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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빅텐트 &amp;gt; 커뮤니티 &amp;gt; 익명게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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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익명게시판 (2025-10-22 17:02:01)</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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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삼성·하이닉스 'HBM4' 격돌…반도체대전서 맞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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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제27회 반도체대전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참관객이 삼성전자의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를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로 맞붙었다.양사는 22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5)'에서 HBM4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재 공급 중인 HBM3E에 이은 차세대 제품으로, HBM4 실물이 일반에 공개된 건 처음이다.HBM4는 기존 HBM들과 달리 가장 밑단(베이스 다이)에 메모리 컨트롤러 등&nbsp;시스템 반도체&nbsp;기술이 적용된다. HBM 성능과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고객 요구에 맞춰 컨트롤러 등이 추가·제작되기 때문에 '맞춤형 HBM' 시대 개막을 알리는 제품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4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삼성은 심기일전으로 준비한 HBM4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실제로 5세대 D램인 '1b'로 HBM4를 만드는 SK하이닉스와 달리 삼성전자는 6세대 D램인 '1c'로 HBM4를 준비했다. 추격자인 만큼 남과 똑같은 방식이 아닌, 차별화된 기술로 HBM4를 만들어 시장 판도를 흔들겠다는 의지에서다. 삼성전자는 HBM4를 위해 기반이 되는 1c D램 설계를 전면 개선하는 등 경쟁력 회복에 집중했다.SK하이닉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시 부스에서도 HBM을 중심에 배치, 시장 리더십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엿보였다. SK하이닉스의 HBM4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와 만들어 눈길을 끈다. 메모리 컨트롤러가 포함된 베이스 다이를 TSMC가 제조하고, SK하이닉스가 D램을 올려 HBM4를 완성한다. 시스템 반도체 제조 1위 TSMC와 HBM 1위 SK하이닉스가 협력해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성능과 시장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4를 올 연말 양산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차기 인공지능(AI) 가속기 루빈 탑재가 목표다. 양사는 현재 엔비디아와 HBM4 성능 평가(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양산이 임박한 HBM을 일반에 공개한 건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시장 공략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HBM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수성을, 삼성전자는 역전을 노리고 HBM4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제27회 반도체대전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참관객이 SK하이닉스의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를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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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10-22T17:02: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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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4년 6개월의 추적... '먹칠 없는' 검찰 특활비 자료 최초 확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520</link>
<description><![CDATA[뉴스타파가 4년 6개월 간의 추적 끝에 '먹칠 없는'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를 입수했다. 특수활동비가 지급된 대상자의 이름, 사유 등이 가려지지 않은 서울동부지검의 자료 5년 치(2020년 1월~2024년 12월)다. 이제껏 검찰 외부의 누구에게도 공개된 적 없는 자료다.검증 결과, 지난 4년여 동안 뉴스타파가 제기해온 검찰의 세금 부정 사용·오남용 의혹은 사실이었다. 검찰은 특수활동비를 특수활동에 쓰지 않는다. 그 증거를 오는 23일부터 공개한다.&nbsp;뉴스타파가 최초 입수한 '먹칠 없는'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 특수활동비가 지급된 대상자의 이름, 사유 등이 가려지지 않은 서울동부지검의 자료 5년 치(2020년 1월~2024년 12월)다.2021.4.27.뉴스타파는 3개 시민단체(세금도둑잡아라,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시민행동)와 함께 권력기관의 세금 부정 사용·오남용 실태를 추적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①누구에게도 공개된 적 없는 권력기관의 중요 예산을 발굴한 뒤 ②수년에 걸친 정보공개 행정소송을 통해 사상 최초의 공개 판결을 이끌어내고 ③이 판결을 토대로 예산의 세부 자료를 받아내 ④검증 취재·보도를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국회의 예산 통제권마저 미치지 않아, 소위 '성역'으로 분류돼온 검찰 특수활동비가 프로젝트의 대상이 됐다. 2021년 4월 27일, 뉴스타파는 &lt;검찰 특수활동비 추적·검증 프로젝트&gt;의 첫 번째 기사를 보도했다. (관련 기사: 최초 소송, 검찰 예산의 '빗장'을 풀어라 /&nbsp;https://newstapa.org/article/FVFFY)2023.4.13.3년 뒤인 2023년 4월 13일. 뉴스타파와 시민단체는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활동비 자료 공개 판결을 이끌어냈다. 대법원 확정 판결을 토대로 뉴스타파는 대검찰청을 포함한 전국 67개 검찰청에 특수활동비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2023.6.23.윤석열 정부였던 2023년 6월 23일,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가 사상 처음으로 공개됐다.검찰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아니라 검찰도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보고하고 감시와 검증을 받아야 되는 우리 국민들의 세금을 쓰는 기관이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들에게 그런 책무를 이행해야 되는 기관이다. 그게 저는 오늘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받아낸 이 박스를 통해서 박스 안에 담겨 있는 서류를 통해서 확인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승수 변호사 / 뉴스타파 전문위원 (2023년 6월 23일)2023년 6월 23일, 사상 첫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 공개 현장 사진 (출처: 오마이뉴스)2023.6.23.~2025.7.6.공개된 자료는 '먹칠 투성이'었다. 뉴스타파는 먹칠 사이 사이에 남아 있는 작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취재에 취재를 거듭했고, 결국 검찰이 특수활동비를 부정 사용·오남용 한 의혹을 파헤치는 기사 120여 건을 보도했다.100건 넘는 기사가 가리키는 의혹은 하나다. '검찰은 특수활동비를 특수활동에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의혹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차고 넘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의 먹칠 아래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먹칠 없는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는 검찰 외부의 누구에게도 공개된 적이 없다. 검찰 예산을 결산하는 국회조차도 이제껏 보지 못한 자료다.검찰이 공개한 '먹칠 투성이' 특수활동비 자료2025.7.7.지난 7월 1일,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인사가 단행됐다. 일선 검찰청 네 곳의 기관장이 바뀌었다. ▲서울동부지검장에 임은정, ▲서울남부지검장에 김태훈, ▲광주고검장에 송강, ▲서울중앙지검장에 정진우가 임명됐다.인사 직후인 지난 7월 7일. 뉴스타파는 이들 검찰청 네 곳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특수활동비 자료를 이번에는 제대로 공개하라'고 요구했다.2025.8.1.약 한 달 뒤인 2025년 8월 1일. 딱 한 곳의 검찰청에서 제대로 된 자료, 즉 먹칠 없는 특수활동비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대표적인 검찰 개혁론자, 임은정 검사장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이다.2025.10.2.&lt;검찰 특수활동비 추적·검증 프로젝트&gt;의 첫 번째 기사를 보도하고 4년 6개월 만인 2025년 10월 2일. 뉴스타파는 먹칠 없는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를 마침내 확보했다.언제, 얼마의 특수활동비가 누구에게, 어떤 사유에서 지급됐는지 낱낱이 드러나는 자료다.&nbsp;뉴스타파가 최초 입수한 '먹칠 없는'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 특수활동비가 지급된 대상자의 이름, 사유 등이 가려지지 않은 서울동부지검의 자료 5년 치(2020년 1월~2024년 12월)다.2025.10.23~뉴스타파가 그간 100건 넘는 기사를 통해 제기해왔던 검찰의 국민 세금 부정 사용·오남용 의혹, 즉 '검찰은 특수활동비를 특수활동에 쓰지 않는다'는 의혹은 사실이었다. 검증 결과는 10월 23일부터 공개한다.&nbsp;임선응 ise@newstapa.org]]></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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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10-21T11:32: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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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무역 합의로 대만 삼키려는 시진핑…"트럼프에 대만 독립 반대 발표 요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510</link>
<description><![CDATA[WSJ,&nbsp;소식통 인용해 보도무역 협상 거쳐 대만 독립 반대 입장 요구트럼프 방중 성사 여부, 대만 문제에 달려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nbsp;AP연합뉴스[서울경제]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 협상을 지렛대로 삼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얻어내려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1년간의 무역 협상을 거쳐 궁극적인 목표인 대만을 고립시킬 미국의 정책 변화를 얻어내려 한다고 보도했다.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에는 중국과 경제적 합의에 이르는 것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중국 리더(시진핑)가 미국은 대만 독립에 반대한다고 형식적인 발표를 하도록 상대(트럼프)를 압박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미국은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외교적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미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인 올해 2월 '대만과의 관계에 관한 팩트시트'에서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삭제했다. 시 주석은 2012년 집권 후 중화민족의 부흥을 기조로 하는 ‘차이나 드림’을 강조하면서 대만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는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구상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대만 공격 시 미군이 개입하는 내용이 포함된 새 국가방위전략을 짜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런 가운데 ‘틱톡’ 매각 합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이끌어내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시 주석과 통화 후 내년 초 중국을 찾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뉴욕 경유를 불허하고, 대만에 대한 대규모 군사 원조 승인을 유예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문제보다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우선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일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성사 여부가 대만 문제에 달려 있다고 관측했다.&nbsp;김창영 기자(kcy@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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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9-29T14:49: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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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85일 만에 재판 출석…짧은 흰머리에 야윈 모습</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509</link>
<description><![CDATA[내란특검 '체포방해 혐의' 추가 기소 사건1차 공판 중계 허가…추후 녹화영상 공개 예정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체포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85일 만에 피고인석에 앉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2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공판 종료 후에는 보석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과 보석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에 나온 것은 85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어 내란 사건 공판에 11차례 연속 불출석했다.재판부 허가에 따라 1차 공판의 전 과정은 중계된다. 법원은 자체 영상카메라로 촬영한 뒤 개인정보 비식별화 등을 거쳐 인터넷에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판 이후에 진행되는 보석심문은 공개로 진행되지만, 중계는 허가되지 않았다.언론사들의 촬영도 허용돼 공판 시작 전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도 공개됐다.구속심사 후 2개월여 만에 카메라 앞에 선 윤 전 대통령은 다소 야윈 모습이었다. 머리카락은 하얗게 센 상태로, 이전보다 짧게 잘랐다.수용복 대신 짙은 남색 정장을 입었고, 넥타이는 매지 않았다. 재킷 왼쪽 깃에는 수용번호 '3617'이 적힌 명찰을 달았다.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에서 윤 전 대통령은 이름을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윤석열입니다"라고 말했다. "국민참여재판 희망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내란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은 지난 7월 19일 윤 전 대통령을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국무위원 9명의 계엄 심의·의결권을 침해한 혐의, 계엄선포문을 사후 작성·폐기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했다.서민지 기자 (jisseo@fnnews.com)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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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9-26T11:37: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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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밀 타격부터 전자전까지…美 '스텔스 드론' 첫 공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50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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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9-23T09:09: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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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정권 끝장내자”…국민의힘, 대구서 7만명 집결 장외투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507</link>
<description><![CDATA[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1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9.21&nbsp;psik@yna.co.kr&nbsp;(끝)야당인 국민의힘이 21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장외집회를 열었다. 국회 밖 대규모 집회는 2020년 1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규탄 집회 이후 약 5년8개월 만이다.국민의힘은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지지자 등 주최 측 추산 7만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열고, 특검의 당원명부 압수수색과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압박, 내란·국정농단 전담재판부 추진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 참석한 장동혁, 송언석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21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9.21&nbsp;psik@yna.co.kr&nbsp;(끝)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되고 있다. 이재명이 국민 위에,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인민 독재로 달려가고 있다”며 “선전과 조작이 난무하고 정치 폭력이 일상이 되고 있다. 대구·경북 시민과 국민의힘의 힘으로 이재명 정권을 끝장내고 독재를 막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집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야당이 국회 밖에서 대규모 당원 집회를 연 첫 사례다. 국민의힘은 여권의 '사법부 흔들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졌다고 보고, 대여 전선을 국회 밖으로 넓혀 여론전에 나섰다.당 지도부는 연단에 올라 '대통령을 끌어내리자',&nbsp;'야당 말살',&nbsp;'독재 정치' 등 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다만 최근 불거진 '윤어게인' 논란을 의식해 주제와 무관한 피켓이나 깃발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지침을 거듭 강조했다.집회에서 지도부가 강경 발언을 이어가면서 여야 충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국회 안팎의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개정안은 22일 행안위 전체회의, 24일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이미 이재명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이후 출범한 '여야 3+3 민생경제협의체'가 사실상 파행을 맞은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정무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등 자당 위원장이 있는 상임위를 활용해 민주당의 입법 드라이브를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법 등 정무위 법안 9건과 공공기관 운영법 등 기재위 법안 2건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nbsp;박윤호 yuno@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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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9-22T09:06: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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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권성동, 현역 첫 구속…민주 “사필귀정” 국힘은 ‘난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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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국힘 권성동 의원 16일 구속이재명 정부 들어 첫 현역 의원 구속전현희 "구치소 동기 尹과 자숙하라"국민의힘은 여론 주시하며 대응 고심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성동 의원 구속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며 이를 고리로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권 의원이 종교 관련 뇌물 사건으로 구속된 만큼, 여론 반응을 살피며 추후 대응 수위를 고심하는 중이다.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오랜 친구 윤석열 따라 구속된 권성동 의원, 사필귀정이다"라며 "아무리 특검 수사를 거짓이라 호도해도, 교주에게 큰절하고 챙긴 뒷돈은 숨길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국회는 검찰동우회가 아니다. 불법까지 저지르며 죽마고우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고, 국힘을 내란의 늪에 빠뜨린 검사 우정의 끝은 결국 감옥이었다"며 권 의원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계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부디 자숙하며 자당과 대한민국 정치사에 끼친 해악을 반성하기 바란다"고 썼다.민주당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nbsp;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권 의원이 사실상 국민의힘 주인 역할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권 의원은) 친윤의 핵심이었고, 아직도 국민의힘은 친윤의 정당”이라며 “장동혁 대표가 선출되는 과정에서도 친윤이 사실상 (장 대표를) 낙점하고 ‘픽업’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 핵심에 권 의원이 있었다는 것은 여야 공히 비슷한 생각일 것”이라고도 주장했다.민주당 김상욱 의원은 권 의원 구속이 국민의힘 내부 결속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그는 "당 내부에서는 (권 의원 구속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오히려 정치 탄압 프레임을 내세워 대여 투쟁의 명분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권을 잡은 국민의힘 주류 세력은 그 당권을 공고히 하고 또 지지층을 집결해서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하기 위해서 진영 논리를 더 공고해야 하고 진영 전쟁을 일으켜야 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국민의힘은 권 의원 구속과 관련한 당정 비판 등 대응을 하진 않고 있다. 권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만큼, 여론을 우선 살피는 모양새다. 다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지금은 그냥 야당인 것이 죄인 시대"라며 "성실히 수사에 임했고 불체포특권까지 포기했던 야당 전 원내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것은 결국 특검의 여론몰이식 수사에 대해 법원이 협조한 꼴"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권 의원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22대 국회 들어 현역 의원의 첫 구속이자, 특별검사 제도 도입 이래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역 의원이 구속된 첫 사례다.권 의원은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씨(구속기소)로부터 20대 대선에서 통일교 교인의 표와 조직, 재정 등을 제공하는 대신 윤 전 대통령 당선 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nbsp;곽진석 기자(kwak@busa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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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9-17T10:44: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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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여당 지도부 향해 대통령 탄핵하라고 한 임이자 국힘 의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97</link>
<description><![CDATA[[대정부질문] 정치 분야 야당 첫 주자로 나선 임이자, 김민석 국무총리 향해 물러나라고 맹비난▲ 대정부질문 나선 임이자 의원&nbsp;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상대로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남소연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고성이 쏟아져 나왔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번째 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된 15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의 첫 번째 야당 주자로 나선 임이자 의원은 작심한 듯 여권을 비난하고 나섰다. 연일 강경한 기조로 대여 투쟁에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의 현 분위기를 앞장서서 보여준 셈이다.임 의원은 이날 '수사·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을 "중국식 수사 제도"와 유사하다며 "중국의 공안 통치"에 비유했다. 또한 내란특별(전담)재판부 추진을 두고서도 "독재 재판부, 인민 재판부"로 규정하며 날을 세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물러나라"라고 외친 탓에 여당의 항의가 빗발쳤고, '이재명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정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요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할 때는 급속도로 분위기가 얼어붙기도 했다.임이자 의원을 맞상대한 김민석 의원은 어조를 높이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예시가 아니다" "추임새로 생각하겠다"라고 하나하나 받아치며 만만치 않은 방어력을 보여줬다.#삼무정권▲ 대정부질문 나선 임이자 의원&nbsp;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상대로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남소연임이자: 이재명 정권은 세 가지가 없는 삼무 정권입니다.첫째, 존재감이 없습니다. 총리와 국무위원, 심지어 대통령마저도 보이지 않습니다. 조지아주 근로자 구금, 일련의 군부대 사건, 사고 등에서 보았듯이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키는 정부는 사실상 없습니다. 존재감 없는 존무 정권, 국민이 위태롭습니다.둘째, 양심이 없습니다. 손바닥 뒤집듯 여야 합의를 깨고 파렴치범을 감옥에서 끊어주는 부도덕한 정권, 거짓말하는 정권, 중도 실용을 외치면서 극좌파 손에 놀아나는 양무 정권이 이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습니다.셋째, 진심이 없는 정권입니다. 협치가 아닌 협박, 정치 복원이 아닌 정치 보복뿐입니다. 자기 재판을 불리하게 했다고 여당 대표 뒤에 숨은 비겁한 이재명 대통령, 급기야 대법원장 찍어내리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내란 정권입니다. 진심 없는 진무 정권이 대한민국을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존무·양무·진무 정권에 국민을 대신해서 묻겠습니다.#쿵·짝·얼쑤임이자: 조희대 대법원장을 물러나라고 당에서 '쿵'하고 던지니까 대통령실에서 '짝'하고 맞습니다. 우리 총리께서도 대법원장 물러나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김민석: 대법원장과 사법부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떤 점에 실망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임이자: 아니, 물러나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김민석: 충분히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임이자: 총리는 '얼쑤'하고 답한 거네요. 당·정·대가 '쿵·짝·얼쑤'하고 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죄가 무엇이기 때문에 물러나야 됩니까? 자기에게 불리한 재판을 했다고 대법원장을 물러나라 하는 정권은 저는 보다 보다 처음 봅니다.#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김민석 물러나라?▲ 대정부질문 나선 임이자 의원&nbsp;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상대로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남소연임이자: 총리 최근에 군 사고가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정말 귀중한 우리의 아들들이 군대에서 억울하게 사고당하고 있는데 총리는 뭘 했고 누가 책임지는 겁니까?김민석: 군에서의 각종 사고에 대해서는 국방부에서 최대한 함께 국방부 장관과 의논을 하면서 하나하나 대처를 하고 있습…. (중략)임이자: 자, 중대재해처벌법 만든 게 민주당 정권 맞죠? 산재 사고가 일어난 기업을 대통령이 직접 문책했죠? 자, 최고경영자가 직접 책임져라. 이게 이재명 정권 철학 아닙니까?김민석: 최고의 경영자건 아니면 근로자건, 각각 자기의 책임 한도에 맞는 책임을 명확하게 과하지 않게, 또 질 것은 지는 것. 그것이 올바른 책임의 원리라고임이자: 자, 그러면 이번에 군 사건 관련돼 가지고 총리 대통령 장관 줄줄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되는 거 아닙니까? 한번 말씀해 보세요.김민석: 그 내용들을 확인하면서 저희들이 책임 확인하고 있습니다.임이자: 책임이 정해지게 되면 중대재해법 논리로 인해서 총리도 책임지고 물러날 생각이 있으십니까?김민석: 별로 적절한 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의원님께서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친북반미주의자 때문에 대미협상 안 된다?임이자: 총리, 이쯤 되면은 이재명 정권의 주요 인사들이 국익에 최대 걸림돌 아닙니까? 미국이 이런 사람들 면면을 보고 대한민국 정권을 판단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친북 반미주의자들이 떡하고 버티고 있는데 제대로 된 대미 협상이 가능할 리가 있겠습니까?김민석: 국익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많은 장관들로 구성되었던 윤석열 내각 그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임이자: 동문서답 하고 계시는군요. 자, 제가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우리 사랑하니까 헤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기 앉아 계시는 정청래 대표와 동반 사퇴해서 이재명 대통령 짐 좀 들어줄 생각은 없으십니까? 총리님.김민석: 임 의원님은 그냥 중간에 저 추임새로 넣으신 질문으로 생각하겠습니다.#지방선거 출마임이자: 자, 총리,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십니까?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시냐고 물었습니다.김민석: 생각 없습니다. 그건 왜 물어보십니까?임이자: 아니, 총리니까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김민석: 생각 없습니다. (네?) 생각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임이자: 아, 생각 안 하십니까? 다행입니다. 지금 이재명 정부의 모든 국정 인사 특검이 오로지 지방선거에 맞춰져 있습니다. 정권 자체가 거대한 선거 기획사 수준입니다. 특검 연장도 결국 같은 정략적 의도지요. 내년 지방선거까지 억지로 특검을 끌고 가서 특검 수사와 기소 재판 뉴스 이런 것을 온통 도배해서 우리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겠다. 정말 나쁜 정권입니다.김민석: 윤석열 정권에서 그 특검들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으면 이미 끝났을 일입니다. 선거하고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탄핵소추안 발의하라임이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족불욕이면 지지불태'라고 했습니다. 존재감, 양심 그리고 진심이 없는 이재명 정권. 저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지금 민주당이 시급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재명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탄핵소추안 발의하십시오. 이상입니다.임이자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민주당 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항의하며 반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방청석에 참관을 와 있는 지역 주민들의 존재를 환기하며 다음 의원에게 순서를 넘겼다.곽우신(whiteglass@ohmy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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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9-15T16:44: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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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 99%가 9조원 받았는데…이준석 “난 안 받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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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물가만 높이는 포퓰리즘에 반대 표하고 싶어서”1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98.9% 신청해 지급서울시에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왼쪽)·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홍윤기 기자전국민의 약 99%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받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포퓰리즘 정책에 반대한다”며 소비쿠폰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쿠폰을 수령하신 분들이 잘못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면서도 “정치인으로서, 물가만 높이고 결국 서민들에게 더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는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하고 싶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 대표는 소비쿠폰에 대해 “‘지금 너무 다급하니까’,&nbsp;‘이거라도 있어야’라는 말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13조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이 소모된 이번 쿠폰 사업은 우리나라 모든 대학의 1년 등록금을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라면서 “인천공항이나 가덕도 신공항을 새로 짓고도 남을 돈, 지하철 노선을 세네 개는 더 놓을 수 있는 돈이다. 그 모든 기회비용을 버리고 남은 것이 결국 단기 소비와 물가상승뿐이라면 그것은 국가의 실패”라고 주장했다.이어 “중병에 걸린 환자에게 진통제만 무한히 처방하는 의사가 있다면 그것은 치료를 포기했다는 뜻일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연금개혁, 건강보험 개혁, 미래를 위한 투자 대신 빚내어 쿠폰을 뿌린다면 그것은 국가의 미래를 포기한 포퓰리즘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이미 고도성장을 마무리한 대한민국의 마이너스 통장은 결국 미래세대에게 짐을 떠넘기는 공용통장일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에서 5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면서도 국내에서는 13조원을 ‘푼돈’처럼 쓰고 있다. 재정건전성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의 달콤한 쿠폰이 아니라 고통스러워도 반드시 해야 할 개혁과 투자에 나서야 한다. 나는 그 길을 선택하겠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소득 기준이 없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신청이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신청자는 총 5007만 8938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 7067명)의 98.96%로 집계됐다.신청자에게는 총 9조 693억원이 지급됐다. 신청 종류별로는 신용·체크카드 3464만건(69.2%), 지역사랑상품권 930만건(18.6%), 선불카드 615만건(12.3%)의 순이었다.오는 22일부터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 1인당 10만원의 2차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김소라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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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9-15T16:26: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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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구금 근로자 무사 귀국 “비자 발급 시스템 개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94</link>
<description><![CDATA[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12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12일 귀국했다.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당국의 불법 체류 단속으로 체포돼 구금된 지 8일 만이다.지난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38분께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은 이날 오후 3시 23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이 항공편에는 한국인 총 316명(잔류 선택 1명 제외)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1명) 등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억류됐던 근로자 총 330명이 탑승했다. 이들 중에는 임산부 1명도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사태 수습을 위해 미국을 찾은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도 전세기에 동승했다.이들은 입국 절차를 거친 뒤 사측이 마련한 단체 버스를 통해 제2여객터미널 인근 장기주차장으로 이동해 가족들과 만났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복귀하시는 분들이 일상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 치료 지원 방안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면서 “미국과는 새로운 비자를 만드는 방안을 포함해 비자 발급과 체류 자격 시스템 개선을 향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미국 행정부 측에서는 한국인 구금자들이 귀국 후 미국 재입국 등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근로자들의 귀국으로 미국에서 발생한 초유의 대규모 한국인 체포 및 구금 사태는 일단락됐다. 한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미 투자 기업의 전문 인력을 위한 미국 비자를 새롭게 설계하는 논의에 착수했다. 산업계에서는 대미 투자 기업들의 미국 내 인력 운용 어려움을 고려해 비자 규제 완화를 요구 중이다.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여러 비자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비해야된다”면서 “재발 방지 차원에서 한미간의 워킹그룹 만들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정현정 기자 iam@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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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9-12T16:49: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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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통령 특활비’ 자료, 사상 최초로 뉴스타파에 공개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93</link>
<description><![CDATA[대통령이 국민 세금을 제대로 썼는지 검증할 수 있는 자료가 사상 처음으로 뉴스타파에 공개된다.뉴스타파가 확보 예정인 자료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이 대통령과 대통령비서실이 집행한 특수활동비 등의 증빙자료와 ▲같은 기간 대통령비서실에서 체결한 수의계약 내역이다.뉴스타파는 자료의 공개 일정을 대통령비서실과 조율 중이다.대통령비서실, 뉴스타파에 “특활비 증빙자료 공개하겠다” 결정 통지최근 뉴스타파는 ‘세금도둑잡아라’의 공동대표 하승수 변호사(뉴스타파 전문위원)와 함께 대통령비서실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이 대통령을 비롯해 대통령비서실에서 쓴 국민 세금, 구체적으로는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의 증빙자료, 그리고 대통령비서실의 수의계약 체결 내역을 공개해달라는 게 청구 내용이다. 정보공개청구서에는 올해 6월에 확정된 ‘대법원 판례’를 첨부했다.뉴스타파와 하 변호사는 2022년 윤석열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정보공개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대통령비서실에서 쓴 국민 세금의 세부 내역과 증빙자료 역시 주권자에게 마땅히 공개돼야 한다’는 취지였다. 윤석열 대통령비서실은 “국익 침해” 등의 사유를 들며 맞섰다. 하지만 1, 2, 3심에서 모두 뉴스타파가 승소하며, 소송 제기 2년 여 만인 지난 6월 12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을 이끌어냈다. 이 역시, 사상 최초였다.▲뉴스타파가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진행한 정보공개 행정소송의 대법원 확정 판결문대법원 판례에 근거한 뉴스타파의 정보공개청구에 이재명 대통령비서실은 어제(11일) ‘공개 결정’을 통지해왔다.통지서를 통해 대통령비서실은 ▲2025년 6월 4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대통령비서실에서 집행한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의 집행내역과 지출증빙서류 ▲공사·용역·물품구매 수의계약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다만 ‘공개대상 정보의 선별 및 정리 등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공개 일정은 조율하자는 입장이다.하 변호사는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이 국민 세금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검증할 수 있는 길이 사상 처음으로 열렸다”며 “정보공개청구를 통한 권력 감시 활동에 전기가 될 큰 사건”이라고 말했다.뉴스타파는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협업 시민단체와 함께 검증을 시작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뉴스타파와 세금도둑잡아라,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시민행동은 &lt;국회 세금도둑 추적&gt;, &lt;검찰의 금고를 열다&gt; 등 권력 감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nbsp;박상희 sacha@newstapa.org]]></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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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9-12T10:41: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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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열병식 시작되자 “푸틴과 김정은에게 안부 전해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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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시진핑에게 “미국 희생 언급해야” 발언도3일 중국 베이징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맨 왼쪽부터), 타지키스탄의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중국의 시진핑 주석,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 퍼레이드에 앞서 포착되었다. 베이징/타스 연합뉴스전승절 80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이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중국의 자유를 위해 제공한 지원과 희생을 강조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를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 밤 9시15분(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가장 중요한 질문은 시진핑 주석이 중국이 매우 적대적인 외세 침략자로부터 자유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미국이 제공한 막대한 지원과 ‘피’에 대해 언급할 것인지 여부”라며 “많은 미국인이 중국이 승리와 영광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들이 그들의 용기와 희생에 대해 정당하게 존경받고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위대한 중국 국민이 멋지고 오래도록 지속되는 축하의 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당신들이 미국을 상대로 공모하는 와중에 블라디미르 푸틴과 김정은에게 나의 따뜻한 인사를 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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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9-03T14:26: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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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김건희특검, 서희건설 회장 사위·'바쉐론' 사업가 압수수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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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서희건설 압수수색 중인 김건희특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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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8T12:47: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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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극우, 트럼프에 '당신 친구는 尹' 주입…李가 이 생각 깼다"[한·미 정상회담 평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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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통령(왼쪽)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왼쪽)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25일(현지시간) 이뤄진 한ㆍ미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긍정적이었다며 합격점을 줬다. 우려했던 이른바 ‘젤렌스키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개인적 유대 관계를 구축했으며, 현안들의 첨예한 입장차로 흔들렸던 양국 동맹의 기반을 다시금 견고하게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nbsp;중앙일보가 25일부터 이틀간 인터뷰한 미국 내 외교안보 및 경제통상 분야 한반도 전문가 7명은 이번 정상회담을 모두 긍정평가했다. 대체로 이 대통령이 칭찬과 아첨에 약한 트럼프 대통령 스타일에 철저히 맞춰가며 능숙하게 대처했다고 봤다. 다만 공동 성명이 발표되지 않아 구체적인 성과물로 남지 못한 것과 한국의 대미투자 이행 방안 구체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논의 등 까다로운 쟁점들을 뒤로 미뤄 언제든 불씨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nbsp;&nbsp;━&nbsp;①회담 총평-7명 모두 ‘긍정평가’&nbsp;무엇보다 미래 한ㆍ미 동맹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을 전문가들은 성과로 봤다.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ㆍ태평양 안보석좌는 “이번 회담은 ‘새로운 보장’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 대통령이 통상ㆍ안보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실용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동맹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가진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줄 것”이라고 평했다.&nbsp;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지켜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펜에 관심을 보이자 이 대통령이 즉석에서 선물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지켜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펜에 관심을 보이자 이 대통령이 즉석에서 선물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우려했던 충돌이나 외교 참사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이 선방했다는 견해도 많았다. 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는 “회담 분위기나 동료애, 대화 톤 등 면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었다”며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정 욕구를 예리하게 파악하며 효과적으로 대처했다”고 했다. 대니얼 스나이더 스탠퍼드대 국제정책ㆍ동아시아학 교수는 “한국 정부가 잘 준비한 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했던 한국의 두 전직 대통령과 비교할 때 이 대통령이 가장 잘했다”고 했고, 존 햄리 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은 “모두가 우려했던 ‘젤렌스키 모멘트’는 없었다. 두 정상은 잘 통했고 건설적인 회담이었다”고 평했다.&nbsp;&nbsp;━&nbsp;②“트럼프 띄운 이 대통령 인상적”&nbsp;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윌리엄 추 허드슨연구소 연구원은 “이 대통령이 ‘페이스메이커’를 자임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피스메이커’를 요청한 대목”이라며 “트럼프를 평화의 중재자로, 주인공으로 부각시킨 점이 주효했다”고 돌아봤다. &nbsp;&nbsp;리비어 전 부차관보는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 대통령이 강대국과의 관계 관리, 미묘한 정책 차이의 처리, 그리고 강력하고 독특한 지도자를 상대할 때 필요한 의전과 아첨의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한 것으로 비춰졌다는 것”이라고 “이번 정상회담은 이 모든 것의 마스터 클래스를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 부소장 역시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모습이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고 했다. 햄리 소장은 “정상회의가 예정보다 1시간가량 더 길어졌다. 회담이 유익하고 건설적이었다는 좋은 신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nbsp;&nbsp;한미 정상회담 주요 쟁점별 대응 결과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연합뉴스]한미 정상회담 주요 쟁점별 대응 결과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연합뉴스]&nbsp;━&nbsp;③이 대통령, 美와 우호적 관계설정 성공&nbsp;가장 중요한 동맹국과의 정상회담으로 첫 외교 시험대에 섰던 이 대통령에 대해선 대체로 “트럼프 정부의 신뢰를 확보하며 건설적인 관계 설정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태비 오버비 DGA그룹 정부관계담당 파트너는 “이 대통령의 입장에선 트럼프와 따뜻한 개인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관계가 가까워진 것 자체가 성과”라고 했다. 커틀러 부소장도 “세계적 혼란 속에서 양국의 상생 동력을 강조할 독보적 기회를 얻었다”며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가 참석할 경우 성과가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전문가들은 미 일각에서 ‘반미 친중’으로 인식돼 왔던 이 대통령이 한ㆍ미 동맹의 안정화를 기한 점도 성과로 꼽았다. 추 연구원은 “회담 직전 한국의 내정 문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글로 위험한 상황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 대통령은 상황을 안정시키고 좋은 출발을 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했다. 스나이더 교수는 “미국 내 극우 진영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신의 친구’라는 생각을 트럼프에게 주입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첫 대면 회담에서 이를 돌파한 점은 엄청나게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봤다.&nbsp;&nbsp;━&nbsp;④트럼프, 절실했던 조선 협력 얻어내&nbsp;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과의 공개 설전을 피하고 어느 정도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맹국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TV 리얼리티 쇼’로 변질되곤 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번에는 그나마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시각에서다. 리비어 전 부차관보는 “그간 백악관에서 동맹국을 질책하고 소외시키며 동맹국 지도자를 모욕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 자체가 손상된 미국의 신뢰와 믿음을 다소나마 회복시킨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오버비 파트너도 “핵심 경제ㆍ안보 동맹국과의 관계를 심화시킨 것은 이번 회담의 성과”라고 했다.&nbsp;경제적 측면에선 지난 7월 말 타결된 통상 합의안의 기본 틀을 유지하며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한 동시에 특히 미국에 절실한 조선업과 관련해 한국의 확실한 협력을 이끈 점이 평가를 받았다. 추 연구원은 “조선 협력과 항공기 판매 발표로 한국을 훌륭한 경제ㆍ산업 파트너가 됐음을 확인한 결과”라고 했고, 크로닌 석좌는 “이 대통령이 무역 및 안보 분야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실용적 입장에서 협력할 뜻을 확인한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했다.&nbsp;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ㆍ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선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해준 오찬 메뉴판(왼쪽)과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모자. 가운데는 백악관 기념 메달(Presidential Challenge Coin). 대통령실사진기자단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ㆍ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선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해준 오찬 메뉴판(왼쪽)과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모자. 가운데는 백악관 기념 메달(Presidential Challenge Coin). 대통령실사진기자단&nbsp;━&nbsp;⑤미뤄진 난제들은 숨은 뇌관&nbsp;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정상회담은 마무리됐지만, 민감한 현안들에 대한 각론을 피한 것은 숨은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커틀러 부소장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의 기금 구조 및 수익 배분 방식에 심각한 이견이 존재하고 농축산물 시장 개방 압력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해결되지 못한 난제들은 ‘악마의 디테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비어 전 부차관보는 “공동 성명 등 문서화된 형태의 결과물이 없어 불확실성으로 남은 대목이 아쉽다”며 “첨예한 의견차가 여전히 상당하고 해결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회담이 마무리됐다”고 했다.&nbsp;스나이더 교수는 “이 대통령은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며 트럼프 대통령에 전권을 부여하다시피 했지만 문제는 트럼프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두 한국을 배제하는 회담을 원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우크라이나 없이 트럼프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화하는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고 경고했다.워싱턴=김형구ㆍ강태화 특파원 kim.hyounggu@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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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8T08:38: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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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파월 '잭슨홀 발언' 여파에 숨 고르기… 엔비디아 1% 상승</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84</link>
<description><![CDATA[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을 소화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파월 의장./사진=로이터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을 소화하면서 하락 마감했다.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 하락한 4만5282.47포인트로 마쳤다. S&amp;P500지수는 0.43% 내린 6439.32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22% 하락한 2만1449.29포인트를 기록했다.지난 22일 파월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고용 악화를 언급하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 발언 이후 증시는 상승장을 보였는데 이날 숨 고르기로 돌아섰다. 연준은 다음 달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도 금리 인하 여부를 둘러싸고 엇갈린 전망을 내놓는다. 바클레이스와&nbsp;BNP파리바, 도이치뱅크 등은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친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했다.&nbsp;JP모건은 연준 내부 의견 분열과 인플레이션 재급등 우려를 들어 9월 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CME&nbsp;페드워치에 따르면 다음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은 84%로 집계됐다. 시장은 금리 인하 여부를 가를 주요 지표로 다음 주 나올 개인소비지출(PCE)과 비농업 고용지표를 주목한다.업종별로는 S&amp;P500 11개 업종 중 9개가 하락했다. 낙폭은 소비재(1.62%)와 헬스케어(1.44%)에서 가장 컸다. 종목별로는 27일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1.0% 상승했다. S&amp;P500 약 8% 비중을 차지하는 엔비디아 실적은&nbsp;AI&nbsp;열풍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미 정부 보조금을 받는 대신 자사 지분 10%를 넘기기로 한 인텔은 주가가 1.0% 하락했다. 커리그 닥터페퍼는 네덜란드&nbsp;JDE&nbsp;피츠 인수 발표 이후 11.5% 급락했다.&nbsp;RH와 웨이페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구 수입 관세 조사를 지시하면서 각각 5% 이상 내렸다.&nbsp;안효건 기자 (hg3to8@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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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6T08:50: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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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내란 우두머리 방조' 한덕수 27일 영장심사...전직 국무총리 최초 구속기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83</link>
<description><![CDATA[구속시 '국정 1·2인자 구속' 불명예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전직 국무총리로서는 처음으로 구속심사를 받는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내란 우두머리 방조와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폐기와 공용서류 손상,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한 전 총리는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막지 않고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작성한 허위 계엄 선포문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서명한 뒤 폐기를 지시했다는 의혹도 있다.특검팀은 전날 한 전 총리에 대한 25쪽 분량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된 한 전 총리가 대통령의 불법적 비상계엄을 막을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단순히 막지 못한 것을 넘어 방조했다고 본 것이다.박지영 특검보는 "국무총리는 행정부 내 대통령이 임명하는 유일한 공무원으로 헌법 수호 책무를 보좌하는 제1의 국가기관"이라며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행사를 사전에 견제·통제할 수 있는 헌법상 장치인 국무회의 부의장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한 전 총리가 지난해와 올해 초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받은 기억이 없다"거나 "양복 뒷주머니에 있는 것을 알았다"고 증언한 바 있는데, 지난 19일 특검 2차 소환조사에서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선포문을 받은 것을 인정하면서 진술을 번복했다. 이같은 진술 번복으로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수사기관의 수사를 피하고자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고 증거인멸의 우려에도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비상계엄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이를 막지 않은 점 △국회와 헌법재판소 등에서 허위로 진술한 점 △불법적 비상계엄의 절차적 흠결성을 가리기 위해 정당성을 부여하려 했던 점 △사후 비상계엄 선포문을 작성해 서명 후 폐기한 점 등을 지적하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한 전 총리가 구속될 경우, 전직 국무총리가 헌정사 최초로 구속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한명숙 전 총리가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은 적이 있지만, 불구속 상태였다. 한 전 총리 구속에 성공할 경우, 특검팀은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국무총리 #한덕수 #내란 우두머리 방조 #구속기정경수 기자 (theknigh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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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6T08:49: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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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李대통령에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 받을 것"[한미정상회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82</link>
<description><![CDATA["한국 당신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놀라운 미래 맞을 것"트럼프, 이 대통령 치켜세우며 "똑똑하고 스마트한 사람"도덜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 한국 참모들에게 친필 사인과 함께 골프핀과 마가 모자 등을 선물했다. 사진=송종호 기자[서울경제]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오후 3시(한국시간 26일 오전4시)에 한미 정상회담을 마쳤다. 소인수 회담이 예정됐던 시간보다 30분 가량 더 진행돼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약 2시간 20분 가량이 소요됐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담을 마친 뒤 워싱턴&nbsp;DC&nbsp;한국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위대한 사람, 위대한 지도자”라며 “한국은 당신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놀라운 미래를 맞이 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소인수 회담 직후 양 정상은 캐비닛룸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 오찬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확대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겠다”라고 말하고 해당 내용을 적어서 건내기도 했다.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묻고 교역과 관세협상을 점검했으며 조선업 미래를 논의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이야기를 전한 트럼프 대통령은 핵위협이 더 켜진 상황을 비롯해 중국과 북한의 관계와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 등에 대한 이 대통령의 생각을 물었다고 강 대변인은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10월에 열리는 경주&nbsp;APEC에 초대했고 김정은 위원장 만남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슬기로운 제안”이라며 “당신은 전사다. 당신은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을 것”이라며 여러차례 친밀감을 표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라는 지도자는 (이 대통령이)처음”이라며 “정말 스마트한 사람이다. 똑똑한 사람”이라고도 여러차례 말했다.이 대통령은 과거 암살 위협으로 부터 목숨을 잃을 뻔한 것도 공유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공감하며 상세하게 이야기를 나눴다.양 정상은 골프 이야기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여성 프로 골퍼들의 비결을 묻자 이 대통령은 “손재주가 좋은 민족적 특성과 연관이 있어보인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연습하는 노력에 감탄했다”고 했다.강 대변인은 선물도 주고 받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회담 분위기를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진의 이름표에 사인을 해주거나 집무실에서 조지워싱턴과 링컨 등의 초상화를 직접 설명하고 기프트룸에서 골프핀과 모자 등을 고르게 해 사인을 해줬다.&nbsp;워싱턴=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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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6T08:47: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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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앞으로 4배 더 오른다"…넷플릭스 시총 추월한 이더리움, 낙관론 이유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79</link>
<description><![CDATA[이더리움(ETH) 로고.[서울경제]시가총액(시총)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ETH)이 4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다.24일 오후 3시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0.70% 상승한 4781달러다. 전날 이더리움은 하루 동안 최대 14.9% 폭등해 2021년 이후 약 4년 만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이더리움 시총도 전날 오전 한때 5882억 12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글로벌 시총 순위 22위로 올라시총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에서 이날 이더리움은 글로벌 시총 순위 22위에 올라 마스터카드·넷플릭스를 제쳤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도 9계단 차이를 보였다.이더리움은 지난달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법 '지니어스법'이 최초로 통과하며 상승세 보이기 시작했다. 스테이블코인 절반가량이 유통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제도권 편입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 덕분이다.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총(2753억 3100만 달러) 중에서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비중은 52%에 달한다.파월, 기준금리 인하 시사여기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달 22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며 가격 상승 폭을 키웠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커져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한다.파월 의장은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미팅에서 "올해 상반기 성장률은 1.2%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라며 "성장률 저하는 소비지출 둔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소비 진작과 경기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힌 셈이다.파월 의장은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인한 물가 급등 우려에 대해서도 "관세 인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은 '일회성'에 그칠 것"이라며 "장기 물가상승률 지표는 안정돼 있고 목표치인 2%와 일치한다"고 덧붙였다.기관수요도 늘어나 자금 순유입이더리움에 대한 기관들의 수요가 늘어난 점도 호재다. 더블록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들이 보유한 이더리움 수량은 총공급량의 약 3.4% 수준인 410만 개를 돌파했다. 이달 22일(현지시간)에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총 3억 3770만 달러의 자금이 흘러들어와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최대 2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어”이더리움 가격에 대한 시장의 전망도 낙관적이다. 샘 게어 모나크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가상자산 시장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과열 조짐은 없다"며 "이더리움은 조만간 5000달러를 돌파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가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설립자는 "이더리움이 강세장 동안 최대 2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친화 정책과 기업들의 자금 유입이 상승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nbsp;박동휘 기자(slypdh@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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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5T09:38: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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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워싱턴DC 도착…3500억 달러 투자 세부내역 조율에 성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78</link>
<description><![CDATA[李대통령, 오늘 밤 트럼프와 정상회담통상·안보 동맹현안 포괄적 논의될 듯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nbsp;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서울경제]미국·일본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 방미 성과의 성패는 한미관세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3500억 달러 투자를 정상회담을 통해 문서화하는 문제 등 조율 여부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전날 방일 일정을 마치고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해 2박 3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먼저 미국에 와 있던 우리 측 조현 외교부 장관, 미국 측에선 애비 존스 부의전장, 조슈아 킴 대령 등이 이 대통령을 맞았다.특히 25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운명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회담에서는 지난달 말 타결된 관세협상의 세부 협의를 비롯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여 이 대통령은 회담 전까지 준비에 온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나 국방비 증액 등 민감한 사안이 거론될지 관심이 쏠리며 원자력협정 개선을 통한 한미 간 원자력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이 언급될지도 주목된다.앞서 한국에서 위성락 안보실장은 “양국의 경제통상 분야를 어떻게 안정화하느냐, 한미동맹을 어떻게 현대화하느냐, 어떻게 새로운 협력의 영역을 개척하느냐 등 3가지가 주요 의제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양 정상은 회담에 이어 업무 오찬도 함께 할 계획이다.실제 미국의 압박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상회담에서는 대미 투자와 관련해 확실한 걸 받아내겠다는 게 미국의 기류가 읽히고 있다.막판 미국이 요구하는 건 지난달 30일 관세 협상 타결 시 한국이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와 관련한 내용을 정상회담 결과물을 통해 명문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두로 합의했던 지난달 관세 협상을 문서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시각에서다. 가장 최근에 무역합의를 문서화한 곳은 유럽연합(EU)이다. 양측은 협상 타결 25일 만인 지난 21일(현지시각)에야 공동성명으로 발표했다. 한국도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공동성명 형식의 협상문이 발표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다.정상회담 이후 이 대통령은 한미 양국 재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투자를 포함해 양국 경제협력을 도모한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nbsp;SK그룹 회장, 구광모&nbsp;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주요 기업인이 참석한다. 역시 각 기업들의 관세협상 후속 조치 등의 투자 당부와 조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초청 연설도 예정돼 있다.이 대통령은 방미 사흘째이자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한 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한다. 이후 미 정부 고위 관계자와 함께 한화오션이 인수한 필리조선소를 시찰한다. 필라델피아에서는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26년 전 김대중 당시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돼 있다.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에 열리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초반 국정운영 동력 역시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런 배경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조기 방문하는 것은 물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이례적으로 대통령실을 비우며 대통령실 3실장 모두 이 대통령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등 정부도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이 대통령은 이후 귀국길 비행기에 오르는 것으로 3박 6일간의 일본·미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nbsp;워싱턴DC=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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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깜짝 기내간담회'…"트럼프 협상법 책에 써놨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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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워싱턴 향하며 50분간 진행…"이시바 카레 맛은 비공개""北, 자연의 일부처럼 생각"…참모 만류에도 "계속하시라"이재명 대통령, 공군 1호기 기내 간담회(공군1호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이륙 뒤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8.25&nbsp;hihong@yna.co.kr(워싱턴=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일본에서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예정에 없던 '깜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 대통령은 약 50분간 취재진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이튿날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대좌에 앞서 한미 간 주요 현안을 차례로 훑어봤다.취재진의 질문 역시 한미정상회담에 집중됐다.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을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협상하는지 (자신이 펴낸 책인) '거래의 기술'에 다 써놨더라"라고 답했다.이 대통령이 언급한 책은 트럼프 대통령이 1987년 펴낸&nbsp;'Trump:the&nbsp;art&nbsp;of&nbsp;the&nbsp;deal'로 그의 독특한 협상 전략을 담은 베스트셀러다.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가 그리 무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희망 섞인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국력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수 차례 언급한 배경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다.이 대통령은 "그 얘기를 왜 꺼냈는지 어떻게 다 얘기를 하겠나. 지금 이 순간에도 그런 생각을 한다"며 평소 이에 대한 고민이 깊다는 점을 내비치기도 했다.이재명 대통령, 공군 1호기 기내 간담회(공군1호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이륙 뒤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8.25&nbsp;hihong@yna.co.kr간담회 주제는 자연스럽게 23일 있었던 한일정상회담의 뒷얘기나 정부의 대북정책 등으로 이어졌다.이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만찬에서 나온 이른바 '이시바식 카레'의 맛이 어땠느냐고 묻자 "카레 맛은 비공개하기로 하겠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한번 드셔보시기를 바란다"고 웃으며 답했다.이시바식 카레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과거 방송에서 조리법을 소개해 화제가 된 요리로, 23일 도쿄 정상회담 직후 일본 측과의 만찬에서 안동 찜닭 등과 함께 메뉴에 올랐다.북한이 정부의 유화책에도 최근 거친 논평을 내놓는 것에는 "(북한을) 자연의 일부처럼 (생각한다)"며 "왜 이 강이 넓고 깊냐고 원망한들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우리는 강을 건너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과거 자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자연의 일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거론했던 점을 상기시키기도 했다.이재명 대통령, 공군 1호기 기내 간담회(공군1호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이륙 뒤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8.25&nbsp;hihong@yna.co.kr체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가벼운 질문도 나왔다.이 대통령은 "열심히 숨쉬기 운동이나, 숟가락 역기 운동 같은 것을 잘하고 있다"고 농담을 섞어 답했다.이어 "스트레스도 엄청나고 가끔 이빨이 흔들리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제가 그 일을 누구보다 잘할 수 있고 잘하고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즐겁기만 하다"고 덧붙였다.간담회가 길어지며 일부 참모가 만류하기도 했지만, 이 대통령은 "계속하세요. 어차피 (비행 시간이) 12시간인데, 아직 잠도 잘 안 오지 않나"라며 기자들과 대화를 이어갔다.이재명 대통령, 공군 1호기 기내 간담회(공군1호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이륙 뒤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8.25&nbsp;hihong@yna.co.krwater@yna.co.kr&nbsp;황윤기(water@yna.co.kr)임형섭(hysup@yna.co.kr)설승은(ses@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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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5T09:33: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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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비호’ 앞장선 검사들 좌천…새 정부 첫 검찰 중간간부 인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76</link>
<description><![CDATA[김건희 불기소·출장조사·무혐의 책임자-윤석열 사단 대거 좌천대검찰청. 한겨레 자료사진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을 부실하게 처리하거나 정치적 수사에 앞장섰던 검사들이 한직으로 밀려났다.법무부는 21일 고검검사급(차·부장검사) 665명, 일반 검사 30명 등 검사 695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도드라진 인사 대상군은 김건희 여사 수사 라인이었다.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김승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부산고검으로, ‘대검찰청 패싱 출장 조사’에 대한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의 감찰 지시에 반발해 사표까지 제출했던 김경목 부부장은 평택지청 형사2부장으로 사실상 좌천됐다. 이 사건을 지휘했던 박승환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최근 사표를 내 의원 면직됐다.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은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으로 인사 조처됐다. 이 수사 책임자인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전 4차장검사는 지난 대선 직전 동반 사직했다.최근 김 여사의 허위 학력 의혹을 불기소 처분한 공봉숙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검사장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서울고검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11월 창원지검에 구성된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전담수사팀장을 맡았던 이지형 부산지검 2차장은 대전고검으로 이동한다.이른바 ‘윤석열 사단’ 검사들도 대거 좌천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한 엄희준 부천지청장은 광주고검으로,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윤석열 대선 후보 검증 보도 언론사를 상대로 수사를 강행한 강백신 성남지청 차장은 대구고검으로 발령났다. 박근혜 정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 수사에 참여했던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은 대전고검으로 이동한다.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지휘라인은 모두 교체됐다. 선임인 1차장에는 최재아 김천지청장이 임명되며 ‘첫 여성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됐다. 2차장에는 장혜영 부산서부지청 차장이, 3차장엔 박준영 수원지검 형사1부장이 임명됐다. 반부패수사를 담당하는 4차장에는 이준호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이 보임됐다.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김연실 부산동부지청 차장), 대검 정책기획과장(나하나 서울중앙지검 기획담당관)도 처음으로 여성검사가 맡게 됐다. 한 검찰 간부는 “고위 간부 인사와 마찬가지로 특수통 배제, 실력 위주의 형사·기획에 가까운 검사들을 중심으로 한 무난한 인사라고 보면 된다”고 평가했다.법무부는 또 윤석열 정부 들어 35명으로 급증했던 외부 기간 파견 보직을 28명으로 줄였다. 감축 대상은 국가정보원(2명), 감사원, 법제처, 환경부, 방송통신위원회, 헌법재판소 각 1명씩이다.&nbsp;배지현 기자 bee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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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2T08:34: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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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동결-축소-비핵화"… 文보다 현실적 3단계 북핵 해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75</link>
<description><![CDATA[■방일 앞둔 李대통령 요미우리 인터뷰"한반도 비핵화 말만 외쳐선 안돼"문제해결 주체로서 韓 역할 부각"국가 약속···뒤집는 건 바람직 안해"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에서 권노갑 상임고문의 발언을 듣고 있다. 오른쪽은 문희상 고문.연합뉴스[서울경제]방일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핵에 대해 “1단계는 핵과 미사일 동결, 2단계는 축소, 3단계는 비핵화”라며 3단계 한반도 비핵화 구상을 제시했다.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 이전 정부의 한일 합의에 대해서는 “국가 간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라며 “한국 정부는 미국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남북대화를 통해 핵을 동결·축소·폐기까지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비핵화 해법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남북 관계를 두고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일본·중국·러시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고, 적대감을 완화해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극 항로 개척’을 중심으로 미국·러시아·북한·한국·일본이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방미 직전 일본을 들르는 이례적인 순방 일정을 선택한 이 대통령은 기존 한일 합의도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강제징용 관련 ‘제3자 변제제도’나 위안부 한일 합의에 대해 그는 “한국 국민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전 정권의 합의”라면서도 “정책의 일관성과 국가 대외 신뢰를 고려하면서, 국민·피해자·유족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는 두 가지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잇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만들고자 한다”며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조건 없이 먼저 일본을 방문하는 만큼 일본 총리도 시간이 되는 대로 한국을 방문해 수시로 왕래하며 협력하자”고 제안했다.한일 안보협력 강화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한일과 한미일 공조 또한 지속 강화해나가야 한다”며 “중국·러시아·북한과의 관계 관리도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도 한미·한일·한미일 협력은 든든한 토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李 "전략적 인내보다 北과 대화가 우선…위안부 합의 번복 없을 것"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핵 문제와 관련, ‘동결-축소-비핵화’라는 이른바 3단계 한반도 비핵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북핵을 해결할 해법으로 미국의 ‘전략적 인내’에 한계를 지적하면서 ‘적극적인 대화’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목표하는 바는 한반도 전역의 비핵화지만 말로만 외치는 것으로 실현될 수 없다”며 “1단계 핵과 미사일을 동결시키고 2단계 축소, 3단계에서 비핵화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단계적 접근법을 내놓았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이른바 ‘전략적 인내’로 북한을 방치해왔기에 북한이 핵을 동결하지 않고 더 확대해왔다”며 “적극적으로 대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략적 인내는 미국 오바마 정부의 대표적인 대북 정책으로 경제적 제재를 통해 북한 정권 붕괴를 기다리겠다는 게 기본 개념이다.이 대통령은 “평화적으로 공존해 서로 위협이 되지 않고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북한과의 대화와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아울러 “남북 간의 대화도 중요하지만 북한과 일본, 북미 간의 대화와 협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다만 이런 이 대통령의 복안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미 이런 북핵 해법은 문재인 정부에서 제시됐고 실패했다는 게 그 이유다. 김정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일리 있는 지적”이라면서도 “다만 전임 정부에서 완전히 와해된 남북 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불가피한 접근으로 볼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화 채널의 복원과 북미 대화가 어떤 식으로든 재개됐을 경우 한국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해석했다.문재인 정부 당시는 핵 동결 입구와 출구만 있었던 것과 달리 장기적 현실적 관점에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5년 임기 내 비핵화가 어렵다는 점에서 단계적 해법을 제시한 것이라는 해석이다.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대북 문제에서 대화 정치를 재개하겠다는 이 대통령에 감사하다”고 치켜세웠다.외교 연속성 강조·미래협력에 방점新한일관계 공동성명 발표 기대감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한일이 맺은 강제징용 및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서는 번복이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과거 정권에서 합의된 강제징용과 위안부 배상 문제에 대해 “한국 국민으로서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합의”라면서도 “(하지만) 국가 간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분명히 했다.앞서 박근혜 정부는 2015년 일본 아베 신조 정권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합의했고 윤석열 정부는 2023년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 소송 해결책으로 한국 정부 산하 재단이 일본 피고 기업 대신 배상금 등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안’을 제시해 현 여권이 크게 반발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매우 가슴 아픈 주제”라면서도 “되도록 현실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해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역사 문제에 대한 ‘인간적인 접근’도 제안했다. 그는 “(과거사는) 경제적 문제기보다 감정적 문제로 진심이 담긴 위로의 말을 피해자에 건네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현실적인 배상은 부수적인 문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경제적 측면이 부각돼 마치 양국이 돈 문제로 싸우는 것처럼 변질되고 있어 가슴 아프다”며 “한국과 일본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본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더 인간적인 관점에서 논의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신각수 전 주일본 대사는 “정책의 연속성을 부각한 것은 외교적 안정성을 높이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실 인식은 좋지만 해법을 구체화시킬 전략이 부재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하는 신공동선언을 내놓을 지가 관심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새로운 공동선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송주희 기자(ssong@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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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2T08:27:1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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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모든 신호 금리인하 가리키는데…파월이 주택시장 망치고 있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74</link>
<description><![CDATA[잭슨홀 앞두고 파월 때리기…“파월 때문에 사람들이 주담대 못받고 있어”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nbsp;DC&nbsp;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설 도중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조롱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주택 시장을 심하게 망치고 있다며 금리 대폭 인하를 재차 요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누가 제발 제롬 ‘뒷북’ 파월에게 그가 주택 시장을 심하게 망치고 있다는 점을 알려달라”며 “그(파월) 탓에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못 받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없고, 모든 신호들이 대폭 금리인하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로이터통신은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해 팬데믹 기간의 고점에선 많이 내려왔으나 여전히 연준의 목표 범위인 2% 선보다는 높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연준은 대통령 선거를 1개월여 앞둔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고, 같은 해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후인 11월 초 2개월 연속으로 0.25%포인트씩을 인하했다. 하지만 이후 현재까지는 변화 없이 4.25∼4.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연내에 수 퍼센트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있어야 마땅한데도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소극적이라며 여러 차례 불만을 표현해 왔다.파월 의장은 오는 22일 미국 국내외 중앙은행장들과 통화정책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연례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그의 경제 전망과 정책 관련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준의 차기 통화정책회의는 9월 16∼17일로 예정돼 있다.투자자들과 경제학자들은 다음 달에 0.25%포인트, 그 후 연말까지 추가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있을 공산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금리인하 폭보다 훨씬 적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9월에 0.5%포인트 금리 인하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해왔다.&nbsp;김영철 yckim6452@heraldcorp.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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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1T13:12: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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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내가 죽어야 남편 살아"… 최민희 "열녀났나? 귀 씻고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73</link>
<description><![CDATA[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민 귀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 의원의 모습. /사진=뉴시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발언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20일 최 의원은&nbsp;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전날(19일) 김 여사가 남부구치소로 접견 온 신평 변호사에게 '내가 죽어야 남편 살길이 열리겠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무슨 열녀났냐"며 "국민은 그런 신파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건 신파가 아니다"라며 "김건희씨와 윤석열씨가 제대로 조사받고 법의 심판을 받아 법의 정의가 실현되는 걸 국민은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조 대왕이 '안 좋은 말을 들으면 귀를 씻었다'고 했듯이 지금 국민 전체가 귀를 씻고 싶은 심정일 것"이라며 김 여사 발언을 맹비난했다.김 여사는 최근 윤 전 대통령 '멘토'로 알려진 신 변호사와의 접견에서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는 발언을 했다고 알려졌다. 아울러 "한동훈이 어쩌면 그럴 수가 있었겠느냐"며 "그가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에 대해 "너무나 수척해 앙상한 뼈대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nbsp;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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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1T11:18: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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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태원 참사 출동' 소방관 사망에 공노총 "트라우마 치료·처우개선 시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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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석현정(우측에서 8번째) 공노총 위원장 공노총 소방노조는 정부세종청사 소방청 일대에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4.11.08.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공[서울경제]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된 뒤 극심한 후유증을 겪다 숨진 채 발견된 30대 소방관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석현정 위원장, 이하 공노총)이 정부에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와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공노총은 20일 성명을 통해 “인천소방본부 소속이자 공노총의 소중한 조합원이던 동료 소방공무원의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소방공무원들이 매일같이 국민을 대신해 겪어야 하는 심리적 충격과 고통은 결코 개인의 문제로 치부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트라우마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 인력 확충, 근무 여건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다시는 소방공무원이 고립과 무력감 속에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국가와 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처우 개선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성명은 최근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소방관 사건과 맞물려 주목된다. 인천소방본부 소속 30대 소방관 A씨는 이달 10일 새벽 남인천요금소 인근에서 행방이 끊긴 뒤 열흘 만인 20일 경기 시흥시 제1순환고속도로 교각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된 뒤 극심한 충격으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당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사망자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등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소방관들의 심리적 고통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해 소방청이 발표한 '2023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에 따르면&nbsp;PTSD·우울증·수면문제·문제성 음주 등 하나 이상의 위험군에 해당하는 소방관은 전체 응답자의 43.9%(2만3060명)에 달했다.외상 사건에 노출되는 경험은 1년 간 평균 5.9회로, 응답자 중 10명 중 1명(10.7%)은 1년간 15회 이상 외상 사건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공노총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아픔이 아니라, 이태원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와 반복되는 재난 현장에서의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만들어낸 비극"이라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nbsp;김도연 기자(doremi@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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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1T09:21: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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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국, 오늘 ‘복당’ 최종 확정…정계 복귀 본격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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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복당이 21일 확정된다. 지난 15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으로 정치활동에 제약이 풀린 지 엿새 만이다.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절차를 통해 조 전 대표의 복당 절차를 최종 완료한다.&nbsp;조 전 대표는 지난 18일 혁신당 중앙당에 복당 원서를 접수했다. 다음 날인 19일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가 개최됐고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를 거쳐 복당 절차가 마무리된다.&nbsp;조 전 대표는 이날 복당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공개 행보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오는 2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25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다.&nbsp;향후 새 당 대표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도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조 전 대표는 지난 18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 대표에 출마할 생각”이라고 말했다.&nbsp;박윤희 기자 pyh@segye.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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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1T09:16: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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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철강 50% 관세 407종 추가" 공식화…韓 '17조' 수출시장 직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70</link>
<description><![CDATA[18일부터 철강·알루미늄 관세 대상 615→1022개한미합의 대상 아냐···상무부 "미국 산업 재활성화"한국 냉장고·변압기부터 화장품 용기까지 연쇄 타격트럼프 "특정국에 철강 관세 면제하면 다 해 줘야"경기 평택항에 쌓인 컨테이너들. 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적용되는 50% 관세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철강·알루미늄 부문은 한미 무역 합의 품목에서도 제되돼 있어 냉장고, 자동차 부품 등 17조 원에 달하는 한국의 대미 수출 시장이 추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1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품목 관세가 적용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을 407개 더 추가했다”며 “이들 제품의 철강·알루미늄 함량에 50%의 관세율이 적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조처에는 풍력 터빈과 부품·구성품, 모바일 크레인, 불도저, 기타 중장비, 철도차량, 가구, 압축기·펌프 등에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을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조항이다.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산업안보 담당 차관은 이와 관련해 “이번 조처는 관세 적용을 확대하고 회피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미국 철강·알루미늄 산업의 지속적인 재활성화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 연방 관보에 이 같은 조치를 고시한 바 있다. 50% 관세 적용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수를 기존 615개에서 1022개로 늘린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 관세는 18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한국무역협회는 이번에 추가된 관세 대상 품목에 대한 미국의 한국 제품 수입액이 지난해 기준으로 약 118억 9000만 달러(약 16조 5000억 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는 변압기·엘리베이터·냉장고·냉동고·전선 등이 대거 포함됐다. 무협은 특히 지난해에만 미국이 6억 달러어치를 수입한 변압기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단일 품목 가운데 수입 규모가 가장 큰 냉장·냉동고(16억 달러) 역시 악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봤다. 무협은 나아가 일부 용기에 알루미늄 함량이 높은 화장품 부문도 관세 타격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유럽연합(EU)과 무역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영국 스코틀랜드를 방문하러 가는 길에 ‘철강과 알루미늄에 매긴 관세를 특정 국가에 대해 면제해 줄 여지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을 받고 “별로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이유에 대해 “한 나라에 해주면 모든 나라에 해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nbsp;뉴욕=윤경환 특파원(ykh22@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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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0T12:37: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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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여정 "리재명, 역사 바꿀 위인 아냐"…대화 제의에 "망상, 개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69</link>
<description><![CDATA[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조선중앙TV&nbsp;갈무리/뉴스1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면서 "역사의 흐름을 바꿀 위인이 되지 못한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또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실명도 일일이 거론하며 비난했다.김 부부장은 지난 19일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 협의회를 열고 김 위원장의 대외정책 구상을 전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을지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작은 실천이 조약돌처럼 쌓이면 상호 간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는 발언을 거론하며, "그 구상에 대하여 평한다면 마디마디, 조항조항이 망상이고 개꿈"이라고 김 부부장은 비난했다.그는 "우리는 문재인으로부터 윤석열에로의 정권 교체 과정은 물론 수십 년간한국의 더러운 정치 체제를 신물이 나도록 목격하고 체험한 사람들"이라며 "결론을 말한다면 '보수'의 간판을 달든, '민주'의 감투를 쓰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한국의 대결 야망은 추호도 변함이 없이 대물림하여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부부장은 특히 "리재명은 이러한 력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을 위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 한국의 대통령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작은 실천들이 조약돌처럼 쌓이면 상호 간의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하면서 방랑시인 같은 말을 했다"고 비난했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남북대화 구상도 거론하면서 비난을 이어갔다. 그는 "서울에서는 어느 정권 할 것 없이 또 누구라 할 것 없이 제멋대로 꿈을 꾸고 해몽하고 억측하고 자찬하며 제멋대로 희망과 구상을 내뱉는 것이 풍토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비하했다.그는 또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있었던 '주적 논란'에 대해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겉과 속이 다른 서울 당국자들의 이중인격을 투영해 주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북한은 적으로 변할 수 있는 급박하고 실존적 위협"이라면서 "그러나 동시에 대화의 상대인 이중적 성격"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후보자 시절 "북한군과 북한 정권은 우리의 주적"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김 부부장은 아울러 "화해의 손을 내미는 시늉을 하면서도 또 다시 벌려놓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우리의 핵 및 미싸일능력을 조기에 '제거'하고 공화국 령내로 공격을 확대하는 새 련합작전계획('작계 5022')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확실히 리재명 정권이 들어앉은 이후 조한(남북) 관계의 '개선'을 위해 무엇인가 달라진다는 것을 생색내려고 안깐힘을 쓰는 '진지한 노력'을 대뜸 알 수 있다"면서 "그러나 아무리 악취 풍기는 대결 본심을 평화의 꽃보자기로 감싼다고 해도 자루 속의 송곳은 감출 수 없다"고 비유했다.김 부부장은 국제무대에서 한국과 외교전에 주력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명백히 하지만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상대가 될 수 없다"며 "역시 진중치 못하고 무게감이 없으며 정직하지 못한 한국에는 우리 국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지역외교 무대에서 잡역조차 차례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2018년 2월 10일 오후 강원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열린 통일부 장관 주재 북측 고위급대표단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김여정 #리재명 #평가절하김경수 기자 (rainma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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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0T09:19: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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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美AI 거품론' 나스닥 1.5% 급락…'트럼프 최대주주 추진' 인텔 7% ↑</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68</link>
<description><![CDATA[엔비디아 3.50%, 브로드컴 3.55% ↓샘 올트먼 오픈&nbsp;AI&nbsp;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샘 올트먼 오픈AI&nbsp;최고경영자(CEO)이 띄운 ‘미국 인공지능(AI) 투자 거품론’과 중국&nbsp;AI&nbsp;반도체 자국화 가속화 움직임으로 미국 뉴욕증시의 기술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82포인트(1.46%) 떨어진 2만 1314.95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45포인트(0.02%) 오른 4만 4922.2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37.78포인트(0.59%) 내린 6411.37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가 모두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엔비디아가 3.50% 내린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1.42%), 애플(-0.14%), 아마존(-1.50%), 메타(-2.07%), 브로드컴(-3.55%), 구글 모회사 알파벳(-0.95%), 테슬라(-1.75%), 넷플릭스(-2.49%) 등&nbsp;AI·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특히 하락폭이 컸다. 소프트뱅크그룹이 20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를 출자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지분 10%를 인수해 최대주주 자리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인텔은 6.97% 급등했다.이날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는 없는 가운데 올트먼&nbsp;CEO가&nbsp;AI&nbsp;투자를 우려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 중국 당국이 전국의&nbsp;AI&nbsp;데이터센터에 자국산 반도체를 50% 이상 쓰도록 의무화하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관련주의 발목을 잡았다.&nbsp;뉴욕=윤경환 특파원(ykh22@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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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20T09:17: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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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마켓뷰] 아시아 증시서 유독 취약한 코스피…조정 이어지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66</link>
<description><![CDATA[뉴욕증시, 미·러·우 3자 회담 주시하며 혼조세…반도체지수는 반등코스피, 세제개편안 우려에 亞증시 강세 속 약세…오늘도 제한적 움직임 예상코스닥 2% 급락(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38포인트(1.50%) 내린 3,177.28에, 코스닥은 17.21포인트(2.11%) 내린 798.05에 장을 마감했다. 2025.8.18&nbsp;eastsea@yna.co.kr(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19일 국내 증시는 세제개편안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회담 등 대내외 주요 이슈를 주시하면서 증시 상단이 지속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전날 코스피는 미국 관세와 물가 부담이 재점화되며 1.5% 급락해 3,170대로 밀려났다.예상치를 크게 웃돈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계획을 곧 발표한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이다.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팔자'를 나타낸 가운데 매도세가 대형 반도체주에 쏠리면서 삼성전자(-2.23%),&nbsp;SK하이닉스(-3.25%)가 급락했다.구체적으로 전날 외국인의 코스피 시장 순매도액은 4천880억원인데 이중 절반을 웃도는 2천740억원가량이 삼성전자와&nbsp;SK하이닉스에 몰리며 코스피 하방 압력을 키웠다.전날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0.77%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85% 올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 강세에도 한국 증시는 유독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다.단순히 트럼프 정부의 관세 영향뿐만 아니라 세제개편안 등 국내 정책 이슈가 코스피 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 강세 와중에 한국은 유독 취약한 모습"이라며 "오는 21일 임시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이 노란봉투법과 2차 상법 개정안 처리를 목표로 하고 같은 날 세법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관세 이슈와 함께 법·제도 관련 경계감도 대두되고 있다"고 짚었다.간밤 뉴욕증시가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 간 3자 회담 성사 가능성을 주시하며 보합권 내 움직인 만큼 국내 증시는 이날도 상단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후 주요 유럽 정상들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회담에서 새로운 결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정상회담을 희망한다고 밝힌 만큼 성과에 대한 기대가 일부 피어났다.미·러·우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경계가 뒤섞이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가 각각 0.08%, 0.01% 내리고, 나스닥지수는 0.03%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일각에서는 전날 국내 증시 낙폭이 뉴욕증시보다 컸던 만큼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도 나온다. 다만 세제개편안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증시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날 1% 넘는 급락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 유입에도 세제개편안 등 기존 불확실성 지속으로 반등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했다.mylux@yna.co.kr&nbsp;이민영(mylux@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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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9T09:34: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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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렌스키와 회담 앞둔 트럼프…"우크라 전쟁 끝낼 것"(종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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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해야할 일 정확히 알아…전쟁 멈추지 못한 이들의 충고 필요 없다"18일 오후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후 영·프·독·핀 등 유럽 지도자들 합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5.02.25. ⓒ&nbsp;AFP=뉴스1 ⓒ&nbsp;News1 윤다정 기자(워싱턴·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및 유럽과의 회담을 앞두고 언론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전쟁 종식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6개월 동안 6개의 전쟁을 해결했는데 그중 하나는 핵 재앙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전쟁이었다"며 "그런데도 나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아무것도 모르는 수많은 이들이 내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혼란 사태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읽고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것은 슬리피(sleepy) 조 바이든의 전쟁이지 내 전쟁이 아니다. 나는 전쟁을 멈추러 온 더 끌고 가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라며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내가 할 일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수년 동안 이런 갈등에 매달렸으면서도 한 번도 멈추지 못한 사람들의 충고는 필요 없다"며 "그들은 상식도, 지능도, 이해력도 없는 멍청한 자들일 뿐이며, 현재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참사를 더 고치기 어렵게 만들 뿐"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나를 가볍게 여기고 질투하는 비평가들이 아무리 많아도 나는 이 일을 끝낼 것"이라며 "나는 항상 그래 왔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후 열리는 다자회담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는 대통령은 18일 오후 1시께 볼로디미르 젤렌스크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며 이후 1시간 후쯤 유럽 지도자들이 합류한다.트럼프는 전날 게시물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한다면 전쟁을 거의 즉시 끝낼 수 있다. 아니면 계속 싸울 수도 있다"면서 "어떻게 시작됐는지 기억하라. 오바마가 (12년 전 총 한 발 없이!) 넘긴 크림반도는 돌려받을 수 없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절대 안 된다"라며 젤렌스키를 압박했다.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에서 평화협정의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양도, 크림반도의 러시아 편입 공식 인정,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트럼프는 젤렌스키 및 유럽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앞두고, 자신이 어떤 결과를 도출하든 미국 언론과 민주당 측이 이를 혹평할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그는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또 다른 게시물에 "만약 러시아가 손을 들고 '우리는 포기한다, 우리는 인정한다, 우리는 항복한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모든 국가 중 가장 존중받으며 강력한 국가인 위대한 미국에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그리고 그 주변 1000마일 이내 모든 지역을 넘겨주겠다'라고 말한다면 가짜 뉴스 미디어와 그들의 민주당 동맹은 이날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나쁜 날이자 굴욕적인 날이며, 우리 국가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날 중 하나라고 말할 것"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트럼프는 "그것이 바로 그들이 가짜 뉴스이고, 실패한 급진 좌파 민주당 당원들인 이유"라고 덧붙였다.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알래스카 회담에서 즉각적인 휴전을 얻어내지 못하자, '전쟁 범죄자 푸틴에 좋은 일만 했다'라는 식으로 혹평한 미 언론과 민주당에 재차 불만을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자신이 어떤 결과를 도출하더라도 자신에 비판적인 언론과 민주당은 이를 깎아내릴 것이라는 주장이다.류정민 특파원 (ryupd01@news1.kr),이창규 기자 (yellowapollo@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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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9T08:55: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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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동훈 "조국, 사면 아니라 사실상 탈옥한 것…무죄라면 재심 청구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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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것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사면이 아니라 사실상 탈옥한 것"이라고 비판했다.한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죄라면 재심 청구해야(한다)"라고 밝혔다.이는 같은 날 공개된 조 전 대표의 인터뷰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한 전 대표는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 전 장관을 수사한 윤석열 전 대통령(당시 검찰총장)과 자신(당시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그는 "조국씨 주장대로라면 공수처 수사 대상은 조국씨 수사하다 좌천 네 번에 압수수색 두 번, 유시민 계좌추적 가짜 뉴스에 음해 당한 한동훈이 아니라 1·2·3심 유죄 판결해 조국씨를 감옥 보낸 대한민국 법원"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조 전 대표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면 논란에 대해 "비판 자체에 대해 제가 고깝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런 비판을 받아들인다"면서도 "저는 검찰 수사는 물론이고 법원의 유죄 판결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그 말을 지금 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재심을 청구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는 "재심을 하게 되면 거기에 또 힘을 쏟아야 하는데 그걸 원치는 않는다"며 "저는 법원의 사실 판단과 법리에 동의하지 못하지만, 판결에 승복한다는 얘기를 이미 여러 차례 했다"고 답했다.조 전 대표는 자신을 수사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를 향해선 "자신들의 지위 보전과 검찰개혁 저지를 위해 검찰권이라는 칼을 망나니처럼 휘둘렀다"고 일갈했다. 이어 "솔직히 말한다. 저는 두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며 "단 국민 다수가 용서하라고 말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는 경우엔 예외"라고 덧붙였다.#조국 #한동훈안가을 기자 (gaa1003@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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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9T08:46: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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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김선민 "된장찌개만 먹었다고 안 그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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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이재명 정부의 특별사면에 따른 출소 당일인 지난 15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족 식사’라는 글과 함께 된장찌개 영상 하나를 올렸다. 7초 분량 영상은 오직 끓는 된장찌개만을 담았다. 조국 전 대표 페이스북 계정 캡처[파이낸셜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된장찌개’ 식사 영상 논란에 18일 같은 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이 “가족 식사한다고 했지 된장찌개만 먹었다고 안 그랬지 않나”라고 강조했다.김 권한대행은 이날&nbsp;cpbc&nbsp;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에 나와 ‘조 전 대표가 가족 식사한 곳이 굉장히 비싼 한우집이라는 주장이 있고, 고기 먹고 왜 된장찌개만 올리냐며 위선이라는 주장이 있다’는 진행자 말에 이처럼 답했다. 이어 “조국 대표님이 워낙 고기를 좋아한다”며 “첫 식사로 가족들과 함께 고깃집에 갔다고 나중에 들었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재명 정부의 특별사면에 따른 출소 당일인 지난 15일, 조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족 식사’라는 글과 함께 된장찌개 영상 하나를 올렸다. 7초 분량 영상은 오직 끓는 된장찌개만을 담았다.해당 글에는 ‘가족 식사의 꿈이 이뤄졌다’,&nbsp;‘모든 사람이 이런 일상을 지내는 정치를 해 달라’,&nbsp;‘된장찌개가 제일 드시고 싶으셨나 보다’ 등 조 전 대표와 혁신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하지만 이후 해당 음식이 고급 한우집에서 촬영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고, 각종&nbsp;SNS에서는 조 전 대표가 가식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비판이 나왔다.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nbsp;SNS에서 “조 전 대표가 된장찌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비싼 고깃집에서 찍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다”라며 “문제는 왜 비싼 소고기를 먹고 된장찌개 사진을 올렸냐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검소하게 된장찌개 먹는 사람 코스프레하는 것으로 포장하면 정치적으로 이득이 된다고 판단한 것인가”라며 “감옥을 다녀와도 전혀 교화가 안 되는 모양”이라고 비난했다.개혁신당 주이삭 최고위원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숯불 한우 다 먹고 후식 된장말이밥을&nbsp;SNS에 올리기 위해 가족을 조용히 시키고 된장찌개를 촬영해 올린 이가 그 유명한 ‘조국의 적은 조국’의 주인공”이라고 비꼬았다.조 전 대표는 18일 오전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나와 “고기를 좀 먹고 싶었는데 그 안(교도소)에서 먹기 쉽지 않다. 나오는 첫날에 사위가 고깃집을 예약해 많이 사주더라”며 “사위 돈으로 고기 많이 먹었다. 고기 먹고 된장찌개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조국 #된장찌개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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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9T08:42: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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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국 "국민 정치적 선택 구할 것"…내년 6월 선거 출마 시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62</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오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5일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를 나서며 소회를 밝히고 있다. 뉴스1[파이낸셜뉴스]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또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조 전 대표는 18일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어떤 경우든 내년 6월에 국민에 의한 선택을 구하겠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전 대표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중 어디에 출마할 계획이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어디로 나갈지는 저도 아직 결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이어 "국민께서 저를 비판하신 부분을 포함해 국민께 제 의견을 얘기하고 정치적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법적으로는 마무리된 것이고 정치적 선택을 다시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재명 정부나 대통령과 (당을)차별화하면서도 존재감을 부각하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과거 정의당처럼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조 전 대표는 복당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사면 후 첫 행보로 서울 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조국 #더불어민주당 #광복절특사 #조국혁신당송지원 기자 (jiwon.son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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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8T11:34: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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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내란 특검, ‘사후 계엄선포문 서명’ 한덕수 내일 소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61</link>
<description><![CDATA[한덕수 전 국무총리. 대통령실 사진기자단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19일 사후 비상계엄 선포문 작성 및 폐기 의혹 등과 관련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소환 조사한다.1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오는 19일 오전 한 전 총리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의 서명이 빠져 있던 비상계엄 선포문이 사후에 작성되고, 이 문건에 한 전 총리가 서명한 경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또 그 이후 한 전 총리의 요구로 사후 비상계엄 선포문이 폐기된 과정도 파악할 예정이다.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공모해 비상계엄 선포를 정당화할 목적으로 사후적으로 부서란이 부착된 비상계엄 선포문에 서명하는 등 비상계엄 위법성을 은폐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특검팀은 또 한 전 총리에게 행정부의 2인자로서 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한 이유도 추궁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계엄에 반대했다’는 한 전 총리의 진술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그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뒤, 대통령실 대접견실 시시티브이(CCTV) 영상과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을 불러서 한 전 총리의 주장을 검증해왔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를 조사한 뒤 내란 실행·방조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nbsp;강재구 기자 j9@hani.co.kr, 박찬희 기자 chpark@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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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8T11:34: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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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특검, 국힘 당사 압수수색…통일교 대거 입당 의혹 관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59</link>
<description><![CDATA[서울 여의도 남중빌딩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 연합뉴스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차원에서 교인들을 대거 당원 가입시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착수했다.특검팀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도착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통일교 간부들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2022년 12월에 교인들에게 입당 원서를 전달하는 등 조직적으로 국민의힘 입당을 시키려 한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 혐의에는 정당법 위반 등이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한겨레는 통일교 산하 천주평화연합(UPF)이 국민의힘 입당 원서를 교인들에게 배부한 의혹을 보도했다. 몇몇 교인들에겐 2022년 12월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 출범식’ 초청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검찰 수사에선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11월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윤심은 정확히 무엇입니까”, “전당대회에 (동원해야 할 당원 등이) 어느 정도 규모로 필요한가요”라고 문의하고 전씨는 “윤심은 변함없이 권(성동)”이라고 답한 문자메시지 내용이 드러나기도 했다.&nbsp;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곽진산 기자 kjs@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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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4T11:32: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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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안철수 "李, 조국 부부에 사채라도 썼나..무슨 신세를 졌길래 국정으로 브로맨스 찍고 있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58</link>
<description><![CDATA[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왼쪽), 이재명 대통령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국 부부에게 사채라도 썼느냐"라고 맹비난했다.14일 안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이 부부 사면에 이어 조민 대변자인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차정인 부산대 법대 교수를 내정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안 후보는 차 교수를 두고 "이 사람이 누구인가. 조국 부부 입시비리 사태를 두고 '조민을 지키기 못해 미안하다'고 외친 사람이 아니냐. 부산대 총장 재임 중 기를 쓰고 조민 방탄에 열중하다가 직무유기로 고발도 당했다"며 "부산교육감에 출마해서는 '입학 취소를 막을 재량이 없었다',&nbsp;'조민의 억울한 부분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반성문을 썼다"고 직격했다.그러면서 "아무래도 이 대통령이 조국 부부에게 드러나지 않은 빚이 있나 보다"고 꼬집었다.안 후보는 "이 대통령이 조국 부부에게 막대한 빚을 당겨쓰지 않는 이상 광복 80주년에 부부를 쌍으로 사면시켜주고, 그 자녀의 대변자에게는 장관급 자리까지 선사한단 말이냐"라고 따져 물었다.이어 "도대체 무슨 신세를 졌길래 국정으로 브로맨스를 찍고 있느냐"고 날을 세웠다.#이재명 #안철수 #조국김수연 기자 (newssu@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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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4T11:31: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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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관세 압박 속 삼성·TSMC, 대미 투자 전략 온도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57</link>
<description><![CDATA[TSMC,&nbsp;관세·정치·지정학 리스크 상존삼성, 최혜국 대우 속 상대적 유리한 고지향후 글로벌 파운드리판도 변화 '촉각'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5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삼성호암상 시상식 참석을 위해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데일리안 = 정인혁 기자] 미국 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대미(對美)투자 확대 압력 높이는 가운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2위 업체&nbsp;TSMC와 삼성전자가 서로 다른 기류를 보이고 있다. 관세 부담과 정치적 요구에 직면한&nbsp;TSMC는 신중한 모습을, 비교적 완화된 조건을 확보한 삼성전자는 투자 확대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13일 연합보 등 대만 외신에 따르면&nbsp;TSMC가 전날 개최한 이사회 주요 안건에는 시장의 관심이 쏠린 '미국 투자 확대',&nbsp;'인텔 지분 인수'와 관련한 의결 사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공식적인 발표만 없었을 뿐, 내부 논의는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현재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 확대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100%'를 거론하며 현지 생산을 압박하고 있어서다.TSMC는 미국 정부가 예고한 100% 관세에서 면제됐지만, 대만 전체에 부과된 상호 관세 20%와 관련해 대만 정부가 조정을 진행 중인 만큼 향후 부담을 가늠하기 어렵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nbsp;TSMC의 미국 투자 계획 규모가 3000억 달러(약 416억 원)에 달한다고 언급하는 등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앞서&nbsp;TSMC는 3월 미국 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10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기존 650억 달러 계획에 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여기에 더해 트럼프 정부가&nbsp;TSMC에 인텔 지분 49%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도 알려졌다.&nbsp;TSMC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대만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는 조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내에서도 이에 대한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 대만경제일보는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nbsp;TSMC에 인텔 지분 인수를 요구할 거라는 우려가 다시 나온다며, 12일 열릴&nbsp;TSMC&nbsp;이사회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이같은 요인들을 고려할 때&nbsp;TSMC는 '관세 리스크+정치적 요구'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미국 생산 확대를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업계 일각에선&nbsp;TSMC가 미국 빅테크 물량을 대만에서 생산해야 중국의 침공을 막을 수 있다고 분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거론된다.반면 삼성전자는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최혜국 대우(MFN)'를 확보하며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섰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업계에선 미국으로 수출되는 반도체에 약 15% 수준의 관세가 적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세 부담이&nbsp;TSMC보다 낮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며, 삼성전자가 미국 투자액(기존 약 370억 달러)을 440억 달러 안팎으로 확대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는다.삼성전자는 최근 테슬라, 애플 등 미국 빅테크 파운드리 물량을 확보하며 대미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트럼프의 요구가 노골적인 상황에서 삼성이 미국 빅테크와 협력을 넓히고 있다는 건 향후 경쟁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이 '미국산 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자국 빅테크들마저 현지 내 공급망 활용을 적극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치·전략 변수에 놓인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의 행보가 시장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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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3T13:48: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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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법원, 김건희 구속영장 발부…헌정사 첫 대통령 부부 동시구속</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56</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민중기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과 김씨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굴욕을 안게 됐다. 김씨가 구속된 것은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지 42일만이다.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밤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우려'를 들었다.앞서 김건희 특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김씨는 지난 2009~2012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 현재 이 사건으로 기소된 9명은 모두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판결이 확정된 상태다.또 김씨는 윤 대통령 당선 이후인 2022년 재·보궐선거, 2024년 국회의원 선거(총선) 등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있다. 아울러 최근 2022년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청탁을 받았다는 알선수재 혐의도 받는다.특검은 지난 6일 세 가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 김씨를 소환했다. 김씨는 이날 조사실로 향하며 취재진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그는 이날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자 특검은 다음 날인 7일 곧바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를 정식 개시한 지 36일 만이었다.당초 특검이 세 가지 의혹에 더해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혐의 등에 대한 사실조사를 위해 추가로 김씨를 소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특검팀은 곧바로 김씨의 신병 확보에 나서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됐다.특검팀은 이날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도 재판부에 증거인멸 우려를 제기하며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대기 중이던 김씨는 미결 수용자 신분으로 즉시 수용 절차를 밟는다.한편 검찰은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등 다른 혐의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다.특히 특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건희씨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를 체포해 조사실로 압송하기도 했다. 김건희씨 일가의 자금 흐름이나 재산 축적 과정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인 김예성씨는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월 갑작스레 베트남으로 출국한 바 있다.이후 김예성씨는 변호인을 통해 배우자의 출국금지를 풀면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특검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결국 이날 특검으로부터 강제 구인됐다.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체포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계열 야당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김건희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진 직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구속은 사필귀정이자 국가의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김씨는 스스로의 주장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다.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라며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의혹만 16가지에 달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누구도 권력을 통한 비위와 부패를 다시 꿈꿀 수 없도록 김씨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고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악의 화수분이자 마리앙투아네트도 울고 갈 김건희의 구속은 인과응보이자 자업자득”이라며 “김건희의 구속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든든한 기둥을 다시 세우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또 “김건희라는 일개 바늘 도둑을 대한민국 전체를 농락한 소도둑으로 키우는데 앞장선 검찰과 정치권력은 물론 그 옆에서 기생하며 사익을 챙긴 부역자들까지 모조리 역사와 현실의 법정에 세워야 한다”면서 “조국혁신당은 특검이 이들의 죄상을 끝까지 추적하고 단죄할 수 있도록 특검의 기한 연장, 수사 범위 확대 등을 담은 특검법 개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nbsp;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역시 “전직 대통령 부부 구속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는 그만큼 죗값이 크다는 방증이다. 윤석열-김건희는 권력을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동원했고, 국정을 이권사업으로 전락시켰다”며 “사상 초유 사태의 배경에는 검찰의 패악, 사법의 동조, 극단의 정치가 자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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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3T13:40: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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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내일 구속영장 심사…특검, 증거 인멸·수사 회피 강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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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케이티(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7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건희 여사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가 오는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특검법이 명시한 16가지 수사 대상 중 우선 △‘건진법사’ 청탁(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공천 개입(정치자금법 위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자본시장법 위반) 사건을 중심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각각의 범행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김 여사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특검팀은 지난 6일 김 여사를 소환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가장 강하게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청탁 목적으로 구매한 6천만원대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800만원·1200만원대 샤넬 가방 2개, ‘천수삼 농축차’가 실제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가 관건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윤 전 본부장의 통화 녹취록과, 최측근이 샤넬 가방과 바꿔 간 구두 사이즈 등을 제시하며 압박했지만, 김 여사는 ‘모든 선물은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받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검팀은 혐의를 입증할 정황증거를 영장실질심사에서 제시할 예정이고, 김 여사 쪽도 반박 자료를 준비 중이다.여론조사 무상 제공과 연결되는 공천 개입 의혹의 경우, 김 여사 쪽은 명씨에게 먼저 여론조사를 요청하지 않았으니 대가를 지불할 이유도 없다고 주장하지만, 특검팀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씨에게서 제공받은 여론조사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에게 김 전 의원을 공천하라는 취지의 전화를 걸었다는 진술은 확보한 만큼, ‘배우자’인 김 여사의 권력 남용 정황을 밝혀내는 것이 특검팀의 목표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선 검찰 단계에서 확보된 객관적 증거를 김 여사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전면 부인한 점이 중대한 구속 사유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호 전 대표가 운영한 블랙펄인베스트와 6(김건희):4(블랙펄)로 수익을 나누는 약정을 하고, 증권사 직원에게서 수시로 거래 정황을 보고받는 등 주가조작 계획을 김 여사가 사전에 인식했을 거란 물증이 확보된 상태에서도 김 여사는 여전히 “당시는 30대라 시세조종 자체를 몰랐다. 계좌만 맡겼다”며 혐의를 부인했다는 것이다.특검팀은 ‘증거인멸 우려’를 앞세워 김 여사를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직후 김 여사가 휴대전화 단말기를 교체하고 자신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노트북을 포맷했을 뿐만 아니라, 압수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 제공도 거부했다는 점에 특검팀은 주목했다. 검찰과 특검 수사 과정에선 변호인과 경호팀을 앞세워 장시간 주거지의 문을 열지 않는 등 압수수색을 방해한 정황도 있다. 최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압수수색 과정에서 문을 열지 않은 채 휴대전화를 초기화했고, 유 전 행정관뿐만 아니라 정아무개 전 행정관도 최근까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다수의 사건 관련자들이 말을 맞출 가능성도 높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 최근 김 여사의 입원도 ‘수사 회피’라고 의심하는 특검팀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김 여사가 의도적으로 수사를 피하고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nbsp;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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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1T12:14: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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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과 겹쳐서…특검, 김건희 구금 장소 서울남부구치소로 변경 신청</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54</link>
<description><![CDATA[구속심사에 부장검사 등 8명 참석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케이티(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김 여사의 구금 및 인치 장소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구치소로 변경하는 신청서를 11일 법원에 제출했다.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내어 “서울구치소 쪽 요청으로 이런 내용의 변경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 소환조사 하루 만인 지난 7일 김 여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여사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2일 열린다. 법원이 특검팀의 구금 및 유치 장소 변경신청서를 받아들이면 김 여사는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대기하게 된다. 현재 서울구치소에는 윤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돼있다.김 여사의 영장실질심사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참석한다. 특검팀은 “특검보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법원에 김 여사 구속 필요성에 관한 276쪽 분량의 의견서를 추가로 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572쪽 분량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nbsp;배지현 기자 bee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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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1T12:11: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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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청래 "국민의힘, 대국민사과 해야 파트너 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53</link>
<description><![CDATA[국민의힘 당 대표 토론회 발언에 "대선불복"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여야 협치의 전제조건으로 국민의힘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반성을 내걸었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되돌아가려면 내란에 대한 깊은 반성과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며 "저도 정상적이고 건강한 야당 파트너와 함께 민생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은 내란 혐의 피의자를 공식적으로 보유했던 정당의 공식적인 대국민사과를 들은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이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내란을 미화하고 민주당 탓만 하는 비정상적인 외침만 반복 중"이라며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말도 서슴지 않는 토론회가 과연 정상적인 정당 모습인가"라면서 지난 10일 국민의힘 당 대표&nbsp;TV토론회에 참여한 일부 후보들의 발언을 직격하기도 했다.#정청래 #국민의힘 #대국민 사과 #여야 협치김형구 기자 (gowell@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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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1T12:10: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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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엔비디아, 중국 수출 허가 대가로 매출 15% 미 정부에 낸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52</link>
<description><![CDATA[FT&nbsp;보도전례 없는 조건부 수출 허가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4월 30일(현지 시간) 워싱턴DC&nbsp;백악관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nbsp;AMD가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허가 조건으로 중국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엔비이아와&nbsp;AMD는 중국 시장 수출 허가를 받는 조건으로 미 정부와 이 같은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 관계자는 “엔비디아의 경우 중국 내 H20 칩 판매 수익의 15%를,&nbsp;AMD는&nbsp;MI308 칩 수익의 15%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 정부는 해당 자금의 사용처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nbsp;FT는 미 상무부가 엔비디아에 중국 수출 허가를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수출 허가 문제를 논의한 지 이틀 만에 수출 재개가 본격화한 것이다.&nbsp;AMD&nbsp;역시 중국향 반도체에 대한 허가 발급이 시작됐다.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위해 성능을 낮춰 설계한 H20 칩의 수출을 금지했지만 지난달 이를 번복하고 재개를 허용했다. 하지만 미 상무부의 허가 발급이 지연되면서 최근까지 중국에 대한 판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황&nbsp;CEO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 직접 문제를 제기한 뒤 당국이 허가를 내주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미국 기업이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해 매출 일부를 정부에 지급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다만 관세를 피하려면 미국에 투자해야 한다고 요구해온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와 맥이 닿아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번스타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해 중국에 약 150만 개의 H20 칩을 판매해 약 2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수출통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측은 첨단&nbsp;AI&nbsp;칩 제조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칩에 대한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nbsp;이완기 기자(kingea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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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11T12:00: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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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인도에 50% 관세 폭탄…"러시아 석유 사지 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51</link>
<description><![CDATA[21일 뒤부터 25% 추가관세 행정명령 서명美, 푸틴 만난 직후 압박용 징벌적 '2차 관세'인도 "중국이 더 많이 사는데 우리만 타깃"모디 총리, 이달말 '7년만의 中 방문' 돌파구지난 2월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워싱턴DC&nbsp;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의지를 보이지 않는 러시아를 전방위로 압박하는 가운데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는 인도에 총 50%의 관세 폭탄을 던졌다. 러시아와의 관계 때문에 징벌적 ‘2차 관세’를 부과받게 된 인도는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는 데 대한 대응으로 21일 뒤부터 인도산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7일부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받기로 한 인도는 25%의 추가 관세를 떠안으며 미국에 물건을 수출할 때 총 50%의 관세를 내게 됐다.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 정부가 현재 러시아 연방의 석유를 직간접적으로 수입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추가 관세의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과 인도는 지난 4월 이후 5차례 나 무역 협상을 가졌으나 미국산 농산물과 유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며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인도 외교부는 같은 날 바로 성명을 내고 “매우 유감스러운 조치”라며 “불공정하고 부당하며 이성적이지 않다”고 반발했다. 인도 외교부는 “우리는 시장 요인에 기반을 두고 (석유를) 수입한다”며 “14억 인도 국민의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국가들도 자국 이익을 위해 하는 행동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것은 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항변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대량 구입 문제를 지적하며 “인도에 대한 관세를 상당히 올릴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인도는 막대한 양의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구매한 석유의 많은 부분을 공개 시장에서 판매해 큰 이익을 얻고 있다”며 “그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기계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있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번 조치는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난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양국 간 우크라이나 휴전 논의가 진척을 보지 못했음을 시사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는 관세 부과 경고에도 우크라이나를 공습한 러시아를 향해 “행동이 역겹다”며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에서 러시아산 에너지의 또 다른 주요 수입국인 중국은 건들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산 석유를 구입하는 것을 상무장관이 발견하면 관련 부처 장관들과 협의해 25% 추가 관세 부과를 포함한 조치를 자신에게 권고하도록 해 중국에 대한 2차 관세 가능성도 열어뒀다.이날 인도 현지 언론인 타임스오브인디아(TOI)는 뉴델리 소재 싱크탱크인 ‘글로벌 트레이드 리서치 이니셔티브(GTRI)’가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으로 지난해 626억 달러(약 87조 700억 원)어치를 사들여 527억 달러(약 73조 3000억 원)어치를 구매한 인도를 훨씬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점을 간과하며 인도만 선택적으로 비판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지정학적 계산 때문에 중국에 대한 비판은 주저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로이터통신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달 31일 개막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톈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의 갈등이 커지자 5년 전 국경 충돌로 악화한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모디 총리가 톈진을 찾으면 2018년 6월 이후 7년 만의 중국 방문이다.&nbsp;뉴욕=윤경환 특파원(ykh22@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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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07T08:41: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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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반도체에 관세 100% 부과…미국 내 생산 기업은 예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50</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애플의 1000억 달러 규모 미국 내 제조업 투자 발표와 관련해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단, 미국 내에서 생산 중이거나 미국 생산을 확약한 기업의 제품은 예외로 한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반도체와 칩에 대해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며 “미국 내에서 제조 중이거나, 확실하게 미국 내 생산을 약속한 기업에는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장을 짓겠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짓지 않는다면, 그때 누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반도체 관세를 예고해왔지만 관세율을 공개한 건 처음이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애플이 향후 4년간 미국에 10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관세 면제를 받기 위해 요구되는 미국 내 제조 비율이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반도체는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 중 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달러(약 14조7천억원)였다. 앞서 정부는 미국과 무역 협상으로 반도체와 의약품 품목 관세에 대해 최혜국대우(MFN)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은 앞서 유럽연합(EU)과 반도체에 15% 품목관세만 부과하도록 합의했기 때문에 한국에도 15%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현재 애플뿐 아니라 여러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약속한 상태다. 대만의 티에스엠시(TSMC)는 총 165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투자를 약속했고, 엔비디아는 향후 4년간 인공지능 인프라에 500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뉴욕과 버몬트의 시설 확장을 위해 160억 달러를 약속했다.워싱턴/김원철 특파원&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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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07T08:40: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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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인도 관세 충격에도 하루 만에 반등…애플, 5% 급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49</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뉴욕 증시 3대 지수가 6일(현지시간)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향한 행진에 나섰다.&nbsp;AP&nbsp;뉴시스뉴욕 증시가 6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인도에 물리는 관세율을 50%로 두 배 상향조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투자 심리가 흔들리지는 않았다.외려 인도 관세율 인상은 중국에서 인도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있는 애플을 비롯한 미 다국적 기업들이 미국 투자를 늘리는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바뀌었다.백악관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국 투자 규모를 지난 2월 제시했던 것보다 1000억달러 늘려 앞으로 4년에 걸쳐 미국에 6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하루 만에 반등전날 관세 우려 속에 하락했던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하루 만에 올랐다.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이 81.38p(0.18%) 오른 4만4193.12로 마감해 3대 지수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작았다.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45.87p(0.73%) 상승한 6345.06으로 올라섰다.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252.87p(1.21%) 뛴 2만1169.42로 마감했다.S&amp;P500은 지난달 28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6389.77에 0.7%, 나스닥은 당시 사상 최고치 2만1178.58에 0.04% 차이로 접근했다.‘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08p(6.05%) 하락한 16.77로 떨어졌다.애플 시총 1600억달러 증가이날 증시를 주도한 것은 애플이었다.애플은 미국 투자 확대가 백악관의 입을 통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주가는 10.33달러(5.09%) 급등한 213.25달러로 마감했다.애플은 S&amp;P500지수 편입 500개 대기업 가운데 이날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불어난 시가총액만 1623억달러(약 22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애플은 최근 고전하고 있다.트럼프의 높은 관세를 피하려 중국에서 인도로 생산 설비를 일부 이전하는 가운데 트럼프가 이번에는 인도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이미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는 것 때문에 체면을 구기고 있는 애플이 트럼프의 관세 포화 속에 결국 이날 항복한 것으로 보인다.투자은행&nbsp;DA&nbsp;데이비슨은 행정부와 소원해지지 않는 것은 기업에는 선택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M7,&nbsp;MS만 하락애플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테슬라, 엔비디아를 비롯한 다른 M7 빅테크들도 동반 상승했다.테슬라는 11.19달러(3.62%) 급등한 319.91달러, 엔비디아는 1.16달러(0.65%) 오른 179.42달러로 마감했다.알파벳 역시 1.60달러(0.82%) 오른 196.92달러, 아마존은 8.56달러(4.00%) 급등한 222.31달러로 치솟았다.아마존의 죽스(ZOOX) 로보택시 사업부문이 안전성을 입증하면서 연방 당국의 주요 규제를 통과한 것이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반면&nbsp;MS는 2.81달러(0.53%) 내린 524.94달러로 장을 마쳤다.AMD,&nbsp;SMCI,&nbsp;스냅 폭락AI&nbsp;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추격하는&nbsp;AMD는 전날 기대 이상의 분기실적을 공개했지만 주가는 급락했다.AMD는 11.19달러(6.42%) 급락한 163.12달러로 미끄러졌다.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문에 산 뒤 실적이라는 뉴스가 발표되자 판 것으로 보인다.AI&nbsp;데이터센터 제작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18% 넘게 폭락했다. 전날 기대 이하의 분기 실적을 공개한 충격이다.&nbsp;SMCI는 10.47달러(18.29%) 폭락한 46.79달러로 추락했다.스냅챗 모기업 스냅은 예상보다 높은 분기 손실 충격으로 1.61달러(17.15%) 폭락한 7.78달러로 미끄러졌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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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07T08:40: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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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 대통령 “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 등 가능한 방안 모두 찾아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48</link>
<description><![CDATA[강유정 대변인, 이 대통령 지시사항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6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시사항 브리핑 후 질문을 받고 있다. 2025.8.6&nbsp;xyz@yna.co.kr&nbsp;(끝)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어 산업재해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고강도 처벌 검토를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 면허 취소, 공공 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처벌)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휴가 중인 6일 대통령실에 전한 지시사항에서 포스코이앤씨의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는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 대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도 주문했다.이 대통령이 직접 포스코이앤씨의 처벌 검토를 지시한 것은 이 회사에서 인명사고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 4월 경기도 광명 신안산선 건설 현장 붕괴 사고와 대구 주상복합 신축 현장 추락사고, 7월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제10공구 천공기 끼임 사고 등으로 올해만 4명이 사망했다.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회사명을 직접 거론하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고 강하게 질책했다.포스코이앤씨는 같은 날 '최근 인명사고 재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국민 사과를 통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나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광명~서울 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30대 미얀마 국적 근로자 A 씨가 감전 추정 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의식불명이다.거듭된 경고와 대책 마련 지시에도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것이다.이 대통령은 취임후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형사처벌 강화뿐 아니라 대출 조이기 등 시장적 수단까지 총동원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오후 포스코이앤씨의 광명 고속도로 공사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안전불감증, 부실시공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한 일정이라고 밝혔다.&nbsp;최호 snoop@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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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07T08:39: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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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김건희 특검, 尹 2차 체포영장 집행 위해 서울구치소 진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47</link>
<description><![CDATA[尹은 변호인 접견 신청김건희 여사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하는 가운데 경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한 차례 실패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재시도에 나섰다.7일 오전 7시 50분께 윤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한 특검팀은 곧장 구치소 내부로 들어가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이날은 특검팀이 지난달 31일 법원에서 발부받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의 집행 기간이 만료되는 날이다.당초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에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윤 전 대통령이 같은 시간에 변호인 접견을 신청해 일정을 1시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행보는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이달 1일 특검팀은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처음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거부하면서 실패했다. 당시 김건희 특검은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물리력 행사를 자제하며 철수를 결정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1일 브리핑을 통해 “4회에 걸쳐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수의를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워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이달 5일 윤 전 대통령 측이 배보윤 변호사 등을 변호인으로 선임한다는 내용의 선임계를 접수하고 변호인과 소환조사 일정과 방식 조율에 나섰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자진 출석을 유도하기 위해 이달 5일과 6일 체포영장 집행을 보류했다. 하지만 이날까지 변호인과 소환 방식 조율에 실패하면서 체포영장 재집행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오 특검보는 “차후에는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며 윤 전 대통령을 조사실로 끌어 와 대면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이날 특검은 현장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물리력 행사를 고지하고 협조하지 않으면 교도관들이 강제로 수갑을 채워 끌어내는 방법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만 강제인치를 한다 하더라도 윤 전 대통령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지속해 진술을 거부할 경우 구속영장 청구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bsp;채민석 기자(vegemin@sedaily.com),성채윤 기자(cha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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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07T08:38: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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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문 전 대통령 “조국 사면 필요” 대통령실에 의견 전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46</link>
<description><![CDATA[문재인 전 대통령. 강창광 선임기자&nbsp;chang@hani.co.kr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6일 한겨레에 “문 전 대통령이 5일 조 전 대표의 사면도 필요하지 않으냐는 정도의 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8·15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초청장을 전달하기 위해 평산 마을을 찾았을 때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민생 사면 대상자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치인 사면 여부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정치인 사면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아직 최종적 검토나 결정엔 이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앞서 정치권과 시민사회, 종교계에선 ‘검찰권 남용 피해 회복’과 ‘사회 통합’ 등을 이유로 조 전 대표 사면을 요구하는 서한을 대통령실에 제출했다. 대통령실 참모들은 조 전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 사면을 요구하는 각계의 의견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지침은 듣지 못했다고 한다.법무부는 오는 7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사면 대상자를 논의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하고, 이르면 12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nbsp;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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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07T08:35: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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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 "이춘석, 탈당으로 꼬리자르기…법 심판 받으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45</link>
<description><![CDATA["제2의 대장동·백현동 사건"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제기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한 뒤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에 관해 "탈당으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6일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의 입법 독주를 완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법사위원장 자리에 이춘석 의원을 앉혔다"며 "그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nbsp;AI&nbsp;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분과장으로 활동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그런 인물이 불법 차명 계좌를 이용해&nbsp;AI관련 주식을 수억 원대 거래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투기 행위를 넘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차명 계좌나 내부 정보 유출 의혹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봤다.또한 "이 사건을 단순한 일탈로 축소하려는 시도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면죄부'를 주고 '꼬리 자르기'의 명분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누가 불법 주식 거래에 연루되어 있으며, 그 배후에 어떤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만약 차명 계좌를 통한 불법 이익 편취가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이는 제2의 대장동·백현동 사건이라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이번 사안을 끝까지 파헤치지 못한다면, 또다시 권력형 비리가 은폐되고 수많은 투자자와 국민의 분노는 외면당할 것"이라며 "관련된 모든 자들이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았던 4선의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갑)은 지난 4일 열린 국회 본회의 도중 보좌진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이 5일 언론에 포착돼 '차명 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은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와 금융실명법 등 위반 형사 고발을 예고했고, 민주당 지도부는 이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진상조사에 착수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이 위원장과 보좌관을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 의원은 "타인 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서 차명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했으나, 같은 날 오후 8시쯤 정청래 대표에게 전화로 자진 탈당 의사를 전달했다.&nbsp;윤수진 기자 jjin@imaeil.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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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06T09:37: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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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피의자’ 김건희, 오늘 오전 10시 특검 포토라인 선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44</link>
<description><![CDATA[‘출장 조사’ 382일 만에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후 7일 만인 지난 4월11월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지난해 7월20일 대통령경호처 부속시설에서 검찰의 ‘출장 조사’를 받은 지 382일 만이다. 그 사이에 검찰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와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고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에 2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은 해소되지 못하고 쌓여만 갔으며, 결국 ‘윤석열 대통령 파면’ 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에는 16가지의 방대한 의혹이 수사 대상으로 담겼다.김 여사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특검팀 건물에 도착해 포토라인에 선 뒤 조사실로 향하게 되며, 특검팀에 파견된 부장검사들이 김 여사를 직접 조사할 계획이다.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21일, 김 여사에게 10여일 뒤인 8월6일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특검팀에 △각 혐의별로 다른 날에 조사하고 △소환일 사이에 최소 3~4일의 휴식을 보장하며 △오후 6시 이전에 조사를 마쳐달라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그러나 특검팀은 “별도 협의가 불필요하고 통지된 일자에 출석하면 충분하다”며 김 여사 쪽의 요구를 일축했다.특검팀은 김 여사 첫 조사를 앞두고, 각종 의혹과 김 여사의 연결 고리를 다지는 작업에 주력했다. 특검팀은 우선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쪽으로부터 고가의 금품을 받고 △2022년 대선 때 명태균씨에게서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받고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사적 이익을 챙겼다는 세가지 의혹 조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김 여사를 둘러싼 주요 사건에 대한 ‘대통령실의 수사 방해’ 의혹과 대통령실·관저 공사 의혹도 중요한 조사 포인트다.김 여사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충분한 휴식을 요구하면서 야간조사에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아직 김 여사 조사는 강제수사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는 한 밤 9시 이전에는 조사를 끝내야 한다. 조사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김 여사 소환 조사는 1회로 끝나지 않고 여러 차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정희 특검보는 5일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조사는) 통상 절차에 따라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nbsp;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이나영 기자 ny3790@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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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8-06T09:37: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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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상무 "韓, 모든 걸 다 가져와야 트럼프 설득"…최종 협상안 독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39</link>
<description><![CDATA[WSJ&nbsp;"러트닉, 스코틀랜드에서 韓협상팀 만나""트럼프가 왜 협정을 맺어야 하는지 납득해야"'조선 협력' '1000억 달러+α' 이상 요구하는 듯여한구(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nbsp;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한국 협상팀이 미국과 무역 합의를 이루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에게 “모든 것을 다 가져오라(bring&nbsp;it&nbsp;all)”고 촉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조선업 협력 등 한국 대표팀이 현재 제시하는 수준 이상의 협상안을 내놓으라는 의미로 해석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러트닉 장관이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최선의 최종 협상안을 내라고 독촉했다고 보도했다. 루트닉 장관은 한국 대표팀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유럽연합(EU), 일본, 영국을 포함한 수많은 주요 교역국들과 무역 협정을 체결한 상황에서 왜 한국과 새로운 협정을 맺어야 하는지 설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러트닉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이 스코틀랜드에 찾아왔다면서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러트닉 장관과 김 장관의 스코틀랜드 회담 자리에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지난 24∼25일 러트닉 장관을 워싱턴DC&nbsp;사무실과 그의 뉴욕 자택에서 각각 만나 2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이어 러트닉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해 영국 스코틀랜드를 방문하자 김 장관과 여 본부장도 그의 뒤를 쫓았다.WSJ는 “트럼프 정부 관계자와의 회담을 진행하는 한국 정부 움직임은 8월 1일 25% 관세 부과 전에 협상을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지도자의 긴급성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현재 미국은 8월 1일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등 주요 무역 상대국과 계속 협상을 벌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한국에 4000억 달러(약 554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고 한국 정부는 그 규모를 ‘1000억 달러+α(알파)’ 수준으로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이 각각 5500억 달러(약 760조 원), 6000억 달러(약 830조 7000억 원)씩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관세율을 15%로 끌어내린 점을 감안하면 한미 간 요구 금액의 차이는 결코 적잖다는 게 중론이다.김 장관은 대신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의 ‘마스가(MASGA)’라는 이름을 붙인 수십조 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러트닉 장관에게 대안 카드로 제시한 상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은 상호관세 부과 하루 전인 오는 31일 각각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기로 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이재용&nbsp;삼성전자(005930)&nbsp;회장과 김동관&nbsp;한화(000880)그룹 부회장도 연이어 워싱턴DC&nbsp;방문길에 올랐다.&nbsp;뉴욕=윤경환 특파원(ykh22@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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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30T08:34: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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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FOMC 시작에 숨죽인 월가…S&amp;P, 7거래일만에 하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38</link>
<description><![CDATA[나스닥도 5거래일만에 내려···기술주 숨고르기미중 관세휴전 연장 잠정 합의 소식 호재 안돼트럼프 압박에도 '관세 불안' 동결 가능성 높아30일 파월 기자회견···9월 금리인하 암시 주목빅테크 실적, 고용지표 등 이번주 변수 잇따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월가 투자가들이 시장을 관망하고 나서면서 뉴욕 3대 지수가 오랜만에 일제히 하락했다. 장중 미중 관세 휴전 연장 잠정 합의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보다는 그간 랠리에 대한 부담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줬다.2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4.57포인트(0.46%) 내린 4만 463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8.88포인트(0.30%), 80.29포인트(0.38%) 떨어진 6370.89, 2만 1098.29에 마감했다. S&amp;P500과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것은 각각 7거래일, 5거래일 만이다.뉴욕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눈치보기 장세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S&amp;P500과 나스닥지수는 장중 6409.26, 2만 1303.96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지만 오름세는 오래 가지 못했다.시가총액 최대 기업인 엔비디아가 0.70% 내린 것을 비롯해 애플(-1.30%), 아마존(-0.76%), 메타(-2.46%), 테슬라(-1.35%), 넷플릭스(-0.50%) 등 대다수 기술주들이 고점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했다. 지난 2분기에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비행기를 인도했다고 발표한 보잉이 양호한 실적에도 4.37% 하락했다. 2분기 실적은 좋았으나 수익성 지표가 둔화한 페이팔도 8.66% 급락했다. 제약 회사인 노보노디스크도도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힌 탓에 21.83.% 이상 폭락했고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는 연간 실적 예상치를 올린 덕분에 9.74% 치솟았다.뉴욕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은 이날 시작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시장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7월 금리 발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은 30일로 예정됐다.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금리 인하 압박을 넣는 상황에서도 연준이 이달 역시 기준금리를 현 4.25~4.50% 수준으로 동결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가던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는 관세 전쟁으로 물가가 다시 들썩일 수 있다며 4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특히 연준이 이번&nbsp;FOMC에서 9월 회의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단서를 제시할지 여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30일), 아마존과 애플(31일)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M7)’으로 불리는 주요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된 점도 투자자들이 시장을 관망케 하는 요인이 됐다. 또 29일 구인·이직 보고서(JOLTS), 30일&nbsp;ADP&nbsp;민간고용보고서, 8월 1일 7월 고용보고서 등 미국 고용지표가 잇따라 공개되는 점도 시장에는 큰 변수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7월 미국 신규 고용이 6월(14만 7000명)보다 적은 10만 명 증가에 그치고 실업률은 4.1%에서 4.2%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전까지 각국과 도출할 무역 합의도 주목할 부분이다. 시장 흐름의 향방을 가를 이벤트가 줄줄이 있다는 점에서 월가에서는 이번 주를 이른바 ‘빅위크(Big&nbsp;Week)’로 평가하고 있다.딜린 우 페퍼스톤그룹 분석가는 “투자자들은 이제 무역 협정을 과도하게 해석하기보다는 경제 정책 전망을 검증하기 위한 확실한 데이터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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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30T08:28: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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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특검 "尹 조사 불응시 체포영장… 방문조사 고려 안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37</link>
<description><![CDATA["건강에 이상 없는 것으로 알아"내란특검과 달리 조사강행 의지구속기소 가능성에는 거리두기[서울경제]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불법 공천개입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도했지만 불발에 그쳤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재차 출석을 요구하는 한편, 계속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청구도 검토하겠다는방침이다.29일 문홍주 특검보는 서울 광화문&nbsp;KT웨스트 빌딩에서 정례기자 브리핑을 열고 “지난 월요일 윤 전 대통령 측에 29일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통보를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아무런 사유도 밝히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다”며 “특검은 30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서울구치소에게 다시 송부했다”고 밝혔다. 문 특검보는 “만일 이마저도 응하지 않는다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윤 전 대통령은 군 관계자들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수사를 이어오던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출석 요구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응하기도 했다. 이번에도 윤 전 대통령은 ‘실명 소견을 받았다’,&nbsp;‘건강이 매우 악화됐다’는 등의 이유로 김건희 특검의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문 특검보는 “서울구치소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한 어떠한 소식도 전해들은 것이 없다”며 “내란 특검이 소환했을 때도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고, 그 이후에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김건희 특검은 소환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을 바로 구속기소한 내란특검과는 달리 체포영장 청구 등을 통해 조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체포영장 발부 요건이 ‘소환에 응하지 않거나,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인 만큼 불응 횟수에 관계 없이 이번에도 출석을 거부할 경우 바로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의 출석 요구를 두 차례 무시한 바 있어 특검은 체포영장 발부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서울구치소로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고려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윤 전 대통령을 곧바로 구속기소하는 방안에 대해 문 특검보는 “이미 신병이 구속돼 있는 상태라 별도 구속 절차를 밟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한 법원에서 구속 기소돼 재판이 진행되고 있으면 다른 법원에서는 구속해야 할 피고인일지라도 당장 영장을 발부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김건희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의 청탁을 받고 지난 2022년 진행된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1일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에게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을 주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통화녹취록에 따르면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 윤 전 대통령은 명 씨에게 “김영선이를 좀 (공천)해줘라 그랬는데 당에서 말이 많다”며 “(윤)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 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최근 윤 의원은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한편, 김건희 특검은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 여사의 집사 역할을 해온 핵심 인물 김예성 씨가 배우자의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한다면 특검의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혹이 제기된 직후 해외로 도피한 김 씨는 현재도 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검은 김 씨의 아내 정 모 씨의 출국금지를 해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nbsp;채민석 기자(vegemi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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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30T08:27: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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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특검, 김건희 오빠 장모집서 '이우환 그림'에 현금 1억 다발 등도 압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36</link>
<description><![CDATA[김 여사 측 "현금·그림 등은 타인의 재산…관계없다"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2년 6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착용한 목걸이. /사진=파이낸셜뉴스 자료 사진[파이낸셜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오빠 진우씨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과거 순방 때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목걸이와 함께 '이우환 화백 그림'과 함께 또 다른 다이아몬드 목걸이, 현금 1억원 등도 발견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타인의 재산'이라며 관계없다는 입장이다.SBS는 지난 29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최근 김진우씨 장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이 화백의 '프롬 포인트'(From&nbsp;Point) 연작으로 보이는 그림 1점과 진품 감정서 등 다수의 귀중품을 압수했다고 보도했다.그림이 진품이라면 가격은 수십억원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과 함께 다이아몬드로 추정되는 보석 100여 개가 촘촘하게 박힌 이른바 '테니스목걸이'도 압수해 목걸이의 구매 경로와 시점을 파악하고 있다.특검은 당초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진우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던 중 뇌물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추가 발부받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특검은 해당 압수수색을 통해 지난 2022년 6월 김 여사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순방에 나섰을 때 스페인 마드리드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착용한 목걸이를 확보하기도 했다.김 여사 측은 최근 검찰에 해당 목걸이를 '해외에서 구입한 모조품'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특검도 진품 여부를 감정해 이 목걸이가 모조품인 것으로 보고 목걸이의 이동 경로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여사 측은 이 화백의 그림과 억대 현금 다발이 압수물에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도 김 여사 측이 모르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김 여사 측은 "모처에서 나왔다는 현금 다발이나 화가의 그림 같은 것은 김 여사가 전혀 모르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타인의 재산"이라며 "추후 수사기관에서 성실히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압수수색 #목걸이 #김진우 #김건희 #이우환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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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30T08:26: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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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윤석열 때문에 국민의힘 이 지경…분통하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35</link>
<description><![CDATA[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정당이 사이비 종교집단 등에 좌지우지되는 '꼭두각시 정당'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그 원인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꼽아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지난 29일 밤 페이스북에서 "정당이 일부 종교 집단 교주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면 그건 정당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집단에 불과하다"며 "지도부 선출, 각종 당내 경선이 교주의 지시에 의해 좌우된다면 그건 민주정당이 아니다"라고 했다.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특정 종교 집단 신도들이 집중 동원됐다는 주장이다. 그는 "윤석열이 들어오기 전까지 그 당은 당원들의 뜻으로 움직인 민주정당이었지만, 그가 들어오면서 당이 사이비 종교집단과 틀튜버(극단 성향 우파 유튜버)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꼭두각시 정당이 돼버렸다"고 했다.홍 전 시장은 "신천지에 놀아나고, 전광훈에게 놀아나고, 통일교에 놀아나고, 틀튜버에 놀아나고"라며 "내가 30년 봉직한 그 당이 이 지경이 되다니, 분하고 원통하다"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최근 홍 전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신천지' 등 특정 종교 집단 신도들이 윤석열 후보 측에 집중 동원됐다는 주장을 제기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 26일 "신천지 교인들이 책임당원 가입은 그해(2021년) 7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고 한다"며 "내가 그걸 안 것은 대선 경선 직후"라고 했다.홍 전 시장은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가입을 확인하고자, 당시 신천지 교주 이만희씨와도 별도로 만난 적이 있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씨로부터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신천지 신도 10여만 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 후보를 도운 것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코로나 사태 때 신천지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청구 못하게 막아 주어 그 은혜를 갚기 위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홍 전 시장은 윤 후보 선거 캠프에서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권성동 의원이 '당원투표에서 압승할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런 종교 집단의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주장도 폈다. 하지만 권 의원은 "저는 경선 기간 동안 특정 종교와 결탁해 조직적인 투표 독려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 본인의 부족으로 인한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분열적 망상"이라고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국민의힘 정당해산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신천지 등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 개입설이 불거지자,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전 시장의 폭로와 주장은 가히 충격적이다.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민주 정당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내부 문제로만 치부할 게 아니라, 민주주의 회복, 윤석열 심판, 내란 종식과 관련된 문제다. 민주당은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nbsp;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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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30T08:26: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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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 대통령 “윤석열 훈장 거부한 분들, 다시 드릴 수 있는지 검토하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34</link>
<description><![CDATA[윤 정부 서훈 취소 양금덕 할머니 국민훈장 수여 의결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대통령실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훈장을 거부했던 이들을 전수조사해 훈장을 다시 수여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행정안전부에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시절 훈장 수여를 거부한 분들을 전수조사해 재수훈이 가능한지 행안부 장관에게 물었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에 대상자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김철홍 인천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10월 “정상적으로 나라를 대표할 가치와 자격이 없는 대통령에게 받고 싶지 않다”며 근정훈장을 거부한 바 있다. 김 교수의 근정훈장 거부 소식이 전해진 직후, 퇴임을 앞두고 있던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대통령 훈장을 거부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또 이날 국무회의에선 지난 정부에서 서훈이 취소됐던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4) 할머니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하는 안건도 의결됐다.&nbsp;고경주 기자 goh@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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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30T08:25: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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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담당 공무원들 재판 중단…김건희 특검 요청</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31</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들을 수사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5일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양평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전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앞서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경기 양평군 공무원 3명의 항소심 재판 절차가 민중기 특별검사팀 요청으로 중단됐다.검찰은 25일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김희석) 심리로 열린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을 담당한 양평군 실무 공무원과 팀장, 과장 등의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특검팀이 ‘이 사건 재판이 당장 확정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냈다”며 재판 기일을 추후에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피고인 쪽도 검찰의 요청에 동의하면서 재판부는 기일 추후 지정을 했다. 이는 기일 변경, 연기 등을 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로 재판부가 기일을 다시 정할 때까지 재판은 열리지 않는다. 이에 이들에 대한 재판은 특검팀 수사가 마무리될 때가지 중단될 전망이다.이들은 2016년 6월 양평 공흥지구(2만2411㎡·350가구) 개발사업 준공기한을 2014년 11월에서 2016년 6월로 임의 변경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2016년 6월8일 윤 전 대통령 처남 김아무개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공흥지구 개발사업 시행사 이에스아이앤디(ESI&amp;D)로부터 준공기한을 같은해 7월31일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에야 사업 시행 기한이 이미 만료됐음을 알아차리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봤다. 준공 기한 미이행은 사업을 취소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중대한 변경 사항이지만 공무원들은 이를 경미한 변경인 것처럼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었다.다만 원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 김수정 판사는 지난해 8월 1심 선고에서 “도시개발계획 실시 기간이 지났다고 실시계획인가 자체가 실효됐다고 보기 어렵고, 시행 기간 변경이나 시행사 변경도 경미한 사항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김 판사는 “적법하게 완공된 이 사건에 대해 시행 기간이 변경됐다는 이유만으로 공사 중지 등을 한다면 오히려 권한남용으로 볼 여지도 있다.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했다.특검팀은 이날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김건희 여사 일가와 당시 양평군수이던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nbsp;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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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5T16:30: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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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주진우, 野 45명 제명에 '맞불 제명' 예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30</link>
<description><![CDATA[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8·22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 주진우 의원은 25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국민의힘 의원 45명 제명' 추진을 밝히자 민주당 의원들도 제명하겠다며 맞불을 놨다.주 의원은 이날&nbsp;SNS를 통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며 "'이재명 재판저지 외환동조'한 민주당 의원들을 색출해 제명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주 의원은 박 후보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였던 강선우 의원을 향해 "스스로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하고, 이틀 후 국민의힘 의원 45명 제명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선거 전략이 영 별로다. 독재 폭주 전문은 정청래 선생"이라고 비꼬아 말했다.이어 "권력에 드러누운 공수처·경찰·검찰의 수사 경쟁을 국민들이 다 봤다. 현직 대통령의 체포 과정에서 위법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며 "법치주의에 입각해 적법절차를 촉구한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적었다.주 의원은 민주당이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것에 두고 "북한에 몰래 800만 불 퍼줘서 독재 체제를 강화하고 핵·미사일 개발 비용을 간접 지원한 것이야말로 외환 행위"라며 제명안 제출을 예고했다.앞서 박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한남동 관저 앞 집회에 참석한 45명 의원을 향해 "윤석열 내란 사태에서 인간 방패 역할을 했다"며 "제명으로 이들은 국회에서 '내란 동조범'으로 공식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주진우 #국민의힘 #45명 제명 #맞불 제명이해람 기자 (haeram@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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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5T16:30: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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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SPC 찾은 이 대통령 “같은 현장서 같은 사고 반복되는 건 문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29</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경기 시흥시&nbsp;SPC&nbsp;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허영인&nbsp;SPC그룹 회장 등 회사 임원들에게 근로자 노동 환경 등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에스피씨(SPC) 노사를 만나 “사람이 버틸 수 있는 근로시간이라는 게 있는 게 아니냐”며 에스피씨의 잦은 사망 산재사고를 질책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현장에서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다”며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뭔지 단초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시흥의 에스피씨 삼립 시흥공장을 찾아 허영인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현장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재 사망사고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 참석한 에스피씨 노동자들에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물었고, 정부와 기업에 바라는 요구 사항을 경청했다”고 전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5월19일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에스피씨의 잦은 산재 사망사고 배경으로 지목되는 장시간 노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졌다. 이 대통령은 김범수 에스피씨삼립 대표이사에게 “(사망 노동자가) 몇 교대였느냐”, “3교대가 아니라 맞교대였느냐”, “교대 시간은 몇 시였느냐”, “밤 같을 때는 졸렸겠다”며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또 “경영 효율상으로 보면 12시간씩 일하면 8시간 외 4시간에 대해서는 150%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고 있느냐”며 “(수당을) 150%씩 주고 12시간 시키느니, 8시간씩 3교대 시키는 게 임금 지급에서 더 효율적이지 않으냐”고 했다. 그러면서 “임금 총액이 너무 낮아서 8시간씩 일을 시키면 일할 사람이 없는 게 아니냐”고도 물었다. 이에 김범수 대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씀대로 야간근무를 하게 되면 (시간외) 수당이 있는데 기업 입장에서 사실 비용이 더 나가는 게 맞다”고 답했다.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과거) 부친과 형님이 제빵 공장에서 일을 한 일화를 꺼내며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스피씨 노동자 사망 사건이 모두 새벽 시간대에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저임금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고 전했다.&nbsp;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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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5T16:30: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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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EU와는 진지한 상황, 中은 마무리 단계" 협상 전략 계속 구사하는 트럼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28</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23일(현지시간)&nbsp;AI&nbsp;서밋행사에서 각국 무역협상 상황 설명트럼프 대통령, 日 협상 타결 소개하며 '5500억 달러' 사이닝 보너스 획득 주장EU와 관세율 15% 타결 임박 보도, 한국도 15% 타결 가능성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nbsp;D.C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행사에서 발언하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무역협상이 진지하게 진행 중이며 중국과의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일본에 적용하기로 합의한 15%의 상호 관세율과 자동차 관세율이&nbsp;EU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본과&nbsp;EU와 더불어 미국 시장에서 경쟁 중인 한국에도 15%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서밋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일본과 무역협상에서 "사이닝 보너스(signing&nbsp;bonus)로 5500억 달러(약 757조750억 원)를 얻었다"고 밝혔다. 사이닝 보너스는 계약 체결 시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보너스를 뜻한다.이어 그는 "일본은 처음으로 자국 시장을 개방했다"면서 "그들은 "시장 개방 대가로 관세를 15%로 낮췄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미국 기업이 일본에서 매우 개방적이고 자유롭게 사업할 수 있고 우리 관세는 0%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매우 중요하지만, 다른 나라의 시장을 개방하는 것은 더 중요할 수 있다"며&nbsp;EU를 비롯한 중국 등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 진행 상황도 일부 공개했다.EU와의 협상과 관련, 그는 "우리는&nbsp;EU와 심각한 협상을 진행 중이고 그들이 미국 기업에 (시장을) 개방한다면 관세를 낮춰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과&nbsp;EU가&nbsp;EU산 제품에 15%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합의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미국과&nbsp;EU가 항공기를 비롯한 증류주, 의료기기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에도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nbsp;EU&nbsp;집행위원회가 미국 측과 협상 직 후 이런 내용을 회원국들에 브리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쿠시 데사이 백악관 대변인은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데사이 대변인은&nbsp;EU에 대한 상호관세율 보도에 대해 "추측"이라고 반박했다.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짧게 말했다.미국과 중국은 오는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협상에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이 참석한다. 베선트 장관은 이 협상에서 미·중이 지난 5월 양국이 90일간(8월12일 만료) 적용키로 한 '초고율 관세 상호 인하' 합의를 연장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또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국가와 무역 협상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역 협상을 하지 않는 국가에 15%~50%의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우리는 많은 국가들과 모두 협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는 간단한 관세를 적용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영국 등 미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들과 관련, "우리는 많은 국가가 시장을 여는 놀라운 거래를 성사했다"고 자평했다.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nbsp;D.C에서 개최된&nbsp;AI&nbsp;행사에 입장하고 있다.&nbsp;AP연합뉴스홍창기 기자 (theveryfirs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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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4T08:47: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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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日이시바 "미국산 쌀 수입 비중 늘리기로, 반도체 관세 확약도 받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27</link>
<description><![CDATA[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뉴시스【도쿄=김경민 특파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3일 미일 관세 협상과 관련해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가 기존 세율을 포함해 총 15%로 결정됐다고 밝혔다.농산물에 대해서는 쌀의 수입관세를 없애는 '미니멈 액세스'인 쌀 연간 77만t의 총량은 유지하되 미국산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시바 총리는 "관세보다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일관되게 미국 측에 주장해온 결과"라고 강조했다.이날 총리관저에서 가진 두번째 기자회견에서 그는 "지켜야 할 것은 지키면서도, 미일 양국의 국익이 일치하는 형태의 합의를 추구해왔다"며 "그러한 형태의 합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시바 총리는 "협상을 통해 15% 수준으로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미국과 무역흑자를 가진 나라 중 가장 낮은 관세율"이라고 전했다.또한 이시바 총리는 미일 간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의약품 등 전략물자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에도 일본이 타국보다 불리하게 대우받지 않도록 하는 확약을 받았다고 했다.이와 함께 그는 조선, 중요 광물, 인공지능(AI) 등을 예로 들며 강력한 공급망을 미일 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시바 시게루 #미국산 쌀 #반도체 관세김경민 기자 (km@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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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4T08:46: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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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삼부토건 부회장·김건희 측근...도주한 ‘키맨’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26</link>
<description><![CDATA[특검, 金 소환 앞두고 행방추적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문홍주 특검보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nbsp;KT광화문빌딩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김건희 여사 소환을 앞둔 민중기 특검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등에 관련된 일부 핵심 피의자가 종적을 감춰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이 검거에 주력하는 피의자는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7일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불출석하고 도주했다. 특검은 이일준 현 삼부토건 회장이 2022년 5월부터 수백억 원을 빌려 조성옥 당시 회장에게서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의심한다. 이 부회장이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주가조작을 기획했고, 이때 김 여사 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끌어들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IMS&nbsp;모빌리티 특혜성 투자’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모씨도 특검 수사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해 돌아오지 않고 있다. 김 여사 측근으로 알려진 김씨는 2023년&nbsp;IMS&nbsp;모빌리티가 대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을 때 자기 소유 주식을 매각해 수익을 올렸다. 특검은 기업들이 김 여사에 대한 청탁을 목적으로 김씨 회사에 투자했을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특검은 최근 법원에서 김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적색수배에 나섰다.특검은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 때 민간인인 신모씨가 동행하고 귀국 때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씨는 당시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었던 이원모씨의 아내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가 2022년 나토 방문 동행 때 6000만원대 명품 목걸이를 착용한 것과 관련해 조연경 전 부속실 행정관을 불러 김 여사 소유 여부 등을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도 조사했다. 명씨는 2022년 3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조 의원이 서울 서초갑 국민의힘 공천을 받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다음 달 6일 소환 통보를 받은 김 여사 측은 최근 특검에 “김 여사 건강이 좋지 않아 여러 날에 걸쳐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특검은 이날 “(조사 방식과 관련한) 협의는 불필요하고 통지된 일자에 따라 조사하는 것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김 여사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nbsp;표태준 기자 pyotaejun@chosun.com이민경 기자 minlee@chosu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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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4T08:45: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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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6천만원 목걸이, 선교물품 처리”…영수증 나와도 몰랐다는 통일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25</link>
<description><![CDATA[특검, 다이아 목걸이·샤넬 백 영수증 확보교단 “전 고위 간부 개인 일탈” 거듭 주장2022년 6월 29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한 김건희. 배경은 통일교 성지인 경기 가평 천정궁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nbsp;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게 전달된 의혹을 받는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의 구매 영수증을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 사무실에서 발견하자, 통일교 쪽이 “선교 물품 구매로 처리돼 몰랐다”며 전 고위 간부의 ‘개인 일탈’이라고 거듭 주장했다.통일교는 23일 공지를 통해 “문제된 물품은 윤씨(윤아무개 전 세계본부장) 쪽이 법인카드가 아닌 개인카드 등으로 구입한 뒤 재정국장(윤 전 본부장 부인) 지위를 이용해 선교 물품 구매 등으로 회계 처리해 통일교 쪽은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없었다”고 했다. 또한 특검팀이 지난 18일 통일교 본부 등 관련 기관을 광범위하게 압수수색하기 이전, 목걸이·가방 영수증 등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통일교 관계자는 “파악한 자료는 모두 특검에 제출한 바 있다”고 했다.윤 전 본부장은 6천만원대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를 구입해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통일교 쪽은 이 물품의 구매 영수증이 본부에서 나왔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당시 윤 전 본부장 부부가 회계 처리를 해 청탁 물품이었다는 사실은 몰랐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교 관계자는 “그래서 ‘개인 일탈’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통일교는 또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 “종교의 의례와 문화에 대해 최소한의 조심함도 없이 신도들이 수십년 이상 성물로 여기고 보관하던 물품들을 눈앞에서 흔들며 경시했다”며 “신앙공동체 전체를 마치 범죄 집단으로 몰아가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편향적 시각을 가진 일부 수사관의 과도하고 무리한 종교 탄압적 압수수색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nbsp;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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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4T08:44: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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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인천 총격' 60대 피의자, 입 열었다…"아들이 생활비 지원 끊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24</link>
<description><![CDATA[경찰이 서울 도봉구 피의자 자택에서 발견한 폭발물. 연합뉴스[서울경제]인천 송도에서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향해 사제 총을 쏴 살해한 사건 관련 피의자 60대 남성이 결국 생활비 지원 중단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24일&nbsp;SBS&nbsp;보도에 따르면 직접 만든 사제 총으로 자신의 30대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가 이달 22일 투입된 프로파일러 2명에게 "그동안 생활비를 아들이 지원해 줬는데 지난해 지원이 끊겼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아들이 큰 사업을 벌이고 있음에도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 데 불만을 가져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경찰은 A씨가 생활비 지원이 끊겼다고 주장하는 지난해에 총기 제작에 필요한 쇠파이프를 구입한 사실도 확인했다.그동안 A씨는 '가정 불화'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해 왔다.그동안 A씨는 경찰에 진술을 거부하며 범행 동기에 대해 “가정 불화”가 있었다고만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A씨가 수십 년 전 아내와 이혼한 뒤 일종의 열등감에 범행을 저지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유족 측은 입장문을 내고 '가정 불화'는 범행 동기가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피해자인 아들이 8년 전 부모의 이혼을 뒤늦게 알고도 내색하지 않았고, 오히려 생일잔치를 열어주는 등 아버지인 A씨를 배려했다는 것이다.또한 유족 측은 A씨가 아들뿐만 아니라 며느리, 손주 등 다른 가족들도 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피의자는 생일파티를 마치고 함께 케이크를 먹던 중 편의점에 잠시 다녀온다고 말하고는 총기가 들어 있는 가방을 들고 올라와 피해자를 향해 총 2발을 발사한 뒤 피해자의 지인에게도 두 차례 방아쇠를 당겼으나 불발됐다”며 “아이들을 피신시키고 숨어있던 며느리가 잠시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방 밖으로 나올 때 피의자는 총기를 재정비하면서 며느리에게 소리를 지르고 추격했다”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전했었다.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살인미수나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A씨는 이달 20일 오후 9시 31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꼭대기 층인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자신의 30대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서울 도봉구 집에서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우유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장치가 발견됐으며, 살인 범행 이튿날인 21일 정오에 불이 붙도록 타이머 설정이 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nbsp;강신우 기자(see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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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4T08:40: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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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사과는 끝내 없었다"…'李 대통령께 죄송하다'는 강선우에 '국힘 보좌진'들 비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23</link>
<description><![CDATA[(출처=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갑질 논란’ 의혹을 받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 한없이 죄송하다”며 자진 사퇴하자 국민의힘 보좌진들이 “사과의 대상은 대통령실이 아닌 피해 보좌진들이었어야 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은 23일 논평을 통해 “사퇴 순간까지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자리를 지켰던 보좌진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는 끝내 없었다”며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피해 보좌진들과 상실감에 자괴감을 느꼈을 모든 보좌진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국보협은 이어 “논란의 당사자가 가장 먼저 언급한 대상이 피해자가 아닌 대통령이었다는 점에서 대단히 유감”이라며 “‘갑질 변호인’을 자처했던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자신들의 부적절한 발언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또 “이번 사퇴는 끝이 아니라 변화의 시작이어야 한다”며 “가장 가까운 동료조차 존중하지 못한다면 ‘국민을 위한다’는 구호는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외부로 알린 보좌진들을 향해 ‘제보자 색출’ 같은 추가적인 가해가 시도된다면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려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으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지워드렸다”고 언급했다.또 “이 순간까지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앞서 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보좌관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졌다. 여기에 더해 이른바 ‘예산 갑질’ 주장도 나오는 등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야당인 국민의힘은 물론 진보 정당과 친여권 시민사회까지 사퇴 요구가 계속됐다.#이재명 #민주당 #사퇴 #보좌진 #강선우 #국민의힘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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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4T08:34: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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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머스크, AI 데이터센터에 '올인'…"xAI, 또 16조원 조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22</link>
<description><![CDATA[WSJ&nbsp;보도…경쟁사들은 임차해 쓰는데&nbsp;xAI는 직접 구축해 자금 소진일론 머스크[AFP&nbs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nbsp;DB&nbsp;금지](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에 열을 올리면서 그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거듭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의&nbsp;AI&nbsp;스타트업&nbsp;xAI의 자금 소진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머스크가&nbsp;AI&nbsp;칩 구매를 위해 추가로 120억달러(약 16조6천억원) 조달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WSJ은 "머스크가&nbsp;AI&nbsp;장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모든 금융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nbsp;xAI의 이번 자금 조달은 머스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안토니오 그라시아스의 투자회사 발로르 에쿼티 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있으며, 조달한 자금은&nbsp;AI&nbsp;챗봇 '그록' 훈련·운영을 위해 필요한 새 데이터센터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다.앞서&nbsp;xAI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를 통해 지난달 말 담보부 채권 발행과 대출로 5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아울러 머스크의 또 다른 회사 스페이스X도&nbsp;xAI에 20억달러를 투자했다고&nbsp;WSJ은 지난 1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머스크의&nbsp;xAI가 경쟁사인 오픈AI나 앤스로픽처럼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빌려 쓰는 방식을 취하지 않고, 직접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nbsp;AI&nbsp;칩을 대규모로 사들이느라 막대한 자금을 빠르게 소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금융계 관계자들에 따르면&nbsp;xAI는 올해 안에 130억달러의 현금을 소진할 예정이라고&nbsp;WSJ은 전했다.미국 멤피스에 건설된&nbsp;xAI&nbsp;데이터센터[AP&nbs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nbsp;DB&nbsp;금지]앞서 머스크가 작년 하반기 테네시주 멤피스에 첫 번째 대규모 데이터센터인 '콜로서스'를 건설하는 데는 단 122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데이터센터는 처음에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10만 개로 채워졌고, 불과 92일 뒤에는&nbsp;GPU가 20만 개로 두 배 늘었다.젠슨 황 엔비디아&nbsp;CEO는 지난해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것은 초인적인 일이고, 내가 아는 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단 한 사람밖에 없다"며 "일론은 공학과 건설, 대규모 시스템, 자원 동원 측면에서 독보적인 이해력을 지니고 있다"고 치켜세웠다.머스크의 이번 자금 조달은 두 번째 데이터센터인 '콜로서스 2'를 건설하기 위한 것이라고&nbsp;WSJ은 전했다.다만 대출 규모와 상환 기간 등을 두고 이견이 있어 투자 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고&nbsp;WSJ은 덧붙였다.AI&nbsp;칩 업계에서 더 강력한 버전이 속속 개발되면서 기존 제품의 가치가 급락할 수 있는 데다, 데이터센터 수요가 줄거나&nbsp;xAI가 다른 이유들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mina@yna.co.kr&nbsp;임미나(mina@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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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3T08:19: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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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또 유네스코 탈퇴…“다양성 정책·친팔레스타인 문제 삼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21</link>
<description><![CDATA[바이든 행정부서 재가입 2년 만지난 1월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 앞의 모습.&nbsp;AFP&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미국의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탈퇴를 결정했다.뉴욕포스트는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유네스코의 반미, 반이스라엘 성향과 다양성 정책 등을 이유로 유네스코 탈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미국의 유네스코 회원 등에 대한 90일간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이 과정에서 정부 관계자들이 유네스코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과 친중국, 친팔레스타인 성향에 문제를 확인했다고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뉴욕포스트는 이날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이 “트럼프 대통령은 유네스코에서 미국을 탈퇴하기로 결정했다”며 “유네스코는 ‘워크’(woke·인종이나 성에 대한 차별을 경계하는 이들을 조롱하는 의미로 쓰이는 말)와 분열적인 문화·사회적 의제를 지지하는데, 이는 미국 국민이 지난 11월 (대선에서) 선택한 상식적인 정책들과 전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 미국을 우선에 놓고 모든 국제기구에서 미국의 회원 참여가 국익에 부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미국의 탈퇴를 공식 확인했다. 브루스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회원국으로 인정하는 것은 미국 정책에 반하는 매우 문제적 일이며, (유네스코) 기관 내에서 반이스라엘 레토릭을 증식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유네스코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교육, 과학, 문화 분야의 국제 협력을 통해 평화를 증진하기 위해 설린된 기구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도 유네스코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인권이사회, 세계기후변화협정과 이란 핵협정(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에서 탈퇴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취임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3년 6월 유네스코에 미국의 재가입 등 대부분의 기구에 복귀 조처를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두번째 임기 시작과 함께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탈퇴를 공식화했고, 이제 유네스코도 탈퇴 수순을 밟고 있다. 미국은 유네스코 전체 예산의 8%가량을 분담하고 있는데,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1기 당시 20%에서 내려간 수치라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오드리 아줄레이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유네스코에서 다시 한 번 탈퇴하기로 한 결정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결정은 2026년 12월 말에 발효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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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3T08:18: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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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오픈AI 악재에 반도체주 '타격'…혼조 마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20</link>
<description><![CDATA[(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사흘째 혼조로 마감했다.고점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량주는 탄력을 받았다. 반면 오픈AI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매도 심리가 쏠려 주가지수의 향방은 엇갈렸다.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자료사진]2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7포인트(0.40%) 오른 44,502.44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전장보다 4.02포인트(0.06%) 오른 6,309.62, 나스닥종합지수는 81.49포인트(0.39%) 내린 20,892.69에 장을 마쳤다.개장 직후&nbsp;AI&nbsp;및 반도체 관련 주로 매도세가 강하게 쏠리면서 나스닥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1% 수준까지 키웠다. 오픈AI의 5천억달러 규모&nbsp;AI&nbsp;프로젝트가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오픈AI의 5천억달러 규모&nbsp;AI&nbsp;프로젝트는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기 계획도 크게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다.소프트뱅크와 오픈AI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대규모&nbsp;AI&nbsp;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한 지 6개월이나 지났으나 이를 시행하기로 한 회사는 아직 데이터 센터에 대해 단 한 건의 계약도 체결하지 못했다.이 같은 소식에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주가 가파르게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5% 급락했다.엔비디아는 2.55% 떨어졌고 브로드컴은 3.34% 밀렸다.&nbsp;AMD와&nbsp;ASML,&nbsp;TSMC도 1% 넘게 내렸고&nbsp;Arm과 램리서치,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등은 3% 넘게 떨어졌다.다만 우량주는 탄력을 받으면서 미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S&amp;P500 지수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기업들이 호실적을 잇달아 발표하는 점도 증시 하방을 지탱하는 요인이었다.팩트셋에 따르면 S&amp;P500 기업 88곳이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82%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알파벳과 테슬라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약세 흐름에도 강세를 유지했다.인프라스트럭처캐피털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햇필드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이 상당히 정체돼 있다"며 "시장을 더 끌어올리려면 매우 강력한 기술주 실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업종별로 보면 기술과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의료건강과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는 1% 이상 뛰었다.의료건강 업종 중 아이큐비아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18% 급등했다. 이에 암젠과 머크 등 대형 제약사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반면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은 2분기 실적 부진과 대규모 손실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주가가 10.81% 급락했다.한편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 및 안보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을 곧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를 중국에 초대했고 머지않아 그렇게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나를 초대했고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 휴전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베선트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 관계자를 만나 아마도 (무역 휴전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5월 12일 미국과 중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양측 모두 관세를 대폭 낮추는 한편 90일간 무역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 유예 시한이 8월 12일이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섰지만,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9월 기준금리가 25bp&nbsp;인하될 확률은 장 마감 무렵 55.9%로 반영됐다. 전날 마감 무렵과 거의 같았다.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15포인트(0.90%) 내린 16.50을 기록했다.jhjin@yna.co.kr&nbsp;국제뉴스공용1(foreignnews@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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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3T08:17: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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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특검, ‘김건희 다이아 목걸이’ 영수증 확보…통일교 “개인의 사적 행동”</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19</link>
<description><![CDATA[김건희 여사 /뉴시스[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로부터 김 여사 청탁용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6000만원 영수증, 통일교 한국본부 사무실서 압수수색22일 특검팀이 윤 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김 여사에게 건넨 6000만원 상당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을 확보했다고 전했다.통일교 역시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문제가 된 목걸이의 최초 구입 자금은 통일교 자금이 아니다"라며 "통일교에서 파악한 자료는 압수수색 이전에 특검에 이미 제출했다"고 밝혔다.한때 '통일교 이인자'로 불리던 윤 전 본부장은 교단 현안 청탁 목적으로 지난 2022년 4~8월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6000만원 상당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1000만원 상당 샤넬 백 2개 등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청탁 내용은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nbsp;YTN&nbsp;인수,&nbsp;UN&nbsp;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교육부 장관의 통일교 행사 참석 등 5가지로 알려졌다. 그러나 통일교는 윤 전 본부장의 김 여사 청탁 의혹에 대해 "개인의 사적인 동기와 행동"이라고 선을 그어왔다.윤 전 본부장 "통일교 조직차원 관리.. 개인 일탈 아니다"이와 관련해 윤 전 본부장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실제 영수증은 한국본부 사무실에서 압수수색 중 특검에 의해 확보됐다"며 "이는 조직 차원에서 해당 내역이 관리됐음을 의미하며,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정황이다. 왜 그 영수증이 한국 본부에 있었는지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통일교의 주장을 반박했다.또 "일반적인 상식으로 개인이 사적으로 구입한 고가 물품의 영수증을 종교 단체 본부에서 장기간 보관할 이유가 없다"며 "해당 영수증이 조직 자금 혹은 조직 지출의 일환으로 관리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가평=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압수수색에 들어간 18일 오후 경기 가평군 통일교 천승전 모습. 2025.07.18.&nbsp;dahora83@newsis.com&nbsp;/사진=뉴시스한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경기 가평군 소재 통일교 천정궁, 서울 용산구 소재 통일교 본부교회 등을 지난 18일 압수수색 했다.#특검 #김건희 #건진법사 #통일교 #다이아목걸이김희선 기자 (bn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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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3T08:16: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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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 “재난에 음주가무 정신 나간 공직자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18</link>
<description><![CDATA[야유회 간 구리시장 겨냥한 듯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를 주재하고 있다./대통령실이재명 대통령은 22일 폭우 피해와 관련해 “국민들이 죽어가는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 아주 엄히 단속하기를 바란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공직 사회는 신상필벌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거명하진 않았지만 최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서는 동안 야유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소속 백경현 구리시장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백 시장은 지난 20일 강원 홍천의 한 식당에서 춤을 추며 노래하는 모습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특정인의 돌발 행동으로 인한 대응 요청이라 하긴 어렵다”며 “재난 상황이나 국가적 위기가 있을 때 음주가무 내지는 단체 회식은 금하는 게 옳다는 게 대통령의 평소 지론”이라고 했다.대통령실은 세종시에서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엄중 경고하기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강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이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음에도 세종시의 재난 컨트롤타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 자체를 한참 늦게 인지했고 제대로 보고하지도 않았다”고 질타했다. “심각한 공직 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하게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비공개회의를 하며 국민의힘 소속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주민 신고가 있었음에도 도로를 전면 통제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며 세세하게 따져 물었다.대통령실은 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8일 휴가 신청을 하자 “재난 대응 심각 단계에서 재난 방송 컨트롤타워인 방통위원장의 휴가 신청은 부적절하다”며 반려하기도 했다.이날 국무회의에는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들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신임 장관들에게 “향후 보고를 엄격하게 받겠다”고 했고, 특히 국회의원 출신 장관들에겐 “국회와 이곳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더 긴장하셔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nbsp;주희연 기자 joo@chosu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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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3T08:15: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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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물가 납득 못할 정도로 올라"…엄정 관리 지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17</link>
<description><![CDATA[소비쿠폰 지급 전부터 물가 상승 지적李 "수박 한번·고기 한번 말하는 대중""어렵게 사는 사람 많다는 생각해야"지급 누락 없이 사각지대 최소화 강조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물가가 납득할 수 없는 정도로 자꾸 오른다”며 “물가 관리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발생할 수 있으나 소비쿠폰 지급 전에도 “이런저런 핑계”로 물가가 오르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에 소비쿠폰 지급의 취지를 강조한 뒤 “소득 지원 효과도 있지만 더 크게는 핵심적으로는 소비 지원, 소비 회복이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 단위로 추가적인 소비 진작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 물론 (소비쿠폰 지급이)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있는데, 소비쿠폰 지급하지 않을 때도 이런저런 핑계로 물가가 납득할 수 없는 정도로 자꾸 오른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온라인이나 아니면 저한테, 제가 보게 되는 메시지 등등을 보면 수박을 비싸서 못 사 먹었는데 수박 한번 사 먹어야 되겠다부터 애들 고기 좀 먹여야 되겠다 이런 얘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보인다”고도 했다. 그는 “있는 사람들이야 이상한 얘기로 들리겠지만 우리 대중들의, 우리 국민들의 대체적인 삶이 이렇습니다. 비싼 과일 한번 사 먹어봐야지, 아이들한테 고기 한번 먹여봐야지, 이렇게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우리가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또 “혹여라도 지급 대상에서 일부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들을 독려해서 확실하게 나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지금 이 상황에서도 (소비쿠폰)이런 게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그런 분들이 계신다”며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李대통령 "물가 납득 못할 정도로 올라"…엄정 관리 지시&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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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3T08:12: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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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슈플러스] 단통법 폐지 첫날, '대란'은 없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16</link>
<description><![CDATA[이통사 지원금 '신중'·유통점 '탐색''성지' 테크노마트 휴무일 겹쳐기존과 실구매가 큰 차이 없어정부 현장점검…시장혼란 방지25일 갤Z7 정식 개통이 분수령단통법 폐지 전후 비교11년 만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폐지되며 이동통신 시장의 규제 장벽이 허물어졌다. 하지만 제도 변화 첫날 유통 현장은 의외로 한산했다. 공시지원금 의무와 유통점 추가지원금 상한이 사라지며 보조금 경쟁이 자유화됐지만, 통신사들은 신중했고 소비자 움직임도 제한적이었다. 휴대폰 '성지'인 서울 집단 판매 상가 강변·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정기 휴무일과 겹치며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22일 찾은 서울 광진구 강변 테크노마트는 정기 휴무일 여파로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닫은 상태였다. 일부 유통점에서 갤럭시Z폴드7·플립7 사전예약 고객 개통이 조용히 진행됐을 뿐, 일반 소비자 방문은 거의 없었다. 중고폰 상가는 영업 자체를 하지 않았고, 일반 매장 대부분은 직원조차 출근하지 않은 모습이었다.테크노마트 측은 이날이 정기 휴무일이라는 점에서 애초에 '대란'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화요일은 둘째·넷째 주 정기 휴무일이고, 대부분 매장 직원들도 이날은 출근하지 않는다”며 “예약 고객 개통도 이미 기기 출고가 끝난 상태라, 개통만 하고 바로 귀가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오늘은 사전예약 고객의 '원샷 개통'이 이뤄지는 날일 뿐이고, 본격적인 일반 판매는 25일부터 시작된다”며 “중고폰 매장과 일반 대리점 대부분이 휴무여서 현장 분위기를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시내의 한 단말기 유통점에 단통법 폐지 관련 마케팅 홍보물이 붙여져 있다. 김민수기자&nbsp;mskim@etnews.com◇ 통신사 지원금 변화 없어…추가지원금은 제한적 확대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삼성전자 갤럭시Z7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하며, 공통지원금을 확정했다. 다만 실제 책정된 지원금은 기존 사전예약 당시 예고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nbsp;SK텔레콤,&nbsp;KT,&nbsp;LG유플러스는 갤럭시Z폴드7의 공통지원금을 최대 50만원 수준으로 유지했다. 고가 요금제 번호이동 고객에 한해 갤럭시Z플립7만 60만원으로 상향했다.이날 현장에 제시된 실구매가 또한 단통법 폐지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강변 테크노마트 기준 갤럭시Z플립7(256GB) 번호이동 실 구매가는&nbsp;SK텔레콤 34만원,&nbsp;KT&nbsp;59만원,&nbsp;LG유플러스 54만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출고가(148만5000원)에서 공시지원금(60만원)을 제외한 기준가(88만5000원)와 비교하면, 유통점 추가지원금은 각각 54만5000원, 29만5000원, 34만5000원 수준이 지급되고 있었다.이는 단통법 시행 당시에도 일부 유통망에서 음성적으로 제공되던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게 업계 분위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원금 상한 규제가 사라졌지만, 시장이 아직은 반응을 탐색하는 단계”라며 “초기에는 기존 관행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영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관계자는 “기기변경 기준으로는 단통법 폐지 전과 거의 동일한 조건”이라며 “앞으로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스팟(spot)'이라 불리는 높은 보조금이 간헐적으로 뜰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스팟은 많은 보조금을 일시적으로 투입하는 판매 방식이다. 특정 요일이나 매장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 현장 점검 착수…25일 정식 개통이 분수령정부는 단통법 폐지에 따라 보조금 자율화를 유도하면서도 시장 혼란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도 본격 가동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행 전날인 21일 이통 3사를 대상으로 유통망 교육·전달 현황을 재점검했다. 이달 23일에는 유통점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변경 제도와 신규 계약서 양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 2회 대응&nbsp;TF&nbsp;운영, 전국 유통망 모니터링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업계는 단통법 폐지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을 오는 25일로 보고 있다. 이날부터 갤럭시Z7 시리즈의 일반 판매가 시작되고, 통신 3사 간 가입자 유치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사들의 마케팅 전략, 유통점의 스팟 정책, 정부의 단속 강도 등이 맞물리며 '포스트 단통법' 시대의 첫 흐름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당분간 뚜렷한 시장 경쟁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신제품이 출시되면 이통사들의 전략 변화가 이뤄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nbsp;남궁경 nkk@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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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3T08:11: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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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국인 과반 트럼프 관세 정책에 반대…美 CBS 여론조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15</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2기 6개월 여론조사…"2월 지지율 53%→현재 42%"응답자 87%, "'엡스타인 의혹' 모두 공개해야"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 들어서며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AP뉴시스[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정부 출범이 6개월이 지난 가운데 미국 내에서 그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세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미&nbsp;CBS&nbsp;방송과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지난 16∼18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23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2.5%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42%로 조사됐다. 이는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9일 조사에서 53%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10%p 이상 떨어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51%(3월 2일), 47%(4월 13일), 45%(6월 8일) 등 그동안 계속 하락해왔다.다만, 이 수치는 응답자의 소속 정당과 정치 성향에 따라 큰 차이로 갈렸다. 공화당원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89%였지만, 민주당원의 경우 11%에 그쳤다. 보수 성향 응답자의 86%가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지지한 반면, 진보 성향 응답자의 지지율은 5%밖에 되지 않았다.직무수행 분야별로 보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분야 지지율은 36%밖에 되지 않았고, 경제 분야 지지율도 40%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점을 보인 이민 정책 지지율도 44%로 나타나 지난 3월 지지율 54%에서 뚝 떨어졌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40%였고, 반대는 60%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에 명확한 계획을 가졌는지'에 대해서 응답자의 57%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1%는 '트럼프 정부가 관세 정책에 지나치게 많이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고, '적당하게 집중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3%였다.아울러, 최근 들어 쟁점이 된 '제프리 엡스타인' 의혹에 대해선 응답자의 75%가 이 문제를 다루는 트럼프 정부에 대해 '불만족한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89%는 '연방 법무부가 해당 의혹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의혹은 억만장자 금융인이자 아동 인신매매 혐의로 2019년 수감 도중 자살한 성범죄자 엡스타인이 작성한 '성 접대 고객 리스트'에 트럼프 대통령이 포함돼 있다는 소문이나, 엡스타인의 사인이 '타살'이었다는 음모론 등이 얽힌 것으로, 현재 미국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다만, 이 이슈에서도 소속 정당에 따라 극명하게 의견이 갈렸다. '트럼프 정부가 이 문제를 제대로 다루는지고 있는지'를 묻자 공화당원 50%가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민주당원의 92%는 '불만족한다'고 답했다.홍채완 기자 (whywani@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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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1T10:02: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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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그 집, 이제 그 가격엔 안 팔려요”… 수도권 이젠 ‘작고 싼 집’만 팔린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14</link>
<description><![CDATA[중위가격 6.6억→5억, 거래량 2만건→5000건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정부의 6·27 대책 이후 수도권 아파트 중위 거래가격이 약 1억6000만원 하락하며 수요자의 선택 기준이 ‘작고 실현 가능한 집’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nbsp;6·27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중위 거래가격이 약 1억6000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 강화로 수요자들이 실현 가능한 가격대의 중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면서, 실제 시장의 기준점 자체가 바뀐 셈이다.&nbsp;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대책 발표 전인 6월 초까지만 해도 수도권 아파트의 중위 거래가격은 6억60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대책 이후 한 달여(6월 10일~7월 15일)간 중위 거래가격은 5억원으로 낮아졌다. 거래 기준이 ‘6억대’에서 ‘5억대’로 내려온 셈이다.&nbsp;전용면적도 줄었다. 같은 기간 중위 거래 면적은 84㎡에서 75㎡로 9㎡ 축소됐다. 넓은 집에서 작은 집으로, 고가에서 중저가로 실수요자들의 ‘현실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nbsp;서울은 하락폭이 더 컸다. 서울의 중위 거래가격은 10억9,000만원에서 8억7,000만원으로 약 2억2,000만원 떨어졌고, 거래 면적은 84㎡에서 78㎡로 줄었다. 특히 강남구는 중위가격이 29억에서 26억으로, 서초구는 23억7,500만원에서 19억6,500만원으로 급감하며 고가·대형 아파트 거래가 사실상 멈췄다.&nbsp;중저가 지역도 예외는 아니었다. 노원·도봉·금천·구로 등 이른바 ‘풍선효과’가 기대됐던 지역들조차 중위 거래가격이 하락하며 관망세로 접어들었다. 예컨대 노원구의 중위 거래가격은 5억9,500만원에서 5억1,900만원으로, 구로구는 7억1,900만원에서 6억5,000만원으로 낮아졌다.&nbsp;결국, 자금 부담이 커진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선택한 것은 ‘작고, 현실적인 가격대’의 아파트였다.&nbsp;직방 빅데이터랩실 김은선 랩장은 “6·27 대책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단기간에 거래량, 면적, 가격이 모두 하향 조정되는 흐름 속에서 빠르게 관망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거래 가능한 아파트의 조건 자체가 바뀌며, 중소형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가격대 중심의 거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nbsp;이어 “이는 단순한 심리 위축이라기보다는 자금 여건과 대출 가능 범위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택 구조가 재편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거래 자체가 급감한 상황에서 나타난 흐름이기에 일시적 착시인지, 구조적 전환의 신호인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nbsp;김 랩장은 “앞으로 금리나 대출 규제 변화, 추가 정책의 방향성에 따라 수요자의 선택 기준과 거래 흐름 역시 달라질 수 있으며, 당분간은 제도 변화에 대한 적응과 관망이 병행되는 시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nbsp;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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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1T10:01: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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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국 “국민의힘은 ‘늙은 일베’...해산되거나 파산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13</link>
<description><![CDATA[당 사무총장&nbsp;SNS&nbsp;통해 옥중서신 공개/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 서신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늙은 일베였고, 아스팔트 극우와 한 몸"이라며 ‘국민의 적’이라 표현했다. 또 "해산되거나 파산돼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 전 대표의 옥중 서신을 공개했다. 조 전 대표는 이 서신에서 지난 1월 당이 국민의힘에 대해 위헌정당 해산 청구 진행을 요구했던 것과 관련해 “당시 정치권에서는 반향이나 호응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비롯하여 민주당 의원들도 같은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떼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비상계엄/내란 국면에서 드러난 국민의힘의 반헌법·반법치적 행태는 단지 개별 의원 몇몇의 독자적 행동이 아니었다”며 “당 차원에서 이루어진 비상계엄/내란 옹호이자 비호”라고 강조했다.이어 “헌법을 파괴·유린하는 불법을 옹호·비호·동조·방조하는 정당은 민주·법치국가에서 존립할 자격이 없다”며 “현재 진행되는 내란 재판 결과가 나오면 더욱 분명해지겠지만, 그 이전이라도 법무부는 국민의힘의 위헌정당 해당성을 면밀히 조사·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힘'이 되지 않은 것은 오래됐다. 지금은 국민의 '적'"이라며 "이런 국민의힘은 ‘해산’되거나 ‘파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최근 보이는 온갖 행태는 국민의 짜증과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검사 윤석열’은 이러한 ‘피의자·피고인 윤석열’에게 어떻게 했을까"라며 "그의 거짓말과 비겁함은 속속 확인되고 있어 처벌은 시간문제"라고 했다.#조국 #국민의힘 #조국혁신당김희선 기자 (bn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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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1T09:59: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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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인천 총격 사건 피의자 서울 자택서 사제 폭발물 발견…경찰, 긴급 제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12</link>
<description><![CDATA[주민 105명 전부 대피…인명피해 없어21일 인천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가족을 숨지게 한 피의자의 주거지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서울경찰청은 경찰특공대가 피의자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주거지에서 신나와 타이머 등 사제 폭발물을 발견해 제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인천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으로부터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폭발물을 제거했다.서울경찰청은 경찰특공대가 피의자 A씨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주거지에서 신나, 타이머 등 사제 폭발물을 발견해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A씨로부터 자신의 쌍문동 주거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해당 건물 주민 105명을 모두 대피시키고 현장 수색을 실시했다.경찰은 현장에서 신나, 타이머 등 사제 폭발물을 발견했다. 경찰특공대는 이를 안전하게 제거했다.앞서 A씨는 전날 오후 9시31분께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단지 주택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피의자로 검거됐다.경찰은 '시아버지가 남편을 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현장에서 쓰러진 30대 남성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 상태에 빠진 뒤 숨을 거뒀다.#피의자 #폭발물 #경찰특공대 #인천 총격 사건 #사제 총기서지윤 기자 (jyseo@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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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1T09:58: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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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금융위 부위원장에 권대영 임명…차관급 4곳 인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11</link>
<description><![CDATA[새만금개발청장 김의겸·인사혁신처장 최동석·중앙박물관장 유홍준 발탁대통령실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혁신처 처장에 최동석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소장, 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에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최동석, 김의겸, 권대영, 유홍준. 사진제공=대통령실[서울경제]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사혁신처장에 최동석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장, 국립중앙박물관장에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강 대변인은 권 부위원장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 금융 정책을 설계·집행한 실무 중심의 위기 대응 금융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1968년 경남 진해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권 부위원장은 행시 38회로 금융위 금융정책과장, 국장과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특히 4일 충청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이 대통령이 “이번에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들어낸 분”이라며 “잘하셨다”고 칭찬한 바 있다.새만금개발청장에는 김 전 의원이 발탁됐다. 강 대변인은 “기자 출신으로 논설위원을 거쳐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경험을 가진 것이 장점”이라며 “새만금의 전략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에 필요한 미디어 전략을 수립하는 데 성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1963년 전북 군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인사혁신처장에는 최 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 대변인은 “한국은행 인사조직개혁팀장, 교보생명보험 인사조직담당 부사장을 거치는 등 공공과 민간에서 인사·조직 관리 경험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1956년 강원 원주 출신인 최 처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 한 뒤 인사 조직 업무에서 전문성을 쌓아 중앙인사위원회 자문관을 맡기도 했다.국립중앙박물관 관장에는 유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유 관장은 저서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는 등 기여도가 높은 만큼 국립중앙박물관을 이끄는 데 적임자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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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1T09:57: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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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국정지지율 62.2%…“취임 후 첫 하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10</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통령,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18&nbsp;hihong@yna.co.kr&nbsp;(끝)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60%대 지지율은 유지했지만 처음으로 긍정 평가 비율이 하락했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 응답은 전주(64.6%)보다 2.4%포인트(p) 하락한 62.2%로 나타났다.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리얼미터는 “긍정 평가는 여전히 6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요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논란 심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정 수행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잘 못함' 평가는 32.3%, '잘 모름'은 5.5%를 각각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3%p 상승했다.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5.4%p 하락한 50.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3.1%p 상승한 27.4%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은 1.3%를 각각 기록했다.두 조사는 무선 자동 응답 전화 설문 조사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nbsp;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nbsp;최호 snoop@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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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21T09:57: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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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zjxq 구글찌라시 텔@adtopking 7o3a</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09</link>
<description><![CDATA[찌라시문의 텔@adtopking
감사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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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9T17:16: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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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관세 불확실성 지속…경제활동 소폭 증가" 연준 베이지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08</link>
<description><![CDATA[제조·건설 관련 원자재가 등 지역 전반서 가격 상승[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해 취재진에 손을 흔들고 있다. 2025.07.16.[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트럼프표 관세' 불확실성 지속 와중에 미국 내 경제 활동이 소폭 증가했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보고서가 나왔다.연준이 16일(현지 시간) 공개한 베이지북(경기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미국 각지에서 경제활동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12개 연준은행 관할 지역 중 5개 지역에서 완만한 수준의 경제활동 증가를 보고했다. 나머지 지역 중 5곳은 경제활동 수준이 보합세였고, 2곳은 소폭 감소했다.지난 보고서에서는 12개 지역 중 절반이 경제활동 소폭 감소를 보고했었다. 연준은 이를 토대로 경기 상황이 일정 부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다만 관세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非)자동차 소비 지출이 감소했고, 자동차 판매도 대체로 위축됐다.베이지북은 올해 초 관세를 피하려는 소비자가 서둘러 자동차를 구매한 이후 자동차 판매가 전반적으로 감소세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했다.관광 활동은 혼조세를 보였고, 제조업 활동은 약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출 규모는 커졌으며, 건설 활동은 일부 지역의 비용 상승 등 영향으로 다소 둔화했다.고용은 전반적으로 매우 소폭 증가했다. 다만 경제적·정책적 불확실성으로 고용 활동에 신중해지는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보고서는 전했다.가격은 지역 전반에서 상승했다. 특히 12개 구역 전부에서 관세로 인한 투입 비용 증가를 보고했는데, 제조 및 건설 분야에 사용되는 원자재 비용 증가가 두드러졌다.미국 연준이 연 총 8차례 펴내는 베이지북은 연준 산하 각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경제 상황 의견을 취합한다. 노동시장, 가격과 소비자지출, 제조업, 서비스, 부동산·건설업 등 상황이 서술된다．&nbsp;김난영 기자(imzero@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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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7T15:13: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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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亞 증시, 10년 만의 기회"…로베코, 한국 포함 저평가 매력 부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07</link>
<description><![CDATA[中 소비 테마 주목…印·아세안은 성장 지속“호주도 주목…통화 강세가 자금 유입 견인”17일 여의도&nbsp;FKI타워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조슈아 크랩 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 송현주 기자][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네덜란드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로베코자산운용은 17일 서울 여의도&nbsp;FKI타워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지금은 아시아 증시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조슈아 크랩 로베코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는 “최근 미 달러화 약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미국 증시는 역사적으로 고평가된 상태”라며 “10년 만에 아시아 증시에 본격적으로 투자할 기회가 찾아왔다”고 밝혔다.그는&nbsp;MSCI&nbsp;미국지수와&nbsp;MSCI&nbsp;아시아태평양지수 간 주가순자산비율(PBR) 격차가 3%포인트 이상 벌어진 점을 지목하며, “미국 주식에는 과도한 프리미엄이 붙은 반면, 아시아 주식은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 격차는 2000년대 이후 최대 수준이다.또한 그는 “4월 이후 미국 증시가 단기 반등에 성공하면서, 투자자들이 달러화 자산 비중을 줄일 수 있는 두 번째 기회가 열렸다”고 덧붙였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비중은 9%에서 18%까지 늘어났고, 이제는 리밸런싱을 고려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이 같은 흐름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자산 재배분으로 이어질 경우,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아시아 증시에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한국, 구조적 변화 시작…코스피 5000 기대”크랩 대표는 한국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국 증시가 구조적 변화 흐름에 진입했다”며 “일본도 정책 시행 초기엔 시장에 대한 비관론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본 유입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또한 “한국 기업들이 주주환원 확대에 나선다면, 단기적인 실적 변동성을 극복할 수 있고, 이는 중장기적인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계엄 사태 당시에도 한국 시장에 대한 상승 기대를 유지했으며, 언젠가 코스피 5000에 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한국의 조선, 방산, 원전, 전력 산업군을 유망 분야로 지목했다. 조선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고, 방산과 원전 분야는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일본 증시에 대해선 자사주 매입 등 밸류업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디플레이션 해소와 M&amp;A 활성화 등으로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짚었다.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실물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nbsp;ROE(자기자본이익률) 지표가 장기간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특정 산업 중심의 선택적 투자를 권고했다. 특히 저출산 흐름에 따라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캐릭터&nbsp;IP&nbsp;‘라부부’ 등 콘텐츠 관련 기업들도 유망하다고 제시했다.인도 시장은 여전히 장기 성장 서사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단기 조정을 거친 현재는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아세안(ASEAN) 시장 또한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크랩 대표는 “최근 호주달러의 강세가 외국인 자금 유입을 자극하며, 호주 증시도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한편 로베코자산운용은 1929년 설립된 네덜란드 대표 운용사로, 현재 전 세계 13개국에서 약 2,377억 달러(약 330조원)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로베코는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엔지니어링 중심’의 투자 전략을 추구하며, 아시아 시장을 전략적 투자 축으로 보고 있다.송현주(shj1004@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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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7T15:12: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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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옥중 ‘모스 탄 레터’…반성 없이 “특검 접견금지 어리석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06</link>
<description><![CDATA[부정선거 음모론자 모스 탄 접견 금지처음으로 특검 공개비판 하며 강하게 반발(왼쪽)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7월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오른쪽)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 일부.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페이스북 갈무리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자인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와의 접견을 내란 특검팀이 불허한 것을 두고 “악의적이고 어리석다”고 비판했다.윤 전 대통령은 16일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대독한 옥중 편지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편지는 앞서 탄 교수가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 차원으로 윤 전 대통령의 말을 변호인단이 받아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이 직접 특검 수사를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전 대통령은 편지에서 “갑작스러운 내란 특검의 접견 금지 결정으로 만나지 못해 아쉽다”며 “어제 교정 당국과 이미 접견 약속을 잡았는데도 저와 탄 교수의 만남을 막으려고 전격적인 접견금지명령을 내린 것은 악의적이고 어리석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기소 시점까지 가족과 변호인을 제외한 이들의 접견을 금지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한 것이다.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학 교수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전한길 뉴스 유튜브 갈무리, 사진공동취재단하지만 탄 교수가 부정선거론자라는 점에서 오히려 윤 전 대통령의 접견 결정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크다. 탄 교수는 미국 민간단체 ‘국제선거감시단’ 활동을 하며 최근 한국 선거는 부정선거였고, 중국 공산당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반복해 온 인물이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위헌·위법적 비상계엄의 명분으로 삼았던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수사는 거부하면서 부정선거론자는 만나며 반성 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한편, 윤 전 대통령은 편지에서 “최근 재구속돼 하루하루의 일상과 상황이 힘들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의 3평(9.9㎡)에 조금 못 미치는 2평대 독방에서 생활 중이다. 에어컨은 없고 선풍기는 있다.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재구속된 뒤 보인 행보와 관련해 “반성하거나 책임지는 모습이 없다. 늘 보면 왜곡된 시선으로 자기 합리화를 하거나 남 탓을 한다”며 “법적으로 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왜곡하고 선전하고, 다시 극우적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정치적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방법을 취해왔는데 그 연장선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 일부.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페이스북 갈무리&nbsp;심우삼 기자 wu32@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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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7T15:11: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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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특검, '집사 게이트' 김익래·윤창호 참고인 소환 조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05</link>
<description><![CDATA[특검, '부실기업'에 수십억 투자 경위 파악조현상 부회장·김범수 창업자 2차 소환 예정김예성 체포영장 발부…특검 "여권 무효화 조치"[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66·사법연수원 14기)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17일 소환했다.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윤 전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28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nbsp;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출석했다.윤 전 사장은 김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48)씨와 어떤 관계인지, 김씨 측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에는 답하지 않았다.김 전 회장은 취재진이 집결하기 전인 오전 7시쯤 먼저 건물에 들어갔다.윤 전 사장과 김 전 사장은 모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을 예정이다.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한국증권금융과 키움증권이 2023년 김예성씨가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nbsp;IMS모빌리티에 투자한 경위를 물어볼 것으로 보인다.당시&nbsp;IMS모빌리티는 순자산(556억원)보다 부채(1414억원)가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지만 카카오모빌리티,&nbsp;HS효성(487570) 등 기업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았다.특검팀은 이때 투자한 기업들이 해결해야 할 여러 경영상 현안을 안고 있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한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특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에는 조현상&nbsp;HS효성 부회장을 소환하며 현재 김범수 카카오(035720) 창업자와도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들 모두 참고인 신분이다.특검팀은 윤 전 사장(한국증권금융), 김 전 회장(다움키움그룹), 김 창업자(카카오), 조 부회장(HS효성)을 ‘1차 소환자라 부르며 내주 2차 소환도 이뤄진다고 예고했다.이에 당시&nbsp;IMS에 투자한 다른 기업 관련자들도 줄줄이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의혹의 핵심인 김씨는 지난 4월 베트남에 출국한 뒤 현지에 머무르며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이에 특검팀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현재 여권 무효화 조치 중이다.&nbsp;백주아(juabaek@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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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7T15:10: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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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민석 "AI 발전에 3가지 필요…인프라, 인재 영입, 규제 합리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04</link>
<description><![CDATA[[the300]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nbsp;in&nbsp;경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김민석 국무총리가&nbsp;AI(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인재 영입, 규제를 적정화하고 합리화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진행된 '2025 국민공공정책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nbsp;'AI(인공지능)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 민관이 함께 설계하는 경제 대전환'이었다.김 총리는 "(AI&nbsp;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다"며 "첫째는 인프라다.&nbsp;AI&nbsp;시대는 초전력 시대라고도 볼 수 있다. 초전력을 지방 친화적, 지방 균형적으로 하는 고려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인재의 문제도 중요하다"며 "인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자산을 쏟아부어도 해결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과 제가 사실상 국가적 과제 1호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인재 확보"라며 "국내외 그리고 미국에서 성장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한 인재들까지 어떻게 재확보할 것인지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규제를 적정화하고 합리화해야 할 것 같다"며 "며칠 전에 국책 연구원 모든 원장님하고 토론회를 한 번 했는데 그때 국가 데이터, 공공 데이터와 관련한 부분을 다시 한번 논의를 해보자는 말씀을 했다. 이런 부분부터 포함해서 데이터, 지적재산권 등의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내각 인사를 보면) 국정 경험이 있는 국회의원 출신, 기업을 이해하는 관료 출신, 기업인 출신, 유임 이렇게 4개의 구성으로 대부분 이뤄졌다"며 "그중에서도&nbsp;AI&nbsp;부분은 민간 부문의 에이스 오브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하정우 수석과 배경훈 장관으로 임명됐다"고 했다.그러면서 "민간과 공공을 포함해서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 본인들의 결단과 대통령의 판단 그리고 국가적인 요구가 결합해서 전면에 섰다"며 "(AI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진 탑 역량들이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 저희들이 서 있다"고 했다.한편 김 총리는 전날에는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에 참석했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미국과 중국, 가운데 낀 슈퍼복합 넛크래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향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지금 한국 경제의 근본 틀을 규정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향해서 내놓은 관세 협정에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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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7T15:10: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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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656개의 우주. 잊지 않겠다”…李 대통령, '304. 159. 14. 179.'에 담긴 숫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03</link>
<description><![CDATA[청와대 사회적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 직후세월호, 이태원, 오송, 무안공항 희생자 수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사회적 참사 유가족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사회적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를 가진 뒤 페이스북에 “감히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알지만, 국가 최고 책임자로서 정부를 대표해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렸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간담회엔 4·16 세월호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12·29 여객기 참사 등 유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대화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가 반복됐고 피할 수 있었던 비극 앞에 무력했다”며 “죽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다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이를 피하지 않겠다"면서 "미흡했던 대응과 변명, 회피, 충분치 않았던 사과와 위로까지. 이 모든 것을 되돌아보고 이제부터라도 하나하나 바로잡아가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애끊는 그리움과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또다시 등 돌리는 일, 이재명 정부에서는 결단코 없을 것”이라며 “오늘 전해주신 말씀 전부 철저히 검토하고 가능한 영역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추진해 나가겠다 약속드린다”고 전했다.글의 마무리는 ‘304. 159. 14. 179.’라는 숫자를 적었다. 세월호, 이태원 핼러윈, 오송 지하차도, 무안 제주항공 참사 당시 희생자 수다.이 대통령은 “저마다의 이름과 꿈을 안고 스러져 간 656개의 우주.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앞서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사회적 참사 유가족 200여 명에게 직접 사과하고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모두발언에선 “국가의 제1 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그러나 이 사회는 생명보다 돈을, 안전보다 비용을 우선시하는 풍토 속에서 죽지 않아도 될 이들이 죽고, 다치지 않아도 될 이들이 다쳤다”고 말했다.이어 “정부의 책임자로서 국민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자리에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세월호 #이재명 #여객기 #이태원 #오송 지하차도 #사회적 참사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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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7T15:08: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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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통령께 中전승절 참석 野우려 건의할 것"..조현 후보자 국회 답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02</link>
<description><![CDATA[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파이낸셜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여부 검토에 대한 야권의 우려를 건의하겠다고 17일 밝혔다.조 후보자는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등이 제기한 대통령의 오는 9월 전승절 참석 반대 의견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안 의원은 "전승절은 6·25 전쟁에 참전해서 미국과 싸워서 이긴 것을 축하는 것이 있다"면서 "만약에 대통령이 전승절 참석하면 대한민국 침략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며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또한 한미보다 한중 정상이 먼저 만나는 것은 한미 동맹외교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 후보자는 이에대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조 후보자는 중국의 서해 인공구조물 설치가 한중간의 협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위반이 맞다"고 답변했다. 중국이 설치한 해양 인공구조물이 군사시설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고 조 후보자는 답변했다.조 후보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뿐만 아니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소통에도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과는 오는 10월 31일, 11월 1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중 정상교류를 재개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조 후보자는 "한중 양국에 실제 이익이 되는 새로운 경제관계 모델을 민간기업과 함께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nbsp;rainman@fnnews.com&nbsp;김경수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시스#중국 #전승절 #조현 #후보자 #외교부 장관김경수 기자 (rainma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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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7T15:07: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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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파월 연일 압박…“해셋,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중 선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01</link>
<description><![CDATA[블룸버그 보도우파 경제학자서 트럼프 측근으로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등도 후보군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경제 참모 중 한 명인 해셋 위원장이 파월 의장의 후임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셋 위원장과 함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도 유력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번 인사에서 조언자 역할을 맡고 있지만 다른 후보들이 부각되지 않을 경우 직접 유력 주자로 떠오를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연준 이사인 크리스토퍼 월러는 ‘복병’으로 꼽히는 분위기다.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일 백악관 행사에서도 그는 “우리에게 정말 나쁜 연준 의장이 있다. 그가 금리를 낮춘다면 친절하게 대하겠지만 그는 얼간이(knucklehead) 같다. 멍청한 사람이다. 정말로 그렇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없고 주식시장은 고점 기록을 찍었다. 모든 것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기준금리는) 1%에 있어야 한다. 1%보다 낮아야 한다. 스위스가 제일 낮은데 0.5% 수준이다. 우리는 더 낮아야 한다”고 거듭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해셋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 동조했다. 그는 최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연준은 독립적인 기관”이라면서도 “지난 대선 직전 금리를 인하한 뒤 최근에는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이유로 동결을 유지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이러한 흐름은 연준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 않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nbsp;AP연합뉴스블룸버그는 “해셋은 한때 밋 롬니 등과 뜻을 같이하는 신중한 우파 경제학자로 평가받았지만 현재는 트럼프 핵심 인사로 자리잡았다”면서 “차기 연준 의장이 백악관에 순응하는 것으로 보이는 인물로 받아들여질 경우 국채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짚었다.한편 베선트 장관은 파월 의장 후임 인선 절차가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공식 절차가 이미 시작됐다. 훌륭한 후보들이 많이 있으며 우리는 이게 얼마나 빨리 진행되는지 보겠다. 그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며 그의 속도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nbsp;이완기 기자(kingea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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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6T13:38: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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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의약품 관세, 이르면 이달 말 시행… 반도체도 비슷한 시점 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400</link>
<description><![CDATA[[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에너지 이노베이션 정상회의'에 참석해 있다.&nbsp;UPI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이르면 이달 말부터 의약품과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인공지능(AI)·에너지 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 참석한 후 워싱턴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의약품 관세는) 이번 달 말께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며 “제약사들에게 1년 정도의 시간을 줘 준비하도록 하고 그 이후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반도체 관세 도입 일정에 대해서도 “(의약품 관세와) 유사하다”고 언급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아프리카 등의 작은 나라들에 10%를 조금 넘는 상호관세율을 일괄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한일 등 14개국을 시작으로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발송하면서 내달 1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왔다.이날도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부과 일정을 재확인하면서 현재 5∼6개국과 추가로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트럼프 “의약품 관세, 이르면 이달 말 시행… 반도체도 비슷한 시점 될 것”&nbsp;조양준 기자(mryesandn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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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6T13:37: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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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엔비디아 'H20' 中 수출 빗장 해제…한숨 돌린 삼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99</link>
<description><![CDATA[[앵커]&nbsp;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nbsp;AI&nbsp;칩&nbsp;'H20' 판매를 승인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도 수혜가 예상됩니다.&nbsp;조슬기 기자, 반도체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봐야겠죠?&nbsp;[기자]&nbsp;그렇습니다.&nbsp;엔비디아의 H20 중국 수출이 재개되면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nbsp;HBM&nbsp;매출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nbsp;H20은 엔비디아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사양을 낮춰 만든&nbsp;AI&nbsp;칩입니다.&nbsp;빅테크 기업들이 많이 쓰는 최고 사양&nbsp;AI&nbsp;칩&nbsp;'H100'과 비교해 성능은 20~30% 수준입니다.&nbsp;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엔비디아 H20 제품에 4세대&nbsp;HBM인&nbsp;'HBM3'를 공급해 왔습니다.&nbsp;5세대&nbsp;HBM&nbsp;'HBM3E'의 엔비디아 퀄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저사양&nbsp;HBM3 공급이라도 재개해야 숨통이 트일 수 있습니다.&nbsp;업계에서는&nbsp;HBM&nbsp;판매 감소가 2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였던 만큼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nbsp;[앵커]&nbsp;엔비디아발 수혜가 H20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요?&nbsp;[기자]&nbsp;엔비디아가 하반기 출시할 또 다른 중국 수출용 저사양&nbsp;AI칩인&nbsp;'B40'의 수혜도 기대됩니다.&nbsp;이 제품에는&nbsp;HBM이 아닌 최신 규격&nbsp;'GDDR7'이&nbsp;탑재되는데, 삼성전자가 이 B40에&nbsp;GDDR7을 공급할 가능성이 큽니다.&nbsp;젠슨 황 엔비디아&nbsp;CEO가 지난 3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당시 삼성전자 부스에 들러&nbsp;GDDR7에 사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nbsp;업계 최초로 12나노급 24기가바이트&nbsp;GDDR7 개발에 성공했고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처리장치인&nbsp;'RTX&nbsp;5090'에 탑재된 만큼 성능에 대한 검증도 마친 상태입니다.&nbsp;SBS&nbsp;Biz&nbsp;조슬기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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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6T13:32: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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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코스피, ‘美 물가 우려’에 3200선 반납…스테이블코인 관련주 줄하락 [투자360]</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98</link>
<description><![CDATA[‘대중 수출 재개’ 엔비디아 질주에도SK하이닉스 약세, 삼성전자 1%대 상승미국 가상화폐 3법 절차표결서 제동&nbsp;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80포인트(0.24%) 내린 3,207.48에, 코스닥은 2.79포인트(0.34%) 내린 810.09에 출발했다. [연합][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전날 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가 16일 개장 초반 3200을 반납했다.전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관세 여파가 확인된 점이 경계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0.77포인트(0.64%) 하락한 3194.76다. 지수는 전장 대비 6.08포인트(0.19%) 내린 3,209.2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2억원, 13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083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9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간반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6월&nbsp;CPI가 예상치엔 부합하거나 밑돌았으나 전월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는 점에 경계감이 커지면서 우량주 위주로 매도세가 강해졌다. 다만, 엔비디아의 H20 칩이 다시 대중(對中) 수출을 허가받으면서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KB증권 리서치본부는 “미국 6월&nbsp;CPI가 전반적으로 예상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한 점은 경계 요인”이라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까지 약 100포인트 남긴 가운데 물가 경계심이 존재하나 반도체 호재, 외국인 수급 유입 등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0.47% 오른6만400원을 나타냈다. 14일 30만원대에 올라섰다가 전날 29만8500원에 장을 마친&nbsp;SK하이닉스는 1.59% 내려 29만37500원으로 밀렸다.엔비디아의 대중 수출 재개 소식에 해당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70달러를 넘어섰는데도 큰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미국의 가상화폐 3법이 하원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미 하원에서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3대 법안을 심사하기 위한 절차 표결(procedural&nbsp;floor&nbsp;vote)을 했지만 196대223으로 부결됐다.절차 표결은 법안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위해 규칙을 만드는 사전 단계다. 이를 넘어서야 법안 심의와 표결이 가능하다. 절차 표결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3개 법안 논의는 멈춰 선다.이날 반대표를 던진 세력에는 민주당 외에도 법안을 주도하는 공화당 내 12명 의원이 포함됐다. 공화당 반대파들은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막는 ‘반중앙은행디지털화폐법’과 가상자산 포괄적 규제법인 ‘클래리티법’을 묶어서 처리하고, 스테이블코인 규율을 다룬 지니어스법에 일부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각 법안을 개별 심사하려는 공화당 미 하원 지도부와 견해가 엇갈리면서 이탈표가 나온 것이다.아톤은 전날보다 4.73% 떨어진 9070원, 헥토파이낸셜은 3.80% 내린 2만5300원, 미투온은 4.19% 하락한 5-3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63포인트(0.69%) 내린 809.02다. 지수는 전장보다 3.78포인트(0.47%) 내린 810.09에서 시작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0억원, 140억원 매도 우위고, 개인은 107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알테오젠(-1.07%), 에코프로비엠(-0.95%),&nbsp;HLB(-1.34%), 에코프로(-0.95%) 등 시가총액 상위 품목 대부분이 약세다.파마리서치(0.68%)와 펩트론(1.70%)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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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6T13:32: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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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감사원, 윤 정부에 불리한 ‘이태원 참사’ 감사는 하지도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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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대통령 관저처럼 ‘재감사’ 필요성 커져이재명 대통령이 6월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사고현장을 찾아 골목을 살펴보고 있다. 김태형 기자&nbsp;xogud555@hani.co.kr이재명 대통령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인 15일 국무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의 책무를 강조하며 “담당 공무원의 의무 불이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사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참사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 조사, 책임 규명, 충실한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세월호·이태원·오송 참사 및 무안 여객기 참사 유족을 만난다.윤석열 정부 시기 발생한 대형 참사 사건에서 국가기관과 공무원의 ‘의무 불이행’을 직무감찰해야 하는 감사원 기능은 사실상 정지 상태였다. 특히 2022년 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2년9개월이 되도록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국가공무원법 징계 시효(3년)는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이마저도 담당 공무원에게 책임을 묻는 ‘이태원 참사 사건‘ 감사가 아니다.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점검’ 감사다. 감사원은 참사 발생 원인과 책임 소재를 가리는 통상의 감사 대신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으로 감사 제목과 대상을 뭉뚱그렸다. 감사원은 이날 한겨레에 ”현재 감사보고서의 요건과 적정성 등을 최종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고 했다.감사원은 2023년 1월 감사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를 연간 감사계획에 포함하기로 했지만, 정작 감사계획을 발표할 때는 ‘구체적 감사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는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사유 중 하나였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2023년 연간 업무계획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만 있을 뿐 이태원 참사 관련 구체적 감사계획 수립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탄핵 사유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태원 참사’를 제목에서 빼버린 연간 업무계획만 보고 내린 판단이었다. 감사위원들이 이태원 참사 사건 감사 필요성을 논의하고 의결한 내용이 담긴 회의록이 변론종결 뒤에야 제출되면서 벌어진 일이다.앞서 감사원은 이태원 참사 사건 감사 ‘증발’에 대해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형사처벌 위주의 책임 규명 등 정치적 공방에 휩싸였다”는 이유를 댔지만,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윤석열 정부 책임론으로 번지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많았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감사원은 세월호 참사 발생 6개월 만에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공무원 50명의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이 때문에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재감사처럼 이태원 참사 사건 역시 재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26일 이해식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장은 이태원 참사 유족을 면담한 뒤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 관련 내용을 공개하기 두려워했다. 그 정권의 감사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 있다. 부실 감사 문제가 있다면 재감사를 요청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nbsp;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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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6T13:31: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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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尹측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 청구서 접수…구속 부당"</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96</link>
<description><![CDATA[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달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올해 1월 한 차례 구속됐다 풀려났지만 다시 구치소로 들어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의 적법성 여부를 다투는 구속적부심사를 법원에 청구했다.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16일 "금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사 청구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며 "적부심의 일반적 법리인 구속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위법·부당하다는 점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달 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2시 7분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윤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해 한 차례 구속된 바 있다. 이후 2월 4일 윤 전 대통령 측은 구속기간 만료로 인한 위법한 구속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구속취소를 신청했고 법원은 다음달 7일 이를 인용했다.구속적부심사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을 계속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법원이 심사해 판단하는 절차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접수된 후 48시간 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후 법원은 구속 요건 및 절차 위반 여부, 증거인멸 우려나 도주 가능성 등 구금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다시 들여다본 뒤 석방이나 기각 결정을 내려야 한다.&nbsp;박동휘 기자(slypdh@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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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6T13:30: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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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인사청문회 '강선우·이진숙' 정조준…“자진사퇴하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95</link>
<description><![CDATA[인사청문회 관련 입장 밝히는 송언석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인사청문회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7.16&nbsp;utzza@yna.co.kr&nbsp;(끝)국민의힘이 16일 이재명 정부 첫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된 장관 후보자들을 정조준하며 자진사퇴와 지명철회를 요구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갑질의 여왕 강선우 후보자가 임금체불로 두 차례 진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더는 국민을 분노하게 하지 말고 자진사퇴하거나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역대 교육부 장관 청문회에서 논문 표절 의혹은 종종 제기됐지만, 오타까지 베낀 사례는 전례가 없다”며 “스스로 부끄러움을 안다면 자진사퇴가 답”이라고 말했다.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병적기록부를 제출하지 않아 전날 청문회가 파행한 데 대해서는 “지금까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병적기록부를 제출하지 않은 전례는 없다”며 “기본적인 자료 제출조차 외면하는 태도는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보훈부 장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묻는 질문에 지역에서 만난 택시기사가 독립유공자 유족이라고 답한 수준”이라며 “국민이 이런 답변을 들었을 때 얼마나 답답했겠는가”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전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국회에도 정당해산심판 청구권을 부여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대해선 “대한민국을 일당독재 체제로 끌고 가겠다는 시도”라며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조정훈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핵심 쟁점은 자격의 유무”라며 “이 정도로 문제가 많고, 좌우 교육단체가 이처럼 한목소리로 반대하는 후보는 처음 본다”고 비판했다. 이어 “논문 몇 개의 위반 문제를 넘어서, 두 딸을 모두 조기유학 보낸 사람을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해 우리나라 입시제도를 개혁하겠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은 갑 1명에 을 100명이 사는 구조인데, 갑질을 한 사람을 어떻게 보호하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nbsp;박윤호 yuno@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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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6T13:26: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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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박찬대, '李대통령 사건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 국정조사 요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94</link>
<description><![CDATA['조희대·지귀연 국조 요구서' 제출…'감사원 표적감사' 국조도 요구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하는 박찬대 의원(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7.10&nbsp;pdj6635@yna.co.kr(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은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등을 상대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 이런 내용이 담긴 '조희대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의 사법 농단·사법 내란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그는 "지난 5월 조 대법원장이 이 대통령 사건을 이례적으로 전원합의체에 긴급 회부하고 단 9일 만에 파기환송 판결을 내리는 과정에서 정치적 선거 개입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지귀연 판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는 과정에서의 외압 여부 및 적법성도 규명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박 의원은 이날 '감사원의 위헌적 감사권 남용 및 정치적 표적 감사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함께 제출했다.그는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조희대 대법원과 최재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과 권한 남용 의혹을 낱낱이 밝히겠다"며 "완전한 내란 종식으로 다시는 헌법기관이 특정 정치세력에 휘둘려 권한을 남용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박 의원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내란범 배출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차단하는 내용의 '내란종식특별법'도 발의했다.8·2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놓고 박 의원과 경쟁하고 있는 정청래 의원도 국회가 본회의 의결을 통해 위헌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두 당권주자 간 선명성 경쟁이 가열되는 모습이다.mskwak@yna.co.kr&nbsp;곽민서(mskwak@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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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6T13:21:2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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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 영향 생각보다는…" 성장률 전망치 올린 美 전문가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93</link>
<description><![CDATA[AF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칠 여파가 애초 우려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전문가 공감대가 나왔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경제 전문가 69명을 대상으로 한 분기 설문조사 결과 이들이 3개월 전 조사보다 더 높은 경제성장률과 일자리 증가, 더 낮은 침체 위험을 예상했다고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이들은 평균적으로 올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 4월 전망치보다는 0.8% 포인트 상승했지만 1월 전망치보다는 절반 정도로 낮아진 것이다.향후 1년 안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은 평균적으로 33%로 예상돼 4월 45%보다 낮았고 1월 22%보다는 높았다. 통상적으로 경기침체는&nbsp;GDP가 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하는 사태를 의미하는 말이다.전문가 전망의 변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정책이 출범 직후보다 다소 완화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지난 3개월간 미국 내 고용과 같은 경기지표가 개선된 것도 전문가 전망에 영향을 미쳤다.이 기간 평균 고용 증가 수는 15만명으로, 4월 예상치보다 높았으며 실업률도 지난 5월 4.2%에서 6월 4.1%로 하락해 최근 1년 평균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무엇보다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물가의 지속적 상승) 심화가 나타나지 않은 점이 주요하게 꼽혔다. 지난 5월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8%로 4년 내 최저를 기록했다.다만&nbsp;WSJ은 무역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그에 따른 경기부진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현재 전망이 지난 1월보다 비관적이라고 지적했다.고율관세 외에도 불법 이민자 단속과 추방 강화, 감세법안 통과 등이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실제 반영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nbsp;박윤선 기자(sepy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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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4T08:58: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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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또 관세 폭탄, 지수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60%(상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92</link>
<description><![CDATA[NYSE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관세 폭탄을 터트리자 미국의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13일 오후 6시 1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40%, S&amp;P500 선물은 0.45%, 나스닥 선물은 0.60% 각각 하락하고 있다.이는 트럼프가 지난 주말&nbsp;EU와 멕시코에도 3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등 트럼프가 다시 관세 폭탄을 터트리고 있기 때문이다.관세 폭탄으로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며 미국의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주말 미국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가 캐나다에 3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다우는 0.63%, S&amp;P500은 0.33%, 나스닥은 0.22% 각각 하락했다.트럼프가 캐나다에 이어&nbsp;EU와 멕시코에도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자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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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4T08:57: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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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자본잠식 회사가 184억 투자 유치…특검, ‘김건희 집사 게이트’ 조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91</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 앞의 현판. 공동취재사진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의지를 밝힌 이른바 ‘집사 게이트’는 최근 돌출된 사안이다. 특검팀이 이를 수사 대상으로 공개 언급하면서 이 사건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 사건의 핵심 인물은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김아무개씨다. 김씨는 2010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EMBA) 과정을 김 여사와 함께 수료하는 등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사업적으로도 긴밀히 엮여 있다. 김씨는 4년 가까이 김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업체 코바나컨텐츠 감사로 일했다. 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씨가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347억원 규모의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를 도와 처벌받기도 했다. 이처럼 김 여사 일가의 궂은일을 처리한 김씨는 언론 보도를 통해 ‘집사’로 불렸다.특검팀이 주목하는 아이엠에스(IMS)모빌리티는 김씨가 설립 과정에 참여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전신은 렌터카 사업을 하던 비마이카다. 펀드매니저 출신인 조아무개씨가 2013년 설립한 비마이카는 도이치모터스로부터 베엠베(BMW) 차량 18대를 매입했는데 이때 김씨가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도이치모터스의 권오수 전 회장은 김 여사와 오랫동안 친분 관계를 유지했고, 김 여사는 권 전 회장과 주가조작 공모 내지 방조 혐의로 검찰에 이어 특검의 재수사도 받고 있다.김씨는 2017년 자신이 설립한 렌터카 플랫폼 업체인 사이드스텝을 비마이카와 합병하면서 비마이카 주식 5409주를 취득했다. 지분율은 14.4%로 조씨에 이은 2대 주주였다. 이후 일부 주식을 매도하고 2021년 3월 비마이카 사내이사직에서도 사임했지만 이후에도 주식 3030주(4.64%)를 보유한 상태였다.비마이카는 이후 아이엠에스원으로 사명을 바꿨고 2023년 6월 자본잠식 상태였는데도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이 돈을 댄 펀드에서 18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김씨의 지분은 이노베스트코리아로 넘어간 상태였다. 이노베스트코리아는 김씨에게서 넘겨받은 지분을 46억원에 팔았다. 지분을 매입한 펀드 쪽은 이노베스트코리아가 김씨와 무관한 회사였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회사의 실소유주는 김씨의 지인으로 알려졌으며, 김씨의 아내는 지난해 5월부터 이 회사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씨가 지분 매각의 최종 수익자일 가능성이 큰 것이다. 특검팀은 대기업 투자를 바탕으로 한 이 같은 ‘엑시트’에 김 여사의 영향력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아이엠에스 쪽은 최씨의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 때 김씨가 최씨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지 않아 양쪽의 관계가 틀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씨는 2021년 12월 잔고증명서 위조로 징역 1년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김 여사는 2022년 5월10일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식 때 김씨 부부를 초청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김씨가 실제로 ‘절연’했는지를 포함해 두 사람의 업무 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nbsp;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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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4T08:57: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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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특검 14일 출석 통보…尹 건강 악화 호소에 응할지는 ‘미지수’[안현덕의 LawStory]</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90</link>
<description><![CDATA[당뇨 등 건강 상태 저하 호소특검, 강제 구인 카드 만지작출석해도 진술 거부할수있어구속 적부심 신청할 가능성도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구속 후 첫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실제 출석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이 현재 건강 상태 저하를 호소하고 있다는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란 특별검사팀이 강제 구인도 고려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더라도 진술을 거부할 수 있어 향후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은 11일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2시 출석하라고 요청했다. 교정 당국의 회신을 근거로 윤 전 대통령이 출정 조사를 응하지 못할 정도의 건강상 문제가 없다는 게 특검 측의 판단이다. 반면 윤 전 대통령은 당뇨와 심리적 충격으로 인한 건강 상태 저하를 호소하고 있어 출석에 응할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도 특검팀이 출석을 요구한 14일 오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출석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다.법조계 안팎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출석에 응하지 않을 경우 특검팀이 강제 구인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내란 특검팀이 방문 조사를 고려치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데다, 내란·외환 혐의 수사를 위해서는 윤 전 대통령 조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앞서 11일 브리핑에서 “불출석이 합당하다고 판단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형사소송법의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며 “구속에는 구금과 구인이 포함되고, 그런 관점에서 다음 단계를 검토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반면 전직 대통령 사례를 고려한 구치소 방문 조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2017년 당시 구속된 지 4일 만에 서울구치소에서 방문조사가 이뤄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검찰이 3차례에 걸쳐 방문 조사를 시도했으나, 거부해 실패한 바 있다.박지영 내란 특검보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제는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강제 구인에 조사가 이뤄지더라도 진술 자체를 거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구속 기간 내에는 영장에 기재된 범죄 사실에 대해 조사하는 게 원칙이다. 이외 혐의 조사의 경우 피의자가 거부하면 강제할 수단이 없다. 특검팀은 구속영장에 적시한 범죄는 물론 외환죄까지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며 ‘버티기’ 전략에 나서면 외환 등 혐의를 겨냥한 특검팀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진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해 10월께 군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에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직접 지시했는지 또 군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 등 외환 혐의를 수사 중이다. 북한에 보낸 무인기가 이륙한 장소로 알려진 부대에서 근무했던 조종사와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 등 군 관계자들을 최근 잇따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군 관계자는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사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으로 국내에서 무인기를 비행한 것처럼 꾸미고, 분실 처리를 하라는 상부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법조계 한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이 재차 구속되며 수세에 몰리고 있는 만큼 특검 조사에는 입을 다물고 재판에서 승부를 보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며 “헌법은 물론 형사소송법 명시하고 있는 권리라 출석이나 강제 구인에 응하면서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이른바 ‘버티기’ 전략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헌법 제12조 2항에는 ‘모든 국민은 고문을 받지 아니하며, 형사상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 당하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형사소송법 제283조의 2에도 ‘피고인은 진술하지 아니하거나 개개의 질문에 대하여 진술을 거부할 수 있다’고 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같은 과정에서 구속적부심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nbsp;안현덕 법조전문기자(alway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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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4T08:56: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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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AI 혁명이 직접 민주주의 기반...자유가 밥 먹여 주는 것 증명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89</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통령,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 연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7.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nbsp;hihong@yna.co.kr&nbsp;(끝)이재명 대통령은 13일 “AI(인공지능) 혁명이야말로&nbsp;K-민주주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젖힐 특이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에 참석해 개막연설에서 “AI혁명이 직접 민주주의 강화의 유용한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내란 극복 과정에서 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확인했다. 이제 주권자의 집단지성이 제대로 발현되는 미래형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한다”며 “민주주의를 더 혁신하고 대통령과 공직자는 국민의 대리인으로 주권자의 뜻을 늘 반영한다는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마다 손에 쥔 핸드폰으로 권력 남용을 감시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어둠 속을 헤매고 있었을지 모른다”며 앞으로&nbsp;AI가 직접민주주의를 더 강화하는 수단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이 대통령은 12·3 계엄을 두고는 “대화와 타협을 배제한 채 상대를 말살하고 영구집권하겠다는 욕망에서 비롯된 반민주적 폭거”라고 비판했다.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밥을 먹여준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며 “그래야 성장의 탈을 쓴 반민주세력이 불평등과 빈곤의 틈새를 파고들어 민주주의를 파괴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민생경제를 파괴한 '친위 군사 쿠데타'에서 목격했듯 민주주의와 경제는 떼어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고도 했다.계속해 “그러나 내란 극복 과정은 민주주의의 진정한 힘을 보여줬다. 대한민국은 장엄한 '빛의 혁명'을 시작했다”며 “대한민국이 보여준 회복력과 민주주의의 저력은 대한민국의 것이자 전 세계의 것이다.&nbsp;K-민주주의는 세계 민주시민의 등불이자 이정표”라고 강조했다.이어 “갈등과 분열을 심화하는 불평등과 양극화, 국민을 갈라놓는 정치적 극단주의에 맞서야 한다”며 “K-민주주의의 핵심은 자유, 평등, 연대를 철저히 복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제가 말씀드리는 자유는 단지 간섭받거나 제약받지 않을 자유가 아니다”며 “불평등과 양극화, 빈곤의 파고가 성장을 가로막는 위기의 시대에 자유란 곧 경제”라고 역설했다.이 대통령은 “휴게 공간도 없이 땡볕을 견뎌야 하는 일터, 어디 사는지가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사회에서 어떤 자유가 있겠느냐”며 “자유란 굶주림을 채워줄 따뜻한 식사이자, 빚의 늪에 허덕이던 나를 구해줄 사회안전망”이라고 부연했다.&nbsp;최호 snoop@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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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4T08:56: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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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지지율 64.6% 5주째 상승…국힘, 24.3%로 역대 최저 [리얼미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88</link>
<description><![CDATA[민주 지지도 56.2%로 6년 만 최고국힘,&nbsp;TK·보수층에서도 지지도 하락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저녁 서울 광화문 인근 한식당에서 나오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식당을 찾기 전&nbsp;SNS에 식사 계획을 알리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5주 연속 상승하며 64.6%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14일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5%포인트 오른 64.6%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4.3%,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10.2%였다. 부정 평가는 1.4%포인트 감소한 30%로 집계됐다.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6월 2주차 58.6%로 시작해 3주차(59.3%), 4주차(59.7%), 7월 1주차(62.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6.2%로 2018년 6월 2주차에 기록된 57.0% 이후 약 6년 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4.5%포인트 하락해, 2020년 5월 3주차에 기록한 24.8%를 밑도는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민의힘은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도 전 주 대비 지지율이 13.9%포인트, 70대 이상에서는 17.3%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보수층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전 주 대비 7.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1.1%포인트 떨어졌다.기타 정당은 조국혁신당(3.9%), 개혁신당(3.7%), 진보당(0.4%) 순으로 조사됐다.이번 국정 평가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nbsp;RDD&nbsp;자동 응답 전화 설문조사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0~11일 1003명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도혜원 기자(dohye1@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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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4T08:55: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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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연준 대부분 "하반기 금리인하 적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87</link>
<description><![CDATA[6월&nbsp;FOMC회의 의사록 공개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 6월1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nbsp;연준 청사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후 기자회견에서 말하고 있다.신화연합뉴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내부에서 올해 내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 커지고 있다.금리 인하 결정을 거부하고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에 대해 인하를 공개적으로 압박해온 백악관에 동조하는 입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이날 공개된 지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연준 고위 관리들 가운데 다수가 올해 하반기에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다음&nbsp;FOMC&nbsp;회의는 이달 29~30일 개최된다.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관리들 중 일부는 미국 고용 시장이 부진해지거나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한 일시적인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올 하반기에 금리를 내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소수는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비 2.7%로 전월 보다 0.1%p 반등했다.연준 관리들은 중국 등과의 무역 전쟁이 협상으로 인해 완화됐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 위축 리스크가 남아있으며 특히 물가 상승을 경제 활동 위축 보다 더 경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저널은 보도했다.그렇지만, 파월 의장과 연준 이사인 미셸 보먼과 크리스토퍼 월러스 모두 금리를 앞당겨 내릴 정도로 물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시각을 갖고 있지 않다.파월 의장은 지난달 미국 의회 청문회를 포함해 공식 석상에서 7월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관련 논의가 재개될 시기로 9월을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nbsp;윤재준 기자 (jjy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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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1T08:31: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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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삼성전자 뉴욕서 테크포럼…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논의(종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86</link>
<description><![CDATA[전문가 "커넥티드 헬스케어, 기기 아닌 인간 존엄성 관한 것"삼성 디지털헬스팀장 "헬스케어 혁신 삼성 혼자 못해…공동노력 필요"삼성전자 뉴욕서 테크포럼…'AI&nbsp;접목' 디지털 헬스플랫폼 논의(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테크 포럼'을 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당면과제 및 미래를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패널 토론에 나선 삼성전자&nbsp;MX사업부 박헌수 디지털 헬스팀장, 젤스의 마이클 맥쉐리 최고경영자(CEO), 어드보케이트 헬스의 라수 스레스타 부사장, 힌지 헬스의 짐 퍼슬리 대표. 2025.7.10&nbsp;pan@yna.co.kr(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2025'의 부대 행사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테크포럼 행사를 열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헬스케어 산업의 근본적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건강의 다음 장: 예방과 커넥티드 케어의 확장'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nbsp;MX사업부 박헌수 디지털 헬스팀장, 젤스(Xealth)의 마이클 맥쉐리 최고경영자(CEO), 병원그룹 어드보케이트 헬스의 라수 스레스타 부사장, 힌지 헬스의 짐 퍼슬리 대표가 패널로 나와 '커넥티드 케어'의 미래상을 제시했다.스레스타 박사는 "커넥티드 헬스케어는 기기나 데이터가 아닌 존엄성에 관한 것"이라며 "환자들은 '내 말을 들어주세요, 나를 알아달라'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단순히 환자가 아니라 사람,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연결된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병원의 역할을 '헬스케어 교통통제센터' 역할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힌지 헬스의 퍼슬리 대표는 "디지털 헬스가 전통적인 헬스케어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문제"라며 "은행처럼 디지털과 오프라인이 자연스럽게 통합된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들이 뱅킹 앱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필요할 때 은행지점을 방문하듯 헬스케어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맥쉐리 젤스&nbsp;CEO는 "10년 전에는 종이에 약을 처방받았지만 지금은 98%가 전자처방으로 바뀌었다"며 디지털 헬스 관련 데이터를 연결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박헌수 팀장은 "삼성전자는 큰 회사지만 이 문제를 혼자 해결할 수는 없다"며 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위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인수한 미국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인 젤스와 함께 삼성 헬스를 산재한 건강 관련 데이터를 통합하는 통합 헬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로, 2016년 미국의 대형 병원 그룹인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파생돼 설립됐다.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을 환자에게 처방·추천하고, 환자 건강 상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삼성전자는 향후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Connected&nbsp;Car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발언하는 삼성전자&nbsp;MX사업부 박헌수 디지털 헬스팀장(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테크 포럼'을 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당면과제 및 미래를 논의했다. 사진은 한국 취재진과 질의응답 답변 중인 박 팀장. 2010.7.10&nbsp;pan@yna.co.kr박 팀장은 이날 포럼 후 한국 취재진과 만나 미국에서 연내 시범 도입 예정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사용자 데이터에 관해 '하이브리드 접근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팀장은 "사용자가 헬스 데이터를 자신의 기기에서만 사용하고자 하고,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한다면 클라우드에 자료가 가지 않을 것"이라며 "가능한 한 데이터를 사용자의 기기에 보관하되 더 나은 성능을 얻기 위해 클라우드에 자료가 가야 한다면 다시 한번 사용자의 명시적 허락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한국의 규제는 데이터 권한 등 측면에서 다르지만, 그렇게 다르지는 않다"며 규제 차이가 미국에서 먼저 베타 서비스를 출시하는 이유는 아니라고 설명했다.박 팀장은 "우리는 (서비스가) 가능한 곳에서 실용적으로 접근할 것이지만, 모 아니면 도 형태는 아닐 것"이라며 "원격의료를 포함한 모든 것을 모든 국가에 도입하려고 하지 않고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스마트워치를 통한 혈당 체크 기능 도입 전망에 대해선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하지는 않더라도 다른 방식을 통해 트렌드를 보려고 한다"며 "분명한 것은 혈당을 측정하는 방향으로 우리가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향후 헬스 플랫폼에&nbsp;AI&nbsp;기반 종합 헬스 인사이트 엔진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 건강 기록, 의료 기록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통합된 헬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될 경우 생성형&nbsp;AI&nbsp;챗봇을 통해 최적화된 코칭을 지원한다는 게 삼성전자가 그리는 로드맵이다.pan@yna.co.kr&nbsp;이지헌(pan@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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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1T08:30: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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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웰바이오텍 경영진 13일 소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85</link>
<description><![CDATA[코바나콘텐츠 협찬 의혹 수사도 본격화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오정희 특검보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nbsp;KT광화문빌딩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웰바이오텍 경영진을 불러 조사한다.오정희 김건희 특검보는 10일 삼부토건 부회장이자 웰바이오텍 회장 이모씨와 웰바이오텍 대표 구모씨를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웰바이오텍은 지난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한 회사로, 삼부토건과 비슷한 시기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묶이며 주가가 급등했다. 특검팀은 웰바이오텍 경영진을 소환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경위 △주가 상승 이유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웰바이오텍은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개최 열흘 전 사내이사 선임 주주총회를 공지했는데, 사내이사 후보군에 포럼을 주최한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 회장과 임원인 한모씨가 이름을 올렸다. 우크라이나 포럼 주최 측 관계자가 사내이사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웰바이오텍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특검은 보고 있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정면 겨냥하고 있는 특검팀이 압수수색에 이어 관계자를 줄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특히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김건희 특검팀도 핵심 인물인 김 여사를 겨냥한 전방위 압박에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일준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을 특검 사무실에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앞서 정창래 전 대표이사와 오일록 대표이사,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 임원 등을 불러 소환조사를 진행했다.한편 특검팀은 코바나콘텐츠 관련 전시회 뇌물 의혹에도 수사를 예고했다. 오 특검보는 "특검은 코나바콘텐츠 관련 전시회에 기업들이 뇌물에 해당하는 협찬을 제공했다는 의혹 사건에 대해 준비 기간부터 과거 수사기록을 새로이 재검토 했다"며 "특검 수사로 더이상의 의문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정경수 기자 (theknigh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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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1T08:28: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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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사상 최고…36도 가마솥 더위 계속 [모닝브리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84</link>
<description><![CDATA[◆ 뉴욕증시 '관세 불확실성'에도 낙관론…S&amp;P·나스닥 최고치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율 관세 위협을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현지시간으로 10일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고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34포인트(0.43%) 오른 44,650.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20포인트(0.27%) 오른 6,280.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33포인트(0.09%) 오른 20,630.67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S&amp;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종전 최고치를 다시 각각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공개한 서한에서 8월 1일부터 브라질산 수입품 관세율을 50%로 인상하겠다고 위협하고 브라질도 이에 50% 맞불 관세 부과 방침을 내비쳤지만, 투자심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는 이날 0.75% 상승해 시가총액이 종가 기준으로도 4조 달러를 처음 넘어섰다.◆ 내년 최저임금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17년만 합의 결정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결정됐습니다. 노사공 합의로 최저임금이 결정된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8번째입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노·사·공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290원(2.9%) 높은 금액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15만6880원입니다. 이번 인상률은 올해 1.7%나 2021년 1.5%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역대 정부 첫해 인상률 중에서는&nbsp;IMF&nbsp;금융위기가 있던 김대중 정부 2.7%에 이어 두 번째로 낮습니다. 비록 합의로 결정됐지만, 노사는 모두 이번 최저임금에 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한국노총은 "내년 최저임금 수준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비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했고, 경영계 또한 "그동안 최저임금 동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내수 침체 장기화로 민생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 합의했다"고 했습니다.◆ 내란재판 출석 거부 尹, '구속적부심'으로 지연 전술 펼치나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되면서 앞으로의 수사·재판 대응 전략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올해 1월 1차 구속 때처럼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해 향후 수사나 재판에 협조하지 않는 '지연 전략'을 펼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 10차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하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사실상 2차 구속에 대한 반발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오늘 오후 2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응할지도 미지수입니다. 법조계에서는 지난 1월 체포·구속됐을 당시 체포 적부심, 구속취소 청구 등 각종 법적 수단을 동원해 수사와 재판 절차에서 문제를 들고나왔던 윤 전 대통령 측이 이번에도 유사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검토할 수 있는 대응 방안 중 하나로는 구속적부심 청구가 거론됩니다. 구속적부심이 청구되면 기존 영장전담 판사들이 아닌 합의부가 재판을 맡게 됩니다. 법원은 담당 재판부를 배당하고, 해당 재판부는 청구된 지 48시간 이내에 피의자 심문 및 증거 조사를 마쳐야 합니다. 이 기간에는 윤 전 대통령 조사가 중단된다. 다만 구속적부심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구속적부심 청구 가능성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해병특검, 오늘 김태효 소환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nbsp;'VIP&nbsp;격노설'과 대통령실의 수사 외압·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 해병 특검팀이 오늘 오후 3시 윤석열 정부 외교라인 핵심 인사인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김 전 차장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격노설이 불거진 2023년 7월 3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고받고 지시했는지, 이후 채 상병 수사 결과를 뒤집는데 대통령실이 직접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해당 회의에는 김 전 차장을 비롯해 조태용 당시 국가안보실장, 임기훈 당시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회의를 주재하다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피의자로 지목한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며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bsp;VIP&nbsp;격노설과 수사 방해 의혹은 이러한 질책을 들은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을 피의자 명단에서 빼내려고 해병대 수사단에 외압을 가했다는 내용입니다. 김 전 차장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다소 늦은 오후에 출석하기로 함에 따라 본인 동의 아래 심야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평양 무인기 침투, 오물 풍선 원점 타격 등으로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윤 전 대통령의 외환 유치 의혹에 국가안보실이 깊이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조은석 내란특검의 수사 대상이 될 여지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기온 36도 폭염 계속, 밤에는 열대야금요일인 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다고 예보했습니다. 당분간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6도입니다. 다만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낮까지 곳곳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13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입니다.&nbsp;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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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1T08:27: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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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지지율 10%대로…"보수층, 강한 경고 보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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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the300](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7.9/뉴스1&nbsp;Copyright&nbsp;(C) 뉴스1.&nbsp;All&nbsp;rights&nbsp;reserved.&nbsp;무단 전재 및 재배포,&nbsp;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국민의힘 지지율이 10%대로 낮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 쇄신을 목표로 했던 이른바 '안철수 혁신위원회'가 출발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좌초되는 등 6.3 대선 패배 이후 지리멸렬한 모습을 이어가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층의 불만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1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P) 하락한 19%로 집계됐다.국민의힘이&nbsp;NBS&nbsp;조사에서 10%대를 기록한 것은 해당 여론조사 집계를 시작한 2020년 7월 2주차 이후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직후에도 30%대 지지율을 유지했으나 6월 들어 20%대로 하락한 후 결국 10%대로 주저앉았다.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지난주와 같은 45%를 기록했다.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순이다. 태도 유보(없다, 모름·무응답)는 25%였다.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31%로 가장 높았다. △부산·울산·경남(PK) 25% △강원·제주 22% △서울 20% △인천·경기 17% △대전·세종·충청 14% △광주·전라 4% 등이 뒤를 이었다.전문가들은 12.3 비상계엄과 윤 전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 이후 혁신에 나서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에 실망한 지지자들이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용태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6.3대선 직후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폐기 등 혁신안을 제시했으나 국민의힘은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당 혁신을 위해 인적 청산을 주장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직에서 물러난 것도 보수 지지층이 국민의힘에 등 돌리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변화된 행동, 개선된 행동을 하지 않아 보수층이 이탈했고 강한 경고를 보내는 것 같다"며 "친윤(친윤석열) 세력이 당 지도부에 남아 있고 안철수 혁신위도 안 됐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를 견제해야 하는데 당이 내부 싸움만 하고 있어 보수 유권자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대선을 앞두고서는 보수 유권자들이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고 결집했는데 지금은 보수층도 등을 돌린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상식도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nbsp;응답률은 19.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안재용 기자 (poong@mt.co.kr)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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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1T08:26: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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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안철수는 하남자" 권성동 지적에…'사진 한 장'으로 응수, 무슨 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82</link>
<description><![CDATA[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캡처[서울경제]"내가 '하(下)남자'라고?"국민의힘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자신을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안철수 의원을 두고 "하남자"라고 비판한 데 대해 안 의원이 사진 한 장으로 반박하고 나섰다.안 의원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남자?"란 글과 함께 자신이 본회의장에 홀로 앉아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은 지난해 12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안건으로 상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안 의원이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당시 모습이다.'하남자'는 '상남자'의 반대말로 소심하거나 회피적 성향, 우유부단하거나 졸렬하다는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안 의원은 중요한 국면에서 소신을 굽히지 않는 행보를 보였던 자신을 강조함으로써 권 의원의 '하남자' 주장을 깎아내린 것으로 보인다. 당시 본회의에서 안 의원은 '탄핵 반대' 당론에도 시종일관 자리를 지켰고 표결에도 참여했었다.앞서 권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nbsp;SNS를 통해 "의원실에서 얼굴을 마주하고는 '전당대회 출마는 절대 없다'고 공언하더니 주말 사이 한 전 대표를 폄훼하는 일부의 말을 듣고는 곧바로 '혁신위 철수 작전'을 실행했다"며 "얼굴 나오는 인터뷰에서는 (인적 청산 대상으로) '특정인을 지목한 적 없다'고 하면서도, 뒤에선 '권성동·권영세가 맞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얼굴 보고는 하지 못할 말을 뒤에서 하는 것, 그것이 과연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인가. 이런 '하남자 리더십'으로는 우리 당의 위기를 결코 극복할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권 전 원내대표는 또 지난 대선 당시 김문수·한덕수 후보교체 과정에 대해 안 의원이 '불공정과 불의, 반헌법과 반민주 새벽 후보교체 막장 쿠데타'라고 언급한 데 대해 "한동훈 전 대표의 불출마 가능성을 틈타 동료 의원들을 희생양 삼아 본인의 당대표 당선을 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안 의원이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단 뜻을 밝힌 데 대해서도 "(특검은) 위헌적 요소로 점철됐다"며 "'반헌법 척결'을 외치면서 정작 가장 반헌법적인 이재명식 특검에는 적극 환영하고 있는 모순"이라고 비판했다.한편 안 의원은 지난 7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사퇴하고 당대표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지난 대선 과정에서 후보 교체 작업을 주도했던 '쌍권'(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권성동 전 원내대표) 청산과 혁신위원 인선 등을 놓고 안 의원과 송언석 지도부가 이견을 보인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안철수는 하남자" 권성동 지적에…'사진 한 장'으로 응수, 무슨 일?&nbsp;강신우 기자(see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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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1T08:25: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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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굿모닝 증시]美증시 기술주 중심 반등…韓증시도 체질 개선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81</link>
<description><![CDATA[엔비디아, 인류 최초 시총 4兆달러 돌파관세 우려 기우로…시장 차분한 반응韓 증시도 순환매 속 상승 지속 전망미국 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반등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약 5500조원)를 돌파했다.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에 대한 두려움을 기우로 여기는 반응이다. 한국 증시도 상법 개정안으로 기본 체질 개선에 나선 만큼 지수 숨 고르기, 주도주 순환매가 반복되면서 우상향할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S&amp;P500 지수는 전날보다 0.61% 오른 6263.28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의 상승 폭은 더 컸다. 0.94% 오르며 2만611.3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4만4458.30으로 전일 대비 0.49% 상승 마감했다.특히 인공지능(AI) 칩 선도업체 엔비디아의 시총이 4조달러를 넘어선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6월 3조달러 돌파 이후 1년 새 1조달러가 늘어난 것이다.&nbsp;AI투자 사이클이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이다. 그 외에도 메타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기술주 전반의 강세가 나타났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관세를 발표했음에도 시장은 그다지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를 받아들이면서 긍정적인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일본과 한국 등 14개국 제품에 부과될 고율 관세(25~40%)를 변경하거나 유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구리 수입품에는 신규 관세 50%가, 의약품 수입에도 최대 200% 관세를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1년~ 1년 6개월가량 유예기간을 두겠다고 단서를 달았다.그럼에도 4월 상호관세 첫 발표 당시와 달리 격한 주가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장 참여자들은 보편관세 10%가 경제와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를 더 고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 의사록을 통해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전날 코스피는 3133.74로 마감하면서 2021년 9월17일 3140.51 이후 3년 10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서도 좀처럼 분위기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와 밀접한&nbsp;MSCI&nbsp;한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보합권이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44% 올랐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국 증시의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8개가 다 하락 마감했지만, 조선과 방산 등 주도주 모멘텀은 남아있고 정부 주도의 기업 거버넌스 개선 기대감도 여전하다"며 "지수 숨 고르기, 주도주 순환매에 따른 주가 되돌림은 있겠지만 한국 증시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걷어지고 있는 만큼 지수 상방을 기대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nbsp;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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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0T08:39: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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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구리 50% 관세' 발표에 구리가격 13%↑…"‘머스크 리스크’ 뛰어넘은 스페이스X, 기업 가치 550조원"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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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트럼프 구리 관세 50% 발표··· 1989년 이후 최대 가격 급등美 관세로 日 자동차 투자 수정···&nbsp;EV&nbsp;계획 줄줄이 연기중국&nbsp;AI칩 11만개 조달 계획··· 미중 기술갈등 최고조[서울경제]▲&nbsp;AI&nbsp;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 ‘AI&nbsp;PRISM’(Personalized&nbsp;Report&nbsp;&amp;&nbsp;Insight&nbsp;Summarizing&nbsp;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트럼프 구리 50% 관세 폭탄, 글로벌 시장 충격 [AI&nbsp;PRISM&nbsp;x D•LOG][주요 이슈 브리핑]■ 미국 관세폭탄:&nbs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리 수입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가격이 13.12% 급등해 1989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7월 말 또는 8월 1일 발효 예정이며 반도체와 의약품에도 고율관세가 예고됐다.■ 일본 자동차 직격탄:&nbsp;미국의 자동차 관세와&nbsp;EV&nbsp;세액공제 폐지로 닛산이 캐나다 수출용 차량 3개 모델 생산을 중단하고&nbsp;EV&nbsp;출시를 1년 연기했다. 도요타와 혼다도&nbsp;EV&nbsp;투자 계획을 철회하며 일본 자동차 업계 전반에 투자 전략 수정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nbsp;AI&nbsp;굴기:&nbsp;중국이 신장 고비사막에 30여 곳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며 엔비디아&nbsp;AI칩 11만 5000개를 조달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수출 제재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을 통한 우회 수출 시도가 가속화되고 있다.[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1. 트럼프 “구리 50% 관세…韓 방위비 100억弗 내야”-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리 수입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가격이 13.12% 급등해 1989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조사가 완료되었으며 7월 말이나 8월 1일 발효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도 7월 말까지 발표될 예정이며, 의약품의 경우 1년 반 유예 후 200%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고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2. 美관세·감세 숨죽여 지켜보는 日자동차…줄줄이 투자 계획 수정- 핵심 요약: 닛산이 미국 테네시주와 미시시피주 공장에서 조립하던 3개 차종의 캐나다 수출용 생산을 5월부터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생산 중단 대상은 대형&nbsp;SUV&nbsp;‘패스파인더’,&nbsp;‘무라노’,&nbsp;픽업트럭 ‘프론티어’로 모두 북미 수출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닛산은 미시시피주 공장에서 생산 예정이던&nbsp;SUV형&nbsp;EV&nbsp;2종의 출시를 2028년에서 2029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도요타는 인디애나 공장에서의&nbsp;EV&nbsp;생산 계획을 철회하고 하이브리드 및 대형 가솔린&nbsp;SUV&nbsp;생산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혼다도 대형 전기&nbsp;SUV&nbsp;프로젝트를 중단했다.3. 트럼프, 우크라 휴전 막는 푸틴 ‘불만’…“제재 법안 들여다보고 있다”-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 지연을 이유로 푸틴 대통령을 “헛소리만 늘어놓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는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러시아 제재 법안에 대해 “매우 강렬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사실상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법안은 러시아에 500% 관세를 부과하고 러시아와 석유·가스·우라늄 거래국에도 같은 관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푸틴과 통화했으나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으며, 미국은 중단했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재개하고 패트리엇 시스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4. ‘머스크 리스크’ 뛰어넘은 스페이스X,&nbsp;기업 가치 550조 원 평가- 핵심 요약: 스페이스X가 4000억 달러(약 550조 원) 기업가치로 내부 주식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거래 대비 500억 달러 상승한 수치로 미국 비상장 기업 사상 최대 규모다.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오너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사업과 재사용 로켓 기술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는 챗GPT&nbsp;개발사 오픈AI(3000억 달러)를 넘어서고 바이트댄스(4000억 달러)와 동일한 수준이다.5. “中 ‘고비 사막’ 대형 데이터센터, 엔비디아 칩 11.5만 개 수입 타진 중”- 핵심 요약: 중국이 신장위구르 지역에 30여 곳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며 엔비디아&nbsp;AI칩 11만 5000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사들이려는 것은 대중 수출이 금지된 H100·H200 등 최첨단 모델이다. 딥시크 등 중국&nbsp;AI기업의 대형언어모델 훈련 지원이 목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1만 4000개 이상의 데이터 서버가 필요하다. 중국 내 밀수 가격 기준으로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을 통한&nbsp;AI서버 밀수나 칩 우회 수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6. 핵심 금속도 ‘美 우선주의’…수입가격만 급등 ‘자충수’될 수도- 핵심 요약: 미국의 구리 50% 관세는&nbsp;AI&nbsp;개발에 필수적인 구리의 자급력을 높이고 중국 중심의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컨설팅 업체&nbsp;PwC는 2035년까지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3분의 1이 구리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가격은 13% 이상 올라 1989년 이후 36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런던상품거래소는 0.4% 하락했다. 중국도 이에 대응해 지난해 12월 이후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을 최대 10만 톤 규모로 비축한 것으로 전해졌다.[자주 묻는 질문 (FAQ)]Q.&nbsp;미국 관세정책이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A.&nbsp;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재편으로 선별적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구리 50% 관세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의약품에도 고율관세가 예고되어 글로벌 공급망 충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관세 직격탄을 맞는 업종과 기업을 피하고, 원자재 관련 투자나 대체 공급국 관련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동안 포트폴리오 변동성 관리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Q.&nbsp;일본 자동차 기업의 미국 투자 수정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되나요?A.&nbsp;자동차 업계 내 투자 방향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닛산, 도요타, 혼다 등 일본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 내&nbsp;EV&nbsp;투자 계획을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있으며, 대신 하이브리드나 전통 엔진 기술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미국&nbsp;EV&nbsp;평균 할인율이 14.2%로 가솔린 차량의 2배에 달하는 등 수익성 악화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관련 투자 시에는&nbsp;EV&nbsp;중심 기업보다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Q.&nbsp;미중 기술갈등이 반도체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되나요?A.&nbsp;직접 투자보다는 간접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국이 엔비디아&nbsp;AI칩 11만 5000개를 조달하려는 계획이 있지만 미국의 수출 제재로 우회 수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같은 기업이 정치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치 평가를 받는 것처럼,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가진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투자보다는 관련&nbsp;ETF나 섹터 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원자재 투자 재검토:&nbsp;구리 50% 관세로 원자재 가격 급등, 관련&nbsp;ETF나 대체 공급국 기업 투자 검토 필요✓ 일본 자동차 포지션 조정:&nbsp;EV&nbsp;중심 기업보다는 하이브리드 기술 보유 기업 위주로 투자 방향 재검토✓ 반도체 투자 방식 변경:&nbsp;미중 기술갈등 심화로 직접 투자 대신&nbsp;ETF&nbsp;활용한 간접 투자 고려[키워드&nbsp;TOP&nbsp;5]미국 관세정책, 원자재 가격급등, 일본 자동차 투자수정, 미중 기술갈등,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공급망 재편,&nbsp;AI&nbsp;PRISM,&nbsp;AI&nbsp;프리즘2025년 7월10일(목) 1면 언박싱 [ON&nbsp;AIR&nbsp;서울경제]&nbsp;우승호 기자(derrida@sedaily.com),이은서 인턴기자(eunse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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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0T08:38: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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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김건희 논문 검증단체 “이진숙 지명철회-자진사퇴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79</link>
<description><![CDATA[“제자 논문 발표때 자신을 1저자로제자 업적 가로채… 14일 결과 발표”李측 “총장 임용때 검증… 문제없다”자녀 조기유학 위법엔 “국민께 송구”과거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을 주도했던 전국 교수 단체 및 학술 단체 14곳 연합체 ‘범학계 국민 검증단’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사진) 논문을 검증한 결과, 연구 윤리에 어긋나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검증단은 14일 결과를 발표하며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 또는 자진 사퇴를 요구할 계획이다. 논문 표절 의혹에 자녀 위법 유학 문제까지 잇따라 불거지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이 후보자의 자격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1저자 등재 “학생 업적 가로챈 셈”검증단 관계자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자 논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결과를 정리 중이며 14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증단 측은 이 후보자가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 재직 시절 제자 학위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하면서 자신을 1저자로 등재한 점을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있다.대학교수가 본인이 지도한 석·박사생 학위 논문을 요약해 학술지에 게재할 때는 일반적으로 논문을 작성한 석·박사생을 1저자로 하고 지도 교수는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린다. 검증단 관계자는 “이 후보자는 제자의 업적을 가로챈 셈”이라며 “14일 검증 결과를 발표하며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 또는 자진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검증단은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등 14개 단체가 모인 연합체다. 2022년 김건희 여사 국민대 박사 학위 논문 등 논문 4편을 확인해 표절에 해당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후보자 논문 연구 윤리 위반 여부는 국민검증단 소속 교수 4명이 검증했다.후보자 측은 논문을 둘러싼 연구 윤리 위반 논란에 대해 “후보자가 충남대 총장 임용 과정에서 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논문을 검증받아 통과했기 때문에 문제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자녀 위법 유학 문제 “국민께 송구” 사과이 후보자가 자녀를 미국으로 조기 유학 보내는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 둘째 딸인 A 씨(33)는 중학교 3학년이던 2007년 국내에서 1학기를 마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현지 학교에 진학했다.현행 초중등교육법상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의무 교육으로, 모든 국민은 자녀가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다닐 수 있게 해야 한다. ‘국외 유학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서는 자비로 유학을 갈 수 있는 자격을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으로 규정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유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다만 해당 규정에 따르면 부모가 자녀와 외국에서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 한해 유학을 인정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부모 2명 모두 외국에서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에만 합법적 자비 유학으로 인정했는데 2012년 부모 중 1명만 함께 살아도 인정하는 것으로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예외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 후보자 둘째 딸이 미국 학교에 입학한 2007년에 이 후보자는 충남대 교수로, 배우자는 청주대 교수로 모두 한국에 살았다. 규정을 어기고 둘째 딸을 미국에 조기 유학 보낸 것이다. 다만 이 규정은 별도 벌칙 조항은 없다.이 후보자는 교육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둘째 딸이 유학하던 당시 해당 법령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규정을 위반한 부분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A 씨는 미국에서 대학 졸업 후 석사, 박사를 모두 마치고 현재는 박사 후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bsp;김소영 기자 ksy@dong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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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0T08:38: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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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특검 수사미진·졸속 영장 청구"…尹측, 혐의 조목조목 반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78</link>
<description><![CDATA[6시간 40분여 만에 영장심사 종료尹측 "구속영장에 외환 혐의 포함 안 돼"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직권남용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이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이 구속영장에 외환 혐의를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졸속 청구'라고 주장하며 구속이 부당하다고 강조했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오후 2시 22분부터 오후 9시 1분까지 약 6시간 40분 동안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오후 4시 20분부터 10분간, 오후 7시부터 1시간 등 휴정 시간을 제외하면 실제 심문 시간은 5시간 30분 정도다.특검팀은 178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내란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적용한 혐의는 △체포영장 집행 저지 △국무위원 심의·의결권 행사 방해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 △계엄 관련 허위 공보 등 크게 다섯 갈래다.윤 전 대통령 측은 167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준비해 구속 수사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도 약 20분간 직접 최후진술을 했다.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영장심사 후 공개한 변론 요지를 통해 "구속영장 청구에 외한 혐의에 대한 범죄사실은 포함되지 못했는데, 수사미진이 명확한 상황에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것"이라며 "형사소송법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체포영장 청구와 기각에 이어 특검의 수사가 얼마나 졸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인지를 보여준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특검이 구속영장에 기재한 개별적인 범죄사실들 조차 충분한 법리 검토를 하지 않았고, 사실관계 역시 드러난 증거와 명확히 배치되는 것"이라며 "이는 수사가 지극히 정치적 목적에 의한 잘못된 수사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특검이 영장 청구서에 적시한 5개 범죄사실에 대해서도 모두 부인했다.우선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 등에 대해선 "대통령의 경호처에 대한 지휘·감독은 경호처 고위직 인사에 국한될 뿐, 구체적 경호 업무는 대통령이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며 "구체적인 상황에서 경호 방법은 경호처의 판단과 결정으로 이뤄지며 대통령이 특정 상황에 대해 경호의 방법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사건 관련자의 진술 변화를 두고 윤 전 대통령 측의 회유·압박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선 "특검 구속영장에 의하더라도 경호처 간부가 진술을 번복했다는 사실은 없으며, 단순히 '진술 번복을 시도할 가능성'이라고만 언급하고 있다"며 "오히려 특검이야말로 10여차례 소환으로 진술 번복을 유도하는 위법하고 부당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사후에 비상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와 관련해선 "대통령 부속실장은 비상계엄 선포문이 아니라 '표지'를 만든 것에 불과하다"며 "직무 권한도 없는 공무원이 서류가 아니라 표지에 불과한 문건을 만든 것은 공문서가 아니며 대통령 기록물도 아니다"고 반박했다.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변호인단은 "경찰, 검찰, 공수처의 경쟁적인 수사, 역대 최대 규모 특검의 수사로 대부분의 관련자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물적 증거 모두 확보돼 있다"며 "아직도 증거를 인멸할 여지가 있다면, 그건 경찰과 검찰, 특검 스스로 무능을 자인하는 것에 지나지 않다"고 했다.서민지 기자 (jisseo@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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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0T08:37: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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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새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다 같이 망할 작정 아니라면, 지도부 혁신안 받아들일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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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安 비대위' 좌초 이틀만에 재가동尹 "재창당 수준 개혁안 준비해서당원들이 혁신 대상·범위 정할 것"전대 선관위원장에는 황우여 임명집단지도체제 검토···내분 조짐도윤희숙 국민의힘 신임 혁신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 자리한 윤희숙 신임 혁신위원장이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대선 패배 후 지지부진한 당 쇄신으로 지지율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9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신임 혁신위원장에 임명하며 좌초됐던 혁신위원회를 곧장 재가동시켰다. 또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전대 모드’에 돌입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비대위원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윤 신임 혁신위원장 인선을 발표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실패한 과거와 결별하고 수도권 민심 속으로 다가가는 정책 전문 정당으로 거듭나는 혁신 조타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혁신위원장에 대해 “처음부터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다”며 “중도보수를 대표하는 경제통인 윤 혁신위원장이 혁신 업무를 잘 이끌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이로써 안철수 의원이 이른바 ‘쌍권(권영세·권성동)’에 대한 거취 문제로 지도부와 갈등을 빚다 혁신위원장에서 사퇴한 지 이틀 만에 ‘윤희숙 혁신위’가 새로 출범했다. 안 의원과 함께 물러난 송경택 혁신위원 자리에는 배지환 수원시의원이 새로 임명됐다. 윤 혁신위원장은 앞서 ‘안철수 혁신위’가 인적 쇄신 문제로 출범과 동시에 좌초한 것을 고려한 듯 당원 의사를 중심으로 “당을 다시 닫고 여는 정도의 혁신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윤 혁신위원장은 의원총회에 참석해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원칙은 혁신의 주체는 우리 당원이라는 점”이라며 “이번 혁신위는 우리 당원이 혁신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혁신의 주체가 우리 당원이어야 혁신의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며 사실상 재창당 수준의 혁신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 차례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예고했다.윤 혁신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서도 “혁신의 대상과 범위를 정하는 것은 당원”이라며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지도부로부터 인적 쇄신 등의 전권을 위임 받았느냐’는 질문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안을 제안했을 때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 당은 쓰러질 수밖에 없다”며 “지도부가 다같이 망할 작정이 아니라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안철수 혁신위 붕괴로 개혁 동력이 상실되자 당 안팎에서는 8월 전대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 혁신위 논의가 일시 중단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당 지지율 하락으로 소수 야당의 마지막 버팀목인 여론전마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지도부가 혁신위 재가동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당내 대표적인 경제·정책 전문가인 윤 혁신위원장에게 당 쇄신 작업을 이끌게 하면서 계파 간 이해관계에 따른 내홍을 차단하는 포석을 깔았다는 해석도 있다.국민의힘은 또 전대 선관위원장에 황 전 비대위원장을 임명했다. 8월 중하순이 유력한 전대 시기와 장소는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황 선관위원장은 집단지도체제 전환과 전대 룰 등을 집중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황 선관위원장은 계파 갈등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는 기존 단일지도 체제보다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당 대표 선거 차순위 득표자들을 탈락시키지 않고 최고위원으로 선출하는 집단지도체제가 국민의힘의 약점으로 지적받는 잠룡 ‘인물난’을 해소시킬 것이라는 기대도 걸고 있다.하지만 당권 출사표를 던진 안 의원이 즉각 반발하는 등 새 지도부 선출 방법을 둘러싼 기싸움이 일찌감치 벌어지는 모습이다.안 의원은 이날&nbsp;CBS&nbsp;라디오에서 집단지도체제와 관련해 “여당이라든지 평화 시에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같이 경쟁하던 사람들 가운데 이긴 한 사람은 대표가 되고 그 다음이 최고위원이 되면 내부 분란이 굉장히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심지어 더 심하면 정말 콩가루 집안처럼 돼서 아무것도 협의가 안 된다. 개혁이 안 된다”며 단일 지도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1973년생 이하 친한(친한동훈계) 모임 ‘언더73’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론은 의원총회 의결이 아닌 당 지도부가 붙이는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며 이번 전대에서 당헌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nbsp;김병훈 기자(cos@sedaily.com),이승령 기자(yigija94@sedaily.com),마가연 기자(magnet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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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0T08:37: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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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분담금 너무 적어”…‘방위비’도 꺼낸 트럼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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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관세 이어 안보 압박사실상 국방비 대폭 증액 요구양국 정상회담 희망하는 한국에‘원스톱 쇼핑’ 협상 카드로 삼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산 제품에 상호관세 25%를 다음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데 이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및 국방비 지출 확대를 압박한 것이다.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하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관세와 무역, 안보를 연계해 ‘원스톱 쇼핑’을 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한국을 재건했고 거기에 (미군이) 머물렀다. 하지만 그들은 그 군대(주한미군)를 위해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하는 몫인 방위비 분담금을 늘려야 한다는 압박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은 그들은 자신들의 군대를 위해 돈을 내야 한다”고 했다. 한국에 국방비 지출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에 강요했던 새 국방지출 기준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5% 지출’을 인도·태평양 동맹국들에도 요구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기 행정부 당시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 협상을 언급하며 “나는 (한국이) 1년에 100억달러(약 13조7000억원)를 내야 한다고 했다”면서 “한국은 난리가 났지만 30억달러(약 4조1200억원) 인상에 동의했다. 따라서 나는 전화 한 통으로 30억달러를 벌었고 만족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9년 체결된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한국이 1년간 1조389억원을 부담한다는 내용이었다.주한미군 규모를 부풀려서 말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주한미군 4만5000명(실제로는 2만8500명)이 있다고 잘못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유세 때부터 한국을 ‘머니머신’(현금인출기)으로 부르며 방위비 분담금 100억달러를 요구해왔다.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한국과 일본을 상호관세율 일방 통보의 첫 타깃으로 삼은 지 하루 만에 한국에 방위비 카드를 내민 것은 한국과의 막바지 협상에서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세 협상 의제로 방위비 등 안보 이슈가 거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이에 한국 정부의 대응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의 조속한 추진 입장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무역적자 축소, 무역장벽 철폐, 방위비 분담금 및 국방지출 확대 등 통상·안보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청구서’가 밀려들고 있기 때문이다.워싱턴 | 김유진 특파원 yjkim@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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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10T08:36: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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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반도체·의약품 관세 이르면 이달 말 발표…트럼프 “200% 수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75</link>
<description><![CDATA[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8일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내 내각 회의실에서 열린 내각회의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지켜보고 있다. 워싱턴/AFP&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의약품 등에 대한 초고율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이달 말께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의약품, 반도체, 그리고 몇 가지 다른 분야에 대해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그들에게 1년 또는 1년 반의 기간을 줄 텐데 그 기간 안에 (미국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그 이후에는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우, 매우 높은 세율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다. 예를 들어 200% 같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에 있는 제약사, 반도체 제조사 등에 1년~1년 반 정도 시간을 줘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도록 한 뒤 이후부터는 수입 제품에 초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리에 대한 관세 50%도 이날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반도체, 의약품, 구리 등에 부과될 관세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한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항을 활용해 자동차, 자동차부품, 철강, 알루미늄 등에 25~5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 중이다.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이날 내각회의 뒤 시엔비시(CNBC)와 인터뷰에서 “구리는 (조사가) 끝났고, 결과를 대통령에게 넘겼다”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구리 관세를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발표하고 관련 포고문에 서명할 계획이라면서 7월 말이나 8월 1일에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의약품과 반도체의 경우 이달 말까지 조사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14개 교역국에 관세 서한을 보낸 데 이어서 향후 이틀간 15∼20개 교역국에도 서한을 보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워싱턴/김원철 특파원&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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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9T08:35: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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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양치기 노년'된 트럼프, 관세 위협에도 시장 반응 '미지근' [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74</link>
<description><![CDATA[[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구리 관세 확정과 반도체·의약품 관세 도입 언급에도 뉴욕 증시는 별 다른 영향 없이 혼조 마감했다. 그간 수많은 트럼프의 ‘말 바꾸기’에 시장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해석이 따른다.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7% 내린 4만4240.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0.07% 떨어진 6225.5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03% 오른 2만418.46에 마감했다.트럼프는 이날 구리에 50% 관세를 확정 발표했다. 소식에 구리 선물 가격이 한때 17% 폭등하기도 했다. 또 이달 말 반도체와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말을 아꼈으나 의약품에는 최대 200% 관세가 적용될 수 있다고 했다. 또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에 대한 관세가 8월 1일 확정적으로 부과될 것이라며 기한 연장은 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좋은 제안’이 있다면 관세 부과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말을 하루만에 뒤집은 것이다.시장은 끊임 없는 트럼프의 말 바꾸기에 내성을 보이는 듯하다. 안토니오 가브리엘 뱅크오브아메리카 이코노미스트는 “관세가 시행된다면 물가상승률은 약 0.1%포인트 상승하고 성장률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면서도 “전날 발표된 관세가 확정정이지는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담 쿠스 리베르타스웰스매니지먼트 대표는 “관세 위협이 공식 정책이 되면 힘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정치 랠리가 그렇듯 짧은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72% 급등했고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는 1% 이상 내렸다. 트럼프가 친환경 에너지 보조금 축소 내용이 담긴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 덕이다.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0%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1.11%,&nbsp;AMD가 2.24%, 마이크론이 3.75%, 인텔이 7.23% 올랐다. 엔비디아는 시총 3조9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인텔은 오레곤 등 주요 지역 감원 소식에 탄력을 받았다. 애플은 0.03%, 메타는 0.32%, 테슬라는 1.32%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0.22%, 아마존은 1.84%, 구글은 1.38% 하락했다.유가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59% 오른 배럴당 68.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0.82% 오른 70.15달러로 마감했다. 달러 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서울환시 종가 대비 5.40원 상승한 1373.20원에 거래를 마쳤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95.3%로 유지했다. 연말까지 2회 금리 인하될 확률은 43.7%로 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5.51% 떨어진 16.81을 기록했다.&nbsp;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beherenow@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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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9T08:34: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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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동연 “서울-양평고속도로 속히 원안대로 추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73</link>
<description><![CDATA[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 양평군 양서면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원안 노선대로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제공“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제 사업은 원안대로 빨리 추진하는 것이 답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원안 노선인 ‘양서면 종점’ 인근에서 현장 사업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안은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계해둔 합리적인 노선인데, 변경안(강상면 종점)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빨리 원안대로 사업이 속개되도록 중앙정부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그는 또 “도대체 어떤 절차를 밟아서 노선 변경이 추진됐는지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경기도가 자료 임의제출을 포함해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도구로 (이용)해서 사익을 채우고, 김건희 일가의 탐욕을 채우려다 벌어진 일이 아닌지, 정부기관과 여러 단체들이 함께 협조 내지 사주한 것인지 특검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한 양평군수 출신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일침을 놓았다. 그는 “출국금지된 어떤 야당인사는 ‘야당 탄압’이라고 얘기하는데, 어불성설이다. 야당에 대한 탄압이 아니라 그동안 김건희 일가가 양평군민을 탄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대안 노선 변경안 비교 노선도. 경기도 제공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3년 7월6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이 정말 필요하고, (더 나은) 최종 노선이 있다면 다음 정부에서 하시라”며 사업 전면 중단을 발표한 뒤 2년째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2021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한 노선이 용역 과정에서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갑자기 종점이 변경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원 전 장관이 아예 백지화를 선언한 것이다.변경된 종점 일대에는 김건희씨 일가가 소유한 29필지 4만여㎡ 규모의 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경안(강상면 종점)은 예타를 통과한 원안 노선의 55%가 변경됐지만, 비용-편익(B/C) 분석도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민중기 특검팀은 원 전 장관과 김선교 의원, 양평군 공무원 3명 등을 출국금지 조처했다.&nbsp;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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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9T08:34: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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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특검팀, 경찰청 압수수색…‘통일교 원정도박 의혹’ 자료 확인 차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72</link>
<description><![CDATA[한겨레 자료사진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간부들의 원정도박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특검팀은 이날 오후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분석과와 국수본 수사국 범죄정보과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특검팀은 통일교 간부들의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해 첩보로 생산된 경찰 내부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업무 협조 차원에서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통상 수사기관 사이에 임의로 자료를 제출받는 경우라도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는 형식을 취한다.앞서 경찰이 통일교 간부들의 원정도박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의 도움을 받아 이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 쪽은 통일교 간부들의 원정도박 의혹 사건은 수사 단계까지 진행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을 수사하지는 않았고, 춘천경찰서 직원이 관련 첩보를 생산한 적이 있어서 특검팀이 정보를 확인하려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서울남부지검은 김건희 여사 청탁 명목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금품을 건넨 윤 전 본부장의 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이 2008년부터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을 한 정황을 잡고 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최근 검찰로부터 이 사건을 이첩받았다.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이 2022년과 2023년 통일교 관계자와의 대화에서 “‘최고위직’이 (원정도박 사건을) 외국환관리법이라고 얘기했다. 압수수색 올 수도 있으니 대비하라고 했다”, “(경찰의) 인지수사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알려줬다. (윗선에) 보고를 드렸다”고 말한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도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다.&nbsp;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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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9T08:33: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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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민석 업무계획 공개 “30일을 300일처럼…초고속·초소통·초격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71</link>
<description><![CDATA[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취임 후 한달 간 사고예방과 공직사회 시스템 정비, 정책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무총리로서 첫 30일간 국정파악과 업무시스템 정비에 집중해, 국정의 중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안정되도록 보좌하겠다”며 “대통령께서 규정한대로 국민의 평온한 삶을 위한 핵심과제인 ‘안전, 질서, 민생의 3대 국정과제’를 ‘속도, 소통, 성과의 3대 방식’으로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첫 30일을 이재명 정부 성공의 기초를 닦기 위해 300일처럼 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제2의 아이엠에프(IMF)라 할 수 있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경제위기 실상 정리 △총리실 언론브리핑 투명화 △ 총리가 직접 주관하는 사회적대화 ‘K 토론나라’ 격주 운영 △ 공직사회의 창조적 제안과 적극행정 포상 △ 세종에서 집중근무하는 ‘세종주간’ △ 10대∼40대 발언권 높이는 세대혁신 등을 실현하겠다고 보고했다.그러면서 김 총리는 “이상 과제의 실현을 위해 취임 후 첫 한 달간 ‘10X3 플랜’을 추진하겠다”며 “취임 후 첫 번째 10일은 대통령께서 강조하고 명하신대로 폭염, 호우 등 자연재난, 산업재해 등 각종 사고예방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준비도 국격을 지켜내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나아가 사회적 외로움과 자살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의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총리는 “두 번째 10일은, 공직사회의 시스템 점검에 주력하겠다”며 “공직사회의 내란후유증을 해소하고,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제안과 토론을 격려하고 포상하겠다. 어떤 정부기관과 위원회도 주변화되거나 소극화되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했다.김 총리는 “세 번째 10일은 정책점검에 집중하겠다”며 “각 부처가 점검하고 국정기획위원회가 기획한 다양한 정책을 현실 정책으로 마감할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민생물가를 챙기고, 천원의 아침밥, 주5일 경로당점심을 이을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같은 대표정책을 개발하고, 민생지원금의 현장 도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nbsp;기민도 기자 key@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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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9T08:32: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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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권성동 "안철수가 혁신 대상"…'쌍권' 인적청산 표적되자 '전면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70</link>
<description><![CDATA[안 의원, 국힘 혁신위원장직 사퇴하고 당대표 출마선언권 "혁신위원장직 자신의 영달 위한 스포트라이트로 사용"/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8일 안철수 의원을 향해 "그 자체로 혁신의 대상"이라며 직격했다. 하루 전 안 의원이 이른바 '쌍권'(권성동·권영세)에 대한 인적 청산 요구가 거부됐다며 당 혁신위원장을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것에 내놓은 반응이다.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혁신위원장이라는 중책을 자신의 영달을 위한 스포트라이트로 삼았다. 주말 사이 급작스럽게 벌어진 '철수 작전'의 배경은 이미 여러 경로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권 의원은 "안 의원 주변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낮다'는 기대를 심어주며 안 의원의 욕심을 자극했을 것"이라며 "소위 쌍권을 표적 삼아 인적 청산을 외치면 당 대표 당선에 유리하다는 무책임한 제안이 이어졌고 안 의원은 결국 자리 욕심에 매몰돼 이를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치인이 주요 당직에 도전하는 건 잘못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 힘겹게 모은 혁신 에너지를 자신의 정치적 연료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이고, 어려운 결단을 내렸던 동료 혁신위원들에게도 큰 누를 끼친 처사"라고 지적했다.권 의원은 또 "이제 와서 다시 혁신을 운운하며 전당대회 출마를 거론하는 것은 그야말로 모순"이라며 "당의 혁신은 특정인의 지위 획득과 정치 술수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공정한 절차와 숙의,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기반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분열의 언어로 혼란을 조장하고 그 혼란을 발판 삼아 개인의 지위를 탐하는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지난달 30일 안 의원이 자신의 사무실을 찾아와 혁신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는 점도 밝혔다.권 의원은 "당시 안 의원은 혁신위 비전을 여의도연구원 개혁과 정책 쇄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출마 계획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며 "인적 쇄신에 대한 얘기 역시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하지만 안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가 인적 쇄신 요구를 거부하고 합의 없는 혁신위원 인선을 발표했다"고 주장하며 혁신위원장을 사퇴했다.안 의원이 당시 인적 쇄신 대상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선 권영세·권성동 의원 등 이른바 '쌍권'을 비롯해 지난 대선 당시 지도부 인사에 대한 출당 또는 탈당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안철수 #권성동 #국민의힘 #쌍권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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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9T08:32: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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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내달 1일까지…모든 한국산 제품에 25% 관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69</link>
<description><![CDATA[상호관세 설명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무역 상대국들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8월 1일까지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에서 지난 4월 9일 내린 행정명령에서 외국 무역 파트너에 대해 미 동부시간으로 '7월 9일 0시 1분까지'로 정한 관세 부과 유예 기간을 '8월 1일 0시1분까지'로 연장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무역 관련 서한에서 "우리의 관계는 유감스럽게도 상호주의와 거리가 멀었다"며 "2025년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한은 이재명 대통령을 수신자로 지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한국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했으며, 이번에는 시행 시점만 조정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이유로 한미 간 무역적자를 지목했다. 그는 "한국과의 무역 관계를 논의할 수 년이 있었으며 한국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이 초래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무역적자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25%라는 숫자는 우리가 당신의 국가와 가지고 있는 무역적자의 차이를 없애는 데 필요한 것보다 턱없이 작다"고 주장하며 관세율의 정당성을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무역 시장을 개방하고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철폐한다면 관세 조정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관세는 당신 나라와 우리의 관계에 따라서 위로든 아래로든 조정될 수 있다"며 협상의 여지를 남겨뒀다. 동시에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제품을 제조할 경우 관세를 면제해주겠다며 "수주 내로 인허가를 해주겠다"고 유인책을 제시했다.반면 한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경우 "25%에 그만큼이 더 추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3국을 경유한 환적 제품에는 25%보다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도 으름장을 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이유에서든 당신이 한국의 대미 관세를 올리기로 결정한다면 당신이 관세를 얼마나 올리기로 선택하든 우리가 한국에 부과한 25%에 그만큼이 더 추가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이번 관세 부과 연기는 한국 정부와 기업들에게 숨통을 트여주는 동시에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위한 시간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실질적인 무역 협상을 위해 시간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nbsp;현수아 기자(sunshin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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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8T08:50: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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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상보] 삼성전자, 2Q 잠정 영업익 4.6조…"반도체 재고·대중 제재로 이익 하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68</link>
<description><![CDATA[삼성전자&nbsp;HBM3E 12단 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서울경제]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에 투자금융업계의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4조원 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9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해도 31.24% 감소했다. 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조1833억원을 25.60% 밑돌았다.분기 영업이익은 2023년 4분기(2조8247억원) 이후 가장 낮으며 2분기 기준으로는 2023년 2분기(6685억원) 이후 2년 만에 최저다. 매출은 74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09% 줄고, 전 분기 대비 6.49% 감소했다.이번 잠정 실적은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도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삼성전자는 설명 자료를 통해 "DS는 재고 충당 및 첨단&nbsp;AI&nbsp;칩에 대한 대중 제재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하락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메모리 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 같은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개선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 및 출하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 충당이 발생했으며 라인 가동률 저하가 지속돼 실적이 하락했으나, 하반기는 점진적 수요 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적자 축소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nbsp;강해령 기자(h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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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8T08:49: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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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하루 앞 다가온 尹 영장 심사…양측 첨예한 ‘법리 싸움’ 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67</link>
<description><![CDATA[서울중앙지법서 9일 오후 2시15분 열려尹 출석···혐의 부인 만큼 의견 피력할 듯특검 수사 ‘분수령’···실패때는 수사동력↓성공 때는 최장 20일 구속 수사 길 열려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 2차 조사를 마치고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내란 특검의 구속 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3월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에 재차 구속 기로에 놓이는 것이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병 확보 여부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겨냥한 내란 특검 수사의 분기점으로 작용할 수 있어 양측의 ‘법리 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점담 부장판사는 9일 오후 2시 15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연다. 이는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영장실질심사에는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한다. 종류 이후에는 서울구치소 또는 서울중앙지검 유치 장소에 인치 및 유치된다. 윤 전 대통령은 1·2차 내란 특검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던 만큼 영장실질심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본인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9일 밤 늦게나 10일 새벽께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내란특검 구속영장 심사가 9일 오후 2시 15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두 차례의 조사를 마무리한 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모습. 연합뉴스법조계 안팎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내란 특검 수사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병 확보 여부에 따라 양측의 운명이 180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할 경우, 내란 특검은 앞서 체포영장에 이어 두 차례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수사력에 의문이 있다’거나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등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특히 내란 특검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는 윤 전 대통령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내란·외환 수사 동력 자체가 무력해질 가능성도 높다. 게다가 체포영장에 이어 두 차례 실패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병 확보 자체가 쉽지 않은 처지에 놓일 수 있다.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해 재차 구속영장을 청구하려고 해도 혐의 자체가 외환죄로 국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최장 20일 동안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가 가능하다. 형사소송법 제203조에 따르면 검사가 피의자를 구속한 때에는 10일 이내에 공소를 제기하지 않으면 석방해야 한다. 다만 같은 법 제205조에서 ‘지방법원 판사는 검사의 신청에 의해 수사를 계속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한 때 10일을 초과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구속 기간의 연장을 한 차례 허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최장 20일 구속 수사가 가능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내란 특검은 김성훈 전 대통령실 경호처 차장,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 핵심 인물과의 대질 신문도 할 수 있다. 또 외환 수사에서도 충분한 수사 기간을 확보하면서 물꼬가 트일 수 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과정에서 양측이 치열한 ‘기 싸움’을 펼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박지영 내란 특검보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내란 특검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측 구속영장이 유출됐다며 변호인단에 대한 형사처벌까지 언급하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박지영 특검보는 “특검의 구속영장 접수 이후 법원에서 변호인의 등사가 있었다”며 “이후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측에 의해 주민등록번호와 관련자 진술이 담긴 영장 전부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관련자 진술의 언론 노출은 진술자들의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수사 방해로 평가될 수 있다”며 “특검은 파견 받은 경찰 수사관으로 하여금 유출 경위를 확인하도록 해 형사처벌 및 변호사협회 통보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정인에 대한 진술 유출 자체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형법상 업무상 비밀 누설로 처벌될 수 있는 데다 수사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큰 만큼 법적 대응 검토에 나선다는 얘기다.&nbsp;안현덕 법조전문기자(always@sedaily.com),김선영 기자(earthgirl@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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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8T08:48: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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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관계자 줄소환… 9일 정창래 전 대표 조사 에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66</link>
<description><![CDATA[유라시아경제인협회 임원도 불러 조사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서울 종로구 삼부토건이 입주한 빌딩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관련한 인물들을 잇따라 소환했다.7일 문홍주 김건희 특검 특검보는 서울 광화문&nbsp;KT지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전날 삼부토건 직원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임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삼부토건 주가조작은 2023년 5~6월 사이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인 뒤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관계자들이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삼부토건의 조성옥 전 회장과 이일준 현 회장 등 전·현직 실질 사주와 경영진이 자본시장법상 부정 거래 행위 혐의를 받고 있다.여기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멋쟁해병’ 단체 채팅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전 대표가 메시지를 남긴 이틀 뒤에 김 여사가 우크라이나 영부인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약 일주일 뒤 삼부토건 임원들이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김건희 특검은 2023년 국토부 시공능력평가에서 77위에 그친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대표 테마주로 분류된 데 김 여사의 입김이 작용했는 지 들여다보고 있다.김건희 특검은 특검 출범 후 ‘1호 사건’으로 삼부토건을 선정하고 공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달 3일 김건희 특검팀은 삼부토건과 삼부토건의 최대 주주 디와이디, 삼부토건 주식을 디와이디에 매각한 이석산업개발 등 회사 6곳과 피의자 주거지 7곳 등 1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튿날에는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를 소환조사했다.김건희 특검은 앞으로도 삼부토건 핵심 관계자를을 불러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검 측은 오는 9일 오전 10시에는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를, 10일에는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nbsp;채민석 기자(vegemi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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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8T08:48: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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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권성동 “안철수, 위기 상황서도 일신 영달 우선 유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65</link>
<description><![CDATA[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12일 오후 국회에서 퇴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nbsp;yws@hani.co.kr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8일 당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고 당권 도전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 “무엇보다 혁신위원장이라는 중책을 자신의 영달을 위한 스포트라이트로 삼은 것은, 그 자체로 혁신의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자신을 인적 청산 대상으로 지목한 안 의원을 공개적으로 겨냥한 것이다.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작금의 위기 상황에서도 일신의 영달을 우선하는 모습에 대단히 유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권 의원은 “주말 사이 급작스럽게 벌어진 ‘철수 작전’의 배경은 이미 여러 경로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안 의원 주변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낮다”는 기대를 심어주며 안 의원의 욕심을 자극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위 ‘쌍권(권영세·권성동)’을 표적 삼아 인적 청산을 외치면 당대표 당선에 유리하다는 무책임한 제안이 이어졌고, 안 의원은 결국 자리 욕심에 매몰돼 이를 받아들였을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 힘겹게 모은 혁신 에너지를 자신의 정치적 연료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이고, 어려운 결단을 내렸던 동료 혁신위원들에게도 큰 누를 끼친 처사”라고 말했다.권 의원은 지난달 30일 안 의원과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당시 안 의원은 혁신위 비전을 여의도연구원 개혁과 정책 쇄신에 두겠다고 강조하며, 전당대회 출마 계획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며 “인적 쇄신에 대한 이야기 역시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이어 “당의 혁신은 특정인의 지위 획득과 정치 술수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라며 “분열의 언어로 혼란을 조장하고, 그 혼란을 발판삼아 개인의 지위를 탐하는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안 의원은 전날 자신이 당 지도부에 제안한 인적 쇄신안이 거절당했다며 혁신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안 의원은 인적 청산 대상을 2명이라고 밝히면서도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대선 후보 교체 당시 지도부였던 권영세·권성동 의원의 탈당 권고 수준의 인적 쇄신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nbsp;장나래 기자 wing@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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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8T08:47: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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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장관 청문회, 통과의례 우려…'김민석식 버티기' 말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64</link>
<description><![CDATA[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문회가 '통과의례'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며 우려를 나타냈다.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장관은 총리와는 달리 국회 임명 동의가 필요 없어 청문회만 지나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며 “청문회가 부적격 후보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절차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론하며 “시중에 유행시킨 이른바 '배추투자론'은 청문회에서 어떤 소명도 자료도 제시되지 않았다”며 “출처 불분명한 6억원에 대한 소명도 '장모 지원금 2억원'에 대한 내용도 끝내 숨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끝내 눈과 귀를 막고 김민석 총리 임명을 강행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장관 후보자들을 향해 “의혹이 제기돼도 자료 제출과 해명을 거부한 채 '청문회 하루만 버티면 임명된다'는 인식으로 버티고 있다”며 “턱걸이는 못 해도 철봉만 붙들면 살아남는 '오징어게임'에 참여한 사람들 같다”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가족이 태양광 사업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태양광 지원 법안을 발의한 것은 '내부자 거래' 성격의 도덕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2023년에는 5곳, 지난해에는 4곳에서 급여를 수령하며 '허위근무' 의혹까지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남편이 감사로 일한 바이오 업체에서 스톡옵션 1만주를 받았지만, 강 후보자의 국회의원 재산 신고에는 누락됐다”고 언급했다.이외에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제자 논문 표절 등으로 여권 내부에서도 사퇴 요구가 거세다”면서,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역시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국민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후보자들은 입을 맞춘 듯 '청문회에서 답하겠다'는 식으로 김민석 총리 때와 같은 전략으로 버티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도 국민의 속터짐을 외면할지, 국민은 생생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nbsp;박윤호 yuno@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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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8T08:47: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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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재무 "상호관세, 약 100개국에 최저치인 10% 부과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63</link>
<description><![CDATA[베선트 재무장관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것"선의로 협상하지 않는 국가는 4월에 정한 관세 부과받을 것 경고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로이터연합뉴스【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오는 8일에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면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하지 않은 국가에 미국이 기존에 정한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각국이 선의로 대미 협상에 임하는지 여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미국의 무역 협상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이날&nbsp;CNBC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모든 국가들은 최선의 합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린다"며 "이들 국가들은 상호관세율이 4월2일 책정한 수치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과 관련, 그는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과의 합의를 통과해야 할 시점에 그들에게 공개적으로 기간을 10% 더 연장하겠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베선트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상호관세 유예 연장 여부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고 합의를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베선트 장관은 다른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기 전 여러 국가들과 무역합의를 발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100개국이 최저치인 10%의 상호관세를 적용받게 될 것이는 설명이다. 10%는 미국이 지난 4월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의 세율 중 최저치로, 모든 무역상대국에 적용하는 기본관세율과 같은 수치다.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등 56개국과 유럽연합(EU)에 대한 상호관세를 지난 4월 2일 정했다.사실상 미국의 모든 무역 상대국에 기본관세 10%가 적용됐고, 56개국과&nbsp;EU에 대해서는 기본관세 10%에다 국가별로 차등부과된 관세율이 더해진 최종 상호관세율이 책정됐다. 한국의 경우 기본관세 10%에 국가별로 차등 부과된 관세율 15%를 더해 25%의 상호관세율이 책정됐다.베선트 장관은 약 200개국에 달하는 미국의 무역상대국 중 절반은 기본관세 10%를 적용하고, 이외 국가에 대해서는 10%를 상회하는 상호관세율을 적용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4월 9일 상호관세를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기로 결정한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 유예 만료 시점(8일)을 시한으로 삼아 각국과 관세율, 무역균형, 비관세 장벽 철폐 등을 둘러싼 무역 협상을 진행해왔다.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에 반응이 없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 인선이 가을 무렵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베선트 재무장관(왼쪽)과 트럼프 대통령,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로이터연합뉴스홍창기 기자 (theveryfirs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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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4T08:51:2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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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고용지표 호조에…S&amp;P·나스닥 최고치 경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62</link>
<description><![CDATA[6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양호한 상황을 이어가면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날도 각각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S&amp;P500 지수는 전장보다 51.93포인트(0.83%) 오른 6279.35,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07.97포인트(1.02%) 오른 2만601.10에 각각 마감하며 최고치를 찍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11포인트(0.77%) 오른 4만4828.5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4일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조기 마감했다.미국의 노동시장이 6월 들어서도 견조한 모습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것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미 노동부는 이날 6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1만명)를 크게 웃돈 수치다.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연합외신)&nbsp;류근일 ryuryu@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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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4T08:51: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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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상민 전 장관 자택서 돈다발 발견?…"에르메스 가방 안에 놀랄 만큼 거액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61</link>
<description><![CDATA[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서울경제]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당시 자택에서 고가의 명품 브랜드 가방과 뭉칫돈을 발견했었다는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3일&nbsp;JTBC,&nbsp;KBS&nbsp;등은 '내란 특검’이 지난 2월 경찰이 이상민 전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거액의 현금다발이 발견된 정황을 포착하고, 당시 경찰 수사팀을 참고인 조사했다고 보도했다.이상민 전 장관의 자택에는 5만 원권으로 가득 찬 에르메스 가방 등 고가의 유명 브랜드 가방 8~9점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가방은 상표도 떼지 않은 새 제품이었다.수색에 나섰던 경찰 수사팀은 당황했을 정도로 "놀랄 만큼 큰 액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상민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충암고 후배이자 최측근으로 비상계엄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계엄 해제 당시 언론사 단전 단수를 지시하는 등 혐의를 받고 있다.당기 경찰 수사팀은 '자택 수사과정에서 거액의 현금 다발이 발견됐지만 압수수색 영장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압수는 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압수수색 영장은 언론사 단전·단수 혐의로만 발부받았었다.한편 이 전 장관은&nbsp;JTBC에 "근거도 없고 사실과 전혀 안 맞고 말도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장관 변호인도 "압수수색에 입회를 했었는데 그런 사실이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하지만 특검은 복수의 경찰 관계자들로부터 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nbsp;강신우 기자(see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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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4T08:50: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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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특검팀 첫번째 수사는 '삼부토건 작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60</link>
<description><![CDATA[주가조작 의혹 연루 '정조준'본사·주거지 13곳 압수수색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3일 서울 종로구 삼부토건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로 특검팀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출범 하루 만에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삼부토건을 상대로 첫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섰다.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도 김주현 전 민정수석을 소환하는 등 연이틀 피의자·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의 포석을 깔고 있다.김건희 특검의 문홍주 특검보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nbsp;KT광화문 빌딩에서 브리핑을 열고 “특검법 제2조 제1호에 규정된 삼부토건 사건과 관련해 삼부토건 본사, 디와이디 등 회사 6곳과 피의자 주거지 7곳 등 총 1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가장 먼저 준비가 됐고 국민적 관심사가 큰 삼부토건 사건을 1호 수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죄명은 ‘사기적 부정거래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등’이라고 밝혔다.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김건희 여사의 관계를 규명할 방침이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김 여사 모녀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관계자이기도 하다. 삼부토건이 윤석열 정부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면서 5배 이상 주가가 급등한 시기에 이 전 대표가 단체 대화방에 삼부토건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특검은 이 전 대표가 삼부토건과 김 여사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고 의심하고 김 여사의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내란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법률 참모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 전 민정수석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특검사무실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도 소환했다.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팀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을 출국 금지 조치하는 한편 전방위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nbsp;채민석 기자(vegemin@sedaily.com),성채윤 기자(cha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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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4T08:50: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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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野, 송언석 비대위+안철수 혁신위 출범…전대·당 쇄신 과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59</link>
<description><![CDATA[정점식 사무총장, 김정재 정책의장 임명8월 중순 전당대회 개최 준비 본격 돌입안철수 혁신위엔 "뭘 할 수 있겠나" 우려주말 인선 마무리해 7일 공식 출범 방침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료를 살피고 있다. 성형주 기자[서울경제]국민의힘이 ‘송언석 비대위’ 체제의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당 쇄신을 이끌 ‘안철수 혁신위’를 두고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3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정점식 의원과 김정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 전략기획부총장에는 구자근 의원이, 조직부총장은 서지영 의원이 발탁됐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첫 비대위 회의를 주재한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 회의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기초부터 바로 세우겠다는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비대위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준비에 곧바로 돌입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전대 시기와 관련해 “가급적 앞당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도 “전당대회 장소가 문제다. 무작정 앞당기기가 어려워 8월 중순을 중심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정 신임 사무총장도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대선 백서 편찬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개혁을 예고한 ‘안철수 혁신위’를 두고는 쇄신 성공 여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의원총회에서 “비대위는 8월 중순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한 달 반에서 두 달 가까이 이어가겠지만 혁신 작업은 혁신위가 주도해 강력한 쇄신 작업을 할 것”이라며 “의원들께서도 혁신위 활동을 많이 응원해주고 제안도 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힘을 실어줬다.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안철수 혁신위의 핵심 과제로 인적 쇄신을 꼽으면서도 실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nbsp;YTN&nbsp;라디오에서 “혁신안으로 담아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중진 의원들의 차기 총선 불출마”라며 “총선이 많이 남긴 했지만 지금부터 좋은 인물을 발굴하고 채워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국민들께서 우리 당이 정말로 변화하는구나라고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nbsp;CBS&nbsp;라디오에서 “안철수 혁신위가 뭘 할 수 있느냐. 대선 백서를 만들면 뭐가 혁신이 되느냐”며 “인요한 혁신위보다 성과가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안 의원은 이번 주말 혁신위원 인선을 마무리해 이달 7일 혁신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9일 첫 회의를 열겠다는 방침이다.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안철수 의원이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을 규탄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이동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nbsp;김병훈 기자(co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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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4T08:50: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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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與 김민석 표결 강행에 “국민 무시 독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58</link>
<description><![CDATA[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을 규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표결을 강행한 데 대해 “국민을 무시한 독주”라고 비판했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표결에 불참한 채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부적격자 김민석 후보자 인준 표결을 강행한 것은 국민을 무시한 독단이자 야당을 배제한 독주, 민주주의를 조롱한 폭거”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그 어떤 의혹도 국민 앞에 해소하지 못했고, 오히려 의혹을 더 키우고 오만해졌다”며 “청문회 직후 야당 의원 농성장을 찾아와 '단식 안 하느냐'고 조롱하고 자신을 검증한 인사청문위원을 향해 비웃고 공격했다. 이런 사람이 총리 자격이 있나”라고 주장했다.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이종배 의원은 “김 후보는 총리 내정 뒤 국회를 무시하고 총리 행세를 했다”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이 제출하겠다고 한 자료조차 안 냈다. (청문회가 진행되는) 이틀만 버티면 임명될 거라는 오만한 전략”이라고 비판했다.야당 인사청문특위 위원이었던 김희정 의원은 “평생을 남 등에 업혀 살고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자, 권력의 지붕 밑에 안주한 위선자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며 “김 후보자 임명 강행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총리 임명 등) '오기 인사'를 한다면 이 대통령 레임덕은 훨씬 앞당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nbsp;박윤호 yuno@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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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4T08:49: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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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베트남과 무역합의 타결"…관세율 46→20%</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57</link>
<description><![CDATA[영국 이어 두 번째 협상 타결아시아 국가 중에선 첫 타결"美, 베트남에 무관세로 수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미국과 베트남 간 무역합의가 타결됐다고 발표했다. 영국에 이어 두번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아시아 국가 중에선 첫 타결 사례가 나온 것이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의 대화 끝에 베트남과 막 무역합의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은 모든 베트남산 수입품에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제3국을 경유한 환적 수출품에는 40%의 고율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월 트럼프 행정부가 베트남에 일괄 적용한 46%의 상호관세율에서 크게 낮춘 조치다.대신 베트남은 미국 기업에 전례 없는 수준의 시장 접근을 허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베트남 시장에 완전 접근할 수 있게 됐고, 이는 미국 기업들이 무관세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대형 엔진 차량의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이번 베트남 합의는 트럼프 행정부가 진행 중인 주요국과의 관세 협상 중 첫 아시아 지역 성과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지난달 영국과 무역합의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8일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한국을 포함한 56개국 및 유럽연합(EU)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nbsp;변수연 기자(dive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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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3T09:19:0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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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다우 약보합에도 S&amp;P500·나스닥 사상 최고…테슬라, 5% 급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56</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과 나스닥지수가 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행진을 재개했다. 한편 뉴욕 증시는 미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3일에는 3시간 이른 오후 1시에 장을 마치고, 4일에는 장이 열리지 않는다.&nbsp;AP&nbsp;뉴시스뉴욕 증시가 미국의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약보합 마감했다.그러나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지난달 30일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한편 뉴욕 증시는 미 국경일인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3일에는 오후 1시(한국시각 4일 새벽 2시)에 거래를 끝낸다.독립기념일인 4일에는 장이 열리지 않는다.사상 최고다우는 전장 대비 10.52 p(0.02%) 밀린 4만4484.42로 약보합 마감했다.반면 7월 첫 날인 전날 이틀 연속 사상 최고 행진을 멈췄던 S&amp;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S&amp;P500은 29.41 p(0.47%) 오른 6227.42, 나스닥은 190.24 p(0.94%) 뛴 2만393.13으로 올라섰다.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이 베트남과 무역 합의에 이르렀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에 힘을 얻었다.상호관세 유예 마감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합의를 통해 관세 전쟁을 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테슬라·엔비디아 강세테슬라, 엔비디아 등 M7 빅테크들은 대체로 강세였다.특히 테슬라는 2분기 출하가 전년동기비 13.5% 급감하면서 창사 이래 최악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지만 되레 주가는 급등했다.2분기 출하가 시장 일부에서 예상한 최악을 피한 데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에 부합했고, 1분기에 비해서는 늘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수요 감소세가 이제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 투자자들은 지난 엿새를 내리 떨어졌던 테슬라 매수에 나섰다.테슬라는 14.94달러(4.97%) 급등한 315.65달러로 마감하며 이레(7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엔비디아는 시가총액 4조달러를 향한 행진을 재개했다.엔비디아는 3.95달러(2.58%) 뛴 157.25달러로 올라섰다. 비록 지난달 30일 사상 최고가 157.99달러에는 못 미쳤지만 시총 4조달러 달성을 위한 164달러 주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엔비디아와 함께 시총 4조달러 돌파가 유력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0.96달러(0.20%) 내린 491.09달러로 마감했다.MS가시총 4조달러를 뚫으려면 주가가 538.4달러는 돼야 한다. 지금보다 9% 가까이 더 올라야 한다.애플은 4.62달러(2.22%) 뛴 212.44달러로 올라섰다.베트남 관련주 강세베트남이 미국과 무역 합의에 이르면서 베트남에서 재화를 생산해 미국에 들여오는 소매 업체들 주가가 강세였다.미국은 무관세로 베트남에 수출하고, 베트남은 상호관세 46% 대신 20% 관세율로 미국에 수출하게 됐다.베트남에서 의류, 신발 등을 만드는 나이키는 2.98달러(4.06%) 급등한 76.39달러, 룰루레몬은 1.18달러(0.48%) 오른 246.30달러로 마감했다.또 베트남에서 고무 밑창 운동화를 만드는 온홀딩은 1.49달러(2.86%) 뛴 5370달러로 올라섰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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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3T09:17: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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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검찰개혁 반발’ 심우정 후임…“윤석열·한동훈 친분 없는 검사장” 거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55</link>
<description><![CDATA[박세현·구자현 하마평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퇴임사에서 “국가의 형사사법시스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며 신중히 결정해야 할 국가의 백년대계”라며 수사·기소 분리를 포함한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심 총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검찰의 공과나 역할에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것을 넘어서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역할까지 폐지하는 건 국민과 국가를 위해 옳은 길이 아니다”라며 “민생 사건에서 검찰의 보완수사로 한해 만명이 넘는 피의자들이 억울한 혐의를 벗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찰개혁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심 총장 후임 인선은 법무부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꾸린 뒤 절차가 진행된다. 추천위는 법무부가 검찰총장 후보로 올린 심사 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3명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법무부 장관이 이들 중 1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한다.검찰 안팎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친분이 옅은 전·현직 검사장들이 총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내란 사건 수사를 지휘한 박세현 서울고검장과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지낸 구자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상 사법연수원 29기)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채널에이(A) 사건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했던 이정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었던 주영환 전 부산고검 차장검사(이상 27기)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한 검찰 관계자는 “윤석열·한동훈과 친하지 않은 검사들이 거론되는 상황”이라며 “검찰 외부에서 찾는다는 이야기도 있어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nbsp;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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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3T09:17: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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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김건희 특검, ‘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본사 압수수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54</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후 7일 만인 지난 4월11월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부토건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민중기 특검팀은 이날 “삼부토건 등 회사 및 피의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해병대 예비역들이 모인 온라인 단체대화방에서 “삼부 체크”라고 언급한 뒤 주가가 급등한 사건이다.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재건 사업을 논의한 것과 맞물려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김 여사 가담 여부를 규명하는 작업이 이 사건의 핵심이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 경영진을 고발하며 김 여사 관련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면서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이종호 전 대표, 삼부토건 임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고발 대상에서 빠졌다.&nbsp;박지영 기자 jy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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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3T09:15: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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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4선 안철수…“정당 사망 직전, 메스 들겠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53</link>
<description><![CDATA[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이 당의 전면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원장에 4선의 안철수 의원을 내정했다. 본격적인 당 혁신 작업에 시동을 건 셈이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국회 본청에서 비대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할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며 “그 첫 단계로 안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이공계 출신으로 의사, 교수,&nbsp;IT&nbsp;기업&nbsp;CEO&nbsp;등을 두루 거친 인물로, 과감한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송 위원장은 “당 안팎의 다양한 인사를 혁신위원으로 모셔 속도감 있게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당의 낡은 의식과 관행, 제도와 문화를 모두 벗어던지고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혁신위 활동 방향과 위원 구성은 현재 조율 중이며,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최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한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포럼 현장 간담회'가 24일 서울 송파구 비워크서울에서 열렸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박지호기자&nbsp;jihopress@etnews.com안 의원의 기용은 수도권과 중도층 민심 회복을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경기 성남분당갑이 지역구인 안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시도를 공개 비판했고, 탄핵소추안 표결에서도 찬성표를 던지는 등 당내 쇄신을 촉구해온 인물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당이 직접 안 의원에게 혁신위원장직을 요청했고, 고심 끝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안 의원은 인선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지금 사망 선고 직전의 코마 상태에 놓여 있다. 이번 대선 패배는 정당으로서 가장 큰 위기”라며 “저 안철수가 메스를 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수 정치를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고, 국민과 다시 호흡하는 정상 정당의 처방전을 만들겠다”며 “평범한 국민의 시선에 맞춰 건강한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정면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송 위원장은 당의 3대 기조로 △강한 야당 △유능한 정책정당 △근본적 혁신을 제시했다.그는 “야당다운 야당으로서 비판과 견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겠다”며 “이재명 정부가 출범 한 달도 안 돼 국정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도덕성과 능력에서 결격 사유가 드러난 총리·장관 후보자들과, 집권 여당의 일방적인 의회 운영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국민의힘이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반도체·AI&nbsp;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자산 형성, 취약계층 돌봄 등 3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의도연구원은 국내외 연구기관과 연계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송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안으로는 고통을 동반한 혁신을, 밖으로는 정부 여당의 실정을 바로잡는 야당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nbsp;박윤호 yuno@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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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3T09:15: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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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후 김민석 총리 인준 표결… 與, 野와 합의 불발땐 단독 처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52</link>
<description><![CDATA[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남강호 기자국회가 3일 본회의를 열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과 상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날 상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했고 이날 김 후보자 인준과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을 두고 막바지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인준안과 추경안, 상법 개정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정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자당 출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이날 오후 2시 본회의 개의를 요청하고 있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정책 역량 모두 검증되지 않았다며 김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규정하고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나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그러나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날 김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에 동의하지 않아도 처리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의석수(167석)를 고려하면 국민의힘을 비롯한 다른 어떤 정당의 동참이 없어도 총리 임명 동의안 표결이 가능하다.&nbsp;김경필 기자 pil@chosu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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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3T09:00: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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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상호관세 유예연장 생각 안해…日에 30~35% 부과할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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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기간의 연장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1일 거듭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기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오는 9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일본에 대해 “우리는 일본을 상대해 왔는데, 나는 합의를 할지 확신을 못하겠다. 의문시된다”며 “30%나 35% 또는 우리가 결정하는 어떤 수치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지난 4월 9일 상호관세 유예 전 일본에 대해 24%의 상호관세율을 책정해 발표한 바 있는데, 이를 상향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트럼프 행정부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4월 9일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끝난다.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출처] - 국민일보[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8336464&amp;code=61141411&amp;cp=n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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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2T08:53:0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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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더 많은 것 잃을 것" 트럼프·머스크 갈등에 테슬라 7% 급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49</link>
<description><![CDATA[연합뉴스[서울경제]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 협상과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 추이를 주시하며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예산안을 두고 갈등을 빚자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1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0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80포인트(0.13%) 하락한 44,037.97에서, S&amp;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7.25포인트(0.28%) 내린 6,187.70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0.92포인트(0.40%) 빠진 20,288.81에서 움직이고 있다.투자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의 의회 표결 가능성과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 협상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일(미 독립기념일) 전까지 감세안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주요 국가 무역 협상 결과를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금요일에 법안이 서명되길 바라며, 다음 주에 무역 협상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소비재(-1.02%), 에너지(-0.55%), 금융(-0.17%), 헬스(-0.19%), 산업재(-0.27%), 기술(-0.22%), 통신서비스(-0.34%), 유틸리티(-0.15%)은 전장 대비 밀리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이 재점화하자 6.81% 급락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감세안에 대해 비판하는 머스크를 향해 "보조금이 없다면 머스크는 아마도 사업을 접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정부효율부(DOGE)에 이 문제를 면밀하게 검토해 보라고 해야 할까,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에어로바이런먼트는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와 6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추진에 7.04% 내려갔다.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을 '매수'로 낸 해즈브로는 1.71% 상승세다.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0.51%, 독일&nbsp;DAX&nbsp;지수는 0.83%, 영국의&nbsp;FTSE지수는 0.17%. 프랑스의&nbsp;CAC40 지수는 0.54% 각각 내림세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17.05로 0.32포인트(1.91%) 상승했다.&nbsp;박윤선 기자(sepy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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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2T08:49: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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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 대통령 ‘법카 의혹’ 공판준비기일, 오늘 예정대로 진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48</link>
<description><![CDATA[수원지법 “공판절차에 관한 규정 적용 안돼”한겨레 자료사진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 사건 재판부가 공판준비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공판준비절차는 ‘공판절차’와 성격이 다르고, 공판절차의 정지에 관한 규정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송병훈)는 1일 자료를 내고 “이날 오후 4시30분 예정된 이 대통령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4차 공판준비기일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형사소송법상 공판은 ‘공판준비절차’와 ‘공판절차’로 나누면서, 공판준비절차에서 할 수 있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면서 “공판준비절차는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심리를 위해 재판장이 지정해 진행하는 절차로, 공판절차와는 성격이 다르다. 따라서 공판절차에 관한 규정이 공판준비절차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형사소송법 306조는 ‘공판절차의 정지’에 관한 규정으로 공판준비절차의 정지에 관한 규정이 아님은 명백하다”고 덧붙였다.다만, 공판기일의 지정 여부는 추후 다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이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도 맡고 있는데, 이번 결정에 따라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해당 사건 공판준비기일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 대통령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율립은 지난 29일 재판부에 공판준비기일 추정(추후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한 헌법 제84조의 ‘소추’ 개념에 현재 진행 중인 형사재판도 적용되며, 형사소송법상 공판절차의 정지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달 9일과 10일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7부와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비리 의혹 및 성남에프시(FC) 의혹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직권으로 이 대통령의 형사재판 기일을 추후 지정하기로 했는데, 두 재판은 ‘공판절차’를 진행 중인 사건이었다.한편,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과일, 샌드위치, 음식 대금을 지출하는 등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인 2019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이화영 전 부지사와 공모해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 500만 달러와 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를 쌍방울그룹 쪽이 북한 인사에게 대납하도록 했다는 혐의로도 기소됐다.&nbsp;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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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2T08:49: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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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채 상병 특검 공식 출범...3중 특검 본격 가동</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47</link>
<description><![CDATA[[앵커]김건희, 채상병 특검이 오늘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을소환한 내란 특검과 함께, 이제 3중 특검 모두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기자]사회부입니다.[앵커]김건희 특검과 채 상병 특검, 오늘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죠?[기자]그렇습니다. 이제 두 시간 정도 남았네요. 김건희 특검과 채 상병 특검이 오늘 오전 10시 동시에 현판을 걸고본격 수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민중기 김건희 특검,이명현 채 상병 특검 모두 출근길에 짧게 소회를 밝힐 것 같습니다. 두 특검의 수사개시는지난달 12일 임명된 지 20일 만이고요. 특검법에 보장된 수사준비기간을 꽉 채웠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서울 종로구KT&nbsp;광화문 빌딩에, 이명현 특검은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앵커]내란 특검은 이미 수사가 본 궤도에 오른 상태고 이제 3대 특검이 모두 동시다발 수사에 들어가겠군요?[기자]그렇습니다. 김건희 특검과 채 상병 특검 모두 임명되면서부터 고강도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이미 본 궤도에 오른 내란 특검과 함께3대 특검이 오늘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먼저 내란 특검은 임명 엿새 만인지난달 18일 수사 개시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 조사까지 빠르게 진행하면서 속도전을 벌이고 있고요. 김건희 특검과 채상병 특검도준비기간 동안 수사준비에 총력을 다해 왔습니다. 검찰과 경찰, 공수처에서 사건을 이첩받았고 수사 밑그림을 치밀하게 그려온 만큼 수사는 어느 때보다 속도감 있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앵커]역대급 규모라는 말이 나오는데, 파견검사만 100명이 넘지요?[기자]세 개 특검의 파견 검사만120명에 달합니다. 내란 특검이 60명으로 가장 많고요. 김건희 특검과 채 상병 특검이 각각 40명과 20명입니다.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당시파견검사가 20명이었는데 이것보다 6배 정도 큰 규모입니다. 수사기간도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이 최장 150일이고요, 채상병은 120일입니다. 수사기간 연장 두번을모두 사용할 경우에 올해 말, 그러니까12월 초까지는 특검 정국이 펼쳐지게 됩니다.[앵커]수사 내용이 실시간으로 자주 공개가 될까요?[기자]네, 보통 검찰과 경찰 등은수사과정에서 밀행성이라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수사를 진행하는 중에 이런 내용들이 미리 언론에 알려지게 되면 전체 수사 목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하지만 3대 특검은 좀 상황이 달라 보입니다. 특검법에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피의사실 외의 수사과정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실시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때문에 내란, 김건희, 채 상병 특검의 중요 소환 대상자라든지, 수사내용이 검찰이나 경찰수사보다는 자주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다른 변수는 사무실 구조입니다. 내란 특검은 서울 고검 청사에 있어서 소환된 인물들이 지하주차장 이용할 경우 노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특검과 채상병 특검은 일반 상업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 혹은 김건희 여사 등 중요 인물을 특검에 부를 경우에 그대로 취재진에 공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습니다.[앵커]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란 특검이 5일 오전, 윤 전 대통령 소환 통보했는데, 출석할까요?[기자]네, 내란 특검이 말씀하신 대로 토요일입니다. 오는 5일 오전 9시에 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으로 다시 나오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 2차 소환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는데 윤 전 대통령 측도 5일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출석 시간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검은 오전 9시까지 나오라고 했고요. 윤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데 특검은 출석시간 연기를 불허하겠다고 어제저녁 취재진에 공개했습니다.[앵커]내란특검을 보면 기싸움이 초반부터 대단한데, 이유는 뭘까요?[기자]조 특검과 윤 전 대통령이수사 초기부터 강하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기싸움을벌이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조은석 특검은 초반부터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부터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이후 계엄 선포 당시 국무위원이나국민의힘 쪽으로 수사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는데요. 또 윤 전 대통령이당시 야당의 입법 횡포를 문제삼기는 했지만 왜 계엄을 선포했고 계엄 선포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아직까지 정확히 확인된 것이 없습니다. 때문에 조은석 특검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요. 반먼에 윤 전 대통령 측은이런 특검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수사과정 하나하나를 문제 삼으면서 특검 수사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이같은 윤 전 대통령측 대응에국민에 대한 사과는 없이, 법기술을 총동원해 자기방어에만 나서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앵커]김건희 특검도 관심인데,수사 대상 자체가 방대하지 때문입니까?[기자]그렇습니다. 사실 12.3 비상계엄과 내란 의혹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또 경찰 특별수사단을 통해 어느 정도 큰 얼개는 확인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 큰 관심은 김건희 특검에쏠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물론공천개입, 건진법사 청탁의혹 등 특검법에 나와 있는 수사 대상만 16개가 됩니다. 또 수사과정 중에 인지사건도 모두 수사할 수 있게 돼 있어서김건희 특검이 수사에 속도를 낼 경우파장은 오히려 더 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앵커]내란 특검이 윤 전 대통령부터 집중 수사하고 있는데, 김건희 특검도 김 여사부터 정조준할까요?[기자]저희가 지금까지 특검 내부 쪽을 취재한 것을 보면,아직은 확답을 드리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검을 지휘하고 있는특별검사의 성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조은석 내란 특검, 다소 저돌적인 수사 기법을 쓰는 반면 판사 출신인 민중기 김건희 특검은 신중하게 사건 전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반에 기선 제압을 위해전격적으로 김건희 여사를 수사 초기에 소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앵커]김건희 여사는 채 상병 특검도 수사 대상인데, 어디부터 수사하게 될까요?[기자]교통정리가 됐습니다. 임성근 선 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은김건희 특검과 채 상병 특검 모두 수사대상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처벌받지 않도록 김건희 여사가 힘을 썼다는 의혹인데,일단은 채 상병 특검이 먼저 이 부분에 대해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때문에 김건희 여사 소환은김건희 특검이 아닌, 채상병 특검이 먼저 진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출범 당일인 오늘 오후에 임성근 전 사단장을 불러 관련 의혹에 대해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nbsp;YTN&nbsp;이만수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nbsp;YTN&nbsp;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nbsp;social@ytn.co.kr이만수(e-mansoo@yt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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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2T08:48: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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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사퇴한 심우정, '김건희 특검' 수사 대상 되나…野 "이제 성실히 특검 수사 받아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46</link>
<description><![CDATA[심우정 검찰총장이 취임 9개월 만에 사의를 표한 가운데, 심 총장도 특검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 총장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비리를 부실 수사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심 총장은 1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했다. 심 총장의 원래 임기는 내년 9월까지다. 이와 함께 고검장급인 이진동 대검 차장과 검사장급인 변필건 기획조정실장, 신응석 남부지검장, 양석조 동부지검장도 최근 사의를 밝혔다.심 총장은 김건희 전 대표와 관련된 명품백 수수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명태균 게이트 등과 관련해 부실 수사를 지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특히 심 총장은 지난해 10월 명태균 의혹이 본격화되던 시점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두 차례 비화폰으로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심 총장과 김 전 수석의 통화 6일 후 검찰은 김건희 전 대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검찰총장이 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는 비화폰을 지급받은 일도 전례가 없던 일이다. 심 총장이 비화폰으로 누구와 어떤 통화를 했는지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도 있다.'김건희 특검'이 가동될 경우 심 총장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심 총장은 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 결정에 항고를 포기해 사실상 윤 전 대통령 석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논란도 있다.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신 총장 사의 소식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심우정에게 경고한다. 시민으로 돌아가 성실하게 특검 수사에 임하라"며 "녹을 먹던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예의"라고 촉구했다.김 권한대행은 "내란 우두머리 곁에서 권력을 휘두르던, 우두머리 부부의 호위무사, 사설 로펌 역할을 하던 검찰들이 줄줄이 떠나고 있다. 검찰 독재 시대의 종말이 시작됐다"며 "아직도 자리를 지키는 정치검사들, '나는 윤석열의 편이었는가, 국민의 편이었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자문해 보시라. 윤석열 편이었다면, 즉시 사퇴하시라. 새로운 세상에 귀하들 자리는 없다"고 했다.김 권한대행은 "법복 입고 권력에 기생하던 시대는 끝났다. 검찰독재 정권이 남긴 비정상이 바로잡히고 있다"고 했다.▲심우정 검찰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nbsp;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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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2T08:48: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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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김민석 철회’ 요구…민주 “3일 처리, 방해하면 책임 묻겠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45</link>
<description><![CDATA[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건너편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국민의힘 현장 의원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태형 기자&nbsp;xogud555@hani.co.kr국민의힘은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국민의힘이 인준을 계속 방해하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현장의총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하나도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더 커졌다”며 “그렇다면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할 일은 분명하다. 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인사청문회 따위 증거 자료도 없이 우기기만 하면 넘어갈 수 있다고 착각할지 모르지만, 새털처럼 가볍고 오만한 국무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그 순간 이재명 정부의 몰락이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쪽에선 지난달 24~25일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불투명한 재산 증식 과정 등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김 후보자 인준에 동의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하지만 민주당은 오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국무총리 인준에는 재적의원 과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해, 전체 의석 과반을 점한 민주당의 단독 처리가 가능하다.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2월3일 내란 이후 사실상 6개월 동안 정부가 공백 상태였다. 이제는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특히 “국민의힘이 지금처럼 인준을 방해하면서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국민의힘이 ‘집에 쟁여놓은 6억 돈다발’이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내거는 등 김 후보자의 재산 의혹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미 지난달 30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고발했다.&nbsp;김해정 기자 se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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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2T08:46: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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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시진핑, 건강이상 8월 은퇴” 美서 퍼지는 실각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44</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 연합뉴스미국 정가에서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실각설이 돌고 있다. 시 주석의 건강이상설도 나돈다.1일 미국 정치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첫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플린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nbsp;SNS를 통해 “중국을 주시하는 사람들은 중국공산당의 핵심 구성원, 특히 대중과 국가안보 부처의 신뢰 상실을 멸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에서 분명히 권력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해다.플린 전 보좌관은 시 주석의 후계자를 상징하는 듯 세 명의 주요 인사 사진을 함께 싣기도 했다. 중국 권력서열 6위인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천지닝 상하이 당서기, 장여우샤 부주석 등이었다.이와 관련, 30일 대만 자유시보는 최근 중국 군부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특히 시 주석의 측근이자 중앙군사위 부주석인 허웨이둥, 먀오화가 실각한 배경에 군부 내 암투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 주석은 두 사람을 내세워 군부 실권자인 장여우샤 중앙군사위 부주석과 측근들을 숙청하려 했지만, 오히려 실패하고 군권 장악에 실패했다는 것이다.자유시보는 “시진핑은 중앙군사위 주석을 유지하고 있지만, 명목상일 뿐”이라면서 “시진핑이 반대파와 협상해 본인이 물러나는 조건으로 측근인 딩쉐샹이 총서기, 후진타오 전 주석의 지지를 받는 천지닝이 총리, 장여우샤가 중앙군사위 주석을 맡아 집단지도체제를 복원하는 데 합의했다”고 해석했다.시 주석의 건강이상설도 제기된다. 중국 사정에 밝은 그레고리 슬레이튼 전 버뮤다 주재 미국대사는 시 주석의 실각설을 다룬 기고문을 통해 “시진핑은 건강이 좋지 않아 오는 8월 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은퇴하거나 이름뿐인 직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2022년 시진핑에게 굴욕을 당했던 후 전 주석 등 원로들이 막후에서 권력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nbsp;임정환 기자(yom724@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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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1T08:13: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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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美·加 협상재개에 무역협상 낙관론…S&amp;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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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S&amp;P500 0.52%↑, 나스닥 0.47%↑[서울경제]상호관세 유예일 종료 이전 미국과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낙관론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했다.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75.50포인트(+0.63%) 오른 4만4094.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31.88포인트(+0.52%) 상승한 6204.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6.27포인트(+0.47%) 오른 2만369.73에 장을 마감했다. S&amp;P500과 나스닥은 최고지수를 경신했다.디지털세를 둘러싸고 중단됐던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투자자 심리가 살아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캐나다가 미국 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자 협상 중단을 선언한바 있다. 다만 이날 캐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캐나다가 디지털 서비스세를 철회하면서 무역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기자들에게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에 양보했다”고 밝혔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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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1T08:11: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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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클럽 다녀오고 풀린 눈, 몸이 이상해’ 불티나게 팔리는 마약검사 키트 [취재메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42</link>
<description><![CDATA[중학생 자녀 둔 부모님도 마약 검사키트 구매해마약 접하기 쉬워진 환경에 ‘자기 보호권’ 대두본인 동의 없이 수사기관서 마약 검사 어려워제도적 허점 이용해 마약 검사키트 악용하는 사례도서울 성동구의 한 약국은 최근 수요가 많아져 마약 검사 키트를 들여놓기도 했다. 개당 4만5000원 선이다. 박지영 기자.[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아이 때문에 마약검사키트를 구매해 놓고 싶습니다. 불안에 떨고 심장이 뛰어서 사는 게 너무 괴롭습니다.”다소 생소했던 마약 검사키트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나 클럽을 방문한 이후에 마약 투약을 의심하는 사례가 많아지며 키트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커져서다. 자기보호권 측면에서 키트 유통의 필요성도 있지만 경찰 수사를 앞두고 대비하려는 차원에서 키트를 찾는 분위기도 감지된다.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약검사키트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캡처]최근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는 소변이나 타액으로 필로폰, 대마초, 엑스터시, 암페타민 등 마약 성분이 검출됐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마약검사 키트가 1만5000원~5만원대 사이에서 팔리고 있다.마약검사 키트를 들여놓고 판매하는 약국도 있다. 서울 성동구의 한 약국은 바깥에 ‘마약검사 키트 팝니다’라고 써붙이고 홍보하고 있다. 해당 약국의 약사는 “클럽을 다녀온 다음 날이나 직업상 주기적으로 약물검사가 필요하신 분들 등 키트에 대한 수요가 있어서 약국에 구비해놓게 됐다”며 “어떤 분은 매일 검사를 한다고 30일치 키트를 사가기도 했다”고 전했다.마약 검사키트는 자기보호권 차원에서 필요하단 의견이 있다. 클럽 등지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마약을 탄 음료수를 마시거나 해외여행에서 마약이 든 젤리 등을 섭취하는 경우 등 예상치 못한 경우가 발생했을 때 내 몸의 상태를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어서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자녀가 혹시 마약을 투약한 건 아닌지 걱정하는 부모들도 이런 키트를 사용해 검사를 하는 사례도 있다.특히 마약을 끊으려고 노력하는 단약자들에게 키트는 필수적이다. 단약을 위해선 매주 마약을 끊었는지 확인하려는 목적에서 검사를 해야 하는데 병·의원 등에서 실시하는 마약검사는 1회에 5~6만원 선이다. 반면 소변이나 타액으로 검사하는 키트의 경우 1회에 1만5000원으로 비용 부담이 덜하다. 평생 마약을 참아야 하는 투약자 가족들에게 마약 검사키트는 필수재나 마찬가지다.법원 등 사법기관에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거나 단약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약검사 키트를 활용하기도 한다. 키트 판매 업체 관계자는 “수사기관의 마약 검사는 투약자들의 유죄를 입증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지 나의 무죄를 입증시켜 줄 증거로 사용되진 않는다”며 “또 재판 과정에서 마약을 끊겠단 의지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로 모발 검사가 채택되기도 하는 등 개인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키트가 쓰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서울 성동구의 한 약국은 최근 수요가 많아져 마약 검사 키트를 들여놓기도 했다. 박지영 기자.다만 일각에선 마약검사 키트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다. 마약 투약으로 경찰에 적발돼도 본인의 동의가 없으면 경찰은 모발이나 소변, 타액 등으로 마약 검사를 할 수 없다. 이런 탓에 경찰 조사가 이뤄지기 전 본인이 마약검사 키트를 사서 검사를 해보고 조사에 응할지를 결정한다는 식이다. 실제 마약검사 키트를 구매했던 이는 “여기서 음성이면 모든 소변 검사에도 음성이라고 해서 믿고 구매했다”는 후기도 남겼다.변호사들은 마약검사 키트를 활용해 의뢰인의 변론 방향을 정하기도 한다. 한 로펌은 “보다 더 확실한 진술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검사 키트를 보유하고 있고 마약수사의 트렌드에 맞춰 검사키트를 여러 개 구비하고 있다”며 “자신에게 어떤 성분이 나올지 알고 대처하는 것, 또 얼마나 나오는지 알고 진행하는 것,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의 차이는 당연히 확실하다”고 홍보하고 있다.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김대근 연구위원은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을 투약했을까 의심하고 검사하는 건 자기방어권 차원에서도 필요한 일”이라면서도 “마약검사 키트 같은 특정 도구가 일반에 유통되는 경우 이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마약이 개발되는 등 도덕적 해이를 가져올 수 있어 (유통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nbsp;박지영 go@heraldcorp.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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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1T08:10: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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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특검, 윤석열 오늘 불출석 땐 재소환…또 불응하면 ‘최후 조처’ 경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41</link>
<description><![CDATA[내란특검, 윤 쪽 일정 변경 요구 거부재차 출석 안 하면 체포영장 청구 시사법조계 “빌미 만들어 수사 지연 전략”피의자 신분으로 내란 특검 조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 이번주 중 거듭 소환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지정한 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도 내비쳤다. 윤 전 대통령 쪽은 ‘7월1일 불출석은 출석의 불응이라 볼 수 없다’고 맞받았다.박지영 특검보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4시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부터 특정한 날을 지정한 출석기일 변경 요청서를 접수했다. 그러나 특검팀 논의 결과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고 변호인 쪽에도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쪽의 출석 일정 변경 요청을 수용할 특별한 사유가 없다며 거부한 것이다. 박 특검보는 “내일(7월1일) 출석에 불응하면 이번주 중으로 재차 소환을 통보할 것”이라며 “(재소환 일자는 7월)4일 또는 5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7월3일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일이다. 박 특검보는 “그때(재소환일)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형사소송법이 정한 마지막 단계 조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체포영장을 청구하겠다는 얘기다. 지난 28일 조사 뒤 2차 소환 조사 문제를 놓고 이날도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쪽이 신경전을 벌인 것이다. 강제수사 명분을 쌓으려는 특검과 이를 어떻게든 방어하려는 윤 전 대통령 쪽의 노림수가 부딪치고 있는 모양새다.특검팀은 지난 29일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특검의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수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불법 체포영장 집행’ 현장에,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이 있었다는 윤 전 대통령 쪽의 주장은 허위사실 유포라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피의자 변호인을 상대로 한 수사기관의 수사는 방어권을 위축시킬 수 있어서 전례가 드물지만 특검팀은 ‘수사 방해 혐의’ 수사라는 초강수 카드를 내놓으며 윤 전 대통령 쪽을 압박한 것이다.윤 전 대통령 쪽은 특검팀 조처에 반발하고 있지만 현직 대통령 신분일 때 고압적이었던 태도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누그러진 모습이다. 특검팀의 첫 출석 요구에 처음엔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일관되게 요구했으나, 특검팀이 뜻을 굽히지 않자 1층 현관을 통해 공개 출석하기도 했다. 강제수사의 명분이 될 만한 태도는 최대한 자제하는 등 수사에 극단적으로 비협조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으려는 모양새다. 윤 전 대통령 쪽이 체포·구속 등 강제수사 상황을 피하려고 박창환 과장의 조사 행위를 최대한 거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장 윤 전 대통령 추가 기소가 가능한 혐의가 체포영장 집행 저지 부분이어서 특검팀이 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수도권 검찰청의 한 부장검사는 “윤 전 대통령 입장에선 강제수사 진행이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이기에, 출석에 완전히 거부하거나 불응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나름대로의 명분으로 조사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판사 출신 변호사도 “특정 사건에 대한 빌미를 만들어 수사를 지연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결과적으로 생각하면 재판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nbsp;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곽진산 기자 kjs@hani.co.k]]></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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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1T08:06: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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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민석 6억 돈다발’ 與 현수막 고발에 국힘, 무고죄로 맞고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40</link>
<description><![CDATA[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뉴시스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현수막을 문제 삼아 당 관계자들을 고발한 것을 두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맞고발 방침을 밝혔다.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집에 쟁여놓은 6억 원 돈다발’이라는 (현수막) 문구는 김 후보자 스스로 인정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혀 허위가 아니다”라며 “국민을 호도하는 민주당의 거짓 고발에 대해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로 맞고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오늘 민주당은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 정당한 지적을 하는 국민의힘 현수막을 억지로 문제 삼아 고발했다”며 “김 후보자는 국민 앞에서 경조사비, 출판기념회로 받은 현금이 총 6억 원 정도이고 세무 신고도, 재산 등록도 없었다는 점을 자인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돈봉투로 총 6억 원의 현금을 국민 몰래 받아 왔고 재산 등록도 안 한 채 집에 두고 써 왔으면서 무슨 할 말이 있나”라며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현금 봉투를 합계 6억 원이나 받아온 것이 밝혀진 이상 총리 후보자를 사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촉구했다.이밖에도 그는 “국민청문회에서 김경률 회계사에 의해 새로운 의혹도 나왔다”며 “김 후보자의 후원자 강신성씨가 회사 명의로 8억 원에 산 땅을 담보로 50억 원을 대출받고, 회사에서 그 많은 돈의 대부분을 대여해 갔다. 대여를 가장해 회사 자금 50억 원을 업무상 횡령한 혐의도 함께 고발하겠다”고 했다.&nbsp;곽선미 기자(gsm@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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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1T08:06: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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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용산 대통령실 앞 의총…'총리 지명철회' 촉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39</link>
<description><![CDATA[▲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국민청문회'국민의힘은 오늘(1일) 서울 용산구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합니다.당은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 의혹과 중국 칭화대 석사 논문 표절 의혹, 아들 입시 관련 특혜 논란 등을 문제 삼아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할 예정입니다.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한다면 여야 협치는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펼 것으로 예상됩니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주요 쟁점에 관한 자료 제출과 증인 채택이 이뤄지지 않아 김 후보자의 적격성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을 지명 철회 요구의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국민의힘은 어제 '국민청문회'로 명명한 자체 청문회를 열고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지명 철회를 압박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배준우 기자 gate@sbs.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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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7-01T08:04: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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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 안 한다…자동차는 25% 그대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38</link>
<description><![CDATA[7월8일 상호관세 유예 만료 앞두고 “연장 없다”“각국에 서한 보낼 것…25~50% 혹은 10% 부과”자동차 관세 25%, 인하하지 않겠다는 뜻 밝혀지난 4월 2일 미국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관세 관련 발언을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0일 간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오는 7월8일 이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당 기한까지 미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않는 국가들에는 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이 발송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자동차 관세에 관해선 ‘25%이하로 내려가는 일은 없다’는 취지로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방영된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 인터뷰에서 “지금 당장이라도 각국에 서한을 보낼 수 있다. 앞으로 보낼 서한이 무역 협상의 끝”이라며 “우리가 해당 국가와 어떤 무역 적자를 갖고 있는지, 또 미국을 어떻게 대우하는지를 기준으로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일부 국가는 신경도 안 쓰인다. 그냥 높은 숫자(관세율)를 보낼 것”이라며 “곧 서한을 발송하기 시작할 것이며, 내용은 이렇다. ‘미국에서 물건을 팔 수 있는 것을 축하한다. 다만 25%, 35%, 50% 혹은 10%의 관세는 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에 적용 중인 품목별 관세 25%에 대해선 완고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일본을 예로 들며, “친애하는 일본,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 이게 끝이다. 우리는 이미 수치를 다 파악하고 있다. 따로 만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일본과 한국이 미국 자동차 업체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받는 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질의엔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그것에 신경 쓸 겨를도 없이 미국 내에서 차량을 판매하느라 너무 바쁘다”고 운을 뗀 뒤 “그런 협정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일본·한국 자동차에 25% 미만의 관세율을 적용할 가능성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상호관세는 지난 4월9일 발효 직후 90일간 유예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유예 기간 동안 90개국과 90개의 무역 협정을 체결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현재까지 중국과 영국 두 나라와만 협정이 체결됐으며, 인도·일본·베트남 등과의 협상은 진전 중이라는 설명 외에 별도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앞서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6일 “7월 8일 마감일은 반드시 지켜야 할 결정적인 시점은 아니다”라며 유예 연장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선 희토류 수출과 관련해 합의를 도출했다고 언급하면서도 공정한 무역 관계를 위해 여전히 상당한 수준의 관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잘 지내는 것은 좋다. 그러나 그들은 앞으로 많은 관세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악관은 현재 미국의 상위 18개 교역 상대국과의 협상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들어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및 수입차,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적용 중이다.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비대상 품목에 대해서도 캐나다와 멕시코산에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시기 제정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에 대해 “이런 사기에 돈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일부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됐고,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면 중간에 있게 된다. 나는 그 점도 이해한다”고 말했다.워싱턴/김원철 특파원&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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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30T08:36: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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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팡파레 터진 美 증시, 이번 주 트럼프 변덕만큼 중요한 건 ‘고용’ [글로벌마켓레이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37</link>
<description><![CDATA[지난주 나스닥, S&amp;P500 최고치 경신중동 긴장 완화와 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 영향“지금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데이터는 고용”3일, 독립기념일 하루 앞두고 오후 1시 조기 폐장4일, 독립기념일로 뉴욕증시 휴장&nbsp;미국 뉴욕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작업하고 있다. [로이터][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나스닥 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따라서 이번 주 뉴욕증시는 강세 흐름 연장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월가에서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변덕과 고용 지표가 변동성을 좌우할 요소라고 진단한다.지난주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지난 27일(현지시간) S&amp;P500 지수는 6187.68, 나스닥 종합지수는 2만311.51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중동 긴장 완화와 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이 투심을 자극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중동 지역의 군사 긴장이 누그러졌고, 미국 백악관이 다음 주로 다가온 상호관세 유예 기한의 연장을 시사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팽창한 것이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미국 노동절인 9월 1일 이전까지 상당수 중요한 무역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관세 불확실성을 희석했다. 미국이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으나 어느 정도 신경전일 뿐 결국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지배적이다.하지만 단기간에 지수가 빠르게 반등하자, 월가에서는 향후 증시의 방향성에 대해 이견이 생기고 있다.주가지수의 추가 상승을 주장하는 진영에선 전통적으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여온 시기에 진입했다는 점을 이유로 든다.카슨그룹의 라이언 디트릭 전략가는 “7월은 지난 10년 연속 S&amp;P500이 상승했던 달이고 지난 20년간 가장 강했던 달”이라며 “역사적으로 7월은 대선 이듬해에 가장 좋았던 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반면 7월 9일로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기한이 단기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백악관은 그것이 “중요하지 않으며 연장될 수 있다”고 시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이 결국 변동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골드만삭스의 안드레아 페라리오 분석가는 최근 메모에서 “높은 수준의 거시경제 및 정책 불확실성은 올해 하반기에도 증시 변동성이 계속 클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며 “특히 7월 관세 시한 등은 변동성의 주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주요 주가지수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수준을 다소 앞서가고 있다는 점도 부담스럽다.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amp;P500은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1.9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5년 평균치 19.9와 10년 평균치 18.4를 웃돌고 있다.동시에 2000년대 초 닷컴 버블이 정점이었을 당시의 24.4배에도 근접한 수준이라고 데이터트렉의 공동 창업자 니콜라스와 제시카 라베가 엑스(X) 계정에 글을 올렸다.그들은 “미국 대형주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려면 1999년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가능하다고 믿어야 한다”며 “2025년이 1999년에 비해 훨씬 긍정적인 환경이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도한 낙관론을 반영하고 있다”고 경계했다.이런 가운데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되는 6월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관례대로 미국 고용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경기지표가 발표를 앞두고 있다.통상 고용 수치마저 악화하면 시장은 침체 우려를 주가에 반영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팩트셋에 따르면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1만5000명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달 발표치 13만9000명에서 감소한 수치다.지난주 발표된 5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Real&nbsp;PCE)은 전월 대비 0.3% 감소해, 4월의 0.1% 증가에서 하락 전환했다.앤서니 사글림베네 아메리프라이즈 수석 시장 전략가는 “지금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데이터는 고용”이라며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는 유일한 경우는 직장을 잃었거나 잃을까 두려워할 때뿐”이라고 말했다.그는 “고용이 계속 견고하면 소비자들이 소비를 크게 줄일 가능성은 작다”며 “이는 무역과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존재하더라도 경제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주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뉴욕증시가 휴장한다. 3일은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증시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한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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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30T08:36: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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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수사 채비 마친 김건희 특검…“출석 거부, 모든 가능성에 준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36</link>
<description><![CDATA[사건 모두 이첩받아 자료 검토 시작의혹 많아 수차례 소환 가능성특별검사팀 출범을 앞두고 우울증 등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미는 휠체어에 탄 채 퇴원하고 있다. 연합뉴스검찰의 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우울증을 이유로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11일 만에 퇴원하면서 특검의 김 여사 조사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이 방대하고 사건별 수사 진척 상황도 달라 특검팀의 김 여사 조사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9일 김 여사 관련 사건을 다른 수사기관에서 모두 이첩받고 수사 자료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건 이첩은 수사 과정에서 추가될 수 있다. 민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 출근하며 ‘김 여사와 소통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접촉은 없다”고 했지만, 특검팀 관계자는 김 여사 소환 시기·방식에 관해 “구체적인 방안은 정해진 상황”이라며 “김 여사의 출석 거부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다 준비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으로 특검팀이 맡을 김 여사 관련 의혹 수사 단계는 모두 다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명태균 의혹 사건의 경우 각각 수사를 진행했던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23일 김 여사에게 출석을 요청했다. 검찰이 대면 조사를 해야 할 정도로 수사가 무르익었다는 의미다. 검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김 여사를 우선 소환 조사하고, 다른 의혹은 나중에 조사할 수 있다.‘건진법사’ 전성배씨의 김 여사 청탁 의혹의 경우, 김 여사는 아직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이다. 김 여사가 전씨를 통해 받았다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의 행방을 특검팀이 새롭게 밝혀내야 하는 등 김 여사를 직접 조사하기까지는 추가 수사가 더 필요하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등도 마찬가지다. 특검팀이 모든 사건의 쟁점을 모아 김 여사를 마지막에 소환 조사하는 방안도 가능하다. 다만, 특검팀의 수사 대상이 여럿인 만큼 김 여사 조사가 한두번으로 마무리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지난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퇴원한 김 여사는 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를 통해 “특검의 정당한 소환 요청에 대해서 성실히 응하겠다”, “특검에서 소환 요청이 오는 경우 특검과 일시, 장소 등을 협의하여 소환에 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이 예정된 상황에서 중복 수사가 우려된다’며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했던 김 여사로서는 더 이상 퇴로가 없다. 특검팀은 다음달 2일 서울 종로구 케이티(KT)광화문빌딩웨스트(West)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를 개시한다.&nbsp;박지영 기자 jy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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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30T08:35: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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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내란 특검 “윤석열 쪽 허위사실 유포 ‘수사 방해’…법에 따라 수사 착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35</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에 출석했지만 ‘불법 체포 현장에 출동한 피고발인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를 거부하는 바람에 5시간 남짓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 쪽의 허위사실 유포는 특검법이 처벌을 규정한 ‘수사 방해’라며 이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1일에 재출석하라고 통보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에 출석했고 오전 10시14분부터 조사가 시작됐다. 그러나 점심 식사 뒤인 오후 1시30분 조사를 재개하려 하자 윤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지 않겠다며 버티기 시작했다고 한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서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와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 혐의(대통령경호법의 직권남용 교사)를 수사했던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 오전에 피의자 신문을 시작했는데, 오후 들어 그의 자격을 문제 삼기 시작한 것이다. 윤 전 대통령 쪽은 지난 1월 경찰의 ‘불법적인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현장에 박 총경이 있었고, 현장의 경찰관들을 자신들이 고발했으므로 피고발인인 박 총경이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저지한 건 범죄가 아니라는 그간의 궤변과 비슷한 논리였다. 특검팀은 박 총경이 1차 체포영장 집행 현장에 없었고 2차 집행 때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체포를 위해 현장에 있었을 뿐이라고 반박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3시간 동안 대기실에서 머무르며 조사를 거부했다. 결국 특검팀은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 조사를 중단하고 검사들을 투입해 국무회의 의결과 외환죄 관련 조사로 넘어가야 했다. 지난 1월15일에 체포됐으나 서울구치소에서 출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사를 거부했던 행태가 유사하게 재연된 것이다. 한 현직 부장검사는 “윤 전 대통령 쪽이 강제수사는 피하고 싶기에, 불응이 아닌 한도 내에서 버티며 특검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대외적으로 주려고 하는 것 같다”며 “계속 버티면 특검 쪽도 강제수사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박 총경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 파견을 경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쪽) 변호인들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고,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좌시하지 않겠다. 수사를 방해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특검팀은 30일 오전 9시를 2차 소환 일시로 정했지만 윤 전 대통령 쪽은 “피의자의 건강 및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하다며 “7월3일 이후로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2차 출석일을 7월1일 오전 9시로 다시 정했다. 특검팀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와 함께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한 혐의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nbsp;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곽진산 기자 kjs@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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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30T08:34: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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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李 장·차관 인사 두고 "이재명 선거캠프…사조직 인사순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34</link>
<description><![CDATA["보은 인사이자 국정 신뢰 붕괴 인사" 직격"역대 어느 정권서 보지 못한 의원 줄입각""그나마 산업부 장관에 민생 현실 반영해"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가운데)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수석비서관 추가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강 비서실장, 봉욱 민정수석비서관. 연합뉴스[서울경제]국민의힘이 29일 이재명 대통령의 장·차관 인사를 두고 “국정은 이재명 선거캠프가 아니다”고 비판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의 내각 인선이 거듭될수록 드러나는 건 하나뿐”이라며 “능력도, 원칙도, 기준도 없는 보은 인사이자 국정 신뢰 붕괴 인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이어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과 자가 진단키트를 당부하던 시기, 가족은 그 방역으로 이익을 챙기고 재산을 은폐한 정은경 장관 후보자, 드루킹 김경수까지 측근과 코드로 채워지는 부적격 인사의 반복은 국정이 아니라 사조직의 인사 순환”이라고 직격했다.박 원내대변인은 또 “경제 위기 속에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인선은 대선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나서야 이뤄졌다”며 “민생은 무너지고 금융·부동산 대책은 혼선을 거듭하는 와중에도 경제 사령탑 자리를 비워둔 채 시간을 끌었다”고 지적했다.특히 현역 국회의원 중심의 입각을 두고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보지 못했던 국회의원의 줄입각 사태”라며 “입법과 국정의 균형을 책임져야 할 현직 의원들을 줄줄이 내각에 집어넣는 건, 대한민국을 의원내각제로 착각한 듯한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원내대변인은 “국정 운영의 과도한 정치화, 인사청문회 무력화, 정무적 줄 세우기는 균형 잡힌 국정 운영이 아니라 대통령실의 권력에 휘둘리는 사조직화와 포퓰리즘 운영이 우려되는 대목”이라며 “일부 장관 내정자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명분과 경력을 쌓기 위한 ‘출마용 장관’ 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는 “인사는 국정 책임을 위한 선택이어야지, 선거 운동용 경력 관리의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면서 “그나마 산업부 장관에 원전 전문 경영인을 기용한 것은 탈원전 우려 속에 민생 현실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보기 드문 인사”라고 평가했다.박 원내대변인은 “지금 이 정부 인선에는 부도덕하고 부적격한 인물들이 넘쳐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철저한 인사 검증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부적격 인사를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예고했다.&nbsp;김병훈 기자(co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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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30T08:34: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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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김민석 인준에 “청문회 ‘우기면 장땡’ 선례…국민 무시·협치 짓밟는 폭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33</link>
<description><![CDATA[송언석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도덕성 검증은 무용지물이 될 것”나경원 “국민 상식과 눈높이를 너무 벗어나”국민의힘은 29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이자 협치를 짓밟는 폭거”라고 비판했다.&nbsp;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법제사법위원장 야당 반환을 요구하며 철야농성 중인 나경원 의원을 찾아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용원, 박성훈, 나경원, 김용태, 강선영. 뉴스1&nbsp;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는 우기면 장땡’이라는 선례를 남겼다”며 “이대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그다음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도덕성 검증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nbsp;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수입을 초과하는 지출, 급격한 재산 증가, 수상한 금전거래, 아들의 아빠 찬스 등 숱한 의혹에도 청문회는 증인도 참고인도, 제대로 된 자료 제출도 없이 파행으로 끝났다”며 “상식의 선을 훌쩍 넘은 ‘배추농사 월 450만원’ 해명은 국민에게 정치에 대한 환멸을 남겼다”고 말했다.&nbsp;그러면서 “민주당은 ‘충분히 소명됐다’는 궤변으로 인준을 밀어붙이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은 문제를 제기한 야당 비대위원장의 면전에 ‘젊은 비대위원장을 털면 안 나올 것 같나’라는 식의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nbsp;이어 “진정한 협치는 야당을 겁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총리 후보자를 스스로 거두는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nbsp;호준석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 것은 ‘내란을 비호하고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며 “대한민국의 집권당이 이처럼 폭력적이고 오만하다”고 말했다.&nbsp;또 “김 후보자는 파도 파도 의혹뿐이고, 이를 소명할 자료도 증인도 거부했다”며 “어떤 근거와 기준으로 보고서를 채택하라는 건가. ‘닥치고 채택’하고 ‘묻지만 동의’하라는 건가”라고 비판했다.&nbsp;나경원(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 철회와 더불어민주당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 반환을 요구하는 철야 농성을 하며 서명옥(왼쪽), 강선영 의원과&nbsp;SNS&nbsp;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뉴시스&nbsp;강전애 대변인은 “스스로를 ‘국민주권정부’라 자처한 민주당이 정작 국민의 목소리에는 눈 감고 귀를 막고 있다”며 “도덕성, 자질, 정책 역량 그 무엇 하나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채, 민주당은 김 후보자 인준을 강행하겠다고 한다. 이것이 과연 국민주권을 내세운 정부 여당의 모습인가”라고 반문했다.&nbsp;국회 로텐더홀에서 사흘째 철야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나경원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가 출범했을 때 웬만하면 총리 후보자 청문회를 잘 통과하고, 새정부 출범을 도와주겠다는 의지였다”며 “청문회를 하다 보니 해도 해도 너무하다. 국민 상식과 눈높이를 너무 벗어난다”고 말했다.&nbsp;그러면서 “도덕성은 물론이고 총리의 능력 문제에 있어서 어떤 것도 충족되지 않는다. ‘배추총리’·‘장롱총리’·‘스폰총리’ 후보자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냈다.&nbsp;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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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30T08:29:1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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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산 양자컴 개발에 8년간 6454억원 투입"…삼성SDS "AI 에이전트 시대 이끈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32</link>
<description><![CDATA[삼성SDS&nbsp;“3년 후 수억개&nbsp;AI&nbsp;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전략LG유플러스, 세계 최초 기술··· 보이스피싱 91% 폭증 대응책정부, 양자컴퓨터 개발··· 8년 간 6454억 원[서울경제]▲&nbsp;AI&nbsp;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 ‘AI&nbsp;PRISM’(Personalized&nbsp;Report&nbsp;&amp;&nbsp;Insight&nbsp;Summarizing&nbsp;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테크 대전환 시대! 70조부터 6454억까지 혁신 현장 [AI&nbsp;PRISM&nbsp;x D•LOG][주요 이슈 브리핑]■&nbsp;AI&nbsp;에이전트 급증:&nbsp;삼성SDS가 3년 후 기업마다 수만~수억개&nbsp;AI&nbsp;에이전트가 생성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패브릭스 플랫폼을 통한 에이전트 관리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현재 13만 명 수준인 패브릭스 이용자는 9월 공공 전용 서비스 출시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며, 금융권 코드 전환 에이전트는 98.8% 전환율과 68% 개발비용 절감 효과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nbsp;AI&nbsp;보안 상용화:&nbsp;LG유플러스(032640)가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안티딥보이스 기술을 상용화하며&nbsp;AI&nbsp;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에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내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2023년 4472억 원에서 2024년 8545억 원으로 91% 증가한 상황에서 3000시간 분량의 통화 데이터를 학습한 이 기술은 5초 만에 위조 음성 진위를 판별할 수 있다.■ 정부 R&amp;D 투자:&nbsp;정부가 2032년까지 8년간 6454억 원을 투입해 1000큐비트 양자컴퓨터와 100㎞ 양자인터넷 등 양자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개발 사업에는 5년간 8146억 원을 투입해 30만 톤급 실증을 진행하며, 반도체·디지털 미디어 등 대형 R&amp;D 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모습이다.[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1. 포스코퓨처엠 70조 수주 호평…3대 신평사 ‘AA-&nbsp;등급’ 유지- 핵심 요약: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2차전지 업계 부진 속에서도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nbsp;AA-(안정적) 신용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가 모두 같은 등급을 부여했다. 대규모 중장기 공급계약을 통한 수익 창출 기대감과 자본 확충에 따른 재무 안정성도 높게 평가했다.&nbsp;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7년간 30조 원 규모로, 삼성SDI와 10년간 40조원 규모로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재무안정성 강화를 위해 피앤오케미칼 지분 51%를&nbsp;OCI에 매각해 521억 원의 처분이익을 실현했고, 연내 526억 원 규모의 구미 양극재 사업장 매각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달 1조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결의했다.2. 삼성SDS&nbsp;“3년뒤&nbsp;AI&nbsp;에이전트 수억개…기업 특화 서비스로 승부”- 핵심 요약: 삼성SDS가 3년 후 기업마다 수만~수억 개의&nbsp;AI&nbsp;에이전트가 생성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공개했다. 현재 13만명 수준인 패브릭스 이용자는 9월 공공 전용 서비스 출시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권 코드 전환 에이전트는 98.8% 전환율과 68% 개발비용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nbsp;AI&nbsp;플랫폼 패브릭스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nbsp;AI&nbsp;에이전트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9월 출시될 퍼스널 에이전트에는 브리핑·답변·큐레이팅 에이전트가 포함된다. 11월에는 베트남·일본어·힌디어 등 17개 언어를 지원하는 통역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마이크로소프트 대비 70% 가격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3. 변조 목소리에 딥페이크도 판별…범죄 피해 막는다- 핵심 요약:&nbsp;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안티딥보이스 기술을 상용화하며&nbsp;AI&nbsp;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에 이달 30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3000시간 분량의 통화 데이터를 학습한 이 기술은 5초 만에 위조 음성 진위를 판별할 수 있다. 국내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2023년 4472억 원에서 2024년 8545억 원으로 91% 증가한 상황에서&nbsp;AI&nbsp;활용 보이스피싱 범죄가 활개를 치고 있다. 안티딥페이크 기술도 개발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미세한 패턴 불균형을 분석해 합성 여부를 판별하며, 익시오 이용자는 올해 100만명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고 3년 내 600만 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4. 신한금융, “고객 숨은 자산 찾아드려요”- 핵심 요약: 신한금융그룹이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약 580만 명 고객을 대상으로 파인드업 &amp; 밸류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저축은행의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한 브링업 &amp; 밸류업 프로젝트의 후속 시리즈로 추진된다.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주요 그룹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별 잔존 혜택 및 미사용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클로봇과 가사로봇·금융서비스 융합모델 개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해 로봇 플랫폼 내 금융 알림·상담 기능 개발과 종합재산신탁·가사로봇 연계 모델 구축, 브랜드 파트너십 공동 홍보 등에서 공조하기로 했다.5. “AI가 두피에 맞는 샴푸 만들어줘요”- 핵심 요약: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강남역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강남역점은 기존 지점과 달리 K브랜드를 전체의 60%까지 대폭 늘렸으며, 티르티르·라카·디어달리아·힌스·롬앤 등이 포함된다. 배스 앤 바디 웍스·나스·베네피트·맥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도 다양하게 갖췄다. 헤어 바디 케어 존에서&nbsp;AI&nbsp;진단기기로 개인의 두피 측정을 한 후 최적의 맞춤형 샴푸와 세럼을 제작해주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피 측정 및 상담에는 5분가량 소요되며 상품은 2~3일 후 집으로 배송되고, 명동·홍대·동대문 등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상권에 추가 출점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6. 국산 양자컴 개발에 8년간 6454억 원 투입- 핵심 요약: 정부가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양자 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의 적정성 검토 결과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032년까지 8년간 6454억 원을 투입해 1000큐비트 양자컴퓨터와 100㎞ 양자인터넷 등 글로벌 경쟁 대응을 위한 양자기술을 개발한다. 오류 정정이 동작하는 초전도 양자칩(QPU) 개발에 도전하며, 구글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양자칩 윌로에 이은 기술 확보가 목표다.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개발 사업에는 5년간 8146억 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 분광 수소 유동 환원로 기반 30만톤급 수소환원제철 실증을 진행하며, 기존 고로 공정 대비 탄소배출량을 95% 이상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자주 묻는 질문 (FAQ)]Q.&nbsp;AI&nbsp;에이전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고 하는데,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A.&nbsp;대규모 에이전트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핵심입니다. 삼성SDS가 예측한 바와 같이 기업마다 수많은&nbsp;AI&nbsp;에이전트가 생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단순&nbsp;AI&nbsp;개발을 넘어 에이전트 통합 관리 플랫폼에 집중해야 합니다. 각 에이전트별 자원 할당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 차세대&nbsp;AI&nbsp;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입니다.Q.&nbsp;AI&nbsp;보안 기술 분야에서는 어떤 기회가 있을까요?A.&nbsp;통신사 파트너십과 B2B 시장 진출이 가장 유망한 성장 경로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nbsp;LG유플러스의 안티딥보이스 기술 상용화는&nbsp;AI&nbsp;보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온디바이스 형태의 개인정보 보호 기술과 실시간 위조 탐지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며,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용자 확보가 효과적인 접근법입니다.Q.&nbsp;정부 R&amp;D 예산 증대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A.&nbsp;대규모 기술 사업화 기회와 정부 과제 참여 확대를 의미합니다. 양자컴퓨터와 수소환원제철 등 수천억원 규모의 R&amp;D 투자가 확정되면서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들에게는 정부 과제 참여 기회가 늘어났습니다. 핵심 기술 분야에서 연구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이 가능해져 기술 창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nbsp;AI&nbsp;에이전트 관리 기술:&nbsp;대규모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 개발에 선제적 집중 필요✓&nbsp;AI&nbsp;보안 시장 진출:&nbsp;통신사 파트너십을 통한 B2B 시장 확보와 사용자 기반 구축 방안 수립✓ 정부 R&amp;D 과제 참여:&nbsp;대형 정부 과제 참여로 기술 개발 자금과 사업화 기반 동시 확보✓ 중장기 계약 확보:&nbsp;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통한 재무 안정성과 신용등급 유지 방안 마련[키워드&nbsp;TOP&nbsp;5]AI&nbsp;에이전트 관리, 보안 기술 상용화, 정부 R&amp;D 투자, 장기 계약 확보, 개인화 서비스,&nbsp;AI&nbsp;PRISM,&nbsp;AI&nbsp;프리즘2025년 6월27일(금) 1면 언박싱 [ON&nbsp;AIR&nbsp;서울경제]&nbsp;우승호 기자(derrida@sedaily.com),이은서 인턴기자(eunse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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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7T08:52: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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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상호관세 유예 기대에 강세···S&amp;P500 최고치 목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31</link>
<description><![CDATA[엔비디아, 0.5%↑···역대 최고가 경신&nbsp;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장을 마쳤다. /AP.&nbsp;뉴시스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협상 기한 연장 시사에 강세로 마감했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404.41포인트) 오른 4만3386.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0%(48.86포인트) 오른 6141.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7%(194.36포인트) 오른 2만167.91에 각각 마감했다.S&amp;P 500 지수는 장중 6146.52까지 치솟았다. 지난 2월 29일 기록한 장중 고점(6147.43)에 근접한 수준이다. 나스닥 지수도 지난해 12월 16일 기록했던 장중 고점(2만204.58) 가까이 올랐다.뉴욕증시의 강세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속 백악관의 관세 협상 기한 연장 시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9일 발효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 유예기간은 내달 8일 만료되는데, 이 기간의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엔비디아는 0.5% 뛰어 역대 최고가를 하루 만에 재차 경신했다. 전날에는 4.3% 오르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미 국채 금리는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을 일찍 지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영향이다.미 달러화 가치는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렸다. 파월 의장 후임 조기 임명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라진(rajin@tf.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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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7T08:50: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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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사직 전공의 ‘무리수’에… 의대 교수들도 등돌렸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30</link>
<description><![CDATA[■ 대한의학회 “추가 특혜 반대” … 전공의 요구 일축전문의 시험 추가 실시 관련“비용 많이 들고 관리 어려워”‘주 60시간 수련 법제화’ 요구엔“시간 단축땐 수련 질 떨어져”무리한 ‘복귀 전제 조건’ 비판“새 전공의 받겠다” 입장 선회도마침표 못찍는 의정갈등사직 전공의들이 9월 병원 복귀를 위해 새 정부에 전문의 추가 시험 등 전제조건을 제시한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시 내 한 의대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한 의료인이 쪼그리고 앉아 통화를 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사직 전공의들이 이재명 정부 출범 뒤에도 현장 복귀 전제 조건으로 무리한 요구를 이어가면서, 의정 갈등 1년 5개월 동안 제자들 편에 섰던 의대 교수들마저 등을 돌리는 양상이다.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특혜 조치를 수차례 거부한 사직 전공의들은 전문의 시험 추가, 수련시간 단축 등 수련체계 근간을 뒤흔드는 특혜를 새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인내를 거듭해 온 의료계 내부에서도 ‘임계점을 넘었다’는 반응이 나온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문학회 193개를 거느린 의료계 최대 학술단체 대한의학회는 전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전문과목학회 대표자회의를 열었다. 전문과목학회 26곳 중 24곳이 회의에 참여했다.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전공의 복귀 요구 사항인 △전문의 시험 추가 실시 △수련시간 단축 법제화 등이다. 앞서 일부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은 지난 24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영호 교육위원장을 면담하고, 수련과 전문의 시험 특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들이 9월 추가 모집을 통해 돌아오려면 수련 기간 단축 등이 이뤄져야 내년 초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대표자회의에 참여한 대다수 학회는 전문의 시험 추가 실시에 반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통상 전문의 시험은 연중 2월 한 차례만 치러진다. 정부 예산은 평시인 지난해 36억 원, 응시자 수가 줄어든 올해엔 22억 원이 들었다. 사직 전공의들의 요구는 지난해 집단사직 탓에 전문의 자격을 따는 데 차질이 생긴 전공의들을 위해 세금을 들여 시험을 추가로 보게 해 달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대다수 학회는 비용이 많이 들고, 이를 시행할 의대 교수 여력과 물리적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전문의 자격을 딸 때까지 추가 시험을 시행해 달라는 전공의 요구를 고려하면 앞으로 약 10년간 추가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를 수용할 경우 의사국가고시도 추가로 실시해야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학회 대표자들은 ‘전공의 주 60시간 수련 법제화’도 강하게 반대했다. 현행 전공의 수련시간은 주 80시간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대 교수는 “미국조차 전공의 주 60시간 수련을 몇 년 실시하다가 결국 다시 주 80시간으로 회귀했다”며 “수련의 질이 떨어지면 환자 생명과 국가 보건의료체계에 위해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3년 수련제인 내과, 소아과, 외과 관련 전문학회 대표자들은 수련시간을 더 늘려야 한다고도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진료지원인력인&nbsp;PA(Physician&nbsp;Assistant) 직역 자격도 개방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의견도 나왔다. 한국형&nbsp;PA제도는 현재 간호사로 제한돼 있다. 미국과 유럽처럼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등 다른 직역에도 자격을 열어줘야 한다는 것이다.한편, 주요 의대 교수들의 기류 변화도 읽힌다. 제자였던 전공의들 자리를 비워뒀던 수도권 빅5 병원 의대 교수들이 새 전공의를 받겠다는 입장으로 속속 선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5 병원의 한 교수는 “스승을 중간착취자라고 모욕하고, 국민 정서와 거리가 먼 비상식적 특혜를 요구하는 전공의들을 보면서 이제 한계에 치닫고 있다”며 “특혜를 받고 들어오면 이미 복귀한 전공의, 간호사 등과 원내 갈등이 극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nbsp;권도경 기자(kwon@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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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7T08:50: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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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김건희 특검 '임성근 구명로비' 수사하나…'VIP 언급파일' 확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29</link>
<description><![CDATA[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6일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 자료를 확보했다. 특검팀은 이 자료를 토대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국정 개입 의혹 수사에 돌입할 전망이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방문해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한 수사 자료를 확보했다고 한다. 공수처는 ‘순직해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이던 지난해 7월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파일을 확보해 수사를 이어왔다.해당 녹음파일은 공익신고자인 김규현 변호사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사이의 전화 통화다. 이 통화에서 이 전 대표는 “임성근이? 임 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A가 전화 왔더라고”라며 “그래서 내가&nbsp;VIP한테 얘기할 테니 절대 사표 내지 마라”라고 말한다.이 통화가 이뤄진 시기는 2023년 8월 9일로 순직해병 사망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의 책임론이 불거질 때였다.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그가 언급한 ‘VIP’가 김 여사 또는 윤 전 대통령일 것이란 의혹이 확산됐다.공수처는 해당 녹음파일을 확보한 뒤 공익신고자인 김 변호사를 자진 출석 형태로 소환해 10시간 가까이 조사하고 자료의 원본 파일을 제출받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특검팀이 이날 공수처에서 확보한 자료도 김 변호사와 이 전 대표 사이 녹음파일과 관계자 진술조서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순직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수사 포렌식 참관을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들어서며 입장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임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다. 특검법에는 “김건희가 이종호 등을 매개로 하여 임성근, 조병노 등에 대한 구명 로비를 하는 등 국정에 부당하게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특검법 2조 1항 6호)”을 수사 대상으로 명시한다.다만 이 의혹은 순직해병 특검법에도 수사 대상으로 올라있어 중복 수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 특검 간 협의가 필요하다.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은 26일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과 중복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수사를 그쪽에서 할 수도 있고, 우리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저쪽에서 한다고 우리가 못하는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김건희 특검팀은 정식 수사 개시를 앞두고 사건 기록을 확보하며 전반적인 의혹 검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수사가 본격화하면 각종 의혹의 정점인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박상진 특검보는 26일 김 여사 소환 시점을 언제로 예상하냐는 물음에 “계속 검토하고 있으니까 조만간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김 여사 측도 “특검에서 부르면 조사에 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 중이다.&nbsp;양수민 기자 yang.sumin@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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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7T08:48: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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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민석 인선 ‘잘함’ 45% ‘잘못’ 31%…이 대통령 지지율 62% [NBS]</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28</link>
<description><![CDATA[대통령 취임 2주 만에 9%p 상승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잘한 인선이라는 응답이 45%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살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전화면접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잘한 인선’이라는 응답이 45%, ‘잘못한 인선’이라는 응답이 31%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도 ‘잘한 인선이다’라는 응답이 45%. ‘잘못한 인선이다’가 29%로 나타났다.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가 ‘잘하고 있다’고 했고, 21%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취임 직후인 2주 전보다 긍정 평가가 9%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63%였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9%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직후 같은 조사기관의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9%포인트 더 높았고, 부정적 평가는 7%포인트 더 낮다.추가경정예산안 편성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61%로, ‘필요하지 않다’(28%)는 응답을 크게 앞섰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방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8%가 ‘소득수준별 차등 지급’을, 27%가 ‘취약 계층 선별 지원’을 선호했고, 21%는 전국민 동일 지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채무 탕감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59%, ‘찬성한다’는 답변이 37%였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4%, 진보당 1% 등 차례였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2주 전과 동일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율은 3%포인트 빠진 수치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nbsp;장나래 기자 wing@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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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7T08:48: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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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金 청문회 파행 종료에 野 "무능·부도덕" 與 "대선 불복"</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27</link>
<description><![CDATA[李에 金 지명 철회 재차 요구與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시이르면 30일 본회의 단독 표결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총리 지명철회 피켓팅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마친 후 김용태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성형주 기자[서울경제]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파행으로 종료되자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와 민주당에게 책임을 돌리며 지명 철회를 재차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대선 불복 행위”라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인준안 단독 표결 수순에 돌입하겠다고 압박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무능하고 부도덕한 김 후보자 지명 철회가 최고의 경제 정책이고 협치 복원”이라며 “시정연설에서 경제와 민생을 이야기하고 협치를 강조해도 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국민께서 그 진정성을 믿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전날 청문회가 김 후보자의 핵심 자료 미제출을 이유로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자정을 기해 마무리된 데 대해 송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와 민주당은 증인도, 참고인도, 자료 제출도 없는 사상 최악의 인사청문회를 만들었다”고 책임을 돌렸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이 대통령에게 김 후보자 임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 대신 한 배석자가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넘는 것을 생각해달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아무나 검증되지 않는 분을 총리로 지명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힐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의혹 검증이 부족하다며 청문회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인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간 합의만 되면 일정을 늘려 청문회를 다시 열 수 있다”고 밝혔다.반면 민주당은 “몽니 부리기를 중단하라”며 경과보고서 채택 협조를 촉구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정 발목잡기를 넘어 대선 불복”이라며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가 남겨져 있는데 그동안 역대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안 해준 사례는 없다”고 지적했다.민주당은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경우 김 후보자 인준안의 본회의 표결을 강행할 방침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회 인사청문 시한일인) 29일을 지나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며 “6월 30일 또는 7월 3∼4일에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nbsp;김병훈 기자(co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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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7T08:45: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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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세유예 곧 끝난다” …美 조기 선적 몰리고 소비재 가격 급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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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서부 항만 1월 이후 최대 물량 몰려장난감 가격 인상은 사상 최대 수준7월 관세 유예 종료 현장 충격 우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산업 현장 전반에 관세 충격을 예고하는 조짐들이 포착되고 있다. 관세 부과를 피하려는 수입 업체들의 선제 대응으로 주요 항만에 배송 물량이 몰리고 있으며 소비재 시장에서는 가격 인상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24일(현지 시간)&nbsp;CNBC방송에 따르면 이달 20~22일 사흘간 로스앤젤레스(LA)항만과 롱비치항만에 하루 평균 약 65대의 선박이 입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적용을 일시적으로 유예하자 중국 등 수입 물량들이 일시적으로 집중된 탓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7월 8일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경우 5월 12일 ‘제네바 합의’로 90일간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소비재 시장에서는 가격 인상 압력이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실제 5월 미국의 장난감 가격은 전월 대비 2.2% 올라 사상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장난감의 75% 이상은 중국산으로 미국 장난감 산업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분야로 꼽힌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저가 수입품에 의존하는 장난감 산업은 관세가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가늠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고 짚었다.가공식품 업계도 관세에 따른 원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율이 50%로 높아진 까닭이다. 통조림 포장에 사용되는 금속 가격과 함께 최종 소비자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하소연이 쏟아진다.관세 유예 조치가 끝나면 현장의 충격은 더욱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수입 물동량이 급감하고 가격 인상 압박은 거세질 수밖에 없어서다.&nbsp;CNBC는 “컨테이너선 입항은 향후 1~2주 단기간 더 증가할 수 있지만 관세 영향 등으로 물동량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 유예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애덤 패러 블룸버그이코노믹스 애널리스트는 “미국이 신의성실에 따라 협상 중이라 판단되는 국가들에 관세 유예를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nbsp;이완기 기자(kingea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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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6T09:19: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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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나토 32개國 ‘국방비 5%’ 합의… 트럼프 “전적으로 함께 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25</link>
<description><![CDATA[◆네덜란드서 나토 정상회의트럼프 증액 요구 부응 공동성명뤼터 사무총장 "반드시 이행 필요"英·獨 등은 방위비 확대 선제 대응韓·日도 '5% 청구서' 압박 커질듯푸틴 위협에 美 붙잡으려 '아첨 공세'까지집단방위 확답 피했던 트럼프, 일부 선회韓·日도 '5% 청구서' 받아··· 압박 커질 듯도널드 트럼프(앞줄 왼쪽 네 번째)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일곱 번째)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셋째 줄 왼쪽 일곱 번째) 영국 총리, 위성락(넷째 줄 왼쪽) 국가안보실장, 프리드리히 메르츠(〃여섯 번째) 독일 총리 등이 24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개최된 만찬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32개 회원국들이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늘리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내놓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적으로 (나토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안보 위협 속에 미국을 붙잡기 위해 ‘국방비 증액’ 요구에 부응한 것이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동맹국에도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의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나토 회원국들은 25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정상회의 이후 이 같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나토 회원국들의 국방비 부담을 늘려 미국에 대한 안보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것이 이번 성명의 궁극적인 취지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국방비 증액을 위해)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성명에 따른) 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주요국들은 정상회의 전부터 잇따라 국방비 증액을 선언했다. 독일 연방정부는 전날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내각 회의에서 국방비를 지난해 520억 유로(약 82조 4100억 원)에서 올해 624억 유로(약 98조 9000억 원), 2029년에는 1529억 유로(약 242조 3900억 원)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올해 예산안과 중기 재정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nbsp;GDP&nbsp;대비 국방비 비율은 올해 2.4%에서 2029년 3.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보 관련 간접 비용(1.5%)을 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로 상향 조정된 나토의 새 국방비 목표(2035년까지&nbsp;GDP&nbsp;대비 5%)를 6년이나 앞당긴 셈이 된다.하루 앞선 23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2035년까지 국방비를&nbsp;GDP의 5%까지 늘려 나토의 새 기준에 부합하겠다는 내용의 긴급 성명을 내놓았다. 그는 영국 국방비가 2027년&nbsp;GDP&nbsp;대비 최소 4.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의 유럽 침공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밀착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안보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해석이 나온다. 영국은 이날 미국&nbsp;F-35A 전투기 12대를 구매하겠다고 밝혔는데, 영국 공군의 핵무기 운용은 냉전 종식 이후 처음이다.이번 정상회의에서 나토 회원국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구애’를 보낸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뤼터 사무총장은 정상회의 전 만찬장에서 “나토가 지난 10년 동안 방위비를 추가로 1조 달러 증액할 수 있었던 것은 친애하는 트럼프 대통령 덕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블룸버그통신은 “나토가 미국을 붙잡아두기 위해 아첨 공세를 펼쳤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헤이그에 도착 전까지만 해도 “(집단방위를 규정한) 나토 5조는 여러 정의가 있다”며 확답을 피했지만 회의 이후에는 “전적으로 그들(나토)과 함께할 것”이라며 비교적 우호적인 발언을 내놓았다.이 같은 움직임은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 국방부는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에도 나토 회원국과 동일하게 새 국방비 목표를 적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경우 올해 61조 2469억 원으로&nbsp;GDP&nbsp;대비 2.32%인 우리나라 국방비도 두 배 이상 확대가 불가피하다.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나토-IP4(인도·태평양 4개국)’ 회동에 참석했다. 이 회동은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트럼프 대통령과 이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잇따라 불참하기로 하면서 고위급 회동으로 격하됐다. 미국 측은 회담 직전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통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nbsp;조양준 기자(mryesandn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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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6T09:18: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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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벼랑 끝 몰린 김건희… 두 특검 모두 “소환 불응하면 체포영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24</link>
<description><![CDATA[김여사 측 “특검 조사 응하겠다”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순직 해병 수사 외압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청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도 김 여사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가능성을 밝혔다.김 여사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은 임 전 사단장으로부터 구명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해병대 출신들이 모인 소셜미디어 단체 채팅방에 참여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모씨를 통해 청탁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 때문에 이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결과적으로 이 특검이 수사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사 외압 의혹 배경에 ‘김 여사 구명 로비’가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이 특검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소환할 것이냐”는 질문에 “필요성이 있다면 해야 한다”고 답했다. “소환에 불응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원칙적으로는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맞는다”고 했다.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민 특검도 지난 16일 “김 여사 대면 조사가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여사는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고도 우울증이 심해졌다며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민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체포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했다.법조계에선 “김 여사가 검찰 조사를 피한 탓에 벼랑 끝으로 몰린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김 여사는 명태균 수사팀의 출석 요구에 세 차례 불응했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수사팀 출석 요구도 한 차례 불응했다. 차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체포영장 청구 조건이 갖춰진 만큼, 두 특검은 수사 개시와 함께 김 여사 신병부터 확보하려고 할 것”이라고 했다.김 여사는 특검 조사에는 응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대비해 변호인단을 4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nbsp;이민준 기자 mean@chosun.com김혜민 기자 hmmm@chosu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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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6T09:14: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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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안철수 "국힘 집단지도체제는 한 발짝도 못 나가는 변종 히드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23</link>
<description><![CDATA["절체절명 위기 앞서 강력하고 혁신적인 리더십 필요"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이 18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18/뉴스1 ⓒ&nbsp;News1 남승렬 기자(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집단지도체제 전환에 대해 "단 한 발자국도 전진할 수 없는 변종 히드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필요한 것은 단 하나, 강력하고 혁신적인 리더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당을 살리려면, 머리카락부터 발톱 끝까지 바꿔야 한다"며 "이렇게 당을 근본부터 개혁하려면 권한과 책임이 명확한 단일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집단지도체제에서는 계파 간 밥그릇 싸움, 진영 간 내홍, 주도권 다툼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며 "협의와 조율이라는 미명 하에 시간만 허비하고, 혁신은 실종되며, 당은 다시 분열의 늪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결국, 집단지도체제는 명분 좋은 자리 나눠 먹기로 전락할 것"이라며 "국민은 우리가 진짜 바뀌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눈 부릅뜨고 보고 있다. 우리가 개혁에 주춤한다면, 국민은 우리를 단호히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국민의힘은 당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를 따로 치르고 있어, 당대표 선거에서 득표율 2위 이하의 경쟁 후보들은 탈락하고 지도부에서 배제된다. 그런데 집단지도체제는 득표 1위가 당 대표를 맡고, 2위 이하가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구조다.이 경우 차기 당권주자로 하마평에 오르는 김문수 전 대통령후보, 나경원·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가 나란히 한 테이블에 앉는 공동 지도부가 구성될 수 있다.박기현 기자 (masterki@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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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6T09:13: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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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짬짜미’는 막혔다…김용현 구속, 윤석열 체포영장은 기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21</link>
<description><![CDATA[지난해 10월1일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태형 기자법원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청구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한성진)는 25일 대통령경호처를 속여 비화폰을 지급받아 민간인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지급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내란 수사를 하고 있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18일 김 전 장관을 추가 기소하면서 재판부에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는데, 법원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인정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던 김 전 장관은 26일 자정에 1심 구속기간(최장 6개월)이 만료돼 풀려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혐의로 기소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다시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반면 특검팀이 전날 청구한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은 기각됐다. 특검팀은 이날 저녁 “법원은 어제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피의자가 특검의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이에 응할 것을 밝히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및 변호인에게 6월28일 오전 9시에 출석을 요구하는 통지를 했다”며 “출석 요구에 불응 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체포영장이 기각되자 “위법한 수사를 자행하는 권력기관에 대한 경고”라며 특검을 맹비난하면서도 28일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nbsp;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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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6T09:11: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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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민석 청문회, 자료 제출 실랑이 끝에 종료…국힘 “재개하자” 민주 “불가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20</link>
<description><![CDATA[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nbsp;yws@hani.co.kr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국민의힘 소속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마지막날인 25일 자정께 “결국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특위에 밤 12시까지 본인이 제출을 약속한 핵심자료(대출 및 상환 자료 2건, 증여세 납부 내역)를 제출하지 않아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산회되고 말았다”는 입장문을 내놨다.여야는 이날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다, 오후 4시30분께 청문회를 정회했다. 국민의힘 인사청문위원들은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대로는 청문회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며 김 후보자에게 오후 8시30분까지 시한을 주고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요구한 자료 제출이 이뤄지 않자, 밤 12시까지 기다리다 회의를 산회한 것이다.이들은 “후보자는 내일(26일)이라도 해당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며, 26일에도 청문회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인사청문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회의가 재개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반대로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인준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여부와 관계 없이 김 후보자가 총리에 임명되기 위해선 국회 본회의 인준 표결에서 재적 의원(298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의 동의가 필요하다.의석수 167석인 민주당은 단독으로 총리 인준안 본회의 처리가 가능하다. 김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야 합의가 안 되면 이달 30일이나 추경 처리 시점인 다음달 4일 이전까지는 (총리 인준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nbsp;기민도 기자 key@hani.co.kr, 김해정 기자 se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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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6T09:03: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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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韓 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제기된 이슈 해결돼야 재분류 협의” [마켓시그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19</link>
<description><![CDATA[후보군인 관찰대상국 등재도 실패내년 연례 평가서 편입 여부 재검토"접근성 향상 조치 이행 지속 모니터링"[서울경제]한국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에 또 다시 편입되지 못했다. 선진국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 등재에도 실패하면서 내년 연례 평가에서 편입 여부를 재검토 받게 됐다.MSCI는 24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연례 시장 분류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재 신흥국(EM)에 속하는 한국 지수 관련 변경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nbsp;MSCI는 “한국 주식시장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치들의 이행 및 시장 채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올해 3월 공매도 금지 조치가 전면 해제된 것을 두고 “최근 불법 공매도 등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금지 조항을 삭제하는 등 규제 및 기술적 개선이 이뤄졌다”면서도 “시장 활동은 회복됐지만 규정 준수에 따른 운영 부담과 갑작스러운 규제 변화의 위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한국 증시를 선진시장으로 잠재적으로 재분류하기 위한 협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모든 쟁점이 해결되고 시장 개혁이 완전히 시행돼야 한다”며 “시장 참가자들이 변화의 효과를 철저히 평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MSCI의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에 1년 이상 올라야 하지만 한국은 이번에 후보군에도 지정되지 못했다. 이에 한국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 도전은 내년 6월로 넘어갔다. 후보군에 등재되면 오는 2027년 6월에 지수 편입이 정식 발표되고 실제 편입은 2028년 6월에 진행된다.앞서 이달 20일&nbsp;MSCI가 발표한 시장 접근성 평가에서 한국 증시는 공매도 접근성에 대한 평가가 ‘마이너스(개선필요)’에서 ‘플러스’로 상향 조정됐다. 다만 외환시장 자유화, 투자자 등록 및 계정 설정, 청산 결제, 투자 상품 가용성 등의 항목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nbsp;MSCI는 “한국 증시의 공매도 거래가 재개돼 접근성이 개선됐다”며 “(제도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계속해서 발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nbsp;MSCI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증시를 △선진시장 △신흥시장 △프론티어시장 △독립시장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 분류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자금 규모 결정에 활용되는 만큼 수급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은 1992년부터 신흥시장에 편입된 후 2008년 관찰대상국에 올랐다. 하지만 시장 접근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등재가 불발됐고 결국 2014년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다.이에 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달 주요 금융회사들과&nbsp;MSCI&nbsp;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계좌 개설 요건 완화 등 외환시장 선진화를 위한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박정현 기자(kat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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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5T08:40: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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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제유가] 6% 급락, 이란 전쟁 이전보다 더 떨어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18</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른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협정을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에 격노한 와중에도 중동 불안이 사실상 가라앉았다는 기댐 속에 국제 유가는 이날 6% 더 떨어졌다.&nbsp;AP&nbsp;뉴시스국제 유가가 24일(현지시간) 6% 더 떨어졌다.전날 7.2% 안팎 폭락한 국제 유가는 이날도 6% 급락했다.시장은 전날 이란이 카타르와 이라크 미군 기지를 공습하기는 했지만 사전에 통보하면서 인명 피해가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이란 전쟁이 봉합 국면으로 가고 있다는 예상 속에 공급 우려에서 벗어났다.장이 끝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그 소식에 유가는 하루 뒤인 24일 또다시 하락했다.이틀에 걸친 급락세에 힘입어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공격하면서 유가 폭등을 촉발했던 지난 13일 이전보다 외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8월 인도분이 전정 대비 4.34달러(6.07%) 급락한 배럴당 67.14달러로 마감했다.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8월 물이 4.14달러(6.04%) 급락한 배럴당 64.37달러로 장을 마쳤다.이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전인 지난 12일 유가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브렌트는 12일 배럴당 69.36달러,&nbsp;WTI는 68.04달러로 마감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석유 세컨더리 제재도 중단하고, 전쟁도 끝나면서 공급 위축 우려가 완전히 가셨다고 강조했다.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이 이제 이란에서 석유 구매를 재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원컨대 그들(중국)이 미국에서도 많이 구매했으면 한다”면서 “이런 일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트럼프는 이날 발언으로 지난달 이란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에 불이익을 주는 세컨더리 제재도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했다.앞서 그는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해 이란의 주요 외화 획득원인 석유 제재에 나서 이란 석유를 구매하는 나라들은 미국과 사업에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이는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이었다.시장 조사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중국은 대개 이란 석유를 하루 170만배럴씩 수입한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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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5T08:39: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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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검, 세관 압수수색…마약밀수·외압 ‘동시 정조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17</link>
<description><![CDATA[서울경찰청 앞의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팀이 세관 직원 주거지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 구성된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세관과 밀수 연루 혐의를 받는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수사팀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nbsp;PC&nbsp;등을 확보하고, 밀수 당시&nbsp;CCTV&nbsp;자료 확인을 위해 인천세관으로부터&nbsp;CCTV&nbsp;서버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또 밀수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금전거래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금융정보분석원을 통해 피의자와 가족의 계좌 흐름도 추적하고 있다.대검은 세관 공무원들의 마약밀수 연루 의혹과 해당 사건을 담당한 영등포경찰서 수사팀에 대한 수사 외압 및 사건 은폐 의혹 등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하겠다며 지난 10일 20여명 규모의 합동수사팀을 서울동부지검에 꾸렸다.앞서 영등포서는 2023년 1월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의 필로폰 약 74㎏ 밀수 범행에 세관 공무원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경찰·관세청 고위 간부 등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고, 당시 검찰이 영등포서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서민지 기자 (jisseo@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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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5T08:39:1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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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비겁했던 지성의 전당…김건희 눈치보다 정권 퇴진 뒤에야 학위 취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16</link>
<description><![CDATA[숙명여대 석사학위 취소 이어 국민대도 박사 과정 입학 무효 착수한국을 국빈 방문한&nbsp;UAE&nbsp;모하메드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이 2024년 5월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사열대를 걷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숙명여자대학교가 김건희 여사에게 수여했던 석사학위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김 여사에게 박사 학위를 준 국민대학교는 박사 과정 입학 자체를 무효로 돌리는 절차에 착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출마 당시부터 3년 넘게 이어진 김 여사의 석·박사 학위 논란이 일단락된 셈인데, 문제 제기에 나섰던 학교 구성원들은 ‘뒤늦은 결정’에 대한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숙명여대는 24일 “전날 교육대학원위원회를 개최하고 김건희(논문 수여 당시 김명신)의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연구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려진 판단”이라고 밝혔다.앞서 숙명여대는 김 여사의 미술교육학 석사 논문(‘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을 놓고 표절 논란이 일자, 숙명민주동문회(민주동문회) 등의 제보를 받아 2022년부터 조사에 착수해 지난 2월 표절 결론을 내리고, 이의신청과 내부 심의 등 후속 절차를 이어왔다.조사를 진행한 숙명여대 연구진실성위원회 조사결과를 보면 “인용표기가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출처를 표시하지 않거나, 참고 문헌에서조차 원문 표기를 누락한 것은 (논문 작성 시점이) 90년대 말인 당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사회적 통념과 학계의 보편적, 통상적 기준에 근거해 ‘표절’로 볼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난 2022년 8월 민주동문회 소속 숙명여대 교수들이 자체 표절 검사를 진행한 결과, 김 여사 석사학위 표절률은 48.1~54.9%였다.숙명여대가 석사학위 논문을 취소한 데 따라 김 여사가 박사 학위를 받은 국민대도 김 여사의 박사 과정 입학 무효 절차에 착수했다. 고등교육법상 석사 학위가 있어야 박사 학위 과정이 가능하므로 석사학위가 취소된 김 여사는 박사 학위 과정 입학부터 무효가 된다는 게 국민대 설명이다. 국민대는 김 여사 석사 학위 취소에 대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전공학과 대학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한 달 안에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입학 무효가 확정되면 박사학위는 자동으로 취소된다.김 여사는 지난 2008년 국민대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으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해당 논문은 학문적 완성도가 떨어지는 데다 출처 없이 베껴 쓴 문장이 상당 부분을 차지해 논란이 됐다. 김 여사가 박사과정 재학 시절 작성한 또 다른 논문은 ‘회원 유지’가 ‘member&nbsp;Yuji’로 표기되는 등 부실 논란이 일기도 했다. 국민대는 2022년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해 표절 논란이 일었던 김 여사 논문 4편을 검토했지만,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유영주 숙명민주동문회장은 “늦게라도 (석사 학위 취소 결정이) 발표돼서 다행이지만, 지난 2022년 2월 학교에서 표절 예비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 그 뒤로 3년이 넘게 걸렸다”며 “지금이라도 늦게 발표된 것에 대해 학교가 책임감을 느끼고 사과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nbsp;정봉비 기자 bee@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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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5T08:38: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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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민석 인사청문회서 긁혔나…주진우, "어떤 분 급성 간염" 발언에 발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15</link>
<description><![CDATA[주진우 "치료 중인 타인의 질병을 언급하나"사과 요구에 박선원 "필요 없다고 본다" 거절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신의 병역 면제 사유인 '급성 간염'이 언급되자 강하게 반발하면서 여당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다.특정 질병에 대한 발언은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나왔다.시작은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의 발언이었다. 곽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 후보자, 두 분 모두 군 복무한 적은 전혀 없다"며 이 대통령을 언급했다.그러자 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신상 발언을 요청해 "이 대통령이 인사청문 대상도 아닌데 끌어다 넣는 것은 자제해 달라"며 "이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과 또 국민 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하는 대통령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 부족한 것"이라고 반발했다.이 대통령은 소년공 시절 산업재해로 6급 장애 판정을 받아 병역 면제를 받았고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후보자는 반독재·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수감돼 수형 이력을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았다.이후 질의에 나선 박 의원이 다시 한번 "대통령의 병역 문제나 이런 것을 끼워서 들고 오는 것은 정말 무슨 대선 불복도 아니고"라며 "국민의힘 쪽 의원들이나 그 진영 사람들이 하는 말이 대선에 지니 대선 불복의 마음으로 '이 정부가 정말 잘 되면 어떻게 할 거냐'를 걱정한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윤석열의 부동시, 그리고 어떤 분은 급성 간염으로 군대를 면제받고 이런 분도 계시다"며 "(김 후보는) 민주화 투쟁으로 3년 이상의 세월을 옥고를 치르면서 병역을 대신했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문제가 된 발언이 '급성 간염'이었다.듣고 있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어떤 분'이 자신을 겨냥한 것이라 판단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종배 인사청문위원장도 사과를 권유했지만, 박 의원은 사과하지 않았다.박 의원 질의가 끝나고 신상 발언을 요청한 주 의원은 다시 한번 "박 의원이 지금 언급한 것은 타인의 질병에 대한 것이다. 제 병역 면제 사유를 언급하면 프라이버시를 얘기했다"며 "현재 (생중계 유튜브) 댓글에도 계속 언급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치료 받아왔다. 그런데 공개된 자리에서 이를 언급 받아야 하나"라며 "남이 치료 받고 있는 내역에 대해 그렇게 얘기해선 안 된다. 제가 질병 등 개인 신상을 김 후보한테 얘기했나. 사과하라"고 요청했다.하지만 박 의원은 "사과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며 거부 의사를 밝힌 뒤 "급성 간염은 빨리 치료돼 군대 가는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그걸 왜 박 의원이 판단하냐"는 주 의원의 반박에도 박 의원은 "제 나름의 판단이 있다. 제가 갖고 있는 의료 상식"이라며 "제 눈의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눈의 티끌만 갖고 (김 후보를) 지적하지 말라"고 맞받았다.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청문위원의 병역 면제 사유 질병까지 들춰내며 총리 지명자의 의혹을 덮으려 드는 모습을 보니, 정치가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절감하게 된다"며 "의혹에 답하기는커녕, 질문 자체를 막겠다는 태도는 민주주의의 기본을 부정하는 폭력"이라고 여당을 비판했다.이어 "이성은 실종됐고 오로지 진영과 증오, 궤변만이 남았다"며 "이런 야만의 정치 속에서 상식을 말하고 합리를 추구하는 세력이 얼마나 설자리가 있겠냐.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사실상 민주당 깡패 정치에 점령 당했다"고 주장했다.#주진우 #김민석 #박선원 #병역 면제 #급성 간염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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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5T08:38:2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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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민석 “생활비 부족, 장모에 2억 손 벌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14</link>
<description><![CDATA[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의혹 공방“조의금 액수, 통념상 과하지 않아”48%인 국가채무비율엔 “20∼30%”24일 국회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안경을 만지고 있다. 2000년 총리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증인과 참고인 없이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김 후보자의 금전 거래와 자녀 유학자금 출처 등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했다. 이훈구 기자&nbsp;ufo@donga.com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재산 형성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결혼식 축의금을 처가에 드렸고, 아내가 생활비가 부족해 장모에게 200만, 300만 원씩 손을 벌려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장인상) 조의금이 1억60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다. 출판기념회는 둘 중 한 번이 1억5000만 원, 한 번이 1억 원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소 6억 원 수입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에 대해 조의금과 출판기념회로 4억1000만 원가량의 수입이 있었고, 처가로부터 2억 원 이상을 지원받았다고 밝힌 것이다.김 후보자는 처가 지원금과 관련해 “(청문회 직전) 증여세 처리했다”고 했다. 또 경조사비 등에 대해선 “사회적 통념, 또는 의원들의 사회생활과 관련된, 또는 국회 내에서 이루어진 행사들(에서 모이는 액수)에 비추어서, 감사한 액수이긴 하지만 과하게 넘는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묻는 질문엔 “20∼30(%)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채무비율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집행 시 48.4%다. 중국 칭화대 석사학위 논문의 표절률이 41%라는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의 지적엔 “엄격한 논문 작성에 대한 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며 “그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nbsp;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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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5T08:36: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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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유가 출렁이자 “기름값 낮추라”… 에너지부에 시추 확대 지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11</link>
<description><![CDATA[이란 핵시설 공습 여파로 국제 유가가 들썩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모두, 기름값을 낮추라. 내가 지켜보고 있다”며 유가 안정 조치를 촉구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12일(현지시각) 미 워싱턴&nbsp;DC&nbsp;백악관에서 서명하고 있다. /&nbsp;EPA&nbsp;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nbsp;Social)’에 이같이 적었다.이어 “당신들은 적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다. 그렇게 하지 말라”며 에너지 업계를 향해 경고성 메시지도 냈다.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미국은 지난 21일 이란의 핵시설 3곳을 기습 폭격했다. 이 여파로 국제 원유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이날 런던&nbsp;ICE&nbsp;선물거래소에서는 브렌트유 8월 인도분 선물 가격이 한때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원유 공급 불안이 가중되며 유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자신의 공습 결정에 따른 후폭풍이 미국 내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으로 번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출범 이후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곧이어 올린 추가 게시글에선 에너지부에 “드릴, 베이비, 드릴(Drill,&nbsp;Baby,&nbsp;Drill). 그리고 지금 당장”이라고 주문했다. 이는 지난해 대선 ‘에너지 자립’ 공약을 담은 구호로, 미국 내 원유 및 가스 시추 확대를 다시 한번 강하게 지시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전 대통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을 향해 “‘N 단어(Nuclear)’를 꺼냈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 내가 잘못 들은 건가. 아니면 진짜로 그런 말을 한 건가”라고 물은 뒤, “‘N 단어’는 그렇게 가볍게 다뤄질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최근 이란 핵시설 공격을 언급하며 “우리가 가진 장비 중에서 단연코 가장 강력하고 앞서 있는 것은 핵잠수함”이라며 “최근 30발의 토마호크를 발사했는데 전부 정확히 목표를 명중시켰다”라고 했다.앞서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 3곳을 공습한 직후 “여러 나라가 이란에 핵탄두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도 이란에 핵무기를 지원할 용의가 있음을 내비쳤다. 이에 미국의 핵 억제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nbsp;박숙현 기자 cosmos@chosunbiz.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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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4T08:56: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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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이스라엘-이란, 24시간 후 '12일 전쟁' 완전한 휴전 합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10</link>
<description><![CDATA['12일 전쟁' 언급···25일 완전 휴전 암시"몇년 동안 계속돼 중동 전체 파괴할 수 있었지만결코 그러지 않을 것" ···미 주식 선물 소폭 상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이란 핵시설 공습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시간 동안 휴전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시간 동안 휴전이 있을 것이라는 데 완전히 합의했다"고 말했다. 휴전의 시작 시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메시지를 올린 시간부터 6시간 후, 이스라엘과 이란이 현재 진행 중인 최종 임무를 완수할 때라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전쟁' 공식 종료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우선 이란이 미 동부시간 23일 자정부터 12시간 휴전을 시작하고 그 12시간이 지난 시점에 이스라엘이 또 12시간 휴전을 해 결국 전쟁이 오는 25일 완전히 종료될 것이라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은 지난 13일 시작돼 25일 전쟁이 종료되면 ‘12일 전쟁’이 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몇 년 동안 계속될 수 있는 전쟁이며 중동 전체를 파괴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고 결코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이란을 축복하고 중동을 축복하고 미국을 축복하고 세계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미국 주식 선물시장은 0.2~0.5%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쳐.&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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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4T08:55: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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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100년만의 귀환...일본에서 돌아온 18세기 조선 왕실 사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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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일본 사찰에 있던 조선 왕실 사당 관월당. 해체 전 모습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맞아일본 사찰 주지 ‘관월당’ 기증·국내 반환조선시대 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되는 ‘관월당(観月堂)’이 일본으로 반출된 지 100년 만에 고국 품에 안겼다.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김정희)은 24일 관월당의 소장자인 일본 고덕원(高德院, 주지 사토 다카오)과 약정을 체결해 고덕원이 보존·복원을 위해 해체하고 한국에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정식으로 양도받았다고 밝혔다. 해외에 있는 한국 건물 전체가 돌아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관월당’으로 불리는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을 지닌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를 갖추고 있다.국가유산청은 “왕실 관련 건물로서 당초 서울 지역에 위치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의 초대 사장인 스기노 기세이(1870~1939)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관월당’은 이후 일본 도쿄로 옮겨졌고, 1930년대에는 스기노 기세이가 가마쿠라시의 고덕원이라는 사찰에 기증하면서 고덕원 경내로 이전되어 해체 전까지 관음보살상을 봉안한 기도처로 활용되어 왔다.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는 “한국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다 분명히 규명하였고, 국가유산청의 요청을 받아 앞으로 최적의 보존을 위해서는 ‘관월당’을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해 기증을 선뜻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관월당’의 지난 100년 간 고덕원에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도 기억하면서, 앞으로 한국 내 적절한 장소에서 그 본래의 가치를 온전히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국가유산청과 국외재단은 ‘관월당’ 보존을 위해 다년간 신뢰를 축적하면서 연구·조사, 단청 기록화 및 보존처리, 정밀실측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 전통 건축에 대한 이해가 깊은 한국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2010년 조계종이 관월당을 반환하려했으나 무산된 적이 있다.일본에서 해체되어 국내 반입된 ‘관월당’ 부재는 현재 파주 소재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국내 전문 인력에 의한 수리 작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그간 국내에서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축학적으로 관월당은 대군(大君)급 왕실 사당 규모에 해당하며, 파련대공, 안초공, 초엽, 초각 등 궁궐 및 궁가 건축에서 나타나는 의장 요소를 지니고 있다. 기와의 경우 용문(龍文), 거미문(蜘蛛文), 귀면문(鬼面文), 박쥐문(蝙蝠文) 등 다양한 형태의 암막새가 사용되었는데, 특히 용문의 경우 궁궐 또는 왕실과 관련된 건축적 요소를 보여준다.단청에는 여러 층위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사용된 문양과 안료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후반 사이 다시 채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각 층위의 단청들 모두 구름 모양의 운보문(雲寶紋)이나 ‘卍’자와 같은 형상의 만자문(卍字文) 등 다채로운 무늬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건물의 높은 위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문양과 색채에서도 궁궐 단청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분석 결과를 종합적으로 볼 때, 관월당은 비교적 간단한 목가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내부에는 화려하고도 격식 있는 의장을 추구한 18∼19세기경의 왕실 관련 사당 건축물로 추정할 수 있다. 다만, 2024년 해체 시 상량문 등 당시 건립 관련 자료가 발견되지 않아 아직 건물의 원래 명칭, 조선에서의 위치, 배향인물 등에 관한 내용은 향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과제로 남아있다. 관월당이 궁궐, 즉 경복궁에 있었던 건물이란 견해도 있으나 정확한 위치, 건물 용도 등은 밝혀진 바 없다.국가유산청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관련 언론 공개회를 개최한다.해체된 관월당국내 보관중인 해체된 관월당 부재관월당 3D 스캔&nbsp;이향휘 선임기자(scent200@mk.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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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4T08:55: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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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일가 요양원, 부당 청구 금액만 14억···건보공단 환수·고발 심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08</link>
<description><![CDATA[2022년 3월부터 36개월간 요양원 운영 실태 점검부당 청구액, 총 급여 10% 이상이면 형사 고발 대상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는 모습.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이 장기요양급여 비용 약 14억4000만원을 부당 청구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환수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은 해당 요양원이 제출한 소명 자료를 검토한 뒤 다음 달 7일 최종 환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건보공단과 남양주시청, 남양주남부경찰서 등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김 여사의 오빠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 소재 요양원을 현지 조사했다고 전했다.이번 조사는 공익신고를 통해 이뤄졌고 2022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36개월간 요양원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인력 배치 기준, 인력 추가 배치 기준 등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고 세탁 업무를 담당하는 위생원이 근무 시간을 채우지 않았음에도 장기요양급여 약 4억937만원을 감액 없이 청구한 사실도 확인됐다.위생원이 세탁 업무 대신 요양원 종사자의 출·퇴근 차량을 운행한 사실도 드러났다. 해당 기간 관리인이 세탁 및 시설 관리 업무를 맡으며 각 인력이 고유 업무 시간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인력 추가 배치 가산금 2억5586만원을 청구해 지급받았다.이 기간 동안 지급받은 장기요양급여 51억5902만원 중 약 12.89%인 6억6524만원이 부당 청구된 사실도 파악됐다.특히 해당 요양원은 조사 대상 기간이 아닌 2018년 8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동일한 방식으로 7억7487만원을 부당 수령하기도 했다. 이를 모두 합치면 총 부당 청구 금액은 14억4012만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부당 청구 금액이 총 급여의 10%를 넘기면 형사 고발 대상이 되는 만큼, 건보공단은 형사 고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전 의원은 “건보공단의 최종환수결정을 확인해야겠지만 필요하다면 경찰 추가 고발 등을 통한 면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요양원 #김건희 #형사 고발 #부당 청구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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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4T08:50: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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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란 핵시설 타격은 김정은에 공포감"..北, 美 직접 비난 최소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07</link>
<description><![CDATA[북한이 다음 목표 될 수 있다는 우려에 위축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북한이 이란의 핵시설을 전격 공습한 미국에 대한 직접 비난을 이례적으로 최소화하는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앞두고 돌연 핵시설을 타격하면서 북한도 다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내부의 우려가 감지된 것이라는 분석이다.북한 노동신문은 23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이란의 핵시설들에 대한 공격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전했다.노동신문은 또한 "그러한 행위는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핵 참사를 몰아올 것"이라면서 "세계는 지금 핵 참사로부터 불과 몇cm의 거리 내에 있다"고 자하로바 대변인의 언급을 전했다.북한 지도부의 직접 논평 없이 대부분 외신 인용 보도에 그쳤다. 과거 미국에 대한 맹비난을 했던 기조와는 달리 크게 위축된 것이다.이란의 핵시설을 겨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북한의 영변과 강선 등 핵시설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북한 수뇌부 역시 전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북한의 대외 노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이 향후 남북 대화와 미국과 핵협상에 더욱 회의적인 태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미국이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선제 공격은 실행 가능성이 낮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심리적으로는 상당한 충격과 공포를 안겼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임 교수는 이어 "지난 2018년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 탈퇴와 2019년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로 이미 굳어진 미국 불신이 이란 핵시설 타격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향후 북한과 핵 협상에서 창의적이고 대담한 외교 전략을 주문했다.또한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됐다. 북러 간 전략적 동맹을 바탕으로 무기 공동 개발, 합동 군사 훈련, 기술 이전, 그리고 경제적·군사적 상호 의존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중동 분쟁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은 없으나 북한에게는 잘못된 메시지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nbsp;rainman@fnnews.com&nbsp;김경수 기자북한 영변의 핵시설로 추정되는 위성사진. 뉴시스김경수 기자 (rainma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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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4T08:49: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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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늘부터 김민석 청문회…여야 재산·자녀의혹 격돌 예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06</link>
<description><![CDATA[[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가 20일 대구 수성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열린&nbsp;AX&nbsp;연구거점 조성을 위한 경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6.20.&nbsp;lmy@newsis.com&nbsp;/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여야는 청문회에서 재산 증감과 자녀 대입특혜 의혹 등 김 후보자를 둘러싼 검증 사항들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의힘은 이미 김 후보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이유로 사퇴 내지 지명철회 요구를 하고 있어 청문 과정에 험로가 불가피해 보인다.앞서 국민의힘은 불법정치자금 사건 처벌 전력이 있는 김 후보자가 사건 관련자들과 금전거래를 이어왔다거나, 출판기념회 수입을 포함한 현금 보유 내역을 공직자 재산 신고에 반영하지 않는 등 재산 형성 과정을 둘러싼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비판해 왔다.또 후보자 자녀 대입 특혜 의혹 및 유학자금 출처, 본인의 칭화대 석사학위 취득 논란 등도 청문회에서 따져 묻겠다고 벼르고 있다. 아울러 증인·자료 제출 미비 등을 이유로 청문회 일정을 사흘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국민의힘 일각에서 여전히 나오고 있다.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예정대로 이틀간의 청문회를 진행한 뒤 내주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당력을 쏟고 있다. 민주당은 애초 국민의힘의 각종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nbsp;'국정 발목잡기'라고 일축하고 있다. 특히 구체적인 의혹 쟁점에 대해서도 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소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관련해 총리의 경우 장관 등 국무위원과 달리 국회 인준 동의 절차 없이는 대통령이 임명할 수 없다.다만 현재 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 진영의 의석수를 고려하면 국민의힘이 동의하지 않아도 표결로 인준이 가능하다.총리 인준안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의 찬성이다.한편 이번 청문회는 여야 합의 결렬로 증인과 참고인 없이 진행된다.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임 정부 인사를,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불법정치자금 공여자 강 모 씨와 전처 등을 포함한 증인 명단을 각각 제출하며 갈등을 벌이다가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를 위한 법적 시한을 지나며 명단 채택이 불발됐다.국민의힘에서는 김 후보자 측이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법적 조치도 예고했다.#총리 #민주당 #국무총리 #김민석 #국민의힘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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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4T08:45: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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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의 뜻을 거스르지 마라" 美 각료들 트럼프 엄호[트럼프, 중동전개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01</link>
<description><![CDATA[밴스 부통령 "이란이 반격한다면 압도적인 무력으로 대응할 것"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여러 채널 통해 이란에 모든 기회 제공중"루비오 국무부 장관 "트럼프가 말하면 세계 귀 귀울여야"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 두번째)와&nbsp;JD&nbsp;밴스 미국 부통령(왼쪽 첫번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왼쪽 세번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오른쪽).&nbsp;AFP연합뉴스【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각료들이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을 정당화했다. 미국의 공습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는 데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또 미 정부 각료들은 이란의 정권 교체를 원하지 않고 협상할 뜻이 있음을 강조했다.美 "이란 정권 아닌 핵프로그램에 대한 공습"J.D.&nbsp;밴스 부통령은 이날&nbsp;ABC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이나 이란의 정권 교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우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전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그는 이란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압도적인 무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도 이날 브리핑에서 밴스 부통령과 같은 취지의 설명을 했다.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이란 병력이나 이란 국민을 겨냥하지 않았다"며 전면전이 아닌 이란의 핵시설만을 겨냥한 제한적인 공습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여러 채널을 통해 이란이 대화 테이블로 올 모든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번 공습이 이란의 정권 교체가 목적이 아니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이 원하면 내일이라도 바로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다만 루비오 장관은 어떤 경우에도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특히 루비오 장관은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가지고 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진정성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핵시설을 타격했다고 그는 설명했다.트럼프 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이란뿐 아니라 미국의 다른 적들에게도 미국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헤그세스 장관은 "미국의 억제력을 되찾았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줬다"면서 "대통령이 말할 때 세계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루비오 장관은 전 세계가 이란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세계가 깨달았을 것이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가 무엇을 할 것인지 말해주고 실제로 하는 대통령이며 그런 점이 이란 정권을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충격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민주·공화, 美 정치권 우려미국 정치권에서는 미국이 이란과 매우 비싸고 긴 전쟁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이런 걱정이 나오고 있는데 공화당 일부에서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하원 정보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짐 하임스 하원의원은&nbsp;ABC&nbsp;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엄청난 도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가 군사적으로 개입한 역사를 보면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끝나는 적이 거의 절대 없다"고 우려했다.공화당 내에서 이례적으로 이번 공습을 비판한 톰 매시 하원의원은&nbsp;CBS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우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미국을 직접적으로 위협하지 않는 이란과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매시 의원을 맹비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자기가 마가(MAGA·트럼프 핵심 지지층)라고 말하기를 좋아하지만 마가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마가는 이 한심한 패배자인 톰 매시를 역병처럼 멀리해야 한다"고 했다.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nbsp;D.C.&nbsp;백악관 앞에서 시위자들이 미국의 이란 공습을 비난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nbsp;AP뉴시스홍창기 기자 (theveryfirs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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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3T09:31: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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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에…정유·해운주 '급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300</link>
<description><![CDATA[호르무즈 해협 /사진=REUTERS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국내 증시에서 정유주(株)와 해운주가 급등하고 있다.23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1.11% 뛴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에너지(20.75%),&nbsp;SH에너지화학(15.03%), 극동유화(10.3%),&nbsp;SK이노베이션(5.18%),&nbsp;S-Oil(5.04%), 한국쉘석유(4.65%), 미창석유(3.45%) 등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중앙에너비스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흥구석유도 24.34% 뛰고 있다.해운주도 급등세다. 이 시각 현재 흥아해운(15.74%),&nbsp;STX그린로지스(15.63%), 대한해운(10.47%),&nbsp;HMM(4.13%), 팬오션(3.45%)이 상승하고 있다.국제유가 급등에 가스주(株)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성에너지(20.97%),&nbsp;SK가스(6.15%)도 뛰고 있다.이들 업종의 주가 상승은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을 공습하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추진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란 의회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에 넘겼다.호르무즈 해협으로 전세계 원유의 약 20%가 지나가고 있어 해협이 봉쇄될 경우 세계 경제에 '쇼크'를 몰고 올 가능성이 크다.2011년 말 이란이 석유 수출 체제에 대한 대응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위협하자 브렌트유는 배럴당 120달러 안팎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 2월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 우려에 120달러를 웃돌기도 했다 .박상현&nbsp;iM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일단 90달러 이상 수준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nbsp;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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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3T09:31: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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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주가조작과의 전쟁…허위공시 혐의 메디콕스 관계자 구속됐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99</link>
<description><![CDATA[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 경영진의 법인자금 유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 경영진의 회삿돈 유용 및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관계자 2명을 구속해 수사 중인 것으로 22일 파악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이승학)은 최근 배임수재와 자본시장법상 사기적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메디콕스 경영진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엔 이씨 등 2명만 출석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도망할 염려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이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A씨에 대해선 구인장 집행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씨 등은 메디콕스 인수 당시 자금을 사채업자 A씨를 통해 조달받았다고 한다.검찰은 이씨 등이 회삿돈으로 코스닥 상장사를 사들인 다음 허위 공시 등으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들이 인수한 일부 코스닥 상장사는 거래정지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거나, 실제 상장 폐지된 경우도 있었다. 검찰은 이씨 등이 조직적으로 공모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5월 한국자산신탁·한국토지신탁의 불법·불건전 행위를 인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검찰은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해 12월 한국자산신탁 전직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지난 4월엔 특정경제범죄법상 수재 등 혐의로 전&nbsp;LS증권 본부장 남궁모씨와 신한은행 직원 진모씨를 각각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메디콕스 경영진의 배임 의혹을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4월 24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메디콕스 본사와 관련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찾아 “주식 불공정거래를 조속히 적발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nbsp;심석용 기자 shim.seokyong@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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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3T09:29: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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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특검팀, 내달 1일 광화문 입주 마치고 수사 개시 목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98</link>
<description><![CDATA[추가 검사 파견 요청도 논의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2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임시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조만간 새 사무실 입주를 마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민 특검은 22일 서울 서초동에서 ‘사무실 입주는 다음달 1일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맞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목표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12일 임명된 민 특검은 관련 법령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다.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은&nbsp;KT&nbsp;광화문빌딩 웨스트 13층에 마련된다. 앞서 이 건물 중 국가 소유 부분을 특검 사무실로 사용하도록 기획재정부 사용 승인도 받았다.특검팀은 본격적인 수사 개시에 앞서 주말에도 출근해 사무실 준비와 인력 충원 등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민 특검은 이날 오전 취재진에 “사무실 배치 준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추가 검사 파견 요청 계획과 관련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거·금융 수사 경험이 있는 부장검사 5명이 합류했다. 이어서 지난 20일에는 법무부에 28명의 검사 충원을 요청했다. 특검팀은 법령상 최대 4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수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를 통해 공개 모집 중인 특별수사관 채용도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다.&nbsp;황동건 기자(brassg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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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3T09:28: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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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고발 하루 만에 김민석 의혹 수사 배당한 검찰…민주 “심우정 최후 발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97</link>
<description><![CDATA[민주, 국힘 고발 하루 만에 수사부서 배당 비판김민석 논문 공격에 대해서도 “철 지난 색깔론”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열린 \'인공지능 전환(AX) 연구거점 조성을 위한 경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검찰이 국민의힘 쪽에서 고발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재산 관련 의혹 사건을 불과 하루 만에 수사부서에 배당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치검찰의 김민석 죽이기’ 비판이 쏟아졌다. 국회 인사청문회도 거치지 않았는데 검찰이 먼저 움직이는 행태를 묵과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심우정 검찰이 국힘의 고발을 받아 아직 인사청문회조차 거치지 못한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수사하겠다고 나섰다. 전형적인 국힘과 정치검찰의 짜고 친 고스톱”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해체를 앞둔 정치검찰의 최후 발악이다. ‘이재명 죽이기’에 이어 이제는 ‘김민석 죽이기’냐”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19일 김 후보자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서울중앙지검은 그 다음 날 형사1부에 사건을 배당했다.고소·고발 사건 배당은 통상의 절차지만, ‘수사를 통한 정치 개입’을 일삼아 온 검찰을 감시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검찰 출신인 김기표 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우리가 지금부터 두 눈 똑바로 뜨고 바라봐야 할 것은, 수사의 진짜 개시라고 할 수 있는 고발인 조사를 언제 하느냐다. 고발인 조사를 서두른다면 이는 분명 야당과 한통속이 돼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는 신호”라고 했다. 이건태 민주당 법률대변인도 20일 논평에서 “개혁을 목전에 둔 검찰이 부화뇌동해 김민석 후보자를 볼모로 잡아 개혁을 막고자 하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 민주당은 검찰의 태도를 주시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중국 칭화대 석사 논문을 두고 ‘탈북자 비하’라고 문제를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색깔론과 저열한 흠집 내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김 후보자는 석사학위의 제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탈북자(脫北者) 대신 ‘북한에서 도망간 사람’을 뜻하는 도북자(逃北者)로 표기하고, 감사의 글에서는 ‘배반하고 도망간 사람’이라는 반도자(叛逃者)라는 표현을 썼다”며 “북한 탈북민을 ‘배신자’로 표현한 김 후보자는 사과하라”고 요구했다.이에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도북자·반도자는 중국 내에서 탈북민을 지칭할 때 일반적으로 쓰이는 표현이다. 중국판 비비시(BBC), 동아일보 중국어판 기사 등에서 도북자라는 표현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반도자 역시 케임브리지 중국어 사전, 네이버 사전 등에서 ‘국가나 단체를 이탈한 사람’을 뜻하는 중립적 표현으로 정의하고 있다”며 “억지 주장에 철 지난 색깔론”이라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nbsp;기민도 기자 key@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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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3T09:27: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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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국정지지율 59.3%…전주보다 0.7%P 상승 [리얼미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96</link>
<description><![CDATA[국정수행 긍정 59.3% 부정 33.5%정당 지지율 민주 48.4% 국힘 31.4%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율이 59.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3%가 ‘잘함’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주에 비해 0.7%포인트 오른 수치다.‘잘못함’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3.5%,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였다.이와 별도로 19~20일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8.4%로 직전 조사 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1.4%로 전주 대비 1.0%포인트 올라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17%포인트로 집계됐다.개혁신당은 4.9%, 조국혁신당은 2.9%, 진보당은 1.6%로 각각 나타났다.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p,&nbsp;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6.2%, 정당 지지도 조사가 5.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도혜원 기자(dohye1@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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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3T09:26: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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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 트럼프 행정부, "한국도 나토처럼 국방비 GDP의 5% 지출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95</link>
<description><![CDATA["한국과 일본 아시아 동맹들도 나토처럼 5% 지출 공약해야"헤그세스 국방장관 상원 군사위에서 밝혀현재 한국 국방비&nbsp;GDP&nbsp;2.8% 수준인 66조美 요구대로라면 117조 지출해야한국군과 미군이 휴전선 부근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동맹국들이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지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9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전날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2026회계연도 국방부 예산안 청문회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헤그세스 장관은 이 자리에서 다음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나토 회원국들이&nbsp;GDP의 5% 수준 국방비 지출을 공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헤그세스 장관은 "나토가 국방지출 확대 노력을 하면서, 우리는 지금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모든 우리의 동맹들이 나아가야 할 국방 지출의 새로운 기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현재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에&nbsp;GDP의 5% 수준 국방비 지출을 새로운 가이드라인으로 요구하고 있는데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동맹국에도 동일하게 요구하겠다는 설명이다.이에 앞선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대화 기조연설에서도 헤그세스 장관은 같은 입장을 냈다.그는 유럽 동맹국들의 새로운 국방비 지출 기준(GDP의 5%)을 소개했다. 이어 중국과 북한의 위협에 있는 아시아 동맹들이 유럽보다 적은 국방비 지출을 하는 상황에서 유럽에&nbsp;GDP의 5% 수준 국방지출을 요구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 미 국방부 당국자는 미국이 국방비 지출 증액을 요구하는 아시아 동맹국에 한국도 포함된다고 확인했다.이 당국자는 "우리의 입장은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와 샹그릴라에서 열린 아시아안보대화에서 말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동맹들이&nbsp;GDP의 5%를 국방에 지출해야 한다는 것이다.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은&nbsp;GDP의 2.8% 수준인 약 66조원의 국방비를 지출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nbsp;GDP의 5% 수준까지 늘리라고 요구하면 이렇게 되면 한국은 국방비로 약 117조를 지출해야 한다.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nbsp;AP연합뉴스홍창기 기자 (theveryfirs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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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0T08:41: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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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연준 4연속 기준금리 동결…9월 인하 기대감 확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94</link>
<description><![CDATA[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연합외신)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연 4.25~4.50%로 동결했다. 지난 1월, 3월, 5월에 이어 네 번째 동결이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책 조정을 검토하기 전에 경제의 향후 전개 과정에 대해 더 많이 파악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다만 그는 “관세 인상은 물가를 끌어올리고 경제 활동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효과가 지속적일 수 있지만 일단 관세 정책 경제적 파급력이 뚜렷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뜻이다.이날 연준이 공개한 수정 경제전망(SEP) 점도표에서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은 2회(중간값 기준)로 유지됐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누구도 금리 경로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모든 사람이 그것들이 모두 향후 나오는 데이터에 달렸다는 데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제 전망요약에서 올해 핵심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월 예상됐던 2.8%에서 3.1%로 상향됐다. 성장률 전망치는 이전 1.7%에서 1.4%로 하향됐다.시장에선 오는 9월 금리인하 재개에 무게가 쏠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8일(현지시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9월 기준금리 25bp&nbsp;인하 확률을 53%에서 58%로 높여 반영했다.미국의 이스라엘-이란 전쟁 참전 여부 및 그에 따른 지정학 위기가 핵심 변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달&nbsp;FOMC는 지난 5월에 비해 매파적이었으나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중립 수준으로 종결됐다”면서 “당분간 주요국 증시는 추가 상방 재료가 부재한 채 중동 사태, 실물 데이터 내 관세 불확실성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5.55포인트(0.19%) 오른 2977.74로 3000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對)이란 군사 대응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 시각으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 선수들과 만난 자리에서“나는 시한 도래 1초 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면서 ”상황은 변하기 때문인데,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당국은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시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해나갈 방침이다.박종우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9일 열린 '시장상황 점검 회의'에서 “파월 의장이 미 관세정책 영향 등을 고려하여 정책을 신중히 결정할 이라는 태도를 견지한 데다 연준 위원들의 전망(SEP)도 크게 엇갈리고 있다“면서 “향후 통화정책 경로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짚었다.&nbsp;박유민 newmin@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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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0T08:40: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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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신약 심사 1~2개월로 단축… K바이오에 기회 열리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93</link>
<description><![CDATA[FDA,&nbsp;혁신 치료제 개발 촉진 위해1년 걸리던 심사 기간 대폭 줄여미국이 혁신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년 가까이 걸리는 신약 심사 기간을 1~2개월로 대폭 단축한다. 중국도 신약 임상 시험 검토 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줄이기로 했다. 코로나처럼 국가 보건 위기를 부를 수 있는 질병에 선제 대응하는 한편, 신약 상용화 기간을 줄여 약값도 인하한다는 취지다. 주요국이 신약 허가 문턱을 낮추는 움직임이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美·中 “신약 심사 대폭 단축”미 식품의약국(FDA)은 17일(현지 시각) ‘국가 우선순위 바우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혁신 치료법을 개발하거나 미국의 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 전략에 부합하는 기업이 신약 승인을 신청할 때 최우선적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발급한다는 것이다. 10~12개월 걸리던 기존 신약 승인 심사 기간을 1~2개월로 줄이는 것이 이번 제도의 핵심이다.&nbsp;FDA는 “신속 승인을 위해 의사와 과학자로 구성된 팀이 사전 검토하고 최종 결론은 하루 동안 검토 후 결론을 내리게 된다”며 “궁극적 목표는 국민에게 더 다양하고 의미 있는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지난 16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NMPA)은 신약 임상 시험 검토 기간을 현행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는 안을 공고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임상 가치가 뚜렷한 핵심 의약품, 암 치료제, 희소 질환 치료제, 다국적 임상 시험 등에 적용된다.그래픽=이철원바이오 시밀러 문턱도 낮아져자국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신약에 대해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움직임은 바이오 시밀러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바이오 시밀러는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과 유사하게 만든 복제약으로, 효과는 비슷하면서도 약값은 저렴하다. 각국 정부는 바이오 시밀러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려 한다.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 10일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임상 3상을 면제하는 안을 발표하고, 9월까지 업계 의견을 접수하기로 했다. 현재 캐나다 보건 당국은 바이오 시밀러 개발 기업에 임상 3상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임상 3상을 하지 않아도 돼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물리화학적 특성과 안정성 등만 비교 평가하면 되는 것이다.미국과 유럽도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유럽의약품청(EMA)은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은 면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상원도 바이오 시밀러에 우호적인 내용을 담은 법안을 잇달아 발의했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 시밀러를 상호 교차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바이오 시밀러 레드테이프(과도한 규제) 철폐법’이나 바이오 시밀러의 임상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바이오 시밀러 신속 접근법’ 등이 대표적이다.이런 각국의 움직임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처럼 바이오 시밀러를 수출하는 국내 기업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 수출액은 252억6000만달러(약 34조원)로 역대 최고치였고, 이 중 바이오 의약품 수출액이 59.5%를 차지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은 지난달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가 주력으로 미는 바이오 시밀러 제품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가) 오히려 기회”라고 말했다.&nbsp;김효인 기자 hyoink@chosu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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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0T08:39: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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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청래 “김건희 무혐의한 수사 검사들, 구속 수사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92</link>
<description><![CDATA[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장김건희씨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구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공동취재사진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뒷받침하는 물증이 확보되면서 앞서 김씨를 무혐의 처분했던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을 향한 책임론이 분출하고 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김건희에게 면죄부를 줬던 검사들을 당장 수사해야 하고, 당장 구속시켜야 한다”며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이라고 말했다. 부실수사로 김씨를 무혐의 처분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다.부실수사 논란은 김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는 서울고검이 수사 착수 1~2개월 만에 김씨가 시세조종을 인지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통화 녹음 파일 수백 개를 확보하면서 다시 불붙고 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4년간 수사 끝에 지난해 10월 김씨를 무혐의 처분했는데, 당시에도 김씨에게 유리한 정황만 취사선택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헌법재판소 역시 김씨를 압수수색 한 번 하지 않고 무혐의 처분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 심판 청구를 기각하면서도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적절히 수사를 했거나 지휘·감독했는지 다소 의문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정 의원은 “같은 검사인데 그때 수사했던 검사는 왜 그걸(통화 녹취 파일) 발견 못 했을까. 왜 지금 검사들은 이걸 발견했을까”라며 “국민들도 납득하기 어려울 거라 본다”고 말했다.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검찰이 봐줬다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다. 주가조작보다 더 심각한 범죄는 주가조작을 봐주는 것”이라며 “특검으로 낱낱이 밝혀야 한다. 김건희씨 주가조작을 봐준 사람들 모두 국민을 우롱한 죄까지 모아 최대한의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최소한 수사팀에 대한 감찰·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19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와 인터뷰에서 “해당 검사와 수사관에 대한 최소한의 감사, 감찰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통화 녹취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파일 확보를) 안 했다면 왜 안 했는지 물어봐야 한다”고 했다.장 의원은 “(주가 조작) 1~2차에 걸쳐 3개 계좌를 이용한 사람은 김건희씨밖에 없다”며 “‘공범 중에 왕 공범’인 김건희씨만 왜 수사 안 했느냐는 의혹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nbsp;심우삼 기자 wu32@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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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0T08:38: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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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막 오른 인사청문회 정국…野 김민석 집중공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91</link>
<description><![CDATA[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 주요 공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정국이 막을 올리면서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를 '인사 참사 정권'으로 규정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부각하면서 지명 철회·자진 사퇴를 촉구했다.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 인사 상황은 가히 비리 백화점 그 자체"라며 비판했다. 이날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이재명 정부 인사를 검증하는 '인청 정국'이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자 인청은 25~26일 양일 간 열린다.김 비대위원장은 "대통령 본인부터 5개 재판을 받는 와중에 국정 2인자인 총리 후보자는 불법 정치자금 외혹과 재산 증식, 채무거래 의혹도 모자라 아빠찬스로 얼룩져 있다"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는 20년 가까이 반복된 교통법규 위반과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도 부동산, 세금 자료를 내지 않는 뻔뻔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지난 13일 오광수 민정수석이 차명 대출 의혹 등으로 낙마하고,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면서 "이쯤되면 이재명 정권 자체가 인사참사 정권"이라고 직격하기도 했다.이어 김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 의혹은 단순한 해명으로 덮을 게 아니다"며 김 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5년 전 김 후보의 재산이 -5800만원이었지만 올해 1억5000만원 급증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 사이 정치자금법 위반 추징금 6억1600만원, 교회 헌금 2억원, 생활비 2억3000만원을 지출하고도 재산이 증가한 것은 국회의원 세비 만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기타소득이 있었다는데 의문만 증폭 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아빠 찬스' 논란도 부각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의 아들이 고등학생 시절 동아리 아이디어가 국회에서 법안으로 발의됐고, 그 아들이 만든 대학생 단체는 김 후보자 의원실 명의로 국회 세미나까지 열었다"며 "등록금만 연 9000만원에 이르는 대학에 다닌다고 하는데 이 모든 비용을 어떻게 충당하는지 명쾌한 해명도 없다"고 강조했다.김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가)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음에도 정치 검찰의 표적 수사였다고 주장한다"며 "김 후보는 이미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 재산 형성은 불투명하고 자녀 특혜 의혹은 상식에서 벗어났으며 법치에 대한 인식은 위험하다"고 했다.아울러 "대통령은 청문회를 방패 삼아 시간을 끌고 있다"며 "청문회는 시간 끌기 작전이고 국회는 들러리란 것인가"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남은 건 대통령의 결단이다"이라며 "더 늦기 전에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김 후보의 칭화대 석사 학위 취득과 관련된 의혹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자신이 민주당 최고위원로 재직하면서 일주일에 1~2회 중국으로 이동해 칭화대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를 두고 송 원내대표는 "허무맹랑한 거짓말"이라며 "2010년 당시 출입국 기록을 국민 앞에 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송 원내대표는 "출입국 기록을 공개하지 않으면 국민들은 김 후보가 칭화대에 다녔다느 해명 자체를 거짓말로 간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끝으로 민주당을 향해 "김 후보를 지키기 위한 무리한 시도를 즉각 포기하라"며 "김 후보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지 말고 스스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배준영 의원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의혹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고 증인을 채택해도 되고 자료를 충실하게 제출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믿어보겠다"면서 "(야당이) 요청하는 핵심 증인을 채택하지 않고 표결하겠다고 한다. 원하는 사람만 속속 골라 입을 맞추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배 의원은 '김 후보 인청에 반드시 부르고자 하는 증인은 누군가'라고 묻는 질문에 "김 후보의 후원회장을 하거나 금전 대차 계약을 맺은 분 등 경제 공동체같은 분들이 계신다"며 "자료제출이 안되고 아무런 답변이 없어 직접 불러 이야기해야 한다"고 답했다.한편 인청특위 김희정 의원은 "(김 후보에게 요구한 자료) 91건 중 7건만 답이 왔다. 7건 중 5건은 해당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2건은 판결문 사건번호다. 전혀 협조할 의향이 없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인사청문회 #김민석 #이재명 정부이해람 기자 (haeram@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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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0T08:37: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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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김민석 인사청문회 앞두고 긴급 의총 소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90</link>
<description><![CDATA[▲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이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국민의힘은 20일 오전 10시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이날 의총에서는 오는 24~25일로 예정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19일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를 향해 "더 이상 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지 말고 스스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한편, 이날 의총은 송 원내대표가 원내지도부 인선을 마친 뒤 처음 여는 의총인 만큼 당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송 원내대표의 공약이었던 혁신위원회 구성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5대 개혁안 등을 둘러싼 논의도 진행될 전망입니다.#국민의힘 #김민석 #인사청문회 #이재명정부디지털뉴스팀(jebo@ikbc.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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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20T08:36: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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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네타냐후에게 (공습) 계속하라고 독려…이란에는 최후 통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81</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마가' 모자를 쓰고 국기봉이 새로 설치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넘어 부추기고 있음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nbsp;CNN의 질문에 자신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 공습 작전을 지속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는 “내가 계속하라고 말했다”면서 “나는 그(네타냐후 총리)와 매일 통화한다. 그는 좋은 남자이고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극찬했다.트럼프는 또 네타냐후에 대한 기소도 잘못된 것이라고 네타냐후를 두둔했다.트럼프는 네타냐후가 “그의 나라에서 매우 불공평하게 대우받고 있다”며 그의 부패 혐의 재판은 잘못된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트럼프는 “그(네타냐후)는 전시 대통령”이라면서 “그가 이런 난센스를 헤쳐나갈 것이다. 웃긴 일이다”라고 말했다.트럼프는 아울러 이란에는 자신이 최후통첩을 했다고 말했다.그는 이란에 최후통첩을 했느냐는 질문에 “아마도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시인했다.트럼프는 “그걸 최후통첩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면서 “최후의 최후통첩, 맞지?”라고 답했다.다만 트럼프는 미국이 이란을 직접 공격할지 안 할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말을 돌렸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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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9T08:42: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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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지금 짐싸면 30개월치 월급 준다"…팀장급 자리도 30% 없앤다는 신한카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80</link>
<description><![CDATA[이미지투데이[서울경제]업황 악화로 시름하던 카드사가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카드업계 1위를 빼앗긴 신한카드는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팀장급 자리를 28% 줄이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신한카드는 오는 19일부터 1968년부터 1979년생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퇴직 직원에게는 월 평균 임금의 최대 30개월치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1968년부터 1974년생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60여명을 내보낸 데 이어, 반년 만에 희망퇴직을 또 시행하는 것이다.아울러 신한카드는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4그룹 20본부 81팀 체계를 4그룹 20본부 58부 체계로 개편했다. 이로써 팀장급 자리는 28% 줄어들게 됐다.신한카드뿐 아니라&nbsp;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도 작년 연말에서 올초에 걸쳐 희망퇴직을 실시해 구조조정에 나섰다. 앞서 현대카드도 업계 최고 수준인 39개월치 급여를 퇴직금으로 내걸고 희망퇴직을 받았다.올 1분기 전업 카드사들의 당기순이익은 6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7244억원 대비 16.5% 하락했다. 카드사들의 실질 연체율은 평균 1.93%로, 하나·비씨·KB국민카드는 2%를 넘어섰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입 채용에도 소극적인 모습이다. 8개 전업카드사 중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하거나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실시한 곳은 현대와&nbsp;BC&nbsp;2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nbsp;김수호 기자(suh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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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9T08:41: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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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쏟아진 김건희 녹음파일…‘부실수사’ 서울중앙지검도 특검 수사 불가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79</link>
<description><![CDATA[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모습. 연합뉴스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 중인 서울고검이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통화 녹음 파일을 확보하면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부실 수사 의혹은 더욱 커지게 됐다.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서울고검 형사부(부장 차순길)는 최근 미래에셋증권 압수수색을 통해 김 여사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담당 증권사 직원과 통화한 녹음 파일 수백개를 확보했다. 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 시기(2010년 10월~2012년 12월)와 겹친다. 녹음 파일에는 ‘그쪽에서 주가를 관리하고 있다’,&nbsp;‘수익금을 40%가량으로 과도하게 요구한다’,&nbsp;‘주식용 와이브로 에그가 있다더라’는 김 여사의 육성이 담겼다. ‘에그’는 무선 와이파이가 상용화되기 전 사용된 휴대용 인터넷 연결 장치로, 접속할 때마다 인터넷 접속주소(IP)가 바뀌어 2010년대 초반 주가조작 과정에서 활용됐다. ‘김 여사가 범행에 가담했거나 알았다는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설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물증인 셈이다.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4년간의 수사 끝에 지난해 10월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 그러나 서울고검 형사부는 재수사 착수 1~2개월 만에 미래에셋 압수수색을 통해 새로운 증거를 찾아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도 미래에셋을 압수수색하긴 했지만, 김 여사의 미래에셋증권 계좌 거래가 증권사 직원을 통한 전화 주문이 아니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증권사 직원과의 통화 기록이 존재한다는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김 여사가 전화 주문으로 거래한 신한투자증권·대신증권의 통화 녹취를 확보했고 이러한 증거들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유죄판결의 증거로 쓰였다. 서울고검은 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가 다른 종목에 비해 거액이었던 점을 확인하고, 주가조작 방조 혐의 입증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여사와 유사한 ‘전주’(돈줄) 위치에 있었던 손아무개씨도 도이치모터스 주식 투자 패턴이 다른 종목과 달랐던 점 등이 확인되며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기 때문이다. 서울고검은 지난 17일 ‘주포’ 김아무개씨를 불러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인지 여부를 물었고, 김씨는 ‘주가 관리와 수익금 약정은 김 여사와, 주가조작 컨트롤타워였던 블랙펄인베스트 이종호 대표 사이의 일로 보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여사는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출장 조사’가 있기 10여일 전인 지난해 7월3일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33분간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김 여사가 민정수석을 통해 수사 무마를 시도했는지,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부실 수사에도 영향을 끼쳤는지 특검이 수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던 서울중앙지검장(이창수)과 4차장(조상원)은 퇴직했고, 반부패수사2부장(최재훈)은 현직에 있다. 한 현직 부장검사는 “(미래에셋 통화 등) 왜 이런 자료가 압수수색에서 누락됐는지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특검에)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여사의 주가조작 가담 정황이 더욱 짙어지면서 소환조사 필요성은 더욱 커졌지만 김 여사는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수사팀이 출석을 통보한 지난 16일 우울 증세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김 여사는 당장 검찰 출석은 거부할 태세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는 17일 와이티엔(YTN) 라디오에서 “특검(수사 기간)이 6개월인데 중간쯤 가야 김건희 소환한다”며 “(김 여사가) 병실에 한 일주일 정도 있다 퇴원할 텐데 (입원이 특검을) 피하기 위한 거다, 이건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라고 말했다.&nbsp;정혜민 기자 jhm@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곽진산 기자 kjs@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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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9T08:40: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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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초동시각] 취임 2주된 대통령이 만든 '효능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78</link>
<description><![CDATA[민생·경제 '풀 액셀러레이터' 시동'효능감'으로 평가되는 초반 성과지속가능한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2주가 흘렀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기치로 내건 이 대통령은 대선 다음 날 당선증을 받은 직후부터 민생과 경제를 위한 국정운영에 '풀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파면으로 인한 6개월의 국정 공백을 메우고, 준비과정 없이 새 정부의 정책을 쌓아 올려야 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지 모른다. 경제관료 시절부터 '추진력'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김용범 정책실장을 참모로 택한 이후 속도는 더해졌다고 한다. 실제 김 실장의 합류로 대통령실엔 경제부처 공무원 출입이 늘고, 드러나지 않은 회의는 더 많아졌다.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주요 일정도 민생과 경제에 집중했다. 외부에 공개된 일정만 20여건인데, 이 대통령은 '1호 행정명령'으로 구성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5일 간격으로 두 번 열었다. 두 차례 국무회의도 민생과 경제 현안이 핵심이었고, 5대 그룹 주요 총수와의 간담회는 취임 후 9일 만에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했다. 전방 부대 방문 일정을 소화하는 김에 전통시장과 기본소득제가 시행되고 있는 지역에 들러 상인과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정을 추가하기도 했다.내용은 어땠을까. 이전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국무회의는 '김밥 한 줄'로 점심을 해결하며 실무자급 회의를 하듯 3~4시간 동안 진행됐다. "좀 어색하지요? 웃으면서 합시다"라는 대통령의 한마디로 의례적일 수 있었던 회의는 '질문'과 '의견' 그리고 '이해'와 '설득'이 오가는 토론이 됐다. 예민한 정치 사안이었던 '3대 특검법'을 처리하는 과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한다. 취임 첫날부터 시작된 비상경제&nbsp;TF&nbsp;회의는 밤 10시까지 이어졌다. 두 차례의&nbsp;TF&nbsp;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물가 문제가 회의 테이블에 올랐는데, 회의가 진행될수록 "질문은 짧지만, 구체적이었고, 대답은 자세하고 길었다"고 한다.그러면서 '통합'과 '실용'의 메시지도 꾸준히 내놨다. 취임 직후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과의 첫 오찬은 비빔밥으로 함께했고, 외부일정이든 내부일정이든 보수와 진보의 상장인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넥타이를 맸다.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회의에선 모두발언을 통해 '모두가 나랏일을 하는 국민들의 대리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새 정부의 정책이 불필요한 정쟁에 휩쓸려 제때 작동하지 않는 상황을 경계한 것이다.연합뉴스"정부가 이제야 일을 하는 것 같다." 숨가쁘게 흘러간 이 대통령의 2주일을 한 단어로 평가하면 '효능감'이다. 효능감은 특정한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 또는 기대감을 뜻한다. '포퓰리즘이다' '기저효과다'는 시선이 없진 않았지만 대통령실을 취재하면서 안팎에서 만난 이들 중 효능감을 말하는 이가 더 많았다. 비상계엄이 야기한 극단적 분열을 바로잡고, 백척간두에 있는 경제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품게 했다는 정도로 효능감의 근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다만 하나,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다. '속도'는 한때 유효한 전략일 수 있으나 그 자체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초기의 효능감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일시적 만족에 불과한 '정치적 신기루'로 전락할 수 있다. 이젠 이 대통령의 민생·경제·통합·실용 의지를 새 내각이 받아 정교하게 구현해야 할 단계가 기다리고 있다. '효능감'이 '자부심'이 되도록….&nbsp;임철영 정치부 차장 cylim@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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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9T08:40: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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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기현 "김민석, 까도 까도 비리 쏟아져… '만사명통' 세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77</link>
<description><![CDATA[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연합뉴스.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해 "까도 까도 비리 의혹이 쏟아지는 최악의 '까도비' 후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숱한 의혹을 두고 '직접 물어봤더니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라며 인사청문 결과를 적격이라고 미리 결정해 공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이재명 정권은 '인사 배제 원칙'조차 없애겠다더니, 이제는 인사청문회도 대통령이 혼자서 다 진행하고 결론도 알아서 내리겠다고 한다"며 "부채 먹튀, 뇌물 공여자와의 수상한 채권·채무관계,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소득보다 많은 지출, 가짜 석사 의혹 등 김 후보자를 향한 의혹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는 "김 후보자는 어느 하나 속 시원한 해명을 내놓지 못한 채,&nbsp;SNS를 통해 말도 되지 않는 감성팔이 궤변만 늘어놓거나 '청문회에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시간 끌기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민께서는 '제2의 조국이다',&nbsp;'전과자 주권 정부답다',&nbsp;'내로남불'이라며 분노를 쏟아내는데 대통령이 의혹을 해소하기는커녕 '시끄럽게 굴지 말라'며 인사청문 결과는 무조건 적격이라고 하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꼬집었다.이어 "이런 식으로 눈살 찌푸리게 하는 편법을 쓸 바에야 민주당의 주특기인 법률 비틀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청문 결과를 결정한다'라고 법률을 날치기로 고치는 것이 간명하지 않겠나"라며 "국민 눈높이는 아무 상관 없이, 그저 대통령 눈높이에만 맞추어 '명(明)비어천가'를 불러대기만 하면 모두 해결되는 세상이다. '만사명통(萬事明通)'인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nbsp;유가인 기자(rkdls1201@daejonilbo.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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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9T08:38: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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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서울 돌아온 李대통령, 오늘 20조원 추경안 심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76</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51차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19일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국무회의에서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심의될 예정이다.새 정부 출범 후 마련된 첫 추경이다. 이번 2차 추경의 규모는 약 2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1차 추경은 지난달 2일 당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13조 8천억원 규모로 심의·의결됐다. 추경안 등 정부 예산안은 헌법 89조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당정은 전날 정책협의회를 열고 추경에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을 반영하고 선별적 방식이 아닌 전 국민 보편지원 형태로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당은 모든 국민에게 민생회복 지원금이 보편 지원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며 "정부도 이런 입장을 그대로 받아 보편지원 원칙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 대통령은 G7 회의 참석 기간 확대 세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문제와&nbsp;AI(인공지능)시대 국제사회의 과제, 이와 관련한 한국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정치권에서는 장·차관 등 공직자 '국민 추천제' 기간이 끝난 만큼 조만간 이 대통령이 새로운 내각 구성의 상당 부분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다만 내각을 지휘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야권의 공세가 점점 거세지는 양상이어서 이 대통령으로서도 여론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른바 '3대 특검'이 본격화하는 만큼 수사가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가동이나 2차 추경안의 효과적 집행 등 경제 이슈 역시 이 대통령으로서는 신경을 써야 하는 대목이다.당장 2차 추경안은 이날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야당의 협조를 끌어내는 것이 과제다.아울러 이 대통령은 장마철 수해 대비 등 국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부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nbsp;윤수진 기자 jjin@imaeil.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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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9T08:37: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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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급하게 美로 돌아온 트럼프, 이스라엘 위해 '벙커버스터' 버튼 누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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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트럼프 대통령 G7 회의 끝내지 않고 美로 복귀NSC&nbsp;회의 열고 이스라엘 요청 무기 투입할지 결정할 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개최중인 G7 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함께 걸어가고 있다.&nbsp;AP연합뉴스【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핵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완화되지 않으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쏠린다.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테헤란에서 모두 대피하라"며 소개령을 내렸다. 이후 그는 "이란과 핵 합의 안 되면 무슨 일인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국의 무력 충돌을 막는 외교적 노력이 무산되거나 이란이 우라늄 농축 전면 중단을 거부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미 현지의 분석이다.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상황을 이유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에서 조기 귀국 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복귀하는 대로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할 것으로 알려졌다.&nbsp;NSC에서 논의될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이스라엘이 미국에 초대형 벙커버스터인&nbsp;GBU-57 지원을 요청했기 때문이다.이스라엘의 이같은 요청은 미군의&nbsp;B-2 폭격기가 투하하는 미국산 '벙커 버스터' 폭탄만이 이란의 산악 지역 포르도에 깊이 묻힌 핵 농축 시설을 파괴할 수 있어서다.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벙커버스터를 이스라엘에 지원하는 결정을 내린다면 미국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직접 관여하게 된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 유세에서 피하겠다고 강조한 전쟁에 참전하는 것이다.NYT는 "포르도에 위치한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nbsp;B-2 폭격기가 같은 목표물에 차례로 폭탄을 투하하는 방식의 공격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 한번의 공격으로 이란 핵시설이 파괴되기 어렵다는 것이다.미 공화당 내에서 강경파로 분류되는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은&nbsp;CBS와의 인터뷰에서 "외교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의 핵시설이 아무것도 남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을 바꾸고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공화당 내에서도 이란 핵시설 공격 반대 의견도 나온다.&nbsp;NYT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재래식 폭탄을 이스라엘을 돕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화당 내에단결된 의견은 없다"고 전했다.미군의&nbsp;B-2 전략폭격기(아래).&nbsp;EPA연합뉴스#이스라엘 #이란 #도널드 트럼프 #핵합의 #벙커버스터홍창기 기자 (theveryfirs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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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8T09:00: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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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구글 이어 애플도 정부에 ‘고정밀 지도 데이터’ 요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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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보안시설 가림·저해상도 지도 사용미국 뉴욕에 있는 애플 제품 전시장. 뉴욕/로이터 연합뉴스구글에 이어 애플이 정부에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과 달리 애플은 정부가 요구하는 보안 요건을 맞춘다는 입장이라 반출 허용에 무게가 실린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애플은 전날 국토지리정보원에 5000대 1 축척의 국내정밀 지도 데이터를 해외로 반출할 수 있게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현행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은 2만5000대 1 축척보다 세밀한 지도를 국외로 반출하려면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내 사용에는 제약이 없다. 반출 여부는 국토부·외교부·국가정보원 등이 참여하는 ‘지도 국외 반출 협의체’에서 결정한다.구글의 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은 미국과의 통상 문제와도 얽힌 복잡한 문제지만, 애플 쪽 요청에 대한 정부 판단은 그보다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애플 쪽은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기업처럼 보안시설에 대해 블러(가림), 위장, 저해상도 처리한 지도를 쓰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지도 데이터는 에스케이(SK) 티맵을 쓰겠다고 신청했다. 앞서 애플은 2023년 2월에도 지도 데이터 반출을 요청했으나, 당시엔 정부가 요구한 보안시설 처리 등에 동의하지 않아 반출이 불허된 바 있다.애플이 구글과 달리 서버를 국내에 두고 있다는 점도 지도 반출에 긍정적인 요소다. 정부는 지도 반출 심사를 할 때 국내에 서버가 있어야 보안 시설 노출 시 바로 시정 조치를 할 수 있기에 서버 위치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다.정부는 애플의 지도 반출 요청에 대해 오는 9월8일까지 답변을 줘야 한다. 구글이 요청한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 심사는 별도로 진행 중이다. 한 차례 심사 기간을 연장한 정부는 오는 8월11일까지 반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nbsp;박수지 기자 suji@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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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8T08:59: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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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이란에 직접 공격 가능성…지정학 리스크에 유가·증시 널뛰기[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73</link>
<description><![CDATA[이란-이스라엘, 버스터미널 등 공습 지속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제거 능력 과시중동 긴장 고조에 유가 상승·증시 하락6월&nbsp;FOMC,&nbsp;금리인하 전망 축소 우려도물가우려 속 경기둔화 징후···소매판매 -0.9%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가능성이 줄어들고 오히려 미국 측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있다고 경고하며 무조건 항복을 촉구한 후 원유 가격이 오르고 증시가 하락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됐다.17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99.29포인트(-0.7%) 떨어진 4만2215.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50.39포인트(-0.84%) 하락한 5982.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80.12포인트(-0.91%) 내린 1만9521.09에 장을 마감했다.재니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 전략가인 마크 루스키니는 “관세와 중동 전쟁 발발은 시장에 리스크를 높이고 있으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변동성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nbsp;이란-이스라엘, 버스터미널 등 공습 지속…트럼프 이란 공격 카드 만지작전날 이란이 휴전과 협상을 원한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라 시장은 중동 긴장이 완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하루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이란과 관련 “무조건 항복”이라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이른바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목표물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살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거기서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의 인내심은 바닥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미국은 이란 핵시설에 대한 폭격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 등 결정적 무기 공급을 통해 이란에 대한 군사 지원에 나설 지를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상황실에서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1시간 이상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은 군사 공격을 계속해서 감행했다. 이날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버스터미널에 떨어졌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을 통해 이란의 방공 미사일 포대 70개 이상을 무력화 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란 전역에 걸쳐 전투기와 미사일 발사대, 레이더 시스템 등을 집중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무역 충돌 상황이 지속되는 데 더해 미군의 직접 개입 가능성 까지 거론되면서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달러도 이날은 안전자산으로써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날 0.82% 오른 98.80을 기록했다.반면 그동안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이어졌던 금 값은 이날 하락 흐름을 보였다. 이날 금 선물은 트로이온스당 0.3% 하락한 3386.60 달러에 마감했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르딜로는 “달러가 반등하면서 수익실현에 나선 것”이라며 “그럼에도 중앙은행이 금 보유량을 늘리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nbsp;배럴당 75달러 안팎까지 오른 유가…연준 금리 인하 장애물되나유가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3.07달러(4.28%) 상승한 배럴당 74.8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하순 이후 최고치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3.22달러(4.40%) 오른 76.45달러에 마감했다. 약 4개월 만의 최고 종가다.일부 분석가들은 에너지 가격 불안이 관세 관련 위험으로 이미 압박을 받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모닝스타 웰스의 수석 멀티자산 전략가인 도미닉 파팔라도는 “이제 이것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못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하루 뒤 인 18일로 예정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기존 2차례에서 한 차례로 조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서비스 기업 에버리의 시장전략 책임자인 매튜 라이언은 “관세 불확실성을 고려할 대 연준 관계자들은 (2차례 내릴 것이란) 자신의 견해를 바꿀 만큼 확신이 부족할 수 있다”며 2회 인하를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했다. 다만 그는 “일부 관계자들은 올해 금리 인하 규모가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같은 일부의 전망 변화가) 전체 연내 금리 인하횟수를 한 차례 인하로 바꾸기에 충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현재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내 금리가 2차례 인하될 확률이 40.1%로 가장 높다. 그 뒤로 한 차례 인하 확률(30.1%)이 뒤 따르고 있다. 당장 이번 6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가 없을 확률이 99.9%로 시장은 사실상 동결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nbsp;美 소매판매 깜짝 위축…소비 감소 불안에 월가 “주목해야 할 징후”이런 가운데 미국의 소매 판매가 예상치 못하게 위축된 점은 또다른 변수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액이 전월대비 0.9%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0.6% 감소보다 더 큰 감소 폭이다. 자동차 판매액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지만 자동차를 제외하로도 소매판매는 0.3% 감소했다. 보고서의 13개 품목 중 7개 품목이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4월 소매판매 지표도 전월 대비 '0.1% 증가'에서 '0.1%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이는 관세 인상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선구매에 나섰다가 신규 구매를 급격히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월가는 현재로서는 4월과 5월 소매판매 감소를 관세에 따른 변동성 확대 정도로 풀이하고 있다. 다만 이런 감소소 지표가 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웰스파고 경제학자들은 보고서에서 “오늘 발표된 5월 보고서는 관세 속에서 지출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 지에 대한 측면에서 그다지 낙관적인 성적표가 아니다”라며 “약간의 조심스러운 징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미국 경제의 약세 징후는 중동 갈등 리스크와 겹체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을 불렀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6.8bp(1bp=0.01%포인트) 하락한 4.388%에 거래됐다. 국채 금리 하락은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경제 지표가 부진하면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으로 몰리고 수익률이 낮아진다.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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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8T08:57: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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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600명 투입 ‘3대 특검’ 시동… 특검보 인선·사무실 확보 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72</link>
<description><![CDATA[[메머드급 출범]김건희 특검, 특검보 8명 추천 완료내란 특검, 檢에 검사 9명 파견 요청서초 사무실 물색···인력 확보에 총력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16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내란·김건희·채해병 등 이른바 ‘3대 특검’이 다음 달 초 본격적인 수사를 앞두고 인력 구성과 사무실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을 보좌할 2인자 역할의 특검보 인선은 이번 주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검찰 특수통 출신들이 전진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검사들에 대한 파견 절차도 곧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는 전날 대통령실에 특검보 8명의 명단을 제출했다. 특검보 후보자 중에는 부장판사 출신인 문홍주 변호사와 검찰 특수통 출신 김형근·박상진 변호사, 조세범죄 전문 오정희 변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 특검은 단기간 내 수사를 마쳐야 하는 만큼 수사 능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검보는 특검의 수사와 공소 유지, 언론 대응, 파견 인력 지휘·감독 등을 보좌한다.이재명 대통령은 추천된 특검보 후보 8명 중 4명을 5일 이내에 임명해야 한다. 특검보 임명이 완료되면 민 특검은 검사 40명, 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0명 등 수사 인력을 꾸리고 사무실을 선정한 뒤 다음 달 초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체 수사 기간은 준비 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170일이다.내란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검과 채해병 사건을 담당하는 이명현 특검도 각각 6명, 4명의 특검보를 선발하기 위한 후보 추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조 특검은 이달 14일 대한변호사협회에 특검보 추천을 요청했고 변협은 17일까지 후보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 특검도 이날 “현재 일부 특검보 인선은 완료됐고 계속 진행 중”이라며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열정을 갖고 일할 분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조 특검은 이날 대검찰청에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검사 9명에 대한 파견을 우선적으로 공식 요청했다. 조 특검이 파견을 요청한 검사 명단에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수사 실무책임자인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과 장준호 춘천지검 차장, 김수홍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 김정국 수원지검 형사4부장, 국원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장, 박향철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장, 박지훈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특검은 앞서 13일에는 박세현 서울고검장(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과 만나 인력 지원 방안을 논의했고 이달 15일에는 공수처장을 직접 찾아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특검법상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수 있다.검찰과 특검 모두 인력 확보와 배치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3대 특검에는 총 6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으로 각각 내란 특검 267명, 김건희 특검 205명, 채해병 특검 105명 규모다. 이 가운데 파견 검사만 총 120명에 이른다. 그러나 검사들 사이에서는 특검 참여에 대한 유인이 크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 일선 검사들이 파견을 고사하면서 특검 인력 충원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검찰 내부에서는 파견 검사 120명이 모두 빠져나갈 경우 자체 수사에도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3대 특검은 적절한 사무실을 확보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검팀별 수사 인력이 100~200명을 넘는 전례 없는 규모인 만큼 서초동 법조타운 내에서 마땅한 공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267명)인 내란 특검을 이끄는 조 특검은 이날 수사 보안 등을 고려해 서울고등검찰청에 사무실 제공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특검은 영장 집행의 편의성을 고려해 서울중앙지법 인근인 서초동에 위치한 사무실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 특검은 서울 강북이나 강남 지역을 사무실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nbsp;성채윤 기자(cha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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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8T08:56: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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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황제조사’ 요구한 민간인 윤석열…경찰, 체포영장 들고 고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71</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nbsp;forever@hani.co.kr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세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하며 ‘제3의 장소에서 대면 조사’를 받겠다고 요구했다. 경찰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7일 윤 전 대통령 쪽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하겠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쪽이 낸 의견서에는 “수사가 부적법하지만 서면 조사나 제3의 장소에서 대면 조사에는 협조할 의향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통령직을 잃고 수세에 몰린 윤 전 대통령 쪽이 언론에 노출되는 경찰 출석을 어떻게든 피해 보려는 의도로 보인다.특수단은 이날 “윤 전 대통령 쪽 진술서와 의견서 내용을 검토하고, 19일까지 기다려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일단 3차 출석 요구일까지 기다린 뒤 제3 장소에서의 조사 제안을 받아들일지, 체포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하겠다는 것이다.피의자가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수사기관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수사에 나서는 것이 통상의 절차다. 앞서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3차 출석을 요구하며 “대면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체포영장 신청이 간단하지는 않다. 체포영장을 발부받는다고 해도 잇따른 수순인 구속영장 신청이 기각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비화폰 정보 등 증거 인멸을 교사하고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 같은 범죄사실의 정범인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특검팀에 사건을 넘기기 전에 성과를 내야 하는 경찰 입장을 고려하면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하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됐던 윤 전 대통령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조사를 일체 거부한 바 있다. 경찰로서는 어떤 형식이든 ‘조사 협조’를 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다만 민간인 신분인 윤 전 대통령을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할 경우 특혜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nbsp;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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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8T08:55: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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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 대통령 첫 순방길…김혜경 여사 ‘반 걸음 뒤’ 행보 눈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70</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 한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주수상 주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nbsp;xogud555@hani.co.kr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박3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중인 가운데, 대통령을 반보 뒤에서 챙기는 부인 김혜경 여사의 ‘그림자 내조’가 눈길을 끌고 있다.김 여사는 17일 오전(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인회관을 찾아 밴쿠버 한인회장, 캘거리 한인회 및 여성·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교민들을 만났다. 영부인으로서 대통령 없이 수행한 첫 단독 일정이다.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행사장을 찾은 교민들을 향해 “요즘 보면 해외에 계시는 우리 동포분들이 한국 소식을 저희보다 더 잘 알고 계신다. 멀리 떨어져서 타국에 계시더라도 조국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살고 있는 저희보다 훨씬 더 간절하다는 것을 더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또 “힘든 일도 많고 또 조국의 걱정 때문에 한동안 더 많이 힘드셨을 텐데 오늘 그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고, 또 조국에 바라는 일, 새로운 대통령께 바라는 일 이런 것들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그런 시간이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장을 찾은 교민들은 “캘거리 교민들이 많이 기다렸다”고 환호하며 “이재명”을 연호했다. “아들 결혼을 축하드린다”는 교민도 있었다.김 여사는 행사를 마치고 한인회관 방명록에 “우리 동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한 조국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오후에는 캘거리 국립장애인예술센터를 찾아 장애를 극복하고 작품활동 중인 예술가들을 만나 작품을 소개받았다.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각)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 참석 전 환영 나온 교포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nbsp;xogud555@hani.co.kr김 여사의 조용한 내조는 이 대통령의 출장 기간 동안 정치권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 여사는 앞서 16일 저녁 ‘전통의상 또는 서양식 정장’을 드레스코드로 한 지7 초청국 환영 리셉션에 초대받았는데, 연노란 한복 치마에 녹색 저고리를 갖춰입어 여러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통의상을 입은 분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눈에 띈 분 중엔 인도식 전통 복장을 한 분이 계셨다”고 말했다. 정상회의 출국길 대통령 전용기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기내 간담회 당시에도 배석한 김 여사는 이 대통령 뒤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켰다.한 여권 관계자는 “김 여사에 대해 언론에 알려진 것 외에 잘 몰랐는데, 대통령 취임식 등에서 볼 때 이 대통령보다 반보 뒤따라가며 대통령이 놓친 내빈 인사 등을 소리없이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무래도 전임 대통령의 영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돌출적인 행보와 대조돼 더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nbsp;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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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8T08:52: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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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민생회복지원금, 소득 따라 10만~50만원 받을 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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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당정, 전국민 대상 유지하되재정 고려해 ‘차등지급’ 검토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청에서 열린 기본소득 현장보고에서 머리발언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정부가 20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을 소득 수준별로 10만원부터 많게는 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국민 지원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와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정부 일각의 우려와 야당의 비판을 의식한 절충안이다.16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실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정부는 최근 소득 수준별 차등 지원에 무게를 두고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안을 대통령실에 보고했다. 모든 국민에게 25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소득 상위 10%에게는 15만원 적은 10만원을, 취약계층에는 15만~25만원 더 많은 40만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과 50만원(기초생활수급자)을 지원하는 식이다. 애초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모든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동일하게 지원하는 보편 지급을 공약했지만, 포퓰리즘 논란과 세수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차등 지원’이란 현실론으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선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층을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선별 지급’도 요구했지만, 정부는 선을 긋는 분위기다. 민생회복지원금을 복지가 아닌 소비 진작과 민생 회복의 마중물로 보는 이 대통령의 시각이 워낙 확고하기 때문이다. 선별 지급을 할 경우 심사 절차 등이 복잡해져 지급 시점이 지연되고 행정비용이 늘어나는 문제도 있다.여당인 민주당도 ‘보편 지원’ 원칙을 양보할 수 없다는 태도다. 민주당 원내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당정 협의를 해서 정부의 재정 여력을 검토해보겠지만, 우리는 보편 지급에 여전히 무게를 두고 있다”고 했다. 당정 간 협의는 국무회의 직전인 18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민생회복지원금을 논의한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정부는 곧바로 추경안을 국회로 제출하고 심사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nbsp;고경주 기자 goh@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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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7T08:49: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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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동반 강세 마감…이란 ‘휴전 의사’ 영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57</link>
<description><![CDATA[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거래에 임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교전을 이어갔으나 이란이 휴전을 바란다는 신호를 미국에 보내면서 갈등이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1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7.30포인트(0.75%) 오른 42515.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전장보다 56.14포인트(0.94%) 상승한 6033.11, 나스닥종합지수는 294.39포인트(1.52%) 뛴 19701.21에 장을 마쳤다.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의료건강, 부동산, 유틸리티가 하락했다. 반면 임의소비재와 금융, 기술, 통신서비스는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 기업들은 모두 강세였다. 메타플랫폼스는 2% 이상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브로드컴, 테슬라, 알파벳 모두 1% 안팎으로 올랐다.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은 이날도 이어졌으나, 이란은 아랍권 중재국을 통해 휴전 의사를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의 군사 갈등이 진정될 수 있다는 베팅이 강해지면서 국제유가는 1% 이상 떨어졌다. 또한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주요 주가지수는 반등했다. 지난 13일의 충격을 대부분 만회한 상승세였다.에버코어&nbsp;ISI의 크리슈나 구하 부회장은 “시장은 분쟁이 제한적 양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에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는 이것이 가능하다고 보지만 분쟁은 몇 주간 이어질 것이고 이에 따라 리스크가 고조될 위험도 여전하다는 게 기본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다만&nbsp;RBC캐피털마켓츠의 로리 칼바시나 미국 주식 연구 전략 총괄은 “이스라엘-이란 충돌은 이미 미국 주식이 위태로운 지점에 다다랐음을 보여준다”며 “중동 갈등이 더 광범위해지고 장기화할수록 미국 증시에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다시 87.5%까지 높여 반영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누그러진 점이 반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1.71포인트(8.21%) 내린 19.11을 가리켰다.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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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7T08:37: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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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국, 국가경쟁력 27위로 7계단 하락…기업효율성 21계단 하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56</link>
<description><![CDATA[스위스&nbsp;IMD,&nbsp;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그래픽]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7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7계단 하락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nbsp;IMD는 지난해 기준 통계 등과 올해 3∼5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nbsp;kmtoil@yna.co.kr&nbsp;페이스북&nbsp;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nbsp;(끝) &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nbsp;AI&nbsp;학습 및 활용 금지&gt;[파이낸셜뉴스]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했다.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nbsp;IMD는 지난해 기준 통계 등과 올해 3∼5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IMD의 국각경쟁력 평가는 경제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 4대 분야에서 20개 부문, 337개 세부 항목을 평가한다.올해 평가에서 한국은 전체 69개국 가운데 27위를 차지했다. 역대 최고 순위였던 지난해(20위)보다 7단계 하락했다.기업 효율성 분야가 23위에서 44위로 21계단 떨어졌다. 생산성, 노동시장, 금융, 경영 관행, 태도·가치관 등 모든 부문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기업 경쟁력은 41위에서 57위로 하락했고, 기업의 기회·위협 대응도 17위에서 52위로 떨어졌다.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인프라 분야도 11위에서 21위로 하락했다.특히 도시관리와 유통 인프라 효율성, 디지털·기술 인력 확보, 사이버 보안 역량 등이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 부문에서는 초·중등과 대학 교육 순위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반면 경제 성과와 정부 효율성 분야는 각각 11위, 31위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5계단, 8계단 상승했다.경제 성과 분야에서는 국제무역, 국제투자, 물가 등 부문이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총고정자본형성 증가율, 실업률·청년 실업률 부문은 작년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정부 효율성은 재정, 조세정책, 제도 여건 등 부문 순위가 올랐지만 기업 여건과 사회 여건에서는 하락했다.개인소득세의 근로 의욕 고취 부문은 54위에서 43위로, 법인세 부문은 58위에서 43위로 상승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조세부담이 낮을수록 순위가 올라간다.그러나 정치적 불안정 부문은 50위에서 60위로 낮아졌다. 비상계엄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남녀 실업률 격차 부문 역시 21위에서 33위로 하락했다.국가별로 스위스가 작년보다 1계단 올라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가 2위, 3위는 홍콩이 차지했다.아시아 국가로는 대만(6위), 중국(16위) 등이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높았고 일본은 35위를 기록했다.김규성 기자 (mirror@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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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7T08:37: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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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몇 차례 입원 권유 받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55</link>
<description><![CDATA[응급상황 아닌 것으로 알려져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사유는 평소 앓았던 지병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응급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김 여사의 변호인은 "원래 건강상태가 안 좋아서 몇 차례 입원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특별검사보(특검보) 후보 8명을 대통령실에 추천하는 등 본격적으로 특검팀을 구성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검으로부터 특검보 임명을 요청받은 날부터 5일 이내에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20일의 준비기간 내 특검보 임명과 검사 파견, 사무실 마련 등을 마무리해야 한다. '김건희 특검팀'은 최대 205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 #입원 #윤석열 #김건희 여사김동규 기자 (kyu070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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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7T08:37: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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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김건희 비화폰 내역 첫 확인…검찰 조사 전 민정수석과 통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54</link>
<description><![CDATA[김주현과 두차례 33분 통화…‘검찰 방문조사’ 전 외압 의혹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2024년 10월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라오스 쪽 인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품 가방 수수 사건으로 검찰의 ‘출장 조사’를 받기 10여일 전,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33분간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 여사가 검찰 조사를 피하기 위해 김 전 수석을 고리로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다. 심우정 검찰총장에 이어 김 여사도 김 전 수석과 비화폰으로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대통령실’의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의 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16일 한겨레 취재 결과, 김 여사는 지난해 7월3일 오후 4시8분께 김 전 수석에게 전화해 17분49초 동안 통화했고, 잠시 뒤인 오후 4시29분에는 김 전 수석이 다시 김 여사에게 전화해 15분58초 동안 통화했다. 김 전 수석이 김 여사와 통화를 끊고 3~4분 뒤 다시 전화를 건 모양새로, 대통령 부인과 민정수석이 30분 넘게 통화한 셈이다.이때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 여사 쪽과 조사 방식 등을 조율하던 민감한 시기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통화 나흘 뒤인 지난해 7월7일에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이 배제됐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한 지휘권을 회복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렇게 검찰총장이 배제된 상황에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대통령실을 통해 김 여사 조사 방식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해 7월20일 서울 창성동 대통령경호처 부속건물로 찾아가 김 여사를 조사했다.12·3 내란사태 수사를 통해 김 여사도 비화폰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김 여사의 구체적인 통화 내역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호처는 “김 여사가 영부인으로 별도 행사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내용을 비밀로 유지해야 해서 비화폰을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민정수석은 김 여사 행사·의전과는 관련이 없는 대통령의 참모다. 게다가 비화폰은 서로 통화할 수 있는 대상을 설정할 수 있다. 김 여사가 민정수석과 비화폰 통화가 가능했다면, 다른 수석비서관이나 장관들과도 통화가 가능했다고 볼 수 있어 김 여사의 국정 관여 의혹까지 뒷받침하는 정황이 될 수 있다. 김 여사는 비상계엄 선포 전날인 지난해 12월2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일반 전화로 두 통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한겨레는 비화폰 통화를 통해 어떤 사안을 논의했는지 김 여사 쪽과 김 전 수석에게 물었지만 양쪽은 답을 하지 않았다.&nbsp;정혜민 기자 jhm@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곽진산 기자 kjs@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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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7T08:35: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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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 개시…‘기재부·검찰 분리’ 현실화할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53</link>
<description><![CDATA[이한주 위원장 “과도한 권한·기능 분산…완성도 높은 안 내겠다”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 제공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대신할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부터 향후 60일 동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국정과제를 수립하게 된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특히 최대 관심 현안으로 떠오른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이날 “위원회 내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완성도 높은 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열어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국정과제는 신속하게 수립하겠다”며 “기후 대응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장기 과제는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연차별 실행 계획을 촘촘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특히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 “과도하게 집중된 기능과 권한은 과감히 분산·재배치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런 발언은 기획재정부나 검찰, 금융위원회 등 그간 더불어민주당이 권한 집중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온 부처들을 대상으로 과감한 개편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뜻으로 읽혔다.실제로 민주당에선 기획재정부에서 예산편성 기능을 따로 떼어내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의 경우,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고, 검찰을 기소만 담당하는 기소청 또는 공소를 유지하는 공소청으로 분리·축소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재부로 이관한 뒤 남은 조직과 금융감독원을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는 방안 등도 거론된다.이 위원장은 아울러 “인공지능(AI) 3대 강국 대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 효율성 강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조직 정비 등을 통해 유능한 정부 구조로의 조직 재설계”를 강조했다. 이 역시 인공지능 주무부처 및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그간 민주당 내에서 거론된 조직개편안과 연결돼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조승래 국정개혁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간의 비효율적 관행을 바로잡고 정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조직개편에 집중해, 국정 운영이 본격 궤도에 오르기 전에 정부 조직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1기 내각 구성과 동시에 핵심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국정기획위는 이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7개 분과위원회(국정기획·경제1·경제2·사회1·사회2·정치행정·외교안보)별로 하루 두차례 회의를 열어 공약 검토 등을 통해 소관 분야별 국정 과제안과 조직개편 필요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분과별 논의 사항은 매일 개최되는 운영위에서 종합 조정·검토되며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안으로 확정된다.&nbsp;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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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7T08:34: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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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유혈사태 치닫는 美 '트럼프' 찬반시위… 시위자 사망</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52</link>
<description><![CDATA[집회 현장서 총격 저지 과정서 사고주의원 피살 사건도… 용의자 도주 중14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서 진행된 반(反) 트럼프 시위 '노 킹스'(No&nbsp;Kings) 현장. 사진=AFP&nbsp;연합뉴스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이민정책을 두고 찬반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유타주에서 시위를 지켜보던 한 남성이 보안요원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현지 시각)&nbsp;NBC&nbsp;뉴스에 따르면 전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 '노 킹스'(No&nbsp;Kings) 현장에서 아서 폴라사 아 루(39)가 총격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아서는 시위를 '구경'하기 위해 당시 현장에 있다. 인근에 있던 아르투로 감보아(24)가&nbsp;AR-15 소총을 조작하자 보안요원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아르투로에게 경고했고, 그는 이를 무시한 채 총을 들고 인파로 뛰어들었다.보안요원은 아르투로를 저지하기 위해 격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분란을 일으킨 아르투로는 1발을 맞고 목숨을 건졌으며, 옆에 있던 아서가 3발을 맞고 중태에 빠졌다. 아서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총격 용의자인 아르투로를 치료 후 솔트레이크 카운티 메트로 교도소에 수감하는 한편, 아서에게 치명상을 입힌 보안요원 2명도 구금했다.14일(현지 시각) 새벽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미국 미네소타주 멜리사 호트먼 주하원의원과 남편 마크 호트먼. 사진=로이터 연합뉴스14일(현지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주의원 살해 용의자 밴스&nbsp;L.&nbsp;볼터(57). 사건 당시 경찰로 위장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FBI전날 새벽, 미네소타주에서는 주의회 의원 부부에 대한 피습 사건도 발생했다.미네소타주의 멜리사 호트먼 주하원의원(민주당)과 남편 마크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같은 날 존 호프먼 주상원의원(민주당)과 아내는 중상을 입었다.용의자는 밴스 볼터(57)로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에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정치적 동기에 기반한 암살로 규정했다. 남성은 현재 도주 중이다.&nbsp;서희원 shw@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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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6T12:03: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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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중동 전쟁 부추기는 트럼프…"이스라엘·이란 때론 싸워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51</link>
<description><![CDATA[G7 회의 참석 전 "이스라엘 방어 도울 것"'공습 중단 요구했느냐' 물음엔 묵묵부답"정상회의서 몇몇 국가와는 무역 합의"나머지 나라엔 일방 세율 서한 통보 시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로 이동하고 있다.&nbsp;A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격화되는 와중에 “때로는 먼저 싸워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측 사이에 협상이 필요하다면서도 전쟁을 통해 힘의 논리를 보여준 뒤 합의를 끌어내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합의가 이뤄지길 바라고 협상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며 “이스라엘의 방어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이란 공습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느냐’라는 물음에는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기 직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핵 시설을 기습적으로 공격하기 직전 관련 계획을 사전에 통보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공습 직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이스라엘의) 다음 공격은 훨씬 더 잔혹할 예정”이라며 “이란은 협상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때 무역 합의가 발표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우리는 우리의 매우 좋은 합의를 갖고 있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서한을 보내는 것이고 이는 당신이 지불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몇몇 새로운 무역 합의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몇몇 국가와는 무역 합의를 이룰 수 있지만 나머지 나라에 대해서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정한 상호관세율을 통보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되는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에도 “2주 내에 각국에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nbsp;윤경환 기자(ykh22@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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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6T12:02: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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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스라엘,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에…국제유가 3% 급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50</link>
<description><![CDATA[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여부 촉각[하이파=AP/뉴시스] 이스라엘이 이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했다. 사진은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서 소방관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2025.06.16.[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했다.15일(현지 시간)&nbsp;CNBC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3.7%(2.72달러) 급등한 배럴당 75.67달러에 거래됐다.브렌트유 선물도 4.94%(3.67달러) 급등한 배럴당 77.90달러를 기록했다.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무인기가 전날 이란 남부 걸프 해역에 있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공습했다. 이란은 이날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2곳을 공격했다.다만 시설에 얼마만큼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우스파르스는 세계 최대 규모 천연가스전이다. 이스라엘은 또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규모 석유 저장소를 타격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이스라엘에서도 석유화학회사 바잔의 하이파 정유공장 송유관과 송전선이 14일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손상됐다.국제유가는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 핵·군사 시설과 이란 군 수뇌부를 겨냥한 공습을 단행한 이후 7% 이상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가 2022년 3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하루새 최대 상승폭이다.일각에서는 이란이 향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실제로 봉쇄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하루 1800~1900만 배럴의 석유가 통과한다.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RBC&nbsp;캐피털마켓의 헬리마 크로프트 전략본부장은 "바레인에 주둔 중인 미 해군 제5함대의 존재를 고려할 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하는 것은 극히 어렵다"고 말했다．&nbsp;권성근 기자(ksk@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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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6T12:02: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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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민정수석과 비화폰 통화한 검찰총장, 사퇴하고 특검 수사받아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49</link>
<description><![CDATA[조국혁신당, 국회 기자회견 통해 심 검찰총장 사퇴 촉구... "허수아비 돼 망신 당하지 말고 거취 정해야"▲&nbsp;&nbsp;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의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조국혁신당이 비화폰으로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 사퇴하고 특검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조국혁신당 의원들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 총장이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지난해 10월 비화폰으로 통화했다는 의혹이 나왔다"라며 "명태균 게이트 수사가 본격화하던 시점에 윤석열의 두 심복이 비밀리에 무엇을 논의한 것이냐. 이 의혹은 명태균 특검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lt;한겨레&gt;는 이날 심 총장과 김 전 수석이 지난해 10월 10일 오전 8시50분께 12분 32초간, 다음 날 오후 2시 2분께 11분 36초간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통화가 이뤄진 시기가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연루된 명태균 게이트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가 진행되던 시점이었다. 두 사람의 통화 6일 뒤인 10월 17일 검찰은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무혐의 처리했다.이와 관련해 혁신당은 "검찰은 윤석열 정권을 만들며 권력이 됐고 검찰권을 휘둘러 한 몸으로 움직였다"라며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비호하고 내란에 동조 혹은 방관했다. 윤석열 정권 몰락을 당긴 것도 검찰"이라고 비판했다.혁신당은 또 법원의 내란 수괴 혐의자 윤석열씨 석방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내란 종사 혐의자들의 구속기간 만료를 거론하면서 "검찰은 그간 중대 범죄자의 경우 추가 기소 등을 통해 구속 기간을 연장해 왔는데, 유독 내란범들만 추가 기소를 하지 않았다"라며 "왜 심우정 검찰은 내란 범죄자에만 온정적인가, 풀어줄 결심이 있지 않았다면 이럴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윤석열이 앉힌 검찰총장을 이재명 정부가 믿을 리 없다. 허수아비 총장이 돼 망신당하지 말고 본인이 거취를 정하는 게 맞다"라며 "그게 공직자로서 마지막 도리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임기가 내년 9월까지라는 알량한 규정을 내세워 자리를 지킬 요량이라면 일찌감치 꿈 깨라"며 "빨리 그만두고 특검받을 준비나 해라"고 촉구했다.이승훈]]></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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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6T12:02: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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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첫 순방 'G7' 출국...韓·美 정상회담·관세 담판에 시선 집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48</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 갖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2025.6.6&nbsp;hihong@yna.co.kr&nbsp;(끝)이재명 대통령이 첫 해외 일정인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6일 캐나다로 출국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이 성사될 경우 다음 달 타결을 목표로 진행 중인 한미 관세 협상의 주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위성락 안보실장은 15일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6일 캐나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서 주최국인 캐나다의 초청을 받은 바 있다.대통령실은 확대 세션 참석 전후로 G7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국 정상과 이 대통령 간 양자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다자회의 특성상 변수가 남아 있지만 한미·한일 정상회담 성사될 공산도 충분하다는 게 대통령실 안팎의 관측이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미, 한일 정상회담은 실무 협의에 진전이 있어 구체성이 있는 단계까지 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자에서 이뤄지는 양자협의는 가정적인 게 많아 단정적으로 말하는 건 조심스럽다”고 했다.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은 한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다. 양국은 현재 관세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양국이 합의한 협상 시한은 오는 7월 8일로 현재 각국 실무 협상팀이 균형무역, 비관세조치, 경제안보, 디지털교역 등을 의제로 놓고 마주한 상태다.G7무대에서 한미 정상이 정상회담을 가질 경우 관세, 방위비 등 현안을 두루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6일 이뤄진 통화에서도 두 정상은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실무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해 나가자고 뜻을 모은 바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 한미 간 현안으로 관세 문제와 안보 관련 사안이 있고, 이 대통령은 미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안을 타개해간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상팀이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한미) 정상이 회동한다면 이 실무협상을 추동하는 동력 제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위 실장은 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의 의미로는 △민주주의 복원 국제사회 천명 △정상외교 복원 △국익 실용외교 시동 △경제통상 현안 해법 모색을 지목했다.그는 “이번 G7 참석은 민주주의의 강인성을 보여준 경제 강국 대한민국과 새로 출발한 새 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글로벌 번영에 기여하는 동시에 G7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본격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위 실장은 또 “계엄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국제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중단됐던 정상외교의 복원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G7 정상회의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다. 16일에는 G7 회원국 정상들만 참석하는 단독 세션이, 17일에는 한국 등 초청국이 포함된 확대 세션이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오는 16일 오전 출국해 캐나다 캘거리 도착 후 G7 비회원국 주요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시작으로 갖고 17일에는 확대 세션 참석을 위해 카나나스키스로 이동한다. 확대 세션에서는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한 업무 오찬이 열린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nbsp;'AI-에너지 연계'에 대해 두 차례 발언할 예정이다.&nbsp;최호 snoop@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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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6T12:00: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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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단기·중장기 과제 구분해 속도 조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47</link>
<description><![CDATA[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이종근 선임기자&nbsp;root2@hani.co.kr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과제를 수립할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공식 출범했다.국정기획위는 이날 자료를 내어 이날 10시부터 사무실이 설치된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임명장 수여식, 김진표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의 강연에 이어 이한주 위원장 주재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국정기획위원회 운영계획과 새 정부 국정과제 수립방안이 논의된다.이날 이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국정과제는 신속하게 수립하겠다”면서도 “과제의 규모·성격에 따라 단기·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시급한 국정과제는 속도를 내되 기후대응과 같은 중장기 과제는 연차별 실행계획을 세우겠다는 뜻이다.정부조직개편안은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 △과도하게 집중된 기능과 권한은 과감히 분산·재배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대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효율성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조직 정비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민주권위원회와 국정자문단을 설치해 국민의 아이디어 또한 청취한다. 전문가 간담회와 현장방문도 진행해 국정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위원회의 위원장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부위원장은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맡는다. 분과장으로는 박홍근 민주당 의원(기획), 정태호 민주당 의원(경제1), 이춘석 민주당 의원(경제2),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사회1), 최민희 민주당 의원(사회2), 이해식 민주당 의원(정치행정), 홍현익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외교안보)이 선임됐다. 분과별 위원까지 포함하면 총 55명으로, 문재인 정부 때 비슷한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보다 인원이 많다. 전문위원·자문위원도 별도로 둘 수 있다.위원회는 앞으로 분과별 2차례 회의를 열어 국정과제와 조직개편 필요성 등을 검토한다. 분과별 논의사항은 매일 개최되는 운영위원회에서 조정·검토되며,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안으로 확정된다.&nbsp;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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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6T11:59: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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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냉장고·세탁기도 50% 철강관세 부과…韓 가전업체 비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42</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워싱턴DC&nbsp;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법안에 서명 중 발언하고 있다.&nbsp;EPA연합뉴스[서울경제]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미국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50% 철강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철강 파생제품 명단을 추가 발표했다. 추가된 제품에는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동고, 조리용 스토브, 레인지, 오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이 포함됐다.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철강 제품뿐 아니라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지난 3월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철강 함량 가치를 기준으로 25% 관세를 부과했다. 이어 지난 4일부로 철강과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올렸다.삼성전자와&nbsp;LG전자 등 한국 가전기업들이 미국에서 세탁기 등 일부 제품을 생산하기는 하지만 한국과 멕시코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물량이 상당해 이번 관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추가된 제품에 대한 관세는 오는 23일부터 적용된다.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월 초 철강 관세가 부과되는 파생제품을 처음 발표했을 당시에는 그 제품 수가 철강과 알루미늄을 합쳐 172개였으나 상무부는 이후 명단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다.&nbsp;강신우 기자(see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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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3T08:34:0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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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머지않은 미래에 자동차 관세 더 올릴 수도”…韓업계 영향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41</link>
<description><![CDATA[25% 車관세율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관세 올릴수록 미국 내 투자 활성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워싱턴DC&nbsp;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법안에 서명 중 발언하고 있다.&nbsp;EPA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25%인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을 가까운 시일 내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나는 우리 자동차 노동자들을 더 보호하기 위해 모든 외국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며 “나는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그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관세가) 더 높을수록 그들(외국 자동차 메이커 등)이 이곳에 공장을 지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자동차 업체들의 미국 내 공급망 재편과 추가 투자를 압박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후 미국에서 완성한 자동차에 대해 차량 판매 가격의 일부에 부품 관세를 매기지 않는 방식으로 미국산 자동차의 관세 피해를 보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전 조치의 유효기간도 2년으로 제한해 미국 내 생산 자동차 업체들이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도록 한 바 있다.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로 관세를 올릴 경우 자동차 업계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미 25% 자동차 관세로 영향을 받고 있는 한국 내 기업 등 해외 각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의 타격은 커질 수 있다. 인도의 대표적 경제 매체인 이코노믹 타임스는 “백악관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완화했지만&nbsp;GM은 여전히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보다”며 “그 중에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완성차에 대한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도 포함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동차 외에도 6월 말 부터 스마트폰에도 품목별 관세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은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을 경우 25%의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같은 날 “삼성을 비롯한 모든 (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아이폰 제조업체에도 관세가 부과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공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관세가 6월 말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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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3T08:33: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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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中텐센트, 20조원에 넥슨 인수 검토...故김정주 유족 접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40</link>
<description><![CDATA[블룸버그, 12일 소식통 인용 보도경기 성남시 넥슨코리아 본사. 한국일보 자료사진중국&nbsp;'IT&nbsp;공룡' 텐센트가&nbsp;K-게임의 대표주자인 넥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통해 텐센트 홀딩스가 자사 게임 부문 강화 차원에서 넥슨을 150억 달러(약 20조 원)에 인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텐센트 측은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넥슨 그룹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유족들이 이에 대해 검토 중이나, 넥슨 그룹 지주회사인&nbsp;NXC가 실제 인수안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살펴보고 있는지, 거래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등은 모두 불확실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텐센트 측은 논평에 응하지 않았으며, 넥슨과&nbsp;NXC&nbsp;측도 논평을 거절했다.블룸버그는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유명한 넥슨은 1994년에 한국에서 설립됐고, 2011년 일본에 상장됐다"면서 "당시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 중 하나였으며, 넥슨의 주가는 올해 도쿄 증시에서 10%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앞서 텐센트 측은 2019년 넥슨 인수전에 참여하려는 의사를 보인 적이 있으나 실제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또 텐센트 산하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말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2,000억 원 규모의&nbsp;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을 취득하면서 카카오·카카오엔터(합산 41.5%)에 이어&nbsp;SM의 실질적인 2대 주주로 올라섰다.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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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3T08:32: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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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美-日-中 다음…'원전·무역·공급망' 파트너 챙겼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39</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시대]◆ 정상통화로 본 실용외교 기조美·日·中·체코·베트남·호주 順경제중심으로 우선순위 설정 '파격'"인태지역 안보·경제이익 확보" 분석방산 확장 위해 나토 참석 가능성도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르엉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르엉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베트남과 호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 정상과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통화는 이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일본·중국·체코에 이은 각각 5번째(베트남), 6번째(호주)로 다른 강대국보다 앞서 통화하는 국익 우선의 실용 외교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베트남과의 관계가 1992년 수교 이후 교역과 투자, 인적 교류 등이 눈부시게 발전해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통화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5분간 진행됐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끄엉 주석은 이 대통령 발언에 공감을 표하고 “경제 발전 및 고도화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특히 베트남과는 “고속철도와 원전 등 전략적 분야로 양국의 협력을 확대·심화하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아울러 끄엉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베트남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갖길 고대한다”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한 양국 고위급 교류도 활발히 해나가자”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앞서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통화했으며 교도통신은 양국 정상이 이달 15~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李, 베트남·濠 정상과 통화…"韓기업과 협력해달라"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며 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의 통화에서 베트남을 다섯 번째 순서로 둔 것은 외교적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 이후 미국·일본·중국과 통화한 뒤 통상 다른 강대국과 통화를 해온 관례를 고려하면 베트남을 우위에 둔 것 자체가 의외라는 시각이다. 네 번째로 통화한 체코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의 대규모 원전 사업 본계약이 성사된 배경이 있지만 베트남은 특별한 이슈도 없다. 이 대통령이 교역 3위 국가인 데다 현재 880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한 베트남을 중요시했기에 가능했다는 얘기다. 말 그대로 명분보다 국익을 앞세운 ‘이재명 실용외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다.美-日-中 순서 취임 통화이 대통령 실용외교는 도덜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뒤 주요 7개국(G7)정상회의 참석을 공식화한 것부터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일각에서 캐나다와 미국 간 관계가 껄끄러워지면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 한국이 참석할 경우 외교적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를 의식해서 인지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후 다자외교 무대에 나서겠다는 점을 공식화했다. 미국과의 조율을 거쳤다는 의미로 읽힌다.이후 일본·중국 순서로 통화가 이어졌다. 이전 문재인 정부에서는 일본보다 중국이 먼저였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중국은 일곱 번째로 통화가 이뤄질 만큼 중국은 후순위였던 것을 떠올리면 차이가 확연하다.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외교는 상징적인 관계에서 의미 부여가 되는 것으로 순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통화 시간 자체는 중국이 미국보다 좀 더 길어서 세 번째로 통화한 중국을 소홀하게 하지는 않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한 셈”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약 20분가량 통화했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각각 약 25분 동안 통화했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베트남·호주, 기업 지원 및 공급망 외교이날 베트남과 다섯 번째 정상 통화를 마친 이 대통령이 르엉끄엉 주석에게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지원을 당부한 것도 실용적 접근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베트남은 한국의 제3위 수출국 지위에 오를 만큼 경제력이 커진 곳이다. 실제 한국 기업의 투자도 몰리고 있다.&nbsp;LG디스플레이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 1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했고 하나마이크론은 2026년까지 9억 3000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 패키징 설비 증설을 진행 중이다.연이어 호주와 통화한 것도 공급망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호주는 우리나라 광물 공급국 1위 자원 대국으로 에너지·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차원에서 핵심 우방 가운데 하나다. 전 정부에서 국방부 차관을 지낸 신범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도 “인도태평양 지역의 폭넓은 외교 지평과 경제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일종의 파격적인 선택이었지만 전략적으로 제대로 접근한 것”이라고 평가했다.방산외교 드라이브…‘나토’&nbsp;지렛대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네 번째 통화도 경제외교에 방점을 찍은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를 설명할 수 있다. 체코는 한수원이 최근 26조 원에 달하는 원전 수주에 성공한 국가로 이 대통령은 피알라 총리에게 “양국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시금석”이라고 평가했다.미국·일본·중국 다음으로 의례적으로 4강인 러시아와 통화할 것이라는 예상을 깬 행보에 유럽으로 방산 수출 확대 의도도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른 시일 내에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 회담하기로 한 점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유럽 내 방산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24~25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지렛대로 삼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이 대통령의 나토 회의 참석이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일각에서 나오지만 대통령실 분위기는 이와 거리가 있다. 한 고위 관계자는 “(나토 참석은) 차분히 준비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무조건 해야 한다”며 “경제외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외교력을 확장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노현영 기자(nonstop@sedaily.com),마가연 기자(magnetic@sedaily.com),전희윤 기자(heeyo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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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3T08:31: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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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광수, 이번엔 차명대출 알선…검사 시절 부적절 행태 또 드러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38</link>
<description><![CDATA[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의 수석 비서진 인선 발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이 부동산 명의신탁에 이어 저축은행 대주주를 위해 차명 대출을 알선하는 등 과거 검사 시절의 부적절한 행태가 연이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오 수석의 거취 문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오 수석의 친구 ㅈ씨가 오 수석을 상대로 낸 2020년 차용금 반환 소송 판결문을 12일 보면, 오 수석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이던 2007년 11월 ㅈ씨에게 자신의 부인 명의 부동산을 담보로 15억원 대출을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오 수석은 ㅈ씨에게 ‘대출금 전액을 내가 사용했고 내가 반환할 것임을 확인한다’는 내용의 확인서도 작성해줬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오 수석은 ㄱ저축은행의 대주주이자 실질적 운영자인 ㄴ씨의 부탁을 받고 ㅈ씨에게 대출 명의대여를 부탁한 것이었다. 대출금은 ㄱ저축은행에서 나왔다. 2010년 대출금 미상환으로 ㄱ저축은행이 ㅈ씨의 부동산을 가압류하자 ㄴ씨는 ㅈ씨에게 ‘이 대출은 실질적인 금원 지급이 없는 서류상으로만 이뤄진 것으로서, 금융감독원의 감사 대비용으로 2007년 말까지 사용하는 조건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사실확인서를 작성해줬다. ㄱ저축은행의 대주주인 ㄴ씨가 ㅈ씨의 명의로 ㄱ저축은행에서 이른바 ‘셀프대출’을 받았고,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시절에 오 수석이 이를 도운 것이다. ㅈ씨는 2005년 오 수석의 부인에게서 경기도 화성시의 토지와 건물을 명의신탁으로 넘겨받은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이날 오 수석을 금융실명법 위반, 사기,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시의원은 “각종 비리 의혹으로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은 오 수석이 고위공직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고 부패·비리를 감시하는 민정수석을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국민 모독”이라고 주장했다.법조계에서는 판결문을 통해 드러난 사실로는 범죄가 성립되기 어렵지만 차명 대출에 관여한 경위가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사 출신 변호사는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이 저축은행 대주주를 위해 차명 대출을 받아줬다. 오 수석과 저축은행 대주주 사이의 관계, 대출을 받아 주게 된 이유 등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저축은행 대주주 차명 대출 알선까지 포함해 오 수석의 거취에 변화가 있느냐는 한겨레의 질의에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으나, 오 수석이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잘 표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날 밝힌 기조를 유지하며, 여전히 임명 철회에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bsp;정혜민 기자 jhm@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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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3T08:30: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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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나타나지 않는데 사직 의사도 없어" 대통령실, 출근않는 '尹정부 어공' 해임 절차 밟는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37</link>
<description><![CDATA[전임 정부 별정직 공무원 80여명 출근 안해법령상 직원 정원 443명...인력 채용도 못해/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이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대통령실 별정직 공무원들에 대해 해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총무인사팀은 최근 전임 정부 출신 별정직 공무원들에게 자진 사직인 의원 면직 절차를 밟지 않으면 해임에 해당하는 직권 면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출근하지 않는 별정직 공무원인 '어공'들에 대해 면직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며 "면직 날짜 등의 세부안이 다 나온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대통령실은 출근하지 않으면서 사직 의사를 표하지도 않고 있는 전임 정부 출신의 소속 별정직 공무원이 8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대통령령이 정한 대통령실 직원 정원은 443명이다. 대통령실은 임기 초 업무가 과중한데 전임 정부 출신 별정직 공무원들이 자리를 차지해 업무량 대비 인력이 부족하고 직원을 새로 채용할 수도 없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전혀 나타나지 않는데 사직 의사도 없는 분들이 있어 정리도 필요하다"며 "정무적인 직위니, 일괄 사직을 해야 하는데 잘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공무원 #해임 #대통령실 #어공안가을 기자 (gaa1003@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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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3T08:29: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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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와 갈등 피해야"…G7정상들 공동성명 포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29</link>
<description><![CDATA[우크라·기후변화·무역 등 트럼프와 시각차 너무 커합의 가능한 현안별로만 공동성명 발표할 듯"과거 철회한 적도 있어…갈등 빚느니 차라리 포기"[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주요7개국(G7)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 공동성명(공동코뮈니케) 채택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오는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전통적인 공동성명 채택을 포기하고, 각국이 합의 가능한 개별 주제별 공동성명(standalone&nbsp;joint&nbsp;statements)만 발표할 예정이다.이는 우크라이나 지원, 기후변화 대응, 무역, 젠더 이슈, 인공지능(AI) 규제, 에너지 안보 등 핵심 현안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정상들 간 입장 차이가 극명해진 데 따른 조치다. 정상들 스스로 시각차를 인정한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소극적이고, 기후변화·성평등 등에 대해선 지난해 미 대선 유세 때부터 공개적으로 반대해왔다. 무역 현안은 관세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다.G7 정상들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2018년 캐나다 정상회의 때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가, 당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발언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공동성명 지지를 철회한 적이 있어서다.이번에도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회원국 간 글로벌 현안에 대한 연대와 원칙을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를 철회했을 때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올해 G7 정상회의 개최국인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는 “불필요한 갈등과 형식적인 합의 대신, 실질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에 집중하겠다”며 각국이 동의할 수 있는 분야별 성명 방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G7 정상들 역시 “합의 없는 공동성명보다 현실적이고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G7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에너지·식량 위기,&nbsp;AI·디지털 전환, 대중국 대응, 산불 등 기후재난, 글로벌 무역질서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해 브라질·멕시코·인도 등 비회원국 정상들도 다수 초청됐다.의장국인 캐나다 정부는 실질적 협력과 미래지향적 논의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 강화, 국제 규범 경시 기조가 G7 내부 결속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공동성명 포기는 G7의 상징적 연대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nbsp;방성훈(bang@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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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굿모닝 증시]숨고른 美증시…韓증시는 아직 '허니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28</link>
<description><![CDATA[美·中 협상 진전에도 숨고르기이란 핵협상 등 지정학적 불안 여전韓증시 돌아온 외국인…거버넌스 개선 베팅미국 증시가 전고점을 앞두고 다소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였다. 미·중 협상 진전에도 지정학적 불안이 가시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 증시는 대외 상황과 달리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는 분위기다.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amp;P500지수는 전날보다 0.27% 떨어진 6022.24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도 전날 대비 0.50% 밀린 1만9615.8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10포인트(0.00%) 내린 4만2865.77에 마감했다.미·중 2차 무역 협상 결과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틀)를 끌어냈다는 소식에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필요한 모든 희토류는 중국으로부터 선지급 형식으로 공급받을 것"이라고 알렸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5월 미국 물가 상승률이 우려했던 것만큼 높아지지 않은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5월 전년 동월 대비 2.8%로 4월 수준을 유지했다. 전문가 전망치 2.9%에도 못 미쳤다.그럼에도 뉴욕증시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우려가 부각되면서 약세로 전환했다.&nbsp;AP&nbs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중동 지역 안보 위험 고조를 이유로 주이라크 미 대사관의 비필수 인력 철수를 명령했다. 이란은 미국과의 6차 핵협상을 앞두고 협상이 틀어지고 분쟁이 발생하면 중동 내 모든 미군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지정학적 불안으로 국제유가도 급등하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nbsp;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69.77달러로, 전일 대비 4.34% 올랐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69달러를 넘어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한 지난 4월 초 이후 2개월 만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68.15달러로 전장보다 4.88% 상승했다.국내 증시는 대외 상황과 무관하게 '허니문 랠리'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주에만 코스피는 100포인트 올랐고, 전날 3년 만에 처음으로 2900을 넘어섰다. 국내 증시와 밀접한&nbsp;MSCI&nbsp;한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1.25% 상승했다.&nbsp;MSCI&nbsp;신흥지수&nbsp;ETF도 0.42%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19% 내렸다.외국인들도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기대를 걸고 공격적으로 매수하는 분위기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외국인들도 빠른 급등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이 있는 만큼, 장 후반으로 갈수록 현·선물 양 시장에서의 수급 변동성 확대는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nbsp;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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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2T08:34: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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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서울시 예산 받은 리박스쿨…오세훈, 덮어놓고 “보조금 축소” 뭇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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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감독 시스템 점검 없이 예산만 줄이는 건 본말전도”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 질문에 답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시의 ‘공익활동’ 지원금이 극우 성향 역사교육 단체 ‘리박스쿨’이 주관한 행사에 흘러들어가 논란이 되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익사업 보조금 예산 전반을 검토해 예산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관리·감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예산만 줄이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오 시장은 11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기회평등학부모연대를 통해 리박스쿨에 서울시 보조금이 흘러간 사안을 보고받고,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보조금의 필요성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의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회평등학부모연대는 2023년 11월 리박스쿨과 함께 ‘한·일 상생 문화 공감 세미나’를 열었다. 당시 행사에선 “식민지 시기 발전한 것이 많다” “일본 덕분에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했다” 등의 발언이 나왔다.오 시장은 “공익사업이 60개가 넘어 일일이 활동 내역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유튜브 등 정보 접근 경로가 다양해진 만큼,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지원사업 규모를 줄이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취임 이후에도 시민단체 보조금은 줄여왔고, 이제는 그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시민단체들은 문제 핵심은 보조금이 아니라, 집행과 사후관리에서 행정의 책임 부재라고 지적한다. 조민지 서울와치 운영위원은 “공익사업에는 환경, 복지,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참여가 포함돼 있다”며 “지자체가 지원한 사업에 문제가 생겼다면, 우선 해야 할 일은 감독 시스템을 점검하고 책임을 묻는 일이지, 예산부터 줄이겠다는 건 본말이 전도된 대응”이라고 말했다.실제 서울시는 다양한 공공사업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도 준비되지 않은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상담하는 1549임신상담출산지원센터와 빈곤에 놓인 노숙자를 돕는 홈리스행동 등 83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예산은 13억원으로, 단체별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한편, 이날 시정질문에서 오 시장은 3차례 연기된 한강 리버 버스가 또다시 연기될 수 있다는 여지를 열어뒀다. 오시장은 “6월에 4대, 7월에 2대가 들어오고 9월에 정식운항을 예고했는데, 현실적인 한계 때문에 담당 부서에서 곤혹스러워한다”며 “9월 초에 배가 들어오는 게(운항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는 보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한강본부 직원 1명이 제작현장에서 상주해 제작을 독려하고 있다”며 “희망대로 정식 운항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nbsp;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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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2T08:34: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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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복지부 장관에 이국종, 李대통령이 삼고초려해야"…부산의사회가 추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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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당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부산시의사회가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사진)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추천했다.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공직 후보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 추천제'를 시행하기로 한데 따라 부산시의사회는 11일 인사혁신처에 보건복지부 장관 추천서를 제출했다.부산시의사회는 추천서에서 "윤석열 정부에 의해 너무나 심각한 훼손을 입은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과 의과대학 교육을 정상화하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이국종 교수님을 추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아덴만의 영웅'인 이 교수는 의료의 최전선 외상 외과학 교수로서 뛰어난 전문성과 헌신을 보여줬으며 군인으로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일해왔다"고 말했다.또 "그는 한국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 공공의료의 본질과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부단히 애써 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진정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대통령께서 삼고초려 해서라도 반드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해 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이재명 #이국종 #복지부장관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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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2T08:32: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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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박찬대·권성동, 오늘 나란히 원내대표 퇴임 기자회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25</link>
<description><![CDATA[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나란히&nbsp;12일 퇴임 기자회견을 연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해 5월 당내 친명(친이재명)계 지지를 받으며 단독 입후보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nbsp;&nbsp;원내대표 재임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맞아 원내 사령탑을 맡았고, 지난 4월 이재명 대표가 대권 도전을 위해 당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 당을 이끌었다.&nbsp; 대선 기간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오늘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nbsp;권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윤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원내 사령탑을 맡았지만, 선출된 지 6개월 만인 지난&nbsp;5일 의원총회에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한편, 차기 민주당 원내대표 자리에는 김병기 의원과 서영교 의원,&nbsp; 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 김도읍·김상훈·박대출·이헌승 의원, 3선 김성원·성일종·송언석 의원 등이 거론된다.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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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2T08:32: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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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 "주가조작땐 퇴출"…시장은 '이재명 랠리' 취임후 7.71%↑</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24</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시대]◆ 증시 불공정거래 엄벌 의지"불공평·불투명 해소하고 정상화배당촉진 위한 세제개편도 추진"코스피 3년 5개월來 2900 뚫어"공매도 필요하지만 악용이 문제"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해 “주식시장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다”며 “(우리 증시가) 최소한 정상화까진 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일주일 만에 첫 경제 분야 외부 행보로 국내 증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거래소에서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당 이득에 과징금을 물려 환수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자를 엄벌할 방침을 밝혔다”고 강유정 대변인은 전했다.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지금은 우량주 장기 투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물적 분할이라느니, 인수합병이니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내가 가진 주식이 분명히 알맹이 통통한 우량주였는데 갑자기 껍데기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주변에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라는 말을 차마 못하겠다”며 “이제는 다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길게 보면 괜찮은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특히 배당을 통해 경제의 선순환이 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다른 나라는 우량주를 사서 중간배당을 받아 생활비도 하고, 내수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배당을 안 한다”며 “그래서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만 “무조건 배당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냐, 이건 잘 모르겠다”며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소개했다. 이 법안은 배당 성향이 35% 이상인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별도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이다.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35.19포인트(1.23%) 오른 2907.0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900 선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월 14일(2921.92)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4일부터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상승 폭은 7.71%에 이른다."주식시장서 장난치면 패가망신부동산 버금가는 투자수단으로"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 만에 첫 현장 방문으로 한국거래소를 선택한 것은 주가 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거래소 여러 부서 가운데 시장감시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것은 공정과 투명한 시장 조성에 대한 목표를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시장감시위의 역할과 책임을 치켜세웠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고 부당이득에 과징금을 물려 환수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자를 엄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주식시장 불공정거래의 재범률이 평균 29%를 넘을 정도로 만연한 배경에는 신속하지 못한 조사와 미흡한 제재·처벌이 있다고 보고 관련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李 "나도 깡통 차본 휴면개미…부당이득은 과징금 물려 환수"실제 이 대통령은 아닐 간담회에서 스스로를 “아주 오래된 휴면 개미”라고 소개하며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 선물·옵션 등 복잡한 금융 상품에 투자했다가 크게 손해를 본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너무 늦게 사법적·형사적 조치가 이뤄지거나 너무 수위가 낮아서 재범 우려가 높다는 것이 ‘국장(국내 증시)’을 허약하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의미로 후보 시절부터 여러 번 말씀하셨다”며 “자본시장을 투명하지 못하게 오염시키는 범죄를 엄단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공매도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시장 퇴출을 언급했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 1·2번 불만 사항이 공매도”라며 “세계적으로 다 하는 제도이고&nbsp;MSCI&nbsp;가입을 위해서는 필요한 제도지만 악용이 문제”라고 했다. 이어 “제재가 늦고 수위가 낮다며 제대로 엄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 감시를 담당하는 한국거래소의 조직과 인력 확충 방안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처럼 불공정거래에 대한 엄벌이 부각되자 간담회 참석자는 ‘증시 활성화와 엄벌은 상충되지 않겠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 대통령은 “시장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규제도 있다”며 “시장이라는 게 자칫 강자들의 횡포와 반칙하는 사람들이 유리하게 방치될 경우 규칙을 안 지키는 사람들이 유리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감시 규제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불공정거래 세력들이 대규모로 매도하려는 움직임을 사전에 포착할 필요가 있다’는 참석자의 건의에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기술 강화’를 거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도&nbsp;AI가 일정한 패턴을 벗어나는 자동 감지를 (기능)하고 있지 않느냐”며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사람이 하겠지만 (감지 등은)&nbsp;AI에 맡기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AI&nbsp;활용 감시 시스템 강화 거론상법개정안엔 뚜렷한 입장 안내이 대통령은 이날 여당 일각에서 ‘더 센’ 상법 개정안 처리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여당 내부에서도 상법 개정안에 대한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이 고개를 들면서 이 대통령도 속도와 수위에 조절 필요성을 인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순차적으로 주가 부양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우선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그 사이 경영계의 자정 노력을 지켜보겠다는 식이다. 이른바 ‘단계적 밸류업’으로 불공정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규제 합리화를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데 방점을 두고 이후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도모하는 상법 개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시장은 이른바 ‘이재명 랠리’를 이어갔다. 새 정부의 주가 부양이 단순히 주가지수 상승만을 의미한다기보다 경제·산업정책과 함께 공정한 시장 조성을 수반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의 기조를 우선 신뢰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넘어 2907.04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중·윤석열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재임 중에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취임 1주일 만에 거래소를 들른 것은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그만큼 이재명 정부의 친시장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강훈식(오른쪽)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조사조직 확충" 지시…'한국판&nbsp;SEC'&nbsp;만드나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관련 조직과 인력 확충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대통령의 11일 한국거래소 방문을 계기로 금융 감독 체계 개편 논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한국거래소 방문과 관련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신속한 조사를 위해 조직 인력 확충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지시는 거래소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감시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온 발언이지만 통상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 과정에서 거래소는 ‘심리’를 담당하고 금융 당국이 ‘조사’를 진행다는 점에서 추후 금융 당국의 불공정거래 조사 관련 조직 확대를 예고했다는 해석이 나온다.과거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3월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주가조작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한 직후 금융위원회 내 자본시장조사단이 신설됐다.지금은 여당 내에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으로 이원화된 금융 감독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대통령 지시의 무게감이 과거와 사뭇 다르다는 평가다. 특히 이 대통령이 정부의 불공정거래 근절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연 간담회에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이나 금감원 조사국 관계자가 참석 대상에서 빠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 금융 당국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취지의 행사인데도 불공정거래 조사의 핵심을 맡고 있는 금감원이나 금융위 인원이 참석하지 않은 걸 두고 관련 조직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한 게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여당 내에서는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한국판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부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금융위를 해체, 금융기관 감독 기능은 금감원 중심으로 재편해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위의 설치 등에 관한 법’을 대표 발의한 적 있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전희윤 기자(heeyoun@sedaily.com),김남균 기자(south@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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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2T08:31: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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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LA시위 강경대응에 '트럼프 칭송' 입장 바꾼 머스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23</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편드는&nbsp;SNS&nbsp;게시글 공유"탄핵" 맹비난하던 글 모두 삭제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경찰이 시위자를 체포하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틀어진 관계가 로스앤젤레스(LA) 시위를 계기로 미묘하게 개선되는 분위기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폭언을 퍼붓던 머스크는 이민자 시위에 대한 대통령의 초강경 대응에 동의를 표하며 과거의 폭언을 수습하고 있다.머스크는 9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캡처해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에 공유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캐런 배스&nbsp;LA&nbsp;시장이 시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nbsp;LA&nbsp;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머스크는 또 "(트럼프)대통령은 폭동, 폭력행위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nbsp;JD&nbsp;밴스 부통령의 게시글도 공유하며 성조기 이모티콘을 덧붙여 지지의 뜻을 밝혔다. 기존에 올렸던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탄핵 요구나 트럼프 대통령이 성추문에 연루됐다고 주장한 게시글은 X에서 삭제했다.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며 팔로우를 취소했던 트럼프 측근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의 X 계정도 다시 팔로우했다. 밀러 부비서실장은 트럼프 정부의 이민 정책을 총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 기조에 절대적 지지를 보여온 머스크가&nbsp;LA&nbsp;시위에 대한 대처를 칭송하는 방식으로 대통령과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머스크는 최근 며칠간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감세 법안과 상호관세 정책 등을 문제삼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맹렬하게 공격했었다.머스크의 발언이 멈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어조도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머스크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좋은 관계였다, 머스크가 잘 되길 바란다. 정말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다만 둘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거친 언사는 줄었지만 머스크는 X에 "공화당, 지지층 요구사항과 정반대로 행동할 계획"이라는 정치 풍자 사이트의 글을 공유했다. "머스크가 트럼프와 싸운 것은 관심끌기도 아니고 시선돌리기도 아니다"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맞다"고 답하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 역시 머스크가 전화하면 받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아마 머스크가 나랑 대화하고 싶을 것 같긴 하다"라면서 선을 그었다.&nbsp;김민경 기자(mkkim@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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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1T08:54: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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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테슬라, 5.7%↑</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22</link>
<description><![CDATA[뉴욕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영국 런던에서 미국과 중국 협상팀이 이틀째 무역협상에 나선 가운데 양측이 합의에 이를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자들을 들썩이게 했다.미 협상팀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양측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불화가 봉합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테슬라 주가가 5.7% 급등했다.M7 빅테크는 전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 주가 기록을 갈아치웠던 마이크로소프트(MS)만 빼고 모두 올랐다.사흘 연속 상승전날 막판 매도세로 약보합 마감했던 다우존스산업평균이 이날 상승세에 합류하면서 뉴욕 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다우는 전장 대비 105.11 p(0.25%) 오른 4만2866.87로 마감했다.기술주 비중이 높아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과 대표 기술주 지표인 나스닥은 지난 6일 이후 사흘째 오름세를 탔다.S&amp;P500은 32.93 p(0.55%) 상승한 6038.91, 나스닥은 123.75 p(0.63%) 뛴 1만9714.99로 올라섰다.중소형주 2000개로 구성된 러셀2000 역시 11.96 p(0.56%) 오른 2156.41로 장을 마쳤다.‘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21 p(1.22%) 내린 16.95를 기록했다.VIX는 오르내림을 반복하고는 있지만 하강 추세가 뚜렷하다. 지난달 23일 기록한 22.29에 비해 24% 가까이 폭락했다.테슬라 급등테슬라는 지난 5일 14.3% 폭락 충격을 딛고 이날까지 사흘을 내리 큰 폭으로 올랐다.이날은 17.51달러(5.67%) 급등한 326.09달러로 올라섰다.덕분에 지난 4일 마감가 332.05달러 대비 낙폭을 1.6% 수준으로 좁혔다.트럼프와 머스크 간 화해 분위기가 테슬라 주가 급등세로 이어지고 있다.머스크가 트럼프 비방 트윗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삭제한 가운데 트럼프는 9일 머스크와 대화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트럼프 이너서클이 둘 사이의 화해를 중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갈등이 봉합되고 있다.비록 이전의 브로맨스를 회복하지는 못하겠지만 트럼프와 머스크 모두 갈등 악화는 피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둘 사이가 일부 복원될 것으로 예상된다.MS,&nbsp;9일 만에 하락시가총액 1위 업체&nbsp;MS는 지난달 29일 시작한 거래일 기준 8일 연속 오름세를 끝냈다. 이날 9거래일 만에 하락했다.MS는 지난달 28일 이후 전날까지 3.4% 상승하면서 9일에는 사상 최고치인 472.75달러로 마감했다.그러나 이날은 1.83달러(0.39%) 내린 470.92달러로 마감했다.비록 0.4% 하락하기는 했지만 장중 1.6%에 이르던 낙폭을 대거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MS는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이란 기대감도 높다.기술적으로 단기 추세선인 50일 이동평균선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이뤄진 터라 상승 모멘텀(동력)을 받고 있다고 차트 분석가들은 판단하고 있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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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1T08:53: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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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일본·중국은 돈 쏟아붓는데…"한국이 최고" 이 기술, 주도권 뺏길 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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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인터뷰]전남중 화학연 센터장·유종수 고산테크&nbsp;CTO'페로브스카이트' 기술력 세계 최고, 상용화 문턱서 좌절민관 '잉크젯프린팅' 공동연구…양산화 공정확립 박차[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nbsp;'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전남중 한국화학연구원 광에너지연구센터장 (왼쪽 끝)과 전 센터장이 이끄는 연구팀의 모습 /사진=한국화학연구원"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기술입니다. 그런데 중국과 일본이 최근 이 분야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전남중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 광에너지연구센터장은 "'K페로브스카이트'가 기술은 세계 최고인데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태양전지는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해주는 장치다. 페로브스카이트는 태양전지에 쓰이는 신소재다. 빛이 없으면 효율이 떨어지는 실리콘과 달리 낮은 조도에서도 높은 에너지효율을 유지하고 곡면에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유연하다.전 센터장 연구팀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연구 중인 장비 전문기업&nbsp;고산테크의 유종수&nbsp;CTO(최고기술책임자)는 "한국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원천기술만큼은 '세계급 선수'를 다수 보유했다"고 했다.우리나라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움틀 때부터 단연 앞선 성과를 냈다. 고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가 우리나라 연구자인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다. 전 센터장 연구팀은 이를 발전시켜 2023년 3월 200㎠ 이상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에서 18.24% 효율을 달성해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후 중국 연구팀이 기록을 앞질렀지만 전 센터장 연구팀이 20.6% 효율로 세계신기록을 되찾았다.중국 톈진에 위치한 대규모 태양광에너지 시설 전경 /사진=중국 신화통신하지만&nbsp;'K페로브스카이트'는 앞선 원천기술을 보유하고도 상용화 목전에서 위기를 겪고 있다.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면적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실증해본 경험이 없어서다. 2세대 디스플레이 기판 크기(370㎜×470㎜)가 지금으로선 국내 최대다.유&nbsp;CTO는 "큰 크기의 태양전지를 여러 개 만들어 봐야 상용화에서 생길 수 있는 기술적 문제를 찾을 수 있는데 면적 크기를 키우는 데 드는 장빗값과 재룟값이 어마어마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연구실 수준의 R&amp;D(연구·개발) 예산만으론 부족하다는 얘기다.전 센터장은 "미국, 일본, 중국의 투자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했다. 미국은 에너지부(DOE)를 중심으로 매년 3억달러(약 4096억원)를 태양광 연구에 쏟아붓는다. 일본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국가산업'으로 점찍었다. 일본 세키스키화학공업이 조단위 투자를 결정했고 일본 정부가 '매칭형'으로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제14차 5개 년 계획'에 따라 태양전지 기술지원을 대폭 강화했다.전 센터장은 "경쟁국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시장을 주도한다면 한국은 효율적 R&amp;D와 빠른 상용화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했다. 연구팀은 올해부터 양산화 공정을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잉크젯 프린팅 기술'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본다.유&nbsp;CTO는 "태양전지 생산의 핵심은 나노(㎚·10억분의1m) 크기 박막을 얼마나 균일하게 인쇄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 잉크젯 인쇄방식은 나노단위의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 활용되면서 기술성을 검증한 데다 전후방산업도 잘 발달해 대량생산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했다.화학연과 고산테크 연구팀은 올해 3월 화학연 상생기술협력센터에 입주해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첫 양산화 공정실험을 위한 기본장비들은 올가을쯤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화학연 상생기술협력센터 내부 실험공간 /사진=한국화학연구원&nbsp;박건희 기자 (wissen@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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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1T08:52: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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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무덤 같은 대통령실 만든 두 사람…정진석·윤재순이었다[노컷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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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무덤 같다"고 표현한 윤석열 전 대통령실의 인수인계 부실은 정진석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파견 공무원 전원 복귀를 지시해 인수인계 없이 대통령실을 비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실은 컴퓨터 초기화와 문서 파쇄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기록물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시민단체는 정 전 실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모든 절차가 관례와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남성경 nsk90@cbs.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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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1T08:51: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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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김건희 의혹 총망라…‘3대 특검 정국’ 막오른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19</link>
<description><![CDATA[10일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공포이 대통령 “내란심판 국민 뜻 받들기”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가며 기자들의 질문에 웃으며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이 10일 오전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안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 부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 정국’의 막이 오를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이후 두번째 국무회의를 열어 3대 특검법을 심의·의결했다. 3대 특검법은 이후 이 대통령 재가를 거쳐 관보에 게재되며 이날 바로 공포됐다.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이 대통령은 이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정부 1호 법안인 3대 특검법(을 공포한 것)은 내란 심판과 헌정질서 회복을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한 결정”이라며 “거부권에 막혀 제대로 행사되지 못했던 국회의 입법 권한을 이제 다시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검을 계기로 국민 여러분께서 바라시는 진실이 민주주의 원칙 아래 투명하고 소상하게 밝혀지길 기대한다”고도 했다.3대 특검법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총망라하고 있다. ‘내란 특검법’은 내란 행위, 외환유치 행위, 군사 반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범죄 의혹 11개를 수사 대상으로 하고 ‘김건희 특검법’은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건진법사’ 관련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총 16개의 수사 대상을 적시했다. 또 ‘채 상병 특검법’의 경우, 2023년 7월 수해 당시 실종자 수색 작전 중에 발생한 해병대원 채 상병의 사망 경위와 대통령실 등의 수사 방해 의혹을 다룬다.3대 특검법이 공포되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곧바로 이 대통령에게 특별검사 임명을 요청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현재 내부에서 특별검사 추천(각 1명씩, 모두 6명)을 위해 후보군을 추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두 당은 애초 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출(13일) 이후, 특검 후보 추천 명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보다 속도를 올려 박찬대 현 민주당 원내대표 임기 완료 전에 추천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현재 두 당 안팎에선 윤석열 검찰 수뇌부와 대립했던 조은석 전 감사위원과 김양수·한동수 변호사 등의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조 전 감사위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인물로, 지난 1월 초 감사원장 직무대행 시절 부실·봐주기 비판을 받은 관저 이전 의혹 감사 결과에 대한 직권 재심의 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특수통’ 인사로 부산 고검 차장을 지냈다가 2022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된 뒤 검찰을 떠났고, 한 변호사는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지낼 당시 검언유착 의혹 등을 감찰하며 윤석열 검찰 수뇌부와 충돌한 바 있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검사징계법도 함께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기존 검찰총장에게만 있던 검사에 대한 징계 청구권을 법무부 장관에게도 부여하고 검사의 잘못이 의심될 때는 장관이 법무부 감찰관에게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nbsp;고한솔 기자 sol@hani.co.kr,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기민도 기자 key@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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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1T08:40: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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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이재명 정권이 정당 해산 절차 들어갈 것”…또 국힘 저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18</link>
<description><![CDATA[/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또 한 번 질타를 날렸다.홍 전 시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달을 가리키니 손가락 끝만 본다는 말이 있다”며 “내가 하는 말은 팩트이고 그에 대처하라는 경고인데, 그걸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고 적었다.홍 전 시장은 “나는 이미 윤석열 탄핵 40일 전에 공개적으로 탄핵을 경고한 바도 있었다. 아무도 듣지 않았지만 그때도 국힘 의원들은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 지도 모르고 있었다”며 “무지몽매하다는 건 이럴 때 하는 말”이라고 강조했다.제21대 대선 경선 탈락 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은 연일 국민의힘을 향해 맹폭하고 있다. 특히 대선 패배 이후 “이념도 없고 보수를 참칭한 사이비 레밍 집단”, “노년층과 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미래가 없는 이익집단”, “병든 숲이니 불태워 없애야 한다” 등 수위 높은 비난을 쏟아내는 중이다.또한 “이재명 정권이 곧 (국민의힘) 정당 해산절차에 들어갈 테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하거라”고 말을 맺었다. 홍 전 시장은 앞서 "내란동조와 후보 강제 교체 사건으로 이재명 정권이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으로 해산 청구할 것으로 본다. 그 출발이 내란특검법 통과"라고 주장한 바 있다.#홍준표 #국민의힘 #정당해산김희선 기자 (bn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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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1T08:38: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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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중 런던회담 1일차 종료…트럼프 “중국, 쉽지 않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16</link>
<description><![CDATA[베선트 “좋은 회의”·러트닉 “유익했다”허리펑 부총리는 회담 언급없어美, 소프트웨어 등 수출 제한 일부 해제 제안10일 10시 영국서 2일차 회담 이어가스콧 베선트(왼쪽)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 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랭캐스터 하우스에서 열린 미·중 2차 고위급 무역 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고위급 무역협상의 1일차 회담을 마쳤다. 양측은 수출 통제 해제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0일 2일차 회담을 열어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블룸버그통신은 양국 대표단이 이날 런던에서 오후 8시(현지 시각)까지 6시간 이상 대화한 뒤 첫날 협상을 마쳤다고 보도 했다. 미국 당국자는 두 나라 대표단이 이튿날인 10일 오전 10시 다시 만나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통신에 밝혔다. 미국 대표단은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참석했다. 중국 대표단은 중국의 경제 실세로 평가되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이끌었다.이날 베선트 장관은 런던에서 기자들에게 “좋은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논의가 “유익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허 부총리는 언론에 아무런 언급없이 회담 장소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은 회담에서 중국이 희토류의 대미 수출 제한을 완화하는 조건으로 중국을 겨냥한 기술 수출통제를 일부 해제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구체적으로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와 제트기 엔진 부품, 화학 및 원자력 소재 등에 대한 수출통제를 해제할 준비가 됐다고 협상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들이 블룸버그에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협상 상황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중국과 잘하고 있다”면서도 “중국은 쉽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매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상팀으로부터) 좋은 보고들만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을 개방시키고 싶다”며 중국 시장 개방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90일간 서로 관세를 115%포인트 씩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다만 비관세 조치와 관련해 중국이 희토류의 수출 통제를 유지해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오히려 미국이 회담 이후에도 신규 수출 통제 조치를 추가하고 있다면서 합의 정신을 어겼다고 비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은 지난 5일 직접 통화하고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하기로 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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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0T08:48: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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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미·중 협상 기대감에 상승… 테슬라는 4.6% ↑</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15</link>
<description><![CDATA[뉴욕증시가 미중 대화 국면에 따른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사진은 관세 행정명령을 들어 올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뉴욕증시가 미·중 대화 국면에 따른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S&amp;P500은 0.09% 오른 6005.88포인트로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0.31% 상승한 1만9591.24포인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실상 횡보한 4만2761.76포인트로 마감했다. S&amp;P500 지수는 2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보다 약 2%, 나스닥 지수는 12월 사상 최고치보다 약 3% 낮은 수준이다.이날 증시는 미·중 협상 소식으로 소폭 상승했다. 미중 고위 관리들은 영국 런던에 모여 양국 긴장을 잠시 완화시켰던 예비 무역 합의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기 위해 논의했다. 그러면서 다음날에도 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핵심 의제는 일시 중단된 상호 고율 관세 완화와 반도체·희토류 등 수출 규제에 대한 합의다.당장 구체적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좋은 보고를 받고 있지만 중국이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S&amp;P500 11개 섹터 지수 중에서 6개 하락하고 5개 상승했다. 재량소비재가 1.08%로 가장 많이 올랐다. 유틸리티는 0.66%로 낙폭이 컸다.아마존과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아마존닷컴은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펜실베니아에 최소 200억달러(약 27조1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연례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를 시작한 후 1.2% 하락했다. 콘퍼런스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개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테슬라는 등락을 반복한 끝에 4.6% 상승해 최근 급락을 일부 회복했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트럼프 대통령 간 불화로 최근까지 주가가 내렸다. 맥도날드 주가는 모건 스탠리가 '비중 확대'에서 '동일 비중'으로 하향한 후 0.8% 떨어졌다.인수합병(M&amp;A) 소식도 주요 종목 주가를 끌어올렸다. 퀄컴은 알파웨이브 세미를 24억달러에 인수키로 하면서 주가가 4.1% 올랐다.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는 옥스퍼드 아이오닉스를 약 10억8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뒤 2.7% 상승했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는 자회사를 두 개로 분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가는 장 초반 13%까지 폭등했다가 3% 하락 전환해 마감했다.이번 주 공개되는 주요 지표에는 5월 소비자 물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이 있다. 다음 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은 트럼프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에 집중된다.&nbsp;안효건 기자 (hg3to8@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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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0T08:42: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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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측 "명태균 의혹 관련 혐의…성립 안 되거나 모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14</link>
<description><![CDATA[뇌물 혐의 등 구성요건 충족하지 않거나, 모순된다는 취지(출처=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해 제기된 범죄 혐의들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의견서를 9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이 의심하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나 뇌물 혐의 등이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모순된다는 취지다.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변호인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에 냈다.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그해 치러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받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하지만 변호인은 명씨가 과거부터 개인적 목적에서 여론조사를 반복적으로 해왔고, 김 여사 요청에 따라 조사한 것이 아닌 만큼 결과를 받아봤다 하더라도 이를 정치자금을 대신 낸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담았다. 이는 정치인과 기자가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전 미리 받아보는 관행과 같다는 취지다.아울러 김 여사 측과 명씨 사이 명시적이거나 묵시적인 계약 관계가 없기 때문에 정치자금법에서 제한하는 '채무의 면제·경감' 행위로도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김 여사 측은 검찰이 압수수색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진 뇌물죄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도 적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뇌물은 직무 관련성이 인정돼야 하는데 '여당의 공천' 자체가 대통령 직무가 아니고, 명씨가 제공한 여론조사에 경제적 가치도 없기 때문에 성립할 수 없다는 취지다.또 위력 업무방해죄 역시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들이 공천 결정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외압을 받았다는 증거가 존재하지 않아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김 여사 측은 '여당 공천'이 대통령 직무여야 성립하는 뇌물죄와 불법적으로 공천에 개입해야 성립하는 업무방해죄를 동시에 적용하는 것 자체가 상호 모순이라는 입장이다.이 밖에 김 여사 관련 의혹이 단순 의혹이나 합리성이 결여된 추측에 불과하다는 내용이 담겼다.이와 관련해 김 여사 측은 검찰이 요구한 대면조사가 장시간 이뤄질 것을 우려해 입장을 서면으로 정리해 제출했다.검찰은 대면조사 필요 입장을 계속 전하고 있지만, 아직 일정이 조율되지 않은 상황이다.다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가결된 김건희 특검법이 곧 국무회의를 통과해 출범을 앞둔 만큼, 김 여사 조사는 특검에서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윤석열 #김건희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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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0T08:41: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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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대통령, 트럼프 다음 이시바 통화...日 "의미있는 24분, 이재명은 대화가능한 상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13</link>
<description><![CDATA[양 정상 첫 통화 "정상회담 조속히 열자"교도 "한미일 안보협력, 민간교류도 논의"…日정부 기대감닛케이 "24분간 통화, G7서 대면 회담 조율 중"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뉴시스【도쿄=김경민 특파원】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한일 양국의 긴밀한 공조 의지를 확인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 정상이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화는 약 24분간 이뤄졌다. 이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번째 정상 통화 상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두번째가 이시바 총리였다는 점에서 새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한미일 3각 공조를 외교의 중심축으로 확실히 설정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교도통신은 이날 통화에 대해 "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염두에 두고 한일,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국민 간 교류 확대에도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특히 교도는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일본을 '중요한 파트너'로 언급한 점을 상기하며 "일본 정부가 새 한국 정부와 안정적인 관계 구축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양국 정상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조기 대면 회담 실현을 모색 중"이라면서 "안보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닛케이는 '24분 통화'라는 구체적인 시간을 언급하며 상징성을 넘어 일정 수준의 실질 대화가 이뤄졌다는 해석도 덧붙였다.아사히신문은 이보다 앞서 이시바 총리가 지난 4일 이 대통령 당선 직후 "정상회담은 가급적 조속히 열어야 한다. 한국과 허심탄회하게, 민간을 포함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유대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직접 대화 의지를 표명한 데 주목했다. 아사히는 이를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민간 교류까지 확대해 유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라고 분석했다.특히 이 신문은 이시바 총리가 기시다·윤석열 정권 시절 재개된 셔틀외교(양 정상이 번갈아가며 방문)에 대해 "정권 성향과 무관하게 그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을 들어 외교 연속성을 중시하는 입장을 부각했다.일본 언론들은 대체로 이 대통령을 "대화는 가능한 상대"로 평가하면서도, 과거의 강경 발언과 역사 인식을 둘러싼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기류를 유지하고 있다.양 정상은 오는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대면 회담 조기 개최를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안보협력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총리 #한일 양국 #한미일 3각 공조김경민 기자 (km@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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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0T08:39: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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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박지원 "李대통령, DJ보다 더 한 '찐미' 할 것…중·러도 문제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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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어떤 경우에도 한미동맹 철학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출처=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국익을 우선해 외교 문제를 처리할 것이며, 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더한 친미 외교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9일 박지원 의원은&nbsp;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대중 대통령보다도 더 친미파, 찐미로 어떤 경우에도 한미동맹 철학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제가 얘기해 본 바에 의하면 어떤 경우에도 한미동맹의 철학을 벗어나서 있을 수는 없다. 그리고 다른 인사 문제도 그걸 굉장히 생각하더라"라며 "그래서 저는 흔히 사람들이 김대중 대통령은 친북, 친중이라고 했을 때도 굉장한 친미주의자였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보다도 친미, 찐미다"라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우리는 도랑에 든 소이기 때문에 미국 풀도, 중국 풀도, 러시아 풀도 먹어야 한다. 외교 안보 라인은 잘 짜여졌다"라며 "한미 관계는 위 안보실장이 외교부 장관과 합을 잘 맞출 것이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는 "정부 간 조율 과정에서 하루 이틀 늦은 것 갖고 평가할 필요가 없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협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만큼 조금 뜸을 들였을 것이다. 두 정상 통화 이후 미국 고위 외교관으로부터 '이렇게 잘 될 수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부연했다.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오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도 전화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 대통령실에 따르면 통화는 약 25분간 진행됐으며,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재명 #박지원 #친미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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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0T08:36: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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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43만명 넘은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폭주에 접속지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11</link>
<description><![CDATA[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5월26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전국에 생방송되는 대선 후보 티브이(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 묘사'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제명하라는 국민청원이 43만명을 돌파했다.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누리집을 보면,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43만2596명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 4일 청원이 공개된 지 닷새 만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동의를 얻은 것이다. 국민동의청원 누리집은 이날 접속자가 몰리며 한때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이 의원 제명 청원 동의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와 내란죄 수사를 위한 특검법 제정 촉구에 관한 청원’(40만287명 동의)은 3위로 밀려났다. 역대 최다 동의를 얻은 청원도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관한 것인데 12·3 내란사태 전인 지난해 7월 올라온 것이다. ‘헌법과 법률을 유린한 국민의힘 정당 해산에 관한 청원’은 35만5507명의 동의를 얻어 역대 네 번째로 동의가 많은 청원에 이름을 올렸다.청원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이뤄지기 위해선 30일 이내 5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 의원 제명 청원은 공개 하루 만에 심사 요건을 충족했다. 다만 연휴 등의 여파로 심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국회 사무처가 조만간 청원 내용을 심사할 소관 위원회를 결정하면, 해당 위원회가 청원을 심사해 본회의 부의 여부를 정하게 된다. 국회의원 제명은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국민동의청원으로 국회의원이 제명된 전례는 아직까지 없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대선 후보 3차 티브이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가족에 대한 검증을 명분으로 내세워, 이재명 후보 아들이 인터넷 게시판에 쓴 혐오 표현을 왜곡 인용한 내용으로 질문해 논란이 됐다. 청원인 임아무개씨는 “이 의원은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하는 언어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이 의원의 행태는 주권자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국회의원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행위”라며 청원 이유를 밝혔다.&nbsp;심우삼 기자 wu32@hani.co.k]]></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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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10T08:35: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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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파월 해임 수순 밟나… "차기 연준 의장 곧 발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07</link>
<description><![CDATA[FOMC&nbsp;앞두고 금리 인하 재차 압박유력 후보자 워시에 “매우 높은 평가”제롬 파월(왼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해임하고 새 연준 의장을 조기에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한 결정이 곧 발표될 것”이라면서 “좋은 연준 의장이란 금리를 인하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유력 후보자로 거론되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라고 답했다. 워시 전 이사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연준 이사를 지냈으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경제부처 수장 후보자로 거론된 인사다.트럼프 대통령이 임기가 1년 가까이 남은 파월 의장을 두고 새 연준 수장을 언급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8년 처음 연준 의장에 오른 파월의 임기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지명을 받아 2026년 5월로 연장됐다. 두 사람은 금리정책을 놓고 줄곧 대립각을 세워왔다. 금리를 낮추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파월 의장이 팽팽하게 맞서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파월 의장)가 미국에 엄청난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이달 17~18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를 재차 압박하는 한편 파월 의장의 거취에 압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일각에서는 ‘관세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까지 흔들릴 경우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이 고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50%”라고 말했다.&nbsp;이완기 기자(kingea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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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9T08:55: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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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굿모닝 증시]2800 돌파한 코스피…허니문 랠리 이어가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06</link>
<description><![CDATA[코스피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 만에 2800선을 돌파하며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국내 증시는 정책 기대감 등으로 허니문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동안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부분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연합뉴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은 전거래일 대비 443.13포인트(1.05%) 오른 4만2762.87에 마감했다. S&amp;P500은 전장보다 61.06포인트(1.03%) 상승한 6000.36, 나스닥은 231.50포인트(1.20%) 뛴 1만9529.95을 기록했다.5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돈 것이 영향을 미쳤다. 고용수치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매수 심리를 뒷받침했다.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지난달보다 13만9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13만명을 상회한 것이다.여기에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무역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었다. 협상에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여한다.이날 국내 증시는 허니문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의 약진에 눈이 가는 것은 6월3일 대선 이후 신정부 정책 기대감이 만들어내는 허니문 랠리가 출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허니문 랠리의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인 2990~3000선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상법 개정안,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정책이 실질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경우 코스피 5000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고 말했다.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한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도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라며 "지속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익 전망 호전, 관세, 지표 등 매크로 환경 개선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업종별로는 재정지출이 늘어나는 국면에서 수혜를 봤던 업종에 대한 기대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재정 확대 국면에서는 내수 업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재정지출이 늘어나는 국면에서 국내 증시에서 강했던 업종들은 소비재와 통신, 헬스케어, 에너지, 유틸리티 업종"이라고 말했다.&nbsp;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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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9T08:54: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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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과 검찰이 자초한 특검 쓰나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05</link>
<description><![CDATA[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591정권에 불리한 특검도 받아들인 역대 대통령윤석열의 거부권은 자신의 범죄 감추기 목적철저하고 신속한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필요6월5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내란 특검법)이 통과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nbsp;yws@hani.co.kr특검은 특별검사를 줄인 말입니다. 기존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거나 기소하기 어려운 경우 특별검사에게 수사와 기소를 맡기는 제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 측근이나 검사의 범죄, 국민의 관심이 큰 사건에 대해 국회가 법률을 제정하면 특검을 합니다.최초의 특검은 김대중 대통령 때인 1999년에 제정된 ‘한국조폐공사 노동조합 파업 유도 및 전 검찰총장 부인에 대한 옷 로비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임명된 강원일·최병모 특검이었습니다. 강원일 특검이 파업 유도 사건을 맡았고, 최병모 특검이 옷 로비 사건을 맡았습니다. 이용호 게이트 특검(차정일)도 있었습니다.노무현 대통령 때는 대북송금 특검(송두환),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김진홍), 사할린 유전개발 특검(정대훈), 삼성 비자금 특검(조준웅), 비비케이(BBK) 주가조작 특검(정호영)이 있었습니다.이명박 대통령 때는 스폰서 검사 특검(민경식), 사이버 테러 특검(박태석), 내곡동 사저 매입 특검(이광범)이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때는 최순실 특검(박영수)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때는 드루킹 특검(허익범),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특검(안미영)이 있었습니다.특검의 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역대 대통령은 정권에 불리한 특검도 받아들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국민의 관심이 큰 사건은 어떻게든 의혹을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첫번째 특검부터 그랬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옷 로비 사건과 파업 유도 사건의 특검을 받아들인 것은 국민의 ‘분노’ 때문이었습니다. 자서전에 이렇게 남겼습니다.“‘옷 로비 의혹’이나, ‘파업 유도 의혹’ 등이 국민의 분노를 일으킨 것은 중산층과 서민들의 박탈감과 상실감 때문이었을 것이다.‘우리네 형편이 이 지경인데 고관 부인들은 떼를 지어서 의상실이나 들락거리는가. 노동자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직장을 떠나고 있는데 공안 기관에서 파업을 조장했다니 말이 되는가’ 그런 감정들이 급속히 번지고 있었다.”노무현 대통령 때의 대북송금 특검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후 회고록에 대북송금 특검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전후 사정을 자세히 기록했습니다.“취임식 바로 다음날 여의도에서 ‘고약한 선물’이 왔다. 국회를 지배하고 있던 한나라당이 ‘대북송금특검법안’을 단독 처리해 정부로 보낸 것이다. 2000년 6월 김대중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했을 때 현대그룹이 4억달러를 몰래 북으로 보낸 것이 문제였다.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이 산업은행을 통해 그 돈을 송금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했다. 청와대 참모들과 국무위원들이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지만 나는 특검법안을 수용했다.”“거부권을 행사하면 특검은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검찰 수사까지 막기는 어려웠다.”“어차피 수사를 막을 수 없는 것이라면 검찰보다는 특검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누가 수사하든 대북송금 절차의 위법성을 밝히는 데 그쳐야지 남북관계의 근간을 해치는 데로 확대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방대한 조직과 인력을 가진 검찰에 맡기면 수사가 다른 곳으로 갈 가능성이 컸다.”“송두환 특검은 송금의 절차적 위법성 문제만 정확하게 수사했다. 다른 것은 손대지 않아 남북관계에도 큰 타격은 없었다. 박지원 실장을 비롯해서 유죄 선고를 받은 모든 관련자를 형이 확정되자마자 사면했다. 나는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었고 결과도 가장 바람직했다고 생각한다.”거듭 말씀드리지만 지금까지 대통령들은 의혹이 너무 커서 검찰 수사로 해소할 수 없다고 판단했을 때는 정권에 불리한 특검도 받아들였습니다. 이명박·박근혜·문재인 대통령도 다 그랬습니다.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전혀 달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과 채 상병 특검에 대해 시종일관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이 검찰총장 출신이고 검찰 요직에 ‘윤석열 사단’이 포진했기 때문에 검찰 수사로는 의혹을 해소할 수 없는데도 그랬습니다.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정신세계입니다. 오죽하면 2024년 총선 뒤에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까지도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칼럼을 썼을까요? 제목이 “‘채·김 특검 수용 결단’은 몽상인가”였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을 끝까지 거부한 이유는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자신의 범죄가 너무나 확실해서였을 것입니다. 특검이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내면 김건희 여사가 구속되고 자신도 퇴임 이후 감옥에 간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겁을 먹은 것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한 이유도 바로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 때문일 것입니다. 계엄의 명분으로 내세운 국회 탄핵소추와 예산 삭감, 종북 반국가세력 척결, 자유 헌정 질서 수호, 부정선거 등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진짜 이유는 김건희 여사와 자신이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케이티브이(KTV) 갈무리그래서입니다. 6월5일 국회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을 한꺼번에 의결한 것은 말 그대로 사필귀정입니다.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때문에 도입하지 못한 특검을 한꺼번에 도입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국민의힘의 태도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 표결 직전 의원총회에서 특검 반대 당론을 변경할 것인지를 표결에 부쳤지만, 당론 변경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반대 당론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냥 자유투표를 하면 그만인데, 왜 그랬을까요? 구차하기 짝이 없습니다.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이 국회 본회의 반대토론에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국민적 의혹은 당연히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야 한다. 그러나 헌정 사상 총 13건의 특검이 있었는데 오늘처럼 여당이 발의한 특검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왜냐하면 특검은 권력자를 제대로 수사 못 할까 봐 만든 제도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야당일 때에는 대통령이 인사권을 갖는 검찰을 못 믿겠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사권이 있는데 왜 혈세를 들여서 별도의 특검을 해야 하는 것인가?”주진우 의원의 말은 궤변입니다. 국민의힘은 여당 시절 줄기차게 특검에 반대했습니다. 심지어 대통령 거부권 행사 뒤 국회 재의결 때도 반대표를 던져 특검 도입을 막았습니다. 그래놓고 이제 와서 “특검은 야당이 발의하는 것”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에게 검사 인사권이 있으니 특검이 필요 없다는 논리도 황당합니다. 이제부터 검찰은 이재명 대통령이 시키는 대로 수사할 것이라는 뜻인가요? 기가 막혀서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국민의힘 의원 이탈표가 그래서 나왔을 것입니다. 채 상병 특검법은 김소희·김예지·김재섭·배현진·안철수·한지아 의원이 찬성했습니다. 내란 특검법은 김예지·김재섭·안철수·조경태·한지아 의원이 찬성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은 김예지·김재섭·배현진·안철수·조경태·한지아 의원이 찬성했습니다.세가지 특검법에 모두 찬성표를 던진 김재섭 의원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이번 조기 대선에서 국민은 우리 당에 최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할 것을 요구했다고 생각한다.”김예지 의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탄핵으로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했다고 나왔다. 수사하는 게 맞다고 본다. 김건희, 채 상병 특검도 나는 일관된 입장이었다. 일부 조항은 문제가 있지만 이게 벌써 몇 번째냐. 국민이 법리적인 것까지 이해하고 공부하고 그럴 시간적 여유, 마음의 여유가 없다.”어떻습니까? 두 사람의 논리가 훨씬 더 명쾌하지 않습니까?세가지 특검법에 대한 언론의 평가는 “불가피하다”는 쪽입니다. 조선일보만 달랐습니다. 6일치 신문에 “집권당이 왜 수사기관 놔두고 굳이 특검을 하는지”라는 제목의 사설을 썼습니다. 주진우 의원의 궤변과 같은 주장입니다.동아일보는 “3대 특검 통과…투명한 수사만이 소모적 갈등 줄인다”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한국일보는 7일치 신문에 “초유의 3 특검 동시 가동…원인 제공한 검찰 자성을”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시각입니다.마무리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주 국무회의에서 세가지 특검법을 공포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 후보들을 추천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할 것입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겨냥해 대대적인 특검 수사가 진행될 것입니다.어쩔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재임 때 해야 했던 숙제를 뒤늦게 몰아서 하는 셈입니다. 애초부터 태어나면 안 됐던 ‘윤석열 정권’ ‘검찰 정권’을 극복하고 미래로 가기 위한 ‘통과 의례’이자 ‘씻김굿’입니다. 특검이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로 역사의 소명에 제대로 응답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nbsp;성한용 기자 shy99@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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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9T08:52: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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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포토라인…오늘 내란 혐의 6차 공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204</link>
<description><![CDATA[6·3 대선이 끝나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이 오늘(9일) 열립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늘(9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을 진행합니다.윤 전 대통령은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세 차례 공판 때는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언론이 설치한 포토라인을 지나 법정으로 직행했습니다.윤 전 대통령 부부는 대선 당일 서초구 한 투표소를 찾아 취재진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때에도 '탄핵 때문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국민들한테 할 말이 없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는 역시 답하지 않았습니다.이날 재판에선 지난 기일에 이어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이 준장은 지난달 26일 공판에서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이 문을 부숴서라도 의원들을 끄집어내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한편, 법원은 오늘(9일) 윤 전 대통령 재판과 관련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출입 시 면밀한 보안 검색을 할 예정입니다.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의 출입은 전면 금지됩니다.&nbsp;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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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9T08:51: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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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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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서울경제]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은 대통령 경호처 본부장 5명에 대해 전원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강유정 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열고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면서 사회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추가 인사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대통령 경호처는 직무대행 체제로 유지된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강 대변인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nbsp;전희윤 기자(heeyo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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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9T08:50: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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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병기 “이재명 위한 블랙 요원···내란 책임자들 사회 복귀 못하게 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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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병기 의원이 9일 “당선 즉시 반헌법특위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윤석열 내란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당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철저하고 비타협적으로 내란 종식을 완수할 도구로 최종병기 김병기를 써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내란 세력의 난동을 제압하여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내란에 책임 있는 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고 다시는 사회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국가정보원 간부 출신인 김 의원은 “저는 그동안 당내 선거에 나서 본 적이 없다”며 “국정원에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음지에서 일했던 것처럼, 당과 이재명 대표를 위해서 블랙 요원처럼 일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대한민국 재건 프로젝트의 1호 파트너 요원’으로 누가 적합한지, 내란 종식의 최종병기로 누가 적합한지 선택해달라”며 “오직 이재명 정부의 성공, 오직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어설픈 타협이 아닌 제압과 항복을 받아낼 배짱 있는 장수”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집권여당의 치밀한 전략가” “당원 동지들께 묻고, 당원 동지들께 보고하는 당원민주주의 실천가”라고 강조했다.이재명 정부 첫 여당 원내대표 선거는 3선 김 의원과 4선 서영교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두 후보 모두 친이재명(친명)계로 평가된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부터 권리당원 투표 20%가 반영돼 당원 표심이 당락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는 오는 13일 선출된다.박광연 기자 lightyear@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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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9T08:50: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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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포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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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사용 ᆢ&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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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5T09:13: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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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고용 둔화 충격에 혼조세 마감…테슬라, 3.6% 급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94</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nbsp;ADP의 저조한 5월 민간고용 지표 충격 속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접고 혼조세로 방향을 틀었다.&nbsp;AP&nbsp;뉴시스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접고 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미국 고용서비스 업체&nbsp;ADP가 이날 공개한 5월 민간고용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친 것이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ADP에 따르면 5월 민간 고용은 3만7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이 예상한 11만명 증가 근처에도 못 갔다.오는 6일 노동부가 발표할 5월 고용동향에서 신규고용이 12만5000명에 이르렀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 예상 역시 충족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혼조세6월 들어 이틀을 내리 올랐던 증시는 사흘 만인 이날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91.90 p(0.22%) 하락한 4만2427.74로 미끄러졌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오르기는 했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S&amp;P500은 0.44 p(0.01%) 오른 5970.81로 강보합 마감했다.기술주 위주의 나스닥도 61.53 p(0.32%) 상승한 1만9460.49로 올라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M7, 애플·테슬라만 약세M7 빅테크는 애플과 테슬라만 빼고 모두 올랐다.특히 메타플랫폼스 강세가 두드러졌다. 메타는 21.10달러(3.16%) 급등한 687.95달러로 올라섰다.엔비디아는 0.70달러(0.50%) 상승한 141.92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0.90달러(0.19%) 오른 463.87달러로 장을 마쳤다.전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한 엔비디아와 2위로 밀려난&nbsp;MS의 시총 격차는 150억달러로 더 벌어졌다. 엔비디아는 시총이 3조4630억달러,&nbsp;MS는 3조4480억달러를 기록했다.반면 테슬라는 지난달 30일 이후 나흘을 내리 하락했다. 이 기간 낙폭이 7.4%에 육박한다.테슬라의 유럽, 미국 판매 감소 악재와 차익실현 욕구가 겹치며 주가가 하락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은 12.22달러(3.55%) 급락한 332.05달러로 미끄러졌다.애플은 올해 스마트폰 출하 증가율이 당초 예상했던 4%가 아닌 2.5%에 그칠 것이라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비관 전망 속에 약세를 보였다.애플은 0.45달러(0.22%) 내린 202.82달러로 마감했다.투자은행 니덤은 애플 추천의견을 매수에서 보유(중립)로 낮추고, 225달러였던 목표주가는 아예 철회했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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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5T08:36:0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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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와 근무한 적 없어” 폭로한 게임협회 전 간부…검찰 조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93</link>
<description><![CDATA[검찰, 윤석열 ‘김건희 경력’ 허위사실 공표 혐의 수사서울중앙지검. 한겨레 자료사진김건희 여사 경력에 대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씨와 근무한 적이 없다”고 폭로한 전직 게임산업협회 간부를 불러 조사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조민우)는 4일 최승훈 전 한국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 전 사무국장은 검찰 조사에서 과거 페이스북에 썼던 글이 자신이 쓴 게 맞고 글의 내용도 사실이라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여사는 2007년 수원여대 교수 초빙 지원서의 경력란에 2002년 3월부터 3년간 게임산업협회에서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적었다.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12월 해당 경력이 허위라는 논란이 일자, 최 전 사무국장은 본인 페이스북에 “2004년 게임산업협회가 설립되면서 이후 5년간 협회에서 정책실장과 사무국장으로 재직했다. 김건희라는 분과 함께 근무한 적은 물론, 본 적도 없다”고 폭로한 바 있다. 실제 게임산업협회는 김 여사가 밝힌 2022년 3월에는 설립되지 않은 상태였다.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이던 2021년 12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배우자의 허위 경력 의혹과 관련해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는 아니다”, “수상 경력이 완전히 날조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이 허위에 해당한다며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윤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파면되면서 헌법상 불소추 특권이 사라지자, 검찰은 지난달 1일 고발인인 김한메 사세행 대표를 불러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nbsp;곽진산 기자 kjs@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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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5T08:31: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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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선 당일 이례적 이창수 사직서 수리한 이주호 “선거 영향 안 주려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91</link>
<description><![CDATA[공직자 사표 ‘일괄 처리’ 설명류희림 방심위원장도 포함돼헌법재판소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한 3월13일 오후 이 지검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nbsp;viator@hani.co.kr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전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의 사직서가 이례적으로 휴일인 대통령선거 당일에 수리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재가권자인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쪽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공직자 사표를 일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이 전 지검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사직하겠다’며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늦어도 지난 2일에는 퇴임할 것으로 예상됐다. 법조계 일각에선 이 전 지검장 등이 새 정부 출범 전 퇴직하면 2억원이 넘는 명예퇴직금을 받지 못한다는 얘기도 나왔다. 과거 국가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 규정에서는 공무원이 수사 대상이 되면 명예퇴직금을 받지 못한다는 규정이 있었고, 이 전 지검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와 주가조작 사건 무혐의 처분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죄 기소와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된 상태였다.하지만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되면 명예퇴직금을 나중에라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새 규정이 지난 2일부터 시행됐다. 이 규정 시행 전에 퇴직하면 이 전 지검장은 명예퇴직금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그러나 이주호 전 권한대행이 지난 3일 사직서를 수리하면서 이 전 지검장은 수사 결과에 따라 명예퇴직금을 수령할 수도 있게 됐다.이 권한대행 쪽은 이례적인 ‘휴일 사직원 재가’가 대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선거 기간 중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지막 날 일괄적으로 사표를 수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의를 표명했던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표도 같은 날 수리됐다.&nbsp;정혜민 기자 jhm@hani.co.kr,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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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5T08:29: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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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국힘 연일 비판…“이념 없는 보수 참칭 이익집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90</link>
<description><![CDATA[19대·20대 대선 언급하며 “뼛속 깊이 병든 당”“내 탓 말고, ‘보수 회생 불씨’ 이준석 탓도 말라”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이상섭 기자][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5일 “이념도 없고, 보수를 참칭한 사이비 레밍 집단이고 사익만 추구하는 이익 집단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 당은 이제 회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뼛속 깊이 병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전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19대 대선 당시를 회상하며 “인명진 비대위원장께서 창원으로 내려와 당이라도 살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종용해 경남지사 그만두고 대선에 출마 했으나 이미 패배가 불 보듯 명확한 탄핵 대선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심지어 대선 자금 집행도 문재인·안철수 후보보다 100억원이나 적게 지출하고도 (득표율) 24%나 얻어 당의 명맥을 잇게는 했다”며 “그렇게 살린 당에서 그 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도 받지 못하고 서울 무소속보다 더 어려운 대구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나 1년 이상 그 당은 복당도 시켜주지 않았다”고 했다.홍 전 시장은 복당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패배했던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 대해서도 “쌍권과 당내 기득권, 신천지 등을 동원한 당원 투표에서 참패하는 사기 경선”이라고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대선) 후보 자리를 내주고 다시 대구시장으로 내려갔다”며 “그때 탈당을 생각했지만 마지막 도전을 위해 보류하고 차기 대선을 준비했으나 이번에는 또 다른 탄핵으로 아수라장이 된 당이 됐다”고 했다. 그는 “그 속에서도 홍준표의 나라를 꿈꾸고 충분한 준비를 했으나 이번에도 정치 검사 출신 네 놈의 합작으로 또 한 번의 사기 경선이 이루어졌고 믿었던 국회의원들, 당협위원장들도 모두 사기경선의 공범으로 가고 나 홀로 경선하게 되었을 때, 이미 그때부터 이젠 당을 떠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했다.홍 전 시장은 “진심(眞心)이 통하지 않는 그 당에 남아 내가 더 이상 할 일이 없다고 봤다”며 “나를 탓하지 말고 그나마 남아 있는 보수 회생의 불씨인 이준석도 탓하지 마라”고 국민의힘의 이번 대선 패배를 직격했다. 이어 “그것은 모두 니들의 자업자득”이라며 “곧 다가올 아이스 에이지(ICE&nbsp;AGE·빙하기)는 혹독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홍 전 시장은 21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서 정치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그는 대선 당일인 전날에도 “김문수를 통한 마지막 몸부림이 무산된 것은 이준석 탓도, 내 탓도 아니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nbsp;김진 soho0902@heraldcorp.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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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5T08:28: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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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리재명이 당선" 대선 첫 언급…박근혜 땐 이름조차 생략[북한은 지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89</link>
<description><![CDATA[보수 후보 당선땐 보도 '시큰둥'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선서식. 오승현기자[서울경제]북한이 한국의 21대 대통령 선거를 처음으로 언급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사실을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대선 이틀 만인 5일 "한국에서 지난해의 '12·3 비상계엄 사태'로 대통령이 탄핵된 후 두 달 만인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진행됐다"며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리재명(이재명)이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논평 없이 짧게 전했다. 북한 주민이 보는 대내용 매체인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6면에 같은 내용을 전했다.북한이 한국 21대 대선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대선에 대한 보도가 없었다. 과거 대선 때는한국의 대선과 정치를 비난하는 표현이 등장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북한이 표방하는 남북 간 '적대적 두 국가 관계'에 따라 언급을 삼간 것으로 풀이된다.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됐던 2007년 제17대 대선 당시에는 일주일 만에 이를 보도했다. 2012년 제18대 대선 때는 선거 이튿날 박근혜 대통령 이름을 생략한 채 "새누리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고만 보도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승리한 2017년 제19대 대선에선 선거 이튿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소식을 전했고,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그 다음날 관련 기사를 내보냈다. 북한 입장에서 반갑지 않은 보수의 승리에는 보도에 시큰둥했다. 다만 2022년 제20대 대선 때는 선거 이틀 만에 "보수야당인 국민의힘의 후보 윤석열"이 당선됐다고 보도했다.&nbsp;유주희 기자(ginge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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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5T08:27: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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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용산 사무실 와보니 무덤 같아…펜 컴퓨터도 없어 황당무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88</link>
<description><![CDATA["다행히 준비된 게 있어 인선 발표"(출처=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지금 용산 사무실로 왔는데 꼭 무덤 같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첫 인선을 발표하기 전 기자들에게 "(용산에) 아무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필기구를 제공하는 직원도 없고 컴퓨터도, 프린터기도 없다. 황당무계하다"며 "그래도 다행히 준비된 게 있어서 인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등 이날 발표한 첫 인선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잘 평가해주길 기대할 뿐"이라며 "이게 참 어렵더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인선의 기준은 국민에게 충직한 것이 제일 첫번째고, 다음으로 유능함이라고 할 수 있겠다"라며 "둘 다 갖춘 분들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그는 또 "실력 중심으로 할지, 통합 중심으로 할지 일면으로는 충돌돼 보이기도 하는데 (인선을) 보면 제 가까운 사람들 위주로 인선한 것이 아닌 게 드러나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다음 각료 인사나 이런 부분들은 시간이 많지 않지만 국민들의 의견과 당내 인사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모으는 기회를 가져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대통령 #이재명 #용산 #무덤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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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5T08:26: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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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모두의 대통령 되겠다”…이재명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82</link>
<description><![CDATA[대통령 취임선서 연설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 중앙홀에서 취임선서 뒤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다음은 이 대통령의 발언 전문.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인사드립니다.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입니다.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입니다.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이제는 우리가,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입니다.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습니다.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대한민국은 오늘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세계 10위 경제력에 세계 5위의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며K-컬처로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나라.이 자랑스러운 동방의 한 나라가 이제는,맨손의 응원봉으로 최고 권력자의 군사쿠데타를 진압하는민주주의 세계사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의 이 위대한 여정을대한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을전 세계인이 경이로움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오색 빛 혁명,&nbsp;K-민주주의는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의 새 활로를 찾는 세계인들에게뚜렷한 모범이 되었습니다.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낡은 질서가 퇴조하고 새 질서, 문명사적 대전환이 진행 중입니다.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초과학기술 신문명시대,눈 깜빡할 새 페이지가 넘어가는인공지능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습니다.기후위기가 인류를 위협하고, 산업 대전환을 압박합니다.보호주의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 급격한 국제질서 변화는우리의 생존을 위협합니다.변화에 뒤처져 끌려갈 것이 아니라변화를 주도하며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습니다.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위협받고 있습니다.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복구하는 일,성장을 회복하고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짐작조차 힘들 땀과 눈물, 인내가 필요할 것입니다.그러나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습니다.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습니다.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습니다.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습니다.이제 출범하는 민주당정권 이재명정부는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입니다.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입니다.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세력만이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습니다.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민생,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됩니다.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습니다.공존과 통합의 가치 위에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습니다.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습니다.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습니다.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습니다.이재명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습니다.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습니다.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의 조건이 보장되는 나라,두터운 사회안전매트로 위험한 도전이 가능한 나라여야혁신도 새로운 성장도 가능합니다.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글로벌 경제·안보환경 대전환의 위기를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해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합니다.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습니다.첫째,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대한국민에게 있습니다.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국민의 주권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둘째,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기회와 자원의 불평등이 심화되고,격차와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저성장으로 기회가 줄어드니,함께 사는 경쟁 대신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전쟁만 남았습니다.극한경쟁에 내몰린 청년들이 남녀를 갈라 싸우는 지경이 되었습니다.경쟁 탈락이 곧 죽음인 불평등 사회가갈라치기 정치를 만나 사회존속을 위협하는 극단주의를 낳았습니다.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입니다.가난해도 논밭 팔아가며 자식들 공부시킨 부모 세대의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처럼,정부가 나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지원하며 투자하겠습니다.AI,&nbsp;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겠습니다.에너지 수입 대체,&nbsp;RE100 대비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하여,촘촘한 에너지고속도로 건설로 전국 어디서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해 소멸위기 지방을 살리겠습니다.셋째,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특정한 지역, 기업, 계층에 몰아 투자하는 불균형발전전략으로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압축 성장 했습니다.그러나 이제는불균형성장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불평등에 따른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게 되었습니다.이제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성장발전전략을 대전환해야 합니다.균형발전, 공정성장 전략,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균형발전을 지향하고,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고,특권적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야 합니다.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것이 지속성장의 길입니다.성장과 분배는 모순관계가 아닌 보완관계인 것처럼,기업 발전과 노동존중은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습니다.넷째, 문화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백범 김구선생의 꿈이 이제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K-팝부터&nbsp;K-드라마,&nbsp;K-무비,&nbsp;K-뷰티에&nbsp;K-푸드까지,한국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입니다.한국문화의 국제적 열풍을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연결시켜야 합니다.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적극적인 문화 예술지원으로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다섯째,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안전과 평화는 국민 행복의 대전제입니다.안전이 밥이고, 평화가 경제입니다.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 번영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습니다.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싸울 필요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입니다.북한&nbsp;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한반도평화를 구축하겠습니다.불법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신뢰를 회복하고,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생사를 넘나드는 숱한 고비에도오직 국민에 대한 믿음을 부여잡고국민께서 이끌어주신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이제 국민께서 부여한 사명을 따라 희망을 찾아가겠습니다.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강했고,국민이 단합하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냈습니다.일제의 폭압에 3.1운동으로 맞서며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고,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폐허 위에서 세계가 놀랄 산업화를 이뤄냈습니다.엄혹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했고,세계사에 없는 두 번의 아름다운 무혈혁명으로 국민주권을 되찾았습니다.우리 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이라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습니다.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앞선 기술력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나라,모범적 민주주의로 세계의 귀감이 되는 대한민국.우리 대한민국이 하면 세계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회복도 성장도 결국은이 땅의 주인인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모든 국가역량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쓰여지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듭시다.작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국민이 주인인 나라,국민이 행복한 나라,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국가권력을 동원한 내란에 저항하고,아름다운 빛으로 희망세상을 열어가는 국민 여러분이 이 역사적 대장정의 주역입니다.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nbsp;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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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4T12:45: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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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백악관, 이재명 당선 이례적 반응…“공정 선거였지만 중국 개입 우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81</link>
<description><![CDATA[27일 미국 워싱턴디시(D.C.)의 백악관. 이날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 정책의 일환으로 새로운 유학생 비자 면접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EPA&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의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중국의 개입을 우려한다’는 이례적인 반응을 내놨다.백악관 관계자는 3일(현지시각)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견고하다.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백악관이 한국 새 정부 출범을 맞아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면서 동시에 ‘중국의 선거개입 우려’를 함께 표명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중국의 선거 개입설은 윤석열 전 대통령 쪽과 한국 극우 유튜버 등이 거듭 주장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쪽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서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관리에 중국인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왼쪽)이 4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의 당선증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미국의 극우 정치 활동가인 로라 루머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에 “한국의 명복을 빈다. 공산주의자들이 한국을 장악했고 오늘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적었다. 루머는 공식 직책은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정책 및 인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한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한국은 우리의 상호방위조약, 공유 가치, 깊은 경제 관계에 기반을 둔 동맹에 대한 철통같은 약속을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또 오늘의 전략적 환경의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역내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적 회복력을 향상하며, 우리가 공유하는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미·일 3자 협력을 계속해서 심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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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4T08:43: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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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정부] ② '대통령 지휘' 경제회복 총력전…추경부터 추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80</link>
<description><![CDATA[대선 기간 '민생·경제 회복·성장' 강조…경제 정책 직접 챙길 듯'6월 편성·7월 초 통과' 시나리오도…전국민 지역화폐 추진 여부 주목지지 호소하는 이재명 후보(대구=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두고 '험지 공략'에 나선 1일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6.1&nbsp;utzza@yna.co.kr(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제21대 대선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정 제1의 목표를 경제 회복에 두고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집권시 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에 두겠다고 공언해 왔다.계엄 선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여파로 충격파를 입은 각종 경제 지표를 회복시키는 데 초반 국정의 에너지를 쏟아붓겠다는 것이다.당분간은 이 후보가 직접 키를 잡고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진두지휘할 가능성이 높다.새 정부는 그 첫 단계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부터 즉각 추진해 동력을 마련하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는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 유세에서 "기회를 주시면 골목 경제와 서민 경제가 최소한의 회복이 가능하도록 추경을 즉각적으로 편성해 숨통을 트일 수 있게 하겠다"고 직접 약속하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이르면 이달 내 정부 추경안 편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초께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키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민주당 관계자는 4일 통화에서 "새 정부의 우선 국정과제를 추리는 과정과 추경 편성 과정이 숨 가쁘게 동시 진행될 것"이라며 "공식 취임 후 직접 챙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새 정부의 추경안 규모는 30조원대는 훌쩍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지난 4월 정부가 12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하자 민주당은 "찔끔 추경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면서 추경 규모 대폭 확대를 주장한 바 있다.민주당은 내수 회복과 서민 지원에 방점을 찍음으로써 소비 진작을 유도, 민생 경제에 돈이 돌게 해 이를 경기 회복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이 후보는 나흘 전인 지난 30일에도 집권 시 추경 편성 방향에 대해 "내수 회복, 서민 지원 예산에 집중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2월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 예산을 담은 총 35조원 규모의 자체 추경안을 제안한 바 있다.여기에서 새 정부의 추경안을 짐작해 볼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당시 민주당의 추경안은 민생 회복 예산 24조원, 경제 성장 예산 11조원 등 35조원 규모였다.민생 회복 예산에선 국민 1인당 2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13조원), 지역화폐 할인지원(2조원), 상생 소비 캐시백(2조4천억원), 8대 분야 소비 바우처(5천억원) 등 '소비 진작 4대 패키지'가 골자였다.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족(약 361만명)에게는 25만원에 추가로 10만원을 더 지급하는 모델이다.당시 경제 성장 예산으로는 이 후보의 경제 공약 핵심이기도 한 인공지능(AI)·반도체·연구개발 예산 증액(5조원), 지방재정 보강(2조6천억원) 등이 포함됐다.이재명 후보, 경제회복 퍼포먼스(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9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서초구·강남구 유세에서 '코스피 5000 시대'를 들어 보이며 경제회복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5.29&nbsp;hkmpooh@yna.co.kr이런 가운데 이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 정책으로 꼽히기도 하는 전국민 지역화폐 지급 사업이 추경을 통해 실제로 추진될지도 관심사다.당내에선 이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소비 진작 추경'을 언급했던 만큼 해당 정책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과 새 정부 첫 추경안은 국정 과제를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는 관측이 교차하고 있다.이 후보가 대선 공약집에서 '경제 강국' 비전 공약으로 언급한 정부·민간의&nbsp;AI&nbsp;투자 확대, 국가&nbsp;AI&nbsp;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및&nbsp;AI·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 육성, 주가 5,000시대 개막,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의 정책에도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추경에도 이와 관련한 예산이 담길 가능성이 거론된다.이 후보가 약속한&nbsp;'AI&nbsp;3대 강국·잠재 성장률 3%·국력 세계 5강' 공약을 신속하게 달성하기 위해선 첫 추경에서부터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할 수 있어서다.대미 관세 협상 및 통상 문제 대응 예산도 추경에 반영될 수 있다.아울러 추경 규모가 커질 경우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가 당장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에 나서고 국채 발행까지도 검토하며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ses@yna.co.kr&nbsp;설승은(ses@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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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4T08:42: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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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당선 확실] 내란·김건희·채상병에 대법원장…동시다발 특검 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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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명태균·건진법사 의혹 망라…4개 법안 통과시 파견검사 최대 120명서초동 사저로 향하는 윤 전 대통령 부부(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하고 있다. 2025.4.11 [공동취재]&nbsp;hwayoung7@yna.co.kr(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여러 현안 사건을 겨냥한 특별검사 수사를 통한 '동시다발 특검'이 현실화할지 주목된다.민주당은 최근까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특검법',&nbsp;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에 관한 특검법, 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한 특검법,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선거 개입 등에 관한 특검법 등을 추진해 국회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다만 당시에는 윤 전 대통령 또는 최상목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특검 도입이 무산됐다.과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집권 여당이 되면서 법률안을 놓고 입법부와 행정부가 대립할 가능성이 줄어 특검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 후보는 대선 과정에서 "내란 종식을 위해 책임·동조자를 다 찾아내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특검해야 한다고 본다", "'채상병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일부 특검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이미 '윤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nbsp;'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nbsp;'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 등은 새로 발의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 상태다.본회의가 열려 표결로 법안이 통과되고 대통령이 공포하면 인적·물적 설비 확보를 포함해 준비 기간을 거쳐 각 특검이 출범한다.'내란 특검법',&nbsp;'채상병 특검법' 등이 시행되면 전·현직 고위 관료와 국방부 관계자 등에 대한 대대적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사회를 뒤흔드는 대규모 '게이트성 수사' 몇 건이 한꺼번에 돌아가는 격이다.특히 정점으로 지목된 윤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강도 높은 전방위 수사가 예상된다.김 여사 특검법안 역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명품 가방·목걸이 수수 의혹, 코바나컨텐츠 기업 협찬 의혹 등 개인 비위뿐 아니라 명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국정·인사 개입 의혹,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의 불법·무상 여론조사 수수 및 대가성 공천 개입 의혹,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관련 국가계약 개입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총망라해 광범위한 수사가 예상된다.이들 의혹은 상당 부분 검찰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처분이 이뤄졌거나 수사 진행 중이지만 특검 출범 후 전면적인 재수사가 시작될 수 있다.이재명 후보 상고심 선고에 참석한 조희대 대법원장(서울=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에 참석해 있다. 2025.5.1 [사진공동취재단]&nbsp;photo@yna.co.kr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의한 사법 남용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은 대법원이 지난달 1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2심의 무죄 판단을 깨고 유죄 취지로 돌려보내는 파기환송 선고를 내리자 충분한 기록 검토·논의 없이 이례적으로 판결을 선고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며 법안을 발의했고 법사위 심사가 진행 중이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난달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강력히 경고한다. 청문회에 불출석하고 국민의 요구에 불응하면 국정조사나 특검도 불가피할 것"이라며 "사법 쿠데타에 대한 사과 및 사퇴라는 국민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기를 바란다"고 압박했다.이 후보는 지난달 27일 대선 후보 3차&nbsp;TV&nbsp;토론에서 "대법관에 대한 특검이나 탄핵은 제가 지시한 바가 없고 (대법관 증원 관련) 법률 개정 시도도 개별 의원들이 하는 것이 문제가 되니 보류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지만, 불씨는 살아있다는 평가가 많다.이 후보는 지난 2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대법원이 자신의 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관해 "제가 겪은 많은 일 중에 가장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내란 특검, 김 여사·명태균·건진법사 특검, 해병대 특검, 조 대법원장 특검에 관한 4개 법안이 모두 현재대로 현실화하면 전체 파견검사 인원은 최대 120명, 검사 제외 파견 공무원은 최대 260명에 이르게 된다.이는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검사 정원(267명)의 절반에 육박하며 그다음인 인천지검(115명)과 수원지검(114명), 서울남부지검(107명)을 웃도는 규모다.moment@yna.co.kr&nbsp;김다혜(moment@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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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4T08:41: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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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대통령, 6시 21분 임기 개시…11시 취임선서 진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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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출처=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을 기해 공식 개시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이번 대선은 궐위 선거여서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국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임기 개시 시점에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이 대통령에게 자동 이양됐다.이 대통령의 취임선서가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5부 요인과 정당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방침이다.한편,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할 계획이다.서영준 기자 (syj@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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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4T08:39:1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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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김문수와 289만1874표차(종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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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역대 대선 세 번째 큰 표차…득표율 차이 8.27%p이재명은 전남, 김문수는 대구서 최다 득표 기록원본보기[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국민 개표방송 행사에서 꽃다발을 받은 뒤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6.04.&nbsp;photo@newsis.com[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으로 마무리됐다. 제21대 대선은 역대 대선 1·2위 후보 간 세 번째로 큰 표차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 현재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39만5639표를 최종적으로 얻었다. 이 대통령과 김 후보의 표차는 289만1874표로 집계됐다.득표율로 보면 이 대통령은 49.42%, 김 후보는 41.15%로, 격차는 8.27%포인트였다.지역별로 보면 이 대통령은 전남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반면 김 후보는 대구에서 득표율이 가장 높았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이재명 47.13%&nbsp;vs&nbsp;김문수 41.55% ▲경기 이재명 52.20%&nbsp;vs&nbsp;김문수 37.95% ▲인천 이재명 51.67%&nbsp;vs&nbsp;김문수 38.44%다.국민의힘 텃밭으로 꼽히는 영남권은 ▲부산 이재명 40.14%&nbsp;vs&nbsp;김문수 51.39% ▲경남 이재명 39.40%&nbsp;vs&nbsp;김문수 51.99% ▲울산 이재명 42.54%&nbsp;vs&nbsp;김문수 47.57% ▲대구 이재명 23.22%&nbsp;vs&nbsp;김문수 67.62% ▲경북 이재명 25.52%&nbsp;vs&nbsp;김문수 66.87% 등으로 나타났다.민주당 텃밭인 호남권은 ▲광주 이재명 84.77%&nbsp;vs&nbsp;김문수 8.02% ▲전남 이재명 85.87%&nbsp;vs&nbsp;김문수 8.54% ▲전북 이재명 82.65%&nbsp;vs&nbsp;김문수 10.90%로 집계됐다.역대 선거의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충청권은 ▲대전 이재명 48.50%&nbsp;vs&nbsp;김문수 40.58% ▲세종 이재명 55.62%&nbsp;vs&nbsp;김문수 33.21% ▲충남 이재명 47.68%&nbsp;vs&nbsp;김문수 43.26% ▲충북 이재명 47.47%&nbsp;vs&nbsp;김문수 43.22%다.기타 지역은 ▲강원 이재명 43.95%&nbsp;vs&nbsp;김문수 47.30% ▲제주 이재명 54.76%&nbsp;vs&nbsp;김문수 34.78%로 집계됐다.이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각종 여론조사에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며 대세를 유지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51.7%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돼, 김 후보(득표율 39.3%)를 12.4%포인트 앞섰다.역대 최대 표차는 탄핵 정국에 힘입어 대세론이 일찌감치 형성된 2017년 19대 대선 때 기록했다.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557만95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결정지었다.2007년 치러진 17대 대선은 두 번째로 압도적 표차를 나타냈다.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531만7708표 차이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nbsp;우지은 기자(now@newsis.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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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4T06:31: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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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51.7% vs 김문수 39.3%…경남, 출구조사 결과에 민주 '환호'·국힘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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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민주 "투표로 내란세력 심판해준 국민들께 감사"국힘 "근소한 차이 예상, 생각보다 큰 차이에 실망"민노당 "진보정치가 재도약하는 소중한 한 표가 될 것"원본보기[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지상파 방송 3사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송순호, 김두관, 정진용, 이병하, 박혜경, 박봉열, 이원희 상임선대위원장과 당직자들이 환호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제공). 2025.06.03.&nbsp;photo@newsis.com&nbsp;*재판매 및&nbsp;DB&nbsp;금지[창원=뉴시스]홍정명 강경국 김기진 기자 = 3일 오후 8시 경남 창원시 의창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민주홀에서는 지상파 방송 3사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터져 나왔다.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보다 12%포인트(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경남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순호 경남도당 위원장은 "투표로 내란세력을 심판해 준 국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감격에 찬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송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내란 우두머리가 파면되면서 치러지는 조기 대선으로 국민들께서 내란 세력에 투표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며 "이번 선거 결과는 내란 세력을 척결하고, 무너진 민생·민주주의를 회복하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자 12.3 내란의 밤부터 광장을 지키고 빛의 혁명을 이룬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또한 "보수의 텃밭이라는 경남에서도 많은 도민들께서 투표로써 내란 세력을 심판해주셨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내란 세력이 무너뜨린 헌정질서 위에서 민주당이 뿌린 민주주의의 싹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그리고 "끝까지 지켜봐야겠지만, 반드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위대한 국민의 명령 받들어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도 광장 시민들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경남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원본보기[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경남선대위 김종양(앞줄 왼쪽서 네 번째)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3일 오후 경남도당 5층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의 과반 이상 득표로 나오자 실망스런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2025.06.03.&nbsp;hjm@newsis.com반면, 국민의힘 경남도당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은 지방파 방송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정적만이 흘렀다.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후보 39.3%로, 이 후보의 과반 이상 득표가 예측됐기 때문이다.국민의힘 경남선대위 공동위원장인 김종양(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등 40여 명은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 전에는 서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으나, 발표 후엔 침묵으로 방송 화면만 응시했다.그러다가 5분여 뒤 한 당원이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 자리를 박차가 일어나더니 "에이&nbsp;OOO들, 다 죽어삐라. 이기 무슨 선거고"라며 고함을 치며 퇴장했다.원본보기[창원=뉴시스]3일 강봉수(왼쪽) 민주노동당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과 손용호 민주노동당 양산지역위원장이 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사진=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제공) 2025.06.03.photo@newsis.com&nbsp;*재판매 및&nbsp;DB&nbsp;금지그러나 누구 하나 말을 보태지 않고 침묵했다.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김종양 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와 관련해 "근소한 차이를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나 실망스럽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막판 맹추격하던 상황이었던 만큼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려고 한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출구조사 발표 20여 분이 지나자 개표 상황실 참석자들은 다소 긴장이 풀어진 듯 자리를 이석해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민주노동당 배기수 경남선대본 공동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가 저희에게는 다소 아쉬운 점은 있으나, 실망하지 않고 지켜보겠다"며 "도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권영국 후보에게 주신 지지, 진보정치에 대한 염원을 담아 주신 한 표, 한 표는 우리 사회의 진보정치가 재도약하는 토대를 만드는 소중한 한 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홍정명 기자(hjm@newsis.com)강경국 기자(kgkang@newsis.com)김기진 기자(sky@newsis.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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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6-03T23:11: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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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파월 백악관불러 금리 인하 요구 …연준 “정치적 고려 없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68</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초청으로 백악관서 만나트럼프, 파월에 ‘금리인하 안하는 건 실수’연준 “지표로 정책 결정한다고 전해”밴스·베선트·러트닉 등 함께 회동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 20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 회의에서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어울리고 있다.AF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백악관에서 회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파월 의장과의 첫 공식 만남이자 사전 예고가 없었던 깜짝 회동이다.이날 연준은 파월 의장이 백악관에서 대통령과 만나 경제 성장과 고용, 물가상승 등 경제 전반의 흐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회동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초청해 이뤄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에게 기준 금리를 낮추라고 요구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게 기준 금리를 낮추지 않는 것은 실수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것은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미국을 경제적으로 불리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대통령은 말했다” 덧붙였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는&nbsp;JD&nbsp;밴스 부통령과 스콧 베선트 재무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 장관,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파월 의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리 결정 등 연준의 통화 정책에는 정치적 고려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연준은 설명했다. 연준은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자신의 전망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정책의 경로는 전적으로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 지표와 그에 따른 전망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연준은 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동료들과 함께 법에 따라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며 “해당 결정은 철저하고 객관적이며 정치적 영향을 받지 않는 분석에만 기반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은 항상 늦다”고 비난하며 금리 인하를 거듭 요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지난달 17일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파월 의장을 해고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당시 관세 불안과 연준에 대한 독립성 침해 우려가 맞물려 주식이 폭락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지난달 22일 “해임 생각이 없다”고 한 발 물러섰다. 이후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 대한 해임 언급은 하지 않고 있지만 금리 인하 압박은 지속되고 있다. 래빗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의 직책을 박탈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의 연준 의장 임기는 2026년 5월에 만료된다.현재 연준은 관세 정책 등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따라 물가 인상과 고용 둔화 위험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물가가 오르면 금리를 높여야 하고, 실업률이 오르면 금리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연준은 현재 금리를 동결한 채 한동안 지켜보는 관망(wait-and-see) 기조를 유지 중이다. 연준은 전날 내놓은 5월&nbsp;FOMC&nbsp;회의록에서 “참석자들은 성장과 고용 전망이 약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더욱 지속될 경우 위원회가 어려운 상충 관계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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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30T13:01: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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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법원의 관세 제동에 뉴욕증시 상승 출발…나스닥 1%대 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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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다우존스 0.1% ↑, S&amp;P500 0.6%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법원의 판결로 제동이 걸린 후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다.29일 9시 30분(현지 시각) 기준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6.14포인트(+0.11%) 오른 4만2144.84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48.02포인트(+0.82%) 오른 5936.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78.16포인트(+1.46%) 상승한 1만9379.10에 장을 시작했다.전날 장 종료 후 미 연방국제통상법원(CIT) 재판부는 미국의 중소기업과 오리건 등 12개 주가 제기한 소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정책을 펼치는 근거로 활용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부당하게 발동했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미국 헌법상 의회가 세금·수입 등 외국과의 무역을 규제하는 독점적인 권한을 갖고 있으며&nbsp;IEEPA를 들어 대통령이 무제한적인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위임받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이번 판결로 미국이 전 세계에 매긴 10%의 기본관세와 각국별 상호관세, 중국·멕시코·캐나다에 대한 펜타닐 관련 관세는 효력을 잃게 된다. 법원은 관세 취소를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밟도록 열흘 간의 정리 시간을 줬다. 자동차나 철강, 알루미늄 등 품목 관세는 적용되지 않는다. 품목관세는 무역확장법 232조 등 다른 법령을 근거로 부과돼 이번 판결과는 무관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항소 방침을 밝혔으며 연방항소법원 결과에도 양측이 승복하지 않으면 최종 판단은 연방대법원에서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캐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행정부가 항소에서 승소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판결이 12개국 이상과 진행 중인 무역협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페인의 경제부 장관 카를로스 쿠에르포는 “법원 판결이 후 전 세계 주식 시장 상승은 관세가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다는&nbsp;EU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다만 미국 정부가&nbsp;IEEPA&nbsp;대신 불공정한 외국 무역 관행에 대한 관세 부과를 허용하는 무역법 301조(슈퍼 301조)를 적용하는 등 여전히 불확실성은 크다. 골드만삭스그룹의 알렉 필립스는 “이번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계획에 차질을 주고 불확실성을 증가시키지만 대부분의 주요 미국 교역국에 대한 최종 협상 결과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 스탠리의 글로벌 채권 연구 책임자인 마이클 제자스는 “어제 적용됐던 관세율은 내일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왜냐하면 행정부가 이를 다시 구성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권한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날 나스닥의 상승 출발은 전날 엔비디아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엔비디아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상승했다. 글렌미드의 투자 전략 및 리서치 책임자인 제이슨 프라이드는 “시장이 엔비디아의 보고서를 기술 산업 전반의 상징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5.6% 가량 급등 거래되고 있으며 테슬라는 1.9% 이상 올랐다.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5월 18∼2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 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 4000건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23만건)을 1만 이상 웃돌았다. 미 상무부는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감률(잠정치)이 -0.2%(직전 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0.3%)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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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30T13:00: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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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증시부양 공약 기대감↑…TIGER 지주회사 ETF 올해 수익률 39%</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66</link>
<description><![CDATA["지주사들 배당 확대 등 기대"/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은&nbsp;TIGER&nbsp;지주회사&nbsp;ETF(상장지수펀드)가 올해 들어 약 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코스콤&nbsp;ETF체크에 따르면 전날 기준&nbsp;TIGER&nbsp;지주회사&nbsp;ETF의 올해 들어 수익률은 39.1%,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9.9%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밸류업 정책 등으로 올 들어 상승세를 이어 온&nbsp;TIGER&nbsp;지주회사&nbsp;ETF가 지배구조 개선 등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힘입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해당&nbsp;ETF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지주회사 3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금융지주회사, 중간지주회사 외 종목을 편입한다. 전날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한진칼(14.5%),&nbsp;HD현대(10.0%),&nbsp;SK(9.1%), 두산(9.0%),&nbsp;LG(7.6%)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의 평균&nbsp;PBR(주가순자산비율)은 0.63으로, 기업 가치 제고 압박이 높은 상황이다.대선을 앞두고 증시 부양을 위한 공약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장기간 저평가에 머물렀던 지주사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공약들로 주주충실의무와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는 자사주 소각, 배당금 확대 등 주주 환원으로도 이어져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상법 개정안이 재추진될 경우 기업들은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nbsp;TIGER&nbsp;지주회사&nbsp;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주회사는 그동안 자사주 소각, 지배구조 등의 측면에서 저평가받아왔지만, 상법 개정을 통해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nbsp;ETF운용본부장은 "상법 개정으로 소수주주 권한이 대폭 강화되며 지주사들은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압력이 커질 것"이라며 "지주사 할인 축소가 현실화할 경우 국내 유일 지주회사 투자&nbsp;ETF인&nbsp;TIGER&nbsp;지주회사&nbsp;ETF를 통해 그 수혜를 적극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근희 기자 (keun7@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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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30T13:00: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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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7초 매매' 미스터리…檢, '키맨' 권오수 소환 임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65</link>
<description><![CDATA[8만주 매도 요청에 金 직접매도2차 주포 "김여사 매도여부 몰라"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서울경제]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중 ‘7초 매매’ 의혹을 다시 파헤치기 위해 사건 관련자를 연이어 불러 조사하고 있다. 수사팀은 김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요청을 받고 통정매매(담합해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이 거래에 관여한 ‘2차 주포’ 김 모 씨와 민 모 씨를 잇달아 소환한 데 이어 핵심 인물인 권 전 회장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형사부(차순길 부장검사)는 2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차 주가조작 당시 ‘2차 주포’ 역할을 한 김 씨를 불러 조사했다. 27일에는 이른바 김 여사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는 ‘7초 매매’의 당사자인 민 씨도 불러 조사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김 씨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확정한 바 있다.과거 수사팀 조사에 따르면 2010년 11월 1일 김 씨는 민 씨에게 ‘주당 3300원에 8만 개 때려달라 해주셈’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가 발송된 7초 뒤 김 여사 명의 대신증권 계좌에서 실제 주당 3300원에 8만 주 매도 주문이 제출됐다. 뒤이어 주가조작 세력 명의 계좌에서 주당 3300원 매수 주문이 제출돼 매매가 성사됐다. 법원은 이 거래에 대해 통정매매로 인정했다.지난해 수사팀은 당시 거래 상황에 대해 “김 여사가 권 전 회장 측의 연락을 받고 각 매도 주문을 제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면서도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대면조사 당시 “매도 주문은 내가 독자적으로 판단해 낸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권 전 회장도 지난 검찰 조사에서 김 여사에게 매도 요청을 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김 씨는 28일 조사에서 김 여사 명의 계좌에서 나온 주문의 경위는 모르고 당시 김 여사를 알지도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 씨 역시 최근 조사에서 김 여사 명의 계좌에서 주식이 매도된 경위는 모른다는 취지의 진술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조만간 권 전 회장을 불러 당시 상황을 상세히 다시 조사할 것으로 관측된다.검찰의 한 관계자는 “수사팀은 법정과 검찰 진술을 토대로 기존 수사기록에 배치되는 부분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며 “사건 관계자들이 김 여사의 혐의를 일부라도 입증할 수 있는 진술이 나오면 기소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nbsp;박호현 기자(greenlight@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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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30T09:17: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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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종인 "김문수, 이재명에 10% 이상으로 패배할 것…이준석 15% 예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64</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후보에 "자기 지지세 확대해 가기 쉬운 상황""김 후보가 40% 넘기기는 굉장히 어렵지 않겠나"이준석 '젓가락 발언'…"크게 의미가 있다고 보지 않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각각 서울 청계광장, 대구 서문시장,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nbsp;News1 안은나 기자,박정호 기자,김민지 기자 /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6·3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51%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정치권의 대표적인 ‘킹메이커’인 김 전 위원장은 이날&nbsp;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재명 후보가 지난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은 수준(51.6%)까지 가지 않겠나. 49%에서 51% 정도”라고 분석했다.그는 “이재명 후보는 지난번 선거 때 47.8%인가 받지 않았나. 거기다 3%포인트만 더 넣으면 과반수가 넘는다”며 “그러니까 비교적 자기 지지세를 확대해 가기 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반면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40%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김 후보의 경우 지금 여론조사에서 40%를 못 넘고 있다”며 “김 후보가 40%를 넘기기는 굉장히 어렵지 않겠나 이렇게 본다”고 짚었다.아울러 “김 후보의 경우 후보 자체를 굉장히 늦게 시작했고 본인이 사실 처음에는 대통령 후보가 될 생각도 안 했던 사람”이라며 “대통령을 하면 무엇을 할 거라는 것을 준비도 안 한 사람이니까 국민에게 설득이 있는 얘기를 할 수가 없다”고 분석했다.김 전 위원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경우 15%까지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는 “지금 이준석 후보는 (지지율이) 조금 상향되는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내가 보기에는 15% 가까이 육박하지 않겠나 이렇게 본다”고 했다.최근&nbsp;TV토론에서 불거진 이른바 ‘젓가락 발언’의 영향이 없겠냐는 취지의 진행자 말에 김 전 위원장은 “본인이 인용을 해서 얘기를 하다가 그런 실수를 한 것 같은데, 하루 정도 큰 파장을 일으켰는지 모르지만 그 자체가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렇게 크게 의미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김종인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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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30T09:09: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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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코앞까지 온 '이재명의 시대', 보수의 대반격은 가능할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63</link>
<description><![CDATA['권력 이동' 카운트다운, 4439만1871명의 유권자가 택할 '미래권력'은?'계엄 심판' 여론 업은 1강 이재명&nbsp;vs&nbsp;'삼권분립 붕괴' 외치며 추격하는 김문수이준석·권영국 완주, 이재명의 득실은…단일화 무산 기류에도 金 자신감반전 없는 드라마일까, 기적 같은 대반전일까. 6·3 대선의 결승선을 코앞에 둔 지금, 선두 주자는 여전히 이재명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선 레이스 시작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가 시작된 종반부까지 단 한 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대선까지 남은 시간, 견고한 12·3 비상계엄 심판 구도, 최근까지 발표된 여론의 흐름 등을 고려하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은 이재명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아직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 2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막판 스퍼트를 시작한 가운데 그를 향한 보수 집토끼들의 응원 구호는 점차 커져가는 양상이다. 단일화 캐스팅보트를 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가족 리스크'를 점화시킨 사이에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완주를 선언하며 진보 표심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침묵하는 '샤이 중도층'의 표심이 이들 중 어디에 무게를 싣느냐에 따라 후보들의 득표율뿐 아니라 순위가 달라질 가능성이 상존한다.이제 경쟁과 고민의 시간은 가고, 선택의 시간이다. '내란 세력 척결'과 '사법 개혁'을 외치며 대권을 목전에 둔 이재명, '민주당의 삼권분립 훼손 심판론'과 '개헌 카드'로 반전을 노리는 김문수, '보수의 개혁'과 '정치 세대 교체'를 기치로 내건 이준석. 4439만1871명의 유권자는 누구를 새 미래권력으로 택할까. 투표지에 적힐 그 이름에, 위태로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시사저널 최준필·시사저널 이종현·이준석 캠프 제공'여론조사 블랙아웃' 직전까지 굳건한 '어대명'"내란 세력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심판해 주시길 바란다."(이재명 민주당 후보) "마지막 추격이 일어나고 있고, 결과는 잘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열망을 담아 정치 교체, 세대 교체, 시대 교체를 이뤄내겠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6·3 대선을 닷새 앞둔 5월29일, 대선후보들은 일제히 사전투표장을 찾아 이 같은 3인 3색의 포부를 밝혔다. 주자들의 메시지는 입이 아닌 장소를 통해서도 읽혔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서울 신촌, 김문수 후보는 인천 계양, 이준석 후보는 경기 화성 동탄을 사전투표 장소로 선택했다. 이재명 후보가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2030세대 청년층 표심을 공략하는 사이,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 지역구를 찾아 '내가 이재명의 대항마'라는 도발적인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준석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의 '동탄 기적'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졌다.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역전을 예고했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5월28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그 직전까지 발표된 여론조사 추이는 분명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에 가깝다.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발표된 대부분의 다자 구도 여론조사 결과에서 줄곧 지지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매일경제·MBN과 넥스트리서치가 전국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5월23~25일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44.9%,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각각 35.9%와 9.6%로 조사됐다.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5월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다자대결에서 49%를 얻었다. 이어 김문수 후보가 35%, 이준석 후보는 11%를 얻었다. 동아일보와 리서치앤리서치가 5월24~25일 전국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5.9%, 김문수 후보 34.4%, 이준석 후보 11.3%로 나타났다.역전을 기대하는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로서는 아쉬운 수치다. 역대 대선에서 '블랙아웃 기간' 직전 발표된 지지율이 대선 당일 득표율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실제 2017년 대선에선 공표 금지 기간 직전의 여론조사에서 40% 안팎의 지지를 받던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41.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2022년 대선에서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간발의 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졌고, 실제 윤 후보가 0.73%p 차로 신승했다.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대선 당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최근까지 발표된 여론조사상 3자 구도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판'을 뒤흔들 이슈가 나오지 않는 한 이 구도와 판세 자체가 바뀌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코너 몰린 김문수, 기적 같은 대반전 경우의 수는?대선 9회말 2아웃, 이재명 후보의 역투가 계속되면서 김 후보의 역전은 쉽지 않아졌다. 그러나 김 후보 측은 기적 같은 역전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그들이 희망을 놓지 않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①다수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우향우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②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카드가 아직 유효하고 ③단일화에 실패하더라도 3자 구도에서 김 후보가 신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김 후보 측의 자체 분석이다.실제 조사기관과 기간마다 차이는 있으나,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빠진 만큼 보수 후보들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여럿 발표됐다. 앞서 인용한 매일경제·MBN&nbsp;여론조사에서는 1차 조사(5월16~18일) 때보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2.8%포인트(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각각 2.6%p와 2.8%p 상승했다. 중앙일보·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 지지율은 49%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으나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각각 33%에서 35%로, 이준석 후보는 9%에서 11%로 각각 2%p씩 올랐다.김 후보는 '반명(反이재명) 표심'이 집결하고 있는 결과라고 해석한다.&nbsp;TV토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를 둘러싸고 발화한 '커피 원가 120원 논란' '호텔경제학 논란'과 민주당의 '사법부 장악 시도 논란' 여파로 중도층 표심 일부가 이재명 후보에게 등을 돌렸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한 뒤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유세에 합류했고, 진보 원로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괴물독재 국가의 출현을 막고 희망의 제7공화국으로 함께 건너가자"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이 지지율 변동의 원동력이 됐다는 시각도 있다.김 후보는 만약 '반명 빅텐트'에 이준석 후보까지 몸을 싣는다면 극적인 반전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준석 후보가 강하게 거부하고 있으나 실현만 된다면 '이재명 정부 탄생'을 저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실시된 마지막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보수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다면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승부를 벌인다는 결과도 나왔다.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5월26~27일 전국의 남녀 유권자 1000명에게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김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를 가정해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 46.7%, 이재명 후보 44.1%로 나타났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 41.5%, 이준석 후보 34.8%였다.이에 김문수 후보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공식 라인을 넘어 물밑에서도 이준석 후보에게 단일화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럼에도 '김문수-이준석 단일화'는 현시점에선 극히 확률이 낮은 시나리오다.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은 0%"라며 거듭 선을 그은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도 단일화 무산을 전제로 '대선 승리'를 말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준석 후보가 완주할 경우 보수 유권자가 아닌 중도층 표심을 흡수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 즉, 진보 주자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이재명의 왼쪽 표'를,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의 오른쪽 표'를 뺏어간다면 김문수 후보의 신승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김용태 비대위원장은 5월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에서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다면 그 뜻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단일화가 없더라도 3자 구도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5월29일 국회에서 대선 현안 및 추가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주를 선택한 이준석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며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 이준석 후보의 미래의 길을 만드는 것이다. 지금은 김문수, 미래는 이준석"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29일 인천 계양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2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9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막판 변수…'설화 논란' 이준석, '아들 리스크' 이재명'보수의 대결집→반명 중도층의 결합→이재명의 낙선',&nbsp;과연 보수가 그리는 이 반격의 청사진은 현실화될 수 있을까. 다수의 전문가는 그 가능성에 쉽게 베팅하지 않는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공고해진 '윤석열 심판론'이 대선판의 주류 프레임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김문수 후보가 '친윤 딱지'를 완전히 떼어내지 못한 게 중도층의 표심잡기에 장애물이 되었다는 진단이다. 실제 최근 김 후보가 친윤(親윤석열)계 복심 윤상현 의원을 선대위원장에 앉히자 친한(親한동훈)계 조경태 의원 등이 유세 중단을 선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조 의원이 캠프에 복귀했으나 보수의 내홍을 노출하며 적지 않게 실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여기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이준석 후보가&nbsp;TV토론 과정에서 이른바 '젓가락 논란'에 휩싸인 것도 보수진영의 악재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이준석 후보는 5월27일 전국으로 생중계되는 대선후보&nbsp;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아들과 관련한 과거 논란을 겨냥해 여성의 신체와 관련한 원색적 언급을 해 비판을 받았다. '성희롱 논란'이 일자 이준석 후보는 5월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적 책임 차원의 대선후보 가족 검증"이라고 주장했으나 여진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이 탓에 보수 단일화, 반명 연대의 시너지도 반감됐다는 지적이 나온다.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과거&nbsp;MB(이명박 전 대통령)는 '잘살아보세'라는 시대정신에 힘입어 최다 격차로 당선됐는데, 이번 대선에서는 '내란 극복'이라는 프레임이 강하게 작동하는 모습"이라며 "보수 결집을 감안하더라도 이재명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전망했다.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는 5월28일 시사저널TV에 출연해 "대선날이 임박해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됐다"며 "김 후보가 지지층에게 '그럼에도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인식시키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봤다.&nbsp;어떻게 조사했나 매일경제·MBN과 중앙일보, 동아일보 조사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매일경제·MBN과 중앙일보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전화 면접조사, 동아일보는 무선 임의전화걸기(RDD)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매일경제·MBN&nbsp;16.8％, 중앙일보 24.4％, 동아일보 10.8％다. 데일리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nbsp;RDD&nbsp;방식&nbsp;ARS로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으며, 응답률은 5.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nbsp;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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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30T09:09: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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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푸틴이 속인다면 다른 방식으로 대할 것”···러, 우크라에 6월2일 2차 협상 제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61</link>
<description><![CDATA[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소치 외곽의 시리우스 과학예술공원에서 학생 및 교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nbsp;AP연합뉴스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다음 달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2차 협상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 외무부 성명을 통해 러시아 대표단이 다음 달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차 직접 협상을 재개해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러시아 측의 각서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라브로프 장관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각서 관련 필요한 설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면서 휴전 가능성과 문제 해결 원칙 등 평화 협정의 윤곽을 그리는 각서를 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가 위기의 근본 원인을 안정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모든 사안이 담긴 각서를 바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협상 장소를 제공하는 튀르키예에 감사를 표하고, 평화에 관심 있는 모든 국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회담을 지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후 라브로프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차기 이스탄불 회담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 준비 상황을 알렸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을 조속히 종결하기 위해 양국의 화해를 촉진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하고 러시아와 미국 간 대화를 계속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외무부는 덧붙였다.앞서 러시아의 협상 대표단장인 메딘스키 보좌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측 단장인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에게 전화해 차기 회담 날짜와 장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타스통신에 따르면 메딘스키 보좌관은 “우리는 바로 그 자리에서 휴전 가능성에 대한 패키지 합의의 요점들에 대한 필수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며 우크라이나 측의 회신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메딘스키 보좌관은 지난 16일 1차 협상 후 전반적으로 결과가 만족스럽다며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 가능성을 논의하고 각국의 미래 휴전에 대한 구상을 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러시아의 이러한 2차 협상 세부 계획 발표는 협상에 응하라는 미국의 압박이 커진 이후 이뤄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게 “우리는 그(푸틴 대통령)가 우리를 속이고 있는지 매우 빨리 파악할 것이며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푸틴 대통령이 실제 종전을 원하고 있다고 믿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직접 평화 협상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물음엔 “필요하다면 우리는 해야 한다. 지금 그런 단계에 와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그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실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그것(제재)을 함으로써 (협상을) 망치고 싶지 않다”며 “거래를 망치고 싶지 않다면 그것을 사용할 때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상에 대해선 “매우 좋은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또한 자신이 중동 순방 직전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하겠다”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솔직히 말하자면 그랬다”고 시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경고는 아니고, 나는 그것(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란과의) 매우 강력한 (합의) 문서와 사찰로 (이란 핵을) 해결할 수 있다면 이 시점에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해결책에 매우 가까이 다가섰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윤기은 기자 energyeun@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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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9T08:36: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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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엔비디아 '中 수출 제한' 타격에도 호실적… 시외 급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60</link>
<description><![CDATA[미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 전경. 사진=엔비디아[서울경제]엔비디아가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수출 제재에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중국 전용 인공지능(AI) 가속기 H20 재고 45억 달러가 손실처리 됐음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탄탄한&nbsp;AI&nbsp;칩셋 수요를 재확인했다.28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 440억6000만 달러(약 60조6000억 원), 주당 순이익 0.9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9%, 26% 늘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nbsp;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매출 433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93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인공지능(AI) 칩셋과 주로 관련된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73% 늘어나 391억 달러에 달했다. 총 매출 88%에 이른다. 올 초 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nbsp;RTX&nbsp;5000 시리즈를 내놓은 게임 부분은 42% 늘어난 38억 달러를, 자동차 및 로보틱스 부문은 72% 증가한 5억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다음 분기(5~7월) 전망은 애매하다. 엔비디아측은 45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nbsp;LSEG의 전망치인 459억 달러를 소폭 하회한다. 엔비디아는 “H20 대 중국 수출 제한이 없었다면 이번 분기 매출은 25억 달러, 다음 분기 매출은 80억 달러가량 더 높았을 것”이라고 했다.중국발 타격에도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데 대해 시장은 기대에 찬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날 정규 거래에서 0.51% 하락 마감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 내외 상승 거래 중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nbsp;NVL72 플랫폼이 시스템 제조업체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며 “AI&nbsp;추론 토큰 생성량이 1년 만에 10배 급증하고&nbsp;AI&nbsp;에이전트가 주류로 자리잡는 등&nbsp;AI&nbsp;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높다”고 강조했다.&nbsp;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beherenow@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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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9T08:34: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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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두번째 샤넬백’ 교환 동행한 21그램 대표 아내 압수수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59</link>
<description><![CDATA[비서 유경옥, 관저공사 특혜 의혹 21그램 아내 대동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후 7일 만인 지난 4월 11월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를 주도했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 부부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이 업체 대표의 부인 ㄱ씨가 김건희 여사를 수행했던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함께 샤넬 매장을 방문한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이다.28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최근 21그램 대표 부부의 집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찰은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4월과 7월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며 802만원·1271만원짜리 샤넬 가방을 전씨에게 전달했고, 유 전 행정관이 이 가방들을 가지고 샤넬 매장을 방문해 웃돈을 준 뒤 다른 제품과 바꾼 사실을 확인했다. 유 전 행정관은 두 번째 가방 교환 당시 ㄱ씨와 동행했는데, 검찰 조사에서 “ㄱ씨가 샤넬 최우수 고객(VVIP)이라 편의상 제품 교환 때 동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은 ㄱ씨의 집에서 샤넬 가방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팀에 검사 1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21그램은 2018년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증축 및 구조보강 공사 면허가 없는 인테리어업체인데 대통령 관저 시공업체로 선정돼 특혜 의혹이 일었다.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은 관저 이전 감사를 벌였으나 특혜 의혹은 밝혀내지 못했다.&nbsp;배지현 기자 bee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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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9T08:34: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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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대선 후보 등록 정지’ 집행정지 신청한 황교안… 법원은 ‘부적격’ 판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58</link>
<description><![CDATA[원고 적격도 부적합 판단황교안 후보. 뉴스1[서울경제]이번 대선에 출마한 무소속 황교안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등록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28일 황 후보와 지지자 1800여 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황 후보는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될 가능성이 커 차후 혼란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등록무효확인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그러나 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이 부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선거 종료 전에 선거관리기관의 개개 행위를 대상으로 하는 쟁송은 허용될 수 없고, 선거 종료 후 선거법이 규정하는 기간 내에 규정하는 형태 소송으로만 시정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황 후보 등이 원고 자격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도 밝혔다. 재판부는 "무효확인을 구할 이익은 '국가 운영 안정성과 법적 안정성 확보',&nbsp;'국제적 위상과 외교관계 신인도 훼손 방지' 등으로 일반적·간접적·추상적 이익에 불과해 개별적·직접적·구체적 이익을 갖지 않는다"고 전했다.&nbsp;채민석 기자(vegemi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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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9T08:32: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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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국힘, 홍준표·이준석 탓하지 말라..이번엔 살아남기 어려울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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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니들 사욕으로 망친 것" 페이스북에 글 올려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뉴시스사진=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겨냥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탓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 그건 니들이 잘못 선택한 탓"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 사람은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쫓아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밀어 냈다"며 "공당이 어찌 그런 짓을 할 수 있느냐"고 직격했다.이어 "다 니들의 자업자득"이라며 "두 번 탄핵 당한 당일지라도 살아날 기회가 있었는데, 니들의 사욕으로 그것조차 망친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누굴 탓하지 말고 다가올&nbsp;ICE&nbsp;AGE에 대비하라"고 강조했다.한편 홍 전 시장은 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해 하와이에 체류 중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특사단을 보내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했지만, 홍 전 시장은 '명분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다.이후 홍 전 시장은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에 이 후보는 "명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혀준 홍 전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홍준표김수연 기자 (newssu@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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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9T08:31: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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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아들 ‘군대 면제’”…가짜뉴스 올린 이수정, 10분만에 “죄송”</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56</link>
<description><![CDATA[해당 게시물 게시 10분 만에 삭제 조치[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범죄심리학자로 알려진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수원정 당협위원장(경기대학교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방하는 가짜뉴스를 퍼뜨려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위원장은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 집안이 남성 불구”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그의 두 아들에 대한 병역 정보를 게재했다.해당 게시물에는 이재명 후보와 두 아들이 ‘군대 면제’라고 설명되어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질병’,&nbsp;장남은 ‘온라인 도박 정신질환(병역 5급)’,&nbsp;차남은 ‘허리 디스크 질병’이라며 면제 사유가 기재돼 있다.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이재명 후보의 장남과 차남은 모두 공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장남의 경우, 2013년 8월 19일 입대해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근무했다가 2015년 8월 18일 만기 전역했다. 이재명 후보의 차남은 2015년 1월 19일에 입대해 공군 3여단에서 근무했으며, 2015년 1월 19일 제대했다.이 위원장이 지적한 ‘군대 면제’에 해당한 인물은 이재명 후보 뿐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골절 후유증을 앓아 1985년 5월 13일 5급 전시근로역(질병) 판정을 받았다. 어린 시절 공장에서 일하다 프레스에 팔이 끼여 생긴 후유증이다.(사진=이수정 페이스북 캡처)해당 사실을 뒤늦게 안 이 위원장은 해당 사진을 게시 10분 만에 삭제 조치했다. 이후 “좀 전 포스팅 내용은 확인 후 다시 올리죠. 죄송”이라는 글을 남겼다.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한다.이 위원장의 경우 사진을 재빨리 삭제했더라도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면 처벌받을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바로 지우더라도 일단 게시했으면 공연성이 충족하는 것”이라고&nbsp;CBS&nbsp;노컷뉴스를 통해 전했다.또 이 위원장은 지난 27일 마지막 대선&nbsp;TV&nbsp;토론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온라인에 떠도는 성폭력적 여성혐오 발언을 인용해 질문한 것과 관련 민주당 의원 등이 이를 이용해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한 극우 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퍼왔다.하지만 해당 사진은 마지막 대선 티브이 토론이 있기도 전인 지난 13일에 촬영한 것으로 이번 논란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주민 민주당 의원실은 가짜뉴스가 확산하자 28일 입장을 내어 “5월13일 찍은 기호 1번 영상을 캡처해 마치 오늘 찍은 사진처럼 왜곡해 악의적으로 배포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호도한 글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지난 26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 독려 현수막 사진을 올리며 “아래 투표 독려 현수막 중 이상한 부분은?”이라고 적어 논란이 됐다.현수막 속 구분선 기호(ㅣ)가 숫자 ‘1’을 연상케 한다는 주장인데, 이를 두고 누리꾼의 비판이 이어지자 이 위원장은 직접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대통령선거일이 아니라 대통령선거1”이라고 답하는 등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nbsp;이로원(bliss243@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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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9T08:31: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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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등에 73조 투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55</link>
<description><![CDATA[제11차 송·변전 설비 계획 확정호남~서울 전기 고속도로 설치10차 계획보다 비용 30% 늘어빚 누적 속 회사채 발행 불가피[서울경제]한국전력공사가 2038년까지 약 73조 원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에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고 호남과 서해안·서울을 관통하는 ‘전기 고속도로’를 깐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급증한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건설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다만 누적 부채가 200조 원에 달하는 한전이 수십조 원의 비용을 어떻게 충당할지가 관건이다.한전은 최근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제312차 전기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1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올 2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수요와 발전설비 전망을 바탕으로 수립했다. 송·변전 설비 계획은 전기본과 마찬가지로 2년 마다 수립·확정되며 이번 계획은 2024년부터 2038년까지 15년 동안 적용되는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 용인 반도체 산단에 10GW(기가와트) 이상 대규모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설비 확충 방안이 새로 담겼다. 구체적으로 한전은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에 3GW&nbsp;규모의 신규 발전소를 계통에 연계하고 산단 외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기 위한 변전소 및 송전선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일반 산단에 대해서는 최종 전력수요를 바탕으로 변전소와 송전선로를 추가로 확충하기로 했다. 한전 측은 “12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구미 반도체 산단, 새만금 2차전지 산단에 대해서도 설비 보강을 통한 전력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사업 지연 시 대규모 사회적 손실이 우려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1~3년 앞서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동해안에서 생산된 잉여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사업은 하남시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변환소 증설 사업 인허가를 내주지 않으면서 이미 1~2년가량 늦춰진 상태다. 당진화력~신송산 간 345kV(킬로볼트) 송전선로 건설 사업도 주민 반발로 지연됐다. 한전 관계자는 “국민 복리나 산업 경쟁력과 밀접해 지연 시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을 추렸다”며 “11차 계획상 약 600개 프로젝트 중 20%가량은 조기 착수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한전은 이 밖에 호남·서해안에서 생산된 잉여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이른바 전기 고속도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 전압형&nbsp;HVDC&nbsp;기술의 단위 최대 용량이 2GW인 점을 고려해 당초 2036년까지 4GW급 2개 루트였던 건설 계획을 2GW급 4개 루트로 쪼개 2031년부터 203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4차선짜리 전기 고속도로를 2개 만들기로 했지만 기술 수준이나 부지 여건 등이 달라진 만큼 2차선짜리 고속도로 4개를 건설한다는 의미다.이 같은 계획이 이행될 경우 2038년께 국내 송전선로 규모는 154kV&nbsp;송전선로 3만 7049C-㎞(서킷킬로미터),&nbsp;HVDC&nbsp;송전선로 3818C-㎞ 등 총 6만 1183C-㎞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송전선로 길이보다 약 1.7배 증가한 수준이다.한전은 이번 계획에 따라 송·변전 설비를 갖추기 위해서는 총 72조 8000억 원의 투자 비용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제10차 계획 때보다 16조 3000억 원(28.8%) 늘어난 규모다. 한전 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자재비 상승, 지중 송전선로 증가 등으로 인해 비용이 늘었다”고 전했다.투자비가 직전 계획보다 30% 가까이 늘어남에 따라 한전이 충분히 재원을 조달할 수 있을지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한전의 총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496.7%에서 올해 1분기 479.7%로 17%포인트 개선됐지만 여전히 500%에 육박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총부채는 206조 8000억 원에 달한다. 한전 측은 “경영 효율화, 원가 절감 노력 등과 더불어 적정한 전기요금 운영을 통해 투자 재원을 최대한 자체 조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족 자금이 발생할 경우 회사채와 같은 차입금 조달을 통해 투자비를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nbsp;조윤진 기자(j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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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8T08:34: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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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친환경 재생에너지 중심” 김문수 “원전 비중 60%로 확대”[6·3 대선 공약 대해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54</link>
<description><![CDATA[&lt;8&gt;지향점 다른 에너지 정책이재명,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폐쇄안전성 보장된 원전은 계속 활용김문수, 대형 원전 6기 추가 건설‘한국형 소형원전’도 상용화 추진산업용 전기요금 대폭 인하 약속이준석, 전력 시장 경쟁 체제로“美·유럽, 안정적인 전력 정책 전환”친원전·반재생에너지 기조 드러내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윤석열 정부의 원전 올인 정책은 진영 논리와 맞물려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누가 집권하더라도 그때 같은 후유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원자력발전소(원전) 확대를 내세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전력 시장을 경쟁 체제로 전환해 전기요금을 낮추겠다고 밝혔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원전 공약을 별도로 내지 않았다. 논란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대신 이 후보는&nbsp;TV&nbsp;토론회에서 원전을 ‘위험한 에너지’로 규정하고 신규 건설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미 지어졌거나 안전성이 보장된 원전은 계속 활용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과 윤석열 정부의 ‘원전 올인’이라는 양극단에서 벗어나 이 후보의 실용주의가 반영됐다고도 볼 수 있다. 최근 국제사회도 에너지 비용과 안정적 전력 공급을 고려해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믹스’를 추진하는 추세다.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지난해 기준 10.5%, 원전의 발전 비중은 31.7%에 이른다. 이 후보는 에너지 비중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폐쇄 ▲농가 태양광 설치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초고압직류송전망) 건설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 적용 등을 제시했다. 다만 재생에너지와 원전 믹스에 관한 중장기 로드맵이 빠졌고, 대규모 송전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재정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반면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연장선에서 원전에 방점을 찍었다. 대형 원전 6기를 추가로 짓고 한국형 소형원전(SMR)을 상용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원전 비중을 60%까지 확대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해 가정용 전기요금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자는 ‘RE100’에 대해선 “사실 불가능하다. 자체는 좋은 구호이긴 하나 상당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가능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재명 후보의 ‘RE100 산업단지 조성’ 공약이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꼬집은 것이다. 하지만 김 후보도 “에너지 고속도로·국도·지방도를 정교하게 연결해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두 후보 모두 재원 마련 측면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이준석 후보는 구체적 에너지 공약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nbsp;TV&nbsp;토론회에서 “미국과 유럽·중동 주요국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했다가 안정적 전력 공급과 비용 문제 때문에 원전 확대로 정책 기조를 바꿨다”며 김 후보와 같은 ‘친원전·반재생에너지’ 기조를 드러냈다.세종 이주원·이영준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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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8T08:33: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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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비서, 샤넬백 교환 당시 '21그램' 대표 아내와 동행 정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53</link>
<description><![CDATA[전성배로부터 두 차례 가방 받아 다른 매장서 교환두 번째 교환 당시 '관저 공사' 업체 대표 아내 동행검찰, 유모씨 자택서 노트북 1대 발견해 파일 분석[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였던 유모씨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측 청탁 선물 의혹인 샤넬 가방을 두 번째로 교환할 당시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의 대표 아내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본부(부장검사 박건욱)는 김 여사의 수행비서로 활동한 유모씨가 2022년 두 차례 샤넬 가방을 교환했으며 두 번째 교환 자리에서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아내 A씨와 함께 매장을 방문한 정황을 확인했다.유씨는 2022년 4월과 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샤넬 가방을 받아 각각 다른 매장에서 교환했는데 첫 교환 때는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활동한 지인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에 참여한 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마나컨텐츠 주최 전시회에 후원사였으며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설계 및 시공을 맡기도 했다. 이에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당시 21그램에 특혜 수주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유씨는 검찰 조사에서 A씨가 샤넬 최우수고객이었기 때문에 편의상 동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를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2022년 통일교 인사 B씨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2개를 유씨에게 전달했다. 제품 가격은 각각 800만원대, 1200만원대였으며 유씨는 샤넬 매장에서 웃돈을 주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찰은 유씨가 샤넬 가방을 받고 교환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가 관여했는지 여부와 가방의 현재 소재 등을 수사하고 있다. 또 B씨가 전씨를 통해 샤넬 가방과 다이아 목걸이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하고 통일교 관련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조사 중이다.검찰은 지난달 30일 유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노트북 1대를 확보했으며 일부 파일을 선별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유씨의 자택에서 화장품 수납용으로 추정되는 샤넬 제품 상자 등도 확보했는데 김 여사 측은 “검찰이 마구잡이 압수수색으로 관련도 없는 물품들을 가져갔다”고 했다.&nbsp;이재은(jaeeun@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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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8T08:32: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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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준석 "'돼지 발정제' 홍준표는 사과했다…지도자의 자세란 이런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52</link>
<description><![CDATA[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8일 "공공 방송인 점을 감안해 원래 표현을 최대한 정제해 언급했음에도 두 후보는 해당 사안에 대한 평가를 피하거나 답변을 유보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를 향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어제&nbsp;TV토론에서 평소 성차별이나 혐오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혀오신 두 분 후보에게 인터넷 상에서 누군가가 했던 믿기 어려운 수준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구했다"고 운을 띄웠다.이 후보는 자신의 질문을 두고 두 후보가 답변을 피한 데 대해 "다시금 혐오나 갈라치기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진영 내 문제에 대해선 침묵하거나 외면하는 민주진보진영의 위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성범죄에 해당하는 비뚤어진 성의식을 마주했을 때 지위고하나 멀고 가까운 관계를 떠나 지도자가 읍참마속의 자세로 단호한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왜곡된 성의식에 대해서 추상 같은 판단을 하지 못하는 후보들은 자격이 없다고 확신한다"며 "2017년 대선에서도 '돼지 발정제' 표현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지만, 홍준표 후보는 자서전의 표현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사과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도자의 자세란, 그와 같이 불편하더라도 국민 앞에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준석 후보는 전날 대선 후보 3차&nbsp;TV&nbsp;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질문 과정 중 여성 신체에 대한 욕설을 거론했다.이준석 후보는 권영국 후보에게 일각에서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온라인에서 한 욕설'이라고 주장한 발언을 언급하며 "민노당 기준으로 어떤 사람이 이런 발언을 하면 여성 혐오에 해당하나"라고 질문했다.이에 권 후보가 답변을 거부하자 이준석 후보는 "민노당은 성폭력적인 발언에 대한 기준이 없느냐"고 물었다. 또 이재명 후보에게도 "동의하시냐"고 물었고 이재명 후보는 "시간과 규칙을 지키면서 질문하시라"라고 했다.&nbsp;김소연 기자(so-yearn@daejonilbo.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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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8T08:29: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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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이준석, '사법리스크' 협공…이재명, '내란 동조 세력' 맞불[종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51</link>
<description><![CDATA[후보들, 마지막&nbsp;TV토론회서 양보 없는 '공방'치열해진 비방전…"황제인가", "40대 尹 보는 듯"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민주노동당 권영국,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nbsp;MBC&nbsp;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nbsp;TV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사법리스크'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상대 후보들의 논란으로 맞받아쳤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마지막 대선 후보&nbsp;TV토론회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nbsp;MBC&nbsp;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정치 분야 토론인 만큼, 각 후보는 상대 후보의 정치적 논란을 언급하는 것에 집중했다.27일 서울 상암&nbsp;MBC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참석하여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김문수 "이재명, 법치·삼권분립 흔들어…황제인가"김 후보의 공격 대상은 이재명 후보 사법리스크다. 이재명 후보의 이른바 '8개 사건·12개 혐의·5개 재판'을 언급하거나, '대통령 취임 전 공소제기 된 경우 재판 진행 여부' 논란인 '헌법 84조'(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 등 사안을 들어 압박했다.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여러 재판을 받고 있고, 주변 인물도 사망하는 참사가 불거졌는데, 경기도지사와 성남 시장 임기 중에도 이 정도인데 대통령으로 선출되면 국민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영화 '아수라'가 정말 성남시를 상징하는 영화인데, 더 이상 희생은 없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사퇴하는 것이 맞지 않은가"라고 촉구했다.'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징역형을 받은 것을 두고선 "이 전 부지사가 징역 7년 8개월을 받았는데, 증거가 하나도 없다고 한다"며 "대통령 자리는 윗물 중에서 윗물인데, 대통령이 이렇게 부정부패와 온갖 의혹을 가지고 재판을 받아야 하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나"고 지적했다.'헌법 84조' 논란에 대해선 "대통령으로 선출되면 기존 재판은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이 후보는 과연 현재 상태에서 대통령을 하는 것이 맞는지 우려하고 있다"며 "재판을 중지시키는 것은 그만두고 재판을 지연시키지도 말고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증거가 없다고 하는데, 증거가 없음에도 재판은 계속 받는 것인가"라면서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유죄 (취지 판결이) 내려졌는데, (증거가 없다면서) 대법원장은 왜 탄핵하려고 하고 특검하려고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가 무슨 황제인가"라면서 "대한민국 법치와 삼권분립을 모두 흔들면 우리나라에서 누가 살 수 있는가"라고 덧붙였다.27일 서울 상암&nbsp;MBC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참석하여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준석 "홍준표, 재판받겠다는 의지 보여줘…이재명은 아닌 듯"이준석 후보는 지난 2017년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선 후보의 '성완종 사건'을 언급, "민주당은 홍 후보를 공격할 때 (무죄가 내려진) 2심(1심 징역 1년6개월)을 두고 대통령으로 선출되어도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며 "홍 후보는 이에 '대법원에서 재판받아서 유죄가 나오면 극단적 선택도 검토할 것'이라고 하는 등 재판을 받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후보는 재판받을 의지를 보여줄 생각이 없는가"라면서 "무죄를 확신하고 있는 것 아닌가. 검찰의 조작 기소하고 하지 않았나"라고 몰아세웠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최종적으로 무죄가 나왔지만, 당시는 떳떳하게 재판을 받겠다고 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재판을 받지) 않겠다는 말을 돌려서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준석 후보는 민주당이 '이재명 체제'로 전환되면서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됐다는 점도 내세웠다. 그는 "민주당의 운영을 보면 민주주의 실종이라는 말을 들은 지 오래됐다"며 "민주당의 당헌 80조에 따르면, 기소되면 당직이 정지된다. 그런데 유죄가 나오니까 당헌 80조를 마음대로 바꾸는 것을 보면, 법체계나 당내 법칙에 대한 이해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또한 "변호사 하는 지인에게 물어보니까. 감옥에 가보면 죄가 있어서 감옥 왔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며 '모두 경찰·검사를 잘못 만났고, 증거가 하나도 없는데 잡아넣었다는 등 이런 상투적인 수법을 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27일 서울 상암&nbsp;MBC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참석하여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협공 나선 이재명·권영국…"尹 아바타", "내란 인정하라"이재명 후보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김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인정하지 않거나, 이준석 후보가 국회 비상계엄 해제 의결 당시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은 것을 두고 비판했다. 나아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역시 내란 논란을 두고 김 후보를 압박하는 등 협공을 펼쳤다.이재명 후보는 "내란은 폭력적으로 국헌을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군사를 동원해 병력을 국회에 진입시키려 한 것은 명확한 '내란 행위'"라면서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을 향해 탈당을 요구하거나 제명 얘기도 못 하는 것을 보면 내란 세력 자체 또는 비호하는 세력으로 보인다"고 직격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윤석열 아바타'라는 말이 나오고, 대통령으로 선출될 경우 내란 수괴인 윤 전 대통령이 귀환한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모든 국민이 12·3 비상계엄 당시 상황을 똑똑히 봤기 때문에 내란 행위를 부정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대통령으로 선출되면 내란죄로 유죄를 받은 윤 전 대통령을 사면할 것인가"라면서 "윤 전 대통령과 단절할 것인지 물었지만 끝까지 대답하지 않고 있지 않은가"라고 압박했다.이준석 후보를 향해선 "술 먹다가 (계엄이 발동된 것을) 알아서 집에 가서 샤워하고 시간 끌고 있었다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며 "슬리퍼 신고 슈퍼 나왔다가 국회로 쫓아온 사람도 있는데, 왜 집에까지 가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너무 여유롭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권 후보는 김 후보가 토론 내내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는 것을 두고 "토론 시간을 낭비하는 '우두머리' 같은 느낌이 든다"며 "특정 후보 비판하는 것에 모든 시간을 낭비하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나아가 김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을 두고선 "내란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될 텐데 왜 이렇게 어렵게 얘기하시냐"라고 지적했다.토론 내내 충돌을 벌인 이준석 후보를 향해선 "40대 윤석열을 보는 것 같아 유감"이라며 "자중해 주면 정말 좋겠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준석 후보의 '대통령의 국회 해산권은 긍정적' 발언을 언급, "정말 이 얘기를 듣고 무서웠는데, 대통령이 국회해산권을 가진 나라가 있는가"라면서 "우리나라 역사를 보더라도 국회 해산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등 독재 정권에서 한 일인데, 이준석 후보 얘기는 마치 독재 정권으로 돌아가자는 얘기로 들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준석 후보가 전도양양한 정치인이라고 봤는데, 나쁜 정치만 자꾸만 제도화하려 하거나 옹호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덧붙였다.27일 서울 상암&nbsp;MBC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참석하여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nbsp;김주훈 기자 jhkim@inews24.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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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8T08:28: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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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매달린 단일화 끝내 불발…김문수·이준석 따로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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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왼쪽)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한국방송(KBS)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토론회 시작에 앞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nbsp;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가 29~30일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최종 불발됐다. 이 후보의 완주 의지가 흔들리지 않는데다, 양쪽 모두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유지하면 해볼 만한 선거라고 판단한 결과다.김 후보는 27일 마지막 대선 후보 티브이(TV)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뭉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전날 단일화와 관련해 “열심히 민심에 호소하겠다”고만 하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데 이어, 이날은 아예 단일화가 어렵다고 인정한 것이다.이에 앞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가 없더라도 김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개혁신당이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 그 뜻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이 단일화 전제조건을 제시해달라”고 한 전날과는 완전히 달라진 태도다. 그는 페이스북에도 “삼자대결 구도에서 승리하겠다”고 글을 올려, 더는 단일화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런 변화엔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줄고 있어, 지지층 결집 추세가 이어지면 일방적인 싸움이 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깔려 있다. 게다가 김 후보로 단일화하더라도 이준석 후보 지지층을 온전히 흡수하지 못해 단일화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여러 조사 결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김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은 국민의힘 의원 모두 잘 안다”며 김 후보 사퇴를 거듭 촉구하면서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고 말했다.한편, 각 당은 지지층을 최대한 투표장으로 불러내기 위해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윤호중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잠재적 내란 세력이 다시 대한민국을 마음대로 주무르게 권력을 맡길 수 없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국민과 함께 내란 종식 투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가능하신 분들은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 승리의 확신을 갖고 김 후보에게 반드시 투표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nbsp;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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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8T08:27: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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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김건희 ‘다이아 목걸이’ 모델명 미리 주고받은 건진-통일교 전 간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40</link>
<description><![CDATA[윤씨 “김 여사에게 전달 부탁”건진법사 ‘알겠다’ 취지 답장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12일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2차 공판이 열린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검찰이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가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6천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를 건네기 전 이 목걸이의 모델명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그라프 목걸이와 더불어 전씨에게 보낸 샤넬 가방 가격이 각각 802만원과 1271만원이었음을 확인하고 금품의 최종 종착지를 추적 중이다.26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4~8월 사이 전씨에게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목걸이의 모델명을 적어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보했다. 전씨는 윤 전 본부장 부탁에 ‘알겠다’는 취지로 답했고 목걸이를 전달받은 사실은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아직 그라프 목걸이가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확인하지는 못한 상태다. 윤 전 본부장은 2023년 11월29일 전씨에게 ‘목걸이는 보관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다시 돌려달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당시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 가방을 받는 영상이 공개된 직후였다. 전씨는 윤 전 본부장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목걸이가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고가의 목걸이를 분실했다는 전씨의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행방을 추적 중이다.한편, 검찰은 샤넬코리아 압수수색을 통해 2022년 4월과 7월 윤 전 본부장이 두 차례에 걸쳐 전씨에게 전달한 샤넬 가방 가격도 특정했다. 2022년 4월 건넨 가방은 그해 기준 802만원 상당의 모델이고, 같은 해 7월 전달된 가방은 1271만원짜리로 확인됐다. 검찰은 김 여사를 수행하던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웃돈을 주고 이 가방들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사실 또한 확인했다. 이에 대해 전씨 쪽은 다른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평소 알고 있던 유 전 행정관에게 가방 교체를 부탁했고, 이 가방들도 되돌려받았으나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nbsp;강재구 기자 j9@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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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7T11:20:0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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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뇌물수수 혐의' 文 전 대통령 재판, 내달 17일 시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39</link>
<description><![CDATA[6월 17일 오후 2시 공판준비기일...직접 출석 안 할듯조현옥 전 靑 인사수석과 별도 진행..."공소사실 달라"문재인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전 사위의 급여를 둘러싸고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재판이 다음 달 17일부터 시작된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문 전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검찰과 피고인이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증거 계획 등을 조율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앞서 전주지검은 지난달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뇌물 공여자로 지목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 기소됐다.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전 사위 서모씨를 이 전 의원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 취업시키고, 서씨가 받은 급여와 태국 현지 주거비 등 명목으로 약 2억1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별다른 수입이 없던 서씨를 취업시킴으로써 딸 부부에게 생활비를 지원하지 않게 되었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이득을 얻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서씨의 급여 등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간주했다.한편 검찰이 해당 사건과 병합을 요청했던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의 '이상직 전 의원 특혜 의혹' 사건은 별건으로 진행된다. 이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지난 23일 열린 공판에서 두 사건은 공소사실의 구성 요건이 다르다 보고 병합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조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던 2017년 12월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하고, 인사 절차를 진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문재인 #뇌물수수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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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7T08:40: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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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트럼프 "EU 50% 관세, 7월 9일로 연기" 이틀 만에 변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38</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쳐[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예고한 50% 관세 부과 시한을 6월 1일에서 7월 9일로 연기했다.&nbsp;EU가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하자 이틀 만에 부과 시점을 변경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nbsp;EU&nbsp;집행위원장으로부터&nbsp;EU&nbsp;관련 50% 관세 부과 시한을 6월 1일에서 연장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나는 7월 9일로 연장하는 것에 동의했다.&nbsp;EU&nbsp;집행위원장은 협상이 신속하게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고 적었다. 또&nbsp;EU집행위원장의 관련 X 게시물도 첨부했다.이는&nbsp;EU에 6월 1일부터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온 결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EU에 6월 1일부터 곧장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한다"고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힌 바 있다.&nbsp;EU와의 협상에 진척이 없다는 이유로 압박을 가한 것으로 해석됐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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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7T08:37: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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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검찰, 김건희 측근 유경옥 집에서 샤넬 상자 압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37</link>
<description><![CDATA[통일교 청탁 관련성 추적유경옥 "건진이 준 가방과 무관한 박스"김건희,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연합뉴스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보좌했던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집에서 샤넬 제품 상자를 압수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검찰은 이 상자가 유 전 행정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성을 수사 중이다. 다만 크기가 다소 작아 전씨가 유 전 행정관에게 전달한 가방이 담겼던 상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지난달 30일 유 전 행정관의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샤넬 제품 상자를 확보했다고 한다. 검찰은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4월과 7월에 802만원·1271만원짜리 샤넬 가방을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전씨에게 전달한 사실을 파악했다. 전씨는 이 샤넬 가방을 유 전 행정관에게 전달했고, 유 전 행정관은 이를 샤넬 매장에서 웃돈을 주고 다른 제품과 바꿨다고 한다. 검찰은 유 전 행정관의 집에서 발견된 샤넬 제품 상자가 가방 교환 과정에서 구매한 다른 제품을 담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유 전 행정관은 검찰에서, 이 상자는 전씨가 준 가방과는 무관하며 또 자신이 교환한 샤넬 가방은 전씨에게 돌려줬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젊은 취향의 가방으로 바꿔달라는 전씨의 개인적 부탁을 들어줬을 뿐이라는 것이다. 전씨도 유 전 행정관에게 가방을 돌려받았으나, 실물은 잃어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런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샤넬가방의 향방을 계속 추적 중이다.&nbsp;강재구 기자 j9@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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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7T08:34: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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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거북섬 진상위원회 구성해 비리 파헤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36</link>
<description><![CDATA['거북섬 웨이브파크' 둘러싼 공방전 계속"상가 공실률 90%, 사실상 유령 도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경기 시흥시 배곧아브뉴프랑센트럴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시흥=오승현 기자[서울경제]국민의힘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자신의 치적으로 언급한 경기 시흥시 거북섬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와 관련해 “오늘 거북섬 진상위원회를 구성해 비리가 있었는지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밝혔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후보의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의 대장동 비리·백현동 비리·성남&nbsp;FC&nbsp;문제를 보면 거북섬 개발 관련해서도 비리가 내재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거북섬 ‘웨이브파크’를 둘러싼 논란은 이달 24일 이 후보의 경기 시흥시 유세에서 시작됐다. 그는 지지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흥시장하고 업체들을 꾀어서 ‘경기도 거북섬에 오면 우리가 나서서 해줄 테니까 오라’고 유인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까지 2년밖에 안 되게 해치웠다”고 강조했다.신 수석대변인은 “수많은 상인들이 거북섬에 상가를 분양받았는데 전혀 장사도 되지 않고 현재 상가 공실률이 90%에 가까운 사실상 유령도시가 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본인이 서민의 삶과 민생, 현장 경제를 잘 이해하는 것처럼 말 하지만 인터넷에 한 줄만 찾아봐도 거북섬이 어떤 지경이 돼 있는지 누구나 알 수 있다”며 “서민들의 고혈을 짠 아픔에 대해 이 후보가 농담하듯 자기의 치적 자랑을 하는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nbsp;마가연 기자(magnetic@sedaily.com),김병훈 기자(co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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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7T08:34: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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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백지수표 설득'에도…이준석 "유일한 단일화는 김문수 사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35</link>
<description><![CDATA["후보직 빼고 다 주겠다" 제안에"단일화 가능성은 0%" 대못 박아3차토론 앞두고 이재명에 직격탄"트럼프에게도 극단적이라 할텐가"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이 ‘0%’라고 못 박았다. 단일화를 줄곧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오히려 김 후보가 즉각 사퇴하는 것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을 막는 길이라고 되받아쳤다. 이에 국민의힘은 사실상 ‘백지수표’를 내놓는 심정으로 “후보직만 빼놓고 무엇이든 주겠다”며 전방위적인 설득전에 나섰다.이준석 후보는 26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부정선거 담론에 치우친 김 후보와 퇴행적 단일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너희 때문에 진 것으로 간주하겠다느니, 정치권에서 매장시키겠다느니 하는 협박의 말을 많이 듣는다”며 “기득권 세력이 답을 미리 정해놓고 그에 따르지 않으면 배신자, 싸가지 없다, 사라져야 한다면서 집단 린치를 가하는 구조”라고 비판했다.앞서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는 없다고 줄곧 말한 데 이어 긴급 기자회견을 열면서까지 대선 완주 의지를 강조해왔다. 하지만 단일화 ‘최종 데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전투표(29일) 날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국민의힘의 구애는 더 노골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준석 후보는 이날 11만 명의 당원들에게 문자메시지와 e메일을 발송해 “단일화가 있다면 그 당(국민의힘) 후보가 사퇴하는 것뿐이다.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국민의힘은 회유와 압박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일화에 매달리고 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후보에게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도 충분히 존중한다”면서도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이라고 단일화 대열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김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에 응할 경우 “대통령 후보직을 빼놓고는 뭐든지 버릴 수 있다는 각오로 협의할 생각”이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면서 “10%의 지지율을 얻어서 정치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만으로 현재 보수 분열의 책임까지 감수하겠느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한편 이준석 후보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자신을 향한 ‘갈라치기’ 논란도 적극 반박했다. 그는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지난&nbsp;TV&nbsp;토론에서) 제게 갈라치기라고 했지만 그 사례를 하나만 들어 달라고 했는데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미지 공격에 가까운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자신의 공약 중 최저임금 자율화를 거론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서 최저임금의 일정 폭을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인데 어떻게 갈라치기고 분열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지자체의 권한을 늘리는 것으로, 지자체 권한 확대를 얘기한 민주당과 정의당은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후보가 국제 외교무대에 가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해외 정상들과 의견을 나눌 상황이 됐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얘기했다고 ‘당신은 왜 그렇게 극단적이냐’ 얘기하면 완전히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다.&nbsp;전희윤 기자(heeyoun@sedaily.com),이진석 기자(lj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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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7T08:29: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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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45.9%, 김문수 34.4%, 이준석 11.3%···‘단일화’ 찬반 팽팽[리서치앤리서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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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양자 구도에서도 이재명이 오차범위 밖 우세김문수로 단일화 땐 이준석 지지자 절반 이탈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박민규 선임기자·성동훈 기자·연합뉴스6·3 대선이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5.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4.4% 나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에 오차범위 밖으로 11.5%포인트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1.3%로 두 자릿수 지지를 받았다.동아일보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1008명에게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3자 구도를 가정해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으니 위와 같이 집계됐다고 이날 보도했다.5일 전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한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45.6%, 김 후보 34.4%. 이준석 후보 9.0%였다.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는 거의 비슷하고 이 후보가 소폭 상승한 것이다.김 후보와 이 후보가 단일화해 양자 구도로 치러질 경우에도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 이준석 후보에 각각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와 양자 대결에서 50.0%로 김 후보(41.6%)를 8.4%포인트 앞섰다. 김 후보로 단일화시 이준석 후보 지지자의 47.7%는 김 후보에게 향했지만 24.4%는 이재명 후보로 옮겨갔고, 27.9%는 ‘없음·잘모름’을 선택했다.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와 양자 대결에서 49.3%로 이준석 후보(34.9%)에 14.4%포인트 앞섰다.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시 김 후보 지지자의 62.5%는 이준석 후보에게 향했고, 이재명 후보로 가는 표는 4.1%에 그쳤다. 다만 33.4%는 ‘없음·잘모름’을 선택했다.단일화 찬반을 묻는 질문엔 찬성(41.5%)과 반대(42.2%)가 팽팽했다. 단일화 적합 후보로는 김 후보가 45.4%, 이준석 후보가 25.9%였다.대선이 일주일여 남은 상황에서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86.9%였다.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자는 12.8%였다.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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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7T08:27: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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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검찰, '김건희 선물용' 샤넬백 800·1270만원 2개 특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33</link>
<description><![CDATA[당시 약 800~1270만원에 달해[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11.&nbsp;photo@newsis.com&nbsp;*재판매 및&nbsp;DB&nbsp;금지[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김 여사의 선물 명목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건넨 샤넬백 2개 제품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법조계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윤씨가 2022년 4월과 7월에 전씨에게 각각 전달한 샤넬백 2개를 당시 약 800만원에 달하는 '핸들 장식 플랩백'과 약 1270만원의 '클래식 라지 플랩백'으로 특정했다. 두 제품은 윤씨가 통일교 민원을 청탁하기 위해 전달하려고 했던 선물들로 현재는 각각 약 1100만원과 167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 가방들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인 유경옥씨에게 전달돼 제품 교환을 거쳐 김 여사 측에 건네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실제로 유씨는 샤넬 매장을 방문해 웃돈을 주고 두 가방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최근 유씨와 전씨를 소환해 교환한 샤넬 가방 2개의 행방에 대해 추궁했으나 유씨는 가방 교환에 대해 "전씨의 심부름을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려고 유씨에게 웃돈을 주고 교환하라고 시켰다"고 주장했다.다만 검찰은 유씨가 김 여사가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던 시절부터 직원 출신이며,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영부인을 보좌하는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한 정황을 볼 때 김 여사와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제품을 교환했을 확률은 적을 것으로 수사하고 있다.검찰은 두 가방의 행방을 찾기 위해 조만간 유씨 등 김 여사와 관련된 측근들을 재소환할 전망이다.&nbsp;조수원 기자(tide1@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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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6T10:19: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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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여사 비서 샤넬 교환에 85만 원 추가 결제…"건진이 차액 보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31</link>
<description><![CDATA[▲ 김건희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 모 씨가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을 교환하며 차액 85만 원가량을 본인 신용카드로 추가 결제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유 씨는 최근 서울남부지검 소환 조사에서 "차액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현금으로 보전해 줬다"며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검찰은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결제 기록과 유 씨의 진술을 맞춰보고 있습니다.유 씨가 언급한 교환 시점은 2022년 4월로 추정됩니다.당시 건진법사 전 씨는 통일교 2인자였던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 측이 제공한 1천만 원 이하의 샤넬 가방을 유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전 씨가 차액을 보전해 줬다는 진술은 가방 교환이 김 여사와 무관한 전 씨의 '심부름'이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전 씨는 유 씨가 교환한 가방들을 모두 잃어버렸다는 입장입니다.검찰은 당초 제품 교환에 원구매자인 윤 씨의 처제가 동행한 게 아닌지 의심했으나, 유 씨는 또 다른 인사와 동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 젊은 여성은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유 씨와 친분으로 동행했다고 합니다.유 씨는 같은 해 7월 1천만 원 이상의 다른 샤넬백을 교환할 때는 김 여사의 지인으로도 알려진 샤넬&nbsp;VVIP(최우수고객)와 동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와 관련해 검찰은 모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다만, 검찰은 유 씨가 전 씨와 김 여사 관련성을 부인하기 위해 말을 맞추는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검찰 관계자는 "유 씨와 윤 씨, 전 씨 등에 대한 대질신문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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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6T09:14: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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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김문수-이준석, 결국 ‘내란 단일화’ 나설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30</link>
<description><![CDATA[이 후보 “이해관계 맞아떨어지고 색 비슷…당연히 단일화에 대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 “결국 ‘내란 단일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는 결국 뉴라이트고 이준석 후보도 국민의힘 대표를 했고 (당내 경쟁에서) 밀려나왔을 뿐이지 스스로 나왔다고 보기 어렵다”며 “결국은 다시 합쳐서 보수 정당의 주도권을 갖고 싶어하는 것 같고 이번 기회에 본색대로 단일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더군다나 큰 미끼도 있는 것 같다”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단일화 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김 후보가 이준석 후보에게) 당권을 준다든지, 이길 경우 총리 (등용) 이런 이야기들도 있었다는 설도 있다. 저도 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경제 문제를 이념적으로 갈라치기 한다든지 정책을 아무데나 대고 친중으로 몬다든지 극우 색깔이 (이준석 후보에게서) 관찰되고 있다”며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고 여러 측면을 보면 색깔이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결국은 단일화할 것이고 우리는 당연히 단일화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nbsp;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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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6T09:13: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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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 47.3%·金 39.6%… 양당 후보 격차 7.7%P로 좁혀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29</link>
<description><![CDATA[보수 단일화 적합도에 金 45.2%·李 26.7%민주 42.6%·국힘 38.4%·개혁신당 7.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nbsp;KBS&nbsp;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7.7%포인트까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nbsp;CBS노컷뉴스의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23~24일 이틀간 진행한 전국 정치 현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7.3%로 지지율 1위를 차지했고 김 후보 지지율은 39.6%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이재명 후보는 1.9%포인트 하락한 반면 김 후보는 3.2%포인트 상승해 두 후보 간 격차가 12.8%포인트에서 7.7%포인트로 줄었다.국민의힘으로부터 단일화 압박을 받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은 9.6%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보수 단일화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45.2%, 이준석 후보가 26.7%로 김 후보가 크게 앞섰다.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5.7%, 김 후보는 37.3%, 이준석 후보는 3.9%로 과반 이상의 응답자가 이재명 후보 당선을 예측했다.대선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97.7%가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95.4%,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2.3%다.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9%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6%, 국민의힘 38.4%,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0.9%다.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관련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계엄 재판을 계속 맡아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2%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계속 맡아도 무방하다’는 34%를 기록했다.이번 여론조사는 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무선·ARS&nbsp;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김예솔 기자(losey27@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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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6T09:13: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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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이재명 "北인권 개선노력…軍 핫라인 복원, 국민공감하는 남북대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28</link>
<description><![CDATA[연합뉴스[서울경제]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북핵 문제에 대해서 긴장 완화와 비핵평화로 공존하는 한반도를 추구할 것"이라며 "대북정책이 정치적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만 생각해야 하며, 사회적 대화로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6일 이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외교안보 정책 발표문에서 "대전환의 국제질서 가운데 국익을 지키는 외교안보 강국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가 중단된 지 오래다.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동맹인 미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국제사회와도 중층 협력의 틀을 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코리아 리스크를 해소해야 한다. 군사 핫라인 등 남북 소통 채널 복원을 추진해 긴장 유발 행위를 상호 중단하고,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국민이 공감하는 호혜적 남북대화와 교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북한 주민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산가족, 납북자, 국군포로, 북한이탈주민 등 분단의 고통을 겪는 우리 국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nbsp;남윤정 기자(yjnam@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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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6T09:12: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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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준석 "단일화, 김문수·이재명·황교안 셋이 해라…관심 없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27</link>
<description><![CDATA[이준석 "국민의힘, 단일화로 '이재명 도우미' 자처""김문수, 이재명, 황교안‥생각 비슷한 부정선거론자들"◆…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 서순라길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5일 "부정선거에 대해 의견이 비슷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단일화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 후보는 선거 공정성을 의심한 공통의 이력이 있다"며 "그 외 단일화에는 전혀 관심 없다"고 말했다.'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담판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국민의힘 의원 네다섯 명이 안부인지 뭔지 연락을 했지만, 콜백(답장)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범야권 단일화 논의에 대해 "국민의힘은 어부지리로 얹혀가는 주제에 단일화 프레임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지 말고, 그냥 이 판에서 빠져달라"면서 "국민의힘이 옆에서 도움 안 되는 얘기를 하지 않았으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40% 초반까지 떨어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단일화 담론으로 이재명 후보를 돕고 있으며, 사실상 '이재명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며 "'단일화무새'처럼 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망상에 빠져 '이준석도 단일화할 것'이라고 착각한다. 도움이 안 되면 제발 조용히 있으라"고 경고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보통 생각과 지향점이 비슷한 사람들 끼리는 단일화를 해도 된다. 저는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 끼리 단일화를 꼭했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초래한 부정선거에 대해서 비슷한 발언을 했던 김문수, 이재명, 황교안 세 후보가 꼭 뜻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부정선거론자와 아닌 사람 간에 깔끔하게 대비되는 승부를 기대한다"며 "그 외에 제가 관심있는 단일화는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김은지 (kej@joseilbo.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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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6T09:11: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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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WSJ “미, 주한미군 4500명 철수 검토…괌 등으로 이전 배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23</link>
<description><![CDATA[“아직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되지 않아”지난 2월29일 경기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순환배치부대 임무 교대식에서 미 육군 제3기병연대가 성조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명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 약 2만8500명 중 4500여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 내 다른 기지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두 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구상은 북한 문제를 다루기 위한 비공식적인 정책 검토의 일환이다. 검토를 수행 중인 고위 관리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다”라며 “아직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 행정부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을 할지 등에 대한 명확한 그림이 나올 때까지 병력 수준에 대한 결정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부터 주한미군 규모 조정을 검토해온 바 있다.미 국방부 대변인은 월스트리트저널 질의에 “공식 발표할 내용은 없다”고 답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피트 응우옌 대변인도 병력 철수에 대해선 언급을 피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국방부는 논평을 거부했다.앞서 지난달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주한미군이 없어지면 그(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 침공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새뮤얼 퍼파로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도 주한미군의 억지력 유지 필요성에 동의하며 “주한미군의 중대한 감축은 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감소시킨다”고 강조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다만 한국에서 철수한 병력이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 계속 주둔하는 방식이라면 이런 우려를 줄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괌은 잠재적 분쟁 지역에 가깝지만 중국군이 접근하기에는 더 어려운 위치에 있어 국방부의 핵심 병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현재 국방부가 수립하는 국방전략(NDS)과 함께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지난 2일 국방전략 수립을 지시하면서 미국 본토 방어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억제, 전 세계 동맹과 파트너의 비용 분담을 늘리는 것을 우선시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국방전략 수립을 이끄는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한국이 재래식 방어의 부담을 더 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주한미군 철수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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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3T08:35: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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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국채·주식·달러 매도세 일단멈춤…“매도세 정점 아냐” 불안감 역력[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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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트럼프 감세법안, 수정통해 美 하원 통과불확실성 감소 주목···美30년물 4bp↓달러 하락도 진정···달러지수도 99선불안감 여전···나스닥만 0.28% 올라월러 “관세율 10%면 금리 인하 가능”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보합권 내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감세안이 미국 의회 하원을 통과하자 주식과 국채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라는 긍정적 측면과 감세 법안에 따른 재정적자 추가 악화 가능성이라는 부정적 측면을 동시에 평가하면서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2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5포인트(0.00%) 내린 4만1859.0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2.60포인트(-0.04%) 떨어진 5842.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3.09포인트(+0.28%) 오른 1만8925.73에 장을 마감했다.트럼프 감세 법안 통과 후 국채 매도세 진정…시장 불안은 여전이날 시장이 주목한 가장 큰 이벤트는 트럼프 감세법의 하원 통과였다.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감세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215표 대 반대 214표로 가결처리해 상원으로 넘겼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에서도 반대표 2표, 기권표(재석) 1표가 나왔다. 민주당 하원의원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다.법안은 2017년 감세법에 따라 시행됐다가 올 해 말 종료가 예정된 각종 감세 조치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 소득세율과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표준소득공제와 자녀세액공제 확대 등이다. 지난해 대선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했던 팁과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면제, 미국산 자동차 구입시 대출 이자에 대한 신규 세액공제 허용 등도 포함됐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이 법안이 상원에서 최종 확정될 경우 연방 정부 재정적자가 향후 10년간 3조800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하원 통과로 후속 절차로는 상원 가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남았다.법안 통과 이후 미국 장기 국채 금리의 오름세와 달러 가치의 하락세는 일단 멈췄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증시 종료 시점 3.8bp(1bp=0.01%포인트) 내린 5.052%에 거래됐다. 10년 물 금리는 6.2bp&nbsp;내린 4.543%를 기록했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전날 99.56에서 소폭 상승해 9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시장이 일단 법안을 둘러싼 의회의 불확실성은 줄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컴리서치앤드매니지먼트의 스콧 파이크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국채 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 없다”며 “다만 매수자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는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월가 “감세법, 단기적으론&nbsp;GDP에 기여, 장기적으로 국채 금리 상승”법안이 담고 있는 내용과 재정에 미치는 부담을 고려하면 이날 국채와 달러의 하락 진정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애초 이 법안은 공화당 내 강경파와 온건파의 주장이 부딪히면서 통과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막판에 메디케이드(의료복지) 수급 대상자 근로요건 강화 시기를 2029년에서 2026년 12월로 앞당기는 등 재정 지출을 더 줄이라는 강경파의 주장을 반영해 수정이 이뤄졌다. 뉴욕 등 세율이 높은 지역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주·지방세(SALT) 공제 상한을 현행 1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4배 인상하는 내용도 추가했다. 다만 텍사스 등 국경지역 의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국경 주에 120억 달러의 보조금을 편성하는 재정 확대 조치도 막판에 들어갔다.이는 결국 법안의 수정 방향이 시장이 원하는 재정 긴축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법안 통과를 목적으로 한 정치적 흥정에 따른 수정이었다. 이에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이날 폭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은 재정 정책을 주시하고 있다”며 “내가 만나본 금융 시장 관계자들은 모두 감세 법안을 주시하고 있고, 재정 긴축을 위해 훨씬 더 많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는 “투자자들은 채권을 매수하려면 더 낮은 가격을 원하고, 따라서 더 높은 금리를 원하게 될 것”이라며 추가 국채 매도 가능성을 짚었다.아젠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드 엘러브룩은 법안의 효과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감세 법안이 통과되면 세금이 줄고 국방비 지출이 늘면서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 반면 그는 “예산 적자는 오랜 기간 동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정상으로 돌아갈 조짐이 없다”며 “국채에 대한 매력과 신뢰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증시의 흐름도 이런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 나스닥은 이날 장중 1% 가량 상승했지만 장 마감 30분을 앞두고 대부분 상승폭을 줄였다. 이 시간 동안 S&amp;P500 지수와 다우지수는 0.5%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여전한 불확실성을 고려한 차익 실현 매도세로 보고 있다.통상 달러와 반대로 움직이는 비트코인 역시 이날 달러가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일중 최고가인 11만1986.44달러를 기록했다. 지금은 최고가에서 약 1000달러 가량 하락한 11만9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nbsp;UBS&nbsp;글로벌 자산운용의 마크 헤펠레&nbsp;CIO는 “무역 정책과 재정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되살아났다”며 “국채 수익률이 높고, 관세 및 예산 리스크가 주목받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변동성이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美 5월 서비스PMI&nbsp;호조…월러 “관세율 10% 정도면 연준 금리 인하 가능”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2020년 워싱턴DC&nbsp;의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nbsp;AFP연합뉴스미국 경제 지표는 여전히 호조세를 보였다. 아직 관세의 여파가 드러나지 않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글로벌은 5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2.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개월래 최고치다. 5월 제조업&nbsp;PMI&nbsp;예비치도 52.3으로 전월치 50.2를 상회하며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용도 특이한 흐름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7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000건 줄어든 것이다. 시장 예상치는 23만명이었다.연준의 월러 이사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10% 수준에서 안정될 경우, 연준은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가 7월까지 마무리되고 더 이상 확대되지 않는다면, 하반기 경제는 금리 인하를 수용할 만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으로 본다”면서도 “행정부가 다시 고율 관세로 복귀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은 훨씬 커지고 연준의 단기 금리 정책에 심각한 제약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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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3T08:34: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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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도이치 주가조작 재수사’ 검찰, 시세조종 공범 첫 소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21</link>
<description><![CDATA[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연합뉴스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시세조종 공범을 조사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서울고검 형사부(부장 차순길)는 지난 21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아무개씨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고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재수사에 착수한 이후 첫 소환 조사다. 코스닥 상장사 부사장을 지낸 이씨는 배우자와 회사 직원들의 계좌를 동원해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달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받았다.김 여사와 이씨는 2차 주포(주가조작 중심인물) 김아무개씨의 계획으로 주가조작 일당의 ‘전주’로 활용됐다. 검찰은 이씨에게 김 여사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주가조작 주포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검은 지난 15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김 여사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오수 전 회장 등이 참여해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91명의 계좌 157개를 동원한 시세조종으로 2000원대 후반에 머물던 주가를 8000원대까지 끌어올려 부당이득을 챙긴 사건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주식 거래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김 여사 쪽 입장을 받아들여 지난해 10월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nbsp;배지현 기자 bee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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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3T08:33: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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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48.1% 김문수 38.6% 이준석 9.4%[리얼미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20</link>
<description><![CDATA[李 2.1%p↓ 金 3.0%p↑ 李 0.7%↑···“커피원가 논란 영향”양자대결 시 이재명 50.3% 김문수 43.5%···격차 좁혀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계양역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인천=오승현 기자[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48.1%의 지지율을 얻으며 다시 50% 아래로 내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일주일 새 3%포인트 오른 38.6%를 기록했다. 최근 ‘커피원가 120원’ 발언과 ‘호텔경제학’ 논란 등이 이 후보에게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22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48.1%로 독주를 이어갔다. 김 후보(38.6%)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9.4%)가 그 뒤를 이었다.다만 이재명 후보는 전주 조사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반면 김 후보는 3.0%포인트 상승했다. 이준석 후보는 0.7%포인트 올랐다.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50.3%로 김 후보(43.5%)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하지만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13.9%포인트에서 6.8%포인트로 좁혀졌다.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9.5%, 이준석 후보가 37.7%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도 21.4%포인트에서 일주일 새 11.8%포인트로 줄었다.리얼미터 측은 “이재명 후보는 커피원가 120원과 호텔경제론 등 발언 논란과 첫&nbsp;TV토론에서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집중 공세를 받으며 부산·경남(PK), 대구·경북(TK), 호남, 60대, 자영업자에서 지지층 이탈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다만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6.0%가 이재명 후보를 꼽으며 김 후보(33.5%)와 이준석 후보(5.0%)를 크게 앞섰다.이번 조사는 무선전화(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김현상 기자(kim0123@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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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3T08:31: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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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이준석' 지지율, 이재명 비슷…커지는 단일화 요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19</link>
<description><![CDATA[보수 진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독주를 저지할 마지막 카드로 꼽히는 ‘김문수-이준석’ 단일화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국민의힘 어떤 인사와도 단일화와 관련해 소통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열고 “이번 대선에서 끝까지 이준석, 그리고 개혁신당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모든 여론조사 지표는 ‘이준석으로의 전략적 선택’이 이재명 후보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승리의 방정식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주고 있다”고도 했다.질의응답에서 이 후보는 “지난 며칠간 저에게 단일화를 운운하며 국민의힘이 한 행위는 모욕적이고, 이번 선거를 비전 선거가 아니라 난장판을 만들려는 시도”라고 했다.이어 “저에게 2022년에 상스러운 문자를 했던 분들, 2023년에는 저에게 자살을 종용했던 분들이 2025년에는 저에게 (단일화를) 읍소하고 있다. 며칠 지나니까 협박을 한다”며 “이게 양심을 가진 사람이면 제게 할 수 있는 행위인가. 휴대폰 문자가 한 번 올 때마다 무한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2년 대선 직후 이 후보에게 성 상납 의혹을 제기하며 당 대표직 사퇴를 이끌었던 친윤계를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김문수·이준석 더하면 이재명 근접…꺼지지 않는 단일화 불씨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2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국회 소통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범보수 대선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임현동 기자이날 이 후보가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을 자처한 건 국민의힘의 잇따른 압박에 대한 반박 차원으로 풀이된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국민의힘에서 ‘20인 20색’ 수준으로 사람들이 연락이 와 ‘공동정부 구성’ ‘100% 여론조사’ 등 온갖 제안을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페이스북에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이 많아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했다. 선거일까지 전화 연락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가 완주를 자신하는 배경엔 최근 상승한 지지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의뢰로 지난 20~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11%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0일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선 10%,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20∼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9.4%였다. 개혁신당에선 “이 추세면 선관위 선거비용 전액 보전 기준인 15% 득표율도 가능하다”는 기대감도 나온다.이 후보가 이날 강하게 선을 그으면서 ‘1차 단일화 시한’은 지키기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국민의힘은 본 투표용지 인쇄일인 25일 전까지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는 방침이었다. 다만 국민의힘에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8일까지는 시간이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2022년 대선 때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사전투표 전날인 3월 3일 단일화에 합의했다. 당시에도 안 후보는 대선을 17일 앞둔 2월 20일 단일화 최종 결렬을 선언한 뒤 줄곧 “단일화는 없다”고 했었다.또한 이 후보 지지율뿐 아니라 김 후보 지지율도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이 후보가 무작정 단일화를 외면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라는 관측도 나온다. 22일 발표된&nbsp;NBS&nbsp;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전주 대비 3%포인트 떨어져 46%를 기록한 반면, 김 후보 지지율은 전주 대비 5%포인트 올라간 32%,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3%포인트 상승한 10%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선 이재명 46%, 김문수 34%, 이준석 11%로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합(45%)은 이재명 후보와 초박빙이었다.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선거가 다가올수록 이재명 후보를 막겠다는 보수 진영의 결집이 일어날 것”이라며 “두 후보 지지율 합이 이재명 후보와 접전을 보이면 ‘이대로 지는 게 무슨 소용이냐’는 압박이 세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nbsp;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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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3T08:30: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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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이준석, 盧 16주기 봉하 방문…김문수 토론 올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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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사진=뉴스1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23일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이재명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서거일에 맞춰 전날(22일)부터 경남 지역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를 만나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꿈이었던 '사람 사는 세상'과 통합 정신을 계승해 네번째 민주 정부 수립할 것을 다짐할 예정입니다.이준석 후보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습니다. '리틀 노무현'을 자처하는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건 민주당이 아닌 이준석이라는 점을 부각할 계획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부산 유세 후 여수 방문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 이 또한 노 전 대통령을 오마주 한 것입니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조찬 기도회 일정만 소화한 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선 후보 초청 2차&nbsp;TV토론회 준비에 매진합니다.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도 이날 봉하마을 방문 뒤 토론 준비를 위해 곧바로 상경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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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3T08:30:1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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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미사일 방어 ‘골든 돔’ 임기 중 배치”…242조원 규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17</link>
<description><![CDATA[20일 미국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함께 ‘골든 돔’ 미사일 방어 체계에 대한 향후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UPI&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새로운 미사일 방어 체계 ‘골든 돔’을 임기 중에 실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발표 행사에서 이 시스템의 구체적인 예산과 일정, 책임자를 공개하면서 “전 세계 어느 방향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물론, 우주에서 날아오는 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역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를 통해 이 체계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7일 행정명령을 통해 본토에 대한 모든 형태의 공중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을 지시한 바 있다.전체 예산은 1750억 달러(약 242조원)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중 250억 달러가 내년도 국방 예산안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예산안은 아직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주군 부참모총장 마이클 게틀라인 장군을 골든 돔 프로젝트 책임자로 공식 지명했다.미국은 기존에도 지상 및 해상 기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중거리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도 일부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골든 돔은 이들 요격 체계와 우주 기반 감지·요격 체계를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게틀라인 장군은 지난달 의회 청문회에서 “골든 돔의 진정한 성과는 다양한 조직의 기술과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골든 돔은 일반적인 탄도미사일뿐 아니라, 극초음속 무기와 부분 궤도 폭격 체계(FOBS) 등 신형 전략무기도 요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중에 떠 있는 것은 전부 격추될 것”이라며 “요격 성공률이 100%에 매우 근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미사일 방어 프로젝트 책임자 톰 카라코는 엔피알(NPR)에 “골든 돔은 오래전에 시작됐어야 할 사업”이라며 “공간 기반 요격은 매우 어려운 기술이지만, 차세대 전쟁은 대기권을 넘어 우주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완성 시기와 예산 규모는 논란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지난 3월 우주 기반 무기체계의 개발에 최소 5~7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3년 내 완성이라는 공격적인 일정을 내세웠다. 예산 규모에 관해서도 미 의회예산처(CBO)는 20년에 걸쳐 최대 5420억 달러가 들 수 있다고 추산한 바 있다. 공화당 팀 시히 상원의원도 “궁극적으로는 수조 달러가 소요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미사일 방어 기술에 회의적인 단체인 ‘우려하는 과학자 모임’(Union&nbsp;of&nbsp;Concerned&nbsp;Scientists)의 물리학자 로라 그레고 박사는 엔피알에 “과거에도 수많은 미사일 방어 사업이 시작됐다가 실패로 끝났다”며 “지금 이 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앞서, 의회는 철저한 검증을 먼저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워싱턴/김원철 특파원&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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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2T08:44: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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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젠슨 황 “美, 반도체 수출통제 '잘못'…추론 AI로 시장 1000배 클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16</link>
<description><![CDATA[■컴퓨텍스 2025 기자 간담회“수출 통제로 수십억달러 손실”중국 반도체 굴기 의지만 부추겨美,&nbsp;AI&nbsp;주도 위해 전속력 달려야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가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자 간담회에 참여해 자사 최신 인공지능(AI)용 컴퓨터를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정책을 두고 ‘잘못(wrong)’이라고 꼬집었다. 엔비디아 같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성장의 발목만 잡았을 뿐 오히려 중국의 반도체 굴기(崛起)만 촉발했다는 것이다.황&nbsp;CEO는 2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엔비디아는 H20 제품의 중국 선적 금지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엔비디아는 지난달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중국용 H20의 재고, 구매 약정, 준비금 등과 관련해 최대 약 55억 달러(약 7조 6800억 원)의 비용이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미국 정부는 조 바이든 전임 대통령 시절부터 H100 등 엔비디아의 최첨단&nbsp;AI용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도록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엔비디아가 중국 반도체 수출규제를 피해 성능을 떨어뜨린 H20 칩 수출마저 제한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노선을 바꿔&nbsp;AI&nbsp;반도체 수출규제를 폐기했지만 과거 규제의 여파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업체들은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황&nbsp;CEO는 “4년 전 95%에 달하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지금은 50%로 떨어졌고 사양이 낮은 제품만 팔면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으로 수익도 많이 잃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는 수출제한이 미국&nbsp;AI&nbsp;기업에 막대한 손실을 안겼을 뿐 아니라 중국 기업의 기술 개발 의지만 북돋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을 시장으로 인식할 때 미국에 더 유리하다는 해법 또한 제시했다. 황&nbsp;CEO는 “중국은 전 세계 50%의&nbsp;AI&nbsp;연구자들이 몰려 있고 전 세계&nbsp;AI&nbsp;연구자들의 선물과도 같은 딥시크 모델도 우리 제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며 “내년&nbsp;AI&nbsp;시장 전체는 약 500억 달러 규모로 엔비디아 입장에서 (중국에서의) 엄청난 기회를 놓치기 아깝다”고 역설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가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자 간담회에 참여해 자사 최신 인공지능(AI)용 컴퓨터를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전 세계가 미국의 기술을 기반으로&nbsp;AI를 구축하는 것이 미국의 패권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미국&nbsp;AI&nbsp;기업이 넓은 시장을 자양분으로 삼아 성장할 수 있는 데다&nbsp;AI&nbsp;기술표준을 바탕으로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황&nbsp;CEO는 “(중국 시장을 통해) 미국은 세수도 늘리고 일자리도 만들고 산업도 유지할 수 있다”며 “미국이 ‘AI&nbsp;확산’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지 않으면 경쟁자(중국)가 따라올 것”이라고 지적했다.황&nbsp;CEO는&nbsp;AI&nbsp;인프라에 대한 전 세계의 투자가 아직 초입 단계로 추론형&nbsp;AI가 세계 각국과 기업의 컴퓨팅 인프라 수요를 폭증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금까지&nbsp;AI&nbsp;모델은 한 번 질문에 한 번 답하는 원샷(One&nbsp;shot) 형태였지만 점차 스스로 읽고 생각하고 검색하는 추론형 모델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론형&nbsp;AI는 컴퓨터 연산의 필요량을 1000배까지 증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황&nbsp;CEO는 대만 신사옥 ‘별자리’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틀 전 기조연설 당시 깜짝 공개 발표 때와는 다른 태도를 취했다. 엔비디아가 대만과의 밀착을 강화하면 상대적으로 한국&nbsp;AI·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미국·대만 외 기업들이 ‘엔비디아 생태계’로부터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자 이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nbsp;타이페이=허진 기자(hji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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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2T08:41: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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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재정 우려 본격화’ 美국채금리 급등에 증시 하락…다우존스 1.91%↓</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15</link>
<description><![CDATA[S&amp;P500 1.61%↓, 나스닥 1.41%↓[서울경제]미국 국채 금리가 치솟은 여파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정책 등으로 인한 재정 적자 우려가 커지며 미국 20년물 국채 경매 수요가 미진했고, 이는 다시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이 발생했다.21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5.85포인트(-1.61%) 816.80포인트(-1.91%) 하락한 4만1860.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95.85포인트(-1.61%) 떨어진 5844.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70.07포인트(-1.41%) 내린 1만8872.64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미국 증시를 흔든 것은 미국 재무부가 실시한 160억 달러 규모의 20년 만기 국채 경매가 흥행 부진을 겪으면서다. 이날 20년물 경매 물량은 5.047%의 수익률로 낙찰이 이뤄졌으며 이는 기존 20년 물 평균 낙찰 금리인 4.613% 보다 43bp(1bp=0.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경매 시작 전 시장에서 거래되던 20년물 금리보다 11bp&nbsp;더 높았다. 이는 입찰 수요가 적어 판매를 위해 정부가 수익률 프리미엄을 더 얹어줘야 했다는 의미다. 이날 경매는 앞서 지난 16일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이후 실시한 첫 국채 경매였다.이날 20년물 경매 수요 부진은 재정 적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커진 우려를 반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감세 정책은 미국의 재정 적자 규모를 앞으로 10년 간 3조 달러 이상 늘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여파로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도 10bp&nbsp;이상 오르면서 각각 4.597%, 5.091%에 거래됐다. 잭스투자관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브라이언 멀버리는 “이런 상황이 미국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화실성과 합쳐져 주식에 부담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달러 가치도 하락했다. 6개국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전날보다 0.49포인트 떨어진 99.63에 거래되면서 지난 7일 이후 약 2주만에 다시 100선 아래로 내려왔다.통상 달러 흐름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 때 역대 일중 최고가인 10만9359.59달러 까지 상승했다. 지난 1월 이후 약 4개월 만의 최고가 경신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최고가 경신후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전날 이시각보다 1.61% 오른 10만86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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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2T08:39: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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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기초연금 부부감액 완화” 김문수 “하위 50%에 月40만원”[6·3 대선 공약 대해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14</link>
<description><![CDATA[&lt;4&gt;장기 비전 없는 연금개혁이재명, 소득 따른 감액제도 개선근로 의욕 꺾고 은퇴 후 현실과 괴리‘부부 수급’ 이유로 감액한 것도 문제“고소득 집단 위한 포퓰리즘적 접근‘부부 감액 폐지’ 年 3조 대책도 없어”김문수, 기초연금 차등 지급취약 계층에 기초연금 6만원 인상연금급여·보험료율 ‘자동조정’ 도입“국민연금 삭감·기초연금 인상 ‘모순’대상 축소 없이 인상 땐 재정부담도”이준석 ‘신구 연금 분리’기존 가입자는 ‘구 연금’에 남기고청년 세대, 별도 계정에 따로 운용“정부가 1700조 부채 떠안아야 가능국채 발행 등 경제 전반 부담 불가피”노인과 청년 모두 연금에는 진심이다. 지난 3월 국민연금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조정하는 과정이 세대 갈등으로 번졌던 까닭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노인이 일해서 돈을 벌면 연금이 깎이는 제도를 고치고, 부부라는 이유로 기초연금을 덜 받는 문제도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빈곤 노인(소득 하위 50%)의 기초연금을 지금보다 6만원 많은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국민연금을 신구 연금으로 분리해 새로 가입하는 청년과 과거 가입자 계정을 따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하지만 세 후보 모두 공적 연금의 재정난 해결과 구조 개혁의 큰 그림을 그리기보다 노인과 청년의 표심을 겨냥한 단편적 공약에 머물렀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재명·김문수 후보는 연금을 받더라도 급여 수준이 낮은 ‘수급 사각지대’ 개선에 집중했다. 국민연금 수급 시점에 월 309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최대 절반까지 5년간 연금이 감액되는데 이를 손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개선을, 김 후보는 폐지를 약속했다.이 제도로 연금이 삭감된 사람은 지난해 말 기준 14만명으로 1인당 월평균 약 19만원씩 깎였다. 퇴직하고도 일하는 노인이 늘어나는 현실에 맞지 않을뿐더러 근로 의욕을 꺾는다는 비판을 받았다.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견이 적지 않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는 21일 “월 309만원 기준은 소득공제 후 소득이고, 실제 소득은 월 411만원가량이다. 연소득이 5000만원을 넘어야 국민연금이 월 4만원 정도 감액된다”며 “이들은 은퇴 후에도 고소득을 올리는 집단인데, 그럼에도 감액 제도를 손보겠다는 건 포퓰리즘적인 접근”이라고 지적했다.이 후보의 기초연금 부부 감액 완화 공약도 논란이다. 현재 부부 모두 수급 시 기초연금이 20% 감액되는데 이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2022년 기준 부부 감액 대상 가구는 전체 수급자의 43.2%다.부부 가구는 주거비 등을 공동 지출해 1인 가구보다 생활비 부담이 적다. 호주·뉴질랜드 등은 부부 감액률이 한국보다 높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이 제도 폐지 시 연평균 3조원이 추가 소요된다고 추산했지만, 이 후보 공약에는 재정 대책이 없다. 이 후보는 또 군복무 전체 기간을 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고 18세 청년의 첫 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공약 모두 이견은 적지만 재정 조달 방안은 없다.김 후보는 기초연금을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겠다고 했다. 소득 하위 50% 노인(65세 이상)은 월 40만원, 50~70%는 34만원을 받게 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기초연금 40만원 인상’ 공약을 일부 차용하되 인상 대상을 취약 계층으로 좁혀 현실성을 높였다. 기초연금 차등 지급 논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지급 대상 축소는 언급하지 않아 구조 개편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반면 다수의 연금 전문가는 기초연금 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40~50%로 줄이는 대신 지급액을 늘려 ‘최저소득 보장’ 제도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초연금 대상을 줄이지 않고 급여를 인상하면 소득 하위 50%에 한정하더라도 재정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김 후보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연금 급여와 보험료율이 자동 조정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도 공약했다. 연금 제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려는 시도이지만 급여 삭감의 우려도 있다. 김우창 카이스트 교수(전 국민연금 재정추계위원)는 “재정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 급여는 줄이고 기초연금 급여는 올려 재정 부담을 늘리는 모순된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오 대표는 “빈곤 노인을 제대로 지원하려면 최소 50만원은 돼야 한다. 40만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가장 과감한 개혁 구상을 내놓은 이는 이준석 후보다. 지난해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안한 ‘신구 연금 분리’ 방안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기존 국민연금 가입자는 ‘구 연금’에 남기고, 앞으로 새로 가입하는 청년 세대를 ‘신 연금’이라는 별도 계정에 넣어 보험료와 운용 수익에 따라 연금을 받게 하자는 것이다.문제는 재원이다. 제대로 분리하려면 구 연금의 막대한 부채(국민연금연구원 추정 1700조원·KDI&nbsp;추정 609조원)를 정부가 대신 갚아야 하는데, 그의 공약에는 구체 방안이 없다. 김 교수는 “세금만으로 1700조원을 메울 수는 없다. 국민연금이 들고 있는 국채를 시장에 내놓고 정부도 국채를 대량 발행해야 하는데, 그러면 금리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자본시장과 실물경제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석재은 한림대 교수는 “지금 필요한 건 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종합적 청사진”이라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퇴직연금 강화 등 그동안 논의된 개혁 과제를 공약에 담지 않으면, 향후 개혁 추진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세종 이현정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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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2T08:36: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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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통일교 전 간부, 김건희 디올백 수수 영상 공개 뒤 건진에 “목걸이 돌려 달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13</link>
<description><![CDATA[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12일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2차 공판이 열린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2022년 김건희 여사 청탁용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건넨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가 1년여 뒤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영상이 공개된 뒤 전씨에게 “보관 중인 목걸이를 돌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검찰은 통일교 전 간부가 전씨에게 청탁용으로 건넨 목걸이와 샤넬 가방의 행방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3년 11월 말 전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문자 메시지에서 전씨에게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논란을 언급하며 “목걸이를 보관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 목걸이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 메시지를 보내기 직전인 그해 11월27일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는 김 여사가 재미동포인 통일운동사업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명품 브랜드 디올 가방을 받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윤 전 본부장이 돌려달라고 한 목걸이는 1년여 전인 2022년 4~8월 그가 김 여사 청탁용으로 전씨에게 건넨 6천만원 상당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다. 그는 당시 전씨에게 샤넬 가방을 함께 건네며 통일교의 각종 현안을 청탁한 상태였다. 이에 대해 전씨는 검찰 조사에서 “(윤 전 본부장을 만나) 목걸이를 잃어버렸다고 설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윤 전 본부장과 전씨의 문자 메시지 등을 토대로 실제 목걸이가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추적 중이다. 윤 전 본부장이 목걸이를 전씨에게 건네고 1년 이상 지난 시점에 ‘보관 중인 목걸이를 돌려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만큼, 이때까지 목걸이가 전달되지 않았다고 볼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검찰은 전씨 주장대로 그가 고가의 목걸이를 분실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한편 윤 전 본부장이 전씨에게 건넨 샤넬 가방은 김 여사를 수행한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전달된 정황을 검찰이 확인했다. 유 전 행정관은 전씨로부터 가방을 받은 뒤 두차례에 걸쳐 웃돈을 주고 샤넬의 다른 제품으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유 전 행정관은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에서 일하다가 대통령실로 들어간,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뒤 대통령실 부속실 행정관으로 일하며 김 여사를 보좌했고, 지난해 11월 대통령 배우자를 공식적으로 보좌하는 제2부속실이 신설되자 이곳으로 소속을 옮겼다. 2022년 9월 김 여사가 최 목사를 만나 명품 가방을 받은 약속 일정을 잡은 실무자이기도 하다. 유 전 행정관은 지난달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자 대통령실을 나갔지만, 현재도 김 여사를 가까이에서 보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bsp;강재구 기자 j9@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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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2T08:35: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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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 정치개혁 비전 발표…‘제왕적 대통령제’ 극복 방안 제시하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12</link>
<description><![CDATA[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정치개혁 비전을 발표하고 경제인과 의사단체를 면담한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개혁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기 위한 권력 분산 방안을 설명하고, 정당 정치·선거 제도 개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김 후보는 이어 한국거래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주재하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5단체장을 만나 미국발 관세 전쟁 대책 등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의협 회장단을 만나 장기화하는 의정 갈등 해결책을 모색하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정책 협약을 맺는다.그는 이후 경기 광명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환경 및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한 뒤, 철산 로데오거리에서 유세한다. ‘정치적 고향’인 경기 부천을 찾아 자유시장·부천역 등에서 집중 유세도 벌일 예정이다. 김 후보는 지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경기 부천 소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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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2T08:34: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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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현장+] '방탄막' 유세 이재명 "죽을 뻔한 사람에게…비아냥댈 일이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11</link>
<description><![CDATA[인천에서 '방탄유리 유세' 비판 반박"절 안 찍어도 좋으니 꼭 투표해달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인천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인천=오승현 기자[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정면과 양 옆이 방탄유리로 둘러싸인 연단에 서서 "방탄유리를 설치하고 경호원들이 경호하는 가운데 유세해야 하는 것이 이재명과 민주당의 잘못이냐. 비아냥 거릴 일이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 후보는 이날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 연설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을 겨냥해 "지금 이 순간에도 반란과 내란, 정적에 대한 제거 음모가 계속되고 있다. 그들이 이렇게 만들지 않았냐"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반성해도 모자랄 자들이 국민을 능멸하고 살해 기도에 목이 찔린 정치인들 두고 장난해서야 되겠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가 연일 "나는 (방탄유리가) 필요 없다. 총 맞을 일 있으면 나는 맞겠다"고 말하는데 대한 반박이다.그러면서 "비정상의 나라, 비상식의 나라를 반드시 여러분의 손으로 뜯어 고쳐주시길 바란다"며 "누구도 사법살인 당하지 않고, 칼에 찔려 죽지 않고, 총 맞아 죽지 않는 진정한 민주국가로 우뚝 서자"고 호소했다.이 후보는 또 "20여 년 동안 기득권들의 공적이 돼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렇게 저렇게 공격을 당했다"며 "살아남은 게 신통하지 않냐. 칼로, 펜으로, 법으로 죽을 뻔하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며 "이재명 싫어한다면 다른 쪽을 찍더라도, 저를 안 찍어도 좋으니 꼭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nbsp;인천=노현영 기자(nonstop@sedaily.com),정상훈 기자(sesang222@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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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2T08:34: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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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마켓 브리핑]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9주 만에 최고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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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유럽증시는 9주 만에 최고치를 찍으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보다폰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통신주 섹터를 끌어올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뉴욕 연안에 계획된 주요 해상 풍력 시설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헤제하면서 유틸리티 섹터가 큰 폭으로 오르자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살아났는데요.이에 따라 영국&nbsp;FTSE&nbsp;지수는 0.94% 상승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요.독일 증시는 0.42% 올라 4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그밖에 프랑스&nbsp;CAC&nbsp;지수도 0.75%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국채 수익률은 공화당의 감세 법안에 대해 주시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감세 법안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원 예산 위원회를 통과했는데요.가뜩이나 미국 정부 부채가 막대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향후 미국 국가부채가 3조에서 5조 달러 정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그러면서 전문가들은 어제 채권 투자자들은 신용 강등에 과격하게 반응하진 않았지만, 공화당이 과도한 정책을 시행할 경우 그때는 시장이 반반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달러도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특히 이번 하락세는 일본의 상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일본의 20년물 금리가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로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엔화 가치가 상승하자 반대로 달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오늘 달러 인덱스는 0.36% 빠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의 재정 적자 우려,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금 가격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간밤 금 선물은 1.96% 올라 온스당 3297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오늘 전반적으로 시장에 위험 선호 심리가 움츠러들고, 안전 자산으로 자금이 흐르는 양상이 모이자 유가도 대체로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 것도 유가에 영향을 미쳤는데요.간밤&nbsp;WTI는 0.21% 빠졌고, 브렌트유는 0.2% 올랐습니다.최근 소비자 심리 지수가 몇 개월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소매업체들의 실적에 투자자들이 주시하고 있는데요.다행히 개장 전 실적을 공개한 홈디포는 다소 위축된 주택 시장 여건 속에서도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습니다.홈디포는 1분기 매출이 398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고요.전년 동기대비로도 약 9% 증가했습니다.주당 순이익은 3.56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에서 가격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인데요.홈디포가 이 전략을 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홈디포의 판매 제품의 절반 이상이 미국산이고, 지난 몇 년간 중국산 수입 비중을 줄이는 등 수입처 다변화를 추진해 왔기 때문이라고 홈디포&nbsp;CFO는 설명했습니다.홈디포의 이런 가격 전략은 관세 부담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예고한 월마트와는 상반됩니다.안정적인 가격 유지에 힘입어 홈디포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한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최주연 뉴스캐스터(julie9968@naver.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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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1T08:33: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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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탈원전 뒤집기에도 꿋꿋…대만, ‘원전 없는 나라’ 완성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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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동아시아 첫 탈원전, 대만을 가다 ①2025년 5월18일 0시, 원전 발전량 ‘0’출렁이는 여론에도 탈원전 정책 이어가대만 최남단 핑둥현의 마안산 원전 2호기가 공식 폐쇄된 18일 대만 시민들이 원전 인근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원전 뒤로 원전을 대체해 전력을 공급할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장영식 사진작가 제공2025년 5월18일 0시, 실시간 전력수급을 보여주는 현황판에서 ‘원전 발전량’이 0으로 바뀌었다. ‘마지막 원전’ 마안산 2호기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대만이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탈원전’ 국가가 되는 순간이었다. 대만 내 모든 원전이 멈춘 순간, 타이베이에 위치한 대만전력공사 본사 건물 벽에는 ‘비핵가원’(非核家園)이란 글씨가 초록색으로 빛났다. “원전 없는 나라”란 뜻이다.■ 우리처럼 ‘에너지 섬’인데…뚝심 있게 ‘탈원전’ 탈원전 당일 제3원전(마안산 1·2호기)이 위치한 대만 남부 핑둥현에서 한겨레와 만난 쩡원성 대만전력공사 회장은 “그동안 대만 전체 전력 생산의 3%대를 차지하고 있던 원전의 발전 비중이 0으로 줄어드는 걸 최종 확인했다”며 “18일 오후 2시 현재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풍력, 수소, 가스·석탄발전소 등을 가동해 대만 전역에 약 3만5천메가와트(대형 원전 35기 규모)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안산 원전은 수도 타이베이에서 차로 6시간 걸리는 최남단 해안가에 있다. 우뚝 선 콘크리트 원형 돔의 새까만 얼룩들에서 수명기간 40년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원전 앞 해변은 30도가 넘는 날씨에 해수욕을 즐기는 인파로 가득했고, 뒷산에는 원전을 대체할 대형 풍력발전기가 줄지어 돌아가고 있었다.섬나라인 대만은 주변 국가와 전기를 공유할 수 없는 ‘에너지 섬’이란 점에서 우리와 닮았다. 대만 역시 1980년대엔 ‘에너지 안보’를 앞세워 전체 전력의 50%를 원전에 기댔다. 하지만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뒤인 2017년, 막 집권한 차이잉원(민주진보당) 정부는 ‘2025년까지 모든 원전의 가동을 중단’하는 법안(‘전기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탈원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대만은 그 어느 나라보다 지진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가스화력발전소 정지 사고로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은 뒤 ‘원전 재가동’ 여론에 휩쓸려 이 법안 자체는 국민투표를 통해 폐기됐다. 다만 수명을 다한 원전은 폐쇄하는 방식으로 탈원전 정책이 이어져 결국 2025년 마안산 2호기를 끝으로 모든 원전을 폐쇄하는 데 이른 것이다.대만의 마안산 원전 2호기가 폐쇄되기 직전인 17일 밤 타이베이의 대만전력공사 본사 건물에 ‘핵발전 없는 국가, 원전 없는 대만, 원전 없는 아시아’란 레이저빔 글귀가 새겨졌다. 옥기원 기자&nbsp;ok@hani.co.kr■ 대만전력, “원전 없어도 안정적…재생에너지가 대체” 쩡 회장은 “대만 탈원전은 시대적 흐름”이라며 탈원전 비판 여론을 겨냥해 “원전이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면 왜 원자력 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수명이 끝난 원전을 수리하거나 10년 이상 걸려 새로운 원전을 짓는 것보다,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빠르게 늘리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력공급 임무를 달성하는 길”이라 단언했다.대만의 일부 언론은 ‘탈원전 정책이 대만전력공사의 적자를 키웠다’고 보도하는데, 쩡 회장은 “사실 왜곡”이라고 했다. 그는 “대만은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한국보다 15%가량 저렴하게 유지한다.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기료를 인상했다면 흑자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만의 산업용 평균 전기요금은 전력 판매 원가보다 낮은 킬로와트시(㎾h)당 3.38대만달러(약 156.8원)로, 한국의 산업용 요금인 182.7원(대기업 기준)보다 저렴하다. 대만전력공사의 현 누적 적자는 4200억대만달러(약 19조4천억원)다.대만전력공사는 탈원전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설비를 빠르게 확충해 2050년 ‘탄소중립’과 전기요금 안정화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단 계획이다. 대만 정부도 2035년까지 15기가와트(GW) 해상풍력 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60%”를 달성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한 상태다.쩡원성 대만전력공사 회장이 대만 탈원전 당일인 18일 대만전력 남부지사의 대형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영식 사진작가 제공아시아 10개국 환경단체 회원들이 17일 밤 대만 타이베이 대만전력공사 본부 앞에서 ‘탈원전 축하 집회’를 열었다. 한국 참가자들은 ‘핵 대신 해’라는 의미의 해바라기 모자를 쓰고 대만 탈원전을 축하했다. 장영식 사진작가 제공■ 후쿠시마 피난민, “큰 사고 없이 탈원전 다행” 탈원전은 파괴적인 핵에너지로부터 생명과 평화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오랜 염원이다. 1954년 러시아에서 세계 첫 원전이 가동된 이래, 가동 원전을 폐쇄하는 결정을 내린 나라는 이탈리아, 독일 등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는다. 중국, 일본, 한국, 대만 등 동북아시아는 원전이 특히 밀집한 지역으로 꼽히는데, 이번 대만의 첫 탈원전은 그만큼 의미가 남다르다.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 등 10개국 환경단체 회원들은 원전 가동이 멈추기 전인 17일 밤 타이베이에 있는 대만전력공사 본부 앞에서 ‘탈원전 축하’ 집회를 열었다. 한국 참가자 20여명은 ‘핵 대신 해’라는 의미의 해바라기 모자를 쓰고 집회에 참가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대만 환경단체들은 원전 발전량이 0이 되는 순간에 맞춰 대만전력공사 건물 벽에 “핵발전 없는 국가, 원전 없는 대만, 원전 없는 아시아”란 글귀를 레이저빔으로 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집회에 참가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피난민 오가 아야코는 “대만이 지난 50년 넘는 시간 동안 후쿠시마 같은 큰 사고를 겪지 않고 원전을 폐쇄한 게 천만다행”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한국에선 보수 정치권과 핵산업계가 합심해 탈원전 정책을 뒤집었는데, 그런 오점이 반복되지 않게 대만에선 해체(폐로) 작업 등 완전한 탈원전에 성공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옥기원 기자 ok@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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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1T08:29: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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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땡큐 젠슨”…SK하닉, AI 생태계 확장 기대감에 ‘20만닉스’ 복귀 [줍줍리포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05</link>
<description><![CDATA[1%대 상승해 하루 만에 20만선 회복삼성전자도 강보합···소부장株도 들썩外人 이달 들어&nbsp;SK하닉 1.4조 순매수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대를 거듭 강조하면서&nbsp;SK하이닉스(000660),&nbsp;삼성전자(005930)&nbsp;등 국내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nbsp;SK하이닉스는 전날 1.30% 오른 20만 2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20만 8000원까지 오르며 4% 이상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였다. 이로써&nbsp;SK하이닉스는 하루 만에 ‘20만닉스’로 복귀하며 전날 하락분(-2.49%)을 일부 반납했다. 삼성전자 역시 0.18% 오른 5만 59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nbsp;리노공업(058470)과&nbsp;HPSP(403870)는 각각 1.42%, 0.45% 올랐다.이날 국내 반도체 종목은 황&nbsp;CEO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2025’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를&nbsp;AI&nbsp;인프라 기업이라고 말하며&nbsp;AI&nbsp;시장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를 넘어서는 ‘AI&nbsp;공장’이 향후 수조 달러 규모의 신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발언이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한편 최근 미중 갈등 완화 분위기와 함게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조선·방산 등으로 쏠렸던 시장이 관심이 기존 시장 주도주인 반도체로 돌아오고 있는 추세다. 실제 외국인투자가들은 이달 들어 2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nbsp;SK하이닉스를 1조 3781억 원어치 사들였다. 다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은 삼성전자는 여전히 순매도하고 있어 주가 상방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박정현 기자(kat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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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1T08:28: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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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검찰, 건진이 받은 '통일교 샤넬백' 김건희 여사측 전달 정황 포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04</link>
<description><![CDATA[수행비서, 받은 가방 웃돈 얹어 교환 정황김 여사 측 "받은 적 없다"/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받은 명품 가방이 김 여사 수행비서에게 전달된 정황을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가 전씨로부터 1000만원대 샤넬 가방을 전달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중이다. 유씨는 윤 전 대통령 당선 이전부터 김 여사와 함께 한 최측근 수행비서다.검찰은 샤넬 가방의 출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씨가 전씨에게 받은 가방을 웃돈을 얹어 다른 샤넬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최근 샤넬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해 샤넬 가방의 일련번호 등을 확보, 이를 역추적하면서 유씨가 교환에 쓴 가방이 통일교 측이 구입한 것과 같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윤모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1000만원대 샤넬 가방과 6000만원대 그라프사 다이아몬드 목걸이, 천수삼 농축차 등을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전 본부장은 이를 대가로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과 관련한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전씨는 그동안 검찰 조사에서 윤 전 본부장에게 받은 목걸이와 가방 등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전씨 등을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행방이 불확실한 목걸이 대신 샤넬 가방의 행방을 추적해왔다.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김 여사 측은 입장문을 내고 “건진법사 등으로부터 샤넬 가방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일부 사실관계만을 발췌하여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보도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언론사들은 이 사건과 관련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하여 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언론사에 대한 수사 일정 및 수사 내용 유출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샤넬 #김건희 #건진법사 #전성배안가을 기자 (gaa1003@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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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1T08:26: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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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인터뷰] 박근혜·김문수 옆 ‘대구 보수’, 왜 이재명을 지지했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03</link>
<description><![CDATA[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장, 민주당 선대위 합류이번 대선 경선 때 김문수 후보도 도와“보수·진보 떠나 대한민국 정치 위해 이재명 지지”김동렬 회장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김문수 후보 등과 촬영한 사진. 김 회장은 박 전 대통령은 물론이고 홍준표 후보, 김문수 후보 등을 지지하며 보수 진영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인물이다. 김 회장 페이스북 캡처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 모임인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장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자유대한민국 지키기 국민운동본부·좋아요 대한민국 정치개혁연대 등 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이 함께 지지 선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했던 이들은 손에 태극기를 쥔 채, 민주당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이날 지지 선언에 나선 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장은 보수 진영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인물이다.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유세단장을 맡았고 19대 대선 때는 홍준표 후보 선대위에서 활동했다. 지난 20대 대선 경선 때도 홍 후보를 지지했고, 심지어 이번 대선 경선 때는 김문수 후보를 물밑에서 도왔다고 한다.박근혜, 홍준표, 김문수를 도왔던 김 회장은 돌연 민주당 선대위에 공식 합류했다.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 임명장도 받았다. 그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장이 19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유튜브 오마이TV&nbsp;캡처김 회장은 20일 국민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경선 때 김문수 후보를 도왔는데, 당이 난데없이 새벽에 후보 교체를 시도하는 것을 보고 이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며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패한 뒤 전면 개혁해서 보수가 새롭게 태어났으면 좋겠다. 보수·진보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판을 위해서 이 후보 지지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후보는 결국 이용만 당할 뿐, 내부의 적들 때문에 대선에서 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크게 패하고 새로 재편되도록 하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대구에서 ‘이재명 바람’이 불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회장은 “지지 선언 이후 주변 여러 인사들로부터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과도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박 전 대통령을) 귀찮게 해드려서는 안 된다”며 별다른 소통은 없었다고 답했다.다음은 김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번에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유는.“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계속 보수 진영에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내란 세력이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놨다. 비상 계엄 이후로 경제를 이렇게 망쳐놓고, 반성하는 놈이 하나 없었다. 오히려 자기들이 당당한 것처럼 행동하니 기가 찬다. 이런 현실을 고치기 위해 이 후보 지지를 선택했다. 지금의 한국 정치는 ‘3김 시대’만도 못 하다. 그때보다 더 개판이다. 정치가 선진화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래서 이 후보로부터 선대위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곧 민주당에 입당도 할 예정이다.”-그렇지만 이번 대선 경선 때도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국민의힘 경선 때 김문수 후보를 도운 게 맞다. 초기에 김 후보를 전국적으로 띄우는 역할을 했다. 특보 임명장을 받고 활동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정상적으로 선출된 후보를 난데없이 새벽 3시에 강제로 교체하려고 시도했다. 상황을 보니 김 후보가 당선될 수 없는 구조였다.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대권이 꿈이 아니다. 오직 당권과 공천권뿐이다. 이들 입장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휘두르려면 김 후보가 패배해야 한다. 대선 패배 후 김문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다시 당을 장악하려고 할 거다. 김 후보는 결국 이용만 당하는 신세다. 내부의 적들 때문에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설사 김 후보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거대 야당을 마주하게 된다. 제2의 윤석열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차라리 김 후보가 떨어지고 국민의힘을 전면 개혁해서 보수가 새롭게 태어나면 좋겠다. 아예 망하도록 만들고 새로 재편되도록 하는 게 낫지 않겠나. 보수·진보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판을 위해서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이다.”-지난 대선 때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는데.“그때와 지금은 성격이 조금 다르다. 당시는 박 전 대통령 탄핵 세력이 당을 장악하고 있을 때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이었는데, 아무도 구출하려는 노력을 안 했다. 오히려 박 전 대통령이 나오는 게 자기들에게 부담스러우니 오래 갇혀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 입장에서 너무 허무했다. 주군의 등에 칼을 꽂은 탄핵 세력들이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 내에 있던 셈이다. 어떻게든지 그들을 정치적으로 고립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민주당과는 언제 어떤 식으로 소통했나.“여야 가리지 않고 정치권 주요 인사들과는 꾸준히 소통을 해왔다. 지난 대선 이후로 한준호 최고위원과 종종 소통을 하고 있었다. 이번에도 이 후보 지지를 결심하면서 한 최고위원과 소통했다. 이 후보가 지난 13일 대구를 방문했을 때도 잠깐 인사를 나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있던 자리여서 따로 대화를 나눈 것은 아니다.”-박 전 대통령은 어떤 반응인가.“박 전 대통령과 한 20분 거리에 살고 있지만 귀찮게 해드려서는 안 된다. 그분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보수 진영에서 이 후보 지지로 마음을 바꾼 이들이 많은가.“지지 선언 이후에 ‘함께 하겠다’,&nbsp;‘잘하셨다’는 전화가 엄청 걸려온다. 대구 골목골목마다 다 우리 회원들이 있다.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장할 때 대구 9개 구·군에 모두 본부장, 지부장, 분과위원장들을 뒀다. 일반 회원들까지 감안하면 나와 연결이 안 되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대구에서 정치하던 사람들에게서도 연락이 많이 온다. 대구에서도 이재명 바람이 불 것이다.”김판 기자(pan@kmib.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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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1T08:25: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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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 손짓에 선긋는 이준석…그 틈에 보수 품는 이재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102</link>
<description><![CDATA[■1강 고착화에 단일화 성사 주목이재명, 허은아·김용남 합류 이어'박근혜 지지모임'까지 세력 확장金 "이준석과 생각도 정책도 같아"安도 "만남이 승리 출발점" 손짓李는 "전혀 생각없다" 일축했지만지지율 등 관건···24일이 마지노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된 20일 경기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의정부=오승현 기자[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무서운 기세로 보수 인사들을 영입하며 중도 보수를 끌어당기고 있다. 지지층 결집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율과 격차를 목표로 한 외연 확장이 본궤도에 오르는 모습이다. 이에 질세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역시 보수 전열을 재정비하며 이재명 후보를 쫓아가는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모색하자며 적극적으로 손짓하고 있다.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지지율 향배에 따라 전격적인 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대선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지지율 50%안착 이재명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이미 50%대에 안착하고 있다. 20일 에이스리서치가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50.6%로 김 후보(39.3%), 이준석 후보(6.3%)를 압도했다(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 ±3.1%포인트, 자동응답(ARS)방식, 여심위 홈페이지 참조).민주당은 이런 유리한 선거 판세에도 보수 인사까지 적극적으로 껴안고 있다. 지지세를 넓혀 승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일찌감치 지지 선언을 했고 전날 개혁신당 대표와 정책위의장 출신인 허은아·김용남 전 의원이 이재명 후보와 손을 잡았다. 이뿐만 아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까지 잇따라 지지 대열에 합류했고 문병호 전 의원도 가세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정권 운영에 탄력을 받기 위해서라도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승리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수 인사를 영입해 그랜드 텐트로 확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재명 “반드시 이겨야하는 선거”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된 이날 해외 유권자들과 화상으로 대화한 이재명 후보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의정부 유세에서도 “압도적인 승리가 (문제가) 아니라 한 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외쳤다. 급기야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낙승’ ‘압승’ 같은 발언을 언급하면 징계를 한다는 긴급 공지를 내놓았다. 박 위원장은 “섣부른 낙관은 투표율 하락으로, 오만함은 역결집으로 이어진다”며 “끝까지 절박하게 호소해달라”고 당부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인근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 후보도 ‘원팀’ 기치로 결집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김 후보와 거리를 뒀던 한동훈 전 대표가 김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김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계기로 전열 정비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마지막 퍼즐은 역시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다. 김 후보는 이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정책 협약을 한 뒤 취재진을 만나 “우리 당의 여러 가지 문제점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밖에 나가 계시는데 같이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며 단일화 공개 구애에 나섰다. 전날도 이준석 후보를 향해 “이 후보와 저는 생각이 같기 때문에 정책 방향도 함께 가고 있다”며 “서로 짠 것도 아닌데 참 비슷하다고 느낀다”고 했다.김문수, 이준석 향해 “같이하자”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0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진행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물론 이준석 후보는 “이길 수 있는 방식이 아니다. 단일화 논의 자체에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자신이 보수 진영의 최종 후보가 될 수 있다 하더라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식이다. 이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단일화) 자체가 굉장히 구태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다만 역전의 발판이 범보수 단일화밖에 없다는 여론의 압박을 이준석 후보가 견딜 수 있을지가 변수다.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는 “선거 막바지에는 결국 진영 총결집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보수표 분산에 대한 책임론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차례 단일화 경험이 있는 안 위원장도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안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으로부터 받은 깊은 상처를 잘 알고 있다. 만남이 승리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손을 내밀었다. 때마침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만나 ‘반이재명’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빅텐트에 힘을 실었다.이준석 “관심없다…구태”관건은 지지율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30%대를 유지 중인 김 후보가 40%대에는 안착해야 이 후보의 지지율과 합쳐 산술적으로 역전이 가능해진다. 동시에 이준석 후보의 경우 10%대에 올라서지 못한다면 제3 후보로서의 한계를 노출하는 동시에 선거 비용을 보전받을 수 없게 된다는 점에서 단일화에 입장 선회가 가능해진다는 해석이다.단일화의 1차 마지노선은 24일이다. 대선 투표용지 인쇄일인 25일 전에 후보 사퇴가 이뤄져야 투표용지에 ‘사퇴’ 표기가 되기 때문이다. 대선 투표용지에 사퇴 표기가 안 될 경우 단일화를 하더라도 효과는 반감될 수 있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전희윤 기자(heeyoun@sedaily.com),강도림 기자(dorimi@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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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1T08:24: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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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비호감도’ 이재명 53%·김문수 63%, 이준석 68%…왜 싫어할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98</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53%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비해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을 가장 큰 비호감 요소로 꼽았다.20일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53%로 나타났다. 이준석 후보(68%), 김문수 후보(63%)에 비해서 비호감도가 낮았다.반면, 전체 유권자의 43%가 ‘호감이 가는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꼽았다. 이어 김문수 후보 29%, 이준석 후보 25% 순이었다. 이 후보는 호감도와 비호감도의 격차도 가장 작았다.이 후보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적 투표층에서 호감도(50%)가 비호감도(47%)보다 높은 유일한 후보였다. 나머지 두 사람의 호불호 격차는 커졌다. 김 후보는 비호감도(66%)가 호감도 30%보다 두 배 더 높았고, 이준석 후보는 비호감도(70%)가 호감도 25%의 세 배에 근접했다.유권자들에게 각 후보들에게 호감 또는 비호감을 느낀 이유를 주관식으로 물어본 결과, 이재명 후보는 비호감 키워드로 도덕성(306)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범죄자(149)·거짓말(144) 등도 다수를 차지했다.김문수 후보는 극우(142)·내란세력(103)·정치편향성(75) 등이 비호감 요소로 꼽혔고, 이준석 후보는 편가르기정치(328)·경험부족(201)을 지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유권자 절반은 이번 대선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으로 ‘자질과 능력’(48%)을 꼽았다. ‘후보의 이념 성향’(9%), ‘후보의 소속 정당’(5%) 등 정파적 문제는 후순위로 밀렸다.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응답률 31.5%) 웹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nbsp;김무연 기자(nosmoke@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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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0T08:54: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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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푸틴 2시간 넘는 통화에도 휴전 합의 불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95</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열린 법 집행관 표창 행사 중 질문을 듣고 있다. 워싱턴/AP&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2시간 넘게 전화 통화를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즉각 30일 휴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양국 모두 평화 협상의 필요성에는 동의했으나, 근본적인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번 통화를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즉시 휴전 및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끝난 뒤 러시아는 미국과 대규모 무역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동의한다”라면서도 “만약 진전이 없으면 나는 물러설 것이고, 그들은 다시 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티칸을 협상 개최지로 언급하며, “바티칸이라는 장소가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기자들과 만나 “매우 의미 있고 솔직한 대화였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향후 평화 협정에 대한 양해각서 초안 작업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협정의 원칙, 합의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즉각적인 휴전에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기존의 요구 조건을 반복했다. 이 요구에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 서방 군사지원 차단, 러시아의 정치적 영향력 확보 등이 포함된다.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푸틴’ 간 통화 뒤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는 전면적인 휴전과 직접 협상에 열려 있다”며 “하지만 러시아가 비현실적인 요구를 계속한다면 전쟁을 끌겠다는 의미이고, 그에 따른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병합을 주장하는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통화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3년 만에 처음으로 회담을 가진 직후 이뤄졌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 회담은 러시아가 추가 영토를 조건으로 제시하며 결렬됐다.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은 통화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에게 전쟁을 끝낼 진정성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며 협상을 위한 경제적 유인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미국이 이 전쟁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고도 말했다.러시아 국제문제위원회(RIAC) 소장 이반 티모페예프는 엔피알(NPR)과 인터뷰에서 “제재가 피해를 주고는 있지만, 그 피해는 러시아의 거시경제에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다”라며 “러시아군은 전장에서 느리지만 꾸준한 진전을 이어가고 있다. 1년 뒤 우크라이나는 협상에서 지금보다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루 만에 끝내겠다고 공언했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입장 차가 극명히 드러나면서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압박과 유인책을 병행해 전쟁 종식을 시도해왔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쪽 모두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지도자들과도 잇따라 통화했다.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과 함께 러시아에 조건 없는 휴전을 요구하고, 불응 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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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0T08:37: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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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뉴욕증시, 美 신용등급 강등 충격 없었다…S&amp;P500 0.09%↑</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93</link>
<description><![CDATA[다우존스 0.32%↑, 나스닥 0.02%↑19일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미국 주식시장에서도 국채 시장에서도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는 거의 없었다. 오전 잠시 나타났던 하락세는 시간이 갈수록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요 주가지수와 미국 국채 가격은 모두 상승했다.19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7.33포인트(+0.32%) 오른 4만2792.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5.22포인트(+0.09%) 상승한 5963.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36포인트(+0.02%) 오른 1만9215.46에 장을 마감했다.앞서 16일 장 마감 후 무디스는 미국의 정부부채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AAA)에서&nbsp;Aa1으로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이에 대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우려를 떨쳐내며 주가가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장 중 4만2337까지 전장보다 317포인트 하락했지만 이후 455포인트 반등했다.국채 시장에서도 등급 강등에 따른 공포나 혼란은 나타나지 않았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2.4bp(1bp=0.01%포인트) 내린 4.46%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 하락은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오전 한 때 4.5%를 넘기도 했지만 이후 줄곧 매수세가 나오면서 결국 가격이 더 상승했다.&nbsp;UBS&nbsp;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미주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솔리타 마르첼리는 월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신용 등급은 (여전히) 매우 높고 현금을 제외하면 미국 국채는 미국 달러화 기반 자산 중 위험도가 가장 낮다”며 “미국 자본 시장의 견고함과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 미국 가계의 상당한 부를 고려할 때 미국의 부채 상환 능력을 의심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다만 안전자산인 금에는 매수세가 붙고 달러 가치는 하락하는 등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은 일부 시장에서 분명한 여양을 미쳤다. 이날 금 선물은 1.51% 오른 3235.50달러에 거래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는 5월 6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이다. 반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시주는 0.7% 가량 떨어진 100.37를 기록하고 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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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0T08:36: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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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2600선 무너졌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92</link>
<description><![CDATA[[서울경제]코스피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19일 장중 2600선을 하향 이탈했다.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8.18포인트(1.07%) 내린 2598.69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13.17포인트(0.50%) 하락한 2613.70으로 출발한 후 낙폭을 키워 260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8억 원, 481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328억 원 순매수 중이다.지난주 말(16일 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부정적)'에서 ‘Aa1(안정적)’으로 낮춘 충격파로 이날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64포인트(1.88%) 내린 711.4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80포인트(0.52%) 내린 721.27로 출발한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3억 원, 1069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918억 원 순매수 중이다.&nbsp;박시은 기자(good4u@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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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0T08:36: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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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두 번째 포토라인 선 尹 묵묵부답…지귀연, '술접대 의혹' 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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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尹 계엄 지시·탈당 질문에 '묵묵부답'...軍관계자 불리한 진술 이어져지귀연 부장판사 "술접대 사실 아냐…삼겹살에 소맥 사주는 사람도 없어"지귀연 부장판사가 지난 4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하기 전 언론 공개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내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네 번째 공판기일에서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최근 불거진 '룸살롱 접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4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지상 출입구를 통해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고법은 향후 윤 전 대통령의 재판 출석 시 별다른 사정이 없는 한 지상 출입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윤 전 대통령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이어진 취재진의 '의원 끌어내라 지시 있었느냐',&nbsp;'계엄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nbsp;'문 부수고라도 들어가라 지시한 적 없나',&nbsp;'탈당 관련 직접 밝힐 입장 없나' 등의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 지난 12일 열린 3차 공판에서도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응하지 않은 바 있다.이날 재판에는 지난 기일에 이어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준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참모장은 계엄이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이후 곽종근 특수전사령관과 특전사령부 지휘통제실에 함께 있던 인물이다.검찰이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끌어내라고 지시한 게 국회의원이 맞나"라고 묻자 박 참모장은 "의원을 끌어내라고 직접적으로 지시했다"고 답했다. 이어 "(계엄 당일) 많은 정당 중 특전사 병력이 민주당사로만 가는 게 의아하지 않았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박 참모장은 "의아하게 생각했다"며 "통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지귀연 부장판사는 재판 시작 전 최근 제기된 룸살롱 술접대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최근 저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로 우려와 걱정이 많은 상황을 알고 있다"며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 받을 생각도 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이어 "평소 삼겹살에 소맥을 마시면서 지내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그런 시대 자체가 아니다. 삼겹살에 소맥도 사주는 사람이 없다"고 부연했다.지 부장판사는 사법부를 향한 외부의 압박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그는 "중요 재판이 한창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판사 뒷조사에 의한 계속적 의혹 제기로 인한 외부 자극이나 공격에 대해 재판부가 하나하나 일일이 대응하는 것 자체가 재판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 저, 그리고 재판부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의 룸살롱에서 지인 2명과 함께 찍혔다고 주장하는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룸살롱 내부 사진 2장도 함께 배포했다. 지 부장판사는 오후 재판에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앞서 김용민·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고가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시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일부 시민단체는 지 부장판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난 16일 "국회 자료·언론 보도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석열 #술접대 #지귀연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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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0T08:35: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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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 "당 잘못해 이준석 고생"…'반명 빅텐트' 띄우기[6·3 대선 D-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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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약자 동행 정책 토론회 참석지지율 반등 전환점 될지 주목이준석 "단일화 논의 관심 없어"국힘 "金 지지율 더 끌어올릴 것"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왼쪽)가 19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6·3 대선을 약 2주 앞두고 국민의힘이 '반(反)이재명 빅텐트' 시도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9일 한 토론회에서 만나 범보수 후보단일화의 동력이 살아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후보의 만남은 이날 보수진영의 잠룡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최한 자리여서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진탈당과 맞물려 지지율 반등의 터닝포인트가 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이준석 후보가 여전히 '마이웨이' 노선을 걷고 있는 데다 탄핵정국과 후보단일화 실패 과정에서 좀처럼 보수층의 지지 열기가 오르지 않고 있어 실제 반이재명 빅텐트 실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 시장 주재로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일부 여론조사에서 과반 지지율을 획득한 상황에서 이날 두 후보의 만남 자체가 보수진영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여기에 보수진영 후보단일화의 허들 중 하나였던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현실화되면서 범보수 진영의 단일화 논의에 동력이 되살아날지에도 이목이 쏠렸다.특히 김 후보는 이준석 후보에게 과거사 반성을 고리로 러브콜을 보냈다.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 대표였다 보니 저보다 당의 정책, 이념, 인물에 대해 잘 안다"며 "당이 그동안 잘못해 밖에 나가서 고생하는데 고생 끝에 대성공"이라고 치켜세웠다. 이후 기자들에게 "우리 당 대표를 한 분이고 생각이 다를 게 없다"며 "지금도 다른 후보, 다른 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했다.공개 석상에서 과거 이준석 후보에 대한 제명에 대해 당의 책임을 인정하는 등 구원에 대한 반성을 토대로 이 후보에게 범보수 진영 빅텐트 합류를 거듭 제안한 것으로 읽힌다.하지만 이 후보는 김 후보와의 단일화에 여전히 선을 긋는 모습이다. 이 후보는 "김 후보의 진정성이나 보수 진영을 규합해 선거를 치러 보려는 선의는 의심하지 않지만 이길 수 있는 방식이 아니다"라며 "단일화 논의 자체에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개혁신당은 전날 첫&nbsp;TV토론에서 국가운영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을 비롯해 유력주자인 이재명 후보 공약에 대한 허를 찌르는 공세로, 이 후보의 참신성과 준비된 젊은 리더십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자평을 내놓고 있다.이를 토대로 남은 정치분야(23일)·사회분야(27일)&nbsp;TV토론에서 분위기를 반전시켜 '실버크로스(2·3위 지지율 역전)'를 달성하고 막판 이재명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대역전극을 펼치겠다는 게 이 후보 측의 복안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내부에선 김 후보에 대한 보수층의 지지율이 여전히 견고한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와의 막판 단일화 가능성을 놓지 않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특히 후보단일화를 가로막는 허들이었던 윤 전 대통령의 탈당으로 후보단일화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어느 정도 형성된 만큼 사전투표(5월 29~30일) 이전까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한 범보수진영 간 후보단일화 가능성이 살아있다는 게 국민의힘 내부의 판단이다. 게다가 국민의힘 5·3 전대 이후 침묵하던 한동훈 전 대표가 본격적으로 김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합류한 것도 '호재'라는 평이다.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후보도 단일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읽힌다"며 "적절한 시기에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선 김 후보의 자체 경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민의힘 윤재옥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합쳤을 때 이길 수 있다는 지지율이 돼야 단일화 협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며 "김 후보의 지지율을 최대치로 올리는 데 우선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후보는 이날 최대 승부처인 서울지역 유세를 통해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표심에 지지를 호소했다.&nbsp;이해람 기자 (haeram@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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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0T08:34: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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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파란색' 홍준표, 국힘 특사단 만나 "尹 탈당했으니 김문수 지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89</link>
<description><![CDATA[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서울경제]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했기 때문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 전 시장을 만난 김대식 의원은 이 같은 홍 전 시장의 입장을 전했다. 앞서 김문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김 의원과 유상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하와이에 급파했다.김 의원은 "홍 전 시장이 보수 통합은 꼭 돼야 한다고 했다"면서 "'앞으로 정치적 메시지는 김 의원을 통해 전하겠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다만 홍 전 시장은 김문수 후보 선대위 합류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날 만남에 대해 "홍 전 시장에게 선대위 합류를 직접적으로 설득하지는 못했다"면서 "내일 하와이에 남아 설득을 이어가겠다"고 했다.앞서 홍 전 시장은 김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거절한 바 있다. 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해 하와이로 떠난 후에는 페이스북에 '자신들이 국민의짐이 된 줄도 모른다',&nbsp;'대선이 끝나면 정통 보수주의는 새판을 짜야 한다' 등의 글을 올리며 국민의힘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 주목 받았다.이날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프로필 사진을 파란색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으로 변경했다. 빨간색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웠던 홍 전 시장의 이러한 모습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선대위 합류 의사가 없음을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파란색이 민주당을 상징하는 색이라는 이유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러한 설왕설래 속에 홍 전 시장은 프로필 사진을 파란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다시 바꿨다.&nbsp;김수호 기자(suh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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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20T08:33: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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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만 AI 중심국으로…엔비디아, 대만에 제2 본사 둔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86</link>
<description><![CDATA[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9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자로 나서 새로운 사옥의 구상도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김영호 기자)대만이 반도체 제조 강국을 넘어 인공지능(AI) 중심국으로 도약을 꿈꾼다.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 기업이자 AI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가 대만에 연구개발(R&amp;D) 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국 본사에 있는 반도체 설계 기능을 대만에도 두겠다는 것으로, 전 세계 AI 산업에서 차지하는 대만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은 다시 메모리 반도체에 국한될 가능성이 커졌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뮤직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에서 “타이베이시 인근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에 새로운 오피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 CEO는 지난해 컴퓨텍스에서 “향후 5년 내 대만에 대규모 연구개발(R&amp;D)·디자인 센터를 건립해 1000여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는데, 이번에 지역을 확정한 것이다.그는 새로운 거점이 들어설 지역을 “'엔비디아 별자리(constellation)'라고 이름 지었으며, (신사옥은) 지금까지 만든 제품 중 가장 큰 제품이 될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임을 예고했다.엔비디아가 미국 외 지역에 회사의 핵심인 반도체 설계 기능을 두는 건 처음이다. 젠슨 황 CEO는 대만에 투자하는 이유와 규모,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엔비디아 반도체 제조를 전담하고 있는 TSMC가 대만에 있고, 패키징은 몰론 AI 반도체 구동에 필요한 각종 부품과 서버 등 AI 컴퓨팅 인프라들이 대만을 중심으로 형성돼 미래 시장 선도와 시너지 도모를 위해 대만을 낙점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장에는 에이수스, 미디어텍, 폭스콘 등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는 공급망 업체들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는데, 황 CEO는 엔비디아의 성장에는 대만 공급망의 역할이 컸다며 수 차례 언급했다.황 CEO는 “대만이 최첨단 산업 중심지, 로봇 분야에서 AI가 탄생할 진원지이며 이는 대만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 지역인 이곳에 AI와 로봇 공학이 발전하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엔비디아는 일환에서 대만에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폭스콘,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 TSMC와 함께 대만 최초 AI 슈퍼컴퓨터를 만들어 학생, 연구자, 기업 등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AI 반도체 1위인 엔비디아가 대만을 핵심 파트너로 선택함에 따라 한국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와&nbsp;시스템 반도체&nbsp;육성에 공들여왔는데 이 분야에서 앞서 있는 미국과 대만이 더 긴밀한 협력 관계로 벽을 공고히 하고 있다.한편, 엔비디아는 이날 AI의 개인화를 앞당기기 위한 개인용 슈퍼컴퓨터 'DGX 스테이션',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처리장치(CPU)를 거치지 않고 그래픽처리장치(GPU)끼리 바로 데이터를 교환해 거대한 가상 GPU로 확장할 수 있는 'NV링크'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9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에서 제품을 들어올리며 소개하고 있다. (사진= 김영호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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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9T16:57:0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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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샘 올트먼, 이번엔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눈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84</link>
<description><![CDATA[발언하는 샘 알트만 오픈AI&nbsp;대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샘 알트만&nbsp;OpenAI&nbsp;대표가 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nbsp;'K-Startups&nbsp;meet&nbsp;OpenAI'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6.9 [공동취재]&nbsp;jjaeck9@yna.co.kr&nbsp;(끝)[파이낸셜뉴스] 오픈AI가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될 5GW급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핵심 지원 기업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18일 “오픈AI가 아부다비 신설 데이터센터의 주요 고객이자 기술 파트너 중 하나로 곧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해당 데이터센터는 약 26㎢ 부지에 지어지며, 원자력 발전소 5기 규모의 전력을 소모하는 세계 최대급 시설이다. 전체 5GW&nbsp;중 오픈AI는 일부 용량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수의 기업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미 오픈AI는 지난해부터 아부다비 기반&nbsp;AI기업 G42와 협력해 왔고, 현지 투자사&nbsp;MGX도 오픈AI의 66억 달러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이번 사업은 오픈AI의 글로벌&nbsp;AI&nbsp;인프라 확대 전략인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프트뱅크·오라클과 함께 미국 내에 700조 원 규모의&nbsp;AI&nbsp;캠퍼스를 짓는 계획을 포함한다. 오픈AI는 올해 초 “미국을 넘어 해외에서도&nbsp;AI&nbsp;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첫 대상이 중동 지역이 된 셈이다.미국 내 스타게이트 캠퍼스는 우선 1.2GW&nbsp;규모로 계획돼 있으나, 현실성 우려로 지연된 사이&nbsp;UAE에서 대규모 시설을 선제착공하게 됐다. 오픈AI&nbsp;측은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중동 지역의&nbsp;AI&nbsp;연구·서비스 역량을 끌어올리는 한편, 전 세계 고객을 위한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 모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미국과&nbsp;UAE&nbsp;정부는 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문 일정 중 G42의 5GW&nbsp;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공식화했다. 오픈AI의 참여가 확정될 경우, 오픈AI·G42·MGX&nbsp;삼각 협력체제를 통해 중동&nbsp;AI&nbsp;인프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인공지능 #AI&nbsp;#데이터센터 #전력 #오픈AI&nbsp;#샘올트먼김성환 기자 (ksh@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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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9T08:57: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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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車 관세, 이럴 줄 몰랐나?…미국 생산 줄고 가격 올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83</link>
<description><![CDATA[/TV조선 방송화면 캡처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부과한 25%의 관세가 본래 목적과는 다르게 미국 내 생산을 줄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8일 자동차시장 분석업체 오토포캐스트의 추정치 분석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북미 자동차 생산은 작년 동기 대비 12만6천 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오토포캐스트는 2분기 추정치를 포함해 올해 북미 자동차 생산량은 1,490만 대로 작년 동기 대비 6.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또 이러한 생산 감소는 궁극적으로 판매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오토포캐스트 샘 피오라니 부사장은 "북미 신차 생산 감소는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와 관련된 생산 비용 증가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했다.구겐하임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관세는 올해 차량당 평균 제조 비용을 3,400달러(476만 원) 늘릴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에 따른 미국 내 신차 가격 상승도 본격화하고 있다.시장 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와 신용평가사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공동 발표하는 자동차 구입 능력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신차 가격은 2.5% 상승했다.특히 월평균 차 할부액은 3% 증가한 753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관세가 미국산 자동차의 가격을 낮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힐 것이라던 트럼프 주장과는 상반된 흐름이다.또 전기차 의무화 폐지 등 트럼프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 백지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전기차 판매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amp;P 글로벌 모빌리티는 지난 3월 미국 내 전기차 등록 대수가 11만5,7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전했다.일반 승용차 판매 증가율은 14%였다.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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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9T08:52: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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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국 ‘최고’ 신용등급 다 잃었다…“트럼프 감세, 나라 빚 늘릴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82</link>
<description><![CDATA[무디스도&nbsp;AAA서 강등국가부채 5경369조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현재시각)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AP&nbsp;연합뉴스미국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보유하고 있던 마지막 트리플 A(AAA) 국가신용등급을 잃었다.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각)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낮은 ‘Aa1’으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정부 부채가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공화당이 추진 중인 대규모 감세안이 이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지속적인 재정 적자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미국의 정부 차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현재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어떤 예산안도 수지 불균형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불과 몇 시간 전,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에 수조 달러 규모의 감세안 입법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이 감세안은 2017년 트럼프 정부가 도입했던 감세를 연장하고, 추가적인 세금 인하 조치를 포함한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은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2023년 피치(Fitch)에 이어 무디스에서마저 최고등급을 상실했다. 현재 ‘Aa1’ 등급은 오스트리아와 핀란드 등이 보유하고 있다.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6일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낮은 ‘Aa1’으로 강등했다. 워싱턴/AP&nbsp;연합뉴스이번 강등으로 인해 향후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릴 경우, 채권 수익률(금리)이 상승해 일반 소비자들의 대출 금리도 함께 오를 수 있다. 다만 과거 스탠더드앤드푸어스(2011년), 피치(2023년)의 등급 강등 이후 금융시장에 큰 혼란은 없었던 만큼, 실질적인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무디스는 미국의 현재 국가 부채가 36조 달러(약 5경 369조원)를 넘어섰으며, 사회보장제도, 메디케어 등 지속해서 자금이 부족한 복지 프로그램들에 대한 구조 개혁이 지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정치적 안정성과 헌정 질서가 위협받고 있는 점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백악관 대변인 쿠시 데사이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무디스의 결정 시점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바이든의 재정 혼란을 바로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무디스가 지난 4년간의 재정 참사를 방관해 놓고 지금에서야 등급을 낮춘 것은 신뢰를 상실한 처사”라고 주장했다.무디스의 발표는 16일 장 마감 직전에 이루어졌으며, 본격적인 시장 반응은 18일 밤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채권운용사 나트얼라이언스 증권의 앤드류 브레너는 뉴욕타임스에 “채권시장 참가자들이 기다리던 방아쇠가 당겨졌다”며 “이번 강등은 금리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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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9T08:51: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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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2주 연속 포토라인 서는 尹, 또 침묵할까…文 사건 병합 여부도 주목[이주의 재판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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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尹 4차 공판 출석 예정…지귀연 '술접대 의혹' 변수文 전 대통령 사건 병합 여부, 조 전 수석 재판서 논의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이번 주(5월 19일~23일)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의 4차 공판이 열린다.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지상출입구를 통해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포토라인이 준비되는 만큼 메시지를 전할 가능성이 있다. 또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공판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사건 재판과 병합될지 여부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10시 15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의 4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3차 공판 때처럼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지상출입구를 통해 걸어서 출입할 것으로 관측된다.윤 전 대통령은 3차 공판 출석 시 취재진이 '계엄 선포에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nbsp;'대선에 대해 국민에게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지자 등에 메시지를 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앞선 세 차례 공판에서 출석한 군 관계자 증인들은 그에게 불리한 증언을 쏟아냈다.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제1특전대대장은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고, 오상배 전 수방사 부관도 윤 전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고 했다고 기억한다고 했다. 4차 공판에서는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이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하고, 윤 전 대통령이 추가로 기소된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대한 심리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 재판을 맡은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한 '술접대 의혹'도 변수로 떠올랐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난 16일 국회 자료·언론 보도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고 "향후 구체적인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용민·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고가의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시고 돈은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일부 시민단체는 지 부장판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다.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의 3차 공판을 연다. 조 전 수석은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하는 과정에서 인사담당자들에게 선임을 지원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가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것으로 보는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한 뒤 받은 급여와 집세를 뇌물로 보고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번 공판에서는 조 전 수석 사건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사건 병합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기일에 재판부는 조 전 수석 측에 "그쪽(문 전 대통령 측과) 얘기해보셔서 각각 진행할지, 아니면 별개로 따로 진행할지 결정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검찰은 두 사건이 동일한 사실관계를 공유하고 증거도 대부분 중복된다며 병합을 요청했다. 반면 문 전 대통령 측은 뇌물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이현옥 부장판사)에 병합에 반대 의견을 제출한 상태다. 문 전 대통령 사건은 18일 기준 아직 첫 기일이 잡히지 않았다.#문재인 #윤석열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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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9T08:50: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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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얼굴 빨개진 건”, “김문수와 악수 안한 이유는” 첫 토론 뒤 후보들 SNS 반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80</link>
<description><![CDATA[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캡처.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 4인의 1차 토론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토론 중 얼굴이 붉어졌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에 대해 “염증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다”고 밝혔다.18일 서울 마포구&nbsp;SBS프리즘타워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대선 후보 4인(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의 첫 대선&nbsp;TV&nbsp;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 주제는 ‘경제 분야’였으며 후보들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nbsp;‘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nbsp;‘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두고 격론을 벌였다.토론 도중 이준석 후보의 ‘얼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 후보가 토론에 나설 때 얼굴이 붉어진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그는 토론 직후 오후 10시 4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얼굴 빨개져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유세하느라 목이 안좋았다”며 “염증약을 많이 처방받아 먹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해당 글을 통해 “오늘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님, 김문수 후보님, 권영국 후보님 모두 고생하셨다”고도 전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캡처.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이보다 조금 앞선 10시 20분쯤 글을 올려 “각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들의 세원에 대해 합리적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오늘 토론회 서두에서 지금의 경제위기를 심화시킨 내란세력에 대해 광장의 목소리를 담아 김문수 후보를 비판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어떠한 반성도 없는 김문수 후보는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권 후보 측은 또 뒤이은 글에서 “오늘 토론회에 대해 궁금한 내용 질문을 받는다”면서 “토론을 마치고 왜 김문수와 악수하지 않았는지 등 이것저것 물어봐주시면 저희가 답을 받아 오겠다”고도 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시 30분쯤 올린 글에서 “오늘 열린 1차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아니라, 어떤 나라를 만들어가느냐에 달려 있다. 국민의 유능한 일꾼, 유용한 도구가 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고 했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측은 토론회 직후 관련&nbsp;SNS&nbsp;글을 올리지 않았다.&nbsp;곽선미 기자(gsm@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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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9T08:48: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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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이재명 50.2%로 1위…김문수 35.6%·이준석 8.7% [리얼미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79</link>
<description><![CDATA[18일 서울 마포구&nbsp;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2025.518국회사진기자단6·3 조기대선을 보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율 50.2%로 1위를 지켰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5.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7%로 뒤를 이었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5월 3주차 조사(14~16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1.9%포인트 하락했지만 과반을 유지했다. 김문수 후보는 4.5%포인트 상승, 이준석 후보는 2.4%포인트 올랐다.예상 당선 후보로는 이재명이 58.8%, 김문수 33.6%, 이준석 3.4%였다.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이 김문수에 13.9%포인트, 이준석에 21.4%포인트 앞섰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2%, 개혁신당 5.9%로 나타났다.리얼미터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가 ‘반윤’ 보수 유권자 결집 및 중도층 흡수 등 외연 확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며 “TK(대구·경북) 지역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띈다”라며 “김문수 후보는 당내 후보 교체 논란을 넘어서며 보수층 결집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무선&nbsp;RDD&nbsp;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유민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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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9T08:46: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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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제유가] 미·이란 핵 합의 기대에 급락…이틀째 하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72</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카스르 알 와탄 궁에서 모함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nbsp;UAE&nbsp;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이동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핵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혀 국제 유가를 2% 넘게 끌어내렸다.&nbsp;AP&nbsp;뉴시스국제 유가가 15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떨어졌다.아랍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이란에 당근과 채찍을 제시하면서 핵 협상 합의를 압박하는 가운데 양국이 합의에 도달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진지하게 협상하고 있다면서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이란도 화답했다.이란 최고지도자 고위 보좌관은 “경제 제재 해제를 조건으로 핵 합의 체결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이란 석유가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란 우려가 누그러진 덕에 국제 유가는 이틀을 내리 떨어졌다.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7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1.56달러(2.36%) 급락한 배럴당 64.53달러로 마감했다.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월 물이 1.53달러(2.42%) 급락해 배럴당 61.62달러로 미끄러졌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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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6T08:58: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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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푸틴, 이스탄불 끝내 안 와…러-우크라 3년만의 휴전협상 ‘험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71</link>
<description><![CDATA[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5일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에서 내리고 있다. 이날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평화회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타나지 않았다.&nbsp;AFP&nbsp;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예고됐던 양국 평화협상 때 정상회담을 하자고 촉구했으나, 양국 간 인식 차이가 여전함을 보여줬다.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러시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튀르키예 평화협상에 나오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크렘린이 회담 전날인 14일 누리집에 공개한 파견 대표단 명단을 보면,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을 단장으로 알렉산드르 포민 국방차관이 이름을 올렸다. 두 인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다음달인 2022년 3월 말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협상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미하일 갈루진 외교차관과 이고리 코스튜코프 총참모부 정보총국(GRU) 국장 등 차관급 이하가 대표단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뒤 미국과 우크라이나 문제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해온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외교정책보좌관이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은 파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미국 중재 협상 때보다는 하위 직급 인물들이 포진했다.15일 튀르키예에 도착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예정대로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대표단 구성을 “대역 소품 같다”며 평가절하했다. 마라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하며 그를 “어릿광대” “루저”라고 비난했다.메딘스킨 보좌관을 명단에 재등장시킨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러시아는 이번 회담을 3년 전 이스탄불 협상의 연장으로 본다. 앞서 지난 11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직접 대화”를 깜짝 제안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2022년 3월 이스탄불에서 열렸던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회담이 결렬된 것을 언급하며 이를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같은 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직접 만나겠다”고 역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정상이 거기에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푸틴 대통령을 압박했는데, 러시아는 이런 역제안을 거부한 것이다.러시아는 3년 전 양국이 논의했던 ‘이스탄불 공동성명’이 평화협상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스탄불 공동성명 초안엔 우크라이나 중립국화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금지 등과 더불어 우크라이나군 규모 축소, 외국 군사 지원 금지 등이 포함됐다. 우크라이나는 당시 군사력 제한 등을 반대해 이스탄불 성명은 결국 폐기됐다.전망은 밝지 않다. 러시아는 3년 전보다 우크라이나에 더 가혹한 요구를 할 가능성이 있다. 15일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러시아 입장에 “지상에서의 변화를 반영한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러시아가 전쟁 뒤 점령한 원래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에 이르는 땅을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라는 요구를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태도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직접 협상을 좌우할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면 휴전 요구에 응하지 않고 시간 끌기를 하는 러시아를 향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미국이 중재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뜻도 내비쳤지만, 러시아에 실질적인 불이익을 주지는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중동 두번째 방문지인 카타르 도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면 금요일(16일)에 (이스탄불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은 14일 튀르키예에 도착했다.장예지 기자 penj@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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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6T08:57: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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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외국인 9개월 내내 국내 주식 순매도…지난달 13.5조 원 팔아치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69</link>
<description><![CDATA[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서울경제]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까지 국내 증시서 상장주식을 9개월 연속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13조 5920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연속 순매도다. 순매도 규모는 3월(1조 6370억 원)보다 8.3배 늘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에서 12조 3200억 원을, 코스닥시장에선 1조 2720억 원을 순매도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에서 10조 83억 원, 미주에서 1조 6110억 원어치가 순매도됐다. 특히 영국(8조 9470억 원)에서 순매도가 집중됐다.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07조 740억 원으로 전월보다 3조 1330억 원 늘었다. 전체 시가총액의 26.5%에 해당하는 규모다. 보유 잔고가 늘어난 건 3월보다 4월 국내 증시 주가 지수가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상장채권의 경우 외국인은 지난달 11조 2590억 원을 순투자했다. 상장채권 15조 5050억 원을 순매수하고 4조 2460억 원을 만기상환한 결과다. 채권 순투자는 2월부터 세 달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채권 보유량은 289조 6040억 원으로 전월 대비 5조 8740억 원 늘었으며 상장 잔액의 10.6%를 차지했다.외국인은 국채를 11조 1710억 원, 특수채를 1860억 원 순투자했다. 반면 회사채는 약 980억 원 순상환됐다.잔존만기별로는 1년 이상~5년 미만(6조 5340억 원) 채권에서 순투자가 가장 많았고, 5년 이상과 1년 미만 채권에서는 각각 3조 1590억 원, 1조 5660억 원 순투자를 기록했다.&nbsp;김남균 기자(south@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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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6T08:53: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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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검찰,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에 2차 소환 통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68</link>
<description><![CDATA[한겨레 자료사진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2차 소환 통보를 했다.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지난 14일 김 여사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검찰이 김 여사 쪽에 통보한 조사일은 6월3일 대선 이전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검찰은 김 여사에게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지난 14일 출석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했으나 김 여사 쪽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응하지 않았다. 김 여사 쪽은 검찰에 오는 6월3일 대통령 선거 이후에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한다. 김 여사 쪽은 사유서에 △특정 정당(국민의힘)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경우 추측성 보도가 양산될 우려가 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를 수사한 검찰이 대면 조사 없이 기소한 점에 비춰 평등하지 않고 △대선 이후 조사를 해야 정치적 중립성이 지켜진다는 주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여사의 불출석 사유를 검토했으나 여전히 대면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윤 전 대통령 부부는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2022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공천하는 데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총선·재보선에서 김 전 의원, 김상민 전 검사,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등의 공천에, 2022년 6월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평택시장과 포항시장 후보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nbsp;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정혜민 기자 jhm@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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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6T08:50: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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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상욱 "이재명 직접 입당 제안... 다음주 결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67</link>
<description><![CDATA[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nbsp;photo&nbsp;뉴시스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직접 입당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후보가 직접 전화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주셨다"며 "민주당 입당을 제안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모자람 많은 제게 직접 전화주시니 제게는 감사한 말씀"이라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저의 역할과 지역구의 의견, 그리고 무엇이 국익을 위한 것인지, 권력 집중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의견을 취합하고 신중하게 생각해 가급적 다음 주를 넘기지 않고 입장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했다.한편 울산 남구갑이 지역구인 김상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에 이재명 후보는 "김 의원은 합리적인 보수"라며 "민주당에 입당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nbsp;최문혁 기자 moonhk0330@gmail.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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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6T08:49: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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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국민의짐’ 된 줄 모르는 국힘, 대선 끝나면 보수 새 판 짜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66</link>
<description><![CDATA[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국방·외교·통일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6일 국민의힘을 향해 “자신들이 ‘국민의짐’이 된 줄도 모르고 노년층들만 상대로 ‘국민의힘’이라고 떠들고 있다”고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금은 당의 정강 정책마저도 좌파 정책으로 둔갑시켜 놓았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그래도 이 당에서 행복할 때가&nbsp;DJ,&nbsp;노무현 정권 시절 저격수 노릇할 때였던 거로 기억한다”며 “나는 그게 내 역할인 양 착각하고 그때가 이당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고 했다.그는 “2006년 4월 서울시장 경선 때 비로소 이 당의 실체를 알았다”며 “일하는 놈 따로 있고 자리 챙기는 놈 따로 있는 그런 당이었다. 결국 그런 속성이 있는 당이란 걸 알고도 혼자 속앓이하면서 지낸 세월이 20년”이라고 했다.그는 “이 당의 정통 보수주의는 이회창 총재가 정계 은퇴하면서 끝났다”며 “그간 사이비 보수들이 모여서 온갖 미사여구로 정통 보수주의를 참칭하고 국민들의 눈을 가린 그런 세월”이라고 적었다.그는 “이번 대선이 끝나면 한국의 정통 보수주의는 기존판을 갈아업고 새 판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계 개편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영국의 기득권층 대변자였던 토리당이 몰락하고 보수당이 새롭게 등장했듯이 판이 바뀌지 않고는 더 이상 한국 보수 진영은 살아날 길이 없다”고 했다.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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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6T08:48: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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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홍준표 "국힘 하와이 오지 말라" 선대위 합류 거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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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김문수 후보 요청으로 김대식 18일 출국 예정홍준표 "이회창 이후 보수정당은 끝났다" 저격홍준표 전 대구시장. 2025.04.21. /사진=뉴시스사진=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정계 은퇴와 탈당을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에서 체류 중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설득하고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하와이로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당(국민의힘)의 정통 보수주의는 이회창 총재가 정계 은퇴하면서 끝난 당"이라고 국민의힘을 저격했다.16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이 끝나면 한국의 정통 보수주의는 기존 판을 갈아엎고 새판을 짜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전 시장은 "그래도 이당(국민의힘)에서 행복할 때가&nbsp;DJ,&nbsp;노무현 정권 시절 저격수 노릇할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저격수 노릇이 정치의 전부인 양 착각하고 자고 일어나면 오늘은 무엇으로 저들에게 타격을 줄까만 생각하면서 당의 전위대 노릇을 자처할 때, 나는 그게 내 역할인 양 착각했고, 그때가 가장 행복했었다"고 했다.이어 "그런데 이당은(국민의힘)은 언제나 들일하러 갔다가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오면 안방 차지하는 일은 안 하고 빈둥거리던 놈들이 차지하고 있었다"며 "일하는 놈 따로 있고, 자리 챙기는 놈 따로 있는 그런 당이라고 2006년 4월, 서울시장 경선 때 비로소 이당의 실체를 알았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런 속성이 있는 당이란 걸 알고도 혼자 속앓이하면서 지낸 세월이 20년"이라며 "그건 선택을 잘못한 내 탓이라고 생각하고 속앓이 하며 보낸 지난 20년이였다"고 했다.홍 전 시장은 "그간 사이비 보수들이 모여서 온갖 미사여구로 정통 보수주의를 참칭하고 국민들의 눈을 가린 그런 세월이였다"며 "급기야 지금의 당의 정강정책마저도 좌파로 둔갑시키고 국민의짐이 된 줄도 모르고 노년층만 상대로 국민의힘이라고 떠들고 있다"고 직격했다.한편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홍 전 시장을 다시 복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에 대선 경선에서 홍 전 시장의 비서실장을 맡은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홍 전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오는 18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다. 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홍 전 시장은 "오지 말라고 했다"며 "문수형은 안타깝지만 그당은 이미 탈당했다"고 밝혔다.#홍준표김수연 기자 (newssu@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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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6T08:45: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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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1분기 나라살림 적자 61조…역대 두 번째 규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59</link>
<description><![CDATA[기획재정부, 재정동향 발표총지출 진도율 31.2%…2.2%P 하락ⓒ게티이미지뱅크1분기 재정 조기집행으로 인해 나라살림 적자가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누적 총수입은 전년 대비 12조5000억원 증가한 15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국세수입이 전년 대비 8조4000억원 증가한 9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세수입은 성과급 지급 확대와 근로자 증가 등으로 소득세가 2조8000억원 증가했으며 법인세도 기업 실적개선 및 배당소득 증가로 6조5000억원 늘었다.세외수입은 11조3000억원으로 3조9000억원, 기금수입은 55조3000억원으로 2000억원 늘었다.3월 말 기준 총지출은 210조원으로 전년 대비 2조2000억원 감소했다. 총지출 진도율은 31.2%로 전년 대비 2.2%포인트(P) 낮다. 기재부는 총지출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지급이 증가했음에도 주택기금사업 방식 변경 영향이 지속되면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도율은 5년 평균 수준으로 가고 있으며, 1분기 신속집행 실적은 41.7%로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0조원 적자를 봤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뺀 관리재정수지는 61조3000억원 적자였다.통상적으로 재정수지는 상반기 조기 집행 등으로 인해 늘어났다가 하반기 주요 세목의 세수가 들어오면서 개선되는 방향성을 보인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4조원 줄었다. 다만 작년은 월간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적자 규모가 최대 였던 점을 고려하면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13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도 향후 관리재정수지 악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안은 5월 누계 기준부터 재정동향에 반영된다.3월 말 기준 국가채무는 1175조9000억원으로 작년 결산 대비 34조7000억원 늘었다.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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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5T12:36: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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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가는 곳마다 수천억 달러 유치했다는 트럼프…성과 뻥튀기 논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58</link>
<description><![CDATA[카타르 국왕에게는 “이란 문제 도와달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4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 왕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중동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수천억 달러의 오일머니를 미국에 투자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투자 유치 규모가 실제보다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두 번째 순방국인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카타르항공의 미국 보잉 항공기 구매 계획을 발표하며 2000억달러(약 280조원)가 넘는 계약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그것(구매 금액)은 2000억달러가 넘고 제트기로는 160대”라며 “환상적이며 기록적”이라고 평가했다.&nbsp;하지만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계약 대수는 210대지만 액수로는 960억 달러에 그쳤다.백악관은 또 카타르와의 경제 협정이 총 1조2000억 달러의 ‘경제적 교환’을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해당 수치의 근거를 불분명하다.트럼프는 중동 첫 순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사우디 정부와 기업들이 미국에 총 60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nbsp;미국 투자 사업 총액이 2830억달러로 6000억 달러의 절반 이하라고 보도하며 “금액이 이미 집행된 것인지, 아니면 새롭게 약속된 자금인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여기에는 트럼프 행정부 이전에 진행 중인 사업도 포함돼 있다. 또 6000억 달러 투자에는 사우디의 대미 투자뿐만 아니라 구글, 오라클, 우버 등 미국 기업이 사우디 벤처에 투자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해당 투자는 이미 지난 2월에 사우디에서 발표된 것이다.한편, 트럼프는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이 주재한 국빈만찬 연설에서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나는 당신이 이란 상황과 관련해 나를 도와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폭력적인 방식을 원하지 않는다”며 “그들(이란)은 움직여야 한다. 그들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워싱턴=임성수 특파원(joylss@kmib.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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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5T08:45: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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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피해 견뎌야” 버티던 트럼프 “지지층도 타격” 경고에 中과 관세 완화 합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57</link>
<description><![CDATA[와일스 비서실장·베선트 재무장관 등 “블루컬러 타격” 조언“트럼프의 핵심&nbsp;DNA,&nbsp;경제와 사업에 영향으로 관세 내려”경제사 전문가 “역사상 관세 올리고 내리는 것은 시장과 기업의 압력”[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이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흐마드 알-사라 시리아 임시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5.05.15.[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중국과 관세 인하에 합의한 데는 항만 트럭 노동자 등 핵심 지지층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경고가 작용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 ‘상호 관세’ 발표 이후 90일간 실행을 유예하면서도 중국은 제외했다.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생필품 가격 인상 등 혼란에도 무역 균형 회복을 위해서는 타격을 감수해야 하며 중국이 더 큰 손실을 입을 것이라며 관세 부과를 지속했다.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기반으로 삼았던 항만 노동자와 트럭 운전사 등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중국과의 무역 거의 전면 중단으로 자신들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변했다.백악관 비서실장 수지 와일스,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와 다른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중 관세가 인하되지 않으면 ‘트럼프의 사람들’이라고 하는 핵심 지지층 유권자들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트럼프에 말했다.WP는 미국과 중국이 10일과 11일 스위스에서 이틀간 협상을 벌이고 대폭적인 관세 인하에 합의한데는 이같은 경고와 조언이 크게 작용했다고 비공개 논의에 참여한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트럼프가 중국과 관세 인하에 나선데는 국제항만 및 창고노조(ILO)의 공개적인 비판 외에도 다른 ‘트럼프의 지지 세력’으로 꼽히는 세력과 계층도 있다.여기에는 주문이 급감한 트럭 운전사, 비용 상승을 우려하는 건설 회사들, 유통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도 백악관에 불만을 표명했다.트럼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공화당 상원의원들도 강하게 반발했다.에릭 캔터 전 하원 원내대표(공화·버지니아) 밑에서 일했던 공화당 전략가 더그 헤이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기 때문에 그가 다시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수세에 몰리는 모습을 보았다”며 “그의 핵심&nbsp;DNA,&nbsp;즉 경제와 사업에 직격탄을 날려 관세를 유지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WP는 자체 집계 결과 1월 20일 취임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 부과하거나 바꾼 관세 정책은 50회 이상이다. 로펌인 리드 스미스는 55건의 조치가 확인됐다고 집계했다.관세 관련 행정명령은 최소 12건으로 매주 하나씩 서명했다. 유제품 수입 관세와 콜롬비아 무역 관세 행정명령 등 6건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수정됐다.중국을 제외한 상호 관세는 지난달 9일 시행에 들어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유예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캐나다,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각각 최소 6회 이상 대폭 변경했고 자동차, 철강 및 알루미늄, 농업 및 에너지에 대해서는 최소 세 차례 관세를 철회했다.반도체, 의약품, 그리고 기타 여러 핵심 수입품에 대한 관세도 발표했지만 시행하지는 않고 있다.다트머스대 경제사 전문 경제학자 더글러스 어윈은 미국 무역정책이 가장 빠르게 변화했던 시기는 1806년부터 1812년까지였다고 말했다.어윈 교수는 “관세가 오르고 내리는 이유는 기업이나 시장이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변동성은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쿠시 데사이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사 결정을 이끄는 유일한 특수 이익은 미국 국민의 최선의 이익”이라고 말했다.그는 “제네바에서 중국과 합의한 것은 양국간 무역 관계를 안정시키고 미국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미중 합의 발표 이후 주식 시장은 지난달 2일 ‘해방의 날’ 이후 손실을 만회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태가 진정되면 세계 무역 시스템을 대체로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예일대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중국과의 합의 후에도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2.5%에서 18%로 인상했다.이는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대공황을 악화시켰다고 생각하는 1930년대 스무트-홀리법에 따른 관세율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WP는 관세 인상과 철폐, 유예 등 혼란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계속 옹호하며 관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급격한 주식 시장 하락과 경기 침체를 감내할 수 없다는 점이 분명해 지고 있다고 분석했다．&nbsp;구자룡 기자(kjdragon@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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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5T08:44: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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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김문수 '증시 활성화' 한목소리…상법 해법은 엇갈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56</link>
<description><![CDATA[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 [연합뉴스 제공. 재판매 및&nbsp;DB&nbsp;금지]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증시 부양 의지를 앞세워 1,400만 개인투자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이재명 후보는 '주주충실의무' 도입 등 상법 개정 재추진과 불공정행위 차익 환수 강화, 주주환원 확대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공약했습니다.또 외국인 투자자 유입 확대와&nbsp;MSCI&nbsp;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집중투표제 활성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미공개 정보 이용 불공정행위 엄단, 단기차익 실현 환수 강화 등도 약속했습니다.이와 더불어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합병 시 기업가치 공정 평가, 쪼개기 상장 시 모회사 일반주주 신주 우선 배정, 상장회사 자사주 소각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문수 후보는 장기주식 보유자와 펀드에 대한 세제 혜택, 배당소득 분리과세,&nbsp;ISA&nbsp;납부 한도 연 4천만원, 비과세 한도 1천만 원 확대 등 세제 개편을 제시했습니다.이와 함께 배당소득 5천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 20% 분리과세, 대통령의 해외&nbsp;IR&nbsp;활동, 금융경제자문위원회 신설 등도 약속했습니다.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현 정부 입장을 지지하며, 상장사에 한해 주주보호 의무와 사외이사 전문성 강화 등 자본시장법 개정을 대안으로 내세웠습니다.두 후보 모두 증시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상법 개정 등 세부 방안에서는 입장 차이를 보이는 모습입니다.반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증시 부양이나 상법 개정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정부 혁신과 청년·미래세대 지원 등 구조적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대통령선거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상법개정 #증시 #주주충실의무연합뉴스TV&nbsp;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nbsp;jebo23강은나래 rae@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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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5T08:42: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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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씨, 너 뭐 돼?”…대선 핑계로 ‘검찰 불출석’ 비판 빗발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54</link>
<description><![CDATA[검찰 불출석 사유서 제출에 정치권 ‘황당’박지원 “걱정일랑 붙들어 매고 출석하라”조국혁신당 대변인 “국민 분노 유발자”연합뉴스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은 김건희 여사가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불출석 의견서를 내자 정치권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김건희씨, 당신은 그저 곧 가장 안전한 담장 안으로 들어갈 것이 분명한 범죄 피의자에 불과하다”며 “김건희씨에게 꼭 들려주고픈 드라마 대사가 떠오른다.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학씨’(부상길)의 명대사 ‘너 뭐 돼?’”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당신은 착각할 자유도 가질 수 없는 중죄를 저지른 범죄 혐의자일 뿐이다”라며 “국민 분노 유발자는 그 입을 닫고 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윤 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출당에 선을 그은 ‘윤건희 아바타’ 김문수씨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됐으니 자신이 출마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헷갈린다면, 정신 차리기 바란다”며 검찰을 향해 “법대로 체포영장을 발부해 구속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앞서 검찰은 김 여사에게 14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김 여사 쪽은 13일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될 경우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재판이 모두 연기됐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혐의를 수사한 검찰이 대면 조사 없이 기소한 점 등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이날 “조기 대선의 원인 제공자이자 대선에서 심판받아야 할 장본인이 대선을 핑계 삼아 검찰 수사를 피하려 들다니 어처구니없다”며 “이런 태도야말로 스스로 유죄를 자인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공천개입뿐만 아니라 명태균, 건진법사, 삼부토건 등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이 조사받아야 할 사안들이 산처럼 쌓여 있다”며 “이번 대선은 윤석열-김건희에 대한 심판의 서막이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소가 웃는다”며 “그럴 거면 부정부패, 계엄 내란으로 조기 대선을 만들지 말았어야죠”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걱정일랑 붙들어 매시고 출석을 하세요”라며 “검찰은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윤건희 증거 인멸, 공모를 막고 철저한 수사를 위해서 반드시 둘 중 하나는 구속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김건희, 수사 안 받겠다? 아직도 영부인인 줄…. 당장 체포하라!”고 올렸다.검찰은 김 여사에게 보낸 출석요구서에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및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시했다. 뇌물과 업무방해는 시민단체가 고발한 혐의로 검찰은 이런 내용을 종합해 출석요구서에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2022년 6월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공천에 관여하고, 지난해 4월 총선에선 김상민 전 검사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2022년 대선 과정에선 명태균씨로부터 81회 여론조사(3억7천만원 상당) 결과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도 있다.&nbsp;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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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5T08:40: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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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호남 찾아 표심 다지기···화개장터서 청년들과 라이브 방송</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53</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4일 오후 경남 거제시 엠파크 차없는 거리를 찾아 유세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15일 호남을 찾아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K-이니셔TV&nbsp;케미 폭발 동서 화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 후보는 청년들과 만나 일자리, 주거,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이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통합의 메시지도 재차 낸다는 계획이다.이 후보는 오후 12시30분쯤 전남 광양을 찾아 유세에 나선다. 전남 드래곤즈구장 축구장 방문이 예정돼 있다.이어 오후 2시에는 전남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해양 주권 수호와 해양산업 혁신 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오후 3시50분쯤 전남 순천의 연향동 패션의 거리로 이동해 순천이 세계적 생태 도시를 구축했다고 추켜세우며 국민과 새 희망을 열겠다는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이 후보는 오후 7시쯤 전남 목포 평화광장 원형상가에서 이날의 유세 일정을 끝내며 ‘이순신 벨트’ 횡단을 마무리한다. 목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을 시작으로 합포해전을 치른 경남 창원, 한산도대첩과 옥포 해전의 통영·거제에서 유세를 벌였다.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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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5T08:35: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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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 "이재명 집권 시 김정은·시진핑·히틀러 독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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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김문수, 텃밭 영남서 구애]'독주' 李 견제하며 보수 결집 주력예산 5% R&amp;D투자·특임대사 신설2045년 화성 탐사 '우주 로드맵' 등항공우주 육성·과학기술 진흥 공약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오후 경남 밀양시 중앙로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밀양=성형주 기자[서울경제]사흘째 영남을 훑고 있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보수 텃밭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또 경남 지역 기반 산업인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과학기술 진흥을 공약하며 2032년 달 착륙과 2034년 화성 탐사를 목표로 한 우주경제 로드맵도 제시했다.金 “李 집권하면 김정은·시진핑·히틀러 독재될 것” 견제 계속김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가 ‘위기 극복 총사령관’을 자처하는 데 대해 “본인이 위기의 진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기 스스로 발사한 위기가 얼마나 많았냐”고 쏘아붙였다.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와 특검 추진, 이 후보에 대한 ‘면소(법 조항 폐지로 처벌할 수 없음)’ 가능한 공직선거법 개정 등을 거론한 그는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의 독재와 독주”라며 “세계를 자기 중심으로 바라보고 권력을 행사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밀양 유세에서는 “대통령뿐 아니라 대법원장과 검사를 탄핵하면 이게 독재지 뭐가 독재냐”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 독재, 시진핑 독재, 히틀러 독재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식 선거운동 초반 사흘 동안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에 머물고 있는 김 후보는 이 후보와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부각시키며 보수층 결집을 꾀했다는 분석이다.앞서 김 후보는 항공우주산업이 밀집한 진주 유세에서 ‘과학기술 대통령’을 표방하며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항공우주기술과 산업을 세계 제일로 키워내자”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만 잘 만드는 게 아니라 발사체도 잘 만들어 달나라부터 화성·우주로 가는 위대한 진주와 사천·경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사천시 항공정비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를 방문해 안전모를 쓰고 있다. 사천=성형주 기자과학기술 지원 약속…“우주항공 예산 현재의 10배로 늘릴 것”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칭송도 이어갔다. 그는 “포스코 제철부터 자동차·조선·K방산을 다 만들어낸 분이 박 전 대통령”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과학기술자가 아니지만 과학기술의 소중함을 알고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길러냈다”고 치켜세웠다.김 후보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예산을 현재의 10배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윤 청장이 “약 1조 원 규모의 항공우주 예산을 2조 원으로 늘리면 한국의 우주개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요청하자 김 후보는 “2조 원이 아니고 10배 정도 늘려 획기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정부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공짜로 10만 원씩 나눠주면 13조 원인데 항공우주 분야에 집중 지원하는 게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이 후보의 핵심 공약인 지역화폐를 비판했다.김 후보는 항공정비 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와 국내 대표 원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 후보는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좋은 기술이 있음에도 정치적 난관에 부딪혔지만 절대 굴하지 않고 끝까지 잘 극복해냈다”고 격려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원전 업계의 어려움을 꼬집은 것이다.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탐사 ‘우주경제 로드맵’ 제시한편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김 후보의 경남 유세와 보조를 맞춰 우주·과학기술 공약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027년까지 발사체 엔진을 개발하고 2032년 달 착륙과 2045년 화성 탐사에 나선다는 ‘우주경제 로드맵’이 눈에 띈다. 또 국가 예산 지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R&amp;D)에 투자하고 과학기술 부총리 및 과학특임대사 신설도 공약했다. 국가전략기술 R&amp;D 예산을 5년 내 10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R&amp;D 예비타당성조사를 폐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정책총괄본부장인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우주·과학기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그 결실이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 바꾸고 세계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거리유세가 열린 14일 오전 경남 진주시 광미사거리에서 지지자들이 김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진주=성형주 기자&nbsp;김병훈 기자(cos@sedaily.com),진주·사천·창원=김예솔 기자(losey27@sedaily.com),진주·사천·창원=정유나 기자(m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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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5T08:35: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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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젤렌스키 만날까 말까… '밀당' 중인 푸틴[글로벌 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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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이 제안한 이스탄불 평화협상에 직접 참여하는지에 여부에 대해 여전히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13일(현지 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계속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전부"라며 "아직은 그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협상에서 누가 러시아를 대표하느냐는 질문에 페스코프 대변인은 "대통령이 (대표를 발표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할 때 즉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직접 대화하겠다고 지난 11일 제안했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튀르키예에서 푸틴 대통령을 대면하겠다며 정상회담을 역제안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중동을 순방 중인 만큼 전격적으로 이스탄불로 향해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3개국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이스탄불 협상에 유럽 국가도 참여하느냐는 물음에 페스코프 대변인은 "유럽은 전적으로 우크라이나 편이기 때문에 편향되지 않고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보여줄 수 없다"고 지적했다.전날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2014년 7월 17일 말레이시아항공&nbsp;MH17편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사건이 러시아 책임이라고 결론지은 것에 대해서는 "러시아는 이 사건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렇게 편향된 결론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일축했다.이와 관련해 이날 블라디미르 자바로프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전날 러시아 국영방송에 출연해 "우리의 조건들은 아마 2022년 3∼4월보다 더 강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3년 전보다 더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자바로프 부위원장은 "러시아가 새로운 영토를 획득하고 이를 헌법에 명시하는 등 상황이 급격히 변했다"며 "따라서 추가 조건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nbsp;조양준 기자(mryesandn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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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4T08:58: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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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대중 관세 인하 진짜 이유는 보잉 때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47</link>
<description><![CDATA[지난 2월 15일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있는 팜비치 국제 공항에서 보잉 747 항공기가 보인다. ⓒ&nbsp;AFP=뉴스1 ⓒ&nbsp;News1 우동명 기자(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대중 관세를 115%포인트 인하한 것은 보잉 때문이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이 미국의 일방적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 항공 업체들에 보잉 항공기 인수를 중단할 것을 지시하자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 관세를 크게 낮춘 것미중은 지난 주말 스위스 제네바 회담에서 양국 모두 115%포인트 관세 인하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중 관세는 30%, 중국의 대미 관세는 10%로 인하됐다.앞서 중국은 지난달 중순 자국 항공사에 보잉 항공기의 인수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었다. 이에 따라 보잉의 주가는 연일 급락했었다.미국은 스위스 회담에서 보잉에 대한 보이콧을 풀면 관세를 인하해 주겠다고 했고, 중국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보잉의 주가는 2% 이상 급등했다. 이날 보잉은 2.46% 급등한 203.4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보잉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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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4T08:57: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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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무역긴장 완화·엔비디아 사우디 ‘빅딜’…S&amp;P500 0.72%</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46</link>
<description><![CDATA[다우존스 0.64%↓ 나스닥 1.61%[서울경제]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완화되고 엔비디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신 사양 인공지능(AI) 칩을 대규모로 공급한다는 소식에 나스닥종합지수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 3대 지수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락하면서 전체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증시의 낙관론은 이어진 분위기였다.1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69.67포인트(-0.64%) 떨어진 4만2140.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42.26포인트(+0.72%) 상승한 5886.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01.74포인트(+1.61%) 상승한 1만9010.09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현지 기업 휴메인(Humain)과 최신&nbsp;AI&nbsp;칩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매 기업인 휴메인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소유 기업으로&nbsp;AI&nbsp;모델 개발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황&nbsp;CEO는 이날 발표에서 자사의 최신&nbsp;AI&nbsp;칩 중 하나인&nbsp;GB300 블랙웰 칩을 휴메인에 1만8000개 이상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5.63% 상승했다.4월 인플레이션은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하거나 더 낮게 나오면서 일단 미국 경제에 관세 충격이 나타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미국&nbsp;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3월(2.4%)보다 상승폭이 둔화한 데다 2021년 2월(1.7%)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도 밑돌았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해 전망에 부합했다.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nbsp;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근원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전망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은 전망(0.3%)을 밑돌았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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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4T08:56: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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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민간인’ 김건희 “대선에 영향 우려”…황당 이유로 검찰 출석 거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45</link>
<description><![CDATA[핵심 쟁점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6개월 만료’ ‘10년 유효’ 해석 분분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022년 5월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게 14일 검찰청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김 여사는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김 여사 쪽은 13일 검찰에 제출한 불출석 의견서에서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될 경우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재판이 모두 연기됐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혐의를 수사한 검찰이 대면 조사 없이 기소한 점 등을 불출석 사유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파면 뒤에야 뒤늦게 의혹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전 대통령 사례를 들며 조사 연기를 요청한 것이다. 검찰은 통상 2회 또는 3회 출석을 요청한 뒤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수사에 착수한다.앞서 검찰은 김 여사에게 보낸 출석요구서에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및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시했다. 뇌물과 업무방해는 시민단체가 고발한 혐의로 검찰은 이런 내용을 종합해 출석요구서에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2022년 6월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공천에 관여하고, 지난해 4월 총선에선 김상민 전 검사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2022년 대선 과정에선 명태균씨로부터 81회 여론조사(3억7천만원 상당) 결과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도 있다.김 여사에게 적용될 혐의 중 쟁점은 공직선거법 시효(당해 선거일 이후 6개월) 문제다. 김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2022년 6월 선거와 지난해 4월 총선 모두 공소시효는 만료됐다. 단, 공천 개입 의혹을 공무원 지위를 이용한 범죄로 볼 경우 공소시효(10년)가 남아 있다는 시각도 있다. 윤 전 대통령이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위반해 공천에 관여한 선거 개입 범행에 김 여사가 공범으로 가담했다면 김 여사의 시효도 10년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에선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송병기 전 경제부시장이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공무원 신분이 아니었음에도 사건에 연루된 공무원(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의 공범 시효를 적용해 기소된 점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1·2심 모두 공범의 시효도 연장된다는 검찰의 논리를 인정했다. 다만, 대통령 당선자를 공무원 신분으로 볼 수 있는지 그리고 선거 후보자였던 송 전 시장과 당선자 배우자 신분인 김 여사를 동일하게 보고 시효를 확대 해석할 수 있을지 해석이 분분하다. 여론조사 무상 제공에 따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공소시효가 7년이라 시효가 넉넉한 편이다.&nbsp;강재구 기자 j9@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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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4T08:52: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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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양자대결, 이재명 55% 김문수 39%…이준석 32%</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44</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오승현 기자[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중 누구와 대결해도 16%포인트 이상의 압도적 격차로 승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뉴스1이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양자 대결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김문수 후보와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55%를 얻었다. 김문수 후보는 39%를 얻어 이 후보와의 격차는 16%포인트였다. 모름·응답 거절은 1%다. 이준석 후보가 나설 경우를 가정하면 이재명 후보(54%)와 이준석 후보(32%) 격차는 22%P에 달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13%, '모름'은 1%였다.이재명 후보는 진보 진영뿐만 아니라 중도층에서도 두 후보와 압도적인 격차를 냈다.김문수 후보와 대결을 가정했을 때 이 후보는 진보층에서는 84%(김문수 13%), 중도층에서는 63%(김문수 28%)의 지지를 받았다. 이준석 후보가 나설 경우를 가정하면 이 후보는 진보층에서 83%(이준석 12%), 중도층에서는 60%(이준석 28%)를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33%, 이준석 후보는 8%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라고 답한 무당층은 7%, 응답을 거절한 경우는 1%였다.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nbsp;응답률은 18.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박윤선 기자(sepy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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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4T08:49: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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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가까워지는 이재명-홍준표…洪지지자들, 李지지 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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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홍사모 관계자 등 이재명 전격 지지'홍준표 참모' 이병태 합류는 불발과거 행적·발언들 꼼꼼히 체크2023년 5월10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의 안내를 받아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2023년 5월10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의 안내를 받아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전국 국민의힘 당원협의회에서 활동했던 '홍준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홍사모), 국민통합찐홍, 홍 전 시장 캠프&nbsp;SNS·미디어팀 등 홍 전 시장 지지자들은 1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남국 국민통합찐홍 회장은 홍사모 등의 이 후보 지지 선언 규모가 "수천명"이라고 주장했다.신영길 홍사모 중앙회장은 "이번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홍 전 시장이 석패를 하고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뒤 국민의힘이 보여준 단일화 파행은 그간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해 보수 정당을 지지한 수많은 유권자의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수 정당으로 불릴 자격이 없다"고 했다.홍 전 시장 지지자들의 이 후보 지지 선언은 이 후보가 홍 전 시장에게 우호적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홍준표 선배님은 상대 진영에 있는 분이지만 밉지 않은 분이셨다"며 "유머와 위트, 통합의 정신을 잊지 않는 진정한 정치가로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셨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홍 전 시장의 구체적인 공약을 거론하면서 "선배님의 국가경영의 꿈, 특히 제7공화국의 꿈, 특히 좌우 통합정부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고 전진하자는 그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며 "미국 잘 다녀오시라. 돌아오시면 막걸리 한잔 나누시자"라고 인사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울산광역시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인재풀 넓히는 이재명…영입 검증 깐깐해진다이처럼 이재명 후보가 각계각층으로부터 인사를 영입하면서도 신중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영입 인사의 과거 행적이 순풍을 타고 있는 대선 흐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대선 당시 영입 인재 1호 인물이 사생활 논란으로 사흘 만에 사퇴하면서 힘들었던 경험이 학습 효과가 됐다는 평가다.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정책통인 이병태 전&nbsp;KAIST&nbsp;교수에 대한 영입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이 전 교수는 홍사모(홍준표와 함께한 사람들) 등과 이 후보 지지 선언을 예고했지만 짤막한 문자메시지만 내놓았다. 그는 ‘선대위 직에 연연하지 않고 이 후보의 정치가 성공하도록 조언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 전 교수가 전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캠프에 조인한다”고 밝힌 것과는 온도 차가 있다. 사실상 선대위 참여가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실제 이 전 교수의 참여 소식이 알려진 뒤 민주당 선대위에서는 강한 반대 기류가 형성됐다. 과거 이 전 교수의 발언과 행적 때문이다. 이 전 교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치매인가. 정신분열증인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민주당 선대위가 부정 여론에 입장을 바꾼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황정아 선대위 대변인은 “이 전 교수를 공식적으로 영입하기로 결정한 바가 없다”며 “영입을 염두에 둔 후보 중 하나일 수는 있으나,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이런 신중모드는 이 후보의 싱크탱크를 자임하며 출범했던 성장과통합부터 예고된 바 있다. 500여 명의 학자와 관료, 현장 전문가들이 성장과통합에 몰려들었지만 통제되지 않은 메시지 때문에 출범 8일 만에 활동이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다만 이념보다 실용을 앞세운 이 후보의 기조에 맞게 인재 영입의 문을 닫지는 않을 방침이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 전 교수는 시장경제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지만 현 상태에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건전하고 합리적인 보수와 공이 있고 역할이 있는 분들과 힘을 합치면 좋겠다는 기조는 이전과 같다”고 설명했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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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4T08:48: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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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지지자 모임 '홍사모', 이재명 지지 선언한 이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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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서울경제]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모임인 ‘홍사모’가 13일 "국민의힘은 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수 정당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신영길 홍사모 회장은 이날 민주당 당사 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홍 후보가 석패하고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뒤 국민의힘이 보여준 단일화 파행은 그간 대한민국 앞날을 걱정해 보수 정당을 지지해온 수많은 유권자들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야 하는 길, 대전환의 길목에서 대한민국을 선진대국으로 이끌 정치인은 이재명 후보"라고 덧붙였다.이날 지지 선언에는 홍사모 회장단을 중심으로 10여명이 동참했다. 홍 전 시장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일한&nbsp;SNS팀과 미디어팀도 지지 선언에 이름을 올렸다고 홍사모 측은 전했다.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홍 전 시장 캠프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언주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지지 선언을 끌어냈다.이 위원장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큰 용기를 내주신 데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잣대로 편 갈라 갈등하기보다는, 헌법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생각들이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홍준표 지지자 모임 '홍사모',&nbsp;이재명 지지 선언한 이유는&nbsp;강도림 기자(dorimi@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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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3T15:18: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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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푸틴·젤렌스키 15일 직접 회담 급물살…“만나자” “기다리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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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2022년 3월 이후 두 정상 마주 앉을 가능성실제 휴전으로 이어질 지는 아직 미지수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모습.&nbsp;AP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직접 회담 제안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제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확답했다. 전쟁 발발 3년만에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두 정상이 한 테이블에 앉을지 관심이 쏠린다.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나는 목요일(15일)에 튀르키예에서 푸틴을 기다리겠다. 직접”이라고 답변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엔 러시아가 변명을 찾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도 직접 튀르키예에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는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대화할 준비가 돼 있고 모든 지도자가 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푸틴 대통령이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직접 회담을 제안한 뒤 하루를 넘기기 직전 젤렌스키 대통령의 확답이 나온 것이다.불과 몇 시간 전만 해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마침내 전쟁 종식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긍정적 신호”라면서도 “우크라이나와 유럽 4개국이 앞서 제안한 12일부터 30일간 휴전에 먼저 임해야 한다”며 확답을 미뤘다. 하지만 이내 입장을 바꿔 전제 조건을 걸지 않고 푸틴 대통령과의 직접 회담에 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젤렌스키 대통령의 확답에 앞서,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푸틴 대통령의 직접 회담 제안에) 우크라이나는 즉시 동의해야 한다. 지금 당장 만나야 한다!”라고 우크라이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어도 그들은 거래가 가능한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정상의 직접 회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 직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직접 회담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미국의 압박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입장 변화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회담 자리를 제공하게 된 튀르키예도 적극 협조할 것임을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11일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평화를 이룰 기회의 창이 열렸다”며 “평화 회담에 필요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밝혔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한 초기인 2022년 3월 이스탄불에서 마지막으로 직접 협상을 했다. 당시 논의된 초안은 우크라이나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의 국제적 안보 보장을 받고, 그 대가로 영구 중립에 동의하는 것이었다. 11일 푸틴 대통령의 직접 회담 제안이 나온 이후,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외교정책 보좌관은 기자들에게 “이번 회담은 러시아가 2022년에 폐기된 초안과 현재 상황을 모두 고려할 것”이라 밝혔다.이날 회담이 실제 휴전으로 이어질 지도 아직 알 수 없다. 11일 러시아 외무장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는 “푸틴 대통령은 (전쟁의) 근본 원인에 대해 먼저 협상한 후 그 다음에 휴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고 분명히 이야기했다”며 휴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영국 비비시는 11일 “3년이 지난 지금 양쪽이 협상을 재개하기로 원칙적 합의했지만 회담과 협상은 매우 다른 문제”라며 “양쪽 모두 여전히 레드라인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멀리 떨어져 있다”고 진단했다.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정상이 직접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된 15일, 미국 또한 튀르키예에 머물 예정이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14~16일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방문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외무장관들과 비공식 회의를 갖는다. 이 회의는 나토 동맹들의 국방 투자 확대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다.&nbsp;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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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3T09:31: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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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중 관세 완화에 나스닥 4.35% 급등…이제 코스피 차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39</link>
<description><![CDATA[달러 강세, 금값은 큰폭 하락12일 뉴욕증권거래소 시세판에 주가지수가 표시돼 있다.&nbsp;UPI&nbsp;연합뉴스앞으로 90일간 미국이 대중국 관세를 145%에서 30%로, 중국은 대미국 관세를 125%에서 10%로 각각 인하하기로 양국이 합의하며 무역을 둘러싼 긴장이 완화되자 12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급등했다.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0.72(2.81%) 오른 4만2410.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500 지수는 184.28(3.26%) 오른 5844.1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79.43(4.35%) 오른 1만8708.34에 거래를 마쳤다.아마존이 8.09%, 메타가 7.92%, 테슬라가 6.82%, 애플이 6.31%, 엔비디아가 5.44% 오르는 등 시가총액이 큰 대형 기술주의 상승폭이 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7.04% 올랐다.‘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3.51 떨어진 18.39로 지난 4월 2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처음으로 20선 밑으로 떨어졌다.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6개국 통화에 견줘 달러의 상대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101.79로 전날보다 1.44% 올랐다. 이에 뉴욕 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게 원-달러 1개월물이 1413.5원(스와프포인트 감안 시 1416.6원)으로 1.01% 올랐다.금값은 3% 가량 떨어졌다.&nbsp;정남구 기자 jeje@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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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3T09:29: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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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이 계엄 두 번, 세 번 하면 된다고 해” 쏟아진 증언들…檢은 김건희 내일 소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38</link>
<description><![CDATA[취재진 ‘계엄’ 질문에 답 없이 법원 내부 진입이진우 전 사령관 부관, 尹과 통화내용 진술“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고 발언檢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김건희 여사 소환 통보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서울경제]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정 출석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지만 윤 전 대통령은 침묵한 채 준비된 포토라인을 빠르게 지나쳤다. 이전 기일과 마찬가지로 군 관계자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에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내가 두 번, 세 번 계엄을 하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재판장)는 12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세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2차 공판 이후 22일 만에 열린 재판이다. 이날 재판에서는 오상배 전 수도방위사령관 부관과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검찰은 오 전 부관에게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사령관 사이의 네 차례 통화 내역에 대해 질문했다. 오 전 부관은 계엄 당일 이 전 사령관과 윤 전 대통령 사이의 통화를 가까이에서 들은 증인이다. 오 전 부관은 두 번째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사람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 전 사령관이 ‘사람이 너무 많아 못 들어가고 있다’고 하자 윤 전 대통령이 ‘4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와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 전 사령관이 인원이 많아 접근이 어렵다고 하자 윤 전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사령관에게 ‘의결됐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의원이 190명인지 확인도 안 됐으니 계속 진행하라’고 말했다”며 “결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내가 두 번, 세 번 계엄을 선포하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5분께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법원이 이번 기일부터 지상 출입구를 이용하도록 조치함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의 법정 출석 모습이 일반 국민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취재진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는지’ ‘여전히 자유민주주의자라고 생각하는지’ ‘대선을 앞두고 국민에게 전할 말이 있는지’ 등을 질문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침묵을 유지한 채 법원으로 들어갔다.한편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이달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통보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 여사 측에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4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의창 선거구에 공천받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nbsp;임종현 기자(s4ou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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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3T09:28: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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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경제책사 이병태 “이재명 캠프로…호랑이굴에서 마지막 외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37</link>
<description><![CDATA[과거 ‘친일 옹호’,&nbsp;‘세월호 추모 비난’ 발언 알려져민주당 선대위, 합류 여부 재논의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 연합뉴스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수의 민주당 선대위 합류 선언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 전 시장에게 이 후보가 연일 러브콜을 보내며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하지만 이 교수의 과거 ‘친일 옹호’ 및 ‘세월호 참사 추모’ 비난 발언 등이 알려지자, 민주당은 이 교수의 합류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으며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이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캠프에 조인한다. 주류 경제학적 이야기를 이재명 후보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양쪽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고민 끝에 이재명 후보 캠프를 택했다고 했다.그는 “저를 아끼는 분들 중에 호랑이 굴에 가서 ‘문재인 2’를 막는 일을 하라는 조언을 수시는 분들도 많았다”며 “호랑이굴에 들어가서 상처뿐인 상태로 버려지더라도 경제적 자유를 위한 마지막 외침을 해보고 제 사회적 기여를 끝내고자 한다”고 말했다.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이 교수의 캠프 합류 소식은 이날 이 후보가 페이스북에 홍 전 시장을 “선배님”이라 부르며 “낭만의 정치인” “진정한 정치가”라고 추어올리는 글을 올린 뒤 전해졌다. ‘통합’을 화두로 삼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 후보 쪽은 이 교수를 비롯해 홍 전 시장을 지지하던 그룹에 지속적으로 영입 제안을 건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 외에도 13일엔 ‘홍준표와 함께한 사람들’ 민주당사에서 이 후보 지지 선언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부 관계자는 “보수 쪽에서 이재명과 김문수 중 누구를 지지해야 하는지 격론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이 분들이 영입되면 영남 지역 표심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 교수의 과거 친일 옹호 발언 등이 온라인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선대위 안팎에선 그의 캠프 합류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교수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보복으로 일본이 수출 규제를 벌여 한-일 갈등이 증폭되던 2019년 7월 페이스북에 “국교를 ‘정상화'했으면 어느 나라든 친하게 지내야 평화롭고 공동번영이 가능하다”며 “친일은 당연한 것이고 정상적인 것이다. 반일이 반대로 비정상이다”라고 적었다.또 그는 문재인 정부를 ‘치매’ ‘정신분열증’ ‘기생충’과 같은 막말로 비난하고, 세월호 참사 추모를 “이 사회의 천박함의 상징”이라고 비하하는 글 등을 올려 물의를 빚기도 했으며, 2021년엔 만취상태로 옷을 벗고 지인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가 이듬해 4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선대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용광로 선대위가 되는 건 좋지만 순풍에 돛단 듯 잡음없이 가고 있는데 굳이 ‘통합’을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분까지) 모시고 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민주당 선대위는 언론 보도를 통해 이 교수의 발언 등이 논란이 되자, 이 교수의 캠프 합류 여부에 대해 재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 관계자는 “과거 논란될 발언이 많아 내부에 보고가 된 상태”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교수가) 캠프에서 어떤 직책을 맡게 될지,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하는 선에서 그칠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말했다.&nbsp;고한솔 기자 sol@hani.co.kr, 고경주 기자 goh@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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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3T09:25: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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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김문수·이준석, 오늘 TK서 3자 격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36</link>
<description><![CDATA[‘보수의 중심’ 대구·경북서 선거운동이재명, 사흘 만에 다시 찾아 표심 호소김문수, 전날 이어 또…보수 결집 집중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선거 운동을 벌인다.이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시와 대구, 경북 포항시, 울산을 연이어 방문해 유세 활동에 나선다. 이 후보의 영남 방문은 사흘 만이다. 민주당 험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보수 표심에 호소하고 국민통합 기조를 강조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 고향이 경북 안동이기도 하다.전날 대전·대구를 방문한 김 후보는 이날도 대구와 울산, 부산 일정을 소화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초반에 보수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단일화 논란과 후보 교체 파동 등으로 커진 당 안팎의 갈등 봉합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상황이다.이 후보는 대구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식사하고 의료 현안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40대 젊은 후보 이미지를 앞세워 문제 해결 역량을 드러내려는 취지로 보인다.박광연 기자 lightyear@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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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3T09:24: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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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10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 트럼프 "큰 진전 있었다" 반색 [미중 관세협상 막올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33</link>
<description><![CDATA[스위스 제네바 고위급 무역협상양측 관세 낮추는 방안 머리 맞대美 언론 "대중 관세 50%대 제안"신화통신 "문제 해결 첫발 뗀 것"트럼프 '전면적 리셋 협상' 평가미국과 중국이 10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무역협상을 시작했다. 양국의 협상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nbsp;AFP로이터연합뉴스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무역협상의 물꼬를 텄다. 양측은 10일(현지시간) 10시간이 넘는 1차 회담을 가졌고 이어 11일에도 회담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차 회담 후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AP통신을 비롯한 외신은 유엔 제네바 사무소 주재 스위스 대사관저인 '빌라 살라딘'에서 열린 협상 첫날 미국과 중국 대표들은 마라톤 협상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담에는 미국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중국은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다만 이날 회의는 민감성을 감안한 듯, 국가 간 고위급 회담의 관례인 수석대표의 모두발언 장면 공개도 하지 않는 등 비공개로 진행됐다.양측은 현행 상대국에 100%가 넘는 관세 부과율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중국 수입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 수입품에 1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은 여기에다 전략자원인 희토류 수출도 중단하고 있다.특히 중국은 미국이 먼저 대중국 초고율 관세 취소를 결단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을 가능성이 크다. 중국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환구시보는 이번 협상을 앞두고 "종을 푼 사람이 다시 묶어야 한다"는 중국 속담을 인용하며 문제 해결 책임이 미국에 있음을 시사했다.미국은 관세를 내리려면 중국이 자국 시장을 미국에 대대적으로 더 개방하고, 대미 희토류 수출 중단 등의 조치들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개진했을 것으로 보인다.&nbsp;AP는 첫 협상 후 곧바로 진전이 있었다는 조짐은 없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번 협상이 우호적이고 건설적이었으며 전면적인 (미중 무역관계의) 리셋(재설정) 협상이 있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도 협상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우리는 두 나라 모두에 유익하게 될 미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개방을 보고 싶다"며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반겼다.협상 시작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에 시장을 개방할 것을 요구하면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현재의 145%에서 80%로 낮출 가능성을 암시하며 베선트 장관에 달려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포스트 등 일부 미국 언론은 대중 관세를 50%대로 낮추는 방안을 미국 측이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협상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논평했다.미국 워싱턴DC의 비영리 연구소인 스팀슨센터의 중국 프로그램 이사 쑨윤은 베선트와 허 부총리가 이번에 처음 만나는 것에 주목하면서도 중대한 진전은 기대하기 힘들고 최상의 시나리오는 관세를 둘러싼 긴장 완화에 합의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객원연구원 게리 허프바우어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 자체가 기업과 금융 시장에는 희소식이라며 그러나 "서로 부과하는 관세가 70~80%로 떨어져 미중 무역 관계가 정상으로 돌아올지는 매우 회의적"이라고 말했다.허프바우어는 베선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미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도 중도성향 경제 인물들로 인해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미국보다 더 잘 대처할 것이며 이번 협상에서 미국이 관세를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nbsp;윤재준 기자 (jjy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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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2T09:17: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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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테더 충전에 3분·결제는 1초…"은행 없이도 사고 먹고 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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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실생활 파고든 스테이블 코인스타벅스·올리브영 등 국내 매장카드처럼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전용 선불카드 발급 받는데 10분테더 결제 환율·잔액 실시간 확인해외연사 강연비·급여 테더 지급"법정화폐 대체하는 전환점 될 것"9일 서울 명동 올리브영 매장에서 스테이블코인 선불카드 ‘리닷페이’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결제를 체험했다. 김정우 기자[서울경제]“달러로 결제할까요, 원화로 할까요?”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9일 서울 명동의 스타벅스 매장. 계산대 앞에 선 기자가 스마트폰에서 스테이블코인 선불 충전 카드인 ‘리닷페이 카드’를 띄운 뒤 단말기에 가져다 댔다. 결제 통화 선택 화면에서 ‘달러’를 누르니 삑 소리와 함께 1초도 안 돼 결제가 끝났다. 미 달러화에 연동된 테더(USDT)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것이다.홍콩의 가장자산 결제 기업 리닷페이가 만든 이 카드는 전 세계 어디서나 비자 결제망이 구축된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에 충전된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가장자산 거래소 5곳의 가중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달러로 실시간 환산해 결제되고 가맹점은 원화로 정산을 받는다.스테이블코인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통화 주권을 잃어버리고 국내 가상자산과 핀테크 등 관련 산업의 퇴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흘러나온다.실제로 리닷페이 카드만 해도 발급이 간단하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실물 카드는 100달러, 가상 카드는 10달러면 발급된다. 간단한 본인인증(KYC)을 거친 뒤 발급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지난해 말 기준 리닷페이 카드 이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300만 명에 달한다.핵심은 중간에 은행이 없어도 된다는 점이다. 갖고 있는 테더(USDT)나&nbsp;USD코인(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전송해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 자신의 가상자산거래소 계정이나 개인 지갑에서 리닷페이 앱 내 개인지갑 주소를 입력한 뒤 보낼 수량을 선택해 출금하면 리닷페이로 충전이 된다. 출금 횟수나 규모가 비정상적으로 분류되지 않는 한 약 3~4분 내 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가상 카드는 발급 즉시 애플페이와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해 바로 쓸 수 있다. 실물 카드는 해외에서 발급되는 만큼 배송까지 약 2주가 걸린다.기자가 이날 리닷페이 카드를 발급받은 뒤 애플페이와 삼성페이에 각각 등록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0분이었다. 사용도 편리했다. 명동 번화가 중심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에서 인기 마스크팩을 계산대에 올린 뒤 애플페이에 등록된 리닷페이 카드를 선택하고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자 결제가 즉시 완료됐다. 결제 금액은&nbsp;USDT로 차감됐고 매장 단말기에서는 자동으로 원화 정산됐다.두 번째로 찾은 김밥집에서도 비자카드 결제가 가능해 무리 없이 쓸 수 있었다. 결제 후에는 리닷페이 앱에서 실시간 잔액과 환율, 사용 내역에 대한 조회가 가능했다.애플페이에 등록된 ‘리닷페이 카드’를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자 1초도 채 안 돼 결제가 완료됐다.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일상이다. 해외 연사가 국내에서 강연을 하거나 외국 기업이 국내 기업과 거래할 때도 스테이블코인으로 입금을 요청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월급을 가상자산으로 받는 사람들은 이를 굳이 법정화폐로 전환하지 않고 리닷페이 카드 같은 서비스를 통해 받은 스테이블코인을 곧바로 일상생활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온라인 결제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활성화돼 있다. 페이팔은 자사 스테이블코인 ‘페이팔USD(PYUSD)’를 발행해 결제 수단으로 지원 중이다.스테이블코인 결제는 수수료가 낮아 식당과 소매점처럼 마진이 낮거나 해외 거래가 많은 기업에 유리하다. 블록체인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에 따르면 글로벌 결제사 스트라이프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수수료는 1.5%로, 일반 카드 결제보다 약 30% 저렴하다.다만 리닷페이 카드를 포함해 지금의 스테이블코인 카드 결제는 진정한 의미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라고는 보기 어렵다. 가맹점은 여전히 법정화폐로 대금을 수령하며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기존 결제망 사업자가 중간에서 환전과 정산을 담당한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임금이나 임대료까지 스테이블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게 되면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전환점이 올 수 있다”며 “결제 현장에서는 환전도 송금도 없이 국경을 넘는 크립토 시대가 도래했다”고 설명했다.&nbsp;김정우 기자(wo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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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2T09:14: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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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오늘 '내란 재판' 첫 지상 출입구 출석…포토라인 설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31</link>
<description><![CDATA[지하주차장 대신 지상 출입…대선 관련 메시지 낼까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앉아 변호인단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처음으로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한다. 이로써 언론사 포토라인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15분 서울중앙지법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 사건의 세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한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을 통해 출석할 예정이다. 해당 출입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등 주요 피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와 질문 공세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경호상의 이유로 포토라인에 서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그동안 청사 방호를 맡은 서울고법은 안전을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의 지하 주차장 출입을 허용해왔다. 그러나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모두 포토라인에 섰던 점을 고려하면, 윤 전 대통령에게만 예외를 두는 것이 특혜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윤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선다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전날 그는 자신의&nbsp;SNS&nbsp;등을 통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와 당의 단합을 촉구했는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조기대선과 관련한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한편 이날 재판에는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과 오상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부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이들은 당시 계엄 당시의 지시 내용 등을 증언할 것으로 관측된다.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관련해 총 28회의 공판 일정을 미리 잡아둔 상태다. 향후 재판은 매달 3~4차례씩 올해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윤석열 #내란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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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2T09:12: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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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맹비난 한 한동훈, 김문수에 "윤석열 부부와 단호히 절연해야 한다" 요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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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향해 지지 메시지를 낸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출당조치기 필요하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한 전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nbsp;SNS를 통해 “이제 우리 국민의힘이 이재명과 해볼만 한 싸움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에 대한 김문수 후보님의 결단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는 단호히 절연해야 한다”며 출당 조치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우리 국민의, 그리고 우리 당원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김 후보가 세 가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한 전 대표는 “먼저 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해 진심으로 국민께 사과하고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김 후보가 과거에 한 말이 있기에 새로운 약속만으로는 국민들이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단호히 절연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선거 내내 이재명의 공격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옹호해 주다가 끝나고 계속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휘둘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경선 과정에서 한덕수 전 총리와 즉각 단일화 약속을 내걸고 당선된 점에 대해서 사과할 필요가 있다”며 “그래야 부당한 협업 때문에 승패가 뒤바뀌었다고 생각하는 분들, 약속 위반으로 상처 입은 분들을 아우르며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윤 전 대통령은&nbsp;SNS에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줬다”며 “한덕수 전 총리께서 출마 선언 당시 밝힌 사명은 이제 김 후보와 이어가야 할 사명이 됐다. 한 전 총리가 끝까지 함께 해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윤 전 대통령은 “전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고 한 번도 원망한 적 없다”며 “끝까지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한동훈 전 대표&nbsp;SNS#김문수 #윤석열 #한동훈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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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2T09:11: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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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민주'김문수 망언집' 공개…"여성·약자비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29</link>
<description><![CDATA['권성동 망언집'도 공개 예고국힘 "李부터 돌아보라" 반발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강득구(왼쪽부터) 신속대응단장과 정준호 부단장, 박관천 부단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망언집 공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5.11/뉴스1[서울경제]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최종 확정하자 곧바로 ‘김문수 망언집’을 내놓으며 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후보)의 망언부터 돌아보라”고 맞받았다.강득구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견을 열고 “한밤중 한덕수를 입당시켜 번개같이 후보 등록을 시키는 쿠데타 촌극을 벌이더니 급기야 시대착오적 인물 김문수를 다시 끌어올렸다”며 ‘진짜 망언집: 김문수편’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의 과거 이념 편향성, 여성 비하 발언 등을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김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낮은 청년·여성 유권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정준호 부단장은 “김 후보는 공개 강연에서 걸그룹을 가리켜 ‘쭉쭉 빵빵’이라는 성적 비유를 썼다. ‘일제강점기에는 한국 국적이 일본이었다’거나,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인물’이라는 등 망언을 이어갔다”고 했다. 박관천 부단장은 “국민의힘은 김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을 취소해달라는 가처분 신청까지 냈다”며 “국민의힘 스스로 치명적 결격 사유를 인정해놓고 무슨 낯으로 다시 후보로 내세웠냐”고 했다.민주당은 이번 망언집 마지막 페이지를 통해 “안다리를 걸어도 아주 잘 걸었네” 등의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망언집 공개도 예고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망언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민주당이 반격에 나선 것으로도 보인다.이에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여성비하’ ‘역사 왜곡’을 외치며 망언집까지 만들어 공격하지만, 정작 국민이 묻고 싶은 질문은 하나”라며 “그 입으로 이재명의 과거와 막말은 어떻게 설명할 겁니까”라며 되물었다. 그는 “이재명의 ‘5개 전과’는 사실상 종합범죄세트”라며 “형수에게 퍼부은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은 듣는 이들조차 부끄럽게 한다. 이어 “‘대장동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궤변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검찰 쿠데타’ 운운하며 겁박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상대를 희화화하며 ‘망언집’을 만들 시간에, 아버지 이재명의 망언과 변론 전력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강득구 신속대응단장과 정준호 부단장, 박관천 부단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망언집 공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5.11/뉴스1&nbsp;강도림 기자(dorimi@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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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2T09:09: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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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 가락시장에서 첫 유세…"민생·경제 대통령 되겠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28</link>
<description><![CDATA[金 "땀 흘리는 자가 행복한 나라 만들겠다""통계보다 생생한 현실, 민생 어려움 느껴"새 비대위원장 내정에 "청년통해 구태청산"김용태 "놀랄 정도로 빠른 변화 보여주겠다"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해 시장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순대국밥을 먹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선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12일 가락시장을 찾아 “시장 대통령,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한 뒤 “대한민국을 잘살게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밤잠을 안 자고 일하는 분들의 땀과 노고가 열매를 맺고 저는 더 낮은 곳에서 뜨겁게 여러분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희망이 있다. 반드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땀 흘려 일하는 자가 행복한 대한민국, 일하는 사람이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첫 유세 일정으로 가락시장을 찾은 이유에 대해선 “가락시장은 농업, 자영업자들, 상인과 시민이 만든 경제의 핵심”이라며 “민생의 고달픔, 하향 고착화하는 위기를 어떻게 반등·상승시킬 수 있겠냐는 영감을 얻고, 현장에서 방향을 찾고자 왔다”고 설명했다.그는 “이곳에서 우리 경제와 민생이 얼마나 어렵고, 삶이 얼마나 힘들어지고 있는지 느낀다”며 “어떤 통계 지표보다 생생한 현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용태 의원을 내정한 배경을 젊음이라고 꼽았다. 김 후보는 김 의원이 35살이라고 언급하며 “많은 젊은 청년 에너지 받아 국민의힘을 개혁하고, 낡은 구태를 청산하겠다”며 “미래 향해 끌고 나가고자 하는 엔진, 희망, 미래 이런 것들 상징하는 인물이 김 의원이라 생각해서 모셨다”고 설명했다.가락시장에 동행한 김 의원은 “국민들께서 놀라실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역사적으로 대선을 앞두고 정치개혁이 많이 이뤄진다. 22일 동안 국민이 느끼고 체감할 수 있게 국민 상식에 맞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nbsp;이승배 기자(ba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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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2T09:08: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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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포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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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쌓이기만 하는데&nbsp; 어디다 쓸수있나요??쓸수 있는 방법 찾아주세요 ᆢ]]></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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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11T19:58: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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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시진핑, 트럼프 보란듯 “일방주의 맞서자”…푸틴 “협력 강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18</link>
<description><![CDATA[모스크바서 중-러 정상회담‘포괄적·전략적 협력’ 공동성명북한 제재·압박 포기 촉구도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현지시각) 정상회담 뒤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자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모스크바/AP&nbsp;연합뉴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고 ‘신시대 중국-러시아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역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간극을 넓히고자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히려 자극제가 돼,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더욱 밀착하는 모습을 보였다.8일 중국 신화통신과 러시아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두 정상은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국제적 일방주의와 조류를 거스르는 강권(强權·패권)적 괴롭힘 행위를 맞아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세계 강대국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라는 특수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적으로 이로운 경제 세계화를 손잡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두 정상은 미국과 트럼프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에 함께 대응하자는 뜻을 내비쳤다. 시 주석은 러시아에 “일방주의와 괴롭힘에 함께 맞서자”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이다. 푸틴 대통령도 두 나라 관계는 “현재의 정세에 좌우되지 않는다”며 “우호 강화와 협력 증진의 의지는 양국의 전략적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선택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두 나라의 외교 정책 조율은 국제무대에서 가장 안정적인 요소”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가져온 불확실성과 양국 관계의 안정성을 대비시켰다.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연 세차례 회담에 견줘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조한 것은 ‘트럼프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자로 나서 러시아와 거리를 좁히는 한편 무역전쟁 상대인 중국을 고립시키려 시도해왔다. 그러나 미-러 관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종전 협상 중재안을 푸틴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고 버티면서 제자리걸음이다.두 정상은 회담 뒤 낸 공동성명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와 강압적 압력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며 정치·외교적 수단만을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지지한다’고 강조하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하지만 분쟁을 장기적으로 해결하려면 ‘근본 원인’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러시아가 고수해온 입장이다.중국과 러시아는 경제와 무역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 정상과 양국 대표단이 참석한 확대회의에서는 에너지와 투자, 무역 분야를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의 원동력은 에너지”라고 짚으며 이 분야에서 양국의 새로운 협력이 추진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두 나라는 투자 촉진과 상호 보호에 대한 협력 등을 포함한 20여건의 협정 문서를 교환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nbsp;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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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9T08:41: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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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새 교황에 미 출신 레오 14세…사상 첫 미 교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17</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전세계 14억 가톨릭교도를 이끌 새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운데) 교황이 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레오 14세는 교황 선출 뒤 "모든 이들에게 평화를"이라고 축성했다.&nbsp;AP&nbsp;연합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미국 출신이 교황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레보스트 추기경의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정해졌다.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뒤를 잇는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명 발표 뒤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나와 손을 흔들며 군중 환호에 화답했다.레오 14세 교황은 이어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이라는 첫 발언으로 모든 이들을 축성했다.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1995년 태어난 레오 14세 교황은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았고,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으로 페루에서 오랫동안 사목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추기경으로 임명하기도 했다.교황명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의미한다.레오 14세는 레오 13세를 잇는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256대 교황인 레오 13세(1878~1903)는 가톨릭 사회교리에 아버지로 부른다. 레오 13세 교황은 1891년 최초의 사회 회칙인 ‘새로운 사태’를 통해 산업혁명 시대 노동자들의 비참한 현실을 인식하고, 빈곤과 갈등의 원인과 해결책, 또 국민을 위한 국가의 의무 등을 제시했다.이 때문에 레오 13세는 가톨릭의 사회 참여와 현대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 출신 교황 탄생을 “이 나라에 큰 영광”이라며 환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그가 첫 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말했다.트럼프는 이어 레오 14세 교황과 만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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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9T08:41: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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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트럼프 “당장 주식 사라”…미·영 무역합의에 나스닥 1.07%↑</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16</link>
<description><![CDATA[다우존스 0.62%↑, S&amp;P500 0.58%↑[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과 관세 관련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미국 주식 시장의 상승폭이 커졌다. 비트코인은 2월 이후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재돌파했다.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54.48포인트(+0.62%) 상승한 4만1368.45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32.66포인트(+0.58%) 오른 5663.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89.98포인트(+1.07%) 뛴 1만7928.14에 거래됐다. 나스닥 지수는 상승률이 한 때 2%를 넘기도 했다.이날 증시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과의 무역 합의를 발표할 것이란 소식이 미리 예고되면서 상승출발했다. 이후 두 나라 정상은 각자 공식 발표를 통해 합의 내용을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영국에 적용되던 자동차 수출 관세가 27.5%에서 10%로 인하된다. 이는 지난해 영국의 미국 자동차 수출량과 비슷한 영국산 자동차 10만 대에 적용된다. 영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서는 품목별관세를 면제해 무관세가 적용된다.영국은 대신 에탄올과 소고기, 기계류, 모든 농산물에 대한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영국은 또 100억달러 규모의 보잉 항공기를 구매키로 했다. 영국에 대한 10%의 기본 상호 관세는 계속 유지된다. 앞서 지난달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영국은 10%를 부과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과의 무역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금 당장 나가서 주식을 사는 게 낫겠다. 이 나라는 마치 위로 솟아오르는 로켓과 같을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매수 심리가 강화됐다.캐피털 이코노믹스의 경제학자 폴 애시워스는 “이번 합의는 10일로 예정된 중국과의 무역 협상 개시와 더불어 진전을 보여주려는 움직임”이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관세가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악영향을 미치기 전에 관세를 철회하려는 절박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비트코인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의 무역 협정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에 힘입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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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9T08:40: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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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공수처, 이틀 연속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VIP 격노설’ 조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15</link>
<description><![CDATA[국가안보실·비서실 압수수색 재개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민원실을 들어가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8일 아침 10시30분께 전날 중단했던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공수처는 전날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압수물 제출방식 등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후 5시30분께 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철수했다. 공수처는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성근 당시 해병대1사단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것에 격노했고, 이 같은 격노가 해병대수사단의 경찰 사건 이첩 보류로 이어졌다는 의혹을 확인하고자 이틀에 걸쳐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nbsp;곽진산 기자 kjs@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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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9T08:39: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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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상현 "국힘 20명 탈당해 제3당 만들어 한덕수 '기호 3번' 달게 하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14</link>
<description><![CDATA[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화상[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당 지도부, 김 후보, 한 후보가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20명이 탈당해 새 당을 만들어 한 후보를 영입해 김 후보와 '당 대 당 단일화'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두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면 '11일 이전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으로 간주하자"며 "발상의 전환을 해서 (당 의원) 20명을 탈당시켜 '제3지대'로 보내자"고 말했다고 복수의 의총 참석자들이 전했다.이어 윤 의원은 "후보 등록일 전에 단일화가 어려워지게 되면 선거 용지 인쇄 전이 2차 단일화 시점이 될 수 있는데, 그렇게 됐을 때 무소속이면 기호가 한참 뒤로 밀릴 수 있다"며 "의원들 한 20명 정도만 바깥으로 가면 기호 3번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고 한다.그러면서 "(그 당에서) 한 후보와 새로운미래 이낙연 상임고문 등을 모아 제3지대를 구축한 뒤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이달 25일 이전에 김 후보와 단일화를 시키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의원은 "후보자 동의 없는 지도부의 강제적 단일화는 정당성 원칙을 훼손하고 당내 민주주의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법정 공방이 벌어지면 당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기는 단일화가 아니라 지는 단일화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윤 의원의 아이디어에 대한 추가 논의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의 강제적 단일화는 절차의 정당성 원칙과 당내 민주주의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이렇게 가면 당이 끊임없는 법적 공방의 나락으로 떨어져 당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한마디로 이기는 단일화가 아닌 지는 단일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단일화는 감동도 없고 시너지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칙 없는 승리가 아니라 원칙 있는 패배를 각오해야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문수 #윤상현 #국민의힘 #한덕수김수연 기자 (newssu@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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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9T08:39: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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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3년 전 두 놈이 尹 데리고 올 때부터 망조” 직격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13</link>
<description><![CDATA[국민의힘 권영세-권성동 향해 "천벌받을 것"/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대통령 후보 단일화를 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격렬히 충돌하는 과정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타깃은 김 후보에게 단일화를 압박하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다.홍 전 시장은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에 “3년 전 두 놈이 윤석열을 데리고 올 때부터 당에 망조가 들더니 또다시 엉뚱한 짓으로 당이 수렁으로 빠진다”며 직격타를 날렸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겨냥한 말로 보인다.홍 전 시장은 “내 이럴 줄 알고 더러운 밭에서 빠져나오긴 했지만 한국 보수진영은 또 한번 궤멸될 것"이라며 “김문수 주장이 맞다. 윤통과 두놈은 천벌받을 것”이라고 했다.하루 전에도 홍 전 시장은 당 지도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그는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면서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합작해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 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을 때 설마 대선 패배가 불 보듯 뻔한 그런 짓을 자행하겠느냐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그게 현실화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나라를 망쳐 놓고 이제 당도 망치고 한국 보수진영도 망치려 하느냐"고 했다.김 후보는 9일 예정돼 있던 대구·부산 일대 현장 행보를 취소했다. 한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난항과 당 지도부의 압박에 대응책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마감한다. 당은 전날부터 이틀째 대선 단일 후보로 김·한 후보 중 누가 더 나은지를 묻는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홍준표 #김문수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한덕수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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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9T08:37: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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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김문수·한덕수 가상 양자 대결서 모두 과반 넘어 [에이스리서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12</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54.9%·김문수 37%이재명 56.1%·한덕수 36.2%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기 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모두 50% 이상의 지지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nbsp;뉴시스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54.9%, 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7.0%로 집계됐다.&nbsp;이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의 양자 대결에선 이 후보가 56.1%를 기록해 한 후보(36.2%)보다 20%p가량 앞섰다. 직전 조사 대비 이 후보는 8.0%p,&nbsp;한 후보는 6.3%p 증가해 두 후보 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nbsp;'김 후보와 한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두 후보 지지율은 각 27.1%로 동일하게 나타났다.&nbsp;이번 조사에서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응답 유보층'이 45.7%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40.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8%다.&nbsp;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nbsp;RDD&nbsp;표집틀에&nbsp;ARS(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6%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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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9T08:36: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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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파월, 트럼프 관세 결정될 때까지 현 정책 기조 유지…연준, 세 번째 금리 동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09</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와 실업을 동시에 높인다면서 관세율이 최종적으로 정해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해질 때까지 지금의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nbsp;AP&nbsp;뉴시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초래하고 있는 경제충격을 이유로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4.25~4.5%로 묶었다.FOMC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제롬 파월 의장은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관세가 미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분명하게 말했다.관세가 스태그플레이션 부를 수도파월은 지금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연준이 현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그는 “실업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높아질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지금의 정책 기조가 경제 상황 전개에 시의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기조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파월은 이어 트럼프가 이미 발표한 관세가 그대로 시행되면 미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장기 인플레이션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다.그는 “이미 발표된 대규모 관세 인상이 유지된다면 이런 높은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경제 성장은 둔화시키는 한편 실업도 끌어올릴 것”이라고 우려했다.파월은 인플레이션 충격이 얼마나 갈지 장담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그는 “관세가 물가 수준을 한차례 끌어올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 효과는 단기에 사라질 수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 효과가 이와 달리 더 지속적으로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역시 있다”고 말했다.물가안정, 실업파월은 연준의 양대 목표인 물가 안정과 고용 안정 두 목표 가운데 어디에 연준이 초점을 맞춰야 할지를 얘기하기에는 아직 “지나치게 이르다”라며 즉답을 피했다.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추면 금리를 내려서는 안 되고, 고용 안정에 무게 중심을 두면 금리를 내려야 한다. 진퇴양난이다.파월은 “지금은 너무 일러 이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어떤 모습을 띨지 윤곽이 확실해질 때까지 연준이 현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파월은 연준의 현 정책 기조는 ‘완만한 긴축’이라면서 계속해서 경제지표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선제적 금리 인하 없다그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면서 “지금은 인내해도 된다”며 섣부른 금리 인하는 없다고 못 박았다.파월은 트럼프 관세 후폭풍으로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어 연준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일축했다.그는 “지금은 선제적으로 대응할 시기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더 많은 데이터를 보기 전까지는 데이터가 어떨 것이라고 짐작해 정확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실제로 모른다”고 단언했다.최소 내년까지 충분한 금리 인하 어려워파월은 트럼프 관세가 현 수준으로 결론이 나면 연준의 금리 인하가 적어도 내년까지는 원하는 수준으로 이뤄지기 어렵다고 비관했다.그는 관세가 지금의 높은 수준에서 고착화되면 인플레이션과 실업이 동반 상승할 것이어서 섣불리 금리를 움직일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트럼프 관세가 지금 수준에서 고정될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런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파월은 연준이 결국에는 목표한 중립수준의 금리로 기준금리를 내리기는 하겠지만 달성 시기는 최소한 내년까지는 그렇게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렇지만 이는 순전히 무역협상 끝에 관세가 어떻게 정해질지에 달려있다고 단서를 달았다.트럼프 금리 인하 요구, 정책 결정에 영향 없다파월은 트럼프가 거듭 연준의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연준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는 트럼프의 금리 인하 요구는&nbsp;FOMC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못 박았다.파월은 연준이 통화정책 수단을 오로지 미국인 모두에도 도움이 되는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에만 쓸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오직 경제 지표, 경기 전망, 위험 비중만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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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8T08:28: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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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사흘 만에 반등…엔비디아, AI 반도체 수출 허용 소식에 3% 급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08</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니터에 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방송이 나오고 있다. 뉴욕 증시는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지만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nbsp;AP&nbsp;뉴시스뉴욕 증시가 7일(현지시간)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투자자들은 막판에 매수로 방향을 틀었다.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들은 막판에 큰 폭으로 올랐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5일부터 인공지능(AI) 반도체 중국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반도체 주가를 끌어올렸다.사흘 만에 반등뉴욕 증시는 디즈니 효과로 다우존스산업평균만 상승 흐름을 이어갔을 뿐 이날 내내 나스닥은 약세를 보였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그러나 막판에 S&amp;P500이 상승 흐름을 굳히고 나스닥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3대 지수가 5일 이후 이틀 동안의 하락세 흐름에서 벗어났다.다우는 전장 대비 284.97 p(0.70%) 상승한 4만1113.97, S&amp;P500은 24.37 p(0.43%) 오른 5361.28로 마감했다.나스닥도 48.50 p(0.27%) 오른 1만7738.16으로 장을 마쳤다.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허용 소식에 급등엔비디아를 비롯해&nbsp;AMD,&nbsp;인텔 등&nbsp;AI&nbsp;반도체 종목들은 막판에 일제히 상승했다.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AI확산’ 규정을 완화해 오는 15일부터 중국을 비롯한 적성국으로 이들 반도체 수출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덕이다.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중국&nbsp;AI&nbsp;시장을 포기하는 것은 ‘엄청난 손실’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엔비디아는 수출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3.52달러(3.10%) 급등한 117.06달러로 치솟았다.AMD는 1.74달러(1.76%) 상승한 100.6달러, 인텔은 0.37달러(1.86%) 오른 20.31달러로 장을 마쳤다.디즈니 폭등월트디즈니는 11% 가까이 폭등했다.디즈니가 이날 오전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다 오후에는 일곱 번째 테마파크가 개장된다고 밝힌 덕이다.디즈니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미랄이 자금을 대 두바이 야스섬에 테마파크가 들어선다고 밝혔다.양사 합의에 따라 디즈니는 놀이기구 기획자(이매지니어)들이 테마파크 설계와 프로젝트 운영을 감독하고, 대신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테마파크는 현지 업체 미랄이 온전히 개발하고 돈도 댄다.자금 투자 없이 로열티만 받는 안전한 투자계획에 투자자들은 환호했다.디즈니는 9.92달러(10.76%) 폭등한 102.09달러로 치솟았다.전기차 하락리비안과 루시드 등 전기차 종목들은 급락했다.실적 실망감이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다.리비안은 1분기 12억달러 매출에 총순익이 2억6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을 웃돌았지만 올해 출하 대수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당초 4만6000~5만1000대를 예상했지만 이날 4만~4만6000대로 전망치를 낮췄다.루시드는 손실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매출이 2억35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억4760만달러에 못 미쳐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리비안은 0.78달러(5.78%) 급락한 12.72달러, 루시드는 0.08달러(3.43%) 급락한 2.25달러로 떨어졌다.테슬라는 이들의 저조한 실적 영향으로 고전했지만 막판 반등에 성공해 0.87달러(0.32%) 오른 276.22달러로 마감했다.알파벳·애플 동반 하락알파벳과 애플은 동반 하락했다.미 법무부가 알파벳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애플 부사장이 한 증언이 두 업체 주가를 동시에 끌어내렸다.애플 서비스 부문 책임자인 에디 큐 선임 부사장은 이날 증언에서 사파리 브라우저의 구글 검색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그는 챗GPT,&nbsp;퍼플렉시티, 앤트로픽 등&nbsp;AI&nbsp;스타트업들이 구글의 검색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답했다.그 충격에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11.85달러(7.26%) 폭락한 151.38달러로 추락했다.2022년 한 해에만 구글로부터 최대 200억달러를 수수료로 챙겼다는 증언이 이날 나온 가운데 애플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애플은 2.26달러(1.14%) 내린 196.25달러로 장을 마쳤다.애플은 사파리 기본 검색엔진으로 구글을 선정한 대가로 매년 알파벳으로부터 수십억달러 수수료를 챙긴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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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8T08:24: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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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우려가 현실로' 트럼프 관세 지난달 美 중고차값 끌어올렸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07</link>
<description><![CDATA[美 중고차 가격 2023년 10월 이후 1년 6개월만에 최고치신차 가격도 인상 조짐, 포드 6월부터 평균 2000달러 인상미 캘리포니아주 몬테벨로의 중고차 매매 시장에 중고차들이 정차되어 있다.&nbsp;AFP연합뉴스【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지난달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중고차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지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를 앞당기면서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3일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7일(현지시간)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맨하임 중고차 가격지수는 올해 4월 208.2(1997년 1월=100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2.7%다. 이 같은 미 중고차 가격 상승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이슈로 차 가격 급등의 여파가 미쳤던 지난 2023년 10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콕스 오토모티브의 맨하임 중고차 가격지수는 중고차 도매시장 경매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지난달 미 중고차 가격을 끌어올린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부과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차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이 지난달에 중고차를 대거 구매한 것이다. 관세 영향으로 차 값의 강한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해왔는데 정확히 그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이와 관련, 콕스 오토모티브의 제레미 롭 경제·산업 인사이트 디렉터는 "중고차 가격이 반등하는 현상은 보통 4월 둘째 주 무렵 종료되는 게 일반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중고차 도매가격 상승세가 4월 한 달 내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그동안 업계 전문가들은 외국 생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가 수입 자동차 가격은 물론 미국 브랜드 차량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관세에 따른 직접적인 가격 인상 효과 외에도 수입산 경쟁 차량의 가격 인상과 부품 비용 상승을 고려해 미국 내 제조업체들이 미국 내 생산 차량의 가격도 함께 인상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미국의 자동차전문 사이트 카스닷컴은 올해 2월 기준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조립해 수입된 차량의 51%가 미국 브랜드였다고 집계했다.전문가들의 전망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중고차 가격 뿐 아니라 신차 가격도 인상될 조짐이다. 포드를 비롯해&nbsp;GM,&nbsp;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 빅3 기업도 신차 가격 인상을 올리고 있다.포드는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차량 3종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포드는 머스탱 마하-E&nbsp;전기&nbsp;SUV를 비롯해 매버릭 픽업트럭, 브롱코 스포츠 차량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최대 2000 달러(약 280만원) 인상한다고 최근 미국 내 딜러사에 공지했다. 이같은 포드의 차값 인상은 이달 2일 이후 생산되는 차량이 대상이다. 해당 차량은 6월 말부터 딜러 매장에 도착한다.한편, 트럼프 정부는 이달 3일부터 엔진 등 자동차 부품에도 25% 관세를 부과중이다. 다만, 업계 반발을 반영해 내년 4월 30일까지 미국에서 조립한 자동차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해 관세를 1년간 면제한다.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가 6월 인도분 신차부터 차 가격을 평균 2000달러 인상한다.&nbsp;AFP연합뉴스홍창기 기자 (theveryfirs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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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8T08:21: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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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 파기환송심, 대선 이후로 연기…서울고법 “공정성 논란 없애기 위한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06</link>
<description><![CDATA[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국토종주편'에 나선 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카페에서&nbsp;'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를 마친 뒤 고법의 '파기환송심 연기'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15일 예정됐던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다. 연합뉴스서울고등법원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파기환송심 공판을 대선 이후로 변경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이날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인 6월 18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당초 지난 2일 사건을 배당받은 뒤 오는 15일을 첫 공판기일로 지정했었다. 그러자 이 후보 측 변호인은 7일 오전 11시경 공판기일 변경을 신청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 측은 헌법 116조에 명시된 후보자의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 제공 조항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이에 재판부는 “(재판기일 변경은)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며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여전히 사법부 신뢰한다”면서 “국민이 현실적으로 주권 행사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국민 주권 행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법원이 헌법정신에 따라 당연히 해야 할 합당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검찰은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발언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이 국토교통부의 협박에 따라 이뤄졌다는 발언 등이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며 지난 2022년 9월 이 후보를 기소했다.1심에서는 '과거 해외출장 중 김 처장과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부분과 백현동 관련 발언을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 재판부는 무죄로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2심 판결에서 뒤집혔던 부분을 모두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사건은 다시 서울고법으로 돌아갔다.&nbsp;최기창 mobydic@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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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8T08:20: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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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의 버티기…조급한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밀어붙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05</link>
<description><![CDATA[당 안에서도 “무리수…법적 문제될 수도”한겨레국민의힘 지도부가 7일 당헌 제74조의2에 규정된 대통령후보자 선출 특례를 적용해 사실상의 ‘후보 교체’ 작업에 돌입한 것은 대통령 후보 선출 뒤 김문수 후보가 보인 모습이 당 주류가 기대했던 ‘임시 후보’의 역할을 벗어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한덕수 후보에게 단일화를 위한 독자 플랜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할 변변한 정치적 자원도 없었다는 점 역시 국민의힘 지도부가 ‘후보 교체 로드맵 가동’이란 무리수를 두게 만든 요인이다. 7일 오후 단일화 논의를 위한 김문수 후보와의 회동 직전 한 후보는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는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원하는 바를 스스로 성취하겠다는 ‘정치적 배수진’보다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을 향해 “후보 등록일 전까지 어떻게든 단일화를 성사시켜달라”는 절박한 지원 요청에 가까웠다.결국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밤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원 50%, 일반국민 50%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후보 선출안을 의결하려고 했으나, 의원들 반대로 벽에 부딪치자 곧바로 비상대책위원회의와 당 선거관리위원회의를 열어 ‘인터넷 양자 토론→단일화 여론조사→후보 교체’로 이어질 비상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신동욱 대변인은 이날 밤 11시쯤 비대위 회의 도중 브리핑을 열어 “단일화가 벽에 부딪쳤으니 당헌에 따라 준비된 프로세스를 가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적용한 당헌 74조의2가 이미 선출된 대통령 후보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느냐다. 이 조항은 “제5장(대통령후보자의 선출)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대통령후보자선출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후보자선거관리위원회가 심의하고, 최고위원회의(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로 정한다”는 내용이다. 대통령 후보자가 정해지기 전 선출 절차를 바꾸는 규정으로 해석하는 게 타당해 보인다.실제 이날 심야 의원총회에선 지도부의 무리수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김기현 의원은 “무리한 방식으로 당헌·당규 명시가 안 된 것을 확대해석하면 안 된다”고 했고, 나경원 의원도 “단일화를 강요하면 안 된다. 한덕수 후보가 사퇴하더라도 우리를 지지하고 연대하게 해달라고 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무리하게 단일화를 강제하다가 후보를 아예 못 낼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주호영 의원은 “(김 후보가 반발해) 법원에 가처분을 내면, 우리가 아예 후보를 못 낼 수도 있다. 법률이 문제 되면 정치적 선택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만큼 정말 안전하게 가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 선거관리위원장을 황우여 전 위원장에서 이양수 사무총장으로 교체하는 강수를 둬가며 ‘강제 단일화 프로세스’를 밀어붙였다. 8일 김문수·한덕수 후보간 인터넷 생방송 토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여론조사에 들어가 단일후보를 확정짓는다는 것이다. “토론회가 성사 안 되도 그 다음 스텝으로 가는 것”이라는 신동욱 대변인의 말 역시 김문수 후보 쪽이 토론 참여를 거부해도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확정해 발표하겠다는 뜻이다.김문수 후보 쪽에 남은 대책은 법적 대응이다.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것이다. 이미 선출된 대통령 후보를 무리한 당헌 해석을 통해 교체를 시도한다고 볼 여지가 충분한 까닭이다. 앞서 이날 저녁 6시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단일화 논의 만찬회동은 빈손으로 끝났다. 김문수 후보는 회동 뒤 기자들 앞에서 “후보 등록할 생각도 없는 분을 누가 끌어냈느냐, 후보끼리 만나 대화하고 (견해를) 근접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막아놓고 이렇게 (단일화를 강제)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당 지도부에 화살을 겨눴다.&nbsp;서영지 기자 yj@hani.co.kr,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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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8T08:19: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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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경제계 이재명 만나 '규제 혁파' 직언…"강연회 방식 탈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2004</link>
<description><![CDATA[8일 대한상의 대선 후보 초청 간담회 개최경총·한경협·무협·중견련 수장도 참여李 모두발언 후 경제계 제언·건의 중심 진행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담회는 미정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서울경제]경제5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만나 산업 육성과 규제 개선 등 경제계 숙원을 털어 놓는다. 과거 경제단체 주관의 대선후보 초청 행사는 후보자의 비전을 듣는 ‘강연회’였지만 이번에는 정책 제언과 현장 건의 중심으로 형식이 확 바뀌었다.7일 민주당과 경제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주요 기업 대표, 회원사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난다. 과거 경제단체들은 대선 때마다 후보를 각각 초청했는데 올 해는 조기 대선으로 시일이 촉박한 점을 고려해 5개 단체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해 9월 국회에서 최태원&nbsp;SK그룹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특히 진행 방식이 바뀐 점이 눈에 띈다. 3년 전인 2022년 2월 14일 대한상의가 마련한 같은 행사의 이름은 ‘특별 강연’으로 이 후보가 30~40분간 경제 정책을 발표한 뒤 관련 질의응답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최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 후보가 3분간 모두 발언을 한 뒤 경제5단체장이 각각 정책 제언을 한다. 이후 취재진이 퇴장한 채 이 후보가 참석 기업인의 현장 건의를 청취하고, 취재진이 재입장하면 후보의 짧은 마무리 발언으로 행사가 끝난다.3년 전 간담회와 비교해 이 후보의 발언 시간은 대폭 줄고 그만큼 듣는 시간이 많아져 최근 이 후보의 경청 행보와 맥을 같이하는 셈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인의 목소리를 더 많이 전달하는 형태로 구성을 바꿨다”고 전했다.경제5단체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초청 간담회도 열 계획이지만 날짜는 미정이다. 대권 도전을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김 후보 간 단일화 협상 등으로 일정 조율이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nbsp;임진혁 기자(liberal@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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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8T08:18: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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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2주안 의약품 관세 발표”…한국, 차·철강 이어 ‘3중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99</link>
<description><![CDATA[철강·알루미늄, 자동차 및 부품에 이은 세번째 품목별 관세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디시(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보건의료와 관련된 여러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워싱턴/EPA&nbsp;연합뉴스5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 내 의약품 관세를 발표하겠다’고 하면서 한국산 의약품 수출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미국은 현재 개별 국가들과의 무역협상에서 ‘품목별 관세는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 정부에 자동차·철강 관세에 이어 또 하나의 난제가 쥐여진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의약품 관세 부과’를 언급해왔다. 지난달 2일 ‘해방의 날’에 모든 수입품에 관세 10%와 57개 교역국 제품에 고율의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의약품, 반도체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는 별도의 범주”라며 “현재 검토 중이며 의약품 관세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약품 관세’ 배경에는 대규모 무역적자가 있다. 미국은 2023년 기준 의약품 부문에서 약 1010억달러(한화 약 140조원)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동시에 의약품이라는 필수재 생산을 외국에 의존하는 것이 국가안보상 위태롭다는 인식도 자리 잡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쟁 상황에서 외국에서 약을 사 오는 데 의존할 수는 없다”며 “우리는 스스로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에 투자함으로써 의료 공급망을 영구적으로 국내로 되돌릴 것”이라며 “미국 내에서 의료용품, 의약품, 치료제를 직접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내 의약품 제조를 장려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관세와 국내 제약공장 건설 촉진책을 통해 미국 내 제약 산업을 재건하겠다는 뜻이다.의약품 관세가 시행되면 철강 및 알루미늄,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이어 세번째 품목별 관세가 된다. 품목별 관세는 상호관세와 중복 적용되지 않지만, 미국이 상호관세와 달리 ‘협상 불가’ 대상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한국 의약품 수출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지난해 대미 의약품 수출액은 14억8723만달러(2조650억원)로 2023년보다 49% 늘었다. 5년 전인 2019년보다는 211%나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이 이를 이끌었다.다만 의약품은 앞서 미국이 품목별 관세를 부과한 자동차 등과 달리 한국이 꾸준히 대미 무역적자를 보는 분야다. 지난해 미국에서 17억6997만달러어치를 수입해 무역적자가 2억8274만달러에 달했다. 2023년에는 무역적자가 10억달러에 가까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도 자국의 무역적자가 많다며 고율 관세 부과를 밀어붙이지만, 한국은 대미 무역적자가 상당한데도 무차별적인 품목 관세를 적용받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수입 의약품 안보 영향 조사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 4일에 미국 상무부에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에서 한국은 미국의 주요 의약품 수입국이고, 한국 업체들이 미국 업체들의 위탁개발·생산(CDMO)의 주요 파트너로 미국의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분야들처럼 고율 관세로 의약품 업체들의 미국 내 생산시설 설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국내 업체들 중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재고를 늘리는 등 관세 부과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셀트리온을 비롯한 일부 업체들은 미국 현지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나 철강 등보다 자본력이 부족한 제약 업계가 현지 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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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7T08:47: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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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세 높이면 부자된다던 트럼프 “물건 비싸면 안 사면 돼” 말 바꾸기 나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98</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각료들도 비슷하 메시지 전달미국 국민들, 납득 어려울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nbsp;EPA&nbsp;연합뉴스관세를 높게 책정하면 미국민이 부유해 질 것이라 주문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관세로 물가가 높아지더라도 인내해야 한다고 태세 전환에 나섰다.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더힐 등 미국 언론은 관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메시지가 달라졌다고 평가했다.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미국을 더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최근에는 관세의 물가 인상 요인을 완전히 부정하기보다는 미국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당분간 감내해야 할 비용으로 묘사하고 있다.그는 지난달 30일 각료회의에서 “어쩌면 아이들이 인형을 30개 대신 2개를 가지게 되겠다. 그리고 어쩌면 그 인형 2개가 평소보다 몇 달러 더 비싸지겠다”라고 말해 물가 부담 우려를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그는 이후 관세 정책을 수정하려고 하기보다는 미국인들이 저렴한 외국산 제품을 포기하고 소비를 절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그는 지난 4일&nbsp;NBC&nbsp;인터뷰에서 각료회의 발언에 대해 “난 그냥 그들이 인형을 30개나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3개를 가질 수 있다. 그들은 연필 250개가 필요하지 않다. 5개를 가지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우리가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 필요하지 않은 쓰레기를 (구매하기) 위해 중국과 무역 적자에 돈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그동안 미국인들이 누려온 값싼 중국산 제품을 불필요한 물건으로 규정하고서 중국과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게 당장 오르는 가격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비난하며 물가 하락과 경제 번영을 약속한 것과 극명히 대비된다.트럼프 행정부 각료들도 연일 대통령과 비슷한 메시지를 내고 있다.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달걀 가격 급등과 관련해 미국인들이 뒤뜰에서 닭을 기를 수 있다고 했으며,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nbsp;CBS뉴스 인터뷰에서 지속적인 번영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기 침체를 겪을만한 “가치가 있다”고도 말했다.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도 지난 3월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저렴한 제품 구매는 아메리칸드림의 본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대중이 이런 메시지에 긍정적으로 호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참모를 지낸 마크 쇼트는 “반응이 좋을 것 같지 않다”면서 “특히 대통령이 가상화폐로 수십억 달러를 벌면서 미국인들에게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용품을 줄이라고 요청하는 게 시각적으로 (납득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바이든 행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낸 재러드 번스타인은 “억만장자들이 ‘확실하지 않고 도달할 수 없는 목표를 위해 생활 수준을 낮추라’고 하는 게 대부분 미국인의 귀에 어떻게 들릴지 상상조차 못 하겠다”고 비판했다.&nbsp;김무연 기자(nosmoke@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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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7T08:45: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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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트럼프 "8, 9일에 지각 뒤흔들 매우 큰 발표… 무역과는 무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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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년 전 G8(주요 8개국)에서 러시아를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 것을 비판하면서도 현재 러시아가 G7에 재가입할 적절한 시점은 아니라고 밝혔다.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미 월드컵 관련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전 대통령)가 러시아를 좋아하지 않았고, 그들(G7)은 러시아를 G8에서 제외했다"며 "나는 러시아를 제외한 것이 매우 어리석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14년 3월 G7 정상들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모여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등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제재 차원으로 러시아를 G8 등 주요 국제 회의체에서 제외하는 '헤이그선언'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G8에 있었다면, 지금 이 터무니없고 살인적인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는 그 결정이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 결정은 (쥐스탱) 트뤼도(전 캐나다 총리)와 오바마가 주도했다"고 주장했다.그는 그러면서도 러시아의 G8 재가입에 대해서는 "아니다. 좋은 타이밍이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했다.이 행사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지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다시 한번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카니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nbsp;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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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7T08:42: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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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IMF 때보다 더하다"…여수산단에 드리운 불황의 그늘, 왜 [르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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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여수산단 1분기 신규투자 0건중국 밀어내기, 관세 등 겹악재빅딜 버티기 '죄수의 딜레마' 상황전문가 “정부 주도 사업재편 시급”지난 21일 오후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유휴 부지에 포크레인 한 대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한때는 기업들이 부지를 선점하려 시설 투자에 나서던 곳이지만, 지금은 여수산단 내 신규 투자 의지를 보이는 기업조차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수=노유림 기자지난달 21일 찾은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공장 지대를 따라 이어진 복잡한 배관과 설비 사이로 텅 빈 유휴 부지들이 눈에 띄었다. 설비 증설에 대비해 기업들이 마련한 부지였지만 신규 투자가 중단되며 방치된 상태였다. 공사를 위한 첫 삽도 뜨지 못한 듯, 황량한 한 유휴부지에는 포크레인 한 대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산단에서 만난 생산직 A씨(48)는 “90년대 후반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도 이 정도로 불황이 심각하지는 않았다”며 “IMF&nbsp;때는 (제품을) 만들면 팔리기라도 했지, 지금은 생산해도 재고만 쌓인다”고 우려했다.불황의 그늘이 여수산단에 짙게 드리워졌다. 중국발 저가 공세와 글로벌 수요 위축 등이 겹치며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길어진 영향이다.울산과 함께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여수산단은 2023년 2조7080억원에 이르던 투자금액이 지난해 5172억원으로 1년새 5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여수산단에 신규 투자하기 위해 시와 투자 협약을 맺은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시 관계자는 “업황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니 기업들이 수년간 투자 검토만 하거나, 아예 철수해버리는 곳들이 많다”고 말했다.박경민 기자지난해 말 일부 라인 가동을 중단한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앞은 오가는 사람 하나 없이 적막감이 감돌았다.롯데케미칼은 최근 3공장 내 태양광 필름용 소재인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라인도 ‘박스업’(장기적 가동 중단) 조치를 끝냈다.&nbsp;LG화학은 여수 스티렌모노머(SM)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공장이 멈추니 주변 상권과 지역 경기도 얼어붙고 있다. 여수산단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장모(54)씨는 “지난해보다 올해는 사람이 더 줄었다”며 “퇴근시간대에도 손님이 없어 일찍 문을 닫고 싶은 날이 많다”고 토로했다.20년 이상 여수에서 택시를 몰아온 김모(72)씨는 “여수산단이 호황일 때는 하루에 콜을 30건도 넘게 받았지만, 최근에는 10여 건에 그친다”고 했다.지난 21일 오후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인근 무선지구 상가 부지 곳곳에 매매 전단이 붙어 있었다. 무선지구는 한때 여수국가산단 호황기 때 번화가로 활기를 띠었지만, 지금은 임대·매매를 알리는 건물이 즐비한 지역으로 변했다. 여수=노유림 기자현재 석유화학 산업은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와 중동의 석유화학 진출, 미국의 관세 전쟁 불확실성으로 인해 ‘삼중고’에 빠져 있다. 특히 제1 수출처였던 중국이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로 돌변한 게 뼈아프다. 2020년 이후 중국이 나프타분해설비(NCC)를 대규모로 증설하면서 시장 판도가 달라졌다. 한국의 석유화학 제품 수출 대상에서 중국의 비중은 2019년 43.6%에서 지난해 36.9%로 떨어졌다.박경민 기자중동까지 석유화학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범용 제품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상태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능력은 중국과 중동을 중심으로 2026~2028년 약 4000만톤(t)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자회사인 에쓰오일이 ‘샤힌 프로젝트’를 내년 완공하면, 울산에서 연간 에틸렌 180만t이 생산될 예정이다. 기존 기업들은 과잉 생산으로 2022년 이후 에틸렌 신규 증설을 중단했는데,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정유업체가 석유화학에까지 뛰어든 것이다.정부는 올 상반기 중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후속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지만, 업계는 ‘알맹이 없는 맹탕이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화학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사업재편 계획을 도출하면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인데, 업체별 이해관계가 달라 의견 취합이 쉽지 않다. 실제로 한국화학산업협회가 최근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사업재편 컨설팅을 진행하며 업체들을 인터뷰 해보니,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민간 자율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렸다고 한다. 협회 관계자는 “업체별로 처한 상황이 달라 생각이 다 다르지만, 협회의 기본 입장은 사업재편은 정부가 주도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박경민 기자가장 첨예한 건&nbsp;NCC&nbsp;설비 통폐합이다. 업계 1위인&nbsp;LG화학은 여수&nbsp;NCC&nbsp;2공장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엔 수처리필터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며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더 안 좋은&nbsp;NCC&nbsp;업체들은 내심 정부가 ‘빅 딜’을 주도해주길 바라는 분위기도 있다. 국내에선&nbsp;LG화학·롯데케미칼·여천NCC·대한유화·한화토탈에너지스·SK지오센트릭 등이&nbsp;NCC를 보유하고 있다. 한&nbsp;NCC&nbsp;운영 업체 관계자는 “석유화학 구조조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데, 민간에 맡겨 놓으면 이익만 챙기느라 합의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각자 버티기에 나서면 ‘죄수의 딜레마’가 우려된다는 것이다.&nbsp;NCC가 없는 일부 기업은 정부 주도로&nbsp;NCC를 통합했다가 원재료(에틸렌) 가격이 비싸질까 우려하는 등 업체별로 ‘동상이몽’이다.산업 체질을 고부가가치 제조 위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 역할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크다. 삼일PwC경영연구원은 지난해 말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NCC&nbsp;설비를 통폐합해 1~2개 업체가 운영하고, 나머지는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제품) 제조업체로 특화해야 한다”라며 “기업 자율에만 맡길 경우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원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중국이 범용 시장을 장악하면 결국 가격을 올릴 것”이라며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정부 주도의 사업 재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지난 21일 오후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롯데케미칼3공장.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여수 2공장 생산라인 3곳의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최근에는 3공장 내&nbsp;POE&nbsp;라인 잠정 가동 중단 조치를 끝냈다. 여수=노유림 기자익명을 요청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은 대부분 대기업 집단 내 핵심 계열사이기 때문에, 통합 과정에서 경영권에 대한 합의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가 구조조정 참여 기업에 정책금융 지원 등 당근을 제시하며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정부 자금이 투입되지 않은 민간 기업들이므로 정부 주도 구조조정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업계 공통의 바람도 있다. 기업들은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 공정거래법상 위기 업종의 사업재편에 따른 기업 결합은 허용하는 예외조항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 류성원 한국경제인협회 산업혁신팀장은 “지난해 10월 산업용 전기요금이 10.2% 인상돼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다”라며 “석유화학 산업은 주요 생산비 중 전력비용이 3.2%에 달해 글로벌 가격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nbsp;최선을 기자, 여수=노유림 기자 choi.suneul@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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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7T08:41: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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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락가락 트럼프에 금리 발표 'D-1' 증시 이틀 연속 하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95</link>
<description><![CDATA[[서울경제]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발표를 하루 앞둔 뉴욕 증시가 전날에 이어 하락 마감했다.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6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95% 내린 4만829.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500 지수는 0.77% 하락한 5606.91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87% 떨어진 1만7689.66에 마감했다.이날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무역협상 진행에 큰 진척이 없는 데 대해 실망감을 보였다. 트럼프는 이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만나 "우리는 협정을 체결할 필요가 없다. 상대국이 우리와 협정을 체결해야 한다"며 "지금 당장 25개의 협정을 체결할 수 있으나 가만히 앉아서 향후 2주 내 어느 시점에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했다.미국이 무역 협상을 위해 먼저 움직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날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어쩌면 이르면 이번 주 우리의 최대 교역국 일부와 무역 합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혀 시장 기대감을 키웠으나, 트럼프의 애매모호한 발언이 다시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평가가 따른다. 인골스앤드스나이더의 팀 그리스키 선임 전략가는 "현 시장 상황은 모두 관세 협상에 달렸다"며 "특히 중국이야말로 가장 큰 불확실한 요소"라고 말했다.불안감이 퍼지며 국제금값은 온스당 3400달러대를 회복하며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시장 주도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1.75%, 메타가 2.0%, 테슬라가 1.75% 밀린 가운데 구글(알파벳)이 0.51%, 아마존이 0.72%, 애플이 0.19%. 마이크로소프트(MS)가 0.19% 하락하며 M7 테크주가 모두 내렸다. 인공지능(AI) 방산주로 주목 받았던 팔란티어도 12.05%로 급락했다.트럼프의 의약품 관세 언급에 바이오 헬스케어 주가도 크게 내렸다. 일라이릴리가 5.61% 하락했고 머크도 5%, 암젠도 4%, 화이자도 3%가량 밀렸다.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한 모더나도 12.25% 폭락했다.시장은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된 기준금리에 주목 중이다. 전문가 다수가 금리 동결을 예상중이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관망’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68.1%로 반영됐다.&nbsp;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beherenow@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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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7T08:41: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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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코인 파헤치다 열린 '법사폰'…남부지검 수사, 대선 변수됐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94</link>
<description><![CDATA[서울남부지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6·3 대선의 주요 변수로 부상했다.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4)씨를 둘러싼 각종 이권 청탁 의혹이 그 첫 번째다. 최근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핵심 인물이 연루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 수사 지휘도 남부지검이 맡았다.코인 사기 의혹 수사 과정에서 열린 ‘건진법사폰’지난 2023년부터 임시조직으로 운영되던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이 지난 2월 정식 부서인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로 승격했다. 연합뉴스건진법사 의혹은 지난해 4월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가 이른바 300억원대 ‘퀸비코인’ 사기 혐의로 기소된 대표 이모(47)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이씨 휴대전화에서 건진법사 전씨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천시장 후보자 측으로부터 1억원 상당을 받고 친윤계 의원에게 공천을 청탁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었다. 검찰은 지난 1월 전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우선 불구속 기소한 뒤, 지난해 12월 압수한 전씨의 휴대전화 이른바 ‘법사폰’에 드러난 각종 인사·이권 청탁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당시 전씨 자택에선 한국은행 발권 스티커 붙은 비닐포장된 관봉권 현금 다발도 압수했다.캄보디아&nbsp;ODA&nbsp;대가로 목걸이 선물?…김건희 소환하나박경민 기자이 중 검찰이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 건 윤모(48)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 의혹이다. 검찰은 윤 전 본부장이 전씨를 통해 명품 브랜드인 그라프(Graff)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 가방, 천수삼 농축차 등을 김 여사에게 건네고, 통일교 이권 사업을 청탁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윤 전 본부장이 지난 2022년 7월 전씨에게 ‘김 여사가 물건(천수삼) 잘 받았다더라, 건강이 좋아지셨다고 한다’고 보낸 문자도 확보했다.검찰은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 사저와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피의자들이 2022년 4월부터 8월 사이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하여 공직자의 배우자에게 선물을 제공했다”고 적시했다. 청탁 사유로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nbsp;ODA(공적개발원조) 사업 ▶YTN&nbsp;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교육부장관 통일교 행사 참석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도 담았다.박경민 기자검찰이 지난 3일 전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피의자로 조사한 만큼, 조만간 김 여사 소환 여부도 결정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윤모 전 본부장으로부터 김 여사에 대한 선물 전달 정황을 확인한 만큼 김 여사를 상대로 직접 사실을 확인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씨는 “목걸이와 명품백을 잃어버렸다. (김 여사가 잘 받았다는 문자는) 거짓 문자다”고 부인하는 상황이다. 김 여사 측도 “전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는 입장이다.“처남 몫 행정관”…공천·대통령실 인사 개입 의혹김지윤 기자전씨의 지방선거 공천 청탁과 대통령실 인사 개입 의혹도 주요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전씨가 지인들로부터 “신인 발굴 챙겨달라” “하늘님께 이런 청원을 드려 송구하다” 등 청탁성 문자를 받은 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과 다른 친윤계 의원들에게 청탁성 문자를 보낸 것으로 조사했다.검찰은 전씨가 대통령직 인수위 출범 5일 뒤인 2022년 3월 22일 윤 의원에게 “무리하지 않게 인사를 해 달라고 딱 3명 부탁했다. 지금 1명 들어갔고, 2명은 아직도 확정을 못하고 있다”고 문자를 보낸 것으로 파악했다. 윤 의원은 “죄송할 따름”이라고 답했다고 한다.이에 대해 윤 의원은 지난달 검찰의 서면조사에서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 자신의&nbsp;SNS를 통해 “전씨의 공천 요구나 인사 청탁을 들어줄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씨도 ‘공천 청탁, 인사 개입 아니냐’는 검찰 질의에 “추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김지윤 기자검찰은 전씨 일가의 이권 개입 의혹도 수사 중이다. 2017년 전씨 아내가 운영한 광산이 ‘석면 함유 가능 물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정부에 신청하는 과정에서 유력 정치인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삼부토건 주가조작 수사 지휘…김건희 연루 발견되나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3년 5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이보다 이틀전 김 여사 계좌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삼부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대통령실 제공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 안창주)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수혜주로 급부상한 종목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하는 등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직전(2023년 5월 14일)&nbsp;SNS&nbsp;단체 대화방에 “삼부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실제로 이틀 뒤(한국 시각 기준)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와 전쟁 뒤 재건 사업을 논의했다. 삼부토건 주가는 두 달 만에 5배 넘게 올랐다.이와 관련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조성옥 삼부토건 전 회장 등 전·현직 경영진 5명을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김 여사와 이 전 대표는 고발 대상에 빠졌지만, 금융당국은 두 사람에 대한 자료를 검찰에 함께 넘겼다. 지난달 25일 사건을 배당받은 남부지검은 지난 2일 다시 금감원으로 사건을 이첩했다. “사건의 성격과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수사가 신속 진행될 수 있도록 장기간 조사한 금감원에 사건을 수사 지휘하겠다”는 이유였다.&nbsp;이찬규·손성배 기자 lee.chankyu@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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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7T08:40: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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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檢, 尹부부 압수수색에 ‘배달앱 사용 내역’ 포함한 까닭</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93</link>
<description><![CDATA[스스로 주소 입력하는 배달앱, 실거주지 확인에 활용검찰 뿐 아니라 법원도 양육비 소송 등에 활용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차를 타고 사저로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1/뉴스1[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를 압수수색하며 제시한 영장에 '배달앱 사용 내역'이 압수 대상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가 언제 어떤 음식을 어디로 배달시켰는지를 확인하려 한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이 사실은 지난달 30일 당시 현장에 입회한 변호인들을 통해 공개됐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를 '망신 주기'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검찰은 이번 건진법사 의혹을 수사하며 주요 인물들의 실거주지 확인을 위해 배달앱 사용 내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실제로 서울남부지검은 '건진' 전성배씨의 2018년 지방선거 공천 청탁 의혹에 얽힌 사업가 A씨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 그의 측근이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며 입력한 주소지를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의 경우 집이 서울과 지방에 각각 있는 데다, 수사망을 피해 가려 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으로 실시간 소재지를 파악할 수 있지만 휴대전화를 꺼버리면 무용지물인 데다, 추정범위가 넓어 아파트 단지 등 밀집한 공간에선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반면 배달앱은 스스로 층·호수까지 입력하기 때문에 실거주지를 추정하는 데 유리하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피의자의 아파트를 답사하고 우편물 명의를 확인하거나 실제 운용하는 차량을 찾는 게 과거의 방식이었다면, 이제는&nbsp;IP주소나 카드결제 내역, 나아가 배달앱 정보까지 동원하는 셈"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국내 대표 배달앱 3개 사의 월간 사용자는 3750여만명으로 전 국민의 10명 중 7명꼴이다.한 배달앱 관계자는 "검찰뿐 아니라 법원에서도 양육비 소송 당사자의 소재 파악을 위해 주소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영장 등 적법한 절차에 협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배달앱 #윤석열 #김건희 #실거주지김희선 기자 (bn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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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7T08:39: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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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15일 재판 불출석시 16일 궐석선고 가능성…그전에 법관 탄핵 목소리” 민주 박균택 주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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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연합뉴스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라디오에 출연해 진행자가 “만약 (이재명 후보가) 15일 (파기환송심 재판에) 불출석할 경우 법원이 ‘재출석을 요구해봤자 안 나올 것 같다, 그냥 판결하겠다’고 나올 가능성은 없냐”고 묻자 “그 점이 제일 큰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 부단장을 맡고 있는 광주고검장 출신 박 의원은 전날&nbsp;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오는 15일 파기환송심 1차 공판기일에 이재명 후보 출석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박 의원은 “15일 출석하지 않을 때 16일(금요일)이나 그 다음주 월요일(19일) 날짜를 잡아서 궐석재판을 하고 선고하는 상황이 오면 큰일이기 때문에 의원들 사이에서 ‘14일 이전에 (대법관 등을) 탄핵해야 한다’는 견해가 아주 강하게 제기됐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의원은 “저희가 탄핵을 함부로 할 수도 없지만 ‘15일 이후 상황을 봐가면서 탄핵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분도 있다”며 “가장 유력한 민주 진영의 대통령 후보의 정치적 생명을 운에 맡길 수는 없기에 치밀하게 연구해 잘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체적 대응책에 대해선 “철저히 대비하려고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지만 먼저 공개하긴 어렵다”고 전했다.박 의원은 “공직선거법을 보면 ‘선거 기간 중 후보를 체포할 수도, 구속할 수도 없다’ ‘병역까지 연기된다’고 나와 있다”면서 “그 정도로 권리가 보장되는데 지금 법원이 5개의 재판을 잡아두고 있는 건 명백히 부당하다”고 덧붙였다.&nbsp;임정환 기자(yom724@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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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7T08:39: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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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 “단일화는 후보가 주도한다…당 지도부 개입 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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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6일 밤 “단일화는 더 이상 당이 개입할 사안이 아니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는 당 지도부가 김 후보의 자택으로 향하는 도중에 공개된 입장문으로, 김 후보는 “단일화 논란은 종결되어야 한다”며 향후 협상 주도권을 스스로 쥐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재선 의원 모임 간사인 엄태영 의원과 초선 의원 모임 간사인 김대식 의원의 방문을 받고 일정 중단을 선언한 뒤 이동하고 있다.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7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와 단독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 만남이 본인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과도 각각 만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향후 정치적 연대를 위한 행보도 예고했다.특히 김 후보는 '당무우선권'을 명시하며 당의 단일화 개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당 지도부가 발표한 내일의 여론조사는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대통령 후보가 주도하며, 당은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후보를 보좌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기현, 박덕흠 의원이 6일 후보 단일화 압박에 반발하며 후보 일정을 중단하고 상경한 김문수 대선 후보를 만나기 위해 서울 관악구 김 후보의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이번 입장문은 권성동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 등 당 지도부가 김 후보의 서울 자택 방문을 준비 중인 가운데 나왔다. 당 지도부는 김 후보를 직접 설득해 단일화 협상에 진전을 이루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김 후보의 이번 발표로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김 후보는 이날 경주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서울로 올라오는 등 당내 갈등 국면에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nbsp;성현희 sunghh@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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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7T08:35: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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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당이 억지로 대선 후보 교체한다면, 후보들 경선 비용 변상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89</link>
<description><![CDATA[김문수 "단일화 관련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 없어야"(출처=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낙선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당내 단일화 불협화음을 두고 “당이 억지로 대선 후보를 교체한다면 경선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 비용을 모두 변상해야 한다”고 밝혔다.채널A 보도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6일 “김문수 후보가 날 찾아온다면 만나겠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홍 전 시장은 “4강에 든 후보들은 최소한 2억씩 냈다”며 “변상한 뒤 후보를 교체하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어 “당헌·당규에 의해 선출된 후보를 교체하는 절차는 본인이 사퇴하지 않고서는 우리 당에 그런 규정은 없다”고도 언급했다.아울러 홍 전 시장은 “당무 우선권은 대선 후보의 전권 행사”라며 “당무 우선권이 있기 때문에 김 후보는 현재의 비대위 해체 권한도 있다”고도 지적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전날(5일) 밤에도 김 후보와 전화 통화를 가졌으며 이때 “여기서 물러서면 바보”라며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민생 행보 중 이를 중단한 김 후보 측은 7일 오후 6시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를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입장문에서 “7일 18시 한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면서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대선 후보의 당무 우선권을 발동하겠다”면서 당 지도부가 전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한 단일화 찬반 여론조사에 대해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의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홍준표 #김문수 #국민의힘 #한덕수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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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7T08:35: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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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협상 중인데…트럼프 "이란산 원유 구매자에 즉시 2차 제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83</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BBNews=뉴스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산 원유나 석유화학 제품을 조금이라도 구매하는 국가 및 개인에 2차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경고: 이란산 원유나 석유화학 제품의 구입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면서 "조금이라도 구매하는 국가나 개인은 즉시 2차 제재 대상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어떤 형태로든 미국과 거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사진=트럼프 트루스소셜이 소식에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일 대비 1.77% 뛴 배럴당 59.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2차 제재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 국가와 거래하는 제3자에 대해 미국과의 교역과 금융 거래 등에서 제재를 가하는 조치다. 이번 경고는 이란의 돈줄을 옥죄려는 것으로 핵 협상에서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달 하루 약 170만배럴의 원유와 콘덴세이트를 선적했다. 이란산 원유의 최대 구입자는 중국과 인도다.블룸버그는 트럼프 정부가 2차 제재를 시행하면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중국과의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이란산 석유제품을 구입하는 미국의 주요 중동 파트너인 아랍에미리트(UAE)에도 제재를 부과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은 새로운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태다. 이번 주말 4차 협상이 예정돼 있었지만 회담을 중재한 오만 측은 "물류 상의 이유로 3일 예정됐던 협상 일정을 변경한다"며 "상호 합의가 이루어지면 새로운 날짜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티프 위트코프 트럼프 대통령 중동특사는 이번 주말 이란과 예정됐던 협상이 없었다고 부인했다.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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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2T12:13: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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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법원의 이재명 유죄 판결이 불러올 우주대혼란 결말은? [공덕포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82</link>
<description><![CDATA[(한겨레 ‘오늘의 스페셜’ 연재 구독하기)대법원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은 다시 서울고법의 파기환송심을 거쳐 대법원의 재상고심에서 확정될 예정인데요. ‘무죄 확정’ 선고를 기대했던 민주당은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지만, 국민의힘은 “상식의 승리, 법치의 복원”이라며 이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이재명 후보의 대법원 선고 직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그는 담화에서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대법원의 파기환송은 이번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재판의 남은 절차는 중단될까요, 지속할까요? 한덕수 대행은 어떤 명분으로 대선에 출마하려는 걸까요? &lt;공덕포차&gt;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제작진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작가 : 박연신취재 데스크 : 김정필진행 : 송채경화출연 : 장성철 박성태타이틀 : 문석진기술 : 박성영카메라 : 장승호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행정: 김근영연출 : 정주용 이규호 장지남제작 : 한겨레TV]]></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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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2T12:10: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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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덕수 대선출마…"2년차에 개헌, 3년차에 총선·대선 동시 실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81</link>
<description><![CDATA[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약했다.그는 이어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며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 전 총리는 "나라와 국민의 미래가 아니라 개인과 진영의 이익을 쫒는 정치싸움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며 "우리가 애써 일으켜 세운 나라가 무책임한 정쟁으로 발밑부터 무너지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한 전 총리는 또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공복으로 경제발전의 최일선에서 일생을 살았다"며 "국익의 최전선인 통상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현실을 저의 양심과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nbsp;김광태 기자(ktkim@d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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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2T12:09: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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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 상정 직후 사의 표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80</link>
<description><![CDATA[[사진출처 = 뉴스1]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사의를 표명했다.기획재정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메시지에서 “최상목 부총리는 22시 28분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에서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상정된 직후다.최 부총리는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 대법원에서 유지 취지로 파기환송을 하자 최 부총리에 대해 탄핵을 추진했다.민주당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기습적으로 ‘기획재정부장관(최상목) 탄핵소추사건 조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의결했다.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 표결까지 시도했으나 최 부총리가 탄핵안 상정 직후 사의를 표명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즉시 사표를 수리하면서 탄핵안 표결 자체가 중지됐다.&nbsp;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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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5-02T12:09:0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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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AI반도체 수출통제-무역협상 연계 가능성”&lt;로이터&gt;</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76</link>
<description><![CDATA[바이든 때 전세계 3개 그룹 나눠미국산 칩 수출제한했던 규정 변경 검토제한 안 받던 韓, 악영향 가능성연합뉴스[서울경제]미국 행정부가 바이든 행정부 때의 규정을 변경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특히 바이든 때 전세계를 동맹국, 일반국가, 우려국가 등 3그룹으로 나눠 다른 규정을 적용했던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만약 현실화하면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미국산 반도체를 더 강력한 협상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때의 제도에 의해 한국은 제한 없이 미국산&nbsp;AI반도체를 수입할 수 있는 나라에 포함됐지만 변경 시 악영향이 우려된다.복수의 소식통은 로이터에 “트럼프 행정부가 전임 바이든 정부 말기에&nbsp;'AI&nbsp;확산 프레임워크'라는 이름으로 발표된&nbsp;AI&nbsp;반도체 수출통제 시스템을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발표된&nbsp;'AI&nbsp;확산 프레임워크'는 국가를 ▲한국 등과 같은 동맹 및 파트너 국가(17개국) ▲일반 국가 ▲ 중국, 러시아, 북한 등과 같은 우려 국가로 구분했다. 동맹국에는&nbsp;AI반도체 수출 제한을 두지 않았고 일반 국가는 상한선을 설정했다. 우려 국가에는 수출 통제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기업들은 오는 5월 15일부터 이 조치에 따른 규제를 받는다.트럼프 1기 정부에서 상무부 장관을 지낸 윌버 로스 전 장관은 로이터에 “등급 분류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라면서 “이 문제는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nbsp;AI&nbsp;반도체 수출 문제에 대한 정부 간 협상을 결정하는 것이 개별 국가와의 협상을 중요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통상 전략과 연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달 18일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향후 각국과의 무역협정에 이러한 우회 수출 통제를 포함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함께 기존보다&nbsp;AI&nbsp;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방식의 변화도 가능하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예를 들어 현재도 특정 성능 이하의 경우에는 별도 허가 없이 수출 보고만 하면 되는데 이 성능 기준선을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 엔비디아의 강력한 성능의 H100 칩 1700개까지는 각국에 수출될 시 설정된 상한선에 카운트되지 않고 정부에 신고만 하면 됐는데, 이 기준선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로이터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 수량을 500개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이스라엘과 예멘이 같이 '일반국가'에 포함됐다고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비난해온 오라클의 켄 글룩 수석부사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 정책을 들여다보는 것에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규정은 상당히 수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바이든 정부 때의 규정은 업계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시행되면 각국이 중국으로부터&nbsp;AI칩 수입을 늘려 결국 중국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란 우려였다. 공화당 상원의원 7명도 이달 중순 러트닉 장관에 서한을 보내 이 규정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해당 규제로 각국이 규제되지 않는 중국산 저렴한 대체품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고 우려했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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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30T08:49: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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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차 부품 관세 2년간 완화…미국서 만든 자동차만 15% ‘환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75</link>
<description><![CDATA[2년간 완화…철강 등 다른 품목 관세와 중복 않기로미국 정부가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적용되는 자동차 부품 관세 25%를 2년간 일부 완화해주기로 했다.미국 상무부 고위 관계자는 29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수입자동차 부품 관세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에 따르면, 미국에서 최종 조립되어 판매되는 차량에 대해 제조사는 차량 권장소비자가격(MSRP)의 15%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관세 상쇄용 크레딧을 제공받는다. 이 크레딧으로 향후 부품 수입 때 납부해야 할 관세를 상쇄할 수 있다.상무부는 이러한 방식이 사실상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의 15%에 대해서는 관세 없이 수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도는 2년간 시행되며 둘째 해에는 차량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에만 크레딧이 제공된다. 이 제도로 인해 첫해에는 수입 부품에 부과되는 관세 25% 중 3.75%포인트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게 상무부 설명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업체들에게 관세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대신 미국에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물었고, 이에 미국과 외국의 자동차 업체들은 수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 확대, 생산라인 증설, 신규 공장 등을 약속했다고 고위당국자는 전했다. 상무부 관계자는 “미국 내 완전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자동차 업계 요청에 따라 마련된 조치이며, 2년이라는 기간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상무부는 특정 차량에 미국산 부품 비중이 85% 이상이면 해당 차량은 어떠한 관세도 적용받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이 조치는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이라면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부품에 대한 관세는 철강 등 다른 품목의 관세와 중복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예컨대 철강 부품의 경우, 철강에 부과되는 25% 관세와 부품에 부과되는 25% 관세 중 더 높은 관세만 적용된다. 또 다른 상무부 관계자는 “기업이 자동차 부품 관세를 납부하면 캐나다·멕시코산 제품에 부과되는 별도의 관세나 철강·알루미늄 관세는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3일부터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이 조치는 다음달 3일부터 자동차 부품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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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30T08:46: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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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민주당의 기묘한 유대”…국회서 쏟아진 감세 비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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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이 남긴 100조 청구서, 차기 정부의 해법은’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기형 의원실 제공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지난 3년간 감세에 집중하며 나라의 곳간이 무너졌다”며 “새 정부에서도 감세 기조 확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윤석열이 남긴 100조 청구서, 차기 정부 해법은’이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열어 “새로운 세제 도입에 대한 저항으로 세원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감세 규모가 확대되면 향후 정부의 지출 여력이 제약될 수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오 의원의 이런 발언은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물론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까지 중도층을 잡겠다며 배우자 상속세 폐지와 근로소득세 완화,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 ‘감세 방안’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그는 “배우자 상속세 폐지로 혜택을 보는 최대 인원은 전체 피상속인의 약 0.1%”라거나 “전체적인 물가상승률과 비교해 근로소득세가 과하게 걷혔는지 우선 검증될 필요가 있다”며 이 후보가 주장해온 배우자 상속세 폐지, 근로소득세 완화 등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토론회에 참여한 학자들도 정치권의 무분별한 감세 정책을 비판했다. 김현동 배재대 교수(경영학)는 “감세 측면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사이에 기묘한 유대 관계가 형성돼 있다”며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세 부담이 적은데 증세를 하지 않거나 추가적 감세를 벌인다면 과연 차기 정부가 경제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강병구 인하대 교수(경제학)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방식의 세제 개편 로드맵을 마련하고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nbsp;고한솔 기자 so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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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30T08:43: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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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한동훈, 6일 만에 재대결…탄핵·韓대행단일화 '끝장토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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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30일 오후 10시부터 최종 경선 양자토론회탄핵 두고 공방 전망…“배신자”vs“국민생각”‘韓대행 단일화’ 두고 온도차 드러낼 듯[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최종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30일 양자토론을 진행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및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3차 최종 경선에 진출한 두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nbsp;TV조선 주관으로 양자토론을 진행한다. 다음 달 3일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전 마지막 토론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지난 24일 2차 경선 맞수토론에서도 만난 적이 있다. 당시 김 후보가 한 후보를 토론상대로 지목해 진행됐다. 6일 만에 다시 맞붙는 셈이다.반탄파(탄핵반대파)인 김 후보와 찬탄파(탄핵찬성파)인 한 후보는 이날 탄핵을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 후보는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선명한 반탄파고, 비상계엄 당시 당대표로 계엄해제를 주도한 한 후보는 가장 뚜렷한 찬탄파다.이들은 지난 24일 맞수토론에서도 탄핵을 두고 거세게 붙었다.김 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해야 하는 모든 책임과 시작이 한 후보에게 있다”고 힐난하며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배신자’로 표현했다. 반면 한 후보는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후폭풍을 감수하고 막았다”며 “잘못을 바로잡으려 할 때 김 후보를 비롯해 다른 분들이 제 옆에서 잘못을 막으려 노력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 여부도 쟁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후보 중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인 김 후보가 한 후보에게 확실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전날 결선에 진출한 직후에도 김 후보는 “한 대행이 입당해서 경선하는 2+1안도 있고 경선을 마치고 마지막에 단일화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단일화 찬성을 넘어 구체적인 단일화 방안까지도 언급한 것이다.반면 한 후보는 한 대행과의 단일화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경선 진행 과정에서의 단일화에는 공감하지 않는다” 거리를 뒀다. 한 후보는 한 대행과의 단일화와 관련해 24일 맞수토론에서는 ‘중립’ 의견을 냈고, 25일 토론에서는 ‘O’&nbsp;팻말을 들었다.앞서 두 후보는 개헌을 두고도 이견을 드러낸 바 있다. 김 후보는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에 부정적인 반면, 한 후보는 차기 대통령 임기 3년으로 단축 이후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하고 있다.24일 오후 서울 종로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토론 전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nbsp;조용석(chojuri@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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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30T08:42: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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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상고심 선고일 듣자 “법대로 하겠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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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ㆍ성남FC&nbsp;뇌물\' 1심 속행 공판이 끝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대법원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를 5월1일에 하겠다고 밝히자 이 후보는 “법대로 하겠죠”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에선 대법원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상고심 선고기일을 잡은 것을 ‘상고기각’ 신호로 보면서 안도하는 분위기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사건 공판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대법원 상고심 선고 날짜가 이례적으로 빠르다는 평가가 있다’는 취재진의 물음에 “법대로 (선고)하겠죠”라고 답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재판부가 상식과 순리에 맞는 현명한 판결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민주당이 대법원의 이례적 결정에 차분하게 반응한 것은 2심 무죄 판결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할 것이 확실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판사 출신의 한 초선 의원은 “1심과 2심 결론이 다른데 파기환송을 하려면 이렇게 빨리 끝낼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 출신의 초선 의원도 “전원합의체 회부 뒤 선고기일까지 기간이 이렇게 짧다는 건 결국 상고를 기각해 무죄를 확정짓겠다는 뜻”이라며 “무죄로 판결한 2심의 완결성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원내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대법원이 대선 후보 등록 전에 논란의 소지를 정리하고 가려는 것 같다”며 “현재 기준으로 법원의 선택지는 무죄 확정 이외에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민주당의 바람대로 대법원이 오는 5월1일 상고를 기각하면, ‘1위 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대선 가도는 한층 순조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선거일 전에 유일하게 확정판결이 가능했던 이 사건이 무죄로 확정되면 ‘사법 리스크’를 겨냥한 국민의힘의 공세도 힘을 받기가 어려워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nbsp;기민도 기자 key@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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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30T08:42: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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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냐 한동훈이냐…한덕수에 달린 결선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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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대선후보 최종 2인 확정반탄파, 단일화 적극적인 金에 표찬탄파, 중도확장성 갖춘 韓 선택30일 양자토론···1~2일 결선 투표한덕수와 단일화·탈락표심이 변수홍준표 "정치 더 안해" 은퇴 선언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왼쪽)·한동훈 예비후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서울경제]국민의힘 대선 본선행 티켓을 두고 김문수·한동훈 예비후보 간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탄핵 반대파(반탄파)와 찬성파(찬탄파) 대표 주자 간 외나무다리 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에 대한 입장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인 김 예비후보가 탈락한 홍준표 예비후보의 지지층까지 흡수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도 확장성을 갖춘 한 예비후보에 대한 전략적 투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첫 반영된 당심, 반탄 金·찬탄 韓 모두 선택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투표(50%), 일반 국민 여론조사(50%)’ 방식으로 치러진 2차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한 예비후보가 3차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안철수·홍준표 예비후보는 탈락했다.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2차 경선 순위와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김 예비후보는 “한 예비후보와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점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이겨내고, 또 국민들의 어려움을 이겨내 반드시 대한민국이 다시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이재명 후보와 싸우는 한 팀이 되겠다”며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확신과 결기가 있다.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싸워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3차 경선은 30일 양자 토론을 거쳐 5월 1~2일 ‘당원 투표(50%), 일반 국민 여론조사(50%)’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당원 투표가 처음 반영된 만큼 당심이 3차 경선 진출자 2명을 결정했다는 분석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당원들은 반탄파인 김·홍 예비후보 중 김 예비후보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은 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예비후보가 ‘한덕수 출마론’ 초기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단일화 찬성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 권한대행의 출마를 지지하는 당원들의 집중적인 선택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당초 한 권한대행 출마와 단일화에 부정적이던 홍 예비후보도 2차 경선 과정에서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했지만 당심을 돌리기에는 늦은 감이 있었다는 지적이다.김문수(왼쪽부터)·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3차 경선 진출자 발표에서 서로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지금 국민의힘 경선 키포인트는 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여부”라며 “김 예비후보가 가장 단일화에 적극적이고 심지어 선제적으로 양보할 수 있다고 얘기하니 당원들이 김 예비후보를 찍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당원들은 한·안 예비후보 가운데 한 예비후보에게 표를 몰아줬을 것으로 관측된다. 2차 경선 토론회에서 한 예비후보는 김·홍 예비후보의 협공 속에서 “아버지가 불법 계엄을 해도 막았을 것”이라며 찬탄파 주자로서 선명성을 부각시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안 예비후보의 예상 밖 4강 합류에 따라 지지층이 겹치는 한 예비후보가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독자적인 지지 세력을 중심으로 결집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결선행, 한덕수 단일화와 탈락자 표심 흡수로 결정김·한 예비후보 간 결선투표에서도 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예비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도 구체적인 방식을 두고는 “경선 진행 과정에서 단일화니 뭐니 얘기하는 것에 공감하지 않는다”며 선을 긋고 있어 3차 경선에서 입장 변화가 주목된다.탈락자 지지층 흡수도 본선행 티켓의 주인을 좌우할 수 있다. 다만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홍 예비후보 캠프 인사들은 30일 김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예고하는 등 김 예비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이라는 분석이다.김형준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사실상 당심이 최종 후보를 결정짓는 상황에서 당내에서는 반탄파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한 예비후보는 단일화나 빅텐트에 소극적이어서 김 예비후보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며 “또 홍 예비후보 지지층 규모가 안 예비후보보다 훨씬 큰데 이들이 한 예비후보를 찍을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하지만 단일화의 극적 효과와 본선 경쟁력 측면에서 한 예비후보에 대한 전략적 투표가 일어날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최종 후보로 한 예비후보가 뽑히고 한 권한대행과 단일화를 하는 것이 당원뿐 아니라 보편적인 국민들이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구도”라며 “중도 확장성을 생각한다면 당원들이 한 예비후보를 뽑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한편 홍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저는 소시민으로 돌아가겠다”며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 후보를 막고 정권 재창출을 이루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고 승복했다.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예비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nbsp;김병훈 기자(cos@sedaily.com),김예솔 기자(losey27@sedaily.com),마가연 견습기자(magnetic@sedaily.com),정유나 견습기자(m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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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30T08:41: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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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한동훈, 국힘 대선 경선 결선 진출…韓 단일화 '막판 변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65</link>
<description><![CDATA[국민의힘 김문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최후의 2인'으로 결선을 치르게 됐다. 다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이 대선 판세를 흔들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왼쪽)·한동훈 후보. 사진은 지난 23일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국회에서 제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문수·한동훈 후보(가나다순)를 결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로 이어지게 됐으며, 이날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2차 경선은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최종 투표율은 50.93%를 기록했다. 기존 4강에 올랐던 안철수, 홍준표 후보는 이번 컷오프에서 탈락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 간 양자 토론회를 열고, 5월 1~2일 선거인단 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5월 3일 최종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김 후보는 이날 결선 진출 소감에서 “오랜 정치 여정 속에서 늘 국민과 당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번 대선을 통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경선을 치른 홍 후보의 열정과 안 후보의 탁월한 역량을 존중하며, 남은 여정에서도 서로 배우고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 후보 역시 “김 후보와 정치 경험은 다르지만,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마음만큼은 똑같다”며 “앞으로 남은 경선에서도 김 후보를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로 생각하고,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이길 수 있는 한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이 부족하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확신과 결기가 있다”며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다만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도 대선 구도는 고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과 이에 따른 단일화 논의가 막판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지도부는 한 대행이 출마를 공식화할 경우, 당 최종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특히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대철 헌정회장을 통해 한 대행과의 단일화 지원을 요청한 사실도 알려지며, 경선 이후 단일화 논의는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이재명 후보에 맞서기 위해 반명(反明)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했다.김 후보는 국민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모델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한 후보는 경선 도중 단일화 논의에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며 “패배주의”라고 비판한 바 있다. 최종 후보에 따라 단일화 협상 방향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nbsp;성현희 sunghh@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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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9T15:44: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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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기업 들쑤시고 다니던 건진법사…대통령실은 ‘주의하라’ 공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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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딸·처남 대통령실 채용 시도하다가 실패하자신아무개 행정관 취업시킨 뒤 창구로 활용전씨는 기업인들 만나며 “세무조사 무마해주겠다”관계자 “고발했어야지, 공문 보낸 것부터 비상식적”지난해 12월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 정용일 선임기자&nbsp;yongil@hani.co.kr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4)씨가 자신의 딸과 처남의 대통령실 채용이 무산되자 윤석열 캠프 네트워크본부 출신 신아무개씨를 행정관으로 취업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윤 전 대통령과 전씨와의 관계를 부인한 것과 달리, 전씨가 여전히 대통령실 내부 인맥을 고리로 영향력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28일 법조계와 여권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씨는 윤석열 정부 초기 자신의 딸과 처남 김아무개씨의 대통령실 취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의 딸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에서 근무하며 김건희 여사와 인연을 맺었다. 미국 명문대 출신으로 알려진 전씨의 처남 김아무개씨도 전씨의 딸과 함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윤석열 캠프) 네트워크본부에서 일했다고 한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윤 대통령 당선 뒤 전씨의 딸과 처남이 대통령실에 들어가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하지만 전씨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전씨와 대통령실의 ‘끈’이 이후로도 유지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검찰은 2022년 7월 전씨가 딸에게 “신 행정관은 찰리(처남 김씨의 미국 이름)가 관리하는데 언제든지 쓸 수 있어”라고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보했다. 전씨가 딸과 처남의 대통령실 채용이 무산되자 신씨를 민원 창구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큰 정황이다. 신씨는 시민소통비서관실의 3급 행정관으로 대통령실에 들어와 주로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와의 접촉 업무 등을 맡았다고 한다. 전씨는 검찰 조사에서 ‘신 행정관을 언제든지 쓸 수 있다’는 문자메시지에 대해 “신 행정관과 처남 김씨가 대선 때 일을 해서 친하니까, 신 행정관한테 부탁해도 된다는 뜻”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신씨는 최근 대통령실에 사표를 냈다.2022년 8월에는 전씨가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권에 개입하고 세무조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기업인들을 만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돼 대통령실이 주요 기업들에 주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여권 관계자는 “건진법사의 입김이 2022년 여름까지 못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김건희 여사에게 전해달라며 전씨에게 6천만원짜리 목걸이를 건넨 시점은 이로부터 4개월 뒤다. 전씨의 정치적 영향력이 여전했음을 보여주는 정황이다. 윤석열 캠프에 몸담았던 관계자는 “2022년 대통령실이 전씨가 이권에 개입한다고 기업에 공문을 보낸 것부터 상식적이지 않다. 그런 문제가 있으면 고발 조처해야 하는데 그것부터 이상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8월 대통령실이 전씨와의 관계를 부인하는 과정 자체가 전씨의 위세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는 얘기다.한편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검찰의 전씨 집 압수수색에서 다수의 경찰 간부 명함이 발견됐다는 보도에 대해 “외부인이 경찰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해서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다.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보도만 나온 상태라 아직 내부 감찰 조사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nbsp;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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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9T08:26: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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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측근’ 정진상 전 실장,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 증인 출석…“증언 일체 거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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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정 전 실장 관련 재판 이유로 증언 거부“어떤 증언을 해도 언론이 비틀어 작성”검찰 “자료조차 안 보고 거부한다” 지적재판부 “자료 제시되면 보기라도 라”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지난 2023년 7월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428억 약속·뇌물' 관련 1심 1회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민간업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러나 정 전 실장은 본인이 관련 재판을 받고 있다는 이유로 증언을 전면 거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승우 부장판사)는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변호사 남욱·정영학,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등의 제17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이날 정 전 실장은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했지만 “관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관계로 증언을 거부하겠다”며 검찰의 주신문에 일체 답변하지 않았다.검찰은 정 전 실장이 자료조차 읽어보지 않고 증언을 거부한다며 재판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재판부 역시 정 전 실장이 유 전 본부장의 임명 날짜를 확인하는 질문조차 거부하자 “증인의 재판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정 전 실장은 증언을 거부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백현동 관련 1심, 2심에서 검찰이 증인 출석을 요구했는데, 1심 때는 나가려고 했지만 검찰이 ‘다른 재판 받고 있는데 굳이 나올 필요 없다’고 해서 출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말을 해도 언론은 제가 생각하지 않은 방식으로 비틀어 쓴다”며 “어떤 증언도 할 수 없고, 내가 받고 있는 재판에서 상세히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재판부는 “이 자리에 있는 피고인들 역시 증인 재판에서 장시간 증언했다”며 “증인이나 증인 변호인는 상당 시간 반대신문을 해서 다 물어봤는데 본인은 한마디도 안 하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전 실장은 “그건 본인들 판단이고,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며 “마음먹은 게 있어 증언을 거부하겠다. 양해해달라”고 말했다.이후 정 전 실장의 변호인 측은 “오늘 검찰 측 질문은 증인이 받고 있는 재판의 내용과 중복된다”며 “형식은 증인 신문이지만 실질적으로 피고인 신문과 다르지 않다”고 절차 자체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도 질문할 내용이 많아 신문은 계속될 것”이라며 “모두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고, 답변 여부는 증인이 판단하되 자료가 제시되면 보기라도 해달라”고 요청했다.앞서 재판부는 정 전 실장보다 먼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증인으로 채택해 신문할 예정이었으나, 이 후보는 다섯 차례에 걸친 증인 소환 요구에 모두 불응해 재판부는 증인 신문을 포기했다.정 전 실장 역시 지난 18일 예정됐던 첫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받은 치아 임플란트 수술 관련 치료 일정이 잡혀 있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해당 서류에는 증언을 거부하겠다는 입장도 포함돼 있었다.정 전 실장은 현재 이재명 대표와 함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재판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개발 구조를 승인하는 등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2023년 3월 기소됐다.&nbsp;임종현 기자(s4ou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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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9T08:25: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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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견제하는 국힘 "조선노동당 득표율 총통 추대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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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일극 독재정당임을 입증한 사실상의 이재명 대관식”이라고 말했고, 이어 “심지어 이재명 폴리페서 사조직인 성장과통합은 특정 인사를 차기 정부 요직으로 거론하고 나섰다. 대선도 치르기 전에 자리 나눠먹기부터 시작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89.77%의 득표율은 3김 시대에도 없었다”며 “조선노동당에서나 볼 수 있는 득표율로, 경선이 아니라 총통 추대식”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재명 세력은 ‘압도적 승리’라고 자랑했지만, 이는 지난 3년 동안 민주당의 ‘1인 지배 독재체제’의 결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후보와 과거 당내 주도권 싸움을 벌였던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작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점, 민주당이 이 후보에게 유리하게 당헌·당규를 개정한 점, ‘비명횡사’ 공천 등을 지적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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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9T08:24: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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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당의 대선후보 어떻게 뽑아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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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정당이 공직 후보자를 선출하는 과정은 공적인 일이다. 한국 정당들은 그 절반을 여론조사에 외주 주고 있다. 정치 양극화를 고려하면 당원이 아닌 이들의 경선 참여를 개방할 필요도 있다.김두관 전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4월8일 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연합뉴스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이 홍준표를 누르고 국민의힘 후보로, 이재명이 이낙연을 꺾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각각 선출됐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도 각 당은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번에 두 당 모두에서 경선 룰에 반발해 불참하겠다는 이들이 나왔다. 김두관 전 의원은 민주당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저버렸다”라고 비판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다고까지 표현했다. 도대체 경선 룰이 뭐기에 이러는 걸까?더불어민주당부터 보자. 과거 민주당에서는 대의원들만 민주당 대선후보를 뽑을 수 있었다. 따라서 대의원들을 움직일 수 있는 지구당 위원장(현 지역위원장)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가 승부를 갈랐다. 이게 달라졌다. 2002년 1월, 민주당은 당 쇄신안의 하나로 대의원과 당원뿐 아니라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선거인단으로 등록할 수 있는 ‘국민경선’을 도입했다(갈등이 없지 않았으나 김대중 당시 대통령이 전격 수용했다). ‘국민 선거인단’ 모집에 190여만 명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광주에서 노무현 후보가 1등을 하는 등 ‘바람’이 불었고, 결과적으로 당내 조직이 약했던 노무현이 이인제를 이기고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한국 정치사에 ‘참여형 당원’이 등장한 순간이다.지난 세 차례 대선에서 민주당은 일반 국민,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대의원이 1인 1표를 행사하는 국민경선 방식을 유지했다. 그런데 이번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서 대선후보를 뽑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선일로부터 1년 이전에 입당해 6개월 이상 당비를 낸 권리당원 110만명에게 50% 투표권을 주고, 나머지 50%는 안심번호로 추출한 일반 국민 100만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반영한다. 권리당원에게 50% 투표권을 우선 배정하면서, 일반 국민의 참여를 기존 ‘국민 선거인단’ 모집이 아닌 ‘여론조사’로 대체하는 것이다.왜? 이춘석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장은 4월12일 이런 방침을 발표하면서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하나는 이른바 ‘역선택’ 우려다. 예컨대 전광훈 목사나 전한길 강사 세력 같은 ‘반민주당’ 인사들이 민주당의 ‘국민 선거인단’에 집단적으로 들어와서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상대하기 쉬운 경선 후보를 뽑을 경우, 통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논리다.2002년 3월16일 광주에서 1위를 차지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노사모 회원들과 승리의 V자를 그리고 있다. ©연합뉴스하지만 “역선택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진행되었다는 근거는 지난 30년간 어느 당 경선에서도 확인된 바 없다. 마치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선거에 지면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당무 경험이 많은 민주당의 한 전직 지도부 의원은 말했다. 일각에서는 2021년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를 여유 있게 앞서다가 3차 투표에서 이낙연 62.37%, 이재명 28.30%로 이낙연이 크게 앞선 것을 특정 종교단체 등의 ‘역선택’이 작용한 사례로 의심하기도 하지만, 그게 실제로 역선택이었는지는 규명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들러리 경선, 의미 없는 경선?이춘석 위원장이 밝힌 또 다른 이유는 ‘당원 주권 강화’다. 2012년 본격적으로 국민경선을 시행할 때 11만명이던 권리당원이 지금은 120만명에 가까워진 만큼, “정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후보 선출 권리를 강화하는 게 당원 주권을 강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자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기본 전제(4월12일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 브리핑)”라는 설명이다.그러나 앞서의 전직 지도부 의원은 이에 대해서도 “‘당직은 당원에게, 선출직은 국민에게’라는 원칙에 반한다”라고 지적했다. “당원 중심주의란 국회의원 등 당내 기득권자들이 (당직 선출 등) 모든 걸 좌지우지하기보다는 당원들 의견을 널리 들어야 한다는 민주주의 정신이다. 그런데 국민경선이 당원 참여를 배제했나? 당원도 국민도 한 표를 행사하는 것 아닌가? 이번 결정은 당원을 존중한 나머지 국민 참여를 배제한 꼴이다. 당원과 국민이 ‘함께’ 대선후보를 선출하고자 했던, 민주당이 지켜왔던 또 다른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만약 이재명 전 대표가 경선에서 90% 가까운 득표율로 이길 경우 그게 본선에 도움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다. 결국 이번 룰 변경 이유는 둘 다 설득력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물론 당시의 구도에서 어떤 경선 룰이든 이재명 전 대표가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었다. 이재명 전 대표도 룰 변경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당 지도부가 다수 당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상황으로 보인다. 어찌 됐든 룰 변경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던 것은 분명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들러리 경선, 의미 없는 경선으로 가는 것 같아 대단히 유감이다” “절차에 있어서도 어떤 협의도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은 가능한 한 관행적으로 정해놓고, 그 규칙에 따라서 공직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민주 정당의 기본적인 모습이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두 예비후보는 김두관 전 의원과는 달리 경선에는 참여하기로 했다. 최종 경선 결과 4월27일 이재명 전 대표가 89.77%의 득표율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87%,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3.36%를 기록했다.민주당이 ‘국민 선거인단’ 대신에 도입한 이번 경선 룰은 국민의힘의 그것과 비슷하다. 국민의힘은 1차 경선에서 100% 국민 여론조사로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뒤, 2차 경선에서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2명으로 추린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다시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 2명이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그런데 국민 선거인단 방식뿐 아니라 여론조사 역시 이론적으로는 역선택이 있을 수 있다. 예컨대 민주당 지지자이면서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해 자기 당 후보가 상대하기 쉬운 국민의힘 후보를 뽑는 경우다. 그래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경선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 즉 다른 당 지지자는 빼고, 자기 당 지지자와 무당층의 여론조사 결과만 집계하는 것이다.유승민 전 의원이 4월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유승민 전 의원은 이 지점을 문제 삼았다. 무당층이 여론조사에 응답을 잘 하지 않는 경향을 고려하면, 당원 투표뿐 아니라 ‘국민 여론조사’도 사실상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나 다름없지 않으냐는 것이다. 이념적으로 중도나 진보층, 지지 정당으로는 민주당 지지층이나 무당층 등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은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은 더 성문을 열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이 진짜로 원하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현 국민의힘 지지층은 국민의힘 대표할까하지만 역선택 방지 조항까지 없애자는 데는 당 안팎의 공감대가 그리 넓지 않은 듯하다. 유승민 전 의원과 같은 ‘윤석열 탄핵 찬성파’에 속하는 한동훈 캠프의 한 관계자는 “당내 경선에 여론조사를 도입하는 건,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니 우리 당 지지자뿐 아니라 중도층 의견도 중요하다는 취지다. 그런데 무당파를 넘어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까지 (비록 몇 명 안 되더라도) 국민의힘 경선에서 유승민 후보를 지지할 수 있게 열어둔다면, 그들이 정작 선거 때는 누구를 찍겠나. 자칫 허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회의적인 의견을 보였다.사실, 대의원이나 당원 등이 아닌 정당 바깥에 있는 국민이 그 정당의 공직 후보를 결정하는 게 꼭 좋은 일인지는 논쟁적이다. 정당정치 자체가 각 정당의 서로 다른 정체성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민의 의사를 ‘여론조사’로 반영하는 현실은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정당이 공직 후보자를 추천하는 건 상당히 공적인 일이다. 오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 여론조사에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우는 건, 정치가 해야 할 결정을 싼값에 외주 주는 행위다. 비유하자면 어디까지나 체온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인 온도계를 수술실 칼처럼 써온 거다. 비상계엄 이후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지금, 정말 이대로 가는 게 맞는지 진지하게 재고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윤왕희 성균관대 미래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정치학 박사)도 “경선이나 선거운동은 유권자를 상대로 비전을 제시해 그의 선택을 바꿔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다. 여론조사는 그런 참여나 상호작용 없이 무작위로 추출된 누군가에게 갑작스레 선호를 묻는다는 점에서 몰정치적이고 반정치적인 방식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의 정치 양극화를 고려하면, 정당이 여론조사가 아닌 국민 선거인단 같은 형태로 경선 참여를 당원이 아닌 이들에게 어느 정도 ‘개방’하는 것은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윤 선임연구원은 말했다.이는 헌정질서 수호와도 관련된다. 〈시사IN〉·한국리서치가 지난 2월3~5일 공동으로 실시한 웹조사에 따르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찍고 현재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이들의 58%가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했다. 반면 지난 대선 때 윤석열을 찍고 현재는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의 57%가 ‘계엄을 비판하고 탄핵에 찬성’했다. 현재 남아 있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거대 양당의 한 축을 진정으로 대표할 수 있는 이들인지 의문이 남는 지점이다. 국민의힘은 4월29일 오후 2시 ‘윤석열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 ‘윤석열 탄핵 찬성파’인 안철수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중에서 당원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추린 후보 2명을 발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같은 방식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nbsp;전혜원 기자 woni@sisai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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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9T08:23: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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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이 가려는 길 ‘김대중 모델’…윤여준 손잡고 반도체 챙기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58</link>
<description><![CDATA[중도·보수 파고들어 본선 시동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nbsp;jijae@hani.co.kr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28일, 이재명 후보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포함한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에스케이(SK)하이닉스 이천 본사를 찾아 ‘반도체 특별법 신속 제정’을 약속했다.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 보수 인사들을 대선 캠프에 두루 영입하겠다고도 했다. 국민의힘이 후보를 확정하기 전 중도·보수 표심을 선제 공략해 대선 득표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이날 이 후보의 첫 일정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였다.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그는 “지금 급한 것은 국민 통합”이라며 “정치는 현실이고 민생을 개선하는 게 우리 정치의 가장 큰 몫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지나간 이야기, 이념이나 진영 이야기는 잠깐 곁으로 미뤄두면 어떨까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 이후) 헌정 파괴 세력을 징치하고 민주 공화정을 회복하는 데 모든 사회 세력이 함께해야 한다. 오른쪽으로 갈지 왼쪽으로 갈지보다는, 뒤로 가는 세력을 막는 게 우선”이라며 권위주의 통치기 대통령을 함께 참배한 배경을 설명했다.이 후보의 이날 행보는 철저히 ‘중도 확장’에 방향키가 맞춰졌다. 이날 아침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반도체 특별법 제정과 세제 혜택 확대, 반도체 알이(RE)100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지원 등 반도체 산업 지원을 약속한 이 후보는 오후엔 에스케이하이닉스 이천 본사를 찾아 “국가 경제는 기업 활동에 의해 유지될 수밖에 없다. 경제 활성화의 주체는 기업임이 분명하다”며 친기업 노선을 강조했다. 이 후보와 가까운 한 민주당 재선 의원은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에이아이(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엔비디아에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이 후보가 강조하는 미래 비전인 에이아이 산업 투자와 지원에 분명한 의지를 드러낸 일정”이라고 설명했다.이 후보의 확장 전략은 30일 출범을 예고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에서도 드러날 전망이다. 12·3 내란 이후 이석연 전 법제처장,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 등 보수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조언을 구해온 이 후보는 선대위에도 윤여준 전 장관을 비롯한 보수 인사들을 두루 영입할 계획이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장관은 제가 평소에 조언도 많이 구하고 고언도 많이 해주신다. 윤 전 장관께 우리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맡아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캠프에 영입된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도 29일 경북도청에서 옛 보수정당 인사들과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이 후보 쪽은 보수 진영이 결집해 대선이 양자 대결로 치러질 것에 대비해 레이스 초반 중원 다툼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본다. 캠프 관계자는 “우리 당이 이번 대선에서 55% 이상을 얻어 확실한 승리를 거둬야 내란 세력의 저항을 이겨내고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 후보는 선거 내내 팔을 최대한 멀리 뻗어 보수를 끌어안는 전략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후보와 가까운 당 관계자들은 이런 이 후보의 행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로와 닮았다고 말한다. 그동안 이 후보는 취약한 당내 기반, 직설 화법, 투사 이미지 탓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 자주 견주어졌다. 그러나 보수 인사와 거침없이 만나는 통합 행보 등 최근의 모습은 “민주적 리더십과 이상을 강조한 ‘노무현 모델’보단 위기 앞 카리스마적 리더십과 실용 행보에 집중한 ‘김대중 모델’에 가깝다”(이 후보와 가까운 원외 인사)는 평가다.이날 현충원을 찾은 이 후보가 김민석 최고위원의 제안에 따라 즉흥적으로 박태준 전 국무총리(포스코 초대 회장) 묘역을 찾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후보는 “‘디제이피(DJP) 연합’(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연립내각)은 그야말로 진보·보수의 연합정권”이고 “박 전 총리는 통합의 아름다운 열매 같은 존재”라고 했다. 민주당 핵심 당직자는 “아이티(IT) 산업에 투자해 지금의 디지털 선도국가의 밑돌을 놓은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우리 당에는 성장 담론을 제시한 지도자가 없었다. 이 후보의 에이아이 투자론도 그런 의미에서 디제이 노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했다.&nbsp;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류석우 기자 raintin@hani.co.kr, 기민도 기자 key@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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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9T08:23: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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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당신 혈액암 같아요”… 의사가 못 잡아낸 '림프종' 챗GPT가 잡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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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전형적 증상 없는 '하시모토병' 잡아낸 사례도프랑스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챗GPT가 의사보다 더 빠르게 혈액암을 진단했다고 밝혔다. 사진=마를린 가른라이터/SWNS프랑스의 한 여성이 의사들도 잡아내지 못 한 혈액암을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통해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24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여성 마를린 가른라이터(27) 지난해 초 밤마다 식은땀이 나고 피부가 간지러운 이상 증세를 느꼈다.당시 마를린은 아버지 빅터가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불안과 슬픔으로 몸에 이상이 온 것이라고 여겼다. 병원을 찾았을 때에도 의사는 그의 몸이 완벽하게 정상이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진단할 뿐이었다.문득 마를린은 챗GPT가 자신의 증상을 듣고 어떤 답을 내릴 지 궁금해졌다. 그러자 챗GPT는 '혈액암이 의심된다'는 답변을 내놨다. 친구들은 그 결과를 듣고 '진짜 의사한테만 상담을 받으라'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건강검진 결과가 정상적이었음에도 마를린의 이상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다. 이 증상은 수개월간 이어졌으며 나중에는 체중이 감소하고 가슴의 통증과 심각한 피로감까지 느꼈다.결국 올해 1월 마를린은 다시 병원을 찾았고 왼쪽 폐에 '큰 덩어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직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호지킨 림프종'이라는 악성 종양이었다.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의 일종이다. 챗GPT가 의사보다 1년 먼저 마를린의 이상 증상을 알아본 것이다.불행 중 다행인 것은 호지킨 림프종은 혈액암 가운데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한다는 점이다. 발견 5년 이내 생존율은 최소 81%다. 마를린은 “우리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며 증상을 느낀다면 이를 절대 무시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미국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챗GPT가 의사보다 더 빠르게 하시모토병을 진단했다고 밝혔다. 사진=케네디 뉴스 캡처챗GPT가 의사보다 빠르게 병을 진단해낸 사례는 또 있다.미국 버진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로렌 배넌(40)은 지난해 2월 손가락을 움직이는 게 불편해지자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했지만,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그리고 같은 해 9월에는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고, 의사는 위산 역류라고 진단했다.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낀 로렌은 자신의 증상을 챗GPT에 입력했고 '하시모토병'이 의심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하시모토병(자가면역 갑상선염)은 체내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면서 염증을 일으켜 갑상선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그리고 4개월 뒤 다시 병원을 찾은 로렌은 챗GPT가 의심한대로 하시모토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심지어 갑상선암으로 번져 갑상선과 목의 림프절 두 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로렌은 “하시모토병의 전형적인 증상인 피곤함이나 지친 느낌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챗GPT가 없었다면 이 증상을 의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신중하게 행동하고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검사를 요청하기 바란다. (검사가) 해로울 건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nbsp;서희원 shw@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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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8T13:26: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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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최민희 의원 “SKT 해킹은 사각지대…국가관리체계 전면 점검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53</link>
<description><![CDATA["해킹당한&nbsp;HSS,&nbsp;국민 정보 지키는 기반"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관리 필요성28일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의 한&nbsp;SK텔레콤 ‘티월드’ 매장 앞이 유심을 교체하려는 가입자들로 긴 줄을 이뤘다. 김윤수 기자[서울경제]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nbsp;SK텔레콤의 서버 해킹을 현행법상 관리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사고로 보고 국가관리체계의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28일&nbsp;SK텔레콤이 해킹당한 홈가입자서버(HSS), 가입자 인증키 저장 시스템, 유심 관련 핵심 서버 등은 정보통신기반보호법상 국가적 보호가 필요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그는 “HSS&nbsp;등 핵심 서버는 국민 정보와 통신 안전을 지키는 국가적 기반”이라며 “현행 제도의 허점으로 인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조차 받지 못하고 있었다”며 “정부와 통신사는 지금 즉시 기반시설 지정·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실질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정부는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따라 통신·금융·에너지 등 국가 핵심시설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하고 사업자의 관리를 점검할 수 있다. 반면&nbsp;SK텔레콤의 해당 서버는 최근 3 년간 해킹메일, 디도스 등 위기대응 훈련에만 참여했을 뿐 정부 주도의 기술 점검과 침투 테스트를 받은 이력이 없다.&nbsp;김윤수 기자(sookim@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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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8T11:00: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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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부부 수사 확대…관건은 뇌물 공범·직접 지시 여부 규명 [안현덕의 LawStory]</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52</link>
<description><![CDATA[재기수사 결정에 도이치 사건 재수사공천개입·고가 목걸이 수수까지 확대속도전 관측에도 규명 등 넘을 산 많아尹 물론 김건희 소환도 쉽지 않은 관문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검찰의 재수사 결정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수사 범위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까지 한층 확대됐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이후 약 20일 만에 공천 개입·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한 고가 목걸이 수수 의혹 등까지 세 갈래 수사를 받는 처지에 놓였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들 의혹과 관련, △뇌물 혐의 공범 △공천 지시 등 관여 △주가 조작 인지 여부에 대한 검찰 판단 결과에 따라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운명이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25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재기 수사를 결정했다. 주가 조작 사건 공범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데 따라 관계자들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게 서울고검의 설명이다. 수사는 서울고검 형사부가 직접 맡는다. 검찰이 지난해 10월 17일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지 약 6개월 만에 다시 수사에 돌입하는 것이다.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도 이달 18일 지난 총선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왔던 김상민 전 검사에 이어 24일에는 구상찬 전 의원과 공재광 전 평택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공천 개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해서도 소환 통보를 하는 한편 김 여사 측과 소환 일정, 방식 등을 조율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부(박건욱 단장)도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만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려 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또 윤 씨가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6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전달하려 했다는 의혹도 확인 중이다.법조계 안팎에서는 수사 전선이 확대하면서 수사에 속도전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3 대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데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이 이날 특별검사법보다 수사 범위·규모를 확대한 ‘김건희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을 재발의하면서 수사 기간도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검찰은 곧바로 수사를 중단하고 증거 등 자료를 특검에 넘겨야 한다. 게다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직접 조사 등 혐의 입증까지는 여전히 넘을 산이 많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검찰 사정에 밝은 한 법조계 관계자는 “현재 검찰은 전씨 휴대전화 등에서 고가 목걸이를 ‘김 여사 선물’로 전달받았다는 기록을 포착했을 뿐, 실물은 확보하지 못했다”며 “실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확인하더라도, 윤 전 대통령 부부 사이 공범 관계를 규명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전씨가 앞선 조사에서 “목걸이를 잃어버렸고, 김 여사에게 전달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만큼, 실제로 존재하는지 또 종착지가 어디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다. 또 김 여사가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과의 공범 관계가 성립되는지 규명해야 뇌물수수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대법원 판례는 ‘비공무원이 공무원 직무에 관해 뇌물을 수수했다면, 공무원과 비공무원 모두 직접 뇌물죄의 공범이 된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앞선 국정농단 수사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를 ‘경제 공동체’로 판단,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한 바 있다. 대법원도 검찰 측 주장을 받아들여, 삼성이 최씨 딸 정유라씨에게 제공한 승마 지원을 박 전 대통령의 뇌물로 보고, 이들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배상윤 부장검사)도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문 전 대통령 사위 서모씨가 태국 소재 타이이스타넷에서 받은 급여, 주거비 등 2억1787여만원을 뇌물로 적시했다. 해당 금액을 타이이스타넷을 소유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되는 등 대통령 직무와 관련해 건넨 대가성 금품으로 판단한 것이다.또 다른 법조계 관계자는 “서울고검 형사부가 향후 김 여사에 대한 기소를 결정할 경우, 앞선 검찰 수사가 잘못됐다는 점을 시인하는 셈이 되어 부담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7초 매도’ 등 앞선 수사에서 논란이 된 부분까지 재차 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2010년 11월 1일 2차 주가조작 선수 김모씨가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이사 민모씨에게 8만개 매도를 부탁한 뒤 7초 후에 김 여사가 8만주 매도 주문을 낸 부분이다. 이는 김 여사가 주가조작 사실을 알았을 것으로 의심되는 대표적 대목이었다. 하지만 검찰은 ‘김씨의 물량 수급 요청을 받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피의자(김 여가)에게 연락해 매도 주문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나, 해당 연락의 구체적 내용, 당시 상황 및 피의자의 인식 등을 확인할 증거가 없다”며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물론 김 여사가 소환 등 직접 조사에 순순히 응할지도 의문”이라며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올 2월부터 김 여사 소환을 추진했으나 이뤄지지 못한 만큼 향후 체포·구속 영장 청구와 같은 강제 수사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nbsp;안현덕 법조전문기자(alway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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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8T10:57:0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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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검찰, 윤석열 수사 속도 내지만…선거법 혐의 공소시효 '빠듯'</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51</link>
<description><![CDATA[[앵커]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재직 기간동안 정지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조해언 기자입니다.[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여러 혐의 중 공소시효 만료가 가장 임박한 사건은 지난 대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허위로 해명했다는 의혹입니다.[윤석열/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021년 10월) : 2010년도에 제가 결혼하기 전에 이 양반이 골드만삭스 출신이라고 해서 한 4달 정도 맡겼는데 손실이 났고요.]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입니다.공소시효는 2022년 3월 9일 대선일로부터 5월 10일 취임일까지 진행되다, 윤 전 대통령의 재직 기간 동안 정지됐습니다.그러다 지난 4일 파면 결정으로 다시 흐르기 시작해, 오는 8월 초면 만료됩니다.공소시효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겁니다.검찰은 이 기간 내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이 허위 사실이었는지, 또 허위 사실인 점을 알고도 발언했는지 등을 확인해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최근 서울 고검에서 재수사를 결정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공소시효는 아직 멈춰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주가조작의 공범으로 기소된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 민모 씨의 2심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윤 전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의 공소시효는 정치자금법 위반 부분은 7년, 공직선거법 위반 부분은 최대 10년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당선인 신분에서의 공천 개입 의혹은 '공무원 신분에서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아 6개월이 아닌 10년의 공소시효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다만 김 여사 측은 당시 민간인 신분이라,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가 이미 끝났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영상편집 정다정 / 영상디자인 황수비]조해언 기자 (jo.haeun@jtbc.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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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8T10:56: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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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수락 연설 '관념어' 사라져"… "증오·적개심 표현도 없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50</link>
<description><![CDATA[사용하지 않은 단어 '타도''윤석열' … 되풀이하며 강조한 단어 '타협'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보수논객’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증오나 적개심을 표현하는 언어는 없고 타협을 강조했다"고 분석했다.정 전 주필은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에 '이재명의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듣고'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이같이 설명했다.정 전 주필은 "(이날 연설에서) 몇 가지 없는 단어가 있었다"는 말로 시작했다. 그러면서 "타도라는 말이 없다. 쿠데타라는 말은 있지만, 윤석열이라는 단어가 한 번도 없다"면서 "자신을 패배자가 되었던 사람이라고 말했지만, 자신을 다섯 번이나 기소한 사람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검찰 독재의 희생자였다. 국힘당 후보 토론회를 보면 4명의 후보들이 모두 범죄자 이재명, 전과 4범 이재명 등의 단어를 수도 없이 반복하고 경멸적으로 사용한다"며 "이재명의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는 사람 이름이라고는 노무현 등의 이름이 두 번 나왔을 뿐 정치적 상대방들에 대해서는 아예 입을 닫았다"고 적었다.연설문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단어도 꼽았다.정 전 주필은 "증오의 언어나 적개심을 표현하는 언어들은 없었다. 국힘당이라는 단어도 없었다"며 "나라 사정이 급해서 이념 사상 진영, 이런 것들을 들여다볼 시간이 없다고 말하면서 이제 통합하고 앞으로 가자고 말한다. 통합이라는 단어는 아마 열 차례도 더 되풀이 강조한 것 같았다"고 밝혔다.'좌우 진영'이 구사하는 언어적 차이를 설명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달라진 표현에도 주목했다.정 전 주필은 "그동안 서서히 우클릭을 시도해 온 결과가 오늘 연설에서는 아예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아직 좌파 특유의 언어 단어들이 남아 있다"면서도 "중도적 중립적 언어들이 많아졌고 이제는 그런 단어만으로도 충분히 문장 구사가 된다"고 설명했다.또 "이재명의 연설에서 관념어들이 많이 사라진 점에 더욱 주목한다. 원래 동사를 많이 쓰면 우파, 명사 특히 관념어를 많이 동원하면 좌파의 언어라고 한다지 않은가"라며 "이재명 후보의 언어는 그런 점에서 아주 좋아졌다. 생각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행스럽다"고 강조했다.#대통령 선거 #이재명 #정규재 #수락연설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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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8T10:56: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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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2002년 노무현처럼 국민만 보고 갈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49</link>
<description><![CDATA[노 전 대통령 두고 "솔직했던 분"이라 회상[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홍준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24.&nbsp;kch0523@newsis.com[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28일 홍 후보는 페이스북에 "대선보다 당권에만 눈먼 사람들"이라며 글을 올렸다.홍 후보는 "나 홀로 고도(孤島·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섬)에서 대선 치르는 것 같다"며 "나는 2002년 노무현 대선을 꿈꾼다"고 밝혔다.그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2007년 정동영 대선을 하는 것 같다"며 "그래도 나는 내 길을 간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2002년 노무현처럼 국민만 보고 간다"고 글을 마무리했다.[김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국민의 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하고 방명록을 남겼다. 이날 홍준표 의원은 “2002년 노무현 후보처럼”이라고 썼다. 2021.09.03.&nbsp;con@newsis.com홍 후보는 지난 201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올린 동영상에서 노 전 대통령을 두고 "대한민국 건국 이래에 비주류 서민 대통령"이라며 "다른 대통령들과 달리 솔직했던 분"이라고 회상했다.그는 "정치적 견해가 다르므로 '노무현 저격수'라고 얘기 들은 적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그분에 대해 나쁘게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한편, 홍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보수 진영 단일화 의지를 밝혔다.전날인 27일 홍 후보는 페이스북에 "최종 후보가 되면 한 대행과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경선을 하겠다"며 "그게 이재명 후보를 잡을 수 있는 길이라면 흔쾌히 하겠다"고 적었다.이어 "내가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못 되더라도 이재명만 잡을 수 있다면 흔쾌히 그 길을 택하겠다"며 "오늘 투표와 여론조사에 꼭 준비된 대통령 홍 후보를 선택해 달라"라고 했다.또 그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에서 현장 간담회에서 "정당 후보가 됐는데 또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해라. 이건 비정상이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일 대 일 구도가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nbsp;홍주석 인턴 기자(juseok@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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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8T10:55: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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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첫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SK하이닉스도 방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48</link>
<description><![CDATA[28일 대선 후보 첫 일정국민통합·경제성장 방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공식 후보로 선출된 뒤 수락 연설 중 팔을 치켜들고 있다. 고양=조태형 기자[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첫 공식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반도체 기업을 방문한다. 후보 수락 연설에서 거듭 강조한 국민 통합과 경제성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행보로 풀이된다.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이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보수 정당 인사들만 참배해온 이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는 것을 두고 이 후보가 중도·보수로의 확장 등 국민 통합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재명은 민주당의 후보이자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통합과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정치의 사명이자 대통령의 제1과제인 국민 통합의 책임을 확실히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현충원 참배 후 국회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에는 경기 이천시에 있는&nbsp;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간담회’에 참석한다. 간담회에는&nbsp;SK하이닉스에서 곽노정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대선 후보로서의 첫 일정에서 국민 통합과 경제성장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nbsp;일산=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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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8T10:54: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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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전과자 이재명 추대식”…민주 경선 결과 폄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47</link>
<description><![CDATA[‘형식적 축하 뒤 비판’ 정치권 관례와 다른 반응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 한겨레 자료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7일 21대 대선 민주당 후보로 공식 선출되자 국민의힘은 “전과자이자 범죄 피의자의 ‘추대 대회’”라며 “법원은 더 이상 주저해서는 안 된다. (공직)선거법 사건 판결을 대선 전에 신속히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쟁하는 정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 형식적이나마 축하부터 건넨 다음에 비판하던 정치권의 ‘관례’와는 다른 반응이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민주당은 이미 권력을 다 잡은 듯 ‘40일 뒤 민주당 정부’라는 오만을 보이며, 국민 심판도 받기 전에 축배를 들고 있다”며 대법원이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빨리 결론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지금 민주당에는 사당화된 ‘이재명당’에 제동을 걸 그 어떤 용기와 시스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이 후보는 이제 냉정한 국민의 심판대 앞에 섰다. 국민의힘은 오만에 맞서 겸손으로, 독주에 맞서 국민과 함께 정정당당히 싸우겠다”고 했다.서지영 원내대변인도 이날 낸 논평에서 “민주당 전당대회는 ‘무경쟁’,&nbsp;‘무검증’,&nbsp;‘무관심’한 ’삼무 전당대회’”라며 “예상대로 민주당 전당대회는 ‘아버지 이재명 후보 추대식’이 됐다”고 혹평했다. 이어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재명의 초일극 체제 완성일지 모르나, 전과자이자 범죄 피의자 ‘추대 대회’에 대한 무경쟁·무검증·무관심 결과는 6월3일 혹독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대회에서 누적 득표율 89.77%로 후보로 확정됐다.&nbsp;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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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8T10:53: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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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젤렌스키 회동…美, 러시아 추가 제재 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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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좌측부터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nbsp;AF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 충돌 이후 두 달 만에 별도 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동 직후 러시아를 향해 금융제재 가능성을 경고했다.양 정상은 26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를 앞두고 만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많은 사안을 일대일로 논의했으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푸틴은 민간 지역을 공격할 이유가 없었다”며 “은행 제재나 2차 제재를 통해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백악관은 이번 회담을 “매우 생산적”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동 직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종전협상이 고위급 회담을 통해 마무리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미국은 크림반도와 일부 점령지 인정,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를 골자로 한 종전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영국 정상과도 만나 휴전 지지 의사를 확인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쿠르스크 지역을 둘러싸고 점령 여부를 두고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nbsp;박효주 phj20@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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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8T09:43: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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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중국 부인에도 “중국과 대화 중이다” 재확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42</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찾은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날 오전에도 협상이 있었다고 말했다.&nbsp;AP&nbsp;연합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해 중국과 미국의 얘기가 엇갈리고 있다.중국은 백악관이 중국과 무역협상에서 진전을 보이면서 ‘빅딜’이 성사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가짜뉴스라며 부인했다.배런스에 따르면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 오찬을 하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오늘 아침에도 모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기자들이 ‘그들’은 누구를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트럼프는 “그들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우리가 아마도 나중에 이를 공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트럼프는 이어 “그들은 오늘 아침에도 모임을 가졌다”면서 “그리고 우리는 중국과도 만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그렇지만 중국은 트럼프 발언에 앞서 미중 협상을 부인했다.궈지아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중국과 미국은 합의 도달은 고사하고 관세 문제에 관해 협의를 하거나 협상을 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중 무역협상 얘기는 ‘가짜뉴스’라고 못 박았다.트럼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이 미중 무역합의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과 달리 중국이 논의 자체가 없다고 부인한 것은 양국 무역합의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궈 대변인은 트럼프가 대중 관세를 낮춰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와 별도로 중국 상무부 대변인도 양국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그 어떤 주장도 “근거가 없다”라고 말했다.한편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 속에 사흘째 상승세를 탔다.나스닥이 2.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이 1.6% 급등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도 1%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엔비디아가 3.2% 급등한 가운데 테슬라는 1.6% 뛰었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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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5T08:40: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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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삼성·TSMC·인텔, '1나노 반도체' 전쟁 막 올랐다 [biz-플러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41</link>
<description><![CDATA[TSMC,&nbsp;美서 "2028년 1.4나노 적용"삼성전자, 평택에 1.4나노 시험라인 설치인텔, 2026년 1.8나노&nbsp;CPU&nbsp;양산 계획TSMC의 1.4나노 성능. 자료출처=TSMC[서울경제]삼성전자(005930),&nbsp;TSMC,&nbsp;인텔 등 세계적인 회사들이 ‘1나노’ 반도체 공정 개발에 나섰다. 인공지능(AI) 시대 개막 및&nbsp;IT&nbsp;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한 초미세 회로 공정으로, 향후 수년 내 각 회사의 반도체 경쟁력을 판단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세계 파운드리 업계 1위인&nbsp;TSMC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25&nbsp;TSMC&nbsp;북미 테크 심포지움’ 행사 1.4나노(㎚·10억분의 1m)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칩을 2028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케빈 장&nbsp;TSMC&nbsp;수석부사장은 "A14(1.4나노)는 완전한 노드 전환 기반의 차세대 첨단 실리콘 기술"이라며 "N2(2나노 공정) 대비 속도는 최대 15% 빠르고, 전력 소비는 30% 줄어들며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1.23배 향상됐다"고 말했다.1.4나노 공정은 현재의 3나노 공정과&nbsp;TSMC가 올해 말 생산에 들어가는 2나노 공정을 넘어서는 최첨단 기술이다.&nbsp;TSMC는 내년 말에는 중간 단계로 1.6나노 공정 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TSMC는 이 최첨단 공정에 트랜지스터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2세대를 기반으로 한다.파운드리 업계 2위인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역시 1나노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는 올해 시설 투자 규모를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인 상황에서도, 평택 사업장에 1.4나노 시험라인 구축을 계획하는 등 이 공정에 관심이 많다. 삼성전자는 1.4나노 공정을&nbsp;TSMC보다 1년 빠른 2027년에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는 최근 2나노 등 최선단 공정 개발에 참여해 온 연구원들 일부를 차출해 1나노 공정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인텔은 1.8나노급인 18A 공정을 올 하반기부터 양산하면서 삼성전자,&nbsp;TSMC보다 먼저 1나노대 공정에 진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인텔은 최근 공개된&nbsp;VLSI&nbsp;2025 심포지엄의 논문 초록을 통해 18A 공정이 '인텔 3' 공정 대비 밀도와 성능, 전력 소모 등에서 상당히 개선됐다고 밝혔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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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5T08:40: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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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검찰, '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전 평택시장·국민의힘 의원 조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40</link>
<description><![CDATA[공재광 전 평택시장·구상찬 전 의원 소환단수공천 과정서 尹 부부 관여 여부 추궁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공재광 전 평택시장과 구상찬 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했다.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관여했는지 살펴보기 위한 차원이다.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 과정을 놓고 시작된 검찰 수사가 지방선거 등 다른 의혹으로 뻗어나가는 모양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공 전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공 전 시장을 상대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평택시장 예비후보였던 그가 공천에서 탈락하게 된 과정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공 전 시장은 당시 지지율이 더 높았음에도 '친윤계' 인사로 분류되는 최호 예비후보에 밀려 컷오프된 데 반발해 단식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최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하자, 이 과정에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영향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검찰은 같은 선거에서 강서구청장 후보 공천에 윤 전 대통령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구 전 의원도 이날 소환했다. 당시 검찰 수사관 출신인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단수 공천을 받은 것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반발이 있었다. 김 전 구청장이 청와대 감찰반 시절 조국 민정수석의 감찰 의혹을 폭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김 전 구청장은 당선된 지 1년 만에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돼 직위를 상실했다. 그가 이듬해 사면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다시 출마하게 되면서 윤 전 대통령 관여 여부가 재차 불거졌다. 검찰은 최근 김 전 구청장도 불러 공천 과정을 확인했다.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조만간 김건희 여사도 불러 조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올해 2월부터 김 여사 측에 소환 의사를 전달했고, 김 여사도 최근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검찰은 향후 일정 조율이 성사되는 대로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부를 계획이다.&nbsp;위용성 기자 (up@hankookilbo.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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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5T08:39: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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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文 "검찰권 남용 밝힐 기회로 삼겠다"… 이재명 "檢 각본 쓰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39</link>
<description><![CDATA[文 변호인단 “전주지검 위법 벼락 기소”민주당 “檢, 대선에 영향력 끼칠 속셈”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로 전격 기소하면서 조기대선을 앞둔 정국이 급격히 긴장감에 휩싸였다. 문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상식적으로나 법리적으로도 허위”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넘지 말아야 할 마지막 선을 넘었다”며 반발했다. 당내 대선 경선 후보들과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대책위) 역시 ‘정치검찰’ 프레임을 내세우며 공세에 나섰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1월 30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문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24일 입장을 내고 “문 전 대통령은 사위의 취업을 사전에 알지도 못했고 누구에게도 취업을 부탁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사위가 외국 기업에 취업해 일하고 받은 급여 등이 문 전 대통령이 취득한 뇌물이라는 전주지검의 주장은 상식적으로나 법리적으로도 허위 주장”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변호인단은 “검찰의 (서면조사) 질의서를 받고 변호인을 통해 4월 말까지 제출하겠다고 알리고 질의 답변서를 작성 중이었다”면서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던 전주지검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및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조차 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들이 짜 맞춰 놓은 가공의 사실에 기반해 위법한 벼락 기소를 했다”고 반발했다. 답변서 작성을 위해 22일에도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었다는 게 변호인단 측 입장이다.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선 후보도 “검찰이 어느 순간부터 창작 소설가로 바뀌었다”고 맹비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각본을 쓰는 곳이 아니라 증거에 의해 범죄를 밝히고 기소를 하는 곳”이라며 “이런 검찰에 국민이 신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국민께서 평가하실 거”라고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nbsp; &nbsp;연합뉴스친문재인계 ‘적자’인 김경수 경선후보는 페이스북에 “정치검찰의 행태를 도저히 두 눈 뜨고 볼 수가 없다”면서 “기소권만 남기고 수사검찰·정치검찰은 완전 해체가 답”이라고 비판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번 기소는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조기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해보려는 검찰의 정치 행위”라고 논평했다.전주지방검찰청. 뉴시스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려 문 전 대통령을 제물 삼은 윤석열 정치검찰의 최후의 발악”이라고 규탄했다. 대책위 소속인 윤건영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을 넘어, 검찰권이 얼마나 어처구니없이 행사되고 남용되고 있는지 밝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수사권 남용 등 검찰의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고소하는 것은 물론, 검찰을 개혁하는 기회로 여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nbsp;박지원·이도형 기자, 광주=김현우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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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5T08:39: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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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文기소에..이재명 “정치보복” 김경수 “검찰해체” 김동연 “尹검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38</link>
<description><![CDATA[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0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포럼 전남 평화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검찰이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기소하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이 비판에 나섰다.이재명 후보 캠프 대변인인 강유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찰에 의한 전 정부 탄압이자 정치보복이 명백해 보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검찰은 범죄 정황이 뚜렷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은 불기소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는 항고도 포기했다”며 “그런 검찰이 전 정부 인사에 대해선 기소권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검찰은 사회질서 유지의 최후의 보루여야 한다. 있는 죄는 덮고, 없는 죄를 만들며 권력을 남용하는 정치검찰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검찰은 부당한 기소를 즉각 거두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친문·친노 적자라고 불리는 김경수 후보는&nbsp;SNS를 통해 “정치검찰의 행태를 도저히 두 눈 뜨고 볼 수 가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김 후보는 그러면서 “기소권만 남기고 수사 검찰, 정치 검찰은 완전 해체가 답”이라고 강조했다.김동연 후보는&nbsp;SNS에 “석방된 내란수괴(윤 전 대통령)에겐 항고도 못하던 검찰이 퇴임한 전 대통령에겐 광기의 칼을 꺼내들었다”며 “윤석열은 파면돼도 윤석열의 검찰은 그대로”라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이어 “칼 쓰는 사람이 잘못된 게 아니다. 칼 자체를 바꿔야 한다”며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반드시 뜯어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검찰을 해체하고 수사청과 기소청으로 분리하는 공약은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 모두 공통적으로 공약한 바 있다.민주당 차원에선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같은 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김윤호 기자 (uknow@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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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5T08:38: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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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李 다 품어야" 지지자 제안에, 홍준표 "김어준 방송도 나가볼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37</link>
<description><![CDATA["경선 끝나면 김어준 방송에도 나가 볼 생각"홍 전 시장 2021년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한 바 있어2021년&nbsp;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진행자 김어준. '김어준의 뉴스공장' 페이스북 캡처[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진보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24일 오전 홍 전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는 '정국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도 다 품어야 한다고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홍 전 시장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글쓴이 A씨는 "이재명 세력도 윤석열 세력도 다 포용하되, 출신 따지지 않고 능력 위주로 인사 채용하고, 온건하고 타협적인 인물을 뽑고, 과격하고 탕평에 반대하는 인물은 뽑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선의 21대 국왕 영조를 언급하며 "영조는 이인좌의 난 이후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소론을 다시 기용했다"며 "탕평을 위해서"라고 덧붙였다.A씨는 또 "경선이 끝나고 '김어준'이나 '매불쇼'에 나가서 겁먹은 좌파 애들을 안심하라고 타이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제안했다. A씨가 언급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방송인 최욱이 진행하는 '매불쇼'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 유튜브 방송이다. 김씨의 유튜브는 구독자 21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불쇼'는 24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홍 전 시장은 해당 게시물에 "경선 끝나면 김어준 방송에도 나가 볼 생각입니다"라고 답변했다.앞서 홍 전 시장은 2021년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김씨가 진행하는&nbsp;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일부 지지층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자, 홍 전 시장은 "정치는 통합의 과정이지 편 가르기가 아니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한편 홍 전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대통합을 위해 모든 정치 세력을 끌어안고 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당내 찬탄(탄핵 찬성), 반탄(탄핵 반대)을 가리지 않고 모두 함께 가겠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세력뿐만 아니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도 빅텐트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겠다"며 "민주당 비명계도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선에 승리할 경우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홍준표 #김어준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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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5T08:37: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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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동훈 "계엄 정당한가" 김문수 "탄핵 책임져야"…반탄·찬탄 설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36</link>
<description><![CDATA[■국힘 1대1 맞수 토론'찬탄' 安·韓&nbsp;vs&nbsp;'반탄' 金 공방전金, 한 겨냥해 '배신자론' 맹공에韓 "아버지가 계엄했어도 막았다"2차 경선도 '한덕수 대망론' 부각洪·韓 '한덕수와 단일화' 열어놔2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김문수(왼쪽), 한동훈 후보가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6·3 대선 경선에 나선 국민의힘 후보들이 24일 1대1 ‘맞수 토론’에서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탄핵 찬성파(탄찬파)’인 안철수·한동훈 대선 예비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일관되게 반대해온 김문수 예비후보에게 “12·3 계엄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느냐”며 거세게 몰아붙였고 김 후보는 “탄핵의 책임은 한 후보에게 있다”고 날을 세웠다. 다만 결선 진출자를 가를 2차 경선이 본격화됐음에도 정치권의 시선은 ‘경기장 밖’에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쏠리는 모습이다.김 후보는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 맞수 토론회 인사말에서 “우리가 오늘 이렇게 다시 만나는 것도, 대선을 다시 해야 하는 것도 모든 뿌리, 책임과 시작이 한 후보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6·3 조기 대선이 열리게 된 윤석열 정부 탄핵의 1차 책임자로 한 후보를 지목한 것이다. 이에 한 후보는 “나는 민주주의자이고 공화주의자”라며 “아버지가 불법계엄해도 막았을 것”이라고 맞받았다.한 후보는 김 후보가 자신을 상대로 ‘배신자론’을 거듭 부각하자 “12월 3일 10시 30분, 제 자리에 있었다면 계엄을 막았을 것이냐, 아니면 대통령의 편을 들었을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저는 민주주의자이자 공화주의자,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후폭풍을 감수하고 계엄을 막았다”고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 문제 등 대통령이 잘못 나가는 길을 걸었을 때 남들이 가만히 있어도, 아부·아첨하지 않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배신자라고 부르냐”고 따져물었다.한 후보는 이어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의하느냐’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며 김 후보의 극우 이미지를 공격했다. 이에 김 후보는 “전 목사가 대선에 출마하는지, 안 하는지 만나본 적도 없고, 소통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이어진 안 후보와 김 후보 간 토론회에서도 계엄·탄핵을 둘러싼 공방전이 이어졌다. 안 후보는 김 후보에게 “윤석열 정부에서 탄핵을 당하신 분들이 보수 전체의 뼈아픈 역사 아니겠느냐”면서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과거의 실책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당 의원들이 자기 당 소속의 대통령을 또 탄핵했다”면서 “국민의힘 소속인 안 후보가 대통령을 탄핵했어야겠느냐”며 되레 사과를 요구했다. 김 후보는 또 "윤 전 대통령을 탄핵함으로써 이재명이라는 천하의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람이 날뛰고 온 전국을 휘젓고 있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두 후보는 외부 주자와의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놓고도 이견을 보였다. 안 후보는 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를 묻는 질문에 “반대한다”며 “한 권한대행은 미국 관세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 후보는 "한덕수든 김덕수든 누가 나와도 반드시 단일화 해야 한다. 뭉치면 살고 나눠지면 망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경선 레이스가 4강으로 접어들며 후보 간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지만 정작 관심은 침묵을 지키고 있는 한 권한대행에게로 향했다. 특히 ‘한덕수 출마 불가론’을 주장해온 한 후보와 홍준표 예비후보의 미묘한 기류 변화도 감지돼 향후 경선판을 뒤흔들 핵심 변수로 급부상했다.홍 후보는 이날 여의도 대선 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 한 권한대행 중심의 보수 빅텐트론에 부정적이었던 기존 입장에서 벗어나 단일화 협상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홍 후보는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갈등을 녹여낼 용광로가 돼서 모든 정치 세력을 끌어안고 가고자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에 맞서 이준석 개혁신당 예비후보, 민주당 비명계(비이재명계)와도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에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한 권한대행과 저는 초유의 계엄 상황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수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고 꽃 피우겠다는 생각이 완전히 같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한 권한대행이 출마할 경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도 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의지가 명확한 가운데 안 후보는 “한 권한대행의 출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출마와 다르지 않고 결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불출마를 재차 종용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실제 여론조사에서도 대선 주자로서 한 권한대행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문화일보·엠브레인퍼블릭이 이날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권한대행은 이 후보와의 양자 대결 결과 이재명 47%, 한덕수 30%로 가장 작은 격차(1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 김문수(49%대27%), 이재명 대 한동훈(47%대24%), 이재명 대 안철수(45%대21%)보다 나은 경쟁력을 보였다.기사에서 인용한 여론조사의 세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진석 기자&nbsp;ljs@sedaily.com,&nbsp;김예솔 기자&nbsp;losey27@sedaily.com&nbsp;이진석 기자(ljs@sedaily.com),김예솔 기자(losey27@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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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5T08:37: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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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무역전쟁 끝날까”…기대감에 다우·나스닥 2% 반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29</link>
<description><![CDATA[뉴욕 증권거래소(NYSE). (사진=연합외신)22일(현지시간)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될 것이란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멈추고 2%대 반등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6.57포인트(2.66%) 오른 3만9186.98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500지수는 전장보다 129.56포인트(2.51%) 오른 5287.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29.52포인트(2.71%) 오른 1만6300.42에 각각 마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촉발한 불확실성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침해 우려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해온 가운데 미중 협상이 진전을 보일 수 있다는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폴 애킨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취임과 관련한 공식 발언 중 “나는 제롬 파월 의장을 해임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이날&nbsp;JP모건체이스가 워싱턴&nbsp;D.C.에서 주최한 비공개 투자자 서밋에서 “매우 가까운 시일 내 대중 무역전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수준의 관세율로는 현 상황을 지속할 수 없다는 데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미중 간 새로운 무역 합의를 하기 위한 모색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nbsp;박유민 newmin@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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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3T08:36: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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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IMF "韓 올해 성장률 2.0→1.0%"…주요국 중 가장 많이 내렸다[Pick코노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28</link>
<description><![CDATA[■&nbsp;IMF&nbsp;"한국, 올해 1% 성장"車 등 대미수출 의존도 높은데사실상 한미FTA&nbsp;특혜 무력화취약한 내수시장에 충격 더 커글로벌&nbsp;IB&nbsp;"0%대 추락" 전망도하방리스크 대응 재정집행 시급21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1.0%로 끌어내렸다. 이는 1월 전망 때 제시했던 2.0%와 비교해 성장률을 1.0%포인트나 더 낮춘 것으로 주요국 중 가장 많이 하향 조정한 것이다.&nbsp;IMF는 한국의 급격한 성장률 하락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트럼프발 관세전쟁에 따른 대외 통상 악화와 내수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IMF는 22일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전 세계 성장률을 기존의 3.3%에서 2.8%로 0.5%포인트 하향했다. 국가별로 보면 우리나라의 성장률 인하 폭이 1.0%포인트에 달해 주요 선진국 중 가장 컸다. 이어 미국(-0.9%포인트), 중국(-0.6%포인트), 일본(-0.5%포인트) 등의 순으로 성장률 낙폭이 컸다. 우리나라의 당초 성장률 전망치가 2.0%로 미국(2.7%)이나 중국(4.6%)보다 더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관세전쟁에 따른 충격이 가장 큰 나라로 지목된 셈이다.IMF는 전 세계 성장률 하방 요인으로 △무역전쟁 등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투자 위축 △고금리와 과도한 부채로 인한 재정·통화정책 여력 부족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등을 지목했다. 세계 경제에 하방 요인 리스크가 집중돼 있어 주가 및 시장 가격이 재조정될 수 있다는 게&nbsp;IMF의 경고다.IMF는 고도의 불확실성과 성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무분별한 산업 보조금을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융시장 안정과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신중한 통화정책과 건전한 재정 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IMF&nbsp;“세계경제 리스크, 하방 요인에 집중”…韓, 관세 충격이 가장 커한국 경제가 미국발 자동차·철강 고율 관세의 직격탄과 상호관세 불확실성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22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놓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월 2.0%에서 1.0%로 1.0%포인트나 급락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포함한 주요국 가운데 멕시코(-1.7%포인트)를 제외하고 가장 큰 폭의 하향 조정이다.IMF는 한국의 성장률 하향 원인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미국의 관세정책이 결정적 요인인 것으로 지목된다.우선 미국 정부가 이달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한 것이 예상을 뛰어넘는 하향 조정의 주요 원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한국에 적용하기로 한 상호관세(25%)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지만 철강·자동차(25%) 등 일부 품목별 관세 조치는 시행하고 있다. 사실상 0%에 가까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특혜 관세가 무력화되고 있어 올해 남은 기간 대미 자동차 수출 급감이 불가피하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규모는 347억 4400만 달러(약 49조 원)로 전체 자동차 수출의 절반에 달한다. 한국의 전체&nbsp;GDP와 대미 수출에서 자동차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전체 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한 셈이다.여기에 미국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는 했지만 리스크는 여전히 살아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상호관세에 대한 불확실성과 이에 따르는 한국 경제의 충격이 이번 성장률 하향에 선반영된 것이다. 실제&nbsp;IMF는 미국에 대한 전망치를 0.9%포인트 내렸고 중국과 일본도 각각 0.6%포인트, 0.5%포인트 하향 조정했는데 한국은 1%포인트나 내렸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관세 충격이 가장 클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IMF는 해당 보고서에서 “세계경제의 리스크가 하방 요인에 집중돼 있다”면서 “무역 갈등 등 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투자 위축이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 경제는 대외 비중이 크고 내수가 취약해서 모든 국가가 관세 충격을 받는다고 해도 한국이 더 클 수밖에 없다”면서 “일본은 대외 영향이 있어도 나름 내수가 받쳐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세계무역기구(WTO)도 관세 여파에 따라 올해 세계 성장률을 마이너스 0.2%로 전망했으며 미중 간의 관세 갈등으로 전 세계 교역량이 1.8% 감소하는 등 글로벌 교역 위축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더 큰 문제는 세계 주요 경제 대국인 미중이 상호관세를 놓고 연일 관세율을 높이며 긴장감이 커지면서 대미·대중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리더십 부재로 한국 정부의 정책적 대응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데다 세수 기반도 취약해 신속한 재정 집행이 어려운 점도 경기 하방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우 교수는 “경제위기가 오면 재정을 동원해서 완화 시키는 정책을 펼치는데 한국은 지난 3년 동안 세입 기반도 취약해져서 정부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우려했다.IMF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까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면서 한국의 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nbsp;JP모건은 이달 기존 0.9%에서 일주일 만에 0.7%로 추가 하향했다.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면 올해 남은 기간 수출과 제조업 분야 성장률이 정체될 수 있다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박석길&nbsp;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예상보다 큰 폭의 미국 관세 인상을 비롯해 국내 정책 환경과 대외 악재가 빠르게 전개됨에 따라 한국의&nbsp;GDP&nbsp;성장률과 정책 전망을 추가로 조정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집행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17일 “12조 원 추경 시 0.1%포인트 정도 경제를 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국회에 재해와 재난 대응 및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12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했다.&nbsp;배상윤 기자(prize_yun@sedaily.com),서민우 기자(ingaghi@sedaily.com),박신원 기자(shi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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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3T08:35: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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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27</link>
<description><![CDATA[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nbsp;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 후보의 신변보호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합뉴스대법원이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상고심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전원합의체는 대법관 13명 중 재판업무에 참여않는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12명의 대법관이 모두 참여한다.대법원은 이 후보 상고심을 오경미·권영준·엄상필·박영재 대법관으로 구성된 2부에 배당했고 주심은 박영재 대법관이 맡았다. 그러나 곧이어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심리절차에 관한 내규에 따르면 대법원장은 대법관 의견을 들어 소부에서 의견 일치가 이뤄지지 않거나 기존 대법 판례의 해석·적용에 관한 의견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소부에서 재판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의 상황에서는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에서 전원합의체로 올리게 된다.다만 이번 사건은 소부에서 올리는 형식이 아니라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의견을 들어 전원합의체 합의기일에서 심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전합에 회부토록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조 대법원장과 13명의 대법관 중 재판업무를 하지 않는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12명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가 최종 판결 선고를 포함해 심리와 판단을 하게 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겸직하는 노태악 대법관은 이 사건에 대해 회피 신청을 했다. 선거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선관위원장이 선거법 사건을 심리할 경우 이해충돌 우려 등 우려가 있어서다.이 전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성남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법원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항소심 법원은 지난달 26일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이 전 대표의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 역시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돼 2020년 7월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바 있다.한편 이 후보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nbsp;사건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nbsp;안영국 ang@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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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3T08:33: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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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명태균 “홍준표 돈 받은 건 없다"며...이언주가 튀어나왔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26</link>
<description><![CDATA["날 9번 고소, 홍준표 두둔할 리 없다" 주장부산시장 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 논란에"강혜경이 주장하는 건 이언주" 반박22일 오전 최근 보석으로 풀려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제4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4.22.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보석 석방 후 첫 재판에 출석하면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부터 현금을 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명씨는 22일 오전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4차 공판에 출석하면서 대선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홍준표가 제가 감옥에 있는 동안 저를 9번이나 고소했다. 감옥에서 영 썩으라는 얘기인데 제가 홍준표를 두둔할 리 있겠냐”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홍준표에게 현금을 받은 건 없다. 김태열이 수표 2장 받았는데, 그건 김태열이 개인 카드값을 쓰고 강혜경 씨가 사비로 썼다”라고 주장했다.명씨는 또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형준 시장이 자신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다는 강혜경씨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박 시장님의 전화번호도 없고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라고 말한 명씨는 “민주당의 이언주 최고위원이 김태열씨에게 돈을 지급하고 여론조사를 6~7차례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덧붙여 “미래한국연구소가 제 것이라고 자꾸 보도하는 데 아니다”라며 “강 씨가 압수된&nbsp;PC에 보면 미래한국연구소는 김태열, 강혜경 동업이라고 돼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홍준표 #여론조사 #이언주 #정치자금법 #박형준 #국민의힘 #명태균 #강혜경김희선 기자 (bn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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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3T08:33: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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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대중 외교관' 공방..中 '서해공정' 두고 시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25</link>
<description><![CDATA[지난 3월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열린 '서해 무단 설치 중국 인공구조물 철거 촉구' 집회에서 한 참석자가 구조물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6·3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의 중국에 대한 실용주의 외교론이 급작스럽게 국민의힘의 저격 대상이 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서해 해상에 인공 구조물을 설치해 양국간 영토분쟁이 우려되는 외교 마찰을 촉발시켰다. 그러자 윤석열 정부의 대중 외교를 비난했던 이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측이 공세를 펼치고 있다.23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중국은 서해 잠정조치해역(PMZ) 내에 반잠수식 구조물인 선란1호와 선란2호를 2018년과 2024년에 각각 설치한 데 이어 추가 배치 움직임을 보이면서 '서해 공정'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과 중국 정부의 해양정책 실무진들은 이날 서울에서 직접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선 중국의 서해 구조물 문제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양국간 대면 협의를 앞두고 국민의힘은 강경한 대중 외교를 요구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는 "친중 굴종 외교 노선으로는 우리의 서해 주권을 수호할 수 없다. 중국에도 셰셰, 대만에도 셰셰하면 된다는 이재명식 가짜 외교, 가짜 안보로는 서해를 지킬 수 없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를 저격했다.이 후보는 지난해 총선 유세 도중 윤석열 정부의 대중 외교 기조를 비판하면서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nbsp;대만에도 '셰셰'이러면 된다"며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에 우리가 왜 개입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이후 해당 발언에 대해 "단지 한국이 실용적인 외교를 해야 한다는 의미일 뿐, 국익을 해칠 정도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이 후보를 친중파로 내몰며 색깔론까지 꺼내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서해 구조물 설치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친중 굴종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중국이 대한민국을 가벼이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권 대표의 주장과 달리 민주당은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 중단을 요구해왔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불필요한 분쟁을 유발할 수 있는 구조물 설치를 즉각 중단하고 우리 정부의 조사에 협조하기를 바란다"면서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행위에 단호히 반대하며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반면 중국 정부는 서해 구조물들이 양식을 위한 어업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1일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중국 기업이 해당&nbsp;PMZ에서 어업 양식 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한중 협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며, 중국은 해양 대화 메커니즘 등 채널을 통해 한국에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중국 측은 자국 어업기업과 해양대학 등 연구기관이 심해에서 연어를 양식하는 목적으로 개발한 시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 측이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이 사안을) 바라보기를 바란다"고 반박중이다.반잠수식 구조물 선란(深蘭.Deep&nbsp;Blue)2호. 신화통신 웨이보, 뉴시스김경수 기자 (rainma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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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3T08:32: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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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李 더 센 상법 예고에 "자기 말 스스로 배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24</link>
<description><![CDATA["기업이 국부 창출한다면서 상법 개정 추진""자본시장법부터 차근차근 협의하자" 제안권성동(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서울경제]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더 센’ 상법 개정안 추진 예고에 “정말 대통령 후보로서 대한민국을 생각한다면 국가의 부를 기업이 창출한다는 자신의 말에 맞게 상법 개정안 재추진 의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힘이 제안한 자본시장법 개정안부터 차근차근 협의하자”고 제안했다.그는 상법 개정안을 두고 “섣부른 지배구조 규제 강화로 기업의 경영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산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 상장사, 비상장사를 가리지 않고 100만 여개에 달하는 법인에 1년 365일 과도한 주주 충실 의무를 부과해 선량한 창업자와 기업에 많은 부담을 준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이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해선 “모든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서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원하시는 소액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서 상장 법인에 한해서 기업의 물적 분할과 M&amp;A 시기에 보호 의무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이 후보가 “국가의 부는 기업이 창출한다” “글로벌 경쟁은 기업이 한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경기 침체를 넘어 후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하는 것은 자신의 말을 스스로 배신하는 것이며 기업과 성장에 대한 이 후보의 말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 이 후보의&nbsp;AI(인공지능) 산업 100조 원 투입 공약과 관련해선 “초저녁에 불이 꺼지는 기업 연구소에서&nbsp;K-엔비디아가 탄생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김 정책위의장은 이어 “52시간제 적용 예외를 포함한 반도체 특별법을 강성 귀족노조 눈치를 보면서 여전히 외면하고 있고, 민생 회복 소비쿠폰 같은 혈세 낭비 사업을 추경예산안에 포함시키기 위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상속세, 법인세 인하를 부자 특권 감세로 몰아붙이고 상법개정안,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등으로 기업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이 후보를 향해 “경제를 살리기를 원한다면 이번 대선에 내란심판론 같은 의제를 내세우지 말고 국가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정치 공세에 휘둘리지 않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경제는 국민의힘이라는 모토 아래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선 공약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nbsp;김병훈 기자(cos@sedaily.com),정유나 견습기자(m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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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3T08:32: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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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교황님 미소와 목소리 가슴에 남아" "세계인 멘토"…문화·예술인도 추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21</link>
<description><![CDATA[조수미 "교황의 미소와 목소리 가슴에 남아"임형주 "진정한 어른이자 전 세계인의 멘토"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교황과 인연을 맺었던 국내 문화 예술인의 추모가 이어졌다. 먼저 소프라노 조수미는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때 만난 사진을 올렸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자 세례명 소화 데레사인 조수미는 이날 "교황님의 따뜻한 미소, 저의 바흐 앨범을 좋아한다고 말씀해 주시던 그 잔잔한 목소리, 어머니께 드리라며 건네주셨던 묵주까지 모든 순간이 잊히지 않고 가슴에 남아 있다"며 "편히 쉬세요"라고 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교황과 인연을 맺었던 국내 문화 예술인의 추모가 추모가 이어졌다. 먼저 소프라노 조수미는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때 만난 사진을 올렸다. 조수미 인스타그램조수미는 2014년 8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집전했던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바흐·구노의 '아베 마리아'를 비롯해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nbsp;러시아 작곡가 이고르 크루토이의 '라 판타지아'를 불렀다. 넬라 판타지아는 남미 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을 그린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이기도 하다. 당시 공연 후 프란치스코 교황과 주고받은 선물을&nbsp;SNS에 올리기도 했다. 조수미는 교황에게 음반 '온리 바흐'를 선물했고, 교황은 "바흐를 굉장히 좋아한다, 자기 전에 꼭 듣겠다"며 답례로 묵주를 선물했다.가톨릭 신자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도 이날 자신의&nbsp;SNS에 "가시는 날까지 세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주셨던 분"이라며 "사랑합니다, 부디 주님 곁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적었다. 앞서 2023년 9월께 임형주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교황을 알현한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몽골을 공식 방문했고, 임형주는 집전 미사 폐막 행사에 전 세계 음악가 중 유일하게 초청돼 공연한 바 있다.가톨릭 신자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도 이날 자신의&nbsp;SNS에 "가시는 날까지 세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주셨던 분"이라며 "사랑합니다, 부디 주님 곁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적었다. 임형주 인스타그램임형주는 몽골에 학교 짓는 데 여러 도움을 줬으며, 몽골 장관과 몽골에 거주하는 각국 대사 등 주요 인사 가운데 가톨릭과 관계된 인물을 선별해 극소수만을 대상으로 특별 알현하는 기회도 가졌다. 임형주는 이날&nbsp;SNS를 통해 몽골 행사를 되살리며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자 전 세계인들의 따스한 멘토셨던 당신 앞에서 노래하고 단독 알현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을 통틀어 가장 영광스러웠던 순간일 겁니다"라고 적기도 했다.한편, 2014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전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생존 학생들을 직접 만나 면담하고, 미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숨진 이들을 추모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교황 선종에 방송사도 편성을 바꿔 추모에 나섰다.&nbsp;KBS&nbsp;1TV는 22일 오전 10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재방송 대신 '다큐 인사이트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모 기획'을 방영한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다큐인사이드'에서 방송된 '교황과 추기경' 편의 재방송이다. 해당 방송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 인터뷰와 함께 바티칸 최초 한국인 교황청 장관 유흥식의 바티칸 생활을 담았다.&nbsp;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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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2T08:54: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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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최상목 부총리, 한미 2+2 통상협의 참석 위해 오늘 방미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20</link>
<description><![CDATA[【 앵커멘트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별 관세 협상이 속속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와의 협상이 어느덧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한미 재무·통상장관 간 2+2 통상 협의는 우리 시각으로 모레(24일) 저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데요.오늘(22일)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내일(23일)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속속 방미길에 오릅니다.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루이지애나에 추진 중인 제철소 건설 사업에 라이벌 관계인 포스코그룹이 지분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현지 생산공장으로 철강 관세를 피하려는 두 회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건데, 트럼프발 통상 위기가 두 그룹을 손잡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 포스코그룹 관계자- "모빌리티용 고품질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공급하는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관세 협상'을 위해 오늘 오전 10시 반쯤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면서 한미 간 통상 협의도 본격 시작됩니다.한국과 미국의 재무장관과 통상장관이 함께 참석하는 2+2 형태인 만큼, 안덕근 산업부 장관도 내일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미국발 관세 부과 이후 처음인 이번 한미 양국의 통상협의는 한국 시각으로 24일 열리는데,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무역균형과 조선,&nbsp;LNG&nbsp;3대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상호호혜적인 합의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어제)- "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하지만, 미국이 앞선 일본과의 협상처럼 관세논의에 앞서 방위비 압박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쉽지 않은 협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MBN뉴스 강서영입니다.영상편집 : 이우주&nbsp;강서영 기자 kang.seoyoung@mb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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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2T08:44: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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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연준 때리기’에 불안 증폭…뉴욕증시 2%대 급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19</link>
<description><![CDATA[달러가치 3년 만에 최저, 금값은 급등21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시세를 보고 있다.&nbsp;AFP&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를 즉각 내리라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대한 압박을 강화한 21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2%대 급락했다. 달러지수는 3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금값은 급등하는 등 시장이 다시 불안에 휩싸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 서비스 트루스 소셜에 “사실상 인플레이션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주요 패배자인 미스터 투 레이트(Mr.&nbsp;Too&nbsp;Late-너무 늦은 남자)가 당장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경제가 둔화할 수 있다”고 썼다. 앞서 17일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내가 그를 아웃시키고 싶다면 그는 정말로 빨리 쫓겨날 것”이라고 해임을 언급한지 나흘만에 공세를 한층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트럼프의 이런 압박은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를 키우고, 안전자산 쏠림 현상을 강화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개장 초부터 큰폭으로 떨어져 2.55%(415.55) 떨어진 1만5870.9로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가 5.75% 떨어지고, 엔비디아가 4.51%, 메타가 3.35% 떨어졌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도 2%대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하며 트럼트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2일에 견줘 하락폭을 다시 10%로 키웠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amp;P)500 지수는 2.36%, 다우지수는 2.48% 하락했다.6개 주요 통화에 견줘 달러의 상대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한때 97.9까지 떨어지며 2022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금값은 급등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4425.3달러로 전거래일보다 2.9% 올라 최고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씨엔비시(CNBC)에 출연해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침해될 경우 장기적으로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이는 곧 높은 인플레이션과 성장 악화, 높은 실업률로 귀결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nbsp;정남구 기자 jeje@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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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2T08:42: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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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치브로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속도'....정치권 줄소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18</link>
<description><![CDATA[김상민 전 검사에 이어 김행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도 불러서 조사(출처=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민의힘 김행 전 비상대책위원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천 과정에서 이름이 거론된 인사들의 진술과 증거 수입을 마무리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조사도 검찰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전날 김 전 비대위원을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6·1 지방 선거 때 강원도지사 후보로 김진태 지사가 공천되는 과정에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비대위원은 당시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대변인을 맡았다.당초 공관위는 2022년 4월 14일 강원지사 후보로 황상무 전&nbsp;KBS&nbsp;앵커를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김 지사를 컷오프(공천 배제) 시켰다.김 지사의 경우 국회의원 시절인 2019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 논란으로 중앙당 경고 처분을 받은 점 등이 문제가 됐다.하지만 나흘 뒤인 18일 공관위는 단식 농성 중이던 김 지사의 사과에 진정성이 있다며 이를 번복하고 경선 기회를 준다고 발표했고, 황 전 앵커와의 경선에서 승리한 김 지사가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맞대결 끝에 당선됐다.정치권에선 이 과정에서 김 여사의 힘이 명씨를 통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다. 민주당이 공개한 통화 녹취에도 명씨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컷오프 위기를 겪었던 김 지사를 구하는 데 자신이 개입했다는 취지로 지인 등에게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명씨는 2022년 4월 녹취록에서 "정진석(당시 공관위원장)이가 김진태한테 전화해서 5·18하고 조계종 사과로 끝냈지"라며 "(김 지사가) 아침에 '제가 잊지 않겠습니다' 하면서 울었다"고 말했다.명씨는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으로 일한 강혜경씨와의 통화에서도 "김진태는 그거 내가 살린 거야", "잠도 못 잤어. 김진태가 나보고 '주무시면 안 돼요' 막 이래가. '사모님' 이래서 12시 반에 내가 해결했잖아"라고 했다는 내용이 녹취록에 담겼다.검찰은 컷오프 발표 전날인 2022년 4월 13일 공관위가 황 전 앵커를 전략공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이튿날 오전 0시 3분께 명씨가 김 지사에게 김 여사 연락처를 전송한 내역 등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명씨가 김 지사를 위해 김 여사 사이 가교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그러나 김 지사는 "단식 농성을 통해 경선 기회를 얻어 여기까지 온 것이지 다른 어떤 것도 없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김 전 비대위원 역시 언론 등을 통해 황 전 앵커가 동의했기 때문에 경선이 이뤄진 것일 뿐이라며 김 여사 개입이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검찰이 명씨 의혹과 관련해 소환 조사한 정치권 인물들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상민 전 검사 등이다.김동규 기자 (kyu070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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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2T08:42:1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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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與 직격한 김종인…"韓 총리 대통령 후보 꿈도 꾸지 말아야, 출마 안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17</link>
<description><![CDATA[연합뉴스[서울경제]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년 동안 뭘 했느냐”라며 “국민과의 대화를 전혀 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에다가 ‘보수’ 이렇게 부르짖다가 결국 작년 4월 선거에 대패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과 관계를 단절하지 않는다면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것이라고도 경고했다.김 전 위원장은 21일&nbsp;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존속을 원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가져오려면 윤 대통령과 완전히 절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갑자기 당 밖에서 데려온 윤석열 대통령은 당에 부담만 줬지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고 탄핵 된 사람이다"며 "이런 사람에 대해 그리움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 많은 당은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그는 "출당하든 본인이 탈당하든 하여튼 윤석열 대통령을 더 이상 거론하지 말고 잊어버리라는 얘기"라고 정리했다.김 전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 신당을 운운하는 것에 대해선 코미디라고 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아마 (신당에 대한) 언질을 줬기 때문에 변호사 두 사람이 신당을 한번 해 보려고 했던 것 같다”며 “윤 전 대통령이 사실은 대통령으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못 하셨던 분인데 최근에 계엄 선포 이후, 그 다음에 탄핵 이후의 행태를 볼 것 같으면 ‘과연 저런 사람이 대통령을 했었느냐’ 하는 것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출마론에 대해선 “한 총리야말로 계엄 사태 한복판에 있는 장본인”이라며 “소위 상식으로 생각할 것 같으면 한 총리는 감히 대통령 후보가 될 꿈도 꾸지 말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는 한 총리는 그렇게 비합리적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그 사람이 출마를 하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김 전 위원장은 또 “민주당과 싸울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감은 한동훈이라고 생각한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한 한 후보가 명분 있는 후보라고 했다. 그는 “한동훈 후보를 높이 평가하는 건 (계엄 선포 당시) 자기 생명의 위협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계엄 반대 입장을 취했다는 것이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평가했다.&nbsp;김수호 기자(suh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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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2T08:41: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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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피고인석 尹', 눈 감고 침묵...꾸벅 졸다가 "계엄은 가치중립" 6분 발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16</link>
<description><![CDATA[내란 우두머리 혐의 두번째 공판 출석윤 "칼 썼다고 무조건 살인 아니다" 발언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앉아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5.04.21.&nbsp;photo@newsis.com&nbsp;/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두 번째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눈을 감고 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7분께 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자리 피고인석에 앉았다. 짙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 가지런히 빗어넘긴 2:8 가르마 차림으로 등장한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했다.재판부가 취재진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이날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서 피고인석에 앉는 모습은 사진·영상으로 기록이 남게 됐다. 윤 전 대통령이 형사재판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공개되는 건 이날이 처음이다.이후 재판부가 취재진에 퇴정 명령을 하자 윤 전 대통령은 법정을 빠져나가는 취재진 쪽을 바라보며 살짝 웃기도 했다.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의 증인신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되자 윤 전 대통령은 피곤한 표정으로 눈을 감은 채 얼굴을 쓸어내리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며, 꾸벅꾸벅 조는 모습도 여러번 포착됐다.별다른 말없이 조 단장의 증인신문을 지켜보던 윤 전 대통령은 간혹 모니터에 띄워진 신문조서를 가리키며 옆자리에 앉은 윤갑근 변호사와 귓속말로 대화를 나눴다. 이는 지난 14일 1차 공판 때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26년 검사 경력'을 언급하며 82분간 발언하며 내란 혐의를 직접 반박하며 적극적으로 임한 것과 대비된다.윤 전 대통령은 증인신문이 끝난 뒤 재판이 마무리될 때쯤 6분간 직접 발언했다.그는 "한가지 말하고 싶은 건 계엄이라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그 자체로는 가치 중립적인 것이고 하나의 법적 수단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어 계엄을 칼에 비유하며 "칼이 있어야 요리하고 나무를 베서 땔감도 쓰고 아픈 환자를 수술할 수도 있지만, 협박이나 상해, 살인 같은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다. 칼 썼다고 해서 무조건 살인이다, 이렇게 도식적으로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걸(계엄을) 내란이란 관점에서 재판하려면 민주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든 헌법기관을 동시에 무력화시키고 장악해서 결국 장기 독재를 위한 친위 쿠데타라는 게 증명되는 그런 관점에서 다뤄져야 한다"며 "이런 점에서 봤을 때 다뤄야 하는 심리와 쟁점의 순서가 변호인 측이 말한 점이 충분히 고려되면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진행에 대해 "내란죄에 대한 법리 로직을 세우고 (재판을) 하면 굳이 (오늘과 같은) 증인신문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게 변호인 얘기"라고 지적했다.이에 재판부는 "내란죄의 실체적 법리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명확히 갖고 있다"며 "피고인과 변호인이 그 부분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면 그건 잘못된 것"이라고 받아쳤다.#윤석열김수연 기자 (newssu@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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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2T08:40: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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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나경원이면 한동훈 고립, 안철수면 2:2 구도···오늘 발표될 4등에 달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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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지난 1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서울 강서구&nbsp;ASSA아트홀에서 1차 경선 비전대회에 참석해 자신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 후보. 아랫줄 왼쪽부터 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 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할 4명이 22일 저녁 7시쯤 발표된다. 탄핵 찬·반으로 나뉜 경선 구도에서 탄핵 찬성파(찬탄)인 안철수 후보와 탄핵 반대파(반탄)인 나경원 후보 중 누가 4강에 진출할지에 따라 향후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대에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4명을 발표한다. 2차 경선 진출자 선별 방식은 ‘100％ 국민여론조사’로,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총 4000명의 일반 국민 대상 표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한다. 이를 통해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중 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4명이 2차 경선에 진출한다.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3강으로 2차 경선 진출이 확정적이고,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나경원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격돌하는 양상이다.나 후보가 4강에 진출하면 경선 구도는 찬탄 1명(한동훈) 대 반탄 3명(김문수·나경원·홍준표)으로 반탄이 우위를 점하고 한 후보는 반탄 주자들에게 둘러싸여 고립된 모양새가 된다. 하지만 토론회 등에서 한 후보에 대한 공세가 심하면 오히려 한 후보를 띄워줄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찬탄 지지층의 표를 혼자 받아 한 후보가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는데, 경선 분위기 자체가 반탄 쪽으로 흘러갈 것이란 관측도 있다. 반탄 주자들은 서로 경쟁하면서 결선을 위해 협력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안 후보가 4강에 진출하면 찬탄 2명(안철수·한동훈) 대 반탄 2명(김문수·홍준표)으로 팽팽한 구도가 된다. 찬탄 주자들이 민심을 등에 업고 ‘계엄의 강’을 건너자는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다. 찬탄 주자들 표가 갈려 결선에 진출할 때는 불리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국민의힘은 오는 29일 2차 경선 결과 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후보로 확정되고, 없을 경우 1·2위를 추려 결선을 진행한다.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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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2T08:40: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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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부선 "무상연애? 이재명 '퐁당 빠질 만큼' 매력적…홍준표, 돈 줘도 안 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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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명태균이나 해명해라, 당신한테 전혀 관심 없으니"/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해 “매력적”이라고 표현,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에게는 “돈을 줘도 안 만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부선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준표가 이재명과 내가 무상연애를 했다고 한다"며 "그분(이재명)은 제가 퐁당 빠질 만큼 매력 있었지만, 홍준표와 무상으로 데이트할 여배우는 죽었다 깨어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당신이 뭔데 여배우의 사생활에 관심을 가지냐"며 "그 입 다물어라. 명태균이나 해명해라. 당신한테 전혀 관심 없으니 이재명이 부러우면 부럽다고 솔직히 말하라"고 날을 세웠다.이날 열린 국민의힘 B조 토론회와 관련해서는 "한동훈 국힘 대선 경선 후보는 손주 대하듯 차분하게 말을 잘했다"고 평가했지만 "홍준표는 보수 얼굴에 똥칠하는 존재"라고 비판했다.또 "홍준표가 '계엄은 한밤의 해프닝'이라고 해놓고 토론회에선 교활하게 말을 바꿨다"며 "그래서 내가 '꼴통할배 홍준표'라고 실시간 댓글을 달았다"고 덧붙였다./사진=뉴시스김부선은 "어떤 여배우가 조건 없이 당신과 연애하겠냐"며 "'돼지 발정제'라고 말한 자신부터 돌아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배우 사생활에 관심을 갖는 그들의 모습에 토악질이 나온다"고 일갈했다.더불어 "나는 이재명 좋아했었다. 당신들은 사랑 안 해봤냐. 나는 사랑했기 때문에 내 새 차도 쓰라고 했고, 여유가 있으면 후원금이라도 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앞서 홍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정책 발표 이후 기자들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에 대해 묻자 "우리한테 적대적인 언론들은 이 후보한테 가서 '당신 형수 거기를 왜 찢으려고 했냐'는 것을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할 말이냐"며 "여배우를 농락하고 무상연애는 왜 했나. 그걸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홍준표 #김부선 #이재명안가을 기자 (gaa1003@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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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2T08:39: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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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파월 흔들기'에 美 연은 총재 "연준 신뢰성 약화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03</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 사실상 퇴진을 압박한 것에 대해 연준 고위 인사가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20일 미&nbsp;CBS&nbsp;방송 인터뷰에서 "경제학자들은 통화정책이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데 사실상 만장일치 의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nbsp; &nbsp;&nbsp;굴스비 총재는 "나는 우리가 통화정책의 독립성이 의문시되는 환경으로 이동하지 않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그것은 연준의 신뢰성을 약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유지되지 못하는 국가들 사례를 거론하며 "인플레이션은 높아지고 성장률은 낮아지며 고용 사정은 나쁘게 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굴스비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파월 의장을 향해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 사퇴 압박성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나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파월 의장 관련 질문에 "내가 그의 사임을 원하면 그는 매우 빨리 물러날 것"이라면서 파월 의장이 어느 시점에 금리를 낮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도 파월 의장의 전날 연설 내용을 문제 삼으며 "파월의 임기는 빨리 종료되어야 한다"고 썼습니다.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문제 등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비난을 받으면서도 임기 만료 전에 사임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nbsp;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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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1T10:09: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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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헌법 무시’ 트럼프 반대시위, 미국 전역으로…NYT “봉기할 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02</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nbsp;AP=연합뉴스&nbs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4개월차를 맞아 헌법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미국 사회에 급속히 번지고 있다. 취임 첫날부터 쏟아져 나온 초법적 행정명령들에 이어 최근 대학·시민단체·로펌·언론 등 자신을 적대시한 기관을 향한 공격을 노골화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엘살바도르 감옥으로 잘못 추방한 이민자의 처분을 두고 연방대법원 판결까지 무시하는 행태는 ‘헌정 위기론’이 쏟아져나온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뉴욕타임스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연합된 시민들의 봉기를 촉구하고 나섰다.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청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반대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부당하게 엘살바도르로 추방된 가르시아의 송환을 촉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UPI&nbsp;연합뉴스“가르시아를 데려와라”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항의하는 시위가 또다시 열렸다. 독립전쟁 발발 250주년 기념일이기도 한 이날 ‘50501’(50개 주에서 50개의 시위를 같은 날 벌이자) 주도로 수도인 워싱턴, 뉴욕, 시카고 등에서 수천명이 시위에 참석했다.‘아브레고 가르시아를 데려와라’는 시위의 주요 구호였다.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던 엘살바도르인 가르시아는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갱단 조직원’으로 분류된 뒤 아내와 세 아이를 미국에 둔 채 지난달 엘살바도르 교도소로 추방됐다. 이후 행정부는 추방이 ‘행정적 오류’ 때문이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데려오라’는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고 있다.미국 백악관 공식 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전날 백악관 공식 인스타그램은 가르시아 이야기를 다룬 뉴욕타임스 기사를 게시한 뒤 “기사 좀 고쳐줄게”라고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기사 제목인 ‘상원의원이 잘못 추방된 메릴랜드 남자를 엘살바도르에서 만났다’를 ‘상원의원이 다시는 미국에 오지 않을&nbsp;MS-13(갱단) 소속의 불법 체류자를 엘살바도르에서 만났다’로 빨간펜으로 수정한 이미지를 함께 게시했다.이민자 추방과 관련해 행정부의 법원 무시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3월 연방지방법원 판사가 적성국 국민법을 근거로 베네수엘라 이민자 추방 금지 명령을 내렸으나 무시했고, 이후 해당 판사를 ‘과격 좌파’라며 탄핵하겠다고 협박했다.트럼프 견제 시민단체엔 면세 지위 박탈 압박‘면세 지위 박탈’도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비영리 단체인 ‘워싱턴의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의 면세 지위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익단체여야 면세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데, 이들이 하는 일은 오직 ‘자신을 뒤쫓는 것뿐’이라는 게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석유 증산 정책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들도 같은 방식으로 위협 중이다. 워싱턴 소재 한 싱크탱크 연구원은 최근 한겨레에 “싱크탱크도 같은 방식으로 위협받고 있다. 면세 지위가 박탈되면 돈도 문제지만, 로펌의 무료 변론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행정부의 부당한 탄압에 맞설 무기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모두가 떨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자신에 대한 수사에 관여했던 인사들이 속해있거나 자신의 반대파를 변호했던 로펌의 연방정부 건물 출입을 막는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연방정부 청사에 들어갈 수 없는 로펌에 사건을 맡길 기업은 없다. 법원이 행정명령에 임시 중지 명령을 내렸지만 이미 고객을 대거 잃은 뒤였다. 행정부의 부당한 행위를 법원으로 가져오는 로펌은 같은 보복을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다.공화 상원의원마저 “두렵다”…NYT&nbsp;“봉기 필요”공포 분위기는 공화당 의원도 비켜가지 않는다. 리사 무르코우스키(알래스카)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 14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우리 모두 두렵다”고 말한 뒤 5초간 침묵했다. 이어 그는 “이건 정말 큰 이야기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내가 경험해본 적 없는 것”이라며 “나 자신도 목소리를 낼 때 불안함을 느낄 때가 많다. 보복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는 17일 ‘비정상적인 시대, 미국에는 비정상적인 시민 봉기가 필요하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미국이 세워온 문명과 제도의 토대가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는 권력을 제약할 수 있는 모든 제도를 약화시키거나 파괴하려 한다”라며 “지금 벌어지는 일은 단순한 정치적 다툼이 아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의 전형적인 경쟁으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공격하는 사건들을 개별적으로 바라보면 안된다. 문명 질서를 해체하려는 단일한 시도”라며 “이에 맞서기 위해서는 전방위적인 대응, 정당을 초월한 시민의 단결된 봉기가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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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1T10:07: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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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미, 이번주 워싱턴서 관세 협상…트럼프 나올 가능성도[Pick코노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01</link>
<description><![CDATA[미측 통상협의 제안···세부 일정·의제 조율 중오는 24일 '한미 고위급 2+2 협상'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최상목 부총리. 연합뉴스.[서울경제]우리나라 경제·통상 사령탑이 이번주 미국 워싱턴&nbsp;DC에서 미 재무부와 무역대표부(USTR) 수장을 만나는 ‘2+2’ 한미 고위급 관세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관세 협상에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깜짝 방문하거나 참석할지도 관심사다.20일 기재부와 산업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각각 22일, 23일 워싱턴&nbsp;D.C로 따로 출국해 24일 미국 측과 2+2 통상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통상협의에서는 우리 측에서는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이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제임슨 그리어 미&nbsp;USTR&nbsp;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통상 협의는 미국 측의 제안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고 설명했다.이번 관세협상 과정에서 미국 측이 방위비 문제를 꺼내들지가 관심사다. 안 장관은 이날&nbsp;KBS&nbsp;일요진단에 출연해 “지금까지는 방위비 문제가 협의 의제에 포함된 거는 아니라고 저희는 이해를 하고 있다”면서 “아직 며칠 남아 있어서 구체적인 협의 의제는 앞으로 더 조율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이어 안 장관은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이 그 (방위비) 문제를 제기를 한 거로 지금 되어 있는데 저희도 의제 문제는 지금 조율을 해나가고 있다”며 방위비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정부는 이번 관세 협상에서 품목별 관세 부담을 일본 등 주변국보다 더 낮거나, 최소한 같은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한미 조선 협력과&nbsp;LNG&nbsp;참여 문제 등이 협상 의제로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안 장관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우리나라와 가까이에 있는 알래스카에 안정적인&nbsp;LNG&nbsp;공급처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카드”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이번 관세 협상에서 섣불리 협상안을 도출하기보다 단계적 협상을 통해 관세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안 장관은 관세 협상 방향에 대해 “섣불리 협상을 타결하기보다는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 있어서 이런 부분을 양국이 호혜적으로 풀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각에서는 카드를 다 써서 이번에 다 풀어야 한다고 하지만 지금 다 푼다고 상황이 정리되는 것이 아닌 만큼 공고한 산업협력관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nbsp;배상윤 기자(prize_y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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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1T10:07: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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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피고인석 앉은 尹 전 대통령 모습 오늘 첫 공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900</link>
<description><![CDATA[촬영은 재판 시작 전까지지하주차장 통해 법정 들어설 듯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배의철 변호사, 김계리 변호사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모습. (김계리 변호사&nbsp;SNS&nbsp;캡처. 재판매 및&nbsp;DB금지) 2025.4.21/사진=뉴스1화상[파이낸셜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재판이 21일 열린다. 재판부가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가한 만큼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도 처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을 연다.앞서 재판부는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가했다. 이로써 윤 전 대통령이 법정 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언론을 통해 사진·영상으로 최초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촬영은 재판이 시작되기 전으로 한정된다.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을 보면 재판장은 피고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 법정 내부 촬영 신청에 대한 허가를 할 수 있다. 피고인 동의가 없더라도 촬영을 허가함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상당(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허가 가능하다.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서는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법원종합청사의 방호업무를 관리하는 서울고법은 첫 공판과 마찬가지로 지하 주차장을 통한 출입을 허용했다.이번 공판에선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중령)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신문이 이뤄진다.윤 전 대통령이 이날도 직접 발언을 통해 본인의 입장을 피력할지 주목된다. 윤 전 대통령은 첫 공판 때 모두진술을 비롯해 93분간 '셀프 변론'을 하며 혐의 사실을 적극 부인한 바 있다.23일에는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씨의 항소심 선고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조은아·곽정한·강희석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조씨는 조 전 대표 등과 공모해 2013년 6월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허위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위조된 증빙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지난 2014년 6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평가위원들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1심은 조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같은 법원 형사항소5-3부(김지선·소병진·김용중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호중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nbsp;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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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1T10:06: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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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한동훈에 “키높이 구두” “생머리냐”…토론서 인신공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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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누리꾼들 “정책·철학 토론하는 수준 안 되나”홍준표, 한동훈. 연합뉴스20일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의 외모과 관련한 인신공격성 발언이 나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격 떨어진다’는 비판이 잇따랐다.홍준표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아싸(ASSA) 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1차 대선 경선 비(B)조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질문을 던지기에 앞서 “내가 정치 대선배다. 그러니까 어떤 말씀을 묻더라도 고깝게 듣지 말라”는 말로 운을 뗐다. 그러더니 자신이 만든 청년정치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 “꼭 질문해달라고 올라온 것”이라며 “키도 크신데 뭐 할라고 키높이 구두를 신느냐”고 물었다.한 후보는 황당하다는 듯 웃으며 “(질문을 한 사람이) 청년이 아니신 것 같은데. 그런 질문을 하시는 거 보면”이라고 답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온 당 안팎의 일부 강성 지지층이 자신을 향한 인신공격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열린 국민의힘 1차 경선 비(B)조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질문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하지만 홍 후보는 “그다음에 생머리냐, 보정 속옷을 입었느냐 이 질문도 유치해서 안 하겠다”며 외모와 관련한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한 후보는 “유치하시네요”라고 받아쳤다.유튜브 생중계 등으로 토론회를 지켜보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가 맞느냐”, “국민의힘 대선 후보 토론 수준이 처참하다. 요즘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이것보단 품위 있다” 등 질문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어떤 평가를 내리는 것 자체가 치욕스러울 정도”라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외모 대신) 정책, 철학, 신념 등을 묻는 수준은 안 되는 건가”라고 꼬집었다.&nbsp;심우삼 기자 wu32@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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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1T10:06: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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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첫 50%대 돌파… 김문수 12.2%·한동훈 8.5%[리얼미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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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洪 7.5%·羅 4.0%·安 3.7%민주당 48.7%·국민의힘 32.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20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50%대를 넘어섰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 지지율은 50.2%로, 전주보다 14.%포인트 올랐다.보수 진영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2.2%를 얻은 데 이어 한동훈 예비후보가 8.5%를, 홍준표 예비후보가 7.5%를 기록했다. 나경원 예비후보는 4.0%, 안철수 예비후보 3.7%로 그 뒤를 이었다.국민의힘 후보군의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1~2%포인트 가량 상승했지만, 이번 주 조사에서 제외된 한덕수 권한대행의 표심이 분산된 결과로 보인다. 진보 진영 후보군의 지지율 총합은 57.5%로 지난주 대비 2.4%포인트 오른 반면 보수 진영 후보군의 지지율 총합 격차는 35.9%로 격차가 21.6%포인트로 벌어졌다.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48.7％, 국민의힘 32.9％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조사 대비 2.0%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0.2%포인트 떨어졌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15.8%포인트로 지난주보다 2.2%포인트 벌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김예솔 기자(losey27@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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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1T10:05: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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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상법 개정 재추진…코스피 5000시대 열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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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21일 금투협 간담회 앞두고 정책 발표‘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주가조작 근절MSCI&nbsp;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 제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 이은 투표 결과 발표 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이 후보는 21일 금융투자협회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발표문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이 제대로 자산을 키울 수 있는 선진화된 주식시장이 필요하지만 실망과 좌절을 경험한 투자자들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린다”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활성화가 국민의 건전한 자산 증식을 위한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고 주장했다.이 후보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시한 정책은 크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상법 개정 재추진 △지정학적 안보리스크 해소 등이다. 먼저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을 위해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그동안 우리 주식시장에는 ‘주가조작으로 돈을 벌어도 힘만 있으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깊은 불신이 퍼져있다”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한 번이라도 주가조작에 가담하면 다시는 주식시장에 발을 들일 수 없게 하겠다”고 제시했다.기업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상법 개정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고질적인 원인 중 하나”라며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이사도 선임될 수 있도록 집중투표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또 “감사위원 분리 선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경영 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쪼개기 상장’ 시 모회사의 일반주주에게 신주를 우선 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역설했다.외국인 투자 환경도 대폭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대한민국 국가신용 하방 요인으로‘코리아 리스크’를 지적한다”며 “전략적 실용 외교로 때마다 반복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 지정학적 안보리스크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MSCI&nbsp;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끝내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nbsp;전희윤 기자(heeyo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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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21T10:05: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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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中과 관세 대화 중…3~4주 내 타결 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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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중국이 여러 번 연락해와""관세 더 올리고 싶지 않다···낮추고 싶을 수도" 유화 제스쳐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nbsp;A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문제와 관련 "중국과 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3~4주 안에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그들(중국)이 여러 번 연락해왔다"며 이 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며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중국과 협상을 타결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가 와서 사고 싶어하는 큰 상점"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협상을 성사시킬 것으로 생각한다"며 "좋은 논의를 했지만 아직 남은 논의도 중요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일부 사람들은 서두르라고 말하지만 나는 시간이 충분하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협상 타결에 걸리는 시간을 재차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멈춘 후 "3~4주 내에 전체 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미국이 중국에 145%, 중국이 미국에 125%의 관세폭탄을 때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인상을 하고 싶지 않다며 유화 제스처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125% 이상으로 관세를 올리면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에 "더 관세를 올리고 싶지 않다. 왜냐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사람들이 구매를 중단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관세를 낮추고 싶을 수도 있는데, 아시다시피 사람들이 사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미중이 관세폭탄을 주고 받은 가운데 백악관은 중국이 먼저 연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중국은 미국이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사실이라면 미중은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 매각 협상에 대해서 "틱톡과 협상안이 있으나 그것은 중국에 달렸다"며 "우리는 관세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바이트댄스의 미국 내 사업 매각에 서명할 경우 관세(인하)를 고려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중국과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열린 입장을 취했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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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8T08:32: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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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현대차, 하이브리드·SUV에 힘 더 준다…미래 전략 '트럼프 시프트'[biz-플러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87</link>
<description><![CDATA[하이브리드 성장률 고공행진에EV&nbsp;2030년 '200만대 판매' 등전기차 판매목표 궤도수정 시사현대차, 美 뉴욕국제오토쇼 참가신형 팰리세이드&nbsp;HEV·가솔린K4 해치백 등 하반기 북미 출시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에 최초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5 뉴욕 국제 오토쇼 현대차관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서울경제]“현대차는 지금 아주 중요한 시점에 있다”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2030년을 겨냥한 회사의 중장기 미래 전략을 다시 짠다. 길어지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더해 미국에 수출하는 차에 관세 폭탄(25%)이 떨어지면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판단이다. 새로운 미래 전략은 전체 판매 목표를 낮추고 평균 단가가 높은 하이브리드차량(HEV)을 전진 배치해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무뇨스 뉴욕에서 글로벌 회의 개최美 25% 관세 맞춰 판매 전략 수정“비용은 최소화하고 매출은 최대화”무뇨스 사장은 16일(현지 시간) ‘2025 뉴욕 국제 오토쇼’가 열린 미국 뉴욕 제이컵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과 내일 현대차는 매우 중요한 회의를 가질 것”이라며 “주요 중역들이 뉴욕에서 모여 지난해&nbsp;CEO&nbsp;인베스터데이에서 제시한 중장기 사업 전략의 현주소를 살피고 재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무뇨스 사장은 올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등 경영 환경이 급변한 만큼 기존 사업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 상황에 대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매달, 매주가 아니라 매초, 매 순간 점검하고 있다”며 “비용을 최소화하고 매출을 최대화할 수 있게 최대한 빠르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무뇨스 사장은 이번 뉴욕 회의에서 2030년 전기차 200만 대 등 중장기 연간 판매 목표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8월 현대차가 ‘CEO&nbsp;인베스터 데이’에서 밝힌 2030년 목표인 △연간 판매량 550만 대 돌파 △전기차(EV) 판매량 200만 대 달성 △하이브리드 14개 차종 확대 전략에 대한 부분 수술에 돌입하는 것이다. 앞서 기아도 송호성 사장이 9일 개최한 ‘2025&nbsp;CEO&nbsp;인베스터데이’에서 2030년 전기차 판매 목표량을 기존 160만 대에서 125만 9000대로 대폭 내린 바 있다. 대신 하이브리드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친환경차 절반 이상&nbsp;HEV&nbsp;판매팰리세이드&nbsp;HEV&nbsp;美 시장 출시무뇨스 “시장 변화에 빠른 대응”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에 최초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호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무뇨스 사장도 같은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재편하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그는 “EV&nbsp;트렌드를 보면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차로 크게 늘고 있다”며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하이브리드를 생산하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라인에 투자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실제로 현대차는 이날 뉴욕 오토쇼에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신형 팰리세이드)’를 공개하며 시장 선호도 높은&nbsp;HEV&nbsp;중심의 판매를 강조했다. 1분기 현대차는 미국에서 20만 3554대를 팔아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nbsp;HEV&nbsp;성장률이 전년에 비해 68%에 달하는 등 높은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올 하반기 북미 출시 예정인 신형 팰리세이드는&nbsp;HEV와 가솔린 등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현대차는 관세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nbsp;HMGMA에서 신형 팰리세이드&nbsp;HEV를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무뇨스 사장은 “미국 등 가능한 지역에서는 최고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에 변함이 없어야 한다”며 “(변화한 경영 환경에) 아주 빠르게 대응하고 서플라이체인(공급망)도 준비하고, 매출과 판매도 최대화하면서 (관세의 영향은) 영향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뉴욕오토쇼에서 기아는 내연기관차인 신형 K4 해치백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고성능&nbsp;GT-Line&nbsp;등 다양한 트림으로 올 4분기 미국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브랜드 최초 전기 세단인&nbsp;EV4도 내년 1분기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현대차그룹 ‘올해의 차’ 최초 4연패도요타·폭스바겐 넘어 새 기록 세워이상엽(왼쪽부터)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nbsp;CDO&nbsp;겸&nbsp;CCO&nbsp;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스티븐 센터 기아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nbsp;EV3의 ‘세계 올해의 자동차’,&nbsp;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의 ‘세계 올해의 전기차’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그룹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nbsp;EV3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상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를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완성차 가운데 최초로 4년 연속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기업에 등극했다.현대차그룹은&nbsp;EV3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제이컵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월드카 어워즈는 총 52개 후보자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도요타 캠리와 쉐보레 이쿼녹스&nbsp;EV,&nbsp;폭스바겐 티구안, 비야디(BYD) 씨걸 등 전 세계 브랜드 주요 모델들이 도전장을 냈다. 이 가운데&nbsp;EV3는 최종 후보에 오른&nbsp;BMW&nbsp;X3와 현대차 캐스퍼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를 누르고 올해 세계 최고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nbsp;EV3와 올해의 자동차 후보에 올랐던 캐스퍼 일렉트릭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올해 월드카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월드카 어워즈의 새 역사를 썼다. 2005년부터 시작된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4년 연속 수상한 브랜드는 현대차그룹이 처음이다. 전 세계 완성차 판매량 1위 도요타그룹, 2위 폭스바겐그룹도 현대차그룹에 견줄 성과를 내지 못했다.‘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월드카 어워즈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최소 두 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이상을 판매한 신차에 한해 후보 자격을 부여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수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준다”며 “EV3가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nbsp;뉴욕=노해철 기자(s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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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8T08:32: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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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파월 재차 해임 위협…증시는 혼조세 마감[데일리 국제금융시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86</link>
<description><![CDATA[1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있다고 압박한 가운데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1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527.16포인트(1.33%) 하락한 3만 9142.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전장보다 7.00포인트(0.13%) 오른 5282.70, 나스닥은 20.71포인트(0.13%) 내린 1만 6286.45에 장을 마쳤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에 대해 재차 해임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파월 의장이 당장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을 조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내가 요청하면 파월은 당장 떠날 것"이라며 나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를 내쫓고 싶다면 파월은 곧바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몇 달동안 비밀리에 파월 의장을 해임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고 보도했다. 또 "연준 이사인 케빈 워시와 플로리다 마러라고 저택에서 회동하고 파월 의장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그를 해임하고 워시를 후임으로 임명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워시가 해임하지 말라고 권고했다고&nbsp;WSJ은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과 워시의 대화는 2월까지 이어졌고, 대통령 측근들은 3월 초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의 해임을 논의했다"며 "다만 내년 파월 의장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파월을 축출할지 최종 결정을 내리진 않았다"고 설명했다.US뱅크웰스매니지먼트의 롭 하워스 선임 투자전략가는 "시장은 방향을 기다리고 모색하는 단계"라며 "지금은 무역협정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엔비디아의 H20칩이 대중 수출 제한 대상이 된 여파는 이날도 이어졌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3% 내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낙폭이 가장 컸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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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8T08:31: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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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명태균·강혜경 “특검 요구” 한 목소리…본회의선 통과 무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85</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사건’ 공익제보자인 강혜경씨가 17일 창원지법 재판 직후 언론 브리핑을 열어 특검 수사를 요구했다. 최상원 기자‘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사건’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에 이어 명씨와 다투고 있는 공익제보자 강혜경씨도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며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다. 형사재판을 받는 피고인들이 자신에 대한 처벌을 감수하면서까지 특검을 요구하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이른바 ‘명태균 특검법’은 17일 국회 본회의 표결 결과 무산됐다.창원지법 형사2부(재판장 김성환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영선 전 국회의원, 김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 경북 안동지역 사업가 조아무개씨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이날 창원지법 형사2부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상 비밀누설,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 김 전 의원의 두 동생, 강혜경씨 등 4명에 대한 첫 재판도 잇달아 열었다.재판 직후 강혜경씨와 강씨의 변호인단은 언론 브리핑을 열어 “검찰은 이 사건을 창원 지역비리로 격하해 축소·은폐하고, 관련된 다수 정치인들에게 면죄부를 주려고 한다”며 “이 사건은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 그리고 수사범위는 관련된 정치인들뿐만이 아니라 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검찰에까지 진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창원지검에서 15차례 조사를 받으면서 윤석열·김건희 등 많은 정치인에 대한 제보를 했다. 그러나 검찰은 윤석열·김건희 이름을 거론하지 못하게 했다”며 “조사를 받으며 ‘왜 윤석열·김건희에 관해서 묻지 않느냐?’고 물어봐도, 검사들은 ‘나는 담당이 아니다. 다른 곳에 물어봐라’라며 피하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창원지검에서 진행하던 수사를 지난 2월17일 서울중앙지검과 대구지검으로 분산한 이후, 서울중앙지검은 강씨를 불러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만 조사했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 관련 조사를 맡은 대구지검은 아직 연락 한번 없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제외한 다른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어떤 수사도 개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명태균씨는 구속기소된 지난해 12월3일부터 특검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이날 명씨는 “검찰의 기소 행태는 나를 공천 대가 뒷돈이나 받아먹는 잡범으로 만들어 꼬리 자르기를 하려는 것이다. 특검만이 나의 진실을 밝혀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특검을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6일에도 변호인을 통해 “이 사건의 핵심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인데, 아직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걸 보면 검찰이 이 사건을 덮으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강하게 품을 수밖에 없다. 핵심에 대한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결국은 특검으로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후 국회는 제424회 국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을 표결했다. 하지만 299명이 투표해서 찬성 197표, 반대 98표, 무효 4표로 부결됐다. 재의 안건은 투표인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통과된다.&nbsp;최상원 기자 csw@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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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8T08:30: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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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무어 美메릴랜드 주지사 "트럼프 관세, 동의 안해…韓 돕겠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84</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부 행정부의 관세에 동의하지 않는다.”웨스 무어(46)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에게 전 세계를 강타 중인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자유무역과 협력, 그리고 확장된 성장을 믿는다”며 미국은 한국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더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웨스 무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지난 16일 인터뷰에 앞서 무어 주지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만나서도 “(트럼프 행정부와 한국 간 관세 협상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어 주지사는 “1시간가량 투명하고 진솔한 대화였다”며 “경제발전뿐 아니라 외교정책에 대해서도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 권한대행이) ‘미국이 한국의 안보에 계속 헌신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깊이 공감했다”고 했다.메릴랜드는 미국에서도 양자기술, 바이오·제약, 우주 등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다. 무어 주지사와 메릴랜드주 무역사절단은 이번 방한 기간(15~18일) 삼성,&nbsp;SK&nbsp;등 한국 대기업과 접촉해 협력을 논의한다. 다음은 일문일답.Q : 이번 방한 목적은.A :&nbsp;한국은 메릴랜드의 일곱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다. 양측 간 연간 무역 규모가 이미 15억 달러(약 2조1300억원)를 넘어섰다. 특히 바이오, 양자기술,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등에서 한국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 내에도 한국 기업이 많다. 올해 첫 번째 아시아 순방지로 한국을 찾은 이유다.Q : 한덕수 권한대행과 조찬은 어땠나.A :&nbsp;약 1시간 동안 매우 좋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메릴랜드 산업의 성장과 양국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경제발전에 관해 얘기했다. 또 내 경력(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미 육군 예비역 대위)이 외교와 국제관계, 군사 분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한국이 처한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미국이 한국의 안보에 계속 헌신해야 한다는 (한 권한대행의) 말씀에도 깊이 공감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무역사절단과 함께 방한한 웨스 무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 국무총리실Q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문제로 전 세계가 충격을 받고 있다.A :&nbsp;지금 미 행정부가 적용하는 관세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 자유무역과 협력, 확장된 상호 성장을 믿고, 무엇보다 친구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 메릴랜드와 한국의 관계는 투명성과 일관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교역 또한 강화할 수 있고,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다.Q : 그렇다면 메릴랜드 주정부 차원에서 대응 계획이 있나.A :&nbsp;우리의 대응은 ‘다른 길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한국에 와서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만 봐도 그렇다. 기존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것,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려는 태도 자체가 대응책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기업에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그리고 메릴랜드 기업에 한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게 우리 방식이다. 우리는 단순히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진짜 친구란 이런 것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Q : 한국 기업과 현재 진행 중인 투자 파트너십이 있나.A :&nbsp;이미 메릴랜드의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오늘(16일) 한국의 위성통신안테나 업체인 인텔리안 테크놀로지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내일은 지난 2월&nbsp;MOU를 체결한&nbsp;SK텔레콤측과 회동한다고 들었다. 삼성과도 만날 예정이다. 투자 확대의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무어 주지사는 전임자였던 래리 호건 전 주지사의 별명이 ‘한국 사위’인 걸 의식한 듯, 스스로 한국어로 ‘참일꾼’으로 불러달라며 웃었다. 현재 미국의 유일한 아프리카계 주지사인 그는 “민주당의 차세대 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웨스 무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16일 오후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웨스 무어 주지사는 메릴랜드 최초이자 미국 역사상 세 번째 흑인 주지사다. 밸리 포지 군사학교를 나와 존스홉킨스대(학사)와 옥스퍼드대(석사)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미 제82공수사단 중위로 2005년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다. 미합중국 육군 예비역 대위 경력도 있다. 2006년 조지 워커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펠로우를 지냈고, 금융권에서도 근무했다. 이루 작가, 사회적 기업가 등으로 활동했다.&nbsp;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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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8T08:29: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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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정원, '中홍보업체 운영' 국내 언론사 도용 사이트 7곳</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83</link>
<description><![CDATA[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연합뉴스국가정보원이 중국 언론홍보업체가 국내 언론사 명칭을 사칭해 만든 허위 뉴스사이트 7곳을 추가로 확인했다.앞서 국정원은 지난 2023년 '하이마이',&nbsp;'하이쉰' 등 중국 홍보업체가 서울프레스 등 국내 매체로 위장해 200여개 사이트를 운영한 사실을 두 차례에 걸쳐 공개한 바 있다. 이들 사이트는 국내 언론 기사를 무단으로 도용하고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공조 성과 등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게시했다.국정원이 이번에 확인한 사이트는 서울신문, 제주일보, 대구 뉴스,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명을 그대로 도용했으며, 중국 홍보업체 '취안메이셔'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도메인 등록 소재국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 등으로 나타났다.다만, 도용사이트에서 문제성 콘텐츠 유포 동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nbsp;조재학 2jh@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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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8T08:28: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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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홍준표 “이재명에게 여배우 무상연애 왜 했나. 그걸 물어야 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82</link>
<description><![CDATA[“가짜 검사 사칭하더니 왜 요즘은 대통령 사칭하나”연합뉴스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를 향해 “(이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신이 닮았다 하던데 둘 다 범죄자 정치인”이라며 “여자를 건드리고 한 사람(트럼프)은 돈이라도 줬지만 이 후보는 무상연애했다”고 지적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후보는 전날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정책을 발표한 뒤 기자들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묻자 “우리한테 적대적인 언론들은 이 후보한테 가서 ‘당신 형수 거기를 왜 찢으려고 했냐’는 것을 물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홍 후보는 “그게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할 말이냐”라며 “여배우를 농락하고 무상 연애는 왜 했나. 그걸 물어야 한다. 가짜 검사를 사칭하더니 왜 요즘은 대통령을 사칭하나. 전과 4범, 중범죄로 기소된 범죄자가 대선 출마하면 되나. 그런 건 일체 함구하고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명태균이나 시비를 거니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이 같은 발언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한 언론사가 질문하자 “마지막에 하라. 적대적인 언론사”라고 답변을 뒤로 미뤘고, 또 다른 언론사를 향해서는 “거기는 괜찮다”라고 질문에 응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관련 질문이 나오자 “기자들이 질문의 자유가 있고 질문당하는 사람은 질문을 거부할 자유가 있다. 그래야 공정하다”고 말했다.&nbsp;임정환 기자(yom724@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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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8T08:28: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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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아들 아니야” 李캠프, ‘도봉역 벤츠 난동’ 허위정보 유포 고발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81</link>
<description><![CDATA[도봉역 범퍼카[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가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과 관련해 이 후보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소문에 대해 "불법적인 음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이재명 캠프 측은 17일 "인터넷 커뮤니티와&nbsp;SNS(소셜미디어)에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당사자가 이 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이 게시됐다"라며 "그러나 수사 중인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이 운전자를 중년 여성으로 설명했다"라고 설명했다.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은 지난달 지하철 1호선 도봉역 인근에서 벤츠 차량이 수차례 앞뒤로 왔다 갔다 반복하며 차량을 들이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nbsp;SNS&nbsp;등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된 사건이다.이재명 캠프는 "유포자의 행위는 이재명 경선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관하여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것"이라며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포자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선대위는 허위정보 유포 의혹을 받는 이들 6명을 특정하고 경찰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후보자비방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이재명 #벤츠 #선대위 #도봉역벤츠난동김희선 기자 (bn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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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8T08:27: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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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바이든, 트럼프 공개 비판 “연금 흔들기, 수백만 가정에 재앙”</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80</link>
<description><![CDATA[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장애인 옹호자·상담가 및 대표’ 컨퍼런스에서 퇴임 뒤 첫 공개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보장제도를 흔드는 것을 두고 “수백만 가정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에이피(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15일 시카고에서 공개 연설 중 “100일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이 새 행정부는 엄청난 피해와 황폐화를 일으켰다. 숨이 막힐 지경”이라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은퇴자나 저소득 가구에 연금과 사회보장혜택을 제공하는 사회보장국(SSA)을 트럼프 정부가 손보고 나서면서, 사람들이 자신이 받아야 할 연금을 과연 받을 수 있을 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사회보장국이 도끼질을 당하고 있다. 7000명의 숙련된 직원이 밀려나고 있으며, 더 많은 인원이 뒤따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쟁 중에도, 불황 속에도, 팬데믹 중에도 사람들은 연금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이제 역사상 처음으로, 그리고 역사상 유일하게 사회보장 혜택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는 데 진정 우려하고 있다. 수백만 가구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바이든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부유층을 위한 감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보장 예산을 삭감하려 한다고 비판하며, “사회보장은 단순한 퇴직금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것은 정부와 국민 간의 신뢰, 평생 일한 이들에게 주는 안심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연금 부정 수급 문제를 제기하며 160살이 넘는 사람들도 연금을 받고 있다는 주장을 퍼뜨린 것을 놓고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나저나 그 300살 사람들이 사회보장을 받고 있다는데 만나보고 싶다. 나도 장수를 추구하고 있다.” 다만 그는 연설 내내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선거 때만 해도 “사회보장 연금은 건드리지 않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뒤 사회보장국의 행정 자원을 고갈시키는 우회 전략을 쓰고 있다. 그렇잖아도 인력 부족에 시달린다는 지적을 받아 온 사회보장국 전체 인력의 12%인 7000명의 직원 감축 계획을 발표하고 사무실을 폐쇄하기로 했다. 사회보장국 기술 인력들도 상당수 해고됐다. 그 여파로 사회보장국 누리집은 오류가 나고 연금 상담 전화는 불통이 되는 등 문제가 잇따르며 연금 중단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2026년 중간 선거 때 핵심 아젠다로 삼을 예정이다.&nbsp;정유경 기자 edge@hani.co.k]]></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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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7T08:39: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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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파월 연준 의장, 트럼프 관세에 경고 “역사상 유례 찾기 어려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79</link>
<description><![CDATA[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경제클럽 행사에서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의 금융학 교수 라구람 라잔 박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카고/AFP&nbsp;연합뉴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6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파월 의장은 이날 시카고 경제클럽 주최 행사에서 “현재 진행 중인 관세 조치는 매우 근본적인 정책 변화이며, 현대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을 훨씬 웃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불확실성이 지속하면 미국 경제에 장기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를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연준의 두 가지 목표, 즉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이 긴장 상태에 놓이는 도전적인 시나리오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최대 고용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 관세가 양쪽 모두에 큰 부담을 주게 되면 어느 쪽에 우선순위를 둘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는 뜻이다. 파월 의장은 관세가 “아마 올해 내내 우리를 목표 달성에서 더 멀어지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말했다.이날 그의 발언 직후 뉴욕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700포인트(1.7%) 하락했고, 에스엔피(S&amp;P) 500지수는 2.5%, 나스닥지수는 3.5% 급락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멕시코 및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일부 품목에도 같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중국산 제품에는 무려 145%의 고율 관세가 매겨졌고, 자동차 부품에도 단계적인 관세 인상이 예고돼 있다. 그외 모든 수입품에 최소 10%의 기본 관세가 적용 중이다.파월 의장은 현시점에서 최선의 조치는 경제 데이터가 트럼프 정책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장은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조정을 고려하지 않고 경제 상황을 더 관망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글로벌 전략 책임자 데이비드 러셀은 시엔엔(CNN)에 “파월 의장이 트럼프에게 명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통해 백악관 정책을 뒷받침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미국의 물가는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소폭 상회하고 있다. 노동 시장은 점차 둔화 조짐을 보인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베스 해맥은 “지금은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위험을 관리하는 데 가장 적절한 접근”이라며 “추가 데이터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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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7T08:38: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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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덕수 대망론’ 커지는데…재판관 지명 효력정지에 당혹스러운 국민의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78</link>
<description><![CDATA[헌재,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국힘 “매우 유감···헌법 위 정치 군림 안돼”민주당 “韓, 경거망동 멈추고 사과하라”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결식 아동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해온 울산 뚠뚠이 돈가스에서 사장과 직원들을 격려한 후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헌법재판소가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만장일치로 인용하자 정치권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국민의힘은 한 권한대행이 유력 대권 주자로 부상한 상황에서 이번 헌재의 결정이 보수 진영에 타격이 될 것을 내심 우려하면서 “헌재가 헌법상 정당한 권한 행사를 정략적으로 가로막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의 폭주에 헌재가 제동을 건 것”이라며 당연한 결과라고 맞받아쳤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헌재 결정이 나온 후 논평을 내고 “매우 유감스러운 결정”이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의 정당한 권한 행사조차 정치적 해석에 따라 제약될 수 있다는 위험한 선례를 남긴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헌법 위에 정치가 군림하는 상황을 국민은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인 송석준 의원은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헌법기관의 공백을 헌법기관이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매우 자기 모순적인 행위”라며 “대통령 궐위 상태에서 대행의 권한을 뺏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다만 국민의힘 내에서 한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을 견제하는 시각도 커 개별 의원들별로 이번 가처분 인용에 대한 입장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한 권한대행의 지명 행위가 위헌 요소가 있다는 판단이 내려진 만큼 현재 상승세인 지지율도 주춤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의 사과를 요구했다. 헌재의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나자마자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권한대행이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애초에 어불성설”이라며 “ 헌법재판소에 내란 공범 혐의자를 알박기하려는 인사 쿠데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한 권한대행에게 부여된 권한과 임무는 파면된 내란 수괴 때문에 치러지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새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전부”라며 “경거망동을 멈추라”고 경고했다.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한 권한대행은 ‘이번 대통령은 난가?’하는 ’난가병’에 걸렸거나 파면당한 윤석열 등 내란세력의 지시를 받은 것이 아니라면 함부로 할 수 없는 위헌행위를 했다가 헌재에 의해 사실상 ‘파면‘을 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총리실은 “정부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본안의 종국결정 선고를 기다리겠다”는 짤막한 입장만 내놓았다. 헌법재판관 지명 행위의 효력을 일시 정지한 것이고 최종 위헌 선고는 아닌 만큼 재판관 재지명 시도 등에 대해서는 우선 침묵했다.&nbsp;전희윤 기자(heeyo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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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7T08:38: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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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경찰, 6번째 대통령실 압수수색 10시간 대치 끝에 불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77</link>
<description><![CDATA[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시도 중인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민원실 출입구로 들어서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12·3 내란사태 수사를 위한 경찰의 여섯 번째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가 대통령 경호처와의 10시간 대치 끝에 또다시 불발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6일 저녁 8시40분께 문자메시지로 “대통령실 및 경호처로부터 (압수수색 영장 집행) 불승낙 사유서를 제출받았다”며 “다만 경호처는 임의제출 방식으로 비화폰 서버를 포함하여 자료를 최대한 제출하기로 했고, 임의제출 방식과 절차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호처도 이날 밤 10시께 ‘임의제출에 합의했고, 제출 방식과 비화폰 등 자료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냈다.특수단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부터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 집행을 시도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와 경호처 사무실, 김성훈 경호차장 공관 등이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한 대통령 집무실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도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내란 수사 초기인 지난해 12월부터 비화폰 서버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해 여섯 차례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경호처에 번번이 가로막혔다.이번 압수수색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파면되고 ‘불소추 특권’을 잃었기에 수사가 가능해진 내란 이외 혐의에 대한 첫 강제 수사였다. 이번 영장에는 지난 1월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한 윤 전 대통령과 김 차장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이 적시됐다. 여기에는 김 차장이 경호처 실무자에게 ‘비화폰 정보 삭제’를 지시했다는 혐의(대통령경호법의 직권남용)는 물론 윤 전 대통령이 총기를 사용해서라도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포함된다.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데다 경찰의 압수수색 거부를 주도해온 김 차장도 전날 사의를 밝힌 만큼 대통령실 강제 수사 길이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경호처는 끝내 문을 열지 않았다. 형사소송법에는 군사상·공무상 기밀에 해당하는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책임자의 승낙이 필요하다는 규정이 있다. 다만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압수수색을 거부할 수 없다고 정한다.경찰 특수단은 이상민 전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서울 삼청동 안전가옥(안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세 차례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과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했다고 의심하는 경찰은 비상계엄 전후 안가 폐회로텔레비전, 이 전 장관 비화폰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압수수색 신청 기간이 길고 △지난해 12월4일 외에 이 전 장관이 안가에 가거나 12월3일 이전 비화폰으로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볼 만한 정황이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는 압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일부 기각했다”고 설명했다.&nbsp;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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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7T08:38: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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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100조 투자" · 한동훈 "200조" 응수…불붙는 AI공약 경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76</link>
<description><![CDATA[▲ 퓨리오사AI&nbsp;방문한 이재명 예비후보대통령 선거&nbsp;D-48일인 어제(16일)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첨단산업, 그중에서도 인공지능(AI) 분야를 둘러싼 주자들의 공약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00조 원 투자 구상을 밝히자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는 더 나아가 200조 원 투자 구상을 꺼내 드는 등 진영을 막론한 '대형 공약'이 쏟아지는 형국입니다.이 같은 움직임에는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담론의 주도권을 선점, 유능한 지도자의 면모를 부각해 중도층의 표심을 끌어안겠다는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다만 일부에서는 재원이나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무작정 숫자를 앞세운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조기대선 국면에서&nbsp;AI&nbsp;투자 공약을 먼저 꺼내 든 것은 이재명 후보입니다.이 후보는 지난 14일 소셜미디어 글에서 자신의 '1호 공약'으로 "AI&nbsp;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고&nbsp;'AI&nbsp;세계 3대 강국'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습니다.이 후보는 "AI&nbsp;핵심 자산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최소 5만 개 이상 확보하고&nbsp;AI&nbsp;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과 실증을 적극 지원해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며 "기업의 연구 개발 지원을 위한 공공 데이터도 민간에 적극 개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이와 함께 이 후보는 "이른바 '한국형 챗GPT'를 전 국민이 사용한다면 순식간에 수많은 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며 모든 국민이 선진국 수준의&nbsp;A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두의&nbsp;AI'&nbsp;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이 후보와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하는 김경수 후보도 이날 "AI&nbsp;주권 확보와 산업의 전환에 향후 5년간 총 100조 원 규모 민관 공동투자를 이뤄낼 것"이라며 "민관 공동투자로 한국형&nbsp;AI&nbsp;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산업별로 특화된&nbsp;AI&nbsp;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국민의힘 후보들 역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한동훈 후보는 15일&nbsp;AI&nbsp;산업에 총 200조 원을 투자해&nbsp;'AI&nbsp;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투자 규모로만 보면 이 후보나 김 후보의 두 배에 달합니다.한 후보는 "AI&nbsp;인프라 조성에 150조 원, 생태계 조성까지 포함하면 200조 원의 투자를 제안한다"며 "의료&nbsp;AI,&nbsp;로보틱스, 국방&nbsp;AI,&nbsp;드론, 자율주행 등 실제 응용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 '한국의 팔란티어'가 반드시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홍준표 후보 역시 "AI,&nbsp;양자, 초전도체, 반도체, 첨단 바이오 등 초격차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최소 50조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고, 김문수 후보도&nbsp;AI&nbsp;기반 맞춤형 학습시스템 도입 등&nbsp;'AI&nbsp;시대 G3 국가 진입' 공약을 내걸었습니다.그러나 일부 주자들은&nbsp;'AI&nbsp;대규모 투자' 공약을 두고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내놓고 있습니다.실현 가능성이나 투자 효과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보지 않은 채 '장밋빛 청사진'만 제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취지입니다.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nbsp;AI&nbsp;공약에 대해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국민이 불안해하는 '속 빈 강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그러면서 최소 10조 원 이상을 투입해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5만 개 이상 확보하자는 주장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같은 당 안철수 후보는&nbsp;AI&nbsp;전략산업 육성으로 '제2의 과학입국'(科學立國) 실현, 2035년까지&nbsp;AI&nbsp;세계 3강 진입, 과학기술 핵심 인재 100만 명 양성 등을 약속하면서도, 이 후보의 '100조 원 투자' 공약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인사말 하는 안철수&nbsp;AI&nbsp;특별위원회 위원장안 후보는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과연 이 후보가&nbsp;AI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무지하면 공공·무료를 외치거나, 무조건 투자를 외치게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그는 "(이 후보의) '한국형 챗GPT&nbsp;전 국민 무료사용'은 조금 황당하다. 경기도지사 시절 수수료를 없애겠다며 만든 공공배달앱을 떠올리게 한다"며 "경기도 공공앱은 불편한 사용성과 낮은 경쟁력으로 찬밥 신세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를 동시에 겨냥, "(두 후보는)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이 후보는 "AI의 기본은 민간에서 투자가 촉진되는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얘기한 무상&nbsp;AI&nbsp;정책은 본인이 브랜드한 무상 시리즈와&nbsp;AI를 엮은 참 멍청한 발상이고, 더 한심한 것은 100조 원 (투자)하겠다니까 200조 원으로 받아 올린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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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7T08:37: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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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첫 경선지 대전 찾는다…"K-방산 육성 방안 논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75</link>
<description><![CDATA[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오늘(17일) 첫 경선지인 대전을 방문합니다.이 후보는 유성구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되는 진짜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문가들과 K 방산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한편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에서 카트린 스테른펠트 스웨덴 말뫼 시장과 '탄소 저감과 지방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오후에는 '탄소제로 도시를 향한 국제 연대를 모색하다'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합니다.김동연 후보는 충북 청주 4·19 학생혁명기념탑 참배, 충북도당 간담회 등을 통해 어제에 이어 이틀째 중원을 공략합니다.&nbsp;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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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7T08:36: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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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엔비디아 “美서 4년간 700조 규모 AI 인프라 생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69</link>
<description><![CDATA[엔비디아가 4년간 미국에서 5000억 달러(약 700조원) 규모&nbsp;AI&nbsp;인프라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엔비디아는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12~15개월 내&nbsp;AI&nbsp;슈퍼컴퓨터 대량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엔비디아는 최신&nbsp;AI&nbsp;칩 '블랙웰'을 이미 애리조나 피닉스에 있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nbsp;TSMC&nbsp;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TSMC&nbsp;피닉스 공장은 미국 내 첫 12인치 웨이퍼 전공정 팹(Fab)으로, 4나노미터(㎚) 공정 기반으로 블랙웰 칩을 양산한다. 블랙웰 칩의 패키지·테스트는 미국 앰코, 대만 스필이 건설 중인 애리조나주 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AI&nbsp;슈퍼컴퓨터 제조공장은 텍사스주에 세워지고 있다. 대만 폭스콘은 휴스턴에, 대만 위스트론은 댈러스에 공장을 건설 중이다.엔비디아는 블랙웰 전작인 '호퍼'의 경우 대만을 중심으로 만들었으나,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이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아마존, 구글 등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빅테크 4사가 엔비디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알려졌다.핵심 협력사인&nbsp;TSMC가 2028년을 목표로 미국 내 2나노미터(㎚) 양산까지 준비하고 있어 이러한 미국 내 공급망은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엔비디아는 협력사들이 확보한 부지가 100만 평방피트(9만3000㎡)에 달하고, 가동 시 수십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미국 내 제조 추가는 우리가&nbsp;AI&nbsp;칩과 슈퍼컴퓨터에 대한 놀라운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을 주고, 공급망을 강화하며 우리의 회복력을 높인다”고 말했다.&nbsp;박진형 jin@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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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6T08:45: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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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엔비디아, H20 수출 규제에 주가 6% 급락...대규모 투자도 안먹혔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68</link>
<description><![CDATA[엔비디아 로고./로이터 연합뉴스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용 저사양 인공지능(AI) 반도체인 ‘H20’의 대중 수출을 제한하기로했다. 이 제품은 최근 규제가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중국이 미국에 ‘맞불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한 보복책으로 다시 규제를 하게 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15일 미국&nbsp;CNBC&nbsp;방송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 정부가 H20을 중국에 수출하려면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통보해왔다”고 전했다. 규제 기간은 미정으로, 이 같은 수출 허가는 ‘무기한’으로 받아야한다고도 했다. 이에 엔비디아는 H20의 대중 수출이 어려워지며 재고 처리 등 비용 부담으로 1분기에 55억 달러(약 7조 6000억원)의 분기 손실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 이상 급락하고 있다.미국 정부는 H20 규제의 이유로 “해당 반도체가 중국의 수퍼컴퓨터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실제로 H20은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H200·B200 등에 비하면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지만, 이를 여러 개 사용할 경우&nbsp;AI연구가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저비용·고성능’&nbsp;AI로 세계 테크계에 쇼크를 일으켰던 중국 딥시크가 H20로&nbsp;AI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테크 업계에선 엔비디아가 크게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바로 전날 엔비디아는 미국에서&nbsp;AI&nbsp;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4년간 5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대규모 투자로 H20의 수출 제한을 면제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미 정부는 투자에도 불구하고 H20을 규제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nbsp;실리콘밸리=오로라 특파원 aurora@chosu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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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6T08:45: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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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팩트체크]국민연금이 중국 등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후 대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67</link>
<description><![CDATA[※ 뉴스타파와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KINN)가 21대 대선 팩트체크를 위해 뭉쳤습니다.&nbsp;건강한 공론장을 위해 거짓이 사실로, 사실이 거짓으로 둔갑하지 않도록 감시하겠습니다. (편집자주)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 (출처:시사저널TV&nbsp;유튜브 4월8일)외국인 노동자 분들도 원래 우리나라에서 떠나면 일시금을 받아서 가거든요.&nbsp;근데 이것을 다시 반환하고 후납을 넣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본국에 돌아가서도요,&nbsp;아무리 생각해봐도 다 집어넣고 우리나라에서 연금 받아가는 것보다 좋은 금융상품이 없다는 거예요.우리의 국민연금제도가 중국, 몽골 이런 데서 오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후 대책으로 사용되는 겁니다. 젊은 세대에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하면 누가 거기에 대해서 동의하겠습니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2025년 4월8일 시사저널TV&nbsp;유튜브)개혁신당의 대선 후보로 선정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 8일 유튜브 시사저널TV에 출연해 국민연금제도가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후 대책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얼핏 들으면 우리나라 연금가입자들의 분노를 촉발시킬 수도 있는 주장이다. 과연 사실일까?&nbsp;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나라를 떠나면 일시금을 받아간다?꼭 그런 것은 아니다.&nbsp;외국인에 대해서는 내국인과 달리 기본적으로 반환일시금이 지급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반환일시금은 그동안 납부했던 연금보험료를 한꺼번에 돌려받는 것을 말한다.다만 우리나라와 외국인의 본국간에 체결한 사회보장협정에 반환일시금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일시금을 지급한다. 현재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지급 대상국은 현재 미국과 독일,캐나다, 인도네시아, 터키 등 34개국이다. 이들 34개국 출신 외국인들은 국내에서 국민연금을 납부하다가 본국으로 출국하게 되면 반환일시금을 신청해서 받아갈 수 있다.외국인 노동자들이 본국에 돌아가서 일시금 반납하고 후납한다?사실이 아니다.&nbsp;이준석 의원은 외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돌려받았던 국민연금을 반납하고 추가로 연금을 납부해 연금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외국인들이 본국으로 일단 돌아간 뒤 본국에 머물면서 국민연금 반환일시금을 반납할 수도, 추가로 연금을 납부할 수도 없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측은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반납 자격과 추납(추후 납부)자격은 국민연금 가입자에 한해 주어지기 때문에 본국으로 돌아갔던 외국인 노동자가 반환일시금을 반납하고 추납까지 하려면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직장을 가지고 국민연금 가입자격을 취득해야 한다”고 밝혔다.본국으로 돌아가보니 국민연금만한 금융상품이 없어 연금 수급자격이 생기는 10년을 채우기 위해 추후납부하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중국, 몽골 노동자가 국민연금을 노후 대책으로 사용?이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반환일시금을 반납하고 추납하는 대표적인 경우가 중국, 몽골 노동자들인 것처럼 말하면서 이들의 노후를 우리나라의 젊은 세대들이 책임진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그러나&nbsp;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먼저 중국과 몽골은 반환일시금 지급 대상국이 아니다. 이들 나라 출신 노동자들은 한국에서 국민연금 수급 자격인 10년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귀국해도 일시금을 지급받지 못한다. 관련 협정을 체결한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다만 중국인 노동자가 한국에서 일하다 귀국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일을 하면서 국민연금 납부를 재개할 경우에는 떠나 있던 공백 기간에 대해서 추납을 할 수 있다. 추납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119개월이다.국민연금공단 측은 “중국 국적 조선족의 경우 국내에서 7-8년씩 오래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반환일시금을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 한국에서 재취업했을 때 추납을 통해 남은 2-3년의 기간을 채우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nbsp;실제로 2022년 국민연금공단의 국가별 추납신청 자료를 보면 추납 신청을 가장 많이 한 국적은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이 61.2%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12.9%. 캐나다인 8.1%, 중국인 6.6% 순이었다. 추납한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가장 많은 것은 중국인은 미국, 캐나다와 달리 반환일시금을 받아갈 수 없으니, 차라리 추납을 하고 연금을 받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국민연금관리공단 (출처:뉴스타파 자료사진)그렇다면 중국인들이 이렇게 국민연금을 추납해서 나중에 국민연금을 받는 것이 특혜일까?&nbsp;그렇지 않다. 외국인들도 국민연금을 납부함으로써 우리나라 연금에 기여를 한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나중에 연금을 받을 자격이 생기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에 가서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인도 중국에서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면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격인 중국의 기본양로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nbsp;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일하는 한국인 노동자들도 해당 국가에서 직업을 가지고 연금을 납부해 수급 자격을 취득하면 노년에 해당 국가의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반면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20개국 출신 노동자들은 우리나라에서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없다. 우리나라 국민들도 이들 국가에서는 그 나라 연금에 가입할 수 없다.국가 간의 연금 관련 협정은 엄격한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체결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손해를 보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국민도 중국에서 연금을 납부하다 자격을 채우지 못하고 귀국하는 경우엔 마찬가지로 반환일시금을 중국에서 받을 수 없게 되어 있다.결론적으로 우리 젊은 세대가 중국 노동자들의 노후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이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최기훈 bluemango@newstapa.org]]></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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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6T08:41: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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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후보들 ‘이재명 공포 마케팅’ 일색… 감동 없는 국힘 경선 [6·3 대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66</link>
<description><![CDATA[대선후보 등록 완료후보 대부분 반탄파… 민심 괴리한동훈 李 8회 언급… “위험한 사람”홍준표는 7회… “빚더미 나라 될 것”유정복·양향자는 따로 거론 안 해강성 지지층 의식… 尹 비판 자제4회 언급 안철수 “尹 단일화 반성”국민의힘 경선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때 제기됐던 ‘20룡설’이 무색하게 경선 불참자가 속출하고, 후보 대부분이 탄핵 반대(반탄) 주자들로 채워지며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후보들의 출마 선언문에서도 국민의힘 대선 최대 전략이 ‘반(反)이재명’이라는 점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비판이 나온다.&nbsp;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5일 기준 각 후보 측이 공식 배포한 출마 선언문에서 ‘이재명’을 가장 많이 언급한 사람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8회)였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7회), 나경원 의원·이철우 경북도지사(6회), 안철수 의원(4회),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3회) 순이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양향자 전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이 대표를 거론하지 않았다.&nbsp;4강 경쟁 본격화&nbsp;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와 부산 등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연합뉴스·뉴시스·뉴스1·허정호 선임기자한 전 대표는 자신을 ‘이재명과 싸워 이길 사람’,&nbsp;‘이재명이 제일 두려워할 사람’이라고 자부했다. 또 한 전 대표는 이 전 대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나라의 운명도 저버릴 수 있는 위험한 정치인과 그를 맹신하는 극단적 포퓰리스트들로부터 우리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이 전 대표를 직격했다.&nbsp;한 전 대표뿐 아니라 다른 주자들 역시 공포 마케팅을 펼치며 저마다 자신이 ‘이재명 대항마’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정권의 종착역은 포퓰리즘과 국민 매수의 나라, 남미 최빈국 베네수엘라”라며 “비양심과 패륜으로 얼룩진 나라, 청년이 짊어져야 할 빚투성이 나라, 반칙과 불공정이 판치는 나라, 바로 이것이 이재명 정권의 미래”라고 말했다.&nbsp;나 의원은 “누가 저 위험한 이재명 대표를 꺾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나”라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데 늘 앞장서 왔던 저 나경원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번 대선은 체제를 수호하느냐 못하느냐는 절박한 싸움”이라며 “우리가 이기는 방법은 결국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드라마틱한 역전승밖에 없다”고 했다.&nbsp;안 의원도 “안철수만큼 민주당을 잘 아는 사람도 없다”며 “이재명을 넘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 아니겠나”라며 자신의 청렴함을 내세웠다.&nbsp;반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현저히 적었다. ‘윤석열’을 가장 많이 말한 사람은 안 의원(4회)이었다.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단일화를 했던 사람으로서 깊은 반성과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나 의원은 각각 1회 말했다. 다른 후보들은 출마 선언문에서 윤 전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다.&nbsp;탄핵 찬성(찬탄) 주자인 안 의원과 한 전 대표는 ‘당심’을 의식한 듯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비판을 자제했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든 정책이 저평가 받아서는 안 된다”고 했고, 안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를 누구보다도 열망했다”고 말했다. 탄핵 국면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층 70∼90%는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왔다.&nbsp;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뉴시스당내 중도 확장성이 있는 주자로 평가받던 유승민 전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어 대망론이 제기됐던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도 경선에 불참하면서 김이 빠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장 오는 22일 1차 경선으로 ‘빅4’를 가려야 하지만, 당내에서는 3강(김문수·한동훈·홍준표)은 상수로 보고 마지막 한 자리를 나 의원과 안 의원이 다툴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nbsp;다만 빅4에 따라 최종 후보 구도는 달라질 수 있다. 만약 ‘김문수·나경원·한동훈·홍준표’로 4강전을 치를 경우 한 전 대표를 제외한 세 명이 모두 반탄파로 묶인다. 이 경우 한 전 대표에게 찬탄 표심이 몰릴 수 있다. 반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구도에서는 찬탄파(안철수·한동훈)와 반탄파(김문수·홍준표)가 2대 2로 표가 분산되면서 최종 진출자 예측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nbsp;한편 국민의힘은 이날까지 당내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양 전 의원을 포함, 총 11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가 50년생으로 가장 연장자이고, 한 전 대표가 73년생으로 가장 젊다.&nbsp;유지혜 기자 keep@segye.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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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6T08:39: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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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 16일 오세훈과 조찬 회동…통합 행보에 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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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빅텐트 염두에 두고 먼저 손 내민 金"약자와의 동행 실천한 吳 깊이 이해"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청년·대학생들의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다. 향후 ‘빅텐트’ 구성을 염두에 둔 통합 행보로 풀이된다.김 후보는 오는 16일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조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김 후보 측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온 오세훈 시장의 정치적 신념을 깊이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회동 배경을 드러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에도 국민의힘 경선 주자 중 한 명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서 만나고 통합 메시지를 낸 바 있다.그는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 어떻게 해서든지 힘을 합쳐야 한다”며 “과거 노무현, 정몽준,&nbsp;DJ(김대중)와 같이 여러가지 연대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발 빠르게 통합 행보를 시작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연대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의 윤곽이 잡힌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도 이날 “당내 경선이 끝난 뒤 판단할 문제”라며 당장의 통합 구상에는 선을 그었다.&nbsp;이승령 기자(yigija94@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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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6T08:38: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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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김동연·김경수 한자리에…세월호 추모식 나란히 참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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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출마자들. 왼쪽부터 비전 발표하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출마 선언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주자들이 오늘(16일) 당 경선룰 확정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입니다.이재명 전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오전 당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공정 선거를 위한 서약을 진행합니다.이후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기억식에도 함께 참석합니다.한편 이재명 후보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성장과통합'도 이날 국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경제와 사회, 국방 외교 등 정책 발굴에 나섭니다.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과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상임공동대표를 맡습니다.&nbsp;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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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6T08:37: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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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반도체 골든타임 놓칠라...'추경예산' 클러스터·시스템반도체에 쏟는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61</link>
<description><![CDATA[반도체 회로 기판.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인공지능(AI)이 쏘아올린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 약 5000억원을 편성했다. 반도체특별법이 국회 계류 중인 상황에서 반도체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추경을 통해 대기업에게는 인프라 및 세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에겐 직접 보조금을 지급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 및 시스템 반도체 강화해 나선다.반도체 관련 추경 5000억원15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민간 중심 반도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도체 분야 투자를 26조원에서 33조원으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재정의 마중물 투자로 극복하기 위해서다.정부는 4대 추진과제, 15개 세부과제를 꼽으면서 기존 반도체 지원 규모를 새롭게 늘렸다. △인프라(3조1000억원→5조1000억원) △투자(18조1000억원→21조6000억원) △차세대 기술(3조8000억원→5조원) △인재(1조4000억원→1조4000억원) 등이다. 이중 약 5000억원이 10조원 규모 정부 추경안 속 반도체 예산으로 담길 계획이다. 이중 정부가 기업에제 직접 지급하는 보조금 방식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중견기업에게 집중됐다.이번 반도체 관련 5000억원 규모 추경안에는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지원 626억원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기반시설 지원 구축 1170억원 △국가첨단전략전산업 소부장 투자보조금 700억원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23억원 △AI&nbsp;반도체 실증지원 400억원 및 해외실증지원 54억원 △인력양성 반도체아카데미 10억원 등 총 2983억원 규모다.여기에 더해 약 2000억원 추경 재원은 산업은행의 ‘반도체저리대출 프로그램’(17조원) 현금 출자금으로 쓰인다. 2000억원이 산업은행에 투입되면 이를 기반으로 기존 반도체저리대출을 3조원 이상 추가 공급해 반도체 분야에서 2027년까지 정책금융 2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반도체저리대출 프로그램은 향후 50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으로 통합될 예정이다.반도체 추경 송전선로 지중화 및 중소기업 보조금에 쓰인다반도체 인프라 구축에 반도체 추경 대다수가 쓰일 계획이다.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 지중화 비용을 위해 626억원 추경안이 신설됐다. 대규모 단지를 빨리 조성하도록 기업이 부담하는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의 70%를 국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해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국비지원 한도를 최대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리고 이를 위해 추경안에 1170억원을 신설했다.특히 추경 재원 700억원은 소부장 중소중견 기업 투자보조금으로 쓰인다. 미국 중국 간 무역갈등이 심화되면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반도체 소부장 공급망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공급망 안전품목 및 전략물자를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입지·설비 신규 투자규모의 30~50%를 지원한다. 최대 건당 150억원, 기업당 200억원 규모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이 100억원을 투자했을 때 최대 50억원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국내 기반이 취약한 시스템 반도체 강화에도 나선다. 영세 팹리스 기업이 고가의&nbsp;AI반도체 실증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 비용 23억원을 추경안에 담았다. 시스템 반도체는 시제품 제작 전후 성능 검증을 위한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국산 검증장비는 대당 100억원 수준으로 국내 대기업은 50대 이상 구비했지만 중소기업에겐 부담이 컸다.&nbsp;AI반도체 트랙레코드 지원을 위해 국내외 실증지원 사업 454억원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신생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다양한 응용처에 실제 반도체를 공급한 이력인 트랙레코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시스템 반도체가 뭐길래한편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을 가진 메모리 반도체와 기능이 특별하게 설계된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뉜다. 메모리 반도체는 D램과 낸드가 있다. 메모리 반도체는 삼성전자가 1993년부터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연산, 제어 등 기능을 수행하는 반도체로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인공지능이 대두되면서 시스템 반도체 중요성이 커졌지만 국내 기반은 약한 상태다.반도체 회사는 종합반도체 회사(IDM), 팹리스(fabless) 회사, 파운드리(foundry) 회사 등으로 나뉜다. 메모리 반도체는 대부분&nbsp;IDM이 설계와 생산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는 팹리스가 설계를, 파운드리가 위탁생산을 담당하는 분업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중 팹리스 기업에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이 많기 때문에 정부가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nbsp;AI&nbsp;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엔비디아는 시스템 반도체, 그중에서도&nbsp;GPU를 주력으로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이다.최용준 기자 (junju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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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5T08:21:2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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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 변경은 '애플 구하기'…"대중관세에 쓰러질 위기였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60</link>
<description><![CDATA[스마트폰·노트북 등, 반도체 항목으로 변경…中생산 많은 애플, 125% 상호관세는 피해트럼프 "아이폰 관세에 유연성" 언급까지…美 아이폰 가격 상승 논란 의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워싱턴 백악관으로 돌아 가기 위해 앤드루스 합동 기지로 향하는 전용기 내서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2025.04.14 ⓒ&nbsp;AFP=뉴스1 ⓒ&nbsp;News1 우동명 기자(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스마트폰 등 반도체가 다수 들어가는&nbsp;IT&nbsp;기기를 상호관세에서 제외하면서 가장 가슴을 쓸어내린 곳은 미국 빅테크 애플이다. 중국 생산 비중이 높은 애플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고율 상호관세에 직접 노출될 경우 기업의 존폐가 위태로울 지경이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향후 스마트폰을 포함한 반도체를 대상으로 발표할 별도의 품목별 관세를 다시 언급하면서도 애플을 대상으로 '기업별 유연성'이 가능할 것임을 예고하는 등 집권 1기 당시 벌어진 1차 미중 무역전쟁에서처럼 '애플 구하기'에 나선 모습이다.앞서 관세국경보호국(CBP)은 11일 상호관세 부과 품목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 △반도체 장비 등 총 20가지 품목을 제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금요일(11일)에 관세 '예외'가 발표된 적이 없다"며 "이 제품들은 기존의 20% 펜타닐 관세의 대상이 되며, 다른 관세 '버킷'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자동차나 철강 등 품목별 관세가 적용되는 제품들은 상호관세에서 제외되는데,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도 반도체 항목에 포함해 향후 별도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지, 아예 면제는 아니라는 뜻이다. 중국산 스마트폰 등은 20% 펜타닐 관세도 부과된다.그렇다고 해도 현재로선 스마트폰을 포함한 반도체 품목(중국산 제외)은 10% 기본관세도 적용받지 않을뿐더러 향후 25% 정도로 예상되는 품목별 관세를 맞더라도 중국산 제품에 일괄 부과된 125% 상호관세에 비길 바가 안된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 17의 생산을 앞두고 있었다. 만약 중국 생산 스마트폰이 145%(20% 펜타닐 관세 포함시) 관세를 부과받는다면 애플은 불과 몇 달 안에 아이폰 17 생산을 인도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놓인다. 이는 가격 인상을 불러와 다른 공급업체와의 중간이윤 경쟁에서 애플을 불리하게 만든다.모건 스탠리 추산에 따르면, 아이폰은 애플의 가장 큰 수익원이며, 그중 약 87%가 중국에서 생산된다. 아이패드의 80%, 맥 노트북의 60%도 중국에서 생산된다.그렇다고 애플이 중국에서 생산 시설을 빠른 속도로 해외 이전하기도 쉽지 않다. 애플은 매출의 약 17%를 중국에서 발생시키고 수십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무시할 수 없는 애플의 시장이다.애플이 공장을 철수하면 중국 역시 화가 나 자체적인 관세 절차를 통해 애플을 곤란하게 할 수 있다. 중국은 이미 애플에 대한 독점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한마디로 애플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이번 스마트폰 상호관세 예외 조치로, 중국에 기대는 애플로서는 최대 145%의 관세 태풍을 피해 일단 20%의 펜타닐 관세만 감당한 채 품목별 관세를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 향후 반도체 관세가 펜타닐 관세에 합산돼 부과되면 중국 내 애플 공장의 부담이 더 커지긴 하겠지만 긍정적인 신호는 더 있다.트럼프는 13일 주말을 플로리다에서 보내고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에 반도체 관세를 발표한다면서 "이 분야의 몇몇 기업에는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애플 아이폰에 대한 관세를 묻는 질문에도 관세가 곧 발표될 것이며, 약간의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애플을 배려하는 관세 조치가 나올 가능성을 시사했다.전자제품 상호관세 면제로 벼랑 끝에서 벗어난 배경에는 애플의 로비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로서도 관세전쟁으로 인한 대표적인 미국 물가 상승의 사례로 아이폰이 거론된다는 점에서 부담을 더는 측면이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관세는 미국 근로자들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광고되지만, 사실은 권력자와 정치적 연줄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면서 "애플의 팀 쿡에는 좋지만 K스트리트(워싱턴&nbsp;DC의 한 거리로, 로비 산업을 상징하는 곳) 로비스트를 고용할 수 없는 작은 제조업에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만약 스마트 기기에 대한 관세 면제가 일어난다면 가장 큰 혜택은 팀 쿡을 비롯해 "델 테크놀로지스의 마이클 델, 엔비디아의 젠슨 황, 그리고 휴렛팩커드와&nbsp;TSMC의 임원 및 주주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고가 전자기기 가격 상승에 대한 정치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면제를 원한다고 분석했다.한편 '애플 구하기'가 두드러진 이번 전자제품 관세 논란으로 인해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미국 웨드부시 증권의 대니얼 아이브스는 이번 일을 언급하며 "백악관에서 쉴 새 없이 나오는 뉴스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며 이는 기업이 공급망을 계획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코리 부커 민주당 상원의원(뉴저지)은&nbsp;NBC뉴스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신뢰성이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사람들은 그를 신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다"고 말했다.권영미 기자 (kym@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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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5T08:20: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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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노동'주4.5일제' 들고 나온 국힘..대선 앞두고 정책 드라이브 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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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李 '주4일제'는 포퓰리즘"...민주당과 차별화"주52시간제, 유연 근로문화구축에 걸림돌..개선할 것"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스1[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노동분야의 핵심 정책공약 중 하나로 '주4.5일 근무제'와 '주52시간 근로규제 폐지'를 들고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주4일제를 공약한 것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국민의힘은 법정 근로시간(40시간)은 유지하되, 노동자가 근로시간을 조절해 금요일에는 오전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근로시간 관련 공약을 선제시한 만큼, 민주당의 공약을 포퓰리즘이라 비판하며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주4.5일제 공약을 발표했다. 월~목 나흘 동안 기본근무시간인 하루 8시간 외 1시간씩, 총 4시간을 더 근무하고, 금요일에 4시간만 근무하는 방식으로 주당 총 근무시간은 40시간으로 유지된다. 권 비대위원장은 "총 근무시간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급여에도 변동이 없다"며 "주5일 근무제를 유지하면서 유연한 시간 배분을 통해 주4.5일제의 실질적 워라밸(Work&nbsp;Life&nbsp;Balance.&nbsp;업무와 일상의 균형)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울산광역시 중구청 '금요일 오후 휴무' 제도로 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방식이다. 권 비대위원장은 "업무 공백을 막고 시민에게 기존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의 25% 범위 내에서 모든 직원들이 순환 방식으로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앞서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 전 대표는 지난 2월 "주4.5일제를 거쳐 주4일 근무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두를 던진 바 있다. 당시 당내 탄핵 반대 기조로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지 못했던 국민의힘과 달리 민주당은 주4일제, 정년연장 등 각종 노동 정책 구상에 박차를 가했다.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의 주4일제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주4일제, 4.5일제는 근로시간 자체를 줄이면서 급여는 유지하려는 비현실적이고 포퓰리즘적인 정책으로 노동시장에 큰 혼란을 줄 수 있다"며 "국민의힘은 법정근로시간(40시간)은 유지하되 유연근로제를 통해 실질적으로 주4.5일제 도입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서 대선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주52시간 근무제 역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주5일제와 주52시간 근로규제는 시대의 흐름과 산업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획일적 제도로 유연한 근로문화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근무형태가 가능한 선진형 근로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조만간 국회 입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nbsp;이해람 기자 (haeram@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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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5T08:19: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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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누가 와도 못 막는다”…이재명, 여권 주자 모두에 26%p↑ 압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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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정권교체 58.7%···정당 지지도도 민주당 56.7%'한덕수 대세론' 굳히나···李&nbsp;vs&nbsp;韓 격차 가장 적어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자료=리얼미터[서울경제]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등과 양자 가상대결에서 26%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독주 체제를 이어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차기 대선을 둘러싼 여론이 ‘정권연장’보다 ‘정권교체’ 쪽에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주자들은 뚜렷한 선두 주자 없이 지지율이 고르게 분산되는 등 내부 경쟁 구도가 복잡한 모습이다.리얼미터가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에게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전 대표가 48.4%의 지지율을 얻으며 압도적 1위를 보였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주 대비 5.4%포인트 낮아진 10.9%로 2위였고, 한덕수 권한대행(8.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2%), 홍준표 전 대구시장(5.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 권한대행은 최근 보수 진영에서 확산된 ‘한덕수 대망론’에 따라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됐는데 이른바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중 2위를 기록했다.이 전 대표는 보수 진영 주자 5명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김 전 장관과의 대결에서는 54.3% 대 25.3%로 29.0%포인트 더 높았고, 다른 주자와의 대결에서도 △이재명 54.2%&nbsp;vs&nbsp;한덕수 27.6% △ 이재명 54.0%&nbsp;vs&nbsp;한동훈 35.7% △이재명 54.4%&nbsp;vs&nbsp;홍준표 22.5%로 최소 26%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였다. 가장 격차가 적은 인물은 한 권한대행(26.6%p)이었다.'민주당 등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바라는 응답은 58.7%로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에 의한 정권 연장'이 필요하다고 본 응답은 35.3%에 그치며 지난주 대비 1.7%포인트 떨어졌다. 양측 간 격차는 23.4%포인트로 7주 연속 오차범위(±2.5%p)를 넘어서는 민주당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정권교체 여론은 진보층뿐 아니라 중도층과 고령층에서도 폭넓게 나타났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중도층에선 정권교체 응답이 65.8%로 정권연장론(26.7%)을 압도했다.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층으로 여겨지던 60대에서도 정권교체론이 52.7%로 정권연장론(41.1%)을 앞질렀다. 70대 이상에선 정권연장론과 정권교체론이 각각 47.6%, 44.3%로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돼 보수 핵심 기반에서 균열이 감지됐다.국민의힘 내 대선주자가 난립하는 가운데 여권에선 막강한 주도권을 쥔 인물 없이 내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차기 대선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 전 장관이 17.8%로 1위를 차지했지만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14.3%), 한 전 대표(9.8%), 한 권한대행(8.8%), 홍 전 시장(7.7%) 등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노현영 견습기자(nonstop@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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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5T08:18: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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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강아지-고양이 키우는 만족감, 연봉 1억 3000만원 늘어난 수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50</link>
<description><![CDATA[심리적 이점, 금전적 가치로 환산 시“결혼으로 얻는 심리적 이점과 같아”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며 느끼는 만족감이 연봉 1억 3000만원이 늘어난 것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사와 직접적 연관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며 느끼는 만족감이 연봉 1억 3000만원이 늘어난 것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3일(현지 시각)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아델리나 그슈반트너 켄트대학교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얻는 삶의 만족감을 수치화하고 연구 결과를 저널 '사회지표연구'(Social&nbsp;Indicators&nbsp;Research)에 게재했다.연구팀은 영국인 2500가구를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 성격 특성, 반려동물과의 관계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리고 설문 결과를 '삶의 만족 근사치'(life&nbsp;satisfaction&nbsp;approach;&nbsp;LSA)라는 모델에 입력했다. 경제학자들이 개발한 방법론으로 인간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여러 요소를 암묵적 비용으로 환산한다.그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얻는 생활의 가치는 연간 약 7만 파운드(약 1억 3200만원)에 달했다. 1억 3000만원의 금전적 가치와 같은 만족도를 주는 셈이다.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며 느끼는 만족감이 연봉 1억 3000만원이 늘어난 것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사와 직접적 연관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과거 비슷한 방법으로 결혼 생활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한 연구도 있었다. 결혼 생활의 가치도 약 7만 파운드로 환산됐다. 결혼으로 얻는 생활의 가치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얻는 가치와 비슷하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친구나 친척을 만나는 만족감과도 비슷하다.그슈반트너 박사는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인간의 우정에 가격표를 매긴 논문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했다. 난 '친구끼리도 가능한데, 반려동물과도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있었다”고 실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어떤 사람은 '7만 파운드'라는 가치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며 “하지만 반려동물을 많은 사람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런 결과는 타당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반려동물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이전에 반려동물 여부가 건강과 관련됐는지를 확인하는 연구는 있었지만, 반려동물의 이점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하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앞선 연구에서는 △정기적으로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의 심혈관 건강이 더 좋고, △어린 시절부터 집에서 고양이와 함께 자라며 털알레르기에 노출된 사람이 천식 및 알레르기 위험 가능성이 낮고, △반려동물을 쓰다듬는 행위가 우리 몸의 스트레스호르몬(코르티솔) 수치를 낮춰 혈압과 우울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 등이 있었다.그슈반트너 박사는 “이번 연구는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전반적으로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 '예'라는 확신의 답을 내준다. 우리가 반려동물을 돌보고, 동반자로 사는 관계는 상당한 금전적 가치를 지닌다”면서 “이 결과를 의료 실무 및 정책에 활용해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nbsp;서희원 shw@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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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4T08:54: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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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發 달러 약세…원화 지난주 67원 등락 ‘요동’</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49</link>
<description><![CDATA[오락가락 관세에 세계 외환시장 혼란달러가치 2년만에 최저 수준에도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 머물러中 위안화 흐름과 ‘커플링’ 현상…무디스 “韓 정치적 불확실성 여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의 유예, 변경을 거듭하는 등 ‘갈지자 행보’를 보이면서 전 세계 외환시장이 쉼없이 요동치고 있다. 그 사이 미국 달러 가치는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원화 가치는 여전히 1400원대에 머무르며 크게 회복되지 않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미중 관세전쟁의 여파로 위안화와의 동조화 현상, 외국인들의 위험 회피 성향 등이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며 한동안 환율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11일 원-달러 환율은 1449.9원으로 주간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를 마쳤다. 미국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9일 1484.1원을 기록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았지만(원화 가치 하락), 트럼프 대통령이 13시간 뒤 중국 외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한다고 밝히면서 가파르게 하락했다.주간거래보다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은 야간거래(오전 2시 마감)에서도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11일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1421.0원까지 밀렸으며, 그 결과 지난주(4월 7∼11일)의 환율 변동 폭은 67.6원에 달했다. 서울 외환시장 거래 시간이 오전 2시까지 연장된 지난해 7월 이후 환율이 가장 크게 출렁인 것이다.이 같은 하락에도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400원대에 머물러 있다. 4월 1∼11일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63.4원으로 지난해 4월(1369.3원)보다 100원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반면 달러 가치는 약세로, 11일(현지 시간) 유로화 등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 가치를 뜻하는 ‘달러인덱스’는 100.1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99.7까지 밀리며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밑돌기도 했다.시장에서는 원화 가치가 위안화의 흐름과 동조화되는 ‘커플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원화 가치도 덩달아 하락하고 있다는 얘기다. 9일 중국 런민은행은 위안화-달러 환율을 전날보다 0.0028위안 올린(위안화 가치 0.04% 하락) 7.2066위안으로 고시했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10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자 ‘위안화 가치 절하’로 대응한 것이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 중국산 제품의 수출 단가가 낮아져, 중국이 받는 미국발(發) 관세 압박을 일부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올 들어 원화 가치는 달러인덱스와 무관한 흐름을 보였고, 중국 정책 방향에 따른 위안화의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고 있다”며 “관세 대응 카드로 중국이 위안화 절하 방식을 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원화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한국의 수출 의존적인 경제 구조에 부담을 느낀 외국인 투자가들이 외환시장에서 원화를 팔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평균적으로 관세가 높아지면 한국 같은 경제 모델을 지닌 국가의 통화 가치가 하락할 요인이 크다”며 “외국인들이 한국 등 신흥국의 통화 비중을 줄이려고 할 수 있다”고 했다.국내의 정치적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도 원화 가치 회복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리더십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이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정치적 긴장 상태가 장기화되면 국가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nbsp;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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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4T08:31: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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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전자제품 상호관세 부과 제외…韓 수출 하방 리스크 경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48</link>
<description><![CDATA[KB증권 보고서[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자제품 및 부품에 대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 제외하기로 하면서 미국의 실효 관세율 상승폭이 경감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가 완화하면서 국내 수출 하방 리스크도 낮아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권희진&nbsp;KB증권 연구원은 14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이외 국가들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한데 이어, 11일(현지시간) 세관국경보호국(CBP)을 통해 전자제품 및 부품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를 발표했다”며 “여기에는 반도체부터 컴퓨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 장비 등 광범위한 품목이 해당하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도 포함됐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이 수입하는 전자제품 및 부품이 중국산일 경우 20% 펜타닐 관세율만 적용되고, 이외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보편관세 10%에서도 제외돼 추가되는 관세가 없다”고 덧붙였다.상호관세 부과 제외 조치로 인해 관세 부담이 완화할 것으로 판단했다. 권 연구원은 “이전 상호관세 유예 조치에서 배제됐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도 면제 대상에 들어감에 따라 미국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라며 “미국의 대중(對中) 수입 중 22%가 이번 제외 대상에 속하므로, 기존에 발표됐던 초고율의 관세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중국만큼 극적이지는 않지만 중국 외 국가들의 해당 품목 수출도 이번 발표로 10% 보편관세를 피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은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직접 영향 못지않게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의한 간접 영향도 크게 받는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 발표로 한국의 對중 수출 감소폭이 완화되면서 국내 수출 하방 리스크가 경감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또 “미국이 중국산 전자제품 및 부품에 추가로 부과하는 관세율은 20%지만,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에 부과하는 관세는 일단 사라진 상황”이라며 “디스플레이, 모니터 등 품목에서 중국과의 가격 경쟁력 격차를 일부 줄이는 효과는 아직 유효하다”고 밝혔다.다만 반도체에 대한 추가적인 관세 조치가 제시될 수 있는 점은 주의가 요구된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첨단 기술기업들의 생산을 중국에 의존하게 두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는 여전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품목 관세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안을 14일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미국으로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단계적인 품목 관세 인상 계획 등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nbsp;김응태(yes010@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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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4T08:30: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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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 유턴’ 불러온 ‘美 국채 투매’ 배후엔 중국?</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47</link>
<description><![CDATA[관세 보복 차원 매도 가능성 논란“피해 커 실행 가능성 낮아” 반론도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로 가는 미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미 무역 상대국에 대한 10% 관세에 일부 예외를 허용할 수 있지만, 무역 협상을 원하는 나라들에 있어 이 10%의 관세는 "하한선"에 꽤 가까운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고 비즈니스 스탠다드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nbsp;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결정에서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 것은 대규모 미국 국채 투매 현상이었다. 이를 중국이 주도했는지를 놓고 세계 금융가의 논쟁이 치열하다.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채권 자경단’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경제학자 출신 월가 투자자 에드워드 야데니는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미 국채 보유자들이 자산 매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채권시장에서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nbsp;SMBC닛코증권의 오쿠무라 아타루 수석전략가는 고객 서한에서 “중국이 관세 보복 차원에서 미 국채를 팔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에 대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 금융시장에 혼란을 일으키는 행동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유럽 내 중국 법인이 미 국채 투매를 주도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짐 비앙코 비앙코리서치 대표는 엑스에서 “최근 미 국채 매도세는 유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중국 법인이 수천억 달러의 미 국채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 나라의 경제 규모와 비교하면 너무 많은 물량”이라고 분석했다.반론도 있다. 25년간 국채 흐름을 추적해온 캐나다&nbsp;TD증권의 프라샨트 네워나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최근 미 국채 매도세는 장기물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이 주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이 이미 트럼프 재집권 전부터 미 국채 매입량을 줄였고, 보유 물량도 단기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프랑스24방송은 “중국이 트럼프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미 국채를 매도한다면 스스로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만큼 실행 가능성이 낮은 방식”이라며 “미 국채 매도세의 근본적인 원인은 안전한 자산 보관국으로서 미국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블룸버그는 “중국이 미 국채를 매도했는지는 당장 알 수 없다”며 “중국의 4월 외환보유고 증권 변화 추이는 다음 달 30일이 돼야 확인할 수 있다. 더 명확한 근거가 될 미국 재무부 자료는 6월 18일에 공개된다”고 전했다.김철오 기자(kcopd@kmib.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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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4T08:30: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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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경수 "나경원? '파블로프의 개' 생각나" vs 나경원 "누가 김정은의 개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46</link>
<description><![CDATA[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왼쪽),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내놓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 공약을 두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김경수 '연방제' 공약에, 나경원 "북한 고려연방제와 같아" 지적13일 김 전 지사는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을 이곳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더 나아가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래야 대통령이 절대 권력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경수 후보가 꺼내든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는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국력을 악화시킬 수 있는 너무나도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며 "북한 김일성이 주장했던 '고려연방제'와 맥을 같이 하는 위험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금과 같이 자유대한민국의 체제를 위협하는 세력들이 곳곳에 활개치며, 국론을 분열하는 상황에서 연방제 운운하며 중앙정부의 권한을 약화하기만 하면 경제 위기든 안보 위기든 국가적 위기 앞에서 제대로 대응할 수 있겠느냐"고 날을 세웠다.김경수 "연방제 국가 미국도 친북 국가냐" 꼬집어그러자 김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기대선 출마 선언에서)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로 가야 한다'라고 주장했더니 나경원 의원께서 그게 '김일성이 주장했던 고려연방제와 맥을 같이 하는 주장'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연방제하면 미국이나 독일을 연상하는 사람과 북한을 연상하는 사람이 있겠다"며 "나 의원 주장대로라면 한국의 극우가 선망하는 연방제 국가 미국이야말로 대표적인 친북 국가가 되는 것이냐"라고 꼬집었다.이어 "'연방제' 단어만 보면 일단 색깔론부터 꺼내 뒤집어씌우려 드는 게, 마치 종소리가 울리면 침부터 흘리는 파블로프의 개가 생각난다"며 "자기 망상에 빠진 비난은 거절하겠다. 가짜뉴스에 빠져 계엄을 일으킨 윤석열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국회 제2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신 만큼 부디 지금이라도 이성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나경원 "국민 속이지 말라" 되받아김 전 지사의 지적에 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경수 후보님, 비판과 토론은 언제나 환영"이라면서도 "후보님이 구상하시는 '연방제 수준의 자치'가 북한 김일성이 말한 '고려연방제'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언급했던 친북적 '낮은 단계 연방제' 구상과는 명백히 다르다"고 꼬집었다.이어 "여기에 절대 반대하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주시는 것이 순서 아니냐. 교묘히 요설로 본질을 흐려서는 곤란하다. 국민을 속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나 의원은 "후보님은 '굴종적 친북정책'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문재인 정부의 최측근 아니셨느냐"리며 '파블로프의 개' 비유를 드셨던데, 북한의 말 한마디, 김정은의 눈짓 하나에 자동으로 반응하며 침 흘리던 것이 누구인가. 정작 우리 국민의 희생과 생명, 북한 정권의 핵 도발과 참혹한 인권 유린에는 침묵하면서 오히려 이를 비판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정치세력에게만 사납게 날을 세웠던 것은 바로 문재인 정부 아니었느냐"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분들이야말로 북한의 '파블로프의 개'였다"며 "다른 비유나 비난은 잠시 접어두시고, 추진하시겠다는 '연방제 수준의 자치'가 미국이나 독일 같은 자유주의 동맹 국가들의 연방제 모델을 따르는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지 명확하게 선언해달라"고 촉구했다.#김경수 #나경원김수연 기자 (newssu@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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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4T08:29: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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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퓨리오사AI 방문···대선 출마 첫 공식 행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45</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비전 및 캠프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한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퓨리오사AI&nbsp;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어&nbsp;AI&nbsp;산업 비전과 지원 정책을 제시하고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난 10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이 후보의 첫 공식 일정이다.이 후보 캠프의 강유정 대변인은 “첫 공식 일정은 성장경제 행보”라며 “이 전 대표(이 후보)가 글로벌&nbsp;AI&nbsp;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고 전날 설명했다.백준호 퓨리오사AI&nbsp;최고경영자(CEO)와 이 후보 캠프의 윤후덕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 기업인 퓨리오사AI는 올해 초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미국 기업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이 후보는 민주당 대표 시절 국민펀드를 통한&nbsp;AI&nbsp;대규모 투자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엔비디아 같은 기업을 육성해 국민 지분이 30% 정도 되면 세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박광연 기자 lightyear@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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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4T08:28: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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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 역사상 최고의 자해"…작심비판 나선 옐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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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재닛 옐런 전 재무장관 /AP연합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미국 전임 행정부에서 일했던 재닛 옐런 전 재무장관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해 "내가 본 것 중 최악의 자해"라고 비판했다.그는 10일(현지시간)&nbsp;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상호 관세를 중단한 것은 다행이지만, 이미 미국과 세계 경제에 거대한 보호무역주의 충격을 줬다"고 지적했다.그는 "설령 상호 관세가 폐지된다 하더라도 현재 미국은 1934년 이래 가장 높은 평균 관세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트럼프 행정부에 몇 점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 "아쉽게도 합격점을 주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그의 언론 인터뷰는 퇴임 이후 처음이다. 그는 오바마 전 대통령 정부에서 미 중앙은행(Fed) 의장을, 바이든 전 대통령 때는 재무장관을 역임했다. 퇴임 이후 지금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명예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nbsp;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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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1T08:57: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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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엔비디아 H20 中수출길 열렸다…삼성·SK, 일단 '안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35</link>
<description><![CDATA[황&nbsp;CEO&nbsp;마러고 사저에서 트럼프 만나美 안에&nbsp;AI&nbsp;데이터센터 투자 약속하자H20 중국 수출 허용한 것으로 풀이H20용&nbsp;HBM&nbsp;공급하는&nbsp;SK하이닉스공급망 재진입 노리는 삼성 등 안도단일&nbsp;HBM&nbsp;중국 판매는 원천 차단[서울경제]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H20’에 대한 중국 수출 제한 계획을 철회했다. 미국의 대중 수출 제재로&nbsp;AI&nbsp;칩과 결합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독자적으로 중국에 수출할 수 없는 국내 반도체 회사들은 엔비디아가 중국에&nbsp;AI&nbsp;칩을 계속 공급할 수 있게 돼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10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H20에 관한 이번 조치는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한 이후 이뤄졌다. 황&nbsp;CEO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 내&nbsp;AI&nbsp;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며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미국 정부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부터 중국&nbsp;AI&nbsp;시장을 겨냥한 추가 수출규제를 준비해 왔으며 여기에 H20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이 같은 추가 수출규제를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H20이 규제 리스트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엔비디아 H20은 트럼프 정부가 강도 높은 수출 통제를 시행하면서도 중국에 합법적으로 공급 가능한 최고급 사양의&nbsp;AI&nbsp;칩이다. 엔비디아의 최신&nbsp;AI&nbsp;칩인 블랙웰보다는 성능이 낮다.업계에서는 알리바바와 텐센트·바이트댄스 등 중국 빅테크들이 올해 1∼3월 엔비디아의&nbsp;AI&nbsp;칩 H20을 160억 달러(23조 5000억 원) 이상 주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딥시크의 출현과 함께 중국 내&nbsp;AI&nbsp;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데 H20까지 미국이 수출을 제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미리 물량 확보에 나섰던 것이다.미국 정부가 H20 수출 규제를 철회하면서 국내&nbsp;HBM&nbsp;생산 업체들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삼성전자와&nbsp;SK하이닉스 등 국내 양대 메모리 회사들은 엔비디아에&nbsp;HBM을 공급하고 있다.&nbsp;AI&nbsp;칩 바로 옆에 장착되는&nbsp;HBM은 D램을 여러 겹으로 쌓아 만드는데 엔비디아는 전 세계&nbsp;HBM의 60% 이상을 소비하는&nbsp;AI&nbsp;칩 회사인 만큼&nbsp;HBM&nbsp;제조사들에는 가장 중요한 고객사다.H20에는 최신&nbsp;HBM&nbsp;제품인 5세대&nbsp;HBM(HBM3E) 8단 제품이 쓰인다. 현재&nbsp;SK하이닉스의 제품이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 H20에 들어가는&nbsp;HBM3E를 엔비디아에 납품했지만 최근에는 중단됐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공급망에 재진입하기 위해 퀄(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삼성전자와&nbsp;SK하이닉스가 단독으로 중국에&nbsp;HBM을 수출할 수는 없지만 미측 규제가 강화되지 않은 것도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바이든 전 대통령은 글로벌 메모리 회사들의 중국&nbsp;HBM&nbsp;수출을 금지하는 제재안을 발표했다. 제곱밀리미터(㎟)당 초당 2GB를 넘는&nbsp;HBM이 대상이어서 현재 출시된 모든 단일&nbsp;HBM을 중국에 판매할 수 없었다.다만 예외 조항으로 ‘패키징된&nbsp;HBM’은 수출할 수 있다고 명시된 바 있다. 엔비디아·AMD&nbsp;등 미국의&nbsp;AI&nbsp;칩 회사들이 만든 반도체와 결합한&nbsp;HBM은 중국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잇길을 파놓은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H20에 수출규제를 하지 않으면 이 같은 예외 조항 역시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4세대&nbsp;HBM(HBM3) 이하의 범용 제품을 중국에 상당량 판매하고 있었다”며 “중국 매출을 유지하려면 엔비디아 공급망에 빠르게 진입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nbsp;강해령 기자(h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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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1T08:57: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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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상호관세 전격 유예시킨 건 ‘채권 폭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34</link>
<description><![CDATA[증시 폭락에 이례적 채권도 폭락개인 연금과 정부 부채에 악영향관세 유예했지만 계속 압박할 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발언하고 있다.&nbsp;UPI&nbsp;연합뉴스(☞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nbsp;검색창에&nbsp;’h:730’을 쳐보세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고율의 상호관세를 중국을 제외하고 시행 하루도 안 돼 90일간 유보한 것은 미국 내 여론 악화와 함께 미국 국채 가격 폭락 등 금융위기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유보했으며, 관세를 고리로 한 세계 각국에 대한 압박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상호관세 유보 결정 시점에 대해 “지난 며칠 동안 그것에 대해 생각해왔다”며 “아마도 오늘 아침 일찍 생각이 정리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상호관세를 유보할 생각이 없다고 주장해왔으나, 사실은 며칠 동안 고려해왔음을 인정한 것이다.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부터 뒷걸음질 칠 기색을 보였다. 관세 문제에 관해 온건파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에게 관세 협상 전권을 주고, 한국 및 일본과 협상에 나서도록 했다. 강경파 피터 나바로 백악관 선임고문은 배제됐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주말 트럼프 자택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로 가 트럼프 대통령과 같이 지내며 지나친 관세를 자제하자고 설득했다고 시엔엔(CNN) 등이 전했다.8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출석한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서 공화당 톰 틸리스 상원의원이 그리어 대표에게 이번 관세 정책이 실패할 경우 “누구의 목을 조르면 되는 거냐?”고 묻는 등 공화당에서도 회의적 분위기가 감지됐다.미국 증시 폭락이 미국 국채 시장으로까지 번지자 상황은 급박해졌다. 상호관세가 발효된 9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19%포인트가 오른 4.51%까지 뛰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5%를 상회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번주 초에 3.9% 이하였다. 채권 수익률 급등은 채권 가격 급락을 의미한다.트럼프는 9일 백악관에서 자동차 경주 선수들과 개최한 행사에서 국채 시장의 반응 때문에 관세를 유예했느냐는 질문을 받자 “난 국채 시장을 보고 있었다. 국채 시장은 매우 까다롭다”며 “내가 어젯밤에 보니까 사람들이 좀 불안해하더라”고 말했다. 국채 시장 불안이 상호관세 유예의 주요한 배경이 되었음을 인정한 것이다.트럼프 행정부도 증시 폭락은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국채는 이야기가 다르다. 채권은 보통 안전자산으로 취급돼 주가가 떨어지면 가격이 오른다.지난주만 해도 증시가 추락하자 미국 국채 가격은 올랐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서 미국채 경매 수요가 저조하더니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했다. 증시와 채권 시장 동시 폭락은 개인과 정부 모두에 심각한 파장을 부른다. 먼저 미국 국민의 대다수가 가입한 노후연금 신탁은 주식 60%, 채권 40%로 구성된다. 주가가 떨어지면 채권으로 수익률 저하를 막는 구조인데, 주식과 채권 동시 폭락은 대다수 미국 국민의 노후를 위협하는 것이다.국채 폭락은 미 정부의 재정적자도 악화시킨다. 트럼프가 관세 전쟁을 벌이는 이유 중 하나는 재정적자 등 국가 경상수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재정적자의 주요한 이유가 국가부채를 갚기 위한 이자 지출 때문이다. 미 정부 예산 지출 중 13%가 국채 이자 등 부채 비용이다. 국채 가격이 폭락해 이자가 오르면, 미 정부의 이자 부담도 늘고 재정적자는 더욱 악화된다.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10% 기본 관세는 적용 중이며, 상호관세는 90일간 유예하는 중 협상한다는 태도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안보 등 경제 외의 다른 분야까지 대상에 넣으며 다방면으로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nbsp;정의길 기자 egi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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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1T08:54: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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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씨 오늘도 관저 ‘무단점거’…“세금 쓰였으면 비용 청구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33</link>
<description><![CDATA[‘민간인’ 신분으로 관저생활 세금 낭비 비판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 직후인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관저에 경비가 삼엄한 가운데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nbsp;viator@hani.co.kr12·3 내란사태를 일으켜 4일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르면 11일 관저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민간인 신분’으로 관저에 머무르는 동안 혈세가 낭비됐는지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0일 연합뉴스 등 여러 언론 보도에 의하면, 윤 전 대통령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퇴거 시점은 오는 11∼13일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돼 대통령직을 잃은 뒤에도 대통령 관저에서 일주일 넘게 머무르다가 당선 전 거주하던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로 되돌아가는 것이다.퇴거에 상당한 시일이 걸린 만큼, 이목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파면 뒤 관저에서 머무는 데 들어간 비용에 세금이 투입됐는지, 투입됐다면 비용을 누가 부담하는지로 쏠린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11시22분 부로 대통령직을 잃고 민간인 신분이 됐으므로, 엄밀히 말해 대통령 관저 거주 자격이 없다. 퇴거 시점이 미뤄질수록 야당에서 “무자격 세입자” “불법 점거”란 비판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파면선고가 나온 뒤 이틀 뒤에 청와대를 떠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례에 비춰봐도, 윤 전 대통령의 퇴거는 상당히 늦은 편이다.윤 전 대통령이 민간인 신분으로 관저에 거주하는 동안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롯한 측근 인사들을 만나며 ‘관저 정치’를 이어갔다는 점도 세금 낭비라는 비판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앞서 한 유튜브 방송 카메라에 한남동 관저에서 요리사로 보이는 여러 인원이 오가는 모습이 포착돼 윤 전 대통령이 파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야당으로부터 제기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파면당한 지가 언젠데 왜 안 나가고 요리사들이 관저로 들어가느냐”고 지적했다.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관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박관천 전 경정은 같은 날 문화방송(MBC) ‘뉴스 투데이’에 출연해 “4일 11시22분부터 국가 예산을 사용하면 안 된다”며 “정치인이나 변호사, 지인을 불러서 메시지도 전달하고 만찬도 했다고 하는데, 거기에 국가 예산을 쓰면 횡령이다. 이런 비용이 세금으로 나간 것은 아닌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했다.김용남 전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나와 “내일 퇴거를 한다고 하더라도 숙바로 최소 5000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했다.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산책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시민들도 윤 전 대통령의 ‘무자격 관저 거주’에 세금이 쓰였는지 여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한 누리꾼은 이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전직 대통령이 관저를 무단으로 점유하는 기간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요금은 누가 부담하는 것이냐”며 담당기관의 답변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민원 글에서 “해당 기간 발생한 비용이 국민 세금으로 처리된다면 이는 부당한 예산 낭비에 해당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관련 사용료를 당사자 윤석열씨에게 청구할 계획이 있는지, 향후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퇴거 지연에 따른 비용을 환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는지 명확한 입장과 조처 계획을 밝혀달라”고 했다. 해당 민원은 접수된 뒤 이날 대통령 경호처로 이송된 상태다.&nbsp;심우삼 기자 wu32@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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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1T08:54: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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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국힘 대선주자들과 양자대결서 우위… 무당층선 접전 양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32</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과 양자 대결에서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공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이재명' 캡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명의 국민의힘 대선주자들과 양자 대결에서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뉴시스에 따르면 뉴시스 의뢰로 여론조사회사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전 대표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 전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52.0%, 김 전 장관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6.8%였다. 이 전 대표가 김 전 장관에 15.2%포인트 앞섰다.이 전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양자 대결에서도 우세했다. 이 전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52.2%, 홍 시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4.0%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 53.5%, 오 시장 31.9%의 지지를 받았다. 이 전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이 전 대표는 53.4%, 한 전 대표는 27.5%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와 한 전 대표의 격차는 25.9%포인트였다.다만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만 놓고 보면 이 전 대표가 김 전 장관과의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밀렸다. 무당층의 경우 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34.5%)-김문수(38.6%) ▲이재명(35.4%)-오세훈(31.5%) ▲이재명(37.5%)-홍준표(35.8%) ▲이재명(39.2%)-한동훈(29.5%)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nbsp;RDD&nbsp;표집틀에&nbsp;ARS(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5%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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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1T08:53: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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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동훈 "남은 건 이재명"‥안철수 "또 검사 출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31</link>
<description><![CDATA[◀ 앵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전 대표가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한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자신이 계엄 해제를 요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도 앞장섰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탄핵 인용 결정으로 이제 남은 건 이재명 대표 뿐"이라며,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대권 도전을 알리는 첫 장소로 국회 본관 앞을 택했습니다.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계엄 해제를 요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도 앞장섰다는 걸 강조했습니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제일 먼저 국민과 함께 계엄을 막겠다고 한 사람, 저 한동훈이 맞서야 합니다."한 전 대표는 자신을 배신자라고 비난하는 일부 보수 진영을 의식한 듯 "계엄과 탄핵으로 고통받은 분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이제 남은 건 이재명 전 대표 뿐이라고 말했습니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이런 결정적 시기에 괴물 정권이 탄생해서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탄핵 인용 결정으로 이제 남은 것은 이재명 대표뿐입니다."'이재명 심판론'을 꺼내면서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표 모두 심판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발언입니다.김문수 전 장관은 출마 첫 행보로 전태일기념관과 한국노총을 찾아 노동운동 이력을 부각했습니다.[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제가 노동운동을 시작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전태일 분신이었습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떠나게 돼서 죄송하다", "대선에서 승리하고 금의 환향하겠다"며 대구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경북 지역을 찾은 안철수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검사 출신인데 이재명과 붙는다면 필패"라면서 국민들이 윤 전 대통령에 이어 또 다시 검사출신 대통령을 뽑겠냐고 했습니다.출마를 앞둔 오세훈 시장은 이재명 전 대표의 기본소득을 겨냥한 '디딤돌소득' 간담회를 열었고, 아직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은 유승민 전 의원은 안동 산불진화 헬기 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당내 경쟁구도가 선명해지는 가운데, 오는 22일이면 국민 여론조사 100%를 반영하는 경선을 통해 후보 4명만 남게 됩니다.MBC뉴스 지윤수입니다.&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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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1T08:53: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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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정책, K배터리에 유리…美서 차세대 배터리 생산 가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29</link>
<description><![CDATA[■SNE리서치 '차세대 배터리 콘퍼런스'"美 관세로 중국산 배터리 63.7% 상승"K배터리, 현지 생산 시 가격 경쟁력 확보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박차LG엔솔, 5년 내 상용화···AAM·선박 등 공급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 전경. 사진 제공=LG에너지솔루션[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미중 무역 갈등이 한국 배터리 업체에게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한국 업체의 제품이 125% 관세율을 적용받는 중국산 제품을 대체할 것이란 분석이다.&nbsp;LG에너지솔루션(373220)&nbsp;등 국내 업체들은 미국 공장을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 생산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익환&nbsp;SNE리서치 부사장은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차세대 배터리 콘퍼런스’에서 “중국산 배터리셀 고율 관세로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중국산을 대체하려는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2025~2026년 북미 생산과 소재 내재화가 성공의 분수령”이라고 밝혔다.비야디(BYD)와&nbsp;CATL&nbsp;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2019년 2.2%에서 지난해 41.1%로 늘었다. 올 들어 2월까지는 46.5%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무역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점유율 확대에 제약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고율 관세를 적용 받으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고객 수요도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SNE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가 2026년부터 중국산&nbsp;ESS&nbsp;배터리에 82.4% 관세를 부과하면 해당 배터리의 가격은 ㎾h당 149달러로 지난해(㎾h당 91달러)보다 63.7% 치솟는다. 반면 미국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h당 118달러로 31달러 저렴하다. 현지 생산으로 관세를 피할 수 있는 데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혜택도 받기 때문이다.오 부사장은 “미국에서 조기에&nbsp;ESS용&nbsp;LFP&nbsp;라인을 구축해야 한다”며 “파우치보다 각형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각형 라인을 마련하고 수요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h당 100달러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내 업체들은 미국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nbsp;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 총 7개 배터리 공장을 운영 또는 건설 중이고&nbsp;삼성SDI(006400)는 미국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 1공장을 지난해 12월 조기 기동했다.&nbsp;SK온은 미국 공장을 6개로 확대한다. 손권남&nbsp;LG에너지솔루션 부문담당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저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중국 업체 등 경쟁사에 앞서기 위한 신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nbsp;LG에너지솔루션은 개발 중인 차세대 배터리로 소듐이온 배터리, 바이폴라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를 제시하고 2030년까지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가격과 성능, 안전성을 개선하고 단순 전기차·ESS를 넘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로봇, 전기선박 등으로 공급을 늘려 나간다는 구상이다.손 부문담당은 “필요하다면 미국에서도 소듐이온 배터리 등을 양산·매매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시장이 커진다면 그에 맞춰서 적절한 시장에서 생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삼성SDI는 새로 개발한 배터리 열 관리 기술을 선보였다. 배터리 셀 한 곳에서 열 폭주가 발생하더라도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기술이다. 곽현영 삼성SDI&nbsp;상무는 “이미 기술 개발을 완료했고 완성차 제조사가 원하면 어떤 셀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nbsp;노해철 기자(s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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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0T16:45: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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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달러당 7.2위안' 선넘은 中…트럼프 "환율 조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27</link>
<description><![CDATA[■환율전쟁 포문 연 中기준환율 6거래일 연속 올려수출단가 낮춰 관세영향 상쇄"역외시장 7.5위안까지 갈수도"[서울경제]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위안화 절하를 용인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율 조작’이라고 맹비난하면서 환율로 전선이 넓어지는 양상이다.9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장 대비 0.0028위안(0.04%) 올린 7.2066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로써 인민은행은 6거래일 연속 기준환율을 올려 위안화 약세를 유도했다. 8일 뉴욕 시장에서 역외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4290위안까지 하락하며 2010년 역외 위안화 시장이 창설된 이래 사상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기준환율은 7일 7.1980위안에서 8일 7.2038위안으로 고시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중국에서는 ‘7.20위안’을 심리적 경계선으로 간주하고 있다. 기준환율이 7.20위안을 넘기면서 이를 중심으로 ±2%포인트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당국에 더 엄격한 통제를 받는 역내 위안화도 전날 2023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위안화 절하는 미중 무역 분쟁에서 중국 정부가 꺼내들 선택지 중 하나로 예상돼왔다. 수출이 핵심 성장 동력인 중국 입장에서는 통화 절하로 중국산 제품의 수출 단가를 낮춰 미국으로부터 받은 관세 폭탄을 일부 경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루푸 채터지 웰스파고 매크로 전략 담당은 “앞으로 평가절하 속도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중국 역시 기준환율을 통해 더 큰 유연성을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흐름은 관리되고 (당국 주도의) 지속적인 절하가 될 것”이라며 역외 위안화가 달러당 7.50위안 이상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반면 인위적인 환율 정책이 과도할 경우 자본 유출과 중국 경제 악화를 불러올 수 있고 미국을 자극해 오히려 무역 협상 전망을 더 어둡게 만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중국 당국이 상황을 주시하며 위안화 약세의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켄 청 미즈호은행 아시아 외환 전략 책임자는 “관세 발표일 이후 불안정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인민은행이 점진적으로 양방향 외환 유연성을 더 허용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자본 유출 위험 때문에 급격한 위안화 평가절하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통화 완화를 재개할 여지를 확보하기 위해 외환 안정성을 유지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중국이 미국의 ‘관세 폭탄’을 막을 카드로 ‘환율’을 꺼내들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미국에서 촉발된 글로벌 무역전쟁이 자국 통화 방어 및 통상 우위 확보를 위한 환율 경쟁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티파니 왕&nbsp;JP모건 외환 애널리스트는 “인민은행이 다음 방어선을 어디에 둘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그 기준선이 더 높아졌다는 점”이라고 전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날 전국공화당의원위원회(NRCC) 행사에 참석해 “중국은 오늘 통화를 절하한다고 발표했다”며 “그들은 관세를 환율 조작으로 상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nbsp;송주희 기자(ssong@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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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0T08:40: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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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한국과 방위비·주한미군·관세 묶어서 협상 시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26</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오른쪽)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지켜보는 앞에서 행정명령에 서멍하고 있다.AFP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비용중 한국의 부담액) 증액과 주한미군 주둔,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등 안보 및 무역 이슈를 포괄적으로 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 행사에서 '유럽이나 해외에 있는 미군을 감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It&nbsp;depends)고 답한 뒤 "우리는 유럽에 있는 군에 대해 비용을 내지만 (그에 대해) 많이 보전(reimburse)받지는 못한다. 이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말해 협상판이 커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그는 "그것은 무역과는 관계가 없지만 우리는 그것을 (협상의) 일부로 할 것"이라면서 "왜냐하면 각국에 대해 한 개의 패키지로 다 담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깔끔하고 좋다"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와의 통화 내용을&nbsp;SNS에 공개하며 "원스톱 쇼핑"을 선호한다면서 한국을 포함한 각국과 무역 및 관세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안보 등 현안들을 아우르는 포괄적 합의를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당시 한 대행과의 통화에서 "우리가 한국에 제공하는 대규모 군사적 보호에 대한 비용지불을 논의했다"면서 자신이 집권 1기 때 한국을 상대로 관철하지 못했던 '수십억 달러'(수조원) 규모의 방위비 분담금을 거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대선을 앞두고도 언론 인터뷰 등 계기에 주한미군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한 바 있는데 관세까지 협상판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한국과 미국은 지난해 10월에 오는 2026년부터 적용하는 방위비 분담금을 전년도 대비 8.3% 인상한 1조5192억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매년 분담금을 올릴 때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을 반영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방위비 분담금 협정을 타결한 바 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두 사안을 연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이상 한미간의 협상은 복잡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윤재준 기자 (jjy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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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0T08:35: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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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사람들이 겁먹고 불안해해" 트럼프가 밝힌 상호관세 유예 이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25</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한 이유와 관련해 관세에 대한 금융시장의 부정적인 반응을 고려했음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자동차 경주 선수들과 개최한 행사에서 상호관세를 유예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약간 겁을 먹었다"라고 답변했다.그는 국채 시장의 반응 때문에 관세를 유예했냐는 질문에 "난 국채 시장을 보고 있었다. 국채 시장은 매우 까다롭다"면서 "내가 어젯밤에 보니까 사람들이 좀 불안해하더라"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가운데 국채 투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인정한 셈이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를 발표한 직후 주식시장은 급등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며칠간 "꽤 침울했던" 금융시장이 이날 반등했다면서 "그건 꽤 큰 변화다. 내가 생각하는 단어는 유연성이다. 유연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관세 타격을 많이 입는 미국 기업에 대한 관세 면제를 고려하겠느냐는 질문에 "기업 성격상 더 강하게 타격을 입는 기업들이 있는데 우리는 그걸 들여다볼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또 75개가 넘은 국가가 미국과 관세 문제를 협상하고 싶어 한다면서 "난 보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90일 유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난 그들에게 '보복하면 관세를 두 배로 하겠다'고 말했고 그래서 중국에 그렇게 한 것이다. 중국은 보복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거나 대화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물론 나는 그와 만날 것"이라면서 "그는 내 친구이고 나는 그를 좋아하며 존경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자국에 대한 관세를 맞추기 위해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묻는 말에는 "중국이 했으면 하는 것이 많이 있다"라고 답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전 세계 국가에 10% 기본관세(보편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57개 무역파트너(56개국+유럽연합)에 10%보다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를 부과한 국가에도 90일간 10% 기본관세만 부과하고,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인상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nbsp;박윤선 기자(sepy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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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0T08:33: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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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한동훈, 오늘 대선 출마 선언…대선 레이스 '본격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24</link>
<description><![CDATA[(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사진=강은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같은 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이 전 대표는 10일 10여분 분량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선에 나서는 각오와 의지를 밝힌다.영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제작됐으며 다큐멘터리 형식이다.오는 11일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 발표회도 연다. 이 자리에서 경선캠프 인선도 공개될 예정이다.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한 전 대표도 10일 국회 분수대 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다.한 전 대표는 출마 선언에 앞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고 선언 이후에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예비경선(컷오프) 일정과 방식도 결정할 계획이다.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두 차례의 컷오프를 통해 대선 경선 후보자를 각각 4명, 2명 순으로 압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국민의힘은 오는 14∼15일 후보자 등록을 받고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최종 대선 후보는 5월 3일 확정할 방침이다.&nbsp;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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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0T08:31: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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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대선주자’ 김문수와 통화…“잘 해보라” 격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23</link>
<description><![CDATA[장관직 사퇴하고 9일 대선 출마 선언… 여론조사, 구 여권 주자 중 1위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 경선 후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관직 사퇴 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을 9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잘 해보라,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김 전 장관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nbsp;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장관직을 그만두면서 저를 임명해 주신 (윤석열 전) 대통령께 전화를 드려 ‘제가 이렇게 사퇴를 하게 됐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출마 이런 건 전혀 말씀 없으셨다. 하여튼 ‘잘 해보라’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하시고 저도 ‘대통령께서 너무 고생 많으셨다’ 그런 정도의 말씀을 나눴다”고 말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에게 내려진 국민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관직은 하루 전 사퇴했다.최근 대선 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선 1위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2위, 구 여권 주자 중에선 1위를 달리고 있다.김 전 장관은 “이재명 (전) 대표가 민주당 후보로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 당당하게 맞서 깨끗하게 이길 사람은 누구일까, 이 점은 저보다 더 나은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래서 아마 많은 국민들이 저를 대항마로서 뽑아준 것 같다”고 말했다.#대통령 선거 #김문수 #윤석열 #격려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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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0T08:31: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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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방위비 끌어들인 미 관세전쟁…“임시직 한덕수, 재협상은 월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22</link>
<description><![CDATA[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전쟁’이 마침내 막을 올렸다.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80여개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가 9일(미국 동부시각 9일 0시1분) 발효됐다. 한국의 대미 수출품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세계 경제를 규율해온 자유무역 질서가 지속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우리 정부의 전략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엘엔지) 구매 확대,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합작 등 미국과의 산업 협력 강화를 통해 미국 정부의 대미 무역 흑자 감축 요구를 일정 부분 충족시키고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한국 상품에 대한 관세 인상의 폭을 최대한 낮추려는 데 맞춰져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통화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과) 거대하고 지속 불가능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관세, 조선, 미국산 엘엔지의 대량 구매, 알래스카 가스관 합작 사업, 그리고 우리가 한국에 제공하는 대규모 군사적 보호에 대한 비용 지불을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문제는 한국의 전략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가 현재로선 불투명하다는 데 있다. 미국 행정부 안에서 관세를 둘러싼 강온파의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내세워 한국, 일본과 먼저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성과를 내야 하는 베선트 장관은 한국과 일본을 거세게 압박해 최대한 양보를 얻어내려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정상 간 통화에 정부 차원의 큰 그림과 치밀한 전략이 담겨 있었는지 의문이다. 경제 부처 고위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에 “정상 통화 사실을 보도를 보고야 알았다. 사전에 경제부처와 의제 협의도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주목할 지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는 경제와 무역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상대를 압박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 상대국과의 관계를 재조정하는 수단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군사적 보호에 대한 비용 지불”에 대해 논의한다고 한 것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도 관세와 관련된 협상 현안으로 논의하겠다는 뜻이다. 한국 처지에선 관세와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연동시키는 게 적절한지, 6·3 대선으로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가 이를 결정해도 되는지부터가 논란거리다.무엇보다 2026년도 방위비 분담금 규모와 2030년까지 적용될 분담금 증가율을 담은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의 국회 비준동의까지 받은 상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에 한국이 부담해야 할 분담금 규모를 100억달러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미 양국이 지난해 합의한 분담금의 9배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주장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8일 통화에서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9일 ‘관세와 방위비를 묶어 협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엘엔지, 조선 등) 전체가 관세하고 패키지로 간다고 봐야지 방위비만 떼서 (관세와 묶으려고) 하는 건 아니다”라는 모호한 답변만 반복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상호관세 발효가) 걱정”이라며 “보복관세로 강경 대응하는 나라도 있지만, 한·미 동맹을 안보동맹이자 경제동맹으로 격상시켜 나가는 것이 보다 슬기로운 해법”이라고 했다.하지만 방위비 분담금 인상은 이미 국회 승인까지 마친 양국 간 협정을 바꾸는 것이어서 ‘두달짜리 임시직’인 한덕수 대행의 권한을 넘어선다.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당장 관세 문제가 엄중하기 때문에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미국과 협상을 할 필요가 있지만, 한덕수 권한대행은 중요한 사안에 대해 최소한의 결정만 해야 하고, 그 역시 국회와 반드시 소통을 하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객원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방위비 재협상 요구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등 한·미 동맹의 성격 변화와도 맞물린 문제”라며 “권한대행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와 탐색적 대화는 이어가야 하지만, 재협상까지 나아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필요에 따라 미국 정부와 협상하더라도 범위는 무역과 산업 분야에 국한하고,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트럼프 정부의 의중을 명확히 파악해 차기 정부가 대비책을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nbsp;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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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10T08:30: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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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측근들도 "관세 공식 이해 못하겠다" 이탈 조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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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찐친' 머스크 "유럽 무관세" 발언월가에서는 "극단적이고 무지""빨리 되돌릴수록 좋다" 잇따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의 기본 '상호관세'에 이어 9일(현지시간) 개별 상호관세 부과를 강행한다고 알린 가운데 현지 재계에서 트럼프의 관세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트럼프 정부의 실세인 일론 머스크와 관세 정책의 핵심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수석 보좌관도 관세를 놓고 공개적으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미국 재계도 관세 반대미국 최대 건축자재 유통기업 홈디포의 공동 창업자이자 미국 공화당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켄 랭곤은 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비난했다. 홈디포는 2012년 중국 사업을 정리했으나 여전히 중국을 포함하여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에서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다. 랭곤은 트럼프가 베트남에 46%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점에 대해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면서 "차라리 '전화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 부과한 상호관세(34%)에 대해서도 "너무 공격적이며, 너무 빠르다"며 "진지하게 협상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랭곤은 "더 건설적인 접근 방식은 수입품에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한 다음 각국과 양자 협상을 하는 것"이라면서 "빌어먹을 관세 산정 공식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같은날 미국 투자사 듀케인패밀리오피스의 스탠리 드러켄밀러 최고경영자(CEO)도 소셜미디어 엑스(X)에 "10%를 초과하는 관세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그는 투자 전문가 출신인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멘토로 알려져 있다. 이날 미국 자산운용사 피셔인베스트먼트의 켄 피셔&nbsp;CEO도 X에 글을 올려 상호관세가 "멍청하고 잘못된, 오만하다고 할 정도로 극단적이며 무지한 거래 방식"이라고 비난했다. 미국 월가의 유명인사인 제이미 다이먼&nbsp;JP모건체이스&nbsp;CEO는 6일 연례 보고서에서 "관세의 부정적 영향은 시간이 지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빨리 해결할수록 좋다"고 경고했다.■머스크-나바로 갈등트럼프 2기 정부의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nbsp;CEO는 5일 이탈리아 극우 정당 행사 연설에서 "유럽과 미국이 무관세로 나아가자"라고 말해 트럼프와 다른 뜻을 내비쳤다. 머스크의 동생이자 테슬라 이사 중 하나인 킴벌 머스크도 7일 X에 "관세는 미국 소비자를 겨냥한 구조적이고 영구적인 세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가 "관세를 통해 일자리를 되찾더라도 물가는 여전히 높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관세 정책을 이끌고 있는 나바로는 머스크를 직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머스크가 관세를 반대하는 것은 테슬라가 수입 부품에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nbsp;DOGE를 이끄는 머스크와 갈등이 없다고 강조했다. 나바로는 머스크가 어느 기업이 그러듯이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하고 있으나 "우리는 디트로이트에서 미국산 엔진이 들어간 캐딜락을 제조하는데 더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nbsp;박종원 기자 (pjw@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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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9T17:15: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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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한국과 막대한 군사 보호에 대한 비용 지불 문제 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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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한덕수와 통화 뒤 “무역과 관세 외 다른 사안들도 함께 협의”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nbsp;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한국과 관세 논의 뿐 아니라 주한미군 분담금을 비롯한 ‘원스톱’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한국의 대통령 권한대행(한덕수)과 훌륭한 통화를 했다”며 “막대한 (한국의) 무역흑자, 관세, 조선업,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대규모 구매, 알래스카 송유관 공동사업, 그리고 우리가 제공하는 ‘막대한 군사 보호’에 대한 비용 지불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한국과의 군사비 분담금을 올리는 쪽으로 협상이 진행될 것을 시사했다. 그는 “한국은 내 첫 임기 때부터 이러한 군사비 분담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그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달했다”면서 “하지만 ‘졸린 조 바이든’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합의를 종료했다.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전임 바이든 대통령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지금 우리는 양국 모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합의의 틀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 한국의 최상급 협상팀이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고, 상황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또한 그는 “우리는 한국뿐 아니라 많은 다른 나라들과도 거래를 추진 중이며, 모두가 미국과 협상하길 원하고 있다”며 “무역과 관세 외의 다른 사안들도 함께 협의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원스톱 쇼핑’이라는 아름답고 효율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끝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도 협상을 원하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 전화를 망설이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결국 연락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에 “미국에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길(GOD&nbsp;BLESS&nbsp;THE&nbsp;USA)”이라며 글을 마무리지었다.&nbsp;정유경 기자 edge@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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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9T09:08: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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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로 매일 3조원 거둬"…재무부 자료엔 3천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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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한국과 일본 여기로 날아오고 있어…각국과 맞춤형 협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DC&nbsp;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하는 동안 연설하고 있다. ⓒ&nbsp;AFP=뉴스1 ⓒ&nbsp;News1 류정민 특파원(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미 관세로 매일 20억 달러(약 3조 원)를 벌어들이고 있다며 각국과 맞춤형 협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트럼프의 발언은 미국이 세계 185개 국가·지역을 상대로 한 상호관세 발효를 하루 앞둔 가운데 나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전력망 및 석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관세에 대해 궁금한 이들을 위해 말하는데, 여러분들은 매일 거의 20억 달러가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트럼프는 "생각해 보라"며 "매일 20억 달러면 아주 많은 돈이며 미국은 조만간 다시 매우 부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트럼프는 별다른 추가 설명 없이 하루 20억 달러를 언급했는데, 이날 재무부는 수시입출금 계좌인 일반계정(TGA)의 일일 입출금 보고서를 인용해 이번달 '관세 및 특정 소비세' 명목으로 입금된 평균 금액이 하루에 약 2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트럼프가 숫자를 틀리게 말했을 가능성이 있다.재무부에 따르면 월간 기준으로는 2월 한 달 총 72억5000만 달러(약 11조 원)의 관세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3월 월간 관세 수입은 10일 발표된다.세계 각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트럼프는 "우리는 기성품이 아니라 맞춤형 거래라고 부르는 것을 매우 잘한다"며 "이건 고도로 맞춤화된 거래"라고 주장했다.트럼프는 "일본이 협상을 위해 여기로 날아오고 있고, 한국도 그렇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오는 9일부터 한국에 25%, 일본에 24% 상호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강민경 기자 (pasta@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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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9T08:54: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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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파면 축하" 전광판 내건 치킨집…'별점 테러'에 "돈쭐 내자" 응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12</link>
<description><![CDATA["맛 진짜 별로다" 별점 테러에 '尹 파면' 지지자들 소비 나서사진=x 캡처[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축하 전광판을 내건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별점 테러를 받았다. 본사 측은 사과문을 올리고 엄중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해당 가게에 치킨 주문을 하는 등 응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7일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 씨는 "○○치킨 인천예술회관점이 윤석열 파면 축하 전광판을 내걸었다는 이유로 윤석열 지지자들로부터 별점 테러 등 악의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 그중에는 허위 사실 유포로 추정되는 글까지 존재한다. 신고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이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치킨집 점주는 가게 앞에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전광판을 내걸었다.이후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온라인상에서 이 내용을 공유한 뒤 해당 지점을 찾아 별점 1점과 함께 악플 테러를 시작했다. 이들은 "별로다. 차라리 시장 통닭 먹을 듯", "입만 버렸다. 도대체 조리를 어떻게 했길래 맛이 이렇냐?", "거저 줘도 안 먹을 맛" 등 리뷰를 남겼다.논란이 거세지자 이날 밤 해당 치킨집 본사는 "특정 매장의 부적절한 정치적 게시물로 인해 불편을 겪게 해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본사는 "이번 사태를 엄중한 일로 보고 해당 매장에 대해 본사 고위 임원이 직접 방문해서 강력하게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점주는 자신의 부적절한 게시물로 인해 불필요한 혼란과 갈등을 초래하고 본사와 여타 가맹점 및 고객들에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사과했으며 이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매장에 게시할 예정"이라며 "문제의 게시물 내용은 점주의 개인 의견일 뿐, 본사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차후 유사한 일이 다시 발생하는 경우 본사는 폐점을 비롯한 최고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장에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이와 관련해 해당 자영업자와 지인이라고 밝힌 누리꾼 B 씨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매장에 전화하고 별점 테러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점주에게 직접 연락해 폐점 혹은 사과문 게재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종용해서 점주가 힘들어한다"고 호소했다.또 다른 가게 지인도 "파면 날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씩 무료로 주는 이벤트 했다가 영업 방해를 받고 있다"며 "본사에서 점주에게 '부적절한 언행 해서 죄송하다'는 현수막 걸라고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점주를 응원하는 누리꾼들이 나서 "인천 시민이 돈쭐내주겠다", "여기 사장님&nbsp;SSG&nbsp;랜더스 팬으로 유명하다. 으쓱이(SSG&nbsp;팬 호칭)들이 도와주자", "○○치킨은 앞으로 저 지점 빼고 불매한다" 등 반응을 보이며 선한 리뷰를 남기고 있다.#치킨 #윤석열 #파면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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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9T08:54: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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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 폭탄에 반도체주 우수수…반도체지수 3.57%↓(종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11</link>
<description><![CDATA[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의 대중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대부분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반도체지수도 3% 이상 급락했다.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3.57% 급락한 3562.94포인트를 기록했다.이날 트럼프가 대중 추가 관세 폭탄을 터트리자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브로드컴을 제외하고 주요 반도체주는 일제히 하락했다.일단 엔비디아는 1.37% 하락한 96.30달러를 기록했다.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장 초반 엔비디아는 9% 가까이 급등하는 등 랠리했었다.한국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nbsp;CNN과 인터뷰에서 "미국에 맞서는 것보다는 협상을 원한다"며 "현재 미국과 관세 협상을 잘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관세와 관련, 낙관론이 나왔기 때문이다.그러나 오후 들어 미국 행정부가 50%의 대중 추가 관세를 공식 발표하자 엔비디아는 하락, 반전했다. 그럼에도 낙폭은 크지 않았다.엔비디아가 1% 대 하락한 데 비해 경쟁업체인&nbsp;AMD는 6.49% 급락했다. 경쟁 격화를 이유로 투자은행의 투자 등급 강등이 있었기 때문이다.이외 다른 반도체주도 브로드컴을 제외하고 일제히 급락했다. 인텔이 7.36%, 마이크론은 4.14%, 퀄컴은 3.90% 각각 급락했다.이에 비해 브로드컴은 1.23% 상승한 156.0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브로드컴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이는 브로드컴이 이날 100억달러(약 14조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자사주 매입은 유통 주식 수를 줄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주가 상승 요인이다.브로드컴은 선전했으나 다른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함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3% 이상 급락, 마감했다.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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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9T08:52: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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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막 오른 대선레이스…오늘 당대표 사퇴하는 이재명, 내일 출마 선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10</link>
<description><![CDATA[[앵커]차기 대선 일이 오는 6월 3일로 정해지면서 본격적인 조기 대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제 대선까지는 55일이 남았는데, 국민의힘에선 어제(8일) 안철수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오늘 김문수 전 장관 등도 출마에 나섭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대표직에서 물러나 내일 공식 출마를 선언합니다.이재승 기자입니다.[기자]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 지지도 1위를 달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대표직을 사퇴합니다.내일 공식 출마 선언을 발표하고, 경선 준비를 위한 캠프 인선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이 대표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날 선 발언을 쏟아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토끼가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고 호랑이가 되는 건 아니죠. 한덕수 총리에게는 그런 권한이 없죠. 좀 오버하신 것 같습니다.]민주당 내 비명계 주자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앞서 출마를 공식화한 김두관 전 의원에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도 오늘 출마 선언을 합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주자가 다양합니다.범보수 후보 중 지지율 선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합니다.대선 출마를 위해 어제 장관직에서 물러난 김 전 장관은 계엄에 대한 사과 거부, 과거 '아스팔트 보수'와 함께 했던 전력 등으로 확장성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고있습니다.[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 {야권에서는 김문수 장관님 대선 나오신다면 좀 오히려 '땡큐다.'(고맙다.)} 그것은 그분들의 생각이죠. 땡큐하면 고마운 거죠.]이철우 경북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도 오늘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고 한동훈 전 대표는 내일 국회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다음주 월요일 여의도에 마련한 선거 사무실에서 출마 선언을 예고했습니다.[영상취재 박재현 김영묵 / 영상편집 유형도]이재승 기자 (lee.jaeseung@jtbc.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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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9T08:51: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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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덕수, 트럼프와 28분간 첫 통화…상호관세 해법 오갔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09</link>
<description><![CDATA[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분 간 전화 통화를 했다.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정상 간 직접 소통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밤 오후 9시3분부터 31분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28분간 통화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미국이 경쟁국·동맹국을 가리지 않고 57개국에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고율의 상호관세 발효(현지시각 9일 0시1분, 한국시각 오후 1시1분)를 16시간 정도 앞두고 이뤄졌다.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미국과의 최고위급 협의는 일절 중단됐던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시행 전 유예는 없다’고 못박았는데, 이날 통화에선 최대 현안인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어느 정도 수준의 대화가 이뤄졌을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nbsp;장나래 기자 wing@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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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9T08:51: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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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상호관세' 연구한 경제학자 "트럼프, 내 논문 잘못 해석…관세정책 폐기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801</link>
<description><![CDATA[상호관세 발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율 산정 근거로 제시한 논문의 저자가 자신의 연구가 "완전히 잘못 해석됐다"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브렌트 니먼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에 20%의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 수입업자의 부담이 19% 증가할 만큼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높다는 게 논문의 내용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이에 따라 관세의 수입수요 가격탄력성이 0.95에 가깝다는 게 논문의 결론인데, 미 무역대표부는 이 수치를 0.25로 설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관세를 올려도 무역 상대국의 부담이 늘 뿐, 미국 수입업자의 부담은 크게 늘지 않는다고 본 것입니다.니먼 교수는 자신의 공동연구에서 나온 0.95란 수치를 사용했다면 관세율이 최대 4분의 1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니먼 교수는 또 국가 간 교역은 각국의 자원과 산업적 비교우위, 개발 수준의 차이를 반영하는 것일 뿐 거래에서 적자가 나더라도 불공정 경쟁을 뜻하진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상호관세 정책은 성공할 수 없고, 완전히 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연합뉴스TV&nbsp;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nbsp;jebo23강재은 fairydust@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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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8T13:23: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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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피의자' 김건희 이제야 소환‥공천 개입 '의혹'</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99</link>
<description><![CDATA[앵커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면책특권이 사라지면서 이젠, 공천 개입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검찰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 일정도 조율중인 걸로 파악됐는데요.&nbsp;앵커이어서 윤 전 대통령 직접 조사로 이어질지도 주목됩니다.이혜리 기자입니다.&nbsp;리포트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조율을 시작한 건 창원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가져온 직후인 지난 2월 말입니다.김여사 측에 검찰청사에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의혹의 핵심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대선 당시 명태균 씨로부터 총 81차례, 3억7천여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냐는 겁니다.윤 전 대통령은 '누구를 공천 줘라' 해본 적 없고,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한 적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해왔습니다.&nbsp;검찰 수사는 처음부터 뒷말이 많았습니다.선관위 수사의뢰 이후 9개월이 지나서야 첫 압수수색에 들어가 늑장 수사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뒷북 압수수색으로 명씨의 휴대폰을 제때 확보하지도 못했습니다.서울에서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해야 한다는 요구도 컸지만, 심우정 검찰총장은 창원지검 수사팀 인력만 보강했습니다.지난해 11월에 이미 검찰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정황을 확인한 보고서를 작성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습니다.이 보고서에는 명씨와 윤 전 대통령, 김여사가 통화한 전모가 다 들어 있습니다.[윤석열-명태균(2022년 5월 9일, 오전 10시 1분)]"내가 하여튼 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얘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김건희(2022년 5월 9일, 오전 10시 49분)]"당선인 이름 팔지 말고 그냥 밀으…그냥 밀라고 했어요."김 여사는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지난해 총선 공천 과정에도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지난해 2월 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경남 창원의창 선거구에 김상민 전 검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선거 이후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게 명씨 측 주장입니다.검찰은 일정이 조율되는 대로 김 여사를 조사한 뒤 윤 전 대통령 직접 조사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디올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면서 김여사를 경호처 부속건물에서 출장 조사했다 특혜 논란이 거셌던 만큼 검찰이 이번에는 검찰청사에서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MBC뉴스 이혜리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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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8T08:25: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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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 재판 오늘 첫 공판준비기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98</link>
<description><![CDATA[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당시 법인카드를 포함한 경기도 예산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에 대한 첫 재판 절차가 오늘 진행된다.8알 오후 2시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이 대표와 정모 전 경기도 비서실장,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등 3명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 열린다.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된 지 5개월 만이다.공판준비기일은 일반 공판기일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 대표 등은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앞서 지난해 11월 19일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를 포함한 경기도 예산으로 과일, 샌드위치, 음식, 세탁비 대금을 지출하는 등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은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정도 등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했다.김씨 측은 지난달 기소유예 처분에 불복해 헌법소원을 냈고 헌재가 이 사건을 정식 심판에 회부해 심리 중이다.이와 별도로, 이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제3자 뇌물 등 혐의)에 대한 첫 재판 기일은 형사11부 심리로 이달 23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린다.해당 재판도 공판준비기일로 지정돼 이 대표는 이달 중 수원지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사건 공범으로 2022년 구속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는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 2심에서 징역 7년 8월을 선고받고 상소했다.&nbsp;김세연 기자 ksy121@imaeil.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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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8T08:22: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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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상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D램·갤럭시 S25 선방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97</link>
<description><![CDATA[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서울경제]삼성전자(005930)가 올해 1분기에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을 냈다.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출하량 증가와 함께 올 초 출시한 갤럭시 S25 판매 호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조 6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9조 원을 기록했다.&nbsp;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nbsp;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77조 2208억 원, 영업이익 5조 1148억 원이다.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시스템 반도체 사업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D램 출하량 증가와 갤럭시 S25 출시 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중국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 정책으로 전방 산업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했던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발 '관세 폭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D램 물동량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지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이 1조 원 안팎일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D램 출하량은 당초 가이던스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스템반도체 부문이 전 분기 대비 외형 감소로 적자폭이 확대됐지만, 그 폭은 시장의 우려 대비 선방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서 4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기간인 21일 만에 국내 10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최근 업계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 등으로 2분기 이후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관세 등의 변수로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2분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조 8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1% 급감할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은 75조 6739억원으로 2.17% 증가할 전망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다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범용 메모리 제품 가격이 반등하더라도 상승폭과 상승 기간은 시장 예상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nbsp;강해령 기자(h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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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8T08:20: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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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국발 관세 전쟁에 원유 등 원자재 가격 하락... 불확실한 전망 보여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96</link>
<description><![CDATA[지난 2월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의 퍼미언 분지 유전 모습.로이터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관세 부과 발표후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원유를 비롯한 다수의 원자재가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음에도 관세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과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주요 산유국들은 증산 중에 있다.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6일(현지시간)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경제전문방송&nbsp;CNBC는 지난주 2거래일 연속으로 6% 떨어졌던&nbsp;WTI가 이날 추가로 3% 하락하며 최저 배럴당 59.78달러에 거래됐다며 유가 급락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올리고 이것이 경제 활동을 둔화시켜 결국 석유 수요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 보도했다.투자은행&nbsp;JP모건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부과되는 미국의 관세로 인해 올해 세계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지난주&nbsp;JP모건은 올해 미국과 세계 경제의 침체 발생 가능성을 40%에서 60%로 상향했다.여기에 유가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골드만삭스는 올해 12월&nbsp;WTI와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각각 62달러와 66달러로 5달러씩 내렸다.골드만삭스는 관세 전쟁과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포함한 주요 산유국의 공급 증가로 인하 전망치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S&amp;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올해안에 1일석유수요가 50만배럴 감소할 가능성을 내놨다.지난 3일 ‘OPEC+’ 산유국 중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포함한 8개국의 증산 계획 발표는 시장에 큰 충격을 주며 유가 급락으로 이어졌다.세계 산유량의 약 40%를 생산하는 이들 8개국은 기존 증산 계획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목표 산유량도 당초 14만배럴에서 하루 41만1000배럴로 3배 가까이 늘려 유가 하락을 가속화시키고 있다.OPEC+의 증산 배경에는 두가지가 있다.우선 올해 하반기에 가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기 때문이다.OPEC+는 석유 시장 펀더멘털이 탄탄하며 증산에 참여하는 산유국들은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다른 요인은 지난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소비자 유가를 끌어내리기 위해&nbsp;OPEC+가 증산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nbsp;MST마키의 에너지 연구 이사 사울 카보니치는&nbsp;CN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선 트럼프를 달래려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OPEC은 증산이 트럼프의 유가 하락 의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카보니치는 관세 부과에 따른 물가상승분을 글로벌 에너지 가격 인하로 메우기 위해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이&nbsp;OPEC에 유가 하락을 위한 증산을 계속 압박할 것으로 예상했다.캐나다 투자은행&nbsp;RBC캐피털마켓츠의 글로벌 상품 전략 이사 헬리마 크로프트는&nbsp;OPEC+의 증산은 소속 국가들 중 합의한 산유량 이상을 생산하는 국가들이 많자 물량을 통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그는 “OPEC&nbsp;지도부가 카자흐스탄과 이라크, 심지어는 러시아까지 과잉생산으로 인한 대가가 어떠한지를 보내주는 신호가 이번 (증산) 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크로프트는 지난 2020년 3월 당시 러시아가 유가 안정을 위한 감산을 거부하자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급량을 크게 늘린 것을 상기시켰다. 이 같은 갈등으로 인해 당시 브렌트유는 최저 배럴당 15달러까지 폭락했다.카보니치는 또 최근의 증산은&nbsp;OPEC&nbsp;회원국들이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미국의 셰일 석유 생산업체들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OPEC+ 산유국들은 올 여름 석유 수요가 증가하고 수개월내 관세 전쟁이 해결될 것으로 믿고 있다.에너지 시장 전문지 아거스미디어의 네이더 이타임은&nbsp;OPEC+ 산유국들이 배럴당 70~75달러 수준에도 만족하고 있으며 60달러대로 하락할 경우 산유량을 재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미국발 관세전쟁으로 글로벌 경제 전망이 불확실해지자 구리와 대두 같은 원자재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지난달말 상승했던 구리 가격은 최근 관세 전쟁 촉발로 하락세로 돌아섰다.하우스마운튼파트너스의 컨설팅 전문가 크리스 베리는 세계경제 선행지표 역할을 하면서 '구리 박사'로도 불리는 구리도 변동성으로 인한 수요 감소 가능성에 가격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그러나 베리는 장기적으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금속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와 상관없이 에너지 전환과 데이터센터 등 수요가 많아 구리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대두 가격도 관세 전쟁에 휘말려 떨어지고 있다.5월 인도분 대두 선물 가격은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34%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지난 4일 5월물 선물 가격이 한때 40%까지 떨어졌다.중국이 미국의 관세에 맞서 오는 10일부터 보복 관세를 물릴 경우 미국산 대두에는 기존의 15%에서 49%로 높아진다.미국의 대중국 대두 수출은 지난 2022년 179억달러로 고점을 찍은 후 지난해에는 128억달러(약 19조원)로 떨어졌다.미국대두협회는 중국과 대두를 비롯한 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세를 철폐하는 2단계 협정을 맺을 것을 트럼프 행정부에 요구하고 있다.윤재준 기자 (jjy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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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8T08:20: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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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기대선 6월3일 잠정 결정…내일 국무회의 최종 의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95</link>
<description><![CDATA[7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에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문이 화면에 나오고 있다. 이날 중앙선관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조기 대선 계획 및 선거 대책 등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정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3일(화요일)로 잠정 확정해 오는 8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는 7일 “6월3일이 선거일로 유력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 안건을 상정해 확정·공고하고, 임시 공휴일 지정도 할 계획이다.이 관계자는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지만, 국가 주요 정책은 심의하게 되어 있는 만큼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까지 함께 심의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지난 4일 한 대행과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통화에서도 6월3일에 선거를 치르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법정 시한 마지막 날에 대선을 치르는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후보자 등록 신청일은 5월10∼1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12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6월2일까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공직자는 선거일 30일 전인 5월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nbsp;장나래 기자 wing@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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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8T08:19: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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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개헌 선 그은 이재명…“필요하나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94</link>
<description><![CDATA[우원식 의장발 개헌 동력 약화할 듯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nbsp;jijae@hani.co.k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조기 대선과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전날 제안에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고 선을 그었다. 일부 비이재명계 대선 주자를 제외한 당내 여론이 빠르게 ‘개헌 시기상조론’으로 기울고, 야권의 ‘최대 주주’인 이 대표마저 ‘대선-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론’과 신속하게 거리를 두면서 ‘우원식발 조기 개헌론’은 동력을 얻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주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당장은 민주주의 파괴를 막는 게 더 긴급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4년 중임제, 감사원의 국회 이관, 국무총리 추천제 도입, 결선투표제, 기본권 강화 이런 것은 논쟁의 여지가 커서 결과는 못 내고 논쟁만 하는 국론 분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런 복잡한 문제는 대선 후보들이 국민에게 약속하고 대선이 끝난 후에 최대한 신속하게 공약대로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국민투표법상의 난점도 지적했다. 이 대표는 “현재 국민투표법에선 사전투표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대선과)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려면 본투표만 할 수 있고 사전투표장에서는 할 수 없다. 이러면 (개헌 투표 참여자가 국민의) 과반수가 안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최선을 다해 국민투표법을 개정하려고 노력해보겠다”면서도 “일부 정치세력이 기대하는 것처럼 개헌 문제로 논점을 흐리고 내란을 덮으려는 시도는 하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다만 “5·18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방안이나 계엄 요건을 강화해 함부로 군사 쿠데타를 할 수 없게 하는 것은 국민의힘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대해서는 국민투표법이 개정돼 현실적으로 개헌이 가능하다면 곧바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반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우 의장의 제안에 힘을 실었다.우 의장은 이 대표의 개헌 관련 발언 뒤 입장문을 내어 “국회 양 교섭단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대선 동시 투표 개헌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번 대선에서부터 개헌이 시작될 수 있도록, 국민투표법 개정부터 서두르자”고 했다. 이 대표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거나 계엄 요건을 강화하는 개헌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낸 것을 고리 삼아 개헌 논의를 이어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nbsp;기민도 기자 key@hani.co.kr,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고경주 기자 goh@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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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8T08:19: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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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펭귄만 사는 섬에 관세 부과 이유가 "펭귄이 고마움 몰라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90</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상호관세를 조롱하는 밈이 유행하고 있다. 펭귄이 갈매기들에게 테슬라 자동차에 똥을 떨어트리라고 가르치고 있는 이미지. 출처=엑스[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펭귄만 사는 남극 인근 외딴 섬에도 기본 관세 10%를 부과하자 이를 풍자하는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쏟아지고 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5일 “트럼프의 관세 정책 이후 주가는 급락했지만 밈 주가는 상승했다”며 온라인에 등장한 여러 이미지들을 소개했다.엑스(X)의 한 이용자는 트럼프 대통령과&nbsp;JD&nbsp;밴스 부통령이 백악관의 집무실에서 펭귄 한 마리를 앉혀놓고 손사래를 치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펭귄은 정장을 입었는데,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 대한 관세를 피하지 못했다. 아마도 고맙다고 하지 않아서?”라고 적었다.이 밈은 지난 2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 방문 때 겪은 상황을 빗댄 것이다. 당시 밴스 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모른다고 공격하고, 보수 성향 온라인 미디어 기자는 “왜 정장을 입지 않았나. 정장이 있긴 한가”라고 비난하는 등 수모를 안겨 논란이 일었다.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등극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겨냥한 밈도 올라왔다. 펭귄이 갈매기들에게 테슬라 자동차에 배설물을 투하하라고 가르치는 듯한 그림이나 테슬라 차량에 불을 지르는 그림이 공유되고 있다.이밖에 펭귄들이 ‘관세 반대’(NO&nbsp;TARIFFS) 팻말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이나, 트럼프가 “관세를 내라”고 소리치자 펭귄이 “우리는 사업을 다른 곳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맞받아치는 이미지도 올라왔다.SNS&nbsp;스레드에선 ‘펭귄 어게인스트 트럼프’라는 계정이 구독자 7만5000명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계정은 특히 “너희가 우리를 추방할 수 있겠어? 우리는 수세기 동안 얼음(ICE)을 견뎌왔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얼음(ice)을 언어유희로 엮어 트럼프 행정부를 조롱한 것이다.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일 상호 관세를 발표하면서 남극 인근의 호주령 ‘허드 맥도널드 제도’를 10% 기본 상호 관세 목록에 올렸다. 이 섬은 호주 서부 해안 도시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3200㎞나 떨어져 있어 배를 타고 2주를 가야 닿을 수 있다. 사람도 살지 않고 주로 펭귄이 서식하는 척박한 곳이다.트럼프 상호관세 조롱 밈. 출처=엑스트럼프 상호관세 조롱 밈. 출처=엑스트럼프 상호관세 조롱 밈. 출처=엑스#테슬라 #트럼프관세정책조롱 #펭귄밈 #맥도널드제도 #펭귄섬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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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7T09:56: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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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발 '관세전쟁'에 코스피 4%↓ 2400선 무너져…코스닥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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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미 증시 연쇄 폭락에 국내 증시도 영향"업종별 하락 우위…기계·장비 6%↓삼전 4%↓·하이닉스 6%↓[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에 시장에 공포에 질리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급락 출발했다.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2.06포인트(-4.55%) 내린 2353.3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49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은 83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343 순매수 중이다.코스닥은 122.47포인트(-3.27%) 내린 664.9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억원 181억원 순매도 중이다.이는 뉴욕 증시가 폭락한 영향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또 한 번 폭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중국이 똑같이 34%의 보복관세를 매기면서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 하락한 3만8314.86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amp;P) 500지수는 5.97% 하락한 5074.08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5.82% 빠진 1만5587.79로 장을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대통령 탄핵안 이후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추경 예상 편성 이후 내수 편성 이후 내수 회복 기대감이 생성되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 증시가 연쇄 폭락 충격을 받은 만큼, 국내 증시도 일시적인 주가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코스피에서 기계·장비는 6%대 빠지고 있고, 운송장비·부품, 금속, 의료·정밀기기, 금융 등은 5%대 빠지고 있다. 제조, 전기·전자, 보험, 화학, 증권 등도 4%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에선 일반서비스와 기계·장비가 5%대 하락 중이고, 화학은 4%대, 제조, 금속 등도 3%대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우위다. 삼성전자(005930)와&nbsp;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4%대, 6%대 빠지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도 5%대 떨어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nbsp;NAVER(035420)도 3%대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급락하고 있다.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6%대 하락 중이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파마리서치(214450), 리가켐바이오(141080), 리노공업(058470) 등이 4%대 하락 중이다.&nbsp;이용성(utility@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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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7T09:54: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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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급락 폭 더 커졌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88</link>
<description><![CDATA[미 상무장관 9일부터 관세 부과 강행 확인해 시장 패닉 상황하워드 러트닉(오른쪽) 미국 상무장관이 예정대로 오는 9일부터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힌 뒤 암호화폐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늘렸다.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러트닉 장관.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락 폭이 더 커지고 있다.미국 행정부가 상호 관세 부과와 관련, 유예나 경감은 없다는 강경 입장을 다시 확인하자 이번에는 암호화폐(가상화폐)까지 낙폭을 늘리고 있다.7일 오전 8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29% 급락한 7만79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시총 2위 이더리움은 12.30% 폭락한 1575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시총 4위 리플은 10.8% 폭락한 1.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한 시간 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4.88%, 이더리움은 11.07%, 리플은 8.51% 하락에 그쳤었다.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예정대로 오는 9일부터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힌 뒤 암호화폐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늘렸다.그는 6일(현지시간)&nbsp;CBS&nbsp;뉴스에 출연, "예정대로 9일 관세가 부과될 것이며, 며칠, 몇 주 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시장 일각에서는 관세 부과가 연기될 것이란 기대도 있었지만, 러트닉은 예정대로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확인하자 동요했다.전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미증시가 폭락하자 피난처로 급부상하며 일제히 상승했으나 러트닉 장관의 이같은 발언으로 급락한 것이다.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매체는 가상화폐 시장분석업체&nbsp;NYDIG&nbsp;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분기 11.7% 하락해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최악의 1분기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이석우 기자 (june@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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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7T09:53: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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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우원식 개헌 제안에 국힘 ‘동참’, 민주 ‘성토’…이재명은 ‘침묵’</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87</link>
<description><![CDATA[우 의장 ‘조기 대선·개헌 동시 국민투표’ 제안에국힘 “동참”…당내 논의 거쳐 시기·내용 결정 뜻민주 “내란 청산 우선” “타이밍 조절 실패” 성토이재명 대표는 침묵…‘사전 공감대’ 해석도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개헌 관련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nbsp;yws@hani.co.kr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12·3 내란으로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가 드러난 만큼, 조기 대선 전 대안을 만들자는 취지다. 국민의힘은 동참 뜻을 밝힌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선 벌집을 쑤신 듯 ‘내란 청산이 우선’이라는 성토가 쏟아졌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위헌·불법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개헌의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크다”며 ‘2단계 개헌’을 제안했다. 개헌 국민투표를 두차례로 나눠 이번 대선일엔 권력구조 개편을, 내년 지방선거 땐 남은 과제를 결정하자는 것이다. 우 의장은 국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개헌 투표를 위해 국민투표법을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개헌 국민투표는 개헌안 발의 최소 38일 이후 할 수 있어, 이번 대선 때 실시하려면 늦어도 4월 하반기에는 개헌안이 발의돼야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고작 이틀 만에 우 의장이 개헌론을 긴급 제안한 것은 이런 일정표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월 당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꾸리며 개헌론에 불을 지펴온 국민의힘은 “개헌에 동참하고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우리 당 인원은 원내대표가 추천할 것”(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라고 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개헌 시기와 내용은 당 개헌특위가 먼저 논의해 결정할 사안이라는 태도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시대를 바꾸기 위해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재명 민주당은 개헌을 반대하는 ‘호헌세력’”이라고 주장했다.민주당에선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고심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두관 전 의원이 우 의장 제안에 환영 뜻을 밝혔다. 하지만 대체로는 계파와 선수를 넘어 ‘내란 종식이 최우선’이라는 반대 의견이 빗발쳤다. 주류로 꼽히는 정청래 의원이 “지금은 내란 종식에 집중할 때지 개헌으로 시선 분산을 할 때가 아니다”라고 주장한 데 이어 비주류인 이인영 의원도 “내란의 주불은 잡혔지만, 여전히 잔불이 남아 있다. 대선 이후 개헌 논의를 하자”고 주장했다.당 지도부에서도 개헌론이 내란 심판 구도를 흐릴 수 있다고 우려하는 분위기가 크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우리가 ‘개헌보다 헌정 파괴 심판이 우선’이라고 할 경우 자칫 ‘반개헌 세력’으로 내몰리고, 헌정 파괴 세력이 오히려 적극 개헌 세력이 되는 것”이라며 “구도가 그렇게 바뀌는 게 적절하냐”고 말했다. 수도권 의원은 “우 의장이 타이밍 조절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그간 ‘내란 종식이 개헌보다 우선’이라고 강조해온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일각에선 우 의장이 이 대표와 일정한 공감대 속에 개헌론을 던진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친명계의 한 의원은 “내란이 어느 정도 종식되고 나면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는 우 의장이 그 돌파구를 찾는 데 앞장선 것 같다”고 말했다. 친명계 일각에서는 4년 중임제 개헌이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차기 대통령에게 꼭 불리하지만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nbsp;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김채운 기자 cwk@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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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7T09:53: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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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동훈 “차기 대통령 임기 3년으로 단축해야…’호헌’ 이재명도 개헌 동의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86</link>
<description><![CDATA[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3월 5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열린 자서전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의 선택' 북콘서트에서 계엄 관련 이야기와 삶의 가치관 등을 밝히고 있다. 오승현 기자[서울경제]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개헌에 반대하는 호현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개헌도 주장했다.한 전 대표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대를 바꾸기 위해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87헌법(1987년 개정 헌법)은 우리를 선진국과 민주국가로 만들어 준 위대한 헌법이었지만 한쪽에서는 탄핵 30번, 한쪽에서는 계엄으로 이미 통제력을 잃었다”며 “오직 국민만 먼저 생각한다면 개헌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개헌 구상을 대통령 4년 중임제, 비례대표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대체해 상원을 도입하고 의원정수(300명)를 유지하는 국회 양원제,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 시작과 끝을 맞추는 책임정치 구현 등으로 밝혔다.차기 대통령 임기 3년의 경우 헌법상 임기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퇴임 시기를 앞당기는 공약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대통령 임기단축'은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의 시작과 끝을 맞추기 위한 목적 외에도 개헌의 실현가능성을 크게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은 개헌을 반대하는 호헌세력”이라고도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3년 임기단축을 약속하고 그것을 지킬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3년 만에 다시 선거를 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개헌에 동의할 가능성이 크다”며 “개헌을 반드시 해내기 위해 저는 3년 임기단축을 약속하고 지킬 것”이라고 했다.다만 내각제에 대해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내각제는 국민들께서 싫어하시니 안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비롯한 권력구조 개편 개헌안 국민투표를 차기 대선과 동시 실시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판정을 내린 부분을 포함한 국민투표법 개정, 국회 헌법개정특위 구성을 통한 초안 도출을 전제했다.&nbsp;김규빈 기자(starbea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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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7T09:52: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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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치명타 날릴 트럼프의 다음 무기는 '환율'...세계 질서 뒤흔들며 긴장의 연속</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83</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전 세계 모든 교역국을 상대로 한 관세부과를 발표했습니다.그동안 내놓았던 일부 제품이나 특정 국가에 대한 관세와는 그 효과나 파장이 크게 다릅니다.그동안 오락가락했던 트럼프 관세정책의 전력을 감안하면 앞으로 협상 여하에 따라 특정 국가나 상품에 대한 관세는 유예나 추가 부과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임기 4년 내내 이런 과정이 반복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미국의 교역상대국들도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맞대응 차원에서 보복관세를 물리고 무역장벽을 높이 쌓을 수밖에 없습니다.그동안 세계무역기구(WTO) 창설과 FTA 협정 등으로 확산해온 전 세계의 무역 질서가 후퇴하는 순간으로, 앞으로 세계무역 질서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자국 보호주의 확산으로 자유무역이 영원히 끝날지, 아니면 트럼프 임기 동안 극심한 혼란을 거듭하다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확실한 것은 '교역상대국이 불공정한 무역으로 미국 근로자의 일자리를 빼앗고 무역적자를 키운다'는 트럼프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동맹·비동맹을 가리지 않는 압박이 임기 내내 계속될 것이란 점입니다.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관세에 이어 수입산 자동차 25% 관세,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유예 종료가 예고돼있고 반도체·의약품 등 관세부과 품목이 더욱 확대될 공산도 큽니다.관세에 이어 다음을 내다보는 시각도 있습니다.트럼프의 경제 교사 격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의 스티븐 미란 위원장이 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트럼프가 사용할 다음 무기는 환율입니다.미국 무역적자는 기축통화 수요로 인한 달러 강세에 원인이 있으므로 1985년 플라자 합의처럼 교역상대국을 압박해 달러 가치를 절하하는 합의를 유도함으로써 무역적자를 줄일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이른바 '마러라고 협정'이라 불리는데, 효용성을 놓고 경제 전문가들의 비판이 쏟아지지만 관세로 인한 자국 내 물가 상승과 주가 급락, 경기침체 우려를 아랑곳하지 않는 트럼프의 특성상 실행 가능성이 아예 없어 보이진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제작 | 이미영]]></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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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4T08:50: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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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세폭탄에 증시 초토화 됐는데…트럼프 "시장 호황 누릴 것"(종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80</link>
<description><![CDATA["상호관세 아주 잘 진행되고 있어…환자가 수술 받은 것과 같다"미 증시 일제 폭락…2020년 팬데믹 이후 최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nbsp;백악관에서 플로리다주로 떠나는 마린원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4.03 ⓒ 로이터=뉴스1 ⓒ&nbsp;News1 정지윤 기자(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단행하면서 미국 주식 시장은 폭락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감을 내비치며 관세가 미국 경제에 가져올 가져올 긍정적 전망만을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발표 다음 날인 3일(현지시간) 워싱턴DC&nbsp;백악관 사우스스론에서 기자들에게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환자가 수술을 받을 때와 같았다"고 말했다.그는 관세 부과를 통해 이미 7조 달러(약 1경 167조원)에 가까운 대미 투자가 들어올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호황을 누릴 것이다. 주식은 호황을 누릴 것이고, 미국은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자신감과는 달리 이날 뉴욕증시는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500 지수는 4.84%,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5.97%씩 각각 하락했다. 이날 낙폭은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악화가 최고조에 달하던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오랫동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며 "난 이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화자찬했다. 트럼프는 "세계는 (미국과)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 한다"며 "그들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우리를 이용해 왔다"고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수술이 끝났다. 환자는 살아남았고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상호관세를 부과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남긴 공개 발언이다.트럼프는 그간 상대국에 비해 관세율이 낮았던 미국을 '환자'에, 상호관세 부과를 '수술'에 비유한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환자는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하고, 더 크고, 더 나으며, 더 회복력이 뛰어날 것"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적었다.트럼프 행정부는 전날인 2일 185개국을 대상으로 최소 10%에서 최대 50%에 이르는 관세율을 공개했다. 주요 교역상대국 중에서는 △중국 34% △유럽연합(EU) 20% △베트남 46% △대만 32% △일본 24% △한국 25% △인도 26% 등이 매겨졌다.정지윤 기자 (stopyun@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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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4T08:40: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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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상호관세 충격에 '패닉셀'…美증시 5년래 최대 폭락[뉴욕마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79</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공포감이 월가를 뒤덮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표한 다음날인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폭락 마감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9.39포인트(3.98%) 떨어진 4만545.93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S&amp;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45포인트(4.84%) 급락한 5396.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0.44포인트(5.97%) 하락한 1만6550.61에 각각 마감했다.다우지수는 2020년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amp;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2020년 6월,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이날 하루 증발한 시가총액은 약 3조1000억달러로 2020년 3월 이후 가장 컸다.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응해 전 세계 각국이 보복조치를 발표하면서 미국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투매로 이어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체 교역국에 오는 5일부터 10%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각국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종합 판단해 무역장벽이 높다고 판단한 국가에는 '10%＋α' 관세를 9일부터 부과할 방침이다.종목별로는 해외 생산 물량이 많은 나이키가 이날 14.4% 급락했다. 중국에서 대부분의 아이폰을 생산하는 애플도 9.25% 떨어졌다. 미국 증시 자체에 대한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빅테크 기술주도 폭락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와 전기차 주도주 테슬라가 각각 7.8%, 5.5% 하락했다.월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로 미국의 경기침체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투자은행(IB) 바클레이스는 상호관세가 시행되면 올해 미국의&nbsp;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1%로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상승률은 통화당국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3.7%로 전망했다.&nbsp;UBS는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 역성장하는 기술적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국채 가격은 급등했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전 거래일보다 15bp(1bp=0.01%포인트) 하락한 4.04%를 기록 중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미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19bp&nbsp;급락한 3.7%를 기록 중이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가격이 오른다는 뜻이다.시장 충격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강행 의지를 고수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시장도, 주식도, 국가도 호황을 누릴 것"이라며 "나머지 세계는 (우리와) 거래를 성사할 방법이 있는지 알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에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수술이 끝났다"며 "환자는 살아남았고 치유되고 있다"고 썼다.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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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4T08:34: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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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매우 조만간 반도체 관세 시작…의약품도 검토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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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7조 달러 미국으로 들어와 붐 일으킬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반도체·의약품에 대해서도 곧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날&nbsp;NYT(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매우 조만간(very&nbsp;soon)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품에 대해서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부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 정책에 대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국가들은 그들이 협상할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며 “7조달러(약 1경168조원)가 우리나라로 들어올 것이다. 미국이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낙관했다.관세에 따른 영향을 우려하는 미국 기업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는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공장을 짓거나 제품을 만들면 관세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최소 10% 이상의 상호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에는 25%의 상호관세가 책정됐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10% 기본 관세는 5일부터, 국가별 상호관세는 9일부터 발효된다.다만 기존에 품목별 관세가 적용된 철강·알루미늄 및 자동차는 상호관세를 추가로 적용하지 않았다. 구리, 의약품, 반도체, 목재 등 추후 개별 관세가 부과될 품목들도 이번 상호관세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한국의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트럼프 관세’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도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전날 열린 긴급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자동차 등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nbsp;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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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4T08:32: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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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운명 결정할 8인…평균 59세, 진보3·중도3·보수2</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77</link>
<description><![CDATA[역대 최장 숙의기간 끝에 선고문형배 “편견·독선 경계”정형식 “국민 기본권 중심에”김형두 “양심에 따라 독립 재판”조한창 “법치주의로 기본권 보장”신변 위협·가짜뉴스 등 외풍도[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헌법재판관 8명의 손에 놓였다. 재판관들은 탄핵심판 사건을 접수한 작년 12월 14일부터 숙의를 거듭한 끝에 111일 만인 오늘(4일) 오전 11시 최종 결정을 선고한다.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한다. 윤 대통령을 파면하거나 직무에 복귀시키는 헌재 결정의 효력은 재판장이 주문을 읽는 즉시 발생한다.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앉은 정계선, 문형배, 정형식, 김복형, 조한창, 정정미 헌법재판관, 윤 대통령, 이미선, 김형두 헌법재판관. (사진=공동취재단)‘8인 체제’로 선고…진보 3, 중도 3, 보수 2헌법에 따른 재판관 정원은 9인이지만 현직은 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정형식·김복형·조한창·정계선 재판관으로 총 8명이다. 국회가 선출한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는 여야 합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임명되지 못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리법·국제인권법연구회와 인연이 깊은 문형배·이미선·정계선 재판관은 진보, 정형식·조한창 재판관은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정정미·김복형·김형두 재판관은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데, 상대적으로 정정미 재판관은 진보에 가깝고 김복형 재판관은 보수 쪽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된다.문형배, 진보 성향 판사 출신 재판장…“편견·독선 경계”현직 중 최선임이자 헌재소장 권한대행인 문형배(59·사법연수원 18기) 재판관은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를 지내는 등 부산·창원에서 근무한 ‘향판’(지역법관) 출신이다. 진보 성향 판사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소신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재판장으로서 속도감 있는 재판 진행을 보였다.문 권한대행은 지난 2019년 4월 취임사에서 “부단한 소통과 성찰의 과정을 통해 제 견해에 어떠한 편견이나 독선이 자리 잡을 수 없도록 늘 경계하고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론 요지에 벗어난 양측의 주장은 단호하게 제지하는 등 엄정하고 단호한 재판 진행으로 주목받았다.정형식 주심, 윤 대통령이 지명한 보수 성향…“국민 기본권 판단 중심에”정형식(64·17기) 재판관은 대전고등법원장,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회생법원장을 지낸 고위 법관 출신으로 법리 판단이 세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주심으로 사건 진행 중 ‘송곳 질문’을 여러 차례 던져 주목받았다.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했다.2018년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바 있다. 정 재판관은 지난 2023년 1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판단의 중심에 두겠다”며 “현실과 이상 사이의 균형점을 찾겠다”고 밝혔다.김형두, ‘융통성 있는 중도파’…“오로지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재판”김형두(60·19기) 재판관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을 거쳐 차장까지 올랐고,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 등 재판과 사법행정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 정통 법관이다. 엘리트 법조인모임인 민사판례연구회 출신으로 법리에 밝고 균형감이 있으며 정무적 감각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의 주심이었고, 윤 대통령 사건 변론마다 두꺼운 서류 더미를 들고 와 자료를 바탕으로 꼼꼼히 질문하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 김 재판관은 지난 2023년 3월 취임사에서 “이편도 저편도 아닌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세에서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재판하겠다”고 강조했다.이미선, 역대 최연소 여성 재판관…“중립성과 균형감 유지”이미선(55·26기) 재판관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노동법 전문가로 2019년 4월 취임 당시 역대 최연소 헌법재판관 기록을 경신해 주목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장 이력도 있으며 신중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사건의 쟁점정리를 담당한 수명 재판관이다. 국제인권법연구회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이 재판관은 지난 2019년 4월 취임사에서 “정치적, 이념적 갈등이 첨예한 분야에서 중립성과 균형감을 잃지 않고 오로지 헌법에 따라 재판함으로써 헌법질서를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정미, 충청 지역 근무 중도 성향…“소수자와 약자 인권 보호”정정미(56·25기) 재판관은 주로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재판을 해온 고법판사 출신이다. 사법연수원 교수와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냈으며 대전지방변호사회로부터 두 차례 우수 법관으로 선정됐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에서 다른 재판관 3인과 함께 인용 의견을 냈다.정 재판관은 2023년 4월 취임사에서 “절차적, 실질적 민주주의가 구현되고,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이 보호되는 사회,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살아가는 사회, 젊은이들이 미래를 꿈꾸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복형, 중도 보수 성향…“정치적 갈등 해결기관 됐다”김복형(57·24기) 재판관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재판 업무에만 매진했다. 여성 법관 중 최초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시절 대법관의 전속 연구관을 지냈다. 최근 한 총리 탄핵심판에서 소추 사유 가운데 위헌·위법이 전혀 없다는 의견을 홀로 밝혀 이목을 끌었다.김 재판관은 지난해 9월 취임식에서 “헌재가 과거 위헌법률심판, 헌법소원 등 기본권 보장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많이 요구됐지만 지금은 정치적 갈등 해결기관이 됐다”고 언급했다.조한창, 국민의힘 추천 보수 성향…“법치주의로 기본권 보장”조한창(66·18기) 재판관은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직무대리, 서울고법 행정·조세 전담부 등을 거쳤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을 떠나 법무법인 도울 대표 변호사로 일했다. 한 총리 사건에서 절차를 엄격히 판단해 정형식 재판관과 함께 각하 의견을 냈다.조 재판관은 올해 1월 취임사에서 “법치주의를 통해 국민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헌법적 가치”라고 강조했다.정계선, 여성 최초 부패전담 재판장…“격랑 속 편향 없이 양심에 따라”정계선(56·27기) 재판관은 여성 최초로 서울중앙지법 부패전담부 재판장을 맡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의 실형을 선고한 판결로 유명하다. 우리법연구회를 거쳐 우리법 해체 이후 외연을 넓혀 결성된 국제인권법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한 총리 사건에서는 위헌·위법이 중대해 파면해야 한다는 ‘강성’ 인용 의견을 유일하게 냈다.정 재판관은 지난 1월 2일 “우리는 지금 격랑 한 가운데 떠 있다”며 “편향되지 않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재판하겠다”고 했다.외풍 속에서도 ‘헌법과 양심’으로 결론재판관들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과정에서 신변 위협이나 가짜뉴스 피해를 받기도 했다. 특히 재판장인 문 대행이 집중적으로 공격받았다. 동창 카페와 관련한 허위 사실이 유포돼 여당이 이를 근거로 논평했다가 사과했으며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 앞에 찾아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이 밖에 재판관의 발음을 문제 삼아 중국인으로 의심된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리거나 과거 이력을 뒤져 신상을 터는 이른바 ‘온라인 파묘’ 행위도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헌재는 재판관 경호를 강화하고 올해 1월부터는 언론에 출근길 문답과 사진 촬영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헌재가 이 같은 ‘외풍’에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헌재 측은 “개인적 사정은 헌재 재판 심리에 결코 영향을 미칠 수 없다”며 “재판관들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양심에 따라 독립해 재판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재판관 8인은 지난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한 뒤 한 달 넘게 평의를 열어 사건을 심리해왔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전체 심리 기간과 변론종결 후 평의 기간 모두 대통령 사건 중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nbsp;성주원(sjw1@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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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4T08:32: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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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탄핵 심판 선고일 밝았다… 경찰, 갑호비상 발령해 '총력 대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76</link>
<description><![CDATA[전국 338개 부대 2만 명 배치서울에만 1만4000여 명 투입광화문→한남동 집회장소 바뀌어헌재 앞 '진공상태' 완료 등 대비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거리에 경찰이 차벽을 세워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맞이해 경찰이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체제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집회·시위 총력전에 나섰다.경찰은 4일 자정을 기해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갑호비상은 가용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경찰의 비상근무체제 중 가장 높은 단계에 해당한다. 경찰관들은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없으며 지휘관은 원칙적으로 정착근무를 시행해야 한다.경찰은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 2만여 명을 배치했다. 특히 집회와 시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에만 210개 부대 1만4000여 명을 투입했다.경찰특공대 30여명도 현장에 배치했다. 국회와 한남동 관저, 대통령실, 주요 언론사 등에도 기동대를 보내 안전관리에 나선다.당초 경찰은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인근에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해당 구역 인근 150m에 차벽을 치고 ‘진공상태’로 만드는 등 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보수 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집회 장소를 광화문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바꾼데다 진보단체인 촛불행동 또한 한남동으로 집결한다고 밝혀 경력 배치 또한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경찰은 광화문·종로 일대 8곳을 '특별 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설정하고 총경급 지휘관을 파견해 해당 구역을 관리할 방침이다. 기동순찰대, 지역경찰, 교통경찰, 형사, 대화경찰 등도 1500여 명 배치된다. 헌법재판관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경호인력도 추가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개인용 소화기를 1인당 1개씩 배치했고, 극단 행동을 하는 시위자에 대비해 소화포 194개를 순찰차 1대당 1개씩 배치했다.집회는 서울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안국역 6번 출구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민주노총 등 진보단체들이 신고 인원 10만 명 규모의 집회를 개최한다. 현대건설 동측과 탑골공원 서측 등에서도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 70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관저 인근인 볼보빌딩 앞과 일신빌딩 인근에는 각각 1만 명, 2000명 규모의 집회가 열린다. 윤 대통령의 지지자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등 3500여 명은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경찰은 4일 오전 11시 전후 서울 종로구 헌재와 광화문 일대 도로 통제에 나선다. 헌재 앞 율곡로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사직로와 세종대로, 삼일대로, 우정국로, 종로 등도 차례로 통제될 예정이다.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이날 헌재 현장을 찾아 경비태세를 점검하고 “폭력·기물 손괴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며 “선고 당일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만큼 인파 관리와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nbsp;채민석 기자(vegemi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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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4T08:32: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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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대권가도 굳히기?… 승복 없는 극단 정치의 길 걸을 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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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이재명의 운명은尹 파면 결정 땐 대권 ‘1강 주자’표심 휩쓸 ‘새 인물’ 등장 어려워주말 숙고 후 대표직 사퇴 가능성중도층 공략 ‘우클릭’ 더 강해질 듯찬반 갈린 민심 통합 최우선 과제尹 복귀 결정 땐 사법리스크 재점화헌재 결정 승복 받아들일지 의문국민 저항권 차원 장외 투쟁 전망개헌·탄핵 국민투표 제시 가능성사법리스크·대선주자 교체론 부상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이재명(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주 뉴스1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에 따라 제1야당 대표이자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운명도 180도 달라질 전망이다. 헌재가 파면 결정을 내리면 이 대표는 ‘1강 주자’로서 유리한 구도로 조기 대선 레이스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돌아오면 극한 대립이 재개되는 가운데 사그라들었던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점차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는 윤 대통령 파면이다. 당장 조기 대선이 시작되면 표심을 휩쓸 ‘새 인물’이 등장하긴 쉽지 않다. 2022년 대선에서 윤 대통령과 경쟁하며 후보 검증을 받고 탄핵 정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이 대표는 다른 주자들보다 유리한 고지에 서 있을 수밖에 없다.이 대표는 파면 선고가 나오면 주말 동안 숙고한 뒤 당대표직 사퇴를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후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당내 경선 국면을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상 대통령 궐위 후 60일 이내인 6월 3일까지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 당내 경선을 통한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은 다음달 초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후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에는 대선 한 달여 전인 4월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내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대선 본선 기간이 짧은 만큼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수도권 및 강원·제주 4개 권역을 도는 경선 투표로 당내 후보를 결정하고 당내 경선 과정의 방송 토론 등은 최소화될 가능성도 있다.조기 대선에 나서는 이 대표의 가장 큰 과제는 중도층 확보다. 이를 위해 계엄·탄핵 정국 전부터 중도층 공략을 위해 감세, 분배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춘 ‘우클릭’ 행보를 강화해 왔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근로소득세 개정 문제를 언급하며 “근로소득세 기본공제를 현실화해 월급쟁이들의 유리 지갑을 지켜 내고 가처분 소득을 늘리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민주당 내 비상설 특별기구인 월급방위대는 이날 소득세 기본공제 금액을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올리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며 이 대표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윤 대통령 탄핵심판 국면에서 묻힌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통합 문제도 경선 과정에서 재점화될 수 있다. 이 대표가 당내 통합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 탄핵 찬반으로 갈린 민심을 어떻게 하나로 모을 수 있을지가 그의 대선 과제이자 조기 대선 득표율의 열쇠가 될 수 있다.반대로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기각 또는 각하 결정해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면 이 대표가 헌재 결정 ‘승복 압박’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정국은 경색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헌재가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을 하게 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그 맨 앞에 이 대표가 서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 경우 이 대표는 남은 윤 대통령 임기 내내 지금보다 더 강경한 투쟁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윤 대통령이 복귀하게 된다면 제2의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광화문 천막당사와 장외 집회, 초선 의원 철야 농성과 재선 의원 피켓 시위 차원을 넘어선 국민 저항권 차원의 장외 투쟁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민주당의 국무위원 줄탄핵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사태로 인해 윤 대통령 복귀가 이뤄졌다는 여론이 커질 경우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도 곧바로 이어질 수 있다.탄핵에 집중하겠다며 개헌에 거리를 둔 이 대표가 윤 대통령 탄핵 불발 시 역으로 개헌과 국민투표를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친명계 김우영 민주당 의원은 지난 1일&nbsp;SBS&nbsp;라디오에서 “만약에 헌재가 헌법을 지키지 못한다면 국민이 그 헌법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투표에 나설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무엇보다 대권주자로서의 앞날은 가시밭길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난달 26일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사법리스크 부담을 덜었지만 당장 오는 6월 3일 결심이 예정된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을 계기로 위기론이 부각될 수도 있다. 지난해 11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아직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게다가 대장동 관련 1심 재판, 대북 송금 관련 1심 재판 등도 남아 있어 윤 대통령 임기 내내 사법리스크 꼬리표가 이 대표에게 매달려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의 당대표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이때까지도 사법리스크를 비롯한 여야 갈등이 잦아들지 않으면 비명계의 대선주자 교체론에 힘이 실릴 수도 있다.강윤혁·김주환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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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4T08:31: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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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與, 4일 비대위 소집해 尹 선고 생중계 함께 시청</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74</link>
<description><![CDATA["선고 이후 상황 가정 전제로 말 못해"권영세(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앞서 열린 국민의힘 산불피해 성금 전달식에서 입장하며 대화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서울경제]국민의힘 지도부가 4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nbsp;TV&nbsp;선고 중계를 함께 시청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4일) 10시 30분 이후 비대위 회의 소집한 상태”라며 “지도부는&nbsp;TV로 자연스럽게 같이 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앞서 헌재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시작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의&nbsp;TV&nbsp;생중계를 허용했다.선고 결과에 따른 당의 방침과 관련해선 "(선고) 이후 상황은 가정을 전제로 말하기 어렵고 임의로 가이드라인을 정하기도 어렵다"며 "상황이 혼란스럽게 갈 것이고 일단 저희는 기각을 전제로 생각할 것"이라고 답했다.신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하야할 가능성에 대해선 "전혀 들은 바 없다"고 했다.&nbsp;김병훈 기자(co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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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4T08:30: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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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윤석열, 내일 탄핵심판 선고 출석 안 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62</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 대통령이 4일 진행되는 탄핵 심판 선고기일에 불참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3일 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내일 예정된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고 밝혔다.헌재는 4일 오전 11시에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을 선고한다. 앞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도 탄핵 심판 선고 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다.&nbsp;장현은 기자 mix@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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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3T13:20: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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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도이치 주가조작 유죄 확정…김건희 재수사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61</link>
<description><![CDATA[권오수, ‘돈줄’ 손씨 징역형 집행유예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지난해 9월 서울고법에서 열리는 도이치 주가조작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nbsp;xogud555@hani.co.kr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항소심에서 앞서 무죄 선고 뒤 검찰의 공소장 변경으로 방조 혐의가 추가된 ‘전주(돈줄)’ 손아무개씨에게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이른바 ‘돈줄’ 역할을 하며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은 손씨의 행위는 김 여사의 역할과 유사한 측면이 있어 이번 사건의 핵심이 됐다.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3일 손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권 전 회장 등 피고인 9명은 2009년 12월부터 3년간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90여명의 계좌 157개를 동원해 가장·통정매매(서로 짜고 주식을 매매하는 것) 등으로 시세를 조종해 2000원대 후반에 머물던 주가를 8000원대까지 띄웠다는 혐의다. 김 여사의 계좌 3개도 주가조작에 활용됐다.앞서 1심에서는 ‘전주’인 손씨에게 주가조작 일당과 공동으로 시세조종에 나섰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검찰은 ‘정범(범죄를 실행한 사람)이 범행을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런 실행을 용이하게 하는 직접·간접 행위는 방조에 해당한다’는 대밥원 판례를 근거로 항소심에서 공소장 변경을 통해 손씨에게 ‘방조’ 혐의를 추가했고, 지난해 9월 2심에서 유무죄가 뒤집혔다.하지만 검찰은 항소심 선고 한 달 뒤 김 여사에 대해 주가조작 공모·방조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김 여사의 계좌가 주가 조작에 동원된 건 맞지만 권 전 회장 등과 공모했거나 시세조종 사실을 예견하고 계좌를 제공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nbsp;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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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3T13:19: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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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탄핵 선고 방청 7만5000명 몰렸다…경쟁률 '3750대 1'</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60</link>
<description><![CDATA[오는 3일 오후 5시 신청 마감…경쟁률 더 높아질 듯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앉아 있는 헌법재판관들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방청 신청자 수가 7만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2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인터넷 방청 신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7만5000명을 기록했다.허용된 방청석은 20석으로, 경쟁률은 3750대 1에 달한다. 신청 마감이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과거 대통령 탄핵심판 방청 경쟁률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때 20대 1,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때 76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앞서 헌재는 지난 1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4일로 지정하면서 방송사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도 허용하기로 했다. 당일 청사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사전 신청 방청객만 입장할 수 있다.추첨 결과는 신청 마감 후 전자 추첨을 거쳐 당첨된 인원에게 문자메시지로 공지된다.서민지 기자 (jisseo@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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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3T08:15: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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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탄핵 선고 이제 하루 남았다…헌재, 막바지 준비 돌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59</link>
<description><![CDATA[4일 오전 11시 선고…큰 틀에서 합의, 막판 결정문 조율 나설 듯재판관 출근길 취재 제한적 허용…생중계, 일반인 방청 신청 준비도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3호선 안국역 사거리 도로를 경찰이 버스로 차벽을 세워 통제하고 있다. 2025.4.2/뉴스1 ⓒ&nbsp;News1 민경석 기자(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헌법재판소가 선고 준비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연다.헌재는 지난 1일 재판관 평의를 거쳐 선고일을 확정했는데 당시 평의에서 각각 인용과 기각, 각하 의견을 밝히는 평결을 진행해 사실상 큰 틀에서 탄핵 심판의 결론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재판관 별로 별개 의견, 보충 의견을 기재할지 논의하는 막판 조율만이 남은 상태다.헌재는 이날도 재판관 평의를 열고 선고 절차, 결정문 문구 수정 등 막바지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주심을 맡은 정형식 재판관이 결정문을 작성하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심리에 참여한 8명 재판관 전원이 결정문에 서명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된다.다만 정 재판관이 소수의견을 냈다면 다수 의견을 낸 다른 재판관이 결정문을 주도적으로 다듬을 전망이다.헌재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막판 조율을 통해 작성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선고 당일인 4일에도 평의를 진행해 추가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도 재판관들은 선고 당일 오전까지 최종 결정문 문구와 결정 요지 등을 확인해 당일에 평결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헌재는 현재 재판관 평의, 평결 등 선고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헌재는 선고 당일 재판관 출근길 취재를 일절 금지했다가 고심 끝에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하는 등 보안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박 전 대통령 탄핵 선고기일 땐 별도 제한이 없어 이정미 당시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헤어롤 2개'를 꽂은 채 출근한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한층 엄중한 분위기란 평가다.헌재가 4일 방송사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이에 대한 막바지 준비도 진행 중이다.앞서 헌재는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도 생중계를 허용한 바 있다.일반인 방청 신청은 이날 오후 5시까지 받는다. 허용된 좌석은 20석이지만 전날(2일) 오후 6시 기준 7만 5000명이 방청을 신청했다.정재민 기자 (ddakbom@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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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3T08:14: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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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여 "4대4로 尹탄핵 기각될 것"… 야 "파면 말고는 정답 없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58</link>
<description><![CDATA[尹심판 하루 앞두고 막판 여론전여, 대통령 국정 복귀 필요성 언급야당 향해 "승복 입장 밝혀라" 촉구야, 8대0 만장일치로 파면 확신"선고 승복은 尹이 해야하는 것"‘D-1’ 복귀냐, 파면이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오는 4일로 지정된 가운데 여야가 각각 '기각' '파면'을 촉구하는 막판 여론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왼쪽 사진 앞줄 왼쪽 첫번째) 등이 2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당협위원장들과 탄핵 기각을 위한 집회에 참석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종로구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윤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모습. 뉴스1·연합뉴스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도 막판 여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윤 대통령 국정 복귀를 희망하는 국민의힘은 4대4로 탄핵소추가 기각 또는 각하될 것이란 데 무게를 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파면이 국가 정상화"라며 8대0 탄핵안 인용을 거듭 촉구했다.여야간 탄핵심판 승복 공방도 이어졌다. 이미 승복의 뜻을 밝힌 여당은 야당도 승복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야당은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이라며 승복 입장엔 묵묵부답인 상황이다.■'4:4&nbsp;vs&nbsp;8:0'2일 정치권에 따르면 막판 여야간 '기각' '파면' 여론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탄핵심판이 4대4 기각으로 결정날 것으로 예상했다.나 의원은 "지금 헌법재판관 중 네 분은 이념적 편향성이 있어서 절대로 절차적 판결 등을 중요하게 보지 않을 것"이라며 "나머지 네 분의 의견이 각하 의견 또는 일부 기각이 나온다면 주문은 기각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지도부 차원에서도 윤 대통령 국정 복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탄핵심판 과정에서 드러났듯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국정파괴 행위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가기능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며 "이제 대통령이 조속히 직무에 복귀해 멈춰 선 국정을 재정비하고 민생을 돌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반면 민주당은 윤대통령의 파면 외에는 정답이 없다는 입장이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당 의총에서 "윤석열 파면이 곧 민생·경제·평화·국가정상화의 길"이라고 말했다. 이는 여당이 언급하는 국정 재정비를 하려면 윤 대통령 파면으로 윤석열 정부가 물러나고 조기대선을 통해 새 정권이 들어서 다양한 민생안정 방안을 추진, 수권정당으로서 국정운영 능력을 부각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8대0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며 "헌재가 오직 법률에 따라 정의롭고 국민 신임에 부응하는 결정을 내리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선고 때까지 장외압박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野, 승복하라"&nbsp;vs&nbsp;"尹이 승복해야"탄핵 선고 승복에 대한 여야간 입장도 갈렸다. 수차례 승복 의사를 밝힌 여당은 야당에도 승복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지만 야당은 "승복은 여당이 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을 통해 "이재명은 대통령 파면이 안 될 경우 유혈사태를 감당할 수 잇겠냐며 공공연하게 테러를 사주하고 있다. 전직 원내대표는 불복·저항 운동을 벌이자면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질타했다.권영세 비대위원장도 "국민의힘은 결과가 어떻든 헌법기관의 판단을 존중하고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민주당도 이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서 헌정질서를 지키고 헌재 판단을 온전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하지만 야당은 윤 대통령의 승복을 촉구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승복 입장을 묻는 질문에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이라고 잘라말했다.피청구인이 윤 대통령인 만큼 탄핵 심판이 선고되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깨끗이 승복해야 하는 게 우선이라는 입장이다.&nbsp;김준혁 기자 (jhyuk@fnnews.com)최아영 기자 (ac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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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3T08:10: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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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측근들에 '머스크, 몇 주 안에 행정부 떠날 것' 언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57</link>
<description><![CDATA[폴리티코 보도…"머스크 '특별공무원' 임기 5월말~6월초 종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빨간색 테슬라 모델 S 세단을 시승하고 있다. 2025.03.11. &lt;사진 로이터&g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몇 주 안에 정부효율부(DOGE) 수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내각 구성원을 포함한 측근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와&nbsp;DOGE에 만족하지만 머스크가 곧 자신의 사업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이 같은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 내부를 비롯해 많은 외부 동맹이 머스크의 예측 불가능성과 억만장자라는 사실을 정치적 부담으로 보는 가운데 내려졌다.특히 전날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지지한 보수 성향의 판사가 대법관 선거에서 10%포인트 차로 낙선하면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폴리티코는 짚었다.연방 정부의 임시 직원인 머스크는 '특별 공무원'으로 관련법에 따라 연간 130일만 근무할 수 있다. 그는 해당 지위에 있는 동안 윤리 및 이해충돌 규정에서 일시적으로 면제된다. 내부 관계자들은 5월 말이나 6월 초에 이 기간이 만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 자신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출한 머스크에 대한 존경심을 표해왔다. 그는 연방 정부의 지출과 낭비를 삭감하기 위한 머스크의 업적을 혁명이라고 칭찬했다.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각료 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머스크가 행정부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머스크는 지난달 27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특별 공무원 지위가 만료되면 떠날 준비가 됐냐'는 질문에 "본질적인 임수는 완수했다. 적자를 1조 달러 줄이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작업을 완료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어느 시점에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로 돌아가고 싶어할 것"이라며 "그는 돌아가고 싶어한다. 가능한 한 오래 그를 (정부에) 붙잡아 둘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행정부 내 머스크 옹호자들은 곧 전환의 시기가 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가 예측 불가능하고 통제하기 힘든 성격이며 백악관 지휘 체계를 통해 각료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백악관의 지휘 체계는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이 이끌고 있다. 머스크는 종종 그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검증되거나 조정되지 않은 연방 기관 개편 계획을 공유하는 등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글과 예상치 못한 메시지를 게재했다.한편 폴리티코의 보도에 대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nbsp;SNS에 "쓰레기 같은 특종"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모두&nbsp;DOGE에서 놀라운 일을 마치면 그가 공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왔다"고 적었다.트럼프의 오랜 고문은 머스크를 주변에 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그가 트럼프 비판자들로부터 방패막이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고문들은 연방 인력 축소와 같은 논란이 큰 정책을 머스크가 자랑스럽게 주도하고 트럼프에게 돌아오는 화살을 대신 맞아줬다고 평가했다.반면 머스크의 임기를 무제한으로 연기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적으로 역풍이 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그들은 "머스크가 트럼프를 대신해 많은 총알을 맞은 사실은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그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허니문은 끝날 것이다. 우려하는 일이 이미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nbsp;송현지 (hjsong@joseilbo.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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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3T08:08: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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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트럼프, 한국에 상호관세 25% 부과…중 34%, 일 24%</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56</link>
<description><![CDATA[모든 나라에 보편관세 1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열린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라는 제목의 행사에서 상호 관세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다. 워싱턴/AFP&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호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나머지 국가들에는 보편관세 10%가 부과된다. 보편관세는 5일, 상호관세는 9일부터 시행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런 내용의 상호 관세 방침을 발표했다. 주요 국가별 상호관세율은 한국 25%, 중국 34%, 유럽연합(EU) 20%, 베트남 46%, 대만 32%, 일본 24%, 인도 26%, 영국 10% 등이다. 앞서 백악관 고위관계자가 기자들에게 “기본 관세율은 10%이며, 최악의 위반자들에게 부과되는 더 높은 상호관세율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힐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국가별 무역장벽 연례보고서를 직접 흔들며 “금전적 장벽보다 비금전적 장벽이 더 나쁘다. 미국 산업을 파괴하기 위해 터무니 없는 비금전적 장벽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무역대표부는 해당 보고서에서 한국의 다양한 비관세 장벽을 지적한 바 있다. 한국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하고 있어서 사실상 관세가 없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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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3T08:08: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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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명태균 PC’ 최초·단독 입수… ‘70기가’ 자료 연속 보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55</link>
<description><![CDATA[명태균 씨가 김영선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2년 넘게 직접 사용했던 일명 ‘명태균&nbsp;PC’를 뉴스타파가 단독 입수했다. 전문가의 디지털포렌식 결과, 각종 사진과 문서 파일 및 카카오톡·텔레그램 대화 내용 등 약 70기가바이트 분량의 자료가 복원됐다.뉴스타파는 공익적 가치가 높은 미공개 내용을 선별·검증해서 보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첫 보도는 내일(3일) 오후 5시, 뉴스타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nbsp;&nbsp;▲명태균 씨가 김영선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직접 사용했던 일명 ‘명태균&nbsp;PC’를 뉴스타파가 단독 입수했다.명태균이 '폐기' 지시한 ‘PC&nbsp;본체’...검찰에 압수됐다가 뉴스타파로&nbsp; &nbsp;2023년 12월 13일,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이 사실을 알게 된 명 씨는 과거에 함께 일했던 강혜경 씨에게 전화를 걸었다.○강혜경: 네, 본부장님.●명태균: 그 다른 게 아니고 내 자리에 있던 컴퓨터 그 하드디스크 교체했어요, 그때?○강혜경: 어, 아니요. 컴퓨터 치워버릴게요.●명태균: 그 하드디스크, 본인 집에도 압수(수색) 들어올지도 모르니까 하드디스크 해갖고 버려. 폐기 처분해. 내 자리 거기는 큰일 나.- 명태균-강혜경 전화통화 (2024.1.3.)명 씨의 지시를 받은 강혜경 씨는 ‘명태균&nbsp;PC’를 집으로 가져갔다. 그러나 폐기하지 않았고, 그대로 보관했다.&nbsp;지난해 9월 30일, 검찰이 강혜경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강혜경 씨의 휴대전화 및 각종 전자기록장치를 압수했다. 압수물 목록에는 ‘명태균&nbsp;PC’도 포함됐다. 이로부터 한 달여 뒤, 검찰은 압수해간 휴대전화와 전자기록장치를 강혜경 씨에게 돌려줬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선지 ‘명태균&nbsp;PC’만은 돌려주지 않았다.&nbsp;강 씨는 지난해 12월 2일, '명태균&nbsp;PC'를 돌려 달라는 ‘압수물 가환부 청구서’를 창원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하지만 검찰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압수된&nbsp;PC의 경우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하여 증거로서 가치가 있는 데이터 자료들이 이미 모두 확보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해당 데스크톱은 압수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nbsp;- ‘명태균&nbsp;PC’&nbsp;압수물 가환부 청구서’(2024.12.2.)가환부 청구 석 달여 만인 지난 3월 26일. 검찰이 강혜경 씨에게 ‘명태균&nbsp;PC’를 돌려줬다. 검찰이 피의자에게 압수물을 언제 돌려줘야 하는지는 명확한 규정이 없다. 오로지 검사 마음인 것이다. 어쨌든 검찰은&nbsp;PC&nbsp;소유권이 강혜경 씨에게 있다고 봤다. 압수물 목록에도&nbsp;PC&nbsp;소유자는 강 씨로 기재됐다.&nbsp;&nbsp;더구나&nbsp;명 씨가 폐기를 직접 지시한 녹음파일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소유권에는 이견이 없다. 강혜경 씨는 가환부 당일에 명태균&nbsp;PC를 뉴스타파에 제공했다. 강 씨는 "뉴스타파가 이 사건을 끈질기게 추적 보도해온 사실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이번에도 믿는다"라고 말했다.&nbsp;현재까지 뉴스타파의 '명태균 게이트' 관련 보도는 거의 100개에 이른다. 대부분 타사가 보도하지 않은 소위 '단독' 혹은 '특종' 보도들이었다. 그러나 뉴스타파는 아무리 큰 특종이라도 제목에 '단독'이란 타이틀을 달지 않는다.&nbsp;명태균&nbsp;PC,&nbsp;&lt;공천개입 의혹 → 국정농단 게이트&gt;로 확대될 '트리거'&nbsp;&nbsp;뉴스타파는 강혜경 씨가 제공한&nbsp;PC를 싣고 곧바로 디지털포렌식 전문업체(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로 향했다. 자료의 오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검찰이&nbsp;PC에 붙여 놓은 봉인지도 떼지 않은 채 포렌식을 의뢰했다. 결과물이 나중에 법정에서 증거로 쓰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뉴스타파는 봉인지 해제 및&nbsp;PC&nbsp;하드디스크 분리 과정 일체를 촬영해뒀다.&nbsp;&nbsp;분해한 ‘명태균&nbsp;PC’에는 128기가바이트 용량의 하드디스크(SSD)가 들어 있었다. 포렌식 작업은 꼬박 이틀이 걸렸다. 포렌식 결과, 삭제됐던 명 씨의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등 메신저 대화 내역, 그리고 명 씨에게 전달·보고된 각종 문서 파일과 사진 파일 등 약 70기가바이트 분량의 자료가 되살아났다.▲‘명태균&nbsp;PC’&nbsp;디지털 포렌식 작업 화면뉴스타파는 명태균 게이트의 실체를 밝힐 만한 내용들을 선별 및 검증해서 상세하게 보도할 계획이다.그 중에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명태균-윤석열, 명태균-김건희의 대화 ▲민간인 명 씨가 대통령 부부를 통해 국정에 개입한 ‘국정농단’ 정황 ▲대통령 부부를 등에 업은 명 씨에게 줄을 선 대기업과 공무원들 ▲명 씨와 긴밀한 관계인 여당 주요 인사들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nbsp;&nbsp;임선응 ise@newstapa.org]]></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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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3T08:07: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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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지진에 끊어지는 52층 다리 점프한 한국인…“아내·딸 생각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53</link>
<description><![CDATA[미얀마 강진에 방콕 고층 건물 흔들려구름다리 끊어졌지만 아내·딸 찾으러 뛰어권영준씨가 28일(현지시각) 지진 당시 끊어진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타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타이 방송&nbsp;thairathtv&nbsp;유튜브 갈무리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얀마 강진의 영향으로 타이 방콕의 고층 건물 사이의 구름다리가 힘없이 끊어지는 영상은 많은 이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다. 그런데 다리가 끊어진 영상에 ‘비밀’이 숨어 있었다. 이 상황을 찍은 한 영상을 자세히 보면 한 사람이 마치 그림자처럼 끊어진 다리 사이를 아찔하게 지나간다. 그는 급박한 순간 부인과 자녀를 찾으러 나선 한국인 권영준씨였다.권영준씨가 28일(현지시각) 지진 당시 끊어진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타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타이 방송&nbsp;thairathtv&nbsp;유튜브 갈무리지난달 31일 타이 현지 매체와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트 타임스 등 외신은 “지난달 28일 지진의 여파로 끊어진 다리 사이를 한 남성이 달려와 뛰어넘는 모습이 타이 현지 방송의 영상에 잡혔다”고 전했다.보도를 보면, 타이인 아내와 결혼해 딸을 낳고 방콕에 살고 있는 한국인 권씨는 지진 발생 당시, 텅러에 위치한 파크 오리진 콘도의 씨(C)동 52층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들이 사는 콘도는 3개의 고층 건물로 이뤄져 있는데 아내와 딸은 구름다리로 이어진 비(B)동의 30층에 있었다.권영준씨와 딸. 권영준씨 아내 페이스북 갈무리지진으로 건물이 크게 흔들리는 상황에서 권씨는 가족을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지상 50층 높이의 구름다리를 뛰어넘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구름다리 중간 부분은 거의 끊어진 상태로 부서진 잔해가 지상으로 떨어지고 있다. 구름다리 옆에 위치한 수영장의 물 역시 크게 흔들려 폭포처럼 쏟아지는 상황이었다.권씨는 스트레이트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당시 아이 걱정만 들었고, 가족을 돌봐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간신히 다리를 건넌 그는 가족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40층을 걸어 내려와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지진 뒤 권영준씨 모습. 다리가 긁히는 부상을 당해 걷기가 약간 불편하다. 권영준씨 아내 페이스북 갈무리권영준씨 아내와 딸. 권영준씨 아내 페이스북 갈무리지난달 30일 권씨의 아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 사연을 올리며 ‘용감한 남편’ 이야기는 널리 알려졌다. 다행히 권씨는 다리가 긁히는 가벼운 부상을 입는 정도에 그쳤고, 부인은 남편의 행동에 감동했다.해당 건물의 안전진단 결과 큰 이상은 없다고 나왔으나, 권씨 가족은 현재 방콕의 다른 지역에 머무르고 있다.&nbsp;신동욱 기자 syuk@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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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2T08:36: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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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내일 상호관세 직접 발표하고 즉시 발효…사실상 보편관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51</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5월 1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핵베리에서 카메론&nbsp;LNG(액화천연가스) 수출 시설의 근로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레아 밀리스/로이터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오후 4시(현지시각·한국시각 3일 오전 5시) ‘상호관세’를 직접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 자유무역을 기반으로 했던 국제통상 질서를 뿌리부터 뒤흔들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1일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튿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직접 상호관세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하되, 해당 국가가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관대하게 관세율을 매기겠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발표되는 상호관세는 즉시 효력을 갖게 된다.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은 백악관이 미국의 거의 모든 수입품에 20%의 단일 관세를 부과하는, 사실상 ‘보편관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까지 ‘보편관세’와 국가별 차등을 둔 ‘상호관세’가 함께 검토됐지만 최근 일부 국가의 대미 수출품 전반에만 관세를 부과하는 세 번째 선택지를 무역대표부(USTR)가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그룹에 속한 국가들에 대한 관세율은 보편관세율로 언급되는 ‘20%’보다는 낮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세 번째 방안을 “새로운 절충안”이라고 평가했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20% 단일 세율안이 옵션으로 거론되는가’라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결정을 했다고 말했으나 나는 그에 앞서서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답변하지 않았다.상호 관세와 별개로 자동차 관세 25%도 3일 0시1분(미국 동부시각)부터 발효된다. 미국·멕시코·캐나다 3국 무역협정(USMCA)의 적용을 받는 상품에 한해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부과한 25% 관세를 유예하는 조치도 2일 종료된다. 유예가 재연장될지도 관심거리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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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2T08:27: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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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5 대 3 기각'이냐 '8 대 0 인용'이냐…尹선고 이틀 앞 긴장 고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50</link>
<description><![CDATA[대통령실 담담한 분위기 속 물밑에선 직무 복귀 준비도'비상계엄 선포' '포고령 1호' 중대 위법 여부가 관건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하차하고 있다. 2025.3.8/뉴스1 ⓒ&nbsp;News1 김성진 기자(서울=뉴스1) 한상희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대통령실은 말을 극도로 아끼며 긴장 속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금 탄핵 심판 결과를 전망하거나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차분하고 담담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또 다른 관계자도 "긴장된 상황이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일상적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신중함 속 물밑서 기각·각하 대비 직무 복귀 준비도윤 대통령 역시 지난달 8일 구속 취소 이후 한남동 관저에서 머무르는 가운데 별도의 정치적 메시지를 자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들을 자극하지 않고 담담히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대통령실은 탄핵 심판과는 별개로 국정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전날(1일) 열린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탄핵 심판과 관련한 논의 없이 3월 수출입 동향과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무역장벽 보고서'를 살피는 등 외교·통상 현안에 집중했다.다만 물밑에서는 헌재가 탄핵안을 기각·각하할 경우를 대비해 윤 대통령 직무 복귀에 관한 준비도 조용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권은 대체적으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며 신중함을 유지하고 있으나 4 대 4 또는 5 대 3으로의 기각·각하 기대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치는 목소리도 있다.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윤 대통령의 복귀를 전망했다.여권 관계자는 "국회 탄핵소추 당시부터 절차적 하자가 있었고 헌재 심리 과정에서도 위법 논란이 적지 않았다"며 "법리적으로 보면 각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된 지 111일, 변론 절차가 종결된 지 38일 만이다. 사진은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모습. 2025.4.1/뉴스1 ⓒ&nbsp;News1 민경석 기자인용 땐 두 번째 파면 대통령…복귀 땐 野 반발 상당할 듯헌재가 변론 종결 후 한 달 넘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5 대 3 교착상태설'이 확산된 상황이다.탄핵 심판은 현재 기준 헌법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이 인용 결정을 내려야 대통령 파면이 이뤄지는데 보수·중도 성향 재판관 3명이 반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진보 성향의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평의 종결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앞서 헌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심판에서도 기각 5, 각하 2, 인용 1로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야권은 윤 대통령 탄핵 요건이 명백히 충족됐다며 '8 대 0 만장일치 인용'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란 상황을 진압하고 종식할 수 있는 최고의 판결은 의심 없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뿐"이라고 했다.헌재의 결정은 문형배 권한대행이 주문을 낭독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탄핵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돼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고 기각·각하될 경우 곧바로 직무에 복귀한다. 헌재의 탄핵 심판은 단심제로 불복 절차는 없다.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포고령 1호 △국회 활동 방해 △군대를 동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 △법조인·정치인 체포 지시 등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라도 '중대한 법 위반'으로 판단되면 탄핵이 인용된다.탄핵 인용 시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파면되는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기각·각하될 경우 직무에는 복귀하지만 민주당과 탄핵 찬성 진영의 강력한 반발로 국정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재탄핵을 추진하는 등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한상희 기자 (angela0204@news1.kr),김정률 기자 (jrkim@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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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2T08:25: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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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탄핵심판, 사실상 결론 낸 헌재…결정문 작성 매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49</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발표된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앞에 대통령 탄핵 사건 관련 안내문이 놓여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남겨두고 재판관들은 평의를 열고 결정문 작성에 매진할 예정이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관들은 전날 오전 평의에서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기각·각하할지 여부에 관해 합의를 이루고 평결을 통해 대략적인 결론, 즉 주문과 법정의견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각 판단의 구체적 근거를 비롯해 결정문에 들어갈 문구를 조율하고 재판관들의 별개·보충의견 등을 얼마나 기재할지에 관해 조율하는 절차는 남았다.이에 따라 이날도 헌재 재판관들은 평의를 열어 결정문 수정 등 마무리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4일도 선고 직전 평의를 열어 재판관별 의견을 최종 확정할 가능성이 높이 높다는 관측이다.헌재는 통상 선고일로부터 짧으면 이틀, 길면 일주일 전쯤 선고기일을 정해 당사자들에게 통보한다. 통보 전 재판관들은 평의를 열어 표결까지 마친다.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도 이런 과정을 거쳐 선고 2, 3일 전 선고기일이 공지됐다.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이후, 헌법재판소는 오는 4일 선고기일까지 총 111일간의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기록을 남겼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탄핵소추부터 선고까지 6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91일이 걸려,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중 최장기간 심리다.윤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변론은 11차례 열렸고, 증인은 16명이 헌재에 나와 증언대에 섰다. 지난 2월 25일 변론이 종결된 이후 선고기일 발표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8명의 헌법재판관들 사이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선고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선고 당시 재판관의 기각·인용·각하 의견이 5(4대 1):1:2로 네 갈래로 갈린 것도 이 같은 추측에 힘이 붙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구속 상태로 변론에 참석하던 윤 대통령이 전격 석방되면서 상황이 더 복잡했다는 해석도 나왔다. 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하면서 '절차의 명확성과 수사 과정의 적법성 문제'를 지적한 점도 헌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됐다.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비상계엄 주요 관련자의 피의자 신문조서를 증거로 채택했으나, 윤 대통령 측은 2020년 개정된 형사소송법 규정에 따라 피고인이 그 내용을 인정하지 않는 공범의 피의자 신문조서를 형사재판 증거로 쓸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헌재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후 재판관들이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사건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법상 헌재 결정에는 불복이 불가능하지만, 별도 절차로서 재심제도가 법리적으로 봉쇄던 것은 아닌 만큼 흠결 없는 결정문에 집중한다는 분석도 있다.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직접 보려는 시민들의 방청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뉴스1헌재는 선고일까지 전원재판부의 합의 내용이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을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으로,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생중계할 예정이다. 변론기일 때와 같이 일반인 방청도 20석에 한해 허용하는데, 어제 열린 방청 신청 사이트에 접속자 수만 명이 몰리며 역대 최고 방청 경쟁률을 남길 수도 있단 전망도 나왔다.&nbsp;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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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2T08:24: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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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비트코인 채굴기 6만1000대 가동"..트럼프 장·차남, 가상화폐 채굴 직접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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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AI&nbsp;인프라 업체 '아메리칸데이터센터'(ADC)비트코인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 출범자료사진. 뉴스1[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비트코인 채굴 사업까지 진출했다.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의 장남과 차남 등 설립한&nbsp;AI&nbsp;인프라 업체 '아메리칸데이터센터'(ADC)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출범한다.ADC가 가상업체 채굴기업 허트8마이닝(HUT8)의 비트코인 채굴 분야와 합병하는 방식이다.ADC는 지난 2월 에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투자회사 도미너리 홀리데이스 함께 설립한 회사다.비트코인 채굴기 6만1000대를 가동할 예정인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채굴업체가 될 것이라는 게 트럼프 일가의 설명이다.&nbsp;ADC는 새로 출범하는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지분 20%를 소유하게 된다.트럼프 일가는 지난해 9월 가상자산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을 출범한 뒤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밈 코인 판매 등을 판매하는 등 가상자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출액은 5억5000만 달러(약 8105억 원)에 달한다.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nbsp;USD1을 발행하기도 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한&nbsp;SNS&nbsp;'트루스소셜' 운영업체는 최대 2억5000만 달러(약 3685억 원)를 가상화폐 등에 투자하겠다고 알리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뒤 친(親) 가상화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취임 직후에는 행정명령을 통해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을 지시했다.가상자산 전략 비축은 정부가 범죄자들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정부 예산으로도 신규 구매하겠다는 의미다.이 같은 상황에서 트럼프 일가가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손을 뻗침에 따라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우호적인 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가상화폐 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트럼프 일가가 가상화폐 분야의 투자를 확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그러나 트럼프 일가는 투자 다변화를 위해 가상화폐 분야의 투자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에릭은 "트럼프 가문의 자산은 부동산에 집중돼 있다"며 "부동산 사업에 대한 최고의 위험 분산 수단은 가상화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좌측 첫 번째)와 에릭 트럼프(우측).&nbsp;AP연합뉴스#비트코인 #트럼프 #가상화폐투자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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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2T08:21: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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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상호관세 하루 앞두고 美증시 롤러코스터…“시장, 무역전쟁 과소평가 중”[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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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내일이면 불확실성 개선된다’ 기대에뉴욕증시, 막판 상승세 힘입어 ‘혼조’다우존스 0.03%↓, 나스닥 0.87%↑트럼프 2일 오후4시 관세 연설 예정발표 후 경제 둔화 리스크는 지속 전망보수미디어 ‘뉴스맥스’ 179% 급등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둔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전화 통화를 하며 업무를 보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장중 상승과 하락 영역을 오가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다 결국 막판 상승세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제 지표는 불안한 경기 전망을 시사했지만 투자자들은 적어도 하루 뒤면 관세의 강도와 범위에 대한 불확실성이 내일이면 걷힐 수 있다는 기대를 하는 분위기였다.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80포인트(-0.03%) 내린 4만1989.9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21.22포인트(+0.38%) 상승한 5633.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0.60포인트(+0.87%) 상승한 1만7449.89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다우존스는 3대 지수 중 유일하게 하락했지만 관세 때문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되어있는 존슨앤드존슨의 주가가 7.59% 하락한 여파가 컸다. 이날 법원은 존슨앤드존슨은 파산보호(챕터11) 신청을 기각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챕터11을 활용해 발암 논란을 일으킨 활석 관련 소비자 소송 수천건을 일괄 해결하려 했지만 법원의 결정으로 무산됐다.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날 장이 결국 상승 흐름으로 마무리 한 것은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 감소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들은 무역에 대한 명확성이 안정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런스 역시 “두려움에 기반한 거래는 완화됐고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완화된 관세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동안 불확실성에 대한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몰렸던 금도 이날 트로이온스당 3118.90으로 0.1% 하락했다.다만 이같은 안도감이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바클레이스의 앤슐 굽타는 “관세의 수준이 공격적이지 않을 경우 증시가 반등할 여지는 있지만 리스크는 여전히 하락 쪽에 가깝다”며 “시장은 무역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nbsp;한국시간 3일 새벽5시 트럼프 연설…백악관, 상호관세 발표 즉시 발효될 것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전 5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더 부유하게’라는 주제의 행사에서 연설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발표 즉시 관세 효력이 시작될 전망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가 알기로는 관세 발표는 내일 있을 것이고 즉시 발효될 것”이라며 “대통령은 꽤 오랫동안 이를 암시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일(2일) 진행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조치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개선하고 대규모 무역 적자를 줄이면서 궁극적으로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면서 “내일을 시작으로 (미국이) 갈취당하는 것은 끝난다”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관세의 내용이 발표되면 불확실성의 일부가 해소되겠지만 경제 여파에 대한 불안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날&nbsp;FT는 영국의 애스턴대 연구진의 분석을 소개했다. 관세 시나리오별로 국가별 영향을 단계별로 분석한 연구다.우선 무역전쟁이 시작돼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가 25%씩 부과되면 관세 효과가 자리잡는 시점에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의 수출은 2023년과 비교해 각각 20% 이상 감소한다. 미국의 개인실질소득이 0.9% 감소하는 등 세나라 모두 타격을 입는다. 이후&nbsp;EU에 대한 관세, 보복관세 등 관세가 확대될 수록 미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국가의 수출과 수입, 실질 소득이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특히 25%의 보편관세와 보복 시나리오에서는 세계 경제에 1조4000억 달러의 경제 타격이 발생한다.전날 블룸버그이코노믹스가 내놓은 별도의 분석에 따르면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당장 이번 관세가 향후 2~3년간 미국 물가를 2.5%포인트가량 높일 것으로 예상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 경제가 입은 피해(3년간 약 6% 위축)에 근접하는 충격이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아시아경제연구소가 자동차 관세와 중국에 대한 20%의 추가 관세, 전 세계 대상의 상호관세를 전제로 추산한 결과 2027년 전 세계&nbsp;GDP는 0.6% 감소하는 반면 미국은 2.5%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가격 상승이 중국산 부품에 의존하는 미국 기업들의 수익을 압박하기 때문이다.이날 나온 미국 제조업 지표는 이미 부정적이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49.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9.5)를 밑도는 수치다. 지수가 기준선인 50 밑으로 떨어지면서 제조업&nbsp;PMI는 지난해 12월(49.2)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위축 국면에 놓이게 됐다.제조업 위축이 관세를 앞두고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을 반영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일시적이란 분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당장 제조업 위축은 미국 성장률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더해진다. 이날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은&nbsp;ISM&nbsp;제조업지수 등을 반영한 새로운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제시했다. 이는&nbsp;GDP에 반영되지 않는 금 수입을 제외해 계산한 것이다.이에 미국 국채시장은 불확실성 해소보다 경제 둔화 가능성을 더 반영했다. 2년물 금리는 장 마감 시점 1.4bp(1bp=0.01%포인트) 내린 3.879%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떨어진 4.170% 내렸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며 이날 금리 하락은 둔화에 따른 매수로 풀이된다.&nbsp;기술주 웃었지만 항공주 하락 “거시 환경에 성수기 수요 압박 커”종목별로는 주요 기술 기업들의 상승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엔비디아는 1.63% 상승했으며 테슬라의 주가는 3.59% 올랐다. 이밖에 애플은 0.48%, 아마존은 1.0%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1.81% 올랐다.미국 증시 상장 첫날 주가가 735% 급등했던 우파 성향의 미국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 뉴스맥스는 이날도 179%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우파 성향 뉴스 채널의 시청자층이 확대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주가를 폭등으로 이끌었다.경기 영향을 타는 항공사들은 부진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이날5.83% 떨어진 31.59달러에 마감했다. 제프리스의 분석가들은 회사의 주식등급을 보유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제프리스는 “거시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과 소비자들의 심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 수요가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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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2T08:20: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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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4일 오전 11시 尹탄핵 선고… 권성동 "판결에 승복"·박찬대 "만장일치 인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45</link>
<description><![CDATA[국민의힘 '승복' 앞세워 기각 자신감헌재 엄호하며 '野불복' 프레임 가동민주당, 선고당일까지 국회 비상대기박홍근 "'기각' 받아들일 수 없다"강조윤석열 대통령이 지난3월 8일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선고한다.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111일 만이자 올 2월 25일 변론 종결 후 38일 만이다. 인용 시 정국은 조기 대선 국면에 돌입하고 기각·각하일 경우 윤 대통령은 즉각 직무에 복귀한다.헌재는 “4일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선고를 진행한다”며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1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헌재가 어떤 선고를 내놓든 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가결한 뒤 헌재에 접수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하는 등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는 것이 소추 사유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거대 야당의 횡포에 대한 ‘경고성’이었으며 선포·유지·해제 과정에서 법률 위반이 없었다는 입장이다.헌재 재판관 8인 가운데 6명 이상이 탄핵을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반면 재판관 3인 이상이 기각하거나 탄핵소추가 형식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각하되면 윤 대통령은 집무실에 복귀한다. 만약 탄핵이 인용되면 파면 후 60일이 지난 6월 3일이 대선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여야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면서도 엇갈린 관측을 내놓고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기각·각하 시) ‘유혈 사태’와 같은 이야기를 운운하며 협박할 일이 아니라 어떤 결론이 나오든 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만장일치 인용을 자신하며 “국민의 명령에 따라서 4일에 선고하게 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가했다.6인 이상 찬성 파면…기각·각하면 尹복귀당일 평의 이후 평결 통해 최종 결정 전망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4월로 넘어온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4일로 잡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환영하면서도 기각과 인용의 정반대 결과를 향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기각을 자신하며 판결에 승복 입장을 표명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만장일치 인용을 의심하지 않으면서 윤 대통령 파면을 강하게 주장했다.與 “국민의힘은 헌재 결정에 승복할 것”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발표된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나경원(가운데)국민의힘 의원, 추경호 의원 등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헌재는 민주당의 특정 결론을 유도하고 강요하는 공세에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헌재 결정에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가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사회 갈등이 거세질 텐데 여야 등 정치권은 국민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도 했다. 승복 입장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가세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야당을 향해서도 “어떤 결론이 나오든 승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같은 여당의 승복 표명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기각 가능성에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야당의 헌재 압박을 ‘불복의 빌드업’으로 규정하고 헌재를 엄호하는 모습까지 연출했다. 선고기일까지 확정된 마당에 헌재를 압박할 경우 오히려 선고 결과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심판 결과에 관련된 예측을 자제하는 한편 개별 의원들이 의사 표현을 하더라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헌재 선고 이후 유리한 여론 고지를 차지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 권 원내대표는 “지금 민주당은 인민재판을 방불케 할 정도로 헌재에게 특정한 판결을 강요하고 심지어 일부 의원들은 판결 선고 전에 불복 선언까지 한 바가 있다”고 쏘아붙였다.반면 민주당은 선고기일 확정에도 하루 종일 다급하고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선고 당일까지 국회 경내에서 비상대기하며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쌍탄핵’ 카드도 접지 않은 채 헌재와 정부를 동시에 압박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법사위 소위에서 강행 처리했고 헌재의 선고가 늦어지는 데 대한 비판을 강한 톤으로 했다. 그런 만큼 전격적인 헌재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기일 지정은 민주당 입장에서도 당혹스러운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다.野 “국민의 명령·국민의 의사·국민의 뜻”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헌재가) 윤 대통령 파면을 통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국체와 국헌을 수호하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주권자 국민의 의사를 무겁게 받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헌재의 주인인 국민의 명령”이라고 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상식적인 판단이 나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도부가 나서서 ‘국민의 명령, 국민의 의사, 국민의 뜻’이라는 표현으로 헌재에 인용 판결을 압박했다.박홍근 의원은 아예 불복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이 기각되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공식 천명해야 한다”며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라는 헌재의 결정을 한 권한대행이 거부함으로써 헌재가 불완전하고 비정상적인 정족수로 내란 수괴 윤 대통령을 끝내 파면하지 못하거나 기각하는 결론을 내린다면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양당은 선고 직전까지 당력을 끌어올리며 막판 여론전도 병행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개별 의원들을 중심으로 탄핵안 각하를 촉구하는 헌재 앞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현장에서 좀 더 가열 차고 강도 높은 의지를 표명할 필요가 있어 의원들과 함께 헌재를 찾았다”고 말했다.이에 맞서 민주당도 매일 도보 행진을 이어가고 시민단체 장외 집회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광화문 천막 당사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도 윤 대통령 파면의 정당성을 피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이승령 기자(yigija94@sedaily.com),김선영 기자(earthgirl@sedaily.com),이진석 기자(lj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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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2T08:20: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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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김정은과 소통, 뭔가 할 것”… 북미 정상회담 강력 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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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연락 계획 묻자 “우리는 좋은 관계北 큰 핵보유국… 金, 영리한 사람”비공식 채널 대화 제안 가능성 커‘리더십 부재’ 상황 한국 소외 우려2019년 6월 30일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 귀빈실에서 만나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는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당시 집권 1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으로 언급했던 상황을 거론하면서 “김 위원장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재개를 강력히 시사했다. 양측이 소통하고 있다며 때가 되면 무언가를 함께 할 것이라고도 했다. 오랜 시간 교착 상태인 한반도 정세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고 이란에도 대화를 타진했는데 김 위원장과 연락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아주 잘 지냈다”면서 “우리는 소통하고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초반인 2017년 김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이라고 부르는 등 설전을 벌였다. 그는 이 사실을 거론한 뒤 “원래는 그와 몹시 나쁘게 시작했지만 당시 그들(북한)이 날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을 ‘큰 핵보유국’이라고 규정하고 김 위원장을 “매우 영리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2019년 그는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실도 언급하며 “군사분계선에 발을 디뎌 선을 넘어갔다. 그때 미 비밀경호국(SS)이 이를 좋게 봤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둘의 관계가 좋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취지의 발언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협상 의지를 드러낼 때마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듯한 표현을 써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해 10월 선거 유세에서는 “북한은 굉장히 심각한 핵보유국”이라고 말했고, 올해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 당일에도 “그(김정은)가 통치하는 북한은 핵보유국”이라고 언급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전문가들은 ‘이미 워싱턴이 북미 정상회담 재개를 전제로 비공식 채널 등을 통해 평양에 대화를 제안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리처드 그리넬 특별임무대사나 앨릭스 웡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수석 부보좌관 등이 뉴욕 북한대표부와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미국이 북미 정상회담에 시동을 건다면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리더십 부재’ 상황에 놓인 우리나라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기 어려워진다는 우려도 나온다.이날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큰 핵보유국’으로 지칭하거나 김 위원장과의 대화 가능성을 드러낸 데 대해 “한미는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혔다”며 원론적 입장을 피력했다.류지영·허백윤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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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2T08:19: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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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부겸 부친상에 이재명·김부겸·김동연 한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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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이재명 대표 약 40분 머물러 ···김동연 지사도 조문권영세 국힘 비대위원장·우원식 국회의장 등도 찾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김부겸 전 총리 부친상 조문을 한 뒤 김 전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뉴스1[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까지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들이 1일 한자리 모였다. 부친상을 당한 김 전 총리를 위로하는 자리였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김 전 총리 부친상을 조문했다. 회색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착용한 그는 김태선 당대표 수행실장, 이해식 비서실장, 황정아 대변인, 한병도 의원과 동행했다. 이 대표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등과 인사를 나누며 자리에 앉았다. 김 전 총리는 이 대표의 옆자리에 앉아 술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눴다. 오후 8시 53분쯤에는 김 지사가 부인과 함께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김 지사는 김 전 총리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위로를 건넸고 이 대표와도 악수를 나누며 짧은 담소를 나눴다.공교롭게도 이날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한다고 밝힌 날이다. 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인용되면 선고일로부터 60일 이내 대선이 치러진다.이 대표와 김 전 총리, 김 지사는 한 테이블에 앉았으며 이 대표 일행이 있던 자리에서는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상주인 김 전 총리는 "이런 식으로(이렇게) 모였다"상주로서 자리를 주도했다. 이 대표는 약 40분간 빈소에 머문 뒤 언론에는 별다른 언급 없이 경호원들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민주당 관계자는 "개인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공개할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부겸 전 총리 부친상 빈소를 찾아 김 전 총리 등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한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 등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권 위원장은 오후 6시 30분쯤 장례식장을 찾아 김 전 총리를 위로했다. 이후 도착한 우 의장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조문을 마친 권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해 "헌정 질서가 빨리 안정돼야 한다는 점에서 선고일이 정해진 것은 긍정적"이라며 "여야가 어떤 결론이 나와도 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나친 갈등 상황은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조문하러 온 전현직 정치인들도 눈에 띄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김상조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한정애·김영배·황정아·이연희·윤종군 민주당 의원 등이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강도림 기자(dorimi@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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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2T08:19: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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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국, 한국에 소고기 수입 제한·무기 기술 이전 시정 압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35</link>
<description><![CDATA[관세 발표 이틀 전 비관세 장벽 지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미국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함께 관세 인상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발표를 이틀 앞두고 한국 정부가 무기 수입 시 기술이전을 요구하는 행태와 미국산 소고기 수입 월령 제한 등을 비관세 무역장벽 지목하며 사실상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 보고서는 매년 발표되는 정기보고서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비관세 무역 장벽까지 고려해 상호관세 세율을 정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라, 보고서 내용이 실제 관세율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5 국가별무역장벽보고서'(NTE&nbsp;보고서)에서 한국 정부의 국방 절충교역 프로그램을 무역장벽으로 처음 언급했다. 보고서는 “한국이 국방 절충교역을 통해 외국 방산 기술보다 국내 기술과 제품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무역대표부는 “계약 규모가 1000만 달러(약 147억원)를 넘으면 외국 계약업체에 절충교역 의무가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절충교역은 1000만 달러 이상의 무기, 군수품, 용역 구매 시 기술 이전, 부품 제작·수출, 군사 지원 등을 반대급부로 요구하는 방식이다. 미국 방산업체가 한국에 무기 판매 시 기술 이전을 요구받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보고서는 ‘월령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금지’를 “과도기적 조치”로 규정하며 “16년간 유지됐다”고 비판했다. 또 한국이 월령과 관계없이 육포, 소시지 등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거론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전자 상거래 및 디지털 무역 장벽, 투자 장벽 등도 거론했다.보고서는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분야 무역 장벽도 다뤘다. 해외 콘텐츠 제공업체가 한국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ISP)에게 망 사용료를 내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점을 언급하며, “일부 한국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는 콘텐츠 제공도 겸하므로 미국 업체의 비용 부담은 한국 경쟁자를 유리하게 한다”고 비판했다.또한 한국이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 법안이 미국 대기업과 2개의 한국 기업에 적용되지만, 다른 주요 한국 기업과 외국 기업은 제외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미국 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이 법안이 미국 기업을 표적으로 한다고 반발한 바 있다.자동차 분야와 관련해선 대기환경보전법의 배출 부품 규제 투명성 부족을 우려를 거론했다.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에서는 가격 책정과 변제 정책의 투명성 부족,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 기회 부족을 지적했다.보고서는 투자 장벽으로 지상파 방송 외국인 출자 금지, 케이블·위성방송 외국인 지분 제한, 육류 도매업 투자 제한 등을 지적했다. 농업·생명공학 규제와 관련해선 “새로운 바이오기술 제품 허가 과정에서 검토와 데이터 요구가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또 한국의 화학물질 관리 관련 법률과 시행령에서 규정 집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부족하고, 사업상 기밀 정보에 대한 보호도 부족하다면서 이에 대해 미국 수출업자들이 우려를 표해왔다고 지적했다. 화학물질 관리법의 가이드라인과 기밀 정보 보호 부족도 문제로 꼽혔다.무역대표부는 한국과 미국이 국제공통평가 기준 상호인정협정(CCRA)에 가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국가정보원이 보안평가제도(SES)를 통해 추가 사이버 보안 인증을 요구하고, 공공기관 네트워크 장비에 국정원 인증 암호화 기능을 강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클라우드 보안보증 프로그램(CSAP)도 “외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공공부문 진입을 막는다”고 주장했다.무역대표부는 매년 3월 31일까지 무역장벽 보고서를 대통령과 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비관세 무역장벽까지 고려해 상호관세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날 직전에 발표돼 관심을 크게 끈다. 보고서의 지적 사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와 세율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수출업체가 직면한 해로운 무역장벽을 인식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두드러진다”며 “불공정 관행을 해결하고 공정성을 회복하며 미국 기업과 노동자를 우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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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1T08:47: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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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김정은과 언젠가 뭔가 할 것…소통 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34</link>
<description><![CDATA[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 제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싱가포르 공보부 누리집 갈무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각)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련해 “우리는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를 할 것이다”라며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에게 연락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여러분이 듣기 싫을지 모르지만,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그와 매우 잘 지냈다. 이는 아주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집권 1기인 2017년 초 김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이라 부르던 때를 언급하며 “그러다 어느 날 그들이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다. 우리는 만났고 좋은 관계를 이어갔다”라고 회상했다.이어 “우리는 소통하고 있다(we&nbsp;have,&nbsp;there&nbsp;is&nbsp;communication)”며 “그는 큰 핵국가(big&nbsp;nuclear&nbsp;nation)를 이끄는 매우 영리한 인물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소통’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했던 것을 회상하며 “나는 군사분계선에 발을 디뎠으며 선을 넘어갔다. 그때 비밀경호국(SS)이 이를 좋게 봤는지는 모르겠다. 그들은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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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1T08:47: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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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리스크'에 공매도까지‥코스피 '비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33</link>
<description><![CDATA[[뉴스25]◀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4월 2일에 발표할 상호관세에 대해서, "모든 국가가 대상이 될 거"라고 언급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특히 우리 증시는 17개월 만에 재개된 '공매도' 효과까지 겹쳐 3% 급락했습니다.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환율은 급등했습니다.박소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스피 지수가 두 달 만에 2천5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장중 한때 2천479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는 최종 3% 급락한 채 마감했습니다.특히 외국인이 1조5천억 원 이상 팔아 치우면서 하락장을 이끌었습니다.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3.01% 하락했습니다.우리 뿐 아니라 아시아 증시가 모두 하락세였습니다.일본과 대만 증시는 4% 넘게 빠졌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일 발표할 상호관세에 대해 "모든 국가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한 여파였습니다.[김학균 /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고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금리를 올리고, 이런 우려가 미국 쪽 영향을 줬고 동아시아 국가들은 상호 관세에 직접적인 공격을 받는 대상이 되는 거니까요."마침 우리 시장에선 17개월 만에 공매도가 재개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7천8백억원이 넘었는데, 이 가운데 90%가 외국인 자금이었습니다.공매도가 몰린 종목은 대체로 주가 하락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비쳐집니다.2차 전지와 바이오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실적 불안 때문에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좀 커졌고요. 대차잔고 비중이 높다 보니까 공매도에 좀 압력이 크지 않았나‥"여기에 원달러 환율까지 모처럼 1천472원을 넘어섰습니다.미국의 경기 불안 우려에 주요국에선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우리나라에서만 급등했습니다.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지연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돼 원화 가치를 끌어 내린 영향으로 보입니다.정부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안보전략TF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MBC&nbsp;뉴스 박소희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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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1T08:45: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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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세 부과 D-2 美 증시 혼조… 기술주 부진 지속 [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32</link>
<description><![CDATA[[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일을 이틀 앞둔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기술주 중심 투매를 우량주가 메웠다.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기술적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3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 오른 4만2001.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0.55% 올라 5611.8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14% 내린 1만7299.29에 마감했다. 3월 기준으로는 다우가 5.15%, S&amp;P500가 6.27%, 나스닥은 8.09% 각각 내리며 두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이날 지수는 초반 동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반등했다. 우량주과 대형주가 선방한 가운데 기술주가 부진했다. 다우와 S&amp;P500은 3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어냈으나 나스닥은 이날까지 4일 연속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나스닥은 지난해 12월 16일 장중 최고점보다 14.38% 하락한 상태다.이날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M7) 중 엔비디아(1.18%)·마이크로소프트(0.90%)·테슬라(1.67%)·아마존(1.28%)·메타(0.07%) 등 5개가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대표주인 엔비디아는 올해들어 3월까지 21.64% 내렸다.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주목 받으며 지난 28일 나스닥에 상장한 데이터센터 운영·임대 기업 코어위브는 7.3% 하락했다.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 시달리는 테슬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테슬라는 다음날 1분기 차량 인도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은 1분기 테슬라가 37만7592대를 인도했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4월 2일 백악관의 상호관세 발표가 시장 우려를 키우고 있다. 4월 3일 0시부터는 미국 밖에서 생산하는 모든 자동차에 25% 관세가 적용될 전망이다. 자산운용사 글렌메드의 마이클 레이놀즈 투자전략 부사장은 로이터에 "투자자들은 지금 미국 행정부에서 나오는 무역과 관련된 모든 단어를 분석하고 있다"며 "규칙에 대한 확실성이 높아지면 시장에는 호재"라고 말했다.제이 우즈 프리덤 캐피털 마케츠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관세 불확실성과 ‘비밀의 장벽’이 드리워진 가운데 거래가 지속 중”이라며 “공황 매도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었고 이는 급반등 랠리를 부를 수 있는 조건”이라고 했다.견고하던 미국 경제 성장률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월가 이코노미스트 14명은 올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3%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2.3%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 미국 경기가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에 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따른다.물가 상승 지속에 급격한 금리 인하도 힘든 상황이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nbsp;Group)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시간 기준 연준이 올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25bp(0.25%포인트) 이상 인하할 확률은 74.4%로 전날보다 4.1%포인트 낮아졌다.국제 금값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66% 오른 온스당 3121.6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중에는 316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유가는 올랐다.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50분 기준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11% 오른 배럴당 71.47달러, 브렌트유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2.72% 높은 배럴당 74.74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트럼프가 러시아를 겨냥해 25%의 관세 부과를 위협한 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nbsp;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beherenow@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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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1T08:45: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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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정부, 관세전쟁 피해 집중될 美 농가 지원 검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31</link>
<description><![CDATA[1기 때도 34조원 지원…이번엔 관세 대상 더 많아 피해 확산 전망롤린스 미국 농무부 장관[AP&nbs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nbsp;DB&nbsp;금지](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자국 농민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지난 2018년에 중국과 무역전쟁을 치를 때도 자기 주요 지지층인 농민을 보호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지원책을 고려하고 나섰다.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경제 참사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지난주 기자들에게 밝힌 바 있다.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에는 중국의 보복 관세로 대두, 옥수수, 밀 등 농산물의 대(對)중국 수출이 급감하자 농무부의 비상 대응 자금을 활용해 농가에 약 230억달러(약 34조원)를 지원했다.그러나 이번에는 농가를 돕기 위한 예산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nbsp;NYT는 관측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캐나다, 멕시코, 일본 같은 동맹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이다.이 많은 국가가 미국에 집단으로 보복 관세로 대응할 경우 미국 농업에 더 깊고 오래 가는 피해를 줄 수 있다.행정부 당국자들은 농업 로비 단체 및 공화당 의원실과 농가 지원 방안을 논의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무역 전략을 확정하지 않은 탓에 관련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라고 신문은 전했다.하지만 많은 예산을 들여 농가를 지원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인 세금 감면에 필요한 재원을 관세 수입으로 충당하겠다는 구상과 충돌하는 문제가 있다.경제학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때문에 물가가 오르면 미국 소비자가 전반적으로 피해를 보는 가운에 특히 농가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20% 추가 관세를 맞은 뒤 미국산 닭고기, 밀, 옥수수, 면화에 이미 보복 관세를 부과했으며, 유럽연합(EU)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경우 관세로 맞대응할 미국산 농산물과 소비재 목록을 준비해뒀다.농무부는 트럼프 1기 때 관세 여파로 270억달러 상당의 농산물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는데 피해 대부분은 중국과 무역 전쟁에서 비롯됐다.bluekey@yna.co.kr&nbsp;김동현(bluekey@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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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1T08:44: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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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상호관세'에 치솟은 국제 금값… 안전자산선호에 최고치 경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30</link>
<description><![CDATA[온스당 3160달러까지 올라 최고 기록또 다른 안전자산, 국채 가격도 상승/사진=게티이미지뱅크[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예정일을 앞두고 국제 금값이 31일(현지시간) 한때 최고치를 경신했다.AP통신 등 외신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이 전장 대비 0.66% 오른 온스당 3121.69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이날 금값은 한때 온스당 3160달러까지 오르면서 최고 기록도 썼다.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온스당 3149.90달러까지 올라 종가 기준 종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CNBC는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플라스틱·자동차 관세 25%를 발표한 데 이어 오는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하면서 투자자들이 금 거래에 몰리는 현상이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금과 함께 또 다른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국채 가격 역시 상승하면서 수익률이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장 4.27%에서 4.24%로 떨어졌다.국제 유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50분 기준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11% 오른 배럴당 71.47달러, 브렌트유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2.72% 높은 배럴당 74.74달러에 각각 거래됐다.#트럼프 #금값 #안전자산 #상호관세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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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1T08:44: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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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대통령, 한동훈 '그XX'라고 부른다"..이준석 "누가 키워보려다 안된 사람" 주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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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보수논객 정규재(왼쪽)씨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오른쪽). 사진 출처=이준석 유튜브 채널 갈무리[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평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부를 때 "그&nbsp;XX"라고 부른다고 주장했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보수논객 정규재 전 펜앤마이크 주필과의 대담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사람들을 지칭할 때 쓰는 용어를 알려주겠다”며 “김기현 선배, (권)영세형, 권성동 의원, 장제원 의원, (원)희룡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그XX”라고 부른다고 했다.한 전 대표에 대한 생각을 묻는 정 주필의 질문에 이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 굉장히 많은 기회를 부여받은 건 사실"이라며 "세상에 어떤 정치인이 법무부 장관과 비대위원장으로 정치를 시작하냐"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입지를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면 그저 '키워보려다 안된 사람',&nbsp;심지어 키워준 사람과 틀어진 상태에서 그렇게 가는 상황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당 대표라는 큰 칼을 쥐고도 민생 입법 성과는 없었다. 오로지 '자기 방탄과 정적 내치기' 이런 걸 했다"면서 "당 대표란 칼을 들고 저 정도밖에 못 하는데 대통령이라는 칼을 받았을 때, 자기 자신을 위해 쓰는 거 말고 뭘 할까"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사실상 180석 가까운 의석을 가지고 민생입법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우리가 본 적 있냐. 그렇지 않다. 창의적이고 민생을 위한 아이디어를 냈다고 보기는 어렵고, (민노총 등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대표가 나름 큰 칼을 들고 제대로 방향성을 제시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신뢰를 못 얻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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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1T08:43: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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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한덕수, 기어이 상법개정안 거부권 쓸 건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28</link>
<description><![CDATA["자본시장 불신 들끓어···주주&nbsp;'ATM&nbsp;취급' 비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검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 “우리 자본시장이 불신과 좌절로 들끓고 있는데도 기어이 거부권을 쓰실 건가”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덕수 권한대행께서 내일 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이 대표는 “최근 어떤 상장회사의 3조 6000억 원 유상증자 발표로 하루 만에 회사 주가가 13% 하락하며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 같은 날 모회사의 주가도 12% 넘게 하락했다”며 “그런데 오늘 모 그룹 총수께서 주가가 떨어진 모회사의 지분을 자녀에게 증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적었다.이 대표는 “주가는 증여세에 영향을 미치니 낮아진 주가로 증여세를 절감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위 상장회사가 얼마 전 자녀소유 회사에게 지분매매 대가로 지급한 돈이 증여세의 재원이 될 거라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자본시장에서는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일”이라며 “이러니 ‘자본시장을 현금인출기로 여긴다’는 주주들의 비판에도 할 말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민주당은 이날 한 권한대행에게 여러 차례 면담을 요청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 대표의 회동 요청에 대해 미국발(發) 통상전쟁, 산불 이재민 지원 대책 등 시급한 민생 현안 대응을 마친 이후 관련 사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냈다.&nbsp;도혜원 기자(dohye1@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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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1T08:42: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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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장제원, 어젯밤 서울 강동구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 [종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27</link>
<description><![CDATA['비서 성폭행 혐의' 장제원 전 의원비서 측 기자회견 앞두고 숨진 채 발견원본보기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 사진=김병언 기자2015년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경찰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전 의원의 유서를 입수한 경찰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이날 오전 10시에는 장 전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측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었다.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고 있었다.A씨는 당시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를 촬영한 장 전 의원이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신 이후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장 전 의원은 지난달 28일 경찰 소환 조사 때를 비롯해 그간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하지만 A씨 측 변호사는 전날 장 전 의원의 성폭력 혐의를 입증할 동영상 등 증거자료들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반박했다.A씨 대리인은 관련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씨 이름을 부르며 물을 가져다 달라고 심부름시키는 상황, 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있다고 주장했다.또 사건 당시 1∼2분짜리 짧은 영상을 여러 건 촬영했으며, 장 전 의원의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목소리와 형체가 기록됐다고 A씨 측은 설명했다.아울러 사건 당일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상담한 뒤 응급 키트로 증거물을 채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A씨의 신체와 속옷 등에서 남성 유전자형이 검출됐다고 했다.&nbsp;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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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4-01T06:55: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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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한세대에 한 번만 오는 기회…관세 더 강력하게” 주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25</link>
<description><![CDATA[미국, 멕시코, 캐나다 국기가 부착된 안전모를 착용한 참석자들이 2020년 1월 2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멕시코·캐나다 3국 무역협정(USMCA)에 서명한 뒤 그를 맞이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고위 참모진에게 “더 강력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를 미국 경제를 근본적으로 재편할 ‘한세대에 한번 오는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워싱턴포스트는 4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월스트리트나 의회 쪽 인사들은 백악관이 좀 더 완화된 접근을 하기를 주문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공격적인 조치를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참모진들은 부과될 수입 관세의 정확한 범위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상호관세 부과 ‘범위'와 관련해 가장 가능성이 큰 방안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최근 언급한 ‘더티 15'(Dirty&nbsp;15)다.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는 약 15%의 국가를 뜻한다. 이들 국가는 미국 전체 수입의 거의 90%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들 국가에 상호관세가 부과되면 수입품 대부분에 관세가 부과된다.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수출국을 따지지 않고 대부분의 수입품에 적용하는 ‘보편관세’라는 아이디어를 다시 꺼냈다고 한다. 모든 수입품에 일정한 세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관세를 통해 관세와 관련한 예외의 구멍을 메울 수 있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 인식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참모진의 만류를 받아들여 관세 부과를 유보한 것이 실수였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고 한다.그러나 백악관 내부와 공화당 내에서도 이런 관세 확대 움직임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지난 25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내 일부 의원들은 관세를 ‘일시적 협상 카드’로 활용하길 바라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장기적인 연방 수입 확보 및 제조업 리쇼어링(해외로 생산시설을 옮긴 기업들이 돌아오는 것) 유도 수단으로 보고 있어 시각차가 여전하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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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15:29: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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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이재명·김어준 포함 72명 ‘내란음모’ 혐의로 고발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23</link>
<description><![CDATA[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방송인 김어준씨 등 72명을 내란음모 혐의로 31일 고발한다.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경찰청에 이 대표와 민주당 초선 의원 70명, 김어준씨를 내란음모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 및 전 국무위원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혀 정부 기능을 마비시키려 한다”며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의 정상적 권능 행사를 장기간 불가능하게 만드는 행위를 모의·결의한 만큼, 내란음모에 해당한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긴급 기자회견 등을 결의 및 발표하며 ‘임명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바로 탄핵하겠다’라는 협박성 발언을 반복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지난 28일 한 권한대행이 지난 30일까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국무위원 연쇄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김어준씨와 사실상 모의해 연쇄 탄핵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위원장은 “김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괄 탄핵’을 거론하는 발언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에게 사실상 내란 범행을 선전·선동했다”며 “김씨의 경우 내란음모죄 성립 여부와 별개로 방송을 통해 내란 범행 실행을 결의하게 하거나 결의를 촉발한 점이 명백해 내란선전·선동죄도 함께 적용해 (고발한다)”고 말했다. 또, 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정부 및 헌법기관을 강제로 무력화하려는 불법적 정치 행위에 대해 국민의힘은 단호하고 엄정한 법적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nbsp;서영지 기자 yj@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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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15:28: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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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조경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은 당연하다…계엄 옹호 안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22</link>
<description><![CDATA[조경태, 한덕수 ‘마은혁 미임명’에는 “후보자 임명이 맞다”◆…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지난해 12월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으로 정치권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어떤 정권이라도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찬성할 수는 없다. 그 연장선상에서 대통령 탄핵은 당연하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31일 오전&nbsp;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과 관련한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여당 소속 최다선(6선)인 조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 시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을 밝힌 인사다. 이후 조 의원은 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찬성해서는 안 된다는 의사를 줄곧 피력하고 있다.조 의원은 계속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재의 위헌 판단에도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데 대해서 "헌재가 위헌이라고 판단하지 않았나"라며 "우리나라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국가에서 최근 그게 좀 무너지고 있는 듯하다"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헌재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 유불리 따지지 말고 그 판단에 따라 움직이는 게 시스템이 작동하는 민주공화국"이라며 "행정부든 사법부든 정치권 눈치보지 말고 업무를 바르게 해나가는 게 올바르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면서 "국회 몫 3명, 대통령 몫 3명, 대법원몫 3명으로 헌법재판관 9인이 구성된다. 이 말은 내 마음에 들고 안 들고 그렇게 표현하는 건 무리라는 뜻"이라고 지적했다.헌재는 지난달 27일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회의장 간 권한쟁의심판에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은 위헌'이라고 전원일치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한 대행은 지난 24일 헌재의 탄핵소추안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이후, 여전히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다.한편, 조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야당이 마 후보자 미임명과 관련해 국무위원 탄핵소추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 "대한민국을 무정부로 가자는 그런 것과 뭐가 다르겠나. 일은 누가 하나"라며 "입법·행정·사법의 삼권분립 정신을 훼손하는 것인데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라고 각을 세웠다.&nbsp;곽명곤 (mgmg@joseilbo.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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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15:24: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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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세 우려에 공매도 재개까지…2차전지·반도체 '신저가' 속출[이런국장 저런주식]</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21</link>
<description><![CDATA[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비엠·한미반도체 신저가지난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54포인트(1.74%) 내린 2513.44에, 코스닥은 10.34포인트(1.49%) 내린 683.42에 개장했다. 연합뉴스[서울경제]미국의 상호관세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공매도 제도가 1년 5개월 만에 부활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31일 속절없이 무너져내렸다. 특히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대차잔액이 높았던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낙폭이 컸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기준&nbsp;에코프로(086520)는 전 거래일보다 12.32% 급락한 4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만 48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에코프로는 장중 낙폭을 키워 5만 원선까지 내줬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인 28일 5만 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밖에도&nbsp;에코프로머티(450080)(-9.52%),&nbsp;포스코퓨처엠(003670)(-7.00%),&nbsp;LG에너지솔루션(373220)(-6.25%),&nbsp;SK이노베이션(096770)(-6.36%),&nbsp;삼성SDI(006400)(-4.76%),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4.62%) 등 주요 2차전지 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포스코퓨처엠,&nbsp;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머티, 등은 모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들 종목들은 지난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대차잔액이 급증한 바 있다.반도체주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nbsp;삼성전자(005930)는 3.32%,&nbsp;SK하이닉스(000660)도 4.16% 급락 중이다.한미반도체(042700)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에 10.33% 내린 6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만 80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한미반도체는 이날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00억 원, 68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1696억 원, 824억 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미국의 고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관세 불확실성과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등에 따라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당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구성 종목 30개가 모두 주저앉으며 2.95% 급락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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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15:12: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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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해방의 날 D-2…“美, 값싼 일상용품 보기 힘들어질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20</link>
<description><![CDATA[일상품 가격 이미 ‘들썩’…中 대미수출 막히면 가속화캐나다·멕시코·中 의존 기업들, 올해 5.1% 가격 올릴듯경쟁사 사라지면 비용절감 노력↓…결국 비용 압박↑"연준, 인플레 억제 위해 높은 수준 금리 유지 불가피"[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저렴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큰 폭으로 증폭시킬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4월 2일 ‘해방의 날’로 명명했다.WSJ은 지난 20년 동안 ‘1센트도 오르지 않았다’고 묘사한 일상용품 가격이 관세를 부과하기 전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면서, 관세까지 더해지면 가격 상승세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일상품 가격 이미 ‘들썩’…中 대미수출 막히면 가속화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1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상품, 즉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 가격은 1.7%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과 같은 핵심 서비스 가격은 연평균 2.7% 상승했다. 상품 가격 하락이 서비스 가격 상승을 상쇄한 덕분에 근원 물가 상승률은 연간 2% 수준에 머물렀다.이후 팬데믹 기간 동안엔 상품 가격이 급등해 2023년 여름 정점을 찍었고, 이후 12개월 동안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해 9월부터 근원 물가가 월평균 0.1%씩 다시 상승하기 시작해 올해 2월엔 0.2%로 그 폭이 확대했다.TS롬바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블리츠는 “2010년대와 같은 상품 부문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상품 가격 상승세가 올해 전체 물가를 약 3%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를 초과하는 수치다. 연준이 중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은 2022년 최고치에서 급락한 뒤 현재 2.6~3%에 정체된 상태라고&nbsp;WSJ는 설명했다.경제 전반에 걸친 디플레이션은 악재지만, 특정 부문에서의 디플레이션은 오히려 소비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 지난 20년 동안 컴퓨터 가격이 크게 비싸지지 않으면서도 성능은 좋아진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생산성과 기술 발전 덕분에 품질 향상에도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대미 수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도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시러큐스대학교 라이언 모나크 경제학 교수와 연준 경제학자 콜린 호트먼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의 대미 수출이 500% 이상 증가한 덕분에 미국은 수입물가 상승률이 매년 0.6%포인트 낮아지는 효과를 봤다.모나크 교수는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혜택을 누리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에 제 2의 중국이 등장할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미국의 셰일오일 붐으로 에너지 가격이 안정된 것도 미국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배경이다.&nbsp;WSJ은 2010년대 초반보다 2019년 국제유가가 더 낮았다고 짚었다. 이는 원자재 수입부터 생산, 운송 등까지 전반적인 비용을 낮추는 효과로 이어졌다.(사진=AFP)캐나다·멕시코·중국 의존 기업들, 올해 5.1% 가격 올릴듯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면 가격 억제 효과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새로운 관세가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이미 북미 국경을 넘는 상품 운송비가 급증하는 추세라고&nbsp;WSJ는 전했다.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관세 때문에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nbsp;PCE가 2월 2.8%에서 올해 말 3%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최근 리치먼드·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과 듀크대학교가 400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올해 5.1%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반면 3개국에서 전혀 수입하지 않는 기업들은 올해 제품 가격을 2.9% 올릴 예정이다.관세가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기업 재무 아웃소싱 회사인 서트커 모란의 대표인 스콧 모란은 “아직은 많은 기업들이 관세 부과 전 창고에 보관해둔 재고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기업 고객 중 일부는 연말 가격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부과하면 식료품 등 일상용품뿐 아니라 소비지출 단위가 큰 주택이나 자동차 가격도 크게 뛸 것이라고 경고했다. 매체는 “관세는 가격 상승이라는 형태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미 경제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꼬집었다.경제학자 아트 래퍼는 자동차 관세가 완전히 시행되면 차량 가격이 평균 4711달러 인상될 것으로 추산했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앤드류 긴서 시장은 건축 자재비 상승으로 주택 가격 중간값이 2만 1000달러 높아질 것으로 봤다.캐나다 정부가 관세의 경제적 영향을 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관세는 식료품 요금에 대한 세금’이라고 적힌 문구를 광고하고 있다. (사진=AFP)“연준, 높은 수준 금리 유지 불가피”이론적으로만 보면 관세는 일회성이기 때문에 가격 인상 역시 일회성이어야 한다. 인플레이션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더라도 관세 시행 후 1년 정도가 지나면 다시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하지만 관세는 다른 방식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 무역 장벽이 세워져 해외 경쟁자가 줄어들면 국내 생산자는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운신폭이 커진다. 최신 기술 개발·도입이나 노동생산성 향상 압박이 줄어, 즉 비용절감 노력이 약화해 장기적으로는 비용 압박이 가중될 수 있다.연준은 이달 초 관세에 따른 가격 인상 압력을 인정하며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연준은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반년 정도는 금리인하 계획을 유지했다.JP모건의 브루스 카스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요인들이 상품 가격 상승 억제를 뒷받침해주지 못한다면 연준은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를 더 높게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연준은 수요를 더 억제해야 하거나,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되게 놔둘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nbsp;방성훈(bang@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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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15:07: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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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윤석열 복귀는 제2의 계엄…한덕수·최상목이 혼란 원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18</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복귀는 제2의 계엄”이라며 “이런 혼란의 원인은 모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서 시작된 것으로,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을 신속히 파면하라고 촉구하는 동시에, ‘미임명은 위헌’이라는 헌재의 거듭된 지적에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지 않는 한 권한대행과 최 부총리를 압박한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 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각에서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저도 그런 주장에 공감이 가는 바가 많다”며 “제주 4·3 사건이나 광주 5·18 상황을 굳이 상기하지 않더라도, 다시 윤석열이 복귀하는 것은 제2의 계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저항할 테고 충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때 생길 수 있는 엄청난 혼란과 희생을 생각해보라”며 “헌재와 헌법재판관님들이 지금 이 상황이 얼마나 중차대한지 모를 리 없다. 본인들에게 주어진 헌법상 의무, 역사적 의무,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했다.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도 민주당 지도부는 “현재 상황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윤석열 복귀와 2차 계엄이 현실화될 수 있는 비상국면”으로, “내란 수괴 윤 대통령은 관저에서 ‘상왕 정치’로 복귀를 획책하고, 한덕수 권한대행은 내란 수괴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다”는 성토가 있었다고 한민수 대변인이 전했다. 한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이 이 대표 등 72명을 내란선동죄로 고발한 것이 “2차 계엄의 명분을 축적하려는 음모”라며 민주당에 내란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공작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지금 이 혼란은 최상목 전 대통령 권한대행과 한덕수 현 권한대행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한 권한대행과 최 부총리가 거듭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은 “헌법을 위반하고 헌정 질서를 위반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이라며 “그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나. 중대한 헌법 위반행위에 책임을 묻지 않고 방치한다면, 앞으로 누가 법률을, 규범을 지키겠냐”고 했다. 새달 1일을 마 후보자 임명시한으로 통보한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재탄핵 추진을 시사한 바 있다.&nbsp;고한솔 기자 so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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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15:00: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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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푸틴에 화났다…합의 안하면 러에 2차관세"[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17</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에서 워싱턴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간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화가 났다"고 말하고 러시아에 '세컨더리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전 전황에 진전이 없자 이번엔 러시아를 압박하고 나선 셈인데요. 또 이란과의 핵 협상에 대해서도 "합의하지 않으면 폭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4월 2일로 예정된 상호관세를 앞두고 트럼프의 관세폭탄 설계자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고문은 한국을 콕 집어 "제조국인 미국을 조립국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트럼프, 이란에 “핵합의 안하면 폭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에서 워싱턴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우선 외교안보 소식입니다.&nbsp;N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이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푸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판한 것에 대해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 나는 매우 화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8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평화 협상을 하려면 임시정부를 수립해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죠.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화난 사실을 푸틴 대통령도 알고 있다"며 "그가 옳은 일을 하면 화는 금방 풀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국제사회에서 전례가 없는 2차 관세(세컨더리 관세)를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에 25%씩 매기겠다는 압박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합의를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가정하며 "만약 내가 러시아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러시아에서 나오는 모든 원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러시아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뜻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에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내로 푸틴 대통령과 다시 통화할 예정"이라고 예고했습니다.이란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도록 미국과 합의하지 않으면 이란에 폭격과 2차 관세를 가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그들이 합의하지 않으면 폭격이 있을 것"이라며 "그들이 이전에 결코 본 적이 없는 수준의 폭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새 핵협정에 대한 요구에 이란은 지난 27일 오만을 통해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최대 압박과 군사위협 하에서는 미국과 직접 협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란이 협상을 거부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폭격까지 언급하며 최대 압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韓 콕집은 백악관 고문…트럼프는 많은 국가에 20% 관세 검토멕시코에 있는 닛산 자동차 공장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4월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나바로 고문은 30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독일, 일본, 한국인들이 미국을 제조 국가에서 조립 국가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똑일, 일본인들이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하고 부가가치가 크며 임금이 높은 부품을 우리에 보내 조립하도록 한다. 우리가 여기서 매년 구매하고 운전하는 자동차의 고작 19%만 미국산 엔진과 변속기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인들이 구매하는 연간 1600만대의 차량 중 수입하는 절반에는 미국산 부품이 사실상 없고 나머지 절반은 부품의 50%가 외국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현재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미국에 공장을 세워 미국 내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죠. 하지만 나바로 고문은 세부적으로 들어가 미국에서는 단순 조립만 하고 있다며 이 같은 관행을 끊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정책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는데요. 부수적으로 엔진, 변속기, 파워트레인 등 자동차 핵심 부품에 대해서도 5월 2일부터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도 미국에서 생산하도록 압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이 '해방의 날'로 칭한 상호관세 부과일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백악관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럼프 경제팀 분위기를 이날 전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최근의 핵심 쟁점은 미국이 주요 무역 상대국에 개별 관세율을 부과할 것인지, 아니면 미국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전면 관세를 부과할 것인지 여부라고 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에 대해 "관대할 것"이라고 말해 시장도 안심했었죠. 하지만 대선 때 공약처럼 모든 국가에 대한 보편 관세까지 테이블에 올린 셈입니다.&nbsp;WSJ은 "정확히 어떻게 될지는 불분명하지만 최근 며칠 동은 트럼프 팀은 거의 모든 미국 무역 파트너에세 영향을 미칠 최대 20%의 관세를 고려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또 한 관료는 "최종 계획이 무엇이든 트럼프 대통령이 '크고 단순'한 것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nbsp;WSJ은 "세계 국가의 약 15%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우선시한다는 이전 계획보다 더 광범위할 것임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팀은 상호관세 외에도 중요 광물과 이를 포함하는 제품에 대한 새로운 산업별 관세를 공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을 구독하시면 트럼프의 정책이 한국의 경제·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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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09:35: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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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더 밀어붙여라” …상호관세 앞두고 더 강경해진 트럼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16</link>
<description><![CDATA[“큰 가치 못주는 나라, 협상 여지 없어”사전 협상·부과 예외 가능성도 일축WP&nbsp;“참모진에 ‘관세 강도 높이라’ 요구”더티15 국가에 광범위한 관세부과 가능성시장은 경제 부메랑 우려···S&amp;P 등 줄하락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워싱턴DC&nbsp;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수입차량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문에 서명한 뒤 서류를 들어보이고 있다.&nbsp;EPA연합뉴스[서울경제]4월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경제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보다 강경한 행보로 전 세계의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동맹국들의 기대와 달리 관세 발표 전 사전 협상은 없다고 선을 긋는가 하면 참모진에는 보다 공격적인 관세정책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미국&nbsp;NBC와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와 관련해 더 이상 미룰 계획이 없고 상대국이 우리에게 엄청난 가치를 제공할 의향이 있을 경우에만 협상을 고려할 수 있다”며 “그렇지 않다면 협상의 여지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각국이 추후 미국과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기조차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고다.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에 대한 사전 협상이나 부과 예외 가능성도 차단했다. 그는 전날 사전 협상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니다. 아마도 그 뒤에”라며 ‘선(先)부과 후(後)협상’ 방침을 밝혔다. 최근까지 유럽과 영국 등 주요 동맹국들이 사전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유예받거나 감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것과는 반대 기조다.실제로 마로시 셰프초비치 유럽연합(EU)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이달 25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과 만나 협상을 벌였지만 미국 측이 관세 부과 의지를 굽히지 않음에 따라 빈손으로 돌아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4일만 하더라도 “많은 국가에 감면(break)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이틀 뒤 “모든 국가에 부과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트럼프 대통령이 더욱 강도 높은 상호관세를 주문하는 정황도 나오고 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는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고위 참모진에게 상호관세를 강화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에 따라 참모들은 상호관세 발표 때 부과할 수입품의 범위에 대해 숙고하고 있으며 모든 품목에 부과하는 보편관세 아이디어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고&nbsp;WP는 전했다.외신들은 트럼프의 이 같은 주문의 결과가 이른바 ‘더티(dirty) 15’ 국가에 집중돼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앞서 미국에 상당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를 ‘더티 15’로 칭했는데, 여기에는 미국과의 무역에서 큰 흑자를 보고 있는 한국과 일본·독일·멕시코·캐나다 등이 포함될 공산이 크다.시장에서는 이런 고강도 관세가 미국 경제에 부메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시간대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8% 상승해 1월(2.7%)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관세가 미국에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에 28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1.97% 하락했다. 이달 10일(-2.7%)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큰 일일 낙폭이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나는 시장을 보지 않는다”며 관세정책이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를 호황으로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상호관세 발표일을 ‘미국 해방의 날’이라고 불러왔다. 그는 이날 방영된&nbsp;NBC&nbsp;인터뷰에서도 자동차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 우려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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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09:35: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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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로봇팔 수백대가 조립한 車, 로봇개 '스팟'이 점검…현대차 韓공장 품질 초월한 美공장 가보니[biz-플러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15</link>
<description><![CDATA[◆현대차 미래기술 집약 '美 메타플랜트'여의도 4배 면적 초대형 생산기지로봇팔 수백여 대가 분주히 작업4족 보행 '스팟'이 용접·단차 점검조립 오류 발생 시&nbsp;SW로 즉각 수정"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공장" 실감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곧 투입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조립된 차체가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주요 부품은 자율주행운반로봇(AGV)가 전달하고 완성된 차는 주차로봇이 이송한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서울경제]“현대차(005380)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자동화·시스템화를 통해 품질 측면에서는 (그룹 공장들 중에서) 제일입니다.”27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메타플랜트에서 만난 권오충 법인장(전무)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로운 생산기지를 이같이 설명했다.취재진을 실은 카트카가 메타플랜트 안으로 진입하자 지평선이 보일 만큼 광활한 공장 내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조지아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 최대 자동차 생산기지 울산공장(500만 ㎡)의 두 배가 넘는 여의도 4배 면적(1176만 ㎡)의 부지를 현대차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현대차는 이곳에 로봇과 사람이 협업하는 최첨단 자동차 공장을 전날(26일) 준공했다.메타플랜트는 우리가 알던 공장 내부와는 풍경이 다르다. 인간 친화적 설계를 통해 기계로 꽉 찬 내부와 소음, 기름 냄새가 없다. 여백이라고 할 정도로 공장이 비었는데 이 공간을 부품을 실은 자율주행운반로봇(AGV)과 자율이동로봇(AMR) 수백 대가 이동했다. 운반 로봇들에 실린 부품은 근로자들이 차량 내부 등을 조립하는 의장 공정으로 전달됐다.권오충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법인장(전무)이 27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메타플랜트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그룹美 조지아주 일자리 위해 땅 무상제공韓 최대 울산공장 2.5배 부지에 공장공정 대부분 로봇 자동화 ‘품질’ 보장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차체 공장에서 거대한 로봇팔이 차체를 들어올려 이동하고 있다. 메타플랜트는 차체 공장 100%를 로봇으로 자동화했다. 사진 제공=현대차그룹차체 공장에는 컨베이어벨트 위로 수백 대의 거대한 로봇 팔이 분주히 움직였다. 로봇 팔이 자동차 문을 들고 조립하는 모습이 특히 눈에 띄었다. 이 작업은 육중한 차 문의 무게 때문에 공장 근로자들이 가장 꺼리는 일이었다. 하지만 메타플랜트는 이 작업을 세계 최초로 100% 로봇화했다. 로봇은 카메라가 장착된 ‘비전’ 기능을 통해 컨베이어벨트로 이송된 차체의 문을 마치 눈으로 보듯 스캔했다. 모니터에는 비전이 바라본 시야가 표시됐다. 조립될 부위의 위치와 간격이 표시되고 비전의 계산이 끝나자 로봇팔들은 족히 100㎏는 될 법한 차 문을 가볍게 들어 차체에 맞추고 드릴을 돌리며 조립했다.조립 오류 발생 시 즉각&nbsp;SW로 조정로봇, 도장 면 모래 알갱이도 포착해“사람은 실수 하지만 로봇은 달라”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자율주행 주차로봇이 조립이 완성된 차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놀라운 지점은 로봇 자동화의 수준이다. 인간이 조립하는 차 문은 근로자의 컨디션과 작업 환경에 따라 미세한 오류가 날 수도 있다. 소위 ‘단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로봇이 수행하는 이 작업은 오류가 나면 소프트웨어로 세팅 값을 보정해 즉각 조립 위치를 조정한다. 14대의 로봇들은 협동 제어를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자동차 문을 장착할 수 있다.진짜 제대로 조립됐을까. 메타플랜트에는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일명 로봇 개, 4족 보행을 하는 ‘스팟(SPOT)’이 돌아다녔다. 스팟은 용접 부위 등을 촬영하고 합격 여부를 전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공장”이라는 권 법인장의 설명이 체감됐다.권 법인장은 “사람은 실수할 때도 있고, 놓칠 때도 있고, 잘못할 때도 있는데 장비는 그렇지 않다”며 “자동화하고 확인하고 검증하는 시스템도 있으니 품질은 균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필드(시장)에 나가는 품질은 분명히 여기가 훨씬 유리할 거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메타플랜트에는 준공일 기준 약 10만 대의 생산라인이 완성돼 880명이 일한다. 10만 대당 고용 인원은 현대차 울산공장(약 150만 대)의 3분의 1 수준인데 자동차의 품질은 더 낫다는 평가다. 조립은 물론 차체의 미세한 도장 불량도 잡아내는 검수 능력은 로봇이 사람과 비교할 수준을 넘어섰다는 게 권 법인장의 판단이다. 실제로 로봇은 도장 면에 모래 알갱이 만한 이물질이 있어도 잡아낸다.메타플랜트는 소프트웨어중심(SDF) 공장모든 생산 과정DL&nbsp;데이터로 쌓이는 구조‘가상 공장’서 미리 생산 해보기도 가능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도 투입 예정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부품을 선반으로 옮기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스턴다이내믹스품질에서 울산공장을 앞지른 메타플랜트의 생산 능력은 계속해서 발전할 예정이다. 메타플랜트가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관제하는 소프트웨어중심공장(SDF)이기 때문이다.&nbsp;AI를 기반으로 시스템과 로봇이 완벽히 통제되고 생산 데이터도 축적된다. 쌓인 데이터는 실제와 같은 물리법칙이 적용된 가상현실 속 공장 ‘디지털 트윈’에서 활용되고 공장의 생산성은 소프트웨어처럼 업그레이드된다. 권 법인장은 “향후 어떤 차종이 (생산에) 들어오거나 라인을 개조·확장할 때 디지털 트윈에서 먼저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미리 반영해 실제 라인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메타플랜트의 로봇들도 진화한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로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곧 이 공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아틀라스는 메타플랜트에서 활약을 위해 최근&nbsp;AI&nbsp;강화학습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틀라스가 부품 운반 등 단순 반복 작업에 투입되면 작업자의 부담도 덜고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한 직원이 도장이 완료된 차체에 배터리와 구동모터, 외장 부품, 전장 부품 등을 조립해 완성차를 만드는 의장 공정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그룹&nbsp;엘라벨=구경우 기자(bluesquar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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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09:32: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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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무역 전쟁, 방아쇠 당겼다”…트럼프·파월 ‘입’에 쏠린 눈 [글로벌마켓레이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14</link>
<description><![CDATA[지난주 S&amp;P500지수 1.5%↓ 나스닥지수 2.6%↓“4월 2일은 ‘해방의 날’” 트럼프, 관세 전쟁 본격화4일 미 노동부의 3월 고용보고서 발표&nbs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이번 주(3월 31일~4월 4일) 뉴욕 주식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면서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2일 상호관세의 수준, 범위, 대상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을 ‘해방의 날’이라고 표현했다.지난 주 미국 증시는 일주일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다우존스지수가 1.0%, S&amp;P500지수가 1.5%, 나스닥지수가 2.6%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에 25%의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관련 질문에 “나는 분명히 열려 있다(I‘m&nbsp;certainly&nbsp;open&nbsp;to&nbsp;that)”면서 “우리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한 대가를 얻을 수 있다”고 답했다.브렛 라이언 도이체방크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관세 조치가 더욱 늘어나지 않고,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면 일시적으로 안도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하지만, (큰 틀에서) 관세를 낮추지 않는 이상 부정적이기 때문에 매도세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가벨리펀드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관세에 대해 “비교적 면역이 있는 회사이거나, 워싱턴에서 나오는 일부 뉴스에 과도하게 반응한 회사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관세 이외에도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지표는 여러 개 있다.첫 거래일인 31일에는 대형 지표는 없다. 다음 달 1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3월 제조업&nbsp;PMI가 증시의 주요 재료가 될 전망이다. 3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제조업&nbsp;PMI&nbsp;확정치도 발표된다.미국 노동부는 2월 구인ㆍ이직보고서(JOLTS)를&nbsp;ISM의 제조업&nbsp;PMI와 같은 시점에 내보낸다. 이를 통해 고용시장에 대한 힌트가 제공될지 주목된다.2일에는 3월&nbsp;ADP&nbsp;전미 고용보고서 발표가 예정돼 있다. 2월 민간 고용은 시장 예상치(14만명) 대비 절반에 불과한 7만7000명 증가에 그쳐 시장에 충격을 줬다.3일에 투자자는&nbsp;ISM의 3월 서비스업&nbsp;PMI가 발표된다. 미국 경제에서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큰 만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의 3월 서비스업&nbsp;PMI도 비슷한 시점에 뜬다.마지막 거래일인 4일에는 대형 지표인 미 노동부의 3월 고용보고서가 나온다. 시장이 전망하는 3월 실업률은 4.2%로 집계됐다. 2월(4.1%)보다 0.1%포인트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이외에도 고용보고서 안에 담긴 시간당 평균소득, 경제활동 참가율 등도 투자자가 챙겨봐야 할 지표로 꼽힌다.경제지표 외에도 이번 주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주요 인사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1일),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2일),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ㆍ리사 쿡 연준 이사(3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ㆍ마이클 바 연준 이사ㆍ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4일) 등이 공개석상에서 발언할 예정이다.특히 고용보고서가 나오는 4일에 파월 의장이 ‘경제 전망’을 주제로 발언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가 최근 고물가 속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우려를 어떻게 평가할지가 관건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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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09:29: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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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트럼프, 트럼프…트럼프가 지배한 1분기, 최대 승자는 금(金) [투자36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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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게티이미지뱅크][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산과 지역을 불문하고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최대 승자는 금(gold)로 나타났다.31일&nbsp;LSEG데이터스트림에 따르면 금은 연초 이후 16.27%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미국 현물 금 수요 증대 등으로 금은 이달 들어서도 7% 가량 오르며 지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로 인해 금 가격은 온스당 3000달러를 넘어섰다. 금 가격은 지난해 12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횟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에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시장 도처가 불확실성으로 가득차면서 금은 더욱 빛났다.또 중국 인민은행이 지속적으로 금을 매입하는 등 각국 중앙은행이 금을 사들인 것도 금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이어 유로존 주식(14.87%), 구리(13.26%) 순이었다. 구리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상승했다.반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6.6% 하락했으며 달러인덱스(-3.83%), 스탠더드앤드푸어스(-3.83%) 등도 뒷걸음질쳤다. 특히 미국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주요 7개 종목,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은 12.27%나 떨어졌다.로이터통신은 금이 1986년 이후 최고의 1분기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의 1분기를 보냈다.자산군을 조금 좁혀보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건 유럽 방산업종으로 40% 가까이 치솟았다.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2분기에도 시장 환경이 개선되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니콜라스 포레스트 캔드리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에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는 지난 1월만해도 인플레이션을 다시 끌어올리는 것이 주요 위험이었지만 이제 가장 중요한 위험은 경기 침체”라고 말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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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09:28: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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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4월로 넘어간 尹 탄핵 선고…여야 지지층 결집 총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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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野 “마은혁 미임명땐 중대결심”與 “내각 총탄핵은 의회 쿠데타”정치권·법조계, 선고 임박 관측쟁점 검토 마무리…평결 돌입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3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선고가 4월로 넘어가면서 여야의 지지층 결집 시도가 주말에도 이어졌다. 다만 헌법재판소의 선고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동시에 나오는 상황인 탓에 당분간 여야의 첨예한 갈등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를 멈추고 마은혁 재판관을 4월 1일까지 임명하라. 4월 1일까지 헌법수호 책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말했다.이는 내달 1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룰 경우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특히 지난주 초선 의원들이 국무위원 줄탄핵을 꺼낸 상황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이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박 원내대표는 “아직 실행 계획을 검토하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4월 1일 이후에는 국정 혼란, 헌법 파괴 행위를 더욱 묵과할 수 없다. 국회가 모든 걸 하겠다고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김민석 최고위원은 “윤석열 복귀 작전이 펼쳐지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비정상적으로 지연되는 상황을 윤 대통령 복귀와 제2의 계엄을 위한 작전으로 판단한다”며 “시간을 끈 후 한덕수의 재판관 임명을 통해 판을 뒤집어 윤 대통령을 복귀시키려는 반국민 헌법 음모”라고 했다.반면에 국민의힘은 고발장으로 맞불을 놨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내각 총탄핵은 의회 쿠데타”라며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시키겠다는 내란 기도”라며 민주당 초선 의원 전원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김어준씨 등을 내란 음모죄·선동죄 등으로 고발했다.권 원내대표는 “(내각 총탄핵을) 실행하면 내란죄다. 이미 이런 음모를 꾸며서 행정부를 상대로 협박하는 것 자체가 내란음모죄, 내란선동죄다. 민주당 스스로 내란 세력임을 자인한 셈”이라고 비판했다.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국회 무력'을 동원하여 대한민국호를 셧다운시키겠다는 이들을 과연 국회의원이라 칭할 수 있나”라며 “가용한 모든 조치를 동원하여 이들의 무도한 국정무력화 시도를 막겠다”고 강조했다.정치권과 법조계 등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선고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쟁점에 관한 검토가 상당수 마무리돼 평결에 돌입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평결은 인용·기각·각하 등의 의견을 밝히고 이에 따라 주문을 도출하는 협의 절차다. 이를 마치고 결론이 나오면 헌재는 선고 기일을 정해 양쪽 당사자에게 통지한다. 아울러 언론을 통해 선고일과 생중계 여부도 발표할 전망이다.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선고가 지난 26일 나온 데다 내달 2일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3~4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오는 18일 퇴임하는 만큼 늦어도 4월 11일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nbsp;최기창 mobydic@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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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09:27: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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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與초선, 野 한덕수·국무위원 '올 탄핵' 언급에 "의회 쿠데타" 맞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11</link>
<description><![CDATA["한덕수 복귀 일주일만에 재탄핵 위협""행정부 기능 마비시키겠다는 협박""교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집단 광기"국민의힘 박성훈 의원 등 초선 의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줄탄핵' 언급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 재탄핵을 비롯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시까지 국무위원을 '줄 탄핵'하겠다고 시사한 데 대해 "광기 어린 탄핵 만능주의, 의회 쿠데타"라고 규탄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당 초선 의원 일동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국회에서 합의되지 않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한 대행을 재탄핵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마 후보자가 임명될 때까지 모든 국무위원을 탄핵해 행정부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키겠다는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앞서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는 지난 28일 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다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쌍탄핵'을 추진하고, 나머지 국무위원들에 대한 연쇄탄핵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대대표도 이날 재차 한 권한대행을 향해 마 후보자 임명시한을 오는 4월 1일로 언급하면서 "헌법 수호의 책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중대한 결심을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박성훈 의원은 "30번의 줄 탄핵쇼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론을 분열시켰던 민주당이 9전9패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한 반성은 커녕 망국적 탄핵 폭주 기관차를 또 다시 출발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라며 "심지어 경제 파탄과 국정 혼란에 대한 책임 통감도 없이 모든 국무위원을 탄핵해 국정을 완전히 마비시키겠다는 것은 사실상의 의회 독재, 의회 쿠데타를 선포한 것"이라고 질타했다.여당 초선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서라면 국민도 국가도 안중에도 없는 민주당의 광기는 교주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광기를 연상케 한다"며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모든 세력을 탄핵으로 제거하려는 행태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독재적 폭거이자 사실상의 내란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주당이 연쇄 탄핵으로 대한민국을 붕괴시키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지금 한 대행은 국무회의가 마비되고 행정부 기능이 정지되기 전에 '내란 정당' 민주당의 정당 해산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여당 초선의원 일동은 민주당을 향해 "이제 이성을 되찾고 시급한 현안 해결과 민생 살리기에 그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고,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더 이상의 시간 끌기를 중단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결론을 조속히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당부했다.일동은 특히 헌재엔 "탄핵 인용 의견이 6명에 이르지 못하면 탄핵 청구를 기각해야 할 헌법적 의무가 있음을 명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더불어민주당 #초선 #국민의힘 #내란 #줄탄핵 #재탄핵 #올탄핵 #의회쿠데타김준혁 기자 (jhyu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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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09:27: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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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무죄 후 2.6%p↑ 49.5%…양자대결 과반 전승[리얼미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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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李 2심 무죄에 상승세…민주 지지층서 90.8% 지지김문수 16.3% 여권 1위…오세훈, 토허제 속 하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경북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을 격려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3.26/뉴스1 ⓒ&nbsp;News1 이승배 기자(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2심 무죄 선고 후 이뤄진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50%에 가까운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는 49.5%로 1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2.60%p 상승한 수치다.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2심에서 무죄를 받으며 '사법 리스크'를 털어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 그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최근 산불 피해 현장 행보를 이어간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6.3%를 기록하며 이 대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김 장관은 여전히 여권 한정 선두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주 대비 1.8%p 하락했다. 다른 대권 후보에 비해 대선 겨냥 행보를 보이지 않는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뒤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7.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7%, 오세훈 서울시장 4.8%,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의 지지도를 나타냈다.홍 시장과 한 전 대표는 전주 대비 각각 0.6%p와 0.4%p 상승했다. 오 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논란으로 인해 1.4%p 하락했다.김동연 경기지사 1.8%, 이낙연 전 국무총리 1.6%, 김부겸 전 국무총리 1.4%,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0.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90.8%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장관 39.2%, 홍준표 시장 17.7%, 한동훈 전 대표 13.6%, 오세훈 11.4% 순으로 조사됐다.무당층에서는 이재명 35.8%, 한동훈 13.2%, 김문수 9.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이 대표와 김 장관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54.1%로 김 장관(28.5%)을 25.6%p 차로 앞섰다.이 대표와 오 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54.5%로 오 시장(23.0%)을 31.5%p 차로 앞섰다. 이 대표는 홍 지사(23.5%)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54.0%를 기록하며 30.5%p 격차를 기록했다.이 대표는 한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54.3%로 한 전 대표(17.2%)를 37.0%p로 크게 앞섰다.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을 활용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7.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지현 기자 (mine124@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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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31T09:26: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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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자동차 관세, 무역 전쟁 우려 확산…테슬라와 치약회사가 웃었다[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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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자동차 관세에 뉴욕증시 3대지수 하락S&amp;P500 0.33%↓, 나스닥 0.53%↓영향 적은 테슬라가 수혜기업 지목GM·포드 등은 영업익 30% 하락 전망도무역전쟁·경제둔화 우려에 치약 등 경기방어주↑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거래일 정규장 종료 후 수입차와 핵심 부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파장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시장은 이날 장 내내 이 정책의 여파에 대해 △개별 자동차 기업 △자동차 산업 △미국 물가 △무역 전쟁 △미국 경제 향방 등 여러 단위에서 파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2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5.09포인트(-0.37%) 하락한 4만2299.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18.89포인트(-0.33%) 하락한 5693.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4.98포인트(-0.53%) 떨어진 1만7804.03에 장을 마감했다.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4월 3일 0시1분부터 수입자동차와 핵심 부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품도 포함될 지가 시장의 관심사였지만 예외가 없었다. 국가별 예외도 두지 않았다. 웰스파고 투자연구소의 수석 글로벌시장전략가인 사미르 사마나는 “무역 정책이 무질서하게 시행되는 방식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정책 자체보다는 접근하는 방식이 문제”라고 시장 반응을 총평했다.관세에&nbsp;GM&nbsp;울고 테슬라 웃었다…미국 차량 가격 5000달러 이상 오를 듯미국 자동차 기업 중에는&nbsp;GM이 이번 관세의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GM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약 46%를 주로 멕시코, 캐나다, 한국 등 해외에서 조립하기 때문에 수입 관세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사인 번스타인은 포드와&nbsp;GM이 올해 가격을 인상하고 공급망을 조정하더라도 영업이익이 30%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자동차 관세 발표 영향으로 제너럴모터스(GM)주가는 7.36% 하락했고 포드는 3.98% 내렸다.반대로 테슬라는 상승했다. 테슬라가 조달 부품의 4분의 1가량을 해외에서 수입하긴 하지만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고, 미국 내 판매 차량의 조립 자체는 전량 미국 내에서 이뤄지면서 관세에 자유롭다는 평가를 받아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테슬라는 경쟁 업체보다 외부 부품 공급업체에 덜 의존하기 때문에 비교적 무사한 자동차 제조업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0.39% 상승했다.자동차 관세가 물가에 부담이 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월가에서는 관세 부과로 인해 차량 구매가격이 한 대당 최소 4500달러(약 660만원)에서 최대 1만5000달러(2200만원)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대 당 가격 상승분이 최소 4500달러로 추산했으며 구겐하임은 대당 6000~7000달러, 번스타인은 6700달러로 봤다. 골드만삭스는 5000~1만5000달러로 추산했다.이는 중고차 가격과 차량보험료를 자극해 전반적인 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현재 신차와 중고차, 이에 연동되는 차량 보험 등 전체 물가에서 약 9.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다만 중고차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은 중고차 업체들의 주가에는 도움이 됐다. 이날 카맥스는 2.48% 상승했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어드번스오포파츠의 주가도 6.74% 급등했다. 소비자들이 비싸진 차량 가격에 대응해 차를 바꾸기 보다 기존 보유 차량을 수리하고 유지하는 데 돈을 쓸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트럼프 “유럽-캐나다, 보복하면 더 큰 관세”…불안 감지한 투자자들은 경기방어주로이날 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확정치)이 2.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2.3%) 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로 미국 경제는 적어도 지난해까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면서 주식은 하락했고 무역 전쟁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며 “(이런 우려는) 미국의 빠른 성장율 데이터를 상쇄했다”고 말했다.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조치와 앞으로 나올 상호관세가 상대국들의 반발로 이어지질 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만약&nbsp;EU가 미국에 경제적 해를 입히기 위해 캐나다와 협력한다면, 두 국가가 여태껏 가진 가장 친한 친구(미국)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 계획된 것보다 훨씬 더 큰 대규모 관세가 둘 모두에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역시 관세 정책이 상대국의 보복을 유발할 수록 미국 경제의 타격이 커진다는 점을 유념하고 있다는 방증이다.투자자들이 관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보면서 경기 방어주가 힘을 받았다. 생활용품 업체 P&amp;G의 주가는 1.28% 올랐으며 존슨앤드존슨이 0.87% 올랐다. 치약업체 콜게이트는 1.26%, 티슈 등을 제조하는 킴벌리클라크는 0.68% 상승했다. 코카콜라와 담배제조업체 알트리아그룹은 각각 1.03%, 0.95% 상승했다.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상승했다. 뉴욕시장에서 금 연속선물은 온스당 3068달러로 1.54% 상승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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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8T09:25: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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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내란 주역’ 김용현, 매달 연금 540만원 받는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05</link>
<description><![CDATA[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대통령실 사진기자단12·3 내란의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매달 545만원의 군인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장관이 사퇴 뒤 연금 수령을 위한 ‘재퇴직 신고서’를 제출한 사실은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연금액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2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지난 1월부터 매달 540만원(세전) 안팎의 연금을 받고 있다. 그는 2017년 11월 군에서 전역한 뒤 월 450만~490만원의 연금을 받아오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대통령경호처장과 국방부 장관 등을 맡으며 연금 수령이 정지됐다. 비상계엄 이튿날인 지난해 12월4일 사표를 낸 그는 하루 뒤인 12월5일 윤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하자 곧바로 연금 재수령을 신청했다.군인연금법에 따르면 △복무 중의 사유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나 △징계로 파면된 경우 △금품 및 향응수수 또는 공금의 횡령·유용으로 해임된 경우에만 연금 수령이 제한된다. 김 전 장관이 민간인 신분인 장관직을 수행하는 동안 벌인 내란 관련 혐의로는 형이 확정되더라도 연금 수령을 막을 수 없다는 뜻이다.이런 까닭에 추미애 의원은 지난 1월 전역한 뒤에라도 내란죄나 그에 준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연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군인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추 의원은 “군인연금은 국가를 위한 봉사에 대한 보상인데 국가의 안보와 질서를 위협하거나 국가 시스템을 붕괴시키려는 범죄적 행위를 저지른 이들이 이 연금 혜택을 유지하는 것은 그 자체로 큰 모순”이라며 “군인연금법을 개정해 범죄자에게 경제적 이득을 주지 않고, 사회적 정의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nbsp;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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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8T09:23: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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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구미 콘서트’ 헌법소원 각하되자…이승환 “기가 찬다” vs 김장호 “억지였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04</link>
<description><![CDATA[헌재, 25일 김장호 구미시장 상대로 이승환이 낸 헌법소원 각하김 시장 "구미시 판단 법과 원칙에 따라 정당했다"이승환 "민사소송 통해 문제점 밝혀낼 것"[서울=뉴시스] 이승환.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21.&nbsp;photo@newsis.com&nbsp;*재판매 및&nbsp;DB&nbsp;금지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경북 구미시가 공연장 대관과 관련해 정치적 선동 금지 등을 서약하라고 요구한 것이 부당하다며 가수 이승환이 헌법재판소에 낸 헌법소원이 각하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승환이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낸 헌법소원을 지난 25일 각하했다. 헌재는 이승환의 헌법소원이 '헌법소원 심판의 청구가 부적법하고 그 흠결을 보정할 수 없는 경우'라고 판단해 지정재판부의 사전심사 단계에서 각하했다.각하란 심판 청구가 법정 요건에 맞지 않아 본안 판단 없이 사건을 종결하는 결정이다.앞서 구미시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을 콘서트용으로 대관했다가 작년 12월 20일 이승환 측에 '정치적 선동 및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승환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구미시는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이유로 제시하며 콘서트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대관을 취소했다.이에 이승환은 당시 "구미시는 대관 일자가 임박한 시점에 특정 시간까지 '서약서를 작성하라'는 부당한 요구를 했다"라고 반발하며 지난달 6일 양심의 자유, 예술의 자유 등을 침해당했다고 헌법소원을 냈다.이승환이 낸 헌법소원이 각하되자 김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승환씨의 주장은 헌법소원을 심리할 기본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한 억지였다"라며 "구미시의 판단이 법과 원칙에 따라 정당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라고 주장했다.반면 이승환은 자신의&nbsp;SNS에 “헌법재판소 결정문 확인했다. 각하의 이유는 오직 하나, ‘반복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었다”라며 “기가 찬다. 대리한 변호사들도 이례적 결정이라 말한다”라고 적었다.이어 “그럼 정치 오해를 살 언행 금지 서약서 강요를 몇 번을 받고, 몇 번 공연 취소를 당해야 헌법위반인지 판단을 해준다는 건가”라며 “이번 각하결정은 서약서 강요가 합헌이거나 구미시장 결정이 잘 된 거라는 게 전혀 아니다. 이 문제점은 민사소송을 통해 하나하나 잘 밝혀내겠다”라고 강조했다.#이승환 #헌법재판소 #구미시 #김장호김희선 기자 (bn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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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8T09:22: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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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車관세 못박은 날…현대차, HMGMA 준공</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03</link>
<description><![CDATA[◆내달 3일부터 '25% 부과' 서명韓 대미수출 1위 자동차 직격탄한미FTA&nbsp;'재협상 길'도 열어놔현대차, 美메타플랜트 본격가동정의선 "이곳서 미래 열어갈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워싱턴DC&nbsp;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수입 자동차와 핵심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문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nbsp;EPA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4월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자동차가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품목이라는 점에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교롭게도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현지 세 번째 공장인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가졌다. 앞서 24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백악관에서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우리가 할 일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며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의 포고문에 따르면 이번 25% 관세는 자동차와 소형 트럭뿐만 아니라 엔진과 변속기·파워트레인 등 자동차 핵심 부품에도 적용된다. 자동차 관세는 4월 3일 0시 1분부터 부과되며 핵심 부품은 5월 3일 이전으로 예정됐다. 백악관은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적용받는 부품에 대해서는 일단 관세 부과를 유예했다. 이번 관세 조치의 유일한 예외다. 이번 조치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미국은 한국에서 366억 달러어치의 자동차를 수입했다. 멕시코(785억 달러), 일본(397억 달러)에 이은 3대 자동차 수입국이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현지 세 번째 공장인&nbsp;HMGMA&nbsp;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현대차·기아는 미국에 연 100만 대 생산 시대를 열었다. 정 회장은 “HMGMA는 혁신적 제조 역량 이상의 더 중요한 가치를 의미한다”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빌리티의 미래이며 바로 이곳에서 그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자동차를 시작으로 품목별 관세가 본격화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무력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수입차와 차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한미&nbsp;FTA&nbsp;개정안과&nbsp;USMCA가 충분한 효과를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적시돼 있다. 반도체나 의약품 같은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해서도 한미&nbsp;FTA와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둔 셈이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엘라벨=구경우 기자(bluesquare@sedaily.com),주재현 기자(joojh@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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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8T09:21: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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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여야, 이재명 무죄 고리로 尹 헌재 심판 막판 여론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702</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27.&nbsp;suncho21@newsis.com&nbsp;&lt;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사진=뉴시스화상[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파면 촉구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25.03.27.&nbsp;jhope@newsis.com&nbsp;&lt;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사진=뉴시스화상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여야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미칠 영향을 놓고 치열한 셈법 속에 여론전을 펼쳤다.여야는 27일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 결과를 활용하면서 공세 포인트를 조정했지만 궁극적인 지점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란 점에서 총력전을 준비하는 분위기다.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2심 무죄로 '좌파 사법 카르텔이 재확인됐다'는 공세를 펼치면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기각·각하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무죄 선고 여세를 몰아 헌재에 윤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했다.여당에 따르면 그동안 중도층을 의식해 공개 발언을 자제해온 당 지도부 내부에서도 탄핵 기각 또는 각하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여당 핵심관계자는 "이제 여당으로선 최선의 카드는 대통령 탄핵 기각 또는 탄핵 각하"라면서 "어정쩡한 행보를 보이기 보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들이 분출되고 있다"고 말했다.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 시점에선 면죄부를 받은 이재명을 이길 수 없다. 그래서 탄핵은 불가하다"면서 "시간도 벌어야 한다. 그 사이 대법 판결도 받아보고, 위증교사와 같은 다른 재판 결과도 받아볼 수 있다. 이재명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민주당은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 중 가장 빨리 진행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무죄가 나오자, 이참에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을 이끌어 조기 대선 정국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헌재가 헌법수호 책무를 방기하는 사이 온갖 흉흉한 소문과 억측이 나라를 집어삼키고 있다"며 "오늘 바로 선고 기일을 지정하고 내일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이와 함께,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무죄 판결을 두고 국민의힘은 2심 재판부를, 민주당은 검찰을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국민의힘은 2심 재판부의 판단이 정치적이라고 지적하면서 대법원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정치 성향에 따라 판결이 좌우된다면 법원의 신뢰와 독립성을 사법부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법원은 결정적인 고비마다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내세워 이 대표를 살려줬다"고 비판했다.반면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주장한 야당은 검찰권을 정조준했다. 이 대표의 선거법 무죄 결과로 사법리스크는 덜고 검찰개혁 명분은 더 쌓았다는 것이다.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적 제거를 위해 검찰권을 총동원해 먼지 털 듯 수사한 것 자체가 국가폭력"이라며 "민주화 이후 검찰이 이토록 정치기소와 표적수사, 정치보복을 남발한 적이 있나. 국가범죄 공소시효를 폐지하고 철저하게 처벌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학재 기자 (hjkim01@fnnews.com)김준혁 기자 (jhyu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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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8T09:21: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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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서해수호의 날' 첫 참석 후 사흘 연속 '산불 피해자' 곁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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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의성=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경북 의성군 점곡체육회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에서 피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03.2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한 뒤 사흘 연속 산불 피해 이재민 곁으로 다가간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 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이 대표는 기념식 참석 후 경남 산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후 2시 30분 경남 산청의 산불 현장지휘소를 방문한 뒤 이재민 대피소 방문해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선고에서 무죄를 받은 직후 자신의 고향이자 산불 피해가 큰 경북 안동을 방문했다. 전날에는 경북 의성 고운사와 의성·청송·영양에 위치한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과 만났다.이 대표는 전날 경북 청송 진보문화체육센터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군 인력이 매우 부족한 것 같다. 중앙 정부 차원에서 가용 가능한 군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김도현 기자 (ok_kd@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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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8T09:20: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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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현실화된 尹 4월 선고…헌재, 여전히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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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여권 '尹 기각·각하' 기대 고조野, 법사위서 '신속선고 결의안'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신속 지정 촉구 결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사실상 4월로 넘어가게 됐다. 야당은 선고 지연을 납득할 수 없다며 빠른 판결을 촉구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차원의 결의안을 채택했다.헌법재판소는 26일에도 윤 대통령 탄핵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았다. 치안·질서 유지를 위한 행정부의 사전 대비 조치 등을 감안해 통상 2~3일 전에 선고일을 발표했던 전례에 비춰보면 이번 주 선고는 어렵다는 계산이 나온다.앞서 정치권에선 헌재가 이번 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심판(24일), 헌법소원 등 일반 사건(27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28일) 등 세 차례 선고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결국 헌재는 관례를 지켰다. 28일에 선고일을 지정해 31일 판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주말 사이 보안 유지 우려가 있는 탓에 법조계에서는 4월 초순 선고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늘어지는 선고 일정에 국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헌재의 평의 과정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기 때문에 최종 변론 이후 한 달 넘게 평의만 지속되는 지금의 상황에 대한 답답함이 무엇보다 크다.여야의 반응은 엇갈린다. 여권에서는 각하·기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권한대행 선고에서 네 갈래로 갈라진 헌법재판관의 의견을 확인한 데 이어 이번 주 판결마저 불발된 것은 재판관들의 의견 대립을 방증한다는 게 이들의 시각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복잡한 사건도 아닌데 뭐가 그리 어려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신속 지정해달라는 결의안을 의결했다.윤 대통령은 8일 석방된 이후 3주째 칩거 모드다. 윤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변호인단을 통해 메시지를 내고 있지만 재난·단식 등 정치적 쟁점이 없는 인도적 메시지만 내고 있다. 대통령실도 “한 권한대행 업무 보좌에 집중하고 있다”며 탄핵 심판과 관련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의 복귀는 정상화의 과정”이라면서도 “윤 대통령 선고를 예단할 수 없는 만큼 모두가 차분한 분위기로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nbsp;이승배 기자(bae@sedaily.com),도혜원 기자(dohye1@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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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7T09:07: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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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자동차 관세 발표에 지수 선물 일제↓ 나스닥 0.4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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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nbsp;DC&nbsp;백악관 집무실에서 자동차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2025.3.27 ⓒ&nbsp;AFP=뉴스1(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 마감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수입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자 미국 증시의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26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28%, S&amp;P500 선물은 0.33%, 나스닥 선물은 0.42% 각각 하락하고 있다.이는 장 마감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앞서 정규장도 미국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이 장 마감 직후 자동차 관세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함에 따라 일제히 하락, 마감했었다. 다우는 0.31%, S&amp;P500은 1.12%, 나스닥은 2.04% 각각 하락했었다.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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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7T09:07: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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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의선 “4월2일 이후가 중요…관세 때문에 현지화할 수 밖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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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6일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연 메타플랜트 준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투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4월 2일 이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6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엘라벨에 연 메타플랜트 준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정 회장의 발언은 미국 백악관이 이날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2일부터 미국에서 제조되지 않은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앞서 미국에 210억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저희는 일개 기업이기 때문에 그 관세에 어떤 큰 영향을 주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왜냐하면 관세라는 것은 국가와 국가 대 문제이기 때문에 한 기업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관세 정책이 크게 바뀔 거라고 생각을 못 하고 있다. 관세 발표 이후 계속 협상을 개별 기업으로도 해나가고 또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해나가야 하므로 그때부터가 시작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준공식을 한 메타플랜트는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지은 3번째 공장이자, 조지아주에 지은 2번째 공장이다. 미국 내 연 100만대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최대 시장인 미국을 향해 현지 투자를 늘려온 정점을 찍었다.정의선 회장은 자동차 관세와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선택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지금 관세나 지역주의 등으로 결국 현지화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 “현지에서 얼마만큼 시장점유율을 가질지 중요할 것 같아서 현지화 역량을 더 많이 가져가야 한다. 현재 70만 대 조금 넘게 현지 생산 능력이 있는데, 그거를 30만대 1단계, 여기에 플러스 20만대 2단계까지면 120만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체적으로 170만대를 미국에서 팔고 있는데 그중에서 한 절반 정도를, 여기서 만드는 비율을 44%까지 올린다는 생각이다. 지금 한 36% 정도 하고 있는데 그만큼 더 올리고 그다음에 저 시장 확대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프럼프 행정부의 수입차 관세 부과 발표를 앞두고 열린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동차 공장 준공식 모습.&nbsp;AP&nbsp;연합뉴스메타플랜트를 준공하기까지 어려웠던 점으로는 시간과 코로나 19를 들었다. 정 회장은 “(어려웠던 것은) 첫 번째는 시간, 짧은 시간에 빨리 해야 된다는 부분이었다. 두 번째는 코로나 기간이라 사람 구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했다. 또 “자재비가 많이 올랐다. 그러니까 그 안에서 공기를 단축하면서 할 수 있는 부분을 다 해봤다”고 했다.정 회장은 준공식 장소 대신 백악관에서 현대차그룹 미국 투자계획을 발표한 이유도 설명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초청을 여기 공장으로 했었는데 저희가 루이지애나에 현대제철 전기로 공장을 건설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러면 백악관으로 와서 발표하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했다.&nbsp;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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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7T09:06: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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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與 "거짓말 면허증" 맹폭…비명계 셈법 복잡</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93</link>
<description><![CDATA[■'李 2심' 여야 잠룡 반응洪 "무죄 정해놓고 논리 만들어"오세훈·안철수 "대법 서둘러야"비명계 주자들 "환영" 표했지만李 '1강 체제' 유지에 플랜B 고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일인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이 대표 지지자들이 이 대표의 무죄 판결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여권 잠룡들은 한목소리로 “법원 판단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지렛대로 대권 행보의 기회를 노리던 비명(비이재명)계 야권 잠룡들은 겉으로는 환영하는 듯한 입장이었지만 속내는 복잡한 분위기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이 대표의 ‘1강 체제’가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야 주자들의 ‘플랜B’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여권의 잠룡으로 거론되는 정치인들은 이날 이 대표에 대한 2심 무죄 선고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재판부를 질타하는 메시지를 쏟아내며 대법원을 향해 신속한 판단을 촉구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 판결은 정치인에게 주는 ‘거짓말 면허증’”이라며 “정의가 바로 서고 민주주의가 바로 서도록 대법원이 잘못된 판결을 신속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대선 주자가 선거에서 중대한 거짓말을 했는데 죄가 아니라면 그 사회는 바로 설 수 없다”며 “대법원이 정의를 바로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요구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거짓말을 거짓말이라 하지 못하는 홍길동 판결”이라며 “대법원은 조속히 최종심을 진행해 오로지 법리에 따른 엄정한 판결을 하루속히 내려달라”고 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재판부의 주문이 나오기도 전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무죄를 정해놓고 논리를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지난번 선거법 위반 사건(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관련 허위 사실 공표 사건)에서도 대법원에서 소극적인 거짓말은 거짓말이 아니라는 기상천외한 이유로 파기환송을 받은 일도 있었지만 ‘이현령비현령(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를 향해 ‘정계 은퇴’를 요구해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심 결과가 이 대표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닌 만큼 조기 대선이 열린다 하더라도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중진들도 이번 판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일제히 ‘법원 때리기’에 나섰다. 판사 출신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판결을 ‘유권무죄 무권유죄(有權無罪 無權有罪)’로 규정하며 “꼼수의 달인 이재명 앞에서 또다시 이 나라의 법치가 무너지고 사법 정의가 사망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은 “2심 재판부의 비겁한 정치질이자 사법 정의를 파괴한 테러 행위”라고 맹비난을 했다.반면 야권 잠룡들은 2심 판결에 일단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유죄가 확정됐을 경우 당내 입지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모색해볼 수 있었던 만큼 평가는 무미건조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다행이다. 당원으로서 한시름 덜었다”며 “윤석열 대통령 파면도,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산불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사필귀정”이라면서 애초에 무리한 기소였다며 검찰을 향해 포문을 돌렸다.이 대표가 일단 대권 행보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인 ‘사법 족쇄’를 한 겹 벗게 되면서 여야 주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 인사들은 이 대표의 독주 체제를 흔들기 위한 ‘반전 카드’를 서둘러 찾아야 할 입장이다. 비명계 인사들은 숨고르기 속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nbsp;이진석 기자(lj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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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7T09:03: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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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與, '이재명 무죄'에 충격…'여론 역풍·尹탄핵 기각' 기대감 나오는 이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92</link>
<description><![CDATA[[the300]與, 2심 무죄 선고 논리에 의구심…"법상식 어긋나,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문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선고에 출석하고 있다. 2025.03.26. /사진=뉴시스 /사진=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충격에 휩싸였다. 1심 징역형이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힐 확률은 낮다고 봤던 데다,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돼 조기대선을 치를 경우 이 대표를 낙마시킬 최대 카드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점에서다.여당은 이 대표가 대권가도 등에서 일단 유리한 고지에 선 것은 맞지만, 오히려 야권에 권력의 균형추가 쏠리게 됐단 면에서 역풍이 불 수도 있다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재판 결과는 잘 아시다시피 우리당으로선 대단히 유감스럽고 대법원에서 빨리 신속하게 6·3·3(1심 6개월, 2·3심 3개월 내 선고) 원칙에 따라 재판해서 정의가 바로잡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지도부는 당초 이 대표 항소심 결과에 대한 백브리핑을 준비했으나 의외의 결과가 나오자 입장문을 줄였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 선고 직후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3.26. /사진=뉴시스 /사진=권창회권성동 원내대표는 판사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허위사실 공표로 수많은 정치인들이 정치 생명을 잃었는데 어떻게 이 대표는 같은 사안임에도 무죄를 선고할 수 있는지 법조인인 제 입장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특히 "백현동 (발언의) 경우 국토(교통)부의 압력,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용도변경했다고 말했는데 명백히 허위사실"이라며 "이걸 처벌하지 않는다는 건 자기들 정치성향에 맞춰 재판했다는 방증이다.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여당은 그간 '이재명 망언집'까지 낼 정도로 이 대표 공세에 집중했다. 윤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여당으로선 일종의 돌파구였다. 조기대선을 가정하더라도 이 대표의 12개 혐의·5개 재판 중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1심의 유죄가 2심까지 유지될 경우 이 대표의 정치적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혐의로 지목됐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여권에선 이 대표의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이 조기대선 전 나와 후보직이 박탈될 가능성마저 거론됐다.그러나 이 대표가 이날 항소심에서 일단 무죄를 받으면서 검찰이 상고하더라도 조기대선 전 결과가 나오긴 어려울 전망이다. 조기대선이 열린다면 민주당 후보는 이 대표로 확정된 게 아니냐는 분석마저 나온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3.26. /사진=뉴시스 /사진=최동준다만 여권에선 이 대표에 대한 이날 무죄 판결이 야권에 오히려 역풍을 가져다줄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탄핵 국면에서 여야 진영이 절반으로 극명히 갈린 가운데 이 대표와 야권에만 유리한 사법적 판단이 나올 경우 보수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도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있단 점에서다. 또 대법원 판결과 다른 재판도 줄줄이 남아있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건 결코 아니며, 2심 무죄 선고의 논리가 일반적 법 상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단 입장이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고 해서 국민적 여론마저 나아질 거란 기대는 하지 마시라. 이 대표가 '전과 4범'이라는 사실과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이라는 꼬리표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했다.법사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대선 후보자의 명백한 허위 발언조차 '의견 표명'이라며 면죄부를 준 오늘 판결은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사실상 사문화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며 "앞으로 이런 식의 해석이 광범위하게 통용된다면 선거는 진실의 장이 아니라 거짓말 경연장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국민 법 상식에 완전히 어긋난다"며 "판결문 내용이 잘 이해가 안 되면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모경종 의원을 비롯한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고궁박물관 앞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 무죄를 확인하자 만세를 부르고 있다. 2025.03.26. /사진=뉴시스 /사진=정병혁국민의힘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대권주자 1위지만 확장성에 한계가 있었던 것은 사법리스크 때문만이 아니라 자질적인 문제, 말 바꾸기,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거부감 등이 있었다"며 "이번 판결로 국민들이 더 냉정한 판단을 하리라고 본다. 오히려 이 대표가 차기 대통령에 가까웠단 점에서 더 공포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다른 당 관계자는 "판결문의 논리에 대해 보수 지지층 반발이 극심할 것 같다. 역풍이 클 것"이라고 했다.양 진영의 균형추를 맞춘단 점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 가능성이 높아진 게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또다른 여권 관계자는 "이 대표가 무죄가 됐는데 윤 대통령까지 파면되면 그야말로 이재명 대통령 만들어주는 꼴"이라며 "헌법재판관도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2~3명으로 추정되는 보수 재판관들 입장에선 보수 지지층의 목소리를 외면하기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했다.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지난 20일 유튜브채널 '이준석' 라이브방송에서 "(이 대표가) 무죄 판결이 나오면 탄핵 기각·각하 의견을 가진 재판관이 이를 더 강하게 주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퍼지고 있다"며 "이는 그만큼 헌법재판소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한편 2심 무죄 판결이 정국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란 의견도 나온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조기대선이 열리면 이재명 대표는 오늘 유죄가 나왔어도 후보가 될 것이었다"며 "1심과 2심을 국민들이 비교하며 각자 판단을 내릴 것이고, 어차피 양 진영이 갈라진 상황에서 이번 무죄 판결로 이 대표를 지지하지 않았던 이들이 이 대표를 지지하게 될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박소연 기자 (soyunp@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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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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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선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이예슬·정재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검찰은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발언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이 국토교통부의 협박에 따라 이뤄졌다는 발언 등이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지난 2022년 9월 이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이 대표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이 대표가 '과거 해외출장 중 김 처장과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발언한 부분과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국정감사의 목적과 무관한 발언을 했고 이를 공직선거법상 당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한다고 봤다.그러나 2심 재판부는 달랐다. 김 전 처장 관련 발언을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특히 이 대표와 김 전 처장이 함께 찍힌 '골프 사진'을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에 의해 김문기와 골프를 쳤다는 증거 또는 자료로 제시됐는데 10명이 한꺼번에 찍은 사진이라 골프를 함께 쳤다는 증거가 될 수 없고 원본의 일부를 떼어낸 것이라 조작된 거라 볼 수 있다”고 했다.아울러 백현동 관련 발언도 모두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법원이 적법하게 채택한 조사 증거에 의한 사실을 보면 백현동 발언은 전체적으로 의견 표명에 해당함으로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가 이날 2심에서 무죄를 받음에 따라 이 대표는 사실상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셈이 됐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시 열리는 조기 대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 대표는 선고 직후 “진실과 정의에 기반해서 제대로 된 판결을 해주신 재판부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검찰도 자신들의 행위를 되돌아보고 더 이상 이런 국력 낭비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5년 동안 피선거권을 잃는다. 아울러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에는 10년 동안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nbsp;최기창 mobydic@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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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6T16:00: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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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헌재 더 지체하면 위기”…윤석열 선고 늑장에 시민 불안 최고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86</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퇴진전국대학생시국회의’ 등 대학생 청년단체 회원들이 25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민주노총의 27일 총파업을 지지하는 ‘전국 시민 총파업 청년학생 긴급행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윤석열 파면’ 등을 외치며 헌법재판소까지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nbsp;yws@hani.co.kr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끝난 지 한달이 된 25일에도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사건 선고와 관련된 아무런 공지도 내놓지 않았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일로부터 100일이 넘어가도록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빠른 선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헌재는 이날도 오후 2시부터 재판관 평의를 했다. 다른 사건 변론이나 선고가 있는 날에도 시간을 쪼개 평의를 이어가고 있다. 노무현·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마지막 변론 이후 2주 안에 나왔던 것과 비교해하면 ‘역대급 평의’다. 비상계엄 선포 등 윤 대통령 행태의 위헌·위법성이 명백하기 때문에 전원일치 결론이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재판관들이 의견을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전날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사건 결정에서 재판관들의 의견이 파면·기각·각하까지 제각각 갈리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김복형 재판관이 한 총리의 재판관 불임명은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하면서 우려가 가중되는 모양새다.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정형식·조한창 재판관에 김 재판관까지 가세하면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서 파면을 위한 정족수(6명)를 채우지 못하게 된다. 대학생 심규원(24)씨는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김 재판관이 한 총리의) 재판관 불임명을 위헌이 아니라고 본 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8 대 0으로 탄핵이 돼야 이후 사회 통합이 빠르게 이뤄질 텐데 어제 결정문 읽어보니 8 대 0이 안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러다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이) 기각되면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라는 불안감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박지혜(37)씨도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상으로 위법을 저질렀는데 왜 이렇게 (헌재가 선고에) 시간을 질질 끄는 건지 모르겠다. 진짜 이러다 탄핵이 기각되는 건 아닌가 걱정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했다. 윤아무개(27)씨는 “한덕수 탄핵 심판보다 윤석열 탄핵심판이 더 급한 건데 원래 급한 일부터 처리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윤 대통령 탄핵안이 기각되면 2차 계엄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하다”고 말했다.헌재가 이날도 선고기일을 통지하지 않으면서 이번주 선고가 가능한 날짜는 27·28일만 남았다. 헌재는 월례 정기선고일인 27일 헌법소원 40건을 선고할 예정이고, 시각은 오후 2시가 아닌 오전 10시로 앞당겼다. 이날도 평의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 28일에도 선고하지 않으면 결론은 4월로 넘어간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퇴임일은 4월18일이다.법조계에서는 12·3 비상계엄 뒤 무너진 헌정질서를 헌재가 윤 대통령 파면을 통해 회복시켜야 한다며 빠른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는 지난 20일 긴급성명에서 “헌재가 이 이상 지체하면 위기만 더 커진다. 돌다리를 두들겨 건너려다 너무 두들겨 깨져버리면 건널 수조차 없게 된다.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해 헌정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헌법연구관 출신인 승이도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치적 갈등을 헌정질서 안에서 해소하고 이를 통해 분열된 사회를 빠른 시일 내에 통합하는 것이 헌법재판의 주요 기능임을 고려할 때, 헌재는 심리를 조속히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nbsp;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고나린 기자 me@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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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6T13:30: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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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상호·품목관세 중복 적용될 것"...車·반도체 어쩌나 [FN 모빌리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85</link>
<description><![CDATA[26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 스탠딩 인터뷰"원론적으로 중복 적용에 무게두고 있다"美 수출 반도체, 자동차 피해 확대 불가피산업부·코트라 주최 행사에도 관심 몰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최로 열린 '통상환경 전환기, 수출기업 지원 종합설명회'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권준호 기자[파이낸셜뉴스] 최근 대미 협상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의) 상호관세와 품목관세 부과는 중복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안 장관은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최로 열린 '통상환경 전환기, 수출기업 지원 종합설명회'에서 기자와 만나 "정확한 발표가 나와 봐야 알 것 같은데, 원론적으로는 (중복 적용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 예측대로 관세의 중복 적용이 현실화할 경우 국내 기업들의 타격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가장 큰 추가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자동차 등이다.실제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1278억달러(약 187조원)로, 347억4400만달러(약 50조원)를 기록한 자동차가 1위를 차지했고 반도체가 106억8000만달러(약 15조원)로 3위에 올랐다. 품목관세가 중복 적용되면 한국 수출 자체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상호관세와 품목관세 중 높은 관세를 적용하는지, 중복 적용하는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어서 답답하다"고 전했다.일부 외신 등에서 품목관세가 일정 기간 유예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지만, 불확실성이 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성상 어느 것도 예단할 수 없다는 게 업계 입장이다. 며칠 전만 해도 오는 4월 2일을 '미국 해방의 날'로 지정, 자동차·반도체 등 품목관세와 상호관세를 동시 부과한다고 으름장을 놓았던 그는 이후 △품목관세 시기 조정 △상호관세 국가 지정 △2단계 상호관세 검토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불확실성에 대한 관심을 방증하듯, 이날 종합설명회 행사에서는 수출기업과 정부, 개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몰렸다. 행사는 크게 △수출기업 비상대응 설명회 △해외무역관 및 산업별 수출전문위원 1대1 컨설팅 △관세대응 지원관을 통한 지원사업 안내로 진행됐다. 최근 통상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와 함께 관세대응, 무역금융 지원, 대체시장 진출,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유관기관의 핵심 지원책도 한 자리에 모았다.특히 코트라 수출전문위원과 해외무역관, 전문무역상사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 등 통상이슈 지역과 인도, 중앙아 등 글로벌사우스 소재 해외무역관도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코트라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10대 주요 수출산업별 특화 상담도 따로 마련했다.안덕근 산업부 장관, 강경성 코트라 사장 등도 행사에 직접 방문, 두 눈으로 지원대책을 확인했다. 안 장관은 자동차부품 수출 중견기업 지엠비코리아의 1일 영업사원으로 임명, 다양한 프로젝트를 체험했다.강 사장은 "현재 코트라에 들어오는 기업 애로 사항 중 48%가 관세 관련"이라며 "행사가 끝나는 오늘 오후 5시까지 수출 전문 위원들과 기업인들의 면담이 모두 잡혀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많다"고 강조했다.권준호 기자 (kjh0109@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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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6T13:28: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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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상호관세 너무 많은 '예외' 없어…친구가 적보다 나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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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많은사람 매우 힘들기 때문에 '상호적' 보다는 더 관대할 것"러시아의 우크라 종전 협상 태도엔 "꾸물거리고 있을 수도"&nbs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nbsp;DB&nbsp;금지](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는 4월 2일 전 세계를 상대로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와 관련, 일부 국가에 대해 예외를 두겠지만 그 숫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보수성향 매체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예외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진행자의 언급에 "예외는 너무 많지 않을 것이다. 너무 많은 예외는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지난 45년 동안 다른 나라들에 의해 뜯겨왔고, 향후 50년간 무르고 나약했을 것이다. 그래서 36조 달러(약 5경2천671조원)의 부채가 있는 것"이라며 "이 일은 반드시 해결됐어야 했다. 우리는 이를 내버려 둘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른바 친구가 적보다 더 나빴다"며 "유럽인이 이 나라에 무슨 짓을 했는지, 그들이 이 나라를 완전히 약탈한 방식을 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우리는 (상호관세로)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과한 것 아니냐'라고 말할 것"이라며 "그러나 중국, 인도, 브라질, 또는 다른 많은 곳에서 수년간 우리에게 이런 일을 해왔다. 그래서 우리는 그저 상호적(reciprocal)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사실, 나는 아마도 상호적으로 하는 것보다 더 관대할(lenient)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상호적이라면 많은 사람이 매우 힘들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개별 협상을 벌이는 것과 관련, 러시아가 휴전 협정을 피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그는 "러시아는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이 꾸물거리고 있을(dragging&nbsp;their&nbsp;feet)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러시아는 전쟁이 끝나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것 같고,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도 전쟁이 끝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인터뷰는 이날 낮에 진행됐고, 미국 동부시간으로 프라임타임인 오후 9시에 공개됐다.min22@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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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6T13:27: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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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공영방송도 불공정…지원 끊고 싶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83</link>
<description><![CDATA[미 보수 쪽, 공영 방송에 ‘진보 편향’ 공격해 와2025년 3월 25일, 미국 워싱턴&nbsp;D.C.&nbsp;백악관 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 주재 대사 지명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언론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nbsp;EPA&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대표적 공영방송인 엔피알(NPR·국립공영라디오)과 피비에스(PBS)에 대한 정부 지원을 끊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5일 백악관에서 열린 대사 지명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나는 정말 그렇게 하고 싶다”며 두 공영매체가 “매우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트럼프는 “(공영방송에) 낭비되는 돈은 많고, 게다가 매우 편향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영 대외방송인 미국의소리(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을 총괄하는 글로벌미디어국(USAGM)의 대폭 축소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이번 발언은 대외 미디어를 넘어, 국내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영 미디어까지 축소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1970년 ‘공공방송법’에 따라 설립된 엔피알은 비영리 재단으로, 연방정부와 주정부 등으로부터 일부 공공기금을 받아 운영된다. 불편부당한 보도와 높은 정확성으로 미국 언론계에서도 신뢰를 받아온 매체다. 피비에스도 같은 해 설립됐는데, 전국의 공영방송사들이 출자해 운영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미국 사회의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엔피알과 피비에스는 상대적으로 당파성이 적은 보도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짐 조던 공화당 하원의원 등을 비롯한 보수 인사들은 엔피알 등이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시각을 주로 반영하고, 트럼프 탄핵이나 1·6 미 국회의사당 난입 폭동을 다룰 때 민주당 쪽 입장에 더 우호적이었다고 비판한다. 정부효율부 수장 일론 머스크는 최근 공영방송 관련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여당인 공화당 의원들은 이들 공영방송이 지나치게 진보 의제에 우호적이라며 정부 자금 지원을 종료하자는 법안을 여러 차례 발의해 왔다. 트럼프가 임명한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 브렌던 카 역시 이들 방송의 연방 지원금에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엔피알과 피비에스의 후원사 언급 방식이 연방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공영방송은 상업 광고는 금지돼 있지만, 후원 기업을 소개하는 것은 허용된다.다만 실제 엔피알이 연방정부로부터 직접 지원받는 자금은 전체 예산의 1%에 불과하다. 피비에스 역시 예산의 16% 정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기업 후원과 개인 기부 등으로 충당한다.&nbsp;정유경 기자 edge@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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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6T13:22: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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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튀르키예, 야권 대권주자 체포 후폭풍…도심 대규모 시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82</link>
<description><![CDATA[튀르키예에서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 에크렘 이마모을루(54) 이스탄불시장이 체포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이스탄불과 앙카라 등 대도시 대학가와 광장을 중심으로 수천 명이 모여 이마모을루 시장의 체포에 반발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전날, 집회·시위를 향후 나흘간 일절 금지한다고 발표했던 치안 당국은 이날 주요 대로를 봉쇄하고 물대포 트럭 등을 배치하며 대비했습니다.이마모을루 시장은 이날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국가의 의지로 일어선다"라는 문구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이스탄불 구도심의 사라차네 공원에 모일 것을 독려했습니다. 이마모을루 시장은 변호인을 통해 게시한 메시지에서는 "이제 우리가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며 "국가적으로 악에 맞서자"라고 밝혔습니다.이마모을루 시장이 소속된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의 외즈귀르 외젤 대표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마모을루 시장의 대선 출마를 가로막는 것은 야당 지지세를 높여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에르도안 대통령은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집권 정의개발당(AKP) 행사에서 "야당이 내부 갈등과 법률적 사안을 국가적 문제로 묘사한다"며 "CHP와 언론, 야권은 사법부가 제기한 부패 등 혐의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국영 TRT하베르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마모을루 시장 혐의와 관련해) 사법부에 제출된 문서 대부분은 CHP 소속 의원들이 낸 것으로, CHP 대다수 인사는 경쟁자가 제거된 것을 몰래 축하하고 있다"며 "야당의 쇼에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이러한 발언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마모을루 시장 체포 이후 처음 내놓은 것으로, 이번 일이 여권의 정권 연장 의도로 이뤄졌다는 야권의 의혹 제기에 대한 반박 차원으로 풀이됩니다.알리 예를리카야 내무장관은 이마모을루 시장 구금과 관련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혐의로 37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며, 이에 관련된 계정 261개 중 62개가 해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엑스를 통해 밝혔습니다.현재 튀르키예에서 엑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은 접속이 차단된 상태입니다.현지 일간 사바흐는 이날 이마모을루 시장 등 피의자들에 대한 경찰 신문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집권 정의개발당(AKP) 외메르 첼릭 대변인은 CHP가 이마모을루 시장 사건을 정치화하고 있다며 "판결은 정치인들이 아닌 사법부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튀르키예 경찰은 전날 테러조직으로 지정된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 등과 협력한 혐의로 이마모을루 시장과 레술 엠라 샤한 시슐리시장, 마히르 폴라트 의회의원 등 CHP 소속 정치인들을 포함해 7명을 체포했습니다. 튀르키예 검찰은 테러단체 연루, 뇌물수수와 횡령·사기 등 혐의로 이마모을루 시장을 비롯해 총 106명에 대한 구금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이마모을루 시장은 작년 3월 지방선거 때 튀르키예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이스탄불에서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22년째 장기 집권에 맞설 최대 경쟁자로 떠올랐습니다.[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제보하기▷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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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6T13:06: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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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나경원 ‘이재명 사망선고일’ 막말에…민주 “상식은 지켜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79</link>
<description><![CDATA[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를 하루 앞둔 25일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내일은 이재명의 사망 선고일이 될 것이라는 막말을 쏟아내자, 민주당이 “상식은 지키라”고 경고하고 나섰다.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상대 정당 대표가 죽여야만 할 적이냐”며 “어떻게 ‘사망 선고일’이라는 극단적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앞서 나경원·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26일)은 이재명의 사망 선고일이 될 것”, “(이 대표가) 방탄복 2~3겹은 입어야 할 것”이라고 막말을 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내란 동조 정당으로 전락한 현실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느끼는 초조함을 모르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금도를 넘어선 극언이 용인될 수는 없다”며 “상대 당을 비판하더라도 상식은 지키라”고 일갈했다.그는 이어 “김건희가 ‘이재명도 쏘고 나도 자결하겠다’고 말해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것도 부족해 나경원·김정재 의원까지 막말 경연을 벌이고 있으니 기가 막힌다”며 “막말 정치는 말빚으로 되돌아와 스스로의 정치 생명을 단축시킬 뿐임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nbsp;김채운 기자 cwk@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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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6T09:06: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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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26일 2심… 野 "무죄 나와야" 與 "피선거권 박탈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78</link>
<description><![CDATA[李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야권, 선고 앞두고 긴장감 최고조尹 판결보다 선행돼 일부 동요도국힘 "항소심 판결 승복" 촉구천막당사 두고 ‘李 방탄용’ 비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사건' 1심 공판에 출석하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하루 앞둔 25일 야권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이 대표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형을 받게 될 경우 사법리스크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 대표의 선고를 목전에 두고 '무죄' 여론전에 나섰다. 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대책위원회는 "이 대표는 명백한 무죄"라며 "재판부는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해 줄 것을 엄숙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사검독위는 특히 검찰 수사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1심 판결이 조작된 사진을 근거로 하는 등 문제가 있으며, 허위사실공표죄가 성립하지 않는 법리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본질은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이 정적 제거 사냥개인 검찰을 풀어서 증거를 조작하고 억지 기소한 이재명 죽이기"라며 "언론 인터뷰와 국정감사 발언을 이유로 여야 불문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 이재명 대표의 피선거권을 박탈시키려는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다.다만 당내 일각에선 항소심 선고를 두고 불안감도 감지된다. 당초 민주당은 이 대표의 무죄를 확신하고, 만약 유죄가 선고되더라도 재판 결과가 조기 대선 국면에 큰 차질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르면 이번주 후반으로 예상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보다 이 대표의 선고가 선행되면서 동요하는 모습이다.김민석 최고위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상황이 너무 수상하다. 이해할 수 없는 전개"라며 "헌법재판소가 아무리 늦어도 3월14일 이전에는 윤석열의 파면 선고가 나리라 확신했던 모든 예측이 어긋났다"고 썼다. 이어 "오직 이재명만 죽이면 된다는 내란세력의 작전이 아니면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다"며 "헌재가 원칙을 깨고 선고 일자를 미뤄온 과정에 어떤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항소심 승복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민주당이 서울 광화문 앞에 천막당사를 설치하는 등 장외투쟁을 이어가는 것을 놓고 "이재명 방탄용"이라고 비판하며 "사실상 내란을 선동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지금 이 대표가 할 일은 아스팔트에서 저열한 음모를 살포하는 게 아니다"며 "26일 선거법 위반 항소심 판결에 승복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권 잠룡들도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하며 날을 세웠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정의는 실현돼야 한다"며 "많은 사람이 정의가 실현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만약 2심에서 같은 형이 유지되고,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벌금 100만원 미만을 선고받고 확정될 경우는 의원직이나 대선 출마에 제약이 없다.&nbsp;최아영 기자 (ac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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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6T09:00: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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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선고보다 먼저 나오는 이재명 2심···차기 대권 영향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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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nbsp;뇌물 의혹 오전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3.25.&nbsp;photocdj@newsis.com&nbsp;/사진=최동준26일 나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결과는 이 대표의 대권 가도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무죄 △피선거권이 박탈되지 않는 100만원 미만의 벌금형 △벌금 100만원 이상의 피선거권 박탈형 등 3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차기 대권 구도가 요동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대 대선 당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지 못했다는 등 두 차례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에 대한 항소심(2심) 판결이 이날 오후 2시에 나온다.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고 김문기 처장과 해외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조작됐다는 발언과 성남시 백현동 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 국토부의 압박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 등에 대해 허위사실로 유죄라고 판단했다.만약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된다면 이 대표는 이후 5년 동안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진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이 상실될 뿐 아니라 그로부터 5년간, 징역형 확정시 10년간 대선 등 공직 선거에 나설 수 없다.민주당에서는 이 대표의 '무죄'를 주장한다. 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대책위원회(사검독위)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대표의 사건은)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의 행위에 대한 허위사실만 처벌할 수 있고 국토부의 협박성 행위는 이 대표가 아닌 국토부 행위이므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또 공직선거법은 판단이나 의견을 처벌하지 않는다. 또 검찰도 공소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공소장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첫째, 민주당의 주장처럼 이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는다면 최대 사법리스크가 해소되고 대권 주자로서 사실상 날개를 달게 된다.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은 정권교체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라며 "수 년 간 먼지털이식 수사를 벌이고 압수수색을 진행했던 검찰도 비판 여론에 직면하게 될 것이기에 이 대표에게는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둘째, 이 대표 입장에선 피선거권을 지킬 수 있는 100만원 미만의 벌금형을 받는것도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다.박 평론가는 "유죄라는 측면에서 무죄를 선고받을 때보다 검찰을 향한 국민들의 비판은 덜하겠지만 (정치적으론) 이 역시 이 대표에겐 무죄나 다름 없는 선고 결과"라며 "피선거권을 지킬 가능성이 커졌단 점에서 당 안팎에서 이 대표의 대항마가 목소리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 대표가 1심처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피선거권 박탈형을 받아드는 경우다. 이 경우 대법원 확정 판결이 대선 이전에 내려질지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더300에 "2심에서 100만원 이상의 피선거권 박탈 형량이 나온다면 국민의힘에서 이 대표를 향해 정치공세 수위를 더 높일 수 있고 동시에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로부터 (이 대표 체제로 대선을 치르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며 "이 대표의 정치적 부담이 커질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여론이 된다. 이 대표의 지지층이 얼마나 견고하게 버텨줄지를 살피면서 이 대표가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세 번째 시나리오가 펼쳐질 경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미뤄지는 것은 이 대표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이다.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지난해 12월14일 접수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선고일자는 아직 미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28일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할 것이란 예측과 동시에 4월로 선고가 넘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기가 오는 4월18일 종료되는데 그 직전에 윤 대통령 파면에 대한 판단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대통령 파면이 선고되면 60일 안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 만약 4월 중순에 윤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내려지면 대선은 6월 중순에 치러진다. 문제는 공직선거법 재판 6·3·3 원칙(1심 6개월, 2·3심 3개월 내 선고)에 따라 대법원이 6월말 이전에 이 대표 사건에 대한 확정 판결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늦어질수록 이 대표 입장에선 대선 전 피선거권 박탈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는 더300에 "이 대표 입장에서는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이 내려지기 전에 대선이 치러져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이 대표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일과 대선일이 가까워질수록, 즉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이 대표 입장에선 대법원 리스크가 더 커지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김성은 기자 (gttsw@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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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6T08:50: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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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베네수엘라서 석유사는 모든 나라에 25% 관세 부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68</link>
<description><![CDATA[2차적 관세 예고 “4월 2일 부과”사실상 베네수엘라 경제 제재베네수엘라 범죄조직 추방 등사회 질서 유지 차원 2차적 관세미국에서 추방된 트렌 데 아라과(Tren&nbsp;de&nbsp;Aragua) 추정 조직원들을 미국 정부와 협정을 맺은 엘살바도르의 경찰이 현지 테러수감센터 교도소에서 호송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와 에너지 거래를 하면 미국과의 무역에서 25%의 관세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를 이용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제재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서 석유나 가스를 구매하는 국가는 미국과의 거래에서 품목과 상관없이 25%의 관세를 내야할 것”이라며 “모든 서류는 서명된 뒤 처리될 것이고 관세는 ‘미국 자유의 날’인 4월 일에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결정의 이유와 관련해 “베네수엘라는 의도적이고 기만적인 방법으로 간부급 등 여러 범죄자 수만명을 비밀리에 보냈고, 이들 중 상당수는 살인자이고 매우 폭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은 이유 등으로 베네수엘라와 관련해 ‘2차적 관세(Secondary&nbsp;Tariffs)’를 부과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베네수엘레가 미국에 범죄자를 보내 사회를 혼란 시키는 일종의 ‘비정규전(Irregular&nbsp;warfare)’을 진행 중이라고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의 지시에 따라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과'가 미국에 대해 비정규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관세를 활용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트럼프는 앞서 지난 주 베네수엘라의 마약 카르텔인 트렌 데 아라과 갱단원 238명 등 총 261명을 태운 비행기 2대를 수감시키기 위해 엘살바도르에 보냈다. 트렌 데 아라과는 악명 높은 국제 마약 밀매·폭력 집단으로, 지난달 미 국무부가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한 8개 갱단 가운데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추방작전을 위해 200년 전에 제정된 ‘적성국 국민법’을 근거로 활용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5일 워싱턴DC&nbsp;연방지방법원이 추방령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조치를 정부에 명했음에도 강행됐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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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5T08:43: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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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의선, 트럼프와 '현대차 31조원 대미 투자' 백악관서 발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67</link>
<description><![CDATA[현대차그룹 최대 시장인 미국에 대규모 추가 투자동차, 부품·물류·철강, 미래산업·에너지 등주요 부문에 총 210억달러 추가 투자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 정면 돌파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nbsp;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대미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4년간 미국에 210억달러(약 31조원)를 투자한다. 이번 투자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해 온 상호 관세 부과 시점인 4월 2일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신규 대미 투자계획은 트럼프 집권 2기 출범 이후 한국 기업 가운데 첫 번째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는 것이다.■정의선 회장, 트럼프 만나 31조원 추가 대미 투자 발표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올해부터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현대차그룹은 1986년 미국에 진출했다. 그 이후로 2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현재 50개주 전역에서 57만개 이상의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오늘 저는 향후 4년간 210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추가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 이는 우리가 미국에 진출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자"라고 말했다.이어 "특히 루이지애나에 새로운 시설을 설립하여 미국 내 1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내에 보다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자동차 공급망의 토대가 될 현대제철의 수십억달러 투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조지아주 사나바에 투자해 8500개 이상의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한 결정은 2019년 서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6일 조지아주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연다.현대차그룹은 준공식을 앞둔&nbsp;HMGMA&nbsp;생산능력을 30만대에서 향후 50만대로 확대하는 한편,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일관 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에너지 관련 인프라 투자도 시행할 계획이다.미국은 현대차그룹의 최대 해외 투자 국가이자 사업 국가이며, 미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제조업 재건 등 미국 행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미국에서 톱티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다각적인 미국 현지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현대차그룹의 투자로 한국과 미국의 경제 활성화가 촉진되고, 양국간의 경제협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국내 연관 산업의 성장은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의 해외 투자는 해외 현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수요를 증가시켰으며 그 결과 국내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왔다.더불어 현대차그룹은 국내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연간 24조3000억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美120만대 생산체제, 일관 제철소도 건설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생산 120만대 체제 구축을 위해 총 86억달러를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2004년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 앨라배마공장(36만대)을 시작으로 2010년 기아 조지아공장(34만대), 올해&nbsp;HMGMA(30만대)를 완공하며 미국에서 현재 10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먼저&nbsp;HMGMA&nbsp;20만대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총 50만대로 확대한다. 또한 앨라배마공장, 조지아공장 등 기존 공장도 고품질의 신차를 지속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설비의 현대화, 효율화 등 보완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120만대 생산 체제 기반을 확실히 다진다는 목표다.부품·물류·철강 부문에서는 완성차-부품사간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현대차· 기아와 동반진출한 부품·물류·철강 그룹사들이 총 61억달러를 집행한다.&nbsp;HMGMA&nbsp;생산능력 확대에 맞춰 설비를 증설해 부품 현지화율을 높이고, 배터리팩 등 전기차 핵심부품의 현지 조달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270만t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한다. 저탄소 자동차 강판 특화 제철소로, 고품질의 자동차강판 공급 현지화를 통해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 리스크에 대응력을 높인다. 또한 견고한 철강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철강 분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미래산업·에너지 부문에서는 63억 달러가 집행된다. 자율주행, 로봇,&nbsp;AI,&nbsp;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미래 신기술과 관련된 미국 유수의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현대차그룹 미국 현지 법인인 보스턴다이내믹스, 슈퍼널, 모셔널의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최종근 기자 (cj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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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5T08:42: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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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상호관세 뿐 아니다…트럼프 “매우 가까운 미래에 자동차·의약품 관세 발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66</link>
<description><![CDATA[상호관세·품목별 관세발표 시차 멀지 않을 듯미국 뉴저지 배이온상에 자동차들이 선적을 기다리며 서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다음달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과 의약품, 알루미늄 등에 대한 관세도 조만간 발표할 것 밝혔다.2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발표 시점을 “매우 가까운 미래”라고 표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애초 조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일인 다음 달 2일 자동차 관세 등이 같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상호 관세 발표 때 품목별 관세를 동시에 발표하는 것은 보류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제품 부문별 관세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관세율로 25%를 제시한 바 있다. 알루미늄에 대해서는 이달 12일부터 철강과 함께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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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5T08:42: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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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AI 기능 아직도 안돼?" 애플에 뿔난 시민 단체 결국...</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65</link>
<description><![CDATA[애플,&nbsp;AI&nbsp;기능 허위·과장 광고 논란...국내외 소송 확산되나서울YMCA,&nbsp;공정위에 애플 조사 요청애플이 아이폰 16 프로 광고에서 더 개인화된 시리를 홍보했던 장면. 애플 캡처국내의 한 시민단체가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미국에서도 애플&nbsp;AI&nbsp;광고를 둘러싼 소송이 제기돼 이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전 세계로 확산될 조짐이다.■애플,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신고 당해서울YMCA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애플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신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13일 애플이 보상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검찰 고발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으나 애플의 반응이 없자 행동에 나선 것이다. 표시광고법상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양벌규정이 있어 법인에도 벌금형을 과할 수 있다.애플은 지난해 6월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더 개인화된&nbsp;AI&nbsp;시리 기능 등을 포함한&nbsp;AI&nbsp;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했다. 발표대로라면&nbsp;iOS&nbsp;18 버전에 적용됐어야 하는 애플 인텔리전스&nbsp;AI&nbsp;시리 기능이 내년 이후로 연기됐고, 애플은 유튜브에서 해당 기능의 광고를 삭제했다.서울&nbsp;YMCA는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사실상 실현이 불투명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특장점으로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가 ‘아이폰16 시리즈’의 구매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와 같이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실을 거짓으로 표시해 소비자에게 중대한 재산상의 손해를 입힌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사 과정과 결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에 따른 후속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표시광고법을 위반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서울 마포구 머큐리 앰버서더 호텔 홍대 T팩토리에서 한 직원이 아이폰16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09.20.&nbsp;ks@newsis.com&nbsp;/사진=뉴시스■공정위 "원칙 따라 처리".. 미국서도 소송공정위는 신고서 내용을 살펴보고 요건이 되면 원칙과 절차에 따라 이번 사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그동안 처리하지 못한 사안들도 많아 연내에는 관련 조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신고 사건의 경우 보통 각 지방 담당 사무소에서 처리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요건이 되면 신고를 접수한 뒤 애플 측에 자료 제출을 요구해 허위·과장 광고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혐의가 있으면 위원회에 상정을 해서 심의를 거쳐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다른 사안들도 밀려 있다 보니 몇 달 안에 조치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애플&nbsp;AI&nbsp;기능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우리나라만의 얘기가 아니다. 미국에서도 클락슨로펌이 아이폰 16 등을 구매한 사람들을 대리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 대한 애플의 광고가 허위 광고와 불공정 경쟁에 해당한다며 지난 19일 산 호세 지방 법원에 피해 보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원고 측은 “피고의&nbsp;AI&nbsp;기능과 관련된 주장과 달리 제품은 크게 제한되거나 아예 없는 기능의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유용성과 성능을 오도했다”며 “더 나쁜 것은 피고측은 과장된&nbsp;AI&nbsp;기능을 기반으로 제품을 홍보했다는 점”이라고 언급했다.구자윤 기자 (solidkjy@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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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5T08:41: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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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韓시장 적극 공략 나선 샤오미…갤럭시 겨냥 '15 울트라' 내일 출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64</link>
<description><![CDATA[512GB&nbsp;저장용량 169.9만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슷상반기 오프라인 매장 오픈샤오미 15 울트라[서울경제]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와 태블릿 ‘샤오미 패드 7’,&nbsp;스마트 워치 ‘샤오미 워치 S4’를 25일부터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 중에는 서울에 오프라인 매장도 생긴다.샤오미 15 울트라는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nbsp;'MWC&nbsp;2025'에서 공개한 신제품으로,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협업해 개발됐다. 샤오미는 14㎜ 초광각, 23㎜ 1인치 메인, 70㎜ 망원, 100㎜ 초망원 렌즈와 라이카 주미룩스 광학 렌즈, 소니&nbsp;LYT-900 이미지 센서를 조합한 카메라 성능을 강조했다.100㎜ 초망원 카메라는 최대 200㎜까지 확대 촬영이 가능하다.제품에 장착할 수 있는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은 스마트폰을 전문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물리적 셔터 버튼과 함께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는 탈착식 엄지 받침대를 갖췄다.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중앙 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처리장치(GPU) 성능을 향상하면서 전력 소비도 줄였다고 샤오미는 설명했다.하이퍼OS&nbsp;2 운영체제를 통한 인공지능(AI) 기능도 제공한다.샤오미 15 울트라는 블랙·화이트·실버 크롬 3가지 색상으로, 16GB&nbsp;메모리와 512GB&nbsp;스토리지를 탑재한 단일 모델 가격은 169만9000원이다. 가격은&nbsp;삼성전자(005930)&nbsp;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169만8400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샤오미 패드 7은 500ｇ의 가벼운 무게와 6.18㎜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하이드로 터치 기능을 통해 젖은 손으로도 원활한 조작이 가능하며, 680억 개 색상을 표현한다. 그레이·블루·그린 색상으로 8GB+128GB&nbsp;모델과 8GB+256GB&nbsp;모델은 각각 45만9800원, 49만9800원에 판매된다.샤오미 워치 S4는 1.4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최대 15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갖췄다. 블랙·실버·레인보우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블랙과 실버 모델은 18만8000원, 레인보우 모델은 20만8000원에 판매된다.세 제품은 샤오미코리아 온라인 스토어와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샤오미는 지난해까지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후 수개월이 지나 한국 시장에 선보였으나, 올해 1월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 이후 그 기간이 줄었다.샤오미는 상반기 중 서울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한다. 복합쇼핑몰 내 입점하는 방식이다.&nbsp;임진혁 기자(liberal@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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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5T08:39: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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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재명 대표 2심 선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63</link>
<description><![CDATA[공개 일정 갖지 않고 26일 2심 선고 기다려1심보다 감형 유력하지만 유죄 가능성 높아[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이 기각된 가운데 이번 탄핵 정국을 가를 주요 변수 중 하나인 이재명 대표의 2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 대표는 25일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칩거하며 선고를 기다릴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만약 1심 실형이 뒤집히고 무죄가 선고된다면 ‘이재명 대세론’은 더욱 굳어진다. 반면 피선거권 박탈형 이상의 유죄 판결이 내려진다면 이 대표의 대권 가도는 험난해진다. 특히 당내 비명계를 중심으로 ‘흠결 있는 후보’,&nbsp;‘불안한 후보’라는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어 조기 대선이 열린다고 해도 60일 초단기 레이스라는 점에서 이 대표에게 크게 불리하지 않다. 그는 2022년 대선 이후 약 3년간 당권을 장악하며 정치적 기반을 공고히 다져왔다.현재로서는 이 대표의 위치를 위협할 만한 강력한 대항마가 보이지 않는다. 유력 주자들 또한 대부분 한 자릿수 지지율에 묶여 있는 상태다. 이러한 이유로 이 대표가 유죄를 받더라도 법정 구속이라는 최악의 상황만 피한다면 여전히 유력한 대선주자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민주당 내부에서도 유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을 선고받는다면 대법원 3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 이하로 형량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재판의 발단은 2021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 대표는 방송 4곳에 출연해 대장동 개발 실무자인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성남시장 시절 몰랐다고 발언했다. 같은 해 10월 국정감사에서는 “국토교통부 협박으로 백현동 개발 부지 용도를 4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주장했다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남은 변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다. 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속히 선고 기일을 정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신속히 선고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헌법재판소가 25~26일경 선고일을 발표할 경우, 28일을 선고일로 전망하고 있다.&nbsp;김유성(kys401@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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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5T08:38: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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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도대체 언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62</link>
<description><![CDATA[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었던 금요일(28일) 유력충분한 평의 위해 4월로 넘어갈 가능성 열려 있어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 날인 2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착석해 있다. 헌재는 이날 한 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연합뉴스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에 대한 심판 결정을 내리면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통상 2~3일 전에는 선고일정을 알려왔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윤 대통령 선고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 위반 재판 항소심 판결 당일인 26일 또는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날은 금요일인 28일이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주도 넘겨 4월 선고 가능성을 전망하며 그 경우 마지노선을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내달 18일 이전으로 점치기도 한다.24일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정을 고지하지 않았다. 헌재는 그동안 정기선고일(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이 아닌 별도의 특별기일을 지정해 선고하는 경우 통상 2∼3일 전 선고일을 당사자들에게 알렸다.관건은 헌재가 '월례선고일'(27일)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도 함께 다룰지 여부와 이번에도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와 마찬가지로 '금요일 선고' 관행을 이어가느냐다.헌재가 관행을 깨고 27일 선고할 수 있다고 내다보는 인사들은 선고기일에 대한 정치적 해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고 있다. 다만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안의 무게감을 고려했을 때 별도 선고기일 지정 가능성에 힘이 쏠려 가능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분석이다.헌재가 '대통령 탄핵심판=금요일 선고' 기조를 이어간다면 28일 선고가 유력하다. 하지만 이 역시 헌재가 이틀 연속 선고를 한 사례가 1995년 이후 20년 동안 없었다는 점에서 단정지을 수는 없다. 헌재 안팎에서는 '현재 상황이 아주 이례적이기 때문에 전례는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상당하다.헌재가 늑장 선고에 대한 비판여론을 피하고자 선고일정을 3월 마지막날인 31일로 잡을 수 있지만 '고지'와 '선고' 사이에 주말과 휴일이 포함될 경우 탄핵 찬반 진영의 갈등이 격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일각에서는 한 총리 탄핵심판 결과를 통해 헌법재판관들의 '개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대통령 탄핵과 관련, 재판관들의 평의가 더 길어지면서 4월까지 선고일이 밀릴 수 있다고 내다본다.법조계 관계자는 "헌재가 이재명 대표 재판 결과를 보고 대통령 탄핵심판 평의를 이어가게 되면 3월 선고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nbsp;유광준 기자 june@imaeil.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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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5T08:38: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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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상호관세 축소 전망에 증시 화색…고개든 증시 ‘바닥론’[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61</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대통령 “일부 국가에 관세 감면”관세 강도·범위 축소 시사에 증시 반등다우존스 1.42%↑, S&amp;P500 1.76%↑에버코어 “2보 후퇴 후 3보 전진 차례”금 약세·비트코인 강세 등 시장흐름 반전경제 저변의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의 범위과 강도가 예상보다 좁고 약할 수 있다는 전망에 증시가 뛰었다. 월가에선 증시 바닥론을 이야기하는 기관이 나오기 시작했다.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다소 녹으면서 그동안 오르던 금 가격이 떨어지고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등 자산 시장 전반에 걸쳐 기존과는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부문별 관세 시점 등 관세 불확실성의 밑바탕은 달라진 것이 없다는 외신들의 평가도 여전하다. 이날 흐름이 변동 장세의 일부일 수 있다는 것이다.2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97.97포인트(+1.42%) 오른 4만2583.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100.01포인트(+1.76%) 상승한 5767.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04.54포인트(+2.27%) 뛴 1만8188.59에 장을 마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나는 아마도 많은 나라에 관세를 감면(breaks)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적인 관세지만, 우리는 그들(상대국)보다 적게 부과시킬 수도 있다”라면서 “그들은 너무 많이 관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그들이 미국에 부과하는 만큼 관세를 매기기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이같은 발언은 앞서 보도된 주요 외신들의 전망과 맥을 같이 한다. 전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세의 범위는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고 자동차 등 부문별 관세는 상호관세와 함께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리안츠투자관리의 수석 전략가인 찰리 리플리는 “상호 관세에 대한 불안이 다소 줄어들면서 시장 상황이 극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관세가 확대되거나 상대방의 맞불 관세 여부는 항상 우려 사항이지만 트럼프 정부가 (특정 국가에) 집중하고, 전술적인 전략을 내놓는다면 본격적인 무역 전쟁의 위험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월가서 나오는 증시 바닥론…에버코어ISI&nbsp;“2보 후퇴 뒤엔 3보 전진”월가에서는 매도세는 바닥을 쳤다는 진단도 일부 나왔다. 두르라브코 라코스-부하스가 이끄는&nbsp;JP모건의 전략가팀은 “단기적으로 또 한번의 폭력적 수준의 하락 위험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코어ISI의 줄리엔 에마뉴엘은 “트럼프 행정부가 새롭게 설정한 경제 감정에 대한 기준선은 현재 지나치게 부정적”이라며 “그동안 두 걸음 물러서게 했던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증시는 세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도 달러 약세를 전망하면서 “미국 주식에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약달러 환경이 해외 사업 비중이 높고 미국 증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매그니피센트7(주요7개 기술기업)의 실적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이들 기업이 해외에서 현지 통화로 벌어들인 수익을 미국 달러로 환산할 때 달러 가치가 낮을 수록 더 높은 매출로 표시된다. 윌슨은 “해외 선진국 주식 대비 상대적 성과는 다시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변할 수 있다”며 “달러의 약세는 미국에 순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은 심리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기업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슬라였다. 테슬라는 이날 11.93% 급등해 마감했다. 증시 뿐 아니라 여러 금융 자산 시장이 그동안 보였던 것과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2% 가량 오른 104.31로 상승했다. 침체에 대한 안전자산으로 랠리를 펼치던 금 선물은 이날 0.13% 하락한 온스당 301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5% 오른 8만797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더는 4.5% 오른 2085달러에 거래되며 더 큰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둔화 전망이 감소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2년 물 국채 금리는 8bp(1bp=0.01%포인트) 오른 4.043%에,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9bp&nbsp;상승한 4.346%를 기록했다.자동차·목재 등 관세 발표 임박…불확실성 여전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걷힌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상호관세에서 일부 감면(breaks)을 받는 국가들이 나올 것이란 긍정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이 무역적자를 기록하는 주요 상대국에 대한 관세율은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18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상호관세의 대상과 관련해 “우리가 ‘더티 15’라고 부르는 국가들이 있는데 이들은 상당한 관세를 (미국에) 부과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에 대한 집중적인 관세를 시사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WU)과 캐나다, 호주, 브라질, 중국, 일본, 인도, 멕시코 등이 ‘더티15’에 포함된다고 꼽고 있다.아울러 자동차 등 부문별 관세가 4월 2일에 함께 포함되지 않을 뿐 며칠 내 발표될 가능성도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주 빨리, 앞으로 며칠 내에 자동차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며 “그리고 4월 2일이 오면 상호 관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각료회의에서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도 ‘먼 미래가 아니라 매우 가까운 미래’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제품 부문별 관세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관세율로 25%를 제시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언급 등에 대해 “관세 발표 계획에 대한 혼란을 가중했다”고 평가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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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5T08:37: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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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억지탄핵 사죄를” “물리적 내전 예고”...한덕수 탄핵 기각에 여야 희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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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국힘 “입법폭거에 대한 경고”이재명 책임론 한목소리 비난용산 “악의적 정치공세 입증”민주 “사법부 헌법수호 소극적국민께서 납득할지 모르겠다”韓대행에 마은혁 임명 압박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기각되자 여야의 반응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격앙된 분위기에 휩싸인 야당은 발언이 더욱 거칠어졌다. 헌법재판소가 야당이 주도한 탄핵소추 9건을 줄지어 모두 기각한 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도 잡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경고로 해석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정치적 책임을 돌렸다.24일 이 대표는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 결정이야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국민이 납득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국민은 형법이든 식품위생법이든 조항을 어기면 처벌받고 제재받는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상 의무를 명시적·의도적으로 악의를 갖고 어겨도 용서되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점에 대해선 국민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은 조속히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다시 계엄이 시작될 수도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헌재가 선고기일을 계속 미루는 것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심리적 내전을 넘어서 물리적 내전 상황이 예고되는 상황”이라고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헌재를 압박하는 야당 목소리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필요하다면 여야 국회의원들이 총사퇴하고 총선을 다시 치르자”며 “사법부조차 헌법 수호에 소극적이라면 그 방법밖에 더 있겠느냐”고 설파했다.그러나 야당 내부에선 당혹스러워하는 기류도 흐른다. 비이재명계에선 ‘줄탄핵’ 반성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섣부른 탄핵이었단 지적은 뼈아프다”며 “민주당 지도부가 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꼬집었다.이 같은 지적에도 지도부는 강경한 태도를 굽히지 않았다. 오히려 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고 상설특검 추천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도 밀어붙이겠다고 재확인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위헌 판단이 난 헌법재판관 미임명 상태를 해소하고 법률에 따라 상설특검 추천 의뢰를 즉시 하길 촉구한다”고 쏘아붙였다. 민주당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국정협의체 운영도 어려울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잇단 탄핵 기각에 대한 자성은 없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거부권 행사는 권한대행까지 포함하면 40번”이라며 “대통령이 위헌·위법한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탄핵이 가능했겠느냐”며 여권에 책임을 돌렸다.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미칠 영향을 놓고선 “헌재가 대통령 내란 행위에 대해 판단한 것이 아니다”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봤다.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기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반면 국민의힘은 헌재가 야당의 ‘입법 폭거’에 대해 경고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대표를 향해서는 석고대죄부터 정계 은퇴 요구까지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탄핵 정국 내내 수세에 몰렸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여론전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다.여권에선 윤 대통령 탄핵도 기각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억지 탄핵을 밀어붙인 민주당도 예상했던 결과”라고 평가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재판이 계속 이뤄지고 평의를 제대로 한다면 대통령 탄핵소추 결과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한다”고 밝혔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대표를 겨냥해 “기각될 것을 알면서도 오로지 정략적 목적을 위한 졸속 탄핵으로 87일이나 국정을 마비시킨 데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여권 잠룡들은 이재명 책임론에 화력을 보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는 국정마비 혼란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 대표와 민주당은 더 이상 줄탄핵을 하지 않겠다고 엎드려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명분 없는 탄핵을 주도한 이 대표는 정치 지도자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며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며 정계 은퇴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를 의결한 것은 범죄 혐의자 이 대표의 조급증과 민주당의 오만함이 빚어낸 폭거였다”고 평가했다.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헌재 결정에 대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기각 결정을 환영한다”며 “오늘 결정으로 국회 탄핵 남발이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정치 공세였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직무 복귀가 국정 정상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nbsp;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김명환 기자(teroo@mk.co.kr), 박자경 기자(park.jakyung@mk.co.kr), 우제윤 기자(jywoo@mk.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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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5T08:37: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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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선고 늦어지자…이재명, 12년만에 '천막당사' 장외투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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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李 항소심 선고에 긴장하는 野26일 '피선거권 박탈형' 받을 땐대법 선고 일정도 당겨질 가능성李 "여론 환기수단 찾아라" 지시일각선 조기총선 주장 헌재 압박'플랜B 구상' 비명계도 2심 촉각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천막 당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이재명(왼쪽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2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 당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가 기각된 24일 더불어민주당은 격앙됐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12년 만에 천막 당사를 설치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제2차 계엄 시도 가능성도 강조했다. 일각에서 윤 대통령 탄핵 선고기일이 4월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의원직 총사퇴로 조기 총선을 하자는 주장까지 나왔다.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까지 막판 장외 투쟁에 나서겠다고 종일 목청을 높이다가 뒤늦게 경남 산청 등 산불 현장 방문 계획을 알렸다. 국민의힘보다 하루가 늦은 일정이다. 윤 대통령 탄핵 선고기일조차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26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있다는 불안감에 민주당이 동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 천막 당사를 설치한 뒤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천막 현판식을 마친 이 대표는 회의에서 “최하 5000명에서 1만 명을 죽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죽이는 방법조차 폭사, 독사 또는 사살 등 온갖 방법이 강구됐다”며 12·3 비상계엄의 폭력성을 부각시켰다.이언주 의원은 아예 헌재가 윤 대통령의 조기 탄핵을 원하는 민심을 못 받들고 있다며 조기 총선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나라가 내란 행위조차 진압하지 못하고 질질 끌며 면죄부를 주는 반헌법적 상황으로 계속 간다면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여야 의원 모두 총사퇴하고 총선을 다시 치르자”고 헌재의 신속한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지난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직후 윤 대통령이 2차 비상계엄을 시도하려 했다는 일부 보도를 언급하며 “윤 대통령 직무 복귀는 곧 테러가 난무하는 후진 독재국가로 만드는 길”이라고 거들었다. 아울러 민주당은 최상목 탄핵안과 국회~광화문 도보 행진 등 외에 다른 여론 환기 수단도 찾기 시작했다.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이 대표가 국회 상임위에서 검찰총장을 출석시키는 방식 등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민주당의 전방위적 헌재 압박과 총력전은 윤 대통령 탄핵 선고보다 이 대표의 항소심이 빨라진 상황이 불리한 정국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판단한 까닭이다. 항소심에서도 이 대표가 피선거권 박탈형을 받을 경우 선거범 재판에 적용되는 ‘6·3·3 원칙(1심 6개월, 2·3심 각각 3개월)’상 이 대표에게 남은 시간은 단 90일에 불과하다. 더구나 항소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올 경우 최종심은 더 빨라야 한다는 여론의 압박이 불가피하다.이 같은 불안감에 전현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사건의 본질은 검찰의 짜깁기와 억지 기소”라며 “이 대표는 명백한 무죄”라고 목청을 높였다. 또 다른 지도부 관계자는 “1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형량을 받은 이 대표를 지지하던 국민이 2심에서 같은 판결이 나온다고 지지를 철회하겠냐”며 “대세에 영향은 없다”고 일축했다.다만 비명계를 비롯한 야권 일각에서는 이 대표 3심 선고가 예고된 6월 26일보다 당겨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비명계 한 전직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늦어지고 있지만 사실 시간은 민주당 편인데도 자꾸 조급증을 보이는 것은 이 대표가 후보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도 가정해 야권 전체가 플랜B를 마련할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여당도 가세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선거범 재판은 다른 재판에 우선해 심리한다고 돼 있다”며 “사법부는 6·3·3 원칙을 지키지 않아 손상됐던 자신의 권위를 공정한 판결로 회복하기 바란다”고 이 대표 재판부를 압박했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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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5T08:36: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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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韓, 48조 선물에도…트럼프 '표적관세' 대상될 듯</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49</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상호관세&nbsp;D-10]트럼프 무역침해국에 韓 콕집어"해방의 날 될것" 즉시 발효 전망대한항공, 보잉 등과 48조 계약현대차 조지아 준공식 앞뒀지만'추가 선물' 마땅찮아 타격 우려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대학스포츠협회(NCAA) 주최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대한항공이 미국 보잉 등으로부터 327억 달러(약 48조 원) 규모의 항공기 및 엔진을 구매하기로 하는 등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내놓을 수 있는 선물 보따리가 마땅치 않은 데다 국정 공백까지 길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격을 고스란히 맞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대한항공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 러셀 스톡스&nbsp;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nbsp;CEO&nbsp;등 3사 최고 경영진이 글로벌 항공기 공급망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우리 정부를 대표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26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갖고 한국 기업의 대규모 대미 투자 상황을 알린다. 현대차는 조지아주 메타플랜트에 76억 달러를 투입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내부 회의에서 문제가 있는 나라로 한국을 콕 집어 언급했다는 보도까지 나온 만큼 한국이 상호관세를 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문제를 논의할 때 무역 침해국으로 유럽연합(EU)·멕시코·일본·한국·캐나다·인도·중국을 언급해왔다”고 전했다. 한 당국자는 블룸버그에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국가들, 미국이 무역수지 흑자를 거둔 국가들은 이번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이 모든 나라가 아닌, 무역적자를 보는 몇 개 국가에 집중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은 미국 기업은 물론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될 다른 나라 제품과 미국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처지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우리 정부는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 관세 피해를 줄여간다는 방침이지만 조선업과 원전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우리가 미국에 안겨줄 선물이 마땅하지 않다는 게 고민이다. 미국이 4월 2일 상호관세 계획을 발표하는 동시에 즉각 발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우려를 키운다. 그간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율만 발표하고 협상을 거쳐 한두 달 후 최종 발효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발효 시점이 예상보다 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한 소식통은 이날 블룸버그에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관세율을 즉시 발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리 정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상호관세를 발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대로 한두 달 지연될 경우 국정을 수습할 시간을 확보해 미국의 압박에 대응하려 했지만 발표 즉시 발효되는 상황에서는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미국 정부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비관세 장벽을 문제 삼을 수 있다는 점도 걱정을 키운다. 실제로 최근 미국을 방문한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만난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한국의 농산물 위생 및 검역(SPS)에 “시정할 게 많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의 넷플릭스 등에 대한 망사용료 부과 움직임, 의약품에 대한 낮은 가격 책정 등도 미국 내 관련 업계가 문제 삼고 있는 주요 항목들이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구경우 기자(bluesquar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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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4T08:28: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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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장남 이어 美부통령 부인·백악관 참모도 그린란드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48</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의회서 "어떤식으로든 그린란드 얻을 것"왈츠 보좌관 美 기지 방문사전 예고없는 방문에 덴마크 반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을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에 이어&nbsp;J.D.&nbsp;밴스 부통령의 부인과 백악관 고위관리가 잇따라 그린란드를 방문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참모가 사전 예고 없이 그린란드를 찾는다는 소식에 덴마크는 즉각 반발했다.AP연합뉴스백악관은 세컨드 레이디(부통령 부인)인 우샤 밴스가 오는 27일 그린란드를 방문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미국이 '어떤 식으로든' 그린란드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한 지 3주 만이다.밴스 여사는 아들 및 미국 대표단과 함께 그린란드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고 그린란드의 문화유산을 배울 예정이다. 밴스 여사 일행은 또 그린란드 개 썰매 대회도 참관한다.백악관은 "밴스 여사와 대표단이 이 역사적 대회를 직접 보고 그린란드의 문화와 단합을 축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밴스 여사 일행은 29일에 미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들과는 별도로 그린란드를 방문해 미군 기지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외신이 전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월츠 보좌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이 그린란드에 있는 미군 시설인 피투픽 우주 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소유를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주무장관과 외교·안보 참모가 그린란드를 찾는 것이다. 백악관은 이들의 그린란드 방문 여부를 공식 발표하진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nbsp;FT에 "덴마크와 그린란드 관리들은 섬에 미군이 더 많이 주둔하는 데는 열려 있지만, 섬을 점령하는 데는 열려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꼬집었다.차기 총리로 유력한 33세의 옌스-프레데릭 니엘센 민주당 대표는 연정 협상과 지방 선거가 진행 중인 시기에 이러한 방문은 "그린란드 사람들에 대한 무례함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일 열린 덴마크령 그린란드 총선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편입 뜻을 노골적으로 밝힌 상황에서 치러져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뒤에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미국이 그린란드를 인수하고 싶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해왔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는 1월 그린란드를 방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의회 연설에서도 "우리는 국제 안보에 있어 정말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며 "어떤 식으로든 그것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새로운 미국 방문에 대해 당혹감을 표시하며 "우리는 미국과 협력하고 싶다. 하지만 그것은 국가와 국민 간의 주권과 존중이라는 근본적 가치에 기반한 협력이어야 한다"고 말했다.&nbsp;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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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4T08:27: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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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반탄 4.5만 vs. 찬탄 2.2만, 이재명 총력전에도 찬탄 줄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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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탄핵반대 4.5만&nbsp;vs.&nbsp;탄핵찬성 2.2만길어지는 尹탄핵심판 평의에초조함 드러낸 민주당, 장외 여론전 총력에도전반적 집회 참여, 오히려 줄어들어민주당 '100만'이라는데 경찰 추산 '1.8만'단단한 반탄-느슨한 찬탄 여론 재확인이재명, 최상목 협박 논란에 30번째 탄핵 추진 겹쳐..거야 견제심리도 작용한 듯22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와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22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즉각퇴진 촉구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아직 잡히지 않은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과 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를 앞둔 주말, 전국적으로 열린 윤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는 총 4만5000여명이 모였고 탄핵찬성 집회에는 총 2만2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광화문 일대 집회로 좁혀 비교해도 탄핵반대 집회에 3만4000명이, 탄핵찬성 집회에는 1만8000명 정도 모인 것으로 추산됐다.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과 달리 거듭 미뤄지면서 윤 대통령 탄핵 기각 또는 탄핵 각하 전망까지 제기되자,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적극적인 탄핵촉구 장외집회 여론전에 나섰으나 되레 집회 규모는 지난주 보다 줄었다.이같은 흐름은 결집된 탄핵반대 여론과 완화된 탄핵찬성 여론 추세가 이어진 결과라는 평가 속에, 이재명 대표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협박 논란과 30번째 탄핵 추진으로 거대야당에 대한 견제론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찬탄 집회 규모, 민노총 비중 빼도 줄어22일 경찰의 비공식 추산에 따르면 '탄핵 반대' 집회 규모는 총 4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자유통일당 주최 광화문에 열린 탄핵반대 집회에 3만4000명 이상이 모였다.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전국 10개 지역에서 주최한 탄핵반대 집회에는 7200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됐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에 3000명, 춘천에는 2000명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그외 국민변호인단이 안국역에서 가진 탄핵반대 집회에 3000명이, 부정선거방지대의 집회에 500명, 천만인운동본부 집회에 1000명이 참여했다.'탄핵 찬성' 집회 규모는 총 2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퇴진비상행동' 등의 탄핵 찬성 집회 규모는 최대 1만8000명으로 파악됐다.민주당 등 야5당이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가진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에는 1만명, 민주노총 1000명, 촛불행동 3000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추산됐다. 그외 9개 지역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에는 총 4900여명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집회에도 야5당 대회와 촛불행동 측에선 지난 주와 유사한 참석 규모를 보였으나, 지난주 1만5000명이 집결한 민주노총에서 이번주엔 1000명 참석에 그쳐 전반적인 집회 규모가 크게 줄었다.그러나 민주노총 참여 인원을 제외해도 탄핵찬성 집회 규모가 2만9000명에서 2만1000명으로 줄어들었다는 지적이다.22일 강원도청 앞 중앙로터리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 등 보수 단체가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2천명, 주최 측 추산 3천명이 모였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초조한 민주당, 총력전에도 여론 '잠잠'당초 헌법재판소가 지난 2월말 또는 3월초, 늦어도 이달 14일에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을 잡고 결론을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그러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내란죄 수사 과정 불법성 논란을 지적한 서울중앙지법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윤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기류가 급격히 변했고, 국회 측에서 탄핵소추 사유 중 내란죄를 철회하고 정치인 체포설 메모 및 의원 끌어내기 진술이 진위 논란에 휩싸이는 등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는 예측조차 어려워졌다는 지적이다.결국 민주당에선 "더 늦어지면 시간은 윤석열의 편이 된다"는 주장까지 터져나오면서 불안감이 가시화됐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선거법 항소심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보다 먼저 잡히게 될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민주당을 포함한 야5당의 장외 여론전도 더 적극적으로 전개됐다.하지만 장외집회 규모는 야당 지도부의 총력전에 비해 늘고 있지 않아, 과거 8년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과는 다른 여론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진단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광화문 범국민대회 참석 규모에 대해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과 100만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고 밝혔지만, 경찰 측이 밝힌 1만8000명 추산 결과와 비교하면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정치권에선 민주당의 이같은 장외 여론전 부진은 이재명 민주당 체제에 대한 의구심과 30번째 탄핵 추진 등 강공모드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최상목 권한대행을 향해 "몸조심 하라"고 경고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협박 논란으로 확산되면서 거대야당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다는 지적이다.익명을 요구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의 갑작스런 발언이 거대야당이 권한대행을 강요하는 것처럼 보여 불필요한 논란만 만들었다"면서 "민주당 지도부가 장외 집회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도 대중들의 호응이 없는 것은 탄핵 여론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김학재 기자 (hjkim01@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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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4T08:27:1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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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늘 석방 후 첫 형사재판 맞는 尹 불출석…尹측 공소기각 주장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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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尹측, 구속취소 결정 이어 무리한 수사 비판 이어갈듯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후 처음으로 '내란 우두머리' 사건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이 24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윤 대통령 사건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준비기일은 본 재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윤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첫 준비기일에는 출석한 바 있다.그러나 이번 재판에는 불출석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22일 대통령의 불출석 소식을 알리며 "변호인들이 출석해 공소사실 및 절차, 증거 등에 대해 의견을 진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 측은 이날 구속취소 결정 사유를 바탕으로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비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재판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 문제에 의문을 제기한 만큼, 관련 공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나아가 기소 자체를 철회해달라는 '공소기각'을 주장할 가능성도 점쳐진다.또한 이날 재판에서는 윤 대통령 사건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관련 사건의 병합 여부도 논의될 전망이다. 앞서 검찰은 피고인별 증거에 대한 입장이 달라 병행심리를 주장했고, 윤 대통령 측은 기록 검토 후 병합에 대한 의견을 내기로 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주 2~3회 집중심리를 요청한 상태로, 이날 재판부가 향후 심리 일정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재판부는 지난 7일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구속기간을 넘긴 뒤 기소한 점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 및 신병인치 절차의 적법성에 대한 의문 해소 필요성 등을 주요 사유로 들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석열 #형사재판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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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4T08:26: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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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해방의 날” 트럼프 ‘상호 관세’ 폭풍 1주 앞…뉴욕증시, ‘연준 최선호’ PCE 주목 [글로벌마켓레이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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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지난주 美 증시 3대 지수, 4주 연속 하락세 끝내고 반등 성공美 상무부·USTR&nbsp;상호 관세 용역 윤곽 어느 정도 드러날 것28일 ‘연준 최선호’ 2월&nbsp;PCE&nbsp;지수…PMI&nbsp;등 소비 지수도 주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이번 주(24~28일) 미국 뉴욕증시의 향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갈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2일 주요 교역국을 상대로 부과가 예고된 ‘상호 관세’에 대한 밑그림이 어느 정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트럼프 발(發) 글로벌 ‘관세 전쟁’이 증시에 어느 정도 규모로 여파를 미칠지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상호 관세 이외에도 ‘S(Stagflation,&nbsp;스태그플레이션, 물가 상승 속 경기 침체) 공포’의 현실화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각종 물가, 소비자 지표에도 관심이 쏠린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amp;P)500 지수는 지난주(17~21일, 현지시간) 0.5% 상승하면서 4주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종합지수(0.2%),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2%)도 각각 주간 기준으로 상승 마감했다.이번 주 투자자들의 시선은 다음 달 2일(현지시간)로 부과 예정된 ‘상호 관세’에 대해 연이어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 쏠려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을 “해방의 날”로 규정하며 큰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가 주도하는 상호 관세 용역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났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노이즈’를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서 “유연성은 있을 것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상호주의”라고 강조했다. ‘유연성’ 발언으로 당일 미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틀어 마감했다.캐털리스트 캐피털 어드바이저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찰스 애슐리는 “시장을 실제로 움직이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제와 관세를 둘러싼 뉴스 헤드라인”이라며 “그게 시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진단했다.상호 관세 이외에도 시장에 영향을 줄 굵직한 경제 지표 중에선 28일(현지시간) 나올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관한 관심이 가장 큰 상황이다.&nbsp;PCE&nbsp;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서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로 꼽힌다.시장 전망치는 1월 대비 0.3% 상승이다. 근원&nbsp;PCE도 0.3%로 같다.물가를 고려한 개인소비지출 규모의 증감도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월(-0.5%)은 지난 2021년 2월(-1.0%)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크게 위축됐다.물가 수준과 함께 시장은 ‘경기 침체’에 대한 미국 내 우려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만큼 각종 소비 지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경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70% 수준으로 분석된다.24일(현지시간)에는 S&amp;P의 3월 서비스업ㆍ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가 나온다. 미국의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업황에 대해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투자자는 그다음 날인 25일 경제분석기관인 콘퍼런스보드(CB)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를 마주하게 된다. 이 지표를 통해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보다 7.0포인트 하락한 98.3으로 나타났다. 2021년 8월 이후 최대 낙폭이며 시장 전망치(102.5)도 밑돌았다. 당시 나스닥은 1.35% 후퇴했다.26일에는 2월 내구재 수주 정도가 투자자를 찾는다.하루 뒤인 27일에는 매주 나오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통해 고용시장의 흐름을 판단할 수 있다.동시에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나온다. 미국은&nbsp;GDP를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 등 3번에 걸쳐서 발표한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4분기&nbsp;GDP&nbsp;전망치는 전기 대비 연율로 2.3% 증가다.PCE&nbsp;발표 후에는 미시간대 3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나온다. 미국 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기대 인플레이션의 방향성이 증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미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 쏟아진다는 점도 투심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ㆍ마이클 바 연준 이사(24일),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ㆍ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25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ㆍ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26일),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27일), 바 연준 이사ㆍ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28일) 등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이번 주에는 게임스톱ㆍ맥코믹앤컴퍼니(25일), 달러트리ㆍ제프리스 파이낸셜(26일), 룰루레몬 애슬레티카(27일)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nbsp;신동윤 realbighead@heraldcorp.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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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4T08:26: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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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는 왜 한국에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를 요구했나[페트로-일렉트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44</link>
<description><![CDATA[[서울경제]※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영구 동토인 알래스카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가스 생산과 1300㎞ 길이의 가스관, 액화 터미널 등 건설 분야까지 모두 합해 총 64조 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 한국이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한국, 그리고 다른 국가들이 각각 수조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발언을 미국 상∙하원 의회 합동 연설이라는,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공개 석상에서 하면서 말이죠. 트럼프 대통령은 왜 국가 간 합의가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한국의 사업 참여를 기정 사실화 한 걸까요?&nbsp;그의 요구에는 어떤 의도가 숨겨져 있는 걸까요.&nbsp;그가 보낸 초청장의 의미를 추적하다 보면 세계&nbsp;에너지 시장의 상황과 이에 대한 미국의 에너지 전략이 배경에 깔려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왜 아시아 국가들을 겨냥했나첫 번째 궁금증이 드는 것은&nbsp;왜 아시아 국가를 콕 집어 알래스카&nbsp;LNG&nbsp;사업 참여를 요구했을까&nbsp;하는 점입니다. 의회 합동 연설만 봐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라며 일본과 한국의 경우 직접적으로 언급됐죠. 이달 21일 대만이 선제적으로 알래스카&nbsp;LNG&nbsp;사업 참여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 ‘다른 나라’ 가운데 하나가 대만이라는 사실이 역으로 확인된 셈입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동아시아 국가들이네요.물론 한국(8위, 2024년 기준)과 일본(7위), 대만(6위) 모두 미국의 주요 무역 적자국에 속했다는 공통점이 있죠. 미국의 무역 적자를 줄이겠다며 관세를 휘두르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무역 적자국을 일부로 겨냥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른 이유 역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nbsp;동아시아의&nbsp;LNG&nbsp;수요가 가장 많다는 점인데요. 아시아 지역은 2021년 기준 세계&nbsp;LNG의 73% 이상을 수입했습니다. 최다 수입국인 중국을 포함해 일본∙한국∙대만∙인도 등 국가가 여기에 포함됩니다.&nbsp;미국이&nbsp;LNG&nbsp;수요가 많은 아시아 국가들을 특정해 사업 참여를 요구한 것이죠.LNG&nbsp;산업 자체가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발전한 측면이 있습니다. 에너지 석학인 대니얼 예긴은 책 ‘뉴 맵’에서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룬 한국∙일본∙대만에서 수요가 급성장한 것이&nbsp;LNG&nbsp;산업 발전의 발판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nbsp;LNG&nbsp;계약이 통상 20년 안팎 단위의 장기 형태를 띄게 된 것도 이들 아시아 국가의 경제 발전에 힘 입은&nbsp;LNG&nbsp;수요가 배경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nbsp;‘LNG를 많이 쓸 거면 아예 우리 사업에 직접 참여해서 미국&nbsp;LNG를 더 많이 수입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안덕근(왼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이 2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에너지부 회의실에서 면담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한미 ‘에너지 동맹’이 큰 그림?앞서 많이 보도된 대로&nbsp;알래스카&nbsp;LNG&nbsp;개발은 엑슨모빌, 브리티시페트롤리엄 등 오일 메이저들도 참여를 선언했다 두 손 들고 철수한 난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중국도 트럼프 집권 1기 시절 무역 협상의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현재는 사실상 손을 뗀 상태로 알려졌죠.&nbsp;경제성이 그만큼 낮다는 의미입니다.예긴은 ‘뉴 맵’에서&nbsp;미국의 셰일 사업이 제조업의 성격을 띄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유정이나 가스정과 달리 셰일 방식은 1년 정도만 지나면 생산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따라서 기업들은&nbsp;새로운 유정이나 가스정을 재빨리 찾아야 타산이 맞는다는 것인데요. 한 마디로&nbsp;투자 비용이 크다는 것입니다. 미국이&nbsp;LNG&nbsp;수출 대국으로 글로벌 에너지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가스 생산이 끊이지 않아야 하는데, 미국 기업들 만의 힘으로 생산을 확대하는 것에 한계가 있겠죠. 이럴 때&nbsp;외국 투자 유치는 미국 입장에서 유효한 전략일 겁니다.트럼프 행정부는 왜&nbsp;LNG&nbsp;생산 확대와 수출 증대에 주력을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nbsp;에너지 안보와 연관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셰일 혁명은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미국의 위상을 크게 높였죠. 이로 인해 미국의 에너지 중심 축도 석유에서 가스로 옮겨졌습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달 “석유는 단기적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하지 못할 것이지만, 가스 생산량은 향후 2~3년 간 극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bsp;JD&nbsp;밴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해 미국 대선 유세에서 “우리는 천연가스의 사우디아라비아에 살고 있다”고까지 말했죠. 생산량 증대의 최종 목표는 수출 확대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nbsp;‘러시아 가스에 의존한 유럽을 미국산으로 대체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로 가스 수요가 높은 아시아 수요를 겨냥하며, 데이터 센터 연료가 필요한 선진국에&nbsp;LNG를 공급하는 것’이 미국의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셰일 가스를 앞세워 미국이 세계 에너지 안보를 장악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nbsp;미국의 알래스카&nbsp;LNG&nbsp;사업 참여 요구는 미국과 에너지 동맹을 맺으라는 요구(또는 압박)으로 해석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nbsp;LNG&nbsp;확대라는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국가로 남을 것인지 묻고 있는 셈이죠. 당장 24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됩니다.▷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셔서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세요.&nbsp;조양준 기자(mryesandn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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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4T08:25: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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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망언집’ 아니라 '명언집' 반응에… '대략 난감'해진 국민의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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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이재명 지지자들 "이 대표 오해 풀어준 책… 국민의힘 계몽된 듯"국힘 지지자 “'이 대표 올려치기' 당장 삭제 … 권성동은 스토커”/사진=국민의힘, 온라인 커뮤니티[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기 위해 ‘망언집’을 냈다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난감해졌다.민주당과 이 대표 지지자들이 모이는 온라인커뮤니티엔 '망언집'이 아니라 이 대표의 '명언집'이라고 반색한데 반해 여당 쪽에선 ‘빨리 삭제하라’는 불만이 폭주했다.이 과정에서 책자를 내놓는데 앞장 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 대표의 인연까지 소환됐다.지난 21일 국민의힘은 권 원내대표실 주도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시절부터 최근까지 한 ‘문제적’ 발언들을 엮은 ‘이재명 망언집-이재명의 138가지 그림자’란 책자를 내놨다.관련 책은 이 대표의 138가지 발언을 9가지 항목별로 구분, 정리했다. 국민의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nbsp;PDF&nbsp;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망언집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그러나 망언집이 나온 뒤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왔다. 제목에 맞게 '망언'이라며 내세운 발언들이 망언이 아니라고 대신 해명해 주거나 설명해 줘서다.가령 여권 지지자들이 이 대표에 '반미' 프레임을 씌우려고 제시하는 '미군 철수 발언'에 대해선 "미군은 붙박이 군대가 아닌 신속기동군이라 어디든 떠날 수 있다. 독립국가임에도 외국군대에 의존하고 전시작전통제권까지 외국한테 줘놓고 자체작전 못하는 나라가 어디있냐"는 발언을 추가해 앞뒤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는다.또 이 대표를 '친중'으로 비판하는데 사용한 '이재명 중국에 셰셰' 발언을 두고도 "우리가 양안 문제에 왜 개입하냐? 중국과 대만 문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는 우리 잘 살면 되는 것 아닌가"라는 발언 내용을 덧붙였다.이에 이 대표 지지자들은 “명언집 아니냐”, "국힘이 이 대표 명언집 만들어줬다" 등의 평가는 물론 명언집 표지를 만들어 올리면서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권 원내대표와 이 대표의 중앙대 법대 선후배 관계를 떠올리며 "권 원내대표가 보이지 않는 민주당원"이라는 평가도 내놨다.21일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이 대표의 홍보집을 만들어준 데 감사드린다. 오히려 이재명 대표 홍보집이라고 제목을 고쳐 적어도 손색없어 보일 정도”라며 “국민의힘이 망언이라고 묶은 발언들은 거꾸로 이재명 대표의 고민과 생각들을 읽고 공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색했다.반대로 여당 지지자들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재명 올려치기”라거나 “망언집을 삭제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권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이재명의 오래된 팬이면 속으로만 해라" 등 날선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이재명 #권성동 #국민의힘 #망언집 #명언집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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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4T08:25: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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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덕수-이재명 선고 앞두고 여야, 尹탄핵심판 여론전 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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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24일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선고26일 이재명 대표 선거법 항소심이재명 항소심 결과 파괴력에 주목尹탄핵심판 선고 지연에 민주, 천막당사 농성주말 여론전, 반탄 4.5만&nbsp;vs.&nbsp;찬탄 2.2만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운데)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과 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정국은 요동칠 전망이다.정치권 안팎에선 한 총리 탄핵심판 결과 보다 이재명 대표 항소심 선고 결과의 파괴력에 주목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과 달리 거듭 미뤄지면서 윤 대통령 탄핵 기각 또는 탄핵 각하 전망까지 제기되자 민주당은 12년만에 광화문 천막당사 설치로 투쟁 수위를 끌어올렸다.예상치 못하게 윤 대통령 탄핵선고 보다 이 대표 항소심 선고가 먼저 나오면서 민주당이 적극적인 투쟁에 나선 것으로, 최근 논란이 된 이 대표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협박 논란과 30번째 탄핵 추진 등은 거대야당에 대한 견제심리만 높였다는 지적이다.■野 강공모드에 與, 의도 비판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에 민주당은 23일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기로 결정하며 거리 투쟁 수위를 끌어올리며 막판 투쟁에 당력 응집을 시도했다.지난 12일부터 광화문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해왔지만 24일부터는 해당 천막을 중심으로 당을 운영하겠다는 것으로, 지난 2013년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 이후 12년 만에 장외 천막당사를 운영하게 된다. 김한길 당시 대표는 국가정보원 개혁을 요구하며 서울시청 앞에 천막 당사를 운영한 바 있다.그러나 민주당 내에선 장외 투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투쟁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 외에도 여론의 외면 또는 역풍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전국에서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대응에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거대야당의 장외투쟁에 대한 부담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당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천막당사 방침에 "오는 26일 이 대표 2심과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불리한 판결이 나오면 사법부 거부 운동을 하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민주당 관계자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해보이는데 장외투쟁에 힘을 주는 것을 놓고 시점상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면서 "당력을 제대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한 총리 결과 보다 李 항소심 주목여야를 막론하고 한 총리 탄핵심판에선 탄핵 기각 또는 각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에 이 대표 항소심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물론 거대야당의 헤게모니에도 상당한 변동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한 총리 탄핵심판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별개라는 의견도 제기되면서 당장 한 총리 탄핵 결과를 섣불리 윤 대통령 탄핵심판으로 연결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한 총리 탄핵심판 보다는 조지호 경찰청장 공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 청장이내란 목적이 아니라 경비 업무만 수행했을 뿐이라고 얘기했으니 이 증언은 대통령 탄핵 심판에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한 총리 탄핵심판은 각하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 총리 탄핵심판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쟁점은 거의 겹치는게 없다"면서 "한 총리는 계엄 계획을 몰랐고 관여한 바도 없다 했으니 계엄 위법 여부도 따질 필요가 없게됐다"고 설명했다.이에 주목할 것은 이 대표 항소심 결과로, 유죄 가능성 여부를 떠나 실형이 아닌 벌금형으로 제한될 경우 등 시나리오별 정치권에 미칠 영향도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즉시 각하! 민주당 해산"&nbsp;vs.&nbsp;"기각돼도 싸울 것"주말에는 탄핵 찬반 세력들도 막바지 세 결집에 집중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집회 장소 주위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했지만, 다행히 큰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경찰의 비공식 추산 결과, 지난 22일 전국적으로 열린 윤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는 총 4만5000여명이 모였고 탄핵찬성 집회에는 총 2만2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광화문 일대 집회로 좁혀 비교해도 탄핵반대 집회에 3만4000명이, 탄핵찬성 집회에는 1만8000명 정도 모인 것으로 추산됐다.광화문역 일대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구호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쳤다.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 탄핵을 즉시 각하하라" "민주당을 해산하라"고 외쳤다.같은 날, 탄핵 찬성 측 시민단체인 '촛불행동'은 안국역 인근에서 문화제를 열었다. 친구 세 명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서울대 인문대학에 재학 중인 문모씨(20)는 "기각되는 게 우려되긴 하지만, 기각되면 기각되는 대로 나와서 싸워야죠"라고 말했다.김학재 기자 (hjkim01@fnnews.com)김윤호 기자 (uknow@fnnews.com)정경수 기자 (theknight@fnnews.com)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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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4T08:24: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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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우크라 광물 이어 원전까지 눈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34</link>
<description><![CDATA[젤렌스키에 '미국이 인수' 제안러와 종전협상 앞두고 대가 요구지난 2023년 6월 16일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프스카주에서 바라본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로이터 연합뉴스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발전소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트럼프가 광물 지분에 이어 원전까지 손을 댔다며 미국이 개입될 여지를 자꾸 남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약 1시간 동안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백악관을 방문한 젤렌스키를 �i아냈던 트럼프는 이후 첫 대화에서 "아주 좋은 통화"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대화의 상당 부분이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에 기초를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쪽의 요청과 필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미국은 앞서 우크라이나와 11일 고위급 회동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30일짜리 전면 휴전에 합의했다. 트럼프는 해당 휴전안을 들고 18일 푸틴과 전화 통화를 했으나 푸틴은 이를 거절했다. 푸틴은 대신 30일 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발전소 및 송유관 등 각자의 에너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멈추는 데 동의했다.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9일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성명에 따르면 트럼프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전력 공급과 원자력 발전소"를 언급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전기 및 공공시설 전문성이 원자력 발전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루비오와 왈츠는 "미국이 발전소들을 소유한다면 이는 해당 시설을 보호하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을 지원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2023년 침공 전에 전국 4곳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15기의 원자로를 가동했다. 이 중에 6기의 원자로를 운영하는 남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는 유럽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일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략의 약 20%를 공급하는 요충지였다. 해당 발전소는 현재 러시아가 점령중이며 발전을 멈췄다. 젤렌스키는 19일 별도 발표에서 트럼프와 자포리자 발전소와 연관된 전력시설 투자를 논의했다며 해당 논의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WSJ는 그 동안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에 회의적이었던 트럼프가 취임 전후로 우크라이나 광물 개발 지분 절반을 요구하더니, 이번에는 전력시설까지 손을 댄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트럼프가 미국이 어떠한 합의든 이행을 보장할 부담이 늘었다고 분석했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휴전 문제는 오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푸틴이 18일 트럼프와 통화 이후 145기의 무인기(드론), 4기의 순항 미사일, 1기의 탄도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으며 표적 중에 에너지 관련 시설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같은날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부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nbsp;박종원 기자 (pjw@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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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1T14:08: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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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희토류 채굴에 전시권한 동원…G2 광물전쟁 시작[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33</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기에 앞서 참석자들에 인사하고 있다.&nbsp;UPI연합뉴스[서울경제]간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때나 쓰는 국방물자법을 활용해 핵심광물 채굴을 돕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습니다. 중국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희토류 시장에서 더 이상 중국에 목줄을 잡히지 않겠다는 선언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와 광물 협정 체결도 임박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간 광물전쟁도 본격화하는 분위기입니다.한국전쟁 때 만든 국방물자법 활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펜을 들어보이고 있다.&nbsp;AP연합뉴스우선 20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광물과 희토류의 생산을 극적으로 늘리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가 안됐는데, 블룸버그는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 행정명령이 국방물자생산법(DPA)를 활용해 핵심광물 사업에 금융, 대출 등 투자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라고 보도했습니다.&nbsp;DPA는 1950년대 당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한국 전쟁과 관련해 철강 생산을 늘리기 위해 제정한 것입니다. 전시와 같은 급박한 상황이 닥쳤을 때 민간기업의 핵심 물자 생산을 확대할 수 있게 대통령에게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죠. 조 바이든 전 대통령도 이 법을 활용해 핵심 광물 국내 생산을 장려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1기 때 코로나 대응을 위한 마스크 생산 확대에 이 법을 이용했습니다. 현재 희토류를 대하는 미국의 자세가 전시와 같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세부적으로 행정명령은 관계 부처에 광물 채굴과 가공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할 것을 장려하고 국유지를 관리하는 내무부에 광물 생산을 우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핵심광물로는 우라늄, 구리, 탄산칼륨, 금 및 국가에너지지배위원회 의장이 정한 모든 원소, 화합물, 소재로 규정했고 석탄도 포함될 수 있다고 백악관 당국자는 블룸버그에 소개했습니다.트럼프 “우크라와 광물협정 체결도 임박”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모습.&nbsp;AFP연합뉴스현재 미국은 일부 핵심 광물이 매장돼 있음에도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는 최소 15가지의 핵심 광물이 수입 의존적이며 희토류 수입의 70%가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중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 때부터의 중국에 대한 첨단반도체 수출 통제 등에 대항해 희토류 수출에 제한을 걸고 있죠. 미국이 손을 놓고 있다가는 산업, 국방에 필수적인 희토류 공급에 심각한 차질을 볼 수 있다는 판단에 이런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광물협정 체결도 임박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의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우크라이나 희토류는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합의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광물, 석유, 천연가스, 탄화수소 및 인프라를 포함한 천연자원의 미래 판매 수익의 절반을 미국과 공동 소유한 재건 기금에 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희토류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을 구독하시면 트럼프의 정책이 한국의 경제·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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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1T14:07: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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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26일 선거법 2심 변수에 ‘4월초 윤석열 선고’ 가능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32</link>
<description><![CDATA[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 옆으로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오른쪽)이 윤 대통령을 경호하며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尹·李 선고 겹치면 정국 요동정치권 “상호 영향 의혹 우려”韓 총리·崔탄핵 등 변수 늘어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 주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면서 탄핵심판을 둘러싼 정치·사법적 변수가 한층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오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까지 예정돼 두 재판 결과가 한 주 안에 모두 나오면 향후 정국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20일 법조계는 헌재가 전날까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공지하지 않으면서 이번 주 내 선고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보고 있다. 헌재는 통상 2~3일 전에는 선고기일을 고지했다. 결정문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선고 전후 헌재 주변 안전 확보에 최소한 이틀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역시 각각 2일과 3일 전 기일을 결정해 통지했다. 헌재가 20일이나 21일 선고일을 발표하면 다음 주 초, 그러지 못하면 26~28일쯤 선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경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선고와 겹치게 되고, 날짜에 따라서는 이 대표 선고 이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수도 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두 선고가 서로 영향을 줬다는 의혹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헌재가 정치적 오해·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 대표 선고 이후로 윤 대통령 선고를 늦춰 4월 초로 넘길 가능성도 제기된다.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 정지된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선고도 윤 대통령 선고의 변수로 꼽힌다. 법조계는 한 총리 사건 결론을 먼저 낸 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지난달 19일 변론 종결 후 한 달 넘게 선고가 나지 않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사안의 중대성·정치적 해석 부담에 동시에 선고를 내리기보다는 결론이 난 사건을 먼저 선고하는 일반론을 택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와 마 후보자 임명을 미루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야당의 탄핵 추진 역시 선고가 늦어지면서 추가된 변수다. 마 후보자가 임명돼 9인 체제로 탄핵심판 결론을 내려면 추가 변론기일을 잡는 등의 절차가 필요해 선고가 한동안 늦춰지게 된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당기기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이라는 초강수까지 검토 중이지만 결과에 따라 오히려 선고 시기를 더 늦추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nbsp;정선형 기자(linear@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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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1T14:02: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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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가상자산으로 달러 패권 강화…비트코인 수도 만든다"[코인브리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31</link>
<description><![CDATA["가상자산 지배할 것" 트럼프 발언에도 비트코인 하락…규제 철폐도 언급美, 은행의 가상자산 기업 차별 규제 완화…"작업증명 채굴 '증권 아냐"비트코인 이미지 ⓒ&nbsp;AFP=뉴스1트럼프 "가상자산으로 달러 패권 강화…비트코인 수도 만든다"(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전날 가격이 급등한 비트코인(BTC)이 상승분을 반납한 뒤 8만4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비트코인 수도로 만들고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달러 패권을 강화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했다.21일 오전 10시 8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77% 하락한 1억2462만8000원이다.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8% 내린 8만4474달러를 기록했다.비트코인은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8만7301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날 상승분을 반납한 뒤 8만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을 비트코인 수도로 만들고 가상자산을 지배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도 상승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욕에서 열린 가상자산 콘퍼런스 화상 연설에서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고 가상자산과 차세대 금융 기술을 지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전부터 내세운 공약이기도 하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비트코인을 전략 비축 자산에 포함했다"며 "정부는 보유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상자산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도 철폐하겠다"고 덧붙였다.법정화폐와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줄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발언도 쏟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지배력 강화에 도움 될 것"이라며 "의회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규제만 있으면 기관들이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기술에 투자·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美 통화감독청, 은행의 가상자산 기업 차별 규제 완화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은행의 기업 평판 리스크 평가 기준을 폐지한다. 은행의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은 가상자산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은행의 기업 평판 리스크 평가 기준을 없앤다.그동안 가상자산 업계에선 통화감독청이 은행들에 "(가상자산 기업 등) 특정 기업이 평판 리스크 기준에 미달하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라"는 압력을 가했다는 비판이 나왔다.통화감독청은 최근 커스터디(수탁), 스테이블코인 사업 등 은행의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제공을 허용한 바 있다.美&nbsp;SEC,&nbsp;"작업증명 가상자산 채굴은 '증권' 아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작업증명(PoW) 네트워크에서 이뤄지는 채굴이 증권 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SEC는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업증명 채굴은 특정 기준을 충족하면 증권 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nbsp;SEC는 "작업증명 네트워크에서의 채굴은 특정 주체의 허가 없이 운영되는 퍼블릭 네트워크에 기반한다"며 "네트워크의 합의나 보안을 위해 채굴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작업증명 기반의 탈중앙화 네트워크는 증권으로 취급되면 안 되며 가상자산 채굴도 증권 거래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채굴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증권법에 따라&nbsp;SEC에 신고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디지털 유로, 통화 주권 강화에 필요"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 주권 강화를 위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유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분열되고 있는 지정학적 환경에서 유럽의 통화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 유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다른 국가의 통제에 있는 결제 시스템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위험이 확대하고 있다"며 "이런 시스템들이 유로의 역할을 축소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의 금융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유로는 필수"라며 "지정학적 분열 속에서 통화 주권을 강화하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재헌 기자 (chsn12@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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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1T14:01: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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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중도 확장' 이재명, 2%P 올라 36%…김문수 등 여권주자는 '주춤’ [한국갤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30</link>
<description><![CDATA[여야 정당 지지도 3주째 ‘횡보’정권교체 51%···尹탄핵 찬성 58%60→65세 정년 연장···79% ‘찬성’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차기 주자 선호도가 소폭 상승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3주째 횡보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면서 여야 지지층도 숨죽이고 관측하는 모양새다.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3월 3주차 정례 여론조사(18~20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3명 대상)에서 이 대표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36%로 집계됐다.반면 여권 잠룡들은 잠시 주춤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포인트 떨어진 4%에 머물렀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각각 지난주와 같은 4%와 3%를 기록했다.조기 대선을 가정한 정권 교체 선호도 조사에선 ‘정권 교체’ 응답이 51%, ‘정권 유지’는 39%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찬성 58%, 반대 36%(1%p↓)였다.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은 36%를 기록했다. 3주째 같은 수치다. 중도층에선 민주당 42%, 국민의힘 25%,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29%였다.법정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하는데 대한 질문에는 찬성 79%, 반대 16%로 나타났다. 연령대, 정치적 성향을 비롯해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절대다수가 정년 상향을 바랐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정상훈 기자(sesang222@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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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1T13:58: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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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야5당, 최상목 탄핵안 오늘 오후 2시 발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29</link>
<description><![CDATA[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오후2시 야5당이 국회 본청 의안과에 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탄핵안에는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을 하지 않은 것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헌법 준수 의무를 어긴 것이란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헌재는 지난달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일부 인용하면서,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행위라고 밝혔다.탄핵안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있었던 회의장에서 국가비상입법기구라 적힌 쪽지를 건네 받는 등 당시 비상계엄에 동조한 정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민주당 법률위원회로부터 뇌물 및 공갈 혐의로 고발됐다. 법률위는 최 대행이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미르재단 설립과 관련된 범죄에 적극 가담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nbsp;고한솔 기자 so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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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1T13:57: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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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동연 "최상목 탄핵, 가장 바람직한 길인지 회의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28</link>
<description><![CDATA["탄핵감이지만···현 정국서 좋을지 유보적""임시방편 연금개혁···추가 보완 불가피"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일곱번째나라LAB&nbsp;·포럼 사의재 공동 심포지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5 연합뉴스[서울경제]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불안정한 국정 운영 상황에서 꼭 그것이 가장 바람직할 길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nbsp;CBS&nbsp;‘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 대행은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 안 하는 것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로 봐서 탄핵감”이라면서 “그렇지만 지금의 정국이나 정무적인 상황에서 탄핵으로 가는 것이 과연 꼭 유리할까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최 대행이 마은혁 임명 등을 포함해 국민과 나라를 보는 대행으로서의 조치를 과감하게 하길 촉구하고 싶지만, 과연 탄핵까지 가는 것이 지금 꼭 좋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유보적”이라고 설명했다.전날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연금개혁안에 대해서는 “임시방편 연금 개혁”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우선 노후 소득 보장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구조적인 보완이 있어야 하고, 기초연금이나 퇴직연금까지 패키지로 보는 것, 구조개혁도 같이 좀 봤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김 지사는 또 “미래 세대들에 대해서 더 많은 부담과 책임을 떠넘기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추가 연금개혁이 불가피할 것인데, 그때 청년이 중심이 되는 거버넌스도 포함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nbsp;도혜원 기자(dohye1@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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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1T10:24: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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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휴전인듯 휴전아닌 휴전? 트럼프-푸틴 '제한적 공격 중지' 합의[글로벌 왓]</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26</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우크라이나전 휴전 협상에 나선 미국과 러시아가 에너지 및 인프라 시설에 한정한 30일 간 ‘부분 휴전’에 18일(현지 시간) 합의했다. 우크라이나도 미러 간 합의에 일단은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전면 휴전을 넘어 전쟁 종식까지 갈 길이 한참 남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날 2시간 가량 통화를 한 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이 에너지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통화 직후 자국 군에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을 명령했다.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 중 사로잡은 포로 총 350명(각각 175명)을 교환할 예정이라는 발표도 나왔다.외신들은 트럼프와 푸틴의 통화로 도출된 부분 휴전이 3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전쟁 종식의 첫발을 뗀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미 백악관은 이날 “(러시아와) ‘흑해 해상에서의 휴전 이행과 전면적 휴전 및 영구 평화에 관한 기술적인 협상’을 즉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러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휴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또 핵무기 비확산 문제에도 협력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핵군축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19일(현지 시간) 핀란드를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알렉산더 스텁 핀란드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nbsp;EPA연합뉴스“푸틴, 사실상 ‘완승’”그러나 부분 휴전안이 공개되자 국제 사회의 의구심이 이어졌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휴전’이 맞는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다.가장 큰 문제는 러시아가 휴전의 전제로 내건 조건들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도 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정보 지원을 즉각 멈추고 우크라이나 역시 휴전 기간 동안 재무장을 해서는 안 된다는 요구 조건을 고수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러시아가 전쟁 종식을 위해 양보할 의사가 있다는 징후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향후 휴전 논의 과정에서 영토 문제, 유럽의 ‘평화유지군’ 파병 등 민감한 사안을 다뤄야 하는 만큼 전면 휴전까지 난제가 수두룩할 것으로 전망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부분 휴전안을 환영하면서도 “세부안을 들은 후 입장을 밝히겠다. 미국이 러시아가 합의를 이행하도록 잘 감시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았다.미국과 러시아는 부분 휴전의 대상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설명을 내놓았다. 미 백악관은 러시아와 ‘에너지 및 인프라(energy&nbsp;and&nbsp;infrastructure)’에 대한 공격 중단이라는 부분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30일간 공격을 중단할 대상에 대해 ‘에너지 인프라(energy&nbsp;infrastructure)’라고 적시했다. 미국의 발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다리나 주요 도로·항구·철도 등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중단되지만, 러시아는 공격 중단 대상을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로 범위를 좁힌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 점을 근거로 푸틴 대통령이 사실상 양보한 것이 거의 없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러시아는 겨울철 혹한을 무기로 삼기 위해 늦가을이나 겨울에 우크라이나의 발전소와 같은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했는데,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된 만큼 에너지 인프리에 대한 공격이 우크라이나에 치명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푸틴 대통령이 아무 것도 양보하지 않은 채 사실상 완승을 거뒀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면 휴전까지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사실을 암시했다고 짚었다.우르줄라 폰 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9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러·우, 부분 휴전 직후 에너지 시설 공방 주고 받아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부분 휴전이 이뤄졌다는 발표가 무색하게 공방을 이어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와 푸틴 두 정상 간 통화가 있은 다음 날인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 당국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러시아 드론이 지역 병원 두 곳을 공격해 환자와 의료진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소도시에 있는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당국은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캅카스카야 지역의 한 석유 창고를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그간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 참여를 주장해온 영국과 프랑스는 이번 부분 휴전에 찬성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결정에는 반대의 뜻을 드러냈다. 러시아의 침공 위협에 대비해 ‘미국 없는 안보’ 강화에 나선 유럽연합(EU)은 이날 회원국 간 무기 공동 조달 가능, 범유럽 군사 장비 시장 구축 등을 담은 국방백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5년 뒤인 2030년까지&nbsp;EU가 ‘재무장’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러시아와 밀착하는 움직임을 이어갈 경우&nbsp;EU가 중국과 연대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윌리엄 매슈스 선임연구원은 “미국과 러시아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EU가) 중국을 끌어들이는 것은 감수할 가치가 있는 도박”이라고 말했다.&nbsp;조양준 기자(mryesandn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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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0T08:31: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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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국무부, '민감국가' 질문에 "한국과의 협력 지속 기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24</link>
<description><![CDATA["과학 연구 협력 관련, 한국과의 관계 중요"한미 양국 "정책 문제 아닌 '보안사고' 때문"안덕근 장관, 미 에너지부 장관 면담 예정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 연합뉴스이른바 '민감국가 등재' 논란과 관련해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은 과학 연구 협력과 관련해 한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며, 활발한 협력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nbsp;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추가한 것과 관련해 "이번 사안은 에너지부에 문의해야 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nbsp;앞서 미국 에너지부는 바이든 정부 막판인 지난 1월 초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추가해 한국내에서는 책임 소재를 놓고 적잖은 정쟁이 벌어지기도 했다.&nbsp;&nbsp;향후 한미간 첨단 분야 협력에 제약이 될 수 있다는 점과 몇 달간 목록에 추가된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당국에 대한 질책 등이었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핵무장론' 주장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nbsp;다만 한국과 미국 정부는 이번 사안이 외교적 문제 때문이 아니라 '보안문제'로 인한 것이란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nbsp;&nbsp;앞서 외교부는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 최하위 단계에 포함시킨 것은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nbsp;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도 "이번 사안에 정치적 정책적 의미를 과도하게 부여할 필요가 없다"며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의 보안 문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nbsp;&nbsp;앞서 미 에너지부도 한국에 대한 '민감국가' 지정 사실을 확인하면서 "현재로서는 한국과의 과학 및 기술 협력에 새로운 제약은 없다"며 "양국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nbsp;한편 우리 정부는 이번주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을 직접 만나 한국을 해당 목록에서 빼줄 것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nbsp;안 장관은 오는 21일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nbsp;&nbsp;우리 정부는 과거 '민감국가' 목록에 올랐다가 협의를 통해 빠졌던 사례가 있는 만큼, 오는 4월 15일 발효 이전에 제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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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0T08:20: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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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헌재, 尹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오늘도 발표 안해..사실상 다음주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22</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지 95일째인 19일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하고 있다. 헌재가 이번 주 안으로 결론을 선고하려면 늦어도 이날까지는 선고일을 정해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헌법재판소가 19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았다. 사실상 다음 주로 선고가 미뤄지게 됐다는 관측이다.헌재 관계자는 “오늘 안에 (윤 대통령의) 선고 날짜를 기자단에 공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아직 선고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취지다. 재판관들은 내일(20일)도 평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헌재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론을 종결한 이후 매일 평의를 거듭하며 의견 조율하고 있지만, 3주가 넘도록 선고 날짜를 정하지 못한 상태다.재판관들은 이날도 평의를 개최해 토론했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안에 심판을 선고하려면 이날 중으로는 선고일을 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므로, 선고가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헌재가 오는 20일이나 21일 중 선고일을 발표하면 다음 주 초, 이때도 발표가 나오지 않으면 오는 26~28일께 선고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다.선고가 미뤄지는 배경을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여야의 여론전도 활발하다. 헌재는 재판관 평의와 관련해서는 어떤 것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헌법재판소 #탄핵 #윤대통령선고일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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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0T08:16: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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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쏘고 나도" 김건희 여사, 尹 대통령 체포 후 경호처 질책…대통령실 "사실 아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20</link>
<description><![CDATA[김건희 여사. 연합뉴스[서울경제]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후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질책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19일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경찰 특별수사단은 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지난 17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여사는 체포영장 집행 후 경호처 직원에게 "총 갖고 다니면 뭐 하느냐. 그런 걸 막으라고 가지고 다니는 것"이라는 취지로 질책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마음 같아서는 이재명 대표를 쏘고 나도 죽고 싶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질책을 들은 경호처 직원은 이 사실을 상부에 보고했다고 한다.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지만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1월 3일 경찰과 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간부를 부당하게 인사조치하거나, 보안폰(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nbsp;박경훈 기자(socool@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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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0T08:14: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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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파월 "관세發 인플레 영향 일시적"…'올해 2회 인하' 전망 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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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파월 "경기 침체 위험 낮고 경제 강력"기준금리 연 4.25~4.5% 동결올해 성장률 하향, 인플레 상향'S&nbsp;공포' 우려에도 비둘기 파월에 증시 상승"관세는 인플레이션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제는 강력하고 경기 침체 위험은 높지 않으며, 우리는 금리를 인하 또는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놓여 있다".게티이미지연합뉴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의 경기 침체 우려에도 경제는 여전히 강력한 만큼 한동안 신중한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nbsp;Fed가 이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금리 인하 전망 역시 2회로 유지한 가운데 파월 의장까지 예상보다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발언을 내놓으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파월 의장은 이날 개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세에 대한 기본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영향이 일시적이라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그런 인플레이션을 그냥 살펴보는 게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경제와 관련해 더 명확한 정보가 나올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는 게 옳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등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부분적으로는 관세 대응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올해 내내 추가 진전이 지연될 수 있다"며 "(경제는) 전반적으로 견고하지만 가계·기업 조사 결과는 불확실성 증가와 하강 위험에 대한 상당한 우려를 보여준다"고 했다.다만 현재 "경제가 강력하다"며 일각의 경기 침체 우려를 일축했다. 파월 의장은 "경기 침체 위험은 상승했지만 높지 않다"며 "우리의 정책이 앞으로 다가올 상황에 대응하기 좋은 위치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둔화) 상황도 아니라고 진단했다.Fed는 이날 연방기금금리를 연 4.25~4.5%로 유지했다. 지난 1월에 이어 2회 연속 동결 조치다. 올해 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높이고, 성장률 전망을 낮추면서 연내 금리 인하 예상 횟수는 총 2회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금리를 연내 0.25%포인트씩 두 차례(총 0.5%포인트) 인하한다는 의미다. 파월 의장은 이와 관련해 "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향 전망이 균형을 이루면서 올해 12월 회의까지 2회의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과 2027년 연말 금리 전망치 중앙값도 기존과 같은 각각 3.4%, 3.1%로 제시했다.이날&nbsp;Fed는 경제전망요약(SEP)을 통해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은 2.1%에서 1.7%로, 연말 실업률 예상은 4.3%에서 4.4%로 조정했다. 물가 상승률은&nbsp;Fed가 가장 중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기준으로 2.5%에서 2.8%로 상향했다. 트럼프 2기의 관세 정책으로 최근 시장에서 고물가 고착화, 경기 둔화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nbsp;Fed&nbsp;내에서도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아울러&nbsp;Fed는 양적긴축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nbsp;Fed는 현재 매달 최대 250억달러의 국채를 만기 도래 시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양적 긴축을 진행중인데, 다음 달부터 국채의 양적 긴축 한도를 매달 50억달러로 줄인다.Fed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금리 인하 전망 역시 2회로 유지하자 투자자들이 안도하면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92% 상승했고&nbsp;S&amp;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08%, 1.41% 뛰었다. 국채 금리는 하락세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bp(1bp=0.01%포인트) 내린 4.24%,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6bp 하락한 3.9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nbsp;뉴욕(미국)=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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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0T08:13: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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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연준 풋’ 힘입어 반등 …테슬라 4.7%, 엔비디아 1.8% 상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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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리를 뜨고 있다. 뉴욕 증시는 이날 연준이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nbsp;AFP&nbsp;연합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9일(현지시간)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기다리며 급락했던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나스닥은 낙폭을 모두 만회하지 못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날 낙폭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다.테슬라와 엔비디아 역시 반등했지만 전날 낙폭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했다.M7&nbsp;빅테크 모두 하루 만에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3대 지수 일제히 반등3대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이 전장 대비 246.67 p(1.41%) 급등한 1만7750.79,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nbsp;S&amp;P500은 60.63 p(1.08%) 뛴 5675.29로 올라섰다.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는 383.32 p(0.92%) 상승한 4만1964.63으로 마감했다.전날 1.7% 급락한 나스닥은 하루 전 낙폭을 모두 만회하는 데 실패했지만&nbsp;S&amp;P500과 다우는 각각 전날 낙폭 1.06%, 0.62%보다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이달 들어 처음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20 밑으로 떨어졌다.&nbsp;VIX는 1.80 p(8.29%) 급락한 19.90을 기록했다.연준 풋증시는 연준 덕을 톡톡히 봤다.시장이 힘들어지면 연준이 금리 인하로 시장을 부양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뜻하는 이른바 ‘연준 풋’이 확실하게 작용했다.연준은 이날&nbsp;FOMC를 마무리하면서 금리는 4.25~4.50%로 동결했지만 ‘점도표’를 통해 올해 0.25% p씩 두 차례, 내년 두 차례, 그리고 2027년 한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비록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전망은 높이고, 경제성장률 전망은 하향조정하면서 연준이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nbsp;FOMC&nbsp;뒤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불확실성을 높이고, 인플레이션 하강도 ‘지연’시킬 것이라면서도 미 경제는 탄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M7&nbsp;일제히 상승전날 모두 내렸던&nbsp;M7&nbsp;빅테크는 이날은 모두 올랐다.테슬라가 10.55달러(4.68%) 급등한 235.86달러로 마감하며&nbsp;M7&nbsp;상승 흐름을 주도했다.엔비디아는 전날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그래픽반도체(GPU)기술콘퍼런스(CTC)’ 기조연설 효과가 하루 늦게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2.09달러(1.81%) 상승한 117.52달러로 마감했다.그러나 테슬라와 엔비디아 모두 각각 전날 하락률 5.33%, 3.43%를 상쇄할 정도로 이날 상승세가 가파르지는 않았다.애플은 2.55달러(1.20%) 상승한 215.24달러, 알파벳은 3.61달러(2.22%) 뛴 166.28달러로 올라섰다.마이크로소프트(MS)는 4.30달러(1.12%) 상승한 387.82달러, 아마존은 2.72달러(1.41%) 오른 195.54달러로 장을 마쳤다.메타플랫폼스도 1.70달러(0.29%) 오른 584.0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보잉 뛰고, 길리어드 하락세계 양대 항공기 제작업체 가운데 한 곳인 보잉은 11.05달러(6.84%) 급등한 172.62달러로 뛰었다.브라이언 웨스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보잉이 이번 분기 들어 현금 소진 속도가 완화됐고, 공장 가동도 개선됐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보잉은 트럼프 관세 충격도 크지 않을 것으로 낙관했다.반면 백신 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시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 충격을 받았다.미 보건부가 국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확산을 막기 위한 자금 지원을 줄이겠다고 밝히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길리어드는&nbsp;HIV, 에이즈 약품을 공급한다.길리어드는 2.72달러(2.47%) 급락한 107.51달러로 마감했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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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0T08:13: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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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안철수 "이재명, 목긁힌 뒤 누워"…전용기 "安, 인간이길 포기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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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안철수, 이재명·유발 하라리 토론 일정 두고 "꽁무니 빼…나랑 먼저 해야"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3.18/뉴스1 ⓒ&nbsp;News1&nbsp;김민지 기자 /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2일 유발 하라리 작가와 대담하는 것에 대해 "뜬금없고 실망스럽다"고 19일 비판했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와 하라리 작가의 만남에 대해 "지난 3월 5일 이 대표는&nbsp;K-엔비디아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에 인공지능(AI)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며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 시간과 장소도 이재명 대표에게 일임했지만 이후 아무런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데 갑자기 하라리 교수와의 대담 소식이 들려왔다"며 "물론 저와의 토론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170석 거대 야당의 대표라면 스스로 던진 토론 제안을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공개토론은 꽁무니를 빼고 세계적인 석학과의 대담을 택한 것은 총을 맞고도 피를 흘리면서 'Fight'를 외친 트럼프 대통령과 대비되며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는 이재명 대표의 모습과 너무나 유사한 행동"이라고 표현했다.안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안철수 의원은 인간이길 포기했나"라며 강하게 비난했다.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안 의원의 게시물을 공유한 뒤 "오늘 안철수 의원의 발언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라며 "피해자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간신히 살아났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를 조롱 조로 묘사하는 것이 정치인의 언어라고 할 수 있나"라며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순간조차 정쟁의 도구로 삼는 모습에 깊은 실망을 느꼈지만, 이제는 확신이 든다. 이들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이어 "안 의원 본인의 목에 칼이 들어오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면 과연 이와 같은 말을 할 수 있겠나"라며 "안철수 의원은 즉각 사과하고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안철수 #전용기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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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20T08:11: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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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탄핵심판 금주 선고할까…오늘이 분수령될 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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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오늘 공지 안 하면 사실상 다음 주로 넘어가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론이 이번 주에 나올지, 혹은 뒤로 넘어갈지가 19일을 기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오는 21일(금요일) 선고가 이뤄지기 위해선 최소 오늘 선고일을 공개해야 물리적인 준비가 가능해서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아직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계속 평의를 열고 숙고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법조계에서는 헌재가 21일 선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재판관들의 평의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이번 주 선고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헌재가 2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하려면 최소한 이틀 전인 이날 중으로는 국회와 윤 대통령 측에 선고일을 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선고 전후로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서울시, 종로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앞서 탄핵심판대에 오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도 헌재는 선고 이틀에 선고기일을 공지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3일 전에 공지했다.따라서 헌재가 이날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면 사실상 선고는 다음 주로 넘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헌재가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고 나면 선고일과 시간을 정하고 국회와 윤 대통령 양쪽에 통지한다. 이후 재판관들은 결정문을 최종적으로 다듬는 절차에 돌입한다.최종 평결을 통한 결정문 확정은 보안을 고려해 선고 당일 오전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헌재는 박 전 대통령 사건과 2014년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사건 때도 선고 직전 마지막 평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원일 기자 (one1@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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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9T15:36: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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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이재명 “최상목,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가능…몸조심하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12</link>
<description><![CDATA[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으니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말미에 “국가 질서를 유지하는 게 정부 제1의 책임이고, 대통령이 헌정질서를 파괴할 경우 현직이라도 처벌하게 돼있다. 직무대행을 한다는 최 부총리가 아예 국헌문란 행위를 밥먹듯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에 대해 “단순히 법률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직무유기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헌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직무유기 행위를 하고 있다”며 “직무유기 현행범이고 지금도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국민들의 모범이 돼야 할 최상위 공직자가 아예 대놓고, 헌법재판소 (위헌) 판결까지 났는데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며 “경찰이든 국민이든 누구나 즉시 체포할 수 있다”고 말했다.&nbsp;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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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9T12:02: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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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딥시크 이어 BYD까지 美증시 놀래켰다[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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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BYD&nbsp;‘5분 충전’ 기술에 테슬라 5%대↓AI·전기차 등 美-中 기술경쟁 심화 전망피치, 美성장률 하향 조정···둔화 우려 지속가자 공습 재개도 겹쳐 ‘위험 회피 거래’19일 연준 3월&nbsp;FOMC&nbsp;결과 ‘점도표’ 주목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화면에서 주가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인공지능(AI)과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과의 기술력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면서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이스라엘의 가자 공습 재개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도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됐다.중국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의 충격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또 다시 마주하게 됐다. 세계 전기차 1위업체&nbsp;BYD(비야디)가 공개한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공개하자 테슬라는 5% 하락했다.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60.32포인트(-0.62%) 떨어진 4만1581.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60.46포인트(-1.07%) 하락한 5614.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04.55포인트(-1.71%) 내린 1만7504.12에 장을 마감했다.S&amp;P500내 11개 부문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기술 분야 기업들의 주가의 낙폭이 특히 컸다.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5.34% 내린 225.31달러를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활동에 반발한 일각의 불매운동·공격에 더해 중국 전기차업체들의 부상에 따른 테슬라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다. 전날&nbsp;BYD는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슈퍼&nbsp;e-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해 세계 자동차 업계에 충격을 줬다.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콘퍼런스&nbsp;'GTC&nbsp;2025'가 이날 개막한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는 3.43% 하락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nbsp;GTC에서 지속적인&nbsp;AI발전을 위해서는 1년 전 예상했던 컴퓨팅의 최소 100배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수요가 튼튼하다는 취지였지만 기술주를 매도하는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마켓워치는 최근의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대해 “훨씬 낮은 비용으로&nbsp;AI&nbsp;모델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에 대한 우려를 여전히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팔란티어(-3.96%), 브로드컴(-2.99%) 등 다른&nbsp;AI·반도체 분야 주도주들도 낙폭이 컸다.피치, 올 美GDP&nbsp;성장률 2.1%→1.7%, 펀드매니저는 미국주 팔고 유럽주 샀다미국경제와 증시에 대한 불안을 자극하는 소식도 이어졌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공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2026년도 전망치도 종전 1.7%에서 1.5%로 낮췄다. 피치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새 행정부가 시작한 글로벌 무역전쟁이 미국과 세계의 성장세를 둔화시키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지연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피치는 관세로 인해 유로존의 성장세가 더 약화될 것으로 봤지만 미국 경제도 피해를 입는 다고 전망한 것이다. 피치는 “미국의 정책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갈지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전망치의 가정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상황을 포함해 대규모 관세 충격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월 미국의 전월대비 제조업 생산 증가율이 1월 0.1%에서 0.9%로 깜짝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증시의 흐름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차량 생산이 8.5% 급증한 게 제조업 생산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월가는 관세 발효를 앞두고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지난 2월 최대한 생산을 앞당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봤다.국채 금리도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해 하락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0.5bp(1bp=0.01%포인트) 내린 4.052%에 거래됐다. 10년물 수익률은 1.8bp 내린 4.288%를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펀드매니저들이 이달 들어 뉴욕 증시에 배분한 자금을 빼고 유럽 쪽으로 옮기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주식은 지난달 벤치마크 대비 17% 초과 배분(Overweight)이었지만, 3월에는 23% 저배분(Underweight) 상태가 됐다. 미국 주식에 대한 벤치마크 대비 투자 비중이 한 달 만에 40%포인트 줄어든 것은 사상 최대 규모 감소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설명했다. 반대로 유럽 주식에 대한 투자 배분은 같은 기간 27%포인트 급등했다.&nbsp;FT는 “BofA의 설문이 시작된 1999년 이후 미국에서 유럽으로의 가장 급격한 이동”이라고 말했다.나홀로 빛나는 ‘금’…가자 공습 재개에 또 최고가가상자산도 힘을 얻지 못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8% 내린 8만216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는 1.7% 떨어진 1912달러를 기록했다.안전자산인 금값은 또 다시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현물 가격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4일 사상 첫 온스당 3000달러선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3천38.26달러까지 오르며 종전 최고치 기록을 다시 넘어섰다.최근 몇 주 동안 금은 무역전쟁 격화 전망에 따라 주로 상승했지만 이날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새벽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물 수백곳을 겨눠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이는 작년 1월 19일 양측의 휴전이 발효한 이후 최대 규모 군사작전으로 평가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합의한 휴전 1단계가 이달 1일로 만료된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휴전 연장 협상을 진행하며 군사행동을 자제했지만 이번 공격으로 사실상 교전을 재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제부터 협상은 오직 전투 속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7일(현지 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준은 현지 시각 19일 오후 2시,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3시에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발표한다.&nbsp;AP연합뉴스19일 3월&nbsp;FOMC&nbsp;결과 발표…점도표 금리 인하횟수 바뀔까시장의 시선은 다음 날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쏠리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앞서 이달 7일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현상 유지를 시사한 만큼 시장은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번&nbsp;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99.0%다.관건은 새 점도표에서&nbsp;FOMC&nbsp;위원들의 연내 금리 인하 횟수 전망이 기존 2회를 유지할 것인지, 바뀔 것인지에 모아진다. 관세정책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물가 상승 우려에 전망의 초점을 맞출 경우 인하 전망은 1회로 줄어들 수 있다. 반면 둔화에 무게를 싣는 경우 3차례로 늘어갈 가능성도 있다. 현재 월가 기관들은 2차례 유지를 유력하게 보는 가운데 1차례로 축소할 가능성과 3차례로 늘릴 가능성을 모두 배제하지 않고 있다. 만약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줄이는 매파적 전망을 내놓을 경우 시장의 침체 우려가 가중되고 증시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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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9T08:56: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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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굿모닝 증시]"美기술주 부진, FOMC 경계감…韓증시, 하락출발 전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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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미국 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리 및 대형 기술주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하면서, 19일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nbsp;AFP연합뉴스18일(현지시간)&nbsp;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32포인트(0.62%) 떨어진 4만1581.3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nbsp;S&amp;P500지수는 60.45포인트(1.06%) 하락한 5614.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4.54포인트(1.71%) 내려간 1만7504.12에 장을 끝냈다.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가 약세였다.&nbsp;테슬라는&nbsp;중국 전기차&nbsp;BYD&nbsp;등 경쟁사의 신제품 발표 및&nbsp;RBC&nbsp;캐피털 마켓의 목표주가 하향 등 영향에&nbsp;주가가 5.34% 고꾸라졌다.&nbsp;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nbsp;새로운&nbsp;AI&nbsp;칩 발표가 예상보다 부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으며&nbsp;3.43% 떨어졌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사이버 보안 업체 위즈를 320억달러(약 46조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뒤 2.34% 내렸다.미 연방준비제도(Fed)가&nbsp;FOMC&nbsp;일정에 돌입한 만큼, 투자자들은 기준금리 결정 및 점도표 공개를 대기하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은&nbsp;Fed의 금리 전망과 제롬 파월&nbsp;Fed&nbsp;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경계감을 높였다"며 "관세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도 면밀히 주시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한국 증시에 대해 김지원&nbsp;KB증권 연구원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로 신제품이 공개됐지만,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 국내 관련주들도 차별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며 "국내는 탄핵심판 선고라는 불확실성 요인이 남아있어 관망세 부각 흐름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나스닥 급락 등 미국발 불안 요소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장중에도 엔화 향방이나&nbsp;FOMC&nbsp;경계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며 제한적 흐름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신제품 출시가 주가 반등의 촉매가 되지 못한 채 다른 반도체주의 약세까지 초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들의 수급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nbsp;김대현 기자 kdh@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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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9T08:56: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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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기약 없는 ‘윤석열 탄핵 선고’…민주 “헌재, 숙고 아닌 지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600</link>
<description><![CDATA[사무처장 국회 출석 요구 등 고수위 압박 고심당 일각선 “결과 분명한데 조급한 느낌” 우려1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모습. 정용일 선임기자&nbsp;yongil@hani.co.kr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기약 없이 늦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숙고의 시간을 넘어 지연의 시간으로 가고 있다”며 선고기일 지정 신청, 헌재 사무처장 국회 출석 요구 등 직접적인 압박 수단을 고심 중이다. 역대 최장기간의 탄핵심판으로 탄핵 정국이 장기화되며 국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헌재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변론까지 시작하며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늦추고 있다. 다른 사건 심리까지 시작하며 선고를 지연하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신속한 파면 선고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게 심리하겠다던 헌재는 이날로 변론 종결 21일이 지났는데도 선고기일을 지정하지 않았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헌재에 “피청구인 윤석열의 조속한 파면을 청원드린다”고 밝혔다.민주당 일각에선 헌재가 ‘숙고를 넘어 지연 전략을 쓰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오는 2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이 사건 1심에서 당선무효형(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당 관계자는 “만약 헌재가 이 대표 선고 이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할 요량이라면 지나친 정무적 고려로 보인다”고 비판했다.이런 까닭에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신속한 선고기일 지정 신청, 사무처장의 국회 출석 요구 등 다양한 방식들을 강구해보겠다”며 헌재 압박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다만 이런 방식을 두고는 당내에서도 우려가 나온다. 민감한 탄핵 선고를 앞두고 헌재의 독립성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어서다. 민주당 한 다선 의원은 “탄핵 선고가 조금 늦춰질 뿐 결론은 분명할 텐데 다소 조급해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다선 의원도 “우리가 불안한 티를 그리 낼 필요가 있나. 헌재를 공격해온 여당과 달리 우리는 헌정을 수호한다는 입장을 지켜가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nbsp;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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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9T08:55: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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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동훈 "이재명에 자신없다, 질 자신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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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87체제 극복해야 한다""이 대표는 유일하게 호헌 세력"[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3.17.&nbsp;kmn@newsis.com&nbsp;&lt;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사진=뉴시스화상[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경선이나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질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17일 채널A뉴스 유튜브 '국회의사담 앵커스'에서 '경선이나 대선에서 패배하더라도 계속 정치할 건가'라는 질문에 "이세돌 사범이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 없다'"라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현재 여론조사의 문제라든지 이런 건 다 나중 문제 같다"며 "중요한 부분은 이재명 대표가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표는 확실하게 어떤 넘지 못할 천장에 막혀 있다"며 "지금 우리 보수 지지자들이 갖는 불안감과 공포 그리고 분노는 '아, 이거 잘못하면 이재명의 위험한 세상이 오겠다'는 그런 공포라고 본다. 그런데 이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제일 싫어하는 정치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한 전 대표는 "내가 누굴 막 싫어하지는 않는다"며 "그분(이재명 대표)이 예전에 이런 말도 했다. 권력은 잔인하게 쓰는 거라고. 권력은 잔인하게 쓰는 게 아니다. 권력은 국민을 위해 쓰는 거다. 그런 면에서 보면 밉다기보다 위험하다"고 했다.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기사를 인용하며 "정말 위험한 사람(Most&nbsp;Dangerous&nbsp;Man&nbsp;in&nbsp;Korea)"이라고 적었다.한 전 대표는 "나는 반이재명을 외치는 게 아니다. 미래의 걸림돌이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이라며 "87체제를 극복해야 한다. 그런데 이 대표는 유일하게 호헌 세력"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도 예측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대법원 확정이 되긴 될 것 같다. 그러면 계엄을 하지 않겠나? 국회를 제압하는 계엄은 완전하게 위헌이지만 사법부 제압하는 계엄은 그보다는 더 합헌에 가깝다"며 "자기가 (문제) 되는 범죄들은 다 없애, 그러다가 살인죄도 없앨 것이다. 이분이 탄핵을 30번, 이제 뭐 진짜 배스킨라빈스 31이 됐다. 뭐든 할 거라는 것, 그러니까 (이 대표가)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분은 제가 보기에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서는 "예상한 것이다. 죽는 길인 걸 알고도 가야 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12월 3일, 그때 나는 당과 상황을 잘 아니까 내가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나는 대통령을 너무 잘 안다. 그렇게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정치인은 너무 억울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억울한 국민들 마음을 풀어줘야지 정치인이 억울해하면 어떡하나"라고 덧붙였다.#이재명 #윤석열 #한동훈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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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9T08:55: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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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집토끼 잡기' 나선 국민의힘 탄핵 찬성파 주자들…TK 찾고, 이재명 때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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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유승민 "박근혜와 화해 원해", 한동훈 "탄핵반대 마음 이해"…오세훈은 "내가 탄핵 찬성? 오해"국민의힘 대권주자 중 '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일제히 보수 핵심지지층에 대한 호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유승민·한동훈·안철수 등 3명은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을 찾아 통합을 강조하는 한편 '이재명 때리기'에 나섰다. 과거 탄핵 찬성 의사를 밝혔으나 이후 '탄핵 반대'를 천명한 지도부와 거리를 좁혀온 오 시장은 본인이 '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데 대해 "오해가 있다"며 입장을 뒤집기도 했다.유 전 의원은 18일 대구를 찾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상계엄이나 포고령 등은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 탄핵은 불가피하다는 생각은 변한 게 없다"면서도 "국민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려면 국민의힘 내부가 단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부 분열조차 스스로 수습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국민들에게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하나가 되자고 말씀드릴 수 있겠나"라는 등 당내 통합 메시지를 강조했다.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오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재판에서도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유죄 선고를 받으면 조기 대선이 치러지더라도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공세를 폈다. 그는 "민주당이나 이 대표의 여러 행보나 언행들을 보면 2심 유죄판결이 나와도 무죄추정 원칙을 주장하며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런 사태가 발생하면 국민의힘은 하나로 똘똘 뭉쳐 어떡하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느냐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당내 지지세가 약한 본인의 입지를 고려해, '이 대표를 막아야 한다'는 보수진영 내 최대화두를 '통합'의 연결고리로 내세운 셈이다. 유 전 의원은 "이 대표는 5개 재판에서 선거법 위반보다 훨씬 더 중요한 범죄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 역사상 그런 범죄 혐의자가 대선에 출마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유 전 의원은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세월이 너무 지나기 전에 언젠가는 (박 전 대통령을) 만나서 인간적으로 좀 화해를 하고, 서운한 게 있었다면 서로 이야기를 하는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박 전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탄핵찬성 표결을 이끌어 보수진영 내에서 '배신자' 프레임에 갇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유 전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 직후에는 경북 경산시 소재의 영남대학교를 찾아 대학생 대상 강연을 했다. 그는 오는 19일에는 인천대학교에서도 '헌법과 정치'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8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정치를 바꿔라 미래를 바꿔라'를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연합뉴스같은 날 한 전 대표 또한 대구를 찾아 당내 통합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날 경북대 '북토크'를 위해 대구에 방문한 한 전 대표는 대구 북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수 지지자들 중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분이나 저나 큰 틀에서 뜻은 같다", "저도 그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분들의 애국심을 존중하고 존경한다"는 등 '텃밭 민심' 소구에 나섰다.한 전 대표는 특히 본인 대표직 사퇴의 계기가 된 탄핵소추안 찬성표결 독려 활동과 관련 "후회하는 결정은 없다", "다시 돌아가도 계엄을 막았을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강조하면서도, 윤 대통령 지지세가 강한 지역민들을 의식한 듯 "그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상처받고 힘들어하시는 데 대해서는 제가 대단히 죄송했다"며 "지금도 같은 마음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그는 "지금 이 어려운 상황에서 분열을 꼭 통합하고 치유하는 일을 잘해보려 한다"며 "그 마음에 더 확신을 가지게 됐다"는 등 통합 역할론을 강조했다.한 전 대표는 전날 채널A 유튜브 인터뷰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이 대표와 맞붙어)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 없다", "이 대표는 확실하게 넘지 못할 천장에 막혀 있다"는 등 견제구를 쏟아냈다. 이 대표와 자신의 대결 구도를 강조, 보수진영 후보로서의 본인 입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그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고 대법원 확정이 될 거 같으면 계엄을 하지 않겠느냐", "(이 대표는) 자신에 문제되는 법도 다 없앨 것", "그분은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는 등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인터뷰 내내 쏟아냈다. 조기 대선은 물론 당내 경선까지 염두에 둔 '이재명 때리기' 전략이라는 평이 나왔다.유 전 의원, 한 전 대표와 함께 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안철수 의원 또한 지난 12일 이미 대구를 찾아 지역민심 달래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대구 동산병원을 방문하고 경북대에서 청년 강연을 진행한 안 의원은 역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강조했다.당시 그는 "조금 의견이 다르다고 (의견이) 다른 분들을 이렇게 배척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보수 지지층이) 다 모여도 30%밖에 안 된다. (그럼) 오히려 그분들이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는 그런 꼴이 돼 버린다"며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정말로 막아야 된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8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경하홀에서 '개헌, 시대를 바꾸자'를 주제로 한 청년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탄핵국면 초기에 '탄핵 찬성' 입장을 견지했지만, 지난 2월 개헌 토론회를 시작으로 탄핵 반대파인 당 지도부·주류와 거리를 좁혀온 오세훈 시장의 경우(☞ 관련기사 : 대선 몸풀기?…오세훈, '계엄 야당 책임론'에 '부정선거론'까지 언급),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탄핵 찬성파' 정체성을 부정하는 등 강성 지지층에 대해 더 적극적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오 시장은 지난 18일&nbsp;TV조선 &lt;뉴스9&gt;에 출연해 '탄핵 찬성파가 맞느냐'는 질문에 "오해가 있다"며 "당이 쪼개질 가능성이 있어서 (탄핵 결정을) 당론으로 하라는 취지였고, 수습의 방식이었다"라고 했다. 오 시장은 한 전 대표가 '오 시장이 탄핵 찬성 의사를 먼저 밝혔다'고 본인 책에 서술한 데 대해서도 "법조인인데 구분 못하시진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오 시장은 윤 대통령 탄핵선고가 늦어지는 상황과 관련 "늦어지는 건 이상징후이고, 의견 일치를 보기 어려운 사정이 생겼기 때문으로 짐작된다"며 "각하나 기각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기각 두 분, 각하 한 분 정도 의견이 모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헌법재판소 평의 결과를 구체적으로 예상해 말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변호사 출신이다.한편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선고가 가까워지면서 대선 행보를 자제하고 잠행을 이어오던 탄핵 반대파 그룹에서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9일 서울대를 찾아 특강을 진행하는 등 대선 행보를 재가동한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는 "중도 확장은 자기 노선이 분명할때 가능한 것"이라는 등 탄핵 찬성파 그룹에 대한 견제를 하기도 했다.&nbsp;한예섭 기자(ghin2800@pressia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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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9T08:54: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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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4월 상호관세 부과 앞두고 美, 한국 콕 집어 비관세 장벽 철폐 요구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90</link>
<description><![CDATA[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nbsp;CNBC&nbsp;출연해 상호관세 정당성 옹호트럼프 대통령은 美 車 업계에 "안전벨트 매라" 언급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nbsp;UPI연합뉴스【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미국 정부가 적자를 보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거명하며 비관세 장벽 등의 철폐를 요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2일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서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액은 557억 달러(약 81조원)로 한국은 미국 입장에서 8번째로 무역적자액이 많은 교역대상국이다.17일(현지시간)&nbsp;CNBC에 따르면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유럽과 중국,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셋 위원장은 "이런 무역적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비관세 장벽이 있고, 관세가 높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이 경쟁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그는 "대미 무역흑자국들이 당장 모든 장벽을 낮추면 협상은 끝날 것"이라며 "우리는 많은 나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에 호의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유연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그러나 많은 나라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무역 관련 장벽을 없애지 않는 국가에는 관세를 부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과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있고 다수 품목에서 서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해셋 위원장의 발언은 한국에게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해셋 위원장은 "지금부터 상호관세가 발표될 4월2일까지 일부 불확실성이 있을 것"이라며 "4월이 오면 시장은 상호주의적 무역 정책이 매우 타당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상호관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의 대미(對美)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책정키로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유예를 요청하는 미국 자동차 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전화 회의를 하고 "모두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buckle&nbsp;up)"라고 말했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전했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nbsp;GM을 비롯해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 메이커 '빅3' 대표와 전화로 협의한 자리에서 안전벨트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이날 전화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시행키로 한 대(對)캐나다·멕시코 25% 관세에 따른 타격을 우려한 자동차 업계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였다.NYT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안전벨트' 언급을 한 뒤 침묵이 흘렀다고 했다. 이어 "빅3 자동차 메이커 수장들은 이제 더 이상 (관세 부과를 막기 위해) 싸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홍창기 기자 (theveryfirs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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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8T08:43: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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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운명의 날” 尹 탄핵심판 선고 언제?…헌재, 17일도 평의 이어간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89</link>
<description><![CDATA[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 담장에 철조망이 설치되는 등 경비가 강화돼 있다. 조태형 기자[서울경제]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고심하고 있다. 이번 주중까지 평의를 이어가면서 당초 14일로 예상됐던 선고일이 이번 주 중후반께 지정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뉴시스에 따르면 헌재는 17일 평의를 이어가고 18일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을 진행한다. 19일에 평의를 종결하고 선고일을 지정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20~21일에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헌재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선 국회가 내란죄를 철회한 것에 대한 윤 대통령측의 반발, ‘12·3 비상계엄’ 관계자 신문 조서의 증거 활용 불가 주장 등 절차상에 대한 이의 제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탄핵심판 선고문에 담기 위해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 탄핵심판인 만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적 완결성을 확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절차를 종결한 이후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평의를 진행했다. 헌재는 17일에도 공식 일정을 비워둔 만큼 평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은 지난주인 14일이 유력하게 예측됐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례를 살펴보면 변론 종결 이후 2주 이내, 모두 금요일에 선고됐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헌재는 14일에도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사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탄핵소추 이후 63일 후에 선고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소추 후 91일의 시간이 소요된 점을 고려할 때 이미 윤 대통령 탄핵심판 심의는 최장 기일(92일)을 기록한 셈이다.법조계 일각에서는 헌재가 변론기일을 주로 열었던 목요일(20일)이나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 전례에 비춰 금요일(21일) 등을 선고일로 점치고 있다.헌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사유가 윤 대통령 탄핵 사유의 종속 변수인 만큼 동일한 날에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일각에선 헌법재판관들이 사회적 혼란 최소화를 위해 만장일치 의견을 도출하고자 할 경우 숙의 시간이 더욱 필요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헌재는 아직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에 선고일을 통보하지 않았다. 헌재는 지난 11일 "중요사건 선고기일은 당사자의 절차 보장 및 언론사 형평성을 고려해 당사자 기일통지 및 수신확인이 이루어진 후 기자단 전체에 공지된다"고 안내한 바 있다.대통령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도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헌재 선고일자와 관련해 가짜뉴스가 횡행한다. 저에게 문의도 많은데 아직 헌재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다"며 "선고 날짜 연락이 오면 즉시 공개하겠다"고 했다．&nbsp;김규빈 기자(starbea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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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8T08:42: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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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금값, 대체 어디까지 오르려고"…골드뱅킹, 사상 첫 1조 돌파 코앞</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88</link>
<description><![CDATA[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미지투데이[서울경제]은행 골드뱅킹 잔액이 사상 첫 1조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nbsp;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95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NH농협은행은 골드뱅킹을 취급하지 않는다.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이 9500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3개 은행 골드뱅킹 잔액은 1년 전인 지난해 3월 말인 5660억원과 비교하면 70%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말 7822억원에서 올해 1월 말 8353억원, 2월 말 9165억원 등으로 가파르게 늘었다.이달 들어서만 4% 이상 잔액이 불었으며 이러한 증가 추세에 힘입어 조만간 1조원 돌파가 관측된다. 트럼프발 관세전쟁 격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제 금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자 국내 투자자들도 금 관련 상품에 돈을 밀어 넣는 현상이 이유로 추측된다.국제 금값은 지난 14일 온스당 3000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글로벌 관세전쟁 격화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현재 국내 5대 은행 중에서는 신한·NH농협·하나은행만 골드바를 판매 중이다. 하지만&nbsp;KB국민은행은 지난달 18일, 우리은행은 지난달 14일부터 각각 판매를 중단했다.5대 은행 판매액이 지난 1월 270억원에서 2월 883억원으로 3배 이상으로 늘었다가 공급 차질로 판매 중단이 잇따르자 눈에 띄게 후퇴했다.신한은행은 전날부터&nbsp;LS&nbsp;MnM이 공급하는 10g과 100g짜리 골드바의 4월 입고 물량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1kg짜리는 상시 판매 중이다.NH농협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3.75g, 10g, 100g, 1kg짜리 골드바와 삼성금거래소의 37.5g, 187.5g, 375g짜리 골드바를 각각 판매하고 있다.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1kg짜리 골드바만 판매 중이다.&nbsp;정지은 기자(jea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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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8T08:42: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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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OECD, 트럼프發 무역전쟁에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3.3%→3.1% 하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87</link>
<description><![CDATA["무역 장벽 확대, 세계 경제·인플레 악영향"AP연합뉴스[서울경제]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미국발 무역 전쟁이 심화될 경우 전세계 성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OECD는 17일(현지 시간) 발간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1%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3.3% 대비 0.2%포인트 내린 수준이다. 내년 성장률도 기존 전망치인 3.3%에서 0.3%포인트 떨어진 3.0%로 조정했다.OECD는 "세계&nbsp;GDP&nbsp;성장률이 내년까지 점차 둔화할 것"이라며 "일부 주요 20개국(G20) 경제의 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지정학적, 정책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투자와 가계 지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분열'을 주요 리스크로 강조하며 "무역 장벽 확대는 세계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G20의 연간 소비자 물가 성장률 전망도 악화됐다. 직전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인플레이션을 각각 3.5%와 2.9%로 예상했으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각각 3.8%과 3.2%로 상향 조정했다.&nbsp;OECD는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와 미국 간 양자 관세가 4월부터 거의 모든 상품에 대해 25% 인상된다는 가정에 기초한 것"이라며 "관세 인상 폭이 더 낮거나 관세 적용이 일부에 국한할 경우 세 나라 모두 경제 활동이 더 강해지고 인플레이션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전반적인 글로벌 성장세는 여전히 이전 예상보다 약할 것으로 봤다.&nbsp;OECD는 이에 대해 "국가 간 보복성 무역 장벽이 크게 높아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글로벌 무역 시스템 내에서 우려를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국가별 전망치를 보면 미국은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직전 전망치보다 경제 성장률이 떨어져 올해 2.2%, 내년엔 1.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직전 대비 각각&nbsp;-0.2%포인트,&nbsp;-0.5%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미국의 관세 폭탄이 예정된 캐나다는 지난해 1.5% 성장에서 올해와 내년 각각 0.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직전 전망치보다 1.3%포인트나 떨어진 수치다. 멕시코는 이보다 더 떨어져 올해&nbsp;-1.3%, 내년&nbsp;-0.6%로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을 내놨다.OECD는 유럽 경제의 경우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지정학적 및 정책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를 반영한 올해와 내년 성장률은 직전 전망치에서 각각 0.3%포인트 내린 1.0%, 1.2%로 조정됐다.중국의 경우 관세의 부정적인 영향이 정책 지원 강화로 상쇄되면서 올해 4.8% 성장한 후 내년엔 4.4%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직전 전망치인 2.1%보다 0.6%포인트 내린 1.5%로 내다봤다. 다만 내년엔 성장세가 이어져 석달 전 예상치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2.2%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일본은 기업 이익 상승과 임금 인상 효과로 지난해 0.1% 성장률에서 올해 1.1%로 성장한 후 내년엔 0.2%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nbsp;김민경 기자(mkkim@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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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8T08:41: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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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탄핵 촉구' 시위 중 60대男 사망..이재명 "가슴 미어진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85</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시위 중 숨진 당원을 애도했다.이 대표는 17일 자신의&nbsp;SNS를 통해 "우리당 신상길 당원께서 탄핵 촉구 피케팅 도중에 쓰러져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운 비보를 접했다"며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헌신해주시던 동지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밝혔다.이어 “정치가 해야할 일을 국민께서 직접 하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국민의 대리인들이 제 역할을 다했더라면 없었을 일이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다.이 대표는 “당신의 뜻을 고스란히 이어받겠다”며 “남은 과제는 대표인 저와 당에게 맡겨주시고 그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며 “깊은 슬픔에 빠지셨을 유가족 분들과 광주시당 동지들께도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정치권과 경찰에 따르면 60대 신씨가 이날 오전 8시13분쯤 광주 북구 한 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피켓 시위를 하던 중 쓰러졌다. 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이날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뒤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오랫동안 정당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탄핵시위사망 #민주당원사망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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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8T08:39: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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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2심 선고' 임박…민주당, 尹파면 '헌재 압박' 최고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84</link>
<description><![CDATA[화두는 '선고시점'…李, 26일 선거법 항소심尹 탄핵 선고일은 미정…법원에 걸린 명운野 "임계점 넘어가면 치유 어려울 수 있어"與 "'선입선출' 원칙, 한덕수 선고 우선돼야"윤석열 대통령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 김찬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압박하고 있다. 탄핵선고가 지연될 수록 국민 불안이 높아질 것이라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내에선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윤 대통령 선고보다 먼저 나올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정치권의 명운이 법원의 판단에 걸려있는 형국이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윤석열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지 오늘로 21일째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사회가 극단적 대결로 치닫게 될 것"이라며 "헌법 파괴자 윤석열을 단호하게 만장일치로 파면해 역할을 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민석 수석최고위원도 "나라도 국민도 한계점이고, 긴장과 인내도 이미 도를 넘었다. 더 이상의 지연은 비정상이고 무책임한 것"이라며 "국민의 갈등과 헌재에 대한 압박과 폭력을 막아야 한다. 지금까지 (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에게 무능과 실정, 계엄과 내란으로 부담을 준 것으로도 이미 (탄핵 사유가) 차고도 넘친다. 헌재의 책임있는 결정을 기다린다"고 했다.민주당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국회에서 광화문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국회의원 도보 행진'을 이어가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광화문에서는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긴급 행동'을 개최해 헌재의 신속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이어가고, 현장 지도부회의를 열며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월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며 지지자 등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화두는 선고 시점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선고기일이 이번 주 내에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윤 대통령 탄핵 선고보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가 먼저 나올 경우, 특히 1심(징역 1년·집행유예 2년)과 같은 피선거권 상실형이 선고되면 대권 가도에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 또는 100만원 미만의 감형 선고를 점치는 분위기지만, 조기대선과 대법원 판결이 맞물릴 경우의 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만약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4월 중순께 나올 경우,&nbsp;'6·3·3&nbsp;원칙'(1심 6개월, 2·3심 3개월 이내 판결)에 따라 6월 조기대선과 겹칠 수 있어서다. 가능성이 현실화할 경우 대법원의 손에 이 대표의 명운이 걸리게 되는 셈이다.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신의 민주당 중진 의원은 "이 대표의 무죄를 확신하지만, 만약 유죄가 선고 되더라도 100만원 미만의 벌금형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만약 1심과 같은 형을 선고 받게 되면 '이재명 대세론'이 영향을 받을 수는 있겠으나, 한편으론 대법원이 판결로 당선자를 결정하는 '사법의 난입'을 시도할 용기를 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했다.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시점을 '임계점'으로 표현하며 작금의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임계점이 넘어가면 헌재 판단 결과가 나와도 치유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보다 이 대표의 사법 선고가 먼저 나오는 상황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항소심이 열리는 오는 26일 뒤에 윤 대통령 탄핵 선고 결과를 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론은 이 대표 2심 선고 이후에 나와야 한다"며 "그래야 그나마 헌법재판소가 편파·졸속 운영에 대한 비판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와 관련,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nbsp;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도대체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와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무슨 관련이 있느냐"라며 "서로 전혀 별개의 사건이고 별도의 문제다. 괴상한 잣대로 헌재를 흔드는 것"이라고 항변했다.이용우 의원은&nbsp;SBS라디오 '정치쇼'에서 "(국민의힘 주장은) 비논리적이며 무책임한 주장이다. 대통령의 공백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여당도 이견은 없지 않느냐"라며 "어떻게 보면 여당의 이런 발언들이 탄핵이 기각될 가능성이 없는 것을 전제로 하는 발언 아니냐. 빠르게 (윤) 대통령 탄핵 선고를 통해 혼란상과 분열상을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한편 국민의힘은 헌재의 '선입선출'(先入先出·사건접수 순서대로 처리) 원칙을 들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선고가 윤 대통령보다 빨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앞서 헌재가 검사 3명 탄핵심판보다 먼저 종결된 한 총리 탄핵 선고를 잡지 않으면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은 3개월 넘게 변론조차 진행하지 않자 선고 원칙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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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8T08:39: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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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코인 훔쳐 핵 만드는 北…"BTC 1.6조 보유 세계 3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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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美英 다음 많아···2월 바이비트서 2.1조 탈취해킹조직 '라자루스' 앞세워 외화 절반 조달최소 4400억 세탁···핵개발 자금 40% 충당북한 김정은. /연합뉴스[서울경제]가상자산을 탈취해 핵무기 개발 자금으로 쓰는 것으로 의심받는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실제로 1조 6000억 원어치 이상에 달해 전 세계 3위 수준이라는 추정이 나왔다.17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바이낸스 뉴스와 관련 데이터 제공 업체 아크햄인텔리전스 등은 북한의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1만 3562비트코인(BTC)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미국(19만 8109BTC), 영국(6만 1245BTC)에 이은 전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양이다.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도입한 엘살바도르(6117BTC)나 수력 자원으로 채굴하는 부탄(1만 635BTC)보다도 많다. 현금 가치로 환산할 경우엔 11억 4000만 달러(약 1조 6500억 원)에 이른다.가상자산 업계에서는 북한이 지난달 21일 세계 최대 거래소 가운데 한 곳인 바이비트(Bybit)를 해킹하면서 비트코인 양을 크게 늘린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바이비트는 14억 6000만 달러(약 2조 1000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는데 이는 북한 라자루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는 북한이 바이비트에서 이더리움을 대량으로 탈취한 뒤 상당수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국&nbsp;BBC&nbsp;방송은 지난 9일 라자루스가 탈취한 가상자산 가운데 최소 3억 달러(약 4400억 원)를 현금화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nbsp;UN&nbsp;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해 3월 연례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해킹과 사이버 공격을 통해 탈취한 돈으로 전체 외화 수입의 절반을 조달하고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재원의 40%가량을 충당한다고 평가했다.&nbsp;윤경환 기자(ykh22@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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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7T16:45: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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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글로벌 베팅사이트 "尹, 4월 전 탄핵 가능성 68%"</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80</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시스]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nbsp;'4월 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여부'에 대한 폴리마켓 사이트의 모습이다 (사진=폴리마켓 홈페이지 캡쳐) 2025.03.17.photo@newsis.com&nbsp;*재판매 및&nbsp;DB&nbsp;금지[서울=뉴시스]노지원 인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 결과를 예측하는 불법 베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외 토토 탄핵 기각된다. 4억 배팅한 사람 나왔음. 기각시 16억"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한 계정이 한화 4억을 탄핵 기각에 베팅했다며 "실제 기각 판결 시 16억 원을 받을 수 있다"고 작성했다.또 다른 커뮤니티에선 16일 "탄핵 베팅 가능한 해외 도박사이트 근황"이라며 "탄핵 기각에 베팅한 사람은 현재 약 1000만 원 수익 중, 탄핵 인용 베팅한 사람은 약 1300만 원 손실 중" 이라고 전했다.이어 "나도 탄핵 기각에 베팅하려는데 한국인도 가능하냐", "1000만 원 베팅하려는데 가입 절차가 복잡하다" 등의 반응들이 잇따랐다.글로벌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윤석열 대통령의 4월 전 탄핵 여부 예측에 약 225억 507만 원의 베팅금이 몰렸다. 4월 전 탄핵 인용 가능성은 68%로, 전날 오전 9시 63%까지 떨어졌다 다시 상승했다.배당률은 탄핵 인용 시 1.47배, 탄핵 기각 시 3.03배다.국내에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외 모든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형법 제 23장 246조에 따라 도박을 한 사람은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nbsp;노지원 인턴 기자(rohhh125@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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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7T10:21: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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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푸틴 이번 주 통화…우크라 종전 협상 분수령</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79</link>
<description><![CDATA[[앵커]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이번 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통화할 예정인데, 트럼프가 제안한&nbsp;'30일간 휴전안'을 푸틴이 받아들일지가 관건입니다.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기자]우크라 종전 협상을 위해 최근 러시아를 찾아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돌아온 위트코프 미국 특사는 "긍정적"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지난 13일 푸틴 대통령과 3~4시간 가량 만나 종전 해결책을 논의했고, 복잡하지만 양측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아직 논의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통화하면서 간극을 메울 수 있을거라고 전망했습니다.위트코프 특사로부터 실시간 보고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잘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lt;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gt; "우리는 우크라이나 측과 휴전 협정(30일 휴전안)을 맺었고, 러시아와도 노력 중입니다. 지금까지는 괜찮게 진행된 것 같아요."휴전에는 찬성하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심리전을 이어가고 있는 푸틴을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lt;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gt; "너무 많은 이들이 죽고 있는 것은 나쁜 소식이지만 푸틴은 동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를 꽤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그가 (휴전에) 동의할 것 같습니다."양국 외교 장관은 전화 통화를 통해 정상 간 논의에 앞서 사전 조율에 나섰습니다.지난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만나&nbsp;'30일 휴전안'을 합의한 미국 협상팀은 이번 주 우크라와 러시아 측을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lt;마이크 왈츠/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gt;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러시아 제재)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와 더 넓고 다른 양자 관계도 테이블 위에 올려놨습니다."최근 주요 전선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자 협상에 뒷짐을 진 채 시간끌기 전략을 고수해온 러시아.안갯속에 빠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nbsp;정호윤입니다.#우크라이나 #종전_협상 #트럼프 #푸틴연합뉴스TV&nbsp;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nbsp;jebo23&nbsp;정호윤(ikarus@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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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7T09:23: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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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정부, 관영매체 직원 1300명 강제 휴직 처리···VOA 한국어 서비스 일부 중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78</link>
<description><![CDATA[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소재 미국의 소리(VOA) 건물 전경. 로이터연합뉴스연방정부 조직을 대대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관영매체 직원 1300명을 휴직 처리했다. 이로 인해 한국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 지사를 둔 미국의소리(VOA)의 일부 방송이 중단됐다.마이클 어브래머위츠&nbsp;VOA&nbsp;국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서 자신을 비롯해 기자, 프로듀서, 보조 직원 등 1300명의&nbsp;VOA&nbsp;직원 대부분이 이날 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어브래머위츠 국장은 “(VOA는) 독재하에서 사는 이들에게 미국의 이야기를 알리고,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뉴스와 정보를 제공해 전 세계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장려해왔다”면서 “유명한&nbsp;VOA가 83년 만에 처음으로 침묵 당해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윌리엄 갈로&nbsp;VOA&nbsp;서울지국장도 자신이 모든 회사 시스템과 계정에서 차단됐다고 밝혔다. 17일&nbsp;VOA의 한국어 홈페이지에는 ‘VOA&nbsp;방송국 사정으로 현재 한국어서비스 방송과 웹/소셜미디어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가 떠 있다.17일&nbsp;VOA&nbsp;한국어 홈페이지 화면.&nbsp;VOA&nbsp;한국어 홈페이지 갈무리VOA&nbsp;직원에 대한 강제 휴직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행정명령을 통해 법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과 인력을 제외하고는 미국 글로벌미디어국(USAGM) 조직을 최대한 축소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독립 정부기관인&nbsp;USAGM은 전 세계에 자유와 민주주의 이념을 전파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산하에&nbsp;VOA를 비롯해 6개 매체와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해에는 8억8600만달러(약 1조 2886억8700만원)의 예산으로 직원 약 3500명을 고용했다.VOA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2년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 활동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계 다른 지역으로 영역을 넓혀 현재 매주 3억6000만 인구에 48개 언어로 소식을 제공한다.로이터통신은 또 다른&nbsp;USAGM&nbsp;산하 매체인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자유유럽방송(RFE)의 예산도 끊겼다고 전했다.RFA는 언론이 통제되는 북한, 중국 등의 내부 소식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해당 국가에 미국의 입장과 국제사회 소식을 전하는 기능을 해왔다.&nbsp;RFE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동유럽 국가들에 뉴스를 보도했다.USAGM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강경 우파 정치인 캐리 레이크가 특별 고문을 맡고 있다.레이크 고문은 전날 성명에서 “난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이 기구에는 낭비, 사기와 남용이 만연하며 미국 납세자가 자금을 제공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간첩과 테러리스트 동조·지지자들이&nbsp;USAGM에 침투했고,&nbsp;USAGM이 가짜뉴스 기업에 수억달러를 써왔다고 주장하고서 “이 기구는 구제 불가능하다”라고 비난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레이크 고문이 다른 트럼프 충성파처럼 새 행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보직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레이크의 조직을 사실상 해체했다고 주목했다. 당초 레이크는&nbsp;USAGM을 이끌면&nbsp;VOA를 “정보 전쟁”의 강력한 “무기”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국경없는기자회는&nbsp;VOA의 대규모 휴직 처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전 세계 언론 자유를 위협하고,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지지해온 80여 년의 미국 역사를 부정한다”고 지적했다. 미 전국기자협회(NPC)는 “VOA는 수십 년간 전 세계 독자에게 사실에 기반을 둔 독립 저널리즘을 제공했으며 이런 활동은 언론의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 장소에서 종종 이뤄졌다”고 밝혔다.윤기은 기자 energyeun@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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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7T09:22: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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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기아 美법인 "미국서 가능한 많이 생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77</link>
<description><![CDATA[기아 미국 법인&nbsp;COO&nbsp;인터뷰⋯역대 2월 최다 판매 기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기아 미국 법인이 미국 내 생산 집중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2025년 상반기 전기차 양산에 들어갈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조감도. [사진=현대자동차그룹]스티븐 센터 기아 아메리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6일(현지시간) 보도된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업 규칙을&nbsp;쫓지 않고 기아에 맞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그것은 여기(미국)에서 가능한 한 많은 차를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현재까지 미국은 멕시코와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만 오는 4월 2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미국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 대한 자동차 관세도 예고한 상태여서 한국 자동차 브랜드를 향한 관세 압박은 여전한 상황이다.센터&nbsp;COO는 "어디에서 무엇을 생산하는지에 따라 각 브랜드에 (관세가) 다르게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우리는 지난 몇개월간 이에 대해 수많은 회의를 했고 사업 계획을 갖고 있다. 고객 등에게 가장 이익이 되도록 그 계획을 계속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시장에서) 계속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기아는 지난 2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2% 많은 6만 3303대를 판매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총 투자액 76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센터&nbsp;COO는 "조지아주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이는 이번 관세 논의가 나오기 전에 (계획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아가 미국에 진출한 지 30년 넘었고 미국 제조업과 공급망에 거액을 투자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내 생산시설에 205억 달러(약 29조 8000억원)를 투자했고 고용 인원도 57만명이 넘는다는 게 기아 측의 설명이라고 야후파이낸스는 전했다.센터&nbsp;COO는 관세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시장이 좋을 것으로 본다"며 "시스템에 과도한 충격이 없다면 또다시 기록적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중국·멕시코·캐나다를 상대로 관세 포문을 연 데 이어 이달 12일에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자동차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와 내달 2일 국가별 상호 관세도 예고한 상태다.&nbsp;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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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7T09:21: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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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과 이재용…정재계 거두의 첫 만남 '초미의 관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76</link>
<description><![CDATA[20일 삼성의 청년교육 '사피'서 李·李 공식 회동헌재 尹심판 일정 관계없이 예정대로 일정 소화청년 일자리·기업 지원·트럼프 대응 등 논의할 듯[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처음으로 공식 회동한다. 화두는 ‘청년 일자리’지만 중도층 확장에 공을 들이는 이 대표가 반도체특별법이나 국내생산촉진세제와 관련한 친기업 메시지를 낼 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판결을 앞두고 이 대표와 이 회장이 예정대로 만남을 갖기로 하면서 정계는 물론 재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16일 국회와 경제계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일&nbsp;삼성전자(005930)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사피)’ 서울캠퍼스를 찾아 이 회장을 비롯한 사피 운영자들과 만난다. 이 대표와 이 회장의 공식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비공개 회동을 원하지만 원내 제1당의 수장이자 차기 대선 후보로 가장 유력한 이 대표와 재계 1위 삼성그룹의 총수인 이 회장간 만남은 언론의 최대 관심사로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 전망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대표는 20대 대선의 민주당 후보 시절이던 2021년 말 삼성경제연구소(SERI)를 방문했을때 “기본소득을 이재용 부회장에게 제안한 적이 있다”고 밝혀 두 사람간 비공식적 만남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 변수는 있지만 한국 정재계를 대표하는 두 사람간 회동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사피는 삼성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든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CSR)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무상으로&nbsp;SW&nbsp;교육을 제공하는데, 2019~2024년 수료생 중 7000여명이 국내외 1700여곳에 취업했다. 민주당이 국내 주요 기업에 방문을 요청한 가운데 삼성에서&nbsp;SSAFY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표는 이 회장과 면담하며 경제위기 속 고충이 큰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12·3 계엄 이후 내수 침체와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격화하면서 경제 위기설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청년 고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통계청의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7%포인트 하락한 44.3%에 그쳐 2021년 1월 이후 낙폭이 가장 컸고 ‘쉬었음’ 인구는 50만4000명으로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 50만명을 넘어섰다. 차기 집권을 노리는 이 대표 입장에선 청년 일자리와 첨단기술산업 육성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어젠다인만큼 이 회장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원이 중요한 상황이다.또 국내 최대 그룹의 기업인을 만나면서 이 대표에게 덧씌워진 반(反)기업 정서도 누그러뜨리는 효과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실용주의’를 내세운 이 대표는 앞서 5일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과도 만나 경제계와 스킨십 강화에 나선 바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청년 일자리로 시작한 양측의 대화는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한 산업계 현안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업계는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amp;D) 인력에 대한 ‘주52시간제 예외’를 줄기차게 주장해왔지만 이를 담은 반도체특별법은 야당의 반대로 발이 묶여 있다. 다만 정부가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며 기업 부담이 일부 해소돼 이 회장이 이를 먼저 언급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이 대표가 국내 생산과 고용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 생산 촉진 세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한 가운데 이와 연계한 정부 지원과 기업 투자, 일자리 창출을 다룰 가능성은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 등 잇따른 압박에 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재계의 한 관계자는 “첨단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모두 기업이 성장할 때 가능하다” 면서 “정치권이나 정부의 바람도 다르지 않은 만큼 경제계에 힘을 더해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야당의 한 관계자는 “경제와 민생이 어느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이 대표와 이 회장간 만남만으로도 국내외에서 긍정적 평가와 기대가 나올 수 있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nbsp;임진혁 기자(liberal@sedaily.com),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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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7T09:17: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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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의 관세 발언…월가 투자자 불안감 더 키울 지 주목 [뉴욕증시 주간전망]</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75</link>
<description><![CDATA[17일 소매판매, 18~19일&nbsp;FOMC&nbsp;예정트럼프 관세 불확실성도 변수사진=AFP뉴욕증시 이번 주(17~21일) 가장 큰 이벤트는 18~19일 이틀 동안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FOMC)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월가에선 90% 이상의 확률로&nbsp;Fed가 현재 기준금리 연 4.25~4.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투자자는&nbsp;FOMC&nbsp;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점도표에선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종전 4회에서 2회로 줄였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은&nbsp;Fed의 목표치인 2%로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다. 다만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 오른 것으로 집계돼, 시장 기대치인 2.9%를 밑돌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다소 해소하긴 했다.이번 주 첫 거래일인 17일 발표되는 2월 소매판매도&nbsp;Fed가 참고하는 주요 지표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받치는 소비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지표다. 소매 판매는 1월의 경우 전달보다 0.9% 급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에도 관세 관련 발언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지난주&nbsp;S&amp;P&nbsp;500에 속한 기업의 시가총액은 지난 13일 기준 2월 19일 고점 대비 약 5조3000억달러가 증발하기도 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때문이다. 여전히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각종 경제 지표와&nbsp;Fed의 통화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투자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황&nbsp;CEO는 오는 17~21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GTC&nbsp;2025’에 참가해 행사 둘째 날인 18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공지능(AI)과 가속 컴퓨팅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조연설을 한다. 황&nbsp;CEO는 19일에는 전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20일에는 미래 양자 컴퓨팅 기술 동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페덱스,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나이키 등은 이달 20일 실적발표에 나선다.뉴욕=박신영 특파원&nbsp;nyusos@hankyung.com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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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7T09:16: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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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박지원 "윤석열 각하? 상감마마 소리 안 나와 다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74</link>
<description><![CDATA[국민의힘 소속 이철우 경북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각하라고 부르자"는 글을 작성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이를 두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감마마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사진 =&nbsp;MBN,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박 의원은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DJ는&nbsp;IMF외환위기를 6.25 이후 최대의 국난이라 하셨는데 지금 현재가 더 큰 위기이고 국난"이라면서 "IMF&nbsp;때는 경제만 파탄났지만 지금은 총체적 파탄"이라고 평가했습니다.이어 "이 와중에 (윤석열 대통령을) '각하'라고 부르자고 한다"면서 "내란수괴를 차라리 '상감마마', '전하'라고 하자는 소리가 나오질 않는 게 다행"이라고 꼬집었습니다.박 의원은 "구미로 달려가서 박정희식으로, 탄핵1호에게 2호 세력들은 머리를 조아린다. 산으로도 못 가는 전두환의 아들은 아스팔트에서 반탄 연설을 한다"면서 "대통령권한대행은 보류하고 거부권 행사가 업무 전부"라고 비판했습니다.그러면서 헌법재판소를 향해 "21일까지 파면을 결정하셔야 나라가 산다"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습니다.한편,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질수록 국민 불안감이 커진다"며 헌재의 탄핵 선고가 있을 때까지 당 차원의 비상 행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어제(16일)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도보 행진 후 집회 참석, 릴레이 규탄 발언의 기본 기조는 유지할 것"이라며 "탄핵 선고기일이 잡히면 추가로 어떻게 대응할지는 추후에 논의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bsp;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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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7T09:12: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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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39.0%·민주당 44.3%…정권 교체 55.5%·연장 40.0%[리얼미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73</link>
<description><![CDATA[양당 지지도 격차 한 주만 오차 밖이재명 46.9%·김문수 18.1%[서울경제]국민의힘 39.0%, 더불어민주당 44.3%로 양당 지지도가 한 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9.0%, 민주당은 44.3%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7%포인트 내린 반면 민주당은 3.3%포인트 올라 1.7%포인트였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3%포인트로 벌어졌다.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55.5%,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 40.0%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며 답변을 유보하는 응답은 4.5%다. 정권교체론과 정권연장론간 격차는 15.5%포인트로 정권교체론이 정권연장론을 크게 앞섰다.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6.9%로 압도적인 1위를 이어나갔다. 18.1%로 여권 주자 1위를 기록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6.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3%, 오세훈 서울시장 6.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4%로 집계됐다. 야권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2.2%, 김동연 경기지사 1.2%, 김부겸 전 국무총리 0.8%, 김경수 전 경남지사 0.4%다.차기 대선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이 대표는 여권 대선 주자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양자대결에서 이 대표는 51.7%, 김 장관은 30.7%로 21.0%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이 대표와 오 시장 대결에서는 이 대표 51.8%, 오 시장 25.6%로 26.2%포인트 차이를, 홍 시장과 대결에서는 이 대표 52.3%, 홍 시장 25.0%로 27.3%포인트 격차를 냈다. 이 대표와 한 전 대표 양자대결에서는 이 대표 51.8%, 한 전 대표 18.6%로 44.2%포인트 차이가 났다.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2％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김예솔 기자(losey27@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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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7T09:11: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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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美 위스키 관세 폐지 안 하면 EU 주류에 200% 부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66</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 명령에 서명한 후 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유럽연합(EU)이 미국 위스키에 대한 50% 보복관세를 철폐하지 않으면&nbsp;EU산 모든 주류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nbsp;SNS&nbsp;트루스소셜에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보복관세를 풀지 않으면) 미국은 곧 프랑스와 다른&nbsp;EU&nbsp;회원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샴페인·주류 제품에 200% 관세를 매길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와인 및 샴페인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nbsp;EU는 12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발효에 대한 보복으로 위스키 등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4월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다.&nbsp;조양준 기자(mryesandn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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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4T08:51: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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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北 또 핵보유국 지칭…"金과 관계 재구축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65</link>
<description><![CDATA["北, 핵무기 많아···힐러리 당선됐으면 핵전쟁 났을 것""北과 회담으로 평창올림픽 엄청난 성공"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발언을 하고 있다.&nbsp;UPI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핵보유국(Nuclear&nbsp;Power)’으로 또 지칭하고 1기 때와 같은 관계를 다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에서의 긴장이 올라가고 있는데 첫 임기 때 맺었던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다시 재구축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렇다(I&nbsp;would)”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이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라며 “확실히 그(김정은)는 뉴클리어파워”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과거 미소간 핵군축 문제를 언급하는 과정에 “김정은은 핵무기를 많이(a&nbsp;lot) 갖고 있다”라면서 “인도나 파키스탄 등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역대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 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20일 취임식 직후 언론과 문답을 하는 과정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부른 바 있다. 이에 미국이 북한의 핵을 용인하고 미국에 대한 핵·미사일 위협을 제거하는 이른바 ‘스몰딜’을 추구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백악관은 북한에 대한 완전한 비핵화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첫 임기 때 북미 대화와 관련 "만약 내가 당선되지 않고 (2016년 대선에 출마했던) 힐러리(클린턴)가 (백악관에) 들어갔다면 여러분은 북한과 핵전쟁을 했을 것이며 수백만 명이 죽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싱가포르 및 베트남에서의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그(김정은)는 (버락) 오바마는 만나지 않았으며 전화도 받지 않았다"라며 "나와는 거칠고 험난하게 시작했으나 우리는 만났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 (정상) 회담으로 한국은 올림픽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라면서 "(그전에는) 핵 공격을 당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표를 사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북한 김정은을) 만났고 올림픽이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했다. 그것이 트럼프 정부의 훌륭한 업적"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올림픽은 2018년 평창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 전세계에서 대규모의 취재진이 몰려든 것에 대해 매우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추후 북미 정상회담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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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4T08:49: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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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석방’ 항고 포기한 검찰…국힘서도 “앞뒤 안 맞는 특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64</link>
<description><![CDATA[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즉시항고 필요” 발언에권성동 원내대표 “민주당 편 정치적 발언” 비난당 안에서도 “상급심으로 논란 정리 필요” 의견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nbsp;yws@hani.co.kr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검찰의 즉시항고가 필요하다’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 편을 들어주는 정치적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석방 이후 구속 기간 산정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당 안에서도 “즉시항고를 통해 상급심 판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천 처장이 전날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상급심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법원 행정 업무를 관장하는 행정처장으로서 사법부의 독립성과 안정성 훼손하는 대단히 경솔한 발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이어 “법원행정처장에게는 한번 이뤄진 결정을 번복하도록 개입함으로써 사법체계를 뒤흔들 권한이 없다”며 “대법관이 중앙지법 합의부 판결을 부정하고 번복시키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법부 스스로 재판 독립성의 원칙을 훼손하고 3심 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라고 비난했다.권 원내대표는 또 “즉시항고 포기는 불필요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검찰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판단”이라며 “천대엽 처장의 발언은 검찰의 자율성까지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 처장이) 국회에 나와서 자꾸 이재명 세력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며 “검찰이 법원행정처장의 개인적인 의견, 월권에 흔들려선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하지만 당 안에서도 검찰의 즉시항고로 논란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소속인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천 처장 발언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권에 대한 갈등, 대립을 법원이 어느 정도 정리해 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들린다”며 “(그런데) 검찰이 즉시 항고를 안 해버리는 바람에 상급심의 판단을 받아볼 기회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즉시항고를 하더라도 (윤 대통령은)석방 상태에 있으므로 당장 재구속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그것(상급심 판단으로 논란을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에스비에스(SBS) 라디오에 나와 “대검이 즉시항고든 보통항고든 해서 법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구속 시간을) 그동안 계속 날로 계산하다가, 시(간)으로 계산하겠다고 해놓고는 다음날 바로 다 날로 계산하라고 하지 않았나”라며 “(이렇게 되면) 앞뒤가 하나도 안 맞는 (윤 대통령에 대한) 특혜가 되어버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논란을) 정리하긴 해야 한다”며 “그게 법적 안정성이고, 법치주의”라고 강조했다.&nbsp;장나래 기자 wing@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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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4T08:49: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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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선고일 21일 '유력'…韓 탄핵심판이 변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63</link>
<description><![CDATA[대통령 탄핵사건 중 최장 숙의韓 먼저 선고땐 3월말 될수도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 및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열린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최재해 감사원장 등의 탄핵 심판 결론이 나온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일을 언제로 지정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21일이 가장 유력한 선고일로 거론되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선고가 더 빨리 나올 경우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선고가 밀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까지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의 선고일을 미지정한 상태다.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한 후 16일이 지났지만 헌재는 여전히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 변론 종결 이후 최장 기간이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의 경우 변론 종결 이후 선고까지 각각 14일과 11일이 걸렸다.이날 최 감사원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의 탄핵 선고가 나오면서 당초 예상했던 14일 선고는 어려워졌다. 헌재가 이틀 연속으로 선고를 한 사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에 헌재 일정과 대통령 탄핵 심판이 모두 금요일에 선고된 전례 등을 고려할 때 21일이 가장 유력한 선고일로 거론되고 있다.다만 한 총리 탄핵 심판 선고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에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헌재가 의견 조율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한 총리 사건을 먼저 정리하는 방향으로 선회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한 법조계 관계자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은 과거와 달리 피청구인이 직접 법정에 나오는 등 양방의 공방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며 “양측이 적극적으로 다투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쟁점별로 평의를 깊게 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어 “한 총리 탄핵 심판은 윤 대통령 사건과 일정 부분 연관이 있다”며 “한 총리 사건에 대한 헌재 판단이 먼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박성재 법무부장관 탄핵 첫 변론이 18일로 예정된 상태다. 같은 주에 한 총리에 대한 선고가 진행될 경우 윤 대통령 선고를 비슷한 시기에 하기에는 헌재도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 3월 말에 선고일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nbsp;임종현 기자(s4ou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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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4T08:48: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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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트럼프는 보복관세, 푸틴은 즉각휴전 거부 …나스닥 1.96%↓</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62</link>
<description><![CDATA[다우존스 1.3%↓,&nbsp;S&amp;P500&nbsp;1.39%↓[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 대해 새로운 관세 위협을 가하고, 러시아는 사실상 우크라이나와의 휴전을 거부하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미국 내부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성장에 대한 우려가, 국제 정세로는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가중 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주저 앉았다.1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37.36포인트(-1.30%) 떨어진 4만813.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77.78포인트(-1.39%) 하락한 5521.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45.44(-1.96%) 내린 1만7303.01에 장을 마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해 유럽 연합이 반발하자 해당 국가에서 수입되는 알코올 제품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인구조사국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2024년에&nbsp;EU에서 약 54억 달러 상당의 와인, 10억 달러 상당의 맥주, 35억 달러 규모의 보드카와 위스키 등을 수입했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휴전을 위한 미국 중재 계획을 사실상 거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30일간 휴전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추가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국제 금 현물 가격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자산 수요를 높아졌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2시께 전장보다 1.6% 오른 온스당 2979.76달러에 거래되며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991.3달러로 전장보다 1.5% 올랐다.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장 마감시점 기준 5bp(1bp=0.01%포인트) 내린 4.269%에 거래됐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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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4T08:47: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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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민주, 14일 광화문서 현장 최고위…이재명, '신변 위협' 불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61</link>
<description><![CDATA["안전상 이유로 이 대표에 참석하지 않을 것을 권유"/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엔 최근 신변 위협을 받은 이재명 당 대표는 안전상의 이유로 불참할 예정이다.13일 민주당 관계자는 "당 사무처가 안전상의 이유로 현장 최고위에 이 대표가 참석하지 않을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다.황정아 당 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많은 의원이 연락받았는데 '러시아 권총을 밀수해서 이 대표에 대한 암살 계획을 세웠다' 등의 문자가 있었다"며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경찰에 요청했다"고 전했다.이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표는 "몰지각한 사람이 일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우리 국민의 수준을 믿는다"고 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안가을 기자 (gaa1003@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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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4T08:46: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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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3선 만나 통합 당부…'尹 탄핵백서' 만들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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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3선 "통합 메시지 많아야···다선 지원 시스템 필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식당에서 가진 당 3선 의원들과의 오찬 회동에 참석하며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3선 중진들과 만나 당내 통합을 당부하고 당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백서'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식당에서 3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국을 논의했다고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민주당 소속 3선 의원 31명 중 박찬대 원내대표 포함, 22명의 의원이 참석했다.3선 의원들은 이 대표에게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 가족들을 포함한 가칭 '탄핵 백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당 차원에서 진행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화답하고 원내 지도부와 상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또 3선 의원들은 "불안한 시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통합 메시지를 많이 내야 한다" "민생·경제 해결 능력을 국민에 제시하자" "당직·위원장 등을 맡지 않은 다선 의원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했으면 좋겠다" 등의 제안을 건넸다.아울러 이들은 당 5·6선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이 대표에게 여당과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이 대표는 "국민의 정치·경제적 불안감이 크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단결하고, 통합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며 3선 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의원들은 "노력하겠다"고 답했다.&nbsp;강도림 기자(dorimi@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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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4T08:46: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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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푸틴에 ‘30일 휴전’ 압박…거부 시 경제적 타격 경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51</link>
<description><![CDATA[아일랜드 총리 미홀 마틴과 그의 아내 메리 오셰이가 12일 미국 워싱턴 디시(D.C.) 백악관에서 열린 성 패트릭의 날 리셉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통적인 샴록 볼을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EPA&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합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러시아에 경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만간 시작될 미국과 러시아 간 대면 협상이 3년 이상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배를 가를 중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합의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정적 조처를 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그런 조처를 하고 싶지 않다. 평화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이 휴전 합의를 어긴 전례가 있는데, 이번에는 합의를 지킬 것이라고 믿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직 본격적으로 그와 이야기하지 못했다”며 “몇 가지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았지만, 긍정적인 메시지는 아무 의미가 없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러시아에 달려 있다. 우리 쪽 사람들이 지금 러시아로 가고 있다. 러시아로부터 휴전을 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백악관은 트럼프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이번 주 후반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협상을 열어 30일간의 휴전에 합의했으며, 현재 러시아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주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예정이다.고위급 간 소통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마이클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러시아 쪽 대화 상대방이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의 합의안을 설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존 랫클리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도 전날 통화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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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3T08:41: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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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가뜩이나 어려운데…" 철강업계, 美 관세에 1兆 비용 부담[美 철강관세 현실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50</link>
<description><![CDATA[연간 263만t 무관세 쿼터 폐지유예했던 차·가전·항공 부품 등87개 파생품목 포함 가능성 높아"美서 대체하기 힘든 제품에 기회"[파이낸셜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가 시작되면서 '관세 전쟁' 신호탄이 울렸다. 미국 수출 타격과 중국산 저가재 덤핑이라는 '이중고'에 처한 국내 철강업체들은 품목별로 기회와 리스크 요인을 파악해 위기 극복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철강·알루미늄 소재 및 파생상품 관세 발효12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미국의 수입산 철강·알루미늄&nbsp;'25% 관세 부과' 조치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 1분부로 발효됐다. 이에 따라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적용됐던 '무관세 쿼터제'는 사라졌다. 한국은 그동안 연간 263만t으로 수출량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관세 적용에서 제외됐다.이날부터 철강·알루미늄 제품 외에도 △볼트 △너트 △스프링 등 172개 파생상품은 곧바로 관세가 적용된다.아울러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당초 미 상무부가 추후 공지하기 전까지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던 범퍼, 차체, 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과 가전 부품, 항공기 부품 등 87개 파생상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면서 이번 25% 관세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업계에서는 한국이 미국 철강 수입 시장에서 네 번째로 많은 철강 제품을 팔고 있어, 관세에 따른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한국 철강 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9.7%다. 한국신용평가는 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철강업계 부담 비용을 최대 1조 2000억원으로 추산했다.업계 관계자는 "다른 산업군에도 트럼프발 관세가 이어지면서, 자동차 등 철강을 소재로 한 주요 수요 산업의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직간접적 수요가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발 미·중 무역전쟁 격화의 여파로, 한국 시장에서 중국의 덤핑 공세가 더욱 거세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의 중국 제재 강화로 미국 수출길이 막힌 중국 저가 물량들이 한국 등 다른 국가로 쏟아져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미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의 과잉 공급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이 부동산 침체 등으로 내수에서 남아도는 재고를 싼 가격에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어서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한국에 들어온 중국 철강재는 지난해 기준 877만t으로 2022년 675만t과 비교해 30%가량 늘었다.■"관세는 모든 국가 동일"... 고부가 제품군에 기회될까다만 미국 내 수요가 높은 일부 품목은 쿼터제 폐지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강관, 자동차용 특수강판 등 한국산 고부가 제품들 외에 현지 제품들은 미국 업체들이 원하는 규격과 품질을 만족시키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진단이다.이재윤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쿼터제가 발목을 잡고 있던 제품들은 미국이 쉽게 전량을 대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오히려 물량을 늘리고 가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동남아산 제품에 25% 관세가 붙은 제품과 경쟁을 하던 한국 무관세 유통향 제품들은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철강 업체들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품목별 수출 전략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그룹 차원에서, 현대제철은 통상전략실에서 국가별 관세에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철강업계 관계자는 "쿼터 제한이 없어지면서 그동안 캐나다 등 미국 시장 점유율이 놓았던 국가들과 비교해 비교우위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며 "특히 이번 25% 관세는 모든 국가에 부과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일부 품목에서 제품 경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정부도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1일 불공정 무역 행위를 감시하고 고발하는 무역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반덤핑 조사의 범위를 늘리고 강도도 높이기 위해서다. 같은 날 금융당국도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을 위주로 철강산업 전반의 재무현황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홍요은 기자 (y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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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3T08:40: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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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2월 CPI 완화에 안도의 한숨…뉴욕증시 급락세 멈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49</link>
<description><![CDATA[다우존스 0.2% 하락했지만S&amp;P500&nbsp;0.49%↑, 나스닥 1.22%↑[서울경제]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덜 오르면서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세에서 일부 회복했다. 단기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임박한 것은 아니라는 안도감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부과에 맞서 유럽과 캐나다에서 보복 조치가 이어진 점은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됐다.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2.55포인트(-0.20%)하락한 4만1350.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27.23포인트(+0.49%) 오른 5599.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2.36포인트(1.22%) 상승한 1만7648.45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11월&nbsp;CPI는 전년보다 2.8% 올랐다. 전월에 3.0%에서 오름세가 다소 줄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는 2.9%였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전월 상승률 0.5%, 예상치 0.3%를 모두 밑돌았다.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nbsp;상승률은 전년대비 3.1%를 기록했다. 전월 상승률 3.3%보다 개선됐으며 예상치 3.2%를 하회했다. 전월대비로는 0.2% 올랐다. 마찬가지로 전월 상승률 0.4% 보다 오름폭이 줄었으며 전망치였던 0.3%를 하회했다.캐나다는 철강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를 시행했다. 도미닉 르블랑 캐나다 재무장관은 13일 자정을 기해 88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철강 제품, 20억 달러 상당의 알루미늄 제품을 포함해 미국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관세 조치를 발효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캐나다의 이번 조치에는 미국산 컴퓨터와 스포츠장비 등 다른 품목도 포함된다.EU도 전날 캐나다에 앞서 철강관세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nbsp;EU는 미국의 관세에 대한 대응 조치로 약 260억 유로(약 41조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4월부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nbsp;EU&nbsp;집행위원회는 “이들 재조정 조치는 처음으로 전면적으로 시행된다”며 “선박부터 버번위스키, 오토바이에 이르기는 상품들에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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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3T08:39: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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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자국 기업도 뜯어 말렸지만…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강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48</link>
<description><![CDATA["수입價 올려 일자리 수만 개 오히려 잃을 것"미국 정부 막판까지 설득했지만 불발된 듯캐나다의 한 철강 수출업체가 생산한 철강 제품.&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에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일괄 부과하는 조치를 강행했다. 일부 미국 기업들이 ‘관세 부과가 오히려 수만 개의 미국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며 막판까지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는 현지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0시 1분(한국 시간 12일 오후 1시1분)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 약 1500억 달러(약 218조원) 상당이 관세 영향권에 속한다.철강·알루미늄 관세가 미국 산업에 불러올 파장에 대한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미국 철강·알루미늄 업계 내에서 관세를 옹호하는 편에서는 이번 조치가 외국 업체와의 경쟁을 공정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 수출업 업체들이 국가 보조금을 등에 업고 가격을 낮추는 방식으로 미국 철강 시장을 잠식해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 제조업 산업단체인 미국제조업연합(AAM)의 스콧 폴 회장은 블룸버그통신에 “(철강·알루미늄 관세는) 미국 기업이 생산과 투자, 고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와 동시에 관세가 미국 산업에 피해를 입히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 역시 만만치 않다. 실제로 미국 최대 알루미늄 제조사인 알코아는 관세로 최대 10만 개의 미국 내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알코아와 리오 틴토 등 최고경영자와 미국 알루미늄협회 측이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말아 달라며 트럼프 행정부에 로비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관세 발효로 로비는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도 미국이 강행한 관세가 자국 산업에 피해를 안겨줄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인 2018년에도 철강·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했으나 미국 내 생산량 증대 효과는 미미했다”며 “철강 파생 제품에도 관세가 부과되는 만큼 건설업부터 맥주캔, 시추용 드릴이 필요한 석유업계까지 타격이 줄줄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nbsp;조양준 기자(mryesandn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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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3T08:38: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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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박근혜, 尹과 다른 분"…尹 탄핵 당위성 강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47</link>
<description><![CDATA["尹, 총리 추천해달라 했지만 추천 안 해""촛불혁명 후 개헌했어야···이번이 기회"비명계에 "섭섭했던 건 제 부족함 탓"우클릭 지적엔 "오락가락 아닌 유연성"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광화문 인근 천막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비교하며 "개인의 부정부패 문제와 국가의 헌정 질서를 통째로 파괴하는 행위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보다 훨씬 중하다는 뜻으로 읽힌다.이 대표는 이날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나이트'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문재인 대통령 시기 집권기에 굉장히 많은 문제를 안겼다는 사실을 느끼냐'는 보수 논객 정규재 씨의 질문에 "거기(윤 대통령)와 비교하니 (박 전 대통령은) 전혀 다른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우리 당 주요 인사도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따져보자고 했다"라며 "당내에서도 빈말이거나 전혀 근거 없는 헛소리처럼 보이지 않는다. 한 번 검증은 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다가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이 탄핵 재판 최후 진술에서 국무위원 등에 대한 민주당의 잇단 탄핵을 비판한 데 대해서는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좋다고 했겠나"라며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것 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지난해 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인사 추천 요구가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만나 세 시간 넘게 얘기했는데 총리나 장관을 추천하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면서도 "전체적으로 신뢰 회복이 안 된 상태에서 사람을 추천했다가는 사달이 날 수 있어 아예 추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준호 의원이 발언하며 제시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이 대표는 개헌에 부정적이던 그간 입장과 달리 그 필요성을 인정했다. 그는 "촛불혁명 이후 혼란이 있을 때 개헌도 해야 했고, 세력 재편도 해서 합리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 진영이 경쟁하는 시스템으로 갔으면 얼마나 좋았겠냐"며 "그 기회를 놓쳤다. 이번에는 그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민주당이 '이재명 일극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여권의) 공격이 너무 거세 스스로 결집한 측면이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저는 (계파를) 최대한 없애려고 한다"며 "기존에 있던 게 있지만 경계선이 단단하지 않다. 거의 허물어지고 있다"고 했다.최근 한 유튜브에서 '지난 21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당내 일부 의원이 검찰과 짜고 한 짓'이라고 하자 비명(비이재명)계가 반발한 데 대한 입장도 내놨다. 이 대표는 "일종의 회고를 한 것으로 지금은 심각한 의제가 아니다"라며 "제가 얘기한 대상이 아닌 분들이 섭섭해했던 것은 제 부족함"이라고 해명했다.최근 자신의 정책 행보에 '우클릭했다가 좌클릭' 등의 평가가 나오는 것을 두고는 "움직일 수 있는 범위에서 그러는 것은 오락가락이 아니라 유연성"이라고 강조했다.&nbsp;강도림 기자(dorimi@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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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3T08:38: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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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줄탄핵, 좋다고 했겠나.. 민주당도 잘못 있다고 생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46</link>
<description><![CDATA[윤 정부 들어 29번의 탄핵소추안 통과시킨 민주당"권력 과하게 썼다는 지적...불법 자행하진 않았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3.12 /뉴스1[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 민주당이 29번의 탄핵소추안을 통과를 시킨 것과 관련해 "많은 건 사실인데, 우리가 좋다고 했겠느냐"고 입장을 밝혔다.12일 이 대표는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나이트'에 출연해 "최상목 권한대행이라든지 심우정 검찰총장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이렇게 되면 30번째로 넘어가 게 되는 상황이다. 이 중에 4개는 기각이 된 상태고 내일 또 추가로 선고가 나올 예정이다. 이런 식의 줄탄핵이야말로 내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라는 진행자의 지적에 "우리도 아무 잘못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비판이 있다는 것은 저희도 안다"면서도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점 등을 들며 "국가의 기본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자체적으로 정화도 못하고, 범죄 수익을 얻고도 힘세다고 넘어가는 건 방치가 아니냐"며 "우리로서는 나름의 할 말은 있는 사안인데 이거를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면 끝이 없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권력을 과하게 썼다는 지적을 할 수 있다. 어쩔 수 없었다는 생각이 강하지만 또 되돌아보면 '우리가 완전무결하게 잘했다. 문제없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다"며 "그냥 편한 길을 선택한 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우리는 헌법적 질서의 테두리 내에서 주어진 권한을 과하게 행사했다는 비난을 받을지언정 그 안을 벗어나지 않았다"며 "불법 위헌 행위를 감행하지 않았다"고 힘주어 말했다.한편 이 대표는 "민주당 안에 약간의 갈등이 있느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 답변했다.그는 "어느 집단이든지 주류가 있고, 거기에 끼지 못하거나 반대하는 비주류가 있다"며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 때부터 친땡, 반땡, 비땡으로 바뀌었고, 그 후에 계속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저는 계파라고 하는 걸 만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안 만들려고 노력한다. 편을 만드는 순간 나머지는 다 남이 된다. 경계를 만들면 안과 밖이 가려지고 저는 손해라고 본다"며 "그런데 저를 기준으로 자꾸 '친명', '반명', '비명' 등 '명' 자를 붙여가지고 분류한다. 그런데 아닌 사람이 많다. 비주류인데 저하고 가까운 사람도 있고요. 저하고 가까운데 친명 아닌 사람 많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최대한 없애려고 한다. 그런데 그 경계선이 단단하지 않아 거의 허물어져 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이재명김수연 기자 (newssu@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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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3T08:37: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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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민주당 "'이재명 암살 위협' 신변보호 촉구…테러시 정부 책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44</link>
<description><![CDATA["권총으로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정부, 즉각 신변 보호 강화·수사 착수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의원은 1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에 대한 권총을 활용한 암살 계획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수사당국은 즉각 이 대표의 신변 보호를 강화하고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테러 예방과 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수사당국은 테러 음모의 배후와 전모를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전 의원은 "특수부대를 전역한&nbsp;OB요 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 암살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제보가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에게 접수됐다"며 "윤석열 탄핵을 앞두고 테러 위험이 극도로 높아진 상황에서 제1야당 대표를 표적으로 하는 테러 시도는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제보의 신빙성을 묻는 질의를 받고 "이 대표에 대한 지속적인 테러 시도를 암시하는 글들은 계속 올라왔지만, 이번이 특별하게 중대하다고 보는 건 테러 시도 주체와 도구 등이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됐기 때문"이라며 "내란 종식이 안 된 상태에서 전직 블랙 요원이 복귀하지 않았다는 제보가 당에 접수됐다"고 말했다.전 의원은 "극우단체의 거센 행동과 테러 위협이 높아진 상황에서 테러에 대한 제보와 관련해선 한가해지면 안 된다"라며 "지난 피습 때도 사실상 목숨을 잃을 수 있었던 행위였다. 다시 그런 끔찍한 일이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에게 일어나면 전적으로 정부 책임이다, 선제적인 테러 타깃을 적극 보호하는 게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제2의 테러' 음모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이 대표에겐 방탄복을 착용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 의원은 "이 대표는 여러 테러 위협에도 불구하고 활동반경이 넓어 테러 노출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불특정 상태에 노출되는 것은 강력히 줄여주거나 자중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특히 권총을 통한 암살일 수도 있으니 방탄복 착용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했다.정부 당국도 이 대표에 대한 테러 위협에 적극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암살 계획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겠다"며 "온라인에서 양쪽(민주당·국민의힘) 대표에게 협박하는 사건이 꽤 많이 있는데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나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적극적으로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변 위협'에 대한 질문을 받고 "몰지각한 사람이 일부 있겠지만 대체로 우리 국민의 수준을 믿는다"고 말했다. 같은 당 박지원 의원 역시 이날 "저도 어제저녁에 '소련제 권총을 수입해 암살 계획을 하고 있으니 너도 조심해라. 나서지 말아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했다.&nbsp;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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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2T17:16: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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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딱 한 놈을 위한 계산”…대검 ‘구속기간 날 단위’ 지시에 ‘장난하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42</link>
<description><![CDATA[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대검찰청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적용된 ‘시간’ 단위 구속 기간 산정 기준을 따르지 말고 기존처럼 ‘날’ 단위로 계산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한 데 대해 정치권에서 “완전 코미디”, “장난하냐” 등 격한 반응이 나왔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결국 대한민국 5천만 국민 중 윤석열만 특별대우를 받은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라며 “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냐”고 되물었다.변호사 출신인 박 의원은 “윤석열은 헌법 위에 있고 법 위에 있냐”라며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온다”라고 했다.특히 그는 기존처럼 ‘날’ 단위로 계산하라는 대검의 “번복”을 꼬집으며 “장난하냐? 이게 검찰이 해도 되는, 국민 앞에서 인권 운운하면서 할 짓이냐”고 밝혔다. 박 의원은 “감히 국민을 우롱한 처사에 대해 죗값을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검찰 출신인 김용남 전 개혁신당 정책위의장도 “완전 코미디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대검 공문과 관련해 “그러면 즉시항고를 안 한 건 어떻게 설명이 되냐”며 “설명할 수 없는 사고를 (검찰이) 친 건 맞다”고 했다.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법 기술자’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법 기술자면 이런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안 한다. 기술이라도 있으면 그렇게까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누리꾼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범죄자 한 명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였던 거냐”라며 “너네가 법을 수호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냐”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딱 한 놈을 위한 계산”, “내란 수괴 ‘시간 계산’ 탈옥 포털 닫힘”이라고 비꼬았다.대검은 이날 ‘구속기간 산정 및 구속취소 결정 관련 지시’를 전국 검찰청에 전달했다. 대검은 “구속기간 산정 방식과 관련해 오랜 기간 형성돼온 법원 및 검찰 실무례에 부합하지 않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있었다”며 “각급 청에서는 대법원 등의 최종심 결정이 있기 전까지 원칙적으로 종전과 같은 방식으로 구속기간을 산정하되, 수사가 마무리된 경우에는 가급적 신속히 사건을 처리해달라”고 지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가 지금까지의 산정 방식을 뒤집고 ‘시간’ 단위로 계산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고 심우정 검찰총장의 석방 지휘까지 이어지면서 검찰 일선에서 불만이 나오자 지침을 내린 것이다.&nbsp;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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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2T11:16: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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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25% 관세 앞둔 철강·알루미늄…금융당국 '철강 리스크' 점검[Pick코노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41</link>
<description><![CDATA[파생상품 수출도 대상 파장 클듯美침체 우려···막판 재조정 전망도일각선 "쿼터 규제 사라진 것 기회"11일 인천 한 제철 공장에 철근이 쌓여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미국이 12일(현지 시간)로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앞두고 금융 당국이 국내 철강 산업 피해 점검에 착수했다. 미국 관세로 매출이 줄면서 유동성이 경색될 경우 금융 전반으로 리스크가 전이될 수 있다는 것이 금융 당국의 우려다. 다만 최근 미국 내부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실제 관세 부과가 막판에 재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1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0일 금융안정지원국을 중심으로 철강 산업의 현황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통상 금융 당국의 리뷰는 대출 지원과 구조조정을 염두에 두고 기업의 자금 사정과 업황, 향후 손실 규모를 따지는 만큼 리스크 진단 자체가 갖는 의미가 크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당장 특정 업종에 문제가 있다기보다 대외 요인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2일 0시부로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일괄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한국의 지난해 철강·알루미늄 제품군 대미 수출액은 58억 5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어 관세 부과 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미 상무부는 166종의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에도 즉시 25%의 관세를 매긴다는 방침이어서 중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까지 파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각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관세에도 유예 카드를 꺼내들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보편관세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한 달 유예를 선언한 바 있기 때문이다.워싱턴 외교가는 아직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특정국을 제외하는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상무부에 총 50만 건의 관세 관련 예외 요청이 들어왔지만 미 정부는 요지부동이다. 일본 역시 철강·알루미늄 관세 예외를 요청했지만 이렇다 할 답을 얻지 못했다.문제는 경기 하방 우려에 10일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점이다. 시장에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할 경우 관세 부과를 강행하기 부담될 수밖에 없다. 미 자동차 업계의 우려도 변수다.&nbsp;NYT에 따르면 미국자동차정책협의회(AAPC)는 “철강·알루미늄 관세가 자동차 업체에 상당한 비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다만 국내 철강 업계에서는 이번 규제가 도리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철강 업계의 한 관계자는 “관세 부과에 따라 대미 철강 수출 쿼터 263만 톤 규제가 사라진 것은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민동준 연세대 신소재학과 교수는 “저가 수입산 철강에 몸살을 앓던 철강업계에 짐이 추가될 상황”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주력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각국이 철강 산업에 무역 장벽을 높게 쌓자 공급과잉의 주범인 중국이 감산에 나섰다는 점도 호재다. 업계에서는 중국이 세계 공급과잉량의 절반에 가까운 5000만t을 감산할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nbsp;주재현 기자(joojh@sedaily.com),김우보 기자(ubo@sedaily.com),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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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2T11:15: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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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안철수 "윤 대통령, '헌재 심판에 승복한다' 메시지 내달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40</link>
<description><![CDATA["우리 국민의 절망은 극에 달하고 있다"의사 수 추계 논문 공모 발표회 참석한 안철수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사 수 추계 논문 공모 발표회'에 참석해 있다. 2025.3.10&nbsp;ksm7976@yna.co.kr&nbsp;(끝)[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12일)은 12.3 계엄이 일어난 지 만 100일째 되는 날"이라며 "부디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심판을 승복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통합과 화합의 행보로 국민을 달래달라"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전히 반으로 갈라진 대한민국에서 우리 국민의 절망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안 의원은 "여야 정치인들도 헌재의 심판은 그들에게 맡기고 정치인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국민의 세비로 마련해 준 일터인 국회에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며 "민생이 제일 시급하다. 무엇보다 빠르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안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추진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논리라면 심 총장보다 구속취소 결정을 한 중앙지법 판사가 '진짜 내란공범'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민주당은) 진작 탄핵했어야 하는 판사에게는 일언반구 없다"며 "26일 재판 선고를 의식한 법원 눈치 보기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심 총장을 탄핵하면 윤석열정부 30번째 탄핵이다. 가히 세계 기네스북에 오를 기록"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우리 당의 모습도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다"며 "현직 대통령의 불구속 기소 및 재판은 국격을 생각하면 바람직한 일이지만 이를 계기로 일부 우리 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헌법재판소를 거세게 압박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모습"이라고 했다.안 의원은 "입법부가 사법부를 지나치게 압박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3권분립에 반하기 때문"이라며 "여야 정치인들은 광장에서 국회로 돌아와서 많은 국민들께서 가장 바라시는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철수 #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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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2T11:15: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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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국힘, 릴레이 헌재 겁박 시위…내란 동조 중단하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39</link>
<description><![CDATA[박찬대 "검찰이 국민을 원숭이 취급···심우정, 즉시항고해야"이재명(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경을 올리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연합뉴스[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각하를 촉구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는 걸 두고 "헌법을 수호해야 할 집권당이 헌법파괴 중범죄자를 적극 옹호하고 동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풀려나자마자 관저를 방문해 내란 세력과 한 몸임을 자인하더니, 이제는 헌법재판소 선고를 앞두고 릴레이 겁박 시위를 이어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를 비난하며 위협하려는 그 어떤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이 또한 헌법기관 침탈이자 내란 행위"라고 했다.이 대표는 "증폭되는 불안과 분노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물론 경제까지 연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인데, 국민의힘의 눈에는 이런 현실이 안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 계속 헌법 파괴 행위에 동조한다면 국민의힘은 끝내 국민들의 버림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촉구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한 법원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것에 대해 “검찰은 즉시항고로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했다.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국민을 원숭이 취급하는 거 아니냐”며 “검찰이 항고해서 상급심 판단 받는 게 젤 확실한 수습 방법인데 왜 항고하지 않냐”고 거듭 따졌다.그러면서 “검찰이 끝내 항고하지 않는다면 윤석열 맞춤형 계획인 거 확신되고 검찰은 내란공범이라는 오명, 검찰은 내란수괴 탈옥을 위한 사법특혜 제공했다는의혹과 오명을 감수해야 한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은 즉시항고로 결자해지하라”고 촉구했다.&nbsp;강도림 기자(dorimi@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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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2T11:12: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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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도올 “헌 역사의 똥통 뒹굴 이유 없다”…윤석열 파면 촉구 시국선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31</link>
<description><![CDATA[도올 김용옥(왼쪽) 전 고려대 교수와 1월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한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한겨레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다.김 전 교수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시국선언 영상에서 “헌법재판관 단 한분이라도 기각의 판단을 내린다면 헌법을 최종적으로 수호하는 헌법재판관이 헌법을 부정하는 죄악을 인용하는 사태”라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근원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천명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헌재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만장일치로 인용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김 전 교수는 헌법재판관 8명에게 국가의 흥망을 좌우할 수 있는 권한이 쥐어져 있다며 이들의 역사적 사명을 강조했다. 그는 “(탄핵) 인용은 윤석열 한 사람에 대한 훈계에 지나지 않지만 기각은 단군 이래의 조선민중 역사 전체에 위헌의 죄악의 씨를 뿌리는 것”이라며 “그것은 국가의 파멸”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민족은 하루라도 빨리 새 역사의 장으로 나가야 한다. 헌 역사의 똥통에서 뒹굴 이유가 없다”며 “새로운 정치의 장을 만들고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해 세계 시민들의 모범이 돼야 한다”고 거듭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김 전 교수는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이뤄진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이 되레 당사자에겐 독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그는 “윤석열도당과 지지자들은 윤석열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중앙지법에서 받아냈다는 사실로서 환호성을 지르며 춤을 추고 있을지 모르겠다”며 “그러나 구속 취소 판결이 법률의 엄격한 해석에 의한 결정이라는 그 엄격성이 똑같이 헌재 판결에 적용돼야 하므로 윤석열의 입지는 송곳 끝보다도 좁아지는 반면 내란수괴의 활보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 천심의 분노, 민심의 단결은 더욱 극렬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김 전 교수는 12·3 내란사태가 “극악무도한 죄악”이라며 이를 주동한 윤 대통령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전 교수는 “윤석열이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가 저지른 언행은 불순한 사적 욕망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거짓과 위선과, 막가파식의 독주와 취생몽사의 일상과 이성을 거부하는 주술적 비합리성으로 점철돼 있다”며 “이 모든 언행을 뒷받침하는 역사의 장에는 헌정질서의 거부라는 위헌적 권위의식이 지배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단군 이래 가장 악랄한 형태로 등장한 지도자상을 지니고 있다”며 “민본·민주를 거부하는 패역(도리에 어긋나고 불순한 것)”이라고 일갈했다.&nbsp;심우삼 기자 wu32@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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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1T17:14: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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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중, 6월 양국 정상 '생일 정상회담' 논의”WSJ</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30</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1기 집권 시절인 2019년 6월 29일 일본 오사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국이 6월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연합미국과 중국이 오는 6월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아직 논의가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양국이 6월 정상회담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6월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생일까지 겹치는 달이어서 양국 정상 생일회담의 의미도 있다고&nbsp;WSJ은 지적했다.중국은 베이징에서 회담을 열기를 원하고 있다.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을 찾아가 관세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모양새를 피하기 위한 것이다.트럼프는 취임하자마자 중국 관세에 10% 관세를 더한 데 이어 지난 주 여기에 10%를 추가했다. 취임 뒤 대중 관세율을 20% 올렸다.중국도 가만있지는 않았다.미 농축산물 등에 10~15% 보복관세를 물렸다.한편 이번에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세계 양대 경제국 간 통상 문제와 더불어 대만, 북한, 인도태평양 안보 문제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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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1T09:10: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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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증시전략] 트럼프가 야기한 경기침체 '공포'…현실화 가능성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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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Q.&nbsp;뉴욕증시는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면서&nbsp;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시장이 그야말로 투매 양상을 보였는데요. 오늘(11일) 장 급락 어떻게 보셨습니까?- 뉴욕증시, 트럼프발 경기침체 우려에 폭락…투자심리 급랭- 트럼프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매도세 확산- 다우 890p 급락…S&amp;P500&nbsp;2.7%·나스닥 4%↓- 시장 외면한 트럼프에 공포 확산…테슬라 15% 폭락- 트럼프, 폭스뉴스와 인터뷰서 '경기침체 과도기' 언급- 경기침체 질문에 트럼프 "혼란 겪을 것이지만 괜찮다"- 경기 둔화 용인 의사로 읽혀…백악관 진화 노력도 무소용-&nbsp;S&amp;P500, 200일 이평선 붕괴…VIX&nbsp;지수 치솟아- 기술주 급락…나스닥, 2022년 이후 '최악의 날'- 엔비디아 주가 5% 급락 등 반도체지수 4.85% 급락- 안전자산 선호 심리 부각, 10년물 국채금리 4.2%선- 美 2년물 국채금리 3.89%선…지난해 9월 이후 최저- 비트코인, 트럼프 악재에 11일 만에 8만달러선 붕괴- 경기침체 질문에 트럼프 "과도기" 응답이 우려 부채질- 관세발 경기침체 공포 확산…JP모건 침체 가능성 40%- "약세장 시나리오 위험 커져"…14~20% 하락 가능성- 모건스탠리 "무역정책 더 명확히질때까지 변동성 지속"- 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 3.0%→3.1%로 상승- 휘발유·식료품·의료·대학 학자금 등 인플레 전망 높아져- 3년·5년 기대 인플레 중간값 3%…직전월 수준 유지- 소비자 자신감 악화…실업률·연체율 등 우려 높아져- "향후 3개월내 부채상환 어렵다" 13.3→14.6%-&nbsp;WSJ&nbsp;"미중 정상 생일 맞춰 6월 중 정상회담 고려"- 미중 고율 관세 부과 등 갈등 속 양보점 찾기 위한 것- 캐나다 온타리오 주지사 "美와 갈등 심화시 전력 중단"Q.&nbsp;문제는 앞으로입니다.&nbsp;경기침체 현실화 가능성 어떻게 보시는지..그에 따른 뉴욕증시 향방 짚어 주시죠?- "트럼프는 혼돈의 대리인"…"美 경기침체 가능성 낮아"- 美 노동시장 여전히 '탄탄'…"당장 침체 위험 없다"- 현재 美 경기침체 우려는 트럼프 정부의 '기술적 침체'- 내년 이후는 불안…트럼프 관세 정책 장기적 충격 불가피- "2026년 너머의 성장률 불확실…물가 상승 불가피"- 폴리마켓, 올해 美 침체 가능성 23%→38%로 급등- 트럼프 행정부 정책 '예측 불가'…소비자·기업들 위험↑- 트럼프, 경제 둔화 감수하고도 원하는 정책 추진 가능성- 美 경기침체 뚜렷해지면 연준 금리인하 서두를 수도?- 연준 쿠글러 "인플레 다시 오를 수 있어 동결 적절"- 뉴욕증시 약세 지속 여부 엇갈려…"변동성 장세 지속"Q.&nbsp;어제(10일)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nbsp;소폭 올라 2570선을 회복했는데요.&nbsp;뉴욕증시 폭락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요.&nbsp;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어제 2570선 안착한 코스피, 뉴욕증시 폭락 여파는?- 어제 코스피 하락 출발 뒤 개인·기관 사자에 상승 전환- 삼성전자 보합권…장중 강세 불구 장 막판 상승분 반납- 정유주 강세…실적 기대감 속 러 대형 정유시설 손상- 한화, 계열사 지배력 강화·건설수주 개선 기대감에 상승- 中 디플레이션 우려…엔터·화장품·카지노 등 소비주 약세-&nbsp;JYP엔터, 걸그룹 '니쥬' 컴백 소식에도 9%대 급락- 고려아연, 주총 앞두고 영풍과의 경영권 분쟁 재점화- 법원, 고려아연 측 순환출자 고리 형성 '불법' 판단- 외국 유한회사 활용한 영풍 의결권 제한 "부당하다"- 이달 말 고려아연 주총서 고려아연vs영풍·MBK&nbsp;대결-&nbsp;HLB, 리보세라닙 美&nbsp;FDA&nbsp;재도전…결과 발표 임박-&nbsp;FDA, 20일까지 간암 1차 치료제 승인 여부 결정- 지난해 5월&nbsp;FDA&nbsp;심사 고배…항서제약 제조시설 문제- 미중 갈등 심화 속 중국 항서제약과 협업 걸림돌 우려도-&nbsp;HLB그룹, '애니젠' 인수…펩타이드 생산시설 확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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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1T08:53: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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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발언이 영향줬나…뉴욕증시 3대지수 '폭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28</link>
<description><![CDATA[전날 트럼프, 경기침에 우려에도 관세 의지나스닥, 2년6개월만에 '최대 낙폭' 기록해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도 15% 사라져전문가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시장 반응"공포지수로 불리는&nbsp;VIX도 급속히 치솟아백악관 "중장기적으로 우리 말이 맞을 것"연합뉴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 침체 우려에도 관세 정책 강행 의지를 보이면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크게 떨어졌다.&nbsp;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의 낙폭이 컸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2022년 9월 13일(-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4.00%)을 기록했다.&nbsp;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잠재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피력하면서 "미국 경제가 전환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nbsp;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서도 "내가 해야 할 일은 강력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며 "주식시장을 너무 신경 써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nbsp;&nbsp;이같은 발언은 그가 미국의 경기 침체를 각오하면서까지 관세 정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해석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nbsp;&nbsp;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그룹은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 떨어진 41,911.71에 거래를 마쳤다.&nbsp;&nbsp;&nbsp;연합뉴스대형주 벤치마크인&nbsp;S&amp;P500&nbsp;지수는 전장보다 2.70% 하락한 5,61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4.00% 급락한 17,468.33에 각각 마감했다.&nbsp;특히 이날 뉴욕증시에선 최근 강세장을 이끌었던 엔비디아, 팔란티어, 알파벳 등 기술주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주도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도 이날 15%가 빠졌다.&nbsp;&nbsp;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반응이며, 결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핵심"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nbsp;&nbsp;'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49포인트 오른 27.86으로 상승했다.&nbsp;VIX가 상승하면 시장 불안이 커지고, 하락하면 시장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nbsp;이날&nbsp;VIX는 장중 29.56으로까지 치솟으면서 고용 충격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급속히 퍼졌던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nbsp;이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주식 시장의 동물적인 감각과 우리가 업계 및 업계 리더들로부터 실질적으로 파악하는 바 사이에는 강한 차이가 있다"고 밝히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nbsp;&nbsp;백악관 당국자는 이날 증시 급락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중·장기적으로 경제에 미칠 영향에 있어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것이 현재 주식 시장에 비해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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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1T08:49: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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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동훈 "이재명 정권 잡았을 때 올 위험한 세상 걱정 공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27</link>
<description><![CDATA[부산 북콘서트 전 기자들 만나 언급▲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한 날 선 공격을 펼쳤다.한 전 대표는 10일 오후 부산 북 콘서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합리적인 대한민국 국민이 이재명 대표가 정권을 잡았을 때 올 수 있는 위험한 세상에 대해 걱정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공감한다"며 "대한민국을 더 안전하고, 덜 위험한 세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많은 사람이 마음을 모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당 내에서 다시는 용병을 뽑지 않겠다는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저를 비롯한 대한민국 모든 정치인은 국민의 용병"이라며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보호하며 국민이 원하는 것과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것만 생각한다는 생각으로 정치를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한 전 대표는 부산 지역 현안 해결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외면한 것은 부산 시민을 모욕한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했다.한 전 대표는 "중요 정치인이 부산을 방문하면서 지역 최대 현안인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작정하고 그런 것"이라며 "두 현안 모두 부산시민의 열망이 담긴 것이기 때문에 결국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제가 두 가지 이슈를 절대로 잊지 않고 지속해서 얘기할 것이고 결국은 부산 시민을 위해서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며 "민주당도 부산 시민들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할 시간이 곧 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nbsp;최경진 기자 choigj@kado.ne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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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1T08:46: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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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野, 검찰총장 겨눈 ‘30번째 탄핵’ 고려… 與는 공수처장 고발[윤 대통령 석방 후폭풍]</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26</link>
<description><![CDATA[야권 "증거인멸 방조" 심우정 고발탄핵안 13일 본회의 전 발의 전망심 총장 "적법 절차 따라 결정한것"與 "불법 행위" 오동운 처장 고발법원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와 검찰의 석방 결정으로 탄핵정국에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국민의힘 비상계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10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을 불법 체포·구금한 혐의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검찰에 형사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가운데) 등 야5당 의원들이 같은 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윤 대통령 석방을 지휘한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고발장 제출에 앞서 브리핑하는 모습.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따른 석방의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면서 임박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어떤 기제로 작용할지 이목이 쏠린다.여권은 구속취소로 그동안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난 이상 '탄핵 기각'을 넘어 '탄핵 각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10일 윤 대통령을 체포하면서 불법 영장쇼핑 논란을 일으킨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대통령 불법체포 및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반면 야권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받아들인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면서 거부 시 탄핵안 발의 및 처리를 엄중 경고했다. 이르면 오는 13일 본회의 전 탄핵소추안 발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범야권이 밀어붙이면 30번째 탄핵안이 된다. 이에 심 총장은 "적법 절차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며 자진사퇴하거나 탄핵할 사유가 없다고 일축했다.■野, 검찰총장 탄핵 만지작…沈 '일축'야권은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에 따른 윤 대통령 석방을 "증거인멸 방조"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즉시항고 포기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심 총장을 겨냥해 거듭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맹공에 나섰다. 야권은 윤 대통령을 기소할 당시 심 총장이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며 시간을 지체한 것이 이번 석방의 빌미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야권은 심 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며 선제공격에 나섰다. 야5당은 공수처를 방문해 "상급심에서 다퉈볼 기회도, 여지도, 근거도 충분한 상황에서 너무나도 손쉽게 투항했다"며 "국민을 대신해 내란수괴에 충성하고 국민을 저버린 심 총장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더해 야권은 심 총장에 대한 탄핵 카드도 만지작거리고 있다. 심 총장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탄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경우 이르면 13일 본회의 전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본회의에서 보고될 가능성도 점쳐진다.그러나 심 총장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하지 않은 데 대해 "적법 절차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며 사퇴·탄핵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심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을 만나 "수사팀, 대검 부장회의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해 적법 절차 원칙에 따라 소신껏 결정을 내렸고, 그게 사퇴 또는 탄핵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탄핵은 국회의 권한인 만큼 앞으로 절차가 진행된다면 그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즉시항고를 포기한 배경에 대해서도 적법 절차와 인권보장은 취임 이후 계속해서 강조해온 검찰의 기본적 사명이라고 강조한 심 총장은 "기소 이후 피고인에 관한 판단 권한은 법원에 있기 때문에 그런 법원 결정을 존중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야권은 단일대오를 형성하며 헌법재판소를 겨냥한 장외 여론전에도 사력을 다하고 있다.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 대회를 광화문에서 열고 시민사회와 함께 단식농성에도 동참하고 있다.■공세 펼치는 여권, 공수처장 고발여당은 윤 대통령 구속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다면서 공수처장 고발 등 강력 대응으로 공세를 이어갔다.국회 비상계엄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동운 공수처장에 대한 고발 방침을 밝히면서 "사법부가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는 과정에서 공수처가 내란죄 수사권이 없음을 명확히 지적했다. 경찰 수천명을 동원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신인도까지 떨어뜨려 가며 대통령을 구금한 것이 결국 불법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조했다.공수처가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통신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적 없다'는 공문을 국회에 보냈던 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한 여당 의원들은 오동운 처장이 단순 실수가 아닌 계획적으로 윤 대통령 체포와 구속을 추진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여권의 강공 모드와 달리 윤 대통령은 대외활동을 자제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추이를 지켜봤다.윤 대통령은 전날 관저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를 만나 30분가량 차담을 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외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직접 강경한 메시지를 내거나 대외행보에 나설 경우 헌재를 압박하려 한다는 비판과 함께 여론전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어 대외적으로는 자제모드를 유지하며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nbsp;김학재 기자 (hjkim01@fnnews.com)최아영 기자 (act@fnnews.com)서민지 기자 (jisseo@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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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1T08:45: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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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석방 후폭풍… 검찰 내부 반발 잇따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18</link>
<description><![CDATA["한순간에 불법체포구금 오명"... 내부 게시판에 명확한 지침과 대검 해명 요구▲&nbsp;&nbsp;심우정 검찰총장이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5.3.10ⓒ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석방의 후폭풍이 정치권을 넘어 검찰 내부로 번지고 있다. 구속기간을 '날'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한 법원 결정이 부당하다면서도 즉시항고를 포기하도록 한 검찰 수뇌부를 향해 내부에서도 "이례성의 정도에 부합하는 상세한 설명", "명확한 지침"을 요구하며 그 부당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0일 강남수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lt;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등 관련 법률적 문제점 제기 및 대검 요구사항&gt;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례적인 결정에 대해서는 그 이례성의 정도에 부합하는 정도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구속사건 처리, 위헌결정 법률조항 적용 문제 등에 관한 일선청의 혼란 및 이로 인한 공평과 형평을 방지할 수 있는 대검의 명확하고 신속한 업무지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한순간에 범법자 오명… 납득할 수 있는 업무지시를"강 부장검사는 첨부한&nbsp;A4&nbsp;7장짜리 글에서 특히 심우정 검찰총장이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게 석방 지휘를 지시한 것은 대검예규인 '특별수사감찰본부 설치운영지침' 제3조 2항 "특별수사감찰본부장은 독립하여 그 직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검찰총장에게 보고한다"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특수본의 설립 취지와 이 대검 예규에 비춰보면 수사팀은 독립적으로 즉시항고권을 행사하고, 검찰총장에게 결과보고만 해야 한다는 뜻이다.그는 무엇보다 검찰 스스로 '범법자'를 자인했다고 개탄하며 심 총장을 비롯한 검찰 수뇌부의 제대로 된 설명을 요구했다.이 순간에도&nbsp;캐비닛에 있는 구속사건의 구속기간을 다시 한번 살펴야 하는 검사로서, 한순간에 불법체포구금의 범법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된 조직의 구성원으로,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도된 검찰총장을 비롯하여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하신 분들의 충분한 답변 및 납득할 수 있는 업무지시를 바랍니다."지금부터 '시'로 계산? 옆자리 동료와도 의견이 다르다"주민철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도 같은 날 "대검 관계자분들에게 체포·구속적부심 사건의 구속기간 불산입 기준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명확한 지침과 그 근거를 요청드린다"는 글을 썼다. 그는 "언론보도에 의하면 총장님께서 본안에서 다투도록 수사팀에 지휘한 것으로 보이고, 특수본은 보통항고는 고려하지 않으며 향후 재판에서 '날'이 아닌 '시간'으로 산정하는 것은 형사소송법 규정과 법원판결례, 실무례에 반한다고 주장하고 입증할 방침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질문을 던졌다.그렇다면&nbsp;지금부터 윤 대통령 본안 재판에서 결론이 날 때까지 '구속기간 불산입 기준'을 '날'로 산정해야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즉시항고를 포기한 결정에 따라 '시'로 산정해야 하는 것인가요?&nbsp;사람의 인신구금과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인만큼 검사 개개인의 생각과 판단에 맡기지 말고, 명확하고 통일된 지침을 알려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가 맞는지 바로 옆에 있는 동료검사님들하고도 의견이 다르네요.▲&nbsp;&nbsp;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사에 게양된 태극기와 검찰 깃발.ⓒ 권우성"구속취소는 성격 달라… 도망, 증거인멸해도 돌이킬 수 없다"채수양 창원지검 부장검사는 구속취소 즉시항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헌재가 구속집행정지 및 보석에 대한 즉시항고를 위헌으로 결정한 취지를 고려했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존 헌재 결정이 구속취소 즉시항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볼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구속집행정지와 보석은 법원이 조건을 부과하거나 취소 사유를 고려하여 결정하지만, 구속취소는 조건 부과 없이 구속의 효력을 소멸시키므로 법적 성격이 다르다"는 이유다.잘못된 구속취소 이후 피고인이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하여도 이를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구속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는 영장주의 위배가 아니라 보완이고, 법률의 합헌성 추정, 법원 간 형평성 문제를 볼 때&nbsp;즉시항고는 포기할 수 없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정확한 정보를… 그래야 지휘의 순수성에 의문 안 갖는다"박철완 광주고검 검사 또한 9일 저녁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24년가량 검사일을 하면서 구속피고인이 구속취소를 청구한 경우를 다루거나 들은 적이 없으니, 그에 대해 즉시항고를 하지도, 들어본 적도 없다"고 했다. 이어 "동종 사안이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고, 당장 이번 사건과 결정을 계기로 많은 구속 피고인과 피의자들이 동종 주장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검사로서는 명확한 입장과 논리를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며 대검의 충분한 설명을 요구했다.1. 법원이 배포했다는 구속취소결정에 대한 설명자료 뿐 아니라 결정 이유 전문 2. 검찰 특수본이 즉시항고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이유와 근거 3. 대검이 즉시항고를 포기하도록 지휘한 이유와 근거를 가지신 분은 동료들과 공유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제가 희망하는 최선의 방안은 대검에서 취합해서 공식적으로 게시해주는 것입니다. …(중략)… 대검이 이번 의사결정과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고 풍성하게 제공해주기를 기대합니다.&nbsp;그래야 검찰 구성원들만이라도 대검 지휘의 순수성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을 듯합니다.박철완 검사의 우려대로 '동종 주장'은 이미 등장했다. 당장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당사자 명태균씨 쪽은 '윤 대통령만 특혜받나'라며 구속취소 청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보를 받습니다오마이뉴스가 12.3 윤석열 내란사태와 관련한 제보를 받습니다. 내란 계획과 실행을 목격한 분들의 증언을 기다립니다.(https://omn.kr/jebo)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보 내용은 내란사태의 진실을 밝히는 데만 사용됩니다.박소희(sost38@ohmy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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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0T16:32: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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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동훈 "尹 불법 계엄, '막아야 한다' 생각…입장 변함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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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한동훈 "불법 계엄 단행…대통령 직 유지 불가"◆…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사진=CBS&nbsp;김현정의 뉴스쇼]내란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계엄은 불법"이라며 "제 생각은 한 번도 변한적 없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10일&nbsp;CBS&nbsp;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탄핵이 불가피하다고 보느냐, 불법 계엄에 대한 입장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12.3 비상계엄) 그날도 계엄은 불법이라고 정확하게 말씀드렸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그는 "우리가 대통령을 대단히 어렵게 배출했다. 저도 많이 애썼고"라며 "그런 대통령이 불법 계엄을 했고, 그 계엄으로 이런 상황까지 이른 것에 대해 여러 가지로 대단히 고통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제 생각은 그날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며 "44년 만의 계엄, 있어서는 안 될 일 아니냐. 저는 밤 10시 반경에 그 소식을 보는 순간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이건 반드시 막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회상했다.또한 "제가 제일 걱정했던 건 다음 날 아침에 유혈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올 것이고, 젊은 군인들은 무슨 죄냐. 그 걱정이 저를 너무 압도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그는 "우리가 이룩해 놓은 경제도 걱정이었다. 계엄이 해제되지 않으면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을 것이고, 국제사회는 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여러 생각이 머리를 스쳤지만, 결국은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강조했다.한 전 대표는 "누구라도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 있다면 속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저와 같은 판단을 했을 것"이라며 "진영에 따라 우왕좌왕한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저는 '이건 불법 계엄이다. 불법 계엄을 단행한 이상 대통령은 직을 유지할 수 없다'는 원칙을 처음부터 끝까지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갈등과 상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움직였으며, 탄핵보다 더 나은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김은지 (kej@joseilbo.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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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0T16:08: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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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석방에 들끓는 여론…헌재 홈페이지 접속 폭주, 대기만 1300명 넘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13</link>
<description><![CDATA[연합뉴스[서울경제]헌법재판소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마비 상태에 빠졌다.9일 오후 자유게시판에 글을 작성하려는 이용자들에게 1300명이 넘는 대기 순서가 표시되고 있다.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윤 대통령이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자 헌재에 탄핵 관련 의견을 전하려는 시민들이 급증했다. 대기열까지 생긴 것은 윤 대통령 석방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하루 동안 헌재 자유게시판에 게시된 글은 8만564건에 달한다. 1분당 약 76개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시민들은 "만장일치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을 촉구한다", "불법탄핵 사기탄핵 절대 반대한다" 등 탄핵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남기고 있다.헌재 관계자는 "계속 서버 확충을 하고 있으나 대통령 구속 취소 이후 접속량이 처리 능력을 넘어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nbsp;현혜선 기자(sunshin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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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0T10:53: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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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번 주에 나오나 했는데…'尹 석방' 변수 헌재 선고일 늦춰질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12</link>
<description><![CDATA[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헌법재판소가 이르면 14일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선고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라는 변수가 생긴 가운데 과거 대통령 탄핵심판과 비교하면 쟁점이 많고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합류 가능성 등도 있어 선고까지 시일이 좀더 걸릴 가능성도 작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종결한 뒤 거의 매일 평의를 열고 사건을 검토해왔다. 재판관들은 헌법연구관 태스크포스(TF)에서 작성한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쟁점별로 토론하며 논의를 심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법조계에서는 14일에 선고될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다. 과거 2건의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변론종결 약 2주 뒤인 금요일에 결정이 선고됐기 때문이다. 탄핵소추가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고, 기각될 경우 직무에 복귀한다.다만 윤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에서 절차적·실체적 쟁점을 총체적으로 다투고 있기 때문에 헌재가 검토할 항목이 많아 종전보다 평의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찮다. 이 경우 선고까지 1∼2주가량 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특히 윤 대통령 측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근거로 절차적 쟁점을 추가로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대통령 측은 앞서 개정 형사소송법에 따라 검찰이 작성한 군 지휘관 등의 피의자신문조서를 당사자 동의 없이 증거로 쓰면 안 된다는 등 변론 과정에서 여러 차례 절차적 문제를 제기했다.마 재판관 후보자의 합류 가능성도 변수다. 헌재가 지난달 27일 권한쟁의심판을 인용했으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째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다. 헌재는 마 후보자가 중도에 합류할 경우 변론 재개할지, 마 후보자를 배제하고 8인 체제로 심판을 선고할지 결정해야 한다. 다만 이미 평의가 여러 차례 진행된 만큼 8인 체제로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정확한 선고 날짜는 2∼3일 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 전 대통령은 선고 3일 전에, 박 전 대통령은 선고 이틀 전에 선고기일이 공지됐다.&nbsp;김경훈 기자(styxx@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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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0T10:53: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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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어젯밤 권영세·권성동 만나 “당 운영 잘 해줘 고맙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11</link>
<description><![CDATA[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밝혀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하차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만나 “수감 기간 두 사람 중심으로 당을 잘 운영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저녁 8시부터 30분 정도 권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을 찾아뵀다”며 이렇게 전했다.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남은, 윤 대통령 석방 이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신 대변인은 “차 한잔 하면서 건강 문제라든지 대통령이 수감생활 하면서 느낀 여러 소회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며 이 자리에서는 윤 대통령의 향후 정치 행보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그는 ‘윤 대통령이 (지지층의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그런 얘기는 일체 없었다”며 “아무래도 (윤 대통령이) 오래 수감 생활을 했으니까 당 지도부로서 건강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찾아뵙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신 대변인은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비대위 차원의 추가 예방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nbsp;서영지 기자 yj@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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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0T10:51: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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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檢, 무죄 판결나도 악착같이 괴롭히더니 尹에만 관대...한 패라서 그런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10</link>
<description><![CDATA[檢 즉시항고 포기에 "해괴한 잔꾀, 동의할 수 없어""내란 행위 주요 임무에 종사한 것 아닌가 의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 후 즉시항고를 포기한 것에 대해 "무죄 판결이 나도 악착같이 항고, 상고를 하며 괴롭히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만 왜 이리 관대한 건지 잘 모르겠다"며 "아마 한 패라서 그런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나라의 질서 유지 최후의 보루여야 할 검찰이 해괴한 잔꾀로 내란 수괴를 석방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때문에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경제도 불안해져서 환율이 폭등하고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대체 누굴 위한 일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짚었다.이어 이 대표는 "저런 계산 방법에 동의할 수 없다"며 "내란 수괴의 내란 행위에 검찰이 핵심적으로 동조할 뿐 아니라 주요 임무에 종사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이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은 언제나 기득권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이번 빛의 혁명도 이런 반동을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 그 전면에 민주당이 서겠다"고 밝혔다.최아영 기자 (ac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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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0T10:50: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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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尹석방에 경제 불안…檢, 한 패인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509</link>
<description><![CDATA[“검찰도 내란 주요임무 종사 의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오승현 기자[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석방 때문에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경제도 불안해져 환율이 폭등하고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며 “대체 누구를 위한 일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나라 질서 유지의 최후 보루여야 할 검찰이 해괴한 잔꾀로 내란수괴를 석방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저런 계산에 동의할 수도 없거니와 당연히 상급심 판결을 받아봐야 하는데, 무죄가 선고돼도 악착같이 상고로 괴롭히던 검찰이 윤 대통령에 대해서만 왜 이리 관대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며 “아마 한 패라서 그런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어 “내란수괴의 내란 행위에 사실상 검찰이 핵심적으로 동조할 뿐만 아니라 주요임무 종사를 하는 게 아니냐”면서 “그런 의심이 든다”고 우려했다.이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은 언제나 기득권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이번 빛의 혁명도 이런 반동을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 전면에 민주당이 서겠다”며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다짐했다.&nbsp;정상훈 기자(sesang222@sedaily.com),도혜원 기자(dohye1@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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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10T10:49: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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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법원, 尹 구속취소 인용 "구속기간 만료 후 기소…수사 적법성 의문" [종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97</link>
<description><![CDATA[1월 26일 오전 9시경 구속 만료...검찰 오후 6시경 기소공수처 수사 적법성에도 의문...내란죄 인지 증거 없어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간 만료 이후 검찰의 기소가 이뤄졌다며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내란죄 수사 적법성에 대해서도 의문점을 표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7일 윤 대통령 측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구속취소는 구속 사유가 없거나 소멸했다고 판단될 경우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재판부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진 당시 이미 구속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형사소송법상 재판에 넘겨지기 전 피의자 단계의 구속기간은 체포기간을 포함해 10일을 넘길 수 없다. 법원이 한 차례 연장할 경우 최장 20일이다. 이후 ‘구속된 상태’에서 기소돼 피고인으로 전환될 경우 심급별 최대 6개월까지 구속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즉, 기소된 시점에 구속기한이 만료된 경우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윤 대통령의 경우 구속영장 발부 전 공수처에 의해 체포됐고 이에 대한 적법 여부를 가려달라며 체포적부심을 신청했다. 이후 검찰은 윤 대통령 사건을 넘겨받고 지난 1월 26일 구속기소했다. 기소 전 법원에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연이어 불허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체포된 시점은 1월 15일로, 구속기간 만료일은 25일이었다. 그러나 체포적부심 및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든 시간 등은 구속기간에서 뺀다는 선례 등을 근거로 검찰은 구속기한이 남았다고 판단, 26일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체포적부심사에 소요된 시간을 구속기간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놨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나 구속적부심 달리 체포적부심에 대해서는 그 기간을 불산입해야 한다는 규정이 명확하게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의 경우 소요된 시간을 구속기간에서 빼더라도 이를 ‘날’로 판단해 온 종래의 산정 방식은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심문에 걸린 ‘시간만큼만’ 구속기간에서 빼야 한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그렇지 않는다면 언제 서류가 접수·반환되느냐에 따라 늘어나는 구속기간이 달라지는 등의 불합리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수사 서류가 법원에 있었던 시간은 33시간 7분쯤이다. 당초 윤 대통령이 체포된 후 ‘10일’이 도래하는 1월 25일 자정에서 해당 시간을 빼면 1월 26일 오전 9시 7분경 이미 구속기간이 만료됐다는 것이 재판부의 설명이다. 검찰이 공소를 제기한 시점은 1월 26일 오후 6시 52분경이다.또 법원은 설령 구속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다고 보더라도 공수처의 수사권 문제 등을 근거로 구속취소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관련범죄 수사 도중 인지한 것인지를 입증할 증거나 자료가 없다고 지적했다. 공수처의 수사범위인 직권남용죄의 관련범죄로 내란 혐의를 수사했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아울러 공수처와 검찰이 서로 독립된 수사기관임에도 아무런 법률상 근거 없이 형사소송법이 정한 구속기간을 서로 협의해 나눠 사용한 점도 문제 삼았다.앞서 윤 대통령 측은 지난달 4일 법원에 구속취소를 청구했고, 재판부는 같은 달 20일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구속취소 심문에서 윤 대통령 측은 구속기간 만료 후 이뤄진 불법한 기소라며 즉시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적법한 기소라며 맞섰다.정원일 기자 (one1@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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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7T16:51: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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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韓 ‘소재·부품’ 산업 기술독립 이끈다…화학硏, ‘상생기술협력센터’ 구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96</link>
<description><![CDATA[- 화학연 기술역량과 노하우, 기업 상용화 과정 직접 연결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7일 열린 ‘화학소재상생기술협력센터’ 개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국화학연구원 제공][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단순 기술이전을 뛰어넘어 수요연계형 기술 상용화의 새 패러다임을 주도할 핵심거점이 구축됐다.한국화학연구원은 7일 대전 본원에서 ‘화학소재부품 상생기술협력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국가 소재·부품 핵심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건립된 …화학소재부품 상생기술협력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401㎡ 규모로 조성됐다. 화학연과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 상생형 연구공간, 분리형 사무공간, 스케일 업 연구실, 회의 및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됐다.센터의 핵심 공간인 ‘상생형 연구공간’은 하나의 물리적 공간에서 화학연 연구자, 수요기업, 공급기업이 함께 연구를 수행, 화학연의 기술역량과 노하우를 기업의 상용화 과정에 직접 연결하는 산·연 협력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센터 개관을 앞서 이미 3개 컨소시엄의 기업 입주가 확정돼 상생형 연구공간과 분리형 사무공간이 배정됐다. 현재 입주 절차가 진행 중이며, 컨소시엄 간 실시간 협력 연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잉크젯 프린팅 설비 제조기업인 ㈜고산테크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대면적화를 통해 ‘차량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건물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적용을 목표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특히 세계 최고 효율을 거듭 경신하고 있는 화학연 전남중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잉크젯 기반의 혁신적 생산기술 개발과 공정 표준화 달성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방수 및 누수기술 관련 신소재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리뉴시스템은 화학연 조정모 박사 연구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로 난분해성 플라스틱 폐기물의 화학적 재생과 재활용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상생기술협력센터 개관식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한국화학연구원 제공]3종 이상의 소재가 혼방된 섬유 폐기물로부터 재생섬유 제조를 위한 고품질 고분자 소재를 회수하는 화학적 선별기술을 활용한다. 혼방섬유 화학적 선별 기술 실증화와 99% 이상의 이물질이 제거된 고품질 폴리에스터 회수 공정성능 확보를 통해 ㈜효성티앤씨 공급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축전식 탈염 기술 기반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인 ㈜시온텍은 기존&nbsp;NDMA&nbsp;기반의 이온교환막의 유해성과 공정에서 발생되는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화학연 이진희 박사 연구팀과 ‘양극성막 정전용량 탈염’ 기술 상용화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소재 개발 최적화 및 양산화 공정 설계를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급대상은 ㈜경동나비엔의 친환경 수처리 시스템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외에도 센터에는 기업홍보관, 교류·소통 공간 등이 마련되어, 기업 간 협력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은 “센터 개관을 통해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독립을 앞당기고,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연이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혁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nbsp;구본혁 nbgkoo@heraldcorp.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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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7T16:50: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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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돈 안 내면 동맹 방어 안 할 수도” 나토·일본 직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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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한국에도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할 가능성 커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핵심 원칙인 집단방위 조항(제5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방위비를 충분히 부담하지 않는 동맹국을 방어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일본을 향해서도 ‘미·일 안보조약이 불공평하다’고 직격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이미 그들에게 ‘당신들이 돈을 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방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7년 전에 이 문제를 제기했고, 그 결과 나토 회원국들이 수천억 달러를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고 주장했다.최근 마이클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일부 나토 회원국들이 국내총생산(GDP)의 2%를 방위비로 지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오는 6월 나토 정상회의까지 방위비 증액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회원국 하나에 대한 공격도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집단으로 대응한다는 나토 헌장 제5조와 관련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내가 보기에 나토의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프랑스나 다른 나라들이 실제로 우리를 보호할지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제5조가 발동된 유일한 사례는 2001년 9·11 테러로 미국이 공격받았을 때였다. 나토 탈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나토를 잠재적으로 좋은 조직으로 보지만, 현재 매우 불공정하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나토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 증가를 요구해왔다. 현재 나토 회원국들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이상을 국방비로 지출해야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5%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나토 32개 회원국 중 23개국이 2% 목표를 달성한 상태다.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안보 조약도 문제 삼았다. 그는 “일본과 매우 흥미로운 조약을 맺고 있다.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보호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일본을 지켜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에게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토 국가들을 압박한 것과 같은 논리로 일본에도 추가 방위비 부담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향후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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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7T16:47:2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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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의 ‘사이코 드라마’…오락가락 멕시코·캐나다 관세로 시장 혼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94</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 서명을 준비하며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AFP&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지 이틀 만에 대상 상품의 절반가량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 달간 제외했다. 예측을 벗어나는 특유의 트럼프식 협상술이지만, 오락가락 정책 탓에 시장은 극도의 혼란을 겪고 있다. 캐나다 외무장관은 “사이코드라마”라고 평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각)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시행했지만, 6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 통화 뒤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 간 무역 협정(USMCA)에 포함된 멕시코산 제품 전체에 대해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셰인바움 대통령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예외를 두기로 했다”며 멕시코 정부가 이민 문제와 펜타닐 밀매 단속에 협력한 점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몇 시간 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서도 3국간 무역 협정이 적용되는 품목에 한해 관세를 유예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유예 조치는 다음달 2일까지 유지되며 이후 상호 관세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북미에서 생산된 차량 중 3국간 무역 협정의 원산지 규정을 준수한 차량에 한해 한 달간 관세를 면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언론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캐나다와 멕시코가 펜타닐 밀매 단속에서 더 큰 진전을 보인다면, 25% 관세 적용이 4월 2일 이후에도 유예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날 전격적인 연기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형적인 협상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부터 이들 국가에 고율관세를 시행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실제 시행 직전 한 달간 연기했다. 한달 뒤인 지난 4일엔 실제로 이를 실행했지만 이틀 만에 3국간 무역협정에 해당하는 품목을 제외해줬다. 그러나 여전히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의 각각 약 62%, 약 50%가 3국간 무역협정에 포함되지 않아 25% 관세 부과 대상이다. 절반가량만 제외해준 뒤 다시 한 달의 시간을 준 것이다. 그동안 미국이 원하는 걸 더 내놓으라는 뜻이다. 캐나다 외무장관은 이번 주 초 토론토에서 열린 경제인들과 회담에서 “30일마다 벌어지는 사이코드라마를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지나치게 오락가락하는 정책 탓에 시장은 극도의 혼란에 빠지고 있다. 보스턴에 위치한 지더블유앤케이(GW&amp;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글로벌 전략가 빌 스털링은 로이터통신에 “특히 멕시코와 캐나다와 관련해 계속해서 반복되는 관세 부과 및 철회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라며 “이렇게 불확실성이 높을 때, 기업 경영자들이 내릴 수 있는 합리적인 대응은 결정을 연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행보가 의도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2008년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경제 분석가 래리 맥도널드는 최근 ‘관세 정책은 시장 불확실성을 조성해 기업들로 하여금 고용 및 투자를 줄이게 해 경기 침체를 유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관세 부과는 인플레이션 요인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경기 둔화(수요 감소) 효과가 더 크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이 뜨거워질 때마다 관세로 위협하며 시장을 냉각시키고 있다. 금리가 내려가면 미국 정부가 부채를 더 유리한 조건에서 재조정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관세 위협 과정에서 상대 국가로부터 얻어내는 것은 ‘플러스 알파’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 혼란 탓에 일부 면제 조처를 취했다는 세간의 분석을 부인했다. 그는 “시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나는 시장을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로 인해 미국은 매우 강해질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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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7T16:46: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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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법원, 尹 석방 판단에…즉시 항고 두고 고민 빠진 檢</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93</link>
<description><![CDATA[형소법, 구속 취소에 즉시 항고 가능기간 7일···석방대해 재차 법원 판단앞서 헌재 해당 부분 관련 위헌 결정두 부분 고려해야···檢 결정 쉽지 않아최종 의견 진술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하고 있다. 2025.2.25 [헌법재판소 제공. 재판매 및&nbsp;DB금지]&nbsp;photo@yna.co.kr&nbsp;(끝) &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nbsp;AI&nbsp;학습 및 활용 금지&gt;[서울경제]법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결정하면서 판단의 ‘공’이 재차 검찰로 넘어갔다. 형사소송법에서 법원이 구속 취소 결정을 하더라도 즉시 항고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 측이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며 낸 구속 취소 청구에 대해 7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 구속 기간은 날이 아닌 실제 시간으로 계산하는 게 타당함으로 윤 대통령이 구속 기간 만료 상태에서 기소됐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또 체포적부심사를 위해 수사 관계 서류 등이 법원에 있었던 기간을 구속 기간에 산입하지 않아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구속 기간에 불산입해야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헌법·형사소송법상 불구속 수사 원칙에 비춰 피의자에게 유리하도록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내란죄 혐의 수사 권한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이 독립된 수사 기관으로 법률적 근거 없이 형사소송법이 정한 구속 기한을 서로 협의해 나눠 사용했고, 이 과정에서 신병 인치 절차로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문제는 법원 판단에 따라 법무부가 즉시 윤 대통령을 석방해야 하는지 여부다. 특히 현재 형사소송법과 앞서 헌법재판소 판단이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 검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형사소송법 97조(보석, 구속의 취소와 검사의 의견)에 따르면 구속을 취소하는 결정에 대해 검사는 즉시 항고를 할 수 있다. 기간은 일주일이다. 또 즉시 항고의 제기 기간 내와 그 제기가 있을 때에는 재판의 집행이 정지된다. 하지만 헌재는 지난 2012년 6월 27일 구속 집행정지 결정에 검사가 즉시 항고를 허용하는 게 “영장주의와 과잉금지 원칙에 반한다”며 전원 일치 위헌 판단을 내린 바 있다. 검찰이 구속 취소에 즉시 항고가 가능하다는 형사소송법과 헌재 위헌 판단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할 수 있는 것이다.검찰 사정에 밝은 한 법조계 관계자는 “형사소송법상으로는 검찰이 즉시 항고할 수 있지만, 앞서 헌재의 판단을 두고 고심을 이어갈 수 있다”며 “즉시 항고를 하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을 즉시 석방해야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도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즉시 항고의 경우 앞선 헌재의 위헌 판단에 따라 또 다른 법적 분쟁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검찰에서도 두 부분을 고려하는 만큼 즉시 항고 결정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nbsp;안현덕 법조전문기자(alway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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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7T16:43: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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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내 기업 97% "올해 경제위기 올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90</link>
<description><![CDATA[경총, 508개 기업 조사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1월 국내 50인 이상 기업 508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nbsp;'2025년 기업규제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96.9%는 '올해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 경총 제공[파이낸셜뉴스]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트럼프발 '관세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 대다수는 올해 우리나라가 경제위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부 기업들은 위기 강도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1월 국내 50인 이상 기업 508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nbsp;'2025년 기업규제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96.9%는 '올해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응답 기업 중 22.8%는 올해 경제위기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보다 심각할 것으로 봤다. 다른 74.1%는&nbsp;'1997년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위기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응답 기업의 34.5%는 올해 기업 규제환경이 '전년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경총이 조사를 시작한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 외 '전년과 유사할 것'이라는 응답은 57.4%,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8.1%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기업 규제환경이 전년보다 악화될 것으로 응답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복수응답)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무역규제 강화'(45.7%), '국회의 기업 규제 입법 강화'(29.1%), '정부의 규제혁신 의지·동력 약화'(26.9%) 순으로 나타났다.최근 정치 불안이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복수응답)으로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47.2%)가 가장 응답률이 높았고, 그 외 '소비 심리 위축 및 내수 부진 심화'(37.8%), '불확실성 확대로 투자 심리 위축'(26.0%) 순으로 조사됐다.올해 기업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애로 및 규제(복수응답)는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 임금 부담'(38.4%),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규제'(28.3%), '주52시간제 등 근로시간 규제'(22.8%) 순으로 나타났다.김재현 경총 규제개혁팀장은 "글로벌 무역규제 강화와 대내 정치 불안으로 우리 기업들은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규제개혁은 국가의 예산 투입 없이도 기업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유도해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이라고 강조했다.최종근 기자 (cj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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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14:21: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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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장제원, ‘여비서 성폭력 의혹’ 알려진지 하루만에 탈당</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88</link>
<description><![CDATA[“누명 벗고 돌아오겠다” 탈당계 내경찰, 여비서에 보낸 張 문자 확보크게보기장제원 전 의원. 뉴스1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이 5일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당에 탈당계를 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의 탈당계는 이날 부산시당에 제출됐고, 이르면 6일 국민의힘 중앙당 사무처에 보고될 예정이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으로 재직 당시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이 사건 직후 자신의 비서인 고소인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자 메시지에는 ‘그렇게 가면 내 마음은 어떡해’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은 장 전 의원의 아버지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이 설립한 동서학원 산하 대학이다.당시는 장 전 의원이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시점이다. 장 전 의원은 2008년 18대 의원에 당선됐으나 2011년 12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하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이 대학 부총장을 지내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부산 사상에서 당선됐다. 장 전 의원은 2022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뒤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는 등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혀 왔다.장제원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북 경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전 의원 탈당 관련 질문에 “장 전 의원 본인이 부인하고 있고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다”며 “장 전 의원이 억울함에 대해 풀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 전 의원은 반성과 사과는 고사하고 음모 운운하며 사건을 부정하고 있다”며 “9년 만에 용기를 낸 피해자의 입을, 법을 앞세워 겁박하며 다시 틀어막으려고 하나”라고 비판했다.최원영 기자 o0@dong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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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13:40: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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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폭동이 애국이다" 尹 탄핵 선고 앞 확산하는 '내전 경고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86</link>
<description><![CDATA[황교안, 헌재 앞 "탄핵 인용시 번져가는 폭동" 공개 경고헌재 게시판에는 '재판관 비난' '폭동 예고' 500여 개 올라경찰 "탄핵선고일 최악 상황 대비…필요시 삼단봉·캡사이신""불법 탄핵 재판을 주도한 문형배·이미선·정계선을 처단하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헌재가 탄핵 소추 인용한다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제2의 서부지법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의 파면을 가정하고 일부 친윤(親윤석열)계 정치인들이 공개적으로 폭동을 유도, 경고하고 나서면서다. 실제 일부 극렬 지지층들은 헌법재판소 홈페이지에&nbsp;폭동을 예고하는 게시글 수 백건을&nbsp;올렸다. '내란 논란'에 이어 '내전 우려'가 확산하자 경찰도 선고일에 맞춰 '갑호 비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1월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시사저널 임준선김용현 '재판관 협박' 이어 황교안 '폭동 경고'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는 5일 오후 2시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냈다. 부방대는 탄원서를 1만 개씩 106개 박스에 나눠 헌재 민원실에 제출했다. 박스를 든 이들이 헌재로 향하자 주변에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탄핵 무효", "윤석열 무죄" 등을 외치며 환호했다.황 전 총리는 105만4239명(누적 약 170만 명)이 탄원서에 이름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탄핵하면 전국적인 '폭동'이 발발,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 경고했다.황 전 총리는 "(탄핵 기각에 대한) 국민적 열망에도 불구하고 만약 헌법재판소가 정당성과 절차적 합법성을 모두 상실한 이 탄핵 소추를 인용한다면 그 파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일어날 것"이라며 "걷잡을 수 없는 폭동이 일어날 것이다. 그 누구도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안정을 회복하고 국민적 분열을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기각하는 것 밖에 없다"고 했다.여권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전제로 '소요'와 '폭동' 등을 경고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nbsp;'12.3&nbsp;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사로 지목돼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최근 '옥중편지'를 통해 "불법 탄핵 심판은 반드시 각하돼야 한다"며 "불법 탄핵 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을 즉각 처단하자"고 주장했다. 이 편지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대독됐다.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집회에서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는 불법과 파행을 자행하고 있다.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 쳐부수자"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4일 김 전 장관과 서 의원을 내란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보수 성향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폭동'을 예고하는 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월14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시작된 후 이날까지 헌법재판소 자유게시판에 '폭동'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게시글만 578건(5일, 오후 6시30분 기준) 올라왔다. 일부 작성자가 여러 글을 도배하거나, 폭동에 우려를 표하는 글도 있었다. 다만 대다수의 게시글이 "폭동이 애국이다" "헌재는 국민의 폭동 봉기를 기다리나" "헌재는 가루가 될 것이다" 등의 노골적인 협박, 경고성 메시지였다.'탄핵 선고 디데이'에 경찰력 총동원 예고경찰도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소요 사태가 발발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경찰력 (부족) 한계 속에서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경찰력을 총동원해 물리적 충돌을 막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 직무대행은 헌재 탄핵심판 선고일에 서울서부지법 폭동과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경찰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폭력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휘관 판단 아래 필요에 따라 삼단봉이나 캡사이신을 사용할 가능성도 밝혔다.이 직무대행은 "(경찰력을) 총동원해서 과거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고, 찬반 양방 물리적 충돌도 총동원해 차단할 것"이라며 "분신이나 헌법재판소에 들어가 물리적 충돌, 폭력사태 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모든 것을 염두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청은 탄핵심판 선고일에 가용 경찰력을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최고 수위 비상단계 '갑호 비상'을 발령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경찰 비상업무 규칙에 따르면, 비상근무 발령권자는 비상 상황을 긴급성과 중요도에 따라 판단해 ▲갑호 비상 ▲을호 비상 ▲병호 비상 ▲경계 강화 ▲작전준비태세 등을 발령할 수 있다. 갑호 비상이 발효하면 연가 사용이 중지되고 가용경력 100%까지 비상근무에 동원될 수 있다. 또 지휘관과 참모는 원칙적으로 사무실이나 상황과 관련한 현장에 위치하는 정착 근무를 하게 된다.이 직무대행은 헌법재판소, 주요 공공시설, 정부 관계자와 관련한 보호조치를 두고는 "헌재에 24시간 기동대를 배치하고 있다. (보호 대상자) 자택에는 정확한 인원수를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배치 인원을 증원했다. 탄핵 심판을 전후해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nbsp;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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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13:30: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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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우크라에 군사 원조 이어 '정보 공유'도 중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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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CIA&nbsp;국장 "젤렌스키, 평화 의지 있는지 의문"美, 군사 원조 중단에 이어 압박 수위 높여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미국이 ‘광물 협정’을 둘러싼 충돌 끝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전면 중단한 가운데, 러시아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도 일시 중단했다.존 랫클리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5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 계열 매체와 인터뷰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평화 프로세스에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진정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지원을 일시 중단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정보 공유 중단이 잠정적인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하면서 “다시 우크라이나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같은 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공유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nbsp;FT는 “(미국의 정보 공유 차단은) 우크라이나 군의 러시아 대응 능력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는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28일 정상회담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졌다. 백악관을 찾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nbsp;TV&nbsp;카메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상황에서 설전을 벌인 뒤 미국이 후속 조치를 내렸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광물 협정을 받아들이게 하고,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압박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 의회 연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담은 서한을 받았다고 소개한 바 있다.다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관련 보도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여전히 미국으로부터 정보를 공유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nbsp;조양준 기자(mryesandno@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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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08:49: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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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내가 1위, 워싱턴이 2위” 트럼프, 자화자찬 100분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82</link>
<description><![CDATA[폭등 달걀 값은 “바이든 탓” 맹비난野 의원 팻말항의·與는 기립박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DC&nbsp;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이것은 정상이 아니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트랜스젠더 차별 정책에 항의하는 멜라니 스탠스베리 민주당 하원의원 앞을 지나가고 있다.&nbsp;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은 1시간40분 동안 이어져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긴 대통령 의회 연설로 기록됐다. 본인 정책에 대한 자화자찬과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를 향한 맹비난이 연설 대부분을 채웠다. 여야 의원들의 반응도 환호와 야유로 극명하게 엇갈렸다.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연설 초반부터 국경과 경제 정책에 대한 ‘셀프 칭찬’을 쏟아냈다. 그는 “우리는 지난 43일 동안 대부분의 행정부가 4년, 8년 동안 이룬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했다”며 “대통령 임기 첫 달이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임기였다고 많은 사람이 말한다. 2위가 조지 워싱턴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바이든 행정부에 대해선 가시 돋친 비난을 이어갔다. 트럼프는 “우리는 지난 정부에서 경제 대참사와 인플레이션 악몽을 물려받았다”며 “그들의 정책은 에너지 가격과 식료품 가격을 올렸고 미국인 수백만명이 생필품을 살 수 없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바이든은 달걀값을 통제불능 상태로 만들었다”며 “우리는 그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는 바이든 정부의 국경 정책을 가리켜 “미친 정책”이라며 국경 통제 실패로 외국의 살인범과 마약상 등이 미국에 유입됐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또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를 되찾겠다는 기존 주장도 되풀이했다.트럼프 행정부 최고 실세인 일론 머스크는 평소 즐겨 착용하는 모자와 티셔츠 대신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의사당에 나와 연설을 지켜봤다. 트럼프는 머스크를 가리켜 “정부효율부를 이끌고 있다. 정말 열심히 일했다. 감사하다”고 했다.민주당 의원들은 ‘거짓말’ ‘머스크가 훔친다(Musk&nbsp;steals)’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굳은 얼굴로 연설을 들었다. 특히 앨 그린 하원의원은 연설 초반 트럼프에게 “당신은 권한이 없다”고 외치며 야유를 보내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지시로 회의장에서 퇴장당했다. 트럼프는 민주당 의석을 향해 “이곳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이 천문학적인 업적에 박수를 치지도, 일어서지도, 환호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수십 차례 기립박수로 환호하며 ‘유에스에이(USA)’를 연호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트럼프의 100분 가까운 연설이 현대 역사상 가장 긴 대통령 의회 연설이었다”며 “연설의 대부분은 민주당에 대한 불만과 본인 업적에 대한 과장된 표현으로 채워졌다”고 보도했다.워싱턴=임성수 특파원(joylss@kmib.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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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08:36: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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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멕시코·캐나다산 자동차 관세 한 달 면제…공장 이전하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81</link>
<description><![CDATA[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이 5일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AP&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한달 간 면제하기로 했다. 미국은 4일(현지시각)부터 멕시코·캐나다산 수입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5일 기자들에게 “북미에서 생산된 차량 중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 간 무역 협정(USMCA)의 원산지 규정을 준수한 차량에 한해 한달간 25% 관세 부과를 면제하기로 했다”라며 “이들 기업은 한 달 동안 대통령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에게 즉시 투자를 시작해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관세를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과 제너럴 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들 간의 전날 전화 통화 이후 결정됐다.북미 자동차 공급망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아우르며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차량 부품이 여러 단계의 제조 과정을 거치며 국경을 넘나들기 때문에, 관세가 부과되면 자동차 업체들이 여러 단계의 관세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싱크탱크 앤더슨 리서치 그룹의 분석에 따르면 멕시코·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조치는 북미 전역의 자동차 제조 비용을 최소 3500달러에서 최대 1만 2000달러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이날 조치는 3국간 무역협정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멕시코에서 생산한 차량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 2.5%의 기본 관세를 부담하기로 한 일부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겐 해당되지 않는다.레빗 대변인은 “상호관세 조치는 예정대로 다음달 2일부터 발효된다”라고 재확인했다. 그는 “멕시코 및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와 달리, 이번에 예정된 상호관세에서는 어떠한 면제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호관세는 현재 캐나다 및 멕시코산 다른 제품에 부과되고 있는 25% 관세에 추가될 수도 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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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08:35: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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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檢 수사 대상 된 공수처, 심우정 검찰총장 수사 착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80</link>
<description><![CDATA[신경전 벌이는 공수처·검찰공수처, '경호차장 영장 반려' 심 총장 수사檢 압수수색 대상 부장검사→檢총장 수사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입주한 5동 건물. 연합뉴스[서울경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구속영장 반려 의혹과 관련해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다. 검찰이 국회 허위 답변 의혹을 받는 오동운 공수처장과 차정현 부장검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지 닷새 만으로, 양 기관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공수처는 심 총장과 이 차장검사를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지난달 27일 김 차장 구속영장을 검찰이 연이어 반려했다며 심 총장 등을 고발하며 시작됐다.사세행은 “심 총장과 이 차장검사가 검찰의 비상계엄 사태 개입 의혹을 은폐하기 위해 수사지휘권을 남용해 김 차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세 차례 반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경찰은 올 1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김 차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재범 위험성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영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같은 달 24일과 지난달에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 수사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되돌려보냈다. 경찰은 검찰의 영장 반려가 적법한지 서울고검에 심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영장심의위원회는 6일 검찰의 처분 적정성을 심사한다.공수처가 심 총장 사건을 빠르게 배당한 것을 두고 양 기관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이 공수처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자 공수처도 검찰에 대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공수처가 윤 대통령 영장 청구 여부와 관련해 허위 답변했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지난달 28일 처장실 등 공수처 청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의 수사선상에는 오 처장뿐 아니라 심 총장 수사 책임자인 차 부장검사도 올라 있다. 차 부장검사는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받고 있다.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올 1월 질의서를 통해 공수처에 “윤 대통령 사건과 관련해 체포영장 외 압수수색영장·통신영장 등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는지” 물었다. 공수처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회신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된 영장이 4건이 있다는 사실을 윤 대통령 수사 기록을 통해 확인했다”며 오 처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nbsp;박호현 기자(greenlight@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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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08:33: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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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범죄 혐의 담긴 녹음파일...검찰은 8개월 뭉갰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79</link>
<description><![CDATA[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범죄 혐의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지난해 4월에 확보하고도, 이를 무시한 채 8개월 가까이 방치한 사실이 뉴스타파의 검찰 수사보고서 검증 결과, 확인됐다.수사보고서를 통해서는 또, 검찰이 소위 ‘늑장 수사’로 일관하며, 윤 대통령의 범죄 혐의와 직결되는 핵심 물증이 담긴 명태균 씨의 ‘황금폰’ 압수에 고의적으로 실패한 정황도 드러났다.윤석열 정치자금법 혐의 관련 녹음파일… 검찰, 지난해 4월 확보하고 8개월 방치&nbsp;창원지방검찰청이 창원의창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명태균 게이트’ 관련 사건의 수사를 의뢰받은 시점은 2023년 12월 13일이다.넉 달 뒤인 지난해 4월 3일, 검찰은 ‘명태균 게이트’의 공익 제보자 강혜경 씨를 불러 첫 조사를 진행했다. 이때부터 강 씨는 이 사건에 윤석열 대통령이 연루돼 있다며, 대통령의 범죄 혐의에 대해 진술했다.▲지난 대선 기간 명 씨가 윤 대통령의 당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방의 정치 지망생들로부터 돈을 걷은 사실과 ▲이 ‘독립자금’으로 진행된 여론조사를 윤 대통령이 공짜로 제공받은 사실, 즉 윤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핵심 관계자의 증언이었다.○강혜경: 제가 알기에 당시 “독립자금”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중략)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독립자금”이라고 거창하게 표현하기까지 했습니다.●검사: 배기동과 이미영에게 받은 각 1억 2,000만 원의 돈을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했다는 말인가요.○강혜경: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강혜경 피의자신문조서(2024.4.3.)○강혜경: 여론조사를 거의 매일 했고, 제가 결과분석표를 매일 만들면, 그 분석표를 가지고 거의 매일 서울로 찾아가서 윤석열과 의논을 했습니다.- 강혜경 피의자신문조서(2024.4.3.)강 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전화통화 녹음파일이 담긴 휴대전화까지 검찰에 통째로 갖다줬다.이로부터 열흘 뒤인 2024년 4월 12일. 검찰은 강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전화 녹음파일 4,295개를 추출했다.▲검찰 수사보고서(2024.4.12. 작성)그런데 검찰은 이 직후부터 이해하기 힘든 행보를 시작한다.윤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뒷받침하는 내용 대다수는, 대선 기간에 이뤄진 전화통화를 녹음한 파일에 담겨 있다.&nbsp;그런데 검찰은 이 녹음파일들은 전부 제외하고, 대선 이후 기간의 전화통화 녹음파일 100여 개만 살펴보기로 결정했다.▲검찰 수사보고서(2024.4.22. 작성)이에 따라 ‘명태균 게이트’ 초동 수사 과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녹음파일이 모조리 무시됐다.●명태균: 돈은 모자르면은 소장한테 얘기해서&nbsp;OOO이고&nbsp;OOO이고.○강혜경 : 네.●명태균 :&nbsp;OO한테 받으면 된다.○강혜경: 알겠습니다.●명태균: 추가로 좀 받아서 남겨 돈을.○강혜경: 네.●명태균: 그거 내가 다 돌린다고 다 공지했거든. (중략) 그럼 지금부터 매일 선거일까지 (여론조사) 돌린다. &nbsp;- 대통령 선거 9일 전(2022.2.28.)●명태균: (여론조사) 보고서 만들 때.○강혜경: 네.●명태균: 작업 다 하고 나한테 얘기하지 말고 그럼 수정 또 해야 되니까 맨날 윤석열이한테 보고해 줘야 돼.- 대통령 선거 9일 전(2022.2.28.)●명태균: 그거(여론조사 결과) 빨리 달라고 그래요. 윤석열이가 좀 달라고 그러니까.- &nbsp;대통령 선거 7일 전(2022.3.2.)●명태균: 오늘 (여론조사 결과) 다 뽑아줘야 돼요. 윤석열 총장이 저 문자가 왔네.&nbsp;- 대통령 선거 6일 전(2022.3.3.)모두, 윤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가리키는 중요한 내용들이다. 그런데도 이를 계속 무시하던 검찰은 지난해 11월 ‘명태균 게이트’의 중심에 윤 대통령이 있다는 의혹이 언론에서 폭발하자, 녹음파일 전체를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다.검찰, 윤석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핵심 물증 앞에서 ‘늑장 수사’로만 일관검찰이 ‘명태균 게이트’를 뭉갠 정황은 또 있다.2024년 4월, 강혜경 씨가 제출한 녹음파일 4,295개 중 검찰이 취사 선택한 100여 개에도, 드물지만 윤 대통령의 범죄 혐의를 엿볼 수 있는 정황이 나오기는 한다.&nbsp;정치자금법에 이어, 이번에는 국회의원 공천 개입, 즉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내용이다.●명태균: 김건희가 유일하게 (공천에) 개입된 게 김영선이라. 그거 어떻게 들통 날까 싶어가지고 지금 전전긍긍 하는 거라.- 강혜경-명태균 전화통화(2022.7.24.)○강혜경: 대통령 선거 할 때 우리가 자체 조사를 엄청 많이 했었어요. 공표조사하고. 자체조사하고. 거의 뭐 매일? 하루에 막바지에는 하루에 두 번씩도 돌리고 했었거든요.●김영선: 응응.○강혜경: 그래서 이제 김건희 여사한테 본부장님(명태균)이 돈을 받아오겠다고 저한테 청구서를 만들어라 하는 거예요. 조사했던 비용하고 니 인건비하고 등등 들어갔던 거를 청구서를 만들어라 하셔가지고 만들어서 드렸었어요.●김영선: 응.○강혜경: “돈 받아올게. 꼭 받아올게.”하고 서울 가셨거든요. 그 뒤로 말씀이 없으셨어요. 그리고 의원님 당선되고 나서 다른 사람들 와 있는 상황에서 내가 대선여론조사하고 이리저리 해가지고 만드는 공로로 해서 의원님 공천을 받아왔다 이렇게 얘기를 해버린 거예요.- 강혜경-김영선 전화통화(2023.5.23.)사건 실체를 규명할 의지가 있었다면, 검찰은 곧바로 윤 대통령과의 통화 내역과 전화 녹음파일 등이 들어 있는 명 씨의 휴대전화, 일명 ‘황금폰’부터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 등에 나섰어야 했다. 하지만 검찰은 손을 놓은 채, 시간을 흘려보낸다.&nbsp;그렇게 반 년 가까이가 흐른 지난해 9월 5일, ‘명태균 게이트’의 문을 여는 첫 언론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 보도 매체가 메이저 언론사가 아닌 ‘뉴스토마토’여서였을까. 검찰은 움직이지 않았다.검찰은 추가로 한 달 가까이를 또 흘려보내다 9월 30일이 돼서야 검찰은 명 씨의 주거지 압수수색에 나섰다. 명 씨가 휴대전화 데이터 복구 업체를 찾아 윤 대통령의 범죄 혐의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복구하고, 자신의 처남을 통해 ‘황금폰’을 이미 빼돌린 뒤에서야 이뤄진 ‘뒷북’ 압수수색이었다.정상적인 수사였다면 곧바로 명 씨의 동선을 파악해, 휴대전화 데이터 복구 업체와 처남의 직장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어야 하는 검찰. 무슨 이유에선지 또 다시 늑장을 부렸다.검찰이 휴대전화 데이터 복구 업체를 압수수색한 시점은, 명 씨가 황금폰을 빼돌리고 3주가 지난 지난해 10월 14일. 명 씨 처남의 직장·자택 압수수색은 이보다도 보름이 더 늦은 지난해 10월 31일에야 이뤄졌다.&nbsp;그렇게 검찰은 황금폰 확보에 계속해서 실패했다. 결국 2024년 12월 12일, 명 씨가 스스로 검찰에 황금폰을 제출하기에 이른다. 그때까지 검찰이 한 일이라곤 명 씨를 불러 "황금폰이 어디에 있느냐"고 거듭 물은 뒤, 면담 기록을 수사보고서로 작성한 것뿐이었다.&nbsp;▲검찰 수사보고서(2024.12.1. 작성)검찰, '증거 보물섬' 격인 명태균 '황금폰과&nbsp;USB'&nbsp;확보하고도 계속 침묵이로부터 지금까지 석 달이 지났다. 검찰은 조용하다. 황금폰에는 윤 대통령의 범죄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없는 걸까.&nbsp;우선 명 씨가 제출한&nbsp;USB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공개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이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2022년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 개입하는 육성, 즉 윤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물증이다.&nbsp;○명태균: 예, 명태균입니다.●윤석열: 그 저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그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 좀 해줘라” 그랬는데 뭐 그렇게 말들이 많네.○명태균: 대통령님 원래, 그 하여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윤석열: 내가 하여튼 처음에 딱 들고 왔을 때부터 “야 여기는 김영선 해줘라” 이랬다고.○명태균: 대단히 고맙습니다.●윤석열: 당 내에서 하여튼 뭐. (명태균: 그런 거 없습니다.) 이거 가지고. 김영선이 그냥 4선 의원에다가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는데 좀 해주지 뭘 그러냐. 알았어요. 내가 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얘기를 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명태균: 제가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대통령님.●윤석열: 그래 그래.-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 발표 전날(2022.5.9.)●김건희: 여보세요?○명태균: 네네.●김건희: 네. 당선인이 저기 지금 전화를 했는데, 하여튼 당선인 이름 팔지 말고, 그냥. 그냥 밀으라고 했어, 지금 전화해서. 하여튼간 너무 걱정 마세요. 잘 될 거예요. 일단은 좀 그게(김영선 공천) 중요하니까 잘 한번… 잘 될 거니까. 지켜보시죠 뭐.○명태균: 예, 고맙습니다. 예,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nbsp;-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 발표 전날(2022.5.9.)검찰이 자기 손으로 작성한 수사보고서 내용만 봐도 검찰의 부실 수사, 늑장 수사 정황이 구체적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윤 대통령의 범죄 혐의를 검찰이 은폐하고 뭉갰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피할 수 없게 됐다.&nbsp;국회는 지난달 27일,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명태균 특검이 시작된다면, 그간 검찰이 왜 늑장을 부리며 수사를 뭉갰는지, 그 배후에는 누가 있었는지까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nbsp;임선응 ise@newstapa.org]]></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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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08:33: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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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스줌인] '관세'로 때리고 협상 카드로 '조선·LNG' 내민 트럼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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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 의회 합동연설에 앞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DC&nbsp;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진행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관세 불균형 사례와 자국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 참여국으로 각각 한국을 공식 언급했다. 상호관세는 무기로, 알래스카&nbsp;LNG&nbsp;사업 참여는 협상카드로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불공정하게 관세를 부과하는 나라를 거론하며 “인도는 (미국 관세의) 100%, 중국은 2배, 한국은 4배 높다”고 강조했다.트럼프가 언급한&nbsp;'4배' 발언은 양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감안하면 신뢰도가 낮다.한국의 최혜국대우 실행세율은 지난해 기준 13.4%로 미국의 3.3% 대비 4배지만 한미&nbsp;FTA에 따라 한국의 대미 수입품 관세는 지난해 기준 0.79%에 불과하다. 환급을 고려하면 이보다 낮고 연도별 양허 계획에 따라 올해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공산품에 부과하는 관세율은 현재 0%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양국 관세 격차의 기준이나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정부 관계자는 “한미 관세 격차를 4배라고 산출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는데&nbsp;USTR과 면밀한 상의를 거쳐 연설문을 작성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언급한 비관세 장벽 반영 또한 아직 시기적으론 이르다”고 설명했다.이날 발언은 한국에 대한 통상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전략 일환으로 읽힌다. 조선·알래스카&nbsp;LNG&nbsp;개발프로젝트 등 제3국의 협조,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 한국의 참여를 종용하기 위해 관세율을 부풀렸을 공산이 높다는 게 전문가 분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알래스카&nbsp;LNG&nbsp;개발 프로젝트를 두고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가 각각 수조 달러를 투자하면서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고 조선 분야 협력과 관련해선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미국 조선 산업을 부활시키겠다. 백악관에 새로운 조선 (담당) 사무국을 설치하고 이 산업이 원래 있어야 할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특별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우리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의 배경으로 지목한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미국&nbsp;LNG&nbsp;수입, 알래스카산&nbsp;LNG&nbsp;개발 사업 참여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 압박은 이미 예상된 일”이라면서 “자신이 원하는 협상 방향과 카드를 제시한 것으로 보이는데 속도전 보단 면밀한 검토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nbsp;최호 snoop@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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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08:32: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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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증시는 올랐지만…1기 트럼프맨들 ‘관세, 이런식은 안돼’[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77</link>
<description><![CDATA[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1달 유예S&amp;P500&nbsp;1.12%↑, 나스닥 1.46%↑관세 불안은 여전···민간고용 7만7000개 그쳐연준 베이지북, ‘관세’ 49회 언급하기도므누신 전 장관 “관세, 불확실성 없애라” 비판무역전쟁 불안에 국제 유가 9월 이후 최저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시장의 반응에 따라 관세 정책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부진한 민간 고용 채용 실적에 지지부진했던 증시는 백악관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부과를 한 달간 면제한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앞으로 한동안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고물가 속 저성장) 우려와 관세 불확실성에 높은 변동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5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85.60포인트(1.14%) 상승한 4만3006.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64.48포인트(+1.12%) 오른 5842.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7.57포인트(1.46%) 상승한 1만8552.73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오전 내내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던 증시는 오후들어 백악관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25%의 관세 중 자동차에 한해 1개월 간 적용을 면제한다고 발표하면서 상승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자동차에 대해 1개월간 관세를 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 면제는 미국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제조업체 뿐 아니라 무역 협장을 준수하는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도 적용된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이같은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가 금융시장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사실상 한 달 면제라는 제한된 품목에 한 해 잠시 시간을 버는 수준의 양보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상승전환한 이유도 추후 상황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로 물러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베어드의 분석가인 로스 메이필드는 “투자자들은 행정부가 시장 압력에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그런 생각을 하는 투자자들에게 있어 추가적 확인”이라고 말했다.이날 조치로 증시에서 3대 자동차 업체의 주가는 급등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가 7.22% 올랐으며 포드와 스탤란티스는 각각 5.75%, 9.24% 급등했다.1기 트럼프 경제 수장들도 지금 관세 방식에 ‘갸우뚱’…시장, 관세 불안 여전할 듯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전방위 관세 정책을 재검토 할 수 있다는 신호는 여전히 내보내지 않은 만큼 관세 부담은 시장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레빗 대변인은 “상호관세는 4월 2일에 발효될 것이고, 그(트럼프 대통령)는 이에 대해 예외 없이 강력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경제 곳곳에서 관세에 따른 불확실성과 이로 인한 저성장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커졌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이날 공개한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는 ‘관세’가 49회, ‘불확실성’이란 표현이 47회 등장했다.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석유화학 제품부터 사무용 장비까지 제조업체들은 무역 정책 변화에 대한 잠재적 영향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지역의 관계자는 관세로 인해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봤다”며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썼다.연준은 실제로 경제 활동이 둔화되거나 정체된 지역은 늘어났다고 진단했다.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 중 4개 지역에서 경제 활동이 완만한 성장을 나타낸 반면 6개 지역에서는 경제 활동이 정체됐고, 2개 지역에서는 위축됐다. 지난 1월 공개된 베이지북에서 12개 모든 지역의 경제활동이 약간 또는 완만히 증가한 것에 비춰 보면 두 달 만에 경제 활동이 악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베이지북에 앞서 이날 오전 발표됐던 채용 지표에서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난달 미국 민간부문의 고용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채용솔루션 업체인&nbsp;ADP는 2월 민간기업들의 신규 채용 일자리수가 7만7000개로 전월 18만6000개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 14만8000개를 밑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설명했다. 별도 나온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의 보고서에서도 “고객들이 관세 불확실성으로 신규 주문을 중단하고 있다”며 “행정부가 (관세) 시행 방안과 관련해 명확한 지침을 주지 않아 사업에 대한 영향을 예측하기가 더 어렵다”고 우려했다.트럼프 1기 행정부의 경제 수장들 조차도 2기 행정부의 고강도 관세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2017년부터 2021녀 초까지 재무장관을 지낸 스티븐 므누신은 “지금 문제는 관세에 대한 확실성이 없다는 것”이라며 “그가 뭔가를 하려고 한다면 개인적인 견해는 모든 부문에 10%를 부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관세 자체보다는 불확실성이 더 문제라는 지적이다. 게리 콘 전 국가경제자문위원회(NEC) 위원장은 “먼저 명확히 할 것은 관세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라며 “관세를 통해 무엇을 성취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품목를 겨냥한 제한적인 관세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광범위한 관세 접근은 수익(revenue)를 올리는 정말 퇴행적인 방식”이라고 비판했다.관세 우려에 국제 유가 나흘 째 하락…비트코인은 9만 달러 대 회복뉴욕유가가 나흘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유가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95달러(2.86%) 급락한 배럴당 66.3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74달러(2.45%) 내려앉은 배럴당 69.30달러에 마무리됐다. 이날 급락으로&nbsp;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미국 국채 금리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 보다 3.3bp(1bp=0.01%포인트) 오른 4.281%에 거래됐다. 2년만기 국채 금리는 0.8bp 상승한 4.013%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최근 관세에 다른 침체 우려가 부상하면서 하락세를 기록하다가 전날 독일의 광범위한 재정 확대 정책 발표의 여파로 급등한 바 있다. 또다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독일 국채 금리가 오르면 미국 국채에 대한 시장의 수익률 기대치도 높아져 금리가 동반 상승한다. 이날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은 멕시코와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 한달 유예에 이어 전날과 마찬가지로 독일 국채 금리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가상자산도 관세의 압력이 일부 줄어들면서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보다 2.8% 오른 9만196달러에 거래됐으며 이더는 3.02% 오른 2228달러에 거래됐다. 금은 달러 가치가 다소 하락하고 민간 기업 고용이 줄어들면서 안전자산 수요와 함께 온스당 2929달러로 0.29% 상승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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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08:32: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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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10년 만에 만난 민주당-한경협…이재명 “불필요한 기업 장애 요인 최소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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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경제활성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한국경제인협회 민생경제간담회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이 모두발언에서 “10년 전 차였던 여자친구를 다시 만난 느낌”이라고 하자 이재명 대표와 참석자들이 박장대소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nbsp;jihopress@etnews.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를 만났다. 이 대표는 공정 성장을 언급하면서도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5일 국회 본청에서 류진 한경협 회장을 만나 “정부·정치권에서 불필요하게 기업 장애 요인을 만드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기업이 험악한 경쟁을 제대로 뚫고 나가고 대한민국의 국부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이 더 나은 삶을,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민주당 대표와 한경협 회장의 만남은 지난 2015년 9월 8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대표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 전신) 회장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민주당은 남북 경제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던 10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성장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최근 자신이 내세운 실용·성장 기조를 강조했다. 특히&nbsp;AI&nbsp;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이 대표는 “최근 논쟁인데 위험성이 매우 높지만 성공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익도 매우 큰 영역에서는 개별 기업 단위에서 (투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앞으로 국부펀드나 국민펀드 등 국가 투자 지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투자라도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공정 경쟁 속에서의 성장을 꺼냈다. 이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상법 개정 등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담회가 비공개로 전환된 뒤에도 이 대표는 상법 개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다만 민주당과 한경협은 배임죄 폐지에 대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에 “(이 대표는)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불신을 해소하지 않으면 기업경쟁력도 높아지기 어렵다. 국제표준에 맞추는 것인 만큼 이 흐름 막긴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면서 “배임죄 폐지에 관해서는 일정 부분 공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류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가 위기를 맞았다고 진단한 뒤 해답이 성장에 있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성장론에 공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반도체&nbsp;R&amp;D&nbsp;분야 52시간 노동제 유연화에 대한 대타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류 회장은 “유력 산업 노후화로 기초 체력이 고갈되는 중에 전 세계적인 산업 전환이 밀어닥치고 있다.&nbsp;AI·반도체 혁명이 대표적”이라며 “세계 경제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그나마 버팀목이던 수출도 난관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류 회장은 “무엇보다 성장의 마중물인 기업 투자가 살아나야 한다. 최근 2년간 우리 경제가 1~2％대 저성장 국면을 맞은 것도 제조업 투자가 역성장했기 때문”이라며 “혁신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신산업 분야에서도 기업가 정신을 선도하겠다. 미국 등 주요국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류 회장은 “(전경련이) 과거에 너무 대기업 위주로 한다고 지탄받았다. 사실이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nbsp;최기창 mobydic@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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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08:31: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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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차기 대선’ 이재명 43.7% 1위…김문수 18.2%·한동훈 7.4%% [에이스리서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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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국힘 후보’ 41.2% ‘민주 후보’ 47.9%범여권 후보 총합 44.1%범야권 후보 총합 49.8%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0%대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위로 나타났다.&nbsp;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한국경제인협회 민생경제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nbsp;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이 대표가 43.7%, 김 장관이 18.2%로 집계됐다.&nbsp;이 대표는 직전 조사(2월 1주차) 대비 2.3%p(포인트) 올랐다. 김 장관의 경우 같은 기간 2.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nbsp;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한국공인노무사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nbsp;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4%, 오세훈 서울시장 5.4%, 홍준표 대구시장 5.0%,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2.1%, 우원식 국회의장·유승민 전 의원 각 1.8%,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낙연 전 국무총리 각 1.6% 등 순이었다.&nbsp;김동연 경기지사(1.2%),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1.0%), 김경수 전 경남지사(0.8%), 김부겸 전 국무총리(0.7%)가 그 뒤를 이었다. ‘없음·잘 모름’은 5.7%, ‘기타’는 0.5%였다.&nbsp;여야 후보 간 총합으로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범여권 9명에 대한 지지도는 44.1%, 범야권 6명의 지지도는 49.8%로 조사됐다.&nbsp;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국민이 먼저입니다' 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nbsp;‘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나’라는 물음에는 ‘민주당 후보’라는 응답이 47.9%, ‘국민의힘 후보’라는 응답이 41.2%로 각각 집계됐다. ‘기타 정당 후보’는 4.0%, ‘잘 모르겠다’는 1.8%였다. ‘지지 정당 후보 없음’ 응답은 5.2%다.&nbsp;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nbsp;RDD&nbsp;표집틀에&nbsp;ARS(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6%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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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6T08:30: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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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채찍 한 번, 당근 한 번…한국 '들었다 놨다' 한 트럼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73</link>
<description><![CDATA[한국 대미 관세 4배라며 '맹공', 알래스카 가스관은 협력 내비쳐…조선 협력 속도 불구 칩스법 폐지 파장, 자동차 관세 타격 예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미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고 있다.&nbsp;/AP=뉴시스"한국의 평균 관세는 4배 더 높습니다. 우리는 군사적으로, 또 다른 방법으로 한국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그게 일어나는 일입니다."4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을 두 번 언급했다. 대미 관세로 미국의 뒤통수를 때린 친구라며 한 번,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의 잠재적 파트너로서 한 번이다.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휘두른 만큼 한국 정부와 재계의 기민한 통상 대응이 시급해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부터 시행되는 상호 관세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수많은 다른 나라가 미국이 부과하는 것보다 엄청나게 높은 관세를 부과해 불공평하다며 한국도 직접 거론했다. 그는 "한국의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 더 높다"며 "우리는 군사적으로 그리고 다른 많은 방법으로 한국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그게 일어나는 일이다. 이것은 친구와 적에 의해 일어난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는 중국의 관세에 대해선 2배 수준이라고 했는데 한국은 4배라고 했다.이런 트럼프의 주장에는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무역 상대국을 향해 "4월 2일 상호 관세가 발효되고, 그들이 우리에게 관세를 매기면 우리도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혔다.멜라니아 트럼프(오른쪽 두 번째)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미 의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 중 기립 박수하고 있다.&nbsp;/AP=뉴시스반면 한국의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참여에는 환영 의사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알래스카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고 그 나라들이 수조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했다. 상호관세에 있어선 한국도 요주의 국가지만, 산업협력을 통해 통상압력을 약화할 여지를 남겨둔 셈이다.한국에 앞서 일본은 지난달 7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작투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은 아직 정상회담 전이지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말 미국 통상 당국자들과 면담하고 관세와 조선, 에너지, 알래스카 가스 개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개설에 합의한 상황이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백악관에 새로운 조선 부서를 만들고 특별 세금혜택을 제공하겠다"며 해운업 육성 방침도 천명했다. 한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과거 한국과의 조선업(전함) 협력을 먼저 언급했던 만큼 양국 협력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짐작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조선업을 부활시키고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 수입되는 중국산 선박과 크레인에 대한 수수료 수입을 늘리는 것을 포함해 18가지 조치가 포함된다.2월 19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야적장에 수출용 자동차들이 세워져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한해 대출이자 세금공제 혜택을 줘 미국으로의 공장 이전을 촉진하겠단 계획도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수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4월 초 나올 수입 자동차 관세는 세율이 25%에 가까울 수 있다고 했다. 우리 자동차 업계도 관세를 피하기 위한 생산망 재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날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칩스법(반도체법)' 폐기 방침도 공식화했다.&nbsp;TSMC가 관세 압박 속에 미국 애리조나에 5개의 제조 시설을 건설하는 데 1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칩스법을 없애야 하고 남은 것은 부채를 줄이는데 쓰거나 다른 어떤 이유로든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칩스법을 근거로 각각 64억달러, 4억500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급받기로 한 삼성전자,&nbsp;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의 보조금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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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5T17:04: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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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캐나다·멕시코 25% 관세’ 하루 만에…미 “이르면 내일 완화 방안 발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65</link>
<description><![CDATA[러트닉 상무장관 “트럼프는 공정하고 합리적‘너희가 노력하면 내가 양보’ 방식으로 조정”3일 미국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루즈벨트 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의 연설을 듣고 있다. 워싱턴/UPI&nbsp;연합뉴스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 및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 완화 방안을 이르면 5일(현지시각)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밝혔다. 부과 하루 만에 재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러트닉 장관은 4일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오늘 온종일 멕시코와 캐나다 쪽이 전화를 걸어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대통령은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과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단순한 ‘일시 중지’가 아니라 ‘너희가 더 노력하면 내가 어느 정도 양보하겠다’는 방식으로 조정할 것이다. 아마도 내일 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0시1분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모든 제품에 대해 일괄적으로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러트닉 장관은 구체적인 조정 방안을 밝히지 않았으나, “최종적으로 관세가 ‘중간 지점’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와 일정 부분 협력하겠지만, 전면 철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러트닉 장관은 관세 완화 여부가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 간 무역 협정(USMCA)의 규정을 준수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정의 규칙을 따르는 국가에 대해 대통령이 관세 완화를 고려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 및 캐나다산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에 대해 예외를 고려할 의향이 전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보복 조치를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미국도 같은 수준의 관세로 추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미 행정부의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뉴욕에서 런던, 도쿄까지 주식이 급락했다. 에스앤피(S&amp;P) 500 지수는 하루 만에 1.2% 하락하며 선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러트닉 발언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자동차 및 은행 주식이 상승했으며, 캐나다산 중질유 가격도 강세를 보였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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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5T09:29: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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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헌재, 윤석열 파면 여부 다음주 결정 유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64</link>
<description><![CDATA[3월 5·7일 헌법재판관 평의 열려선고에 ‘마은혁 임명’ 영향 없을 듯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모두 마치고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다음주 윤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4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헌재는 오는 5일과 7일 재판관 평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사건 심리를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사건 선고가 모두 금요일에 이뤄져 이번주 금요일인 오는 7일에 선고가 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헌재가 이날 재판관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 헌재는 선고를 할 특정 요일 등도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윤 대통령 탄핵 사건 결론은 다음주에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이 종결된 뒤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뒤 탄핵심판 선고가 이루어진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변론이 종결됐는데, 앞선 대통령들의 탄핵심판 사례를 고려하면 변론 종결 2주 뒤인 3월 둘째주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역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지난달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 후보자 불임명은 국회의 권한 침해’라고 판결한 바 있다.헌재 안팎에서는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면, 마 후보자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심리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 경우 변론 갱신 절차를 거쳐야 해서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미뤄질 수도 있다. 하지만 헌재 내부에선 새 재판관 취임이 변론재개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때문에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조만간 임명한다고 해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현재까지 심리에 참여한 8명의 재판관만으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헌재는 이밖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의 탄핵 사건 등도 심리 중이지만,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을 최우선으로 처리할 방침이다.또한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의 생중계 여부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과거 전직 대통령들의 탄핵 사건 선고는 모두 생중계됐다. 당시 헌재는 사안의 중대성과 높은 관심을 고려해 생중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nbsp;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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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5T09:27: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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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효과’ 끝났나...전략비축 발언에도 힘 못 받는 가상자산[코인브리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63</link>
<description><![CDATA[관세 이슈에 일시적 상승분 반납...비트코인 다시 8만달러대SEC, 밈코인 증권법 보호대상 아냐...성명문 통해 공식화Chat&nbsp;gpt를 활용해 생성한 가상자산 이미지 /&nbsp;Chat&nbsp;gpt&nbsp;제공[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을 끌어올리던 이른바 ‘트럼프 효과’가 약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전략 비축발언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8만달러대에 머물고 있으며,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다. 시장에서는 관세전쟁 확대 우려 등의 리스크를 더 크게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4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8만6188달러로, 전주대비 6.20%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을 통칭하는 알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더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2131달러로 전주대비 15.02% 하락했으며,&nbsp;BNB는 6.90% 급락한 573달러다. 한편&nbsp;XRP(구 리플)과 솔라나는 소폭 상승해 각각 2.38달러(+2.56%), 143달러(+0.63%)다.거래량과 가격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활기를 나타내는 공포탐욕지수는 24(공포)에 위치해 있다. '공포'상태는 시장 내 거래량과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음을 의미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본인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상자산의 산업진흥을 목적으로 국가 차원의 전략 비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가상자산 전략 비축은 미국 정부가 범죄자에게 압수한 비트코인 등을 통해 일정 수준의 가상자산을 보유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nbsp;XRP(구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비축 대상으로 직접 언급했다. 이에 비트코인은 한때 9만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일시적 상승세를 보였다.이런 회복세는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관세부과 발효를 예정하며 커진 시장 불확실성에 빠르게 사그라들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4일부터 발효할 것을 예정하고, 오는 2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세전쟁 확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 및 가상자산 시장을 덮치며 전날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4일 오전 8시 반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하루 사이 8% 넘게 하락했으며, 이더리움·솔라나·XRP는 각각 14%·17%·19% 하락했다.시장에서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비축 발언이 현실화되기 위해 거쳐야 할 단계가 많다는 점을 지적한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은 이미 20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이는 의회 승인 없이도 비축자산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대로 비트코인 이외의 가상자산을 포함한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행정부 차원의 별도 지출이 요구되는데, 이런 지출 편성의 현실적 가능성이 나오기 전까지는 확신하기 이르다는 것이다.아울러 지난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성명을 통해 밈코인 거래는 연방 증권법의 보호를 받지 못함을 공식화했다.&nbsp;SEC는 "밈 코인은 일반적으로 오락 등의 목적으로 구매돼 수집품에 가깝고, 용도나 기능이 제한적"이라며 "밈 코인 거래는 연방 증권법에 따른 증권의 제공 및 판매를 수반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표한다"고 밝혔다. 밈 코인 거래 당사자는 증권 규제의 대상이 아니며, 연방 증권법에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큰 밈코인 투자에 대한 규제공백이 지적되고 있다.김현지 기자 (localplace@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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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5T09:27: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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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세전쟁’에 미·유럽 증시 하락…불안지수 올들어 최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62</link>
<description><![CDATA[나스닥 최근 9일간&nbsp;-8.8%VIX&nbsp;12월19일 이후 최고2025년 3월 4일 뉴욕 금융가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1층에서 트레이더들이 작업하고 있다.&nbsp;AF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확대에 따른 경제 악영향 우려로 4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다우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앞서 열린 유럽 증시도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추고 큰폭으로 반락했다.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보여주는 스탠더드앤푸어스(S&amp;P)500지수 옵션 변동성지수(VIX)는 올 들어 최고치로 올랐다.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동부시각으로 4일 오전 0시 1분을 기해 멕시코·캐나다·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신규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시행했다.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세율 25%의 관세가 부과됐고, 중국에는 지난달 부과한 10%에 10%를 추가했다. 3개국은 즉각 보복 조치를 발표하거나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복관세에 상응하는 상호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혀, 관세 전쟁은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멕시코와 캐나다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큰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이 많다. 또 미국 내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경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가 크다.&nbsp;GM(-4.56%), 포드(-2.88%) 등 자동차 업체 주가와, 테슬라(-4.43%), 메타(-2.23%) 등 일부 ‘빅테크’ 기업 주가의 낙폭이 컸다.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70.25(-1.55%) 내린 4만2520.9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48% 내린 다우지수는 이틀만에 3%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에스앤피500 지수는 71.57(-1.22%) 내린 5778.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03(-0.35%) 내린 1만8285.16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월19일 2만56.25에서 이날까지 거래일수로 9일만에 8.8% 하락했다.시장엔 불안심리가 확대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에스앤피500 지수 옵션의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nbsp;VIX지수는 이날 23.51로 올들어 최고치로 마감했다. 지난해 12월19일(24.09) 이후 최고치다.앞서 열린 유럽 증시에서도 독일 닥스(DAX)지수가 3.54% 떨어지고, 프랑스 쎄아세(CAC)40 지수가 1.85%, 영국의&nbsp;FTSE100지수가 1.27%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3일까지는 금리 인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기대 등으로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였다.&nbsp;정남구 기자 jeje@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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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5T09:26: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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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이재용과 20일 만난다…실용·성장 행보 가속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61</link>
<description><![CDATA[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이동석 사장(오른쪽)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연일 실용주의와 성장을 내세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난다. 특히 두 사람이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해&nbsp;R&amp;D(연구·개발) 노동 유연화에 대한 결론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민주당 관계자는 4일 취재진에 “이 대표가 오는 20일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박람회에 방문한다”고 말했다.이는 이 대표가 최근 강조하고 나선 실용·성장 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지난달 20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현대차 공장을 방문해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국내 생산 촉진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11일에는 수출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경기도 화성을 찾기도 했다.이 대표가 삼성전자를 방문함에 따라 이 회장과의 만남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표와 이 회장의 만남에서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 정책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분야&nbsp;R&amp;D&nbsp;52시간 노동 유연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직접적으로 이뤄질지도 관심이다.아울러 민주당 측은 삼성전자·고용노동부가 함께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싸피를 찾아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민주당 관계자는 “삼성전자와의 협의 과정에서 싸피 아카데미를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면서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출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통상문제와 경제 현안 등이 토론 주제로 집혀있지는 않지만 논의 소재로는 열려있다. 토론 또는 간담회 주제를 싸피 프로그램으로 국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nbsp;최기창 mobydic@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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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5T09:26: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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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권성동 "헌재, 한덕수·최재해 졸속탄핵 신속 각하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60</link>
<description><![CDATA[野 29번 탄핵 중 가장 야만·폭력적 탄핵""헌재 선고 왜 못하나···정치하는 것인가"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신속히 각하할 것을 촉구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세력의 29번 연쇄탄핵 중에서도 가장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정략탄핵이 바로 한덕수 대행과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이었다”며 “그래서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탄핵은 단 한 번의 변론으로 모든 변론절차가 끝났다”고 썼다.그는 이어 “증거도 없고, 쟁점도 없고, 당장 각하시켜도 할 말이 없는 최악의 졸속탄핵이었다”면서 “감사원장 최종변론이 끝난 지 3주, 한덕수 대행 최종변론이 끝난 지 2주가 지났다. 이제 평의도 끝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원내대표는 “그런데 왜 선고를 못하나? 도대체 무슨 눈치를 보는 건가”라며 “헌재가 정치를 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헌법재판관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각자의 애국심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우선시하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당장 신속히 각하시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날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할 수 있는 애국을 하겠다. 헌재도 헌재가 할 수 있는 애국을 해주길 바란다”며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탄핵의 신속한 각하가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헌재의 애국”이라고 압박했다.&nbsp;김병훈 기자(co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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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5T09:25: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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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선수 친 대만, 답 없는 한국···살 길 찾는 미 우방국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58</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일방주의에 복잡해지는 우방국 셈법대만&nbsp;TSMC&nbsp;미국 146억 투자로 ‘선수’이스라엘 종전 원하는 미국과 ‘눈치게임’한국 북미관계 ‘패싱’ 우려 속최상목 대행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을 찾은 웨이저자&nbsp;TSMC&nbsp;회장의 기자회견 발표를 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충격적 언쟁을 목도한 미국 우방국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관세 인상 등 미국발 무역전쟁의 전방위적 공세를 비껴가는 동시에, 미국에 기대 억눌러온 각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이들 국가의 당면 과제다. 특히 전쟁 중이거나, 안보 위기가 남아 있는 대만·이스라엘·한국 등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대만은 미국에 대한 거액 투자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대만의 반도체업체&nbsp;TSMC는 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뒤 향후 미국에 약 146조원을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nbsp;TSMC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해외 직접 투자”라고 했다.대만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 러시아의 관계가 급변하는 상황을 예의주시해왔다. 전쟁을 싫어하고 동맹을 비용 측면에서 접근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를 볼 때, 중국의 무력 침공 시 미국의 지원을 확신할 수 있겠냐는 우려가 속출했다. ‘오늘의 우크라이나가 내일의 대만이 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왔다. 지난달 ‘중국의 대만 무력 점령을 저지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답변을 거부한 장면이 상징적이었다. 미국 반도체 산업을 “도둑질했다”며 관세 폭탄을 예고한 것도 긴장 수위를 높였다.대만의 물량 공세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무력 공세’ 질문에 “재앙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대만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TSMC&nbsp;투자는) 경제 안보는 물론 국가 안보의 문제”라고 했다. 같은 날 웰링턴 구 대만 국방부 장관도 “미국이 인도·태평양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을 진정시키려 대만이 고려한 수단”이라고 평가했다.2일(현지시간) 예루살렘의 시민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nbsp;AP연합뉴스외견상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돈독하다. 미 국방부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3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통화하면서 “미국이 100% 이스라엘 안보에 헌신하고 있으며 양국의 파괴할 수 없는 연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최근 이스라엘에 대한 30억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내막은 복잡하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이는 미국의 구상과는 동떨어져 있다. 미국은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 관계 정상화를 목표로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바라고 있다.그러나 전쟁 재개를 종용하는 극우 연정 없이는 정권 붕괴에 내몰린다는 이유로 이스라엘 정부는 무력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의회 연설에서 “인질을 풀어주지 않으면 상상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카츠 국방장관은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가자의 문은 잠기고 지옥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3일(현지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로즈 먼데이 카니발 퍼레이드에서 사람들이 블라디미르 푸틴(왼쪽부터)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묘사한 카니발 조형물의 사진을 찍고 있다.&nbsp;AP연합뉴스한국은 미·러 관계 변화에 따라 중대한 영향을 받을 국가로 분류되지만, 현재로선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등으로 러시아와 가까이 선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러 공조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경우, 한반도의 안보 지형도 크게 뒤흔들릴 수밖에 없다. 지난해 6월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간 조약’을 체결한 북한은 오는 5월9일 러시아 전승기념일 군사 퍼레이드에 북한군을 참여시키기로 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대통령 탄핵심판으로 사실상 외교 기능이 마비된 한국에게는 치명적인 시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가브리엘라 베르날 북한 분석가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대화의 중재자로 한국이 아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한국 정부는 남북관계의 적대감과 국내의 정치적 혼란으로 중재자 역할을 할 상황에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냉혹한 국제질서를 절감하는 요즘”이라며 “강대국과 우방국의 선의에만 기대서는 자국의 안보·산업·기술 그 어느 하나도 온전히 지켜나갈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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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4T16:44: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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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4일부터 멕시코·캐나다 관세 시행”…”대화 여지 없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56</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예정대로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물린다고 선언했다. 로이터 연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를 패닉으로 몰고 갔다.트럼프 대통령은 4일부터 예정대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물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여지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앞서 트럼프는 이날 수입 농산물에도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신선식품을 멕시코에서 주로 수입한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내일부터 캐나다에 25%, 멕시코에 25% 관세가 매겨진다”면서 “내일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그는 “관세는 시행된다”면서 “그들이 해야 할 일은 그들의 자동차 공장, 솔직하게 다른 것들도 미국에 짓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관세를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는 중국 제품에도 4일부터 10% 관세를 더 물리기로 했다. 지난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10% 추가 관세에 더한 것이다.트럼프는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재화에는 모두 관세를 물리겠다고 강조해왔고, 이날 이 입장에 변함에 없다고 못 박았다.그는 “대화의 여지도 없다”고 말해 협상 가능성도 차단했다.관세 강행 소식에 엔비디아가 8.8% 폭락하는 등 뉴욕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다우존스산업평균이 1.5% 하락한 4만3191.2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1.8% 급락한 5849.72로 미끄러졌다.나스닥은 2.6% 폭락한 1만8350.19로 추락했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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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4T08:44: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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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MWC25] 구글 손잡은 LGU+ “AI 개인비서 '익시오' 해외로 간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55</link>
<description><![CDATA[홍범식&nbsp;LG유플러스 사장(가운데)과 맷 레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왼쪽), 캐런 티오 구글&nbsp;APAC&nbsp;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이&nbsp;MWC25&nbsp;현장에서 협업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LG유플러스가 구글과 인공지능(AI) 분야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자체&nbsp;AI&nbsp;개인비서 익시오에 구글 제미나이를 접목해&nbsp;AI&nbsp;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공동 타진한다.&nbsp;SK텔레콤 '에스터'에 이어 익시오까지 이번&nbsp;MWC25를 기점으로 국내&nbsp;AI&nbsp;에이전트 서비스의 해외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LG유플러스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nbsp;MWC25&nbsp;현장에서 구글, 구글클라우드와&nbsp;AI&nbsp;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했다. 양사는 익시오의 글로벌 진출을 공동 타진하기로 했다.이날 홍범식&nbsp;LG유플러스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 부스를 찾아 맷 레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 캐런 티오 구글&nbsp;APAC&nbsp;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을 만나 익시오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익시오 가입자는 약 17만명이다.&nbsp;iOS&nbsp;버전만 출시한 영향이다. 이날&nbsp;LG유플러스는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해 이용자 저변 확대를 본격화했다. 연내 100만명 확보가 목표다. 이를 기반으로 구글과 협력을 앞세워 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 이날&nbsp;LG유플러스 부스에 전시된 익시오 서비스에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미디어의 관심이 잇달았다.LG유플러스와 구글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nbsp;AI&nbsp;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기술 교류에 나선다. 구글은&nbsp;LG유플러스의&nbsp;AX(AI&nbsp;전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홈, 디지털 채널, 일하는 방식에&nbsp;AI&nbsp;도입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홍범식&nbsp;LG유플러스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nbsp;AI에 구글과 협력으로 편의성을 더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nbsp;AI&nbsp;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한편&nbsp;LG유플러스는 익시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해&nbsp;AI&nbsp;기능을 넓히기로 했다. 통화 맥락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통화 요약 및 추천 행동을 제안하는 등 기능을 고도화한다. 단순 음성 명령 수행을 넘어 고객과 상호 작용하는 능동형 모델로 키운다는 구상이다.회사 측은 “익시오는 구글과 협업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사용자를 이해하고 맞춤형 행동을 제안하는 액셔너블&nbsp;AI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nbsp;박준호 junho@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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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4T08:44: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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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체포 지시 안 했다는 계엄 1·2인자…한 달 전 구금계획 짰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54</link>
<description><![CDATA[12·3 내란 진실과 거짓④여인형 메모로 드러난 사전모의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대통령의 탄핵심판 10차 변론이 열린 가운데 자리에 앉은 윤대통령이 변호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제가 국회의원을 체포하거나 본회의장에서 끌어내라고 했다는 것은 정말 터무니없는 주장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 최종변론에서 계엄 당시 국회의원 체포 지시는 없었으며 ‘질서 유지’를 위해 국회에 계엄군을 투입한 것이라고 강변했다. 하지만 2일 한겨레 취재 결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계엄 한달여 전부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포고령 위반자 최우선 검거’ 이야기를 듣고, ‘합동수사본부 구금시설’이 어딘지 질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에 계엄 당시 체포 명단에 오른 이들의 이름이 무더기로 메모된 것도 이 무렵이다. 윤 대통령의 주장과는 달리 계엄 전부터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정치인 체포·구금을 위해 사전계획을 촘촘히 짠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이다.검찰은 비상계엄 한달 전께인 지난해 10월27일 여 전 사령관이 작성한 메모를 확보했다. 메모에는 ‘포고령 위반 최우선 검거 및 압수수색’, ‘휴대폰, 사무실, 자택 주소 확인’, ‘행정망, 경찰청, 건강보험 등’이 적혀 있었다. 여 전 사령관은 또 검찰 조사에서 “(지난해 10월 무렵) 갑자기 장관님이 합수본 구금시설이 어디냐 물어봤다”며 “(김 전 장관은) ‘내가 수방사령관 해서 잘 아는데 비(B)1벙커를 활용해도 될 거야’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지난해 11월9일 여 전 사령관 휴대전화 메모엔 우원식·이재명·한동훈·조국·최재영 등 주요 인사 14명의 명단이 적혔다. 대부분 비상계엄 당시 체포 명단과 겹친다.여 전 사령관은 명단에 대해 평소 대통령과 장관의 인물평 등을 기록해 둔 것뿐이라고 진술하지만, 체포 명단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진술에서도 등장한다. 나아가 비상계엄 당시 방첩사뿐 아니라 경찰과 국방부 조사본부가 주요 인사 체포에 동원된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 이 때문에 국회의원 등에 대한 체포를 염두에 둔 적 없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nbsp;강재구 기자 j9@hani.co.kr, 정혜민 기자 jhm@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곽진산 기자 kjs@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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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4T08:43: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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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구속취소 이르면 7일 이전에 결정...이재명 재판부 교체 첫 공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53</link>
<description><![CDATA[(출처=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에 대한 결론이 이르면 이번 주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재판부가 교체된 후 첫 공판도 열린다. 갱신절차를 간소화한 새 형사소송규칙 적용이 시작되면서 재판 지연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측이 지난달 4일 신청한 구속취소 청구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재판부는 구속취소 결정을 내릴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열린 심문기일에서 재판부는 "언제 구속취소 여부를 결정할지는 지금 단언해서 말하기는 힘들다"며 "10일 이내 추가 의견서를 내면 받아보고 심사숙고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달 21일, 24일, 26일에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검찰도 지난달 27일 의견서를 냈다.윤 대통령 측은 △구속기간 만료 △적법 절차 미준수 △증거인멸 우려 부재 등을 근거로 구속취소를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구속기간 내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기소했다는 입장이다.따라서 재판부가 양측의 의견서를 살펴본 뒤 이르면 이번 주 내에 결론을 낼 것으로 법조계는 내다본다. 통상 구속취소 청구에서 재판부는 신속한 판단이 필요한 경우 1~3일 이내에 결정을 한다. 일반적인 경우는 1~2주가 보통이다.같은 재판부는 지난달 20일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낸 구속취소 청구를 별도 심문 없이 6일 만에 기각했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특혜 및 성남FC&nbsp;불법 후원금' 사건은 재판부 교체 이후 처음 공판이 진행된다. 절차가 갱신되기 때문에 재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개정 형사소송법 규칙이 이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공판기일을 오는 4일로 잡았다.공판은 법관 정기인사로 재판장과 배석판사 2명이 모두 교체된 후 처음 열리는 재판이다. 재판부 변경 시 공소사실에 대한 양측 입장을 다시 확인하고 증거 조사를 새롭게 진행하는 '갱신 절차'가 필요하다. 지난달 18일 마지막 공판기일에 이전 재판부는 "갱신 절차를 어떻게 할지 새로운 재판부와 협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재판이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이번 공판부터 최근 개정된 형사소송규칙이 적용된다. 대법원이 지난달 28일 공포한 형사소송규칙 일부개정규칙에 따르면, 114조 ‘공판 절차의 갱신 절차’에 기존 녹음 파일을 모두 청취하는 방식 대신 녹취서 열람 또는 양측에 고지하는 방식 등 간소화한 절차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갱신절차에 따른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한 조처다.다만 지난해 2월 같은 사건에서 배석판사 2명이 교체됐을 당시 갱신 절차가 두 차례 공판 만에 끝난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새로운 규칙 영향과 상관없이 갱신 절차가 빨리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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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4T08:43: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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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군함·탱커·쇄빙선 패키지 주문하면 韓조선사 협력해 우선 제작·납품하겠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52</link>
<description><![CDATA[안덕근 장관 제안에 美 긍정 화답한미 조선 협력 범정부&nbsp;TF&nbsp;구성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측으로부터 긍적적인 답을 받았다. 최근 방미 기간 군함, 탱커, 쇄빙선 등 미국이 패키지로 장기 대량 주문을 할 경우 국내 조선사들이 협력해 미국의 주문 물량을 우선 제작해 납품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해서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지난달 26∼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통상·에너지 분야 고위 당국자들을 잇달아 만났다.안 장관의 방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한국 인식을 확인하고, 향후 한미 통상 관계 방향성을 설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해석을 받았다. 안 장관은 "미국이 군함과 탱커, 쇄빙선 등을 패키지화해 대량 장기 물량을 주문할 경우 국내 조선사들이 협력해 미국 물량을 우선 제작해 납품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미국 측은 긍정적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장관은 "양국의 조선 협력 추진을 위해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고 설명했고, 미국 의회 등이 양국 조선 협력 촉진에 필요한 법·제도 개정을 추진하는 만큼 관련 법·제도 개정이 완료되기 전에라도 양국이 유연성을 발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조선업을 콕 집어 우리나라에 협력을 요청했다. 당시 트럼프는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과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nbsp;MRO(유지·보수·정비)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해양굴기'를 내세운 중국과 해양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 조선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협력이 절실하다는 미국의 위기감이 반영된 발언으로 해석됐다. 안 장관은 가스를 중심으로 트럼프 2기 임기 내에 한국이 구매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제안도 했다.이와 함께 미국의 핵심 관심사인 무역수지 균형 문제와 관련해서도 안 장관은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비중이 가장 큰 자동차의 경우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짓는 공장이 다음 달 말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미국 내 생산이 늘면서 미국의 무역적자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nbsp;이유범 기자 (leeyb@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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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4T08:42: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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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美증시, 加·멕 25% 관세 강행에 급락…나스닥 2.6%↓</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51</link>
<description><![CDATA[[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예정대로 4일(현지 시간)부터 관세 조정 없이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9.67포인트(-1.48%) 내린 4만 3191.2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78포인트(-1.76%) 내린 5849.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97.09포인트(-2.64%) 내린 1만 8350.19에 장을 마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nbsp;TSMC의 미국에 대한 1000억달러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너무 높고, 관세를 실제 부과할 경우 미국 내 물가가 급등해 결국 트럼프 대통령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므로 강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강행하면서 시장도 크게 흔들렸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4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추가하는 안건에도 서명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중국에 대한 관세는 20%포인트가 올라가게 된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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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4T08:42: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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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한국판 엔비디아' 발언에 與 일제히 "사회주의" 비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50</link>
<description><![CDATA["기본소득보다 더 황당한 공상소설 같은 얘기""엔비디아 같은 회사…뜯어먹을 궁리만"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열린 야5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3.1/뉴스1 ⓒ&nbsp;News1&nbsp;이승배 기자 /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국판 엔비디아’ 발언에 대해 “계획경제 모델” “사회주의”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에서 ‘한국판 엔비디아’ 탄생을 가정해 기업 지분을 민간 70%·국민 30%로 나누면 세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현실경제와 시장원리를 철저히 무시한 공상적 계획경제 모델과 다름없다”며 “개인의 이익은 전체의 이익을 위해 희생될 수 있다는 전체주의적 모델”이라고 비난했다.여권 대선 주자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입으로는 기업과 경제를 외치지만, 머릿속은 결국 국가가 기업 성과를 독점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무서운 기본사회 구상을 드러낸 것”이라며 “‘우클릭’으로 포장하고 실제로는 ‘사회주의’로 나아가자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연일 우클릭하다 중도 보수를 자처한 이 대표가 감세를 넘어, 말도 안 되는 ‘전 국민 면세’ 방안을 내놨다. 기본소득보다 더 황당한 공상소설 같은 얘기”라며 “엔비디아 같은 회사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방법은 어디에도 없고, 그런 상상 속의 회사가 있다고 가정하고 뜯어먹을 궁리만 하고 있다”고 적었다.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생기면 뜯어먹을 생각을 하기 전에 왜 대한민국의 젠슨 황이 될 인재들이 의·치·한(의대·치대·한의대)에만 몰리는지, 왜 정치권은 포퓰리즘 속에서 그 정원을 늘리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 대표의 주장은 추가로 투입된 돈은 없지만 돈이 돌 수 있다는 말로 무지를 증명한 또 하나의 ‘호텔경제론’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앞서 이 대표는 전날 민주연구원 집단지성센터에 올라온 대담 영상에서 “앞으로 도래할 인공지능 사회에 엄청난 생산성 중 일부를 공공영역이 가지고 있으면서 국민 모두가 그것을 나누는 시대도 가능하다”며 이른바 ‘한국판 엔비디아’를 예로 들었다. 그는 “인공지능(AI)에 투자해야 하는데 그중 일부를 국가가 갖고 있으면서 투자로 발생하는 생산성 일부를 국민 모두 골고루 나눠 가지면 세금을 굳이 안 걷어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재명 #민주당 #국민의힘 #엔비디아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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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4T08:41: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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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동훈 "이재명, 대한민국서 가장 위험한 인물..尹대통령에 미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49</link>
<description><![CDATA[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3일 밤&nbsp;TV조선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한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을 저지했을 당시 복장을 입고 나와 '계엄을 바다를 건너 미래로 가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출처=TV조선 갈무리, 뉴스1[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왔다.한 전 대표는 지난 3일&nbsp;TV조선을 통해 "지금 상황이 고통스럽기도 하다"며 "저 말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직언하고 충언함으로써 문제를 바로잡았어야 한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이 그에게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우리가 밖에서 모르는 풍파를 많이 겪었다"며 "그럴 때마다 많이 지켜주고 서로 도와줬던 관계"라고 말했다.이어 "그러다 보니 최근 1년간 계엄을 거치면서 인간적으로 대단히 고통스러웠다. 왜 안 그랬겠냐"며 "저는 이 정부가 정말로 누구보다 잘 되기를 바랐다"고 했다.그는 "김건희 여사나 의료 사태,&nbsp;R&amp;D&nbsp;문제, 이종섭 대사나 황상무 수석 문제, 명태균 문제, 김경수 복권 문제 정도를 문제제기 했다"며 "윤 정부가 잘 되기 위해 이 지적이 꼭 필요했다. 이 부분을 바로 잡지 못하면 나중에라도 크게 어려워질 것이라는 생각에 직언한 것"이라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윤 대통령과 더 싸웠다'는 지적에 "정말 위험한 정권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대한민국이 잘되고 보수가 잘되기 위한 마음이었다"고 답했다.그는 "그 과정에서 탄핵까지 가고 계엄 막는 과정에서 제가 정말 미움 받겠구나 생각했다"며 "그러지 않으면 정말 대한민국과 보수, 국민의힘이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걸 피하기 위해 결단한 것이었는데 그럼에도 왜 마음 아파하는지 잘 이해한다. 그런 점에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들을 향해 "뭉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절대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며 "이재명이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나라를 망치는 걸 막아야겠다는 애국심은 공통이라 생각한다. 제가 가진 큰 마음하고도 정확히 일치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그러면서 “한 가지 제가 확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렇게만 될 수 있으면 이재명은 절대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며 “그런 마음을 모으는 게 뭣보다 중요하고 제가 거기서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재명 #한동훈 #윤석열탄핵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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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3-04T08:41: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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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잘 버티던 코스피, 관세·엔비디아 더블 쇼크에 '와르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45</link>
<description><![CDATA[美관세 불확실성 재차 부각에 투심 급랭…외국인 투매 양상SK하이닉스 4%↓ 반도체주 급락에 지수 하방압력 더 커져코스피, 장 초반 1%대 하락(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 넘게 내려 2,600선을 내줬다. 2025.2.28&nbsp;cityboy@yna.co.kr(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미국 증시 조정에도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해오던 국내 증시가 28일 트럼프발 관세 우려 재부각과 엔비디아 급락에 하방 지지선이 무너지는 모습이다.이날 코스피는 오전 한때 전장 대비 3% 넘게 하락해 2,550선 아래로 급락했다. 지수는 이날 1%대 약세로 출발해 점차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코스닥 지수 역시 3% 내외의 급락세로 750선을 내준 상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관련 일정 발언을 번복하면서 선반영된 것으로 여겨져 왔던 관세 우려가 재차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이 관세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모습이 나타났고 엔비디아를 포함한 반도체 업종이 낙폭을 확대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연동됐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조치가 오는 4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가 발언 오류였다며 시행일을 3월 4일로 정정했다.철저한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종잡을 수 없는 '관세 전쟁'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위험회피 심리에 시동이 걸린 것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오전에만 코스피 현물 6천367억원, 코스피200 선물 9천11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등 투매 양상을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달러 대비 원화 환율도 급상승해 1,460원대에 복귀하며 외국인 이탈을 부추기는 모양새다.김지원&nbsp;KB증권 연구원은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국에 최종적으로 2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미중 갈등 우려도 커졌다"며 "국내 증시가 휴장을 앞둔 점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미국은 이달 초 모든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다음 주 추가 관세 10%를 더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이달 초 관세 부과 당시 즉각 보복 조치를 내놨던 중국이 최대 정치 이벤트인 양회(兩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이번에도 보복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여기에 호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총마진율 둔화 우려를 빌미로 8% 넘게 급락하며 다시 한번&nbsp;AI&nbsp;반도체주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도 시장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엔비디아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반도체들이 줄줄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급속도로 냉각됐다.이에 따라&nbsp;SK하이닉스(-4.77%), 한미반도체(-7.80%),&nbsp;DB하이텍(-6.96%), 테크윙(-5.90%) 등 대형 반도체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2% 넘게 하락 중이다.chomj@yna.co.kr&nbsp;조민정(chomj@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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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8T12:42: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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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엔비디아, 관세 충격에 일제히 급락…엔비디아 8.5%, 테슬라 3% 폭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40</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뉴욕 증시가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행, 엔비디아,&nbsp;SMCI&nbsp;등&nbsp;AI&nbsp;테마 폭락 충격으로 급락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8.5% 폭락했고,&nbsp;M7&nbsp;빅테크 역시 모두 하락했다.&nbsp;AP&nbsp;연합뉴욕 증시가 27일(현지시간) 폭락했다.미국 경기 둔화를 촉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강행 의지가 재확인되고, 엔비디아 주가가 폭락하면서 인공지능(AI) 테마가 동반 추락했다.에너지, 금융 등 4개 업종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X)는 6% 폭락했고,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1% 폭등했다.일제히 급락뉴욕 증시는 후반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마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일제히 떨어졌다.특히 기술주 낙폭이 컸다.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전장 대비 530.84 p(2.78%) 폭락한 1만8544.42로 마감했다. 1만9000선을 내줬다.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5900선이 무너졌다.&nbsp;S&amp;P500은 94.49 p(1.59%) 급락한 5861.57로 주저앉았다.다우는 그나마 낙폭이 작았다.다우는 193.62 p(0.45%) 내린 4만3239.50으로 장을 마쳤다.‘월가 공포지수’&nbsp;VIX는 2.03 p(1063%) 폭등한 21.13으로 치솟았다.트럼프, 3월 4일 관세 강행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다음 달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물리겠다고 못 박았다.전날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각료회의에서는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 부과 개시 시점을 4월 2일로 늦추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하루 만에 뒤집혔다.트럼프는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미국에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마약이 유입되고 있다며 관세 강행 의지를 피력했다.트럼프는 아울러 같은 날 중국 제품에도 추가로 10%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0% 관세가 더해진 가운데 10%를 더하는 것이다.중국 제품에는 트럼프 취임 전에 비해 20% 관세가 더해지게 됐다.그는 또 4월 2일부터는 미 제품에 비관세 장벽을 친 나라들에 보복관세를 물리는 상호관세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별도로 다음 달 12일부터는 미국에 수출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가 매겨진다.경기 둔화이날 미 경기 둔화 우려도 짙어졌다.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가 24만2000명으로 2주 전 신규 실업자 수정치보다 2만2000명 많았다고 밝혔다.시장에서는 22만5000명을 전망한 바 있다.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2월 치가 각각 미 소비 심리 후퇴를 나타내면서 경기 둔화를 예고한 가운데 노동 시장도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AI&nbsp;테마 추락AI&nbsp;테마는 이날 본격적인 매도세에 직면했다. 일부에서는 시작일 수 있다는 비관도 나온다.이를 촉발한 것은 엔비디아였다.엔비디아가 전날 장 마감 뒤 기대 이상의 분기실적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투자자들은 향후 전망을 확신하지 못했다.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반도체에 관세를 물리고, 중국 딥시크의 약진에 긴장해 수출 통제를 강화할 경우 실적이 곤두박질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수출 통제에 맞서 성능을 낮춘&nbsp;H20&nbsp;반도체를 설계해 중국에 수출했던 엔비디아가 이보다 더 낮은 성능의 대중 수출용 반도체를 설계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엔비디아가 지난해&nbsp;H20으로 120억~150억달러 매출을 기록한 터라 대중 수출 타격 불안감은 높다.중국이 성능이 더 낮아진 엔비디아&nbsp;AI&nbsp;반도체 대신 자체 개발로 방향을 틀면 엔비디아 실적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이런 우려 속에 엔비디아는 11.13달러(8.48%) 폭락한 120.15달러로 추락했다.AI&nbsp;반도체 업체들도 줄줄이 추락했다.맞춤형&nbsp;AI&nbsp;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15.14달러(7.11%) 폭락한 197.80달러,&nbsp;AI용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89달러(6.03%) 급락한 91.82달러로 미끄러졌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X)는 304.07포인트(6.09%) 폭락한 4686.75로 주저앉았다.AI&nbsp;서버 제작업체들도 된서리를 맞았다.전날 상장 폐지 위험을 털어내면서 12% 폭등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8.16달러(15.97%) 폭락한 42.95달러로 무너졌다.델은 7.82달러(6.76%) 폭락한 107.83달러,&nbsp;HPE는 0.53달러(2.60%) 급락한 19.84달러로 미끄러졌다.테슬라, 3% 급락엔비디아가 8% 폭락한 가운데&nbsp;M7&nbsp;빅테크들도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테슬라는 8.85달러(3.04%) 급락한 281.95달러, 알파벳은 4.23달러(2.45%) 급락한 168.50달러로 떨어졌다.메타플랫폼스는 15.46달러(2.29%) 하락한 658.24달러, 아마존은 5.61달러(2.62%) 급락한 208.74달러로 마감했다.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1.27%, 1.80% 하락해&nbsp;M7&nbsp;종목 가운데 비교적 낙폭이 작았다.국제 유가, 트럼프 관세 예고에 급등국제 유가는 트럼프의 관세 강행 의지에 자극을 받아 급등했다.미국은 캐나다에서 하루 400만배럴, 멕시코에서 하루 40만배럴 석유를 수입하고 있어 관세가 부과되면 유가가 상승 압박을 받는다.국제 유가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근월물인 4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1.51달러(2.08%) 뛴 배럴당 74.04달러로 올랐다.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4월물이 1.73달러(2.52%) 급등한 배럴당 70.35달러로 마감했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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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8T08:46: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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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명태균 특검' 찬성 김상욱 "당에 도움"…권성동 "잘못된 행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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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권성동, 징계 여부엔 "원내대표 결정 사안 아냐" 말아껴김상욱 "피할 게 아니라 선제적으로 밝혀야…수사 부족"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27/뉴스1 ⓒ&nbsp;News1&nbsp;김민지 기자(서울=뉴스1) 정지형 박소은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여당 의원 중 유일하게 김상욱 의원이 '명태균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진 것을 두고 "소속 당이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잘못된 행태"라고 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김 의원이 당론을 위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여러 차례 당론을 위배해서 투표했다"며 "앞으로는 당원으로서 당론을 따라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다만 징계 여부에 관한 물음에는 "원내대표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고 언급을 피했다.앞서 본회의에는 명태균 특검법이 상정돼 야당 주도로 통과됐다.국민의힘 의원 중에서는 김 의원만 찬성표를 던졌다. 나머지는 반대표를 찍거나 본회의장을 나가는 식으로 표결에 참석하지 않았다.김 의원은 표결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명태균 건은 피할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더 선제적으로 먼저 밝혀가는 것이 당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에 관해 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일부 수사돼야 할 부분도 수사되지 않은 채 서울(중앙지검)로 이관됐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며칠 전에는 김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며 "윤 대통령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지만 거기에 관한 수사가 없었다"고 찬성 이유를 설명했다.김 의원은 "검찰이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계속 청구하지 않고 있다"며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 것인지 신뢰를 악화시켰다"고 했다.정지형 기자 (kingkong@news1.kr),박소은 기자 (soso@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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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8T08:45: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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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명태균 특검법’ 본회의 통과…‘연루 의혹’ 조기대선 판 흔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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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명태균씨가 지난해 11월14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nbsp;bong9@hani.co.kr‘명태균 특검법’이 27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섰다. 명태균씨가 개입한 것으로 거론되는 불법·허위 여론조사와 공천 거래 의혹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들의 이름이 대거 거론되는 가운데, 이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어 명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조기 대선 정국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74명 가운데 찬성 182표, 반대 91표(기권 1표)로 명태균 특검법을 가결 처리했다. 야당은 ‘김건희 특검법’이 재의요구권(거부권)에 가로막혀 4차례 폐기되자, 명씨 관련 의혹에 초점을 맞춰 법안을 발의했다. 2022년 여당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 쪽에 명씨가 불법·허위 여론조사를 제공하는 대가로 공천 개입과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 같은 해 치러진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2024 총선에서 공천 거래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수사 대상으로 한다. 사실상 여권 전체가 수사망에 걸려들 수 있는 셈이다.국민의힘은 이날 “한낱 선거브로커의 허황된 말을 신의 말씀처럼 떠받들면서 특검을 도입해 여당, 보수 진영을 무차별 초토화시키겠다는 것”(권성동 원내대표)이라고 반발하며 ‘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고 표결에 참여했다. 아울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방침이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게이트는 12·3 비상계엄의 트리거였고, 특검법은 12·3 내란사태의 원인과 내막을 밝혀낼 열쇠”(박찬대 원내대표)라며, 최 권한대행이 여당의 요구를 수용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재의결·재발의에 나서겠다고 별렀다.한편, 검찰은 오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받는 사업가 김한정씨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데 이어, 이날 창원지검에서 출장 조사에서 명씨로부터 “오 시장을 7차례 만났다”는 진술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nbsp;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정혜민 기자 jhm@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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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8T08:44: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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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명태균 특검법’ 가결…국힘에선 김상욱만 찬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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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찬성 182, 반대 91, 기권 1표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연합뉴스‘명태균 특검법’이 27일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74명 가운데, 찬성 182표, 반대 91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명태균 특검법은 ‘김건희 특검법’이 윤석열 대통령 등의 재의요구권 행사와 국민의힘 반대로 4차례 폐기되자, 야당이 윤 대통령 부부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등 명씨 관련 의혹에 초점을 맞춰 이를 규명하자고 낸 법안이다.27일 국회 본회의장 현황판에 명태균 특검법 표결 결과가 게시돼 있다. 김채운 기자&nbsp;cwk@hani.co.kr국민의힘에서는 김상욱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특검법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nbsp;김채운 기자 cwk@hani.co.kr,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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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7T15:28: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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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주주 울리는 유상증자 어려워진다…금감원, 7개 중점심사 기준 공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35</link>
<description><![CDATA[27일 금감원·증권사 임원 간담회유상증자 중점심사 선정 기준 안내증자비율·할인율·경영권 분쟁 등IPO&nbsp;주관 업무 관련 개선 당부도연합뉴스[서울경제]금융감독원이 주주 권익 훼손 우려가 있는 유상증자의 경우 해당 증권신고서를 집중 심사해 기업과 주주 간 소통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지난달 발표한 기업공개(IPO) 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 증권사들에게 일관된 공모가 산정 기준 마련 등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금감원은 27일 국내 16곳 증권사의&nbsp;IPO·유상증자 담당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상증자 공시심사 방향,&nbsp;IPO&nbsp;제도 개선 및 주관 업무 관련 검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우 금감원 공시조사 부원장보는 증권사 임원들에게 “IPO&nbsp;제도개선 사항이 빠르게 업계에 정착하고 최근 소액주주 관심이 높은 유상증자시 관련 투자위험이 충분히 공시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금감원은 간담회에서 중점심사 대상이 되는 7가지 유상증자 유형을 공개했다.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되면 금감원은 해당 심사 항목 위주로 일주일 동안 집중 심사하고 해당 회사와 최소 1회 이상 대면 협의하기로 했다.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우선 금감원은 주식 가치 희석과 관련해 ①증자비율과 ②할인율을 심사 기준으로 세웠다. 정량적인 세부 선정 기준은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어 공개하지 않으나 신고서 제출 전 발행 회사에게 중점심사 유상증자 해당 여부에 대해 충분히 안내한다는 방침이다.회사의 기존 사업과 전혀 다른 ③신사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거나 회사가 ④경영권 분쟁 상황일 경우 일반주주 권익 훼손 우려가 있어 집중 심사한다. ⑤최근 3년 연속 재무실적이 부실한 경우(한계기업), ⑥IPO&nbsp;후 실적 부진으로 추가로 자금을 조달하려는 경우(IPO&nbsp;실적 과다 추정), ⑦앞서 다수의 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은 증권사가 주관 업무에 참여하는 경우(실사 소홀)에도 집중 심사 대상이다.금감원은 유상증자 중점심사를 통해 기업의 유상증자 결정 배경 및 논의 절차를 투명하고 완전하게 공시하토록 하고, 주주들의 문제를 제기할 경우 회사가 적극적으로 설명하도록 유도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중요한 투자자 보호 이슈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투자 위험이 충분히 기재될 때까지 심사를 유지한다.금감원 관계자는 “앞서 현대차증권 유상증자는 증자 규모가 기존 주식의 94.98%에 달했지만 주주 및 시장과 적극 소통해 증자 성공으로 이어진 모범적 사례”라며 “이번 중점심사 방침으로 증권신고서가 주주와의 공식적 소통 창구로 활용됨에 따라 기업의 자금 조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금감원은 간담회에서 지난달 발표한&nbsp;IPO&nbsp;제도 개선 방안에 발맞춰 업계도 충실히 제도 개선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국내 1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nbsp;IPO&nbsp;주관 업무 개선 현황 관련 실태 점검을 실시했는데 △기관투자가 물량 배정 기준 △공모가 산정 내부 기준 △실사팀 구성 및 심의 수준 결정 기준 등 측면에서 미흡 사항이 발견돼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비교기업과 공모 희망 가격을 선정할 때 같은 증권사 내에서도 일관된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다.금감원은&nbsp;IPO&nbsp;과정에서 투자자의 신뢰를 훼손하는 사례가 더 나와서는 안된다며 실권주 인수 등으로 보유한 주식을 상장 직후 대량 매도하는 행위와 같은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엄중 조치하겠다고도 알렸다.&nbsp;김남균 기자(south@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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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7T14:45: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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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2기 첫 각료회의 右국무·左국방…발언 1번은 머스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32</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예산 1조달러 감축 목표 강조하며 머스크에 마이크 넘겨28일 젤렌스키 방미 확인…물가 우려하며 "달걀은 재앙" 강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nbsp;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로버트&nbsp;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nbsp;AFP=뉴스1 ⓒ&nbsp;News1&nbsp;류정민 특파원(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자신의 두번째 임기 시작 후 첫 각료 회의를 열었다. 사실상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장관들을 제치고 첫 발언권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백악관 회의실에 열린 이날 각료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편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왼편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자리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발언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금요일(28일) (미국에) 올 예정"이라고 확인했다.그러면서 트럼프는 "우리는 매우 큰 협정을 체결할 예정으로 하워드(상무장관)와 스콧(재무장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희토류와 그 외 다른 것들을 위해 놀라운 일을 해주었다"라고 치하했다.회의 시작에 앞서선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기도를 했고,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 대표로 기도문을 낭독했다.기도 후 트럼프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서서히 멈추고 있지만, 이는 우리가 (이전 정부로부터) 물려받은 높은 금리와 여러 문제 때문"이라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트럼프는 "달걀은 재앙"이라면서 "과거에 비해 가격이 지금 얼마나 높은지 등을 농무부 장관이 곧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현재 미국은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가금류 살처분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마트에서 달걀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nbsp;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각료 회의에서 '기술 지원'이라고 적힌 셔츠를 입고 발언하고 있다. ⓒ&nbsp;AFP=뉴스1 ⓒ&nbsp;News1&nbsp;류정민 특파원이어 트럼프는 "중요한 계획 중 하나는&nbsp;DOGE이며, 우리는 1조 달러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머스크에게 발언권을 넘겼다.머스크는 이날 장관들 앞에서 "2조 달러 규모의 국가 재정적자를 두고 볼 수 없다. 이자율이 국방부 지출을 초과할 정도"라면서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미국은 파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예산 절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면서 "제가 많은 비난을 받고 살해 위협까지 받는 이유이나 우리는 이것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협조를 당부했다.머스크는 이날 7조 달러 예산의 약 15%에 해당하는 1조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2026년 재정적자 1조 달러 감축 목표를 달성하려면 지금부터 9월 말까지 매일 40억 달러를 절약해야 하지만 할 수 있고, 해낼 것"이라고 했다.머스크는 임시 조직인&nbsp;DOGE를 사실상 이끌고 있지만, 의회 인준을 받은 공식 각료가 아니고 심지어&nbsp;DOGE&nbsp;수장도 아닌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백악관이 법원에 확인한 머스크의 공식 지위는 '대통령 선임 고문' '특별 정부 직원'이다.트럼프는 자신의 2번째 임기 시작 후 1년 반 이내, 즉 2026년 7월 4일 미국 독립선언 250주년이 되는 시점까지&nbsp;DOGE의 효율화 작업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nbsp;백악관에서 내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bsp;AFP=뉴스1 ⓒ&nbsp;News1&nbsp;류정민 특파원류정민 특파원 (ryupd01@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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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7T11:34: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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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의식의 흐름'식 관세 엄포…세계 무역은 대혼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31</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EU에 곧 25% 관세"블룸버그 "車·칩 관세 포함인지 등 불분명"멕·加 관세도 3월 4일→4월 2일 언급각국 화폐가치 급등···백악관 "추가 연장 결정 안돼"폴리티코 "관세에 대한 혼란 더 키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취임 후 첫 각료회의를 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곧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월 4일로 예정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와 관련해서는 갑자기 부과 시점을 4월 2일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백악관 관계자는 "멕시코, 캐나다 관세 유예 마감일이 3월 4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바로잡았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를 바쁘게 전하던 주요 외신들은 “EU에 대한 25% 관세가 기존 자동차, 반도체 등에 대한 최소 25% 관세와 별개인 것인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은 정확히 언제인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대한 혼란을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 질의응답 과정에서 '의식의 흐름'대로 관세에 대한 입장을 말하면서 세계 무역 시장의 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EU에 곧 25% 관세”…車·칩 관세와 별개? 포함?일론 머스크(왼쪽 두번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행정부 첫 각료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머스크는 정식 관료가 아님에도 이날 회의에 참여했다. 로이터연합뉴스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집권 2기 첫 각료회의를 주재하며 "EU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결정했고 곧 발표할 것이다. 관세율은 25%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EU의 모든 수출품에 영향을 미칠지, 아니면 특정 부문에만 영향을 미칠지 모든 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한 바 있죠. 이날 발언이 자동차 등에 대한 25% 관세와 별개인 것인지, 아니면 포함되는 것인지는 불분명합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대한 혼란을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EU는 즉각 반발했습니다.&nbsp;EU&nbsp;집행위원회 올로프 질 대변인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에 대한 부당한 장벽에 대해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nbsp;EU는 트럼프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보복 관세를 매길 미국 상품 목록을 준비했고 미국의 초기 공격 시나리오에 따라 다양한 가능성을 추리고 있습니다.트럼프 “멕·加 관세 4월 2일 시행” 백악관 “3월 4일 부과 유지”하워드 러트닉(가운데) 미 상무장관이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nbsp;UPI연합뉴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3월 4일 25% 관세를 부과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관세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가 4월 2일에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두 나라에 추가 시간을 줬다는 것인지, 아니면 현재 미국 상무부 등이 준비하고 있는 상호관세와 혼동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짚었습니다. 트럼프가 갑작스럽게 4월 2일을 말하면서 멕시코와 캐나다 화폐 가치는 급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의존하는 무역 구조를 고려할 때 결코 25%의 보편관세를 매기기는 어려울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결국 협상용일 뿐이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또 관세 시점을 유예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회의론도 커지게 됐습니다.이날 백악관 관계자는 "관세 마감일은 3월 4일로 유지되고 있고 아직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연장을 허가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바로잡았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 장관은 "캐나다와 멕시코가 불법이민자와 펜타닐의 흐름을 성공적으로 막았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잠시 멈추라는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를) 만족시키기힘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과 러트닉 장관이 무역 상대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일정에 대해 엇갈리고 때로는 모순되는 의견을 밝혔다"고 꼬집었습니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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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7T11:33: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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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지난해 1만4천명 스스로 목숨 끊어…13년 만에 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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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게티이미지뱅크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1만4천명이 넘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통계청의 잠정 집계를 보면, 지난해 1∼12월 ‘고의적 자해’로 1만4439명이 사망했다. 이는 하루 40명에 가까운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2011년(1만5906명) 이후 가장 많다. 지난해 확정 통계(1만3978명)보다 461명(3.3%) 많은 숫자다. 지난해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도 28.3명으로 추정돼 2013년(28.5명)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2009∼2011년 1만5천명이 넘던 자살 건수는 2012∼2013년 1만4천명대로 떨어졌다. 이후 1만3천명대를 유지하다 2017년(1만2463명)과 2022년(1만2906명)엔 1만3천명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자살률도 2022년 25.2명으로 비교적 낮았지만,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올랐다.성별로 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 중 남성이 1만341명, 여성이 4098명으로 남성이 2배 이상 많았다. 남성은 전년에 비해 6.1% 늘었고, 여성은 3.1% 줄었다. 특히 남성의 자살 건수는 지난해 1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43.3% 늘었는데, 2023년 말 유명인의 사망에 따른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전체 자살 사망자의 21.0%로 가장 많았고, 40대(19.0%), 60대(16.5%), 30대(13.4%)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30대가 11.6%로 가장 컸다. 이어 40대(9.0%), 50대(8.4%)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20대(-5.4%)와 70대(-6.0%), 80대 이상(-9.0%)은 사망자가 감소했다.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다. 오이시디 국제 비교 자료 기준 한국의 자살률은 2021년 24.3명으로, 다른 회원국보다 월등히 높았다. 다음은 리투아니아(18.5명), 슬로베니아(15.7명) 순이었다. 회원국 평균 자살률은 10.1명이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nbsp;손지민 기자 sjm@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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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7T11:33: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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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박지원 "명태균, '뻥'은 있어도 팩트 틀린 적이 없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29</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이낙연과도 통합해야…李 선거법 항소심, 무죄나 벌금형 예상"대정부질문 발언하는 박지원 의원(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13&nbsp;ondol@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7일 "명태균씨가 뻥·과장은 있지만 팩트는 틀린 적이 한 번도 없고 말하면 반드시 증거를 딱 내놓더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nbsp;CBS&nbsp;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제 공개된 김건희 여사 육성 통화 내용이 '명태균 특검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해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박 의원은 국민의힘이 명태균 특검법에 반대하는 데 대해 "독소조항이 없는데 자기들이 손해니까, (여권) 대선 후보들이 관련됐으니까 안되는 것인가"며 "관련 의혹이 있는 이들이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자기들이 (특검을) 서둘러서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더라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부할 명분이 없다"며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국회에서 재표결시 국민의힘 의원들도 의혹을 털고 가자고 해서 200명 찬성표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아울러 박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에서 탈당한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과도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제가 (이 상임고문도 통합) 하자고 해서 당내 강경파들로부터 아주 센 비난을 받았다"며 "하지만 멀어도 윤석열보다는 가깝지 않나. 우리 식구였다. 한때의 경쟁 관계에서 앙금이 있는 것을 털고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다음 달 26일 나올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에 대해서는 "사법부가 정무적 판단을 하든, 국가를 생각해서라도 끝까지 무죄 추정 원칙을 주장하며 무죄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만약 유죄라면 벌금 80만원 정도를 선고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박 의원은 이 대표가 1심 결과에 준하는 집행유예형을 선고를 받더라도 "여론에는 영향을 주겠지만 반대·찬성 측 모두 단결해 진영 논리로 갈 것"이라며 "양 진영이 응집하지 절대 이 대표한테 지장은 주지 않는다고 본다. 그래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50대 49일 것"이라고 했다.shiny@yna.co.kr&nbsp;김영신(shiny@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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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7T11:32: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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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권성동 “명태균 특검법, 선거 브로커 말로 보수 초토화하겠단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28</link>
<description><![CDATA[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nbsp;jijae@hani.co.kr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야당이 낸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과 명태균이 공모한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명태균씨를 두고선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권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26번째 정쟁특검이 명태균이란 새 간판을 달고 나왔다. 간판은 숱하게 바뀌었지만 내용은 같다”며 “(명태균 특검법은) 한낱 선거 브로커가 쏟아낸 허황된 말을 신의 말씀처럼 떠받들면서 특검을 도입해 여당과 보수진영을 무차별 초토화시키겠단 것”이라고 했다. 명씨에 대해선 “자기가 살기 위해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정치적 판단을 내린 사람”이라며 “명태균 특검법은 결국 민주당과 명태균이 공모한 정치 공작”이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지 않았다면서 수사 의지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치면 이스타항공 뇌물수수, 울산시장 선거개입, 탈북어민 강제북송,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사건 등 검찰은 지금껏 단 한번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한 적이 없다”며 “그럼 이참에 문재인 특검법을 만들어 문 전 대통령을 소환하면 어떻겠나. 이재명 특검법을 만들어서 총각 사칭 의혹부터 불법 송금 사건까지 싹 다 수사하면 어떻겠냐”고 덧붙였다.명태균 특검법은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바탕으로 각종 선거에서 공천거래와 여론조사를 했다는 의혹을 특검이 수사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야 6당이 발의한 이 법은 지난 26일 국민의힘이 퇴장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민주당은 27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 처리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nbsp;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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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7T11:31: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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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윤석열이 계엄군 철수 지시? 군이 먼저 현장 떠났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19</link>
<description><![CDATA[12·3 내란 ‘진실과 거짓’윤석열 “계엄 해제 결의 나오자마자 철수 지시”김용현 “2시쯤 내가 철수 건의, 대통령 승인”실제 철수 이보다 빨라…양쪽 모두 거짓 가능성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계엄 해제 요구 결의 나오자마자 장관과 계엄사령관을 제 방에 불러 군 철수를 지시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탄핵 재판 때 이렇게 주장하며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곧바로 수용해 군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경고성, 대국민 호소용’이었기에 국회의 해제 요구를 곧바로 수용한 것이고 제2·3의 계엄 계획도 없었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러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게) 철수 건의를 드리고 대통령께서 승인하셔서 그에 따라 철수를 지시”했다며 “(새벽) 2시쯤 철수 건의를 드린 것 같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의 주장은 약간 차이가 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사실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23일 한겨레가 비상계엄 때 동원된 군사령관들의 검찰 진술 등을 분석한 결과, 윤 대통령이나 김 전 장관의 지시를 받고 병력이 철수한 경우는 없었다.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당사, 여론조사꽃 등 가장 많은 곳에 병력을 보냈던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은 자신의 판단에 따라 철수 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4일 새벽 1시3분 국회에서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 6분 뒤인 1시9분 김 전 장관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국회뿐만 아니고 선관위 등 전부 철수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 이에 김 전 장관은 “알았다”면서도 “조금만 더 버텼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고 한다.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검찰에서 국회로 출동했던 조성현 1경비단장이 철수하겠다고 보고하자 이를 승인했다. 이 전 사령관은 “조성현이 ‘특전사가 철수합니다. 저희도 철수하겠습니다’라고 해서 ‘특전사가 모여 있는 데 같이 있다가 인원·장비 확인해라. 내가 가서 인원·장비 확인하겠다’고 했는데, 국회 안으로 못 들어가서 확인을 못 했다”며 “조성현이 전화가 와서 ‘인원·장비 모두 이상 없습니다’라고 해서 ‘철수해라’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 전 사령관이 조 단장의 철수를 승인한 시각은 새벽 1시40분께로 추정된다.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은 검찰에서 “국회에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는 의결을 했다는 내용을 봤다”며 “상황이 끝난 이상 더 이상 우리 병력을 그곳에 둘 수도 없었기 때문에 새벽 1시30분경 팀장에게 우리 병력을 철수하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실제 선관위에 출동한 정보사 간부의 진술도 문 사령관과 일치한다.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경우는 진술이 엇갈린다. 여 전 사령관은 검찰에서 새벽 1시30분에서 2시 사이 국회와 선관위로 출동한 부대원들에게 대기 지시를 내렸다고 진술하지만,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은 여 전 사령관에게 대기·철수 지시를 받은 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두 경우 모두 윤 대통령이나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 것은 아니다.&nbsp;정혜민 기자 jhm@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강재구 기자 j9@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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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5T09:35: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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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마크롱과 회담…“몇 주안에 우크라 전쟁 끝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18</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 중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UPI&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을 위한 유럽 평화유지군 구성에 뜻을 같이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디시(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하기 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의 강력한 개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의 평화유지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6일 트럼프 대통령과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와 회담에서 이에 대한 추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수주 안에 종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차대전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현명하다면 수주 안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와) 광물 협정도 조만간 체결될 것”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이번 주 혹은 다음 주에 (미국에)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종전 협정이 체결되면 러시아를 방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은 2013년 오바마 전 대통령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9일 러시아 전승절에 맞춰 방문하는 것은) 조금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경제 발전 협력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앞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이뤄질 주요 경제 개발 거래에 대해 심각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대화는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두 정상 간 ‘러시아’를 향한 시각차는 분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독재자로 규정하겠냐’는 질문에 “나는 그런 표현을 가볍게 쓰지 않는다”며 답을 피했다. 하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침략자는 러시아”라며 러시아의 책임을 명확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유럽보다 세 배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고 주장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즉각 이를 정정하기도 했다.마크롱 대통령은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유럽 국가들이 방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인정하면서도 “평화가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의미해서는 안 된다. 우크라이나의 주권이 보장되는 평화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의 화상 회의에도 함께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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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5T08:49:1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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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유튜브 '한국 홀대' 너무 심하네...'반값' 요금제 국가 확대에 한국만 제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17</link>
<description><![CDATA[미국, 호주, 독일, 태국 등에서 출시한국, 주요국 중 ‘단일요금제’만 운영유튜브 로고. 사진=유튜브유튜브가 광고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저가 요금제를 적용하는 국가를 확대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튜브는 미국, 호주, 독일, 태국 등에서 광고 없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새 요금제의 가격은 현행 프리미엄 구독료의 절반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는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영상 시청,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저장 및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포함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이트 요금제가 출시되는 국가로는 미국, 호주, 독일, 태국 등이 거론되고 있다.이에 한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예상된다. 한국은 세계 주요국 중 유일하게 단일 요금제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의 경우 개인·가족·학생 등 3개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요금제는 최대 5명이 월 22.99달러(약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대학생 인증을 받은 소비자는 학생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요금제(미국 기준 13.99달러)보다 43% 저렴한 7.99달러(1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또한 이탈리아의 지난해 10월 기준 가족 요금제는 월 17.99유로(약 2만7000원)이다. 반면 가족 요금제가 없는 한국에서 개인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4인 가구 기준 각각 월 1만4900원씩 매달 총 5만9600원을 내야 한다.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요금제 추가를 위해 백방 노력을 하고 있으나 파트너들과의 계약관계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튜브 가족 요금제·학생 요금제·라이트 요금제 등을 도입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nbsp;이원지 news21g@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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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5T08:46: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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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SKT가 이끄는 AI동맹, MWC서 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16</link>
<description><![CDATA[기업연합&nbsp;K-AI&nbsp;얼라이언스 7개社내달 열리는&nbsp;MWC25서 한 자리에AI&nbsp;기반 광고 솔루션 등 기술 선봬SKT, 산업 전반 협업 스토리 소개유영상 대표 "혁신위해 지원할것"SKT&nbsp;직원이 24일&nbsp;SKT와 몰로코가 협력해 개발한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 2.0'을 테스트하고 있다.&nbsp;SKT&nbsp;제공SK텔레콤은 다음달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연합&nbsp;'K-AI&nbsp;얼라이언스'와 함께&nbsp;AI&nbsp;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7개&nbsp;AI스타트업 멤버 동참'MWC25'에 참가하는&nbsp;'K-AI&nbsp;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모두 7곳으로,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의&nbsp;AI&nbsp;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운영 중인&nbsp;AI&nbsp;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향후 사업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nbsp;MWC에 참가한 해외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SKT는 지난해&nbsp;AI스타트업들과 더 많은 협력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얼라이언스의 문호를 개방하고 공유, 협력, 참여 기반 오픈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했다. 현재 총 25개 멤버사가 함께 하고 있는 얼라이언스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nbsp;AI&nbsp;스타트업 연합체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국내&nbsp;AI&nbsp;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까지 이끌어낼 계획이다.SKT는 3홀과 8.1홀에 각각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제조, 로봇, 광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nbsp;AI&nbsp;혁신을 추진하며 협력하고 있는&nbsp;K-AI얼라이언스의 협업 스토리를 소개한다. 3홀에 위치한&nbsp;SKT전시관에서는 몰로코, 리벨리온, 래블업, 트웰브랩스 등을 소개한다. 8.1홀에 위치한 4YFN(4&nbsp;Years&nbsp;From&nbsp;Now) 전시장에서는&nbsp;SKT의&nbsp;AI&nbsp;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nbsp;K-AI얼라이언스에 합류한 투아트, 엑스엘에이트, 노타가 자사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반도체부터 영상분석&nbsp;AI&nbsp;스타트업까지이번&nbsp;MWC에 선보이는&nbsp;K-AI&nbsp;스타트업들은 해외 잠재고객들도 주목하고 있다.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 기업으로&nbsp;SK텔레콤과 협력해 지난 6월&nbsp;AI&nbsp;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하고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nbsp;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지난해 12월 사피온코리아와 법인 합병을 완료했으며&nbsp;AI반도체 '아톰'과 '리벨'로 사우디, 일본, 미국 등 글로벌&nbsp;AI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래블업은&nbsp;AI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백엔드&nbsp;AI&nbsp;플랫폼을 제공해&nbsp;AI&nbsp;기술의 상용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트웰브랩스는 영상 이해 멀티모달&nbsp;AI모델 개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nbsp;SK텔레콤은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4YFN 전시관에 참여하는 투아트는&nbsp;AI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를 개발했으며, 지난 2022년과 2024년&nbsp;GSMA&nbsp;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엑스엘에이트는 미디어 번역 솔루션 및 실시간&nbsp;AI&nbsp;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nbsp;SK&nbsp;AI서밋에서 자체 개발한&nbsp;AI&nbsp;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을 활용해 행사 전체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으로 제공한 바 있다.유영상&nbsp;SK텔레콤&nbsp;CEO는 "이번&nbsp;MWC25는 대한민국의&nbsp;AI스타트업을 세계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SK텔레콤은 대한민국&nbsp;K-AI얼라이언스가 글로벌 시장에서&nbsp;AI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nbsp;구자윤 기자 (solidkjy@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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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5T08:45: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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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대북송금 사건 재판부, 법원 정기인사로 전원 교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15</link>
<description><![CDATA[이 대표쪽 법관 기피신청과 무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창광 선임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800만달러 대북송금 혐의 사건 재판부가 전원 정기인사로 변경됐다. 이 대표 쪽은 이 사건 공범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재판부가 이 사건을 맡는 것은 부당하다며 법관 기피 신청을 냈으나 각하됐고, 변론 재개를 앞두고 재판부가 바뀌었다.수원지법은 최근 법관사무분담위원회를 열고 수원지법 형사11부 재판장에 송병훈(48) 부장판사, 배석판사에 차윤제(39)·김라미(42) 판사를 배치했다. 법원 2월 정기인사에 따른 것이다. 송 부장판사는 2003년 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6년 사법연수원을 35기로 수료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으며, 2022년 수원지법으로 발령됐다.차 판사는 사법연수원을 43기로 수료한 뒤 서울중앙지법, 서울북부지법, 대구지법 서부지원 판사를 지냈다. 김 판사는 2015년 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를 지낸 뒤 2021년 부산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근무했다.앞서 이 대표 쪽은 지난해 12월13일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에 대해 법관 기피를 신청했으나, 이달 11일 각하됐다. 해당 재판부가 이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내렸기 때문에 피고인에 대한 유죄 심증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 전 부지사는 1심에서 징역 9년6월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은 정기인사에서 해당 법관들이 다른 법원으로 전출됨에 따라 기피 신청 사유가 사라져 각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이 전 부지사와 공모해 경기도가 북쪽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 500만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 300만달러를 쌍방울그룹 쪽이 북한 인사에게 대납하도록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nbsp;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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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5T08:45: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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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타임라인] 尹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부터 탄핵심판 변론종결까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14</link>
<description><![CDATA[/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25일 종결한다.국회가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뒤로부터 73일 만이다. 선고는 다음 달 중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헌재는 지난해 12월 27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이날까지 두 차례 변론준비와 11차례의 변론을 거쳐 마무리할 계획이다.재판부는 이날 마지막 변론에서 국회와 윤 대통령 측의 종합 변론과 대통령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고 2주간(예상)의 평의에 들어간다.다음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부터 탄핵심판 변론종결까지 주요 일지.◇2024년▲ 12월 3일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12월 4일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윤 대통령, 계엄 해제 선언.▲ 12월 7일윤 대통령 1차 탄핵소추안,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 12월 14일윤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탄핵소추 의결서 헌재 접수.▲ 12월 16일헌재, 첫 재판관 회의 개최. 이미선·정형식 수명재판관 지정, 정형식 재판관 주심 지정.▲ 12월 20일국회 탄핵소추단·대리인단 첫 회의.▲ 12월 27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1차 변론준비기일. 쟁점 정리.▲ 12월 31일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한창·정계선 재판관 임명. 마은혁 후보자 임명 보류.◇2025년▲ 1월 2일조한창·정계선 재판관 취임.▲ 1월 3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 국회 측 '내란죄 성립여부 철회' 주장. 준비절차 종결. 윤 대통령 측 첫 답변서 제출.▲ 1월 9일헌재, 경찰·국방부·검찰 수사기록 일부 회신▲ 1월 13일윤 대통령 측, 정계선 재판관 기피 신청.▲ 1월 14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1차 변론. 윤 대통령 불출석으로 4분만에 종료. 정계선 재판관 기피 신청 기각.▲ 1월 15일윤 대통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 서울중앙지법 체포적부심 청구▲ 1월 16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 국회·윤 대통령 측 소추 사유에 대한 입장 발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5명 증인 채택.윤 대통령 체포적부심 기각▲ 1월 18일윤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1월 19일서울서부지법,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1월 21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 윤 대통령, 처음으로 직접 출석. 계엄 당시 폐쇄회로(CC)TV&nbsp;영상 재생 등 증거조사.▲ 1월 23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증인신문.▲ 1월 26일검찰 특별수사본부, 윤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2월 4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증인신문.▲ 2월 6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증인신문.▲ 2월 11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증인신문.▲ 2월 13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 조태용 국정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증인신문.▲ 2월 18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 국회·윤 대통령 측, 각각 2시간씩 현재까지 주장 및 서면증거 요지 등 정리 및 발표.▲ 2월 20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증인신문. 헌재, 2월 25일 변론 종결 고지.윤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구속 취소 심문▲ 2월 25일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 추가 증거조사, 국회·윤 대통령 측 종합변론(각 2시간),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윤 대통령 최종의견진술(시간 무제한). 변론종결.#탄핵심판 #타임라인 #변론종결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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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5T08:44: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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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 주에 10억7800만원...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사상 최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13</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가운데)의 버크셔해서웨이 주가가 24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약 5000만원 넘게 뛰면서 사상 최고 수준인 75만4335달러(약 10억7800만원)로 치솟았다.&nbsp;UBS는 이날 버크셔 목표주가를 83만6135달러(약 11억9500만원)로 상향 조정했다. 로이터 연합‘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94)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 주가가 24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버핏이 22일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서한에서 후계 구도를 명확히 하는 한편 주주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고, 같은 날 공개된 재무보고서에서는 버핏이 사상 최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이 안심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날 버크셔 목표주가는 잇달아 상향조정됐다.사상 최고버크셔 A주는 이날 마감을 약 한 시간 반 앞두고 75만4335.56달러(약 10억7800만원)로 치솟았다.하루 상승폭만 3만5585.56달러(약 5085만원)에 이른다. 상승률로는 4.95% 수준이다.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버핏이 초고가인 대표적인 뉴욕 증시 황제주 버크셔 A주가 부담스러운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표결권 없는 B주는 5% 넘게 급등했다.버크셔 B주는 전장 대비 24.51달러(5.12%) 급등한 503.25달러로 치솟았다.A주, B주 모두 사상 최고 주가 기록을 갈아치웠다.B주는 올 들어 10.6%, A주는 10.2% 상승해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 상승률 2.4%를 압도했다.안전한 버크셔에 몰려주식 시장이 올해 모멘텀을 잃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안전한’ 버크셔에 몰렸다.대표 가치주인 버크셔가 올해 10% 넘게 급등한 것과 달리 지난 2년 인공지능(AI) 테마를 무기 삼아 시장 상승세를 주도하던&nbsp;M7&nbsp;빅테크 종목들은 고전하고 있다.엔비디아는 올해 1% 가까이 하락했고, 테슬라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최대 수혜주라던 기대감이 무색하게 17% 넘게 급락했다.애플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0.7% 하락세에 머물고 있고, 알파벳도 4.5% 내렸다.마이크로소프트(MS)는 4.2%, 아마존은 2.2% 하락했다.메타플랫폼스만 유일하게 체면치레를 했다. 올해 14.4% 상승했다.메타는 지난 14일까지 2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2% 폭등했지만 18일 하락세로 돌아서 거래일 기준으로 닷새를 내리 하락했다. 이 기간 낙폭은 9%가 넘는다.목표주가 상향시장 불안감 속에 대표 가치주인 버크셔 목표주가는 잇달아 상향 조정됐다.애널리스트들은 버핏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1% 폭증하는 등 장사를 잘 하고 있는 데다 불안한 장세 속에 보유 현금이 10개 분기 연속 증가해 사상 최대에 이른 점을 높이 평가했다.버크셔의 지난해 말 현재 보유 현금은 3340억달러(약 477조원)에 이른다.UBS는 버크셔 A주 매수를 추천하고 목표주가를 80만3444달러에서 83만6135달러(약 11억9500만원)로 끌어올렸다.KBW는 중립 의견을 냈지만 목표주가는 75만달러에서 77만5000달러(약 11억원)로 높여 잡았다.한편 버크셔는 오는 28일 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28일이 아닌 주말인 29일에 발표할 가능성도 높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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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5T08:44: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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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욕증시, 성장·물가 불확실성에 혼조 마감…나스닥 1.2%↓</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12</link>
<description><![CDATA[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모자가 전시되어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뉴욕증시가 트럼프 시대의 경제와 물가의 불확실성에 혼조 마감했다.나스닥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S&amp;P)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3.19포인트(0.08%) 오른 4만3.461.21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의&nbsp;S&amp;P500지수는 전장보다 29.88포인트(0.50%) 밀린 5,983.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37.08포인트(1.21%) 낮은 1만9,286.92를 각각 기록했다.나스닥과&nbsp;S&amp;P500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나스닥은 2월 들어 1% 이상 하락한 것이 네 번째다.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무기력증을 보이면서 나스닥지수는 장중 한 때 연간 수익률(YTD)이 '0' 미만으로 내려가기도 했다.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와 관세정책 등이 불확실성이 시장을 위축시켰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테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진 골드먼은 "시장은 이미 불안해하고 있으며 이익을 취할 이유를 찾고 있다"라며 "지난 몇 년 동안 시장 성장을 주도온&nbsp;AI가&nbsp; 이익을 취할 이유로 간주된다"고 지적했다.골드먼은 "성장 공포에 직면했는지 물가 공포에 직면했는지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03% 하락했다.지난해 주가가 340% 이상 뛰면서&nbsp;S&amp;P500&nbsp;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던&nbsp;'AI&nbsp;방산주' 팔란티어 주가는 이날 10.53% 더 떨어졌다.반도체 설계기업 브로드컴 주가는 4.91%, 세계 최대 파운드리 대만반도체제조회사(TSMC)는 3.32%,&nbsp;AMD&nbsp;2.46%, 인텔 2.41%, 퀄컴 2.62% 각각 밀렸다.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59% 하락했다.또 전력 공급업체 비스트라 주가는 5.11%,&nbsp;GE&nbsp;버노바는 3.65%,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5.88% 급락했다.실적발표를 이틀 앞둔 엔비디아 주가는 3.09% 내렸다.엔비디아는 오는 26일 장 마감 후 자체 2025년 회계연도 4분기(11월~1월) 실적을 공개한다.&nbsp;유영혁 기자 press@womennews.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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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5T08:43: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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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부겸 "내전 상태에 많은분 절망"…이재명 "저도 책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11</link>
<description><![CDATA[李, 비명계 주자 연쇄 회동金 "개헌 문제로 귀결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4일 여의도에서 회동하고 정국과 당내 현안 등을 논의했다.김 전 총리는 "오늘 이 대표께서 어렵게 마련해 준 자리인 만큼 그동안 바깥에서 많은 분으로부터 들었던 고언과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려 한다"며 "(의견을 준) 그분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것은 어쩌다가 21세기 한복판에 대통령 한 사람이 이렇게 국민의 삶을 도탄에 빠뜨릴 수 있냐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결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고, 헌법·개헌 문제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는 게 그분들의 주장"이라며 "민주당이 단순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그치는 게 아니라 이후에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할 정치개혁, 개헌 등에 대해 뚜렷한 비전을 제시해달라는 요구가 많다"고 밝혔다.김 전 총리는 또 "이 대표님이나 저나 정치하는 사람들로서 우리가 국민한테 죄송하고 부끄러운 것은 공동체가 지금 사실상 정서적 내전 상태로, 많은 분이 절망하고 계신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저희에게 주어진 과제는 사실상 내전 상태에 이른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 국민의 갈라진 마음을 어떻게든 서로 추슬러서라도 국민 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비전"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이 대표는 "오랜만에 김 전 총리님을 뵈었는데 국가에 대한 걱정과 당에 대한 우려가 많으신 것 같아 그간의 고민을 오늘 겸허하게 많이 듣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잘 찾아보겠다"고 답했다.또 "온 국민이 국가와 정치를 걱정하는 상황이 됐고 저도 그에 대해 전혀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며 "이 문제를 어떻게 원만하게 합리적으로 잘 해결해 나갈지 고견을 듣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앞서 지난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 21일 박용진 전 의원에 이어 이날 김 전 총리를 만나는 등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오는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28일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도 회동할 계획이다.&nbsp;강도림 기자(dorimi@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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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5T08:43:2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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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곧 이재명 만나는 김동연…“다음 대통령 임기 단축, 강력히 얘기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10</link>
<description><![CDATA[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0일 경기 군포시 산본동 일원 ㈜예선테크에서 열린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3년 전 대선연대하며 약속…유능한 진보가 민주당 정체성"김동연 경기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금요일(28일) 만남에서 다음 대통령의 임기 단축에 대해 강력히 얘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nbsp;JTBC의 ‘오대영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3년 전 대선에서 당시 이 후보와 연대하면서 5가지 사항에 의견을 같이하고 서명했다. 첫 번째가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인데 대통령 임기 단축까지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에는) 지방선거와 대선을 맞추기 위해 1년 단축을 얘기했는데 (2028년) 다음 총선과 대선을 맞추기 위해 대통령 임기를 2년 단축하고 안정적 국정운영을 해야 한다"며 "그때 약속 이행을 분명히 얘기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행 헌법은 개헌 대통령에 적용되지 않아 총선과 대선 시기를 맞추면 그 대통령은 다음 선거에 나오지 못한다"면서 "희생을 해서라도 임기 단축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최근 이 대표가 당 정체성을 중도·보수라고 설정한 데 대해 "유능한 진보가 민주당 정체성이라 생각한다. 사람을 중시하는 정당이고 정체성은 흔들림 없어야 한다"며 "중도 확장이 선거를 앞두고 필요하겠지만 우리가 가진 핵심은 지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위기의식의 근원은 신뢰"라며 "유능한 수권정당으로서 신뢰를 국민에게 보여주고 자리는 찾되 실용주의와 중도확장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지난 도지사 선거에서 이 대표의 덕을 본 만큼 대선에서는 도와야 한다’는 주장에는 "0.15% 포인트 차이로 극적으로 이겼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시장군수 선거) 중에 22개가 졌는데 그때 이겼다"며 "민주당의 기반, 지금의 터전을 만들었다. 도민의 표를 얻고 도민의 신세를 졌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 대표가 김 지사 등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대권주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는 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본다"면서 "정권교체를 하려면 한 목소리나 일극 체제가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를 끌어안아야 한다. 통합 행보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비명계 대권주자들과의 연대와 관련해서는 "연대라기보다는 제대로 된 정권교체와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대화하고 뜻을 나누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모두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상대"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조기 대선과 관련한 행보에 대해 "탄핵이 기정사실화 돼 가는데 기정사실이 되면 제가 할 역할을 분명히 말씀드리겠다"며 "대선까지 말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유보적 입장을 나타냈다.&nbsp;노기섭 기자(mac4g@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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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5T08:41: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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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글로벌 컨설팅사 “SKT AI 역량, 전세계 1000개사 중 상위 4%”</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04</link>
<description><![CDATA[유영상&nbsp;SK텔레콤 대표가 지난해 열린&nbsp;MWC24에서&nbsp;AI&nbsp;피라미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에 나선&nbsp;SK텔레콤의&nbsp;AI&nbsp;피라미드 전략이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nbsp;SK텔레콤이 올해&nbsp;AI&nbsp;수익화에 본격 나선 만큼,&nbsp;AI&nbsp;사업 영역에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통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제고도 기대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커니는 최근 전세계 50여개국, 100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nbsp;AI&nbsp;역량 및 성숙도 연구에서&nbsp;SK텔레콤을 상위 4%에 해당하는 리더 그룹으로 평가했다.커니는&nbsp;AI에 대한 공격적 투자 및 혁신적&nbsp;AI&nbsp;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선구자적 역할을 한 기업을 리더 그룹으로 꼽았다. 통신사 중에서는&nbsp;SK텔레콤을 비롯해 스페인 텔레포니카와 뉴질랜드 스파크 등이 선정됐다. 미국&nbsp;AT&amp;T와 독일 도이치텔레콤, 호주 텔스트라는 한단계 낮은 탐색가 그룹에 포함됐다.커니는&nbsp;SK텔레콤에 대해 “첨단 인프라와&nbsp;AI&nbsp;기반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nbsp;AI&nbsp;리더로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nbsp;AI&nbsp;인프라,&nbsp;AIX,&nbsp;AI&nbsp;서비스 세축으로 이뤄진&nbsp;SK텔레콤의&nbsp;AI&nbsp;피라미드 전략을 언급하면서 “아태지역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nbsp;AI&nbsp;개발의 선두주자이자 글로벌 텔코&nbsp;AI&nbsp;얼라이언스(GTAA)의 창립 멤버”라고 소개했다.또 커니는 보고서에서 '단일 모델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 개발과 오픈AI·앤트로픽 등과 협력하는&nbsp;SKT의 '멀티LLM&nbsp;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올해&nbsp;SK텔레콤은 그간 축적한&nbsp;AI&nbsp;기술·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돈 버는&nbsp;AI&nbsp;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실제&nbsp;AIDC로 대표되는&nbsp;AI&nbsp;인프라와&nbsp;AI&nbsp;B2B(기업간거래) 솔루션, 에이닷 등&nbsp;AI&nbsp;B2C&nbsp;서비스 단에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글로벌 투자은행&nbsp;UBS는&nbsp;SK텔레콤의&nbsp;AI&nbsp;에이전트 에이닷 수익화와 기업고객 대상&nbsp;GPU&nbsp;클라우드 서비스(GPUaaS)를 통한 빠른 매출·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현재보다 12%가량 높은 6만5000원으로 제시했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커니의&nbsp;AI&nbsp;리더 그룹 선정은&nbsp;SK텔레콤의&nbsp;AI&nbsp;전략이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특히 올해는&nbsp;AI&nbsp;사업에서의 실질적 성과 창출, 즉 '돈 버는&nbsp;AI'를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박준호 junho@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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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4T08:59: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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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터질게 터졌다", AI가 물건 사주고, 페이스북에 글까지[AI플쥬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03</link>
<description><![CDATA[영화 'HER' 속&nbsp;AI&nbsp;'사만다'가 사용자의&nbsp;PC를 조작하는 화면. 사만다는 사용자 말만 듣고&nbsp;PC를 조작해 스팸 메일을 알아서 지워준다.정말 터질게 터졌습니다. 영화 'Her'처럼 사용자&nbsp;PC를 조작하는 서비스까지&nbsp;AI가 접수했네요.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서비스 '오퍼레이터' 이야깁니다. 몸만 안 가졌지 이&nbsp;AI는 실제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말만 하면 특정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검색도 하고, 물건도 사주고, 호텔도 예약하고, 사용자 페이스북에 대신 글도 올려주는거죠.오퍼레이터란 무엇인가요?오픈AI가 서비스하는 오퍼레이터는 사용자의 말을 듣고 직접&nbsp;PC를 조작해 사람처럼 행동하는&nbsp;AI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다저스 모자를 구매해줘”라고 요청면,&nbsp;AI가 스스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사이트에 접속해 쇼핑 목록에서 다저스 모자를 찾아 주문 단계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카카오톡 로그인이나 신용카드 정보 기입 단계 등은 아직 사람의 개입이 필요하죠. 하지만 이런 문제는 협업을 통해 금방 해결되지 않을까요.오퍼레이터에서 사용자가 쇼핑탭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는 모습. 쓰레드 @asheswook&nbsp;제공.실제 사용 사례한 국내 이용자께서는 “처음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분이 흥미롭고 기대된다”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려달라고 했는데요, 오퍼레이터는 사용자의 말씀을 요약하여 자동으로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오픈AI에서는 이 오퍼레이터를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CUA)’라고 소개하며, 명령만 내리면 자율주행자동차처럼 스스로&nbsp;PC를 조작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영화 '그녀(HER)'영화 'Her'와의 유사점영화 ‘Her’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사만다’가 주인공의&nbsp;PC를 직접 조작하는 것처럼, 오퍼레이터도 사용자&nbsp;PC를 직접 조작합니다. “모레 저녁 서울 시내 호텔 예약해줘”라는 요청을 받으면 호텔 예약 사이트로 이동하여 객실을 검색하고 적절한 객실을 선택해 줍니다. 이러한 동작은&nbsp;AI의 고급 추론 능력과 화면을 픽셀 단위로 인식하는 ‘비전’ 기능 덕분에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용자 화면을&nbsp;AI가 직접 스캔하고, 어디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 검색창은 어디에 있는지를 직접 파악하고 움직여요.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자율주행차처럼 스스로 파악하고 행동할 줄 안다는 거죠.카카오 정신아 대표(왼쪽)가 지난 4일 오픈&nbsp;AI와의 협업을 발표하며 샘 올트먼 오픈AI&nbsp;CEO와 악수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협업 및 보안 사항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오퍼레이터는 카카오, 숙박·여행 플랫폼 야놀자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구현되었습니다. 사용자가 별도로 사이트나 앱을 입력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나 야놀자 예약 페이지가 바로 열리며, 다른 플랫폼에서 구매를 원하실 경우&nbsp;AI에게 요청하면 해당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다만, 오퍼레이터는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로그인이나 결제와 같이 민감한 정보가 필요한 과정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nbsp;AI가 선택한 상품 결제 시 카드 정보 입력이나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산업계 전망과 미래업계에서는 올해&nbsp;AI&nbsp;에이전트(CUA)를 중심으로 기업의 상품·서비스 제공 방식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퍼레이터와 제휴한 기업들은&nbsp;API&nbsp;연동이나 결제 단계를 간소화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원활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고려대 인공지능연구소 최병호 교수님께서는&nbsp;AI&nbsp;에이전트를 제공하는 기업이 명시적이지 않은 요청에 대해 제휴 기업으로 우선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하시며, 이에 따라&nbsp;AI&nbsp;에이전트를 보유한 기업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오픈AI는 오는 5월 중 출시할 통합 모델 ‘GPT-5’에 오퍼레이터 기능을 일부 탑재할 예정이며, 구글과 앤스로픽도 유사한 기능을 개발 중에 있어&nbsp;AI&nbsp;에이전트의 상용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이 뉴스는 파이낸셜뉴스의 원본 기사 '베일 벗은 챗GPT&nbsp;‘오퍼레이터’...&nbsp;AI&nbsp;비서, 국내 산업계 뒤흔든다'를&nbsp;AI로 알기 쉽게 풀어 쓴 기사입니다.)주원규 기자 (wongood@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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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4T08:58: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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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D-2 시간제한 없는 윤석열 ‘최후 진술’…사과 들을 수 있을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02</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 대통령 쪽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25일)을 이틀 앞두고 주말 동안 최후 진술 내용 다듬기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이 최후 진술에서 거대 야당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한 경고성 비상계엄이 ‘내란’으로 변질됐다는 장광설을 펼쳐놓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계엄 선포 이후 혼란상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나올 가능성도 거론된다.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23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대통령과 함께 최후 변론 내용과 대통령의 최후진술 등 변론 전략 등을 논의했다. 현직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심판에 나와 최종 진술을 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과거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는 대리인단이 최후 진술을 대신했다.헌재는 당사자인 윤 대통령의 발언 시간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변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국무위원 줄탄핵과 독단적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므로 계엄 선포는 적법하고, 경고성으로 끝난 계엄이었기 때문에 탄핵소추를 기각하는 게 타당하다는 주장 등,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탄핵 심판이 기각될 경우, 직무 복귀 비전도 밝힐 것이란 얘기도 있다.다만 여권 내부에서도 지나치게 긴 변론은 자칫 지난해 12월12일 대국민 담화 때처럼 여론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 때문인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비상계엄 선포로 사회적 불안을 야기한 데 대한) 국민에 대한 사과 말씀과 대통령의 명령과 지시를 따른 분들에 대한 선처(요청) 등의 말씀이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nbsp;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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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4T08:58: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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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치권 운명 열쇠 쥔 '법조계'...尹탄핵심판-李선거법 항소심 3월 중·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01</link>
<description><![CDATA[尹 탄핵심판 결론, 3월 중순~말 전망법원, '李 선거법 재판' 6·3·3 원칙 지킬지 주목...6월 대법원 확정 판결 가능성조기대선-李 대법 선고 맞물릴 가능성도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결론이 3월 중·말께로 각각 예상되면서 향후 정치권 운명의 열쇠는 법조계가 쥐는 형국이 됐다.이 대표의 1심 선고와 같은 형량을 대법원에 최종 확정하면, 조기 대선이 5~6월 치러진다고 해도 이 대표는 선거에 나서는 것이 불가능해진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최종 변론을 진행한다.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례로 미뤄볼 때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론은 3월 중순 혹은 말경에 내려질 것으로 관측된다. 노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는 최종 변론 이후 14일 만에, 박 전 대통령 때는 11일 만에 각각 결론이 나왔다.윤 대통령도 2주가 지난 시점에 결론을 내놓을 수 있다. 다만 윤 대통령 탄핵을 놓고 찬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최종 판단까지 1개월 여가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헌법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이 탄핵에 찬성하는 경우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조기 대선은 60일 안에 치러진다. 따라서 헌재 결정을 내리는 시기에 따라 대선 시기는 5월 중순에서 6월 초라는 계산이 나온다. 6인 이하이면 윤 대통령은 즉각 복귀한다.6월 전후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일정과도 맞물리는 시기다. 앞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선거법 재판에 있어 6·3·3원칙(1심 6개월·2심 3개월·3심 3개월)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점 △항소심 접수일이 지난해 12월 6일인 점 △결심공판이 오는 26일에 잡힌 점 등을 감안하면 항소심 선고는 3월 중·말, 대법원 확정판결은 6월 초·중순에 나올 수 있다.검사장 출신 한 변호사는 "2월 26일에 결심공판을 잡은 것은 법원이 대법원장의 6·3·3원칙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6월 초에서 중순에 이 대표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법원 확정 판결 전 이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경우 이미 진행 중인 재판이 중단되는지에 대해서는 법조계 의견이 엇갈린다. 현재 이 대표와 관련된 재판은 총 5개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대장동·백현동·성남FC&nbsp;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법인카드 유용 사건 등이다.이 대표는 대통령에 대한 형사 재판은 정지된다는 것이 다수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헌법상 대통령이 받는 권한은 불소추 특권으로 내란 또는 외환의 죄 외의 죄로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 것일 뿐 재판은 그대로 진행된다는 견해 역시 있다.서초동 한 변호사는 "대통령 당선 이후에 기존에 재판이 모두 정지되는지는 전례가 없어 법조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주제"라며 "조기 대선이 치러질 때에도 이 논란은 국가적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배한글 기자 (koreanbae@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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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4T08:57: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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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증시전략] 트럼프 취임 후 '한 달'…뉴욕증시, 기대감이 우려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400</link>
<description><![CDATA[■ 모닝벨 '전문가 출연' - 박석현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 부부장&nbsp;뉴욕증시 투자심리가 꺾였습니다.&nbsp;부진한 소비지표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됐는데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주 시장을 흔들 변수들, 자세히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nbsp;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의 박석현 부부장 나오셨습니다.Q.&nbsp;금요일 장 흐름을 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가 우려로 바뀌는 모습인데요.&nbsp;뉴욕증시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일단 이렇다 할 상승 동력은 보이질 않는데요?- 뉴욕증시,&nbsp;'S공포에' 올해 최대 낙폭…더 떨어질까?- 다우지수 1.69% 급락…S&amp;P500·나스닥 동반 약세- 비관적 지표에 美 경제 전망 공포 확대…투자심리 위축- 경기둔화 우려에 급락…'월가 공포지수' 16% 폭등-&nbsp;S&amp;P글로벌 2월 서비스업&nbsp;PMI&nbsp;49.7…예상치 하회- 미시간대 2월 소비자심리지수 64.7…전월대비 10%↓- "美소비자들, 잠재적 관세 영향 고려 물가 상승 우려"- 트럼프 관세정책, 잘 나가던 美 성장에 그림자 드리워- 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 현상,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고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전혀 없는 시나리오 아냐"- 글로벌 주식시장 수익률, 지난해·올해 정반대 흐름 뚜렷- 지난해 동반 랠리 美·日 부진…유럽증시 큰 폭으로 상승- 높아진 가격 부담에 상승 둔화…한국 중심 가격 매력↑Q.&nbsp;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nbsp;PCE&nbsp;물가지표에 관심이 쏠립니다.&nbsp;앞서&nbsp;CPI&nbsp;지표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nbsp;웃돌면서 우려감이 키웠었는데요.&nbsp;PCE&nbsp;물가지표도 충격을 주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1월&nbsp;PCE&nbsp;가격지수에 '촉각'…인플레 우려 키울까?- 1월&nbsp;CPI&nbsp;지표 전월대비 0.5% 상승…예상치 웃돌아- "CPI·PPI&nbsp;세부 항목 감안&nbsp;PCE&nbsp;충격 없을 것"- 항공료·진료비·치료비 등&nbsp;PCE&nbsp;영향 주는 항목 하락- "1월&nbsp;PPI는 근원&nbsp;PCE에 게임 체인저"…시장 안도- 1월&nbsp;PCE&nbsp;전년비 2.5% 상승 전망…12월 2.6%- "근원&nbsp;PCE&nbsp;가격지수 역시 12월대비 둔화됐을 것"- 3월&nbsp;FOMC&nbsp;회의 전 마지막 참고할 핵심 물가지표Q.&nbsp;이번 주 최대 관심사는 엔비디아 실적입니다.&nbsp;AI&nbsp;대장주로 지난 2년간 폭등하면서 시장을 주도했었는데요. 최근 딥시크 등장 이후 열기가 한풀 꺾인 모습이죠. 이번 실적 발표가 엔비디아를 향한 의구심을 증폭시킬지, 아니면 해소시킬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딥시크 쇼크 이후 엔비디아 첫 실적 발표…관전포인트는?- 엔비디아 재작년 239%·작년 171% 폭등…시장 주도- 저비용·고성능 딥시크 'R1' 후폭풍, 엔비디아 덮쳤다- "챗GPT&nbsp;증류기술 활용" 분석에 딥시크 충격 완화- 딥시크 충격 극복…AI&nbsp;수요 확대로 성장 지속 기대- 지난해 4분기부터 블랙웰 칩 매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 4분기 매출 380억달러·주당순이익 0.85달러 전망- 데이터센터 부문, 클라우드 업체 투자 확대로 84%↑- 최신 블랙웰 칩 판매 전환·中 수출 규제 강화 영향-&nbsp;UBS, 1분기 실적 가이던스 425~430억달러 기대- 젠슨 황 "딥시크,&nbsp;AI&nbsp;시장 성장 가속화할 것" 강조- 도이체방크 "엔비디아 주가, 더 오를 여지 희박"- 도이체, 엔비디아 투자의견 '보유'·목표주가 140달러Q.&nbsp;국내증시는 지난주 다양한 호재 속에 2650선을 회복했습니다. 주말 사이 미국이 급락한 상황이라.. 2700선 돌파 과연 가능할까요?&nbsp;단기 급등으로 쉬어갈 타이밍이라는&nbsp;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코스피, 단기 급등 부담 속 '삼천피' 전망…가능할까?- 국내증시 3주 연속 상승…연기금 최장 순매수 진행 중- K칩스법 추진·한한령 해제 가능성·中 반덤핑 관세 호재- 트럼프 관세 우려 상존…"매물 소화 과정 나타날 것"- 외국인 지난주 코스피 3200억 순매도…6주 연속 팔자- 대내외 변수 속 일부 업종 가격 부담에 변동성 불가피- 2600선 전후 지지력 테스트…기술적 조정 시 비중확대- 25일 한은 금통위…시장에선 기준금리 인하 전망 우세- 2월 금통위 인하 확률 88.5%…상반기 50bp 인하- 기존 주도주 조선·방산·전력기기 관심은 여전히 유효- 안정된 금리 흐름·학회 모멘텀 헬스케어 업종 관심 필요- 저평가 매력 커지는 코스피 2800~2900 회복할 것(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nbsp;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nbsp;https://url.kr/9pghjn&nbsp;김완진 기자(wanjoy@sbs.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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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4T08:57:2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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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이번엔 韓 플랫폼법 때리나…"美 빅테크 관세에 보복 대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99</link>
<description><![CDATA["해외 디지털 규제 조사하라"···행정부에 지시"구글·메타 등 美 기술기업 방해땐 관세 부과"유럽 6개국 첫 타깃···망수수료 등 韓도 사정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 행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nbsp;AFP&nbs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구글·아마존·메타 등 미국 거대 기술기업(빅테크)을 규제하는 외국 정부에도 보복관세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이 같은 방침이 한국 정부와 국회가 추진하는 이른바 ‘플랫폼법’ 등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기업에 피해를 주는 외국 정부의 ‘일방적·반경쟁적 정책과 관행’을 조사하라는 내용을 담은 행정부 지시 각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각서에 △미국 기업에 부과한 세금 △미국 기업의 성장이나 활동을 억제하는 규제 △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위태롭게 하는 모든 행동·정책·관행 △미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하는 모든 행동·정책·관행 등을 고려해 외국 정부에 대응하라고 명시했다. 또 각서를 통해 “외국 정부가 미국 기술기업을 상대로 역외 권한을 행사해 성공을 방해하고 수입을 도용하고 있다”며 “관세를 부과하고 필요한 대응 행동을 취하겠다”고 주장했다.이런 가운데 한국도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서에서 문제 삼은 국경 간 데이터 이동 제한, 현지 콘텐츠 제작비 요구, 망 사용료 수수료 부과 등의 규제가 한국에도 있다고 판단할 소지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지리 정보 반출 금지, 외국 기업 망 사용료 부과, 소수 온라인 플랫폼 대기업 독과점 규제(플랫폼법) 도입 등 한국 정부의 각종 규제 추진안이 줄줄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를 주도적으로 이행할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현지 대기업들은 이들 규제가 모두 무역장벽에 해당한다며 줄곧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nbsp;USTR에 프랑스·오스트리아·이탈리아·스페인·튀르키예·영국 등 6개국이 시행·논의 중인 디지털서비스세금(DST)에 대해 무역법 301조 조사를 재개할지 여부는 판단하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했다.&nbsp;USTR은 트럼프 1기 행정부인 2019년과 2020년에도 이들 6개국을 조사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취임 선서식에서 “곧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들이 우리에게 디지털과 관련해 하는 짓은 끔찍하다”고 강조했다.&nbsp;윤경환 기자(ykh22@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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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4T08:57: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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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탄핵에 '인용' 52.0%·'기각' 45.1%…헌재에 '공정' 50.7%·'불공정' 45.0%[리얼미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98</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헌법재판소[서울경제]3월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52.0%,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45.1%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헌재의 탄핵심판 절차에 대한 의견으로는 '공정하다'가 50.7%(매우 공정 33.2% + 공정한 편 17.5%), '불공정하다' 45.0%(불공정한 편 13.9% + 매우 불공정 31.2%)로 각각 집계됐다. '잘 모름'은 4.3%다.자료 = 리얼미터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응답률이 45.3%,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는 49.0%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였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연장론은 오차범위 내인 0.8%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교체론은 2.5%p 하락했다. 지난주 7%p였던 두 의견 간 차이는 3.7%p로 1주일 만에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7%, 더불어민주당이 41.1%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1.3%p 올랐고, 민주당은 2.0%p 내렸다.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1％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nbsp;박경훈 기자(socool@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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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4T08:56: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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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준석 "이재명, 깜박이 없이 차선 바꿔..운전대 잡아선 안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97</link>
<description><![CDATA[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뉴스1[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향해 "정치는 도로 위 장난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23일 자신의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는 여러 이유로 원래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되는 분이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운전이든 정치든 이렇게 하면 사고 난다"고 말했다.이어 "그런데도 최근 며칠 동안 정치의 공간에서 차선 물고 달리고, 급정거·급출발을 반복하고, 깜빡이 없이 차선을 바꾸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며 “국민이 탑승한 차는 당신의 개인 실험장이 아니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운전을 하시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좌회전할 거면 1차로에서, 우회전할 거면 가로변 차로에서, 깜빡이 정확히 켜고 방어 운전하면서 진입하라”며 “1차로에서 우측 깜빡이를 켜고 있으면 국민은 ‘대체 뭐에 취해서 핸들을 잡았나?’ 하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끝으로 "적어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평생 깜빡이를 넣고 한 차선씩 변경해 오신 분”이라며 “물론 최근에는 보도블록까지 올라가실 분위기이긴 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nbsp;SNS를 통해 “민주당은 중도정당”이라며 “국민의힘이 극우 본색을 드러내며 형식적 보수역할조차 포기한 현 상황에선 민주당의 책임과 역할이 커지고 바뀐 것뿐”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시대 상황이 진보성이 더 중요할 땐 진보적 중도역할이, 보수성이 더 중요할 때는 중도보수적 역할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이재명 #김문수 #이준석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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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4T08:56: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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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오늘 김부겸과 만찬 회동...당 정체성 논쟁 속 통합행보[이런정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96</link>
<description><![CDATA[24일 여의도에서 배석자 없이 만찬 회동계파갈등 수습·당 정체성 논란 논의 전망이재명, 회동 앞두고&nbsp;SNS에 ‘통합 메시지’“식구끼리 서로 비방하면 누가 좋아하겠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세준 기자[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만난다.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김 전 총리와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다른 배석자 없이 만찬 회동을 한다. 두 사람의 밥상에는 당내 계파갈등 봉합 방안과 당 정체성 문제 등이 대화 주제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최근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과의 연속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을 만난 이 대표는 오는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28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회동할 계획이다. 헌법재판소에서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조기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거론되자 통합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 대표는 김 전 총리와의 회동을 앞두고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전날(23일) 자신의&nbsp;SNS에 올린 ‘지지자 여러분, 비난을 멈춰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주 말씀드리지만 정당의 생명력은 다양성에서 나온다. 활발한 토론이야말로 창의성과 역동성의 원천”이라고 적었다.이 대표는 “다르지만 하나로 어우러진 화음, 반대의견도 포용하는 다양성의 힘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세상, 새로운 나라로 전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또 “절대군주가 지배하던 왕정 국가에서도 군주의 의견에 반대하는 간관을 일부러 채용했다. 기업들은 조직의 발전을 위해 레드팀을 구성해 반대 롤을 맡기기도 한다”라며 “민주주의 산물인 정당에선 훨씬 더 치열한 논쟁과 비판이 공존하는 것이 당연하고 권장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팩트가 틀리면 반박하고, 예의와 품격을 갖춰 토론하면 된다”라며 “그러나 상대에게 모멸감을 주는 방식으로 공격하고 의사 표현을 억압하는 방식으로 비난하면 생산적인 논쟁이 어려워진다. 결국 다 함께 할 식구끼리 서로 비방하면 누가 가장 좋아하겠나”라고 반문했다.김 전 총리는 이 대표 체제 민주당을 겨냥한 쓴소리를 거듭해온 인사다. 이 대표가 최근 민주당을 ‘중도 보수 정당’이라고 규정한 것을 두고도 “비민주적이고 몰역사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김 전 총리는 지난 19일 자신의&nbsp;SNS에 올린 글에 “이 대표가 우리 민주당이 ‘중도 보수 정당’이라고 선언했다”라며 “이 엄중한 시기에 왜 진보-보수 논쟁을 끌어들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 민주당의 정체성을 혼자 규정하는 것은 월권”이라고 했다.또 “민주당은 강령에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강령은 당의 역사이자 정신”이라며 “충분한 토론과 동의를 거쳐야 한다. 진보의 가치를 존중하며 민주당을 이끌고 지지해온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은 어떻겠나”라고 지적했다.김 전 총리는 최근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을 향한 비판도 거듭 제기했다. 그는 지난 18일 열린 ‘희망과 대안 포럼’ 창립식에서 ‘개딸(개혁의딸)’을 거론하며 “여러분이 쓰는 분열과 증오의 언어가 대한민국을 이렇게 분열과 고통으로 내몰고 있다”라고 말했다.&nbsp;양근혁 yg@heraldcorp.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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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4T08:55: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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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땡큐 MS” 전일 10% 폭락했던 리게티 오늘은 5% 급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83</link>
<description><![CDATA[리게티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10% 이상 폭락했던 리게티 컴퓨팅(이하 리게티)이 마이크로소프트(MS) 덕분에 오늘은 5% 가까이 급등했다.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게티는 4.85% 급등한 11.03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이날&nbsp;MS가 양자컴퓨터 칩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날&nbsp;MS는 20여년의 연구 끝에 첫 번째 양자 컴퓨팅 칩 '마조라나 1'을 공개했다.MS는 마조라나를 공개하며 "양자컴퓨터 시대가 수십 년이 아니라 몇 년 남았다"고 기염을 토했다.앞서 구글이 지난해 양자칩인 ‘윌로우’를 발표함에 따라 월가에 양자컴퓨터 열풍을 몰고 왔었다. 구글에 이어&nbsp;MS도 양자컴퓨팅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이같은 호재로 이날 리게티는 간만에 급등했다.앞서 리게티는 전일 10.92% 폭락하는 등 지난 5거래일 동안 15% 정도 급락했었다. 양자컴퓨팅 동력이 시들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이같은 상황에서&nbsp;MS도 양자칩을 발표, 리게티는 새로운 랠리의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한편&nbsp;MS의 주가도 1.25% 상승했다.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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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0T08:53: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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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우크라 빠진 美러 종전협상, 한국엔 '서울 패싱' 시그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82</link>
<description><![CDATA[스티븐스 전 美대사 "트럼프-한국 간 어떤 관계 맺느냐 중요"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만난 모습.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북한과 직접 대화를 시도할 경우 한국에선 '한국 패싱'의 우려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근거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벌이는 종전 협상에서 비롯됐다.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대사는 19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한국 석좌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협상을 벌인 것을 한국은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전망했다.스티븐스 전 대사는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트럼프가 대서양(유럽)과의 관계를 다소 경시할 수 있다고 판단할 거라 본다. 그는 태평양에 집중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한국에서는 '서울 패싱'에 대한 불안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때처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전날 미·러 고위급 회담에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가 참여하지 못한 것처럼 북미 정상 간 대화가 시작되면 안보 위협의 당사국인 한국이 배제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스티븐스 전 대사는 "'서울 패싱' 여부는 아시아 정책을 담당하는 미 행정부에 누가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일반적으로 지난 수십년간 미국은 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깊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제도적 틀이 (트럼프식 외교의) 비전통적 스트레스와 긴장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울러 스티븐스 전 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에 시급한 문제로 관세 이슈를 꼽았다. 그러면서 한국산을 포함한 외국산 철강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사례로 들었다.또 전임 바이든 정부에서 시행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 등에 따라 한국 기업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한 것을 언급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이들 법안과 기타 법안에서 제시된 몇 가지 이니셔티브를 이행하는 데 있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우크라이나 #서울 패싱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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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0T08:51: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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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터질게 터졌다.. 中, 한국서 GPU 쓸어가 2배 값에 되팔이 [1일IT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81</link>
<description><![CDATA[국내 유통 물량인 엔비디아 지포스&nbsp;RTX&nbsp;5090이 중국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 올라온 글 캡처우려가 현실이 됐다. 중국 보따리상들이 국내에서 엔비디아의 최신형 그래픽카드 ‘지포스&nbsp;RTX&nbsp;50’ 시리즈를 쓸어가면서 한국의&nbsp;GPU&nbsp;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포스&nbsp;RTX&nbsp;50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nbsp;RTX&nbsp;5090은 국내 주요 쇼핑몰에서 매진돼 구매할 수 없는 가운데 중국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는 한국어로 ‘그래픽카드 3년 무상보증+2년 확대보증’이라는 스티커가 붙여진&nbsp;RTX&nbsp;5090가 잇따라 등장했다. 희망 거래 가격은 2만9999위안(약 594만원)에서 3만8999위안(약 773만원)에 달한다.RTX&nbsp;5090은 출시 첫날 국내 쇼핑몰에 360만원대 가격으로 소수 풀린 바 있는데, 정가 대비 2배 이상 가격을 붙여 이른바 '되팔이'에 나선 셈이다.물론 이런 되팔이는 중국에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국내 일부 중고 거래 사이트에도&nbsp;RTX&nbsp;5090을 500만~700만원대에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일부 유통업체는&nbsp;RTX&nbsp;50 시리즈 단품을 판매하지 않고 완성형&nbsp;PC&nbsp;본체나 다른 재고 상품과 함께 '끼워팔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6일(현지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IT&nbsp;박람회&nbsp;'CES&nbsp;2025'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엔비디아 콘퍼런스에서 지포스&nbsp;RTX&nbsp;50 시리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이 와중에 중국 상인들까지 국내에서 유통되는&nbsp;RTX&nbsp;5090을 확보해 현지에서 웃돈을 붙여 파는 일이 벌어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은&nbsp;RTX&nbsp;5090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미국이 중국의 고성능&nbsp;GPU&nbsp;구매 확보를 원천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같은 현상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도 “한국에서 중국인 되팔이들로 인해 5090이 미쳐가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을 정도다.앞서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보따리상들이 소비자용&nbsp;GPU를 국내에서 사는 일은 이전에도 많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AI&nbsp;전용 칩은 기업 단위로 판매되기에 불가능한 영역인 반면 소비자용&nbsp;GPU는 우회해서 가져가는 경우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이 관계자는 “GPU를 파는 유통업자들 입장에서는 한국인이든 중국인이든 상관없이 제품을 사주기만 하면 그만”이라며 “한 때 사재기, 되팔이가 심할 때는 계정 1개당 하나씩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것도 한계가 있었고 쉽지 않은 문제”라고 덧붙였다.구자윤 기자 (solidkjy@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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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0T08:50: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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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측 “대리인단 집단 사퇴 고려…조기 하야는 없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80</link>
<description><![CDATA[​尹 대통령, 20일 구속취소 청구심문 출석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개인 사무실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슴엔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배지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를 강하게 비판하며 집단 사퇴 가능성을 거론했다. 또 윤 대통령의 조기 하야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석동현 변호사는 19일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헌재가 위헌적이고 위법한 심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리인단의 집단 사퇴를 포함한 중대한 결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헌재 탄핵 심판 절차 내에서의 판단일 뿐 야당이 주장하는 조기 하야설(說)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앞서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지난 13일 8차 변론기일에서 “헌재가 불공정한 심리를 강행한다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대리인단 총사퇴’ 가능성과 함께 ‘윤 대통령의 자진 하야설’까지 거론됐다.석 변호사는 검찰이 구속 기간을 초과해 윤 대통령을 불법 기소했다고도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구속 기간이 지난달 25일 자정을 기준으로 만료됐다고 봤지만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그다음 날 구속 기소했다는 것이다. 또 ‘우리법연구회’ 출신 법조인들이 주요 수사와 재판을 맡고 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석 변호사는 “오동운 공수처장,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 이순형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문 권한대행 모두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20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서울중앙지법 구속취소 청구 심문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20일 오후 3시로 예정된 헌재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도 출석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석 변호사는 “오전에 진행될 구속 취소와 관련된 심문 절차의 진행 경과에 따라 연동될 수 있다”고 했다.&nbsp;성채윤 기자(cha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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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0T08:48: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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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내란 혐의' 尹 형사재판 오늘 시작...구속취소 심문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79</link>
<description><![CDATA[‘내란 우두머리’ 혐의 법정공방 시작尹 “적법한 통치행위” 주장할 듯구속 부당성 재차 심판대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20일 시작된다. 이날 첫 공판준비기일과 함께 구속취소 심문도 진행될 예정으로,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구속의 위법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10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구속취소 청구 심문도 함께 진행한다.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검사와 피고인 측이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증거 조사 방법 및 심리 계획 등을 논의하는 절차다.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지만, 윤 대통령은 전날 변호인을 통해 출석 의사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밝힌대로 "계엄은 대통령의 적법한 통치 행위"라는 취지로 주장하며 형사재판에서도 혐의를 부인할 전망이다.향후 증인 신청을 두고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검찰은 지난 6일 계엄 당일 국회를 봉쇄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첫 준비기일에서 이번 사건을 "대통령을 우두머리로 한 조직범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향후 재판에서 증인 규모가 약 520명에 달하며,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계엄 관련 군·경 주요 인물 사건을 전담하는 해당 재판부는 이날 준비기일 이후 관련 사건을 병합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구속취소 청구 심문도 예정됐다. 이는 구속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경우 이를 취소해달라는 요청이다. 일정 조건을 전제로 석방하는 보석과 달리, 구속 자체가 부당하다는 취지다. 통상 서면 심리 후 7일 이내 결론이 나지만,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이날 심문을 열어 양측 의견을 직접 듣기로 했다.윤 대통령 측은 검찰이 구속 기간을 넘긴 상태에서 기소했다고 주장해 왔다. 검찰이 윤 대통령을 기소한 지난달 26일보다 하루 앞선 25일에 구속 기간이 만료됐다는 주장이다. 또한, 윤 대통령을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권이 없으며,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도 관할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이에 대해 검찰은 기존 법원이 발부한 영장의 정당성과 사건의 중대성을 근거로 구속 필요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상 첫 현직 대통령 형사재판을 앞두고 법원은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방문객과 일반 차량의 청사 진입이 제한되며, 윤 대통령 관련 다수의 집회가 예고된 만큼 법원 주변에 경찰 병력이 배치될 예정이다.#윤석열 대통령 #형사재판 #내란 우두머리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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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0T08:47: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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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9조 반도체 보조금 포기냐 관세냐 양자택일 강요" ['트럼프 관세' 전방위 폭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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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반도체 25% 관세 속내는"관세폭탄이냐, 미국 반도체 공장 보조금 포기냐. 미국이 양자택일을 요구할 가능성이 보인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해 관세폭탄 압박을 가하고 있는 배경으로 중국산 반도체 수입규제,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확대 목적과 더불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nbsp;TSMC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약속받은 18조원 규모의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반도체 보조금과 관세카드를 연계하는 전략이라는 것이다.현재 무관세(관세율 0%)인 한국산 반도체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 정부가 얻을 관세 수입은 매년 4조원가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2일을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디데이'로 잡은 상태다. 미국의 압박전략이 상당히 거칠게 전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美 반도체 보조금·관세 연계 전략"자유무역협정(FTA) 교섭대표를 지낸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은 19일 "쉽게 말해 관세 부과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니 빨리 미국이 제시하는 조건으로 국가별·품목별 개별 협상에 응하라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수입 자동차·반도체·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이들 품목에 대한 관세는 최소 25%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다시 한번 관세압박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최 고문은 "반도체 품목 관세 카드의 경우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 보조금을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감세공약 이행을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법(CHIPS&nbsp;Act)에 따라 지급되는 보조금 축소를 시사해 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관세 부과와 보조금 축소 수준을 둘러싼 줄다리기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통상 전문가들은 최악의 경우 매년 관세 25%를 맞을 것인지, 보조금을 포기할 것인지를 놓고 양자택일을 강요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미국이 칩스법을 근거로,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60억달러 이상·약 8조2000억원),&nbsp;SK하이닉스(4억5800만달러·6640억원),&nbsp;TSMC(66억달러·9조2000억원)에 지급해야 할 보조금은 약 18조원에 달한다. 이 보조금은 이들 3사의 대미 반도체 공장 건설에 대한 대가로 약속된 금액이다. 삼성전자의 텍사스 반도체 공장 투자액은 450억달러(62조3000억원)다.&nbsp;SK하이닉스는 38억7000만달러,&nbsp;TSMC는 650억달러를 투자한다. 당장 이들 공장이 가동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데다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 구축 시 4~5년이 소요되는 만큼 미국 정부의 의도 파악이 우선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빨리 협상에 응하라는 뜻"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도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약속한) 보조금을 주지 않고 반도체 공장을 지으라는 것인데 보조금을 받지 않으면 우리 기업이 미국에 생산시설을 지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안 전무는 미국이 반도체 보조금과 관세 연계 가능성에 대해 "기업들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없어 정부가 외교적으로 나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도 "반도체 보조금 축소 노림수가 있는 게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동시에 미국 내 생산기지 확대를 위해 압박의 수위를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첨단 반도체에 대한 예외 면제라든지,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경우에 대해선 관세부과의 예외를 가할 수 있어 협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지낸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은 전체 수출의 약 7.5%(106억8000만달러)"라며 "관세부과 충격은 상대적으로 중국·대만에 비해 적은 편이라 할 수 있으나 한국이 미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nbsp;조은효 기자 (ehcho@fnnews.com)임수빈 기자 (soup@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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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0T08:47: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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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통상본부장 "美 관세 현실화에 대미 채널 가동"...대기업 간담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77</link>
<description><![CDATA[▲ 미국 신정부 대응 업계간담회 주재하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연합뉴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통상 조치가 현실화하는 것에 대응해 정부는 대미 채널을 본격 가동하고 업계가 직면한 불확실성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정 본부장은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 현대,&nbsp;LG, 포스코 등 9개 민간 연구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미 통상 대응 전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이번 회의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품목별·국가별 관세 및 상호관세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는 가운데 한국의 영향 및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회의에서는 정부가 진행 중인 대미 통상 대응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민간 싱크탱크의 제언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정 본부장은 회의에서 "민간 싱크탱크와 협업을 강화해 대미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정교히 다듬어 가겠다"며 "향후 정부와 싱크탱크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해 민간이 한 목소리로 대미 통상 대응 활동을 긴밀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한국 #통상본부장 #미국 #경제 #대기업 #관세디지털뉴스팀(jebo@ikbc.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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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0T08:46: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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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월급쟁이는 봉인가"…소득세 물가연동제 시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76</link>
<description><![CDATA[26일 당내 월급방위대 소득세 개편 논의이 대표 "물가상승에 세금 계속 늘어난다"한정애·임광현 의원 중심 개편안 구체화물가연동제 도입 유력··· 중도층 표심잡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쳐[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득세 물가연동제 도입을 시사해 향후 대선 공약에도 반영될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지난해 총선공약으로도 소득세 물가연동제를 검토한 바 있어 앞으로 법률안 발의 등 구체화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득세 물가연동제는 세율 적용기준인 과세표준을 매년 물가상승률 만큼 높여 고물가 시대 직장인들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의 제도다. 연일 우클릭 행보를 이어가는 이 대표가 직장인 유리지갑 문제까지 꺼내들어 중도층 표심잡기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1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비상설특별위원회인 ‘월급방위대’는 오는 26일 회의에서 소득세 구간별 과세표준을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높이는 세법 개정안 등을 논의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한정애·임광현 의원 중심으로 기존에 발의된 법안보다 진전된 개정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야당의 움직임은 전날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 ‘월급쟁이는 봉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월급쟁이가 낸 세금 60조 원 돌파’라는 기사를 올리면서 “물가상승으로 명목임금만 오르고 실질임금은 안 올라도, 누진제에 따라 세금이 계속 늘어난다”며 “초부자들은 감세해 주면서 월급쟁이는 사실상 증세해 온건 이거 고칠 문제 아닌가싶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가 게재한 보도는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전년 대비 1조 9000억 원 증가한 61조 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의 18%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라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이재명(가운데)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5당 대표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란 종식 민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출범식에서 공동선언문에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연합뉴스개편 방향은 소득세 물가연동제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귀속 기준 종합소득세 세율은 과세표준에 따라 △1400만 원 이하 6% △1400만 원 초과 5000만 원 이하 15% △5000만 원 초과 8800만 원 이하 24% △8800만 원 초과 1억 5000만 원 이하 35% △1억 5000만 원 초과 3억 원 이하 38%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40%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42% △10억 원 초과 45%다. 2008년부터 적용된 이 같은 과세표준의 대부분 구간이 17년째 변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이 대표 지적대로 월급이 늘어나도 물가상승을 고려할 때 실질 소득은 제자리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세금은 명목소득에 따라서만 매겨져왔다. 종합소득자 역시 물가인상으로 인한 부담은 있지만, 근로소득자의 경우 사회보험료 인상, 명목임금 상승 등으로 세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만약 물가연동제가 도입될 경우 현재 직장인들은 과세표준 기준 5000만 원 초과분에 대해 24%의 소득세를 내는데, 올해 물가 상승률이 5%라면 내년에는 과세표준도 5%(250만 원) 높인 5250만 원을 기준으로 세금을 산정하게 된다.다만 물가상승이나 인하에 따라 수시로 소득세 과표구간이 달라지는 복잡성과 소득세 물가연동제에 따른 효과가 불분명하고, 이를 도입할 경우 소득세제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그동안 정부는 현재의 소득세 과세체계를 유지해왔다. 특히나 세수부족에 시달리는 정부로서는 세금 부담 감소가 오히려 고소득층에게 유리할 수 있고, 면세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세수 감소를 부채질 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물가연동제에 신중한 입장이다.한편 근로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물가연동제를 도입한 국가는 미국과 영국, 호주 캐나다 등&nbsp;OECD&nbsp;회원국 중 19개국이며 미국의 경우 실질세후소득의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물가를 과표에 반영해 조정하고 있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전희윤 기자(heeyo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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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0T08:46:1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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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민주당 중도보수" 발언에…비명계 "몰역사적 월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75</link>
<description><![CDATA[李 "민주당 진보 아냐"···'정체성 논란' 일파만파김부겸 "민주당 정체성 혼자 규정하는 건 월권"김경수 "대선 코앞에 이념 논쟁 적절한지 의문"비명계 "유승민·안철수와 통합해라"···사과 촉구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마포구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열린 '트럼프 시대 : 한미동맹과 조선산업·K-방산의 비전' 현장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2025.02.19[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에 대해 “중도·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당내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비롯한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은 일제히 “당 정체성을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18일 유튜브 채널 ‘새날’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 앞으로 민주당은 중도·보수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힘은 보수 정권이 아니다. 진보 진영은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는 맥락의 발언이었지만, 당내에서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혼자 규정하는 것은 월권”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김부겸 전 총리는 19일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비민주적이고 몰역사적”이라며 “진보의 가치를 존중하며 민주당을 이끌고 지지해 온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의 마음은 어떻겠나”라고 지적했다.김경수 전 지사도 이날 “민주당의 정체성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며 “탄핵과 조기 대선을 코 앞에 두고 지금 보수냐, 진보냐 나누고 이념 논쟁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 든다. 이제는 이런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고민정 의원은 이 대표 발언에 일부 동의하면서도 “진심으로 진보 영역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교섭단체의 허들을 낮추고, 당론을 최소화하고,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 의원은 “민주당이 진보와 중도 혹은 합리적 보수까지 커버해야 한다면 당내 다양한 층위가 격론을 벌일 수 있어야 했다. 그러나 단일대오만을 강요하는 상황 속에서 당과 다른 입장을 견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비명계 원외 모임인 ‘초일회’는 이날 성명문을 내고 “진지한 검토 속에서 나온 말이라면 정계 개편을 해야 할 참이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중도보수이면 유승민이나 안철수하고 통합하면 딱 맞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중도층을 확보하겠다며 어떤 토론도 없이 정체성을 바꾸는 것은 당의 비민주성과 사당화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짚었다.이 대표가 발언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실언이라고 인정하고 민주당 지지자들께 사과해야 한다”며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헌정주의,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행복을 향유하기를 바라는 상식적인 진보의 가치가 이 대표에 의해 소각될 순 없다”고 했다.&nbsp;도혜원 기자(dohye1@sedaily.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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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20T08:45: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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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자동차 관세 25%…의약품은 그 이상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65</link>
<description><![CDATA[“4월 2일 추가 세부 내용 발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에서 연설하고 있다. 팜비치/AP&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관세 25%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월2일 추가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두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미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제품 전체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으며 멕시코 및 캐나다산 수입품에도 25% 관세를 발표했다가 한 달 연기한 바 있다. 또한, 다음달 12일부터 모든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도 내놨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업계가 해외에서 높은 관세 장벽을 맞고 있다며 ‘상호주의 관세'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유럽연합(EU)을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유럽연합은 미국산 자동차에 10% 관세를 부과하지만, 미국은 유럽산 자동차에 2.5%만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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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9T08:47:4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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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2월 내 푸틴 만날 듯"…젤렌스키엔 "지지율 4% 대통령" 비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64</link>
<description><![CDATA[미·러 장관급 회담 "매우 좋았다"젤렌스키 향해 "전쟁 시작하지 말았어야" 공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해 이달 안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패싱'한 채 이날 열린 미·러 종전 협상에 불만을 드러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지율 4%" 대통령이라며 결코 시작하지 말았어야 할 전쟁을 불러일으켰다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가 요구한 종전 협상 조건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 내 미군 주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전 종전을 위한 미·러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회담은 매우 좋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정 체결 가능성에 "더 많은 확신을 갖게 됐다"며 이달 말 이전에 푸틴 대통령과 회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전쟁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많은 병사들이 사망하고 있다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도 많은 수가 숨졌다"고 언급했다. 러시아와 북한군은 파병 여부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확인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후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주둔과 관련해서는 "(유럽이) 그렇게 하고 싶다면 전적으로 찬성"이라면서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종전 협상 조건 중 하나로 미군을 포함한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러 고위급 협상과 우크라이나 패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해서는 "실망했다"면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그들은 3년 동안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며 "그들이 (협상 테이블에) 앉지 못해 걱정하고 있지만 오래 전에 협상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이 계엄령을 근거로 2023년 10월 총선, 지난해 3월 대선을 실시하지 않았다고도 했다.&nbsp;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도자의 지지율은 4%로 떨어졌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선거를 치러야 하지 않겠느냐. 우크라이나는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가리켜 "당신은 결코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 거래를 할 수도 있었다"며 "난 개인적으로 그(젤렌스키 대통령)를 좋아하지만 전쟁이 지속되도록 한 건 리더십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리더십 부재 때문이라고 공격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지율은 50%에 이른다고 전했다.이날 미국과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개최했다.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등이, 러시아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고위급 협상팀을 구성하고,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對)러시아 제재 해제도 논의했는데 루비오 장관은 회담 후 유럽연합(EU)에 러시아 제재 해제와 관련한 양보를 요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사우디에서 열리는 미·러 회의에 초대받지 못했다"며 "주요 주체들의 등 뒤에서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크라이나에 (어떤 결정도) 강요돼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nbsp;뉴욕(미국)=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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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9T08:47: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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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AI 패권 전쟁에…네이버·카카오도 한경협 합류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63</link>
<description><![CDATA[조현준(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효성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관계자들이 2023년 9월 19일 서울 여의도&nbsp;FKI타워 앞에서 개최된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류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로 이름을 바꾼 것은 창립 당시 초심을 되새기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나아가는 길에 임직원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한경협[서울경제]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nbsp;카카오(035720)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옛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합류한다. 미국의 오픈AI&nbsp;·구글과 중국의 딥시크 등이 인공지능(AI) 패권 전쟁을 벌이고, 내부적으로는 정부가 플랫폼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자 한경협을 통해 목소리를 내기 위해 회원사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18일&nbsp;IT업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나란히 가입 신청을 해 한경협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외에도 하이브, 두나무 등도 가입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경제단체로 이름이다. 삼성과&nbsp;SK, 현대차,&nbsp;LG&nbsp;등 4대 그룹이 회원사로 있다. 한경협은 이후 1968년 전국경제인연합회로 명칭을 바꿨다가 2023년 다시 한경협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한경협은 회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nbsp;IT·플랫폼·바이오·엔터테인먼트 등 신산업 기업을 신규 회원사로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nbsp;위메이드(112040)가 게임 기업 최초로 한경협에 합류한 바 있다.네이버와 카카오는 한경협을 통해&nbsp;IT업계를 대표해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정부의 플랫폼 기업 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9월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반칙행위를 막고 위법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자사 우대·끼워팔기·멀티호밍(동시에 다수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행위) 제한·최혜 대우 요구 등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nbsp;AI&nbsp;패권 전쟁에서 추격하기 위한 정부에 지원 정책도 건의할 것으로 전망된다.&nbsp;김성태 기자(kim@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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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9T08:46: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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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미 오픈AI 따라잡았다", 머스크가 직접 공개한 '그록3' 시연 영상 보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62</link>
<description><![CDATA[일론 머스크&nbsp;xAI&nbsp;최고경영자(오른쪽 첫번째)가 17일(현지시간) 생성형&nbsp;AI&nbsp;'그록 3'의 강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nbsp;xAI&nbsp;라이브 방송 캡처[파이낸셜뉴스] #. "우주선이 지구에서 화성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애니메이션을 코드로 짜서 구현해봐." 시연자가 프롬프트 화면에 이 내용을 입력하자 '그록3'가 코딩 작업에 들어갔다. 약 3분간 파이썬으로 작성한 코드가 화면에 깔린 후 이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이 화면에 떴다. 화성에 간 우주선은 화성이 지구와 가까워지는 타이밍을 노려 최단거리로 날아 귀환했다. 시연자는 말미에 화면에 대고 "헤이 그록, 잘 지내?"라고 물었다. 화면 속&nbsp;AI는 "당신과 만나는 날이 기다려진다. 곧 볼 수 있을것"이라며 사용자에게 음성입력 모드가 곧 추가될 것이라고 시사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공지능(AI) 기업&nbsp;xAI의 최신 생성형&nbsp;AI&nbsp;모델 '그록(Grok)3'를 공개했다. 머스크&nbsp;CEO는 이날(한국시간 18일 오후 1시) X(구 트위터)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그록 3를 공개하면서 오픈AI의&nbsp;AI&nbsp;성능을 따라잡았다고 강조했다. 머스크&nbsp;CEO에 따르면 그록3는 그록2보다 10배 많은 연산량을 활용해 학습했다. 고성능그래픽처리장치(GPU) 20만장이 들어갔으며 향후&nbsp;GPU&nbsp;보유량을 100만장까지 늘릴 예정이다. 중국&nbsp;AI&nbsp;스타트업 딥시크 등장 이후 해외 빅테크 업체들도 앞다퉈&nbsp;AI&nbsp;신작을 내놓는 가운데 머스크의&nbsp;xAI도 가세하며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머스크 "추론 성능, 이미 오픈AI&nbsp;따라잡았다"머스크&nbsp;CEO는 합성 데이터셋과 자체 오류 수정, 강화 학습을 통해 그록2보다 정교한 결과를 제공하고 환각(Hallucination) 현상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논리적 추론, 연산 능력, 적응력이 기존 대비 대폭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머스크가 공개한 추론형 모델 벤치마크 성능 비교 결과에 따르면 그록3는 수학, 과학, 코딩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알파벳의 구글 제미나이, 딥시크의&nbsp;V3&nbsp;모델, 앤스로픽의 클로드, 오픈AI의&nbsp;GPT-4o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머스크는 그록 3에는 '딥 서치'를 탑재했다. 오픈AI의 '딥 리서치’ 대항마 격으로 인터넷과 X의 데이터를 분석해 질문에 대한 요약을 제공, 보고서까지 만들 수 있는 추론 기반 심층 검색 엔진이다. 머스크&nbsp;CEO는 "딥서치는 사용자가 30분~1시간 동안 검색할 내용을 대신 조사해 10분 만에 정리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록3가 공개되면서 '정치적 검열' 여부와&nbsp;xAI가 오픈 소스 생태계에 합류할지도 주목이 쏠린다. 이미 이전 모델인 '그록2'에선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껴안고 있는 사진을 만들어줘" 같은 명령을 내리면 실제같은 사진을 만들어준다. 이날 머스크&nbsp;CEO는 그록 모델이 진보적인 성향을 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질문에 "학습한 데이터 영향"이라며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모델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픈소스 생태계 참여 여부에 대해선 "그록3가 완전히 대중화 되면 지난 버전인 그록2는 오픈소스로 풀 것"이라고 대답했다.올트먼&nbsp;vs&nbsp;머스크...빅테크 줄줄이 신작 릴레이머스크의 '그록3'를 선보이자 샘 올트먼 오픈AI&nbsp;CEO도 맞불을 놓을 태세다. 올트먼&nbsp;CEO는 "최신&nbsp;AI&nbsp;모델 'GPT-4.5'를 다음달 공개하고, 'GPT-5'도 수개월 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X를 통해 "GPT-4.5를 시험해본 전문가들 사이에서 예상보다 더 강한&nbsp;'AGI(인공일반지능)를 느끼는 순간'이었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다른 빅테크 업체들도 앞다퉈 신작을 내놓을 예정이다. 메타는 향후 수개월 내에 이미지·영상 처리까지 가능한 '라마4'를 출시한다. 아마존은 기존&nbsp;AI&nbsp;기반 음성 비서 '알렉사'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오는 3월 31일을 출시한다. 구글은 지난 5일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2.0'를 보다 경량화해 내놓은 바 있다.주원규 기자 (wongood@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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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9T08:46: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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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대통령 탄핵심판 '내달 중순' 선고 유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61</link>
<description><![CDATA[재, 尹측 '기일 변경신청' 불허내일 10차 변론 그대로 진행키로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이 열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변론에 출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왔으나 변론 시작 전 구치소로 복귀했다. 연합뉴스[서울경제]헌법재판소가 20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10차 변론을 한 시간만 늦춰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재판부가 윤 대통령 측의 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윤 대통령은 20일 오전과 오후 각각 형사재판과 탄핵재판을 받게 됐다. 헌재가 10차 변론으로 증인신문을 완료할 경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는 3월 중순께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8일 탄핵 심판에서 10차 변론기일을 20일 오후 3시로 지정했다. 윤 대통령 측의 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빠듯한 일정을 고려해 변론 개시 시간을 예정보다 한 시간 늦춘 것이다. 그는 “재판부가 주 4일 재판을 하고 있고 증인 조지호에 대해 구인영장 집행을 촉탁했다는 점, 10차 변론은 피청구인이 신청한 증인 3명을 신문하는 점을 종합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헌재는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외에는 추가 증인을 지정하지 않았다. 이대로 증인신문이 종결되면 남은 것은 양측의 최후 변론을 듣는 절차다.지금까지 헌재의 재판 진행 속도와 재판이 열린 요일을 고려하면 다음 주인 25일 또는 27일이 최종 변론기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탄핵 심판 증인신문을 끝내고 1주일 만에,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은 5일 만에 최종 변론기일이 열렸다.이에 따라 법조계 안팎에서는 3월 중순께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를 내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헌재는 앞서 노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부 결정을 최종 변론 후 각각 14일, 11일 만에 내놓은 바 있다. 다만 윤 대통령 측이 헌재의 빠른 심리 진행에 반발해 선고 전에 극단적인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된다.&nbsp;안현덕 법조전문기자(always@sedaily.com),임종현 기자(s4ou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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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9T08:44: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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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측 "평화적 계엄" vs 국회 "헌정 파괴"…"한동훈 추가(체포)" 조서도 공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60</link>
<description><![CDATA[9차 변론기일서 2시간씩 종합 변론으로 다툰 尹대통령·국회 대리인단국회측 "자신 약점 때문에 비상계엄한 대통령…최악 헌정파괴행위"尹측 "결과로 봐야, 국정마비 호소용 계엄"…의원·정치인 체포 부인수사기록 공개엔 항의 퇴장지난 2월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측 변호인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lt;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gt;윤석열 대통령과 국회 탄핵소추위원 양측 대리인단은 12·3 비상계엄을 두고 '대국민 호소용 계엄'과 '최악의 헌정파괴 행위'로 그동안의 주장을 정리하며 대치했다.계엄군의 국회 계엄해제 의결 방해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등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에도 윤 대통령 측은 "사실무근"이라 주장했지만 국회 측은 군·경 핵심 증인들의 검찰 피의자신문조서를 공개하며 맞섰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에 반발해 퇴장하며 재판부와 마찰을 빚었다.앞서 18일 오후 헌법재판소는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2024헌나8) 9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은 8차례 변론에서 진행된 증거 조사 내용과 탄핵소추사유에 대한 의견을 종합해 각각 2시간씩 변론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등 증인신문은 20일로 예정된 10차 변론기일에서 진행된다.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 공동대표인 김이수 변호사(전 헌법재판관)는 "민주화 이후 어느 대통령도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있었을지라도 자신의 약점을 돌파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하진 않았다"며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몇 년 전 그가 받았던 국민의 신임을 더 할 수 없는 방법으로 배신하고 있다"면서 '신속한 파면'을 주장했다.김이수 변호사는 "피청구인의 비상계엄 선포는 어떤 대통령도 꿈꾸지 않았던 바로 그 금단의 행위, 최악의 헌정 파괴 행위"라며 "헌재가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해 피청구인이 대통령 직무에 복귀하면 이는 더 큰 재앙을 불러오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국회 측 김진한 변호사도 윤 대통령이 직무를 복귀해선 안 된다는 주장으로 가세했다. 그는 "피청구인은 사법기관에 대한 공격을 선동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서울서부지법의 법원 파괴 만행도 이 같은 발언에 영향받은 바 있다"며 "극단적 위헌 행위를 관용하면 미래의 독재자들은 독재 행위를 응원받고 보장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 측에서 마무리 발언을 맡은 송진호 변호사는 "대통령이 국회를 봉쇄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고,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거나 정치인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도 사실무근"이라며 "소수 병력으로 실무장을 금지했고 간부 위주의 병력을 투입했으며 질서유지를 위한 경찰 투입도 계획대로 시행될 예정이었다"고 반박했다.이에 따라 "대통령은 합헌·합법적인 평화적 계엄, 단시간 내에 국민 호소용 계엄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계엄 명분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에 화살을 돌려 "줄탄핵과 헌재 구성 방해로 인해 행정·사법부의 기능이 마비됐다"며 "정부정책 발목 잡기, 입법독재 등 수없이 많은 현 정부의 사법과 입법, 행정을 마비시키는 일을 해왔다"고 했다.송진호 변호사는 계엄 결과에 주목하라며 "큰 물리적 충돌이나 국민들이 다치거나 하는 피해 사례가 전혀 없었고, 단시간 내에 해제 요구에 따라 계엄이 해제됐다"고 주장했다. 또 "(계엄)사전 준비·계획·병력, 실제로 의결을 방해할 정도로 (국회를) 봉쇄한 바 없고 일부 봉쇄도 조지호 전 경찰청장 스스로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국회 측은 2시간을 채워 최후 변론에 가까운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최후 변론은 차회 기일에 하겠다"며 중간정리 입장만 밝히겠다고 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를 허용하며 변론 시간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이 2시간4분을 쓰면서 문 대행은 국회 측에 최후 변론 시간을 4분 더 부여하겠다고 밝혔다.10차 변론은 20일 오후 3시 진행된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당일 형사재판 일정(내란수괴 등 혐의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심문)이 병행된단 이유로 일정 변경 신청서를 냈으나 헌재는 윤 대통령 측 요청 증인 신문일정인 데다 시간간격이 있단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시작 시각을 기존 오후 2시보다 1시간 늦춰 진행하기로 했다.지난 2월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법제사법위원장 당연직)이 입장하고 있다.&lt;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gt;한편 9차 기일에선 국회 측의 소추사유 입증 증거로서 일부 증인의 피신조서가 공개됐다. 조지호 경찰청장의 경우 12·3 비상계엄 당시 "전화를 받았더니 대통령은 저에게 '조 청장! 국회에 들어가는 국회의원들 다 잡아. 체포해. 불법이야'라고 했다. 뒤의 5회 통화 역시 같은 내용이었다. 대통령이 굉장히 다급하다고 느꼈다"고 진술했다.아울러 조 청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계엄 당시 첫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와 우원식 의장, 김동현 부장판사 등 15명 이름을 불러줬으며 두 번째 통화에선 "한동훈 추가입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여인형 전 사령관도 군검찰에서 "14명을 특정해 체포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선 비상계엄 직후 장관으로부터 처음 들은 것이 맞다"고 했다.여 전 사령관은 "(대통령이 평소) 비상조치권을 사용하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해야 한다는 말을 한 것은 사실이다"고 했다. 국회 측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진술까지 더한다면 "체포 대상자의 명단이 거의 일치한다"며 "체포 대상자 명단의 존재, 대상자에 대한 체포 지시가 있었단 점은 증거에 의해 명확히 뒷받침된다"고 주장했다.계엄선포 전 국무회의 성립 논란에 관계된 국무위원들의 수사기관 피신조서도 공개됐다. 한덕수 총리는 "사람이 모였단 거 말고는 간담회 비슷한 형식이었다"며 모든 국무위원이 계엄 선포를 걱정하고 반대했단 취지의 진술을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현 대통령 권한대행)은 "(회의)시작과 종료 자체가 없었다"고 했다.이처럼 피신조서가 공개되자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인 조대현 변호사(전 헌법재판관)는 "법정에 증인으로 나오지 않은, 피청구인(윤 대통령) 측에서 반대신문으로 신빙성을 탄핵할 수 없는 진술 조서에 대해 증거로 조사하는 것은 법률(형사소송법)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증거 조사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헌재에 요청했다.이에 문 대행은 "재판부의 증거 (채택) 결정은 이미 4차 기일에 이뤄졌다. 지금 이의신청하는 것은 기간을 놓친 것"이라며 "이미 그 점에 대해선 두차례 이상 재판부의 의견을 밝혔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조 변호사는 심판정을 퇴장했다. 당일 윤 대통령은 기일 출석을 위해 헌재까지 도착했으나, 불참한 채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nbsp;한기호 기자(hkh89@dt.co.kr)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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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9T08:43: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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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도입… 무역금융 366조 푼다 [트럼프 관세 비상대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59</link>
<description><![CDATA[범부처 비상수출대책 내놔피해땐 무역보험 최대 2배 지원유턴기업 법인·소득세 감면 확대정부가 트럼프발 통상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대응 수출바우처를 도입하고, 피해 발생 시 중소기업 우선 지원을 추진한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인 366조원 규모의 무역금융도 지원한다. 관세 피해가 발생한 기업에 무역보험 지원한도를 최대 2배 늘린다.정부는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를 수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명명하고 △관세대응 패키지 △무역금융 패키지 △대체시장 패키지 등을 내놨다.최 권한대행은 "미국 신정부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올해 수출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관세 피해 지원에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우선 중소·중견 수출기업이 애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세대응 수출바우처'를 도입한다. 수출바우처 대상기업은 미국·멕시코·캐나다의 20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해외 무역관 헬프데스크에서 피해분석, 피해대응, 대체시장 발굴 등의 지원을 받는다.관세 피해가 발생한 기업에는 무역보험 지원한도를 최대 2배 확대한다. 피해가 발생한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올 상반기까지 단기수출 보험료를 60% 할인하고 관세에 따른 수출계약 취소·변경, 수출대금 미회수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기간을 기존 2주에서 1주로 단축하고 보험금 지급기간도 2개월에서 1개월로 줄이기로 했다.기업의 수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366조원 규모의 무역금융도 지원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중소·중견기업에는 100조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한다. 중소·중견기업 보험료와 보증료는 상반기에 50% 할인한다.원자재 수입자금 대출보증(4조원), 환변동보험(3조원) 등 환변동 대응 특화상품도 마련했다.또 통상환경 변화로 해외공장을 접고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에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등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현재는 해외 사업장 철수가 완료된 이후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피해가 인정된 기업이 국내로 복귀하면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요건을 면제하고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비율을 10%p 가산한다.미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시장 다변화도 추진된다. 정부는 수출 대체시장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을 통칭하는 '글로벌 사우스'로 잡았다. 이들 지역 5곳에 수출 지원기관을 신설하고 글로벌 사우스 관련 무역보험을 55조원 공급할 계획이다.&nbsp;이보미 기자 (spring@fnnews.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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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9T08:43: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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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TSMC 압박에 대책없이 끌려가는 대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58</link>
<description><![CDATA[핵심요약"TSCM,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 지분 20% 인수 검토" 보도인텔 제조 능력 향상 시키면서 '메이드 인 아메리카' 강화TSMC&nbsp;부실기업 인수할 이유 없어…"주주들 반대" 전망도트럼프, 대만 반도체산업에 지속 불만 표출 "원래 우리것"中 위협 대응위해 美 의존할 수밖에 없는 대만 상황 이용연합뉴스대만 반도체 산업에 비판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nbsp;TSMC에게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의 협업을 압박하고 있다.궁극적으로는&nbsp;TSMC의 앞선 기술력을 미국으로 이전하라는 요구인데 중국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미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대만은 속절없이 끌려가는 모양새다.'TSMC-인텔 협업' 압박…반도체도 '메이드 인 아메리카'연합보 등 대만 언론은 17일&nbsp;TSMC가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에 따라 인텔의 파운드리 서비스 부문 주식 20%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앞서 지난 14일 블룸버그통신과 대만언론은&nbsp;TSMC가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 지분을 인수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구체적인 지분 인수 규모까지 나온 것.다만, 소식통은&nbsp;TSMC가 지분 인수 방법으로 출자 등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주식 인수 관련 방법과 금액 등 세부 사항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은 자사의 반도체 설계 사업 부문과 파운드리 부문을 쪼개 매각하거나 혹은 사업 파트너를 찾고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가&nbsp;TSMC에 역할을 주문한 것이다.소식통은 이런 계획에 대해 인텔의 웨이퍼(반도체 제조용 실리콘판) 제조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정책의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트럼프 행정부는 구체적으로 △TSMC의 미국 내 첨단 패키징 공장 건설 △미국 정부 및 여러 파트너와 함께 인텔 파운드리에 출자 △인텔의&nbsp;TSMC&nbsp;미국 고객사 관련 패키징 주문 직접 인수 등 3대 방안을&nbsp;TSMC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실' 인텔 인수할 이유 없는&nbsp;TSMC&nbsp;'주주들 반대할 것'연합뉴스한때 전세계 반도체 시장을 호령하던 인텔은 2023년 파운드리 부문 적자만 약 70억 달러(약 100조원)에 이를 정도로 불과 몇년 사이 자력으로 회생이 힘들 정도의 부실기업으로 전락한 상태다.따라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nbsp;TSMC가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을 인수해 운영하며 제조 능력 향상을 도울 경우 부실을 털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관련해 투자은행 베어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TSMC가 일부 반도체 엔지니어와 전문 지식을 제공해 미국에서 3nm 또는 2nm 공정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반면,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타고 이미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nbsp;TSMC&nbsp;입장에서는 굳이 해외 부실기업의 지분을 인수해 운영할 이유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대만경제연구원(TIER)의 류페이전 연구원은 관련해&nbsp;TSMC와 인텔은 줄곧 경쟁 상대였으며 장중머우&nbsp;TSMC&nbsp;창업자와 웨이저자 회장이 인텔과 협력에 대한 의지가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연합보도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TSMC&nbsp;주주의 70% 이상인 외국인은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 인텔 상황을 너무나 잘 파악하고 있어 주주 이익에 대한 손해를 우려해 협력에 반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시장은 인텔 인수에 무게…TSMC·대만 정부 '전전긍긍'그러나 상황은 녹록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우리는 반도체가 우리나라에서 제조되도록 해야 한다. (미국이 사용하는) 반도체가 대부분 대만에서 생산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그 회사들이 우리나라에 오기를 원한다"며 "대만은 우리 반도체 사업을 가져갔다. 우리는 그 사업이 돌아오길 원한다"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도 "우리는 (한때) 모든 반도체를 자체 생산했지만 지금은 90%가 대만에서 생산된다"며 대만 반도체 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표시해 왔다.이런 상황에서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를 주 고객으로 두고 있는&nbsp;TSMC가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를 물리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실제로 최근 수혜자인 인텔의 주가가 급등했는데, 이는 시장에서는 압박을 못이긴&nbsp;TSMC가 어떤식으로든 인텔 파운드리 부문에 개입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는 뜻이다.이에따라&nbsp;TSMC&nbsp;못지 않게 대만 정부도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실제&nbsp;TSMC의 인텔 인수설이 처음 제기된 14일 대만 정부는 라이칭더 총통 주재로 고위급 국가안전회의(NSC)를 소집했다.라이 총통은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반도체 산업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과 관련해 신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들은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했다.바이든이 양반이었네…트럼프 끊임없이 '내놔라' 요구연합뉴스독립성향인 라이 총통과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은 거세지는 중국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친미노선을 명확히 하고 있고, 이에따른 양국간 협력 시스템은 바이든 행정부까지는 그런대로 잘 작동됐다.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기술 굴기'를 견제하기 위해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정책을 폈고, 그 과정에서 반도체 강국 대만의 협조가 필수적이었다. 반도체를 매개로한 양국간 '윈-윈 관계'가 성립된 것.또,&nbsp;TSMC는 미국내 공장 건설의 댓가로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보조금 66억달러(약 9조4천억원)와 대출금 50억달러(약 7조1천억원), 25%의 세금 공제 등 각종 혜택을 약속받기도 했다.그러나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대만이 훔쳐갔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반도체를 둘러싼 양국관계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바뀐 형국이다.미국 공장 건설도 모자라 첨단 공정 적용, 미국 기업과 기술협력 등의 요구까지 이어지며 대만 내에서는 '조국을 지키는 성산(성스러운 산)'이라 불리는&nbsp;TSMC의 '탈대만'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중국은 이런 민심을 파고들어 "민진당 당국은 목숨을 걸고 미국에 의탁해 독립을 도모하고 있고,&nbsp;TSMC가 '미국 반도체제조회사'로 변화하는 것은 조만간 벌어질 일"이라며 여론전을 펴고 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nbsp;jebo@cbs.co.kr카카오톡 :&nbsp;@노컷뉴스사이트 :&nbsp;https://url.kr/b71afn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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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9T08:42: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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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결집하는 비명계…'이재명 일극체제' 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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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野 잠룡 '희망과 대안 포럼' 출범김부겸·박용진 등 "개헌" 재강조김경수·이광재는 정책경쟁 예열국회 행정수도 이전 토론회 참석李는 비명계 회동으로 갈등 차단野 대권주자 한자리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왼쪽 두번째) 등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비명계 인사들이 주축이 돼 18일 경기&nbsp;KTX&nbsp;광명역에서 '희망과 대안포럼' 창립식을 했다. 왼쪽부터 박용진 전 의원, 김 전 총리, 양기대 전 의원, 김두관 전 의원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비명계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사실상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세(勢)결집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특히 비명계는 최근 이재명 대표의 '정책 우클릭' 행보 등 경제정책 방향을 고강도 비판하는 가 하면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을 촉구하는 등 일극체제인 이 대표를 정조준하는 모양새다. 이에 이 대표는 비명계 인사들과 연이어 접촉, 통합행보에 나서고 있다. 당내 세력을 규합하는 동시에 계파 갈등 여지를 없애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비명계 인사들은 공식 행보에 적극 나서며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비명계 주도의 야권 대선주자 연대 플랫폼 '희망과 대안' 포럼은 이날&nbsp;KTX&nbsp;광명역 인근 웨딩홀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행사에는 '야권 잠룡'으로 불리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두관·박용진 전 의원 등이 참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보냈다.포럼에선 당내 다양성 존중과 함께 향후 대선 후보 선출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이 대표의 일극체제를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김 전 총리는 "당내에서 다양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다양성, 민주성, 포용성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탄핵 정국이 결국 권력이 집중된 대통령제 폐해에서 촉발된 만큼 개헌의 필요성도 재차 제기됐다. 박 전 의원은 "개헌, 탄핵 연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탄핵 연대, 대선 승리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희망과 대안이 중심이 돼 제안하고 각 인사들에게 설명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또 다른 야권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국회를 찾아 '행정수도 세종 이전'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개헌 카드를 꺼내들면서도 이 대표와 정책 경쟁을 벌이겠다는 복안이다.김 전 지사는 행정수도 이전이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추진됐던 점을 들며 "지금 탄핵이 가장 주요하지만 탄핵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꼭 필요한 사항들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비명계가 몸풀기에 들어가자 이 대표는 연쇄 회동을 추진하며 통합 행보에 나섰다. 이 대표는 오는 27일 배석자 없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오찬 회동을 진행한다.&nbsp;최아영 기자 (ac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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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9T08:41: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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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민주당은 중도 보수…'우클릭'은 프레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56</link>
<description><![CDATA[18일 유튜브 출연해 발언"진보 진영 새롭게 구축돼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입장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의 정체성을 '중도 보수'로 규정했다.이 대표는 18일 유튜브 '새날'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은 진보가 아닌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진보 진영은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도체특별법의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두고 진보 진영의 '우클릭' 비판이 제기됐으나, 이 대표는 "우리는 우클릭하지 않았다. 원래 우리 자리에 있었다"며 "우리보고 우클릭 했다는 것은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이 대표는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헌정 질서 파괴에 동조하고 상식이 없다"며 "집권당이 돼서 정책을 내지를 않고 야당 발목 잡는 게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보수는 건전한 질서와 가치를 지키는 집단인데 그 건전한 질서와 가치의 핵인 헌정 질서를 스스로 파괴하고 있다"며 "오죽하면 범죄 정당이라고 하겠나"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대표는 지난해 초 자신을 흉기로 습격해 최근 대법원에서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은 김모(68) 씨의 '처벌 불원'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인 일 같으면 '죽지 않았는데 무슨 15년씩이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면 내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또 그런 짓을 할 것 아닌가. 엄벌 받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nbsp;현혜선 기자(sunshin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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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9T08:40: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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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우크라에 지원 대가로 720조원 요구…우크라 영원히 식민지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54</link>
<description><![CDATA[미국 정부에 우크라 광물 우선매수청구권…우크라는 주권면제 포기“1차대전 패전국 독일 상대 ‘베르사유 조약’ 때보다&nbsp;GDP&nbsp;대비 더 가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FP][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지금까지 미국으로부터 받은 지원의 대가로 5000억달러(720조원)을 갚으라”며 사실상 우크라이나를 영원히 경제적 식민지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의 요구를 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텔레그래프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주 우크라이나 정부에 제시한 ‘재건투자기금’(Reconstruction&nbsp;Investment&nbsp;Fund) 협정의 초안을 입수해 살펴봤다며 이 같이 전했다.이 신문은 해당 초안에 실린 조건이 “법적으로 영원히 우크라이나를 미국의 경제적 식민지로 삼는 것에 해당한다”며 우크라이나의 배상 부담액이 어떻게 하더라도 갚기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우크라이나에 부과되는 부담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로 보면 제1차세계대전 후 베르사유 조약으로 독일에 부과됐던 것보다 더 크다고 신문은 지적했다.작성 날짜가 2월 7일인 이 초안에는 희토류를 비롯한 광물자원뿐만 아니라 석유·가스 자원과 항만 등 인프라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협약 초안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적대적 당사자들이 우크라이나의 재건으로부터 이득을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재건투자기금’을 설립하게 된다. 재건투자기금은 미래에 체결되는 우크라이나의 자연자원 관련 허가와 프로젝트에 대해 방법, 선정기준, 조건 등을 정할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자원 채굴로 얻는 수입의 50%와 자원을 수익화하기 위해 ‘제3자에게 부여되는 모든 신규 허가’의 경제적 가치 중 50%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수입에 대해 미국이 ‘유치권(lien)’을 갖는다. 담보로 사업권이나 자원 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다.협상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한 소식통은 “이 조항은 ‘우리한테 줄 돈을 먼저 주고 나서, 남는 돈이 있거든 당신 아이들에게 밥을 줘라’라는 뜻”이라고 해석했다.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수출 가능한 광물에 대해 우선매수청구권(RoFR)을 보유하며, 우크라이나의 생필품과 자원 경제에 대해 거의 전면적인 통제권을 얻게 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협약에 따른 채무나 가압류 등 조치에 대해 ‘주권국가 면제’ 특권을 포기해야 한다.법적 분쟁이 생기면, 국제재판 관할 결정에 관한 법리와 무관하게 무조건 미국 뉴욕주의 법을 적용하도록 돼있다.분쟁 조정은 국제상공회의소(ICC) 규칙에 따라 양측이 각각 선정하는 1인씩과 양측 합의로 선정하는 1인 등 도합 3인으로 구성되는 조정위원회가 맡게 된다. 조정 과정의 공식 언어는 영어, 장소는 뉴욕으로 못박혀 있다.미국이 이런 ‘재건투자기금’ 협정 초안을 제시했을 때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분개하고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트럼프는 10일 밤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5000억 달러(약 720조원)어치의 희토류 광물을 요구했다고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측도 사실상 이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보도에 따르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후 미국 정부가 실제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금액은 이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보인다.미국 의회가 승인한 5차례의 지원 패키지에 따라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액수는 1750억달러(약 252조원)이며, 이 중 700억달러(약 100조원)는 미국 내에서 무기 생산에 사용됐다. 또 지원금액 중 일부는 인도주의적 무상공여지만, 많은 부분이 미국의 ‘무기대여법’에 따라 지원돼 우크라이나가 되갚아야 하는 돈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종전 협상이 시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종전 후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을 위해 러시아의 침략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측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우크라이나에는 리튬, 티타늄, 흑연 등 첨단 기술 산업에 필수적인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으나, 매장량 중 많은 부분이 현재 러시아 점령 지역이나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과 가까운 지역에 분포돼 있다.&nbsp;김영철 yckim6452@heraldcorp.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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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14:35: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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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귀에 걸면 귀걸이'식 美상호관세…"한국 등 亞 국가들 위험에 노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50</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4월부터 국가별 상호관세부과신흥국부터 선진국까지 대상 광범위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 관세의 범위와 절차 등이 자의적인 탓에 한국 등 아시아 국가 대다수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노무라 싱가포르 법인의 소날 바르마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이끄는 분석팀은 지난 14일자 보고서에서 상호관세의 모호성이 짙다며 그 영향과 관련해 이렇게 전망했다.노무라는 "상호관세의 부과 기준을 넓힘에 따라 절차가 더욱 복잡해지고 불투명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신흥국부터 선진국까지 더 넓은 범위에 걸쳐 부과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부터 국가별로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이때 상대국이 미국에 부과해 온 기존 관세의 수준만이 아니라 부가가치세, 각종 규제, 환율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비관세 장벽까지 고려하겠다고 공언했다.그 때문에 상대국으로서는 작동 메커니즘을 알 수 없는 기계장치처럼 상호 관세 수준을 결정할 계산식을 추정할 수 없게 됐고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다양한 기준을 활용해 표적이 되는 아시아 국가를 마음대로 늘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노무라의 분석이다.노무라는 비관세 장벽이 높은 아시아 국가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을 거론했다.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한국, 다른 선진국인 일본에 대해서도 "규제나 시험 표준 등에 관한 장벽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마찬가지로 (상호관세가 부과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추가 10% 보편관세,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조치에 이어 지난 13일 상호관세 방침을 발표했다. 사실상 무역 전쟁의 범위를 전 세계로 넓힌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실제 관세 부과 대상은 국가별로 다르며 시점은 4월 초쯤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달 반 동안 국가별 협상을 통해 면제 또는 완화를 시사했다.&nbsp;변수연 기자(dive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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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9:06: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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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왜 푸틴과만 협상하나"…다급한 유럽 정상들 파리 긴급회동</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49</link>
<description><![CDATA[美 우크라 종전 '패싱'에 17일&nbsp;EU·나토 등 집결미·러 사우디 협상 앞두고 자국 안보 불안 가중자체 방위비 등 부담···공동 대응으로 발언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여부를 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만 담판을 지으려 하자 논의에서 배제된 유럽 정상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긴급하게 모이기로 했다.AFP통신,&nbsp;BBC&nbsp;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파리에서 주요국 정상을 초청해 비공식 긴급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는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정상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nbsp;EU&nbsp;정상회의 상임의장 등이 초청받았다.&nbsp;EU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 회의에 참석하기로 하고 키스 켈로그 미국 대통령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의 회동을 오는 18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이 회의에서 나온 메시지를 이달 트럼프 대통령 회담에서 내밀기로 했다.이들 정상이 다급하게 모이는 것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빠르게 추진하면서 유럽 국가들의 목소리를 배제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개별 국가가 미국 주도의 종전 협상에 대응하기보다 유럽 전체가 집단으로 대안을 내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방위비 등을 ‘거래’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럽 주요국은 해당 종전 협상으로 자국 안보에 당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잇따라 내고 있다.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플로리다주 팜비치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을 곧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고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은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공식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유럽 정상들은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트럼프 정부에 대한 유럽 배제 행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파병을 비롯한 전후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방안 등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당국자들을 인용해 유럽이 미국의 관여가 없이 자체 방위를 보장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유럽 동맹국들에 지난주 외교 문서를 보내고 종전 합의의 일부로 각국이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파병할 수 있는지, 유럽 주도 평화유지군을 어느 정도 규모로 조성할지 등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현지에 자체 평화유지군을 배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스타머 총리는 “유럽은 자체적인 안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큰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전날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유럽이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한 좋은 제안을 내놔야 한다”며 “유럽이 발언권을 얻기를 바란다면 더 유의미해져야 한다”고 말했다.&nbsp;윤경환 기자(ykh22@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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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9:04: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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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크래프톤, 출산 장려금 최대 '1억원'..."일·가정 양립 앞장선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48</link>
<description><![CDATA[크래프톤 제공.[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최대 1억원의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6000만원을 일시 지급하고, 이후 재직하는 8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출산장려금 정책을 검토 중이다.크래프톤은 구체적인 지급 방식 등을 조만간 확정한 뒤 사내에 공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복지 혜택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크래프톤 창업자 장병규 의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크래프톤은 작년 매출 2조7098억원, 영업이익 1조1825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상장 게임사 중 영업이익 1위를 기록한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기업 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는 평가가 나온다.크래프톤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주원규 기자 (wongood@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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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9:00: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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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가 AI컴퓨팅센터 속도 내는 정부, 업계는 "시기 더 앞당겨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47</link>
<description><![CDATA[정부 "내년 상반기까지&nbsp;GPU&nbsp;1만8000장 확보"업계 "센터 설립 더 빨라야"(출처=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정부가 국가&nbsp;AI&nbsp;경쟁력 강화를 위해&nbsp;AI&nbsp;컴퓨팅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안에 고성능&nbsp;GPU&nbsp;1만 개를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총 1만8000장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추가로&nbsp;GPU&nbsp;조기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도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연내 고성능&nbsp;GPU&nbsp;1만개 조기 도입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nbsp;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를 열고&nbsp;AI&nbsp;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연내 1만 개의 고성능&nbsp;GPU를 조기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슈퍼컴 6호기 구축을 통해 추가로 8000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의&nbsp;AI컴퓨팅 센터 계획을 앞당긴 것으로, 국내&nbsp;AI&nbsp;연구자 및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다. 국가&nbsp;AI컴퓨팅 센터는 대규모&nbsp;GPU&nbsp;자원을 활용해&nbsp;AI&nbsp;모델의 학습과 추론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 중추로,&nbsp;AI&nbsp;반도체 및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는 전력 공급, 입지 선정, 민간 투자 유도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미국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프랑스&nbsp;AI&nbsp;데이터 센터 구축 계획 등 최근&nbsp;AI컴퓨팅 인프라 역량은 국가별&nbsp;AI&nbsp;생태계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도 지난 4일&nbsp;'2025&nbsp;과기정통부 핵심과제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당초 계획을 앞당겨 올해 1만 5000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2026년 말이나 늦어도 2027년 초까지 3만 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 장관은 "챗GPT의 진화와 딥시크 충격 이후 2030년에 가서&nbsp;GPU&nbsp;3만 개를 확보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최대한 빨리 센터를 가동시킬 계획임을 거듭 강조했다.이날 회의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 금융위원회 김병환 위원장,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중소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허성욱 원장, 건국대 박종배 교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 등 정부와 민간위원들이 참석했다.최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최근&nbsp;AI산업 패권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경쟁 구도도 기업 간 대결을 넘어 국가가 전면에 나서는 ‘혁신생태계 간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이 한 팀이 되어 힘을 모으면 과거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해 우리나라가&nbsp;IT&nbsp;강국으로 부상했듯,&nbsp;AI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SPC&nbsp;설립 단계 더 앞당겨야"정부는&nbsp;GPU확보와 함께 국가AI컴퓨팅센터를 운영하기 위한&nbsp;SPC&nbsp;설립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선&nbsp;SPC&nbsp;설립 일정을 더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정부가 최근 내놓은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실행계획'에 따르면 정부와 민간이 각각 51%와 49%의 비율로 총 4000억 원을 출자해 민간합동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약 2조원 규모의 1엑사플롭스(EF)급&nbsp;AI&nbsp;컴퓨팅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nbsp;AI&nbsp;연구·개발을 서둘러 지원하기 위해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오는 2027년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같은 정부 움직임에 대한 업계 반응은 엇갈린다. 일단 정부의 대규모 지원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nbsp;AI연구·개발에 강력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천문학적 자금이 투입되는 글로벌&nbsp;AI&nbsp;기술 패권 경쟁을 고려했을 때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이 나온다.한&nbsp;AI스타트업 관계자는 "GPU를 자체 수급할 수 있는 대기업과 달리 스타트업들은 막대한&nbsp;GPU&nbsp;인프라를 유연하게 빌려 쓸 수 있는 환경이 시급하다"면서 "기업들의 정식 사업 참여 계획사를 5월 말까지 받게 돼 있는데 일정을 앞당겨 상반기에라도 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ㅌ고 말했다.조윤주 기자 (yjjoe@fnnews.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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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9:00: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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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7일 띠별 운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46</link>
<description><![CDATA[[ 쥐띠 ]돈은 들어오나 반흉반길입니다.48년생 : 구설을 조심하고 중개인을 통하십시오.60년생 : 옳은 일이 아니나 어쩔 수 없이 관여하게 되니 마음만 아프다.72년생 : 막혔던 자금줄이 열리고 구원의 손길이 다가옵니다.84년생 : 남녀간의 일이 어찌 사사로우랴. 신중하십시오.96년생 : 추진하는 일이 부진을 겪을 하루입니다.08년생 : 부족한 것이 없는 순조로운 하루입니다.[ 소띠 ]정의롭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선도하랴.49년생 : 귀하는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욕심은 금물.61년생 : 귀하는 자신부터 다스려야 합니다.73년생 :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길합니다.85년생 : 능력 이상의 일을 하게 됩니다.97년생 : 잘잘못에 연연하지 말아야 할 하루입니다.09년생 : 기회를 잡으면 큰 성취를 하는 운입니다.[ 호랑이띠 ]대지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부니 만물이 번창할 것입니다.50년생 : 기분이 아주 상쾌하고 좋은 날이 될것입니다.62년생 :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십시오.74년생 : 형산에 백목은 어느 때이나 그 밝은 자태를 드러낼 것인가.86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을 써야 할 시기입니다.98년생 : 얼굴에 웃음꽃을 피울 하루입니다.10년생 : 위기를 지혜롭게 모면해야 할 하루입니다.[ 토끼띠 ]길을 나섰지만 길가엔 위험만이 도사리고 있으니 집에 있음이 좋을 것입니다.51년생 : 좋을 때도 있는 것처럼 나쁠 때도 있는 법입니다.63년생 : 아직도 쉴 때가 아닙니다. 귀하가 할 일이 아직도 태산입니다.75년생 : 귀하가 자기 자신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87년생 : 친구들과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조심하십시오.99년생 : 무사히 성공하게 될 운입니다.11년생 : 남에게 베풀어야 하는 하루입니다.[ 용띠 ]불분명한 행동은 주위로부터 신용을 잃게 됩니다.52년생 : 귀하의 의사를 확실하게 밝혀보십시오.64년생 :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계획도 더 철저히 하십시오.76년생 : 부부간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각별히 신경 써라.88년생 : 불확실한 일은 추진하지도 마십시오.00년생 : 잘잘못에 연연하지 말아야 할 하루입니다.12년생 : 기회를 잡으면 큰 성취를 하는 운입니다.[ 뱀띠 ]많은 이득을 바라려 하니, 부정한 방법이라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됩니다.53년생 :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습니다.65년생 : 지금은 새로운 일을 추진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77년생 : 욕심을 부리다가 오히려 손실을 보게 됩니다.89년생 : 여행을 떠나십시오. 귀인을 만날 것입니다.01년생 : 장애물을 만나는 어려운 하루입니다.13년생 : 추진하는 일이 부진을 겪을 하루입니다.[ 말띠 ]시작부터 모든 것이 잘 되지 않는다.54년생 :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극복해 나아가십시오.66년생 : 검소한 생활을 해 나가게 되면 앞으로의 길이 평탄할 것입니다.78년생 : 마음을 굳게 먹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90년생 : 귀하의 노력이 있었으니 좋은 성적을 거두든 것은 당연합니다.02년생 : 호기를 만나는 기쁨이 있는 하루입니다.14년생 :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면 안될 하루입니다.[ 양띠 ]일손을 놓고 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43년생 : 바쁘게 움직여야 할 시기를 만날 것입니다.55년생 : 꾸준한 노력의 대가 잠시 쉬는 것도 좋겠습니다.67년생 :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79년생 : 어렵게 곤경을 빠져나오니 이번엔 또 다른 역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91년생 : 남에게 베풀어야 하는 하루입니다.03년생 : 소리는 요란한데 이익이 없는 하루입니다.[ 원숭이띠 ]살아갈 날이 적막한 터널과 다를 게 없습니다.44년생 : 귀하가 해야 할 일은 아직도 너무도 많습니다.56년생 : 남 다른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68년생 : 지금은 쉴 때가 아닙니다. 귀하에게 큰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80년생 : 용기 있는 자 미인을 얻는다.92년생 : 기회를 잡으면 큰 성취를 하는 운입니다.04년생 : 장애물을 만나는 어려운 하루입니다.[ 닭띠 ]어두운 듯 하지만 전혀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45년생 : 대인관계의 불화로 약간의 손해를 볼 우려가 있는 하루입니다.57년생 : 귀하의 생각은 좋지만 상대와의 의견 차이를 인정하십시오.69년생 : 귀하의 생각만 강조하다 결국 작은 트러블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81년생 : 상대와 말을 나눌 때는 언제나 상대방의 입장도 한번쯤은 헤아려주는 아량이 필요다.93년생 : 추진하는 일이 부진을 겪을 하루입니다.05년생 : 부족한 것이 없는 순조로운 하루입니다.[ 개띠 ]눈에 띄는 행동은 자제하십시오.46년생 : 주위와 보조를 맞추며 업무에 임한다면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58년생 : 생각지도 않은 수입이 들어오게 됩니다.70년생 : 아주 기분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82년생 : 옛 친구에게 전화가 오리라.94년생 :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면 안될 하루입니다.06년생 : 당황스럽고 우환이 따를 하루입니다.[ 돼지띠 ]매우 결과적으로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47년생 : 빌려줬던 돈을 되돌려 받는다거나, 선물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59년생 : 동료나 후배와 회식이나 모임 등에서 행운을 얻을 암시가 있습니다.71년생 :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83년생 : 지나친 음주는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95년생 :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하루입니다.07년생 : 나의 행동으로 결과가 달라질 하루입니다.제공=신통&nbsp;박성진 realjin@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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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8:59: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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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탄핵심판 오늘 9차 변론...양측 2시간씩 공방 예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45</link>
<description><![CDATA[9차 변론기일, 추가 증거조사…20일 기일 변경 여부 주목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18일 9차 변론기일을 맞아 종결까지 ‘9부 능선’에 들어섰다. 이날 추가 증거 조사를 진행하면서 양측은 각각 2시간씩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20일로 예정된 10차 변론기일이 변경될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헌법재판소는 18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을 연다.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은 이미 채택됐으나 증거조사가 끝나지 않은 자료들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측은 각각 2시간 동안 동영상 증거를 재생하고 서면 증거의 요지를 정리해 설명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이 이날과 오는 20일 변론기일에 출석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다만, 헌재는 피청구인의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불출석하더라도 변론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이다.오는 20일로 예정된 10차 변론기일 변경 여부도 이날 가려질 가능성이 있다. 전날 헌재는 9차 변론기일에 10차 변론기일 일정 변경 여부를 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윤 대통령 측은 오는 20일 10차 변론기일이 형사재판 일정과 겹친다는 이유로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오는 20일 오전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첫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심문이 예정돼 있어 방어권이 제한된다는 것이다. 이에 국회 측은 윤 대통령 측의 기일 변경 신청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15일 제출했다.오는 10차 변론기일에는 증인 신문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오후 4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오후 5시 30분 조지호 경찰청장의 증인신문이 차례로 예정돼 있다. 헌재는 전날 오전까지 이들 증인의 불출석 사유서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탄핵심판&nbsp;#9차 기일최은솔 기자 (scottchoi15@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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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8:59: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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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새론 비보에 유퀴즈 정신과 교수 “사회가 오징어게임 같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44</link>
<description><![CDATA[배우 김새론. 본인 인스타그램 갈무리배우 김새론(25)이 지난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평소 김씨에 대한 과도한 악성댓글(악플)과 언론 보도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나종호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는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잘못을 했다고 해서 재기의 기회도 없이 사람을 사회에서 매장시키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는 아닌 거 같다”며 “실수하거나 낙오된 사람을 버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지나가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 흡사 거대한 ‘오징어게임’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음주 운전은 아주 큰 잘못이고 만약 처벌이 약하다면 법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전제하며 이같이 밝혔다.나 교수는 이어 “김새론 배우의 죽음은 벼랑 끝에 내몰린 죽음이란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든다”며 “기사뿐 아니라 (김 배우가) 일한 카페까지 온갖 악플에 시달리는 걸 봤다”고 했다. 나 교수는 “얼마나 많은 생명을 잃어야 숨 쉴 틈도 없이 파괴적 수치심을 부여하는 것을 멈출까”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화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나 교수는 2023년 티브이엔(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온 적 있는 정신과 전문의로 지난해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이란 저서를 낸 바 있다.유튜브 갈무리가수 미교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사람 한 명 죽어 나가야 악플러들 손이 멈춤”이라며 “언론도 방송도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렇게 이슈 찾고 어그로 끌려고 자극적으로 기사 내고 뭐든 만들어내서 결국 사람 한 명 죽어 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난 관련 없다는 식으로 세상 선한 척. 역하다”라고 적었다. 그는 “사람 하나 죽이는 거 일도 아니”라며 “죽은 사람만 안타깝다”고 덧붙였다.서울 성동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54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의 자택에서 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김씨와)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밝혔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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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8:58: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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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TSMC, 인텔 파운드리 지분 20% 인수 가능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42</link>
<description><![CDATA[TSMC가 인텔 파운드리 사업 부문 지분 20%를 인수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반도체 산업 재건에 공들이고 있는 가운데 인텔 경쟁력 회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연합보 등 대만 매체는&nbsp;TSMC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요청으로 인텔 파운드리 부문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며, 주식 취득 방법으로 출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금액 등 세부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nbsp;TSMC를 압박하는 이유는 인텔의 반도체 제조 능력 향상을 통해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미국 반도체 업계의 집적회로(IC) 설계 지위를 확고히 다지려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전했다.앞서 블룸버그뉴스가&nbsp;TSMC의 인텔 공장 지분 인수 가능성을 보도한 데 이어 대만 매체까지 인텔 분사 및&nbsp;TSMC와의 협력을 제기한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브로드컴이 인텔 사업 일부를 인수하는 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브로드컴은 인텔 설계 분야에서,&nbsp;TSMC는 인텔 제조 부문에서 조력자로 거론되는 양상이다.인텔은 경영난으로 파운드리 사업 분사를 추진 중인데,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과 맞물려 이같은 관측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nbsp;이호길 eagles@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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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8:57: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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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폭탄 속 통상차관보 방미 "윈윈 논의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41</link>
<description><![CDATA[박종원 차관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의회 인사 면담"고위급 후속협의 조만간 있을 것"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 담당 차관보가 17일(현지 시간)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특파원단.[서울경제]미국을 방문한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 담당 차관보는 “미국 이야기를 잘 듣고 우리 의견을 설명해 양국에 이익이 되는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고위급 인사의 협의도 조만간 생길 수 있다고 예고했다.박 차관보는 17일(현지 시간) 워싱턴DC&nbsp;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상대국”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도 적용될 수 있는 각종 관세 부과 계획을 언급한 이후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방미한 것은 처음이다.박 차관보는 미국이 다음달 12일 부과를 예고한 철강, 알루미늄 25% 관세와 관련, 한국이 예외를 요청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미국과) 협의가 예정돼 있으니 다 끝난 다음 정리해서 언급하겠다”고 답했다. 박 차관보는 자신의 방미에 이은 한미 간 후속 협의에 대해 "미 측 이야기를 듣고 우리 이야기를 설명한 뒤 저뿐만 아니라 더 고위급 인사들이 협의할 기회가 조만간 생기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박 차관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나 상호 관세,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등을 포함한 한미 간 통상 현안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 기업들이 대미 투자 사업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책 환경을 조성해주기를 미국 당국에 당부할 방침이다. 박 차관보는 이번 방미 기간 미국 주요 싱크탱크 및 이해관계자도 만나 미국 정부 정책의 동향을 파악하고 공조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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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8:56: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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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국혁신당, 이재명 향해 “상속세, 서민은 내고 싶어도 못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40</link>
<description><![CDATA[“감세 혜택, 고액 자산가에 돌아가”김선민(왼쪽 다섯번째)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뉴스1[서울경제]조국혁신당이 여야가 논쟁을 벌이고 있는 상속세 완화 정책을 두고 “부자감세의 전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상속세는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민주당은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공제는 10억 원으로 올리는 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가뜩이나 세수가 줄어 국가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감세 정책은 상황을 악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지금은 감세를 논할 시기가 아니다”라며 “감세 혜택은 고소득, 고액 자산가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제 금액을 10억 원에서 많게는 18억 원까지 올리면 더 비싼 주택 보유자도 18억 원까지는 세금을 안 낸다”며 “상속세는 중산층 세금이 아니다. 서민은 내고 싶어도 못 낸다”고 강조했다.김 권한대행은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감세 정책을 내놓은 국민의힘을 향해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틈만 나면 상속세 완화를 추진했다”며 “거론의 가치도 없으니 말을 보태지 않겠다”고 날을 세웠다.이어 “지금 먼저 걱정해야 할 것은 감세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의 감세로 쪼그라든 국가 재정 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회복”이라며 “집값 상승에 나라가 먼저 생각해야 할 이들은 상속세를 내게 된 이들이 아니라 집이 없어 떠도는 청년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nbsp;전희윤 기자(heeyo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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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8:55: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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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나경원 "이재명 민주당이 온갖 악담…국정 마비, 민생 외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39</link>
<description><![CDATA["국민을 악마로 폄훼하는게 민주당""스스로 초조함을 드러내"(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nbsp;AI·디지털자산 '미중 디지털 기술경쟁과 대한민국의 대응'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2.12/뉴스1 /사진=뉴스1화상[파이낸셜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을 "악마와 다를 게 무엇인가"라고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주의를 입에 담을 자격조차 없는 가장 반민주적인 망발"이라고 비판했다.나경원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마의 눈에 악마가 보이는 것"이라며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을 악마로 폄훼하는게 민주당이 말하는 민주냐. 이재명 민주당이 온갖 악담을 퍼부으며 스스로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나 의원은 "광주 시민들의 분노,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타오르는 탄핵 반대 집회의 열기는 무엇을 의미하겠느냐"며 "이재명 민주당이 광주까지 국민들을 불러들인 것"이라 지적했다.그러면서 "당선 직후부터 178회의 대통령 퇴진운동, 대선불복, 29번의 사기탄핵, 23개의 정쟁 입법독재, 예산독재까지 이들은 오로지 '이재명 개인범죄 방탄’,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라는 정략적 목표를 위해 국정을 마비시키고, 민생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나 의원은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국회 정상화와 재판 정상화"라며 "이재명 민주당이 계엄탄핵 정국, 국정혼란을 수습하고 민생과 국익을 위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즉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반환하고, 국회 정상화에 즉각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헌재는 국정마비의 공범이다. 방통위원장 탄핵 심판을 174일이나 끌며, 국정 공백을 초래했다"며 "헌재는 정치편향재판소, 구성의 이념적 편향성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나 의원은 "법복 입은 정치재판관들의 재판소, 미리 탄핵의 답을 정해놓고 마구 찍어내는 탄핵 공장이라는 비판까지 듣고 있다"며 "어쩌다 헌법수호의 최후의 보루, 헌재가 이렇게 된 것이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나 의원은 "거짓말 전과자 이재명의 대한민국을 원하시느냐, 민노총이 좌우하는 나라를 원하시느냐, 카톡도 검열하는 전체주의 국가를 원하시느냐, 아니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시겠느냐"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미래가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민주당 #계엄 #나경원 #윤석열 #국민의힘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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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8:54: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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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명박 "민주당 보통 야당 아냐...여당 힘과 지혜 모아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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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을 찾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지금 야당은 보통 야당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이 전 대통령 "한미 관계 우려.. 한 총리 조속 복귀해야"17일 이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이명박재단에서 권 원내대표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걸 극복하려면 여당이 정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이 전 대통령은 "소수 정당이 똘똘 뭉쳐 대통령이 일할 수 있도록 밀어줘야 하는데, (당이) 분열이 돼 있어서 참 안타깝더라"라면서 "지금 그래도 (권성동) 원내대표가 들어와 좀 안정이 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고 했다.권 원내대표는&nbsp;MB&nbsp;정부 청와대에서 법무비서관으로 근무하는 등 대표적인 친이계 인사로 꼽힌다.이 전 대통령은 이어진 비공개 면담에서 '한미 외교'에 대해 강조했다.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전 대통령이) 한미 관계가 굉장히 걱정"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당이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조속한 복귀를 강조했다고 전했다.이 전 대통령은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관세뿐만 아니라 여러 통상 문제가 있는데, 한국은 (대통령과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소추로) 카운터파트너가 사라지지 않았느냐"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빨리 복귀해 위기를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한 총리는 이명박 정부 당시 주미대사와 한국무역협회장 등을 역임했다.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 없어권 원내대표는 이날 이 전 대통령 접견 후 취재진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당의 이익이 아니라 국가 이익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를 철회하거나, 헌재가 빨리 한 대행 탄핵심판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당이 앞으로는 분열하지 않고 단합과 통합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합쳐야 어려운 정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다만 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접견에는 권 원내대표와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 최은석 원내대표 비서실장,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배석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이명박재단 사무실을 찾아 이명박 전 대통령과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시스#이명박 #권성동김수연 기자 (newssu@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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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8T08:54: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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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NYT "트럼프 상호관세, 美기업 경쟁력 저하 가능성 높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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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부품·원자재 여전히 수입 의존…"美에도 불확실성·비용상승 요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역 상대국들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나 멕시코, 독일 등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에서 미국이 입어 온 무역적자를 거론하며 미국이 30년간 유지돼 온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다자간 세계무역 체제의 피해자라고 오랫동안 주장해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상호 관세 부과 결정이 담긴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무역 파트너들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두루 고려해 이르면 오는 4월 초 맞춤형 상호 관세를 세계 각국에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후 회견에서도 "공정성을 위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며 "미국의 정책은 지속적인 무역적자를 줄이고 무역 상대와의 교역에서 발생하는 다른 불공정하고 불균형한 측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상호 관세의 기본 취지는 미국 기업들이 외국에 상품을 수출할 때 직면하는 관세와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해당 국가로부터의 수입품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150개 이상의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수천 종목의 제품에 대한 개별 관세율을 계산하는 것은 외국에서 중간재나 최종재를 수입해 와야 하는 미국 기업에 큰 집행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nbsp;NYT는 지적했다.테드 머피 법무법인 사이들리 오스틴 국제무역 전문변호사는 "모든 관세 분류 항목당 150개의 서로 다른 관세율이 존재할 수 있다"며 이 같은 복잡은 관세 집행이 실무에서는 '헤라클레스급' 과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상호 관세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워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으며, 일상 용품의 가격을 낮추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과도 어긋난다고&nbsp;NYT는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백악관을 방문한 날 상호 관세 부과를 발표한 배경도 이목을 끈다. 미국은 지난해 인도와의 교역에서 450억달러 규모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인도산 플라스틱과 화학제품에는 6% 미만의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미국산 유사 제품은 인도에서 10~30%의 관세가 적용된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인도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한다면 미국의 공장들은 화학제품과 플라스틱에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베트남산 신발, 브라질산 기계와 농산물, 인도네시아산 섬유, 고무 등 광범위한 제품에 적용된다"고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상대국들의 관세를 낮추도록 강제하기 위한 협상 전술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크리스틴 맥대니얼 조지메이슨대 메르카투스센터 선임연구원은 "관세가 미국에 매우 나쁜 방향으로 흘러갈 여러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국가들의 시장 개방을 끌어낼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 무역을 촉진할 여지도 적게나마 있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기업들이 공장을 미국으로 옮긴다고 해도 부품과 원자재를 여전히 수입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도 문제다.&nbsp;NYT는 "미국 수입 중 4분의 1 이상은 부품, 원자재 등이 차지한다"며 "이들의 수입 가격이 상승하면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저하돼 미국 내 일자리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 발언 중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협상 전술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것도 기업들의 고심을 깊게 하는 부분이다. 테드 머피 변호사는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되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며 "그는 큰 그림을 그리듯 말하지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nbsp;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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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7T08:44: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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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푸틴과 가까운 시일 내 우크라 종전 회담 가능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31</link>
<description><![CDATA[“대화에 젤렌스키도 포함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웨스트 팜 비치/로이터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시일 내에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평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모두 전쟁을 멈추길 원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과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을 위한 대화에 젤렌스키 대통령도 관여하냐’는 질문에 “그도 포함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경고한 러시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침공 가능성을 우려하냐는 질문에는 “조금도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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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7T08:43: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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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머스크 “D-49시간,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 낸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30</link>
<description><![CDATA[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난 11일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옆에 서서 말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인공지능(AI) 기업인 엑스에이아이(xAI)의 최신 모델 ‘그록(Grok)3’을 17일 오후 8시(미국 현지시각)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 시각으로는 18일 낮 1시다.머스크 최고경영자는 발표 예정시각을 약 49시간 앞둔 15일(이하 현지시각)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그록3 배포가 라이브 시연과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AI)”이라고 그록3을 소개한 뒤 “주말 내내 팀과 함께 제품을 다듬을 것이고 그때까지는 오프라인”이라고 덧붙였다. 엑스에 글을 쓰는 것을 당분간 끊고 출시 준비에 전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앞서 오픈에이아이(AI)의 챗지피티(ChatGPT)보다 뛰어난 인공지능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해 왔다.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오픈에이아이 설립 당시 투자자로 참여했으나, 2018년 테슬라의 인공지능 연구에 따른 이해충돌 문제 등으로 이사직에서 물러나며 지분을 처분했다. 이후 오픈에이아이가 챗지피티로 큰 반향을 얻자, 그는 오픈에이아이가 비영리 단체라는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 이윤을 추구하고 있다며 비판한 바 있다. 이후 머스크는 2023년 7월 엑스에이아이를 설립했고, 4개월 뒤엔 11월 대규모언어모델(LLM) 그록-1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챗봇 ‘그록’을 공개하는 등 인공지능 개발에 뛰어들었다.&nbsp;정유경 기자 edge@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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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7T08:42: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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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2030 특히 위험” 일본뿐 아니라 한국서도 난리 난 ‘이 성병’ 뭐길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29</link>
<description><![CDATA[작년 국내 매독 환자 수 역대 최대치'매독성 포도막염' 환자도 9년 만에 8.7배 증가심하면 실명···2030&nbsp;감염 사례 많아 주의 필요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이미지투데이[서울경제]지난해 국내 매독 환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체 매독 환자는 2786명으로 매독 신고 체계가 가동된 이후 최대치였다. 10년 전인 2014년(1015명)보다 2.7배 늘어난 수치다.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는 3.3%(93명)를 차지했다. 최근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매독이 급증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매독 감염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일본의 경우 2013년부터 매독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선 이후 2016년 4000명대, 2017년 5000명대에 접어들더니 2022년 1만 3250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또한 2022년 매독 감염 건수가 20만 7255건에 달했다.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덤’(Treponema&nbsp;pallidum)이라는 병원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임신 중 태아에게로 직접 옮겨가는 경우도 있다. 보통 매독은 1기, 2기, 3기로 나뉜다.1기 매독은 균이 침범한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 없는 궤양이 특징이다. 성기 부위, 질, 항문, 직장 등에 생기는 궤양은 3∼6주가량 지속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매독(梅毒)이라는 이름도 이때 피부 궤양이 매화 같은 모양이라고 해서 붙었다.1기에 치료받지 않은 매독은 2기로 넘어간다. 증상으로는 가려움이 없는 피부 발진, 발열, 인후통,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2기 단계에서도 치료받지 않으면 매독균은 몸속에 계속 남아 수년까지도 잠복할 수 있다.마지막 단계인 3기가 되면 균이 내부 장기와 중추신경계, 눈, 심장, 간, 뼈 등을 침범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3기 매독은 감염이 시작된 후 10∼30년이 지나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매독에 감염된 인체 조직의 현미경 사진.&nbsp;AP연합뉴스국내에서는 매독균이 눈을 침범해 실명 위기로 번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제학술지 '성감염병'(Sexually&nbsp;transmitted&nbsp;infections) 최신호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 안과 송수정 교수, 창원삼성병원 안과 김은아 교수, 한양대 의예과 류수락 교수 공동 연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매독 환자 빅데이터(44만8085명)를 분석한 결과 1.4%에서 매독균 감염으로 눈에 합병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가장 흔한 합병증은 포도막염으로, 2010년 10만명당 0.18명이던 환자 수가 2019년에는 1.58명으로 9년 만에 8.7배 증가했다.포도막염은 눈을 감싼 조직 중 포도막 조직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포도막이란 눈의 망막과 공막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막으로 홍채와 모양체, 맥락막을 통틀어 일컫는다. 마치 검은 포도알처럼 보인다고 해서 포도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포도막은 혈관이 풍부한 조직으로 염증이 생기면 주변 망막, 공막, 각막, 유리체 등의 조직이 함께 손상되고 2차적으로 백내장, 녹내장은 물론 심하면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다.이번 연구에서 특히 30대 남성(남성 매독 환자 중 21.2%)과 20대 여성(여성 매독 환자 중 18.2%)의 감염이 두드러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송수정 강북삼성병원 안과 교수는 “매독은 성 매개 감염병으로만 알려졌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눈의 모든 부위를 침범해 심각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조기 발견과 감염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nbsp;김수호 기자(suho@sedaily.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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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7T08:41: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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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대통령, 20일 헌재 출석… 한덕수 총리 증언 변수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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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같은 날 형사재판도 열려… 구속 취소 여부 결정될 가능성탄핵심판 8차 변론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2025.2.13&nbsp;yatoya@yna.co.kr&nbsp;(끝)[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탄핵심판에 참석하며, 국무총리인 한덕수와 직접 마주하게 된다. 같은 날 오전에는 내란 혐의와 관련한 형사재판이 예정되어 있으며, 구속 취소 여부를 놓고 심리가 진행될 전망이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탄핵심판의 10차 변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 측은 한 총리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국가 비상계엄 선포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 총리는 앞서 국회에서 해당 조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바 있어, 증언 내용이 윤 대통령 측 입장과 엇갈릴 가능성이 제기된다.오후 4시에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하며, 오후 5시 30분에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국회와 대통령 측 공동 증인으로 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홍 전 차장은 비상계엄과 관련된 주요 진술자로 거론되며, 조 청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두 차례 불출석했다.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변론 기일이 형사재판과 겹친다며 연기를 요청한 상태다. 대통령 측은 25일로 변론을 미루기를 원하고 있으나, 헌재는 아직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한편, 같은 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관련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일반적으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지만, 구속 취소 여부를 놓고 법원이 심리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 불구속 재판을 요청할 가능성이 거론된다.이와 별도로, 헌재는 18일 9차 변론을 열어 서면 증거를 검토하고, 탄핵 소추 사유에 대한 대통령 측과 국회의 입장을 각각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17일에는 검사 3인의 탄핵심판, 19일에는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과 국회의장 상대 권한쟁의심판이 진행될 계획이다.정원일 기자 (one1@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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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7T08:41: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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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생활고 호소 김새론, '아임'으로 개명하고 알바했는데..'김새론이냐'면서 해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27</link>
<description><![CDATA[배우 김새론. 뉴시스[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새론(25)이 지난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에 따르면 그는 개명을 하고 카페 개업·연예계 복귀 등 새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김새론의 지인은 이날 이데일리를 통해 "지난해 말 김새론을 만났다"라며 "김새론이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카페 개업과 연예계 복귀 준비 등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이어 "개명한 이름으로 아르바이트 지원서를 쓰고, 면접을 봐서 카페에서 일했던 것"이라며 "안경을 쓰고 이름도 다르니 몰랐던 사람들도, 사진이 찍히고&nbsp;SNS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새론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김새론이냐'면서 해고 통보를 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했기에 카페에 지원했던 건데, 그런 일이 반복되니 고민이 많았었다"고 전했다.또한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건 이후 지속적인 악플과 사실과 다른 루머가 이어지면서 꾸준히 정신과를 찾으며 치료를 받아왔다"며 "주변의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 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다.그는 지난 2023년 재판에서 '생활고'를 호소했었다. 김새론 측은 "현재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으며, 피해 배상금을 지불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김새론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것은 지난해 7월에도 알려졌다. 고인은 생활고를 호소하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의 직원으로 채용돼 카페 매니저로서 손님을 직접 응대한 바 있다.김새론은 지난 3년간 복귀도 여러 번 꾀했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하차하는가 하면, 음주운전 논란 전 찍었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는 분량이 대거 편집된 채 결말까지 바뀌기도 했다. 영화 '기타맨'은 지난해 촬영을 마무리 지었으며, 올해 개봉을 앞둔 상황이었다. 공개될 경우 유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성동구의 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망 경위를 수사 중에 있다.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데뷔했고, 2010년 영화 '아저씨'에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새론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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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7T08:40: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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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관세에 내성 생긴 韓 증시...코스피 2600선 넘을까 [주간증시전망]</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26</link>
<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 증권가에서는 이번주 관세 부과 이슈에 따른 증시 변동성 확대를 추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0~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2.74% 상승한 2591.92에 마감했다. 지난 14일에는 장중 26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4123억원, 199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1조3236억원 순매수했다.지난주 국내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압박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맞춤형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도, 관세 부과 시점을 4월 초로 예고하며 협상 여지를 남겨둔 영향이 컸다.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 협상에 나서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기대감에 일부 업종들이 상승하기도 했다.이번주 국내 증시도 트럼프발 뉴스에 따라 특정 업종에 자금이 쏠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19일 공개되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주목하고 있다. 미 연준(Fed)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이민 정책에 따라 물가가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 경우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의 물가에 대한 의견과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한 평가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했다.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만큼 국내 수출 지표의 중요성도 커졌다. 오는 21일 나오는 2월 수출 중간 집계치(1~20일)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왔지만, 조업일 수가 더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성적이었다.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관세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유의할 필요가 있지만,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등 국내 증시 민감도가 큰 지표들의 방향성은 양호하다"며 "달러 강세 둔화와 공매도 재개도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이번주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 압박이 재차 거세져 단기 하방 압력이 커질 경우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조언도 나왔다. 나정환&nbsp;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상호 관세 세부 내용 발표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예상되나 최근 시장은 트럼프의 관세 관련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박지연 기자 (nodelay@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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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7T08:40: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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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K자동차 '전운'… 관세 10%땐 현대차·기아 영업익 4조 줄어 [상호관세 한국도 영향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25</link>
<description><![CDATA[4월 한국산 자동차 관세 가능성 ↑年100만대 수출 현대차·기아 비상"美현지 생산 118만대까지 늘릴 것"美수출 비중 85% 한국GM도 타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 자동차 관세를 도입하겠다고 언급하면서 한국도 비상등이 켜졌다. 그동안 한국산 자동차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대미 수출에서 관세를 내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관세를 물게 될 여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 부가가치세 제도를 가진 나라들을 사실상 대미관세 부과 국가로 보고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을 예고했다. 즉 비관세 장벽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힌 만큼 한국산 자동차가 추가 관세 부과대상에 포함될 경우 대미 수출에서 자동차 비중이 큰 우리나라는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추가 관세땐 현대차·기아 타격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미국 수출실적은 101만3931대에 달했다. 이는 작년 현대차·기아 전체 수출(217만7788대)의 46.6%에 달하는 비중이다. 국내 공장에서 만들어 해외로 선적된 차 10대 가운데 5대가량이 미국으로 향한 셈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170만대 판매를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수출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2023년(92만307대) 대비 작년 수출 증가율은 10.1%에 이른다.하지만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이번에 한국이 추가 관세 부과대상에 포함된다면 현대차·기아도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부가가치세를 콕 집어 상호관세 책정 주요 요소라고 밝힌 만큼, 만약 한국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부가세만큼 10% 세율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만약 추가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현대차·기아는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현지에서 판매 감소가 불가피하다. 실제&nbsp;KB증권은 미국이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유예를 연장하지 않고,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10% 관세를 매길 경우 미국 현지 생산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하더라도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00억원, 2조4000억원 등 총 4조3000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역설적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법인인 한국GM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GM의 지난해 국내공장 생산량은 49만4072대였는데, 이 가운데 84.8%(41만8782대)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주력 수출품목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707억8900만달러이며, 이 중 대미 수출액은 347억4400만달러에 이른다. 자동차는 한국의 대미 수출품목 1위이고, 규모 면에서는 수출품목 2위인 반도체(106억8000만달러)의 3배에 이른다는 점에서 관세가 부과될 경우 다른 어떤 품목보다도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한국 자동차 시장이 미국 제조사에 불공평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하는 등 미국 자동차 업계의 불만을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 관세를 무기로 우리 정부에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규제완화 등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美현지 생산 늘려라" 비상트럼프발 관세전쟁이 본격화되면서 현대차·기아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양새다. 현대차·기아는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50만대), 앨라배마공장(33만대), 조지아공장(35만대)의 연간 생산능력을 끌어올려 현지 생산량을 최대 118만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만 현대차그룹의 연간 미국 판매량이 170만대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지 생산을 최대한 늘려도 일부 차량은 관세 부과 대상이 된다.현대차그룹이 미국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도 강조하고 나섰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자신의&nbsp;SNS에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에서 생산한 차량은 70만대 이상"이라며 다시 한 번 미국 내 그룹 역할을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8일에도 "현대차그룹은 40년 가까이 미국 사회에 중요한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 투자한 금액만 205억달러(약 30조원), 50만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는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만큼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도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면서 "민관 합동 외교적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nbsp;최종근 기자 (cj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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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7T08:39:4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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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권성동 "이재명 상속세 언급은 국민 조롱…실용주의 아닌 '실언주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24</link>
<description><![CDATA[16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기자간담회 열고 李대표 발언 비판한 전 대표 복귀 시사 메시지에는"본인의 자유의사···언급 부적절"권성동(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상속세 문제를 꺼내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또다시 ‘소수 초부자’, ‘특권감세’를 들먹이며 ‘부자감세’ 프레임을 조장했다”고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는 말로만 기업 경쟁력을 외치면서 정작 반기업·반시장 입법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제 수준과 비교해 지나치게 과중한 대한민국의 상속세는 그 자체가 과도한 규제다"며 “OECD&nbsp;38개국의 평균 상속세 최고세율은 13%지만, 한국은 50% 로 두 번째로 높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해 12월 10일 민주당이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을 부결시켰다”며 “결국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실용주의’란, 자신에게 유리하면 언제든 말을 바꾸는 ‘실언주의’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공제 한도 조정과 관련해 국정협의체에서 논의를 할 예정인지 묻는 질문에는 “아직 여야정 협의체 의제가 확정되지는 않았고 이에 대해서느 정책위의장 간에 논의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상속세 공제 한도를 확대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얼마든 논의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이번 주말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차례 글을 게시하고 “상속세 공제한도 상향은 국힘이 '초고액자산가 상속세율 인하(50-%→40%)를 주장하며 개정을 막아 못하고 있다”는 등 상속세 개편과 관련해 여당 때리기를 이어간 바 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최근 이 대표가 ‘우클릭’ 발언을 이어가다 다시 ‘유턴’하는 행태와 관련한 비판도 나왔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30조 원 추경 이야기를 했는데 며칠 뒤 민주당에서 35조 원을 이야기 했다”면서 “국가 지도자의 말에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주장이 바뀔 수는 있지만 소상히 설명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이날 오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페이스북에 복귀를 시사하는 메시지를 게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당원이면 누구나 정치를 할 수 있고 큰 꿈을 꿀 수 있다”라며 “본인의 자유의사에 대해 당 지도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nbsp;이승령 기자(yigija94@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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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7T08:39: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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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野 비명계 주자들, ‘당 정체성’으로 이재명 ‘잘사니즘’ 정조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23</link>
<description><![CDATA[왼쪽부터 이광재 전 의원, 김경수 전 전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지사. 뉴시스정책노선 고리로 계파갈등 확대 가능성…‘지지층 이탈 방어’ 해석도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대권 주자들이 당의 정체성을 내세워 일제히 이재명 대표의 ‘잘사니즘’ 노선을 정조준하고 있다.친문(친문재인)계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지난 13일 이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당의 정체성이나 노선을 바꾸는 것은 민주적 토론과 숙의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문재인 정부 출신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이튿날 라디오에 나와 이 대표의 실용주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당의 본질을 규정하는 정책 부분을 그렇게 당 대표가 일방적으로 쉽게 바꿔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경기지사는 앞서 지난 5일 이 대표의 실용주의 노선에 대해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은 정체성을 분명히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대표의 ‘잘사니즘’은 지난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시됐다. 분배적 개념인 ‘기본사회’를 목표로 삼으면서도 성장을 통해 이를 구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단기적으로는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반영한 35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촉구하고 있다.이와 관련해서도 ‘신(新) 3김’(김경수·김동연·김부겸)으로 불리는 비명계 주자들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김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전 국민에게 똑같이 나눠주는 것보다 어려운 분들에게 촘촘하게 두텁게 (지원)하자"고 지적했고, 김 전 총리는 "이러다 (추경) 골든타임 놓친다. 통 크게 양보하자. 25만원, 고집을 버리자"고 적었다.친노(친노무현)계 출신 이광재 전 의원은 "정신 좀 차리자. 정도를 가자"면서 "전 국민 25만원 지원은 아니다. 저소득층 지원과 소비 진작에 집중하자"고 말했다.이 전 의원은 그러면서 "김대중·노무현의 길, 즉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 중도 개혁의 길을 확고히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정치적 뿌리로 여겨지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비교하면서 이 전 대표의 노선이 당의 정체성에서 어긋났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비명계 주자들은 그동안 총선 압승과 연임을 거치며 당 장악력이 커진 이 대표를 향해 ‘일극 체제’를 중점 비판해왔으나, 최근에는 이 대표의 이념과 정책을 문제 삼는 모습이다.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당 정체성’을 고리로 이 대표의 독주를 견제하는 동시에 당의 전통적 지지층에 소구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당내에선 대선 정국이 본격화할 경우 정책 노선을 고리로 이 대표와 비명계의 갈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 대표 측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상황과 시대 변화를 반영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을 펴겠다는 데 대해 뜬금없이 정통성 공격을 하는 건 정치적 목적이 있는 비판이자, 남의 다리 긁는 소리"라고 지적했다.비명계 인사는 "당이 지켜온 정체성이 있는데 실용주의라는 미명 하에 원칙 없이 당장 유리한 대로 그때그때 노선을 바꾸면 득보다 실이 많다"고 말했다.일각에선 비명계 주자들의 목소리가 이 대표의 ‘우클릭’ 움직임에도 진보 성향 지지자들의 이탈을 막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nbsp;박준우 기자(jwrepublic@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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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7T08:38: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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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82세' 박지원 "이재명 혹시 안되면 나도 출마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22</link>
<description><![CDATA[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경제 분야 관련 대정부 질문을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으로 정치권에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럴 가능성 없지만 이재명 대표가 안되면 저도 출마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16일 박 의원은 광주지역 편집보도국장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시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대선에서 호남발전을 위해서 승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이번 조기 대선은 보수, 진보 진영싸움이어서 50%대 49%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며 "호남이 지금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의원, 김두관 전 장관, 김동연 지사는 좋은 사람이지만 가능성 없다"며 "이낙연 전 총리는 논외"라고 진단했다.이어 "이재명 대표가 만에 하나 출마 못하면 김동연 지사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저도 출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의 기사의 의미는 대단하다"며 "밝힐 수 없지만 미국 유력 인사도 이 대표의 대미관계 등의 능력을 인정했다"고 말했다.#이재명 #박지원 #조기대선김수연 기자 (newssu@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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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7T08:38: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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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 폭탄, 현대차 다음 타깃 될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15</link>
<description><![CDATA[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차 관세 0%"추가 관세 부과 시 현대·기아차 등 타격"EPA&nbs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비롯해 교역국에 대한 관세를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현대·기아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세계 각 국에 대한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공식화하고 실행 계획을 밝혔다.&nbsp;CNBC는 이번 발표를 두고 북미 지역 외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국가로 한국과 일본을 지목했다.CNBC가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중 16.8%가 한국과 일본에서 생산됐다. 특히 한국산은 8.6%로 사상 최대였으며 일본산 차량은 8.2%를 기록했다.최근 몇 년간 일본산 자동차의 미국 수출은 감소한 반면 한국산 자동차의 수출 및 판매량은 2019년 약 84만 5000대에서 지난해 137만 대 이상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현대·기아차와&nbsp;GM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관세 없이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다. 도요타, 혼다 등 일본산 자동차는 2.5%의 관세를 부담 중이다.&nbsp;CNBC는 "한국과 일본은 멕시코를 제외하면 미국에 가장 많은 차량을 수출하는 국가"라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가 부과될 전망인 만큼 (한국과 일본에도) 잠재적인 위험이 많다"고 분석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 첫 임기 중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재협상했지만 한국산 자동차는 여전히 0%의 관세를 유지하고 있다.&nbsp;CNBC는 "이 협정은 미국산 자동차의 한국 수출을 늘리기 위해 체결됐지만 결과적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은 약 16% 감소했다"고 전했다.미국 내 다른 완성차 업체들은 이같은 점을 들어 현대차를 공격하고 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일본과 한국에서 수십만 대의 자동차가 매년 수입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추가 관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캐나다와 멕시코 등 특정 국가에만 집중될 경우 수입 경쟁업체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경기도 평택항 인근에 수출용 차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nbsp;김민경 기자(mkkim@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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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15:21: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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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외국인 두 달 연속 한국 채권 '셀'…3.7조 순유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14</link>
<description><![CDATA[통안증권 만기상환 등 영향주식·채권 전체는 5개월째 순유출[서울경제]외환시장 모습. 연합뉴스지난달 한국 증권시장에서 2조 56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시장에서만 두 달 간 3조 6800억 원 가량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1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17억 8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1443.1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2조 5687억 원 규모다.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순유출이다. 순유출 규모는 지난달(38억 6000만 달러) 보다 줄었다. 순유출은 한국 증권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올 1월 외국인 주식자금은 5억 10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연속 순유출됐다. 다만 순유출 규모는 지난해 12월(25억 8000만 달러) 대비 크게 줄었다.한은은 “국내 반도체 기업 성장성에 대한 우려, 미국 정부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순유출이 지속됐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올 1월 외국인 채권자금은 12억 7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지난해 12월 12억 8000만 달러가 유출된 후 2개월 연속 순유출이다.한은은 “외국인의 국고채 매수는 순유입세를 보이고 있지만 통안증권 만기상환, 낮은 차익거래 유인 지속 등으로 전체 채권 시장은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올 1월 월평균 37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36)보다 1bp 높아졌다.1월&nbsp;CDS프리미엄은 월 중 소폭 상승했으나 하순에는 상승폭을 되돌리며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갔다고 한은은 설명했다.1월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 5.9원, 0.41%로 전월(5.3원, 0.37%)보다 변동성이 확대됐다.&nbsp;한동훈 기자(hooni@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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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12:55:2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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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우크라 종전 위해 트럼프, 푸틴 사우디에서 만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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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트럼프, 푸틴·젤렌스키와 각각 통화, 종전 협상 착수에 합의지난해 9월27일(현지 시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 공화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만나회의를 위해 걸어가고 있다.&nbsp;AP&nbsp;뉴시스[파이낸셜뉴스]우크라이나 종전 협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종전 협의 착수에 합의하고 빠른 시일 안에 논의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동하기로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각각 전화 통화를 갖고 종전 문제를 논의했으며 양측 종전을 원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한 뒤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푸틴 대통령을 주로 전화로 대응할 것이지만 우리는 결국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협상에 착수키로 합의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가 이곳(미국)에 오고 내가 그곳(러시아)에 갈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동 이후에 상호 방문 가능성도 언급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사우디 회동이 언제쯤 이뤄질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이와 관련, 그는 "오늘 아침에 한 시간 이상으로 길게 훌륭한 통화를 했다"면서 "나는 이후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좋은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나도, 푸틴 대통령도, 젤렌스키 대통령도 평화를 원한다"라면서 "나는 푸틴 대통령이 그것(전쟁)이 끝나길 원한다고 확신을 갖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그것이 끝나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nbsp;이석우 기자 (june@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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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8: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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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우크라전 끝날까…트럼프 “종전협상 즉각 개시”[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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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트럼프, 푸틴·젤렌스키와 연쇄 통화···젤렌스키 "해냅시다"루비오·왈츠 등에 협상 지시···"푸틴과 사우디서 만날 듯"美 "나토가입·영토수복 불가" 다만 광물협정으로 '안보 보호막' 제공상호관세 금명간 발표···韓은 철강, 車, 반도체 관세 주목지난 2018년 7월 도널드 트럼프(왼쪽) 당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간밤 미국에서는 외교안보 측면에서 굵직한 소식들이 이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즉각 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제 측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금명간 상호 관세에 대해 서명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트럼프, 중재외교 시동…"푸틴과 사우디서 만날 것 예상"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 임명장에 서명하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 외교'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에 "나는 막 푸틴과 길고도 고도로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중동, 에너지, 인공지능(AI), 달러의 위력과 그 밖의 다른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적었습니다. 또 "우리는 전쟁으로 발생하는 수백 만 명의 죽음을 중단하기를 원하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푸틴과 상호 방문을 포함,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우리른 양측 협상팀이 협상을 즉각 개시하도록 하는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에게 협상을 이끌라고 지시했다"면서 "협상이 성공할 것이라는 강력한 느낌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에는 "푸틴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러시아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타스 통신 등에 양국 정상이 거의 1시간 30분에 걸쳐 전화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도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힌 적이 있죠. 당시 러시아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는데요. 러시아가 미국 정상과 통화한 사실을 공식 확인한 것은 2022년 2월 12일 이후 정확히 3년 만입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상황과 분쟁의 평화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적대행위를 조속히 중단하고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찬성했고, 푸틴 대통령은 분쟁의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러시아 대통령과도 통화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는 푸틴처럼 평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美, 우크라서 광물 제공받고 ‘안보 보호막’ 제공 가능성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12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회동했다.&nbsp;EPA연합뉴스관심은 종전협상에서 어떤 논의가 오고 갈지입니다. 일단 유럽을 방문 중인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반대하고 우크라이나가 전쟁 전 영토를 되찾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을 원하고 영토 할양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와 어떤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다만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광물협정이 전후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호막'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 관심을 끕니다. 베센트 장관은 "우크라이나 정부 및 국민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경제적 투자를 늘려 분쟁이 끝난 이후에도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에 장기적인 안보 보호막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4~16일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광물 협정을 체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무산되겠지만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투자를 받고, 또 우크라이나에 광물을 제공함으로써 사실상의 경제적 보호막을 얻을 수 있다는 예상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의미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만큼 평화를 원하는 나라는 없다"며 "미국과 함께 러시아의 침략을 막고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다음 단계를 계획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듯이 '해냅시다(let’s&nbsp;get&nbsp;it&nbsp;done)"고 적었다.구체적인 미국의 종전 구상 및 우크라이나, 유럽의 반응은 뮌헨 안보회의에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이날 미국과 러시아에는 포로를 교환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도 연출됐습니다. 마약 혐의로 러시아에 수감 중이던 전(前) 주러 미국대사관 직원 마크 포겔이 석방돼 11일 미국에 도착했으며 미국은 자국에 수감 중인 러시아 가상자산 거래소&nbsp;BTC-e의 공동 창업자인 알렉산드르 빈니크를 석방하기로 했습니다.금명간 상호관세 행정명령 서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발언하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상호관세에 대해 이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내일(13일) (백악관을) 방문하기 전에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한국은 사실상 모든 제조업 제품에 미국에 대한 관세가 없어 상호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상호관세란 한 나라가 미국산 A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도 그 나라 A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한다는 개념입니다.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품목 수 기준으로 98~99%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매기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은 미국의 8~9위 무역적자국이기 때문에 미국이 비관세 장벽, 세금 등을 문제삼을 수 있다는 우려는 상존합니다. 아울러 3월 12일부터 부과될 철강 25% 관세에 이어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에도 관세를 매길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nbsp;워싱턴=이태규 특파원(classic@sedaily.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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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7: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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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상호주의’ 관세 선언…‘비관세 장벽’ 한국도 부과 가능성</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07</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상호관세 검토를 지시하는 메모랜덤에 서명하고 있다. 워싱턴/UPI&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각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조사해 개별 국가별로 자신들이 계산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양국 간 사실상 관세가 없는 한국도 비관세 장벽을 이유로 상호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경제 참모들에게 각국의 관세, 세금, 보조금 및 기타 무역 정책을 반영해 새로운 관세율을 산정하라고 지시하는 대통령 메모랜덤에 서명했다. 메모랜덤은 대통령 업무지침 문서의 일종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행정명령과는 다르다.트럼프 대통령은 “공정성을 위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것이 가장 공정한 방법이며, 어떤 나라도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에서 생산하면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며 기업들이 제조업을 미국 내로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미국은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각국의 관세 정책을 조사한 뒤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는 “이 문제에 대한 행정부 차원의 연구는 4월 1일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해 상호관세 발효 시점이 4월 1일 이후가 될 것을 예고했다.이날 한국은 주요 관심 국가로 언급됐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먼저 무역흑자가 가장 크고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는 국가들을 조사할 것”이라며 중국, 일본, 한국, 유럽연합(EU) 등을 주요 대상으로 언급했다. 인도의 경우 미국 수출품에 가장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 중 하나로 지목됐다.미국과 사실상 관세가 거의 없는 한국엔 비관세 장벽을 이유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 메모랜덤을 보면 상대국이 미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 부가가치세 등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세금 또는 역외의 세금 등이 모두 포함된다. 산업 보조금, 규제, 환율 조작 여부 등도 고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무역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상호 관세 정책이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회계법인 비디오(BDO) 인터내셔널의 데이먼 파이크는 로이터통신에 “세계관세기구(WCO)에는 186개 회원국이 있다. 각국이 6자리 품목 코드 기준으로 5000개 이상의 품목을 다르게 분류하고 있다. 정확한 상호 관세를 매기는 것은 ‘거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가까운 작업’이다”라고 말했다.이 때문에 로이터통신은 “1974년 무역법 122조를 활용해 최대 15%의 일률적 관세를 6개월 동안 부과하는 방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특정 국가에 대한 복잡한 절차 없이 비교적 신속하게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의미다.미국은 전통적으로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를 통해 관세율을 조정하는 다자 협상 방식을 택해 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자체 기준에 따라 양자 간 협상을 통해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도 갖는다. 티모시 브라이트빌 윌리 레인 변호사는 뉴욕타임스에 “이번 조치는 미국의 무역 정책에서 75년 만의 가장 큰 변화”라며 “1947년 다자무역체제가 시작된 이후 가장 급진적인 개편”이라고 평가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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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7: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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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통3사 2024년 총매출 59조원 육박…올해 AI에 올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06</link>
<description><![CDATA[Business&nbsp;person&nbsp;pointing&nbsp;growing&nbsp;virtual&nbsp;hologram&nbsp;of&nbsp;statistics,&nbsp;graph&nbsp;and&nbsp;chart.Business&nbsp;strategy&nbsp;development&nbsp;and&nbsp;growing&nbsp;growth&nbsp;plan.&nbsp;Investment&nbsp;of&nbsp;growth&nbsp;on&nbsp;currency&nbsp;rate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2024년 총 매출이 59조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이통사는 5G 가입자 성장이 안정을 보이는 가운데, 인력·신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을 효율화하고 인공지능(AI)과 기업간거래(B2B)을 확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주력했다. 이통 3사는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등 비용이슈를 극복하고&nbsp;AI&nbsp;분야 선제투자로 본격 수익화에 나서며 성장을 지속한다는 목표다.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동통신 3사의 총 매출액은 58조9970억원, 영업이익은 3조4960억원을 기록했다.이통사 총 매출은 2023년에 비해 1% 성장했고,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0.6%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2.7% 증가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됐고, 영업이익 감소는&nbsp;SK텔레콤과&nbsp;KT의 퇴직 프로그램 가동 영향이 컸다.회사별로는&nbsp;SK텔레콤은 2024년 매출 17조9406억원, 영업이익 1조8234억원을 기록했다.&nbsp;KT의 경우 매출 26조4312억원, 영업이익 8095억원을 시현했다.&nbsp;LG유플러스는 매출 14조6252억원, 영업이익 8631억원을 달성했다.이통 3사는 지난해 핵심 사업인 5G 상용화 5년차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시한 2024년 11월 5G 가입자 수는 3487만9296명으로 집계됐다. 5G 가입자 증가는 정체기에 접어들었지만, 관련 투자 역시 감소해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통사는 지난해 무리한 마케팅경쟁 보다는&nbsp;AI&nbsp;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며 사업 효율화에 주력하는 한편,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등&nbsp;B2B&nbsp;사업 기반을 조성했다.이통 3사는 올해&nbsp;AI&nbsp;분야에서 본격 승부수를 걸 태세다.&nbsp;SK텔레콤은 오픈AI,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자체 에이닷을 발전시켜 해외 진출까지 노린다.&nbsp;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을 통해 대기업 공공·금융권 등에&nbsp;AI·클라우드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채비를 하고 있다.&nbsp;LG유플러스는 개인비서 익시오를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하고,&nbsp;B2B&nbsp;사업 전반에도&nbsp;AI를 적용하며 평촌 메가클러스터 등 데이터센터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이같은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이동통신사는 올해 견조한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 전망이다. 이통 3사의 2025년 매출은 60조원이 넘어설 전망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상무는 “2025년 1분기 통신 3사 실적은 2024년 낮은 기저에 힘입어 양호하게 느껴질 것이라 투자 심리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다만, 이통 3사는 올해 비용차원의 규제 리스크를 극복하는 일도 주요 과제로 지목된다. 당장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달 지원금 담합 의혹 사건에 대해 결론을 낼 예정이다. 이통사는 이동통신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준수했다는 입장이지만, 공정위는 수천억원에서 조단위 과징금을 예고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될 경우 대선 국면으로 접어드는데, 통신비 인하와 관련한 포퓰리즘성 공약이 남발될 경우, 올해 실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 정부는 2026년 사용이간이 만료되는 주파수재할당 방안을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3조~4조원 이상이 될 비용을 줄이기 위한 대응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이동통신3사 2024년 실적 - 괄호는 전년대비 증감률&nbsp;박지성 jisung@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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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7: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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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픈AI, GPT-5부터 일반·추론 통합한 AI 모델 제공</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05</link>
<description><![CDATA[오픈AI가 차기 인공지능(AI) 모델&nbsp;GPT-5부터 일반·추론을 통합해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한다.조만간 출시 예정이었던&nbsp;AI&nbsp;추론 모델 'o3'는 별도 서비스로 출시하지 않고&nbsp;GPT-시리즈 모델에 통합해 서비스한다.&nbsp;o3는 지난해 9월 출시한 'o1'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는 샘 올트먼 오픈AI&nbsp;최고경영자(CEO). 김민수기자&nbsp;mskim@etnews.com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을 통해 최신&nbsp;AI&nbsp;모델&nbsp;GPT-4.5를 수주 내 출시하고&nbsp;GPT-5는 몇 달 내 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nbsp;GPT-4.5는 오픈AI의 마지막 비추론 모델로 이후&nbsp;AI&nbsp;모델부터는 추론과 일반&nbsp;AI를 통합할 계획이다.올트먼&nbsp;CEO는&nbsp;'GPT-4.5와&nbsp;GPT-5에 대한 오픈AI&nbsp;로드맵 업데이트'란 글을 통해 “다음 출시할 모델은 내부적으로 '오리온'이라고 부른&nbsp;GPT-4.5”라며 “마지막 비 사고의 사슬(chain-of-thought)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고의 사슬은&nbsp;AI가 답을 도출하는 과정에 중간 사고를 거치는 추론을 의미한다.오픈AI는 제품 라인업을 보다 단순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올트먼&nbsp;CEO는 “o 시리즈 모델과&nbsp;GPT-시리즈 모델 통합이 주요 목표가 될 것”이라며 “모든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언제 깊이 사고해야 하는지 판단, 광범위한 작업에서 유용하게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부연했다.GPT-4.5&nbsp;이후 출시될 모델은&nbsp;GPT-5로 챗GPT와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모두&nbsp;GPT-5로 출시될 예정이다.&nbsp;o3&nbsp;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개발된다.올트먼&nbsp;CEO는 “챗GPT&nbsp;무료 이용자는 기본 지능 수준의&nbsp;GPT-5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고, 유료 서비스 구독자는 보다 높은 지능 수준의&nbsp;GPT-5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nbsp;박종진 truth@etnews.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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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6: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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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AI 앱으로 완벽 변신' 예고한 카카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04</link>
<description><![CDATA[오픈AI와 연내&nbsp;AI에이전트 출시카톡·카뱅 등 全영역 연결 시너지정신아 "체류시간 20% 늘릴 것"상반기 다대일 상호작용&nbsp;AI&nbsp;첫선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샘 올트먼 오픈AI&nbsp;CEO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카카오(035720)가 그룹 생태계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본격 탑재한다. 챗GPT&nbsp;개발사인 오픈AI와 단순 제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nbsp;AI&nbsp;에이전트(비서)를 연내 선보인다.&nbsp;AI를 무기로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성장세 둔화를 돌파하겠다는 복안이다.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3일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의 이용자 체류 시간을 20% 이상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로 새로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핵심 사업의 성장성을 재점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카카오는 일반 이용자 대상의&nbsp;AI&nbsp;서비스를 쏟아낸다. 오픈AI와 ‘AI&nbsp;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해 연내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T, 카카오맵 등 주요 서비스를 연결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 대표는 “오픈AI와 공동 목표는 한국 시장에서&nbsp;AI를 대중화해 국내 이용자들이 일상에서&nbsp;AI를 널리 쓰게끔 하는 것"이라며 “(AI가) 이용자와의 단순한 문답 수행뿐 아니라 기능 수행을 통해 카카오톡 생태계 내 다양한 서비스를 넘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생성형&nbsp;AI&nbsp;검색 서비스도 탑재한다. 카카오는 이용자가 정보를 검색하면 요청한 내용뿐만 아니라 문맥까지 추론해 최적의 답변을 요약·정리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AI메이트’도 올해 상반기 카카오톡에 본격 도입한다. 카카오는 선물하기 등 커머스 관련 ‘AI메이트 쇼핑’과 장소 관련 ‘AI메이트 로컬’부터 출시한 뒤 다양한 분야의&nbsp;AI메이트를 선보인다는 목표다.AI&nbsp;서비스 '카나나'는 상반기 일반 이용자 대상 베타테스트를 거쳐 별도 앱으로 출시된다. 이용자는 카나나 앱을 통해 그룹 채팅방 환경에서&nbsp;AI와 다대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발견 영역’도 추가한다. 숏폼 동영상이나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피드 형태로 제공한다. 카카오는 이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4915억 원으로 전년보다 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106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7% 감소하며 실적이 악화했다.&nbsp;김성태 기자(kim@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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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6: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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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4일 띠별 운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02</link>
<description><![CDATA[[ 쥐띠 ]조그만 일에 충실하지 못하며 그 일이 나중에 곤란함으로 발전할 것입니다.48년생 : 진행해도 성공이 힘들지만 낙심하지 말고 초지를 관철하면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60년생 : 이미 확보한 것은 확실히 유지한다면 큰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마음을 순하게 먹어라.72년생 : 이성운이 불리하니 조심하십시오.84년생 : 직장문제는 잠시 잊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96년생 : 지출은 많고 실속은 없는 하루입니다.08년생 : 성과 재물에 허욕이 일어날 하루입니다.[ 소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49년생 : 확실한 계획을 가져야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61년생 : 집을 버리고 동료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73년생 : 우유부단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아가면 즐거운 하루가 될 듯. 단 직장인은 다툼을 피하십시오.85년생 : 섣불리 나아가면 어려우나 기다리면 좋은 운이 옵니다. 윗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97년생 : 사방이 막혀 있어 답답한 하루입니다.09년생 : 알아주는 사람 없이 허무한 하루입니다.[ 호랑이띠 ]상대방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50년생 : 현재의 고생이 나중에는 좋은 결과가 될 것이니 흔들림 없이 행동하는 게 길합니다.62년생 : 때가 왔으니 약한 자를 정벌하는 것만이 최우선입니다.74년생 : 타인과 갈등은 원만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86년생 : 섣불리 버티지 말고 상황을 모면해야 합니다.98년생 : 맑은 기운이 돋아나는 하루입니다.10년생 : 신수가 트이고 운수가 상승할 하루입니다.[ 토끼띠 ]나태해지고 뒤처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마음에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51년생 : 귀하의 일에 대한 자신감으로 만사가 손에 잡힐 듯 하지만 소득은 없습니다.63년생 : 억지로 밀어붙이지 말고 조용히 심신을 연마하며 좋은 순간을 준비하십시오.75년생 : 기다리지 못해 초조해하면 큰 손해를 보니 참을 인자를 가슴에 새겨 둘 것87년생 : 지극히 평범하고 무난한 운세입니다.99년생 : 꾸준히 계획한 일을 달성할 하루입니다.11년생 : 힘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할 하루입니다.[ 용띠 ]철저한 무저항주의로 나가야 당신에게 손해가 없습니다.52년생 : 지금은 전진할 때가 아닙니다.64년생 : 윗사람에게 실수가 우려 되니 조심해서 행동하십시오.76년생 : 지나친 자만심은 금물.88년생 : 희망을 이루고, 주위사람에게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00년생 : 도움과 협조가 필요한 하루입니다.12년생 : 커다란 실수를 할 수 있는 하루입니다.[ 뱀띠 ]신앙을 가지는 것도 당신에게 좋은 방법.53년생 : 지금 행동하는 것은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65년생 :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도 불리다.77년생 :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89년생 :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면 이룰 수 있습니다. 직장운, 금전운 모두 좋습니다.01년생 : 배가 산으로 가는 어려운 하루입니다.13년생 : 지출은 많고 실속은 없는 하루입니다.[ 말띠 ]이 이상은 무리. 잠시 쉬며 천천히 나아가십시오.54년생 : 혼자만의 독단, 즉 강한 고집은 결국 부러질 수밖에 없습니다.66년생 : 곤란하다고 느끼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운이 옵니다. 지나친 흡연은 금물.78년생 : 삼각관계를 조심하십시오.90년생 : 윗사람의 자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02년생 : 예절과 도리를 지켜야 하는 하루입니다.14년생 : 경솔함을 삼가고 조심할 하루입니다.[ 양띠 ]재물은 유통해야 하는 것이므로 그 점을 명심하십시오.43년생 : 윗사람의 일로 섭섭함이 있지만, 대들지 말고 봉사하십시오.55년생 : 직장 내의 경쟁이 우려되니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나아가십시오.67년생 : 여행으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79년생 : 당장은 아니지만 멀리 보고 나아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91년생 : 실패가 있어 대가가 적을 하루입니다.03년생 :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하루입니다.[ 원숭이띠 ]더 나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44년생 : 순탄하게 진행되던 당신의 일이 이제 고비를 맞게 됩니다.56년생 : 금전, 이성 모두 문제가 생기니 심신이 지칠 만도 합니다.68년생 : 건강을 위해, 잠시 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80년생 : 마음을 긴장하며 아랫사람들을 다스리라. 언행 조심은 필수다.92년생 : 알아주는 사람 없이 허무한 하루입니다.04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성취를 이룰 하루입니다.[ 닭띠 ]조금은 만족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45년생 :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기존의 방식을 지켜야 합니다.57년생 : 명랑한 기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69년생 : 비밀이 알려질 우려가 있습니다. 직장인은 다툼이 우려됩니다.81년생 : 그저 그런 무난한 운. 건강만 좀 조심하십시오.93년생 : 승리의 기쁨이 있는 하루입니다.05년생 :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루는 하루입니다.[ 개띠 ]걱정 뚝. 모든 운이 따르니 대범하게 행동하십시오.46년생 :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는 식으로 조심하면 문제는 없습니다.58년생 : 기쁜 소식이 조만간 있을 듯.70년생 :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그 날을 기다려 보십시오.82년생 : 곧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잠시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습니다.94년생 : 자신이 노력한만큼 거둘 하루입니다.06년생 : 큰일의 기초를 다질 하루입니다.[ 돼지띠 ]귀하의 재능을 알아줄 사람을 만나니 당신의 운이 풀립니다.47년생 : 어느 정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귀하. 그러나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자꾸 배워야 합니다.59년생 : 금전운과 이성운 모두 조심해야 순조로워 질 것 같습니다.71년생 : 타산지석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겨라.83년생 : 종교를 믿으면 좋을 듯.95년생 : 일의 결과가 변덕스러울 하루입니다.07년생 : 작은 일부터 몰두해야 할 하루입니다.제공=신통]]></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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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5: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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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뮷즈'가 뭐길래…박물관으로 몰리는 MZ</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01</link>
<description><![CDATA[5년 사이 매출액 465% 늘어관람객 줄어도 뮷즈 열풍 계속지난 11일 오후 서울지하철 이촌역과 국립중앙박물관을 연결하는 통로와 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종이 쇼핑백을 손에 들고 있는 관람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박물관 기념품 상점의 쇼핑백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 상점은 기념품을 구경하거나 사고 있는 사람들로 붐볐다. 남녀노소,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수십 명의 사람이 기념품 상점을 가득 채웠다. 직원들은 쉴 틈 없이 상품을 포장하고 계산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기념품 상점에서 뮷즈(뮤지엄+굿즈·박물관 기념품 상점에서 판매되는 상품)를 사 들고 나오던 김영하씨(27)는 "외국인 친구에게 기념 선물로 주려고 구매했다"며 "그 친구가 한국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뮷즈에 대한&nbsp;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가 역사·문화와 관련한 제품을 소비하면서 효용을 느낀 점과 박물관 측의 성공적인 상품기획이 함께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13일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온·오프라인 뮷즈 매출액은 약 212억8400만원으로 5년 사이 4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약 150억원)과 비교해도 42% 늘었다.작년 한 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는 약 379만명으로 직전 연도(약 418만명)보다 9.2%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오프라인 뮷즈 매출액(117억5600만원)은 전년 동기(94억7700만원)와 비교해 24% 성장했다. 온라인을 통해 뮷즈를 구매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온라인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52억2200만원으로 직전 해의 22억2900만원과 비교해 134% 급증했다.오프라인 매장 뮷즈 구매자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30세대가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전체 구매자 중 30대가 36.6%, 20대가 17.4%다. 2020년부터 30대 구매자 비중은 꾸준히 1위를 기록해왔다. 최근엔 40대의 구매 비중이 줄고 50대 이상의 구매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이날 찾은 상점에서도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뮷즈를 구경하고 있었다.11일 오후 3시께 국립중앙박물관의 상품관이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최영찬 기자재단이 선정한 지난해 하반기 인기 뮷즈는 ▲석굴암 조명 ▲신라의 미소 소스볼 세트 ▲단청 기계식 유선 키보드 등이다. 지난해 뮷즈 공모 선정 작품이기도 한 석굴암 조명은 높은 인기로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뮷즈 인기의 이유에 대해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성이 증가함에 따라 뮷즈 자체를 찾아주는 고객들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뮷즈의 우수한 기획성과&nbsp;MZ&nbsp;소비자들의 '가치소비'가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봤다.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기본적으로 소비자가 뭔가를 원해서 소비하기도 하지만, 공급자가 공급을 잘하면 소비자가 반응하는 경우도 많다"며 "공급자가 기획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30세대가 가장 많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박물관에 있는 상품들은 역사와 관련된 것들인데, 젊은 세대는 소비를 통해 역사와 자신을 연결하는 경험이 굉장히 짜릿할 수 있다"고 했다.허경옥 성신여자대학교 소비자산업학과 교수는 "MZ세대가 문화재나 문화 관람과 관련한 소비 가치를 높게 보는 것"이며 "소비를 하더라도 이왕이면 문화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사자는 인식도 작용을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nbsp;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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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4: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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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명태균 수사팀, 김영선 ‘국회 예산 횡령’ 추가 혐의 포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300</link>
<description><![CDATA[김, 보좌진에 “현금으로 쓸 수 있는 국회 예산 알아보라” 지시강혜경 기소 판단 뒤 수사 일단락…오세훈 관련 수사는 계속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명태균씨. 한겨레 자료사진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추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의 추가기소와 강혜경씨의 기소 여부를 결정한 뒤 이달 중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13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전 의원이 국회의원이던 2023년 12월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비 2400만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사기나 횡령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김 전 의원실의 회계책임자인 강씨가 국회 정책자료집 작성 등을 명목으로 허위 보고서를 만들어 김 전 의원에게 보고했고, 김 전 의원이 이를 승인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평소 보좌진들에게 “현금으로 쓸 수 있는 국회 예산이 있는지 알아보라”는 말을 자주 했고, 이에 따라 강씨가 국회의원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 지원을 위한 예산을 빼돌린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다만 검찰은 김 전 의원과 강씨가 정책개발비를 개인적으로 착복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강 씨는 국회로부터 받은 정책개발비 대부분을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피엔알)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엔알은 지난 대선 당시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한 여론조사 81건 중 공표 조사 58건을 의뢰받은 업체다. 당시 미래한국연구소는 피엔알에 여론조사 의뢰비용을 지급하지 못해 강씨가 채무이행 각서를 작성해줬다. 이 과정에서 미래한국연구소 쪽은 김건희 여사에게서 6215만원을 받아 피엔알에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강씨가 국회에서 빼돌린 정책개발비로 미래한국연구소의 채무를 지급한 만큼 실질적 소유주였던 명씨도 공범으로 추가 기소될 가능성도 있다.검찰은 김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포착해 수사 중이다. 김 전 의원은 명씨를 통해 아들의 대통령실 6급 행정요원 취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북 안동 지역 재력가 조아무개씨로부터 약 4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의원이 창원 지역에 차린 변호사 사무실 ‘법무법인 선택’은 조씨 회사와 2021년 9월 자문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법인 사이에 체결됐으나 정작 돈은 김 전 의원의 개인계좌로 15개월 동안 월 330만원씩 입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이었다. 이 때문에 검찰은 김 전 의원이 자문계약을 맺고도 실제 관련 업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김 전 의원 쪽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따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어떻게 처분될지는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검찰은 이달 중 김 전 의원과 강씨에 대한 추가 기소·기소 여부를 판단한 뒤 수사를 일단락 지을 전망이다.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 등 명씨와 관련한 의혹이 불거진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는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검찰은 명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소통할 때 사용한 휴대전화 3대에 대한 포렌식 작업도 다음주께 마무리할 방침이다.&nbsp;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정혜민 기자 jhm@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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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4: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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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민주당 심장 광주 찾은 김동연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니고…더 큰 민주당 만들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99</link>
<description><![CDATA[자신 포함 김경수, 김부겸 등 '新3金' 존재감 옹호광주가 선택하면 한국 바뀌어···'제2의 노무현' 기적 다시 만들어야대통령 5년 단임제 대신 분권형 4년 중임제 등 제안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도[서울경제]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더불어민주당의 심장 광주에서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민주당의 김동연, 민주당의 김경수, 민주당의 김부겸 등 다 같이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자신을 포함한 당내 대권 잠룡들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광주경영자총연합회 강연 등을 위해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김 지사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은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늘 정치하면서 광주 정신으로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해왔기 때문에 광주에 올 때마다 5·18 묘역을 찾고 다시 한번 초심을 다진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우리 광주 시민 여러분들께서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가능하겠냐는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12·3계엄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에도 민주당에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는 여론 흐름에 주목했다.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김 지사를 비롯한 비명(비 이재명)계 민주당 인사들은 이 대표 일극체제의 문제점을 잇따라 지적하고 있다. 이에 친명(친 이재명)계에서는 적전 분열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김 지사는 이와 관련, “더 큰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의 초석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권 교체만으로는 안된다. 계엄과 내란을 막기 위해서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가지고 우리 시민들이 나왔듯 이제는 빛의 혁명을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 빛고을 광주에서부터 그런 빛의 혁명을 끌어내는 연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노무현 당시 민주당 후보가 불리한 당내 경선구도에 불구하고 광주에서 승전보를 울리며 기세를 몰아 대통령에 당선된 사실을 떠올렸다.그는 “'광주가 선택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다”며 “제2의 노무현의 기적을 다시 만들어서 우리 대한민국이 이제는 이기는 길, 그리고 새로운 길로 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우리 광주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5·18 민주묘지 방명록에 ‘광주의 영령이시여, 내란을 종식하고, ’이기는 민주당'으로 제7공화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라고 적었다.7공화국의 의미에 대해 김 지사는 “87체제가 그 시효를 다했다”며 “계엄과 내란 사태까지 벌어지는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제는 제7공화국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제7공화국을 만드는 데 있어서 빛의 연대, 민주당만으로도 부족하다”며 “다양한 가치를 가진 정치 세력, 심지어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까지 함께 제7공화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짚었다.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헌법, 개헌이 필요하다. 계엄을 하지 못하게 대못을 박을 수 있는 개헌, 그리고 그 속에는 45년 전 민주화운동의 촉발이 됐던 광주 정신, 헌법전문에 포함되어야 하고, 계엄의 요건을 아주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다시는 이와 같은 계엄이 일어나지 않는 계엄 대못 개헌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또한 “어렵고 힘든 사회적약자들에 대한 국가책임을 한층 강화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정신이 헌법개정을 통해서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를 경제 개헌으로 규정했다.김 지사는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에 대해서는 “분권형 4년 중임제를 하고 책임총리제를 해서 새로운 정치체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조기 대선 이후의 다음 대선은 다음 총선과 주기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면담, 무등산 문빈정사 노무현의 길 걷기 등 일정을 소화한 뒤 14일에는 광주경총 특강, 옥현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면담 등에 나선다&nbsp;수원=손대선 기자(sds1105@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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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3: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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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먹튀 쇼핑몰' 급증…"인스타·유튜브 등 해외직구 사기 피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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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소비자원 사기성 쇼핑몰 상담 건수 매년 증가2021~2023년 총 2064건 접수인스타·유튜브 연결 67% 1위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판매자가 유명 브랜드를 사칭하거나 제품을 판매한 뒤 연락을 두절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 직구 물품이 쌓여 있다. 강진형 기자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접수된 해외직구 사기성 쇼핑몰 상담 건수는 2021년 251건, 2022년 441건, 2023년 1372건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사기성 해외직구 쇼핑몰은 국내에서 운영되는 업체와 해외에서 운영되는 업체 모두가 포함된다.최근 3년간 관련 상담 총 2064건 중 접속 경로가 확인된 1821건을 살펴보면 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톡·카페·트위터·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접속이 1499건(82.3%)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접속 소셜미디어별로 보면 인스타그램이 762건(41.8%)으로 가장 많았고, 유튜브가 460건(25.3%)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페이스북 137건(7.5%), 인터넷 광고 192건(10.5%), 웹서핑과 검색 94건(5.2%), 지인 추천 등 기타 36건(2.0%) 순이었다.피해 유형별로는 '브랜드 사칭'이 972건(47.1%)으로 1위였다. 이는 판매자가 유명 패션 브랜드를 사칭해 쇼핑몰을 운영하고 결제 후 제품을 배송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을 두절한 사례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또 판매자가 광고와 달리 저품질 제품을 판매한 경우가 959건(46.5%)으로 뒤를 이었다. 해당 쇼핑몰들은 저품질 제품의 환불을 거부하고 소비자에게 구매대금의 일부 환급만 제안하는 사례가 많았다.이 밖에 유명인을 사칭해 관련 없는 제품을 판매한 사례가 43건(2.1%), 성분 및 제조사가 불분명한 식품·의약품을 판매한 경우가 31건(1.5%)이다.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콘텐츠와 광고를 게시할 때 준수해야 할 자율규제 규정이 있다. 이용자들이 불법·유해 콘텐츠 등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원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22명(42.2%)은 자율규제의 존재를, 597명(59.7%)은 신고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각각 알지 못했다.소비자원은 메타와 구글에 불법·유해 콘텐츠와 광고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불법 사기 쇼핑몰의 주소를 추려 방통위 등과 협력해 접속 차단을 추진한다.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해외직구 시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지나치게 싼 가격에 판매하는 소셜미디어 광고는 일단 의심해 볼 것 ▲브랜드 공식 누리집을 방문해 인터넷 주소(URL)를 비교하고, 구매 후기를 확인할 것 ▲피해 발생을 대비해 광고 화면, 구매·결제 내역을 캡처하는 등 증빙자료를 남겨둘 것 ▲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고, 피해 발생 시 증빙자료를 갖춰 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것 등을 당부했다.비자·마스터·아멕스카드와 유니온페이 등은 해외 거래 소비자가 사기 의심·미배송·환불 미이행 등의 사유로 일정 기간 내 신청하면 거래 승인을 취소해 주는 차지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nbsp;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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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3: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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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1월 취업자 13만 5000명 증가…고용률 0.1%p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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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실업률 3.7% 변동 없어건설업 취업자, 1년 전보다 16만 9000명 감소1월 고용동향. 사진 제공=통계청.[서울경제]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3만 5000명 증가하며 고용 지표가 소폭 개선됐다. 고용률은 68.8%로 전년보다 0.1%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3.7%로 변동이 없었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787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13만 5000명 늘어난 수치다.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34만명), 30대(9만8000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으나, 20대(-20만5000명), 40대(-7만1000명), 50대(-1만4000명)에서는 감소했다.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1만 9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9만 8000명), 정보통신업(8만 1000명)에서 증가한 반면, 건설업(-16만 9000명), 도매·소매업(-9만1000명), 제조업(-5만 6000명)에서는 크게 줄었다.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면 상용근로자는 22만 4000명, 임시근로자는 7만 2000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1만60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만 1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7000명 감소했다.한편 실업자는 108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1000명 증가했다. 60세 이상에서 실업자가 5만 5000명 늘었으나, 30대와 40대에서는 각각 1만 1000명, 9000명 줄어들었다.비경제활동인구는 1671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5000명 증가했다. 육아(-9만 6000명)에서 감소했지만, ‘쉬었음’(12만 8000명), 재학·수강(2만 4000명)에서 증가했다.&nbsp;배상윤 기자(prize_y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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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2: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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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은혜 "미국, 이재명 '글로벌 빌런'으로 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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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방문한 김은혜 의원"미국 측, 이 대표를 한미관계 리스크로 봐"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다녀온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 사진 =&nbsp;MBN어제(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선 김 의원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주당이 한미 동맹 전략 협력 산업인 원전 관련 연구개발(R&amp;D) 예산을 90% 삭감했다고 지적한 뒤 "이렇게 삭감해 놓고 성장이라고 하는가. 한참 커 가는 아이 밥그릇 빼앗아 놓고 '무럭무럭 자라라' 덕담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방문 차 미국에 다녀온 것을 언급하며 "미국이 이 대표를 글로벌 빌런(악당)으로 간주하고 있다. 제가 만난 미국 측 인사는 이 대표를 한미 관계의 리스크로 봤다"고 주장했습니다.김 의원이 근거로 든 건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지난해 말 비상계엄 및 탄핵과 관련해 발간한 보고서입니다.보고서엔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한국 지도자들보다 더 중국에 비판적인 태도였는데, 이재명 대표는 이런 접근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재명 대표는 (한국 정부가) 일본과 역사 문제에 타협한 것을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김 의원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에게 "보고서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은 뒤 "미국에선 이 대표를 선거법 위반, 대북 불법송금 연루 혐의로 기소된 사람, 한미일 관계 강화를 수치스럽다고 비난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에 최 권한대행은 "(한미일 협력은)&nbsp;굉장히 필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nbsp;김 의원에게 고성을 내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이 대표의 부동산 가치 상승도 언급됐습니다.김 의원은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때) 부동산 불로소득 전액 환수와 국토보유세 등을 주장했다"면서 "주택보유자를 불로소득자로 매도하던 정치인이 정작 자신은 재건축 기회를 잡아 수익을 올리면 염치없는 짓"이라고 지적했습니다.&nbsp;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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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2: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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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유인태 "이재명, 지은 죄 많아…결국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95</link>
<description><![CDATA[야권 원로 유인태 전 사무총장 쓴소리차기 대선 화두로 '통합 행보' 강조해"이재명, 尹 사라지니 독보적 비호감"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향후 대선의 화두로 통합을 강조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그동안 지은 죄가 많다"고 비판했다. 유 전 총장은 13일&nbsp;CBS&nbsp;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정치 양극화가 극심해 이번 대선에서 누가 집권을 하든, 또 헌법재판소 판결이 어떻게 나오든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말로만 '통합하자'고 외친다고 될 일은 아니고 거기에 따른 제도 개혁, (즉) 선거구제나 개헌 등에 대해 얼마만큼 국민들에게 설득력 있게 공약하고 지켜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김현민 기자진행자가 '최근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비명계 대선주자들과 잇달아 회동 일정을 예고한 것이 통합 행보 아니겠느냐'고 묻자 유 전 총장은 "이재명 대표 하기 나름"이라며 "그동안 지은 죄가 많지 않느냐.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얼마나 모질었냐"라고 꼬집었다. 이어 "워낙 신뢰를 잃어 비호감도 제일 높은 정치인 아닌가"라며 "원래 윤석열 대통령과 엇비슷했는데 한 사람 사라지니까 독보적인 비호감 정치인이 됐다"고 했다.이날 이 대표와 김 전 지사의 회동에 대해서는 "지금 누구를 만나고 무슨 정책을 얘기해도 결국은 무신불립(無信不立·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뜻)"이라며 "단시간에 신뢰가 회복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달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2년 대선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와 총선 과정에서 치욕스러워하며 당에서 멀어지거나 떠나신 분이 많다"며 "진심으로 사과하고 기꺼이 돌아오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적었다.국민의힘 대권 주자 가운데는 유승민 전 의원을 주목했다. 유 전 총장은 "사실 눈여겨볼 친구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라며 "후보 될 가능성이 좀 작아서 그렇지, 만약에 후보가 된다면 확장성에 있어서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제일 압도적일 것"이라고 했다. 진행자가 '이재명 대표와 본선에서 1대 1로 붙었을 때 가장 경쟁력 높은 여당 후보가 누구이겠느냐'고 묻자 "그게 유승민"이라면서도 "그 동네가 자꾸 더 오른쪽으로 가니, 그 당 지지층에 지금 그럴 만한 안목이 있을까"라고 말했다.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인용될 거라고 보인다"라며 "재판관이 만대에 자기 후손들을 이완용 후손 만들려고 그러겠느냐. 그럴 재판관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헌재 변론을 향해서는 "지난 총선 때 조국이 '비법률적 방식으로 명예 회복을 하겠다'고 해서 '그게 무슨 소리인가, 희한한 소리다' 했는데 지금 윤 대통령이 헌재에 임하는 것이 '비법률적 방식의 명예 회복'을 차용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nbsp;김성욱 기자 abc123@asiae.co.kr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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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1: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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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상현 "尹 사기탄핵 수괴는 이재명…행동대장은 민주당 의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94</link>
<description><![CDATA[윤상현 국민의힘 의원,&nbsp;SNS&nbsp;통해 주장"민주당 의원에 의한 주요 증인 회유···사실로 드러나""이재명 윤허 없이 독단적으로 일어났을까"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지난 1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이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질문을 마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사기탄핵의 전모가 드러났다. 행동대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지만, 그 수괴는 바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고 주장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주장하는 국회봉쇄와 국회의원 의결저지 행위와 관련해 가장 핵심적인 증인인 김현태 707특임단장이 ‘민주당 의원들한테 완전히 이용당했다’고 말하며 진실을 밝혔다”면서 대립각을 세웠다.그는 "김 단장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공식 면담을 통해 지난해 12월 5~6일 사이에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게 만남의 방식을 인위적으로 전달하면서 질문을 미리 주고 원하는 답변을 유도했다’고 설명했고 같은 해 12월 10일 이상엽 전문위원, 박범계, 부승찬 의원은 국방위 정회 기간에 곽 사령관을 회유했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또 "(김 단장은) ‘박범계 의원이 곽 사령관에게 답을 연습시키고 박 의원이 받아 적은 후 본인이 적은 문장을 그대로 하게 강요한다’며 ‘곽 사령관에게 답변을 연습시키고 리허설을 진행한다’고 성 의원에게 밝혔다”고 설명했다.윤 의원은 "지난 6일 제기했던 몇몇 민주당 의원에 의한 주요 증인의 회유와 증언 유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라며 "민주당의 도덕성과 법을 경시하는 행태가 어디까지 타락했는지 이제는 가늠조차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2002년 16대 대선을 5개월 앞두고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 녹음테이프가 있다고 가짜뉴스를 퍼뜨려 대선판을 뒤바꾼 김대업 ‘병풍사건’보다 더 악질적인 정치공작”이라고 지적했다.더불어 윤 의원은 "한 가지 더 의심스러운 것이 있다”며 “민주당 의원에 의한 곽 사령관 증언 매수가 과연 이재명의 윤허없이 독단적으로 일어났을까. 저는 아니라고 본다”면서 “직접적이든, 암묵적이든 윤허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대표의 모든 범죄혐의 유형이 그러하듯”이라고 일침을 날렸다.그러면서 윤 의원은 검찰에게 강력하게 요구했다. 그는 "지금 즉시 김 단장이 지목한 민주당 의원과 곽 전 사령관 회유에 관련된 모든 사람을 즉각 소환하고 수사하라”며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nbsp;정지은 기자(jea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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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4T08:51: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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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의선 회장, '美실세' 트럼프 장남과 골프장서 포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90</link>
<description><![CDATA[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연습 라운드서 만나라운딩 끝난 후 두시간 가까이 대화 나눠왼쪽부터 카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로리 매킬로이, 정의선 현대차 회장 /사진=페이스북[파이낸셜뉴스]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6)의 골프 라운드에 동행했다.13일(한국시각)&nbsp;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전날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연습 라운드에 참가했다.이날 동반자는 스폰서인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의 딸이자 골프 선수인 카이 트럼프(18),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였다. 정 회장은 라운드는 하지 않았으나 일행과 함께 다니며 대화를 나눴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도 다이닝 룸에서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가 두 시간 가까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꼽힌다. 선거 기간 핵심 지지층으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고, 정치기부금을 모아 ‘마가(MAGA) 세계의 왕세자’로 불렸다. 또 친구인&nbsp;J.D.&nbsp;밴스를 아버지에게 추천해 부통령에 앉혔다고 알려졌다.트럼프 주니어의 딸인 카이는 벤자민 스쿨 팜비치라는 플로리다의 고등학교 학생으로 골프선수다. 작년 7월 전당대회 연설에 나서 깜짝 스타가 됐다.로리 매킬로이는 1월 초 당선자 시절 트럼프와 골프를 한 데 이어 이날 아들과 함께 라운드했다. 사우디가 만든&nbsp;LIV&nbsp;골프와 경쟁하는&nbsp;PGA&nbsp;투어의 이사인 매킬로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nbsp;PGA&nbsp;투어 편이며 사우디 최고 실권자와 언제라도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골프 리그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현대차 #정지선 #정의선 #도널드트럼프 #도널드트럼프주니어 #카이트럼프 #로리매킬로이안가을 기자 (gaa1003@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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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11:33: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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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洪시장 '민주당의 명태균 특검법 찬성 요구에 어이없는 집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87</link>
<description><![CDATA[무고한 대가는 이재명이 부담할 것상관없으니 마음대로 해봐라홍준표 대구시장.【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명태균 특검법 찬성 요구'에 대해 '참 어이없는 집단들이다'라고 황당해 했다.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내가 명태균 같은 사기꾼 여론조작범이 제멋대로 지껄이는 것에 신경 쓸 필요도 없다"면서 "어제 명태균과 그 변호사를 추가 고발까지도 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그 특검법에 나더러 찬성하라고 요구한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참 어이없는 집단들이다"라고 밝힌 그는 "날 끼워 넣어 명태균 특검법을 통과시키든 말든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나는 상관없으니 너희들 마음대로 해봐라"면서 "대신 무고한 대가는 혹독하게 이재명이 부담할 거다"라고 밝혔다.#홍준표 #이재명 #민주당 #명태균김장욱 기자 (gimju@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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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9:09: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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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마지막 변론기일…헌재가 직접 증인채택 수방사 1경비단장 출석</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86</link>
<description><![CDATA[지난 7차 변론 기일서 추가 지정 없어8차 변론 끝으로 선고 초읽기 돌입 예상조태용·김봉식·조성현 증인 출석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 발언. 사진 제공=헌법재판소[서울경제]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사실상 마지막 변론 기일을 13일 진행한다. 헌재가 윤 대통령 측이 요청한 추가 증인 신청도 기각할 경우 탄핵 심판은 선고 초읽기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의 최후 변론을 끝으로 헌재는 2~3주 간의 평의를 거쳐 최종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헌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8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조태용 국정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 출석한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조태용 원장, 김봉식 청장은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이며, 조 단장은 헌재가 직권으로 채택한 증인이다.이날 변론 기일에선 12.3 비상계엄 선포 요건과 절차적 위법성, 국회 봉쇄 여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 전 청장은 당시 조 청장과 함께 윤 대통령을 만나 계엄 이후 국회를 통제해달라는 지시를 받았고, 기동대 등 경찰 1740여 명을 투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8일 이들을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 남용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 두 청장은 혐의를 모두 부인 중이다. 이달 6일 열린 두 청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도 국헌문란 목적과 내란죄의 고의 등을 전면 부인하는 취지로 발언했다.조 단장에 대한 재판부의 신문도 주목된다. 조 단장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으로부터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인물로 알려져있다. 해당 지시를 부하들에게 전달하고, 특수전사령부가 국회의원들을 데리고 나가는 통로를 만드는 걸 도와주라고 지시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헌재는 조 단장은 먼저 신문한 뒤, 국회와 윤 대통령 측에게도 신문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날 기일을 끝으로 변론이 종료될 경우 헌재는 선고를 위한 숙고의 시간에 돌입한다. 변론 기일이 종료된 이후 피청구인(윤 대통령)에게 최후 변론 기회를 주고 최종 선고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평균 선고까지 2~3주의 재판관 평의를 거쳐 선고가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르면 2월 말께 최종 선고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nbsp;김선영 기자(earthgirl@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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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8:48: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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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李, 말 떨어지기 무섭게…野, 국민소환제법 발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85</link>
<description><![CDATA[특권없애고 직접민주주의 요소여론조사업체 관리·강화법까지헌법상 의원 '자유위임'정면충돌남용시 정적제거·합의타협 불가능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제도 도입을 발언하자 앞다퉈 발의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민이 국회의원을 직접 견제할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을 등에 업고 의원 특권을 없애자는 취지와 함께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도입하겠다는 게 목표다. 다만 이미 심화할 만큼 심화한 정치 양극화를 더욱 자극하고 정적 제거 등의 악용 소지가 있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12일 국회 의원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정진욱 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국민소환제 법률안은 총 6건이었다. 사실 정치권에서 국민소환제 도입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4년 열린우리당이 17대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고 21대 국회에서도 7건의 법안이 발의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대선 공약으로 내놓고 2018년 헌법 개정안에 포함시켰다.이들 법안과 개헌안은 대체적으로 지역구 유권자 15~30% 이상이 서명하면 국민소환 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투표권자 3분의 1 이상이 투표해 과반수 찬성으로 의원직을 박탈할 수 있다는 게 주요 골자다. 문제는 소환사유와 청구 및 통과 요건의 기준이 명확치 않다는 점이다. 최근 발의된 법안에서도 소환사유가 제각각인 형편이다.무엇보다 헌법을 위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에 명시된 국회의원 임기와 면책특권을 형해화할 수 있고, 국민의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의 무기속 위임(자유위임)의 원리에 맞지 않아 헌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헌법 학자는 “국회의원이 지역 대표성을 가진다고 하지만 헌법 46조에는 국가이익을 우선하라고 돼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들어 농촌지역 국회의원이 상대적으로 농촌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자유무역협정(FTA)에 찬성 했다해서 소환할 수 없다는 얘기다. 앞서 2020년 9월 작성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서에도 “국민소환제는 헌법에서 규정한 대의제, 특히 자유 위임의 원칙과 정면충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남용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당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를 겨냥 “극성 지지자들을 동원해 정적을 제거하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권 일각에서는 국민소환제가 도입되면 민주당이 현 정부에서 국무위원이나 검사들에 대해 벌인 ‘릴레이 탄핵’이 다른 당 국회의원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내놓고 있다.강우창 고려대 교수는 “직접민주주의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소환 조건을 높게 잡을 경우 실효적이지 않고, 낮게 잡을 경우, 일부 세력의 영향력이 과대대표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엄기홍 경북대 정외과 교수는 “극성 지지자들에 의해 악용될 소지가 있어 제도 설계에 주의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이 대표가 이번에 꺼내든 국민소환제도 조기 대선 가능성과 맞물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에서 봇물 터지고 있는 개헌 요구의 예봉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민주당이 앞서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여론조사 업체 관리강화법’을 발의한 데 이어 국민소환제 법안도 잇따라 마련하면서 이 대표의 입맛에 맞는 법안만 양산한다는 비판도 나온다.한편 영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에서 국민소환제를 도입한 국가가 없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내각제 국가의 경우 의회해산과 조기총선이 잦다는 점에서 국민소환제가 필요하지 않은 배경도 있지만 제도남용으로 사회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경각심 탓이다. 실제 베네수엘라의 경우 2000년 모든 선출직 공무원을 국민소환제 대상으로 개헌이 실시되면서 정적 제거에 빈번하게 소환제가 활용됐다. 그 결과 폭력 정치가 일상화 되고 사회적 대화나 의회를 통한 합의와 타협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nbsp;송종호 기자(joist1894@sedaily.com),김병훈 기자(co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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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8:48:2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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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금리 인하돼야"…트럼프, 또 연준 압박나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84</link>
<description><![CDATA[상호관세 발표·연준 의장 하원 출석 앞두고 언급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nbsp;AFP연합[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또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며 "이는 다가올 관세와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적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이날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 관세 부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그는 지난 10일 기자들에게 11∼12일께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서 이날 오후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이날 기준금리 인하 요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 연방의회 하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하기 직전에 나온 언급으로 파월 의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파월 의장은 전날 연방의회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2%)를 웃도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파월 의장의 이러한 입장 고수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꾸준히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다.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지난달 29일 연준이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트루르소셜을 통해 "연준은 은행 규제와 관련해 형편없었다"고 연준을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다.&nbsp;박윤선 기자(sepys@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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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8:24: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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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푸틴·젤렌스키 잇딴 통화…우크라전 협상 급물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83</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UPI&nbsp;연합뉴스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과 잇따라 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 뒤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을 즉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평화를 이루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푸틴 대통령과 길고 생산적인 통화를 나눴다”며 “우크라이나, 중동, 에너지, 인공지능(AI), 달러의 위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는 매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상호 방문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에게 협상을 이끌라고 지시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도 전화를 걸어 이를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 회담 장소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아마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만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결국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그가 이곳(미국)에 오고 내가 그곳(러시아)에 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사우디 회동’이 언제쯤 이뤄질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문제와 관련해선 “실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2014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문제는)그럴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일부는 되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도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 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전쟁 이전의 국경을 되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역시 협상에서 비현실적인 목표”라고 밝혔다.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은 두 정상의 대화가 총 90분가량 이어졌다고 확인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조기 휴전과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푸틴 대통령도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장기적인 해결책은 평화 협상을 통해 가능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를 마친 뒤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통화했다고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했다. 두 정상의 통화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도 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가 끝난 뒤 “아주 잘 진행됐다. 그(젤렌스키)는 푸틴처럼 평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나는 그 회의의 결과가 긍정적으로 되길 바란다. 이제 이 어리석은 전쟁을 멈출 때가 됐다”고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뒤 소셜미디어 엑스에 트럼프 대통령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평화를 달성할 기회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했고, 팀 차원에서 협력할 준비가 돼 있음을 논의했다”며 “(트럼트 대통령과) 러시아의 침략을 막고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구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듯이 ‘해냅시다’(let's&nbsp;get&nbsp;it&nbsp;done)”라고 적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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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8:23: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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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2일 띠별 운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82</link>
<description><![CDATA[[ 쥐띠 ]고생을 많이 사람이라면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48년생 : 어려움에서 벗어났으니 매사에 조심할 것이 길합니다.60년생 : 많은 사람과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새 친구들을 사귀도록 하십시오.72년생 : 앞으로의 노력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84년생 : 욕심을 부려 혼자 좋은 것을 차지하려고 하지 말고, 베푸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십시오.96년생 : 성과 재물에 허욕이 일어날 하루입니다.08년생 : 가정에 걱정과 근심이 따르는 하루입니다.[ 소띠 ]소고집은 쇠고집. 자신의 고집을 버려야 하는 것이 길합니다.49년생 : 깊이 생각한 뒤 상대를 따른다면 즐거운 날이 될 것입니다.61년생 : 현금은 저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치가 심합니다.73년생 : 계획한 것이 있다면 즉각적인 실천이 필수적인 시기.85년생 : 신중히 나아가야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97년생 : 유혹의 난관에 부딪힐 하루입니다.09년생 : 남에게 베풀어야 하는 하루입니다.[ 호랑이띠 ]사면초가의 위기입니다. 어려움 속에 빠져 있다고 좌절은 금물.50년생 :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줄 아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62년생 : 귀하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나,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74년생 : 계획성이 모자라 위험에 빠집니다. 결단성이 필요합니다.86년생 : 윗사람의 협력을 받게 된 귀하는 점점 일이 좋아질 것입니다.98년생 : 승승장구의 운이 열리는 좋은 하루입니다.10년생 : 문제가 생겨 우왕좌왕할 하루입니다.[ 토끼띠 ]산 넘어 또 산 이라는 말이 딱 맞는 형국입니다.51년생 : 괴롭지만 고통을 내색하지 마십시오. 좋을 수도 있습니다.63년생 : 작은 일은 해결됐으나 더욱 큰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75년생 : 못했던 공부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87년생 : 이성과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양보하십시오.99년생 : 오해와 풍파가 일어나는 하루입니다.11년생 : 여유와 인내를 가져야 할 하루입니다.[ 용띠 ]유비무환이란 말을 명심하도록 하십시오.52년생 : 길한 운을 가지고 있지만 다가올 어려운 상황을 잘 넘기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64년생 : 낭비와 사치는 버리고 지나친 모험을 피한다면 귀하의 운도 계속될 것입니다.76년생 :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사회적으로 이익을 남길 생각을 하십시오.88년생 : 주변인들을 너무 믿는 것은 금물. 매일 매일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00년생 : 당황스럽고 우환이 따를 하루입니다.12년생 : 경솔함을 삼가고 조심할 하루입니다.[ 뱀띠 ]성실한 자세로 나아가면 더 큰 이득이 보입니다. 금전운이 불리합니다.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53년생 : 지금까지의 일을 고수하면 운이 따를 운입니다.65년생 : 유흥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도에 지나치면 흉합니다.77년생 : 어디를 가도 반기는 이 없으니 슬프구나. 오늘은 근신할 때입니다.89년생 : 건강 악화 우려로 가족에게 근심 줍니다.01년생 : 무리한 욕심은 금물인 하루입니다.13년생 : 작은 일부터 몰두해야 할 하루 입니다.[ 말띠 ]귀하의 패배를 인정하고 왜 그런 건지 반성하십시오.54년생 : 쉽게 오는 것은 쉽게 간다. 지출을 좀 줄어라.66년생 : 귀하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도록 하십시오.78년생 : 성공과 실패 그 사이에 귀하는 지금 머물고 있습니다.90년생 : 옛 것은 다 물리치고 다시 또 시작하십시오.02년생 : 사는데 재미를 느끼게 되는 하루입니다.14년생 : 자신의 소망을 성취하는 운입니다.[ 양띠 ]육체적인 피로 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욱 심합니다.43년생 : 조금만 참아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55년생 : 귀하는 지금 부와 명예의 길로 돌진하고 있습니다.67년생 : 주변의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어라.79년생 : 말조심하고 건강에 신경 쓰라.91년생 : 좋은 가운데 궂은 일이 생길 하루입니다.03년생 : 충고를 겸손히 받아들여야 할 하루입니다.[ 원숭이띠 ]중심을 잡고 일에 집중하십시오.44년생 : 너무 욕심 부리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56년생 : 사람은 때로는 낭만적인 면이 있어야 합니다.68년생 : 현실에서 벗어나 가까운 곳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길합니다.80년생 : 이성에게 배신을 당할 수 있습니다. 조심하십시오.92년생 : 성실하게 진행해야 하는 하루입니다.04년생 : 신수가 트이고 운수가 상승할 하루입니다.[ 닭띠 ]늘 올바른 자세로 매사에 임하십시오.45년생 : 우연이 첫 사랑 혹은 옛 친구를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57년생 : 다음 달에 아주 반가운 손님이 귀하를 방문할 것입니다.69년생 : 행운의 숫자는 6이고 조금씩 일이 나아집니다.81년생 :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십시오.93년생 : 얼굴에 웃음꽃을 피울 하루입니다.05년생 : 초목이 잔잔하게 춤을 추는 하루입니다.[ 개띠 ]길을 다가 필요한 정보를 얻을 것입니다.46년생 : 평소와는 좀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58년생 : 모든 일에 준비성이 필요합니다. 준비를 철저히 하십시오.70년생 : 귀하가 지금 여행을 계획 중이면 다음으로 미루십시오.82년생 : 용기를 내라. 귀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입니다.94년생 :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고생할 하루입니다.06년생 : 와신상담의 자세가 필요한 하루입니다.[ 돼지띠 ]귀하는 이 세상에서 제일 행운아.47년생 : 모든 일이 잘 풀립니다. 용기를 내어 추진하십시오.59년생 : 약간의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 쓰지 마십시오.71년생 : 귀하의 능력을 평가하기에 좋은 기회다.83년생 : 오늘 귀하의 행운의 숫자는 9번입니다.95년생 : 먹구름이 물러나 맑은 하루입니다.07년생 : 부진한 일들을 완성하는 하루입니다.제공=신통]]></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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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8:20: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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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체포 명단에 없던 한동훈…'계엄 반대' 직후 급히 추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81</link>
<description><![CDATA[여인형 전 사령관, '한동훈 추가' 긴급 지시◆…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4일 새벽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담화와 관련해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4.12.4 [사진=연합뉴스]MBC는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차 체포 명단 15명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계엄 반대 발언 직후 명단에 추가된 정황을 확인했다.12일&nbsp;MBC&nbsp;뉴스에 따르면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계엄 선포 직후인 밤 10시 30분에서 40분 사이 텔레그램으로 전화해 정치인이 포함된 15명 명단을 전달하며 '이들을 체포할 건데 위치 파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진술했다.조 청장은 "첫 통화 당시까지는 한 전 대표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후 밤 10시 50분경 여 전 사령관이 다시 텔레그램 전화를 걸어 급한 목소리로 '한동훈 추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한 전 대표는 당시 "위법하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라며 계엄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이후 자정 무렵 방첩사가 체포 대상을 3명으로 좁혔을 때도 한 전 대표는 이재명, 우원식과 함께 명단에 남아 있었다.조 청장은 여 전 사령관에게 체포 명단을 듣고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취지로 답했고, 부하들에게 별도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은지 (kej@joseilbo.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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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8:19: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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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우크라 종전 협상 합의…뉴욕증시, 물가 상승에 하락[모닝브리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80</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푸틴·젤렌스키와 통화…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시작 합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현지시간 오전 이뤄진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어 이어진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평화를 이루길 원한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끌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투르스소셜에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알리면서 "우리는 전쟁으로 발생하는 수백만 명의 죽음을 중단하기를 원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트루스소셜을 통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도 알렸습니다.◆뉴욕증시, 예상 밖 물가 상승에 하락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1월 들어 예상 밖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2일 현지시간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nbsp;-0.50% 내린 4만4368.5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500지수는 전장보다&nbsp;-0.27% 내린 6,051.9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3% 오른 1만9649.95에 보합권으로 마감했습니다. 예상을 넘어선 물가 지표에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선 채권 금리가 올라가고, 증시는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앞서 이날 발표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0%로, 작년 6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헌법재판소 尹 탄핵 심판…변론 끝날지 주목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예정된 마지막 변론이 13일 열릴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는 12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8차 변론을 열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의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헌재는 아직 8차 변론 이후 추가 기일을 지정하지 않아 이날 변론이 종결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추가 신청 증인의 채택이나 증거조사 여부에 관해서도 입장 표명이 없었습니다. 다만 양측 의견 진술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 재판부가 논의를 거쳐 1~2회 정도 추가 기일을 지정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尹 탄핵 심판 8차 변론 앞두고 지지자들 집결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이 열리는 13일 헌법재판소 인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자유통일당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은 이날 정오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엽니다. 오후 6시 광화문 청계광장에선 윤 대통령 지지 모임 '국민변호인단'이 출범식을 열 계획입니다.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도 자리할 예정입니다. 탄핵 찬성 집회도 곳곳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평화주권행동 평화 너머'는 오전 10시부터 안국역 6번 출구에서, 촛불 행동은 송현공원 앞에서 각각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합니다.&nbsp;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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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8:18: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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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세전쟁' 中企도 휘청... 대미수출 19% 꺾인다 [기업들 관세폭탄 대책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79</link>
<description><![CDATA[화장품·전기전자·기계·화학 등트럼프 보편관세땐 타격 불가피중기부, 이달 수출지원방안 발표국내 중소기업 업계가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부과에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최대 피해 규모는 2조400억원으로, 지난해 미국 전체 수출액의 10분의 1 규모다. 주요 피해품목군은 화장품을 비롯해 전기전자, 기계류, 자동차, 화학 등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액은 187억4000만달러(약 27조2300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제치고 연간 최대 수출시장에 등극한 국가다. 미국은 수출 성장성이 큰 지역으로 수출액은 지난 2022년 162억6000만달러(약 23조6300억원)를 기록한 이후 2023년 168억6000만달러(약 24조5000억원)에서 18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확대할 경우 국내 중소기업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김정현 산업연구원 전문 연구위원은 "향후 10~20%의 보편적 관세가 적용된다면 그 영향은 상대적으로 관세가 철폐된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관세부과 시나리오를 최악과 최소 규모로 나눠 피해규모를 설명했다. 첫번째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체결국인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10%, 중국에 60%, 한국 등 그 외 국가들에 20%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중국을 포함한 그 외 국가들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경우다.전자의 경우 중소기업 주요 품목 수출 감소폭은 18.6%, 피해금액은 2조400억원이다. 피해 품목은 전기전자, 기계류, 자동차, 화학 등이다. 이 시나리오대로 진행되면 전기전자 품목에서 3억5000만달러(약 5100억원)로 가장 큰 폭의 수출 감소가 발생한다. 수출 감소로 인한 생산 파급효과는 이 경우 8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대기업 위주 최종재 및 준최종재 수출 감소로 인한 파급효과는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수출 감소와 대기업 주문 감소라는 이중고에 처할 수 있다는 얘기다.최악의 시나리오를 제외한 후자의 경우 중소기업 수출은 최소 11.3% 줄어들고, 피해액은 1조2400억원이다.미국 관세뿐 아니라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부작용도 문제다. 엄부영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중국 경기둔화 영향으로 중소기업 수출은 직접적으로 0.73%, 간접적으로 1.14%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이와 관련, 이달 중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등 통상정책 변화가 우리 중소기업들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계부처와 공동 대응하고 있다"며 "신보호무역주의가 우리 중소기업에 도전적인 상황인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tand@fnnews.com&nbsp;서지윤 기자서지윤 기자 (stand@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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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8:17: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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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세 엎친데 물가 덮쳤네’ 뉴욕증시 혼조…다우존스 0.5%</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78</link>
<description><![CDATA[S&amp;P500&nbsp;0.27%↓, 나스닥 0.03%↑美 1월&nbsp;CPI&nbsp;3.0%···예상치 상회7개월 만에 다시 3%대 복귀美10년물 금리 10bp↑···4.6% 위로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뉴욕증시가 물가 불안에 혼조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물가가 치솟으면서 투자자 심리가 위축됐다. 높은 물가에 미국 국채 수익률은 4.6%로 뛰었고 이는 증시를 눌렀다.12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25.09포인트(-0.5%) 내린 4만4368.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16.53포인트(-0.27%) 떨어진 6051.9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6.09포인트(+0.03%) 오른 1만9649.95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을 지배한 이슈는 물가였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8월(0.6%) 이후 최대치다. 다우존스의 시장 전망치 0.3%를 상회했다. 1월&nbsp;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도 3.0% 오르며 시장 예상(2.9%)을 상회했다. 헤드라인&nbsp;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3%대를 보인 것은 작년 6월 이후 처음이다.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nbsp;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도 시장 예상(0.3%)보다 큰 0.4%를 기록했다. 이 또한 작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근원&nbsp;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 3.3%도 시장 예상(3.1%)을 웃돌았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북미 수석 경제학자 폴 애시워스는 “인플레이션은 현재 이 수준을 한동안 유지해 왔으며 더 이상 결정적으로 낮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도 이날&nbsp;CPI지수에 다소 놀란 분위기였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1월 소비자물가 지표에 대해 “정신이 번쩍 들게 한다(sobering)”라고 평가했다. 굴스비 총재는 이날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이 같은 수준의 결과가 몇 달간 이어진다면 연준의 임무가 아직 완수되지 않았다는 점에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날 인플레이션에 대해 “거의 다왔지만 여전히 목표지점에 도착하지 못했다”며 “오늘 나온 지표를 보더라도 이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한두달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현재로서는 정책을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인플레이션이 잘 개선되지 않으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기준금리 변동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7.5bp(1bp=0.01%포인트) 오른 4.365%를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10bp 뛴 4.629%를 기록했다. 웰스파고의 선임이코노미스트인 사라 하우스는 “에너지, 음식, 근원 지수의 구성요소 등 어느 부문을 보더라도 가격이 강하다”며 “연준이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 기간은 더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종목 별로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2.77% 상승했다. 이날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올해 매출 전망을 235억~250억 달러로, 내년은 400억 달러로 제시했다. 올해 전망은 기존보다 낮아졌지만 2026년 가이드가 현재 컨센서스 292억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이밖에 아마존은 1.65% 하락했으며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스프트는 각각 1.25%, 0.58% 하락했다. 전날 6.3% 급락했던 테슬라는 이날 2.44% 오르며 5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애플도 1.83% 상승하며 전체 주가 지수의 손실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가상자산은 모처럼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9% 오른 9만794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는 6.6 상승해 2767달러를 기록했다.국제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 가능성에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3.32달러 대비 1.95달러(2.66%) 하락한 배럴당 71.3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82달러(2.36%) 떨어진 배럴당 달러로 마무리됐다.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위한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우선, 우리 둘 다 동의했듯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백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싶다”며 “협상이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적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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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8:16: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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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노무현 존경? 역사 어디서 배웠나” 전광훈, ‘보수 스피커’ 떠오른 전한길 저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77</link>
<description><![CDATA[전광훈(왼쪽)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뉴스1 자료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 전한길’ 캡처광화문 보수단체 집회를 주도해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스피커’로 떠오른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를 향해 “역사를 어디서 배웠느냐”며 비난했다.전 목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광훈TV’를 통해 ‘광화문 천만 동원을 위한 긴급 생방송’을 진행했다.전 목사는 방송 중 댓글창을 보더니 “자꾸 전한길 강사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며 “일타강사라는데 내가 보니까 (전씨가) 역사의 뭘 가르쳤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8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2.8 뉴시스그는 이어 “지금도 (전씨는) 연설에 나와 노무현을 존경하고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한다. 역사를 도대체 어디서 배웠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전 목사는 “내 옆에 있다가 떠난 사람들이 지금 전한길 강사를 중심으로 새 조직을 만들어 뭘 한다고 하는데, 1945년부터 1948년까지가 건국사인데 건국사를 모르면 역사 교수일지라도 뻥”이라고 비판했다.전 목사는 전씨의 역사관 등을 비난하면서도 회유하려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전씨를 향해 “3·1절에 광화문(집회)에 나오면 감사드린다”면서 “내가 전한길 강사랑 10분 동안 통화했다. 그런데 손현보한테 묶여서 못 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2 뉴시스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가 주축인 개신교계 보수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지난달 25일 여의도 집회에서 전씨의 첫 옥외연설을 주선했다. 전씨는 이어 이 단체가 주최한 부산, 대구 집회 등에도 참석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의 흥행 주역으로 떠올랐다.전 목사는 “방송 끝난 뒤에 전한길 강사와 다시 통화해 보겠다. 3·1절에는 광화문에 꼭 나오도록 설득을 할 것”이라며 “만약 거부하면 자유통일주의자라고 볼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손현보는 광화문을 갈라치기 하려고 한다”면서 3·1절에 광화문에 안 나오는 사람은 친북·종북·친중 세력이라고 날을 세웠다.이정수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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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8:15: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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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명태균 "오세훈·홍준표 껍질 벗겨주겠다…특검, 진정으로 바라는 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76</link>
<description><![CDATA[명태균, 변호대리인 통해 11일 입장문 발표야6당 ‘명태균 특검법’ 발의하자 환영 목소리명태균 씨가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윤석열·김건희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명태균 특검법’ 발의에 대해 “진정으로 바라는 바”라며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구속 상태로 재판 중인 명 씨는 이날 자신의 법률대리인인을 통해 민주당의 특검법 발의에 대한 입장을문 공개했다. 명 씨는 입장문을 통해 “공천개입, 국민의힘, 대선경선, 정치자금법 위반, 불법조작 여론조사, 창원 국가 산단, 검사의 황금폰 증거인멸 교사, 오세훈‧홍준표 시장이 고소한 사건까지, 명태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특검 내용에 꼭 포함시켜달라”라고 말했다.명 씨는 “반쪽짜리 특검하지 말고, 시간도 얼마 안 걸린다. 검사 11명이 4개월이 넘도록 내 인생을 탈탈 털었다”라며 “이제는 국민들이 정치권의 더럽고 추악한 뒷모습의 진실을 아셔야 할 때가 왔다”라고 주장했다.명 씨는 또 다른 글에서 “국민의힘이 (2020년) 4.15 총선 이후 연전연승한 것은 누구의 덕택인가.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누구 덕에 시장이 됐느냐”라며 “감옥 가기 전에는 아무 말 못 하다가, 구속되고 나니 이때 다 싶어 이야기하는 것이냐”라고 했다.명 씨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 금수만도 못한 자(者)들이다. 나를 고발한 오세훈, 홍준표를 특검 대상에 넣어 달라. 위 둘은 이미 나를 여러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대선과 관련하여 그 자들의 민낯을 드러나게 하겠다. 껍질을 벗겨주겠다”고 말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명태균 특검법을 제출했다.야6당 의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명태균 특검법을 접수하고 있다. 연합뉴스&nbsp;문예빈 기자(muu@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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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3T08:12: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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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동맹국에서 美 군함건조"... 높아지는 'K-해양방산' 기대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75</link>
<description><![CDATA[미 의회, 동맹국에서 군함 건조 법안 발의미 조선소 인수나 건설 필요 없어 기대감HD현대·한화오션&nbsp;MRO로 기술·신뢰 제고향후 수주땐 '원팀' 이뤄 일본과 경쟁할 듯정기선&nbsp;HD현대 부회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해 2월&nbsp;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한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앞줄 오른쪽 세번째)에게&nbsp;HD현대중공업 특수선 야드와 건조 중인 함정을 소개하고 있다.&nbsp;HD현대 제공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앞줄 오른쪽 첫번째)이 지난해 10월 24일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스티븐 쾰러 제독(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정비 중인 '월리 쉬라'함 정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파이낸셜뉴스] 미국 해군 함정을 동맹국이 건조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되면서&nbsp;K-해양방산의 대미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nbsp;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뒤, 향후 '원팀'을 이뤄 수주전을 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마이크 리 상원의원과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최근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 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을 발의했다. 해군 준비태새 보장법은 외국 조선소에서 해군 함정 건조를 금지하는 법을 개정해 예외를 두는 내용을 담았다.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은 같은 내용을 해안경비대에서 사용하는 선박에 적용한다.해당 법안은 중국 견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중국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해군력이 유지돼야 하는데, 현재 선박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실제 법안을 발의한 두 의원은 미 해군이 준비 태세를 유지하려면 함정 355척이 필요하지만, 현재 291척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법안 발의가 통과되면 미국 조선소를 인수하거나 건설할 필요가 없어 수주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며 "미 해군이 미국 내에서 군함을 건조하면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보다 2배 이상 비용이 투입되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해양방산 업체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인도태평양 국가 중 첨단 해군 함정을 미국보다 저렴하게 건조할 역량을 보유한 국가는 사실상 한국과 일본뿐이다. 업계에서는 생산 능력과 기술력 측면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보고 있다.특히 미 해군과의&nbsp;MRO&nbsp;사업은 기술력 입증과 신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급유함인 유콘, 군수지원함인 윌리 쉬라 등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2척의 미 해군&nbsp;MRO&nbsp;사업을 수주했다.&nbsp;HD현대중공업은 이달 발주가 예상되는 사업에 입찰하고, 연내 최대 3척의 함정을 확보로 목표로 하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모두 높았던 진입장벽을 허무는 미 의회 법안 발의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포부를 내비쳤다.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은 미국의 안보동맹국 중 미국과 유사한 사양의 이지스구축함을 성능, 비용, 납기 측면에서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적과 건조역랑을 보유하고 있는 미 동맹국 중 가장 큰 야드를 보유한 유일한 조선소"라고 강조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특수선 분야에서 미국 함정의&nbsp;MRO는 물론이고 신조 건조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 기업들은 향후 '원팀'을 이뤄 수주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이 해상 패권을 넓히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서 군함 발주를 늘리면, 일본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업계 관계자는 "일본이 함정 분야에서 많은 수주를 성사시켰던 만큼, 힘을 합쳐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라며 "호주 호위함 수주전에서 경쟁체제로 고배를 마신 만큼, 미 해군 군함 수주와 더불어 캐나다 잠수함 사업 등에서도 '원팀' 체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MRO&nbsp;#일본 #미국 #중국 #해군 #조선 #방산 #수주김동호 기자 (hoya0222@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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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17:30: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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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상호 관세' 발표 임박…글로벌 무역 전쟁 확대 우려 최고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74</link>
<description><![CDATA[로이터통신, 백악관 소식통 인용 "이번 주 추가 관세 발표 가능성"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아들을 안고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의 '결단의 책상'에 앉아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02.12 ⓒ&nbsp;AFP=뉴스1 ⓒ&nbsp;News1&nbsp;우동명 기자(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상호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몰아치기'에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제사회에 무역전쟁의 전운이 짙게 감돌고 있다.트럼프, 관세 폭탄…이번 주 추가 관세 발표 가능성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리스크의 증폭이 이르면 이번 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백악관 한 소식통은 이번 주 후반에 추가 관세 구조에 대한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12일(현지시간)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앞으로 이틀 내에 (상호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아직 상호 관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1974년 무역법 제122조를 기반으로 하는 상호 관세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관련 법은 6개월 동안 15%의 정액 최대 세율만 허용한다.상호 관세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반도체·의약품에 대한 관세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글로벌 무역 전쟁 위기가 커지자 국제사회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2025년 3월 12일부터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유럽연합(EU) 국가, 일본, 멕시코, 한국, 영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철강 제품과 철강 파생 제품에 관세가 부과된다"는 취지의 포고문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철강 관세는 25%로 복원되고 알루미늄 관세는 기존 10%에서 25%로 늘어나게 됐다.관세 예고에 각국은 대미 협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은 관세 면제를 건의했고, 유럽 각국도 미국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멕시코와 캐나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명분으로 내세운 미국 펜타닐 유입 차단을 조건으로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해 한달 유예를 받아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을 대상으로는 이달 4일부터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했다. 중국은 이에 맞서 일부 미국산 제품에 10~15% 보복 관세를 매기고, 미국&nbsp;IT&nbsp;기업인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개시하며 반격하고 있다.전문가들 "미국 소비자만 피해"…우리나라 가늠 어려워전문가들은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국제사회에 미칠 여파를 걱정하고 있다.윌리엄 라인쉬 전략국제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더 쉽게 시행할 수 있는 10% 또는 20% 정액 관세율을 선택하거나, 미국 관세를 각국의 관세율과 일치시키는 복잡한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라인쉬 수석연구원은 "상호 관세는 상대방이 정한 관세율에 따라야 하기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콜롬비아가 커피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면 미국이 커피를 재배하지 않더라도 콜롬비아 커피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 그들의 관세와 맞먹을 것"이라며 "피해를 입는 건 결국 미국 소비자"라고 강조했다.세계적인 회계법인인&nbsp;BDO&nbsp;글로벌의 미국지부 무역 전문가이자 책임자인 데이먼 파이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 중인 상호 관세는 세계 관세 기구의 186개 회원국이 각각 다른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는 걸 감안할 때 엄청난 사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국제 수준에선 6자리 기준으로 5000개의 다른 관세 체계가 있다"며 "186개국에서 5000개라면 거의 인공지능 프로젝트나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방침이 한국에 미칠 영향은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렵다.다만 한국과 미국은 관세를 포함한 각종 무역제한조치를 철폐한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어 있기에 직접적인 여진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김경민 기자 (kmkim@news1.kr)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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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17:18: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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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상호관세 어떻게 매길까… ① 동일 제품 동일 세율 적용, 中·印 등 타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72</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관세 전쟁]◆ 美 상호관세&nbsp;'3대 시나리오'② 다른 품목에 추가 관세車 등 핵심 수출품목 불똥 튈수도③ 평균 관세율 비교 적용美보다 높은 국가 많아 파장 클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에는 관세로 맞대응하겠다’는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국제무역 시장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시행 시기와 대상 국가 등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관세 부과 방식에 따라 국가별로 타격 정도가 다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가 11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며 시나리오별로 영향을 받는 국가 등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동일 제품에 동일 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교역 상대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도 해당국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기우치 다카히데 연구원은 “그동안은 신흥국이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해 선진국에서 수입하는 공업 제품에 높은 관세율을 매기는 방식이 용인됐다”며 “하지만 ‘미국 우선주의’를 내건 트럼프 정부는 신흥국들에도 관세율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경우 신흥국이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그동안 중국·인도·터키·브라질 등을 직접 지목해왔다는 점이 이를 시사한다”고 밝혔다.두 번째 시나리오는 다른 품목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무역 상대국이 특정 제품에 대해 미국보다 높은 관세를 매길 경우 미국이 해당 국가로부터 들여오는 다른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요구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브라질이 자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산 자동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은 브라질산 커피에 대한 관세를 올릴 수 있다. 일본처럼 쌀·소고기 등 농업 분야에서 미국보다 높은 세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나라들이 세율 차이를 농산품 이외의 품목으로 메우도록 요구받을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해석했다. 한국 역시 농가 보호를 위해 농산물을 중심으로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만큼 핵심 대미 수출 품목에 불똥이 튈 가능성이 점쳐진다.자료:&nbsp;WTO&nbsp;세계 관세 보고서(World&nbsp;Tariff&nbsp;Profiles) 2024. 최혜국 실행 관세율 기준임.마지막 시나리오는 평균 관세율을 계산해 이 수치가 미국보다 높은 국가의 제품에 추가 과세하는 방식이다. 2023년 기준 주요국의 관세율(최혜국 실행 관세율·MFN&nbsp;applied) 평균치는 미국이 3.3%이며 인도 17.0%, 한국 13.4%, 브라질 11.2%, 중국 7.5%, 멕시코 6.8%, 유럽연합(EU) 5.0%, 캐나다 3.8%, 일본 3.7% 등이다. 우리나라도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우치 연구원은 “추가 관세가 적용되면 세율이 높은 국가일수록 타격이 더 크다”며 “미국보다 세율이 높은 국가들이 많은 만큼 전 세계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한편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지난달 ‘상대국의 관세 인하를 요구하기 위해 미국이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는 내용의 상호 관세 법안을 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상호 관세 발동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법률 제정을 의회에 거듭 요구했으나 당시에는 공화당 내 신중론에 부닥쳐 실현되지 못했다.&nbsp;송주희 기자(ssong@sedaily.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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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13:38: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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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3월 FOMC 동결 시사한 파월 “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美경제 강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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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美 상원 정례 청문회서 “금리, 좋은 위치”인플레이션은 “개선됐지만 다소 높은 상황”트럼프 정책엔 “연준의 일 아냐” 선그어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nbsp;상원 은행위원회의 정례 청문회에 참여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에 이어 다음달 18~19일(현지 시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동결을 시사하는 발언이다.파월 의장은 11일 미국 워싱턴DC&nbsp;연방 상원 정례 청문회에서 “연준의 통화정책은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꽤 좋은 위치에 있다”며 “통화 정책 입장(=금리 수준)은 상당히 덜 제한적이고 경제는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정책 입장을 조절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금리가 예전보다 경제를 위축시킬 만큼 높지 않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는 설명이다.파월 의장은 경제가 계속해서 호조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까지 잘 개선되지 않을 경우 현 수준의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봤다. 동시에 고용시장이 예상치 못하게 약화되거나 인플레이션이 빨리 진전되면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정책 긴축 정도를 너무 빨리 줄이거나 많이 줄일 경우 인플레이션의 개선 추세를 막을 수 있다”며 “동시에 너무 느리게, 적게 줄일 경우 경제 활동과 고용을 부당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미국의 노동시장은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서 7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보다 14만3000명 증가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6만9000명)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해 11∼12월 일자리 증가 폭이 종전보다 총 10만명 상향 조정된 점을 고려하면 최근 고용 흐름은 오히려 예상보다 견조한 수준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특히 실업률은 4.0%로 낮아졌다. 미 의회예산국(CBO)이 추산한 자연실업률(4.4%)보다 뚜렷이 낮은 수준으로, 미국 경제가 완전 고용 상태에 있음을 시사한다.루이지애나 주 상원의원인 공화당 의원 존 케네디는 사실상 연준이 고용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이른바 ‘소프트랜딩’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케네디 의원은 “파월 의장과 일부 동료들이 공로를 인정받을 만하다”며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착륙이 이렇게 부드러울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소프트랜딩을 이뤘는지를 묻는 질문에 “내가 말 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지난 2년간 상당히 둔화했다”면서도 “연준의 2% 장기 목표에 견줄 때 다소 높은 상황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이 통화정책 목표 달성 기준으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전년 동기 대비 2.6%를 기록해 석달 째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관한 의원들 질의엔 “연준의 일이 아니다”라며 직접적인 평가를 삼갔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최근 몇 개월 간 고공행진한데 대해서는 “장기금리는 연준 정책과 특별히 밀접하게 관련되지 않은 이유로 높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예산 적자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 장기금리는 더 높은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도 발언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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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12:05: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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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그린란드 넘보는 트럼프…덴마크 20만 명 "캘리포니아 사자" 청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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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트럼프 영토야욕에 "캘리포니아 사자" 풍자 잇따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서울경제]그린란드를 자치령으로 둔 덴마크에서 '캘리포니아를 사자(Buy&nbsp;California)'는 내용의 온라인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인수 시도에 맞서 미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캘리포니아주를 인수하자는 일종의 풍자다.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덴마크에서는 1조 달러(약 1454조 원)을 모금해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를 인수하자는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온라인 청원서는 "덴마크에 더 많은 햇빛, 야자수, 롤러 스케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 우리에게는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에게서 캘리포니아를 사자"고 제안한다.이어 "우리는 헐리우드에 '휘게'(Hygge·아늑함, 편안함)를, 베벌리 힐스에 자전거 도로를, 모든 길모퉁이에 유기농 스뫼레브뢰드(빵에 버터, 생선 등을 올린 덴마크식 샌드위치)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주장한다.그러면서 "트럼프는 캘리포니아의 열렬한 팬이 아니다"라며 "그는 캘리포니아를 '연방에서 가장 망가진 주'라고 부르며 수년간 캘리포니아 지도자들과 불화를 겪어온 만큼 적절한 가격이라면 그가 기꺼이 그것을 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캘리포니아를 인수하면 디즈니랜드의 이름을 덴마크 출신인 세계적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이름을 붙여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랜드'로 바꾸겠다거나, 미키 마우스가 바이킹 헬맷을 쓸 수도 있다는 등 풍자도 잇따르고 있다.'캘리포니아를 사자' 청원 캠페인 사이트.&nbsp;Denmarkification&nbsp;사이트 화면 캡처50만 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는 이 청원에는 지금까지 20만 명 이상이 동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였던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을 주장했다. 이어 재선에 성공하자마자 또다시 "국가 안보와 전 세계 자유를 위해 미국은 그린란드의 소유권과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눈독을 들이고 있다.그린란드는 북극해에 위치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석유와 가스, 희토류 등 천원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기후 온난화로 빙하가 녹을 경우 북극항로의 요충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덴마크와 그린란드는 트럼프 대통령의 야욕을 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지난달 "그린란드는 판매 대상이 아니다"고 선언하고 "덴마크 정부의 눈으로 보면 그린란드는 그린란드인들의 땅"이라고 강조했다.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도 "우리는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고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다"며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가디언은 그러나 그린란드를 노리는 미국의 노력이 진지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당인 공화당 소속 버티 카터 조지아주 하원의원은 최근 그린란드를 인수하고 그린란드의 이름을 '레드, 화이트, 블루랜드'(Red,&nbsp;White,&nbsp;Blueland)로 바꾸자는 법안을 제출했다.&nbsp;김민경 기자(mkkim@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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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12:05: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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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AI가 인간을 쓸모없게 만들 수 있다는데"… 챗GPT의 생각은 [글로벌 IT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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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노동자 391명 조사 "지나친 의존은 비판적 사고 능력 저하"MS-카네기멜론대학 연구 결과, 오는 4월&nbsp;CHI학회서 발표관련 연구에 대한 챗GPT&nbsp;의견 "능동적 자세로&nbsp;AI&nbsp;활용해야"/사진=게티이미지뱅크[파이낸셜뉴스] 편리하면서도 강력한 작업 도구인 인공지능(AI)을 비판적 사고 없이 무턱대고 사용할 경우 인간의 역량이 약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마이크로소프트(MS)와 카네기멜론대학이 공동 연구한 '비판적 사고에 대한 생성형&nbsp;AI의 영향 : 지식 노동자 설문 조사에서 보고된 인지 노력 및 자신감 효과 감소'라는 긴 제목의 보고서가 내린 결론이다. 해당 보고서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컴퓨터공학 학회&nbsp;'ACM&nbsp;CHI'에서 발표된다.기즈모도 등 미국 현지&nbsp;IT전문매체는 10일(현지시간) 이 보고서가 "인간이 업무 중 생성형&nbsp;AI에 의존하는 빈도가 높아질수록 비판적 사고를 덜 사용하게 됐다. 이는 인간의 인지적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놨다고 보도했다.AI를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이번 연구는 데이터나 정보 처리 업무를 하는 319명의 전문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자신의 업무에서 생성형&nbsp;AI를 사용한 936개 사례를 중심으로 질문을 주고 답을 받았다.우선 작업에 사용한&nbsp;AI&nbsp;프로그램과 방법,&nbsp;AI&nbsp;도구의 작업 수행 능력에 대한 신뢰 여부,&nbsp;AI의 도움 없이 자신의 능력만으로 동일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지 등에 답변을 요청했다.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업무에 활용한 사례 중에는 챗GPT로 '신규 진단된 당뇨병 환자를 위한 교육 자료'를 검증한 간호사,&nbsp;AI&nbsp;이미지 생성기인 달리(DALL-E)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손 씻기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한 시청각 자료'를 만든 교사 등이 있었다.보고서를 보면&nbsp;AI가 작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일수록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빈도는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요도가 낮은 업무일 수록&nbsp;AI의 작업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그대로 수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보고서는 "이 같은 과정이 장기화되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봤다.반대로&nbsp;AI가 내놓는 답변에 확신이 적은 사용자는 비판적 사고를 사용해&nbsp;AI가 출력한 품질을 평가하는가 하면 개선의 과정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내놓는 데 노력했다. 이를 통해 인간이 독립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서는 해석했다.특히 보고서가 주목한 부분은 업무에&nbsp;AI를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 동일 작업에서 내놓은 결과였다.보고서는 "AI&nbsp;도구를 사용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동일한 작업에 대해 내놓은 결과가 다양하지 못했다.&nbsp;AI가 제공하는 답변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데 따른 것"이라며 "비판적 사고를 활용할 기회가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문제해결 능력이 약화될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고 분석했다.다만 조사 결과를 토대로&nbsp;AI를 무조건 배제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부정적 입장을 전했다.보고서는 "AI&nbsp;도구는 추론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제안하는 등 사용자 학습을 용이하게 하는 기능을 제공했다"며 "이런 기능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비판적 사고와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했다.챗GPT&nbsp;"내 생각엔…"연구 결과에 대해 대표적인 생성형&nbsp;AI인 챗GPT에 의견을 물었다.챗GPT는 "해당 연구는&nbsp;AI&nbsp;도구를 사용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AI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지만, 인간이 비판적 사고 없이 맹목적으로 의존하면 오히려 역량이 저하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nbsp;AI의 장점을 살리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챗GPT는 "AI가 제공한 답변을 그대로 수용하지 말고 항상 '이것이 최선의 해결책인가'를 고민할 필요가 있고, 단순 반복 작업은&nbsp;AI를 활용하더라도 전략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작업은 직접 사고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했다. 또 "AI가 제공하는 정보 외에도 다양한 출처를 참고해 비판적 사고를 활성화하 창의적 접근을 유지하라"고 권했다.AI를 사용하는 인간에게 경고를 담은 조언도 잊지 않았다.챗GPT는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사람과 무비판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의 격차는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MS&nbsp;#AI&nbsp;#업무 #챗GPT&nbsp;#비판적 사고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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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12:01: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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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국 기업은 없다, 결국 TSMC에 AI칩 생산 맡기는 오픈AI</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61</link>
<description><![CDATA[올트먼&nbsp;CEO&nbsp;지난해 3월 "삼성전자·SK하이닉스 환상적" 치켜세웠지만결국 美 브로드컴과 대만&nbsp;TSMC&nbsp;선택해샘 올트먼 오픈AI&nbsp;최고경영자(CEO).&nbsp;AP연합뉴스【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오픈AI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nbsp;TSMC에 의뢰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오픈AI의&nbsp;AI칩을 생산할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졌다.10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에 따르면 오픈AI는 엔비디아&nbsp;AI칩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자체 맞춤형&nbsp;AI&nbsp;칩(ASIC)을 개발중이며 내년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AI는 내년에 자체 설계 첫 반도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픈AI는 지난해 7월부터 브로드컴과 손잡고&nbsp;AI&nbsp;칩을 개발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오픈AI는 수개월 내에 자체&nbsp;AI&nbsp;칩 설계를 마무리짓고 이를&nbsp;TSMC에 생산을 의뢰할 예정이다.&nbsp;TSMC에 오픈AI의&nbsp;AI칩 생산이 맡겨지면 삼성전자가 오픈AI의&nbsp;AI칩을 생산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이와 관련, 샘 올트먼&nbsp;CEO는 지난 3월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오픈AI의 자체&nbsp;AI칩을 삼성전자와&nbsp;SK하이닉스가 제조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다"라고 답한 바 있다. 당시 올트먼&nbsp;CEO는 "삼성전자와&nbsp;SK하이닉스는 환상적인 회사다"라고 강조했었다.AI&nbsp;칩 생산 공장에 칩 설계를 보내는 과정을 '테이핑 아웃'이라고한다. 이 과정을 거쳐 실제 칩 생산까지는 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이 미 언론들의 설명이다.초기 테이핑 아웃이 성공할 경우 오픈AI는 연내에 첫 번째 자체&nbsp;AI&nbsp;칩을 생산해 테스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오픈AI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자체 맞춤형&nbsp;AI&nbsp;칩(ASIC)을 개발중이고 이&nbsp;AI칩을 대만&nbsp;TSMC에 맡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연합뉴스홍창기 기자 (theveryfirst@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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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09:50: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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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월대보름에 전국 강한 눈…보름달 볼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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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서울에 눈이 내린 지난달 17일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월대보름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다만 밤부터 날씨가 차차 맑아져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중부 지역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동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 강한 눈이 내릴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이날 하루 동안 수도권·강원의 예상 적설량은 3~8㎝, 예상강우량은 5~10㎜, 충북·경북의 예상 적설량은 3~8㎜, 예상강우량은 30㎜ 안팎으로 예보됐다.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은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오후부터는 서쪽 지역부터 차차 눈이 그치면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강원내륙과 충북·전라·경상 일부,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질 수 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nbsp;-4~6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를 오르내린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인천 0도, 춘천&nbsp;-3도, 강릉 3도, 대전·대구&nbsp;-1도, 전주·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늦은 밤부터 내일(13일)까지 다시 영하권 날씨를 보일 수 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수도권은 아침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nbsp;옥기원 기자 ok@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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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08:56: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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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계엄 때 군인들이 오히려 시민에 폭행 당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59</link>
<description><![CDATA[“비상계엄 선포·후속 조치도 대통령 권한”피청구인인 대통령 윤석열이 2025년 2월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재판에서 12·3 내란사태 당시를 “군인들이 오히려 시민에게 폭행당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11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재판에서 발언권을 얻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소추위원단과 민주당이 ‘내란 프레임’으로 만든 체포, 누구를 끌어내는 일, 그런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에게 군인들이 억압이나 공격을 가한 사실이 전혀 없고, 오히려 계엄 상황에서 경비와 질서유지를 하러 간 군인이 오히려 시민에게 폭행당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 단 한 사람의 지시, 명령에 의해 수행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는 인식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박이었다.윤 대통령은 또 “(정청래) 소추위원장이 줄탄핵, 예산·입법 폭거가 국회 권한이라고 했는데 비상계엄 선포와 후속 조치도 엄연히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이라며 “법률안 거부권은 루즈벨트나 레이건 대통령도 이미 개혁하는 과정에서 수백번 한 적 있다”고 강조했다.&nbsp;장현은 기자 mix@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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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08:56: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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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통령실서 단전·단수 쪽지 봤지만, 윤석열 지시 없었다는 이상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58</link>
<description><![CDATA[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다른 국무위원들의 증언을 부정하고 자신의 수사기관 진술까지 뒤집었다.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등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부정하는 데 진력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한겨레 등 언론사 단전·단수와 관련해선 ‘소방청장에게 전화한 건 맞지만, 윤 대통령의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해 소방청장에게 전화한 이유를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못했다.이 전 장관은 이날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에서 종이쪽지 몇 개를 멀리서 본 적 있다. 쪽지에 ‘소방청장 단전·단수’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 1~2분 머물 때 얼핏 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국회 청문회 등에서 단전·단수 지시에 관한 증언을 모두 거부해온 이 전 장관이 처음으로 새롭게 밝힌 내용이다.그러나 이 전 장관은 이 쪽지를 보기만 했을 뿐, 윤 대통령에게 이와 관련한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나아가 소방청장 등에게도 단전·단수 지시를 한 적도 없다고 했다.이 전 장관의 이런 진술은 윤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게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검찰의 수사 결과나 이 전 장관에게서 “경찰청에서 단전·단수 요청이 있으면 협조하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허석곤 소방청장의 진술과도 어긋난다.이 전 장관은 엇갈리는 주장의 간극을 메우려는 듯 이날 증인신문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광화문(행안부 청사)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쪽지 본 것이 생각났다”며 “사무실 가는 내내 마음이 쓰여 큰 사건·사고 접수된 거 없는지 소방청장에게 전화하면서 꼼꼼히 챙겨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언론사 단전·단수를 둘러싸고 이 전 장관과 허 청장 둘 중의 한명은 새빨간 거짓말을 한 셈이다.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상황을 놓고도 이 전 장관은 경찰 조사 당시 자신의 진술까지 뒤집으며 윤 대통령 감싸기에 급급했다.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16일 경찰 조사에서 “‘국무위원 전원이 반대를 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을 말렸다”고 진술했지만, 이날 헌재에선 “그 자리에서 비상계엄이 위헌·위법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없었다”며 “반대도 없었다”고 말을 바꿨다.하지만 이런 주장은 지난 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청문회에서 “(국무위원) 전부 다 반대했다”고 한 발언과 배치된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안건을 심의했다는 국무회의의 합법성을 강변했지만 재판관을 설득하는 일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김형두 재판관은 “도저히 정식 국무회의로 보기 어려웠다”(한덕수), “단순히 회의실에서 대기하다가 나왔다. 회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최상목), “평상시 국무회의의 절차나 형식이 되지 않았다”(오영주)는 다른 국무위원들의 진술을 거론하며 “증인은 국무회의라고 생각했다는 거냐”고 묻기도 했다.이 전 장관은 “그분들께서 왜 그렇게 말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무회의 한다고 저는 생각했고 다른 분도 그렇게 생각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nbsp;장현은 기자 mix@hani.co.kr,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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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08:55: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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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메타, 한국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 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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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파이낸셜뉴스]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기업인 메타플랫폼스가 한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nbsp;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포브스가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은 2022년 11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메타 본사 앞 표지석.&nbsp;AFP&nbsp;연합메타플랫폼스가 한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nbsp;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포브스가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인수 논의는 이르면 이달 안에 끝날 수도 있다.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 서버에 들어가는&nbsp;AI&nbsp;추론 연산 특화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체 생산 설비는 없이 설계만 하는 이른바 팹리스 업체다.퓨리오사AI는 2017년 설립돼 2021년 첫 번째&nbsp;AI&nbsp;반도체인 워보이(Warboy)를 공개했고, 지난해 8월에는 차세대&nbsp;AI&nbsp;반도체 레니게이드(RNGD)를 발표했다.이 업체는 삼성전자와 미&nbsp;AMD&nbsp;출신인 엔지니어 백준호 대표가 세웠다.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퓨리오사AI&nbsp;인수를 타진하는 곳이 메타만은 아니다.메타는 인수 의사를 나타낸 여러 업체 가운데 한 곳일 뿐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메타는 올해&nbsp;AI에 600억~6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자체&nbsp;AI&nbsp;반도체 개발도 병행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메타는 이미 엔비디아의 기성&nbsp;AI&nbsp;반도체 구매도 지속하는 한편 자사&nbsp;AI에 최적화된 맞춤형&nbsp;AI&nbsp;반도체 제작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맞춤형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과 협력해 자체&nbsp;AI&nbsp;반도체를 개발 중이다.메타는 여러 노력들이 투자자들의 인정을 받아 지난달 27일 뉴욕 증시&nbsp;AI테마를 덮친 중국&nbsp;AI&nbsp;스타트업 딥시크의&nbsp;R1&nbsp;충격도 피한 바 있다.메타 주가는 오픈소스 형식이 대세가 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이후 이날까지 1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주가 기록을 갈아치웠다.메타는 이날도 장중 전장대비 3.72달러(0.52%) 오른 721.12달러를 기록했다.한편 퓨리오사AI는 지금까지 약 1억1500만달러(약 1670억원)를 조달했다.네이버와 한국 투자회사&nbsp;DSD인베스트먼트가 초기 투자에 참여했다.백 대표의 지분율은 18.4%로 알려져 있다.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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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08:53: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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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의 관세, 파월의 금리 관망’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0.36%↓[데일리국제금융시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56</link>
<description><![CDATA[다우 0.28%↑,&nbsp;S&amp;P500&nbsp;0.03%↑파월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美10년물 금리 4.5% 위로M7&nbsp;주식 대다수 하락···테슬라 6.3%↓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nbsp;AFP연합뉴스[서울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전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당분간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무리했다. 글로벌 무역정세 불확실성에 금리 인하 지연 전망이 겹치면서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다시 4.5%위로 올라섰다.1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3.24포인트(+0.28%) 상승한 4만4593.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2.06포인트(+0.03%) 오른 6068.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0.41포인트(-0.36%) 내린 1만9643.86에 장을 마감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드라이브는 시장에 불안감을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EU) 회원국, 일본, 영국 등 집권 1기때 25% 관세 예외를 적용했던 국가들을 열거하면서 이들 역시 다음달 12일 오전 0시1분을 기해 예외조항 효력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철강 관세로 인한 무역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는 의미다. 경제 매체 배런스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위협을 실행에 옮기면서 주가가 힘겨운 움직임을 보였다”며 “무역전쟁이 확대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이날 국회 정례 청문회에 참석한 파월 의장의 발언도 투자 심리를 눌렀다. 파월 의장은 11일 미국 워싱턴DC&nbsp;연방 상원 정례 청문회에서 “연준의 통화정책은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꽤 좋은 위치에 있다”며 “통화 정책 입장(=금리 수준)은 상당히 덜 제한적이고 경제는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정책 입장을 조절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금리가 예전보다 경제를 위축시킬 만큼 높지 않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지난 2년간 상당히 둔화했다”면서도 “연준의 2% 장기 목표에 견줄 때 다소 높은 상황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파월 의장의 발언에 앞서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켄터키대 연설에서 “금리 추가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향해가고 있다는 보다 광범위한 증거를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맥 총재는 지난해 12월&nbsp;FOMC&nbsp;당시 금리 인하에 대해 유일한 반대표를 던지기도 했다.파월 의장을 비롯한&nbsp;FOMC&nbsp;위원들의 관망(wait-and-see) 기조에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5bp(1bp=0.01%포인트) 오른 4.29%에 거래됐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4bp 오른 4.536%를 기록했다.주식 종목별로는 철강기업 클리블랜드-클리프스의 주가가 4.56% 하락했다. 전날 18%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풀이된다.&nbsp;US스틸의 주가는 전날 4.8% 상승에 이어 이날도 1.45% 올랐다.매그니피센트7(주요 7개 기술기업) 주식이 대부분 하락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주가가 0.6% 내렸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각각 0.19%, 0.16%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0.58% 하락했고 테슬라는 6.34% 급락했다.&nbsp;JP모건의 분석가 라이언 브링크맨은 “주가는 오르고 실적과 실적 전망이 모두 악화한 점을 고려할 때 주가가 평균 지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며 “테슬라 주식투자에 신중을 기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반면 메타와 애플은 각각 0.33%, 2.1% 올랐다. 인텔의 주가도 6.07% 올랐다.&nbsp;JD&nbsp;밴스 미국 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nbsp;AI액션서미트에서 “트럼프 행정부는&nbsp;AI가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발언한 영향이다.가상자산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1% 내린 9만6286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는 2.1% 내린 2622달러를 기록했다.국제유가는 미국 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이란의 원유 공급 위축을 우려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2.32달러 대비 1.00달러(1.38%) 상승한 배럴당 73.3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13달러(1.49%) 오른 배럴당 77.00달러로 마무리됐다.전날 한 외신은 러시아의 지난달 생산량이 하루 896만2000배럴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공급 협정에 따른 목표치보다 1만6000배럴 적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달 러시아산 원유를 운송하는 법인, 기업, 선박에 대해 전방위 금융 제재를 단행한 여파로 분석된다. 이에 중동산 원유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다.&nbsp;뉴욕=김흥록 특파원(rok@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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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08:52: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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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 폭탄' 현실화…지자체·업계 초비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55</link>
<description><![CDATA[&nbs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자 지방자치단체와 업계가 바짝 긴장하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특히 국가를 가리지 않는 보편 관세 성격의 '관세 폭탄'이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 등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반면 선박 건조와 유지·보수·정비(MRO) 등은 반사 이익을 볼 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표정을 관리하는 분위기입니다.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미국 수출 비중이 큰 부산지역 철강업체들의 시름이 깊어졌습니다.오늘(12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에서 철강을 제조·가공해 미국 등으로 수출하는 업체는 22곳가량입니다.또 철강을 수입·가공해 국내외에 공급하는 업체까지 합치면 40여 곳인데 이번 관세 폭탄으로 수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합니다.특히 중국이 미국 이외 지역에 저가 제품 덤핑 공세를 펼 가능성이 있어 수출 다변화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미국에 공장을 운영하는 한 업체는 현지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포항제철을 비롯한 철강 업종이 몰려 있는 경북도에서도 상황 파악과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경북도의 한 관계자는 "철강으로 대표되는 지역 주력 수출품이 미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며 "무역 당국과 함께 지원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인천 경제계는 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자동차 등에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함에 따라 국내 최대 자동차 공장이 있는 울산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선제적으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자동차가 추가 품목으로 지정될 경우 미국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가격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폐기·축소로 전기차 보조금마저 폐지될 수 있다는 부정적 전망이 있기 때문입니다.상공계 한 관계자는 "개별 업체가 관세 품목 해당 여부 등을 알기 어려우므로 정부 차원의 협상 대책, 정보 제공 등 대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반도체, 이차전지 등이 주요 수출품인 충북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반도체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첨단 반도체 관련 장비의 대중국 수출통제를 예고하고 있어 대중국 수출 비중(58.1%)이 높은 충북 반도체 산업의 수출길이 좁아질 수 있다고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분석했습니다.이차전지 산업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보조금 축소 등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의 수출 및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미국의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수주 확대, 동맹국 활용 군함 건조 정책 등으로 관련 업계에는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군함 건조에 참여할 동맹국의 경우 우리나라와 일본 정도가 유력하게 거론되는데, 건조 능력이나 시설 규모 등으로 볼 때 우리나라가 훨씬 유리할 것이라는 낙관적 관측이 우세합니다.울산&nbsp;HD현대중공업, 경남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업체 '빅3'는 물론 부산&nbsp;HJ중공업을 비롯한 중견·중소 조선소도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전력 수요가 많은 인공지능(AI) 투자가 늘어나면 소형모듈원전(SMR)을 중심으로 경남 주력산업인 원전산업에도 수혜가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nbsp;김기환 창원상공회의소 조사통상팀 과장은 "미국발 상호관세 기조는 필연적으로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의 시작이라 볼 수 있어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와 경남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보인다"며 "다만 조선, 원전 등은 미국과 공조를 기대할 수 있는 산업으로 새로운 시장 확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부산시는 지역 중소 수출입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nbsp;'2025년 통상진흥계획'을 마련하고 7천 개 기업 대상으로 약 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그러면서 부산시 통상대책반, 부산수출원스톱센터, 부산FTA통상진흥센터 등은 지역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수출위기 관리시스템'을 가동합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트럼프발 관세전쟁의 시작과 관련해 비상체제를 즉시 가동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대응을 촉구했습니다.김 지사는 "관세전쟁은 예고된 '발등의 불'로 우리 수출기업에는 당장 비상이 걸렸다"며 "(수출용 원자재 수입 관세의 한시적 폐지 등)'수출방파제'를 즉시 구축하고 여야정 합의로 '경제전권대사'를 조속히 임명하고 추경 편성도 하루빨리 시작하자"고 주장했습니다.대구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마련한 해외사무소를 중심으로 미국 현지 상황을 시시각각 파악하고 있습니다.특히 대미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선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원책 마련에 고심 중입니다.광주시는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해 지역 산업 중에서 대미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전 및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산업 전반에 대한 선제 대응과 종합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전남도는 산업 분야별 대응팀을 구성하고, 전남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경제 관련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칭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전담팀(TF)'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사진=AP, 연합뉴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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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08:51: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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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기 대선시 판 흔들 '꽃놀이패'?…국민의힘이 '개헌론' 띄우는 이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54</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다시 한번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주제로 제422회 국회(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5.2.11/뉴스1&nbsp;Copyright&nbsp;(C) 뉴스1.&nbsp;All&nbsp;rights&nbsp;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nbsp;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국민의힘 지도부와 조기 대선 현실화 시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동시에 개헌을 주장하고 나섰다. 정치권에서는 개헌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격하는 동시에 정국을 유리한 구도로 만들 수 있는 여당의 '꽃놀이패'가 될 수 있단 분석이 나온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저는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라고 확신한다"며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남용도 제한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신의 임기조차 단축할 각오로 최선의 제도를 찾아보자"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오는 12일 국회도서관에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오 시장은 대통령 임기제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지방분권형 개헌을 주장하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국회의 권한을 축소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폐지하는 내용의 개헌에 힘을 싣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3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으로 개헌하고 선거구제를 개편해야 한다"며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개헌 투표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화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아비만엔지니어링에서 열린 '경영악화 수출기업 애로 청취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2.11.&nbsp;photo@newsis.com&nbsp;/사진=여당이 이처럼 개헌론에 불을 붙이는 이유는 조기 대선을 상정하고 대선 후보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 대표를 견제,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 때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공약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헌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여당은 이 대표가 자신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 생각해 임기를 줄이고 싶지 않아 개헌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라고 비판한다.여당 입장에선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현재 우리나라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는 사회적 공감대가 생긴 만큼 개헌을 추진할 명분도 충분하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절반 이상이 대통령제 개헌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향후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생각하더라도 개헌을 쟁점화하는 것은 국민의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야당으로서 국민적 지지를 받는 의제를 갖고 정권을 견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기 대선 과정에서 개헌론이 탄력을 받으면 이 대표가 임기 단축 개헌을 수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nbsp;AI로 만드는 조화로운 사회를 주제로 열린&nbsp;AI&nbsp;SEOUL&nbsp;2025 컨퍼런스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2025.02.11.&nbsp;hwang@newsis.com&nbsp;/사진=다만 일각에선 국민의힘의 이같은 개헌론 띄우기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국면 전환용'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온다.배종호 세한대 교수는 "국민의힘이 지금 개헌을 주장하는 것은 자신들이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이 있는 집권 여당이라는 점을 희석시키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사를 돌리기 위해서 하는 국면 전환용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며 "자신들이 집권을 하고나서 집권 초반에 개헌을 주장한다면 진정성이 느껴지겠지만,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결국 유력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들이 얼마나 개헌 관련 사안을 구체적으로 공약하느냐가 향후 개헌의 현실화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조기 대선이 현실화할 경우, 대선 경선 과정에서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자신의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을 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인다면 개헌 논의는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채원 기자 (chae1@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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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08:51: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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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이 제안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정적 제거’ 일상화된 베네수엘라 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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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여야 모두 ‘정적 제거용’으로 악용 판쳐의견 다르면 소환 추진해 갈등 심화 우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참여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 의식이 높아지면서 현 야권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져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nbsp;2018년 3월 국회에 제출한 개헌안에 국민소환제를 담았고,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21대 총선 공약으로 국민소환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국민의 이념적 분열이 심각하고&nbsp;보수∙진보의 극단적&nbsp;대립이 일상화된 한국에선&nbsp;체제 불안을 야기할 개악(改惡)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nbsp;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폭력 정치 일상화 된 베네수엘라&nbsp;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한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드문 편이다. 미국∙캐나다의 일부 주와 대만을&nbsp;제외하면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벨라루스 등 주로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나라들에&nbsp;해당 제도가 도입됐다.&nbsp;&nbsp;이 중&nbsp;보수 진영에서 ‘무상복지 포퓰리즘’의 대표적인 국가로 꼽는 베네수엘라는 국민소환제에 있어서도 그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베네수엘라는 2000년 국민투표로&nbsp;‘신헌법’을 채택하며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선출직 공무원을&nbsp;국민소환제 대상이 되도록 했다.&nbsp;그러자 해당 제도를 악용한 ‘정적 제거’가 정치권에 판을 치게 됐다.&nbsp;당시 대통령이었던 우고 차베스를 끌어내려는 야권의 공작과&nbsp;자신에게 반기를 든 야당 국회의원을 파면시키려는 대통령과 여권의 공작이 뒤엉키며 사회 혼란이 극심해졌다. 거리로 몰려나온 각 진영&nbsp;지지자들의&nbsp;갈등도&nbsp;심해지면서 베네수엘라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이후 폭력 정치가 일상화 되고&nbsp;사회적 대화나 의회를 통한 타협이 불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nbsp;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국회에서 여·야는 물론 국민들도 보수와 진보로 쪼개져 극심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 제도가&nbsp;실제로 도입된다면&nbsp;국회의원의 자질이나 과오 여부에 상관 없이 정치색이 다른 인사&nbsp;제거용으로 활용될 소지가&nbsp;다분하다. 제도를 제안한 이 대표조차&nbsp;국민소환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nbsp;&nbsp;더불어민주당&nbsp;이재명 대표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nbsp;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치고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nbsp;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nbsp;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한 곳은 영국이다. 그러나 영국은 일반적인 주민소환제와는 달리 요건이 매우 까다롭다.&nbsp;2015년 제정된 영국의 국민소환법(Recall&nbsp;of&nbsp;MPs&nbsp;Act&nbsp;2015)에 따르면&nbsp;범죄행위로 기소돼 구금형을 선고받거나, 14일 이상 하원의원직을 정지 당했을 때만 소환 대상이 된다.&nbsp;도입하려면 개헌 필수란 게 다수설&nbsp;민주당&nbsp;전신인 열린우리당은 2006년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환법 통과를 주도했다. 이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해당 지역 유권자의 10% 이상, 시장∙군수∙구청장은 15% 이상, 시∙도의원과&nbsp;시∙군∙구의원은 20% 이상이 주민소환에 서명해야 투표에 부칠 수 있다. 또 유권자의 3분의1 이상이 투표해야 개표가 가능하고, 투표자의 과반수&nbsp;찬성으로 해당 공직자의 직이 상실된다.&nbsp;민주당이 추진하는 국민소환제도 요건이 이와 유사하게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nbsp;민주당 이광희 의원이 최근 발의한&nbsp;‘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은 유권자 3분의 1 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 찬성을 파면 요건으로 한다.&nbsp;이재명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제안하며&nbsp;“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도록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nbsp;구체적인 소환 요건 등은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nbsp;더불어민주당&nbsp;이재명 대표(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10일&nbsp;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nbsp;&nbsp;국민의힘과 야당 내&nbsp;‘비명(비이재명)계’가 대통령 5년 단임제의 폐해를 보완하기 위한&nbsp;개헌을 정치개혁 어젠다로 제안하는 것에 맞서&nbsp;이 대표만의 의제를 제시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nbsp;개헌에는 선을 긋되 또다른 의제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포석이란 분석이다. 여권과 비명계는 이 대표 측이 정치개혁을 위한 개헌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을 파고들며 압박해왔다.&nbsp;역대 유력 대선후보들은 모두 제왕적 대통령제인 5년 단임제 개헌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측도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마찬가지였다.&nbsp;당시 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nbsp;“개헌의&nbsp;‘개’자도 꺼낼 생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nbsp;이 대표 측도 개헌 대신 국회 입법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조승래&nbsp;수석대변인은 이날&nbsp;“일각에서 개헌을 얘기하는데 이미 법안이 제출돼 있어 입법 형식과 절차에 대해선 발의한 법안을 갖고 논의하면 된다”고 말했다.&nbsp;그러나 국민소환제를 입법으로 도입하는 건 위헌이라는 게 학계 다수설이다. 국회의원의 헌법적 지위를 흔드는 제도를 도입하려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nbsp;문 전 대통령도&nbsp;2018년 국회에 제출한 개헌안을 통해 국민소환제를 도입하자고 요구했다.&nbsp;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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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08:41: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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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野6당, ‘尹 부부 겨냥’ 명태균 특검법 발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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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대선 불법·허위 여론조사 등 수사대법원장 2명 추천·대통령 1명 임명야6당 의원들이 11일 국회 의안과에 명태균 특검법을 접수하고 있다. 윤종오(왼쪽부터) 진보당 원내대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춘생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연합뉴스[서울경제]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규명을 위한 ‘명태균 특검법’을 11일 발의했다.법안에 따르면 특별검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명태균 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및 김건희 여사 등이 개입돼있다는 의혹을 수사한다. 명 씨가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그 대가로 공천개입 등 특혜가 거래됐다는 의혹이다. 구체적으로 2022년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불법·허위 여론조사 의혹이 수사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2022년 대우조선파업·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을 비롯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각종 기관의 주요 의사결정에 명 씨와 김 여사 등 민간인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특검 추천은 제3자인 대법원장이 2명을 추천하면 이 가운데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특검법을 대표로 발의한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법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명 씨가 연루된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이 불법 비상계엄 선포의 ‘트리거’가 됐다고 판단한다”며 특검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특검법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겨냥했다는 해석에 대해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개혁신당도 공동발의에 참여했고, 특정인을 겨냥했다기보다는 선거제도에 개입된 불법을 규명하자는 취지”라고 선을 그었다.&nbsp;전희윤 기자(heeyou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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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08:40: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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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18번 언급한 권성동 "민주당이 국정혼란 주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51</link>
<description><![CDATA[국힘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尹정부 민생회복 성과 알리기 집중"29번 탄핵에 특검법 23번 발의"38번 거부권 유도 등 野 폭거 질타野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 혹평대통령·국회 권한 분산 개헌 촉구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권력구조 개편을 비롯해 추가경정예산안 등 다양한 민생대책 제시에 주력했다. 연합뉴스국민의힘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전 정권 대비 윤석열 정부의 민생경제 성과 우위를 주장하는 한편, 이재명 대표만 18번을 언급하는 등 이른바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전 정권의 실책, 민주당과 이 대표의 탄핵·특검 남발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탄핵 찬반 여론전을 환기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더불어민주당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여당 포기 선언문", "이재명 죽이기"라고 날을 세운 만큼, 2월 임시회에서도 여야 갈등 정국이 되풀이될 것으로 보인다.■"文정부 실책, 尹정부서 정상화"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현 정부가 출범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문재인 정부와 비교해 윤석열 정부가 민생경제를 정상화시켰다고 주장했다.권 원내대표는 "정부 출범 당시 6%까지 올라갔던 물가상승률은 현재 2%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시기 국가부채는 400조원 이상 급증했고, 기어이 국가부채 10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정부는 민생을 지원하면서 건전재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외신인도를 지켜냈다"고 자평했다.이어 권 원내대표는 "서민에게 큰 고통을 주었던 집값 폭등도 안정을 되찾았다. 적절한 주택 공급과 징벌적 과세 완화 정책 덕분"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크게 흔들렸던 한미동맹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완전히 복원됐다"고 열거했다.이 외에도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의료·교육 3대 개혁 노력도 언급했다.■與 "국정혼란 주범 이재명" 野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권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민주당'과 '이재명'을 각각 44회, 18회 언급하는 등 이 대표 때리기에도 열중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이후 민주당이 탄핵 29번, 특검법 발의 23번 등 탄핵·특검을 강행한 점 등을 조명했다. 윤 대통령 탄핵 정국 속 탄핵·특검 남발을 '야당의 횡포'로 규정짓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를 부각시켜 여론을 환기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권 원내대표는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거부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 이 모두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우리 헌정사에도, 세계 어느 국가에도 이런 야당은 없었다"고 질타했다.특히 권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며 "국정 혼란의 목적은 오직 하나,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이라고 날을 세웠다.이어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라며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남용도 제한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며 국회 권한 분산을 고리로 한 개헌론을 주장했다.민주당은 대표연설에 대해 "이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욕설·비난만 난무했다"며 "오직 궤변, 가짜뉴스, 변명으로 점철된 여당 포기 선언문"이라고 혹평했다.여야가 이처럼 국정불안 탓을 서로에게 넘기고 있는 가운데, 양측 연설에서 언급된 추가경정예산, 반도체특별법 52시간제 예외 허용 등 서로가 궤를 달리 하는 쟁점 현안 처리도 난항이 예상된다.&nbsp;김준혁 기자 (jhyuk@fnnews.com)최아영 기자 (act@fnnews.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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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2T08:40: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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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관세 전쟁’에 천정부지 치솟는 금값…ETF 수익률 고공행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43</link>
<description><![CDATA[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미국발 관세 전쟁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9일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유일 금 현물 투자&nbsp;ETF인 ‘ACE&nbsp;KRX금현물&nbsp;ETF’의 이달 수익률은 9.43%이다.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KRX&nbsp;금 현물지수’를 기초 지수로 추종하는 이 상품은 지난 4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은 8000억 돌파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3일에만 이 상품을 101억원어치 사들이며&nbsp;ETF&nbsp;개인 순매수 10위권 내에 올려놨다.금선물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ACE&nbsp;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nbsp;ETF도 이달 3.06% 올랐다. 같은 기간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nbsp;글로벌금채굴기업’&nbsp;ETF도 6.67% 상승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금값이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 금값은 최근 온스당 288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일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도 1kg짜리 금 현물 1g당 가격은 전일 대비 4.58% 오른 14만782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통상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질 때 강세를 보인다. 트럼프 취임 이후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골드바와 순금 제품 등을 판매하는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에도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금 거래대금은 1088억3637만원으로 거래소 금 시장이 개장한 지난 2014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증권가에서는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만큼 금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박유안&nbsp;KB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규칙한 관세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며 “관세 이슈를 소화하며 금값이 급등한 만큼 레벨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금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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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11:39: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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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푸틴과 통화 인정...이번주 우크라 집중 논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41</link>
<description><![CDATA[트럼프, 지난달 취임 전후로 푸틴과 통화했다고 인정구체적인 횟수는 언급 안 해, 푸틴과 "함께 전쟁 끝내야"14~16일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우크라 문제 집중 논의2018년 7월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왼쪽)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AP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미 대화했다고 인정했다. 미국은 이번주에 우크라 문제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미국&nbsp;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9일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을 관람하기 위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대통령 취임 전후로 푸틴과 통화했느냐는 질문에 “했다. 통화했다고 해 두자. 나는 더 많은 대화를 기대한다. 우리는 함께 전쟁을 끝내야 한다. 전쟁은 끝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푸틴을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적절한 때에 푸틴을 만날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7일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푸틴과 통화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는 푸틴이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몇 번이나 통화했느냐는 질문에는 "말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전임자였던 조 바이든 미국 전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우크라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난 언제나 푸틴과 좋은 관계였다"면서 "바이든은 나라 망신이었다. 완전한 망신거리였다"고 밝혔다.트럼프는 인터뷰에 배석한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이 회의(푸틴과의 정상회담)를 추진합시다"라면서 "그들이 만나고 싶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타스통신을 통해 해당 인터뷰를 "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왈츠는 9일 미국&nbsp;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이번 주에 국제개발처(USAID)부터 우크라까지 모든 이슈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우크라에 지원한 전쟁 비용을 지적한 뒤 "우리는 그 비용을 회수해야 하며, 이는 우크라의 희토류, 천연자원, 석유·가스와 (우크라가) 우리 자원을 구매하는 면에서 협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동시에 "이러한 대화는 이번주에 이뤄질 것이고, 기본 원칙은 유럽이 이 갈등(해결)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14~16일에는 독일 뮌헨에서는 서방국 대표 대다수가 참여하는 뮌헨안보회의가 열린다. 미국에서는&nbsp;JD&nbsp;밴스 부통령이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며 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회동이 예정되어 있다.왈츠는 모든 전쟁 당사자들을 모아 협상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협상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세금, 관세, 제재를 가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욕포스트에서 보도된 트럼프와 푸틴의 대화에 대해서는 "대통령보다 앞서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면서 "분명히 (러시아와) 민감한 대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같은날 젤렌스키는 영국&nbsp;ITV뉴스 인터뷰에서 푸틴과 직접 대화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이 우리를 버리지 않고 지원하며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란 확신이 있다면 어떤 형식의 협상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부는 젤렌스키의 임기가 이미 만료되어 그와 협상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지난해 9월 27일 미국 뉴욕의 트럼프 타워에서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오른쪽)가 볼로디미르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AP뉴시스박종원 기자 (pjw@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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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10:22: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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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국, 이번 주 유럽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고위급 회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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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팜비치 국제공항의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멕시코만(Gulf&nbsp;of&nbsp;Mexico)의 명칭을 ‘미국만(Gulf&nbsp;of&nbsp;America)’으로 변경하는 선언문에 서명했다. 웨스트팜비치/AFP&nbsp;연합뉴스미국 정부가 이번 주 유럽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9일(현지시각) 이렇게 밝히며 ‘향후 안보 보장은 유럽이 맡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왈츠 보좌관은 이날 엔비시(NBC)와 인터뷰에서 “이번 주 열리는 고위급 회담에는 국무장관, 국방장관, 부통령, 유럽 담당 특별 대사가 참여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당사국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려 한다. 이를 위해 각국 정상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왈츠 보좌관이 언급한 회담은 오는 14일 개막하는 뮌헨안보회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실제 제이디 밴스 부통령은 10일 파리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뮌헨 안보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키스 켈로그 러시아·우크라이나 특사도 뮌헨을 방문할 예정이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12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에 참석한 뒤 13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NATO) 국방장관 회의에 참여한다.왈츠 보좌관은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러시아의 경제적 어려움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경제가 좋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세금, 제재를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논의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중동 지도자들과의 대화에서도 거론되었다며 “모두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끝내는 것을 돕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번 주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비용 회수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우크라이나 지원 비용을 회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의 희귀 광물, 천연자원, 석유 및 가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에너지를 구매하는 문제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 원칙 중 하나는 유럽이 앞으로 이 분쟁을 책임져야 한다는 점”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쟁을 끝낼 것이며, 이후 안보 보장은 유럽의 몫”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5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러시아에는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인정해 주고 우크라이나에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휴전안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5억 달러(약 7000억원)의 거래를 체결하려 한다고 전했다. 희토류 등 우크라이나 주요 광물에 대한 미국의 접근권을 확보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안보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한편 전날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슈퍼볼이 열리는 뉴올리언스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통화 여부에 대해 확답을 피하며 “우리는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 전쟁이 끝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의 통화를 취임 전과 후 중 언제 했는지를 묻는 말에 “그냥 ‘했다’고만 하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대화를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nbsp;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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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10:21: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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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딥시크 쇼크, 한국 AI 산업 살릴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38</link>
<description><![CDATA[빅테크 가성비&nbsp;AI&nbsp;모델 경쟁 확산···한·미·일&nbsp;AI&nbsp;동맹 시동각국 딥시크 차단···“AI&nbsp;원천기술 확보로 경쟁력 키워야”세계적으로&nbsp;AI&nbsp;관련 개발 및 연구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한·미·일 대표 기업의&nbsp;AI&nbsp;회동이 지난 2월 4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nbsp;AI&nbsp;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오픈&nbsp;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을 만났다. 연합뉴스한국이 세계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의 주요 전선으로 부상했다. 중국&nbsp;AI&nbsp;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흥행에 놀란 샘 올트먼 오픈AI&nbsp;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에 투자를 요청하며 협업을 공식화했다. 당장은 한국 기업의 투자를 얻어내려는 것일 수도 있지만, 협상력을 잘 발휘해 한국이&nbsp;AI&nbsp;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오픈AI의 행보는 중국 기술 추격에 맞서 일본·한국 등의 아시아 국가들과&nbsp;AI&nbsp;동맹을 구축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한국에도 호재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nbsp;AI&nbsp;업계를 뒤흔든 딥시크 쇼크를 계기로 한국이&nbsp;AI&nbsp;기술 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올트먼 오픈AI&nbsp;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4일 삼성전자 강남 서초 사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만나&nbsp;AI&nbsp;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이&nbsp;AI&nbsp;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 이재용 회장의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첫 대외 행보로, ‘한·미·일&nbsp;AI&nbsp;동맹’ 성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관심을 끌었다. 손 회장과 올트먼&nbsp;CEO는 이 회장에게 725조원가량 투입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와 소프트뱅크,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합작사를 설립해 미국 내&nbsp;AI&nbsp;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손 회장은 회동 후 “좋은 논의였다”며, 삼성의 스타게이트 합류 여부에 대해선 “(삼성과) 더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nbsp;CEO는 이날 별도 회견에서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 스타게이트는 공급망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야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오늘)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떤 파트너십이 있을지는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회동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했다.삼성 스타게이트 합류 촉각,&nbsp;SK&nbsp;포괄 협력 검토반도체 업계에서는 위기에 휩싸인 삼성전자의 스타게이트 합류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빅테크와 협력으로 고객사를 확보하면, 고대역폭메모리(HBM) 부진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적자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고 미국이 원하는 인프라 구축에서도 삼성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기업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nbsp;SK그룹도 주요 파트너로 거론된다. 최태원&nbsp;SK그룹 회장은 같은날 오전 오픈AI의 한국 행사가 열리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을 찾아 올트먼&nbsp;CEO와 회동했다. 회동에서는&nbsp;SK하이닉스의&nbsp;HBM&nbsp;공급 등 포괄적인 협력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트먼&nbsp;CEO는 회동 후 “굉장했다”라며, 최 회장을 “나이스 가이(좋은 사람)”라고 말했다.&nbsp;SK그룹은 “AI&nbsp;반도체 및&nbsp;AI&nbsp;생태계 확대를 위한 오픈AI와의 전방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카카오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도 지난 2월 4일 올트먼&nbsp;CEO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챗GPT&nbsp;기술을 카나나 서비스(대화형&nbsp;AI&nbsp;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론칭하게 된다”며 “카카오의 5000만 사용자를 위한 공동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오픈AI의&nbsp;GPT-4o를 비롯한&nbsp;AI&nbsp;기술을 기반으로 카나나를 고도화하고, 오픈AI는 한국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nbsp;AI&nbsp;모델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네이버와 달리 해외 선두 기업과 함께&nbsp;AI&nbsp;앱 개발에 집중하는 사업 전략을 택한 셈이다.네이버는&nbsp;AI&nbsp;전략의 핵심 키워드를 소버린(주권)&nbsp;AI로 정하고 자체 개발 대형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고도화시키며, 공공기관 등의 기업간거래(B2B)를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인 아람코디지털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동 총괄법인 ‘네이버 아라비아’를 추진하는 등 중동 시장 공략도 확장하고 있다.&nbsp;AI&nbsp;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도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다. 이 창업자가 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에 집중하겠다며 이사회에서 나온 지 7년 만으로,&nbsp;AI&nbsp;패권 전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위기감이 복귀에 힘을 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nbsp;CEO가 지난 2월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올트먼과 손잡은 카카오,&nbsp;이해진 복귀한 네이버딥시크가 지난 1월 20일 공개한 추론&nbsp;AI&nbsp;모델&nbsp;R1은 국내외&nbsp;AI&nbsp;업계에 충격을 줬다. 초기&nbsp;AI&nbsp;모델 개발 비용을 밝히지 않고, 엔비디아의 저가형 그래픽처리장치(GPU)&nbsp;H800이 아니라&nbsp;H100을 빼돌려 썼다는 의혹 등이 있지만, 대중에 공개된 모델의 성능과 가성비는 인정받고 있다. 딥시크에 따르면 저사양&nbsp;GPU&nbsp;2000개를 활용해 오픈AI의 ‘o1’과 성능은 유사하면서 비용은 18분의 1만 들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비싼 칩을 많이 쓸수록 좋은&nbsp;AI를 개발할 수 있다는 ‘스케일링 법칙’을 깨뜨리고, 미국 빅테크기업이&nbsp;AI&nbsp;경쟁의 승자라는 인식을 뒤흔들었다.&nbsp;AI&nbsp;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도 화제였다.도전에 직면한 올트먼&nbsp;CEO는 오픈소스 방식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는 지난 1월 31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챗GPT의 일부 기술을 공개할 것을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도) 오픈소스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오픈AI의 모든 직원이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다”면서도 “역사적으로 잘못된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향후 폐쇄 진영과 오픈 진영 간 논쟁이 치열해지면서 빅테크 업계에서는 비용을 낮추고 모델 품질을 올리는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구글과 오픈AI는 딥시크를 겨냥해 경량화된&nbsp;AI&nbsp;모델을 무료로 내놓기 시작했다.딥시크의 등장은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국내&nbsp;AI&nbsp;스타트업 관계자는 “(딥시크가) 고성능&nbsp;AI&nbsp;모델의 기술 코드, 설계도까지 공개해 수천억원의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저비용·고효율&nbsp;AI&nbsp;모델 개발 경쟁으로, 제품화된&nbsp;AI&nbsp;서비스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빅테크와 기술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역전 기회가 생긴 만큼 정부가 데이터 활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향후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다만 딥시크 열풍이 장기적인 흥행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데이터 보안이나 안전성 부문이 해결되지 않아서다. 국내 정부 부처는 지난 2월 6일 인터넷에 연결된&nbsp;PC로는 딥시크를 접속할 수 없도록 차단했다. 공공기관은 물론 은행, 증권사 등의 금융사들도 접속을 막았다. 다만 오픈AI의 챗GPT&nbsp;등 다른&nbsp;AI&nbsp;서비스 접속은 막지 않았다. 챗GPT는 정보당국에서 마련한 생성형&nbsp;AI&nbsp;활용 수칙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반면 딥시크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 데이터를 전방위적으로 수집해 중국 서버에 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보 유출 및 보안 우려가 일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월 31일 딥시크에 개인정보 수집 항목과 절차, 처리 및 보관 방법 등의 확인을 요청하는 질의서를 발송했으나, 딥시크 측은 회신하지 않았다.세계 각국도 딥시크의 위험성을 경계하며 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 호주, 일본, 대만, 미국 텍사스주 등은 정부 소유 기기에서의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고 이탈리아는 앱 마켓에서도 전면 차단했다. 오순영 바른 과학기술 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nbsp;AI미래포럼 공동의장은 “세계 각국이 ‘우리도 (딥시크처럼) 저비용으로 자체&nbsp;AI&nbsp;모델을 만들어 보자’라며&nbsp;AI&nbsp;개발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식을 논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줬다는 점에서 딥시크는 ‘AI&nbsp;산업의 2막’을 열었다”면서도 “딥시크 모델이 보안·데이터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쓰일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중국 외교부는 지난 2월 6일 정례 브리핑에서 각국의 딥시크 차단 조치에 대해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중시하고 법에 따라 보호한다”며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는 방식에 반대한다.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굳게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과거에도 기업이 해외 각국의 제재 조치에 직면할 때 ‘합법적 권익 수호’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놨는데, 이는 경우에 따라 보복 같은 대응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AI&nbsp;지각생 한국, 3대 강국 목표로 총력전딥시크 쇼크에 자극받은 한국도 뒤늦게 ‘AI&nbsp;3대 강국’을 목표로 총력전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4일 연내 국가&nbsp;AI&nbsp;컴퓨팅센터에 구축할 고성능&nbsp;GPU&nbsp;1만5000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당초&nbsp;GPU&nbsp;확보 계획은 2030년까지 3만장이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을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포브스 등에 따르면&nbsp;GPU&nbsp;H100&nbsp;기준으로 메타는 35만장,&nbsp;xAI는 10만장, 테슬라는 3만5000장, 아마존웹서비스는 3만장, 구글은 2만6000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국가 전체를 통틀어&nbsp;H100&nbsp;GPU가 2000장 정도 수준이다. 과기부는 또&nbsp;AI&nbsp;기술 경쟁의 주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AI&nbsp;컴퓨팅 인프라 발전전략’을 이달 말 확정해 발표한다. 딥시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고성능&nbsp;AI&nbsp;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nbsp;AI&nbsp;모델·서비스 개발을 위한 컴퓨팅 자원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 국회에서는&nbsp;AI&nbsp;인프라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반도체특별법, 전력망특별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딥시크 탄생 뒤에는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중국은 2015년부터&nbsp;AI를 국가 전략으로 격상시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 내&nbsp;AI&nbsp;기업은 4400개가 넘어, 딥시크를 이을 후발주자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중국의&nbsp;AI&nbsp;특허 출원 건수는 약 1만3000건으로, 미국(8600여건)을 앞질렀다.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중국경영연구소장)는 “딥시크는&nbsp;AI&nbsp;등 첨단기술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중국의 오랜 계획과 노력의 결과다. 단순한 기업지원을 넘어 실리콘밸리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도록&nbsp;AI&nbsp;생태계 자체를 바꾸려 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불투명한 미래에 지금도 미국과 중국으로 가는 인재들이 떠나지 않도록 한국도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서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중간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 등 지정학적 파고와 빅테크 기업들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한국의 독자적&nbsp;AI&nbsp;모델 개발에 대한 투자를 장기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주문도 나온다. 박찬준 고려대 정보대학 교수는 “서비스 개발로 단기적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천기술인 한국형&nbsp;AI&nbsp;모델 개발에 대한 육성과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며 “원천기술을 갖고 있어야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각 레벨에서 필요한 최적화된 기술로&nbsp;AI&nbsp;성능을 극대화하고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한국형&nbsp;AI를 향한&nbsp;R&amp;D(연구·개발)를 이어가야 한다”고 했다.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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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10:15: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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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박대리보고서] 캐즘 위기에 비상경영 돌입한 양극재…생존 경쟁 심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37</link>
<description><![CDATA[[소부장박대리] 2월 첫째주 이차전지·에너지 소식 한눈에 살펴보기배터리⋅소재 관련 정책 동향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한 주 동안 열심히 달린 &lt;소부장박대리&gt;가 지난 이슈의 의미를 되새기고 차주의 새로운 동향을 연결해 보고자 독자들을 위해 주간 보고서를 올립니다. &lt;박대리보고서&gt;를 통해 한 주를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포스코퓨처엠]포스코퓨처엠, 작년 영업이익 7억원…비상경영 체제 본격 돌입포스코퓨처엠이 장기화된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에 따라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한편, 연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7억원에 그치게 됐다. 회사는 악화된 실적 및 경영 환경에 따라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해 선제적 위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포스코퓨처엠은 3일 작년 연결기준 매출 3조6999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한 실적을 공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8.0% 급감했다.사업부문별로 보면 배터리소재사업은 매출 2조3399억원, 영업손실 369억원을 기록했다.이중 양극재 사업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증가와 전기차 신모델용 제품 공급 개시에 따라 고부가 제품인 하이니켈 제품 중심으로 판매량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리튬, 니켈 등 주요 원료가격 하락으로 판매가가 크게 하락하며 매출은 전년대비 30.4% 감소한 2조1856억원을 기록했다. 일부 제품 및 원료 불용재고에 대한 평가손실 436억원 계상으로 수익성도 감소했다.음극재 사업은 천연흑연 음극재 부문에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원료인 흑연가격 하락 영향으로 판매가격도 하락했다. 인조흑연 음극재 부문 역시 가동초기 높은 제조단가로 인한 재고 평가손실이 반영돼 매출이 전년 대비 30.4% 감소한 154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기초소재사업에서는 매출 1조3600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 내화물은 전로 수리 증가로 이익이 늘었으나 화성·라임(생석회)에서는 고정비가 증가하며 수익성이 저하됐다.포스코퓨처엠은 자산가치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현황을 선제적으로 반영, 손상차손을 인식하며 당기순손실 2,313억원을 기록했다.LG화학 미주&nbsp;CS센터 [ⓒLG화학][종합] 석화·배터리 소재 직격에 부진…LG화학, 보수적 투자·운영 최적화LG화학이 지난해 석유화학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부정적 시황 지속에 따라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nbsp;LG화학은 올해도 미국의 정책적 불확실성, 중국의 석화 증설 지속에 따른 변수가 지속되는 만큼, 기존 라인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 제품 중심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악화된 경영 환경을 타개해나갈 방침을 세웠다.LG화학은 3일 2024년도 실적 발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조3370억원, 영업손실 2520억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전분기 대비 2.6% 각각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8조9000억원, 영업이익 917억원을 기록했다.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 사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 4조8555억원, 영업손실 99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국내 전력단가가 상승한 데 따라 일부 제품 스프레드가 악화됐고, 일부 정기보수 등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1분기 역시 전분기와 유사한 시황이 예상되나, 원료가·운임비 하락과 환율 강세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첨단소재 사업은 매출 1조389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8% 급감한 실적이다. 배터리 소재(전지재료)는 고객사의 연말 재고조정 및 판매가격 하락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부진했고, 전자·엔지니어링 소재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라 매출이 하락했으나 수익성은 비교적 견조했다.생명과학 사업은 매출 3380억원, 영업손실 10억원으로 전년(매출 3070억원, 영업손실 10억원) 대비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 당뇨치료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백신 등 주요 제품 매출이 증가했지만 제품 믹스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소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팜한농은 작물 보호제의 국내 및 해외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성장한 매출 165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차동석&nbsp;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작년을 돌이켜보면 석유화학, 전기차 성장세 둔화 등 대내외 환경 어려움이 어느때보다 극심했던 한해였다"면서도 "당사는 이러한 다이내믹한 경영환경속에서도 보다 차별화된 경쟁력 및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자 여러가지 면에서 많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이어 차&nbsp;CFO는 "당사를 둘러싼 시장경쟁 변화의 보다 민첩한 변화를 통해 각 사업 내 고부가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보다 고부가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또 3대 신성장 사업 육성 집중하며 각분야에서 의미있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2025년은 주요국 보호무역 기조 심화 및 친환경 정책 변동성 확대 등 그 어느때보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변화가 많을 것"이라며 "올 한해도 그 누구보다 철저한 변화와 과감한 도전으로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며 차별화 우위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화일렉트로라이트]동화일렉트로, 전해액 첨가제 'PA800' 공급 확대…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 김재민)가 자체 개발한 전해액 첨가제 'PA800'을 앞세워 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에&nbsp;PA800이 포함된 전해액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의 배터리 및 완성차 기업들과도 계약을 체결하며 공급망을 넓히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생산 역량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PA800은 중대형 리튬이온배터리 전해액의 핵심 첨가제로, 과거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소재를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하며 국산화를 이룬 제품이다.이 첨가제는 ▲양극·음극 보호막 형성 ▲전해액 분해 시 발생하는 부식성 물질 제거를 통해 배터리 성능 저하 방지 및 수명 연장 효과를 갖췄다. 특히 배터리의 고온 안정성과 출력을 향상시키면서도 범용 첨가제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적은 함량으로도 동등한 성능을 낼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강점이다.PA800은 국내외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화학회(American&nbsp;Chemical&nbsp;Society)의&nbsp;CAS&nbsp;등록번호도 획득했다.&nbsp;CAS&nbsp;등록번호는 화학 물질의 고유성과 독창성이 인정될 때만 부여되는 것으로,&nbsp;PA800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구조와 조성을 갖춘 혁신적인 소재임을 의미한다.지난해에는 카이스트(KAIST) 최남순 교수 연구팀이&nbsp;PA800의 배터리 성능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에 게재되며 기술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엘앤에프 대구 본사캐즘·적자 직격탄 맞은 엘앤에프, '올해 회복 자신' 외친 이유는엘앤에프가 전기차 캐즘과 메탈가 역래깅으로 인한 실적 부진에도 긍정적인 올해 전망을 내놨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LG에너지솔루션으로의 공급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이를 바탕으로 편중된 고객사향 제품과 높은 하이니켈&nbsp;NCMA&nbsp;매출 의존도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엘앤에프는 현재 협상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는 2027년 6~7개 고객사를 확보해 울트라하이니켈 양극재 비중 75%,&nbsp;LFP&nbsp;양극재 25%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엘앤에프는 5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를 열고 매출 3653억원, 영업손실 1497억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4%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3.9% 소폭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6% 가량 적자 폭이 개선됐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06.8% 가량 심화됐다.직전분기 고객사 재고조정에 따라 감소했던 양극재 출하량은 다시 상승구간에 진입했으나, 작년 연말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서 저조한 가동률이 유지되면서 매출이 하락했다. 수익 역시 메탈 가격 지속 하락에 따른 판가와의 역래깅 효과가 지속되고, 자체적으로 원료를 조달하는&nbsp;NCM523에 대한 평가손실이 다시금 추가 반영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엘앤에프는 작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 1조9075억원, 영업손실 51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기차 캐즘에 따른 가동률 저하에 따라 전년 대비 58.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메탈가 변동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손실이 2배 가량 늘었다.SK온 서산공장 [ⓒSK온]SK온, 美 양산 시점 미룬다…중장기 성장성 대비 총력지난해 4분기 다시 1개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선&nbsp;SK온이 미국 현지 라인 양산 시점(SOP)에 대한 조정을 공식화했다. 부진한 전기차 수요에 이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방침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실질 수요에 기반한 양산을 통해 운영을 효율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SK이노베이션은 6일 실적발표 설명회를 열고 2024년 4분기 매출 19조4057억원, 영업이익 15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소폭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 대폭 상승하고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4분기 정제마진이 개선되며 석유 사업 등이 개선된 가운데, 지난해 합병된&nbsp;SK&nbsp;E&amp;S의 실적의 11~12월분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상승세를 탔다.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nbsp;SK온은 매출 1조5987억원, 영업손실 35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3% 줄고 영업손실에 대한 적자 폭은 3408억원 가량 늘었다. 또 전분기 기록한 흑자(약 240억원)가 한개 분기만에 3000억원을 넘는 적자로 돌아섰다. 북미 현지 생산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는 813억원이었다.전기차 수요 정체기가 지속된 가운데, 연말 보조금 소진 등으로 전기차 재고가 늘면서 배터리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재고자산 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적자 폭이 늘어났다.SK온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적 불확실성으로 단기적인 성장세 회복 지연을 예상했지만, 각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 지속 효과와 자동차 고객사의 신차 출시 및 충전 인프라 확대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올해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차를 비롯한 전기차 라인업을 확충할 계획을 앞두고 있다고 보고, 이에 따른 북미 현지 배터리 수요 역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그룹과의 배터리 현지 합작법인도 올해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충북 오창에 위치한 에코프로비엠 외경 모습. [ⓒ에코프로비엠]캐즘 돌파 못한 양극재…SCM&nbsp;구축·투자 효율화에 총력국내 배터리 양극재 업계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부진한 성적표로 마무리하며 2023년 말 시작된 전기차 캐즘(Chasm)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가동률이 현저히 떨어진 가운데, 안정화될 것으로 보였던 메탈가의 하락이 지속되며 재고 상승 및 판가 하락 추세를 부추겼던 탓이다.이에 따라 업계는 올해 메탈가 영향을 줄이기 위한 재고 효율화와 공급망관리(SCM) 안정화를 추진하고, 예상했던 중장기 생산능력 규모를 하향 수정하며 적자생존을 위한 경쟁에 대비하는 모습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양극재 업계의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가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다. 오는 11일 열리는 에코프로비엠의 실적발표 설명회를 마지막으로 양극재 업계의 어닝 시즌이 종료될 예정이다.에코프로비엠의 2024년 4분기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49억원,&nbsp;-96억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가량 줄고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LG화학도 시황 부진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양극재 사업을 포함하고 있는&nbsp;LG화학 첨단소재사업부는 지난 3일 매출 1조389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한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8% 급감한 실적이다.포스코퓨처엠은 4분기 양극재 사업에서 매출 35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7400억원) 대비 약 52.4% 줄고 전분기(5584억원) 대비로는 36.9% 가량 감소한 수치다. 양극재 사업 부진에 따라 이를 총괄하는 에너지사업부 전체 영업이익도 전분기 158억원 손실에서 475억원 손실로 확대됐다. 엘앤에프는 작년 4분기 매출 3653억원, 영업손실 1497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 흐름이 유지됐다.작년 둔화된 전기차 시장 수요가 연말로 갈수록 악화되면서 양극재 생산 가동률이 저조해졌고, 변동성 높은 원료 가격이 판가의 하락을 부추기며 손실도 커졌다. 또 연말 불용재고 처리 및 보유한 재고의 가치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도 작년 4분기에 대거 반영된 모습이다.올해는 이같은 전기차 수요 부진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1월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기조가 불확실성을 키우는 양상이 드러나고 있다. 전기차 의무화 폐지와 함께 소비자 보조금 축소를 검토하고 나서면서 단기적 수요 약세를 키우고 있어서다. 업계는 바이든 전 행정부가 제정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이 폐지될 우려는 적지만, 보조금 규정인 30D를 포함한 일부 혜택 요건이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nbsp;고성현 기자(naretss@d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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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10:12: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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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픈AI 손 맞잡은 카카오…'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 속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36</link>
<description><![CDATA['카나나'에 오픈AI&nbsp;기술 접목자체&nbsp;AI&nbsp;모델·빅테크&nbsp;LLM&nbsp;활용이달 4일 방한한 샘 올트먼(오른쪽) 오픈AI&nbsp;CEO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같은 날 열린 ‘카카오&nbsp;AI&nbsp;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서울경제]오픈AI의 손을 맞잡은 카카오가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의 거대언어모델(LLM)도 적극 활용하는&nbsp;'AI&nbsp;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적재적소에 필요한&nbsp;AI&nbsp;모델을 응용해 개발 비용을 아끼면서도 '카카오톡'처럼 전 국민이 사용하는&nbsp;AI&nbsp;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는 새로운&nbsp;AI&nbsp;서비스 '카나나'의 출시를 위해 올해 초부터 진행한 사내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마치고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에 들어간 상황이다. 향후 카카오는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부족한 부분에 오픈AI의&nbsp;AI&nbsp;모델을 접목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카카오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카오의 서비스에 챗GPT&nbsp;등의 기술을 접목하는 한편 공동 상품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오픈AI와 협력을 위한 공동 사업 조직을 꾸릴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의 차세대&nbsp;AI&nbsp;서비스&nbsp;'AI&nbsp;메이트(카나나)'와 '오픈AI'를 합성한 '오픈AI.메이트' 등이 유력한 동맹 이름으로 거론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카오 측은 "주요&nbsp;AI&nbsp;사업은 카나나가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향후 카카오는 오픈AI와의 동맹을 계기로&nbsp;AI&nbsp;오케스트레이션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하반기 카카오는 자체&nbsp;AI&nbsp;모델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의&nbsp;LLM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위한&nbsp;'AI&nbsp;오케스트레이션' 조직을 구성한 바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4일 샘 올트먼 오픈AI&nbsp;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nbsp;AI&nbsp;기술을 선도하는 오픈AI와의 전략적 협업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제휴는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의 고도화는 물론, 필요한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들려는 카카오의 노력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양지혜 기자&nbsp;hoje@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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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10:11: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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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지지 ‘국민변호인단’ 13만명...13일 청계광장서 출범식</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35</link>
<description><![CDATA[대통령 국민변호인단[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 모임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가입자 수가 13만명을 돌파했다. 10일 오후 9시 현재 13만 명을 넘었다. 이 단체는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이끄는 단체로,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실명 인증 과정을 거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조선일보에 따르면, 석 변호사는 “2030 청년이 6만명에 육박한다”며 “현재까지 가입자 중 절반이 청년인 셈”이라고 했다. 국민변호인단은 이날 “휴대전화 실명 인증을 해야 함에도 닷새 만에 10만명을 넘은 것은 자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는 시민들의 열망이 확인되는 것”이라며 “29차례 탄핵과 예산 삭감으로 국정을 마비시키는 ‘의회 독재’를 막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호소에 국민이 응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도 지난 5일 국민변호인단에 가입했다. 전씨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가입을 인증하면서 “이대로 침묵하다가는 나라가 망하겠다는 생각에 당장에는 손해 보고 욕먹더라도 나서게 됐다”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무조건 직무에 복귀시켜 국가 시스템을 회복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2030세대와 국민을 살리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국민변호인단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역 5번 출구 청계광장에서 ‘국민이 부른 대통령, 국민이 지킨다’는 이름으로 출범식을 연다. 청계광장은 2022년 2월 15일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을 한 곳이다.&nbsp;이명수 husn7@heraldcorp.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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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10:08: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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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봉준호, '尹 계엄'에 "어이없고 충격…SF영화보다 초현실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34</link>
<description><![CDATA["BTS나 블랙핑크 로제 이야기 하다가…""갑자기 계엄령 나오니까 너무 당혹"봉준호 영화감독,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저녁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밤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계엄군이 국회 본청으로 진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봉준호 영화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기생충' 이후 신작 '미키 17'로 돌아오는 봉 감독은 17일&nbsp;JTBC&nbsp;'뉴스룸'에 출연했다.그는 "영감을 어디서 받느냐"는 앵커 질문에 어떠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여러 가지 딴생각을 많이 하는 게 창작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뉴스에서도 영감을 얻는다면서 "'기생충'에서 그랬던 것처럼 영화 속에 아예 뉴스 장면을 넣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최근의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어떤&nbsp;SF&nbsp;영화보다도 초현실적인 일이 지난달에 터졌다"고 답했다.봉 감독은 "영화 '서울의 봄' 속 시기가 초등학교 4~5학년 때였다. 그때 기억이 아련하지만, 계엄령에 관한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사십몇 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제 생애에서 그걸 다시 한번 맞닥뜨릴지를 정말 상상도 못 했다. 되게 황당하고 어이없고 충격적이었다"고 토로했다.이어 "같이 일하던 '미키 17'의 해외 배우들이나 프로듀서들이 당황스러웠는지 '괜찮냐',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무슨 일이냐'고 문자나 이메일로 묻더라"면서 "사실 황당하다.&nbsp;BTS나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가 이번 주는 몇 위를 했냐는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계엄령이 나오니까 너무 당혹스러운 일이었다"고 회상했다.비상계엄 당일 봉 감독은 자택에 있다가 소식을 접했다고 한다. 그는 "갑자기 친구들한테 문자가 오더라. 처음에는 현실감이 없었다"고 전했다.한편 '미키 17'은 오는 28일 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계엄 #봉준호 #윤석열한승곤 기자 (hs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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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10:06: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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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주말 서울 도심 '尹 탄핵 찬반 집회'…"헌재 해체" vs "즉각 파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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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보수단체 "대통령 석방하라"진보단체 "헌재 조속한 결정 촉구"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8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을 외치는 시민들이 모여 "탄핵 무효"와 "즉각 파면"을 외쳤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와 자유통일당은 주말인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nbsp;'2.8&nbsp;광화문 혁명 국민대회'를 열었다.세종대로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조기대선 조기총선'이라고 쓴 손팻말과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00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2만명이 모였다.전 목사는 "부정선거 관련 증인을 헌재가 모두 거부한다"며 "헌재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같은 날 낮 12시부터 서울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근처에서 '국가 비상 기도회'를 열고 "계엄 합법", "탄핵 무효"를 소리쳤다.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장을 맡은 홍호수 목사는 "차별금지법을 막지 못하면 가정이 무너지고, 학교와 무너지고 교회도 무너진다"며 "거룩한 방파제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1번 출구 앞에서&nbsp;'126차 전국집중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내란정범 국힘당 즉각 해산'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등 목소리를 높였다.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이 집회에 모였다.윤석열 대통령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도 오후 5시부터 경복궁역 4번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열고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재에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집회 #탄핵강명연 기자 (unsaid@fnnews.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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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09:58: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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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가 또 던진 관세폭탄에 코스피 하락…시총 상위 주 우수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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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외국인 232억원 순매도[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536.75)보다 14.83포인트(0.58%) 내린 2521.92에 장을 마친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0.32)보다 2.58포인트(0.35%) 상승한 742.90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7.7원)보다 50.1원 오른 1447.8원에 마감했다. 2025.02.07.&nbsp;kmn@newsis.com&nbsp;/사진=김명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관세폭탄을 던지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10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60포인트(0.58%) 내린 2507.3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5% 하락 출발해 장 중 낙폭을 넓히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각)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오는 10일 발표하겠다고 공표했다. 또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중국과의 관세 갈등도 진행 중이다. 중국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보복하기 위해 이날부터 미국산 석탄 등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3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원과 61억원 순매수다.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화학 등이 1% 이상 내림세다. 반면 오락·문화,&nbsp;IT(정보기술) 서비스 등은 1% 이상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네이버(NAVER)와&nbsp;HD현대중공업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nbsp;SK하이닉스와 기아는 2% 이상 빠지고 있다.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05포인트(0.55%) 내린 738.85를 기록하고 있다.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홀로 주식 51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주식 483억원과 6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코스닥 업종 중 비금속, 유통, 금융, 화학 등은 1% 이상 내림세다. 반면 오락·문화는 3% 이상 오르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2% 이상 미끄러지고 있다.올릭스는 다국적제약회사 일라이릴리에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계약 규모는 9117억원이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7원 오른 1457.5원에 출발했다.김근희 기자 (keun7@mt.co.kr)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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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09:51: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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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미치광이 관세’…韓증시 다시 시험대 [오늘증시전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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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트럼프, 철강·알루미늄에 관세 부과…중국도 보복관세지수 정체된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 장세 전망“관세는 협상수단” 진단 속 차분한 대응必[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관세 쇼크를 소화하던 한국 증시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 부과를 선언한데다 중국이 대미 보복관세에 나서면서다. 증권가에서는 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있는데 따른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사진=REUTERS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이번주 한국 증시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미국의 1월&nbsp;CPI,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파월 의장의 상하원 청문회 발언,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기업 실적, 5)MSCI&nbsp;분기 리뷰 및 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 변동성 등에 영향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지수 방향성은 정체된 채 업종별 순환매 장세의 성격이 짙을 것이란 진단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오는 11일이나 12일에 상호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며 상호관세는 거의 즉시 적용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중국은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등 무역전쟁 2라운드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정책을 ‘미치광이 관세’ 정책전략으로 보고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상대방을 압박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부담이나 트럼프와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에서 관세는 제재가 아닌 협상 수단”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이후 협상 과정과 관세 유예, 철회는 더 강한 안도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지난주 뉴욕 증시는 미국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이례적으로 급등한 데다 관세 쇼크에 따른 무역 분쟁 본격화 가능성에 하락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4.23포인트(0.99%) 밀린 4만4303.4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전장보다 57.58포인트(0.95%) 떨어진 6025.99, 나스닥종합지수는 268.59포인트(1.36%) 급락한 1만9523.40에 장을 마쳤다.김지원&nbsp;KB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계획 발표로 무역전쟁 우려가 재개된 가운데 애플과&nbsp;MS, 테슬라 등 기술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며 “물가 우려와 트럼프 관세 정책, 파월 발언 등에 시장 흐름 연동이 예상되며 금리와 달러가 재차 반등하고 있어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nbsp;이정현(seiji@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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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09:21: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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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오늘 국회 연설…'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꺼낼 듯</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28</link>
<description><![CDATA[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다함께 만드는 세상, 모두의 질문Q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뉴스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다. 이 대표는 연설에서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의 연설문에는 국민소환제 도입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소환제는 국회의원을 포함한 선출직 공무원을 임기 중에 국민 투표로 파면할 수 있는 제도다.이 대표는 지난 7일 '다 함께 만드는 세상- 모두의질문Q'&nbsp;출범식 격려사에서도 "지난 촛불혁명 때 국민들이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지만, (그 후 국민들은) '그 결과가 뭐냐. 나의 삶은 얼마나 바뀌었나. 좋아진 게 없고 당신들 자리만 차지하고 내 삶은 바뀌지 않았다'는 생각을 한다"며 "죄송하다. 우리도 노력해야 한다. 아고라를 다시 살려내야 된다. 국민이 직접 지배하는 나라로 최대한 바꿔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아울러 이 대표는 국민 통합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 기구'도 제안할 전망이다.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정치권부터 통합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취지다.최근 민주당이 꾸준히 언급해 온 '회복과 성장' 역시 이 대표 연설에서 언급된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신성장 동력 창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바이오, 케이(K) 컬쳐를 비롯한 콘텐츠 산업 등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육성 정책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nbsp;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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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09:16: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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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폴폴뉴스]국민의힘 정권연장 45.2% vs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49.2%</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26</link>
<description><![CDATA[리얼미터 여론조사범진보진영에서는 이재명 1위범보수에서는 김문수 1위국민의힘 42.8%, 민주당 40.8%차기 대선의 성격과 관련해 현 집권야당의 정권재창출 여론과 야당의 정권교체론이 오차 범위 내에서 맞붙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범보수 진영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9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1002명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ARS&nbsp;방식으로 조사, 응답률은 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은 지난 조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9.2%,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0.8%포인트 하락한 45.2%로 조사됐다. 두 의견 간 차이는 4.0% 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다.정권교체의 성격과 관련해 1월2주만 해도 정권교체론이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섰지만, 이후 근소한 차이로 좁혀진 상황이 3차례(설 연휴 포함한 4주간)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지난 조사보다 2.6%포인트 하락한 42.8%, 민주당은 0.9%포인트 떨어진 40.8%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3.7%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좁혀지며 2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범진보와 범보수의 차기 대권 후보 적합도 조사도 이뤄졌다.범진보 진영에서는 이 대표가 40.8%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 지사(7.7%), 김부겸 전 국무총리(6.5%), 이낙연 전 국무총리(6.0%), 김경수 전 경남지사(4.5%), 우원식 국회의장(3.5%) 순이었다.범보수 진영에서는 김 장관이 25.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11.1%), 오세훈 서울시장(10.3%), 홍준표 대구시장(7.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7.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5.1%)를 기록했다. 최근 출마를 공식화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보수진영 후보로 분류됐는데 지지율은 4.0%였다.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nbsp;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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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09:15: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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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文 "尹 검찰총장 발탁, 두고두고 후회…계엄 사태에 자괴감 이루 말할 수 없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24</link>
<description><![CDATA[문 전 대통령, 10일 한겨레신문 인터뷰“檢개혁 지지에 선택···두고두고 후회”“내 책임 제일 커···국민께 송구스러워”“대통령에게 검찰총장 해임 권한 없어”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7월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당시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지명한 것과 관련, 당시 조국 민정수석과 자신이 검찰개혁에 너무 꽂혀 있었다며 “두고두고 후회가 됐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10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9년 6월 17일 당시 윤석열 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면서 “윤석열 정부 탄생에 문재인 정부 사람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물론 그중 내가 제일 큰 책임이 있다.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했다.문 전 대통령은 검찰총장 후보로 윤 지검장을 발탁한 일에 대해 질문받자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가장 단초가 되는 일이기에 후회가 된다”고 했다.그는 “당시 나와 조국 민정수석,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중에서) 4명으로 압축했고 조국 수석이 4명 모두 한명 한명 다 인터뷰를 했다”며 “당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검찰개혁에 대해 윤석열 후보자만 검찰개혁에 지지하는 이야기를 했고 나머지 3명은 전부 검찰개혁에 대해서 반대했다”고 했다.이어 “2명으로 최종 후보를 놓고 고민했었다”며 “(윤석열 후보자 말고) 다른 한 분은 조국 수석과 같은 시기에 대학을 다녔고 소통도 꽤 잘 되는 관계였지만 그분은 검찰개혁에 대해 분명히 반대 의견을 말했다”고 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후보는 소통에는 좀 불편할 수 있지만, 검찰개혁 의지만큼은 긍정적이었다”며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조국 수석과 소통이 되고 관계가 좋은 그런 쪽을 선택하는 것이 순리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문 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정치적 실패’와 관련, 그 실패의 원인이 결과적으로 문 전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일부 비판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너무 못했다. 계엄 이전에도 정말로 수준 낮은 정치를 했다”며 “우리가 이런 사람들에게 정권을 넘겨줬다는 자괴감이 아주 크고 계엄 사태가 생겨 그 자괴감이 이루 말할 수가 없고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로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고개 숙이며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는 것에 대해 내가 가장 큰 책임이 있고 우리 정부(문재인 정부) 사람들도 자유롭지 못하다.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거듭 미안해했다.문 전 대통령은 또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통령 인사권을 행사해 내치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 “제왕적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대통령에게 제왕적인 권한 권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며 “정치적으로 압박을 가할 수 있을지 몰라도, 대통령에게 검찰총장을 해임할 수 있는 인사권, 권한이 아예 없다”고 설명했다.또 “만약 압박했다면 윤석열 총장 본인은 물론이고 검찰 조직 전체, 보수 언론들이 들고일어나 엄청난 역풍이 생기고 또 대선에서 굉장히 큰 악재가 되기에 선택할 수는 없었다”며 “대통령에게 권한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니 그런 말들이 있는 건데,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nbsp;문예빈 기자(muu@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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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10T09:08: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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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가수 송대관 별세... '해뜰날'로 국민에 희망 준 트로트 사대천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17</link>
<description><![CDATA[향년 78세, 사인은 심장마비지난 2018년 10월 20일 오후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대한민국 트로트 페스티벌'에서 가수 송대관이 열창하고 있다. 사진=진안군[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트로트 4대천왕으로 불린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8세.이날 가요계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숨을 거뒀다. 그는 얼마 전에도 칸디다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1946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가수 데뷔를 했다. 하지만 10여년간 무명으로 지내다 1975년 '해뜰날'이 큰 인기를 끌면서&nbsp;MBC&nbsp;가수왕에 오르는 등 그제야 주목받기 시작했다.그러다 당시 가수들의 주 수입원이던 극장쇼가 사양길로 접어들자 돌연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이민 생활 10여년 만인 1989년 귀국해 '정 때문에' 등을 히트시키며 재기에 성공했다.1990∼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네가 뭔데', '차표 한 장', '고향이 남쪽이랬지', '유행가', '네박자' 등 히트곡을 꾸준히 내며 트로트 장르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했다. 비슷한 시기 활동한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다.송대관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nbsp;MBC&nbsp;'10대 최고 가수왕',&nbsp;KBS&nbsp;'가요대상' 성인 부문 최고가수상 등 유수의 상을 받았고, 지난 2001년에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그는 남진에 이어 제2대 대한가수협회장(2008∼2010년)도 맡아 가수들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다. 회장 재직 당시인 2009년 일본 노래방에서 한국 가요가 무단으로 사용된 점을 지적하며 현지 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도 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가수송대관 #해뜰날 #정때문에장인서 기자 (en1302@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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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7T17:08: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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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명 "대왕 사기시추 한번에 GPU 3천장 살 돈 다 털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15</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2.7/뉴스1 /사진=뉴스1화상[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해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최고급 사양 3000장을 살 수 있는 돈을 대왕 사기시추를 한번 하는데 다 털어넣은 것"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에서&nbsp;AI&nbsp;연구를 해야 하는데&nbsp;GPU가 부족해서 연구를 못하고 해외로 나간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정부는) 이것(시추)을 네번, 다섯번, 여섯번씩 하려고 했다"며 "사실 그 돈을 아꼈으면, 이런 낭비를 안 했으면, 사기에 쓰지 않았으면, 아마 지금 대한민국&nbsp;AI&nbsp;연구자들(을 위해) 당장 1000억원 정도 들여&nbsp;GPU&nbsp;최고급 사양 3000장쯤 사주면 얼마나 연구에 도움이 되겠나"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이 대표는 "해외기업들은 최고급&nbsp;GPU를 3만개, 7만개 정도 갖고 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수천개를 갖고 있다고 한다.&nbsp;AI&nbsp;연구가 되겠나"라며 "이런데 사기나 치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라고 강조했다.서영준 기자 (syj@fnnews.com)송지원 기자 (jiwon.song@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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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7T11:28: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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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경제성 있다고 보기 어려워"...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시추, 사실상 실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14</link>
<description><![CDATA["경제성 있다고 보기 어려워"[파이낸셜뉴스] '동해 심해 가스전'(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시추가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5~6월 중간발표가 예정됐으나, 4일 종료된 시추 결과에서 부정적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 이른 시점에 발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나머지 6개 유망 구조에 대해서는 해외 투자를 통해 재원을 확보해 계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백브리핑을 갖고 "대왕고래 시추 과정에서 가스 징후가 잠정적으로 일부 있었으나, 경제성을 확보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3일 국정브리핑에서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하며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140억 배럴은 21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인 남미 광구(110억 배럴)보다 더 많은 자원량이다.석유공사가 계약한 탐사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달 20일 대왕고래 첫 시추 작업에 착수했다.석유공사는 해수면 아래 1761m 이상 깊이의 대륙붕 해저까지 시추공을 뚫어 암석 시료를 확보했다. 공사는 첫 번째 시추공에서 채취한 시료를 전문 업체에 넘겨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하지만 시료를 맡기기 이전에 시추공에서 발견한 탄화수소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에 못 미친 것이다. 탄화수소는 원유나 가스의 매장 여부를 판단하는 징후 중 하나이다.이 기준에 못 미치면서 5~6월로 예정된 중간 발표나 7~8월의 최종 분석 결과도 의미를 상실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산업부는 대왕고래 외에 나머지 6개 유망 구조에 대해서는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탐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이유범 기자 (leeyb@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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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16:27: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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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곽종근 “윤석열, 정확히 ‘의원’ 끌어내라 지시…의결정족수 언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12</link>
<description><![CDATA[곽 전 특전사령관 헌재 증언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nbsp;yws@hani.co.kr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에 출석해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안 사람들을 빨리 데리고 나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끌어내라는 대상이 ‘의원’이 아닌 국회에 투입된 군인들인 ‘요원’이라고 주장했지만 곽 전 사령관은 “정확하게 의원이었다”고 강조했다.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곽 전 사령관은 검찰 조서에 적힌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밤 11시40분께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어 ‘국회 가는 부대가 어디쯤 가고 있습니까’ 이동 상황을 물었고, ‘국회로 이동 중’이라고 답변드렸다. 12월4일 0시30분께 윤 대통령이 직접 제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어 ‘아직 국회 내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다’, ‘국회 안에 빨리 들어가서 의사당 안의 사람들을 빨리 데리고 나와라’ 이런 지시를 하셨습니다”라는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확인했다.국회 쪽 대리인이 “당시 (윤 대통령이) 증인에게 데리고 나오라고 지시한 대상이 국회의원이 맞는가”라고 묻자, 곽 전 사령관은 “정확히 맞는다”고 했다. 이어 “당시 707특임단 인원이 국회 본관에 가서 정문 앞에서 대치 상황이었고, 본관 건물 안 쪽으로 들어가지 않은 상태였다. 그 상태로 (제가)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말씀하신 부분들 ‘의결정족수 문제’, ‘안에 인원 끌어내라’는 부분들이 당시 본관 안에 작전요원이 없었어서 당연히 의원이라고 이해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용현 전 장관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나와 당시 ‘곽 전 사령관에게 끌어내라고 지시한 대상은 의원이 아닌 요원이었다’고 주장했고 윤 대통령도 이에 동조했는데 지시를 직접 받은 곽 전 사령관이 이런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또한 곽 전 사령관은 당시 “본회의장 문을 부수고서라도 끌어내라”, “대통령의 지시다”, “도끼로 문짝을 부숴서라도 끌어내라”, “전기를 차단하라”는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의 지시를 받았으며 이 내용은 지휘관들이 모인 화상회의 중 켜둔 마이크를 통해 예하부대원들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nbsp;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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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16:23: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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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행정부 '종전 구상' 제시 소식에 우크라 재건株 강세(종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09</link>
<description><![CDATA[[HD현대건설기계 제공. 재판매 및&nbsp;DB&nbsp;금지](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내주 우크라이나 종전 구상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지자 6일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이날 건설장비업체&nbsp;HD현대건설기계는 전장 대비 11.13% 오른 7만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개장 직후 3.13% 오른 주가는 장중 계속해서 상승세를 키웠고 마감 직전에는 11.91% 오른 7만1천4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종합기계회사&nbsp;HD현대인프라코어도 1.67% 강세로 시작해 7.64% 오른 7천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밖에 디와이디(12.03%), 삼부토건(11.87%), 에스와이스틸텍(10.28%),&nbsp;SG(8.83%) 등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대거 급등했다.28.75% 오른 3천560원으로 거래를 마친 범양건영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오는 14~16일(현지시간) 열리는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트럼프 행정부 구상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해당 구상에는 교전을 잠정 중단하고 러시아의 점령지를 그대로 둔 채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큰 틀 내에서 기존에 비해 좀 더 구체적 방안이 담겼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최근 크렘린궁도 러시아와 미국 당국이 관련 논의를 진행 중임을 인정했다.josh@yna.co.kr&nbsp;조성흠(josh@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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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16:12: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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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국 주식 시장은 지뢰밭…이러다 다 떠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08</link>
<description><![CDATA[금감원, 학계·전문가 초청해 증시 활성화 토론지난해 국내 주식 거래 13%↓ 해외 주식 39%↑쪼개기 상장 등 주주 뒤통수 치는 기업겉핥기식 밸류업 정책으로 생색만 낸 정부게티이미지뱅크미국, 일본 등 전 세계 주요국 증시가 성장세를 보인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은 윤석열 정부의 밸류업 정책이 무색하게 역성장했다. 우리 증시는 미국 등 선진시장뿐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에도 위협받는 처지다. 개인 투자자와 전문가는 좀비 기업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과 함께 주주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천준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부회장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서 "투자자들 사이 한국 주식 시장은 지뢰밭이란 말이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 쪼개기 상장, 두산 그룹 합병 등 투자자 자산이 하루아침에 줄어드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9.43%, 23.15% 하락하는 동안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26.58%, 나스닥지수는 33.37% 올랐다. 이에 해외 시장으로 자금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9개 증권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이들 증권사의 국내 주식거래 규모는 6,352억5,400만 주로 전년(7,303억 7900만 주)보다 약 13% 줄었다. 이에 반해 해외주식 거래 규모는 1,564억1,900만 주로 지난해 대비 39.1%나 증가했다.기업의 부족한 거버넌스 인식 개선을 위해 정부는 밸류업 정책을 폈지만, 실효성이 크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수현 법무법인 광장 연구위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밸류업 정책을 보면 기업가치 제고 공시, 밸류업 지수 산출 등 일본 정책 중 비교적 접근이 쉬운 단기적 해소책만 추진했다"며 "일본 증시 활황은 10년 전 아베 정부 때부터 추진한 거래소 개혁, 중앙은행의 주식 매입, 저금리 정책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린 결과물"이라고 꼬집었다.국내 증시에 대한 문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주식시장은 퇴출이 일상이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며 "2010년대 조선, 건설, 해운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이후 오랜 기간 구조조정 노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2023년 기준 상장기업 2,500개 중 영업손실을 기록한 기업은 837개로 전체 시장의 33.5%에 달했다.이복현 "국내 주식에 대한 장기투자 기반 다지겠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2.06 박시몬 기자&nbsp;simon@hankookilbo.com금융당국은 국내 주식에 대한 장기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자본시장에 자금이 장기적으로 머무르는 것은 시장 안정과 투자자 재산 증대의 선순환 구조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절박함으로 반드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자본시장법 개정과 함께 퇴직연금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고 있다.&nbsp;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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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15:45: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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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헌재 출석…국회 대리인단 “부하들에 책임 떠넘기고 궤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06</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이 열린 6일 오후 윤 대통령을 태운 호송차량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6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한 가운데 국회 탄핵소추단은 윤 대통령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국회 대리인단 김이수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헌재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하면서 “대통령과 대통령 소송대리인이 주장하는 바 ‘계엄으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경각심을 주고자 하는 계몽령이었다’, ‘평화적 계엄이었다’란 말들은 형용모순의 궤변”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윤 대통령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대통령의 책임감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느냐. 신속한 파면 결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헌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3차 변론부터 직접 출석하고 있다.헌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변론을 열고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nbsp;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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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15:04: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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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여야 대선후보 지지도 박빙..인물별로는 이재명 32% 압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05</link>
<description><![CDATA[/사진=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파이낸셜뉴스] 여야의 차기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특정 인물별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압도하는 수치가 집계됐다.6일 공개된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진행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정당 기준 대선후보 지지도가 국민의힘 36%, 민주당 37%로 비슷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2%로 같아 범여권과 범야권 기준으로도 유사한 수준이다.이는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도는 하락하고, 국민의힘 후보는 상승한 결과이다. 지난달 2주차 조사에선 민주당 후보는 41%, 국민의힘 후보는 29%로 차이가 12%포인트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정국으로 여야 후보 지지도 격차가 벌어졌다가 점차 좁혀졌다는 것이다.같은 흐름에 따라 대선 구도 인식도 달라졌다. 지난달 2주차 조사에서 정권교체 53%와 정권재창출 37%로 나타났지만 이번 조사에선 정권교체 50%에 정권재창출은 41%로 40%대로 올라섰다.다만 특정 인물별로 적합도를 물은 질문에선 이 대표가 압도적 1위인 32%로 집계됐다. 민주당 후보 지지도 하락에 따라 지난달 3주차와 4주차 조사에서 20% 후반대로 떨어졌지만, 이번 조사에서 32%로 다시 상승했다.이 대표 뒤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2%,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7%, 한동훈 전 국민의힘 6% 순으로 여권 후보들이 이어졌다. 이 대표 외 야권 후보인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은 1~2%에 그쳤다.인용된 조사는 3~5일 전국 1005명 대상 응답률 20%,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윤호 기자 (uknow@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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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13:13: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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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취임 16일 만에 ‘탄핵’ 맞은 트럼프…가결·인용 가능성은? [핫이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04</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미국 민주당에서 이제 취임 2주를 갓 넘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겠다는 폭탄 발언이 나왔다.앨 그린 하원의원(민주·텍사스)은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인종 청소를 저지르고 있다”고 맹비난하며 “인종 청소는 반인륜적인 범죄다. 나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인종 청소’라는 표현의 배경에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미국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소유·개발 구상’에서 비롯됐다. 트럼프의 방안은 가자지구 분쟁과 관련한 해법으로, 미국이 장기간 이 지역을 관리하며 개발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또 네타냐후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가자지구가 대규모 파괴를 겪은 상황에서 미국이 개입해 가자지구를 ‘장악’(take over) 할 것이라는 거친 표현을 쓰기도 했다.이에 민주당과 국제사회는 트럼프식 해법이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두 국가 해법’(양국이 독립된 영토와 정부로 공존)에 반하고 중동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취임 16일 만에 미 의회에서 대통령 탄핵론까지 제기되는 후폭풍이 일었다.“미국의 가자지구 소유·개발 구상, 인종 청소의 다른 이름”트럼프의 대통령의 가자지구 해법에 대해 피트 아길라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은 5일 “가자지구에 미군을 파병한다면 표적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트럼프의 구상은) 미국인의 안전을 지키거나 국방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사려 깊은 전략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역시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인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 행사 위원회’ 개막 연설에서 “가자지구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 어떤 형태의 인종 청소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가자지구 주민을 중동 등 다른 국가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내놓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됐다.‘마이웨이’ 트럼프 “내 제안, 모두가 좋아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자 구상에 대한 국제사회 반응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모두가 그것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후속 질문에는 “적절한 때가 아니다”라며 답변을 피했다.다만 백악관 측은 민주당과 국제사회의 여론을 의식한 듯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발언을 일부 뒤집거나 부분적으로 약화시키려 애쓰는 모양새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군대를 투입하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다”면서 “미국이 해외 분쟁에 얽히게 된다는 전제를 거부하고 싶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그가 주창해 온 ‘미국 우선주의’의 가치가 충돌하는 일은 없다고도 했다.또 “대통령은 가자지구 재건 및 그곳 사람들의 임시 이주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언급한 ‘가자 주민 제3지역 영구 이주론’과는 사뭇 달라진 뉘앙스다.백악관에 갓 복귀한 트럼프, 탄핵 가능성은?미 의회에서 대통령 탄핵 언급이 있었지만 실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현재 미국 상원은 물론 하원도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은 한국과 달리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와 심판의 권한을 의회가 모두 갖는다. 하원이 위원회를 꾸려 조사하고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는 결정이 나오면 탄핵안을 발의해 의결한다. 과반 이상의 찬성을 거쳐 통과하면 상원이 심판을 진행한다. 상원 3분의 2 찬성으로 탄핵이 결정되면 대통령을 파면한다.미국 역사상 앤드루 존슨, 리처드 닉슨, 빌 클린턴은 재임 시절 한 차례씩 탄핵 대상이 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당시인 2019년과 2021년 직권남용과 내란 선동 혐의로 탄핵 소추됐다. 5번의 탄핵 시도 모두 실제 파면으로 이어지진 않았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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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10:16: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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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팩트체크] "체포지시 없었다" "싹 다 잡아들이라"…'엇갈린 증언' 누가 거짓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200</link>
<description><![CDATA[[앵커]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나온 이진우, 여인형 전 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증언은 엇갈렸습니다. 홍 전 차장은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이라 했다'고 일관되게 증언하고 있는 반면, 두 전직 사령관은 대통령 관련 부분은 답변을 거부하거나 '대통령이 누군가를 체포하라 한 적 없다'는 등의 증언을 이어갔는데 누구 말이 맞는 건지, 김혜미 기자와 팩트체크 해보겠습니다.[기자]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김용현 전 장관이 "대통령께 충성을 다하는 장군"으로 윤 대통령에 소개한 인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입니다.먼저 헌재 증인석에 앉은 이 전 사령관은 '충성파' 답게 "계엄 선포는 적법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이런 말도 했습니다.[송진호/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 (어제) : (국회) 출동 시에 장관이나 대통령으로부터 국회로 가서 국회의원들의 본관 출입을 막고 계엄 해제 의결 못하게 하라, 이런 지시 받은 적 없죠?][이진우/전 수도방위사령관 (어제) : 네 없습니다.]하지만 헌재 재판정에 이 문건이 화면으로 공개되자 "답변 드리지 않겠다"라며 입을 닫았습니다.이 전 사령관이 간인한, 즉 조서 사이에 본인이 지문을 직접 찍은 검찰 진술조서엔 "4명이 들어가면 한 명씩 들어낼 수 있지 않냐", "대통령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했다"는 진술이 포함돼 있었습니다."해제 의결 못하게 하라는 지시"는 직접적인 지시는 없었다고 했지만 이같은 진술에 대해선 부인하지 못한 겁니다.게다가 이 전 사령관은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총'이라는 말이 오갔다는 사실까지 확인했습니다.[이진우/전 수도방위사령관 (어제) : 대통령님께서 아마 인지하고 계신 건 '저희가 총을 안 들고 들어갔다'는 것까지 다 말씀을 드렸거든요. 계속 똑같은 얘기를 드렸어요. 전화 오시면.]윤 대통령 측이 추가 진술을 막기 위해 같은 대리인단 변호사의 '마이크'를 황급히 빼앗은, 바로 그 장면입니다.[앵커]이 전 사령관이 왜 윤 대통령에게 총을 안 들고 들어갔다는 답변을 반복했을까를 생각해보면, 상대가 '총'과 관련해 뭔가를 말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요. 또 한 사람의 '충성 장군'.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얘기도 해보죠.역시 대부분의 핵심 질문에 대한 진술을 거부했잖아요?[기자]하지만, 여 전 사령관 역시 부인하지 못한 명확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체포 명단'입니다.여 사령관은 교묘하게 '특정 명단'이라고 말했지만, 위치 확인을 하려했던 몇 명이 있었다. 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여인형/전 방첩사령관 : (조지호 청장에게) 그 특정 명단에 대해서 저희들이 위치를 알 방법이 없으니 위치파악을 좀 요청합니다. 이것이 제가 기억하는 바입니다.]바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여 전 사령관과의 통화에서 불러주는대로 받아적었다는 이 체포명단입니다.[앵커]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이라 했다'는 증언을 윤 대통령 앞에서도 일관되게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는데 그 과정에서 명확히 확인된 사실도 있다고요?[기자]먼저 계엄의 한 가운데인 밤 10시 53분, 둘의 통화가 이뤄졌다는 점은 양측이 모두 인정했습니다.그리고 또 하나, 윤 대통령 은 이 심야 통화에서 본인이 '검거'라는 말을 했다고 말했습니다.[계엄 사무가 아닌 간첩 검거와 관련해서 여기는(국정원은) 수사권이 없고 조사권, 국가 안보조사국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방첩사를 도와주라는 얘기를 한 것이고.][앵커]"방첩사의 간첩 검거를 도와줘라"라고 했다는 건데 검거라는 게 결국 누군가를 잡아들이는 일이잖아요.[기자]네, 대통령은 계엄상황과 관련이 없이, 평소 간첩을 잡는 걸 도와줘라 했다고 주장했고, 홍 전 차장은 누굴 잡으라는 건지 몰라서 대통령이 도우라는 방첩사 여 사령관에게 물어 앞서 말씀드린 '체포 명단'을 불러줘 받아 적었다고 재차 확인했습니다.[앵커]탄핵심판정에서까지 대통령이 사실을 밝히지 않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탄핵심판이 진행될 때마다 그러는데 앞으로도 저희가 충실히 팩트체크 해드리겠습니다.김혜미 기자 (create@jtbc.co.kr)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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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49: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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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국 가전 시장서 벌어지는 '중국 VS 중국' [DD전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99</link>
<description><![CDATA[에코백스 '디봇&nbsp;X8&nbsp;프로 옴니'는 물걸레 자동 세척 기술이 탑재됐다. 사진은 제품 뒷면에 장착된 오즈모 롤러 물걸레.[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이른바 외산(外産)의 무덤으로 불렸던 국내 가전 시장에 균열이 일고 있다. 과거 저품질의 대명사로 인식됐던 중국 제품들이 최근엔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약진하면서다.5일 중국 로봇청소기 기업 에코백스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신제품 컨퍼런스를 열고, '디봇&nbsp;X8&nbsp;프로 옴니'를 공개했다. 앞서 세계 최대 가전·IT&nbsp;전시회인&nbsp;CES&nbsp;2025에서 선보였던 제품이다.에코백스는 이번 신제품에 '프리미엄' 키워드를 붙였다. 기존 중국산에 따라붙던 저품질이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이날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nbsp;CEO는 "우리는 시장에 제품을 내놓을 때 가격으로 경쟁하지 않는다"면서,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에코백스 신제품은 자동세척 물걸레 기술이 탑재됐다. 물청소 시 롤러에 실시간으로 정수가 공급되면서 자동 세척되는 방식이다. 중국 내수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각광받은 해당 제품을 해외 시장 가운데서는 한국에서 가장 첫 선을 보였다.데이비드 첸 에코백스&nbsp;CEO가 발표하고 있다.첸&nbsp;CEO는 "한국 소비자는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관심과 안목이 높다. 에코백스가 더 성장하고 싶은 시장이 한국"이라면서 "국내 유통사들과 협력해 판매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AS와 관련해서는 "진행하려는 프로젝트가 여러가지 있다. 상반기 내 편리하게 서비스센터에 접근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에코백스가 새로운 기술과 개선된&nbsp;AS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공략을 한층 가속화하는 가운데, 경쟁 기업으로는 역시 중국 기업인 로보락이 거론된다. 현재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압도하는 브랜드는 로보락이기 때문이다.로보락의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은 40%대로, 올인원 로봇청소기 후발주자인 삼성전자와&nbsp;LG전자도 이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펼치는 상황이다.게다가 로봇청소기로 국내 가전 시장에서 기틀을 다진 로보락은 지난해 세탁건조기를 출시했다. 한국에서의 목표를 종합가전사로 재정비 한 것이다. 다만 로보락이 내놓은 세탁건조기는 삼성·LG&nbsp;세탁건조기와 세탁 및 건조 용량을 달리하며, 직접 경쟁은 피했다.그럼에도 국내 기업들의 긴장감은 나날이 증폭되는 분위기다. 비단 로봇청소기 업체들뿐 아니라, 차이나테크(중국 기술 기업)의 한국 내수 시장 공습은 나날이 수위를 더하고 있어서다.지난해 말에는 가성비&nbsp;IT기업으로 꼽히는 샤오미 가 한국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한 샤오미는 스마트폰부터 스마트워치, 로봇청소기,&nbsp;TV&nbsp;등 전방위 제품으로 한국 내수를 타깃팅한다.샤오미 14TTV&nbsp;시장도 들썩거린다. 글로벌&nbsp;TV&nbsp;출하량 2위&nbsp;TCL도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2023년 한국법인을 세운&nbsp;TCL이 오는 3월부터 국내 가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nbsp;TCL이 앞세우는 제품은 프리미엄&nbsp;TV로 분류되는 미니&nbsp;LED&nbsp;TV다.이같은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는 한편,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종합 가전 기업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nbsp;TCL은 현재 중국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서&nbsp;TV·사운드바 등&nbsp;TV&nbsp;주변기기를 비롯해 세탁기·올인원 세탁건조기·냉장고 등 대형 가전 제품까지 판매하고 있다.한 가전 업계 관계자는 "치열한 내수 경쟁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쌓은 중국 기업들이 이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 제품 공습은 이제 일상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 기업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nbsp;옥송이 기자(ocksong@d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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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43: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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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문수 38.8% 오세훈 14.7% 홍준표 13.7% 한동훈 12.0%</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97</link>
<description><![CDATA[30대 제외 전 연령층서 김문수 선두…대구경북에선 김문수, 유승민, 홍준표 順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조기 대선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범여권 대권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6일 데일리안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국민의힘 지지층 426명, 무당층('지지정당 없다' 및 '잘 모르겠다' 응답자) 76명에게 '범여권 대선후보로는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김문수 장관이 38.8%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43.2%, 무당층에서 15.2%를 각각 기록했다.2위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14.7%)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시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15.5%, 무당층에서 10.5%의 지지를 받았다.이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13.7%),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12.0%),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3.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2.3%),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1.8%) 순으로 이어졌다. '없다'는 9.0%, '기타 혹은 잘 모름'은 4.1%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김문수 장관(22.5%), 오세훈 시장(14.2%), 유승민 전 의원(13.7%) 순, '인천·경기'는 김문수 장관(24.6%), 유승민 전 의원(11.3%), 홍준표 시장(9.3%) 순으로 지지했다.'대전·세종·충남북'은 김문수 장관(25.6%), 홍준표 시장(11.5%), 유승민 전 의원(10.9%) 순, '광주·전남북'은 유승민 전 의원(19.1%), 김문수 장관(14.1%), 한동훈 전 대표(10.2%) 순으로 지지했다.'대구·경북'에서는 김문수 장관(30.5%), 유승민 전 의원(15.6%), 홍준표 시장(10.9%) 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김문수 장관(26.3%), 한동훈 전 대표(14.6%), 홍준표 시장(12.5%) 순, '강원·제주'에서는 김문수 장관(23.9%), 홍준표 시장(15.9%), 유승민 전 의원(11.0%)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연령별 조사 결과를 보면 30대를 제외한 전연령층에서 김문수 장관이 선두로 나타났다. 30대는 홍준표 시장을 가장 선호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nbsp;RDD&nbsp;방식&nbsp;ARS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7%로 최종 1007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nbsp;김세연 기자 ksy121@imaeil.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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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36: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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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이재명과 더 좋은 파트너 될 수도…'尹 구하기' 관심 없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96</link>
<description><![CDATA[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한국 보수층, 트럼프 지원에 필사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위기의 윤석열 대통령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을 가능성은 적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의 도움을 받아 윤 대통령을 탄핵 위기에서 구하고 싶어하는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희망과 트럼프의 속내는 거리가 있다는 분석이다.트럼프 미국 대통령.&nbsp;EPA연합뉴스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3일(현지시간) ‘한국 보수층이 트럼프의 지원을 위해 필사적이다’라는 제목으로 트럼프의 한국 정치 개입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FP는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지난달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해 귀환한 미국 대통령에게 국내 위기에 개입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트럼프 정부와의 미약한 유대감을 자랑하는 의원이 워싱턴으로 향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또 “보수 정치인들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이란) 권위주의적 도박을 중국의 간섭에 맞서고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추종자들은 트럼프가 부정선거 주장을 어떻게든 조사해 윤 대통령을 구출할 것이라는 희망에 매달려 있다”고 봤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지만, 미국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를 뒤엎을 권한이 없다”며 “국민의힘의 절박한 외침에도 트럼프는 윤 전 대통령을 구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트럼프는 권한도 관심도 없다는 것이다.또 “윤 대통령의 자살골과 같은 사건에 대해 트럼프는 ‘모두가 나를 혼란스럽다고 부르지만, 한국을 봐라’고 짜증을 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가치와 동맹을 제쳐두고 외교에 대한 거래적 접근 방식인 ‘원칙적 현실주의’에 기반해 미국의 이익을 옹호하는 트럼프는, 한국 정치 역시 거래적 시각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그런 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궁합이 더 좋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대표에 대해 “트럼프의 변덕스러운 외교술을 헤쳐나갈 수 있는 적응력 강한 리더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국익을 우선시하는 트럼프에 가까운 실용주의자”라고 평가했다. “정치적 가치가 극명하게 다른 현실주의자들이 대립하다 뜻밖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nbsp;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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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33: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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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탄력받은 '반도체·전력망 특별법'...최상목 "조속 통과 촉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95</link>
<description><![CDATA[[앵커]'딥시크' 충격으로 우리 반도체 산업 현주소가 재조명되며 반도체 특별법과 전력망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습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nbsp;AI&nbsp;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부 전략을 가다듬는 한편 관련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수백조 원이 투입될 예정인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입니다.내후년 준공을 목표로 먼저&nbsp;SK하이닉스가 다음 달 반도체 생산공장 첫 삽을 뜨고, 삼성전자도 6기의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부지 조성은 차질없이 진행 중이지만 문제는 완공 이후입니다.공장을 돌리려면 수도권 전체 전력수요의 40%에 달하는 16GW 이상의 전력이 필요하지만 이를 충족시킬 인프라가 충분치 않기 때문입니다.[안기현 / 반도체산업협회 전무 : (반도체 공장에) 전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고요, 많이도 필요해요. 그런데 발전원이 멀리 있습니다. 장거리에 전력이 많이 필요한데 전력망 구축이 쉽지 않습니다. 주민 반발이 제일 어려워요.]전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국회가 인허가 절차 간소화, 주민 보상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전력망 특별법을 마련했지만 계엄과 탄핵 사태에 발목이 잡힌 상태.일정 소득 이상의 반도체 연구개발자에는 '주 52시간 적용'의 예외로 두자는 내용의 반도체 특별법도 노동계 반발을 의식한 민주당의 반대로 결국 해를 넘겼습니다.그러다 최근 '딥시크'의 등장으로 우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두 법안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겁니다.정부도&nbsp;AI&nbsp;경쟁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달 내 '국가AI위원회'를 개최해 세부 전략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국회의 협조가 뒷받침되어야만 결실을 거둘 수 있습니다. 반도체특별법과 전력에너지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주시길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일명 '소부장'을 만드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재정지원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AI&nbsp;시대 주도권을 쥐려는 세계 각국의 첨예한 경쟁 속에 업계 숙원이었던 두 법이 원안대로 통과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YTN&nbsp;황혜경입니다.영상편집 이은경디자인 이가은※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nbsp;YTN&nbsp;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nbsp;social@ytn.co.kr황혜경(jelee@yt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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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32: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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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연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이 금리 결정에 최대 난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94</link>
<description><![CDATA[시카고 연은 총재 "트럼프 관세, 잠재적 인플레 무시하는 실수"리치몬드 연은 총재 "관세의 인플레 영향력 아직 몰라"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워싱턴 청사 ⓒ&nbsp;AFP=뉴스1(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이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 결정을 둘러싼 가장 큰 난제라고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이 5일(현지시간) 지적했다.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오스틴 굴스비 총재는 트럼프 관세가 잠재적 인플레이션 영향을 무시하는 실수라고 경고했다. 리치몬드 연준의 토마스 바킨 총재는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가 흡수되거나 소비자에게 전가될지는 아직 초기 단계에서 알 수 없다고 말했다.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연례 자동차 심포지엄에서 준비한 연설을 통해 "공급망이 일련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화재, 허리케인으로 주요 항구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부두 노동자들의 파업 위협이 있으며 지정학적 혼란, 이민, 대규모 관세의 위협과 무역 전쟁의 확대 가능성까지 인적, 자연적 재해가 모두 섞인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굴스비 총재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거나 진전이 멈춘다면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과열에서 오는 것인지 아니면 관세에서 오는 것인지 파악해야 하는 어려운 입장에 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연준이 행동에 나서야 할 시기 혹은 행동 여부를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뉴욕에서 열린 컨퍼런스 보드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난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관세, 이민, 규제 영향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 봐야 하겠지만 올해 여전히 추가 금리를 예상한다고 밝혔다.특히 관세에 대해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수요에 미치는 궁극적인 영향에 도달하는 데는 세 가지 복잡한 단계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첫번째는 관세 수준과 부과 대상의 불확실성이고 두번째는 보복 관세 여부와 수입비용 상승의 흡수 혹은 전가 여부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이 모든 과정이 소비자에게 어떻게 전달될지라고 그는 설명했다.일반적으로 경제학자들은 관세를 일회성 가격인상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의 대응이 불필요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번째 임기 수입 관세를 부과한 2018년과 비교할 때 2기의 관세가 더 많은 국가나 더 많은 상품에 더 높은 비율로 적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렇다면 관세의 영향이 더 크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특히 트럭이나 자동차의 최종 조립에 사용되는 부품이 복잡한 공급망 일부로 여러 번 국경을 넘나드는 자동차 산업에서는 관세에 관세가 겹쳐질 수 있다고 굴스비 총재는 지적했다. 이러한 관세가 최종 자동차 구매자에게 직접 전달되지는 않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제조업체들이 부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주저하고 부품 공급업체들이 결국 그 비용을 떠안을 수 있다. 그러면 이미 이익을 많이 남지지 못하는 부품업체들은 파산이 잇따른 것이라고 우려한다고 굴스비 총재는 전했다.신기림 기자 (shinkirim@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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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31: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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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가자구상 공방…백악관 "대담한 계획"·민주 "인종청소"(종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93</link>
<description><![CDATA["팔 주민 이주는 임시"·"관대한 조치"…美국무·백악관, 논란 진화공화당은 지원 사격…민주당 "국제법 위반·반인류적 범죄 ·탄핵 추진"발언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nbsp;DB&nbsp;금지](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가자지구 소유·재개발 발언을 놓고 중동·서방 국가들이 일제히 비판하는 가운데 미국 정치권에서도 5일(현지시간) 공방이 거세게 오갔다.백악관과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인도적 차원에서 나온 대담하고 관대한 계획이라고 옹호하면서 재건 기간 팔레스타인 주민의 이주가 영구적이 아니라 일시적이라고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구상을 모두 좋아한다는 입장만 반복하면서 추가 설명을내놓지는 않았다.발언하는 미 국무부 장관[과테말라&nbsp;EPA=연합뉴스. 재판매 및&nbsp;DB&nbsp;금지]과테말라를 방문 중인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에 대해 "그것은 적대적인 조치로 의도된 것이 아니라 매우 관대한 조치이자 제안"이라고 말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가자 지구를) 재건하고 재건 책임을 맡겠다는 제안"이라면서 "불발탄과 잔해 때문에 현재는 사람들이 다시 돌아와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없다"라고 밝혔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한 일은 사람들이 다시 와 살 수 있도록 미국이 개입해 잔해를 치우고 파괴된 것과 불발탄을 치우겠다는 미국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해석했다.다만 루비오 장관은 가자지구의 재건으로 되돌아와서 사는 사람들이 팔레스타인 주민인지 여부는 특정하지 않았다고&nbsp;NYT는 전했다.이와 관련,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가자지구 재건 및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임시 이주를 약속했다"고 말했다.이어 "그곳은 철거 현장 같으며 수돗물도 없다"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 주민들이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며 그는 대담한 새 계획을 통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그는 가자지구에 미군을 투입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서는 "그것은 가자지구 지상에 군대를 투입한다는 것도, 미국의 세금을 쓰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그것은 지구상 최고의 협상가인 트럼프 대통령이 역내 파트너들과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또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할 때는 아무것도 배제하지 않는다"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렛대를 유지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며 그것이 지금 그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대한 사전 서면 계획이 있었는지를 묻는 말에 "어젯밤 대통령이 발언해 세상에 알리면서 그 계획은 쓰인(written) 것"이라고 답했다.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대담하고 신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라고 주장했다.그는 재건된 가자지구에 누가 살게 되느냐는 질문에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아마도 많은 사람"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미국의 대(對)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책인 '두 국가 해법'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종료됐다고 언급하지 않았다며 유효하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가자지구 모습[AFP&nbs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nbsp;DB&nbsp;금지]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가자 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을 인근 국가로 이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할 것(take&nbsp;over)"이라면서 가자지구를 미국이 소유해 해안휴양도시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이스라엘과 함께 팔레스타인 국가 구성을 지지해온 미국의 '두 국가 해법' 정책을 사실상 뒤집은 것으로 해석됐다.이에 따라 중동 국가는 물론 서방 국가도 강하게 비판했으며 미국 민주당도 "사실상 인종 청소"라고 공세를 벌였다.나아가 앨 그린 민주당 하원의원(텍사스)은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인종청소는 반인륜적"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발의하겠다고 공언했다.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이날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두 국가 해법'에 따른 접근을 재차 요청했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다.그는 "저는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라면서 "이는 안전하고 안보가 확보된 유대인 민주국가가 자결권 열망에 부합하는 비무장화된 팔레스타인 국가와 나란히 평화와 번영 속에서 공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원 외교위 간사인 그레고리 믹스 의원(민주·뉴욕)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전혀 심각하게 보지 않는다"라면서 "이 사람(트럼프)은 생각하지 않고 아무 말이나 한다"고 비판했다.그는 그러면서 대외 개입에 비판해왔던 공화당이 가자 지구 재건에 개입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합리적이지도, 상식적이지도 않다"라고 주장했다.'하원 정보위 간사인 짐 하임스 의원(민주·코네티컷)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의지에 반해 이동시키는 것은 제네바 협약 위반"이라고 말했다.다만 민주당 내의 대표적 친(親)이스라엘 정치인인 존 페터먼 상원의원(펜실베이니아)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도발적"이라면서도 "그것은 현재 상황에서 (진행될 수 있는) 대화의 일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러면서 "그 사람들(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살기 위해 어디로 갈까"라고 묻기도 했다.반면 공화당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그 지역은 매우 위험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과감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옹호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온 랜드 폴 상원의원(공화·켄터키)은 엑스(X·옛 트위터) 글에서 "저는 제가 '미국 우선주의'에 투표했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우리는 미국의 재정을 어렵게 하고 군인들의 피를 흘리게 하는 또 다른 점령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의 취임 선서 때 자신의 '가자 구상'에 대한 국제사회 반응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을 받자 "모두가 그것을 사랑한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행정명령 서명 행사를 가졌으나 평소와 달리 언론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퇴장했다.soleco@yna.co.kr&nbsp;강병철(soleco@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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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29: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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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삼성 갤럭시S25, 양자내성암호 기술 탑재…보안 강화</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92</link>
<description><![CDATA[삼성전자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능을 갤럭시S25&nbsp;시리즈에 처음으로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양자내성암호는 미래의 양자 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방식을 무력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더욱 강력한 보안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양자 컴퓨터의 실용화가 당장 이루어지지는 않더라도, '선 수집, 후 해독(Harvest&nbsp;Now,&nbsp;Decrypt&nbsp;Later)' 방식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선제 도입했다.삼성전자는 양자 컴퓨터 시대에도 암호화된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권장하는 표준을 준수, 양자 컴퓨터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암호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예를 들어,&nbsp;ML-KEM&nbsp;알고리즘은 복잡한 다차원 구조인 '격자 수학'을 활용해 암호 키를 생성하는데, 이 방식은 양자 컴퓨터조차 풀기 어려운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또 성능 최적화와 데이터 교환 최소화를 통해 안전한 통신을 지원한다.NIST가 제안하는 양자내성암호 표준은 이메일, 전자상거래 거래 등 다양한 전자 정보 보호에 적용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까지 양자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또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삼성 '녹스 매트릭스(Knox&nbsp;Matrix)'에 '포스트 양자 강화 데이터 보호(EDP)'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nbsp;EDP&nbsp;기능은 삼성 클라우드를 통해 개인 데이터를 백업, 복원, 동기화할 때 종단 간 암호화를 제공한다.양자내성암호 기술 추가로 녹스 매트릭스의 보안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녹스 매트릭스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nbsp;TV, 디지털 가전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되는 '크로스 디바이스 보안'을 지원, 삼성 클라우드 데이터를 양자 컴퓨팅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5&nbsp;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지원하며, 양자 컴퓨팅 시대에 맞는 새로운 보안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모바일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롭게 연결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nbsp;남궁경 nkk@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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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29: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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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해진, AI 전쟁 등판...7년만에 복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91</link>
<description><![CDATA[&lt;앵커&gt;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7년 만에 복귀해 격화되고 있는&nbsp;AI&nbsp;전쟁에서 진두지휘에 나섭니다.경쟁사인 카카오가 오픈AI와 동맹을 맺은 만큼 네이버의&nbsp;AI&nbsp;전략에도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됩니다.홍헌표 기자. 이번 복귀를 놓고 해석이 분분할 것 같은데, 어떻게 봐야하나요?&lt;기자&gt;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는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이 창업자가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이사회를 나온 지 7년 만입니다.현재는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맡고 있는데, 이사회에 복귀해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전 세계가&nbsp;AI&nbsp;경쟁을 넘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더 이상 뒤쳐질 수 없다는 절박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창업자가 직접 진두지휘를 해&nbsp;AI&nbsp;전쟁에 참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다른 한편으로는 회사 내부를 다지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네이버 내부에서는&nbsp;IT회사가 아닌 금융회사로 바뀌는 게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80년대생인 최수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직이 상당히 젊어지면서 이사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해진 창업자를 계속해서 총수로 지정해두고 있는 점도 복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lt;앵커&gt;이해진 창업자가 복귀하면 첫 과제는&nbsp;AI&nbsp;사업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소버린&nbsp;AI'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는 게 바뀌는 건가요?&lt;기자&gt;네이버는&nbsp;'AI&nbsp;주권'를 목표로 자체&nbsp;A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미국과 중국 등&nbsp;AI&nbsp;빅테크 기업에 시장을 잠식당하기 전에 국가대표&nbsp;AI를 만들자는 이유에 섭니다.이에 지난 2021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를 출시했고, 2023년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하이퍼클로바X'도 내놨습니다.'챗&nbsp;GPT'나 '딥시크'와는 달리 한국어와 우리나라 문화가 반영된 토종 '소버린&nbsp;AI'로 키워 빅테크의 공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입니다.이미 1조원 가까운 돈을 들여 춘천과 세종에 데이터센터도 만들었을만큼 사업도 상당부분 진척됐습니다.하지만&nbsp;KT&nbsp;등 국내 통신사들도 자체&nbsp;AI를 개발하려다 빅테크 기업과 손을 잡는 방식으로 전략을 바꿨구요,결국 네이버가 돈을 쏟아 붓는다 해도 글로벌 빅테크의 천문학적인 투자규모를 따라 가지 못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때문에 창업자가 직접 등판해 체질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오늘 네이버 주가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lt;앵커&gt;현재&nbsp;AI&nbsp;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하는 양상에서 중국의 스타트업 딥시크가 나타나면서 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대표&nbsp;AI를 표방한 네이버의 발전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요?&lt;기자&gt;네이버의 자체&nbsp;AI&nbsp;개발은 글로벌 회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뒤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이 때문인지 경쟁사라고 볼 수 있는 카카오는 오픈AI와 손을 잡고&nbsp;AI&nbsp;시장을 공략하기로 전략을 세웠는데요,네이버는 현재까지는 자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건데 딥시크 사례처럼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는 분석입니다.딥시크는 천문학적인 돈을 들이지 않고도 고도화된 성능을 입증했기 때문입니다.실제로 딥시크의&nbsp;AI&nbsp;추론 모델인 'R1'은 오픈소스로 공개돼 벤치마킹도 가능한 상황입니다.샘 올트먼 오픈AI&nbsp;CEO도 어제 한국에 와서 "최근&nbsp;AI&nbsp;개발비용이 1/10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한국형&nbsp;AI에 집중하고 있는 네이버가 이해진 창업자의 복귀로 공격적인 투자와 새로운 전략을 세운다면 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옵니다.&lt;앵커&gt;잘 들었습니다.홍헌표 기자 hphong@wowtv.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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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28: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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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탄핵심판 6차 변론…뉴욕증시, 알파벳 실적 실망에도 강세 [모닝브리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90</link>
<description><![CDATA[◆ 尹탄핵심판 6차 변론…'대통령 지시' 진술 곽종근 등 증언헌법재판소는 6일 오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종일 심리하고 12·3 비상계엄 당시 군병력을 동원한 지휘관 등 주요 인물들의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들에 대한 증인신문은 각각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 오후 3시30분에 열립니다. 지난 4일 5차변론 때와 마찬가지로 이들에 대한 신문은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번갈아 할 예정이며 윤 대통령은 각각의 증인신문이 끝난 뒤 발언 기회를 얻어 증언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증인은 국회 등에서 윤 대통령 측에 불리한 진술을 쏟아낸 곽 전 사령관입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대통령이 저한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해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 전 장관 지시에 따라 707특임단 병력 197명과 1공수특전여단 병력 269명을 국회로 출동시키고 이 중 일부 병력의 국회 월담 진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뉴욕증시, 알파벳 실적 실망에도 저가 매수세…3대지수 동반 강세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하며 마감했습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심이 약해졌으나 관세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지수를 밀어올렸습니다. 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7.48포인트(0.71%) 오른 44,873.5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전장보다 23.60포인트(0.39%) 상승한 6061.4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8.31포인트(0.19%) 오른 19,692.33에 장을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관세전쟁에 대한 시장 우려가 완화된 데다 최근 시장을 뒤흔들었던 딥시크 충격이 과도했다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저가 매수세가 지수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비디아는 5.35% 급등한 124.8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시총도 다시 3조달러를 회복했습니다. 이날 엔비디아의 시총은 3조570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올해&nbsp;AI에 모두 75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치 579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비판받은 가자 美소유·개발구상 "다들 사랑한다" 주장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국제사회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자신의 가자지구 '장기 소유' 및 개발 구상이 전방위적으로 환영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nbsp;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팸 본디 법무장관 취임과 관련해 언급하는 계기에 자신의 '가자 구상'에 대한 국제사회 반응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을 받자 "모두가 그것을 사랑한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후속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적절한 때가 아니다"며 답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 전후(戰後) 구상을 밝혔습니다. 그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주시킨 뒤 미국이 장기간 가자지구를 소유하면서 개발하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국가들은 물론 미국의 유럽 동맹국까지도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프랑스 외무부는 5일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강제 이주에 반대한다"며 "이는 국제법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자 팔레스타인인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내란 국조특위 청문회…尹대통령·김용현 등 불출석할듯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6일 3차 청문회를 엽니다.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확인하고자 했다던 '부정선거 주장' 관련 질의를 이어가고 야당은 비화폰(안보폰) 지급, 비상 입법기구 설치 의혹 등 주요 임무 종사자들의 계엄 사전 모의 정황을 파고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위는 앞서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25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장 직무대행, 여 전 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등 9명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특위는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하거나 동행명령을 거부한 증인에 대한 고발 조치 등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상최악' 스웨덴 총격범, 은둔형 실업자…범행동기 오리무중스웨덴에서 역사상 최악의 총격 사건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나라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nbsp;AP&nbsp;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외레브로 지역의 한 성인 교육센터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범인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최종 집계했습니다. 현장에서 숨진 범인은 스웨덴 국적의 35세 남성으로 전과가 없고 경찰 관리 대상 인물도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스웨덴의 사회적 문제로 꼽히는 갱단 조직과도 연관이 없으며 단독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범행 동기는 오리무중입니다. 총격범은 2014년 이후 소득세를 신고한 이력이 없으며 외레브로 도심의 원룸 건물에 거주했다고 로이터는 경찰 소식통과 납세 기록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현지 일간 아프톤블라데트는 총격범의 친척들과 한 인터뷰를 토대로 범인을 수년간 가족들과 거의 접촉하지 않은 '은둔자'로 묘사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그가 기타 악기 모양의 상자에 사냥용 소총을 숨겨 교육센터에 진입한 뒤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총기를 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범인은 처음 경찰이 현장에 처음 도착했을 때 경찰관을 향해서도 발포했으나 이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총구를 스스로 겨눠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구글, '비용효율'&nbsp;AI모델 플래시라이트 출시…中 딥시크 겨냥구글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를 겨냥한&nbsp;AI&nbsp;모델을 5일(현지시간) 출시했습니다. 구글은 자사의 최신&nbsp;AI&nbsp;모델 제품군인 '제미나이 2.0'(이하 2.0)을 모든 이용자들에게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2.0'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최신&nbsp;AI&nbsp;모델로 그동안 일부 개발자와 테스트 프로그램 대상자에게만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2.0' 제품군은 대규모의 반복 작업에 최적화된 2.0 플래시(Flash)와 코딩 성능에 중점을 둔 2.0 프로 익스퍼리멘탈(Pro&nbsp;Experimental), 2.0 플래시 라이트(Flash-Lite) 등입니다. 2.0 플래시는 제미나이 앱에 탑재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다른 두 모델은 개발자를 위한&nbsp;AI&nbsp;도구인 '구글&nbsp;AI스튜디오'와 기업들을 위한 플랫폼 '버텍스&nbsp;AI'를 통해 미리보기 형태로 제공됩니다. 구글은 '2.0'이 지금까지 선보인&nbsp;AI&nbsp;모델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며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동영상 기능을 갖춘 멀티모달형에 더해&nbsp;AI&nbsp;에이전트 시대에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지난해 강조한 바 있습니다. '플래시' 모델은 울트라, 프로, 나노 등 매개변수 크기에 따른 제미나이 제품군 가운데 프로 모델을 경량화한 모델입니다. 지난해 1.5 버전부터 선보였습니다. 구글은 특히, 2.0 플래시 라이트에 대해 플래시보다 더 가벼운 버전으로 "가장 비용 효율적인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는&nbsp;V3와&nbsp;R1&nbsp;등 딥시크의&nbsp;AI&nbsp;모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눈…영하 10도 이하 강추위 지속목요일인 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눈도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남권 서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권 내륙,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 북서 내륙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6일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3∼8㎝, 제주도 중산간 1∼5㎝, 제주도 해안 1㎝ 내외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내외, 전북 서해안·광주·전남 서부·울릉도·독도 5㎜ 내외, 울릉도·독도 5㎜ 내외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nbsp;-11~0도, 최고 2~9도)보다 3~10도가량 낮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상권내륙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 낮 기온은 0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nbsp;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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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28: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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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세 전쟁에 ‘사상 최고가’ 빛나는 金…金 ETF 순자산 증가액 ‘전체 1위’ [투자360]</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89</link>
<description><![CDATA[‘ACE&nbsp;KRX금현물’ 순자산총액, 설 이후 972억 증가…941개&nbsp;ETF&nbsp;중 최대KRX&nbsp;금시장 금현물 1kg 15만원 육박…최초 日1000억원대 거래대금2월 들어 401개 전체 韓&nbsp;ETN&nbsp;수익률 1·2위 ‘금현물’ 투자 상품 휩쓸어증권가 “올해 국제 금 가격 온스당 3000달러 도달 가능”[게티이미지뱅크, 신동윤 기자 제작][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發) 글로벌 ‘관세 전쟁’의 포문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글로벌 대표 ‘안전 자산’인 금으로 투심이 쏠리고 있다. 설 연휴 이후 금 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 증가액이 국내 전체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6일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설 연휴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4일 종가 대비 지난 4일까지 ‘ACE&nbsp;KRX금현물’&nbsp;ETF의 순자산총액은 972억원이 증가(7063억→8035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총 941개&nbsp;ETF&nbsp;중 순자산총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다.해당 기간 ‘ACE&nbsp;KRX금현물’&nbsp;ETF의 수익률은 8.98%(1만8545→2만210원)으로 국내 전체&nbsp;ETF&nbsp;중 6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높은 수익률 덕분에 개인 투자자의 투심도 쏠렸다. 이 기간 개인 투자자는 ‘ACE&nbsp;KRX금현물’&nbsp;ETF를 18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지난 4일까지로 범위를 넓힐 경우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액은 593억원으로 늘어난다.‘ACE&nbsp;KRX금현물’&nbsp;ETF는 국내 유일의 금 현물 투자&nbsp;ETF다. 기초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nbsp;금현물지수’다. 해당 지수는 지난달 24일 종가 대비 지난 4일까지 8.44%(3056.77→3314.64)나 올랐다. 전날 하루 만에 ‘KRX&nbsp;금현물지수’는 4.58% 추가 상승하면서 3466.36이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무리했다. 장중엔 3506.93으로 35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전날&nbsp;KRX&nbsp;금시장에서 1㎏짜리 ‘금 99.99(현물)’ 1g의 가격은 14만7820원으로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장중에는 14만9550원까지 오르면서 15만원 고지 턱밑에 이르기도 했다.지난 5일 하루에만 금현물 시장에 몰린 거래대금은 1052억원으로 시장 개설 이래 최초로 1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최대 규모를 찍었다.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인 251억원의 4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지난 3일 557억원, 4일 690억원에 이어 사흘 연속 거래대금 부문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상황이다.글로벌 시장에서도 금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이다. 5일(미 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oz)당 2882.35달러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금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도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총 401개&nbsp;ETN&nbsp;중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nbsp;KRX금현물&nbsp;Auto-KO-C&nbsp;2810-01(+10.75%)’&nbsp;ETN이, 2위는 ‘삼성&nbsp;KRX금현물(+10.11%)’&nbsp;ETN이 나란히 차지했다. 기초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곱버스(인버스 레버리지)&nbsp;ETN&nbsp;상품까지 모두 포함해 비교했을 때도 금현물 추종&nbsp;ETN&nbsp;2종의 수익률만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두드러졌다.금현물과 함께 금 선물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미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5일(현지시간) 4월 인도분 금 선물가는 장중 온스당 2905.94달러로 2900달러 고지를 터치하기도 했다.관련&nbsp;ETN도 줄줄이 올랐다. ‘KB&nbsp;레버리지 금 선물’&nbsp;ETN&nbsp;3.09%,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nbsp;ETN&nbsp;3.05%, ‘메리츠 레버리지 금 선물’&nbsp;ETN&nbsp;2.89%의 수익률을 냈다.트럼프 2기 행정부의 선제공격 후 중국의 보복관세 부과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반격으로 이어진 미·중 관세 전쟁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의 대화를 통한 극적인 타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형’이다. 여기에 유럽연합(EU)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위협과&nbsp;EU&nbsp;측의 맞대응 의지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을 비롯한 안전자산으로 투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nbsp;G20&nbsp;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특히, 원유와 천연가스를 비롯해 각종 주요 원자재에 관세가 붙고 있는 만큼 이번 무역 전쟁은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 자산인 금 거래가 늘어난 이유다.국내 증권가에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6개월 만에 금 매입을 재개했고, 트럼프 발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면 신흥국의 금 매입 움직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올해 상반기 금 가격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금 가격이 온스당 3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가격 부담이 커져 점진적으로 조정 장세를 맞이할 전망”이라고 짚었다.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올해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까지 갈 것이란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nbsp;JP모건과 골드만삭스, 씨티 등은 올해 금 시장 전망을 내놓으며 해당 목표가를 제시했다.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중국의 금 매입 증가 등이 국제 금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면서 “국내 금값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정치적 불안정성이 추가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nbsp;신동윤 realbighead@heraldcorp.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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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27: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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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부메랑으로 돌아온 '트럼프 관세'...무역 적자 키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88</link>
<description><![CDATA[[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무역 적자를 막기 위해 관세 카드를 빼들었지만, 취임 직후 적자는 더 커졌습니다.트럼프가 공언한 관세가 실제 부과되기 전에 미국 기업들이 수입품 사재기에 들어가면서 오히려 무역수지에 '부메랑'으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기자]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미국의 무역 적자는 984억 달러로 전월 대비 24.7% 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전문가들은 트럼프가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 미국 기업들이 중국산 등 수입품 사재기에 나선 게 이유 중 하나로 분석하고 있습니다.트럼프가 미국의 3대 교역국인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해 관세 공약을 제시한 것이 오히려 부메랑으로 작용한 셈입니다.[멜리사 브라운 / 심코프 투자 의사결정 연구 총괄 이사 : 관세 부과 시 시장 반응에 대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했는데, 미국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전체로 보면 미국의 무역 적자는 9,184억 달러로 2023년보다 17% 증가했습니다.특히 중국에 대한 무역 적자가 2,954억 달러로 가장 컸고, 캐나다와 멕시코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트럼프의 관세 위협의 명분으로 작용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가 원하는 것은 공정한 거래일 뿐입니다. 그리고 '상호적인'이라는 단어가 있죠. 저는 지금 당장 모든 나라에 대해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입니다.]트럼프는 역시 무역 적자를 보고 있는&nbsp;EU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트럼프의 관세 위협과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무역 갈등이 전면적인 무역 전쟁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미국 기업과 투자자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뉴욕에서&nbsp;YTN&nbsp;이승윤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nbsp;YTN&nbsp;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nbsp;social@ytn.co.kr이승윤(risungyoon@yt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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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26: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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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기술 굴기’ 중국, R&amp;D 투자 10년 새 11.5배 증가···한국은 2.2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87</link>
<description><![CDATA[중국 인공지능(AI) 굴기의 상징이 된 딥시크 홈페이지 캡처.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충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10년간 중국 기업들의 연구·개발(R&amp;D) 투자액이 11.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세계&nbsp;R&amp;D&nbsp;투자 상위 2000대 기업 가운데 중국 기업 수는 405개 늘어났지만 한국 기업 수는 14개 감소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유럽연합(EU) 공동연구센터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4년&nbsp;R&amp;D&nbsp;투자 스코어보드’의 상위 2000대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지난 10년간&nbsp;R&amp;D&nbsp;투자 상위 2000대 기업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기준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기업 수와 투자액을 보였다.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 수는 2013년 119개에서 2023년 524개로 405개 늘었다. 투자액은 188억유로에서 2158억유로로 11.5배 증가했다.미국 기업 수는 같은 기간 668개에서 681개로 13개 늘었다. 투자액은 1910억유로에서 5319억유로로 2.8배 증가했다.2023년 기준&nbsp;R&amp;D&nbsp;투자 상위 2000대 기업에 포함된 미국과 중국의 기업 수는 전체의 60.3%를 차지했다. 두 국가&nbsp;R&amp;D&nbsp;투자액의 합도 전체의 59.5%에 달하며 세계&nbsp;R&amp;D&nbsp;투자의 미·중 쏠림이 현상이 뚜렷했다.한국의 경우 기업 수는 10년 사이 54개에서 40개로 줄었으나 8위를 유지했다. 투자액 기준으로는 2013년 193억유로로 7위였으나 2023년에는 425억유로로 5위를 기록했다.매출액 대비&nbsp;R&amp;D&nbsp;투자액을 나타내는&nbsp;R&amp;D&nbsp;집중도도 미국과 중국의 증가세가 컸다. 미국은 2013년 5.1%에서 2023년 8.5%로 3.4%포인트(P) 늘었으며, 중국도 1.4%에서 3.9%로 2.5%P 증가했다. 한국의&nbsp;R&amp;D&nbsp;집중도는 2.4%에서 4.0%로 1.6%P 늘었다. 2000대 기업 전체로 보면 3.3%에서 5.1%로 1.8%P 늘어났다.첨단산업 분야별로&nbsp;R&amp;D&nbsp;투자를 보면 반도체 산업에서는 미국 엔비디아가 2013년 9억6000만유로에서 2023년 79억유로로 8.2배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한국&nbsp;SK하이닉스(6.7배), 미국&nbsp;AMD(6.1배), 대만 미디어텍(5.1배) 등 순이었다.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산업에서는 미국 메타가 10년 사이 32.4배 증가한 332억유로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중국 텐센트가 15배, 미국 세일즈포스가 10.1배 증가해 뒤를 이었다.자동차 산업에서는 미국 테슬라의&nbsp;R&amp;D&nbsp;투자가 10년 사이 21.5배 증가해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세계 전기차 점유율 1위 중국&nbsp;BYD가 15.8배로 2위에 자리했다.대한상공회의소 제공강병한 기자 silverman@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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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6T08:26: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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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딥시크 충격에…정부, 34조원 이상 첨단산업기금 조성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80</link>
<description><![CDATA[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정부가 미국 신정부 통상정책 등의 영향을 크게 받을 국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분 투자 등을 지원하는 가칭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최소 34조원 규모로 조성한다.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주요 업계는 미국 정책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대미 소통 강화를 준비하는 등 분주한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정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신설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 신정부의 관세정책, 중국 기업의 딥시크 출시 등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며 “첨단전략산업기금을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2배 이상 규모로 조성하고, 저리대출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정부가 산업은행을 통해 반도체 투자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17조원 규모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최소 34조원 이상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점을 고려해 저리 대출 외에도 직접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관련 법률 개정안을 3월 중 마련해 국회와 협의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는 반도체·배터리·자동차·철강·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주요 산업별 협회도 참석해 미국 신정부 통상정책이 각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정부와 공유했다. 반도체업계의 경우 중국에 대한 고율관세와 보편 관세 부과가 본격화되면 정보기술(IT) 완제품 가격이 오르고 글로벌 수요가 둔화할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보고 했다. 또 미국 반도체법(CHIPS&nbsp;Act)에 따른 미국 투자 기업 대상 보조금 지급 요건이 강화된다면, 기존 대미 투자와 현지화 전략을 수정해야 할지 검토하게 될 전망이다.트럼프 대통령의 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지 행정명령 서명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보조금 폐지 가능성은 배터리업계의 위기요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다만 배터리 업계는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관세가 인상되면 우리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오르는 기회 요인도 상존한다고 보고 미국 쪽 정책 변화를 면밀히 살피는 중이다.미국 수출 비중이 50%를 웃도는 자동차업계는 보편관세가 도입될 경우 수출물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한다. 또 멕시코에 25% 관세 부과 땐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완성차·부품의 미국 수출 가격 경쟁력이 하락할 수 있단 점도 고민거리다. 미국이 한국 자동차에 고율관세나 쿼터를 적용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철강업계 또한 미국이 기존 무관세 쿼터(연간 263만톤)를 줄이는 등 수입방어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경제계는 미국 정부와 상·하원 의원, 미국 쪽 싱크탱크 등을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국 쪽 움직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한국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등 필요한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nbsp;최하얀 기자 chy@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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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5T17:52: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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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딥시크' 탄생 뒤에 中 R&amp;D 굴기…10년 간 투자 300조 '폭증'</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79</link>
<description><![CDATA[상의,&nbsp;EU&nbsp;공동연구센터 자료 분석중국 10년새 118억 →2158억 유로미국은 5319억유로 '부동의 1위'韓 2.2배 늘었지만 美中과 격차 심화[서울경제]중국 기업들의 연구개발(R&amp;D) 투자가 지난 10년간 10배 이상 급증하면서 엄청난 성장세를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전폭적인&nbsp;R&amp;D&nbsp;투자로 ‘딥시크’ 등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업을 배출하며 미국과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한국 기업의&nbsp;R&amp;D&nbsp;투자는 기술 선진국들과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유럽연합(EU) 공동연구센터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년&nbsp;R&amp;D&nbsp;투자 스코어보드’의 2000대 기업 명단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상위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들의&nbsp;R&amp;D&nbsp;투자액은 2013년 118억 유로(약 18조 원)에서 2023년 2158억 유로(324조 원)로 11.5배나 급증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300조 원이 넘는다. 미국은&nbsp;R&amp;D&nbsp;투자 ‘부동의 1위’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미국 기업들은 2023년 5319억 유로(약 800조 원)를&nbsp;R&amp;D&nbsp;비용으로 투입했다. 이들은 톱2000 기업 전체&nbsp;R&amp;D&nbsp;투자액의 42.3%를 차지했다.한국 기업들은 2023년 425억 유로(약 64조 원)를 투자했다. 10년 전보다 2.2배 늘었지만 미국·중국 등과의 간극은 한층 커지고 있는 것이 숫자로 확인된다. 10년 전만 해도 중국 대기업의&nbsp;R&amp;D&nbsp;투자액은 한국의 2배 수준이었지만 2023년에는 5배를 웃돌았고 미국과는 12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R&amp;D&nbsp;글로벌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 수 역시 2013년 119개에서 2023년 524개로 405개 늘었다. 미국의 경우 기업 수는 668개에서 681개로 10년간 13개 늘어나는 데 그치기는 했다. 반면 한국의 경우 2000대 기업에 포함된 곳이 2023년 40개로 10년 전보다 14개가 감소했다.&nbsp;R&amp;D&nbsp;투자가&nbsp;삼성전자(005930)·현대차(005380)·SK&nbsp;등 일부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실제로 반도체 산업에서는 엔비디아가 2013년 9억 6000만 유로에서 2023년 79억 유로로 8배 이상 늘어 가장 빠르게 증가했고&nbsp;SK하이닉스(000660)가 6.7배, 미국의&nbsp;AMD가 6.1배, 대만의 미디어텍이 5.1배 늘며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의&nbsp;R&amp;D&nbsp;투자액은 199억 유로로 반도체 기업 중 1위를 지켰다.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산업에서는 미국의 메타가 10년 전 대비 32.4배 증가한 332억 유로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중국 텐센트가 15배, 미국 세일즈포스가 10배 증가해 뒤를 이었다. 네이버는 10년 전에 비해&nbsp;R&amp;D&nbsp;투자액이 약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국회에 계류 중인&nbsp;R&amp;D&nbsp;세액공제 법안을 통과시켜 선제적이고 과감한 지원으로 기업들이 적극적인&nbsp;R&amp;D&nbsp;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강해령 기자(hr@sedaily.com),허진 기자(hjin@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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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5T17:49: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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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박지원 "한동훈, 지금 간만 보고 있어선 안 돼…정치 일선 나와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78</link>
<description><![CDATA[4일&nbsp;YTN&nbsp;‘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출연“국민의힘, 친윤·반윤으로 분당할 것”“韓, 내란 우두머리 세력과 손절해야”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12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친윤(친윤석열)과 반윤(반윤석열)으로 분당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지금 간만 보고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4일&nbsp;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최근 한 전 위원장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보수논객 조갑제, 야권 원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등과 잇단 접촉을 하는 등 복귀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저는 한 대표가 정치 초짜로 덜 익어서 땡감으로 낙과할 것이라고 했는데 불행히도 낙과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래도 한 전 대표를 저는 평가한다”며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을 때 집권 여당 대표로서 맨 먼저 반대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계엄 해제를 의결할 때 윤석열 탄핵에 의원들을 보내줘 통과시킨 공로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가) 내란에 반대하고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한 만큼 정치 일선으로 나와 진짜 국민의힘 당을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진행자가 “(한 전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이냐”고 묻자 박 의원은 “권영세, 권성동, 나경원 등은 국민들로부터 ‘어떻게 내란 수괴와 함께 동조하고 있느냐’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저는 국민의힘과 윤석열의힘 당으로 분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한동훈 대표가 지금 간만 보고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100일 사이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된다. 전 한동훈 같은 분이 내란 우두머리 세력과 손절하고 국민과 함께 건전한 대한민국의 보수 정치인으로 성장하면 대통령 후보가 될 수도 있고 실패를 하더라도 다음 총선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저는 정치권으로 나와 주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이날 같은 라디오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한 대표를 만나 이런저런 말을 나눠봤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이번 주, 아니면 다음 주쯤 등장할 것이라는 일부 예상에 대해 “그런 흐름은 좀 아닌 것 같다.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조 의원은 “한 대표가 국민들을 만나서 경청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또 김종인 전 위원장, 조갑제 선생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들을 만나서 조언을 듣고 경청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아마 2월 하순쯤 되면 좀 구체적인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했다.&nbsp;문예빈 기자(muu@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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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5T17:49: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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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선 승부처' 서울서 이재명, 오세훈 '오차범위내' 추월...설 직후 급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77</link>
<description><![CDATA[[the300][한국갤럽 여론조사] 대선 후보 가상 양자 대결, 서울 민심은(1월31일~2월1일)/그래픽=이지혜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서울지역 민심이 설 연휴 이후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후보 양자 대결을 가정하고 여론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오차범위(±3.1%) 내에서 추월했다. 이 대표는 다른 여권 후보들과의 대결에서도 모두 우위를 보였다. 설 연휴를 전후해 서울 중도층 일부 민심이 야권 쪽으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5일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화 면접 방식(통신 3사 무작위 번호 추출)으로 여론조사(응답자 1004명·응답율 14.8%)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여야 대선후보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대표 지지율이 48%, 오세훈 시장 지지율이 46%로 나타났다. 이 대표가 오 시장을 오차 범위 내로 앞선 것이다.다른 여권 후보들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이재명 대표가 51%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37%)을 10%포인트(P) 넘게 웃돌았다. 이 밖에도 이재명 대표 52%-홍준표 대구시장 37%, 이재명 대표 49%-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33% 등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 여론조사] 대선 후보 가상 양자 대결, 서울 민심은(1월23~24일)/그래픽=이지혜설 연휴를 기점으로 서울지역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더 강해진 셈이다.한국갤럽이 설 연휴 직전(1월 23~24일) 전화 면접 방식(통신 3사 무작위 번호 추출)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응답자 1031명·응답률 13.3%)를 보면 서울지역에서 이재명 대표 지지율은 41%로, 오세훈 시장(49%)에 오차범위 밖으로 밀렸었다. 또 이 대표 지지율은 41%로, 홍준표 시장의 지지율(49%)도 밑돌았다.당시 이재명 대표는 김문수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와의 대결에서는 우위였다. 이재명 대표 45%-김문수 장관 32%, 이재명 대표 44%- 한동훈 전 대표 36% 등으로 나타났다.과거 대선에서 서울지역은 주요 승부처 중 한 곳이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지역 득표율은 50.6%로 이재명 대표(45.7%)를 앞섰다.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전 대통령 득표율이 42.3%로 홍준표 시장(20.8%)을 웃돌았다.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서울지역 여론조사를 앞으로 추가적으로 살펴봐야 민심의 움직임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서울과 충청·부산이 관전포인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분석에 활용된 여론조사는 모두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3.1%였다. 여론조사별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유재희 기자 (ryuj@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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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5T17:47: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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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동훈, 설 지나면 등판한다더니...입춘에도 안 돌아오는 3가지 이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76</link>
<description><![CDATA[[the300] 당내 의원들의 거부감·강성 보수 결집세·부진한 대선 후보 지지율 등 한동훈이 풀어야 할 숙제들(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2.14/뉴스1&nbsp;Copyright&nbsp;(C) 뉴스1.&nbsp;All&nbsp;rights&nbsp;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nbsp;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력 대선주자들이 각각 공개적으로 몸풀기에 나서고 있지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정치 원로 등만 만날 뿐 여전히 잠행 중이다.지난해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난 뒤 전당대회 출마 전까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 전 대표가 재등판에 이토록 신중을 기하는 이유는 뭘까.첫 번째는 한 전 대표를 향한 당내 의원 다수의 거부감이다.국민의힘 소속 108명 중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을 제외한 대부분 여당 의원들은 현재 한 전 대표의 등판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한 전 대표는 다시 돌아온다 하더라도 이미 떠나버린 의원들의 마음을 돌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른 국민의힘 재선 의원도 머니투데이 더300에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한 건 윤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한 한 전 대표의 입장이 아니다. '비상계엄을 제가 한 건 아닙니다' '제가 투표했습니까' 등으로 알려진 한 전 대표의 소통 방식 때문"이라며 "의원들과 상의 한마디 없이 결정하고 통보해 온 한 전 대표를 어떻게 리더로 따를 수 있겠냐"고 말했다.당헌·당규를 개정하지 않은 채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국민의힘은 당심·민심 5대5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른다. 민심이 압도적이지 않은 이상 당심을 차지하지 못하면 대선 후보로 선출되기 힘들다. 윤석열 대통령도 과거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민심은 37.94%로 당시 홍준표 의원(48.21%)에 뒤졌지만, 당원투표에서 21만34표로 홍 의원(12만6519표)을 압도해 최종 승리했다.당원 투표는 조직표 동원 전략이 관건이다. 특히 국민의힘 책임당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영남의 경우 더욱 그렇다. 결국 한 전 대표도 영남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의 마음을 얻지 않는 이상 어려운 승부를 펼칠 수밖에 없다.[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동훈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한동훈 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2024.12.16.&nbsp;kch0523@newsis.com&nbsp;/사진=권창회두 번째는 강성 보수 지지층의 결집세다.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강성 보수 지지층의 결집이 최근 여론조사 등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100%&nbsp;ARS&nbsp;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4.5%) '윤 대통령 탄핵안이 기각돼야 한다'는 의견은 46.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5주차에 실시한 조사보다 8%P(포인트) 상승한 43.7%를 기록했다.친한계로 분류되는 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과 통화에서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 탄핵, 체포, 구속 등에 대한 분노가 높은 상황에서 (탄핵에 찬성했던 한 전 대표가) 나왔을 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탄핵 심판을 받고 있는 중 한 전 대표가 등판할 경우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역풍이 불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마지막으로는 차기 대통령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한 전 대표가 보수 진영을 대표할 압도적인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전 대표를 향한 반발심을 잠재울 정도의 지지율이 나오지 못하면서 마땅히 등판할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언급한 에이스리서치의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3%를 기록했다. 한 전 대표는 6.7% 오세훈 서울시장은 6.4%, 홍준표 대구시장은 6.3%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1월 21~2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한 전 대표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5%를 기록했다. 김 장관의 선호도는 11%, 홍 시장은 4%, 오 시장은 3%였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16.4%)이 밖에도 윤 대통령을 통해 거치면서 여당 당원들 사이에 검찰 등 외부 출신에 대한 경계심이 생긴 것도 한 대표가 풀어내야 할 숙제다. 여권 관계자는 "당과 동고동락을 함께한 사람이 아닌 외부인이 대선 후보로 올라가는 것에 대한 보수 지지층들의 부담감이 있다. 윤석열 학습 효과인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사퇴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16/뉴스1&nbsp;Copyright&nbsp;(C) 뉴스1.&nbsp;All&nbsp;rights&nbsp;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nbsp;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한 전 대표가 등판할 수 있는 시점은 빨라야 오는 13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기일로 지금까지 지정한 마지막 날짜다. 친한계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야 한 전 대표가 직접 목소리를 낼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영남 지역을 지역구로 둔 한 친한계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과 통화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나올 때까지 한 전 대표가 기다리는 건 너무 멀다"며 "현재까지 공감이 되는 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 기일이 끝나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방어권을 적극 행사하고 있는 상황은 일단 지나야 한 전 대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여지가 열린다"고 말했다.공개 행보를 하지 않는 것일 뿐, 한 전 대표는 정치·사회 원로 및 교수 등과 만나며 최근 정국과 경제·복지 정책 등 현안을 활발하게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날인 4일 한 전 대표는 지난 1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을 만났다. 한 전 대표는 이들과 회동에서 민생 현안과 12.3 비상계엄 사태 및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친한계 의원은 "한 전 대표는 본인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중"이라며 "보수 정치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 민생과 통합 등을 위주로 공부 중"이라고 했다.또 다른 친한계 의원은 "(한 전 대표는) 어떤 방법으로 국민들 앞에 나타나 인사할지 고민 중이다. 충격 없이 자연스러운 등판이 될 수 있도록 우리(친한계)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합리적 보수와 중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한 전 대표가 돌아온다 해도 정치 활동 재개하시는 것이지 조기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명분을 걸고 나오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앞서 언급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박상곤 기자 (gonee@mt.co.kr)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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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5T17:45: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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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기대선 가능성에 다급해진 여야… 민생 정책 주도권 쟁탈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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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與, 7일까지 건설·조선·항공 간담회野는 연일 기업 친화 면모 부각 행보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민생 정책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한 불만 여론이 거센 상황에 민심을 달래는 한편 경제 현안에 대한 해결 역량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권성동(왼쪽 세 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 1탄 건설 산업 경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네 번째) 의원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기업을 지원할 방안이 논의됐다. 연합뉴스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 간담회 1탄 건설산업 경청회’를 열어 건설 분야 정책 제안, 애로 사항 등을 논의했다. 행사는 당 지도부의 지지 아래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조선, 항공 등 각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국민의힘은 지난해 처리가 불발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의 통과도 촉구했다. 해당 법안에는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주택 과세 특례와 법인세 완화 등 지원책이 담겨 있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여야가 합의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태도 때문에 법안 처리가 안 되는 실정”이라면서 “민생과 경제, 국민을 위한다면 여야 간 합의했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민주당도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송 위원장도 “건설업계에 꼭 필요한 세법이 (국회에) 계류가 된 것이 많고, 지난해 정기국회 기간 양당 간사간 합의된 내용이 많다. 이런 세법들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 “금년도 예산에 사회간접자본(SOC)으로 편성돼 있는 것을 조기집행해서 건설업이 살아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앞줄 왼쪽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트럼프 2.0 시대 핵심 수출기업의 고민을 듣는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주당은 간담회장 벽면에 ‘경제는 민주당’이라는 문구를 적어넣었다. 안주영 전문기자민주당은 조기 대선 가능성에 연일 경제 문제 해결을 내세우면서 기업 친화적인 면모를 부각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는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핵심 수출기업의 고민을 듣는다’ 간담회를 열고 국제 통상 문제 해법과 관련해 “일선에 있는 기업들, 경제인들의 의견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친기업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표는 “과거 산업 발전을 기획할 때는 정부 주도로 문제를 해결해 왔다. 이제는 민간의 역량이 정부 역량을 뛰어넘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 정치권과 행정 관료들의 역량만으로는 해결책을 찾아내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며 민관이 중지를 모으자는 취지로 말했다.민주당은 간담회에서 수출 관련 4대 그룹 관계자와 경제 단체 인사들에게 반도체특별법·해상풍력법·전력망법·분산에너지법안 등을 2월 국회에서 처리토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주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에 대해선 “쟁점 해소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혜지·강윤혁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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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5T17:44: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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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민주당 "반도체·AI 성장 위해 '전력망' 구축 필요…추경으로 예산 확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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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제7차 현장 및 전문가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허영 단장. 2025.2.5/뉴스1&nbsp;Copyright&nbsp;(C) 뉴스1.&nbsp;All&nbsp;rights&nbsp;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nbsp;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와&nbsp;AI(인공지능)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전력망'을 갖추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확보하는 한편, 관련 입법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허영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 해상풍력 확산 및 전력망 구축을 위한 입법 및 정책과제' 간담회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허 단장은 "우리나라 수출을 이끄는 반도체는 전기를 먹고 자란다. 미래먹거리라 불리는&nbsp;AI는 전기를 먹고 자라는 수준을 넘어 전력망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전력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허 단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에너지 공공성 강화에 걸맞은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전략 수립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지키는 길"이라며 "에너지 전환 정책과 전력 공공성 강화, 해상풍력 산업 확대 방안 등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안건인 만큼 추경을 통한 예산확보와 입법, 제도 개선을 민주당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제7차 현장 및 전문가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5/뉴스1&nbsp;Copyright&nbsp;(C) 뉴스1.&nbsp;All&nbsp;rights&nbsp;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nbsp;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이날 토론회에는 김린 인하대 법학전문대 교수와 김용춘 한국수산자원연구소장, 윤재호 에너지 공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국내 전력망 확보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확보를 공공이 주도해야 하며, 이를 위해 공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다수 나왔다.먼저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금까지 재생에너지 분야는 공공이 아닌 시장에 맡겨왔는데, 정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공기업이 일정 비율 이상은 책임지고 만들도록 해야 한다"며 "하지만 실제로 공기업 규제가 너무 많은 상황이다. 민간기업처럼 이윤을 내라고 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김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전력같이 공공성이 강한 분야에서는 민주주의 원리의 지배를 받는 주권적 통제가 필요하다"며 "계약상의 통제로 둔다면 공공성이 무너지는 데 대한 대비를 못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전력산업의 완전 민영화는 허용될 수 없다고 봐야 하고, 주요한 부분의 민영화도 제한돼야 한다"고 말했다.윤재호 에너지공대 교수는 관련&nbsp;R&amp;D(연구개발) 예산이 수반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에너지 전환의 지속 가능성을 부여하는 것이&nbsp;R&amp;D다. 단순히 공급하고, 송전 라인을 깐다고 해서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는 게 아니다"라며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시스템 복잡성 높아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선&nbsp;R&amp;D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대선 후보 당시 내세웠던 공약인 '에너지 고속도로'도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됐다. 에너지 고속도로는&nbsp;AI&nbsp;기반 지능형 전력망을 깔아 전국 어디서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팔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규모 투자가 동반돼 일자리 확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몫이 클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구상이었다.정세은 교수는 공공 주도의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고속도로 같은 정책 발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 교수는 '에너지 고속도로 확충을 민간에 열어 자본을 유치하고, 운영은 한국전력(한전)이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안도걸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민간 동원이 그럴듯해 보이지만 결국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 한전이 가장 전문성이 있고, 고수익추구도 하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허 단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오늘 말씀들은 향후에 민주당 정책으로, 입법 과제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체적인 예산 수치는 거론되지 않았지만,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기본적 건설 추계 비용 나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추경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간담회에 참석해 "전력 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법과 제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민생 경제 회복을 선도하는 책임 있는 제1당으로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정책으로 만들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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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5T17:43: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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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통령실, '계엄 전 굿판' 주장한 신용한 前 교수 고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71</link>
<description><![CDATA[[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통령실이 대통령실의 무속 관련 의혹을 제기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를 고발했다.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 대통령실 무속 논란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신용한 씨를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 조치했다”며 “(피고발인은)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참고인 출석 및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굿판 등을 운운하며 정체불명의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해 대통령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와 함께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신 전 교수는 전날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대통령실이) 소위 이제 영빨 좋다고 하는 5대 명산에서 같은 날 같은 시에 동시에 굿을 했다고 제보를 받았다“며 그 중 한 곳에선 굿을 하는 대가로 4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10월에도 택일을 받아 국가적인 큰 거사에 대한 굿을 했다는 제보가 있어 최종 확인 중”이라고 주장한 신 전 교수는 ‘무속을 통해서 권력을 영구히 유지할 수 있다는 비정상적 믿음이 계엄과 내란으로 이어졌다’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에 “제가 (윤 대통령을) 모셨던 경험 등을 토대로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했다.박근혜 정부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 전 교수는 지난해 민주당에 입당한 후 윤석열 정부를 비판해 왔다.&nbsp;박종화(bell@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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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5T17:40: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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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절대 뽑고싶지 않은 사람' 이재명 때려 중도 민심 확보 총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69</link>
<description><![CDATA[연일 야권 유력주자인 이재명 비판선거법 위헌법률심판에 "꼼수 달인""李, 자신의 재판을 무한 지연하고조기 대선 있으면 죄악 덮으려는 것"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결속 강화로 지지층 결집을 어느 정도 이룬 만큼, 외연 확장을 위한 중도층 공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5일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을 두고 맹폭을 가했다.위헌법률심판 제청은 법률의 위헌 여부가 재판의 전제가 되는 경우 법원이 직권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제청하는 제도다. 법원이 제청을 결정하고 헌재에 결정서를 보내면, 헌재는 심판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관련 재판은 헌재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중지된다.이에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재판 지연을 위해 '꼼수'를 부렸다고 보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만에 하나 재판부가 위헌법률심판제청을 받아주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재판이 중지된다"며 "결국 이 대표는 자신의 재판을 무한 지연하고 그 틈에 조기 대선이 있으면 선거로 죄악을 덮어버리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권 원내대표는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법을 없애서 벌을 피하고자 한다"며 "기본소득·기본사회를 외치기 전에 기본도덕이나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의 고덕변전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에 대해 "본인의 재판을 늦추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역시 꼼수의 달인답다. 이재명스럽다"며 "그동안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일부러 수령하지 않고 변호인 선임도 지연시키는 등 온갖 꼼수로 재판을 지연시키더니, 이번엔 고리타분한 낡은 수법으로 항소심 판결을 지연시켜 자신의 대선 행보에 걸림돌을 없애겠다는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고 힐난했다.이어 "국민을 속여서라도 대통령 되겠다고 자신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을 내팽개치는 시늉을 하고 자신을 아버지라 떠받드는 지지자를 배신하는 듯한 쇼까지 하며 보수 코스프레를 하는 인물이니 재판 지연 꼼수를 부릴 것임은 이미 예견된 바"라고 했다.김 의원은 "재판부는 이번 꼼수에 흔들림 없이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기각하고 선거법에 정해진 판결 기한인 3개월 내에 반드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상현 의원도 "앞에서는 민생을 말하는 척하면서 뒤로는 자신의 범죄를 지우려는 졸장부나 하는 짓을 하고 있다"며 "정말 몰염치를 넘어 '파렴치 정치'의 끝판왕을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재판부를 향해 "만악(萬惡) 이 대표와 민주당의 무도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시원하게 걷어차 버리고 모든 국민께 대한민국의 법의 정의로움과 존엄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정연욱 의원은 "탄핵심판에는 속도전을 요구하며 본인 재판은 지연시키는 '아시타비'(나는 맞고 남은 틀리다)의 전형"이라고 비판했고,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도&nbsp;KBS라디오에서 "내로남불이다. 남의 재판은 빨리빨리 처리를 하라 하고 본인 재판은 그 기일에 맞춰서 또 이렇게 연기 신청을 하고 시간을 벌겠다는 것 아니냐"라고 꼬집었다.국민의힘이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건, 유력한 대권 주자이지만 국민적 비호감도가 높은 이 대표 비판을 통해 중도층 민심을 얻으려는 것으로 보인다.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100%&nbsp;ARS&nbsp;방식으로 차기 대권주자 중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을 물은 결과, 이 대표가 40%로 1위를 했다. 그 뒤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3%), 홍준표 대구광역시장(11%), 오세훈 서울시장(8%),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7%),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6%) 순으로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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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5T17:38: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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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늘의 운세 양력 2월 6일, 음력 1월 9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68</link>
<description><![CDATA[子 쥐띠36년생 여행길에서 친구를 만나는 운이다. 48년생 헤어졌던 옛 동료가 다시 찾아온다. 60년생 일이 많아지니 바쁘게 지낸다. 72년생 이성의 유혹이 많으니 주의해라. 84년생 친구와 여행을 떠나보자. 96년생 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丑 소띠37년생 재물이나 배우자로 인한 근심이 우려된다. 49년생 말로만 한 약속도 지켜야 한다. 61년생 지난 일에 미련두지 마라. 73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85년생 쓸데없는 고민은 근심만 키운다. 97년생 일의 처리에 적극적인 자세 필요하다.寅 호랑이띠38년생 친구를 만나 즐거운 날이다. 50년생 노력이 결실을 이루는 시기이다. 62년생 바쁜 중에 손재수가 있으니 조심해라. 74년생 힘이 들면 쉬었다 움직여라. 86년생 근검절약하여 저축에 힘써라. 98년생 근심과 걱정은 묵혀두지 마라.卯 토끼띠39년생 지인과의 금전 문제가 해결된다. 51년생 작은 물건이라도 소중히 다루어라. 63년생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 즐겨라. 75년생 하루살이 불보고 덤비듯 하지 마라. 87년생 고비를 넘기니 편안해진다. 99년생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잘 세워라.辰 용띠40년생 문서를 잡는 소식이 온다. 52년생 대수롭지 않은 일로 즐거운 하루다. 64년생 대의를 위해 작은 희생은 감수해라. 76년생 어수선한 마음이 안정된다. 88년생 가족과 함께하면 어려움이 해결된다. 00년생 일은 미룬다고 해결되지 않는다.巳 뱀띠41년생 바라던 일이 성사된다. 53년생 마음이 평온한 하루다. 65년생 일은 때가 있으니 서두르지 마라. 77년생 매사 성실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라. 89년생 무심코 넘긴 일에 발목 잡힐 수 있다. 01년생 기다리던 이성 친구와 만나는 날이다.午 말띠42년생 나빠진 건강이 회복된다. 54년생 꼬였던 마음이 풀어진다. 66년생 좋은 일에도 손해 있을 수 있다. 78년생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역량도 증대된다. 90년생 엄격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02년생 처음엔 걱정했지만 나중엔 편안하다.未 양띠43년생 미뤘던 일들이 두루 풀린다. 55년생 하던 일에 최선을 다해라. 67년생 심고 가꿨으니 추수할 일만 남았구나. 79년생 주변과 화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91년생 오늘은 주도하지 말고 따라가라. 03년생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申 원숭이띠44년생 좋은 집으로 이사하니 대길하다. 56년생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한 발 물러나라. 68년생 멀리 떠나는 여행도 괜찮다. 80년생 노력에 대한 결과를 얻는다. 92년생 자신 외에는 아무도 믿지 마라. 04년생 보잘것없다고 함부로 하지 마라.酉 닭띠45년생 가족과 여행을 떠난다. 57년생 지출을 줄이고 자중해라. 69년생 만나는 사람도 많고 일도 바쁜 하루다. 81년생 동업을 한다면 뱀띠와 함께 해라. 93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된다. 05년생 오늘은 번화한 곳으로 나가라.戌 개띠46년생 손재수가 우려되니 문단속 잘해라. 58년생 과거의 실패는 성공의 거울이다. 70년생 주위의 도움으로 일이 풀린다. 82년생 해보지도 않고 속단하지 마라. 94년생 용돈이나 보너스를 받는다. 06년생 재물이 생기면 시비도 따른다.亥 돼지띠47년생 기대치 않던 소득이 생긴다. 59년생 원하는 일이 뜻밖에 성사된다. 71년생 의욕이 넘쳐도 독단은 금물이다. 83년생 화를 참고 이해해야 한다. 95년생 이성문제가 복잡해져 곤란을 겪게 된다. 07년생 동료나 가족의 도움이 있겠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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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5T17:37:2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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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세 전쟁 급정지에 가상자산 하루 만에 재반등…트럼프 국부 펀드 기대감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62</link>
<description><![CDATA[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1달간 유예비트코인, 하루 만에 10만달러선 회복리플·솔라나 등 알트코인도 함께 반등美 국부펀드 비트코인 매입 기대감도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하면서 가상자산이 일제히 반등했다.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7.08% 오른 10만733.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관세 부과를 앞두고 한때 9만1000달러대까지 급락했지만 하루 만에 10만달러선을 되찾았다.이날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11.10% 반등한 2812.57달러에 거래됐고 리플은 20.30% 급등한 2.72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8.34% 오른 215.46달러에 거래됐다.이날 가상자산 시장이 일제히 상승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다.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물가 상승, 경제 성장 둔화 등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은 급락했다.단 하루 만인 지난 3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할 예정이던 25%의 관세 시행을 한 달간 유예하기로 결정해 시장은 다시 안도했다.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국부펀드 설립 행정명령에도 가상자산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행정명령에 언급되진 않았지만 이 국부펀드를 통해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모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지난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보유하는 수단으로 국부펀드가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한편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중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비중을 보여주는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일 오후 1시 기준 약 61.15%를 기록하고 있다.전날 관세 전쟁 우려에 가상자산이 급락하는 과정에서 알트코인에 비해 비트코인 낙폭이 적어 한때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4%를 웃돌기도 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4년 만에 최고치였다.이후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초 기록한 약 57.59% 대비 약 3.56%포인트 상승한 상태다.&nbsp;이종화 기자(andrewhot12@mk.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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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16:14: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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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세훈 대선 출마 여부, 尹 탄핵심판 후 밝힐 듯</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60</link>
<description><![CDATA[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후 대선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했다.오 시장은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대선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직 시장으로서 시정에 전념하고 있는 입장이다. 대선 출마에 대한 언급은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다. 답변은 헌재 결정이 난 이후에 그때 상황을 봐서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는 “이 대표가 갑자기 매우 자유시장 경제 질서에 친화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탄핵 정국 이후에 일정 박스권에 갇혀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 표면적인 변화라 생각한다. 진심이 담겼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당분간 몇 가지 변화가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 52시간 근무 완화, 각종 규제 철폐 등을 언급했다.안전한 서울을 강조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지난 연말 이후에 잠시 관광객 입국이 상당히 주춤했던 기간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단기적인 영향에 그쳤다. 지금 상당히 빠른 속도로 관광객들이 다시 예약을 시작했다. 관광 산업이 크게 타격을 받고 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사회는 매우 회복력이 강한 사회다. 질서 있게 정치적인 혼란 상황이 수습돼가고 있다. 사법 절차도 매우 질서 있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또 “서울에서는 지금까지 관광객 관련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치안이 썩 좋지 않은 다른 외국 도시와 비교하면 서울의 치안은 A급, A+급 아닌지 감히 비교해 말하고 싶다”고 했다.보수층 일각에서 ‘부정선거에 중국인들이 개입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일부에서 나오는 부정선거론에 대해서도 이런 회복력이 작동할 거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사안을 다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자제하겠으나 한국 사회는 어떠한 혼란이 생겨도 매우 질서 있는, 자체적인 회복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강신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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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15:50: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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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특전사령관 "尹, 명확히 의원 끌어내라 지시"…'요원' 주장 일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58</link>
<description><![CDATA['내란 국조특위' 2차 청문회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4일 국회 내란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을 끌어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했다.곽 전 사령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12월 4일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한 사실이 맞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요원을 빼내라고 했던) 당시 상황에는 특수임무단 작전 요원들은 본관 정문 밖에 배치돼 있었고 본관 안에 아무도 안 들어간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요원'을 빼내라는 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곽 전 사령관은 "지난주 가장 떠들썩했던 '요원 끌어내라'는 말에 동의하느냐"는 김병주 의원의 질의에도 "절대 제가 동의할 사항이 아니고 동의할 수 없다. 두분 다 국회의원을 앞에 끌어내라고 말씀했다"고 재확인했다.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 후 대통령 본인이 지시를 해서 철수했단 얘기는 거짓이냐"는 김 의원의 질의에도 "내부에서 그런 말씀이 있었는지는 제가 모르겠고 그런 지시를 받지 않았다"며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도 특전사가 철수하는 걸 보고받고 따라서 철수시켰다고 했다"고 답했다.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임 의원이 "지난해 박범계 의원 및 민주당 전문위원들과 만난 적도 있는 등 곽 전 사령관이 회유당했다고 본다"며 곽 전 사령관의 '야당 회유설'을 제기하자 곽 전 사령관은 "박 의원과 얘기한 내용이나 김병주 의원 유튜브 출연은 제가 다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스스로 판단한 게 분명히 맞다"며 이를 부인했다.앞서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지난해 12월 6일 김 의원의 유튜브를 통해 계엄 당시 상황을 증언했고, 같은 달 10일엔 국회 국방위원회 증인 출석 후 박 의원과 만나 김현태 707 특수임무단장과 함께 양심고백을 했다.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왼쪽)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김성훈 경호차장이 사전에 비상계엄을 함께 공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비화폰 업무를 총괄하는 김재경 경호처 지원본부장에 "여러 루트를 확인한 결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경호처에서 직접 비화폰을 지급한 게 맞느냐. 끝 번호가 기억나느냐"고 물었고, 김 본부장은 이에 답하지 않았다.윤 의원이 재차 "김 차장이 지난해 12월 13일 본부장에게 지시해 비화폰 불출 대장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는데 본부장과 실무자들이 버텼다. 맞느냐"고 물었지만 김 본부장은 "수사 중인 상황"이라고 답했다.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증인 선서와 증언을 모두 거부했다. 이 전 장관은 "제한적 상황에 대한 관련자들 각자의 진술이 국민들에게 달리 알려질 경우 신속한 진실 파악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더 혼란을 겪을 수 있고, 그러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것"이라며 "잠시 시간을 기다려 주시면 모든 것이 제대로 알려질 거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안규백 국조특위 위원장이 "한 나라의 국기를 흔드는 계엄 사태 위중함을 생각해서라도 선서 후 증언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선서를 재차 촉구했으나 이 전 장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이 전 장관은 지난달 22일 1차 청문회에서도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형사사법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증인 선서를 거부한 바 있다.이 전 장관은 계엄 직전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과 관련한 증언도 거부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검찰 공소장에 윤 대통령이 직접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건네줬다고 나오는데 맞느냐"고 묻자 이 전 장관은 "증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에 용 의원은 "증언을 거부할 거면 왜 선서하지 않는 것이냐"고 질책했다.특위는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강의구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등 증인 4인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민의힘은 발부에 반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재석 17인 중 찬성 10인, 반대 7인으로 통과됐다.이 외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명태균 씨 등 4명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노 전 사령관이 자주 찾아간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 '비단 아씨' 이선진 씨는 출석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nbsp;jebo@tf.co.kr▶뉴스 홈페이지:&nbsp;http://talk.tf.co.kr/bbs/report/write&nbsp;김시형(rocker@tf.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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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15:35: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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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박범계 “명태균, 尹이 ‘황금폰’에 쫄아서 계엄했다 주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54</link>
<description><![CDATA[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명태균씨의 이른바 ‘황금폰’이 공개되는 것을 우려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명씨의 주장을 4일 전했다.박 의원은 이날&nbsp;SBS&nbsp;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설 연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남 창원교도소에 수감 중인 명씨를 접견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명씨에게 ‘윤 대통령이 왜 12월 3일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 묻자 명씨가 “쫄아서”라고 답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12월 2일에 (창원지검에) 들어가면서 (명씨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가 기자들에게 정권 획득을 원하는 민주당 측에 황금폰을 주겠다고 했다”며 “12월 3일 오후 5시까지 계속 명씨가 남 변호사를 통해 ‘특검에 가면 황금폰을 다 까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12월 3일 오후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울산에서 급거 상경한 뒤 그날 밤 계엄이 선포된 점도 거론하며 “이런 걸로 봐서는 황금폰과 관련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다른 방법이 없다’는 윤 대통령의 판단이 들어가 부랴부랴 비상계엄이 시도된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검찰 공소장에는 왜 12월 3일 밤 10시30분이 디데이였는지에 대한 수사 내용이 없다”며 특검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정신영 기자(spirit@kmib.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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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15:25:1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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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세 유예’ 멕시코·캐나다에 한국 대기업 법인 200곳 운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53</link>
<description><![CDATA[삼성 법인만 68개1월3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디시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FP&nbsp;연합뉴스삼성·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 그룹 25개가 멕시코·캐나다에 세운 현지 법인이 2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멕시코·캐나다 관세(25%) 부과가 한 달 유예됐으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4일 기업 분석 전문 한국시엑스오(CXO)연구소는 국내 대기업 집단 88개의 멕시코·캐나다 해외 법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 25개 그룹이 현지 계열사 201개(2023년 말 기준)를 설립해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110개는 캐나다, 91개는 멕시코 법인이다. 현지 계열사는 대기업 집단이 지분 50% 이상을 보유하는 등 사실상 지배하는 법인을 가리킨다.한국시엑스오(CXO)연구소 제공그룹별로 삼성의 현지 법인이 68개로 가장 많았다. 캐나다에 50개, 멕시코에 18개가 있다. 삼성그룹은 캐나다 법인을 통해 태양광·풍력·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하고, 멕시코 법인은 전자·오디오 제품 등을 생산한다.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이 멕시코 16개, 캐나다 12개 등 현지 법인 28개를 두고 있다. 현대차 ·기아·현대모비스 멕시코 법인이 완성차 및 부품 제조, 판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한화그룹도 태양광 사업 위주로 멕시코 12개, 캐나다 2개 등 현지 법인 14개가 있다. 엘지(LG)그룹은 멕시코 8개, 캐나다 3개 등 해외 법인 11개를 운용 중이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이 지배하는 캐나다 법인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만들고, 멕시코 법인에선 전자제품을 생산한다.이 밖에 포스코(11개), 엘에스(7개), 씨제이·지에스·넷마블·현대백화점(각 6개), 에스케이·네이버·효성(각 5개), 두산·한국앤컴퍼니·에코프로(각 3개) 등도 현지 법인을 세워 멕시코·캐나다에 진출한 상태다.오일선 시엑스오연구소 소장은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주요 대기업의 배터리·가전제품·자동차 공장 등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단기간에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는 게 쉽지 않은 만큼 해당 국가 내 판매를 늘리거나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시장을 다변화하는 방식으로 관세 충격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nbsp;박종오 기자 pjo2@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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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13:48: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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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오픈AI의 ‘1호 한국 전략 파트너’는 카카오…샘 올트먼 “모든 측면에서 힘 모을 수 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52</link>
<description><![CDATA[국내 기업 중 오픈AI와 첫 제휴'카나나' 등 카카오 서비스에 오픈AI&nbsp;도입공동 상품 개발도 추진샘 올트먼 오픈AI&nbsp;최고경영자가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한국의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 카카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을 이끌어 온 오픈AI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두 회사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개인화한&nbsp;AI&nbsp;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공동 상품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nbsp;최고경영자(CEO)는 4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한 언론 간담회를 통해 두 회사의 협업을 공식 발표했다.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처음이다.정 대표는 "두 회사는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 내 최고의&nbsp;AI&nbsp;기술로 최고의&nbsp;AI&nbsp;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동 비전을 두고 2024년 9월부터 논의해 왔다"면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오픈AI와 협력해 혁신적 고 객경험을 제공함으로써&nbsp;AI&nbsp;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올트먼&nbsp;CEO는 카카오와 손을 잡은 이유를 "카카오는 기술이 일상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혁신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면서 "카카오와&nbsp;AI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고 메시징과 더불어 엔터테인먼트와 생산성 등 모든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카카오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공개할&nbsp;AI&nbsp;챗봇 '카나나'를 비롯해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에 오픈AI의 '챗GPT'&nbsp;등 최신&nbsp;AI&nbsp;모델을 활용한다. 또 사내에 기업용&nbsp;AI인 '챗GPT&nbsp;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생산성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자체&nbsp;AI&nbsp;모델을 개발하면서도 거대 기술기업(빅 테크)과 협력해 고도화한&nbsp;AI&nbsp;모델을 적극 도입하는&nbsp;'AI&nbsp;모델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공개했는데 오픈AI의 협력으로 이 전략이 탄력을 받게 됐다.두 회사는 국내 이용자를 겨냥한 새로운 제품도 공동 개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구체적 내용은 논의 중이라고만 했다. 정 대표는 "메신저와 지도, 모빌리티, 결제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오픈AI가 일반 인공지능(AGI)으로 가는 길이 빨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트먼&nbsp;CEO는 "한국은&nbsp;AI&nbsp;채택률이 굉장히 높고, 에너지와 반도체,&nbsp;IT&nbsp;기업 등 적합한 역량이 많다"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시장에서 카카오와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nbsp;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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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13:34: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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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04일 띠별 운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50</link>
<description><![CDATA[사진=신통[ 쥐띠 ]바다에서 풍랑을 만난 격입니다. 동선을 줄이고 자중하십시오.48년생 : 귀하는 일마다 장애가 많습니다. 주위 사람의 겉과 속이 다르니 가슴만 아픕니다.60년생 : 무리한 확장보다는 소규모의 진전이 더 알차겠다.72년생 : 가까운 사람이 다른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주의하십시오.84년생 : 오랜 친구가 이성으로 다가옵니다.96년생 : 초목이 잔잔하게 춤을 추는 하루입니다.08년생 : 앞으로 나가기만 하면 되는 하루입니다.[ 소띠 ]방황을 하던 중 윗사람이 돕는구나. 외출은 삼가십시오.49년생 :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서둘러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61년생 : 처음에는 가망 없어 보이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루어집니다.73년생 : 다툼을 하려거든 내일로 미루십시오. 이길 수 있습니다.85년생 : 모든 일을 쉽게 이루니 기쁨이 가득합니다.97년생 : 전반적으로 발전이 기약된 하루입니다.09년생 : 장애물을 만나는 어려운 하루입니다.[ 호랑이띠 ]정의를 따르자니 주머니가 비어 있고, 불의를 쫓자니 가슴이 아픕니다.50년생 : 쌍방이 만족할만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62년생 : 사리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소원이 이루어집니다.74년생 : 과욕을 삼가면 번창하긴 힘들어도 순탄하게 흘러간다.86년생 : 소신껏 행동하십시오.98년생 : 꾸준한 성의가 필요한 하루입니다.10년생 : 자기 본분에만 충실해야 하는 하루입니다.[ 토끼띠 ]신용이 가장 큰 재산입니다. 약속을 지켜라.51년생 : 따질만한 일이 아닙니다. 화해하십시오.63년생 : 자존심을 버리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십시오. 비굴함은 패함보다 못합니다.75년생 : 파트너를 돌보아주라. 정이 돈독해 집니다.87년생 : 진로문제로 갈등이 있겠습니다.99년생 : 불의와 타협하지 않을 하루입니다.11년생 : 곰곰이 자신을 되돌아봐야 할 하루입니다.[ 용띠 ]망망대해에 첩첩산중입니다. 기도가 최상책입니다.52년생 :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64년생 : 경쟁자가 너무 많습니다. 철저히 준비하여 임하십시오.76년생 : 헤어졌던 친구가 연락을 합니다. 용서하십시오.88년생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인 것을. 다음을 기약하십시오.00년생 : 소리는 요란한데 이익이 없는 하루입니다.12년생 :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하루입니다.[ 뱀띠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이 새 운기를 맞이하여 줍니다.53년생 :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구나.65년생 : 사업의 흐름이 바뀔 시기이니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십시오.77년생 :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입니다.89년생 :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려라. 그 안에 복이 있습니다.01년생 : 절대 방심하지 말아야 할 하루입니다.13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성취를 이룰 하루입니다.[ 말띠 ]재물로 인해 마음이 상합니다.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54년생 : 뜻밖의 여인이 도움을 주는구나. 귀 기울여 신중히 대처하십시오.66년생 : 남자는 순탄하나 여자는 곤란합니다. 다음 기회를 기다려 보십시오.78년생 :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새롭게 시작함이 좋습니다.90년생 :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습니다. 단 늦은 귀가는 금물.02년생 : 견실하게 전진하면 성취를 볼 하루입니다.14년생 : 후퇴할 줄 모르는 강한 하루입니다.[ 양띠 ]희망이 비추니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매진하십시오.43년생 : 아랫사람을 챙겨라.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55년생 : 희망하는 일이 이루어집니다.67년생 : 혼자 떠나는 여행은 금물이다. 여럿이 함께 가십시오.79년생 : 무엇보다 건강이 상책입니다. 체력관리를 하십시오.91년생 : 부진한 일들을 완성하는 하루입니다.03년생 :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원숭이띠 ]호랑이를 만나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습니다.44년생 : 여행이나 출장은 미루십시오. 길하지 못합니다.56년생 : 의지할 곳도 희망도 안 보이는구나. 환경의 변화가 필요합니다.68년생 : 현 상태를 사수하십시오. 내일은 기회가 찾아 올 것입니다.80년생 : 여행을 떠나십시오.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92년생 : 앞으로 나가기만 하면 되는 하루입니다.04년생 : 전반적으로 발전이 기약된 하루입니다.[ 닭띠 ]작은 씨앗 하나 가지고 가을의 수확을 꿈꾸는 부푼 처녀의 가슴입니다.45년생 :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작은 근심을 버려야 합니다.57년생 : 금전적으로 조금은 손해이나 바라는 바는 이루어집니다.69년생 : 님도 보고 뽕도 따는구나. 동서남북이 모두 길방입니다.81년생 :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룬다. 달빛이 하늘에 훤하니 하늘과 땅이 다같이 훤합니다.93년생 : 장애물을 만나는 어려운 하루입니다.05년생 : 배가 산으로 가는 어려운 하루입니다.[ 개띠 ]강한 상대를 만나면 잠시 피해야 합니다.46년생 : 별 것 아니라고 지나치면 큰 병이 됩니다.58년생 : 욕심을 줄이면 만사형통입니다.70년생 :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보강함이 상책입니다.82년생 : 소신을 굽히지 말고 과감하게 추진하면 이룰 수 있습니다.94년생 : 자기 본분에만 충실해야 하는 하루입니다.06년생 : 그동안의 공덕이 하늘에 닿는 하루입니다.[ 돼지띠 ]길흉상반하니 곤고함이 곧 바뀌어 복운을 맞이합니다.47년생 : 전화위복을 실감하는 하루입니다.59년생 : 돈과 시간만 낭비합니다. 시비하지 말고 화해하십시오.71년생 : 건강을 잃고 천하를 얻을 듯 무슨 소용인가. 체력관리에 힘쓸 때입니다.83년생 : 소망이 너무 원대합니다. 조금 낮추어 생각해보자.95년생 : 가꾸어 온 소망이 성취되는 하루입니다.07년생 : 부진한 일들을 완성하는 하루입니다.제공=신통&nbsp;박성진 realjin@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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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11:25: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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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재용, 19개 혐의 모두 '무죄'…1심 이어 2심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48</link>
<description><![CDATA[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피고인 13명에게도 원심과 같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지난해 2월 1심 판결에서 19개 혐의를 모두 무죄로 판단했고, 항소심에서도 이를 그대로 인정했다.특히 1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서버 등을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전자정보를 선별하지 않아 위법수집증거로 본 점을 2심에서도 인용했다. 검찰은 2심에서 2300여건 증거를 추가로 제출하고 증거능력을 다시 입증하기 위한 주장을 펼쳤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재판부는 “일체적으로 압수한 것이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든다”며 “최대한 적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증명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이재용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목적으로 부당하게 이뤄졌다는 검찰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재판부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의사를 배제하고 미래전략실이 합병을 추진했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았고 미전실, 삼성물산, 제일모직이 함께 결정했다고 보인다”며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이어 “이재용 회장의 지배권 강화 목적이 인정되지만 이는 유일한 목적이 아니고 합리적인 사업상 목적이 있다고 본다”며 “경영권 안정을 도모한 것 자체가 부정하지 않고 부정한 수단이 추가로 결합됐다는 증거가 없으면 합병시기의 부정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또 “콜옵션이 행사되면 로직스가 (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잃는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위험이어서 공시했어야 된다고 본다”면서도 “은폐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법원 선고 이후 이 회장 변호인단은 “이 사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정말 긴 시간이 지났다”며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판결을 계기로 이제는 피고인들이 본연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부당합병 등 혐의와 관련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동근기자&nbsp;foto@etnews.com&nbsp;배옥진 withok@etnews.com, 김신영 spicyzero@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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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11:19: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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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빌게이츠 "양자컴 3~5년 후 상용화" 관련주 급등… 엑스게이트 '상한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44</link>
<description><![CDATA[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4에 참가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관계자가 양자컴퓨터 모형을 설명하는 모습./사진=뉴스1마이크로소프 창업자 빌 게이츠가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전망하자 국내증시에서 관련주가 급등세다.4일 오전 10시10분 엑스케이트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9490원에 거래된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엑스게이트는 최근 몇 년 간 양자컴퓨터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하면서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묶였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2021년 생체인증 전문기업 옥타코와 함께 양자난수생성 기술을 개발하며 양자보안기술 기반의 지문인식기를 출시한 바 있다.이외에도 케이씨에스(21.51%) 아이윈플러스(19.56%) 한국첨단소재(17.44%) 코위버(14.97%) 등이 강세다.빌 게이츠는 이날 야후파이낸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대해 "그(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틀렸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3~5년 안에 이러한 기술 가운데 하나가 매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만큼 충분한 큐비트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는 양자컴퓨터의 상용화까지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반대 의견을 제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하는 데는 최소 10~20년 걸릴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nbsp;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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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10:34: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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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머스크, 역시 실세”… 美정부효율부 막아선 국제개발처 저항 실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43</link>
<description><![CDATA[미 인사관리처 본부 앞에서 머스크의&nbsp;DOGE에 항의하는 시위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자문기구인 정부효율부(DOGE)가 정부 조직 축소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해외 원조를 담당하는 국제개발처(USAID)가&nbsp;DOGE의 활동을 막으려다 실패했다.2일(현지시간)&nbsp;CNN에 따르면&nbsp;USAID의 최고 보안 책임자 2명은 최근 이 기관의 제한구역에 있는 기밀 자료를&nbsp;DOGE&nbsp;조사팀에 넘기는 것을 거부했다가 직무 정지 조치를 받았다.국제개발처의 보안 책임자들은&nbsp;DOGE&nbsp;팀이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보안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맞서며 이들의 활동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nbsp;AP=연합뉴스머스크는 이날 엑스(X)에&nbsp;USAID&nbsp;관료들이 해당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공유하며 “USAID는 범죄 조직. 이제 죽어야 할 때”라고 비판했다.USAID의 공식 웹사이트는 전날부터 갑자기 다운돼 접속되지 않는 상태다.CNN은 “트럼프가 만든&nbsp;DOGE가 지출 삭감을 목표로 연방 정부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최근에 나타난 대립”이라고 전했다.USAID는 연간 예산이 428억 달러(62조4000억원)인 독립 부처로, 1961년 '외국원조법'에 의거해 설립돼 1998년 의회 입법에 따라 독립됐다. 현재 직원 1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매년 전 세계에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며 빈곤 완화, 질병 치료, 기근 및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민주주의 증진과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왔다.진 섀힌 미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는 “적절한 허가를 받지 않은 개인들이&nbsp;USAID의 기밀 공간과 미국 시민의 개인 정보에 접근했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하고 전례 없는 일”이라며 “내일(3일) 상원이 개회하는 대로 이 문제에 대해 초당파 상원의원 그룹을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인 외교위원회 크리스 머피(코네티컷) 의원도 “트럼프는 일방적으로 연방 기관을 폐쇄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대통령 취임 당일인 지난달 20일 해외 원조를 전면 중단시켰으며,&nbsp;USAID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정리해고에 착수했다.트럼프 정부는&nbsp;USAID를 축소해 국무부 산하로 격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nbsp;이원지 news21g@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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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10:27: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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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EU, 정상회의..美 관세위협에 “단호 대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42</link>
<description><![CDATA[유럽연합(EU)이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지체 없이 대응에 나서겠다고 결의했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nbsp;EU&nbsp;집행위원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비공식 정상회의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불공정하고 독단적으로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경우에&nbsp;EU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세는 불필요한 경제적 혼란과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안토니우 코스타&nbsp;EU&nbsp;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우리 스스로의 가치와 원칙을 방어해야 하며 이익에 대해 타협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유럽의 각국 정상도 한층 단호한 어조로 목소리를 높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만약 우리가 무역 측면에서 공격당한다면, 유럽은 진정한 강대국으로서 스스로 일어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EU는 강력하며 스스로의 이익을 추구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것이 미국에 전달해야 하는 우리의 메시지”라고 주장했다.다만 미국이 요구하는 방위비 협상에 대해선 논의를 심화했다. 대다수 회원국은 방위비 증액과 유럽 방위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엔 이견이 없었다. 자금조달 방법론에선 이견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유럽연합&nbsp;안영국 ang@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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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10:18: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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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계엄 통해 민주당 행태 국민이 알게 돼 다행”…與 의원 접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40</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 면회를 마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3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구치소로 면담 온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당이 하나가 돼서 2030 청년을 비롯해 국민께 희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나 의원이 전했다.접견은 당초 예정된 30분보다 길게 진행됐다. 나 의원은 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현재 여러 국제 정세, 세계 경제와 관련해 대한민국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나 의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줄탄핵과 예산 삭감 등 의회 독재로 국정이 마비되는 것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어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런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계엄을 통해 민주당 1당이 국정을 사실상 마비시킨 여러 행태에 대해 국민들께서 알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했다고 전했다.이번 면담이 당 차원이 아닌 '개인 면담'임을 줄곧 강조해온 권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여러 국정 상황과 함께 헌법재판소 재판 과정의 편향적인 부분에 대한 우려 등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여당 투톱이 동시 방문하면서 여러 정치적 해석도 나오고 있다. 향후 여당이 한남동 '관저 정치'에 이어 서울구치소의 '옥중 정치'에 적극 발맞춰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강성 지지층 결집 효과와도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이같은 '옥중 정치' 평가에 대해 나 의원은 “현직 대통령이고 정치인이시니 당연히 정치인으로서의 메시지를 내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옥중 정치다 뭐다 말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한 친한계 의원은 “개인적인 면회라면 공개적으로 면담 시간까지 공개하며 가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최소한 위헌적인 비상계엄에 대해 철저한 반성이 이뤄진 후에 면회가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nbsp;성현희 sunghh@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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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09:27: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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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美,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한달 유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37</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23년 조지아주에서 기소됐을 당시 찍은 머그샷(mugshot·수용자 기록부용 사진)과 유사한 모습을 한 '대통령 공식 사진'이 16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트럼프 인수위 배포〉미국이 3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전격 유예했다. 한 달 후로 미뤘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원하던 국경 강화를 상대국이 자원으로 이뤄냈다. 관세를 무기화해 외교 압박 수단으로 사용한 셈이다.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뒤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미국의 대(對)캐나다 관세가 최소 30일간 유예된다고 밝혔다.대신 캐나다는 △마약 문제를 담당하는 '펜타닐 차르' 임명 △국경 강화 계획에 13억달러 투입 △국경에 마약 차단을 위한 인력 1만명 투입 등을 약속했다.트럼프 대통령도 트뤼도 총리와 통화에 대해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하고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를 한 달간 유예키로 합의했다. 이유로는 멕시코가 마약 및 불법 이주민 단속을 위해 국경 지역에 1만명의 군인을 즉각 파견키로 했다는 점을 들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4시간 이내 통화할 예정이다. 미국은 중국에 10%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nbsp;안영국 ang@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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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2-04T09:04: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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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지지자들, 구치소서 떡국 차리고 절하자…이준석 "제사상이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31</link>
<description><![CDATA["尹 지지층, 박근혜 비해 강성 팬덤 아냐"지지층 믿고 대선 준비 안하는 국힘 비판향후 대선 출마 계획도 언급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지지층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팬덤에 비해 강성 지지층이 아닌데도 여당이 이들을 의식해 다음 행보를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31일 이 의원은&nbsp;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출연해 지난 29일 보수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 석방'을 요구한 것에 대해 발언했다.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지지층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팬덤에 비해 강성 지지층이 아닌데도 여당이 이들을 의식해 다음 행보를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민 기자특히 이 의원은 지지자들이 서울구치소에 모여 '떡국'을 차려놓고 대통령이 수용된 곳을 향해 절을 한 장면과 관련해 "왜 제사상 차려놓고 윤석열 대통령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차례를 지냈냐,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 측 논리는 세배는 사람 앞에서 하는 것이고 상을 차려놓고 하는 건 차례라는 것이기에 윤 대통령이 없는 가운데 절을 하는 것은 그를 죽은 사람 취급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그는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추이와 탄핵에 찬반 추이가 다르게 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지지세가 결집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윤석열 대통령 팬덤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했을 때 가지고 있던 강력한 팬덤에 한참 못 미친다"며 "지금은 강경 보수 유튜브 등이 끌고 나가는 판이지 윤석열 대통령 메시지가 크게 영향이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 구속 때를 회상하며, 당시 태극기부대는 서울구치소를 '서청대'라 부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31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그러면서 현재 보수가 차기 대선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정치 상황에 대해 "이런 쪽 메시지(윤 대통령 옹호, 탄핵 반대)가 몰리다가 탄핵 선고가 되면 준비를 하나도 못 하고 조기 대선에 들어가게 된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는 반기문이 나왔다 들어가는 등 새로운 주자를 띄우기 위한 보수 진영 노력이 있었지만 지금 띄운 건 김문수 장관 하나밖에 없다. 따라서 보수진영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이 의원은 차기 대선과 관련해 "어제(30일) 나이 안정권에 들어왔다"며 대선 출마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선 후보로 나서려면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선거일 현재 만 40세에 달해야 한다. 만 4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자로 공직선거 출마에 결격사유(피선거권 박탈 등)가 없어야 대선에 나설 수 있다는 말이다. 만약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에 대해 '탄핵' 결정을 내릴 경우 60일 이내 다음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해야 한다. 1985년 3월 31일생인 이 의원은 지금 당장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결정을 내려도 60일 뒤 치러질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nbsp;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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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31T14:57: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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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GTX-A 개통에도 집값 하방압력…금리인하 임박에 투자 타이밍 주목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28</link>
<description><![CDATA[설 연휴 이후 수도권에 1만 4000가구 신규 분양 쏟아져은행권, 건설사 부실 우려에 대출 문턱 일제히 높여한은 2월 금리인하 유력···부동산 투자심리 반등 기대[서울경제]▲&nbsp;AI&nbsp;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 ‘AI&nbsp;PRISM’(Personalized&nbsp;Report&nbsp;&amp;&nbsp;Insight&nbsp;Summarizing&nbsp;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2월 부동산 시장 핵심 변수 완벽 분석 [AI&nbsp;PRISM&nbsp;x D•LOG]수도권 교통 호재가 주택시장 하락세 앞에선 힘을 못 쓰는 형국이다.&nbsp;GTX-A&nbsp;노선이 개통됐지만 파주 운정과 고양 덕양 등 수혜 지역 집값은 오히려 떨어졌다. 파주의 경우 3.3㎡당 평균 거래 금액이 전년 대비 122만 원 하락했고, 운정신도시 대표 단지는 2021년 대비 2억 원 이상 낮아졌다.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더 커지는 분위기다. 신동아건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은행들이 건설업 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준공 전 물건의 투자 리스크가 확대됐다. 다만 한국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없지 않다.정부가 설 연휴 이후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월 중 전국에서 1만 4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이 중 수도권이 5120가구로 전체의 57.62%를 차지한다. 특히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교통 개발 호재도&nbsp;‘빛 바래’GTX-A&nbsp;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1분 30초 만에 주파하며 기존 대비 40분 이상 단축됐다. 하지만 개통 호재가 이미 반영된 데다 전반적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혜 지역 집값은 계속 하락 중이다.&nbsp;GTX-B와 C노선은 재무적투자자(FI)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며 착공이 지연돼 해당 지역의 투자심리도 위축된 상황이다.■ 건설사 리스크 확대우리은행이 이달 31일부터 건설업체 신용등급별로 대출한도를 차등 적용하기로 한 것을 시작으로&nbsp;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대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신용등급이 취약한 건설사의 경우 대출의 80% 이상 담보가 필요하며, 10억 원 초과 신규 대출도 제한된다. 건설 경기 악화로 부실 위험이 커지면서 은행권의 보수적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은 금리인하 임박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6명 전원이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nbsp;GDP&nbsp;성장률이 0.1%에 그치고 수출 성장세도 둔화된 만큼 다음 달 금리 인하가 유력시된다. 시장에서는 올해 최대 두 차례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부동산 시장의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1.&nbsp;GTX&nbsp;호재 ‘실종’…A노선 개통에도 가격은 되레 하락- 핵심: 파주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7억 2000만 원에 거래됐다. 2021년 9억 7000만 원과 비교하면 2억 원 이상 하락한 수치다.- 투자 시사점: 현 시점에서는 시세 차익보다 임대수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nbsp;GTX&nbsp;개통으로 직주근접성이 높아진 만큼 전세와 월세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2. 설 연휴 끝 ‘분양 기지개’…2월 전국 아파트 1만 4000가구 공급- 핵심: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482가구)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보다 5억 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 3168가구)보다 수도권 물량은 증가했으나, 지방은 60% 이상 대폭 감소했다.- 투자 시사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청약은 적극 검토할 만하다. 반면 지방은 미분양 위험이 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3.지난해 법원 경매 신청건수 12만건 육박…금융위기 이후 최대- 핵심: 지난해 경매를 신청한 신규 경매 물건 수가 11만 9312건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다.- 투자 시사점: 경매 물량이 늘어나면서 투자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다만 시세 조사와 권리 관계 확인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시장 참고 뉴스]4. “부실위험 관리” 은행, 건설업 대출 조인다- 핵심: 시중은행들이 건설업종 신용등급별로 대출한도를 차등 적용하고 담보비율도 강화하고 있다.- 투자 시사점: 시공사의 신용등급과 우발채무 규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중소형 건설사가 시공 중인 물건은 준공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5. 한은, 2월엔 금리 내린다- 핵심: 금통위원 6명 전원이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투자 시사점: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하락할 전망이다. 우량 입지의 매물을 중심으로 선제적 매수를 검토할 만하다.6. 부동산 침체에…대체투자펀드 설정액 ‘반토막’- 핵심: 대체투자펀드 설정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수수료 수익성도 악화됐다.- 투자 시사점: 간접투자 상품 선택 시 운용사의 트랙레코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수수료가 낮은&nbsp;ETF&nbsp;등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고려할 만하다.[오늘의 용어]1. 우발채무:&nbsp;건설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이나 책임준공 약정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채무를 의미한다. 미분양이 발생하거나 사업이 지연될 경우 실제 부담으로 전환될 수 있어 건설사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2. 신용리스크:&nbsp;대출자가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위험을 뜻한다. 건설사의 경우 우발채무 규모, 시공능력평가 순위, 현금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용등급이 결정되며, 이에 따라 대출 한도와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주목 포인트]1. 교통 호재와 투자 전략:&nbsp;GTX-A&nbsp;개통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역세권을 중심으로 임대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시점에서는 시세 차익보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리는 전략이 유효하다.2. 건설사 리스크와 투자 안전성:&nbsp;은행권의 대출 관리 강화로 건설사 유동성 위험이 커지고 있다. 준공 전 물건 매수 시에는 시공사의 신용등급과 우발채무 규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가능하면 준공된 물건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하다.[키워드&nbsp;TOP&nbsp;5]교통호재 약발, 건설사 신용리스크, 금리인하 기대감, 강남권 분양가상한제, 경매시장 활성화트럼프發 관세폭탄, 한국기업의 마지노선 [AI&nbsp;PRISM&nbsp;x D•LOG]서울경제&nbsp;AI&nbsp;프리즘,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nbsp;PRISM&nbsp;x D•LOG]우승호 기자(derrida@sedaily.com),이은재 인턴기자(jaeunle@sedaily.com)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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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31T10:01: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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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블룸버그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8단 HBM3E 공급 승인받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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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소식통 "지난해 12월 승인"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5.1.8/뉴스1 ⓒ&nbsp;News1&nbsp;김도우 기자(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삼성전자가 5세대 8단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엔비디아에 공급할 수 있는 승인을 획득했다고 블룸버그가 31일 보도했다.블룸버그의 익명 소식통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의 8단&nbsp;HBM3E&nbsp;칩 공급을 지난해 12월 승인했다. 블룸버그 소식통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엔비디아의 특수버전 인공지능 프로세서에 삼성전자의&nbsp;HBM3E&nbsp;칩을 공급한다고 전했다.삼성이 엔비디아로부터&nbsp;HBM3E칩에 대한 공급 승인을 받기까지 지난 1년 동안 고군분투한 끝에 얻은 성과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하지만 이번에 공급을 승인받은 삼성 칩은 경쟁사인&nbsp;SK하이닉스가 지난해 말 엔비디아에 공급한 12단&nbsp;HBM3E보다 뒤처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신기림 기자 (shinkirim@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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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31T09:47: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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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삼성전자 4분기 성적표 공개 앞둬…반도체 영업이익은 3조 안팎 예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25</link>
<description><![CDATA[범용 메모리 부진에&nbsp;HBM에서 뚜렷한 성과 못 내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4·4분기 및 연간 실적 공개를 앞둔 가운데, 반도체(DS) 부문 성적표에 관심이 모인다.PC와 스마트폰 등의 수요 침체와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레거시) 메모리가 부진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반도체 부문의 4·4분기 영업이익은 3조원 안팎에 그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과 함께 사업부별 세부 실적을 발표한다.앞서 지난 8일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작년 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5조원과 6조5000억원이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18%, 29.19% 감소한 수준이다.증권가에서는 당초 10조원 안팎으로 예상했던 4·4분기 영업이익 눈높이를 최근 7조원대로 낮춰잡았지만, 실제로 발표된 잠정 실적은 이미 낮아진 시장의 눈높이에도 미치지 못했다.이에 삼성전자는 설명 자료를 내고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nbsp;DS&nbsp;부문은 정보기술(IT)용 제품 중심의 업황 악화로 매출과 이익이 하락했고 (세트 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모바일 신제품 출시 효과 감소와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특히&nbsp;DS&nbsp;부문의 경우&nbsp;PC와 모바일 등 범용 제품의 수요 부진에 따른 고객사 재고 조정과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한 메모리 가격 하락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고부가 제품인&nbsp;HBM&nbsp;수요가 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아직&nbsp;HBM&nbsp;5세대인&nbsp;HBM3E의 품질 테스트가 진행 중이어서 실적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이에 증권가에서는&nbsp;DS&nbsp;부문의 4·4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실적 부진에도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연간 연구개발(R&amp;D)과 시설 투자비는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 #HBM&nbsp;임수빈 기자 (soup@fn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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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31T09:32: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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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딥시크 쇼크’ 삼성전자·SK하닉 흔들리나…“압박 제한적” 희망 섞인 기대도 [투자360]</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23</link>
<description><![CDATA[설연휴 기간 이슈 만발, 일시에 반영하며 변동성 확대 전망[로이터, 각사 제공][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길었던 설 연휴로 인해 31일 일주일 만에 문을 여는 국내 증시는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를 뒤흔든 중국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 충격을 받아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연휴 기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마이크로소프트(MS)·메타·테슬라 등 미 증시 주요 빅테크(대형 기술주)의 실적 공개 등 대형 이벤트가 이어졌던 만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31일 단기적인 타격은 불가피하지만, 미 뉴욕 증시가 딥시크 쇼크란 악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며 시선을 빅테크 실적으로 옮기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이 예상보다 덜할 수 있다는 증권가의 전망도 나온다.중국의 스타트업인 딥시크(DeepSeek)가 최근 오픈AI의&nbsp;o1과 동등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 추론 모델인&nbsp;R1을 공개했는데, 이 모델을 훈련하는데 550만달러가 조금 넘는 비용이 들었다고 밝히면서 그동안&nbsp;AI&nbsp;인프라에 수십억달러를 지출한 대형 기술기업의 경쟁력에 의구심이 제기됐다.그동안&nbsp;AI&nbsp;생태계를 주도한 엔비디아는 지난 27일(현지시간) 17% 폭락했고&nbsp;TSMC(-13.33%),&nbsp;ASML(-5.75%) 등 관련주도 급락했다.이들 반도체 기업의 주타깃은 고부가가치의 고사양&nbsp;AI&nbsp;반도체 시장으로, 다수 업체가 저비용&nbsp;AI&nbsp;개발에 나서는 상황은 부정적이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현&nbsp;AI&nbsp;생태계의 일원인&nbsp;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딥시크가 공개한 개발비용이 실제와 다르다는 반론이 나오고 오픈AI와&nbsp;MS가 데이터 무단 수집 가능성을 제기하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뉴욕증시는 일단 공포에서는 벗어나는 분위기다.엔비디아는 28일 8.93% 오르고 29일에는 4.10% 하락하는 등 여전히 변동성이 크지만 30일 다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27일 3.07% 급락했던 나스닥지수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회복을 시작했다.증권가에서는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 방향은 빅테크 기업의 캐팩스(Capex·설비투자) 지속이 확인되는지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딥시크 발표 이후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전력 관련 기업의 주가가 하락한 것은 저비용으로&nbsp;AI&nbsp;모델 훈련이 가능할 경우 기업들이 막대한 캐팩스를 통해&nbsp;AI&nbsp;가속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 추세 상승을 위해서는 기업들이&nbsp;AI&nbsp;모델을 발전시킬 효율적인 방법이 나왔음에도, 더 강력한&nbsp;AI&nbsp;모델을 만들기 위해 캐팩스를 유지한다는 부분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연휴 기간 열린 1월 미 연준&nbsp;FOMC의 금리 동결 소식도 이날 국내 증시에 반영된다. 금리 동결 자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해 중립적이다. 다만 성명서 문구 변화와 트럼프 행정부와 연준의 불협화음이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대상 산업으로 의약품, 반도체, 철강 등을 언급하면서 한국 세탁기 관세를 성공 사례로 언급한 점도 증시에 부담이다.이날 국내 증시는 이러한 이슈를 일시에 반영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세에 대해 “반도체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 출발한 이후 장중 변동성 확대 국면에 놓일 것”이라며 “다만 조정의 강도와 지속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반도체, 전력기기, 원자력등&nbsp;AI&nbsp;캐팩스 관련 밸류체인의 주가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도 “지금은 반도체에 대해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패닉은 금지”라고 했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발&nbsp;AI&nbsp;충격은 우리가 쉬는 동안 다소 희석됐고,&nbsp;FOMC&nbsp;결과도 시장금리를 크게 올리지 못했다. 다행히 주식시장이 큰 압박을 받을 환경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며 “오늘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점차 낙폭을 되돌릴 가능성이 높으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변화를 통해 코스피 경로를 예상하면 2,400대 후반에서 출발해 2,500대로 오르는 궤적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신동윤 realbighead@heraldcorp.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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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31T09:11: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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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딥시크, 저사양 칩으로 AI 만들었지만…"고성능 GPU·HBM 필요해" [biz-플러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21</link>
<description><![CDATA[딥시크 훈련모델&nbsp;V3&nbsp;구현에 80억 들어美 빅테크&nbsp;AI&nbsp;훈련 비용의 단 10%비용 일부만 공개···"진짜 저가형&nbsp;AI인지는 따져봐야"효율형&nbsp;AI&nbsp;진입하며&nbsp;GPU&nbsp;감소론도 고개美, '우주 경쟁' 때처럼&nbsp;AI&nbsp;투자 더욱 속도 붙일 듯[서울경제]‘AI&nbsp;업계의 테무와 알리가 미국 빅테크 투자에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딥시크가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을 뛰어넘었다는 소식이 나오자 반도체 업계는 충격에 빠졌다. 중국은 미국의 강도 높은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nbsp;AI&nbsp;반도체를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중국의 자그마한 스타트업이 수천 장의 저사양 그래픽처리장치(GPU)만으로도 오픈AI의 아성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저가형 모델의 출현으로&nbsp;AI&nbsp;반도체의 왕으로 군림하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루 사이 20% 가까이 떨어지는 일도 있었다.그러나 미국의 쟁쟁한 빅테크들은 ‘저가형&nbsp;AI’&nbsp;공세 속에서도 오히려 중국의 의지를 꺾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미중&nbsp;AI&nbsp;업체들이&nbsp;AI용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양대 메모리 회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수혜도 예상된다.엔비디아&nbsp;GPU&nbsp;‘H800’. 사진제공=엔비디아◇오픈AI&nbsp;제치는 데 필요했던 저사양&nbsp;GPU, 단 2048장=딥시크는 추론형&nbsp;AI&nbsp;모델인 ‘R1’을 내기 한 달 전 훈련 모델인 ‘V1’에 2048장의&nbsp;GPU만 썼다고 공개했다. 이들이&nbsp;V1을 구현하기 위해 쓴 비용은 단 557만 6000달러(약 80억 원)다. 빅테크들이 한 개의&nbsp;AI&nbsp;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투자하는 돈과&nbsp;GPU의 10%에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에 업계는 충격에 빠졌다.이들이&nbsp;엔비디아의 저사양 서버용&nbsp;GPU인 ‘H800’을 활용했다는 것도 핵심 포인트다.딥시크는 미 정부의 강도 높은&nbsp;AI&nbsp;칩 수출규제로 엔비디아가 만드는 최첨단&nbsp;GPU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없다. 대신 이들은 엔비디아에 고사양 칩에 속하는&nbsp;H100의 성능을 대폭 낮춘&nbsp;H800을 공급 받고 있다.&nbsp;H800은&nbsp;H100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5%나 낮은 초당 400GB 수준에 불과하다.수천 장에 불과한 저사양&nbsp;GPU로도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딥시크가 독자 개발한&nbsp;AI&nbsp;모델 때문이다. 딥시크는 엔지니어가 정확한 데이터를 축적한&nbsp;AI&nbsp;모델에 일종의 ‘보상’을 지급하는 강화 모델을 업그레이드했다.&nbsp;AI&nbsp;스스로 자신의 데이터 훈련·추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데이터 정확도와 정보처리 속도를 대폭 개선한 것이다.다만 딥시크의 저가형&nbsp;AI를 더욱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우선 딥시크는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추론 모델인&nbsp;R1&nbsp;개발 비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다. 이들은&nbsp;V3&nbsp;구현에 든 돈이 80억 원이라고 설명하면서 “V3의 공식적인 훈련 비용만 포함한 것이고 사전 연구와 소거 실험에 관련된 비용은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비용의 일부만 공개한 셈이다.이 때문에 딥시크의 모델을 저가형&nbsp;AI로 불러도 될 만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2048장의 저사양&nbsp;GPU&nbsp;뒤에는 5만 장의&nbsp;H100이 동작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딥시크의 설명은 마치 축구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동료들과의 패스·빌드업 과정을 생략하고 1초 만에 골을 넣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구글의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제공=구글◇저가형&nbsp;AI&nbsp;출현에도…“AI&nbsp;칩 수요 더 늘어난다”=글로벌&nbsp;AI&nbsp;업계는 숱한 의심 속에서도 딥시크가 적어도&nbsp;V3&nbsp;구현에서는 저사양&nbsp;GPU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모델을 구현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이런 탓에&nbsp;AI&nbsp;시장 최대 수혜자였던 엔비디아의 질주가 멈출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값싼&nbsp;GPU로도 얼마든지&nbsp;AI를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자 더 이상 천문학적인&nbsp;GPU&nbsp;투자는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최근 며칠 사이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고급&nbsp;AI&nbsp;칩 개발과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의견 쪽으로 대세가 기울고 있다. 특히 미국의 반격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1950년대 미국과 소련의 대표적인 기술 패권 다툼인&nbsp;‘우주 경쟁’ 때처럼 미국은 중국보다 훨씬 나은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로봇용&nbsp;AI를 만들기 위한 투자에 열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700조 원 규모의&nbsp;AI&nbsp;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엔비디아·AMD&nbsp;등 미국 회사의 최첨단&nbsp;GPU를 투입하는 것은 물론 구글과 브로드컴 등 미국 최고의 빅테크들이 주문형칩(ASIC) 협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관측된다.실제 딥시크 진입 이후 미국의 빅테크 업체들은&nbsp;AI&nbsp;투자는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 시간) 2024년도 4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AI&nbsp;설비에 큰 투자를 하는 게 시간이 지나면서 전략적 이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를 시사했다.저가형&nbsp;AI의 아이콘이 떠오른 딥시크마저도 고성능&nbsp;GPU와&nbsp;HBM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들은&nbsp;V3&nbsp;기술 리포트를 통해 “(현존하지 않는) 34비트 누적 정밀도를 만족하는&nbsp;GPU가 필요하다”며 “메모리에서는 연산이 가능한&nbsp;HBM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산이 가능한&nbsp;HBM은 맞춤형 칩인 ‘커스텀’ 메모리로 불리는데 삼성전자와&nbsp;SK하이닉스가 2027년부터 양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다. 일각에서 하이닉스·삼성전자의 수혜를 전망하는 이유 중 하나다.&nbsp;강해령 기자(hr@sedaily.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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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31T08:59: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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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김정은에 다시 연락 취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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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외교를 다시 시도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김 위원장이 협상할 만한 상대라는 점도 시사해, 북미 정상회담이 조기에 추진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정상외교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섭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3일 밤에 방송된 이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다시 연락을 취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 답했습니다.그러면서 지난 1기 집권시절 "자신이 문제를 해결했고, 김 위원장과도 잘 지냈다"고 했습니다.자신이 해결한 문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북핵문제와 함께 대두된 대미 미사일 위협 등을 완화시켰다는 것을 의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와함께 종교적 열정이 강한 이란과는 협상이 어렵다고도 했습니다.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종교적 광신자가 아니며 똑똑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핵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이란보다 북한과의 협상이 진전될 가능성이 더 클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것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핵담판을 전제로한 김 위원장과의 정상외교를 시사하면서 북미간 외교 접촉의 가능성도 커졌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인 지난 20일에도 기자들 앞에서 '핵보유국'이란 표현을 쓰며 북한의 핵 역량에 대한 인식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 백악관&nbsp;NSC&nbsp;수석부보좌관에 지난 두치례 북미 정상회담 당시 실무작업을 맡았던 알렉스 웡을 수석부차관보로 임명해 북미 회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북한은 지난 20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아직까지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는데, 연이은 트럼프의 발언과 행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KBS&nbsp;뉴스 금철영입니다.영상편집:양의정]]></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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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4T14:40:0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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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38 민주당 40%…尹탄핵 찬성 59% 반대 36%[갤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14</link>
<description><![CDATA[ㅣ장래 대통령감 이재명 31%, 김문수 11%, 한동훈 5%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지지도가 38%,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59%가 찬성, 36%가 반대했다.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40%로 나타났다.지난주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1%포인트(p), 민주당은 4%p 올랐다.아울러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5%로 나타났다.갤럽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이번 달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작년 총선 직전만큼 과열 양상을 띤다"고 분석했다.이어 "국민의힘 지지도는 총선·대선·전당대회 등 정치적 이벤트가 있을 때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왔다"며 "최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싼 진영 간 대립이 한층 격화한 가운데, 기존 지지층을 향한 대통령과 여당의 거듭된 메시지도 그와 같이 작용한 것으로 짐작된다"고 밝혔다.비상계엄 이후 현재까지의 정당 양상은 8년 전 탄핵 정국과 확연히 다르기도 하다.2016년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지지도는 그해 4월 총선 직후부터 10월 초까지 29~34%였지만,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후 12%까지 하락한 바 있다.&nbsp;장래 대통령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3% 순으로 나타났다.이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 각각 1% 순으로 조사됐다.5%는 이외 인물을 답했고, 3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59%가 찬성, 36%가 반대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20~40대에서는 탄핵 찬성이 70% 내외, 60대는 찬반 양분, 70대 이상에서는 반대가 많았으며, 성향 중도층, 무당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70% 내외였다고 갤럽은 전했다.'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40%,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50%로 나타났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한편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에 대해선 25%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은 36%, '변화 없을 것'은 28%였다.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해서는 42%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고 16%는 '내릴 것', 30%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봤다. 본인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있어야 한다' 76%, '그럴 필요 없다'는 21%로 조사됐다.해당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6.4%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nbsp;jebo@cbs.co.kr카카오톡 :&nbsp;@노컷뉴스사이트 :&nbsp;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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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4T14:35:1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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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구속 수감된 尹, 옥중 편지로 새해 인사…"설 다가오니 국민 생각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12</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종로구재동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진행된 탄핵 심판 4차 변론에 출석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제3차 탄핵심판 이후 두번째로 헌재에 출석한 가운데 오늘도 정장차림에 빨간 넥타이를 메고 심판정에 들어섰다. 윤 대통령은 첫 번째 출석 때처럼 비상계엄의 당위성과 그 과정에서의 합법성을 주장했다. /사진=임한별(머니S)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 서신을 통해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4일 이러한 내용의 윤 대통령 새해 인사가 담긴 옥중 서신을 공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신에서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며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 함께 챙기시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했다.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구속 수감된 윤 대통령에 대해 '변호인 외 접견 금지'에 이어 편지를 비롯한 일체의 서신을 외부와 주고받을 수 없도록 했다. 이에 윤갑근 변호사는 "현재 윤 대통령의 편지 서신·발신이 모두 제한된 상태여서 변호인 구술을 통해 국민 여러분에게 대통령의 설날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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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4T14:32: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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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대구 이슬람 사원 공사 방해 주민 2명 항소심도 벌금형 [사건수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08</link>
<description><![CDATA[대구 북구 대형동 이슬람사원 공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골목길에 차량을 주차한 주민들에게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이 선고됐다.&nbsp;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주민 A(60)씨 등 2명에게 원심과 같이 벌금 400만원씩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nbsp;이슬람사원 반대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A씨 등은 &nbsp;2021년 7월부터 2개월간 대구 북구의 골목길에 차량을 세워놓고 이슬람사원 건축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nbsp;이들은 재판에서 “위력으로 공사를 방해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들이 공사업무가 중단됐다”고 판단했다.&nbsp;재판부는 “상당 기간 공사가 중단돼 피해가 적지 않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nbsp;이슬람 사원 예정지는 2022년 공사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을 받았지만, 인근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판결 이후에도 공사가 더디게 진행됐다.&nbsp;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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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3T14:30: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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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박찬대 "尹, 대선 여론 조작 드러날 것 우려해 비상계엄 선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06</link>
<description><![CDATA["명태균 게이트 진실 막으려…소환 조사해야"[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1.23.&nbsp;xconfind@newsis.com[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지은 김경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윤석열, 김건희 여론 조작 부정 선거 의혹은 12.3 내란의 트리거였다"고 주장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명태균이 자신의 휴대전화 일명 '황금폰'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인 12월3일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그는 "윤석열은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의 여론 조작 부정 선거 증거가 드러날 것을 우려해 비상계엄을 서둘러 선포했다"며 "내란이 터지자 당시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이었던 윤상현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적극 옹호했다, 비정상적인 행동이 명태균 게이트의 진실을 막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이어 "황금폰에 무슨 내용이 들어 있고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과 김건희, 윤상현, 국민의힘이 얼마나 큰 불법을 저질렀으면 그걸 감추려고 내란을 일으키고 폭동을 부추기는 것인가"라며 "창원지검은 윤석열, 김건희, 윤상현 등 관련자들을 빠짐없이 소환 조사해서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 차원의 1·19 법원 폭동 사태에 대한 국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묵묵부답"이라며 "국민의힘은 내란 수괴 윤을 옹호하고 폭동을 일으킨 폭도들을 비호하는 언행을 일삼는다"고 주장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는 "말장난하지 말고 내란 특검을 즉시 공포하라"며 "위헌 요소, 여야 합의, 이런 말씀 마시고.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경고한다, 인내심을 시험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을 것"이라고 했다.&nbsp;이창환 기자(leech@newsis.com)김지은 기자(kje1321@newsis.com)김경록 기자(knockrok@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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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3T10:44: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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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행사에 간호장교·여경 부르고 30만원 줘…기쁨조냐”… 김성훈 경호차장 해명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04</link>
<description><![CDATA[野,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尹 행사 집중 추궁金 “경호처 창설 기념행사 한 코너”“비난받을 일이 아냐”“당시 참여한 군·경, 경호부대원들도 함께 즐겨”22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야당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상대로 경호처의 윤석열 대통령 생일잔치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다.&nbsp;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nbsp;경호처장 직무대행인 김 차장은 당초 특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이날 다시 출석하겠다고 통보하고 청문회장에 나왔다.&nbsp;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2023년 12월 18일 경호처가 직원들을 동원해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 삼행시 짓기 등으로 윤 대통령 생일잔치를 했다고 지적했다.&nbsp;이에 대해 김 차장은 “그날은 경호처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였다”며 윤 대통령 생일 노래·삼행시 등은 “창설 기념행사의 한 코너였다”고 답했다.&nbsp;그러면서 “창설 60주년 행사에 연예기획사 등 외부를 동원하기에는 예산이 안돼 내부 자체적으로 한 것으로 경호처 직원뿐 아니라 경호부대가 함께 했다"며 "창립 50주년과 60주년 때 기념행사를 했다”고 해명했다.&nbsp;이어 같은 당 부승찬 의원은 경호처가 해당 행사에 간호장교 등 군인들도 동원했다며 “경호처가 이벤트 회사냐”고 비판했다.&nbsp;백혜련 의원 역시 “간호장교뿐 아니라 여경까지 불렀다는 제보가 있다”며 “게다가 30만원을 줬다고 한다. 기쁨조냐”고 따져 물었다.&nbsp;이에 대해 김 차장은 “다 부르지 않고 일부를 부른 것으로, 경호부대에 군과 경찰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함께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nbsp;&nbsp;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1회 국회(임시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1차 청문회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nbsp;김 차장은 야당 의원들이 ‘대통령 생일잔치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느냐’, ‘잘한 일이냐 못한 일이냐’ 등 이라고 따져 묻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비난받을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받아쳤다.&nbsp;그러면서 “당시 참여한 군·경, 경호부대원들도 함께 즐겁게 했다”며 “모두 100% 다 만족하지는 못하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nbsp;이 같은 답변에 백 의원은 “(참가자들이) 뒤에서는 다 욕하고 제보하고 있다”며 “직장 내 갑질의 전형적 사례”라고 비판했다.&nbsp;김 차장은 김건희 여사를 위해 자신이 작살로 생선을 잡았다는 ‘황제 경호’ 의혹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영부인 관련 사항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nbsp;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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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3T09:07: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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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푸틴에 호의 베풀겠다···우크라와 협상 않으면 고관세·제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02</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nbsp;AF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향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관세와 제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만약 곧(soon) 협상하지 않으면 조만간 러시아 및 다른 국가에 높은 수준의 세금, 관세, 제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시작되지 않았을 (우크라이나) 전쟁을 빨리 끝내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이제는 협상할 시간이다. 더는 생명을 잃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러시아 국민을 사랑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항상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나는 러시아를 해롭게 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에게 매우 큰 호의를 베풀겠다. 지금 협상하고 이 말도 안 되는 전쟁을 멈춰라”라고 촉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에서 취임 당일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지난달 북한의 참전 등을 이유로 상황이 복잡해졌다면서 종전이 쉽지 않다고 언급하는 등 발언 기조가 바뀌었다. 나아가 지난 20일 취임한 이후에는 푸틴 대통령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취임 당일에는 푸틴 대통령을 두고 “협상해야 한다. 그는 협상하지 않음으로써 러시아를 파괴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제, 인플레이션을 보라”라고 말했다.이러한 발언에 대해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 드미트리 폴랸스키 차석대사는 “단순히 전쟁을 끝내는 문제가 아니다.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한 문제다”라고 밝혔다. 폴랸스키 차석대사는 “그래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협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김서영 기자 westzero@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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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3T08:57: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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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머스크·트럼프 '브로맨스' 흔들리나…700조 'AI 사업' 비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100</link>
<description><![CDATA[사진=EP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신(新)실세'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 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밝혔다.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스타게이트와 관련된 회사에 대해 "그들은 실제로 (그만큼) 돈이 없다"고 적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백악관에서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가 합작해 '스타게이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nbsp;AI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센터 등을 미국에 구축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이들 회사는 1000억달러(한화 약 143조7000억원)를 투입한 뒤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인 향후 4년간 추가로 4000억달러(약 574조8000억원)를 투자하겠다며 총 5000억달러(약 718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예고한 것.트럼프 대통령은 "합작사인 '스타게이트'의 이름을 많이 듣게 될 테니 적어두라"며 "새 기업은 최소 5000억달러를 미국&nbsp;AI&nbsp;인프라에 투자해 매우 빠르게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거다. 이 기념비적 사업은 미국의 자신감에 대한 표명"이라고 자평했다.스타게이트에 투자하는 소프트뱅크는 지난달 10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계획을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발표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즉석에서 "투자 금액을 2000억달러로 올릴 수 있느냐"고 말했고,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은 전날 회견에서 이를 거론하면서 "5000억달러를 들고 돌아왔다"고 밝혔다.머스크의 주장에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직접 반박했다. 올트먼은 머스크의 글에 답글로 "틀렸다. 당신도 (틀린 것을) 확실히 알고 있지 않으냐"라면서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첫 번째 부지에 방문하고 싶으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것은 국가에 좋은 일"이라며 "국가에 좋은 일이 항상 회사에도 최적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새로운 역할에서는 미국을 우선시하기를 바란다"라는 반박성 글을 올렸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AFP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인 머스크는 새 행정부의 실세로 언급돼 왔다. 머스크가 정부 지출 구조 개혁 등을 담당하기 위해 신설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며 이미 백악관 이메일 주소도 받았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하기도 했다.하지만 머스크가 직접 트럼프 대통령의&nbsp;AI&nbsp;투자에 비판하는 입장을 밝히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 트럼프가 지원하는&nbsp;AI&nbsp;프로젝트에 찬물을 끼얹다'라고 제목을 뽑은 기사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했고, 뉴욕타임스는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추진&nbsp;AI&nbsp;합작투자'라는 제하로 실시간으로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nbsp;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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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3T08:54: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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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너네 중국 편 들었지" 취임하자마자 WHO 탈퇴한 트럼프 [지금이뉴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98</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행정명령 서명식에서&nbsp;WHO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응을 비판하며 이같이 조처했습니다.백악관이 공개한 해당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타 전 세계 보건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긴급히 요구된 개혁을 실행하지 못했으며, 회원국의 부적절한 정치적 영향력으로부터 독립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특히 "WHO는 다른 나라의 부담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금액을 미국에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중국은 인구가 14억명으로 미국의 300%에 달하지만,&nbsp;WHO에 기여하는 금액은 미국의 90%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말기인 2020년 7월에도 이러한 점을 문제 삼아&nbsp;WHO에서 탈퇴했지만, 후임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취임 당일인 2021년 1월 20일 이를 철회한 바 있습니다.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nbsp;WHO는 탈퇴 결정에 유감을 표시하고 재고를 요청했습니다.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nbsp;WHO는 미국인을 포함한 전 세계인의 건강과 안보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WHO는 그동안 국제사회와 함께 천연두를 종식했고 소아마비 박멸에 다가섰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탈퇴 결정이 전 세계 보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AI&nbsp;앵커ㅣY-GO자막편집 | 이미영#지금이뉴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nbsp;YTN&nbsp;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nbsp;social@ytn.co.krYT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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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2T17:02: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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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초 고농축 미세먼지' 대체 언제까지, 예보관 "쌓인데 더 쌓여, 오늘 외부서 또 유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94</link>
<description><![CDATA[YTN라디오(FM&nbsp;94.5) [YTN&nbsp;뉴스FM&nbsp;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방송일시 : 2025년 1월 22일 (수)□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출연자 :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윤종민 총괄예보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습니다. 지금 뭐 많은 지역들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올겨울 최악의 대기질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언제쯤 맑은 하늘, 맑은 공기 만날 수 있을까요?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윤종민 총괄예보관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예보관님 안녕하세요.◇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윤종민 총괄예보관(이하 윤종민) : 네 마스크 잘 챙기셨나요?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윤종민입니다.◆ 박귀빈 : 네 반갑습니다. 저 오늘 아침에 집에서 나올 때&nbsp;KF94&nbsp;마스크 챙겨서 나왔어요.◇ 윤종민 : 잘하셨네요.◆ 박귀빈 :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됩니까? 아까 저희 청취자 문자 중에 실내에서 공기청정기를 틀었더니만 매우 나쁨이라면서 막 돌아갔대요. 창문도 안 열었는데. 그거 왜 그런가요? 실내에서도 써야 될까요?◇ 윤종민 : 밀폐가 잘 되어 있다면 실내 공기가 실내로 잘 들어오지는 않는데 환기 시스템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 있고요. 실내 공기도 실내 공기 대비해서 안 좋은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이번처럼 이렇게 실내 공기도 매우 안 좋은 경우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도 당연히 같이 올라가고요. 그래서 저희도 환기도 자제 권고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농도가 많이 높으시고 신경이 쓰이시면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박귀빈 : 네 지금 대기질 상황이 얼마나 안 좋은 건가요?◇ 윤종민 : 우선은 지난 주말부터 한반도 주변에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국외로 배출이 못 못하고 축적이 되는 가운데 지난 월요일 날 국외 미세먼지가 같이 유입이 된 상황이고요. 그래서 현재까지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나쁨, 매우 나쁨 수준의 고농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뭐 사회자 분이 말씀 주셨지만 특히 수도권 강원 영서,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의 경우에는 지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현재 발령 중에 있습니다.◆ 박귀빈 : 고농도라고 하면 농도가 어느 정도로 짙은 겁니까?◇ 윤종민 : 저희가 고농도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나쁨 등급 이상을 고농도라고 하는데요. 나쁨 등급은 초미세먼지 기준으로 35㎍/㎥ 이상 초과하는 경우에 나쁨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수치상으로는 그렇게 기준이 정해져 있으니까 수치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게 체감이 안 되니까요. 저희 입장에서는 저희가 눈으로 봤을 때 사실 지금 밖에 보면 뿌연 게 보이거든요. 지금 이 정도 수준인 건가요? 고농도면 이렇게 눈에 보여요?◇ 윤종민 : 우선 사회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미세먼지가 눈에 보이는 건 맞는데요. 안개도 꼈을 때 그렇게 뿌옇게 보일 수 있거든요. 안개 같은 경우에는 미세먼지하고 다르게 건강에 크게 영향이 없을 수 있는데 미세먼지 같은 경우에는 뿌연 경우에는 농도가 매우 높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보시는 시야로 판단하시는 거는 어느 정도 가늠은 하실 수는 있는데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에어코리아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확한 수치를 좀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 그렇군요. 통상 이 미세먼지 농도 어떻게 분석을 하나요?◇ 윤종민 : 저희가 미세먼지 분석 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로 국내외 지상 측정망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관측된 미세먼지 정보 그리고 지상 관측이 어려운 바다 멀리 있는 바다 같은 데는 저희가 환경 위성 영상을 같이 분석을 하고 있고요. 그걸 통해서 먼저 분포 상황이나 농도를 먼저 분석합니다. 그 다음에 기상 일기도 기반으로 해서 바람의 방향 속도 그리고 혹시 강수가 있을 경우에 지속 시간 강도 등을 분석을 해서 정량적으로 예상 이동 경로 및 농도를 수치 모델하고&nbsp;AI를 통해서 모의해서 최종적으로 대기질 예보관이 종합 분석한 후 예보 정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그래서 그게 어느 기준치를 넘어가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지는 거군요. 그러면 이 비상저감 조치 시행을 하면 어떤 조치들이 있는 거죠?◇ 윤종민 : 우선 대표적인 조치로는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있고요. 사업장이나 공사장 운영 단축 그리고 조정하는 거가 있고 그리고 공공2부제 차 번호에 따라서 홀짝 이렇게 번호에 따라서 운행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고 그리고 도로 물청소를 하는 등 저희가 다양한 조치를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국민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죠.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는 경우에는 최악의 경우기 때문에 저희가 말씀드린 그런 조치들을 통해서 최대한 영향이 최소화되게끔 그렇게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이번에 지금 공기가 이렇게 안 좋고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게 원인이 뭔가요?◇ 윤종민 : 우선은 기본적으로 겨울철에는 저희가 난방을 하잖아요. 추우니까 난방도 있고 교통으로 인해서 인간 활동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기본적으로 많이 있고요. 그리고 배출이 많은 상황에서 크게 국내 배출 미세먼지 그리고 국외 유입 미세먼지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고농도가 발생되는 경우에 이 두 가지 사례가 한꺼번에 발생해서 축적되는 경우 특히 겨울철에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가 고기압 소위 국민들은 따뜻해진다 삼한사온처럼 따뜻해지는 그 기간 동안에 만약에 두 가지 미세먼지가 함께 축적되고 배출이 되지 못하면 대표적으로 고농도가 발생하는 기작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국내 자체적인 영향과 국외 유입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그 국외는 중국인 건가요?◇ 윤종민 : 저희가 예보 시점에서는 이게 어디에서 발생했다를 분석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정확한 발생 지점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지상, 항공, 위성 관측 그리고 컴퓨터 모델링 등을 통해서 다양한 자료를 성분 분석이나 궤적분석이 동반돼야 가능하기 때문에 제가 예보 시점에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통상적으로 고농도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동시에 축적되는 경우 자주 발생을 하거든요. 그래서 우선 그런 정확한 발생 지점 같은 경우에는 향후에 저희가 과학원에서 환경부 통해서 보도 자료나 발생 원인, 지역 이런 걸 분석해서 제공을 하고 있으니까요. 향후에 한번 살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 근데 보통 겨울에 유독 미세먼지가 좀 말썽인 것 같은데요.그 계절적인 이유가 있나요?◇ 윤종민 : 간략하게 앞서 말씀드리긴 했는데 겨울철 같은 경우에는 난방으로 인해서 인간 활동으로 미세먼지가 좀 더 많이 발생을 하는 첫 번째 이유가 있고요. 두 번째는 여름철과 상대적으로 다르게 지표면이 차갑기 때문에 대기 정체 그러니까 대기가 이렇게 바람 없이 안정적으로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약에 발생한 미세먼지가 해소가 못 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겨울철 대표적인 대륙 고기압 발달을 하게 되면 북서기류가 들어오는데 이게 국외 미세먼지 유입 기류로 형성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 다른 계절에 비해서 고농도가 좀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박귀빈 : 보통 이렇게 공기가 안 좋은 날 날이 따뜻하더라고요. 그게 다 연관이 있는 건가요?◇ 윤종민 : 네 그래서 이걸 앞서 말씀드린 걸 잘 순서를 조합하시면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박귀빈 : 다 조합해서 한 번에 정리해 주실 수 있을까요?◇ 윤종민 : 이게 우선 먼저 그러면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그러니까 대륙 고기압 발달을 하는 유입 기류가 형성이 되거든요. 그때 국외 미세먼지가 한반도로 유입된 이후에 그다음에 한반도에 고기압이 형성돼서 날이 따뜻해지면 이 국외 미세먼지하고 국내 배출 미세먼지가 같이 축적이 되거든요. 그 이후에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 이게 대기 정체가 계속 이어진다는 의미로 이 고농도가 해소가 지연이 되니까 일반 국민들은 날이 따뜻할수록 고농도가 더 많이 발생한다고 체감하시는 것 같습니다.◆ 박귀빈 : 매년 보면 겨울부터 봄까지 이 공기가 탁한 게 심하더라고요. 그러면 그게 통상적인 그 패턴이 맞나요?◇ 윤종민 : 네 이게 저희가 겨울철부터 봄까지 앞서 한 세 가지 정도로 저희가 제가 설명을 드렸는데 그런 패턴이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저희가 겨울철부터 봄 이른 봄까지 계절 관리제를 운영 중에 있고요. 이 기간 동안에 고농도가 발생하면 앞서 비상저감 조치 등 국민에게 피해가 최소화되게끔 조치를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이번 미세먼지 지금 몇일 동안 상당히 심각한 상황인데요.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질까요?◇ 윤종민 : 이번 미세먼지는 오늘 국외 미세먼지가 조금 더 유입되고 있고요. 오전부터 유입되고 있고 이번 금요일까지는 정체로 계속 농도가 해소되지 못하고 나쁨 이상의 등급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말부터는 청정한 동풍 기류 유입도 예상이 되고요. 아울러서 강수도 예상되고 있어서 주말부터는 점차 해소돼서 보통 이하의 청정한 대기질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일단 오늘까지는 꼭 마스크 쓰고 다니셔야 되고 조금 더 지금 유입되고 있다고 하니까 주말이 지나야 좀 지금의 이 심각한 상황은 벗어날 수 있는 거네요?◇ 윤종민 : 예 주말부터 해소될 건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좀 잔류 미세먼지로 농도가 좀 높을 수 있어서 저희가 예보 정보를 하루에 4번 생산을 하고 있거든요. 그때 최신 예보 정보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 근데 공기가 다시 맑아져도 앞서 말씀해 주셨지만 어떤 계절적인 영향과 요인들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한 통상의 이런 패턴은 봄까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반복될 수 있다는 건 좀 감안은 해야 되네요?◇ 윤종민 : 예 그렇습니다. 이게 겨울철에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거든요. 기후 변화로 온도가 단순히 올라간다 정도로 많은 국민들이 이해하고 계실 텐데 기후 변화로 이 패턴이 점차 강화될 수도 있고 약화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겨울철에 통상 나타나는 패턴이 크게 흔들리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사회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올겨울 동안 이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지금 높은 상황입니다.◆ 박귀빈 : 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공기 안 좋았던 경우 많았잖아요. 근데 제가 어제, 오늘 진짜 심한가 보다 느낀 이유가 아침에 해가 떴을 때 운전을 해서 오다 보면 그 해가 보이는데 보통 그 해를 똑바로 못 쳐다보잖아요. 근데 저는 보면서 달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저게 달인가 했는데 무늬가 없는 거예요. 자세히 보니 해였던 거예요. 그래서 미세먼지가 굉장히 심한가 보다 느꼈어요. 그리고 실내에서도 약간 목이 칼칼하고 요즘에 이 미세먼지 수준은 평상시에 공기 안 좋을 때보다 굉장히 심한 게 맞는 거죠?◇ 윤종민 : 통계적으로 농도가 어떻다라는 건 조금 시간이 필요하고요. 다만 이번 작년 대비해서 저감 조치는 작년에는 1회 하루 시행된 걸로 알고 있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벌써 지금 이틀째 되고 있고 오늘 예보에 따라서는 또 그게 연장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이례적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좀 높은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이번에 발생한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예전에 이렇게 공기가 안 좋아도 종종 환기는 시켜야 된다 이런 얘기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환기해도 안 될까요?◇ 윤종민 : 네 지금은 당연히 환기 어려울 수 있을 걸로 생각이 들고요.◆ 박귀빈 : 하루 종일이요?◇ 윤종민 : 네 그렇죠 실외 대기질이 이번과 같이 나쁠 경우에는 가급적 환기를 자제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다만 이게 지역별 시간별 대기질이 변동하기 때문에 에어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관측 자료가 있거든요. 그거 한번 확인하시고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간대에 짧은 시간 동안 환기하시기를 권고 드립니다.◆ 박귀빈 : 네 미세먼지가 어찌 됐건 봄까지 쭉 이런 패턴은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 어떤 수칙들 이런 거 지켜주면 좋겠다 하는 거 몇 가지만 짚어주시겠어요?◇ 윤종민 : 환경부에서 안내해 드리는 국민 행동 요령이 있는데요. 거기에 따라서 대응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먼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가급적 외출 자제하시고 그다음에 필요 시에는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외출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으시고 그리고 물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환기가 가능할 경우에는 환기도 하시고요. 실내 물청소도 해서 실내 공기질 관리에도 신경 써 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박귀빈 : 예 알겠습니다. 삼겹살 먹어야 될까요?◇ 윤종민 : 예. 힘나면 좋죠. 삼겹살이 소위 얘기하면 미세먼지 아니면 이사철에 이렇게 고된 노동한 다음에 먹으면 좋다라고 하는데 제가 의학적인 부분을 몰라서 답변은 어려울 수 있지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박귀빈 : 지금까지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윤종민 총괄예보관이었습니다. 예보관님 고맙습니다.◇ 윤종민 : 예 감사합니다.이은지(yinzhi@ytnradi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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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2T16:54: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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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삼성 갤럭시S25 공개 임박…美이통사도 프로모션 대응 분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93</link>
<description><![CDATA[20일 (현지시간) 오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nbsp;Jose) 인근 T모바일 대리점.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시리즈 공개가 임박했다. 제품이 소개될 미국 새너제이는 막바지 행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현지 이동통신사들은 신제품 프로모션 공개 초읽기에 들어갔다.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nbsp;Jose)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갤럭시S25시리즈를 공개한다. 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다.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삼성닷컴·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지난 20일(현지시간) 방문한 현지 이동통신사 대리점들은 삼성전자 신작 공개를 대비한 고객 유치 작업을 시작한 모습이었다.현지 대리점에는 우리나라 대리점과 달리 갤럭시S25시리즈 관련 포스터들이 설치되지 않았다. 제품 공개 전까지 신제품 프로모션을 하지 않는 미국 현지 이동통신사의 영업 방식 때문이다. 소비자가 직접 문의를 하면 제품 출시나 프로모션 예고 안내만 해주는 식이다.새너제이에 위치한 한 엑스피니티 모바일(Xfinity&nbsp;Mobile) 매장 관계자는 “언팩 행사 전부터 갤럭시S25에 대한 문의가 있다”면서 “지금은 제품 공개 이후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는 수준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지 이동통신사들은 언팩 행사 당일부터 갤럭시S25시리즈를 매대에 전시하고 사전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자사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역시 언팩 행사 당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T모바일 관계자는 “언팩 행사 당일부터 현지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21일 (현지시간) 오후 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nbsp;Jose)&nbsp;SAP&nbsp;센터 전경.삼성전자는 새너제이&nbsp;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를 열고 갤럭시S25시리즈를 공개한다. 이곳은 내셔널 하키 리그(NHL)의 유명한 아이스하키팀 산호세 샤크스 홈구장이다. 각종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공연이 진행되는 공간이다. 행사 당일엔 갤럭시 언팩 행사장으로 변신, 국내외 언론을 비롯한 인플루언서·협력사·삼성전자 관계자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SAP센터는 언팩 행사 개최를 위한 작업이 한창인 모습이었다. 행사장 외벽에는 둥근 모서리의 갤럭시 스마트폰 4종이 서로를 맞대 '갤럭시AI'&nbsp;별 모양을 형상화한 광고를 설치했다. 정문 주변에는 갤럭시AI가 적힌 깃발을 배치,&nbsp;AI&nbsp;스마트폰인 갤럭시S25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삼성전자 신작 갤럭시S25시리즈는 기존 인공지능(AI)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차세대&nbsp;AI&nbsp;스마트폰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실시간 통화 통역 이외에 사용자들의 일상을 챙기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nbsp;AI&nbsp;기능을 추가한다.&nbsp;남궁경 nkk@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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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2T15:02: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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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소름 돋는 보행, 中 로봇의 혁신적인 기술력 [숏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91</link>
<description><![CDATA[출처=유튜브(@Engineairobot)두 성인 남자와 거리를 걷는 이 로봇. 로봇의 걸음걸이가 눈에 띄시죠? 이 모습&nbsp;AI(인공지능)로 만든 영상 아닙니다.&nbsp;CG(컴퓨터 그래픽) 아닙니다. 이 영상은 중국 로봇 기업 '엔진&nbsp;AI'에서 만든 휴머노이드 'SE01' 보행 테스트 영상입니다.SE01은 키 170cm, 중량 55kg, 32개의 자유도로 인간의 유사한 신체 구조를 모방했는데요. 연구진은 통합 하모닉 조인트 모듈을 자체 개발했고, 이를&nbsp;AI&nbsp;강화 학습 및 모방 학습을 결합한 모션 제어 솔루션과 결합해 로봇의 유연성과 지능을 향상시켰습니다.또 엔비디아와 인텔의 듀얼 프로세서도 탑재했으며, 3세트의 고정밀 스테레오 카메라도 장착해 뛰어난 시각 인식과 분석이 가능합니다.&nbsp;SE01는 '산업용'으로 출시 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교육·연구 분야에 특화된 'SA01'과 상업적 상호작용으로 소매 분야 서비스에 특화된 'PM01' 등 약 1700만원대의 로봇들이 공개되었습니다&nbsp;이창민 re34521@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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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2T11:35: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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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머스크 틱톡 인수설에… “그가 원한다면 그럴 것”</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89</link>
<description><![CDAT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nbs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의 '틱톡'(TikTok) 인수 가능성에 대해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21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개최한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기자회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틱톡을 인수하게 된다면 찬성하는지 입장을 묻자 “그가 사고 싶다면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래리(래리 엘리슨 오라클&nbsp;CEO)도 사줬으면 좋겠다”고 미국 기업이 틱톡을 인수하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엘리슨&nbsp;CEO&nbsp;역시 트럼프 지지자로 유명하다.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은 지난 19일 미국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13시간만에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그러나 75일간 유예하는 시간만 벌었을 뿐 미국에서 계속 틱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이트댄스가 소유권을 포기해야 한다.트럼프 대통령은 “난 이미 틱톡의 소유주를 만났다. 내가 그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절반을 미국에 달라'는 것”이라며 “(미국에서 운영 허가를 받지 못하면) 아무런 가치가 없겠지만, 허가를 받으면 1조 달러의 가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퇴출되면 아무런 이득도 얻지 못하겠지만 절반을 미국에 주고 이익을 계속 취하라는 것이다.&nbsp;서희원 shw@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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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2T11:32: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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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애플, 4분기 중국 아이폰 판매량 18.2% ↓… “역대 최대 감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87</link>
<description><![CDATA[애플의 아이폰이 지난해 4분기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애플애플의 아이폰이 지난해 4분기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애플의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2%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애플의 중국 내 분기 판매 기준으로 역대 가장 큰 감소폭이다.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판 업체는 화웨이 테크놀로지로, 화웨이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애플은 화웨이와 샤오미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가 하락하면서 아이폰은 4분기에 전 세계 판매가 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판매 부진의 원인으로는 최신 아이폰 시리즈의 중국 내 인공지능(AI) 기능 제약이 꼽힌다. 아이폰이 중국에서 신형 모델에 기기 및 클라우드&nbsp;AI&nbsp;인프라를 제공할 현지 파트너를 찾지 못해 새로운 기능의 대부분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애플은 현재 바이두와 텐센트엣 지푸&nbsp;AI와 같은 스타트업과 협상 중이다.멍멍 장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제재 이후 화웨이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를 탈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화웨이가 '노바 13' 시리즈와 '메이트 70' 시리즈의 출시로 4분기 판매량이 15.5% 늘었다”고 분석했다.한편, 중국 스마트폰 전체 시장은 지난해 성장세를 보였지만 4분기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이는 중국 경제 성장 둔화와 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nbsp;이원지 news21g@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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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2T11:22: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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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최고 치명률 88%' 마르부르크병, 탄자니아서 다시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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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탄자니아 대통령 부인 후 사흘만에 공식 발표지난 2014년 케냐 나이로비 국립 병원에서 의료계 종사자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접촉자 격리 텐트로 음식을 가져가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사진=AP&nbsp;연합뉴스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마르부르크병 의심 사례로 8명이 사망하자 현지 대통령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부인했지만, 결국 추가 검사에서 양성 반응 1건이 보고됐다고 발표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각) 세계보건기구(WHO)는 탄자니아 카게라주 북서부 지역에서 8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9건의 마르부르크병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국내와 역내에서 추가 확산 위험이 높다”고 경고하는 한편 “전 세계적인 수준에서 확산 위험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1967년 독일의 마르부르크에서 처음으로 집단 발생해 이름 붙은 '마르부르크병'은 치료 없이는 최고 88%에 이르는 높은 치명률을 가진 감염병이다.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로 감염 시 발열, 근육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대량 출혈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과일박쥐를 통해 인간에게 전파되고, 감염자의 체액으로 사람 간 전파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승인된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아프리카에서 우려하는 질병 중 하나다.카게라주와 접한 르완다에서 지난해 9월 마르부르크병이 발생해 약 3개월 동안 확진자 66명 중 15명이 숨지고 51명이 완치된 바 있다. 르완다는 지난달 자국 내 발병이 종식됐다고 선언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질병이다. 탄자니아에서도 지난 2023년 3월 부코바주에서 이 병으로 두달 간 6명이 사망했다.카게라주는 콩고, 우간다, 부룬디, 르완다인들이 오가는 교통 허브다. 이에&nbsp;WHO가 마르부르크병이 의심된다고 밝히자 즉각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추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AP&nbsp;통신에 따르면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은 “추가 검사 결과 마르부르크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다만 앞서 감염이 의심됐던 24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nbsp;서희원 shw@etnew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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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2T10:29: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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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머스크 나치 경례, 앙숙 초상화 철거… 논란 낳은 트럼프 취임식 장면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74</link>
<description><![CDATA[나치 경례에 미국 극우 단체 환호바이든, 트럼프 앙숙 선제 사면도"미 우경화·정치 보복 흐름" 분석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일 워싱턴 '캐피털원아레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연설을 하던 도중 독일 나치의 경례 동작과 똑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행사장 안팎에서는 예기치 못한 문제적 장면이 속출했다. 정권 실세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청중을 향해 나치 경례 동작을 취해 비난받았고,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과 앙숙 관계인 전직 장성의 초상화를 황급히 치워 '정치 보복' 우려를 키웠다. '트럼프 2기 미국'의 앞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일종의 예고편이라는 평가가 나왔다.히틀러 옹호 이력 있는 머스크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0일 워싱턴 '캐피털원아레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연설을 마친 뒤 환호하고 있다. 워싱턴=AP&nbsp;연합뉴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워싱턴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 행사에 참석해 축하 연설을 하던 도중 오른손으로 가슴을 친 뒤 손가락을 모은 채 팔을 대각선으로 들어올려 환호하는 청중에게 화답했다. 과거 독일 나치의 경례 방식을 연상시키는 동작이었다. 머스크는 뒤로 돌아 똑같은 제스처를 한 차례 반복한 뒤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머스크가 돌발 행동을 한 의도를 두고 격론이 일었다. 미국 유대계 옹호 단체인 반(反)명예훼손연맹(ADL)은 "어색한 몸짓일 뿐"이라며 머스크를 두둔한 반면,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 피해자 지지 단체인 블루카드의 마샤 펄 대표는 "깊이 우려되는 나치 경례"라고 비판했다. 영국 가디언도 "머스크는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위한대안'(AfD)을 공개 지지하고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긍정 평가한 이력이 있다"면서 '나치 추종 의혹'을 제기했다.머스크는 "정신 나간 소리"라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다. 하지만 머스크의 해명과 상관없이 미국 내 친(親)나치 극우 세력은 환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인류 최초 '조만장자'인 머스크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알리는 행사장에서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사상을 옹호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사회의 우경화 흐름이 더욱 노골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장군 초상화 철거, 전례 없어"'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9년 10월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마크 밀리 당시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회의를 하고 있다. 워싱턴=AP&nbsp;연합뉴스이날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는 마크 밀리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초상화가 내려져 소란이 일었다. 2023년 퇴역한 밀리 전 의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2017~2021년)에 몸담았지만 안보 현안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다. 초상화 철거는 트럼프 대통령 측 지시로 전해졌다. 오랫동안 앙심을 품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하자마자 장성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에서 눈엣가시를 제거해 버린 것이다.이러한 조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전방위로 정치 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국방부 청사 건물에서 장군의 초상화가 철거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이날 퇴임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트럼프의 정치 보복을 우려해) 밀리 전 의장에게 선제적 사면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nbsp;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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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1T16:57: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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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TSMC 칩 생산 멈추면 어쩌나…'지진 리스크' 세계가 떤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72</link>
<description><![CDATA[TSMC&nbsp;최첨단 공정 위치 대만서 잇단 지진레거시 공정 중심 일본도 지진 리스크 우려TSMC에 맡긴 물량 적기 못 받으면 어쩌나일각서 삼성 등으로 공급망 다변화 목소리[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nbsp;TSMC가 또 ‘지진 리스크’와 맞닥뜨렸다. 파운드리 절대강자인&nbsp;TSMC가 공급망 위기에 직면하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공급망 다변화에 대한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남부 도시 타이난시에서 이날 새벽(현지시간) 규모 6.4 지진이 발생하면서&nbsp;TSMC&nbsp;공장이 위치한 타이난 과학기술단지에서 근로자 대피가 이뤄졌다.대만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0시 17분께 타이난시(북위 23.24도·동경 120.51도)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혀 대피하지 못한 15명이 구조됐다. 이들은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nbsp;TSMC&nbsp;측은 “대만 중부와 남부 지역에 있는 공장 근로자들을 대피시켰다”며 “이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했다.다만&nbsp;TSMC의 최첨단 공정이 밀집한 대만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글로벌 반도체업계의 우려는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대만 화롄 동부 산악지역에서 25년 만에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다쳤다. 당시&nbsp;TSMC&nbsp;등의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특히&nbsp;TSMC는 미국 외에 대만과 일본에 생산 거점을 둔 회사다. 레거시(구형) 공정을 중심으로 일본 공장을 늘리고 있는&nbsp;TSMC가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지진 발생시 대피 시스템이다.문제는 인공지능(AI) 시대 접어들며&nbsp;TSMC의 위상이 치솟고 있다는 점이다.&nbsp;TSMC의 3나노 최첨단 공장 등에는 애플, 퀄컴, 미디어텍 등 주요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분석을 보면, 내년&nbsp;TSMC의 매출 점유율은 66%로 추정된다. 반도체업계 한 인사는 “고객사들 사이에서는 수주 사업인 파운드리 특성상 지진 리스크로&nbsp;TSMC에 맡긴 물량을 적기에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중국의 대만 무력 침공 우려에 더해 대지진 공포까지 딴 세상 얘기가 아니라는 의미다.상황이 이렇자 업계 일각에서는&nbsp;TSMC&nbsp;외에 삼성전자 등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사진=대만 자유시보 캡처, 연합뉴스)&nbsp;김정남(jungkim@edail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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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1T16:47: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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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국 “쫄보 尹, 국민 앞에 무릎 꿇어라…다음 차례는 김건희” 옥중 편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70</link>
<description><![CDATA[주먹 쥐어보이는 조국 -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형이 확정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6일 오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앞에서 수감되기 전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2024.12.16 연합뉴스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다음은 김건희 차례라는 점과 양비론을 말하는 자는 내란 동조자임을 잊지 말자”는 내용의 옥중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21일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가 옥중에서 네 번째 편지를 보내왔다”고 알렸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지난달 12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받아 즉각 국회의원직을 상실했고, 나흘 뒤인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조 전 대표는 “헌법과 법치의 파괴자 ‘법폭’(法暴) 윤석열이 이곳 서울구치소에 입감됐다”며 “동선을 특별관리해 실현되기는 어렵겠지만 마주치게 된다면 눈을 똑바로 보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라!’라고 일갈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겁쟁이 쫄보 윤석열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거짓말을 늘어놓아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심판받을 것임을 강조한 조 전 대표는 “몇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전했다.그는 “우선 정권의 공동운영자인 ‘앉은뱅이 주술사’ 김건희를 잊으면 안 된다”며 “김건희는 검찰독재정권의 창출과 운영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선출된 권력이 아님에도 국정에 개입하고 공천에 관여했다. 다음은 김건희 차례임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또한 “윤석열 정권은 ‘검찰독재정권’임을 잊지 말고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포함한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요청했다.이어 “국민의힘과 보수언론, 극우 유튜버 등은 야당이 국정 발목을 잡아서 윤석열이 계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식의 양비론으로 본질을 호도하고 있는 것에 속아서는 안 된다”며 “지금 ‘양비론’을 말하는 자는 내란 동조자이자 검찰독재정권의 부역자였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곧 새로운 장소로 이감될 것임을 알린 조 전 대표는 “새로운 민주 정부는 내란 세력과 철저히 단절, 주거·돌봄 등 ‘사회권’ 보장, 민생 강화, 법치를 법률전문가의 것이 아니라 주권자의 뜻과 의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했다. ‘12·3 비상계엄’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으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직접 출석한 건 헌정사상 최초다.하승연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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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1T16:45: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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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갑옷 입고 모자로 표정 가렸다…"멜라니아 취임룩, 의도 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68</link>
<description><![CDATA[멜라니아 여사, 진한 감색 코트에 챙 커다란 모자 착용…외신들 "이례적" "프라이버시 추구" 평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취임식 행사를 위해 이동 중인 모습./로이터=뉴스1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의 복장이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바이든 여사는 보라색 의상으로 정치화합을 나타낸 반면 멜라니아 여사는 두 번째 영부인 직책 수행을 앞두고 개인영역을 중요시하는 태도가 두드러졌다고 외신들은 짚었다.이날 멜라니아 여사는 흰색 블라우스 셔츠에 짙은 감색 코트를 입고 취임식에 등장했다. 눈길을 끈 것은 챙이 커다란 모자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전 멜라니아 여사의 볼에 입을 맞추려고 할 때 얼굴 사이에 걸리적거리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챙이 컸다.또 모자가 눈 아래까지 얼굴을 가려 표정이 잘 보이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모자가 너무 넓어서 눈을 가렸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볼 수 없었다. 의도적 연출로 보인다"며 "단단히 단추를 잠근 코트와 모자는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냈는데, 대통령 직계 가족이 국가의 새 얼굴로 자리하는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이례적인 것"이라고 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 행사에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로이터=뉴스1CNN은 "모자로 얼굴을 반쯤 가려 여전히 냉정해 보인다"는 니콜라 구트골드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커뮤니케이션학 교수 평을 인용하면서 "약간 투쟁적인 면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멜라니아 여사는 프라이버시를 갈구한다. 옷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2017년 멜라니아 여사는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하는 미국 대표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이 디자인한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이날 멜라니아 여사의 의상은 뉴욕 디자이너 애덤 리페스가, 모자는 에릭 제이비츠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패션지 보그는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영부인 시절 유럽 명품 브랜드를 선호했고 돌체앤가바나와 알렉산더맥퀸을 특히 애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선 유세 때도 명품 크리스천 디올을 자주 골랐는데, 취임식 때 뉴욕 디자이너 의상을 택한 것은 미국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남편의 공약에 초점을 맞춘 선택으로 보인다고 보그는 분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헬기 탑승을 위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이동하던 중 강풍이 불었다면서 "멜라니아 여사가 거의 날아갈 뻔했다. 땅 위로 발이 뜨는 것 같았다"고 농담하기도 했다.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과 함께 백악관을 떠나는 질 바이든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만나기 위해 마중나온 모습./로이터=뉴스1백악관을 떠나는 질 바이든 여사는 랄프로렌이 디자인한 보라색 의상을 선택했다.&nbsp;CNN은 "보라색은 양당 합의를 상징한다"고 짚었다. 공화당의 빨간색과 민주당의 파란이 합쳐진 보라색으로 정치화합을 연출했다는 의미다. 그러면서&nbsp;CNN은 "부드러운 실루엣을 선택한 바이든 여사 옆에 서자 멜라니아 여사의 구조화된 복장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전 관례대로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백악관으로 이동했다. 미국 대통령 전임자와 후임자는 백악관에서 차담을 나눈 뒤 취임식 장소까지 대통령 전용차량을 타고 함께 이동한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차량에서 내리자 마중을 나온 바이든 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넸다.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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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1T09:35: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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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KB證 "모든 악재 반영된 삼전 주가…갤S25, 9년만에 최대 판매 전망"</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66</link>
<description><![CDATA["주가 상승 여력 30% 이상·하락 위험 10% 미만"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뉴스1 ⓒ&nbsp;News1&nbsp;김도우 기자(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nbsp;KB증권은 2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주가는 모든 악재가 충분히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가 7만 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김동원&nbsp;KB증권 연구원은 "최근 6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는 32% 하락해 주가순자산비율(P/B) 0.9배로 역사적 하단을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폭은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목표주가 감안 시 상승 여력은 30% 이상인 반면 하락 위험은 10% 미만인 것으로 추정돼 하반기 실적 개선을 고려할 때 모든 악재가 이미 충분히 반영된 상태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KB증권은 거대언어모델(LLM)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최초로 탑재된 갤럭시&nbsp;S25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nbsp;S25&nbsp;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김 연구원은 "AI&nbsp;기능이 기존 명령어만 처리하던 단순 기능에서 벗어나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해졌다"며 "올해 갤럭시&nbsp;S25&nbsp;판매량은 3700만 대로 추정돼 2016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KB증권은 엔비디아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 승인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5세대&nbsp;HBM(HBM3E) 12단과 6세대&nbsp;HBM(HBM4)에 대해 양산준비승인(PRA)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엔비디아&nbsp;HBM&nbsp;제품 승인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문혜원 기자 (door@news1.kr)기자 프로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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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1T09:33: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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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계엄 사태 한달만에 1억 번 극우 유튜버… “5월 종소세 신고대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64</link>
<description><![CDATA[극우·보수 유튜버 지난달 슈퍼챗 수입 한달새 2.1배 늘어민주당 정일영 의원 “무분별한 혐오 통해 막대한 수익 창출”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1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친윤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nbsp;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극우 유튜버들의 소득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세금 납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nbsp;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유튜브로 올린 수입뿐 아니라 슈퍼챗 등 후원금도 모두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다.&nbsp;유튜버나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크리에이터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는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반복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에 따른 수익이 발생한다면 과세 사업자 또는 면세 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고 과세·면세 사업자 모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nbsp;종합소득세는 직전 1년간의 사업 활동을 통해 개인에게 귀속된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등 모든 과세 대상 소득을 합산해 이듬해 5월 신고·납부해야 한다.&nbsp;과세 사업자는 부가가치세를 신고해야 한다. 면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의무는 없으나 사업장 현황을 신고해야 하고 슈퍼챗 등 후원금도 당연히 모두 과세 대상이다.&nbsp;1인 미디어 창작자가 방송화면에 ‘후원금’, ‘자율구독료’ 등의 명목으로 후원 계좌번호를 노출하고 계좌 이체를 통해 금전 등을 받는 경우 명칭에 상관없이 소득세법에 따라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nbsp;최근 극우·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들이 계엄사태 이후 수익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nbsp;전날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극우·보수성향 유튜버 상당수의 슈퍼챗(후원금) 수입이 2배 이상 증가했다”라고 밝혔다.&nbsp;정 의원이 유튜버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를 분석해 이날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극우·보수성향 유튜버 슈퍼챗 수입 상위 7개 채널 중 6개의 지난달 슈퍼챗 수입이 한 달 새 2.1배 늘었다.&nbsp;가장 많은 162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의 지난해 12월 슈퍼챗 수입은 1억2500만원으로, 전월(5908만원) 대비 6592만원이 늘었다.&nbsp;이어 34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다른 채널은 지난해 11월 868만원의 슈퍼챗 수입을 올렸으나, 한 달 뒤에는 그 수입이 2187만원으로 늘어 한 달 만에 2.5배 증가했다.&nbsp;정 의원은 “7개 채널 모두에서 슈퍼챗 수입과 함께 별도의 계좌로 후원금 명목의 수익을 내고 있었다”며 “특히 5개 채널은 개인 명의의 계좌에서 별도의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nbsp;정 의원은 “극우·보수성향 유튜버들이 허위 정보와 무분별한 혐오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들의 각종 수입에 대한 세금 신고 및 과세가 정당하게 이뤄지는지 국세청의 신속하고 강력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nbsp;그러면서 “필요한 경우 이른 시일 내 특별세무조사가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nbsp;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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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1T09:15:1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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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저는 일주일간 감금되어 있던 보이스피싱 피해자입니다. 그들은 저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61</link>
<description><![CDATA[충격적인 사건이라 퍼 왔네요.모두 조심하십시오Link ==&gt;＊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 저는 일주일간 감금되어 있던 보이스피싱 피해자입니다. 그들은 저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 Daum 카페안녕하세요. 저는 일주일간 감금되어 있던 보이스피싱 피해자입니다.똑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제가 겪은 일을 공유합니다.제가 아는 보이스 피싱의 범주는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문자로 과금을 유도하는 링크를 보내거나전화를 하며 행동을 차단하고, 돈을 보내도록 하는 것들 뿐이었습니다.그래서 그들이 저를 감금 시킨 뒤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들여 보이스피싱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 했습니다.해당 작업에 참여한 사람은 최초 발신자(사무관) 1명, 검사 1명, 금융위 직원 2명, 경찰 1명입니다.일주일 동안 겪은 일이 너무 많기에 주요 사건만 작성하겠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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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1T08:47: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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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취임 첫날 불법이민자 '출생시민권' 폐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59</link>
<description><![CDATA[뉴욕포스트, 행정명령 초안 보도불법이민자 자녀 시민권 부여 제한멕시코만은 미국만으로 바꾸고데날리산은 매킨리산으로 명칭변경실내경기장에서도 공개서명 진행할듯&nbsp;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행정명령에서 불법이민자 자녀에 대한 미국 출생시민권 폐지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바꾸고, 알래스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데날리산(Mount Denali)의 명칭을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딴 ‘매킨리(Mount McKinley)’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뉴욕포스트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날 미국에서 출생한 불법이민자 자녀에 대한 시민권을 즉시 인정하지 않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백악관의 신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출생시민권 폐지에 대해 언급한 바 있지만, 수정헌법 14조가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귀화해 해당 관할권에 속하는 모든 사람을 미국과 그들이 거주하는 주의 시민이라 명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법적인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이를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국경과 관련해 10여개의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과 관련해 국가 비상사태 선포하는 것 외에 국경장벽 재건, ‘멕시코 잔류’(Remain in Mexico·망명 신청자들의 멕시코 대기) 복원 등의 행정명령도 준비중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선서 후 국회의사당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일부 행정명령은 실내경기장 캐피털원 아레나에 마련된 책상에서 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피털원 아레나는 당초 야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취임식이 추위로 실내로 변경되면서 대체 장소로 준비된 곳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멕시코만과 데날리산의 명칭도 바꿀 전망이다.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데날리산을 매킨리산으로 바꾸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데날리산은 알래스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1917년 당시 연방정부가 미국의 25대 대통령 윌리엄 매킨리의 이름을 따 매킨리산으로 불려왔다.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아메리카 원주민과 연방정부 관계 개선을 위해 명칭을 데날리산으로 변경했다. 매킨리 전 대통령은 관세와 관련해 트럼프 당선인이 여러 차례 언급했던 인물이다.행정명령은 내무부 장관에 미국만과 매킨리산으로의 명칭 변경을 지시하고, 이에 따라 연방정부 홍보물과 공식 지도에 이 명칭을 사용하도록 할 전망이다.&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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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1T08:39: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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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자막뉴스] "피투성이 되어가는 내 동료들" 초유의 사태에 경찰들마저 '분노'</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57</link>
<description><![CDATA[폭동이 지나간 자리,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처참하게 파괴됐습니다.지난 이틀 동안 경찰 51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는 중상자도 7명이나 됩니다.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은 무력감을 호소했습니다.경찰관 커뮤니티에는 "동료가 맞고 있는데 '그만두십시오'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며 "경찰 인생에서 가장 처참한 현장이었다"는 토로도 올라왔습니다.진작부터 폭동 조짐이 보였는데도 지휘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일을 키웠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심문을 마친 윤 대통령이 법원을 빠져나간 뒤 시위대 숫자가 줄자 경찰 경비 인력도 일부 철수했는데, 그렇게 헐거워진 틈새로 폭도들이 법원에 침입했다는 겁니다.경찰은 초유의 사태를 예상하긴 어려웠다면서도 일부러 경력을 빼 폭동을 유도했다는 의혹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이호영 / 경찰청장 직무대행 : 벽돌이라든가 이런 상황의 위험성이 있어서, 경력의 부상을 우려해서 잠시 뺐다가 진압복을 다 갖춘 다음에 들어가서 마무리 진압을 했던 겁니다.]현장 경찰관 사이에서는 직원들을 '몸빵'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강경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실제 경찰은 최루액이나 삼단봉 등을 이용해 사전에 강하게 통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또 서부지방법원과 공수처, 서울구치소, 헌법재판소 등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경력을 상시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YTN 양동훈입니다.영상편집ㅣ김민경자막뉴스ㅣ이미영]]></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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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1T08:36: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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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재원 "한남동 성전, 아스팔트 십자군" 논란되자 문구 삭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51</link>
<description><![CDATA[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뉴스1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과 관련해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성전', '십자군' 등의 문구를 삭제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폭력 사태를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는 글도 추가로 올렸다.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서 "우리 당은 서울서부지방법원의 폭력사태와 같은 불법행위는 어떤 경우로도 용납되지 않음을 밝혔고, 저도 그와 같은 폭력사태는 어떠한 경우에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그는 "윤 대통령이 구속되는 시간을 지켜보면서 지난 세월의 소회를 밝히는 글을 썼다"며 "윤 대통령이 나름의 주장을 펼치며 대항하는 과정에 윤 대통령과 뜻을 함께하면서 지지하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을 함께 적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십자군, 성전이라 비유한 것은 그런 의미로 쓴 문장일 뿐 이번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력사태를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그런 뜻으로 쓴 글도 아님을 밝혀 드린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른 보도가 이어져 2개의 문장을 삭제했다"고 부연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앞선 페이스북 글에서 "지난 47일간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를 성채로 삼아 자신만의 성전(聖戰)을 시작했다"며 "이제 그 전쟁은 감방 안에서 계속될 것이다. 윤 대통령의 외롭고도 힘든 성전에 참전하는 아스팔트의 십자군들은 창대한 군사를 일으켰다"고 했다.이어 "그 성전의 상대방은 당연 '반국가세력'의 괴수 이재명이다. 어젯밤 이재명은 윤 대통령 구속 소식에 쾌재를 불렀으리라"라며 "'죽은 공명(孔明)'이 '산 중달(仲達)'을 물리치지 않았는가. 감옥에 갇힌 윤석열이 괴수 이재명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날이 비로소 이 성전의 끝이다. 이 성전이 시작될 때부터 이재명의 운명은 필연적으로 그렇게 정해지고 말았다"며 "나는 윤석열 대통령의 승리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함께 거병한 십자군 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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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0T14:39: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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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중국, 이미 3m 이상 가라앉아 '대위기'…수억 명 생명 위협 [와이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49</link>
<description><![CDATA[거대한 파도가 들이닥치고 맨홀 뚜껑은 연신 물을 토해냅니다.태풍도 불지 않고 폭우조차 없었는데 순식간에 온 사방이 물바다가 됐습니다.달의 인력에 더해 잦은 가을 태풍 여파로 밀물 홍수가 발생한 건데요.이상한 점은, 단순한 자연현상이라기엔 그 피해가 너무도 크다는 겁니다.최근, 중국 주요 도시의 절반 가까이에서 급속한 지반침하가 진행 중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이렇게 침하 중인 땅에 살고 있는 사람은 무려 2억 7천만 명에 달합니다.해안 도시는 유독 더 위험했는데요.실제로 지난 2023년 6월, 톈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땅이 꺼지고 건물이 기울어져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점점 가속화하는 지반침하.과도한 지하수 사용과 도시화가 원인으로 꼽힙니다.인간의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중국이 서서히 가라앉고 있습니다.20세기부터 급격한 도시화를 겪은 중국.지난 2022년 도시화율 65% 이상을 달성했고 3대 직할시인 상하이, 베이징, 톈진은 85%를 넘는 선진국 수준까지 성장했습니다.하지만, 눈부신 발전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하죠.높은 건물로 빽빽한 도시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서 토양 압축이 빨라지고 있고요.지하수를 과도하게 추출해 발생한 빈 공간이 무너져 곳곳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도시 교통의 반복적인 하중과 진동도 침하의 원인으로 꼽힙니다.최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시된 논문에 따르면 인구 200만 명 이상의 도시 82곳 중 45%에서 매년 3mm보다 빠른 속도로 침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10mm 이상의 속도로 침하되는 곳은 무려 16%에 달했습니다.이미 상하이는 1920년대 이후 3m 이상 가라앉았습니다.무분별한 지하수 사용과 도시화가 지속되고 거기에 지구온난화로 발생한 해수면 상승효과까지 맞물리면100년 이내 중국 영토의 약 26%가 가라앉을 거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도 나옵니다.다른 나라들은 어떨까요?뉴욕, 보스턴시를 비롯한 수십 개의 미국 해안 도시가 침하 중이고 네덜란드는 이미 토지 25%가 해수면보다 낮게 가라앉았습니다.멕시코시티는 연간 최대 50㎝ 속도로 가라앉고 있고,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는 심각한 지반침하가 수도 이전을 감행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마닐라, 방콕과 같은 아시아 해안 도시의 지반 침하는 유독 빨랐는데요.실제로 세계 99개 도시의 지반침하 속도를 측정한 결과, 상위 20개 도시 중 17개가 아시아에 있었습니다.지반침하가 진행 중인 도시의 거의 대부분이 지하수 사용이 많은 주거·공업지역이라는 것도 눈여겨 볼 점입니다.발밑이 가라앉는 무서운 악몽, 지반침하.어느 몇몇 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스페인 지질광업연구소의 논문에 따르면 34개국의 약 200개 지역이 지하수로 인한 심각한 침하가 진행 중입니다.이대로라면, 2040년에는 지구 표면의 8%, 한국의 120배에 달하는 면적이 가라앉게 되고, 전 세계 6억 3,500만 명이 주거지 피해를 입게 됩니다.막을 수는 없는 걸까요?지난 20세기 급격한 도시화를 겪었던 일본 도쿄.지하수 대량 추출을 반복하면서 땅이 5m 가까이 가라앉았는데요.이후 상수도 시설을 개선하고 지하수 취수 규제를 도입해 지반 침하를 억제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범국가적 정책과, 국제 협약을 통해 지금이라도 막아야 합니다.더 이상 인간의 욕심 때문에 이 땅이 침몰하지 않도록, 더 늦기 전에 막아야 합니다.YTN 윤현경 (goyhk13@yt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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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0T14:36: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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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푸틴 회담 준비중"…우크라전 종전 논의 속도낼 듯</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48</link>
<description><![CDATA[(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과의 회의 전 발언에서 "그가 만나기를 바라고 있고, 우리는 그것(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회담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공언해온 트럼프 당선인은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의사가 있음을 드러내 왔다.그는 지난 달 16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러시아 군인들이 "천문학적으로" 희생되고 있다면 "우리는 푸틴, 젤렌스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트럼프 당선인은 당시 푸틴 대통령을 향해 "(종전을 위한) 협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hrseo@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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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0T14:15: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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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키17' 로버트 패틴슨, 첫 내한 "안녕하세요" 재치 韓인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46</link>
<description><![CDATA[20일 용산 CGV에서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1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포토타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로버트 패틴슨, 봉준호 감독. 용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1.20/[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미키 17'은 심플하지만 광적인 작품이었다"고 말했다.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SF 영화 '미키 17'(봉준호 감독) 푸티지 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온갖 위험한 일을 하는 소모품(익스펜더블) 미키 역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 그리고 봉준호 감독이 참석했다.'미키 17'으로 첫 내한한 로버트 패틴슨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로 인사 후 "한 번도 서울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여러 팬들과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고 인사를 건넸다.그는 "각본 자체가 정말 재미있었다. 처음 읽었을 때 굉장히 심플했지만 광적인, 빨리 읽을 수 있는 각본이었다. 이면에 있는 멘탈을 들여다보고 미키가 왜 이렇게 사는지 복합적이더라. 인간적인 면모도 있었다. 실제 캐릭터는 자신감이 없다. 그런데 또 자신에 대한 연민도 없다. 멍청한 부분도 있다.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캐릭터다. 미키를 보면서 여러 영감이 떠올랐고 처음에는 개를 연기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실제로 키운 개 중에 버릇이 나쁜 개가 있었다. 훈련을 시킬 때마다 애교를 부리는데 그게 딱 미키 같았다. 17번을 죽어야 삶을 깨닫는 캐릭터다"고 표현했다.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신작 소설 '미키 7'을 영화화한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그리고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고 '기생충'의 봉중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하며 이후 3월 7일 북미 개봉한다.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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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0T14:12: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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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목격자 지우려고"…윤 지지자들, 기자 협박 메모리카드 탈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44</link>
<description><![CDATA[&nbsp;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흥분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문화방송(MBC) 취재진을 폭행해 문화방송이 “언론자유를 유린한 폭거”라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연합뉴스도 취재진 폭행 피해 사실을 알리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nbsp;19일 연합뉴스 보도를 보면, 사진기자 ㄱ씨는 이날 새벽 3시께 서울서부지방법원 후문 현장을 촬영하다 카메라를 뺏으려는 지지자들에게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 목에 건 사원증을 강제로 뺏긴 ㄱ씨는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인근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촬영을 이어갔으나, 지지자 8명가량이 따라왔다고 한다. 이들은 ㄱ씨의 카메라를 빼앗아 옥상 밖으로 던지려 하는가 하면 메모리카드를 내놓으라고 강요했다. ㄱ씨는 상황이 다소 잠잠해진 뒤에야 메모리카드를 돌려받을 수 있었다.사회부 소속 취재기자 ㄴ씨도 비슷한 시각 서부지법 후문 인근에서 취재하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였다. 이들은 휴대전화 단체대화방 내용을 엿보고 ㄴ씨가 기자임을 확인했는데 ㄴ씨 멱살을 잡아 길모퉁이로 끌고 간 뒤 휴대전화 초기화를 요구했다. ㄴ씨의 명함을 가져가기도 했는데 ㄴ씨는 “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nbsp;이후 이날 정오께 사회부 소속 기자 ㄷ씨도 취재 중 자신을 따라온 지지자 수십 명에게 폭언과 협박성 발언을 듣고 멱살이 잡혔다. 일부는 ㄷ씨에게 태극기와 성조기를 휘둘러 위협하고 ㄷ씨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집단으로 폭행하기도 했다고 한다.&nbsp;이에 연합뉴스는 “소속 기자들에게 이 같은 폭력을 행사한 성명 불상자들에게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nbsp;영상취재기자들의 경우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빼앗기는 피해를 다수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준열 영상기자협회장은 20일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영상기자들이 심각하게 구타를 당했다. 취재진에게 침을 뱉거나 모멸감을 주는 행위를 많이 했다”며 “거기에 그치지 않고 취재장비들이 파손되거나 도난당하는 심각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nbsp;진행자가 ‘지지자들이 메모리카드를 뺏어갔다’고 말하자 나 회장은 “그렇다. 이게 상당히 심각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메모리카드를 뺏는 행위는)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고, 시민의 시각에서 취재하고 보도하는 것을 원천적이고 물리적으로 방해하겠다는 것”이라며 “목격자 없는 내란을 만들고 있는 행위가 아닌가”라고 비판했다.&nbsp;이정규 기자 jk@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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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0T14:03: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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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자막뉴스] 구석으로 경찰 몰아넣고 '집단폭행'…소화기 난사에 지지자들도 비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42</link>
<description><![CDATA[극렬 시위대가 법원 후문 진입을 막는 경찰들을 구석으로 몰아넣으며 밀칩니다.경찰관으로부터 방패와 경광등 같은 장비를 빼앗아 머리를 때리고 도로 통제를 위해 세워져 있던 안전고깔을 던지기도 합니다.시위대의 공격을 받은 경찰관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동료의 부축을 받아 현장을 빠져나옵니다.법원 정문 앞에서는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뿌려댑니다.경찰은 물론 놀란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도 기침을 하며 몸을 피하고, 곳곳에서 고성과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뭐하시는 거에요!"법원 앞 도로도 무법천지가 됐습니다.경찰의 해산 요청에도 시위대는 도로를 점거했고, 경찰 버스 위에 올라서기도 했습니다."경찰, 경찰,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통행로를 확보하라"격앙된 일부 시위대가 경찰을 밀어붙이면서 경찰 저지선은 속절없이 무너졌고, 도로에 설치된 철제 바리케이드도 산산조각이 났습니다.경찰은 이번 폭력시위 저지 과정에서 경찰관 7명이 전치 3주 이상의 중상을 입는 등 모두 4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YTN 최민기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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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0T14:00: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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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최 대행 "폭력 사태 재발 안돼…모든 시위대에 엄정하게 법 집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40</link>
<description><![CDATA[최 권한대행, 20일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 주재"집회 관리, 질서 유지, 주요 기관 경비 만전 기해야"&nbsp;[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1.17. myjs@newsis.com[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 서부지법 난입 사태와 관련해 "경찰청 등 관계 기관에서는 불법 폭력 사태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집회 관리와 질서 유지, 주요 기관 경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한 뒤 "언제, 어떤 상황에서건 모든 시위대가 법과 절차를 지킬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달라"고 말했다.최 대행은 "19일 새벽 서울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불법 폭력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주장과 절차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민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지금 우리나라는 현직 국가원수의 구속이라는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불법과 폭력을 통해 자기 주장을 한다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은 더욱 극심해질 것이다. 민주주의는 법을 지키는 데서 출발한다. 타인을 설득하려면 자신부터 법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유리창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해 파손되어 있다. 2025.01.19 jhope@newsis.com이와 함께 최 대행은 설 연휴 안전대책과 관련해 "연휴 동안 모든 공직자와 관계기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본연의 책무임을 되새기며 재난 대비 대응 태세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연휴 기간 안전 사고와 사망자 수는 평상시보다 감소하지만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 기관은 도로 결빙 등 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등 귀성 귀경길 도로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보건복지부에 대해서는 "최근 독감 등 겨울철 감염병 유행으로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복지부는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국민들께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시고, 비상 의료 체계도 다시 한 번 세심하게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행정안전부에 대해서는 "모든 공직자가 연휴 기간 중 인명 피해 제로, 사고,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목표로 매 순간 긴장감을 가지고 모든 재난 관리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 시달 등 필요한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설 연휴 이후에도 겨울철 해빙기 등의 위험 요소에 지속 대응하면서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행안부를 중심으로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을 지속하면서 한파, 대설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태세를 견고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세종=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1.20. chocrystal@newsis.com☞공감언론 뉴시스&nbsp;ahk@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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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20T13:53: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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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용현측 "포고령 尹이 검토, 잘못 작성 아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34</link>
<description><![CDATA[[尹대통령 체포]尹측 “잘못 베낀 것” 주장에 반박“일개검사가 대통령 권한 판단 불가”&nbsp;윤석열 대통령 측이 12·3 비상계엄 당시 박안수 계엄사령관(육군참모총장) 명의로 발표된 계엄포고령 1호에 대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잘못 베낀 것”이라고 주장하자 김 전 장관 측이 “잘못 작성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나섰다.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장관이 (포고령) 초안을 작성했고, 대통령이 검토한 것은 변함없다”며 이렇게 주장했다.변호인단은 “계엄포고령 1호의 1조는 정치 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별문제 없다는 것이 김 전 장관의 입장”이라며 “국회의 권능을 이용해서 (국정을) 마비시키는 정치 활동을 금지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 측의) ‘잘못 베꼈다’는 말에는 무언가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잘못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윤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탄핵심판 2차 답변서에서 “김 전 장관이 대통령에게 국회 해산권이 있을 당시 과거 예문을 잘못 베낀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것을 그대로 써서 실수가 있었다는 것이다.김 전 장관 측은 이날 재판에서 비상계엄 선포 이유와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 규명이 필요하다”면서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통치 행위이고, 대통령의 권한은 사법 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개 검사가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 정치적 판단, 통치권 행사인 비상계엄 선포 요건을 옳다 그르다 판단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반면 검찰은 “비상계엄이 범죄 행위에 해당할 경우 사법 심사 대상이 된다는 것이 대법원의 확고한 태도”라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조지호 경찰청장,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공범들과의 병합 여부는 양측 의견을 검토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손준영 기자 hand@dong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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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7T14:35: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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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정치적 혼란에 빠진 괴뢰한국"…북한, 尹체포 이틀만에 보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32</link>
<description><![CDATA[북한 매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소식을 이틀 만에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라며 외신 보도를 인용해 처음 전했다.17일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돼 윤석열 괴뢰가 수사당국으로 압송된 소식을 국제사회가 긴급보도로 전하면서 정치적 혼란에 빠진 괴뢰 한국의 현 상황을 집중조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노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은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용 매체여서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이 빠르게 북한 사회에 퍼질 것으로 보인다.방송은 외신이 2차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진풍경”으로 소개했으며 “특히 윤석열의 비참한 운명과 더욱 심화될 한국의 혼란 상황에 대해서 평했다”고 전했다.또한 “윤 대통령이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이명박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감옥에 갇히게 될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최악의 경우 윤석열이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앞으로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는 등 다양한 외신 전망도 인용됐다.방송은 “윤석열 괴뢰는 수사당국에 끌려간 후에도 야당이 위헌적 법률로 국론분열을 조장했고 이를 막기 위해 대통령의 정당한 권한인 계엄을 선포하였다는 적반하장의 논리로 제 놈의 범죄를 정당화하고 있다고 한”다며 외신이 전한 내용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평가했다.북한은 지난해 11월 하순부터 거의 매일 윤석열 퇴진 집회 등 반(反)윤 단체 동향을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 게재하며 대남 적개심 고취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지난달 3일 밤 비상계엄 이후로 한동안 침묵하다 같은달 11∼12일 계엄·탄핵 정국을 내부 매체에 실었고, 탄핵안 가결은 이틀 후 보도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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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7T14:32: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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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탄핵 직격탄… 고용 3년10개월만 감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30</link>
<description><![CDATA[통계청,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발표탄핵 정국 등 여파로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3년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직접일자리 사업 종료 등이 고용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80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0.2%) 줄었다. 취업자가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은 2021년 2월 이후 46개월 만이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61.4%로 0.3%포인트(p)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에서 15만7000명으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제조업은 9만7000명, 도소매업은 9만6000명 등 취업자가 줄었다. 반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0만7000명), 교육서비스업(6만6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다.12월 고용률 감소가 정치적 상황과 관련 있는지 관련 질문에 통계청 관계자는 "도소매업 취업자가 감소 폭이 확대됐다"면서 "음식이나 숙박업 등도 증가세는 여전하지만 증가폭이 둔화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57만6000명으로 전년 보다 15만9000명(0.6%) 늘었다. 연간 취업자 수는 2022년에는 81만6000천명 늘어나며 2000년(88만2000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 폭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32만7000명으로 축소한 데 이어 올해 15만명대로 내려오는 등 증가 폭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은 6만1000명,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5만2000명, 건설업 4만9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다. 건설업의 경우 2013년 작성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는 8만3000명 늘었다.연령대별로 봤을 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1%로 전년 보다 0.4%p 하락했으며, 지난해 청년들 가운데 구직 활동 없이 '쉬었음' 이라고 응답한 규모는 42만1000명으로 2020년(44만8000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층의 쉬었음 증가는 수시·경력 채용 등의 증가로 구직과 이전직 과정에서 '취업준비·실업 응답비율'이 줄어들고 일시적인 쉬었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기재부 한 관계자는 "이달부터 직접일자리 사업이 확대, 재개되는 만큼 지난 12월의 일시적 고용부진 요인은 상당부분 완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세종=강승구기자 kang@dt.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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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7T11:16: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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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한은 총재 "계엄 등 정치 요인이 환율 30원 끌어올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28</link>
<description><![CDATA[&nbsp;금융통화위원회 참석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lt;연합뉴스&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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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7T11:12: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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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후원금 톱10중 9명이 보수-극우 유튜버…1주새 1.7억 수익</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26</link>
<description><![CDATA[“공수처 기습시도, 관저 포위하자”… 자극적 발언 쏟아내며 후원 유도진보 채널은 ‘세월호 고의 침몰설’외신도“음모론이 韓 위기 부채질”전문가 “허위정보 채널 차단해야”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집행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많은 유튜버가 몰려 촬영을 하고 있었다. 유튜브에는 곧 ‘초비상! 공수처 기습 시도! 애국우파 관저를 포위하자!’와 같은 제목의 동영상들이 올라왔다. 평소 이런 정치 유튜브 영상을 자주 본다는 이모 씨(68)는 16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상한 나라에서 살지 않으려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제대로 된 방송을 봐야 한다”며 “그래서 이런 유튜브 채널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씨뿐 아니었다.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으며 정치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고 후원하게 됐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 채팅을 통한 후원 기능, ‘슈퍼챗’ 후원금 총액 상위 10위를 차지한 채널은 모두 정치 유튜브 채널이었으며, 주로 극우나 보수 성향이었다.●슈퍼챗 수익 상위 10개 중 9개 극우·보수 성향&nbsp;&nbsp;16일 유튜브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이달 6∼12일 슈퍼챗 수익 상위 10개 유튜브 채널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채널은 극우 성향의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수는 162만 명, 수익은 4985만9800원이었다. 2위는 구독자 수 53만9000명의 진보 성향 채널로 4350만300원을 벌었다. 다른 8개 채널도 일주일 수익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했다.특히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를 거치며 극우 혹은 보수 성향 채널 후원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챗 수익 상위 10개 채널 중 단 1개를 제외하고 9개가 극우, 보수 성향 채널이었다. 이들 채널이 일주일간 벌어들인 수익은 총 1억6700만 원에 달했다. 플레이보드 사이트는 채팅창에 올라온 메시지와 후원 금액 등을 분석해 수익 총액을 추산하고 있다.극우 유튜브 채널들은 정치적 음모론이나 강성 발언을 쏟아내며 후원을 유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TV나 신문을 통해 접하는 뉴스가 왜곡됐고, 자신들이 진실을 보도하고 있다며 후원을 요청하는 식이었다. 한 우파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영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관저 앞을 지키는 자유우파 국민들은 완전히 한 몸이 됐다”며 “유일하게 자유우파 유튜버만 관저 앞 투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 윤 대통령도 유튜브를 통해 이를 접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진보 성향의 한 유튜브 채널은 ‘세월호 고의 침몰설’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퍼뜨리고 있었다.실제 유튜버들이 이런 편향된 방송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일보가 이들 채널을 살펴본 결과 슈퍼챗으로 후원을 받을 뿐 아니라 개인 계좌로 후원을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15일 한 보수 성향 유튜버가 올린 대통령 관저 체포 저지 시위 촬영 영상 하단에도 개인 계좌 번호와 함께 예금주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허위 정보 유통 채널, 차단 등 조치해야전문가들은 이런 채널을 통해 허위 정보와 무분별한 혐오가 확산될 수 있다고 염려했다. 최항섭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극우 유튜버들이 노인 세대의 분노 감정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강성 발언이 혐오 정치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유튜브가 일종의 유사 언론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튜버들이 이처럼 극단적이게 된 이유는 자신들의 팬덤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로부터 조회수를 많이 얻고 팔로어를 늘리기 위함인데, 팬덤의 내부 논리만 따라가다 보면 잘못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공포와 음모론이 한국의 정치적 위기를 부추긴 방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배후에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있다면 윤 대통령에겐 ‘태극기 부대’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대체로 한국인들은 그런 음모론을 우익 유튜버들이 퍼뜨린 온라인 선동에 불과하다고 여기지만, 뿌리 깊은 정치적 양극화 속에서 그들(유튜버)은 윤 대통령의 상황을 둘러싼 혼란을 부추겨 열성적 신봉자들을 거리로 내보냈다”고 전했다.유현재 서강대 지식융합학부 교수는 “플랫폼 차원에서 허위 정보를 유통하는 채널에 대해 슈퍼챗을 정지시키거나, 채널 자체를 일시 차단 조치하는 등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nbsp;&nbsp;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서지원 기자 wish@dong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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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7T09:49: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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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 여사, 완전히 깡말라…밥 못먹고 약으로 버틴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24</link>
<description><![CDATA[“완전히 깡 말랐다. 참모들 사이에선 ‘여사가 입원해야 할 것 같다’는 말까지 나왔다.”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이 집행되기 직전,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봤다는 한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는 건강히 걱정될 정도로 수척한 모습이었다. 흰머리도 늘었다”고 전했다. 당시 관저에 있었던 또 다른 대통령실 참모는 “걱정이 돼 그런지 윤 대통령이 공수처 출석 전 여사를 두 번 찾아갔다”며 “한 번은 건강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또 한 번은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토리를 보고 가야겠다”고 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현장에 있던 한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은 두 번 다 여사만 보고 온 것 같더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미안해하지 않았겠냐”고 한숨을 쉬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의원은 "여사가 윤 대통령 체포 전, '공수처가 불법으로 밀고 오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느나'며 향후 법적 절차를 물어보기도 했다"며 "변호인단이 체포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되며 한남동 관저에는 김 여사만 남았다.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대통령 신분이 유지돼 김 여사의 경호는 계속된다. 12ㆍ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관저에서 김 여사와 마주쳤다는 다수의 여권 인사들은 모두 김 여사의 건강을 염려했다. 김 여사가 밥을 거의 먹지 못하고 있어 병원을 가야 할 상황이지만, 여러 종류의 약을 먹으며 버티고 있다고 했다. 주변 직원들에게는 오히려 김 여사가 “괜찮다”며 다독인다는 것이 이들의 전언이다. 여권 관계자는 “김 여사가 병원에 가면 야당에서 각종 억측을 쏟아내며 마녀사냥을 하지 않겠느냐”며 “수개월 전부터 관저 밖을 나가기가 어려운 상태”라고 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페루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공군 1호기에 오르던 모습. 당시 김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뉴스1김 여사는 지난해 7월 명품백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이후 대외 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한 유튜버가 지난해 9월 중순, 한남동 관저 인근 편의점을 찾은 김 여사의 모습을 차량 블랙박스로 몰래 찍어 공개했지만, 이때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려 늦은 시간 편의점을 찾았고, 관저 경호를 하는 장병을 위해 간식을 산 게 전부”라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었다.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일부 유튜버가 김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관저 내에서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있다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키우는 반려견 대부분이 유기견이다. 실내에선 용변을 가리지 못한다”며 “김 여사가 아니라 직원들이 관저 밖으로 데리고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건희 여사가 머물고 있는 한남동 관저의 모습. 아직 윤 대통령의 신분이 유지되고 있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경호도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야당은 윤 대통령 체포 이후 김 여사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16일 KBS라디오에서 “윤석열이 이재명 부인, 조국 부인과 그 가족을 어떻게 했느냐”며 “김건희는 사실상 윤석열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으로 더 많은 비리가 있다. 다음은 김건희 아니냐, 당연히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CBS라디오에서 “내란 연루 의혹 등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의지가 있었다면 소환하든 출국 금지를 하든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여권 관계자는 “김 여사는 이미 검찰에서 명품백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무혐의를 받았다”며 “최근 이재명 대표 지지율이 떨어지니, 또 김 여사를 희생양 삼으려는 것”이라고 했다.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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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7T08:27: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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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좌이유, 이제 속 시원하냐"…아이유, 尹 체포에 또 SNS 악플 테러 [SC이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18</link>
<description><![CDATA[[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아이유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유가 지난 연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팬들에게 선결제 후원을 했다는 게 이유다.현재 아이유의 SNS 계정의 가장 최근 게시물에는 "속이 좀 시원하냐", "국민 여동생 아이틀 아웃", "좌이유(좌파+아이유)", "아이유가 하는 광고 모두 사절", "팬이었는데 많이 실망이다", "중국 간첩 아니냐"며 조롱성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이 같은 악플은 지난 15일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면서 더욱 심해졌다.앞서 아이유는 지난달 14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이 추위를 잠시라도 녹일 수 있도록 빵 200개·음료 200잔·국밥 200그릇 등을 선결제 기부를 해 주목을 받았다.당시 소속사 측은 "추운 날씨에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는 '유애나'(아이유 팬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와 핫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후 윤 대통령 지지자 일부는 아이유가 모델로 활동 중인 광고 브랜드 등에 대한 불매운동을 주장하거나, 탄핵 찬성 리스트를 만들어 CIA에 신고를 하기도 했다. 이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 미국 입국심사를 까다롭게 하거나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인 ESTA 발급을 저지하겠다는 의도였던 것.그러나 미국 비자 및 이민 문제의 경우 미국 국무부와 국토안보부에서 처리해 이들의 CIA 신고 행렬은 미국 입국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달 아이유에게 악성 댓글을 단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4월10일 아이유의 의상, 노래실력, 발언 등을 폄하하는 댓글 4건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에 앞서 11월 아이유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불법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A씨는 "단순 기호를 말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정신 질환을 앓고 있어 문장력이 뒤처진다. 구제를 바란다"며 선처를 요구했다.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작성한 댓글은 모욕적이고 경멸적인 인신공격에 해당한다"며 "피고인이 명예훼손 죄로 벌금형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anjee85@sportschosun.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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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6T17:34: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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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중국 간첩' 처벌 못하는 한국법…외신 기자 "충격, 이해 못하겠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17</link>
<description><![CDATA[간첩죄 적용 범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된 것과 관련해 한 외신 기자가 "한국엔 중국 등 외국 간첩을 처벌할 법 조항이 없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미국에 본사를 둔 반(反)중 성향 매체 에포크타임스 조슈아 필립 선임기자는 지난 14일 유튜브를 통해 "한국에서는 중국 첩보요원이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슈아 기자는 "한국에도 중국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이 있다. 대만에서는 이런 활동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이를 법으로 금지해놨다"고 주장했다.&nbsp;그는 "한국이 현재 직면한 위기는 정보 기관이 간첩죄를 근거로 중국 요원을 추적하거나 체포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제가 한국 방문을 통해 알고 가장 충격을 받았던 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국 법이 외국 스파이를 추적하거나 대응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 정보기관이 우수하다고 믿지만 손발이 묶여 있어 해야 할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다.&nbsp;자난해 11월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법 왜곡죄'(형법 개정안) 법안 등 안건을 법안심사제1소위로 회부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현행 간첩죄(형법 제98조)는 적용 범위가 '적국'에 한정돼 북한을 제외한 외국에 국가기밀을 유출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왔다.이에 국민의힘 주호영·인요한 의원, 민주당 장경태·박선원·위성락·강유정 의원은 간첩죄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국회 법제사법위 법안심사 제1소위를 통과했다. 다만 민주당이 밥안소위 이후 공청회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아직 법사위 전체회의에 올라가진 못한 상태다.공청회를 요구한 근거는 법개정시 간첩 조항 남용과 인권침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군사 및 산업기술 유출시 처벌하는 내용은 각각 특별법인 군사기밀보호법과 산업기술보호법에서도 규정하고 있으므로 통합조정이 필요하단 의견도 나왔다. 이는 법안소위 논의 당시에도 우려가 제기된 부분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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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6T16:47: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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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독감은 시작일 뿐…"소아감염병 창궐" 의사 85%가 경고한 바이러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15</link>
<description><![CDATA[[서울신문]올해 소아 감염병이 대규모로 유행할 것이라는 의료계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를 예의주시해야 할 감염병으로 지목했다.15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아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선제 대응을 촉구했다.협회가 전국 120개 회원 병원 대표원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아 감염병 발병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3명 중 38명(85%)이 올해 소아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46%는 지난해보다 증가 폭이 20% 이상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특히 올해 가장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염병으로 메타뉴모바이러스를 꼽은 응답자가 30%(13명)로 가장 많았다. 독감(6명·13%), 마이코플라즈마(5명·12%), 아데노바이러스(4명·9%)보다 높은 수치다.최용재 협회장은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신종 감염병은 아니지만 중국의 유행 상황과 지리적 근접성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며 “독감이나 마이코플라즈마 등은 과거와 큰 차이가 없겠지만, HMPV는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소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체계 정비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올해 소아의료체계는 지난해 발발한 소청과 전공의 사직, 지속된 전공의 기피 현상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소아의료현장은 감염병 창궐과 맞물려 아비규환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메타뉴모바이러스는 2001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발견된 호흡기 바이러스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병하며, 호흡기 비말이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예방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는 없어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치료만 가능하다.특히 2세 이하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기저질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이 경우 쌕쌕거림, 호흡 곤란, 후두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자는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전문가들은 HMPV가 주로 늦겨울과 봄철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바이러스가 추운 날씨에서 잘 생존하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 때문이다. 현재 중국 북부에서 감염이 급증하고 있으며, 미국 등 북반구 여러 국가에서도 증가세가 관찰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흔한 바이러스”라며 “현재 국내에서는 평년 수준의 검출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과 인도 등에서 확산세가 보고됨에 따라 국내 유행 양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유민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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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6T16:39:5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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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金여사 "野 1후보 꼭 돼야"→명태균 "그렇게 만들겠다"→金여사 "제발요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13</link>
<description><![CDATA[檢, 대선 전후 메시지 280개 확보“여론조사 대안 마련” 明 조작 의심이태원 국조-해외 순방까지 논의&nbsp;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관계자인 명태균 씨(54·수감 중)가 대통령 부부에게 수시로 국정 관련 조언을 한 내용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들이 주고받은 메시지에서는 윤 대통령 부부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여론조작을 의심하는 내용도 담겼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명 씨의 PC를 분석해 윤 대통령 취임 전후로 명 씨가 윤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 및 국정 조언 등을 건넨 메시지 캡처 파일 280개를 확보했다.이들 메시지에는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직후부터 명 씨와 긴밀히 소통한 기록이 남아 있었다. 2021년 7월 4일 명 씨는 김 여사에게 이재명 후보가 윤 후보에 앞서는 여론조사 보도를 카카오톡으로 전달하며 “이재명 후보 쪽에서 A사에 의뢰해서 작업한 여론조사”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다음 날 자신이 받은 글이라고 밝히며 명 씨에게 “B사 편집국장이 다음 주부터 피엔알 여조(PNR 여론조사) 중단시킴. 숫자가 이상하다고(윤이 높게 나온다고)” “이재명 쪽에서 B사에 피엔알 조사 문제 삼아 왔음. 그게 통한 듯. 항의 필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명 씨는 “제가 정리할게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했다.윤 대통령 부부와 명 씨가 민주당의 여론조사 조작을 의심하는 대목도 나왔다. 2021년 7월 12일 명 씨는 “(민주당이) 여론조사를 활용한 민심 조성이 들어갔네요. 지난 주말에 본인들에게 우호적이지 않게 여론조사가 나오는 언론사나 여론조사 기관은 조사를 중지할 압력을 주었습니다”라며 “공산당이 따로 없어요”라고 비판하는 카톡을 김 여사에게 보냈다. 김 여사는 이에 “걱정이네요”라는 답을 했고, 명 씨는 “대안을 다 마련했습니다. 해결했습니다”라고 재차 답했다.명 씨의 여론조작을 의심할 수 있는 대목도 메시지에 나타났다. 2021년 10월 5일 김 여사가 명 씨에게 여야 대선후보 지지율 관련 기사 캡처 파일을 보내며 “이러다 홍(홍준표 후보)한테 뺏기는 거 아닐까요ㅠ (윤석열 후보가) 야당 1후보는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하자 명 씨는 “네 그렇게 만들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 여사는 “네, 제발요ㅠ”라고 다시 답을 보냈다.윤 대통령 당선 후에는 김 여사가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 추진을 두고 “어찌하는 게 좋을지 의견을 달라”고 명 씨에게 조언을 구한 내용과, 대통령 부부의 동남아 해외 순방 일정을 앞두고 명 씨가 ‘꿈을 꿨다’며 “남쪽으로 가실 일이 있으면 각별히 행동을 조심하셔야 한다”고 한 내용 등이 확인됐다. 실제 명 씨의 조언 후 2022년 11월 대통령 부부의 동남아 순방 일정 일부가 갑작스레 바뀌었다.검찰은 명 씨가 제출한 휴대용 저장장치(USB메모리)와 휴대전화 3대의 증거 선별 작업도 이르면 이달 말 완료할 계획이다. 명 씨의 PC보다 더 많은 수사 자료가 휴대전화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창원=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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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6T11:34: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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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왜 안 먹어? 입맛 없나ㅎㅎ"…서울구치소서 尹 기다리는 조국 밈 폭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10</link>
<description><![CDATA[(엑스 갈무리)(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구치소에서의 조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조 전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구치소 식사를 권하는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눈길을 끈다.이날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 씨는 조 전 대표와 윤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지난 2019년 7월 청와대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뒤 포착됐다.조국 당시 민정수석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웃으면서 바라보고 있었다. 윤 대통령은 입을 꾹 다문 채 식탁을 바라보고 있다.A 씨는 해당 사진을 두고 조 전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왜 안 먹어요 석열씨. 입맛이 없나요? 어젠 소시지 나왔는데 ㅎㅎ" 자막을 달았다.이 같은 조롱 밈을 본 누리꾼들은 "술이 없어서 안 먹네", "이제 평생 먹어야 하는 데 적응해야죠", "다이어트하나", "술 없이도 밥 먹어야지", "너무 웃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sby@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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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6T08:43: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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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멧돼지 포획된 날"…'소주·맥주 공짜' 내건 하남 식당</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03</link>
<description><![CDATA["계엄 옹호. 내란 동조자 출입금지"[서울=뉴시스] 2025년 1월 15일 한 식당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기념하며 소주와 맥주가 무료라고 써 붙인 사진을 올렸다.(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가운데 한 식당이 이를 기념하며 소주·맥주 등 술이 공짜라고 내걸어 화제다.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멧돼지 포획기념 소주,맥주 공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는 '하남시에 위치한 한 이탈리아 음식점'이라는 사진을 첨부했다.사진에 따르면 해당 식당은 가게 전면에 '멧돼지 포획된 날. 소주·맥주 공짜'라고 쓴 종이를 붙였다.그 옆에는 '계엄 옹호, 내란 동조자 출입 금지'와 '현역 국군장병 생맥주, 음료수 무료'라고 적힌 종이도 붙어있다.[서울=뉴시스] 화제가 된 식당이 지도 플랫폼 리뷰 화면을 캡처해 올린 사진.(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이 사진은 해당 식당이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식당은 이 사진을 공개하며 "멧돼지 잡혔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전에는 '오늘 멧돼지 포획되면 종일 맥주 쏩니다'와 '소방 공무원 20％ 할인'이라고 써 붙이기도 했다.이런 사진들로 화제가 된 식당은 한 지도 플랫폼의 별점과 리뷰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예상했던 극우 세력의 별점 테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이어 "참 불쌍한 사람들이다.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도 힘든 세상인데 왜 이러고 살까"라며 "그래도 이 식당은 변함없이 꿋꿋하게 갈 것. 윤 대통령은 탄핵당해야 하고 법정 최고형을 (선고)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nbsp;juseok@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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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16:21: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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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윤석열 "나는 가지만, 정권 재창출 부탁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1001</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직전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들을 만나 "정권 재창출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오르는 당 지지율을 언급하며 "나는 가지만 정권 재창출을 부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종북 주사파에 단호히 맞설 때 우리도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도 했다.야당이 윤 대통령 임기 간 29번의 탄핵을 시도한 데 대해서는 "이유 없는 탄핵소추가 너무했다"고 털어놨다.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관저 앞 집회에 20대들이 많이 참석하는 모습을 봤다며 "그래도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감옥 안에 들어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라고도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3일 만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공수처에 체포됐다.masterki@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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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15:57: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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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자막뉴스] 日 두려워하는 '거대 지진'의 경고…"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99</link>
<description><![CDATA[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6의 지진에 도심 곳곳이 강하게 흔들립니다.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도 운전석이 들썩이고, 지하철역 창구 유리창 문도 산산조각이 났습니다.[열차 운전사 : 역사 전체가 흔들리듯 삐걱거리는 소리가 한동안 이어졌습니다.]산비탈에서 무너져 내린 돌덩이들이 도로를 덮쳤고, 수도관도 파열됐습니다.미야자키현 일부 구간에서는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열차 이용객 : 성인식이 있어서 미야자키에 왔는데요, 돌아가려고 했더니 열차가 멈춰버려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있어요.]일부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큰 인명 피해나 건물 붕괴는 없었습니다.미야자키현, 고치현 등의 지역에서는 20c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이번 지진은 규모 8~9에 이르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대신 지난해 8월 비슷한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의 여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일본 기상청은 이 지역의 경우 언제 거대 지진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이른 시일 내 비슷한 규모의 추가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도 경고했습니다.노토 반도 대지진이 일어난 지 1년 만에, 일본 열도가 또다시 대지진 발생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습니다.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영상편집ㅣ사이토자막뉴스ㅣ이미영]]></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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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15:51: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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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깐부잖아" 안 통한다…'관세 폭탄' 쥔 트럼프, 세계를 '쥐락펴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97</link>
<description><![CDATA[[MT리포트]아름다운(?) 단어 '관세'가 온다 (Ⅰ)[편집자주]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트럼프 효과는 이미 태풍이다. 그가 사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하는 부르는 '관세'가 무기다. 실제 관세 부과가 아니라 관세를 언급한 것만으로도 세계 각국이 휘청댄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9년만에 물러난 것도, 멕시코가 국경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도 '관세 압박' 때문이다. 트럼프의 관세는 동맹이라고 피해가지 않는다. 유럽, 브릭스는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협상이 아니라 자비를 구할 판이다. '트럼프 관세'의 배경, 영향, 세계 각국의 고민, 우리 정부와 기업의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해본다.트럼프 관세, 예외는 없다…세계를 길들인다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한 손엔 관세(tariff), 다른 손엔 자비(mercy)'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양손에 2개의 아름다운(?) 단어를 들고 정복에 나섰다. '트럼프 1기'에서 진화한 '트럼프 2기'는 빠르고 압도적이다.미국 우선주의, 보호주의 등의 가치와 이념을 내세우지 않는다. 미국을 망친 세계화, 그 주범으로 꼽는 자유무역에 맞서 그는 관세를 '말'할 뿐이다.동맹국이건 적국이건 상관없다. 무역으로 미국을, 미국인을, 미국 제조업을 괴롭힌 나라가 타깃이다. 세계화 시대에 전세계가 그의 상대다.1차 대상은 캐나다·멕시코·중국이다. 중국은 대미 무역흑자가 제일 큰 나라다. 안보 문제까지 엮으면 관세 폭탄은 당연하다. 동맹도 예외가 아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로 미국 옆에서 열매를 빼 먹은 국가다.관세청구서를 받은 국가들은 트럼프의 다른 손에 있는 '자비'를 바라본다. 자비를 위해선 선결제가 필요하다. 외교적 판단일 수도, 정무적 제스처일수도, 실리적 선물일 수도 있다.취임 전에 이미 전세계가 길들여지고 있다. 보편관세는 어느새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세율 10% 정도면 선방한 것 아니냐고 미리 예단할 정도다.세계 각국은 관세 청구서에 앞서 제시할 카드를 만드느라 분주하다. 2024년말 기준 대미 수출 비중이 전체의 18%를 차지하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국내 국책연구원은 최대 304억달러(약 44조원)의 대미 수출액 감소를 전망한다. 대미 수출 감소에 따라 한국경제의 부가가치도 하락한다. 수출 효자 품목일수록 타격이 불가피하다.미국과 교역에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은 전체 흑자의 70%를 차지한다. 반대로 미국에겐 70% 적자란 의미다.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 유세과정에서도 수차례 강조한 부분이 자동차 관세다.방위비 협상, 에너지 수입 확대 등 자비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카드도 없지 않다. 1기 트럼프 때보다 더욱 정교하고 직접적인 통상 정책을 펼칠 미국이지만 우리도 '이미 한번 상대해 본' 경험을 갖고 있다. 직접적인 철강, 알루미늄 관세 폭탄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수정 협상을 거치면서 우리만의 실리를 찾은 바 있다.'때린다고 맞는' 관계도 아닐 뿐더러 '때렸을 때 한쪽의 이익만 극대화'되는 한미 관계도 아니다. 미국과 미국 제조업을 망친 나라가 아니라 협력한 나라라는 점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자국 산업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관세지만 상호호혜적 관세가 될 수 있도록 대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여한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은 제조업을 재건해야 하는데 가장 필요한 게 파트너"라며 "패권 구도에서 한국과 미국이 협력하면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자칫 잘못하고 최우방국인 우리에게 관세를 부과하면 모멘텀이 상실될 수 있다는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nbsp;경제위축·인플레이션 우려에도…트럼프의 '관세 사랑' 이유는?미국의 국가별 무역적자액/그래픽=최헌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사랑'은 진심이다. 보편관세를 정당화하기 위한 '국가경제 비상상태' 선포까지 고려할 정도다.보편관세는 동맹과 적을 가리지 않는다. 당장 미국과 함께 '쓰리 아미고스'(Three amigos·세 친구)라 불리는 캐나다와 멕시코부터 청구서를 받아 들었다. 취임과 함께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하며 '세 친구'의 우정에 균열을 가했다.◆ 트럼프의 관세 사랑 왜?관세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치 슬로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의 핵심 정책 도구다. 배경엔 미국 우선주의가 있다. 과거 두차례 세계대전 이후 형님 역할을 자처하며 세계화를 주도하는 동안 미국의 무역적자는 쌓여간데 반해 그 과실은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따 먹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다만 관세는 미국에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 프랑스 국제경제연구소(CEPII)의 '트럼프 2.0 관세 : 세계 경제는 어떤 대가를 치를까' 보고서에 따르면 보편관세와 대중 고율관세가 적용되고 상대국이 맞보복할 경우 세계 GDP(국내총생산)는 0.5% 위축되고 미국 GDP도 1.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또 보편관세는 인플레이션을 키울 수 있다.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는 이민자 대량 추방과 관세가 겹쳐 노동력 및 상품 공급이 동시 위축될 경우 2028년까지 미국 경제가 예상치보다 3~10% 위축되고 누적 인플레이션이 13~23% 높아진다고 전망했다.그럼에도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를 포기하지 않는 건 반대급부로 얻는 게 더 많다는 판단 때문이다. 먼저 관세 정책을 통해 △미국 제조업 보호 △무역불균형 해소 △일자리 창출 △미국 내 수입경쟁 산업 보호 등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그것(관세)은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한 이유다.◆ "관세는 경제 이외 것 얻는 데도 강력한 도구"통상 정책적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관세를 높임으로써 상대국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1기 집권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관세를 앞세워 2020년 중국과 체결한 1단계 무역협정에 불공정 무역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및 기술이전 강요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정치적 효과도 상당하다. 관세가 러스트벨트(제조업 사양화 등으로 불황을 맞은 미국 중서부 및 북부 일부지역) 중심의 반세계화 정서를 지닌 미국 유권자의 표심을 잡는데 유용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 스스로 "관세는 경제적으로뿐만 아니라 경제 이외의 것을 얻는 데도 매우 강력한 도구"라고 말했다.이 때문에 트럼프 당선인은 1기 집권 때도 관세를 조자룡 헌 칼 쓰듯 휘둘렀다.2018년 2월 무역법 201조를 근거로 태양광 셀/모듈에 4년간, 대형 가정용 세탁기와 부품에 3년간 세이프가드(긴급수입금지조치)를 부과해 관세를 올렸다. 2.5GWh를 초과하는 태양광 셀/모듈 수입 물량에 1년차(2019년 30%)부터 4년차(2022년 15%)까지 추가관세를 부과했다. 대형 가정용 세탁기에도 유사한 관세율 쿼터에 따라 20~50%의 추가관세를 매겼다.또 2018년 3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에 철강(25%)과 알루미늄(10%)에 대한 추가관세를 물렸다. 아울러 무역법 301조를 통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전방위적 고율 관세부과 조치를 1~4차에 걸쳐 실시했다.◆ 전환기 겪은 미국의 관세 역사한편 미국의 관세는 독립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번의 전환기를 겪었다. 1789년 첫 도입된 관세는 정부재정 확보 수단으로 활용됐다.19세기 초엔 자국산업 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기능했다. 다만 농업 중심의 남부와 산업화가 진행되던 북부 지역 간 관세 갈등이 불거졌고 이후 관세는 하향 추세를 보였다. 이어 1929년 대공황 당시엔 스무트-홀리법을 통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해 글로벌 무역 전쟁을 촉발하기도 했다.제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관세 장벽은 크게 낮아진다. 미국은 1944년 브레튼우즈 회의에서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 구축을 위해 국제무역을 촉진하고 관세를 낮추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3년 뒤엔 미국을 비롯한 23개국이 모여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를 체결한다.그러나 2010년대 트럼프 당선인이 등장하며 미국 관세정책은 다시 대전환기를 맞게 됐다. 블룸버그는 "1930년대 당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관세 인상과 자국 통화가치 절하 등 자국 이기주의에 바탕을 둔 '근린 궁핍화' 정책을 펼치면서 세계 무역이 위축됐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1930년대와 유사한 일방주의적 경제 어젠다를 밀어붙일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nbsp;미국 '관세 칼날' 누가 휘두르나…책임자 라인업 살펴보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8일 (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 안치된 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2025.01.09 /사진=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미국의 '관세 전쟁' 지휘부가 구성됐다. 대중국 강경파, 억만장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오랜 지인 등 구성은 다채롭지만 미국 우선주의와 강력한 관세 부과 정책 옹호자라는 공통점이 있다."미국은 소득세가 없고 관세만 있었던 20세기초 가장 번영했다", "관세는 대통령이 쓸 수 있는 놀라운 도구이다. 미국을 세우기 위해 관세를 사용해야 하다"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가 지난해 10월 대통령 선거 유세와 미국 매체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오랜 친구이자 억만장자인 그는 대통령 직속기관이자 관세와 무역 의제를 이끌 미국무역대표부(USTR)까지 직접 책임진다.경제 사령탑격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는 투자자이자 헤지펀드 매니저로 활동했다. 지난 2016년 대선 기간 트럼프 당시 후보자의 선거 캠프에 약 28억원을 기부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베센트 지명 성명에서 "그는 세계 최고의 국제 투자자이자 지정학·경제적 전략가 중 한 명으로 널리 존경받는다"며 "베센트는 오랫동안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강력하게 지지했으며 세계 최고의 경제, 혁신과 기업가 중신의 중심지, 자본의 목적지로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하고 동시에 미국 달러를 세계 기축 통화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황금기를 여는 걸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의 귀환도 눈에 띈다. USTR은 우리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데 그리어 지명자는 2017년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에서 미국 교체수석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3월엔 현대차그룹이 주관한 간담회에 참석해 트럼프의 통상 정책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트럼프 당선인은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보호무역주의를 실행한 라이트 하이저의 수제자로 평가 받는 그를 지명하며 "그는 나의 첫 대통령 임기 때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맞서 싸우기 위해 중국과 다른 나라들에 관세를 부과하고 실패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으로 대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며 "제이미슨은 미국의 막대한 무역적자를 해결하고 제조업, 농업, 서비스업을 보호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발탁된 케빈 헤셋은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었다. NEC는 대통령 자문과 정책 모니터링을 비롯해 국내외 경제 정책 조정자 역할을 한다. "이전에 미국을 이용했던 국가들과 공정한 무역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라"는 트럼프 당선인의 주문을 받았다.스티븐 미런 백악관 CEA 위원장의 목표는 보편 관세다. 그는 위원장 지명 전 썼던 '글로벌 무역 시스템 재구성을 위한 사용자 가이드' 보고서에서 "보편관세 부과와 강달러에서의 탈피 정책은 지난 수십년간의 그 어떤 정책보다도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가져와 세계 무역 및 금융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미런 지명자는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재무부 경제정책 고문이었다.이렇듯 미국 경제 정책을 주무를 5인방의 면면이 우리에겐 녹록지 않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 날부터 관세 폭탄을 비롯해 수십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란 관측이 대다수다. 트럼프 당선인에겐 마지막 대통령직일뿐더러 2년 후 있을 미국 중간선거 결과 또한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경제 수장에 강경파를 대다수 기용한 이유이기도 하다.한 통상 전문가는 "트럼프 당선인의 인선만 보더라도 관세 등 통상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공세적이며 때론 무자비한 접근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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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15:30: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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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비상계엄에 고꾸라진 일자리…2주前 정부전망도 밑돈 고용절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95</link>
<description><![CDATA[12월 취업자 '마이너스' 내수부문 줄줄이 부진비상계엄에 12월 취업자 '마이너스'…내수 부진이 고용시장 강타(서울=연합뉴스) =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이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5.1.2 [연합뉴스 자료사진](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작년 내내 이어진 내수 부진이 연쇄적으로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고용 상황이 연말로 갈수록 악화하는 모습을 나타냈다.특히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12월에 취업자 수가 약 4년 만에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연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불과 2주 전 정부 경제정책방향 예상치(17만명)에도 밑돌았다.12월 취업자 '마이너스' 내수부문 줄줄이 부진비상계엄에 12월 취업자 '마이너스'…내수 부진이 고용시장 강타(서울=연합뉴스) =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이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5.1.2 [연합뉴스 자료사진](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작년 내내 이어진 내수 부진이 연쇄적으로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고용 상황이 연말로 갈수록 악화하는 모습을 나타냈다.특히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12월에 취업자 수가 약 4년 만에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연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불과 2주 전 정부 경제정책방향 예상치(17만명)에도 밑돌았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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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14:31: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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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서울구치소 '3평 독감' 구금될 듯…조국·윤관석 수감 중</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93</link>
<description><![CDATA[계엄 내란 수괴 혐의 등으로 15일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한남동 관저가 아닌 서울구치소에 머물러야 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마치는 즉시 구치소로 이동해 독방에 구금될 예정이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윤 대통령을 영상녹화실에서 조사 중이다. 윤 대통령이 공수처를 적법한 수사 기관으로 인정하지 않아 진술 거부 가능성이 높고, 앞서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점 등을 고려해 곧장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구속영장은 체포 시점부터 48시간 이후인 17일 오전 10시 33분까지 청구해야 한다.&nbsp;윤석열 대통령 체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경찰 진입을 지켜보고 있다. 뉴스1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공수처 조사를 마치면 경기도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영장실질심사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사가 길어질 경우 공수처 청사에서 법원으로 이동해 영장심사를 받게 될 수도 있다.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윤 대통령은 3평대 독방에 수감될 전망이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즉시 석방된다.앞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에도 예우 차원에서 일반 수용자 6~7명이 함께 쓰는 면적이 배정됐었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부터 약 3.04평(화장실 포함·10.08㎡)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생활했다. 이 전 대통령도 2018년 3월 구속과 함께 서울동부구치소 3.95평(화장실 포함·13.07㎡) 넓이의 독거실에 머물렀다.교정당국은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용되는 만큼 경호·경비와 예우 수준을 논의 중이다. 서울구치소에는 조국 전 대표, 윤관석 전 의원 등 야권 인사들도 수용돼 있다.김철웅 기자 kim.chulwoong@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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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14:22: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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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김건희 여사, 해군 함정서 술파티"…추미애 "유흥에 안보자산 이용" 주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92</link>
<description><![CDATA[지난 2022년 아프리카 대사단 초청 만찬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제공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내란 국조특위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3년 여름휴가 때 해군 함정에서 지인들과 술 파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출처=MBC 보도화면[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4일 "2023년 8월 윤석열 내란수괴 부부의 여름휴가 당시 김건희 여사가 해군 함정을 불러서 지인들과 해상 술 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지난 2022년 아프리카 대사단 초청 만찬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제공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내란 국조특위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3년 여름휴가 때 해군 함정에서 지인들과 술 파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출처=MBC 보도화면[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4일 "2023년 8월 윤석열 내란수괴 부부의 여름휴가 당시 김건희 여사가 해군 함정을 불러서 지인들과 해상 술 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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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11:42: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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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윤석열, 체포 직후 녹화영상 공개 “법이 모두 무너졌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90</link>
<description><![CDATA[“불법의 불법의 불법 자행, 개탄스러워”“무효 영장에 의해 강압적 절차 진행”“공수처 수사 인정 안 해…유혈사태 막으려 출석”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공수처 출석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며 공수처의 수사는 “불법”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 담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담화문은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체포되기 전 한남동 관저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관저에서 담화문을 읽는 영상도 배포했다.다음은 윤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구역을 소방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입니다.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특히 우리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정말 재인식하게 되고 여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저는 지금은 법이 무너지고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이지만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국민 여러분,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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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11:30:5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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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공수처·경찰 "윤 대통령 10시33분에 체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88</link>
<description><![CDATA[〈YONHAP PHOTO-2953〉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한남동 관저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 2024.12.1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2024-12-14 18:13:35/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속보] 공수처, '내란 수괴 혐의' 尹대통령 체포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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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10:52: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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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관저 3차 저지선 철문 개방…경호차량 진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86</link>
<description><![CDATA[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병력, 관저 초소 도착(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된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초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도착하고 있다. 2025.1.15 saba@yna.co.kr(끝)]]></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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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10:10: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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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경찰 2시간여만에 尹 관저 진입…차벽 넘어 2차 저지선도 통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84</link>
<description><![CDATA[사다리로 입구 차벽 넘고 2차 저지선은 우회해 속속 진입2차 저지선 넘은 경찰(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찰 병력이 2차 저지선을 넘어 진입하고 있다. 2025.1.15 cityboy@yna.co.kr(서울=연합뉴스) 장보인 이율립 최원정 기자 =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내부로 진입했다.이날 오전 7시30분께 관저 내부에는 경찰 수십명이 진입한 상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진입을 시도한 지 약 2시간 반 만이다.투입된 경찰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관저 앞을 막은 경호처 차벽을 넘어서는 등 1차 저지선을 돌파한 뒤 관저 진입로로 이동했다.이들은 이어 경내 2차 저지선에 설치된 차벽은 우회하는 방법으로 통과했다.관저 내부 진입한 경찰[촬영 최원정]경찰은 윤 대통령과 함께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boin@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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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10:03: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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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관저 나올 듯" 소식에 한남동 지지자들 눈물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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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한남동 앞 지지자 집회 참가자들 눈물[서울=뉴시스] 15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집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지가 주저앉아 눈물을 보이고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곧 관저를 나온다는 소식에 한남동 관저 앞 지지자 집회는 눈물바다가 됐다.15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열린 '대통령 수호' 집회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이 곧 관저를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오후 8시40분께 "경찰과 공수처는 대통령 불법 체포를 중단하라"고 소리쳤다.참가자 중 일부는 이같은 소식에 "절대 안 된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 "진정하라" "탄핵 안 될거다" "울지 마라" 등 서로를 다독이며 자리를 지켰다.춘천에서 온 임경희(65)씨는 "춘천에서 첫 차를 타고 왔다. 이런 세상이 어디에 있냐"며 "공수처와 경찰이 너무하다. 대통령 편은 우리 뿐이다. 대통령이 대체 뭘 잘못했냐"고 말했다.참가자들은 관저 쪽을 바라보며 "윤석열 대통령" 구호를 연신 외치고 있다.앞서 공수처와 경찰은 오전 5시부터 관저 진입을 시도했으나 윤 대통령 지지층에 가로 막혔다. 2시간30분 뒤인 오전 7시30분께 사다리를 통해 차벽을 넘고 절단기로 철조망을 뚫으며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이후 2차 저지선과 3차 저지선을 차례로 통과했다. 현재 체포조 일부가 초소로 진입해 경호처와 체포영장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감언론 뉴시스&nbsp;crystal@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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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09:57: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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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공수처·경찰, 3차 저지선 도착…철문 뒤 버스 차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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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2차 저지선 넘은 경찰(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찰 병력이 2차 저지선을 넘어 진입하고 있다. 2025.1.15 cityboy@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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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09:51: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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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숙명여대 김건희 석사논문 '표절' 결론 이어…국민대 "박사학위 취소 검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74</link>
<description><![CDATA[숙명여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논문을 지난 연말 표절로 잠정 결론 내린 가운데 국민대가 김 여사의 박사학위 취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은형 국민대 대외협력처장은 “숙명여대가 석사 논문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석사학위를 최종 취소한다면 김 여사의 박사학위 유지 여부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여사의 석사학위가 취소되면 박사학위 수여 요건이 사라져 재심의를 거칠 수밖에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국민대 대학원 학칙상 박사 과정에 입학하려면 석사학위를 취득하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돼야 하기 때문이다.김 여사는 지난 2008년 국민대에 제출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회원 유지’ 부분을 영문으로 ‘member Yuji’라고 표기한 것 등이 알려져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국민대는 2022년 8월 1일 “논문의 질 문제는 연구 부정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자체 검증결과를 내놓았고 “논문 재심사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김지용 국민대 이사장도 해외 출장 등을 이유로 3년 연속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거부하는 등 이 문제를 재론하는 것을 피해왔다.다만 국민대가 김 여사의 박사학위 박탈 여부를 논의하려면 숙명여대가 먼저 김 여사의 석사학위를 취소해야 한다. 이에 대해 김 여사의 석사논문 검증 결과가 표절로 최종 확정된다 하더라도 실제 학위 취소로 이어지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한편 2년 넘게 김 여사의 석사논문 표절 여부를 조사하던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지난달 말 ‘표절’로 결론을 내린 뒤 조사 결과를 김 여사에게 통보했다.피조사자인 김 여사와 논문 부정행위를 최초로 알린 제보자가 3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결과가 확정된다. 이후 연구윤리위는 표절 정도 등을 고려해 △피조사자에 대한 해당 논문의 철회 또는 수정 요구 및 해당 학술지 편집인에 대한 통보 △학위 논문의 지도 및 심사의 제한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제재조치 등을 요청한다.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은 연구윤리위 요청을 받아들여 석사학위 취소 등을 검토하게 된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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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09:48: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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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지지자 밀어내는 경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72</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관계자들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25.1.15/뉴스1phonalist@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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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09:43:0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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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尹측 "자진출석 협의 중…현재 체포당한 건 아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70</link>
<description><![CDATA[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위해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내부로 도착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곧 관저 밖으로 나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공수처 자진출석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워낙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에서 관저 밖에서 시민들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오고, 또 경호처 직원들과 경찰 간에 충돌이 나면 큰일 나니까 어쩔 수 없이 공수처에 자진 출석하는 쪽으로 변호인들이 지금 공수처와 협상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께서 현재 체포당하신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nbsp;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된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초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도착했다. 연합뉴스함께 체포영장이 청구된 김성훈 경호차장은 현재 체포돼 미니버스로 호송 중이다. 공수처와 경찰이 대통령 관저 진입을 시도한 지 약 3시간 반만이다. 김 차장은 지난 3일 1차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공수처와 경찰은 지난 3일 첫 시도 때 경호처의 강력한 저항과 수적 열세에 직면했다. 이후 인원을 대폭 늘리고 구체적인 집행 전략을 마련해 12일 만인 이날 새벽 영장 재집행에 나섰다.공수처 일부 검사와 수사관은 이날 오전 4시쯤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해 오전 4시 20분쯤 관저 인근에 도착했다. 공수처는 처·차장 포함 검사·수사관 현원(52명)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40여명을 집행 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안보수사대 및 광역수사단 인력 1000여명을 차출했다.관저 진입을 시도하는 공수처와 경찰을 윤 대통령 변호인단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인간띠를 만들며 저지했다. 공수처와 경찰이 이를 뚫고 강제 진입을 시도하자 윤 대통령 지지자 등은 몸싸움을 벌이며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이날 오전 7시 30분쯤 사다리를 이용해 대통령 관저 내부에 진입한 공수처와 경찰은 1차 저지선을 통과한 뒤 곧이어 2차 저지선에 도착했다. 버스 차벽들이 설치된 2차 저지선을 우회해 통과한 이들은 경호처와 큰 충돌 없이 3차 저지선 초소에 다다랐다.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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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5T09:38: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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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2보] 北, 8일만에 또 발사체…트럼프 취임 전 도발 가속</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63</link>
<description><![CDATA[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6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관련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이는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다. 2025.1.6 hwayoung7@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14일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군은 발사체의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북한은 지난 6일 중거리급 극초음속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8일 만에 또 발사체를 쐈다.북한은 오는 20일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도발 수위를 높여가는 것으로 추정된다.jk@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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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4T10:12:0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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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자유로 44중·서울문산고속도로 43중 추돌사고…"블랙아이스 추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61</link>
<description><![CDATA[14일 오전 자유로에서 블랙아이스로 추정되는 44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제공블랙아이스(도로위살얼음)으로 인해 경기도 도로 곳곳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 50분쯤 경기 고양시 서울문산고속도로 문산 방향 고양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43대의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 여파로 고양휴게소까지 3㎞ 구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nbsp;14일 오전 덕양구 도내동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연쇄 추돌사고가 나 차량들이 멈춰서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이날 오전 6시41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서울문산고속도로 파주 방향에서도 차량 18대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오전 5시 30분쯤에는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쳤다. 사고는 최초 사고 차량은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쳤다.앞서 5시 15분쯤에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자유로 구산IC 파주 방향 인근에서 트럭과 버스, 승용차 등 총 44대 차량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자유로 추돌사고는 6중 추돌 4건, 3중 추돌 1건, 2중 추돌 6건, 단독 사고 5건 등이다. 이 사고로 운전자들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16t 화물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nbsp;14일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 사고로 차량이 정체돼 있다. 연합뉴스오전 6시 35분쯤에는 안산시 상록구 편도 2차로 도로에서 7대 차량이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아이스에 차량이 잇달아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화성 동탄에서는 오전 8시5분쯤에 차량이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지며 1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수원 고색동에서는 얼음에 미끄러진 차량으로 5중 추돌 사고가 났다.경찰 관계자는 “블랙아이스로 인해 곳곳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빙판길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서행 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을 높인다.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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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4T10:05: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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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경호처 실세' 김성훈, 의전차량으로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 의혹</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60</link>
<description><![CDATA[김성훈 경호처 차장, 김건희 여사, 이광우 경호본부장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경찰 소환 요구에 따르지 않고 있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큰 신임을 받고 있는 경호처의 실세로 꼽히고 있다. 특히 김 차장은 지난해 김건희 여사의 생일 당시 고급 의전용 차량을 이용한 깜짝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nbsp;"벤츠 마이바흐 트렁크에 풍선과 현수막 이벤트" 의혹 제기13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 차장은 지난해 9월 초 김 여사의 생일을 맞아 한남동 관저로 고급 의전용 차량인 벤츠 마이바흐를 보낸 걸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트렁크를 열자 풍선과 현수막이 공중에 펼쳐지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는 것. 기획관리실장이던 지난 2023년에는 윤 대통령의 휴가지에 따라가 폭죽 등을 활용한 이벤트를 기획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직원들이 깜짝 행사에 동원된 건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경호처 관계자의 반응이다. 특히 김 차장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 체제에서도 인사와 예산 조직을 실질적으로 지휘했단 평을 경호처 내부에서 받아왔다.또 경찰이 체포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인 이 본부장은 김 차장과 경호실 공채 동기로, 두 사람은 군 복무도 같은 부대에서 했던 걸로 알려졌다.이 본부장은 지난해 2월 KAIST 학위수여식에서 발생한 입틀막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의 용인대 후배인 김신 가족부장은 실무지침을 경호처 직원들에게 하달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이들 강경파 실세 그룹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재집행의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는 상황.&nbsp;윤 대통령, 경호처 간부들과 점심 식사하며 단속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인 연속 경호처 주요 간부들과 점심을 하면서 내부 분위기를 다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노무현 정부 시절 5년, 문재인 정부 당시 3년간 청와대에 근무해 현 경호처 간부들을 제법 잘 알고 있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10일 대통령이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점심을 먹었고 12일엔 경호차장, 경호본부장, 핵심 부장 4명을 추가해서 6명이 함께 오찬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11일에도 3급 이상 경호처 간부들과 오찬한 것으로 전해지며, 대통령이 3일 연속 경호처 핵심들과 점심을 한 것에 대해 윤 의원은 "그림자인 경호관들이 전면에 나서 주역처럼 비치는 건 윤석열 씨가 밥까지 먹이면서 사실상 독려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김건희 김용현 라인들이 극성을 띠면서 경호처를 몰아가는 것 자체가 윤석열 씨 작품이다"라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 '체포영장에 응하면 안 된다'고 경호처를 독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12일 경호처 과장 부장 과부장 회의에서 '현 사태가 문제가 있다. 김성훈 경호차장은 물러나라, 사퇴하라'는 요구가 공식적으로 나왔다고 하더라"며 "그 요구를 한 간부는 대기 발령을 받은 상황이다"고 밝혔다.#윤석열 #김건희 #경호처 #김성훈 #이광우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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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4T09:55: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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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국, 현 출산율로 3세대 지나면 인구 90% 감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59</link>
<description><![CDATA[영국 인구통계학자 강력 경고다양한 보육 지원이 해결책“여성은 더 교육받은 남성을 찾고 남성은 더 교육받은 여성을 피하는 상승혼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산율이 낮은 경향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진 사회인 것이다.”영국의 대표적인 인구통계학자인 폴 몰런드(사진)는 한국의 저출생 위기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신간 ‘최후의 인구론’에서 한국에서 현재 출산율대로라면 각 세대 인구는 이전 세대 인구보다 40%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3세대 만에 인구의 90%가 증발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저출생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위기다. 다만 몰런드가 지적하는 한국의 상황은 조금 더 심각하다. 한국 인구는 한 세대 전 초음파 기술의 도입과 함께 빚어진 남아 선호 사태로 현재의 출산 연령층에 남성 비율이 높아 불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출산율이 낮은 것만이 아니라 여성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으면 결국 인구 감소 속도는 훨씬 더 빨라진다.한국보다 앞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선례도 참고할 만하다. 일본의 경우 15∼45세 여성 인구는 1990년대 대비 4분의 1 이상 감소해 현재 여성 한 명당 출산율이 1990년 수준으로 회복된다고 해도 신생아 수는 4분의 1에 불과하다. 몰런드는 이에 대해 “출산율이 다시 대체율 이상으로 회복되더라도 그 효과 역시 당장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이를 ‘인구 장애’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미 대규모 인구 감소를 겪은 일본은 출산율이 1.20명이 증가했음에도 이번 세기말까지 인구의 40%가 증발할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다. 세계적인 인구 위기 속에 저자가 제안하는 해결책은 ‘보육 지원’이다. 책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경우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은 출산율이 1.51명이었지만 보육 서비스 보급률이 60% 이상인 지역에서는 2.18명까지 상승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저자는 “캐나다 퀘벡주도 풍부한 보육 센터와 가족 친화적 정책으로 21세기 초 출산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보육 서비스는 여성이 직장에서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남성의 가사 분담이 활발한 사회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한다”고 전했다.신재우 기자 shin2roo@munhw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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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3T14:58: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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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치명적 코로나 변이 XBB 등장, 사망률 높고 무증상인 경우도"…알고 보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57</link>
<description><![CDATA[[서울신문]최근 “치명적인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XBB’가 발생하고 있다”는 가짜 뉴스가 SNS에서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가짜 뉴스’라고 경고하고 나섰다.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러한 내용의 메시지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해당 메시지의 작성자는 ‘병원 건강센터에 근무하는 지인이 보내온 소식’이라며“치명적이고 제대로 발견하기 쉽지 않은 코로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XBB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이어 “XBB는 델타 변이보다 독성이 5배 강하고, 사망률이 높으며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그러나 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한 종류인 XBB가 국내에 유입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22년 11월께 이미 퍼졌던 잘못된 소문이다.이에 질병청은 이듬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위험성 평가에 따르면 XBB가 다른 변이에 비해 더 위험하다는 증거는 없고, 중증도를 증가시킨다는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며 사실 확인용 홍보물을 올렸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KP.3(점유율 약 35%)와 JN.1(약 30%)로, 해당 메시지에 등장하는 델타 변이는 2021~2022년에, XBB 변이는 2023~2024년에 유행했던 형태다.정부가 올해 4월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하는 백신 또한 JN.1과 KP.3에 효과가 있는 백신이다. XBB 계열 백신은 지난 절기에 활용됐다.이날 질병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다 보니 이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과거 루머가 재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뉴스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질병청의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감소하던 추세에서 서서히 반등하고 있기는 하지만 예년과 비교할 때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유행 전이라도 미리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질병청은 권고했다.하승연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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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3T14:55: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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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강남서 무면허 8중 추돌' 20대 여성, 첫 재판서 '심신미약' 주장</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55</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강남 한복판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8중 추돌 사고를 내 구속 기소된 20대 여성 운전자가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13일 재판에 넘겨진 운전자 김 모 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 첫 공판을 열었다.김 씨 측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고 당시 약물에 의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며 정신 감정을 신청했다.김 씨 측 변호인은 "사고 당시 피고인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던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는 점을 주장하고자 한다"며 "다수의 피해자들이 발생했는데 피고인이 용서를 구하고 합의를 제대로 시도하지 못한 상황이다. 최선을 다해 용서를 구하고 합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씨도 "약물로 인해 판단이 흐려진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이날 재판에선 사고 당시 차량 블랙박스와 도로 CCTV 등 증거 영상이 제출됐다. 또 2023년 이종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도 제출됐다.증거로 제출된 영상에서 김 씨는 유모차를 끄는 여성과 여러 차량을 치고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계속 운전하는 모습이 담겼다.또 사고 후에도 계속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자신의 부모와 친척에게 전화해 "무면허다", "사람을 쳤다", "경찰에 신고 못 하겠다", "(차량) 10대 박았다"라며 말하는 장면도 담겼다.지난해 11월 김 씨를 구속 기소한 검찰은 사고 당시 김 씨가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신경 안정제인 클로나제팜을 복용한 것으로 파악했다.이에 경찰 송치 때 적용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 대신 특가법상 약물 운전에 따른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앞서 김 씨 또한 경찰 조사에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또한 김 씨의 혈액에서 정신과 신경안정제 성분이 나왔다는 정밀 감정 결과를 내놨다.김 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후 1시 4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 사거리부터 강남역 12번 출구로 향하는 테헤란로까지 운전하며 차량 6대를 들이받고, 이후 역주행하며 오토바이 1대와 부딪혀 8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김 씨는 사고 전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이면도로에서도 4세 남아가 탄 유아차를 밀던 3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기도 했다. 이번 사고로 모두 11명이 다쳤다.bueno@news1.kr&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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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3T14:05: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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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계약서 쓰며 만난 집주인이 "셰셰"…서울서 월세받는 외국인 1년새 급증[부동산36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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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에서 집을 사 전월세를 놓은 외국인 집주인 수가 1년 새 배 가까이 급증했다. 경기도와 서울에서 임대 수익을 내는 외국인은 지난해 1만명을 넘어섰다. ‘전세의 월세화’가 진행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을 투자처로 활용하는 외국인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확정일자 임대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내 임대차 거래 중 외국인이 임대인인 계약은 7966건으로 전년(4627건) 대비 72% 증가했다. 외국인이 임대인인 거래는 주로 일자리나 인프라가 집중된 수도권에 집중됐다. 특히 인천의 증가폭이 컸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외국인이 임대인인 임대차 계약이 직전 년도(501건)의 2.6배 수준인 1322건 발생했다.서울(7966건)과 경기도(5118건)의 거래 건수를 합칠 경우 총1만3084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의 전체 임대차 거래 건수(약156만건)의 1% 수준이다. 다만 상승세가 가파르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외국인의 임대차 거래는 2021년 6월 전월세 신고제가 의무화되면서 본격적으로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외국인 집주인의 증가는 국내 거주 외국인 증가와 주택시장의 변화와 밀접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몇년 새 집값이 오르고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거래가 늘자, 서울 및 수도권 주택이 외국인의 새 투자처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가 246만명을 기록하며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서울 거주 외국인이 40만명을 넘어섰다. 법무부 이민행정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6만5132명이었던 서울 내 외국인 인구는 ▷2022년 37만8182명 ▷2023년 39만7153명 ▷2024년(11월 기준) 41만3317명으로 증가했다.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한국 주택 시장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글로벌에서도 서울이 매력적인 시장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단계로 보고 있다”면서 “여기에 전반적인 전월세 수급 불안정으로 앞으로도 임대차 거래 등에 나서는 외국인 임대인들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nbsp;외국인 임대인이 늘어난 탓에 온라인에서는 ‘외국인 집주인과 거래하는 법’, ‘외국인 집주인과 전세 계약해도 될까?’ 등 거래 안정성에 대해 문의하는 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외국인 부동산 거래량 변화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포함)을 매수한 뒤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외국인은 총 1만7478명으로 직전년(1만561명) 대비 약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64.9%(1만1346명), 미국인이 14.5% (2528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다만 외국인 집주인들이 늘어나는 점은 한국 부동산 시장으로 해외 자본이 투입되면서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어 우려된다. 또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이 전세 사기를 일으켰을 때 도주 등 행적이 파악되지 않으면 피해가 커질 수 있어서다.실제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외국인 집주인 전세보증 사고는 총 52건, 사고 금액은 약123억4000만원에 달했다.&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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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3T13:31: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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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윤석열 '가짜 출근', 경찰 교통 무전에서도 드러났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52</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의 ‘가짜출근’과 지각출근이 경찰 교통 무전에서도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이 대통령 출퇴근 교통 통제 등을 담당하는 교통순찰대 무전 녹취록을 제출하면서 ‘국가안전보장’을 이유로 일부 시간대를 비공개 처리했는데, 하루 2번의 출근 등이 확인된 것이다.&nbsp;12일 서울경찰청이 ‘내란행위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대통령 행사 관련 무전 내용 제외 현황(교통순찰대 무전망)’을 보면, 경찰은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3일 아침 8시39분~8시58분, 9시24분~09시53분에 윤 대통령 관련 교통 무전이 있어 녹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이 시간대는 한겨레가 보도한 윤 대통령의 가짜·진짜출근 시각과 겹친다. 앞서 한겨레는 지난해 11월6일부터 12월6일까지 한달 동안 윤 대통령의 출근 상황을 확인해 최소 3차례 가짜출근 정황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중 지난해 12월3일 윤 대통령의 가짜출근 행렬로 의심되는 경호차량은 아침 8시52분 관저 들머리에서 출발해 4분 뒤인 8시56분 대통령실 입구로 진입했고, 이어 50분가량 뒤인 아침 9시42분 진짜출근 추정 행렬이 관저에서 나와 5분 뒤인 9시47분 대통령실에 진입했다. 한겨레가 보도한 두차례 출근 시각 모두 경찰이 비공개한 무전 시간대에 포함됐다.&nbsp;경찰은 같은날 저녁 6시49분~7시51분까지 1시간 가량의 무전기록도 비공개했다. 비상계엄 하루 전날인 이날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로 이동해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만나 비상계엄 대책 등을 지시한 것으로 추정된다.&nbsp;윤 대통령의 지각출근 역시 사실로 드러났다. 비상계엄 전까지 윤 대통령이 정상 업무를 본 12월2일과 3일 모두 윤 대통령은 9시30분을 넘겨 관저에서 출발했다. 경찰은 2일과 3일 각각 9시22분~9시48분, 9시24분~9시53분 무전기록을 비공개했다.&nbsp;비상계엄 이후 윤 대통령의 이동 시간이 제대로 전파되지 않아 경찰이 ‘무한대기’한 정황도 드러났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다음날인 지난해 12월4일 오후 5시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등을 만나 계엄 후속 대책을 논의했는데, 경찰은 이날 오후 2시1분~4시53분까지 3시간 가까운 무전기록을 비공개했다. 경찰은 ‘출발 지연으로 시간 소요’됐기 때문이라고 적었는데, 한겨레 취재 결과 이날 윤 대통령은 오후 4시33분 관저에서 출발해 6분 뒤 대통령실에 도착했다.&nbsp;이와 관련해 윤건영 의원은 “경찰 교통 무전에서 윤 대통령의 가짜·지각출근이 확인됐다”며 “내란이라는 심각한 범죄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가짜출근만으로도 윤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상계엄 때 대통령 이동 관련 무전은 윤 대통령의 내란 범죄를 밝히기 위해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며 경찰에 관련 기록 공개를 요구했다.&nbsp;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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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3T10:46: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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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측 "영장 집행 때 신분증 제시하라…경찰 가장한 폭도들 막아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50</link>
<description><![CDATA[[서울신문]윤석열 대통령 측은 13일 경찰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불법이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공무원 신분증을 착용·제시하고, 동일인 여부를 위해 마스크 등을 쓰지 않고 얼굴을 공개하라”라고 요구했다.윤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발부받은 영장이 불법·무효라는 주장을 반복하면서 “경찰이 기어코 공수처의 지휘에 따라 불법 영장 집행에 나선다면 최소한의 법적 의무라도 지켜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변호사는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공무원에 직무수행 중 이해관계인의 신분 확인 요구가 있을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신분 확인에 응할 의무가 있다고 권고했다”며 “이는 폭도들이 경찰관을 가장해 국가 기밀시설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민생치안을 지켜야 할 일선 경찰들, 마약범죄를 소탕해야 할 수사대까지 대통령 체포 작전에 투입하는 것은 그 자체로 경찰의 기본적인 책무를 망각한 국민 배신행위”라며 “공수처의 수사 지휘에 따를 의무가 없는 경찰이 스스로 공수처의 시녀가 돼 불법 집행의 행동대원이 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강조했다.공수처는 지난 주말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경찰 국가수사본부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경찰력·장비 동원 규모 등 영장 집행계획 구체화에 힘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공수처와 경찰이 집행 준비를 마무리한 뒤 이번 주중에 집행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한편 윤 대통령 측은 전날 윤갑근·배보윤·송진호·이길호 변호사의 변호인 선임계를 공수처에 제출하고 ‘체포시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 방어권과 국정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수사팀에 전달했다.윤예림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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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3T10:31: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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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천공 "22대 국회 해산하라⋯국민 저항이 시작된다, 명령입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40</link>
<description><![CDATA[[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대통령 탄핵 찬성, 반대 집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22대 국회는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은 천공. [사진=유튜브 @jungbub2013]천공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탄핵 찬성 집회와 반대 집회-국회 해산 국민저항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지금 대한민국은 혼란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에 있다. 탄핵 찬성 집회와 탄핵 반대 집회에 의해 많은 국민들이 도로에 나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고 가야 할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그는 "지금 제일 잘못된 것이 국회"라며 "22대 국회를 해산해야 한다"고 답했다.그 이유에 대해 "국회는 나랏일을 논하는 곳인데, 지금 대한민국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세계에 망신을 주고 있고 국회위원들이 국회를 X판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이는 '국기문란'에 해당된다. 국기문란이란 국민을 어렵게 한다는 뜻이다. 국민을 위해서 살아야 될 사람들이 국민을 힘들게 하니 해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해산할 방법과 관련해서는 "2가지가 있는데, 이 중 하나는 대통령에게 원래 있었지만 국회가 해산권리를 없애버렸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국민저항권'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국민저항권'은 법에도 명시돼 있다. 국민들은 꼭 이 권리를 발동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국회해산을 할 방법으로 국민들이 '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jungbub2013']아울러 천공은 현재 탄핵 집회 상황을 두고 "처음에는 국민이 탄핵을 해야 된다고 집회를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탄핵 반대 시위도 있고 찬성도 있다"면서 "탄핵 반대는 온 국민이 모이고 있고, 탄핵 찬성은 자기 조직만 모이고 있다. 지금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이 너무 많이 모였다. 이는 '국민저항권'을 일으킬 수 있는 국민 수가 모이고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대통령 탄핵이 끝이 아니라 이 국회는 자신들에게 반대하면 전부 다 탄핵할 것"이라고 우려한 천공은 "이들이 또 국가를 마비시킬 수 있다. 그러니 (국회위원) 뱃지 다 내려놓고 해산하라. 우리가 한번쯤은 저항을 해봐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한편 '저항권'은 국가권력에 저항할 수 있는 국민 권리로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주권자에게 주어지는 최종적인 방어권이다. 이는 헌법의 규정 여부와 관계없이 천부인권(天賦人權)이다.헌법재판소에서는 "저항권은 국가권력에 의하여 헌법의 기본원리에 대한 중대한 침해가 행하여지고 그 침해가 헌법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것으로서 다른 합법적인 구제 수단으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때에 국민이 자기의 권리‧자유를 지키기 위해 실력으로 저항하는 권리"라고 규정하고 있다./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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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0T15:22: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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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한국 혼란 틈타 서해 노리는 중국…대규모 구조물 무단 설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38</link>
<description><![CDATA[시설물 금지된 잠정조치수역에잠정조치수역 순찰 중인 해수부 무궁화 27호. /해양경찰서중국이 최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대규모 구조물을 설치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잠정조치수역은 한중 간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겹쳐 ‘바다의 국경선’인 경계선 획정을 유보해둔 민감 지역으로, 어업 행위를 제외한 시설물 설치나 지하자원 개발 등이 금지돼 있다. 12·3 비상계엄 이후 한국 내 정치 혼란이 커지는 틈을 타 구조물 ‘알박기’에 나선 것은 향후 중국이 서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의도란 관측이 나온다.우리 정보 당국은 지난달 정찰 위성을 통해 중국이 이 지역에 직경 50m, 높이 50m 이상의 이동식 대규모 철골 구조물 1기(基)를 설치한 사실을 포착했다. 앞서 중국은 작년 4~5월에도 인근 지역에 대규모 구조물 2기를 순차적으로 설치했고, 이를 발견한 우리 정부는 중국 측에 강력 항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이후 주춤했던 중국이 최근 다시 설치를 재개한 것이다.그래픽=박상훈◇中, 구조물 총 12개 설치 계획… “영유권 주장하기 위한 의도”중국은 이 구조물이 ‘어업 보조 시설’이라며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의 시설물들이 우리 정부의 제지 없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향후 중국이 이 시설물들을 근거로 ‘해당 지역은 우리 해역’이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중국이 이 지역에 총 12기의 구조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매년 한 두차례 경계 획정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전문가들은 “중국이 서해를 자국 ‘앞마당’이라고 주장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화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중국은 2010년 우리 서해를 자국의 ‘내해(內海)’로 규정했고, 최근 들어선 영유권 주장을 위한 근거 만들기에 나선 상황이다.과거에도 중국은 이 해역에 몰래 구조물을 설치했다가 한국 정부 항의가 들어오면 철수하는 행위를 반복해왔다. 앞서 중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기 직전인 2022년 4월에도 서해에 구조물을 설치한 것이 드러나 양국 간 분쟁이 일었다.이동규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은 구조물 설치 이외에도 이 지역에서 군사 훈련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서해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겠다는 야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며 “향후 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의도”라고 했다.우리 정부는 작년 4~5월 중국이 또다시 구조물 2기를 설치했다는 것을 발견하고 대통령실 국가안보회의(NSC) 차원에서 대응책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은 “당시엔 중국에 대한 항의도 즉각 이뤄졌지만 지금 같은 혼란 상황에서는 대처가 제때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했다.국내외 전문가들은 중국·필리핀·베트남 등 인접국가 간 영유권 주장이 충돌해 ‘아시아의 화약고’로 꼽히는 남중국해의 상황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국은 이 지역에 인공 섬 7개를 설치한 뒤 “우리 영해”라고 선포했다. 처음엔 서해와 마찬가지로 구조물 무단 설치를 시작으로 2013~2016년 차례로 인공 섬 조성에 나섰고, 이후 2022년 이후엔 대함·대공 미사일과 전투기 등까지 반입하면서 군사기지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중국은 동중국해에서도 천연가스전 시추 구조물과 부표 등을 잇따라 설치해 일본과도 갈등을 빚고 있다.구조물 설치와 더불어 중국 군함이 서해 등 우리 관할 구역 안으로 들어오는 일도 증가하고 있다. 국방부가 2020년 공개한 ‘최근 5년 주요 외국 군함의 한반도 인근 활동 현황’에 따르면, 중국 군함이 배타적경제수역 등 잠정 등거리선을 넘어 한반도 인근에 출연한 횟수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900회가 넘었다.한편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해커 단체가 지난 6년간 일본의 항공우주 등 첨단 기술 정보 탈취를 목표로 수백 건의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 일본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일본 경찰청과 내각 사이버보안센터(NISC)는 8일 합동 발표 문서에서 중국계 해커 단체 ‘미러페이스’가 2019~2024년 일본 외무성과 방위성,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집권 자민당 소속 의원 등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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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0T11:42: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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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회로 '백골단' 부른 김민전…논란 커지자 "송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36</link>
<description><![CDATA[김민전 의원이 9일 대통령 관저를 사수하는 반공청년단 출범 회견을 주선했다. [사진 JTBC 캡처]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막겠다는 청년 조직 ‘백골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해 논란이 일었다.자신들을 ‘반공청년단’으로 소개한 20·30대 청년들은 9일 국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예하 조직 백골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골단은 1980년대 하얀 헬멧을 쓰고 폭력적으로 민주화 운동 시위대를 진압했던 사복 경찰부대를 일컫던 말이다이들은 또 “중화기로 무장한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 현직 대통령 체포를 시도하는 것은 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엄포을 놓았다. 단원들은 백골단의 상징인 ‘하얀 헬멧’을 지참하고 회견장에 섰다.백골단의 기자회견 소식에 야당은 비판을 쏟아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이 백골단을 자처하는 조직을 국회에 끌어들여 내란을 선전·선동했다”며 “국민의힘은 정치 깡패의 망령을 되살릴 작정이냐”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당의 국회의원이 어떻게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활동하는 단체를 국회에 데리고 와서 홍보해 준단 말이냐”며 “분뇨차 이전에 분변을 못 가리는 정치”라고 비판했다.논란이 커지자 김 의원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회견을 주선한 걸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회견을 철회하겠다”고 밝혔고, 백골단도 이날 저녁 예정했던 관저 앞 시위를 취소했다.오현석 기자 oh.hyunseok1@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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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10T11:14:3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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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최강 한파'에도 尹관저 앞 수천명 모여 찬반집회(종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34</link>
<description><![CDATA[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앞두고 긴장 고조…관저 경비도 강화관저 앞 대통령 지지 집회(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5.1.9 ksm7976@yna.co.kr(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김준태 최주성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은 탄핵 찬반 단체가 연 집회에 수천명이 집결했다.기온이 0도 밑으로 뚝 떨어진 '최강 한파'에도 참가자들은 롱패딩, 모자, 목도리, 마스크 등 '중무장'을 하고 나와 구호를 외쳤다.이날 오후 2시 관저와 가까운 루터교회 인근에는 신자유연대 등 탄핵 반대 단체가 주도하는 집회가 열렸다.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거나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자유 발언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참가자들은 12·3 비상계엄 선포가 정당했다며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루터교회 인근 인도에는 '헌정질서를 행동으로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신자들 속에 빛난 경호처장님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화환들도 줄지어 서 있었다.오후 3시 기준 루터교회 인근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3천명이 모였다.대통령 관저 앞 체포 촉구 집회(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5.1.9 ksm7976@yna.co.kr루터교회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볼보빌딩 앞에선 촛불행동을 비롯한 탄핵 촉구 단체의 집회가 열렸다.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헌재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촛불행동은 윤 대통령이 체포될 때까지 매일 오후 3시 이곳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집회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오전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1심 선고 공판을 지켜본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은 공판이 끝나고 볼보빌딩까지 행진했다.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과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대령은 이날 무죄를 선고받았다.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은 '박정훈은 무죄고 윤석열은 유죄다', '박정훈 대령 원대 복귀 촉구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한편 이날 관저 입구는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비하는 듯 경비가 한층 삼엄해진 모습을 보였다.철문 앞에는 버스 네 대, 쪽문에는 버스 두 대가 세워져 있었고 철조망과 쇠사슬도 설치됐다.체포 영장 집행 초읽기 대비 출입문 방어 강화한 경호처(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해 공조수사본부 차원의 영장 2차 집행 시도가 초읽기에 들어간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이 철조망이 쳐진 쪽문을 버스로 벽을 치고 있다. 이 쪽문은 전날 쇠사슬을 묶고 버스 1대를 세워 났었지만(왼쪽), 이날 버스 1대를 추가해 차벽을 세웠다. 2025.1.9 ...jungle@yna.co.kr(끝)]]></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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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9T17:22:4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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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트럼프 농담이 아니었네"…불안 휩싸인 그린란드 주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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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우린 부동산 아닌데…상황 무섭게 돌아가" 복지혜택 상실 우려까지일부는 덴마크서 독립 원해…'마가' 모자 쓰고 트럼프 장남 환영도도널트 트럼프 주니어가 탄 전용기가 7일(현지시간) 그린란드 수도에 도착하는 모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무력으로 점령할 수도 있다고 시사한 이후 그린란드 주민들이 당혹감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덴마크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는 주민 중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행보를 마냥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는 기류도 나타나고 있다.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그린란드 원주민이자 라디오 프로듀서인 크리스티안 울로리악 제페센은 "모든 것이 무섭게 돌아가고 있다"고 걱정을 표했다.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첫 대통령 임기 때인 2019년 그린란드 섬을 매입하겠다고 말했을 때 그린란드와 덴마크 국민 대부분은 트럼프의 제안을 농담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그는 당시 모두가 '하하, 나라를 그냥 살 수는 없어. 그는 진심이 아니야'라고 말했지만 그렇게 생각했던 건 잘못된 일었다면서 "지금 우리가 어떤 상황인지 보라"고 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덴마크 대사 발탁 소식을 전하면서 "국가 안보와 전 세계의 자유를 위해 미국은 그린란드의 소유권과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그린란드 통제권 확보를 위해 군사적 조치를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확언할 수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이에 더해 트럼프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까지 '관광' 목적을 내세워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방문하자 그린란드 현지에서는 트럼프의 진짜 의도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작은 마을인 콰코르토크에 사는 간호사 아비아아자 샌드그렌은 그린란드가 미국에 속하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많은 혜택을 잃게 될 것이다. 무료 교육, 교육 보조금, 무료 의료 서비스, 무료 의료 혜택을 받고 있고, 그린란드에서는 모든 것이 무료"라며 "미국엔 그런 게 없다는 걸 안다"고 강조했다.덴마크 의회에서 그린란드를 대표하는 두 명의 의원 중 한명인 아자 켐니츠는 트럼프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린란드의 독립운동을 부추기려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그는 "우리는 덴마크와 미국 간 게임에서 '졸'이 될 위험이 있다"며 우려했다. 이어 과거 유엔에서 일하느라 미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미국의 시스템을 봤는데 그것이 평등에 얼마나 해로울 수 있는지 안다"고 말했다.제페센도 "그린란드는 독립을 위해 싸우는 나라"라며 "누가 살 수 있는 부동산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린란드에서 현지인과 사진 촬영을 하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북극해에 있는 그린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다. 북극 지역에서 해운, 에너지, 천연자원, 군사 차원에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그린란드의 전략적 가치도 계속 커지고 있다.300년간 덴마크의 지배를 받던 그린란드는 1953년 덴마크에 공식 편입돼 2009년부터는 외교·국방을 제외한 모든 정책 결정에 대한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다.덴마크와 언어도 문화도 인종도 다른 그린란드 내부에는 독립을 열망하는 이들도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참에 초강대국인 미국과 손을 잡자는 의견도 나온다.트럼프 주니어의 누크 방문 당시에도 이런 기류가 감지됐다.그린란드 일간 세르미치악은 일부 현지인들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트럼프의 구호이자 트럼프 지지층을 통칭하는 용어) 모자를 쓰고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트럼프 주니어에 대한 따뜻하지만 절제된 환영"이라고 보도했다.그린란드 주민 옌스 오스터만은 "그린란드는 부유한 나라이고 우리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으니 강대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는 앞서 신년사에서 "세계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소위 식민주의의 족쇄라고 할 수 있는 협력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전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독립 여부는 전적으로 그린란드인의 의사에 달렸다고 말한 바 있다.그린란드는 자치정부법에 따라 주민투표를 통해 독립을 선언할 수 있다.withwit@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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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9T17:04: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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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모든 게 불타고 있었다"…'생지옥' 연상 불길에 LA 주민들 경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31</link>
<description><![CDATA[급히 대피행렬 "이런 산불은 처음, 하루아침에 집 잃었다"돌풍 타고 불길 순식간에 시내로 번져…'유령 마을' 변한 도심LA 산불(알타데나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화재 발생한 LA 교외 지역 모습. 2025.01.09(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지옥 같았다. 주변의 모든 집이 불타고 있었다"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이 돌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시내까지 덮치면서 그간 건조한 산악 지대에서 발생한 화재를 자주 목격해왔던 LA 주민들조차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미 CNN 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만여명이 거주하는 LA 북부 교외 마을 알타데나는 전날 밤 인근 이튼 협곡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민가로 번지면서 곳곳이 불길에 휩싸였다.CNN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이미 불길이 휩쓸고 지나간 마을 곳곳에는 불에 탄 차량과 집들이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채 버려져 있었고, 하늘은 자욱한 연기와 곳곳에 남은 불길로 온통 주황빛으로 물들어 있었다.LA 산불(알타데나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화재 발생한 LA 교외 지역 모습. 2025.01.09이곳 주민들은 한밤중에 다급히 인근 패서디나의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주민들은 인근에서 산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도 불길이 이렇게 빨리 민가로 내려올 줄 몰랐다며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패서디나 대피소에 가족과 함께 대피한 케빈 윌리엄스는 로이터에 처음에 산불 소식을 듣고는 "가족들에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그 불이 여기까지 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그런데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에서 거대한 폭발음이 두 차례 났으며 진동이 집에서도 느껴졌다면서 "나가야 할 때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그는 당시 상황이 "마치 전쟁터 같았다"면서 "바람은 거세졌고, 불길은 9∼12ｍ 높이까지 치솟았으며 곳곳에서 '펑,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했다.LA 근교의 건조한 산악 지대에서 나는 산불을 자주 목격해왔던 주민들도 최근 발생한 국지성 돌풍 '샌타애나'를 타고 한순간에 도심까지 덮친 이번 산불은 처음 겪는 일이라고 털어놨다.패서디나 대피소에서 만난 71세 프란시스 코렐라는 로이터에 "수년간 화재를 겪어왔지만 이런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당국은 전날부터 LA 서부 해안가 퍼시픽 팰리세이즈를 시작으로 이 지역에 연이어 발생한 총 4건의 대형 산불로 5명이 사망하고 최소 7만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불길 치솟는 LA 마을(알타데나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화재 발생한 LA 교외 지역 모습. 2025.01.09전날 오전 화재가 시작된 LA 해안가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의 즐비한 호화 저택들도 불길을 피해가지 못했다.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 의회 의장인 수 콜은 CNN에 마을의 "사실상 모든 것이 사라졌다"면서 "교회와 학교, 상점, 주유소 등 모든 것이 불에 탔다"고 말했다.이 지역에 거주하는 영화배우 제임스 우즈는 CNN에 대피 전 상황을 전하면서 "마치 지옥같았다, 우리 주변의 모든 집들이 불타고 있었다"고 말했다.가족들과 급하게 옷가지와 안경, 약만 겨우 챙긴 채 대피했다는 그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어제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사라졌다"고 말했다.연기 피어오르는 LA 해안가 마을(LA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LA 해안가 부촌 팰리세이즈 지역 건물이 불에 타고 있다. 2025.01.09전날 이 지역 주변 도로에는 대피하던 이들이 차량 행렬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자 차를 버리고 떠나면서 도로가 버려진 차들로 가득 채워졌다.이에 소방관들은 화재 현장에 접근하기 위해 불도저를 동원해 도로에 버려진 차들을 치우기도 했다.전날부터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산불이 최고 시속 160㎞에 달하는 강한 돌풍과 건조한 기후를 만나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당국이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LA 소방국은 이 지역 소방 인력만으로는 이 정도 규모의 화재 4건을 대응하기는 역부족이라면서 어려움을 호소했다.앤서니 마론 LA 카운티 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일반적인 적색경보 수준이 아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LA 카운티에는 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소방 인력이 없다"고 말했다.wisefool@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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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9T16:22: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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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쇠사슬' 뚫고 尹 체포"…조폭 잡는 형사기동대 투입 가능성 [지금이뉴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29</link>
<description><![CDATA[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재집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가 사실상 요새화되고 있습니다.9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공수처는 2차 체포영장 집행일로 9일 또는 10일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주말보다는 평일 집행 가능성이 높습니다.경찰은 이번 집행에 약 300명의 형사기동대와 강력계 형사들을 투입할 계획입니다.이들은 특히 체포에 특화된 인력으로, 조폭 등 범죄 조직을 단속하는 데 주로 활용되는 경찰 부서입니다.경찰은 특공대 투입은 물론이고 헬기, 장갑차 등 특수장비 투입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다만 야권에서 주장하는 특공대 투입에는 신중한 분위기입니다.대테러 업무를 전담하는 경찰 특공대를 체포영장 집행에 투입하면 물리적 충돌뿐만 아니라 향후 법적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이런 가운데 대통령 경호처는 관저 방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관저 정문 앞에는 경호처 버스 여러 대를 배치해 차벽을 형성했으며, 산길에는 철조망을 설치해 외부의 진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이 불법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윤갑근 변호사는 "공수처의 수사권과 체포영장은 무효이며, 서부지법이 발부한 영장에는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체포영장 집행이 강행될 경우 관저 주변에서 경찰과 경호처 간의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상황은 긴장 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AI 앵커ㅣY-GO자막편집 | 이 선#지금이뉴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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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9T15:57: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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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軍, '尹체포 저지에 병력 동원 불가' 입장에 경호처 "잘 알겠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28</link>
<description><![CDATA[방부 "경호처가 적절히 조치할 것으로 생각…55경비단 철수 검토 안 해"정례 브리핑하는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2.16 dwise@yna.co.kr(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가 경호처에 배속된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을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에 동원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하자, 경호처가 "알겠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국방부에 따르면 국방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지난 3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군 병력을 투입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경호처에 전달했고, 동시에 55경비단 단장에게도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침을 내렸다.국방부 관계자는 "김 차관이 경호처에 입장을 전달한 이후 실무적으로도 재차 확인했고, 경호처는 '잘 알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국방부) 입장은 충분히 전달됐고, 경호처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히 조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를 재차 시도해도 55경비단 병력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투입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앞서 지난 3일 공수처의 1차 윤 대통령 체포 시도 당시 대통령 관저 앞 1차 저지선에서 55경비단 병사 등 군부대 인력 30∼40명이 경호처 직원 50여명과 함께 '인간 띠'로 동원됐고, 이후 군 병력은 3차 저지선에도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55경비단은 대통령 관저 경호를 지원하는 부대이고 주 임무는 외곽 지역 경비 임무이기 때문에 윤 대통령 체포 저지에 동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국방부의 입장이다.55경비단은 수방사 소속이나 대통령경호법 등에 따라 지휘·통제 권한이 경호처에 있다.일각에선 국방부가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에 따라 55경비단이 윤 대통령 체포 저지에 재차 투입되면 이 부대의 임무를 취소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이 규정 제6조(지휘·감독)에 따르면 위임 및 위탁기관은 수임 및 수탁기관의 수임 및 수탁사무 처리에 대해 지휘·감독하고, 그 처리가 위법하거나 부당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이를 취소하거나 정지시킬 수 있다.이와 관련, 국방부는 경호처에 배속된 55경비단의 철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55경비단의 배속 변경 혹은 철수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현재 국방부가 검토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hojun@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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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9T15:44: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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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제주도 올겨울 가장 추워</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26</link>
<description><![CDATA[(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9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5.1.9/뉴스1]]></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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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9T13:45: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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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ES 2025] 최태원 "SK하이닉스 개발 속도, 엔비디아 요구보다 빨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24</link>
<description><![CDATA[최태원, CES 참관 전 젠슨 황과 만나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주력“다른 나라에 의존하면 미래 개척 어려워”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의 요구 수준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최 회장은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를 참관한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만나고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젠슨 황 CEO는 전날 글로벌 기자 간담회에서 “최 회장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었다.최 회장은 “그동안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의 개발 속도보다 조금 뒤처져 있어 상대편(엔비디아)이 더 빨리 개발해 달라는 요구를 했었지만, 최근에는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의 요구를 조금 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가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최대 고객사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월부터 HBM 5세대인 HBM3E 8단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HBM3E 12단의 양산을 시작했다.최 회장은 HBM의 공급 규모 등 엔비디아와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이미 다 실무진들이 정해 올해 공급량 등은 다 결정이 됐고, 젠슨 황 CEO와의 만남은 그것을 확인하는 정도의 자리였다”고 전했다.최태원 SK 회장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 둘째 날인 9일(현지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SK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앞서 젠슨 황 CEO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그래픽 메모리를 만드는지 몰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대단한 이슈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어떤 칩이 어떻게 들어가는 지까지 세세한 부분을 다 외우고 살 수는 없다”며 “나 역시 어떤 제품이나 솔루션이 쓰이는 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어떤 분야의 인공지능(AI) 사업에 나설 지에 대해서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비즈니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전소를 만들고 전력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여러 중요한 과제가 있다”며 “이는 SK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많은 연계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최 회장은 “AI는 선택 사항이 아니며 모든 분야에 걸쳐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AI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인프라와 사람 등 기본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나라에 의존하게 되면 우리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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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9T09:57: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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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특징주] 젠슨 황 "양자컴 상용화까지 20년" 발언에 관련주 연일 급락</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22</link>
<description><![CDATA[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자 컴퓨터 상용화까지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하자, 관련 테마주가 9일 장 초반 약세다.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아이윈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5원(21.78%) 하락한 1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그 외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묶이는 엑스게이트(-19.69%), 케이씨에스(-17.85%), 아이씨티케이(-15.23%), 우리로(-13.32%) 등도 3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젠슨 황 CEO가 양자컴퓨터 상용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이 매도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황 CEO는 이달 7일(현지시각) 간담회에서 양자컴퓨터 개발 단계에 대해 “매우 유용한(useful) 양자컴퓨터에 대해 15년이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초기 단계일 것”이라며 “300년은 아마도 후기 단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20년을 선택한다면 많은 사람이 믿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오기까지는 20년은 걸릴 수 있다는 의미로 발언했다.[조선비즈 바로가기]]]></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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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9T09:56: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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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유동규, 이재명 향해 "왜 째려봐"…재판장 "눈싸움하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17</link>
<description><![CDATA[[서울신문]유동규(오른쪽)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7일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에게 “왜 째려보느냐”며 고성을 질러 재판이 잠시 중단되는 상황이 빚어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는 이날 2주간의 동계 휴정기를 끝내고 배임·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재판을 재개했다.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및 성남FC 후원금 사건 재판이다.이날 재판에서는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측의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대장동 사업 공모와 관련한 신문이 진행되던 중 유 전 본부장은 “자꾸 꼬리 잘라서 ‘유동규 네가 다 한 거고 대장동도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랑 네가 다 한 거잖아’ 이렇게 몰고 가려는 거냐”며 언성을 높였다.이어 자리에 앉아 있던 이 대표를 향해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데 왜 째려보느냐. 다 뒤집어 씌우려는 거냐”며 고성을 질렀다. 이 대표는 고개를 숙인 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재판장이 “두 분 눈싸움을 하는 것이냐. 서로 쳐다보지 말라”고 제지했지만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이라면 대한민국에 안 무서워하는 사람이 없는데 이재명이 나를 째려본다고 생각해 봐라”며 고성을 이어 갔고, 급기야 재판부는 15분 휴정을 선언했다.그러나 휴정 후에도 유 전 본부장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이날 재판은 빠르게 종결됐다. 재판부는 이런 문제가 반복되면 법정에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모니터 등을 통해 피고인들과 유 전 본부장의 시선이 닿지 않도록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증인이 불편하다면 변론을 분리하거나 기일 외 증인신문을 해서 피고인(이 대표)이 출정 안 하는 상황도 고려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사업과 관련 민간업자에 특혜를 몰아줘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선 측근을 통해 민간업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 줘 부당이득 211억원을 얻게 한 혐의도 있다. 또 성남FC에 후원금 133억 5000만원을 받는 대가로 기업들에 건축 인허가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도 받는다.김희리 기자&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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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7:25: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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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소맥 20잔씩 새벽까지 달려…만취해서 여야 인사 비난"[이슈세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15</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10 총선 전후 회식 자리에서 "계엄령"을 자주 언급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특히 이 시기 윤 대통령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만드는 일명 '소맥'을 20잔 가까이 마시는 등 과한 음주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7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윤 대통령과 가까운 전직 장관을 인용해 윤 대통령의 총선 전후 발언과 술자리 행태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둔 지난 4월쯤부터 이미 '계엄령'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대통령과 여러 차례 식사한 적이 있다는 한 전직 장관은 "윤 대통령이 스트레스가 쌓인 끝에 농담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 등에서 자주 술자리를 가졌고, 삼겹살 등을 안주로 소맥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장관은 "보통 소주와 맥주를 반 잔 따라 마시는데 대통령은 잔이 넘칠 듯 술을 가득 따라 20잔 정도를 마시곤 했다"고 설명했다.또, 윤 대통령은 술기운이 돌면 야당 인사뿐 아니라 여당 인사들까지 비난했다고 한다.술자리는 자주 새벽까지 이어져 대통령 전용 시설을 경비하는 담당자들 사이에서 장시간 근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고도 전해졌다.윤 대통령이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정권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커지자 극우 유튜브 방송에 빠져들었다는 증언도 나왔다.윤 대통령의 측근 가운데 한 명은 "'(극우) 유튜브만 보지 말고 주요 언론의 논조에 관심을 기울여 여론 동향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하자 대통령은 귀담아듣지 않고 오히려 고함을 쳤다"고 밝혔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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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7:18: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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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도피설' 쏟아지자 모습 드러낸 윤석열···관저 내 순시 카메라 포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13</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내에서 포착됐다. 야당 인사들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 도피설’이 쏟아진 직후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마이TV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이날 오후 12시53분쯤 관저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내려와 진입이 차단된 구역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앞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수사 인력이 진입했다가 경호처가 짠 인간 띠 등에 가로막혔던 이른바 ‘3차 저지선’이 구축됐던 곳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의 모습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주변에 경호 인력을 대동하고 관저 영내 삼거리에 나타났다. 그는 관저에서 삼거리 방향으로 난 도로를 따라 걸어 내려온 뒤 3차 저지선에 멈춰 서서 양쪽을 둘러봤다. 이후 주변을 돌아보며 손짓을 하고 주변 인물들에게 발언하기도 했다. 그를 중심으로 주변에 선 인원들은 허리를 숙이거나 그가 건네는 말을 듣고 난 후 다른 방향으로 이동했다. 이 남성은 양팔과 다리를 넓게 벌리며 걷는 모습이었다. 도로를 따라 내려온 남성은 3차 저지선 인근을 돌아보며 약 7분쯤 머문 후 다시 관저 쪽으로 걸어 올라간 뒤 카메라 앵글에서 사라졌다.이날 야권에선 윤 대통령 도주설을 제기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서 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 전현희 의원도 “내란 수괴 윤석열이 이미 관저에서 도주했다는 제보들이 있다. 사실이라면 참으로 추하고 비겁한 모습”이라고 했다.전날 오동운 공수처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도망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야당 의원 질의에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여러 가능성 중에 숨거나 도주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맞다”고 했다.야권발 도주설이 제기된 날 윤 대통령 추정 인물이 모습을 드러낸 것을 두고, 계산된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 3일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후 각 언론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저 영내 일부 구역이 외부에서 촬영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왔다. 일각에서는 원거리에서 구체적인 신원 파악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거취 파악을 오인하게 할 목적으로 대역을 동원한 것이라는 ‘윤 대통령 대역설’이 제기되기도 했다.권정혁 기자 kjh0516@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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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7:11: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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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2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송영길 징역 2년…'돈봉투'는 무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11</link>
<description><![CDATA[(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전 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1월 초 기소된 지 1년 만이다.재판부는 돈봉투 수사의 발단이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아 돈봉투 관련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다만 정치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다.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3∼4월 총 6천650만원이 든 돈봉투를 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월 4일 기소됐다.그는 2020년 1월∼2021년 12월 먹사연을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인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천3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는다.juhong@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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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7:06: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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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3高에 기름값 쓰나미까지 "제발 살려주세요"…中企 다 죽는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09</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 경기도에서 플라스틱 가공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A사 관계자는 곧 원료 업체로부터 받게 될 전화가 너무도 두렵다. 그에 따르면 원료 업체는 매번 국제유가가 오를 때마다 즉각 납품하는 원재료 가격을 올려달라는 요구를 해왔다. 과거 1500원에 받던 원재료를 유가에 따라 1850원에서 2000원에도 사봤다. 문제는 원료 가격이 올라도 A사가 납품할 때의 가격은 올릴 수가 없다는 점이다. 그는 여러 비용 상승에 '죽을 지경'이라고 말했다.원화 가치가 역대급으로 곤두박질친 데 더해 유가까지 오르면서 중소기업들이 생산비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플라스틱 공장 등 유가 급등으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제조 기업 외에도 수출 기업들은 물류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한 채산성 하락을 우려한다.중소기업들은 각종 비용이 이전보다 크게 올랐지만 고객사에 납품단가를 올려달라고 할 수도 없다는 현실을 토로한다. 이들은 국내 기름값을 끌어올리는 고환율만이라도 안정시켜 달라고 당부했다.7일 오전 5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73.48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6.25달러다.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거시경제 지표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지만 이미 직전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지난주 국제유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기 부양 약속으로 WTI가 5%, 브렌트유는 3% 각각 상승했었다.최근 국제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오르면서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12주 연속 상승세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L)당 1671.0원으로 전주 대비 8.8원 상승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1516.3원으로 9.0원 올랐다.업계에서는 이달 중순까지 인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데 최근까지도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상황이 이렇자 플라스틱과 같이 석유를 원료로 하는 제조공장들은 마진 하락을 호소한다.인천의 한 공단에서 플라스틱 사출품을 제조하는 A사는 "유화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국제 유가가 오르면 바로 영향을 받는다. 국내 원재료 판매처가 한정적이고 이들은 국제유가를 근거로 가격을 상승시키려 한다"며 "(자사 생산품은) 소비자물가 규제 대상 제품이어서 납품 때 단가를 갑자기 올릴 수 없는데 결국 마진만 줄어드는 셈"이라고 했다.경기 소재 제조업체는 "몇백만 원어치를 납품하고도 몇십만 원을 손해를 보는 실정"이라며 "(원재료) 원가는 계속 변하는데 (납품) 계약은 한 번에 (미리) 한다. 대부분 중소기업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납품가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nbsp;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2025.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수출 중소기업과 레미콘 등 일부 업종은 물류비 상승을 우려한다. 재정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발표한 2021년 기준 우리나라 국가물류비는 282조 3930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3.6%를 차지한다. GDP의 13%에 달하는 물류비 부담이 커지면 생산비용이 높아지고 제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충남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대표 B 씨는 "유가가 오르면 (석유화학) 원료뿐 아니라 물류비라든지 전반적인 비용이 오르게 돼 있다"라며 "해상 운임이 오르면 마진은 적어지고 물가는 또 오르게 되고 소비는 줄고 악순환이 계속되는 거다. 가뜩이나 경기가 안 좋은데 기름값까지 올라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전했다.유가상승에 그치지 않고 전기료·가스료 등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스러운 목소리도 나온다.금속화학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최 모 씨는 "당장에 난방비부터 걱정이다. 공장에서 기름난로를 쓴다. 날이 이렇게 추운데 난방을 줄일 수도 없지 않냐. 공정에는 주로 LPG랑 전기를 쓰는데 기름값(유가)이 오르면 전기료도 올라가지 않겠냐"라며 "여러 부대 비용이 높아지는데 단가를 올려달라고 해도 해주는 곳이 있고 안 해주는 곳이 있다. 대부분은 정부나 뉴스에서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가 나와야 (납품단가 인상을) 들어준다"라고 말했다.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유가 상승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방법은 유류보조금 정도뿐인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고 (정부는) 환율 하향 안정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minju@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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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6:56: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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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민주당 "최소 20조원…역대급 '슈퍼 추경' 빨리 이뤄져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07</link>
<description><![CDATA[더불어민주당이 "역대급 '슈퍼 추경'이 조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20조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민생경제회복 추경 편성 간담회를 열고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1%대 그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며 추경 필요성을 강조했다.허영 민생경제회복단 단장은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으로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은 폭등했다"며 "정부가 급속도로 꺾이는 내수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세수를 조기 집행한다고 했지만, 이 정도로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재정 조기 집행은 지난 10년간 정부가 늘 해왔던 것이지만 실질적인 집행률은 50%에도 머물러왔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경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면밀하게 분석해서 파급 효과를 따져봐야 한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국민을 살릴 추경 편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허 단장은 추경 규모에 대해 "아직 추경을 얼마 해야겠다고 말하기에는 섣부르지만, 공식대로 하면 일반적인 답은 바로 나온다"며 "이전에 감액됐던 것들을 포함해서 "한 20조원 정도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20조원을 기본 출발선으로 해서, 단계별로 충분한 추경 편성을 통해 지금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또 추경이 필요한 영역에 대해서는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민간 소비영역과 건설 분야"라며 "우리 당이 지난 예산 심사 과정에서 지속해서 정부에 요구했던 내용이 있다. 지역화폐를 필두로 해서 AI 및 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 관련 영역, 일자리 영역, 또 필요하면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지역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영역 등 추경이 필요한 영역은 넓고 깊다"고 말했다.김남근 의원은 "지난 예산 심의 때 각 상임위원회에서 여야가 증액에 합의했으나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내용이 있다. 이런 내용부터 추경을 추진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예를 들면 정무위원회(정무위)에서 나온 서민금융진흥원 예산이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신용보증재단 관련 예산 등 민생 지원에 합의했던 내용부터 살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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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6:46: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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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내란·김여사 특검법' 등 재의요구 8법 국회 재표결서 부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905</link>
<description><![CDATA['내란 특검' 찬성 198표·반대 101표…'김여사 특검' 찬성 196표, 반대 103표'예산안 자동부의 폐지' 국회법·'쌀값 폭락시 정부 매입' 양곡법 등도 폐기(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쌍특검법을 비롯한 8개 법안이 8일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 자동 폐기됐다.국회법에 따라 무기명으로 이뤄진 이날 재표결에서 내란 특검법은 찬성 198표·반대 101표·기권 1표, 김 여사 특검법은 찬성 196표·반대 103표·무효 1표로 각각 부결됐다.재표결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내란 특검법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의혹 일체를 특검이 수사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김 여사 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 가방 수수, 지방선거와 22대 총선 선거 개입, 명태균씨 관련 등 15가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규정했다. 김 여사 특검법이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것은 이번에 네 번째다.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쌍특검법에 대해 지난달 31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쌍특검법의 위헌성을 지적하며 당론 부결 방침을 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결되더라도 즉시 재발의하겠다는 입장이다.국회법 및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도 재표결 결과 부결됐다.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 예산심사 법정 기한이 지나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이 본회의에 자동으로 부의되지 않게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은 국회 청문회나 안건 심사 회의에 개인정보 및 영업비밀 보호를 이유로 서류 제출 및 증인 출석을 거부할 수 없고, 불출석하는 증인에 대해 '동행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쌀값이 기준가에서 폭락 또는 폭등할 경우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는 등 대책을 의무적으로 마련토록 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보험법·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 등 이른바 '농업 4법'도 부결됐다.이들 6개 법안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geein@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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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6:37: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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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티베트 강진 수색작업 이틀째…'영하 18도에 저산소' 극한 환경(종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92</link>
<description><![CDATA[中지진당국 "티베트강진 후 하루새 여진 660회…규모4 이상 3회"(서울·베이징=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정성조 특파원 =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국 티베트 강진 현장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한 관계당국의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8일 로이터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의 르카쩌(日喀則·티베트명 시가체)시에 투입된 구조대원들은 밤사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진 강추위와 산소 부족 등 극한 환경 속에서 구조작업 중이다.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져 있는 고원 지대다.게다가 오후 7시 반쯤 일몰 이후 다음 날 오전 9시가 돼야 해가 뜨다 보니 구조대원들은 어둠 속에서 들것으로 구조자들을 나르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됐다.티베트 지진 구조 의료진[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전날 오전 9시 5분 강진 발생 후 24시간이 지난 현재 건물 잔해에 깔린 채로 구조작업을 기다리는 생존자가 있어도 저체온증과 탈수로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지난 7일 오후 7시 기준 사망자 126명, 부상자 188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무너진 가옥은 3천609호, 이재민은 3만명 이상 발생했다.지진으로 집을 뛰쳐나와 대피소에서 밤을 보낸 이들의 모습도 전해졌다.재난현장으로 텐트와 식량 등 구호물자가 속속 도착하는 가운데 이재민들은 캄캄한 바깥에서 줄을 서서 음식을 배급받았다.CCTV는 대피소에서 인민해방군에게 배식을 받은 티베트 소수민족 어린이들이 '인민해방군 좋아'라고 말하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티베트 지진 임시대피소[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한편, 중국 지진당국에 따르면 강진 이후 이 지역에서 하루 동안 500회 넘는 여진이 발생했다.8일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분(이하 현지시간) 시짱자치구 르카쩌(시가체)시에서 규모 6.8(중국 관측 기준·미국 지질조사국은 7.1로 관측) 지진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모두 660회의 여진이 발생했다.3.0 규모 이상은 총 31회였다. 이중 3.0∼3.9는 28회, 4.0이 넘는 여진은 3회 있었다. 가장 강했던 여진은 4.4 규모였다고 중국지진대망은 설명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전날 티베트 강진 이후 여러 차례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했다.USGS의 현황 지도에 표시된 지진 데이터를 보면 전날부터 강진 진앙을 중심으로 규모 4 이상(최대 5.1)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여진은 이날 오전 8시 8분 발생했고 규모는 4.1이었다.또 강진 발생 1시간 전쯤 4.0 규모 이상의 전진이 발생해 지진 경보가 발령됐었다고 이재민들은 현지 매체에 전했다.강진 피해 입은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 여진 상황[중국지진대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xing@yna.co.kr(끝)]]></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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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3:56: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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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무속의 노예가 된 한 개인"…57년 지기 '이 교수' 도 尹사실상 '손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91</link>
<description><![CDATA[이철우 연대 교수 페이스북에 글 올려대광초, 서울 법대 같이 다닌 죽마고우2021년 정계 입문 도왔지만尹 민주주의 부정 극우세력 수괴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초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함께 다닌 57년 지기가 돌아섰다.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윤석열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극우 세력의 수괴가 될 것임은 생각지 못했다”고 비판했다.이 교수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0년에 걸친 민주주의의 공고화를 통해 가지게 된 믿음에 취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극우 세력이 재편성되고 있음을 간과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교수는 윤 대통령과 서울 대광초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함께 다닌 죽마고우다. 이종찬 광복회장의 아들로 2021년 윤 대통령의 정계입문을 도운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이 교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일본제국주의 지배를 정당화하고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수정주의 역사 논객들이 등장하자 그들과 싸우는 담론 전선에 참여했지만 그들의 역사해석이 정치적 극우의 권력화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오히려 문재인 정부의 과잉 민족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거대 자본을 상대로 한 수사를 위해 진보 이념을 차용했고, 국정농단 수사를 맡아 문재인의 사냥개 노릇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문재인 정부가 조성한 반일정서에 발맞춰 강제징용 판결을 옹호하면서, 조심스러워 하는 나에게 눈을 부라렸던 윤석열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극우세력의 수괴가 될 것임은 생각지 못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또 “2021년 그의 언동에서 진영적 사고와 갈라치기, 그리고 폭력적 기운을 느꼈지만 그의 졸개들이 추진한 홍범도 흉상 제거, 2023년 8.15 경축사를 통해 반대 세력을 공산전체주의로 몰아세우는 담론 전략을 보기 전에는 그가 정신적으로 화융할 수 없는 사람임을 깨닫지 못했다”고도 했다.그는 “홍범도 흉상 철거 계획을 꾸짖는 광복회장을 겁박하기 위한 시위대가 우리 집 앞에 와서 연일 고성을 지르는 것을 보면서, 백범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는 궤변이 정권의 비호를 받는 것을 보면서, 일본제국주의의 주구들을 섬기는 자들, 식민지 노예근성을 노멀로 여기는 자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그러면서 “현재의 극우 정치는 초보적 논리와 팩트를 부정하도록 군중을 세뇌하고 선동하는 것을 통해 전개된다”며 “그것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속의 노예가 된 한 개인의 심성과 행태로 문제를 환원하지 않는 것은 물론 극우세력의 역사적 기원 및 통시적 변천과 발전을 되돌아보고, 그들의 행동의 단순한 도구나 매개물이 아닌, 그들의 주체성과 행위를 구성하고 규정하는 물질의 작용에 대한 과학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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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3:44:1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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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윤석열 또 '황제 골프'…"안보휴가 때 내란 모의 의혹"</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89</link>
<description><![CDATA[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안보 휴가’를 모토로 내건 지난해 여름휴가 당시 군 골프장을 순회하며 골프를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nbsp;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한겨레에 공개한 자료를 보면,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5~9일 여름휴가 기간 동안 6~7일에는 경남 진해 한산대 체력단련장(골프장)을 찾아 라운딩에 나섰고, 8일에는 충남 계룡시 구룡대 골프장을 찾아 골프를 즐겼다. 그가 구룡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사실은 12·3 내란 이전 확인됐으나, 그에 앞서 한산대 골프장에서도 골프를 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 것이다.특히 윤 대통령이 한산대 골프장을 찾은 지난해 8월6일은 해당 골프장이 혹서기 휴장일로 문을 닫는 날이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오후 3시부터 4명이서 골프를 쳤다. 이튿날인 8월7일에도 오후 4시부터 5명이 함께 골프를 쳤다. 당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여름휴가를 “육·해·공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하는 ‘안보 휴가’였다”고 밝힌 바 있다. 진해 해군기지를 찾았던 윤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는 북한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는데 휴장 중인 군 골프장을 열면서까지 ‘황제 골프’를 즐긴 것이다.&nbsp;야당은 윤 대통령이 구룡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길 당시 12·3 내란 때 국회에 투입된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 소속 부사관들이 함께 한 사실을 들어, 그의 골프 라운딩이 사실상 ‘내란 준비용’이 아니었느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내란 주모자 중 한 명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을 맡아 대통령의 휴가 일정을 직접 조율했다. 추 의원은 “제보에 의하면 윤 대통령은 군 골프장 투어 과정에서 군 고위 장성들과 사전에 내란을 모의한 의혹이 있다. 언제부터 군 관계자와 골프장을 이용했고, 누구와 어떤 모의를 도모했는지 수사에서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nbsp;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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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3:34: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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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윤석열 대통령 도피' 제보자는 군 관계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87</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빠져나와 다른 곳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도피 사실을 전한 제보자는 '군 관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12.3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관저를 빠져나갔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제보자는 군 관계자"라고 밝혔다.앞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윤 대통령의 도피 의혹에 대해 "차량에 관한 이야기는 들었다"고 언급한 데 이어 안 의원도 도피 관련 제보를 받았다고 밝힌 것이다.안 의원은 “경찰에서도 소재파악을 하고 있다고 어제 들었다"며 “윤 대통령이 관저에 머물고 있으면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서도 “윤 대통령이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 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더 확인해야겠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잡범도 이런 잡범이 없을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이어 안 의원은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관련 “보다 치밀한 전략·전술을 짜 상대(대통령 경호처)가 생각할 수 없는 시간과 방법으로 집행해야 한다”며 “그들도 목숨을 걸고 내란을 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결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전날 오동운 공수처장도 윤 대통령의 도피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오 처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현재 행방에 대해 "정확히 보고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차량에 관한 이야기는 들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이 관저를 나와 다른 공관에 들어갈 경우 체포할 수 있느냐는 말에는 "그런 부분 보고를 들었고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며 "수사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혔다.현재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차벽'과 '철조망' 등으로 요새화되는 모습이다. 이때문에 2차 체포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3일 첫 체포 시도가 무산된 뒤 관저 입구에는 철조망과 차벽이 추가로 늘어섰다. 관저 정문에 1대를 배치하고, 문 안쪽으로도 버스 3대 이상을 가로·세로로 주차해 강제 진입을 가로 막고 있다.이처럼 두터운 방어벽이 세워지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 체포에 한차례 실패한 공조본이 어떻게 2차 영장 집행에 나설지 주목된다.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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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3:09: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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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윤석열 대통령 도피' 민주당 제보 출처는 경호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85</link>
<description><![CDATA[12·3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8일) 아침 한 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빠져나와 다른 곳에 숨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nbsp;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같은 당 전현희 의원도 윤 대통령의 '도피설'을 제기하며 파장이 큰 가운데, MBN 취재결과 민주당에 이같은 제보를 한 곳이 바로 대통령실 경호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민주당 의원실 한 관계자는 "어젯밤(7일) 대통령실 경호처 관계자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만 해당 관계자는 '제보자가 윤 대통령이 언제, 어디로 이동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김건희 여사와 동행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민주당에서는 이러한 제보 등을 토대로 공수처와 경찰을 향해 윤 대통령의 신속한 체포를 주문하고 있습니다.[장가희 기자, jang.gahui@mbn.co.kr]&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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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1:57: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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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심정지 됐다가 기사회생한 30대 환자 병원 22곳서 이송 거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83</link>
<description><![CDATA[진료과 부재 등 이유로 퇴짜맞다 100㎞ 거리 병원에 옮겨져119구급대 앰뷸런스[연합뉴스 자료사진](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심폐소생술로 기사회생한 30대가 병원 22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했다가 3시간 반 만에 경기 수원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사실이 알려졌다.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13분께 청주 오창읍의 한 상가에서 "여자친구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 A(30대)씨는 함께 있던 남자친구 B씨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고 가까스로 호흡이 돌아온 상태였다.A씨는 자신의 가게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지병으로 복용하던 약이 부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구급대는 뇌 손상 등을 우려해 그를 중환자로 분류, 충북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충청권과 수도권 병원 22곳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진료과 부재, 전문 장비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이송이 거부됐다.그러다가 신고 3시간 30여분만인 오전 5시 46분께 100km가량 떨어진 수원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소방 관계자는 "A씨는 병원 도착 직전에야 의식을 회복했을 정도로 위중한 상황이었고 깨어난 이후에도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했다"며 "이송이 지연된 만큼 환자에게서 마비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chase_arete@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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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1:12:3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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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철조망-차벽' 요새 된 관저 뚫을까…"장갑차 헬기 동원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81</link>
<description><![CDATA[경찰 안팎 '2차 체포 시나리오' 설왕설래천 명 투입 가능성…'충돌 최소화' 신중론도NATE TV재생음소거재생시간?00:00/Duration?02:02Loaded:&nbsp;2.89%전체화면[앵커]2차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면 공조수사본부는 요새가 된 관저를 뚫어야 합니다. 경호처가 더 거세게 저항할 것으로 보이는데, 저지선은 점점 더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호처 지휘부를 현장에서 모두 체포하는 강수까지 검토 중입니다.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첫 체포 시도가 무산된 뒤 경호처의 방어벽은 더욱더 두터워졌습니다.관저를 막는 '차벽'이 추가로 늘어섰고, 철조망이 새롭게 설치됐습니다.점점 더 방어벽이 견고해지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 체포에 한차례 실패한 공조본이 어떻게 2차 영장 집행에 나설지 주목됩니다.공조수사본부는 우선 압도적인 인력과 화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다만 주도권은 경찰이 쥘 수밖에 없습니다.공수처가 소극적인 태도로 1차 체포 작전에 실패했고, 공문 한 장으로 경찰에 체포를 떠넘기려다 번복하면서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기 때문입니다.경찰 안팎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옵니다.3박 4일 체포 작전에 이어 장갑차와 헬기 동원도 거론됩니다.[민관기/전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1차 저지선 쪽에서 형사들이 대치하는 상황이 되면 특공대가 아예 헬기라든가 다른 방법으로 관저 쪽으로 바로 3차 저지선 위쪽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을 것 같고요.]경찰은 지난 6일 "윤 대통령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체포를 막는 경호 인력은 현행범 체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경호처가 경찰을 막을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바로 체포하겠다는 겁니다.경찰 내부에선 1천 명 이상의 경력을 체포 작전에만 투입할 수 있단 전망도 나옵니다.다만, 단순한 체포 성공보다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됩니다.충돌을 감수하면 체포는 성공할 수 있겠지만, 자칫 여론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 고민되는 부분입니다.[영상편집 이화영 / 영상디자인 곽세미]이재승 기자 (lee.jaeseung@jtbc.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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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1:09: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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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민주, '윤 도주설' 제기…"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고 듣고 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79</link>
<description><![CDATA[민주 안규백 "윤, 용산 빠져나와 제3의 장소로 도피했다는 제보"전현희 "관저서 도주했다는 제보…도망쳐봤자 국민 손바닥 안"[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재청구한 내란수괴 혐의 체포영장을 발부해 유효기간을 연장한 가운데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철조망이 설치돼 있다. 2025.01.08. ks@newsis.com[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윤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피했다는 의혹이 8일 제기됐다.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정공법을 원칙으로 삼되 기습과 변칙과 임기응변을 구사해야만 이 요새화되어 있는 용산이나 어디에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윤 대통령을 체포할 수 있다)"며 "제가 들은 정보로는 윤 대통령이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서 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했다.오동운 공수처장은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도망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박범계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안 의원은 그러면서 "더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만 아마도 이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서 제3의 장소에 있지 않겠느냐는 판단을 해 본다"고 덧붙였다.안 의원은 "경찰도 그런 비슷한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제가 어제 들은 바 있다. 한남동 그 관저에 있으면 굳이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이어 "공수처장 말씀이나 경찰 브리핑을 들어보면 (윤 대통령이) 제3의 장소로 피신하지 않았냐(고 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잡범도 이런 잡범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이 이미 관저에서 도주했다는 제보들이 있다. 사실이라면 참으로 추하고 비겁한 모습"이라고 말했다.전 의원은 "도망쳐봤자 국민 손바닥 안"이라며 "내란 수괴가 숨을 곳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다. 공수처와 경찰 공조수사본부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신속히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공감언론 뉴시스&nbsp;again@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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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0:58: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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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틀째 무안공항 찾은 이재명…"제가 죄송" 유가족 만나 눈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78</link>
<description><![CDATA[(무안=뉴스1) 김지현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무안공항 참사 관련해 유가족을 만나서 위로하고, 사고 수습 및 대책 마련 최우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무안공항을 다시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같이 눈물을 흘리며 당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무안공항 참사가 발생한 전일에 이어 두 번째 무안공항 방문이다.그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뒤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 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후 앞서 예정된 당 관련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이 아닌 무안공항으로 다시 향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5분께 무안공항에 다시 도착한 뒤 유가족들에게 다가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 대표는 슬픔에 젖은 한 유가족이 말을 잇지 못하자 이마를 맞대며 유가족의 슬픔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눈물을 흘리는 유가족들에게는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돌아서서 자신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기도 했다.슬픔에 젖어 탄식을 하는 유가족에게는 "제가 죄송하다"라는 말을 하며, 무거운 표정을 지으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이 대표는 앞서 오전에는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30~40여 명은 왼쪽 가슴에 근조(謹弔) 리본을 달았다.이 대표는 먼저 자원봉사자들과 인사한 후 분향소에 들어섰다. 조문록에는 '참사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nbsp;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3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한편 민주당은 이 대표의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 이 대표가 31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참석을 위해 국회로 향한 뒤 본회의 참석 후 곧바로 다시 무안공항을 방문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부에서는 제기된다.이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은 무안항공 참사에 대한 깊은 위로와 관련 대책 마련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민주당은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내년 1월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한 만큼, 해당 기간까지 당의 품위와 추모 분위기 유지를 위한 행동 지침 다섯 가지를 발표하기도 했다.당이 발표한 다섯 가지 행동 지침은 △대외 활동 시 근조리본 부착 및 새해 메시지 경우 피해자 애도에 집중 △해돋이 행사 등 현 시국의 엄숙함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지역행사의 경우 취소 또는 연기, 기관 주최 행사 시 참석 및 발언 자제 △국가애도기간 중 정치 현안 관련 활동 지양 △모임·음주 자제 및 언행 절대 유의 △시·도별 합동분향소 참배 등 국민적 추모 분위기 동참 등이다.mine124@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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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0:55:0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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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올해 설 6일 황금연휴 된다…당정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76</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박기호 신윤하 기자 = 당정이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개최한 고위당정협의에서 이같이 협의했다고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전했다.김 의장은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이어 "과거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 공휴일 지정의 경제 파급 보고서를 통해 경제 전체의 생산 유발액 4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1조 6300억 원의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김 의장은 "정부·여당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에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면서 삶의 질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는 "명절 연휴 기간 확대로 인해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정부가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설은 토요일인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goodday@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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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0:51: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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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전액 장학금도 포기" 동덕여대 학생들, F학점 인증 릴레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74</link>
<description><![CDATA[작년 11월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하며 시위를 벌이고 수업 거부 등을 선언했던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F학점을 받은 성적표를 잇달아 인증했다.8일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 반대 수업 거부 기록’이라고 소개된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F학점을 받은 성적표 49개가 올라왔다. 이 계정은 수업 거부에 동참한 동덕여대 학생들이 받은 성적표를 올리고, 그들이 ‘F학점 인증 릴레이’에 참여한 배경을 짧게 소개했다.컴퓨터학과 학생은 “끝까지 학생들을 묵살시키려는 처장단에게 지지 않기 위해, 학교를 위해”라고 F학점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보건관리학과 학생은 “학교의 불합리한 상황에 맞서기 위해서는 한 명이라도 더 연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중어중국학과 학생은 “학교가 거지 같은데 이런 학교에서 무언가 배운다는 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고 했다.장학금을 포기했다는 이도 많았다. 정보통계학과 학생은 “돈보다 학생들의 권리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했고, HCI사이언스학과 학생은 “등록금을 벌기 위해 버려질 내 젊은 날의 시간을 감안하고 지금 이 순간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고 했다.간혹, 평점이 0점이 아닌 성적표도 있었다. 6과목 중 2과목만 F학점을 받은 성적표를 인증한 경제학과 학생은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학교에 다닐 수 없어서 최소 이수 학점인 12학점, 평점 2.5점을 넘기기 위해 부분적으로 수업 거부에 참여했다”며 “이번 수업 거부로 인해 전과 합격이 취소되더라도 후회는 없다”고 했다.2과목은 F학점을, 한 과목은 A+를 받은 정보통계학과 학생은 “마지막 학기였는데 졸업 포기했다”며 “후배들에게 문제 떠넘기고 혼자 졸업하기 부끄럽다. 연대한다”고 했다.작년 11월 동덕여대 측은 “학생들 사이에서 수업, 기말고사, 성적 처리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출석률 미충족과 기말고사 미응시 교과목은 예외 없이 ‘F’ 처리된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책임은 학생 개인이 지는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이에 총학생회와 단과대 대표들로 구성된 중앙운영위원회는 대학 측에 ‘공학 전환 논의 완전 철회’를 요구하며 받아들여질 때까지 본관 점거와 자발적인 수업 거부를 이어가겠다며 맞섰다.지난달 동덕여대는 학생 측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공론화하기로 했고, 내홍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점거 농성 이후 양측이 벌여온 법적 다툼은 정리되지 않았다. 학교 측은 점거 농성과 관련해 일부 학생을 상대로 경찰에 낸 고소를 취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반면 총학생회는 개인 정보가 담긴 보안 카메라(CCTV) 영상을 부정한 목적으로 시청했다며 교무처장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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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0:39: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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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러시아 주민 내쫓고 민가에 숨은 북한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72</link>
<description><![CDATA[- "러시아 파병 북한군 3800명 사상"- 드론에 속수무책...우크라군 "13명 추가 사살"- 유류품에선 '노동당 입당 청원서'도 발견&nbsp;[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사상자가 3800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드론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북한군의 모습이 연일 확산되고 있다.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을 피하기 위해 러시아 주민을 집 밖으로 내쫓으며 피하는 모습도 보였다.러시아 쿠르스크 마흐노프카 지역 한 민가에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병사가 주민들을 내쫓고 드론을 살피고 있다. (사진=인폼네팜 텔레그램)6일(현지시각)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친우크라이나 채널 인폼네팜(InformNaplam) 텔레그램에서 공개된 북한군 영상을 보도했다. 이 영상에는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마흐노프카 지역에서 주민들을 집 밖으로 쫓아내고 그 집을 은신처로 삼는 모습이 담겼다.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는 빨간색 옷을 입는 주민 두 명이 집 밖으로 나오자 북한군으로 보이는 사람이 주민과 대화를 나눈다. 곧 북한군 추정 인물은 주민들을 집 밖에 그대로 남겨둔 채 집 안으로 들어간다. 인폼네팜은 “노인들은 얼어붙는 추위에 방치됐다”며 “북한 군대는 주민들의 집을 보호 시설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러시아 쿠르스크 마흐노프카 지역 한 민가에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병사가 주민들을 내쫓고 드론을 살피고 있다. (사진=인폼네팜 텔레그램)북한군이 러시아 민간인까지 내쫓으며 숨은 것은 우크라이나 군의 드론 공격에 사실상 아무런 대책 없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OF)은 드론 공격으로 북한군이 피해를 입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SOF는 7일 공식 텔레그램에서도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13명을 추가로 사살했다”며 제8연대 소속 병사들이 쿠르스크에서 북한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5명을 사살하고 드론으로 8명을 추가 사살했다고 전했다.SOF가 공개한 북한군 전사자 중에는 북한군 장교로 보이는 이도 있었다. 이 군인은 일반 병사와 다른 신분증을 갖고 있었고, 조준경 장착 돌격소총과 중국·러시아 라디오방송 채널, 드론 탐지기 등이 유류품으로 발견됐다. ‘조선로동당 입당 청원서’도 이 군인의 품 속에서 발견됐다.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OF)이 공개한 북한군 유류품. (사진=SOF 텔레그램)정금룡 이름으로 작성된 ‘조선로동당입당청원서’에는 “이땅이 미제와 일제, 남조선괴뢰들을 비롯한 온갖 계급적원쑤들이 살아있는 한 또다시 조국의 운명이 침략자들의 군화발에 짓밟히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어머니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보위할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영웅적조선인민군대에 자진입대했다”고 적혀 있었다.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부셔져 가루되도 불에 타도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최강자로 억세게 준비해나가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한다고도 했다.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1만2천명이 도착해서 오늘까지 3천800명이 죽거나 다쳤다”며 “북한은 독재체제이기 때문에 명령으로 3만∼4만명, 아마도 50만명까지도 더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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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0:21: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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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숙대, '김건희 석사논문 표절' 잠정 결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70</link>
<description><![CDATA[조사 3년 만인 2024년 12월 결과 통보1월 말 이의제기 거쳐 최종결론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숙명여자대학교가 최근 표절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지난달 김 여사에게 해당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nbsp;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7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대학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지난달 말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김 여사에게 통보했다. 연구윤리위는 김 여사에게 이의가 있을 경우 이달 말까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있다면 연구윤리위가 회의를 열고, 없다면 (본조사 결과를) 이대로 확정할 것”이라며 “이의제기 결과 등을 고려해 제재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숙명여대는 김 여사가 1999년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 석사 논문으로 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두고 표절 논란이 일자 2022년 2월 예비조사에 나섰고, 같은 해 12월 본조사에 착수했다. 규정상 예비조사 결과 승인 후 30일 안에 본조사를 시작하고 시작일로부터 90일 내 완료해야 한다. 하지만 숙명여대는 본조사 2년, 예비조사 기간을 더하면 3년 가까이 결론을 내지 않고 미뤄왔다.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는 대학 측에 조사결과 공유를 촉구했다. 민주동문회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표절 심사는 본조사 실시 후 2년이 지나도록 결론이 나지 않았던 건이고, 오래 기다려온 제보자도 피조사자와 동일하게 결과를 통보받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숙명여대는 이의신청 절차 등이 마무리되면 민주동문회에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이정한·이규희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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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8T10:05: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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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2찍'한테 뺨 맞은 사람, 그게 나"…尹 탄핵 집회 봉변 당한 여성의 경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64</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찬성 시위에 나섰다가 이유 없이 뺨을 맞은 여성이 선처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탄핵 찬성 시위하는 사람 뺨 때리는 2찍'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전날 X(엑스·옛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물이 담겨 있다.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여성은 탄핵 찬성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이때 지나가던 여성이 피켓을 잡아 빼앗으려 하더니 뺨을 쳤다.가해자는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지구대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 A 씨는 "2찍한테 맞고 다니는 사람이 저다. 선처 없다. 고소 진행 중"이라고 상황을 알렸다.&nbsp;(X 갈무리)누리꾼들은 "얼마나 놀라셨나. 절대 봐주지 마라. 어디 함부로 손찌검을. 아무데서나 행패부리면 본인 신상에 안 좋다는 거 알게 해줘야 한다", "이 영상보고 너무 충격받았었는데. 괜찮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기간이 전날 만료되면서 잦아들었던 탄핵 찬반 집회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폭설이 내린 지난 주말에는 대통령 퇴진 시위를 이어간 집회 참여자들이 은박 담요를 두른 채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rong@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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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7T15:39:0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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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저로 들어가는 식료품</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62</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로 라면 등 식료품이 들어가고 있다. 2025.01.06. jhope@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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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6T09:58: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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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친윤계 국민의힘 의원 30여명 '尹 관저로'</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61</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 2025.1.6/뉴스1photo@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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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6T09:55: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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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악어 가죽처럼 쩍쩍 갈라졌다"…파리올림픽 메달 품질 논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59</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논란이 됐던 메달의 품질 문제가 대회를 마친 뒤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올림픽 소식 등을 다루는 '인사이드게임스'는 6일(한국시간) "파리 대회가 끝난 지 6개월 밖에 자니지 않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올림픽 메달의 심각한 품질 악화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파리 올림픽 메달은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인 쇼메(CHAUMET)가 디자인하고 파리조폐국이 제작했다. 메달에는 날개를 편 승리의 여신 니케가 그리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날아오르는 모습과 개최 도시인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이 새겨져 있다.하지만 문제는 메달의 품질이었다. 올림픽 기간에도 이미 메달의 품질이 급격하게 저하됐다는 선수들의 증언이 나왔다.미국의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던 나이자 휴스턴은 녹슨 동메달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화제가 됐다. 그는 메달을 받은 지 10일 만에 녹슨 사진을 찍은 뒤 "조금 사용해 보니 기대했던 품질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불만을 나타냈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야스민 하퍼(영국)도 메달의 변형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퍼는 "물에 녹슨 것 같은 변색이 생겼다. 물에 닿아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고 했다.단순히 동메달만의 문제는 아니다. 기계체조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레베카 안드라데(브라질)는 메달이 매우 취약해서 착용을 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nbsp;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 김우진 선수가 4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시상식에서 수여 받은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8.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덴마크 배드민턴 선수인 빅토르 악셀센은 2020 도쿄 올림픽과 파리 올림픽서 받은 남자 단식 금메달을 나란히 비교하는 영상을 올린 뒤 도쿄에서 수확한 메달의 품질이 낫다고 전했다.선수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수영선수인 클레멘트 세키는 혼계영에서 동메달을 딴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흡사 악어가죽처럼 변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은도예 브루아르는 "내 메달은 2024년 파리 올림픽이 아니라 1924년 파리 올림픽과 더 비슷해 보인다"고 쓴소리했다.인사이드게임스는 "파리 조직위는 지난해 8월 품질 문제에 대한 불만에 대응하기 위해 손상된 메달을 교체해 주겠다고 약속했다"면서도 "하지만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조직위가 제시한 해결책(메달 교체)에 의문점이 붙는다"고 지적했다.alexei@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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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6T09:46:2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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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지지율, 계엄 이후 첫 40% 돌파…민주당 '역풍' 부나?</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57</link>
<description><![CDATA[尹 지지율, 비상계엄 논란·국회 탄핵안 가결 사태 이후 처음으로 40% 넘어“정치적 갈등 속에서 보수 성향 유권자,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 강화한 듯”향후 탄핵 정국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 尹 지지율 더 큰 변동성 보일 수도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근 비상계엄 논란과 국회 탄핵안 가결 사태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전문가들은 보수층의 결집이 지지율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탄핵안 가결로 촉발된 정치적 갈등 속에서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면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와 같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이 장기적으로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중도층과 진보층이 결집할 가능성이나 여권의 과도한 대응이 야권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정치권에서는 향후 탄핵 정국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nbsp;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단체가 대통령 체포 및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0%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60%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지지한다’는 응답이 31%, ‘지지하는 편이다’는 9%로 집계됐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 편이다’는 4%,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는 56%로 나타났다.연령별 긍정 평가는 10·20대 37%, 30대 36%, 40대 26%, 50대 39%, 60대 40%, 70대 61%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10·20대 60%, 30대 63%, 40대 74%, 50대 61%, 60대 59%, 70대 38%였다.특히 2030세대에서 윤 대통령의 긍정 평가가 35% 이상을 기록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47%), 부산·울산·경남(44%), 인천·경기(44%), 서울(40%) 등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긍정 평가가 11%에 그쳤다.여론조사에서는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한 적합도도 함께 조사됐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43%로 압도적 지지를 얻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9%), 우원식 국회의장(7%), 김부겸 전 국무총리(7%) 등이 뒤를 이었다.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11%로 선두를 다투고 있었다. 뒤이어 홍준표 대구시장과 안철수 의원이 10%, 오세훈 서울시장(8%),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5%) 순이었다.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 방식을 이용한 ARS 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결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nbsp;한국계 캐나다 가수 JK김동욱(왼쪽)이 윤석열 대통령을 다시 한 번 지지했다. 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한편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가수 JK김동욱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JK김동욱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지율 40% 돌파!!”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어 “이건 하늘의 뜻이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염원”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3일에도 태극기 사진과 함께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이라며 “공수처 WHO(누구)?”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김현주 기자 hjk@segye.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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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6T09:41: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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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경찰 "공수처, '윤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일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55</link>
<description><![CDATA["내부적으로 법률 검토 중"…법원에 영장 연장 신청할 듯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불가능 판단…집행 중지(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에서 공수처 수사관 등이 내려오고 있다. 2025.1.3 cityboy@yna.co.kr(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는 공문을 6일 발송했다.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하겠다는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왔다"며 "내부적으로 법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공수처는 이날 법원에 체포영장 연장을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3일 체포영장을 함께 집행했다. 기본적으로 영장을 집행하는 주체는 공수처이지만,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를 꾸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도 형사들을 보내 지원에 나섰다.dhlee@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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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6T08:51: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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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95세 나이에 부상 입고도 집짓기 봉사"…故 지미 카터에 쏟아지는 찬사</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48</link>
<description><![CDATA[별세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두고美언론, 연일 찬사미국 39대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각) 100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주요 외신은 연이틀 카터 전 대통령의 업적을 추모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으로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으로 기록되는 등 재임 기간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퇴임 후 평화 해결사로 활약하면서 2002년엔 국제 갈등 해결에 대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카터 전 대통령이 별세한 지 이틀째인 30일 미 해군에 복무했고, 가족 농장을 운영했으며, 일요 학교 교사 생활을 거쳐 미국 대통령이 된 카터 전 대통령의 성품을 보여주는 일례로 해비타트 인지도를 높이고,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여성을 유모로 고용한 일화를 전했다.지미 카터 전 대통령(오른쪽)과 로절린 카터 전 영부인이 2007년 5월 21일 루이지애나 바이올렛에서 해비타트 운동을 하고 있다. / AP 연합뉴스◇ 퇴임 후 목공 기술 제공…”해비타트 인지도 증진”카터 전 대통령은 재선에 실패한 지 4년 후인 1984년, 열악한 조건의 주거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집을 지어주는 비정부기구인 해비타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과거 저서를 통해 “1984년 뉴욕을 여행하던 중 맨해튼에 있는 해비타트 작업 현장을 방문했고 자원봉사자들이 오래된 건물을 수리 중이었다”며 “반쯤 농담조로 목공 기술을 빌려줘야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유년 시절부터 목공 기술을 익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에서 자원봉사자 그룹을 조직하고, 그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해비타트 현장으로 왔다. 카터 전 대통령과 고(故) 로잘린 여사는 낮에는 자원봉사자들과 일하고, 밤에는 근처 교회에서 자면서 봉사했다.이후 해비타트는 “지미 앤 로잘린 카터 워크 프로젝트’(Jimmy and Rosalynn Carter Work Project)라는 이름을 붙여 작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매년 미국이나 해외에서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를 끌어모았다. 그 덕분에 2006년 인도에서 실시한 해비타트 프로젝트에는 발리우드 스타는 물론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등도 참가했다.카터 전 대통령 부부는 35년 이상 14개국에서 10만4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와 협력해 약 4400채의 주택을 짓고 수리했다. 카터 전 대통령 부부는 해비타트를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전 세계 공무원들과 협력하는 것을 도우면서 해비타트에 힘을 보탰다. 조나단 렉포드 해비타트 최고경영자(CEO)는 “해비타트에 있어서 전환점이었다”고 했다.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010년 1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포르토프랭스에서 남쪽으로 33km 떨어진 레오간에서 짓고 있는 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한 모습. / AFP 연합뉴스해비타트는 1976년에 설립됐다. 카터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이었던 제럴드 포드를 물리친 해다. 하지만 1기 임기를 마친 카터 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였던 로널드 레이건을 상대로 재선에 실패한다. 카터 전 대통령 부부가 1984년 해비타트에 동참하면서 1991년까지 건설되거나 재건축된 주택은 1만 호에 달한다. 해비타트 설립부터 1984년까지 건설한 주택(342채)의 약 2.5배다.카터 전 대통령은 95세였던 2019년, 내슈빌에서 마지막으로 해비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전날 집에서 넘어져 14바늘을 꿰매고 눈과 이마에 붕대를 감은 채였다. 카터 전 대통령은 현장에서 목공을 하고 페인트칠했다.WSJ는 “카터 전 대통령은 자신의 목공 기술을 제공하고 기금을 모아 해비타트의 인지도를 높였다”며 “카터 전 대통령은 해비타트가 미국과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거대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데 도움을 줬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생활 조건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살인 혐의 유죄 판결받은 여성, 막내딸 유모로 받아들여카터 전 대통령의 성품을 보여주는 또 다른 일화는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여성을 백악관 유모로 고용한 것이다. 카터 전 대통령 부부가 메리 프린스(개명 전 이름은 메리 피츠패트릭)를 처음 만난 것은 프린스가 남자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조지아 주지사 관저에서 일하도록 배정받은 후였다. 젊은 흑인 여성이었던 프린스는 낮에는 카터 전 대통령의 막내딸이었던 에이미 카터의 유모로 일하고 밤에는 근처에 있는 교도소로 돌아갔다.카터 전 대통령이 1976년 대선에서 승리한 후 카터 전 대통령 부부는 프린스에 워싱턴DC로 함께 갈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리고 카터 전 대통령 부부는 조지아 가석방 위원회에 프린스가 백악관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유예를 요청했고, 카터 전 대통령이 프린스의 가석방 관리자로 지명된다. 이후 프린스는 카터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백악관에서 일하면서 에이미와 함께 국빈 만찬 등 모든 곳에 참석했다. 프린스는 에이미의 학교 행사에 참석했고 수영 레슨을 감독하기도 했다.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좌)와 부인 로잘린(우)과 가족이 1979년 3월 26일 백악관에서 가족 사진을 촬영했다. / EPA 연합뉴스프린스는 조지아 남서부에서 가난하게 자란 사람으로, 1970년 조지아 럼프킨의 한 술집 밖에서 말다툼하던 중 한 남자를 총으로 쏴 살인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프린스는 이후 사촌의 총이 실수로 발사됐다고 했고, 목격자는 프린스가 사촌을 변호하기 위해 방아쇠를 당겼다고 증언했다. 프린스는 법정에 들어가기 전 법정에서 지명한 변호사를 단 한 번 만났고, 변호사는 감형을 조건으로 유죄를 인정하도록 설득했다. 대신 프린스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프린스는 유죄 판결을 받은 지 1년도 되지 않아 주지사 관저에서 일했다. 조지아 등 미국 남부 주의 주지사 관저에서 수감자의 노동력을 사용하는 오랜 관행에 따른 것이었다.로잘린 여사는 회고록에서 “가족을 위해 일한 여성 수감자로부터 사법 제도의 부적절함과 불평등에 대해 배웠다”며 “프린스는 젊고 흑인이며 돈도 없었기 때문에 변호사의 말대로 했다”고 했다.현재 70대 후반인 프린스는 지난 2002년 애틀랜타의 한 지역지에 “카터는 제 인생을 바꿔놓았다. 그는 신이 보낸 사람”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로잘린 여사는 “그가 당신의 친구라면 당신은 평생 친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WP는 “프린스는 조지아 수감자에서 에이미 카터의 백악관 유모가 됐다”며 “카터 전 대통령이 아닌 현대의 대통령에게서는 상상하기 힘든 이야기”라고 평가했다.[조선비즈 바로가기]]]></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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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3T17:25: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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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 와중에 개 산책시키는 사람 누구냐"…유튜버가 포착한 尹 관저[영상]</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46</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건물 앞에서 대통령 경호처와 5시간 대치 끝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했다. 이 가운데 관저 내에서 누군가가 개를 산책시키는 모습이 포착됐다.구독자 약 45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는 3일 '윤석열 한남동 관저 체포 생방송'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 유튜버는 카메라로 관저와 그 주변을 실시간 촬영해 공유했다. 특히 카메라 '줌' 기능으로 관저를 확대 촬영해 내부를 구석구석 지켜봤다.유튜버가 촬영한 지 약 3시간 53분이 지났을 무렵, 관저 내부에서 흰색 상의를 입은 누군가가 흰색 개를 데리고 나와 걸어가는 모습이 찍혔다. 이어 약 8분 뒤, 이 인물이 개를 데리고 다시 관저 내부로 들어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nbsp;왼쪽에서 흰색 상의를 입은 누군가가 흰색 개와 관저 내부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고양이뉴스' 갈무리)그러자 댓글창에는 "저 왼쪽에 흰옷 누구냐", "왼쪽에서 종종 사람 지나다닌다", "흰색 옷 입은 사람이 개를 끌고 나왔다", "이 와중에 개 산책한다", "좀 전에 개 데리고 여자 하나 움직였다", "흰옷 개 산책" 등 해당 장면을 목격한 시청자들의 댓글이 쏟아졌다.한 누리꾼은 이 유튜버의 행동이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이 누리꾼은 "대한민국 대통령 관저는 1급 보안시설로서 촬영이나 방송이 대한민국 법으로 금지돼 있는 행위"라면서 "채널 운영자에게 방송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으나 방송을 계속하기에 유튜브 측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안위를 위협하는 이 채널에 합당한 징계를 내려달라"고 강조했다.이외에도 "당신 신고했다", "당장 카메라 안 꺼?", "이거 사형감 아닌가?", "군사 구역인 거 아시죠? 한미연합사에 신고하겠다", "도 신고하겠다", "이런 촬영은 금지된다. 넌 법을 어겼다", "불법 촬영" 등 유튜버를 뭇매 했다.&nbsp;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반려견과 함께 윤 대통령의 출근을 배웅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반면 일각에서는 "다른 방송국에서도 촬영한다", "너무 고생하신다. 항상 감사하다", "덕분에 새벽부터 좋은 영상 잘 봤다", "저격수 뷰 보러 왔다", "대통령부터 법 지키고 충고해라", "유튜버 중에 제일 짱이다", "여기가 꿀 명당이네" 등 유튜버를 응원하며 슈퍼챗(후원금)을 쏘기도 했다.한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반려견 5마리(새롬이·토리·나래·마리·써니)와 반려묘 3마리(아깽이·나비·노랑이)를 키우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2023년 5월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반려견을 키우면서 유산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저희는 아이를 가졌다가 아이를 잃게 되고 (윤 대통령이) 굉장히 심리적으로 힘들어했는데, 유기견 입양을 해왔더니 아빠(윤 대통령)가 너무 좋아했다"며 "집에 오면 아이들(반려동물들) 밥해줄 생각에 기뻐서 잠시 고통을 잊으시더라"라고 했다.동시에 "사실은 다 임시 보호의 그런 역할로 있었는데 아빠가 하루 지나고서는 '안 되겠다, 얘 키워야 되겠다'(고 했다) 아빠 때문에 자꾸 이렇게 (반려동물이)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sby@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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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3T17:19: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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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강약약강이냐"…'尹 체포 실패' 공수처에 쏟아진 비판</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45</link>
<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경호처 등의 저항에 가로막혀 영장 집행에 실패하자 초유의 ‘체포 포기’ 사태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영장 집행이 중지 상태인 만큼 재개 가능성은 남아 있다.공수처는 3일 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향했으나 경호처 등의 저지선을 뚫지 못한 채 5시간 넘게 문 앞 대기만 하다 돌아왔다.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중지하자 비판이 잇따랐다. 과거 노동조합, 농민시위 등에서 적극적으로 공권력을 집행했던 수사기관이 대통령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도 나왔다.이날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공수처는 무엇을 위해 있는 기관인가” “관저 문을 부수고 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위법적인 경호처 직원을 체포해서라도 윤석열을 체포했어야 했다” 등의 질타가 이어졌다.한 시민은 “투쟁하는 노동자들에게 숱하게 발부돼 온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다”며 “오늘 ‘강약약강’(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함)인 대한민국의 민낯이 또다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09년 공장에서 파업 농성하던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공권력이 어떻게 진압했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와 비교하는 글이 올라왔다.경찰 내부에서도 “왜 약자에겐 폭력으로 진압하고 윤석열은 봐주냐”는 항의가 나왔다는 전언이 있다.공수처는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오후 1시30분쯤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 관저 부지 안으로 들어가는 데는 성공했지만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과 경호처에 막혀 건물 내부로는 진입하지 못했다.경호처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제시하며 협조를 요청했으나 경호처 측에서 경호법 등을 이유로 불허하면서 장시간 대치가 이어졌다. 결국 공수처는 집행 착수 약 5시간30분 만에 사실상 이날 집행을 포기하고 발길을 돌렸다. 피의자 윤 대통령과는 대면조차 하지 못했다고 한다.현장에 투입된 공수처 인원은 100여명으로 경호처 측이 200명으로 더 많았다. 크고 작은 물리적 충돌에도 불구하고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되거나 연행된 경호처 직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체포영장 집행이 공수처의 ‘명분 쌓기’라는 해석도 나왔다. ‘1차 실패’를 명분으로 더욱 강력한 물리력을 동원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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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3T17:18: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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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권성동 "공수처,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 자제해야"</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43</link>
<description><![CDATA["영장 전담 판사, 법 적용 자의적 판단…직무 배제돼야"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권성동 원내대표(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3 pdj6635@yna.co.kr(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정진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를 자제하라"고 촉구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는 왜 일을 이렇게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금 이 시각 공수처가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무리하게 시도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러운 지점이 있다"며 "현장에서 충돌 우려가 있는데 현장에 있는 누구도 다쳐선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공수처도 무리하게 영장을 집행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국민과 싸우려 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권 원내대표는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 그럼에도 직권남용을 통한 내란죄 수사를 자임하면서 체포영장까지 청구했다"며 "원동기 장치·자전거 면허증을 들고 포크레인까지 운전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또 "통상 공수처 영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해왔는데 이번에는 유독 서부지법에 신청했다"며 "편의적인 판사 쇼핑을 했다는 지적이 나와도 할 말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발언하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3 pdj6635@yna.co.kr권 원내대표는 영장을 발부한 서부지법을 향해서도 "군사상·공무상 비밀장소 수색에 기관 허락이 필요하다는 조항(형사소송법 제110조·111조)을 판사가 자의적으로 삭제했다"고 비판했다.그는 "영장 전담 판사가 법의 영역 밖에서 법의 적용 여부를 자의적으로 판단했다. 판사가 법 위에 선 것"이라며 "사법부는 해당 판사를 직무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내란죄 수사권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공수처는 사건을 경찰에 이첩하길 바란다"며 "대통령 출석은 대통령실과 대화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yumi@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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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3T14:05: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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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속보]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불가능 판단…집행 중지"</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41</link>
<description><![CDATA[짜고 치는 고스톱이냐?&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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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3T13:47: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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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착수…한남동 관저 진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39</link>
<description><![CDATA[경찰도 기동대 등 인력 지원…관저 앞 바리케이드 열려공수처 차량, 한남동 관저 앞 도착(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을 태운 차량이 3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 도착하고 있다. 2025.1.3 cityboy@yna.co.kr(서울·과천=연합뉴스) 이보배 김다혜 권희원 이의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돌입했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 4분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고 출입기자단에 공지했다.공수처 수사팀 차량은 이날 오전 6시 14분께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해 오전 7시 21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공수처 비상계엄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이대환 수사3부 부장검사와 수사팀은 차에서 내려 대기하다가 오전 8시 2분께 바리케이드가 열리자 안으로 진입했다.기본적으로 영장을 집행하는 주체는 공수처이지만,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를 꾸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도 형사들을 보내 지원하고 있다.경찰은 관저 인근 질서 유지 등을 위해 기동대 45개 부대 2천700여명도 배치했다.윤 대통령은 위헌이자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는다.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지난달 31일 발부받았다.moment@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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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3T11:06:5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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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측 "오늘 체포 못할 것 확신…공수처 정말 미친 듯 설쳐"(종합)</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37</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김정은 정재민 노선웅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이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강하게 반발하며 불응 방침을 재차 밝혔다. 또 공수처의 영장 집행에 협조한 경찰 역시 불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는 공수처의 영장 청구는 위법"이라며 "영장 발부는 위헌·위법적 행위로 원천 무효에 해당하기에 이를 집행하는 것은 위법행위"라고 주장했다.이어 "위헌·위법적 영장을 공수처가 집행하고 경찰이 협조했다면, 공수처와 경찰은 형법 제124조 불법체포죄의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이라며 "집행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할 경우 공수처와 경찰은 독직폭행 및 공무집행방해죄를 자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공수처와 경찰은 현행범으로 형사소송법 제212조에 의해 경호처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그 자리에서 영장 없이 체포될 수 있다"며 "위헌·위법적인 영장의 집행을 통해 확보된 증거는 위법수집 증거로 증거능력을 모두 상실한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의 체포·수색 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111조 예외'를 적시한 서부지방법원의 이순형 판사에 대해서도 "법률의 효력을 정지하는 판단과 결정은 오직 헌법재판소만이 할 수 있으며, 그 이외는 입법의 영역"이라며 위헌적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대리인단은 "세계 헌정사 어디에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같은 국가 긴급권 행사에 대해 내란죄로 처벌한 사례가 없다"며 "대통령이 내란죄라는 것은 일부 국헌문란 세력의 내란몰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체포영장 집행에) 경찰 기동대를 동원한다면 대통령이라는 국가권력을 배제하고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물리력을 동원한 폭동"이라며 "형법 제87조 내란죄의 구성요건에 명백히 해당한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전 뉴스1에 "불법 무효인 영장 집행은 적법하지 않다"며 "현재 헌재와 법원에 영장에 대한 이의절차가 진행 중으로, 집행 과정의 위법 상황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윤 대통령 측 관계자도 뉴스1과 통화에서 "불법적인 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 및 탄핵 심판 외곽 지원을 맡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 역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체포영장 집행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공수처가 정말 미친 듯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안하무인·안하무법으로 설친다"고 적었다.석 변호사는 "아직 사법적 평가가 안 내려진 상태"라며 "공수처가 일개 판사의 근시안적 판단에 불과한 체포 영장으로 현직 대통령을 체포할 경우 발생하는 부정적 파장을 생각한다면, 공수처장부터가 수사 경험이 극히 빈약하고 수사 인력이 몇 명 되지도 않는 공수처가 이렇게 경박하고 무도하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현재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해 대통령 관저에 투입된 공수처와 경찰이 군부대와의 대치를 뚫었으나 관저 건물 앞에서 대통령 경호처와 대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derland@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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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3T11:01:4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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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외환위기 오면 누가 막나" 최상목은 회의 박차고 나갔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35</link>
<description><![CDATA["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역할은 매우 제한적"이라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떻게 취임 나흘 만에 여권이 그토록 만류하던 헌법재판관 임명을 전격 발표했을까.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 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예정된 국무회의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30분으로 미루고, 당일 아침 소수 참모에게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는 원고와 임명하지 않는 원고를 동시에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어 그날 오후 1시쯤 국회에서 진행된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회동을 지켜봤다. 이 자리에서 헌재 관련 협의 가능성이 거론되면 최 대행은 재판관 임명을 보류하려 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자 오후 국무회의에서 곧바로 헌법재판관 임명을 발표했다.당초 최 대행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맡던 때에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함께 한 총리를 찾아가 “나라와 경제가 어렵다. 불확실성을 빨리 끝내려면 헌법재판관 임명은 하셔야 한다”는 취지로 건의했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버틴다고 달라질 것은 없고, 오히려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적 위기만 커진다는 것이 애초 최 대행의 생각이었다”며 “특검 거부권과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을 같이 종결하고 새해를 맞이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nbsp;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특히 최 대행 탄핵 시 최 대행 후임 권한대행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최 대행은 국무회의에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 차단이 필요하다는 절박함”을 헌법재판관 임명의 이유로 들었다. 기재부에선 최 대행이 탄핵될 시 이주호 부총리에 대한 불안감이 공유됐다고 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외환위기 수준인 1500원대까지 치솟고 있는데, 이 같은 상황을 ‘이주호 체제’가 넘길 수 있겠느냐는 회의감이 강했던 건 사실”이라며 “최 대행도 거기까지 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최 대행이 권한대행직을 맡은 이후 대통령실과 여당에선 최 대행에게 “버텨 달라”는 요청도 수차례 전달했지만 단순히 버텨달라는 것을 넘어, 향후 정치적 로드맵이나 협상 전략 등은 부재했다는 것이 최 대행 측의 설명이다.일각에선 최 대행의 관료적 성향을 거론하는 이들도 있다. 윤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하는 정치인 출신 공무원과 달리, 관료 출신인 최 대행은 권력의 향배와 정권 교체 가능성, 조직의 안정에 보다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 대행은 과거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비서관으로 근무했고,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검찰 수사를 받았었다. 전직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최 대행이 용산에서 경제수석으로 근무할 때 메모를 잘 안 했다. 향후 수사에서 증거로 쓰일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최 대행은 윤 대통령이 가장 아끼던 참모였다”며 “더 버텨줬어야 여당도 협상 공간이 생기지 않았겠나”라고 답답해 했다.&nbsp;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한편 최 대행의 결정이 발표된 지난달 31일 국무회의 뒤 간담회는 아수라장에 가까웠다. 최 대행의 결정이 사전에 노출되지 않았기에 국무회의 참석자들은 “왜 아무 상의도 없이 밀실에서 정하느냐” “한 총리도 내리지 못한 결정을 최 대행이 내릴 수 있느냐”며 강하게 반발했다.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권한대행, 이완규 법제처장 등이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최 대행은 “월권을 한 측면이 있다. 홀로 결정했고, 사퇴도 각오하고 있다”고 답한 뒤 회의 중 간담회장을 박차고 나갔다. 눈시울이 붉어지며 울먹이기도 했다. 같은 기재부 출신인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최 대행을 따라 나가며 간담회는 중단됐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한 인사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결국 기재부 마피아가 윤석열 정부를 팔아넘겼다”고 성토했다.&nbsp;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광주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뉴스1여권 주류가 최 대행의 재판관 임명에 강하게 반발하는 기저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선판을 깔아줬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이번 결정으로 헌법재판소는 8인 체제를 갖추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심리와 선고 모두 가능해졌다. 이 대표가 사법리스크에 쫓기는 상황에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일각에선 최 대행이 3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중에 2명만 임명한 데 대해 “선별적 임명이 결국 여야 모두의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헌법에는 9명의 헌법재판관 중 3인은 국회에서 ‘선출하는 자’를 임명한다고 돼 있다”며 “헌법 어디에도 ‘여야 합의’라는 표현은 없다”고 비판했다.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1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포함해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 실장의 사표 수리를 두고 대통령실과 기재부 사이에 진실 공방도 벌어졌다. 대통령실 측은 “정 실장의 사표는 오전에 수리가 된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했고, 기재부 측은 “모두 반려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 실장은 오늘 이후 출근하지 않을 생각도 갖고 있다”며 “정 실장이 그만둔다면 사표 수리와 상관없이 수석들 모두 대통령실을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더중앙플러스 - 지금 인기있는 이 기사, 만나보세요피자 생파도 해줬던 尹 탄핵…최상목 덮친 '3번째 악몽'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3328“뭐 윤갑근? 아니 그 양반이 왜” 尹에 찍히고 尹변호인 된 사연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3893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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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2T14:34: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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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석열, 관저 앞 지지자에 "끝까지 싸우자"…직접 독려 메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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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앞에서 집회 중인 지지자들을 향해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더 힘내자"는 서면 메시지를 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윤 대통령의 대변인격인 석동현 변호사는 새해 첫날인 어제(1일) 기자들에게 "저녁 7시 반 경 대통령이 이틀째 관저 앞 도로 변에서 24시간 철야 지지집회 중인 시민들에게 A4용지에 직접 서명한 새해 인사 및 지지 감사의 인사글을 관계 직원 통해서 집회 현장 진행자에게 원본 1부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A4용지 한 장 분량으로, 해당 글은 관계자 편으로 집회 현장에 전달돼 진행자가 읽어나갔습니다.전달된 글에는 "나라 안팎의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또 "국가나 당이 주인이 아니라 국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인 자유민주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며 "우리 더 힘을 냅시다"라는 독려의 메시지도 포함됐습니다.공수처가 '원칙'을 강조하며 체포영장 집행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자 강성 지지자와 극우 유튜버들을 향해 함께 싸워달라고 주문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nbsp;대통령 관저 인근 탄핵 반대 집회 (사진=연합뉴스)실제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집회 진행자는 "석열이형 만세"를 외쳤고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열광했습니다.심야 집회도 이어졌습니다.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경광봉 등을 들고 "탄핵 무효", "윤석열"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이를 두고 야권은 윤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선동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며 윤 대통령을 신속하게 체포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내란도 모자라 지지자들에게 극단적 충돌을 선동하는 내란수괴를 속히 체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의 메시지는 그가 여전히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란을 획책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국회도, 법원도, 검찰도, 헌법재판소도 다 부정하고 위험한 폭주를 계속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이어 "무엇보다 메시지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극단적 충돌을 선동하고 있는 점은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하루빨리 윤석열을 체포해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 그것만이 윤석열의 망상과 광기를 멈춰 세울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도 논평에서 "새해 첫날부터 반성 대신 분열과 선동을 자행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자의 막장이 참으로 경악스럽다"며 "내란도 모자라 내전을 획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윤 대변인은 "내란수괴의 체포 영장 집행을 머뭇거리는 것은 명백한 직무 유기"라며 "국민의 새해 첫날의 바람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와 구속이다. 내란수괴의 막장 드라마를 일분일초라도 빨리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SNS에 "유튜브로 아직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비통함을 금치 못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행동은, 즉각적인 하야"라고 적었습니다.[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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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2T08:59:0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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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TK '차기 대통령감 여론조사' 이재명 25.7%, 홍준표 16.1%</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31</link>
<description><![CDATA[보수정당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의 여야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세를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윤석열 정권 창출의 일등 공신인 TK에서도 이 대표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다.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 후보군으로만 좁혔을 땐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대구·경북지역 매체인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시민(800명)과 경북 도민(803명) 등 16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이번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구를 가장 선호하느냐'는 물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5.7%로 가장 앞섰다.홍준표 대구시장이 16.1%를 기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13.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13.5%)가 뒤를 이었다.이어 유승민 전 의원(3.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3.2%), 우원식 국회의장(2.5%), 김부겸 전 국무총리(2.0%), 김동연 경기도지사(1.9%),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1.3%) 등의 순이었다.범보수 진영 내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홍 시장과 한 전 대표가 선두권이다.'보수진영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홍 시장은 16.1%를 차지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8%로 뒤를 이었다. 홍 시장과 한 전 대표간 지지율 차이는 1.3%p로, 오차범위 이내다.그다음으로 유승민 전 의원(11.7%), 오세훈 서울시장(11.6%),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7.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4.3%), 안철수 의원(4.2%), 나경원 의원(3.7%), 이철우 경북도지사(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잘 모르거나(2.7%), 없다(17.1%)는 무응답층도 19.8%에 달했다.'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서는 47.3%가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45.6%였다.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영남일보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23~24일 이틀 동안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6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4%P,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pdnamsy@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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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5-01-02T08:55: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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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포토] 무안공항 찾아 눈물 흘리는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24</link>
<description><![CDATA[아시아투데이 (무안) 이병화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탑승객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이병화 photolbh@asiatoday.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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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30T14:39:5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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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제주항공 타지 마라' 전·현직 직원들이 올렸던 경고성 폭로글 재조명</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23</link>
<description><![CDATA[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항공의 전·현직 직원들이 비공개 커뮤니티에 경고했던 게시물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29일과 3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제주항공 직원들이 올린 글들이 주목받고 있다.작성자 A 씨는 지난 2월 “제주항공 타지 마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요즘 툭하면 엔진 결함이다.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 정비도 운항도 재무도 회사가 개판 됐다”라는 내용을 게시했다.이어 “요즘 다들 타 항공사로 탈출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글을 올린 직원은 A 씨뿐만이 아니다.또 다른 직원 B 씨는 1년 전 “하늘에서 엔진 자주 꺼지는 항공사 제주항공”이라며 “정비비용 아끼느라 1년에 공중에서 엔진 4번 꺼짐. 타항공사에서는 그룹 역사 전체적으로 몇 번 있을까 말까 한 중대 사고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그는 “제주항공의 안전불감증을 감시하고 멈춰주세요. 국민과 제주항공 직원들의 항공 안전을 경영진으로부터 지켜주세요”라고 적었다.또 다른 제주항공 직원 C 씨는 “그 와중에 정비 연달아 터지는 중”이라며 “어제랑 오늘 새벽 걸쳐서 벌써 3건인데 현장 직원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항공 정비사들이 휴식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다른 항공사 대비 무리한 업무를 담당하는 등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인해 기체 안전이 위태로웠다는 주장들도 제기됐다.제주항공 정비사라고 밝힌 또 다른 직원은 “위험한 비행기를 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비사들은 야간에 13∼14시간을 일하며 밥 먹는 시간 20분 남짓을 제외하고 쉬지 않고 일한다. 업무량은 타항공사에 비해 훨씬 많으며 항공정비업계에서는 ‘제주항공에서 2년 버티면 어디서도 버틸 수 있다’는 유명한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정비사들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본인 수명 갉아 먹으면서도 안전하게 정비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상황이 언제 큰 사고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마무리했다.다만 블라인드는 재직 중인 회사 이메일 계정을 통해 인증 정보가 담긴 메일을 받는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블라인드 앱 특성상 재직자와 퇴직자를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 있다.박준우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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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30T14:13: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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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헌법재판관 1인 "6명 결정 불가"…이대론 탄핵심판 끝 안난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22</link>
<description><![CDATA[6인 체제로 운영되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심판까지 모두 10건의 탄핵심판의 동시에 진행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6인 재판관 중 한 명은 “6인 만장일치 의결은 불가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최상목 ‘대행의 대행’ 경제부총리가 3명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을 못 내린 채 ‘헌재의 시간’이 마냥 길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게다가 내년 4월 18일 문형배·이미선 재판관마저 임기만료로 퇴임하면 헌재엔 4인 재판관만 남아 헌정사 초유 ‘식물 헌재’로 전락한다.&nbsp;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두 번째 재판관 회의를 하루 앞둔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뉴시스앞서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한 전 권한대행의 탄핵안을 추가로 헌재로 보냈다. 국민의힘은 한 전 권한대행 탄핵안 의결이 법적·절차적 정당성을 결여했다며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반면 김정환 변호사(법무법인 도담)는 ‘한 전 권한대행의 임명권 불행사 부작위 위헌확인’ 헌법소원을 냈다.헌재 내부 ‘6인 결정 불가론’…탄핵 끝 못 본다사건은 쌓이고 있지만 헌재는 아슬아슬한 비상 경영 체제다. 국회 몫 헌법재판관 3인 선출을 국회가 장기간 방치하면서 헌재는 기능 마비 직전인 지난 10월 14일 ‘재판관 7명 이상으로 사건을 심리한다’(23조 1항)는 헌재법 규정 효력을 스스로 정지하면서 가까스로 심리 기능은 유지했다. “편의주의 방식”(한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이란 비판도 있었지만 “고육지책”(법원 관계자)이란 평가가 많았다.하지만 이는 심리정족수에 대한 결정일 뿐 ‘종국 심리(의결정족수)는 6명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한다’(헌재법 23조 2항)는 규정까지 적용되는지는 불분명했다. 이론적으론 현 6인 재판관 만장일치로 파면·위헌 등 주요 결정이 가능하다는 해석도 나왔지만, 헌재는 그간 6명으로 종국 심리가 가능한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만 밝혔다.그런데 최근 헌재 내부에서 “재판관 중 한 명은 ‘6명만으로 사건을 종결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해당 재판관은 “헌법은 재판관 9명을 대통령·대법원장·국회가 각 3명씩 지명하도록 하는데, 국회 몫 3인이 다 없는 상황에서 남은 6명이 최종 결정을 내리면 민주적 정당성이 없는 것”이라는 불가론의 취지를 다른 재판관들에게 밝혔다고 한다.&nbsp;헌법재판관 후보자인 마은혁ㆍ정계선ㆍ조한창 후보자.(왼쪽부터) 연합뉴스만일 이 재판관이 현재와 같은 입장을 계속 유지할 경우 현 6인 체제에선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비롯한 모든 사건의 결론을 내릴 수 없어진다. 김대환 서울시립대 로스쿨 교수는 “6인 체제라고 결정을 못 한다는 규정은 없다”면서도 “다만 6명이 심리해서 6명이 찬성하는 것과 9명 전원합의체에서 6명 이상이 찬성하는 것에 대한 규범력은 다르게 받아들여질 것이란 우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崔 “대행의 대행은 역할 제한적”…복잡한 헌재 실타래그렇다면 후임 재판관들이 충원돼야만 헌재 내 이견 없이 결정이 가능한 셈인데, 이 역시 현실의 장벽이 높다. 한 전 권한대행은 3명 재판관 임명을 위해 여야 합의를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으나 현재까진 여야가 양보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 전 권한대행 후임인 최상목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은 역할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힌 상태다.민주당이 예고한 대로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를 이유로 “따박따박 탄핵”(김민석 최고위원)할수록, 후임 권한대행의 임명권 행사 범위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 장영수 고려대 로스쿨 교수는 “후순위 권한대행의 권한 자체가 법적으로 작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정치적으로 권한 행사에 대한 부담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nbsp;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대통령실사진기자단헌재가 꼬인 실타래를 풀 방법은 마땅치 않다는 것이 법조계 시각이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접수된 후 헌재는 줄곧 “대통령 탄핵 사건이 최우선”이란 입장이었지만, 지난 27일 넘어온 한 전 권한대행 탄핵안과 국민의힘의 권한쟁의 심판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이 재판관 임명권과 맞물렸기 때문이다.지금처럼 헌재가 9인 체제 완성을 종국 심리의 전제로 본다면, 국민의힘 청구에 담긴 “한 전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보류는 탄핵 사유가 안 된다”는 취지를 따져볼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탄핵심판과 마찬가지로 권한쟁의심판이나 가처분신청 역시 현 6인 체제에서 결론 낼 수 있는지가 ‘도돌이표 논쟁’으로 떠오를 수 있다.━최악 경우 4인 체제…尹 탄핵 심리 등 ‘올스톱’여야가 재판관 임명 교착 상태를 내년 4월 18일까지 이어갈 경우 헌재로선 모든 기능이 멈추는 최악의 경우를 맞는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면서 4인 체제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포함한 모든 사건의 심리가 올스톱된다.문·이 재판관 후임은 대통령 추천 몫이므로 대통령 직무정지 상태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추천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하다. 헌재 헌법연구부장 출신인 김승대 전 부산대 로스쿨 교수는 “4명 체제가 되면 헌재로선 감내할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한다”며 “국회가 양보하든, 헌재가 결단을 내리든 최악의 사태가 오기 전 헌재 마비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준영 기자 kim.junyoung@joongang.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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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30T11:13:4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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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군용차 막아선 김동현씨 "누구든 도와줄 거라 확신했어요"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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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시에 누구든 도와주러 올 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그날 밤 국회 앞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는 먼저 나서기만 하면 되는 거였죠.”&nbsp;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꼭 찾아달라”고 했던 시민의 정체가 밝혀졌다. 직장인 김동현(33)씨는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됐을 당시 국회 인근을 지나던 군용차량을 홀로 막아섰다. 김씨가 차량의 앞부분을 짚고 운행을 저지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곧바로 합세해 차량을 막아섰다.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이 장면을 포착해 영상을 올린 뒤 온라인에서 널리 공유됐고 이 대표까지 김씨를 찾아 나섰다.김씨는 영상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밝히는 데까지 고민이 많았다. 김씨는 지난 29일 한겨레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었던 일”인 데다 자신만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까 봐 우려했다고 말했다. 다만 김씨는 “관심을 받은 김에 그날 국회를 지켰던 모든 분을 대신해 말할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이었다.영상이 찍힌 시점은 4일 새벽 2시께.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국회 뒷문 방향으로 가려는 군용차량이 김씨의 눈에 띄었다. 이미 새벽 1시 국회에서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아직 계엄 해제를 선언하지 않았을 때였다. 김씨는 “시민들이 순순히 비켜줬을 때 정말로 (국회가) 안전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일단 차량을 향해서 뛰었다”고 말했다.이어 “차 안에 있던 군인이 비키라고 계속 손짓을 했다. 내가 처음 차량 앞에 서자 겁을 주려는 듯 슬쩍 앞으로 움직였다”며 “나는 ‘밀 테면 밀어봐라. 너희는 절대 국회 쪽으로 못 간다’는 느낌으로 버텼고 합세한 시민들이 계속 막으니까 시동을 건 채 멈춰있던 차량은 결국 후진해서 서강대교 쪽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김씨는 지하철 첫차가 다니기 시작하는 새벽 5시30분께까지 영상 속 사거리를 지키다가 집으로 돌아갔다.김씨는 차량 앞을 막아선 용기의 원천은 동료 시민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보다 먼저) 수많은 시민들이 맨몸으로 경찰·군인 버스를 막고 계엄군을 붙잡았고 국회 안에서도 바리케이드를 쌓고 소화기를 뿌릴 정도로 절박하게 국회를 지키고 있었다”며 “그런 모습들에서 용기를 얻었고 내가 이 차를 막으면 누구든지 함께해 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나는 영웅이 아니”라며 “그날 밤 모두가 절박하게 민주주의와 일상을 지키고 싶어 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김씨는 4일 0시30분께 강서구 화곡동 집을 나설 때만 해도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여느 날처럼 퇴근을 하고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 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지하철역에서 켠 휴대전화 화면에 ‘계엄’이라는 두 글자가 떴다. “전쟁이 난 것도 아닌데 계엄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고 한동안은 현실감이 없었어요.”필시 국회에서 무슨 일이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집으로 가 두꺼운 옷부터 챙겼다. 그리고 키우고 있는 고양이 두 마리가 1주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사료와 물을 준비해 뒀다. 가까운 친구 몇 명에게는 예약 문자를 보내놓기도 했다. 혹시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고양이를 챙겨줄 수 있도록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내란의 밤’은 지났지만 김씨의 일상은 쉽게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했다. 회사나 집에 있으면 불안해서 첫 일주일 동안은 날마다 국회 담장을 따라 무작정 걸었다고 한다. 김씨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내란 주요 혐의자들이 체포될 때까지는 긴장이 최고 수준이었다. 2차 계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봤다”고 했다.하지만 영상이 화제가 된 뒤 김씨는 댓글을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 댓글에는 “용기 있는 시민의 행동에 경의를 표한다”, “그대들의 숭고한 애국행동이 대한민국을 살렸다”, “당신이 있어 아직 희망이 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김씨는 함께 차량을 막아선 이들을 포함해 국회를 지켰던 모든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내가 믿었던 대로 뛰어와 함께 지켜줘서 감사했다. 정말 많이 든든했다”며 “이름도 모르지만 옆에 있었을 때 서로를 믿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씨는 관저에서 버티고 있는 내란죄 피의자 윤 대통령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숨지 말고 나와서 책임을 다하라. 당신의 마지막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처벌받는 것뿐이다. 우리는 지지 않을 것이고 당신은 반드시 패배한다.”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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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30T10:31: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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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전기 끊고 국회 들어가라" 尹지시 받아적은 軍관계자 메모 확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19</link>
<description><![CDATA[[尹, 3차 출석요구 거부]檢, 尹→계엄 수뇌부→하급자들… 계엄 당일 지시 진술-증거 확보70쪽분량 김용현 공소장에 적시“尹, 국회 무력화-비상입법기구 계획”… 전두환 12·12때 국보위와 유사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기를 끊고 (국회에) 들어가라”고 하는 등 국회 무력화 방법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진술과 증거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확보한 군 관계자 메모 등에는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가 그대로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으로 국회 입법권을 무력화한 뒤 별도의 비상입법기구를 만들 계획도 세운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檢, “전기 끊어라” 등 尹 지시 메모 확보&nbsp;&nbsp;2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계엄사령관)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이 계엄 당일 지시한 내용을 하급자들이 받아 적은 기록 등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기록들에 따르면 계엄 당일 윤 대통령은 “전기를 끊고 (국회에) 들어가라”고 하는 등 국회 장악 방법을 계엄군 수뇌부에 직접 지시했고, 수뇌부가 이를 그대로 전달한 내용을 하급자들이 받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7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 기소하면서 약 70쪽 분량의 공소장에 이런 내용을 적시했다고 한다.검찰은 김 전 장관을 기소할 때 윤 대통령의 다른 지시 내용도 공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이후 현장을 지휘 중인 이 사령관에게 전화해 상황을 확인한 뒤 “(국회)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1명씩 들쳐 업고 나오라고 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직후인 4일 오전 1시 3분경에도 이 사령관에게 전화해 “해제됐다 하더라도 내가 2번, 3번 계엄령 선포하면 되는 거니까 계속 진행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고 한다.윤 대통령은 곽 사령관에게도 “국회 내에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으니 빨리 국회 안으로 들어가서 사람들을 데리고 나와라”,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 끄집어내라”고 지시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곽 사령관은 이 지시를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과 이상현 1공수특전여단장에게 전달하며 “국회의원이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 본회의장 문을 부수고라도 들어가 국회의원들을 밖으로 끌어내라”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찰은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의 지시를 받은 여 사령관이 방첩사를 주축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체포조를 꾸려 운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여 사령관이 선관위 3곳에 진입한 사실을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알리며 안보수사요원 100명 지원과 체포 대상자 10여 명의 위치추적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검찰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방첩사 요청에 따라 광역수사단 소속 경찰관 104명의 명단을 작성하고, 실제 국회 수소충전소 인근에 대기 중이던 서울영등포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방첩사가 접촉하려 한 정황도 확인했다.김 전 장관은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이 임박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여 사령관에게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부터 잡아라”고 지시했고, 이는 김모 방첩수사단장 등에게 전달됐다고 한다. 기존 체포 대상자 명단(14명)을 전면 취소하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체포에 집중한 후 구금시설(수방사)로 데려가라고 지시했다는 것. 체포 시 ‘포승줄 및 수갑 이용’이란 지침도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입법 거수기’ 창설 시도까지…“국헌 문란 해당”&nbsp;&nbsp;검찰은 윤 대통령이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을 막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입법부를 아예 장악하는 방안을 구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의 입법 기능을 계엄령으로 무력화한 다음 별도의 비상입법기구를 창설하려 계획한 혐의가 있다는 것이다. 1980년 12·12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신군부도 국회를 해산하고 ‘국가보위입법회의’라는 임시 입법기구를 만들었다. 당시 위원들은 모두 전 전 대통령이 임명해 사실상 ‘입법 거수기’ 역할을 한 바 있다.검찰은 비상입법기구 창설 시도 역시 헌법이 보장한 국회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려는 목적이 담긴 ‘국헌 문란’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헌법 제40조는 ‘입법권은 국회에 속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헌법에 근거하지 않은 별개의 입법기구를 만들려 한 행위 자체가 내란죄의 구성 요건인 국헌 문란에 해당한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 관계자는 “비상입법기구 창설 관련 구체적인 계획 등을 더 수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의 구체적인 지시 내용이 속속 드러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 법조계에서 나온다. 윤 대통령 수사를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김 전 장관의 피의자 신문 조서 등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분석에 착수했다.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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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30T09:42: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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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제주항공 여객기 이틀 전에도 시동 꺼짐…탑승객 "비행 내내 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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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27일 제주항공 7C2216편 방콕→무안 탑승객당시 엔진 시동음과 기내 전기 꺼지는 일 발생무안공항 사고 여객기와 같은 보잉 737-800기&nbsp;/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가 이틀 전에도 시동이 꺼지는 일이 발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2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틀 전 방콕에서 무안으로 오는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에 탑승했던 승객 A씨는 탑승하자마자 이상함을 느꼈다고 밝혔다.&nbsp;여객기에 탑승하는데 엔진이 돌아가는 소리가 뚝 끊어지고 기내에 전기가 꺼졌다는 것이다. 이에 승무원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괜찮다는 이야기만 돌아왔다고 했다.승객들이 다 탑승한 뒤에도 엔진 시동음과 기내 전기가 꺼지는 일은 몇 차례 더 반복됐고, 다른 승객들도 승무원들에게 어떤 상황이냐고 물었지만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고 A씨는 전했다.결국 비행은 그대로 진행, 이륙 예정 시간 새벽 1시 반을 훌쩍 넘긴 새벽 2시 반이 넘어서야 여객기는 이륙했고, 오전 9시쯤 무안공항에 도착했다.비행 중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탑승객들은 6시간 동안 불안에 떨어야 했다.이 제주항공 여객기의 기체 등록번호는 오늘 사고가 난 여객기와 같은 HL8088이다. 보잉사가 제조한 737-800 기종으로 기령은 15년이다. 2009년 8월 최초 비행했고, 제주항공이 도입한 것은 2017년 2월이다.제주항공 측은 이틀 전에 시동 꺼짐이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항공기 정비 이력 등 모든 정보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 여객기도 이틀 전과 마찬가지로 방콕에서 예정됐던 시간보다 늦게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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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30T09:36: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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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사상초유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한덕수 탄핵안, 찬성 192표로 가결</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11</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관련 의결정족수 발표를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2024.12.27.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탄핵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76년의 헌정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재석의원 192명 중 찬성 192표로 통과시켰다.앞서 한 권한대행 탄핵안 의결정족수를 재적의원 과반인 151표로 할지, 3분의2 이상인 200표로 할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이에 비해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탄핵 시 재적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한 권한대행은 국무총리이나 현재 대통령 권한대행도 맡고 있어 탄핵 시 가결 조건을 대통령 기준으로 할지, 국무위원 기준으로 할지가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과 마찬가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무위원 탄핵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봤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표결에 앞서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이라며 "그러므로 헌법 제 65조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 안건에 대한 의결정족수에 대해 일부 이견이 있지만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은 직의 파면을 요구하는 것이고 이 안건의 탄핵소추 대상자는 헌법에 따라 대통령의 권한을 대신해 행사하는 국무총리"라며 "헌법은 대통령에 대해서만 가중의결정족수를 규정하고 있고 의장은 국회법 제 10조에 따라 국회 의사를 정리할 권한이 있다. 이 안건의 의사진행을 위해 헌법학회, 국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결정족수를 판단했다"고 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이같은 우 의장의 결정에 즉각 반발해 이날 의장석으로 몰려 나와 "의장 사퇴" "원천 무효" "직권 남용" "의회 독재" 등을 외쳤고 이후 규탄대회를 위해 본회의장에서 퇴장, 한 권한대행 탄핵안 표결에 불참했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권한대행 탄핵안 표결은) 부결로 당론을 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결정족수를 단순 과반수로 정할 경우 투표에 참여하는 건 의미가 없다"며 "그때는 투표에 불참하고 강력히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었다.권 권한대행은 또 민주당 등 야권의 한 권한대행 탄핵 시도에 대해 "나라와 국민을 위한 탄핵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 본인을 위한 탄핵"이라며 "현 정부에 대해 민심이 이반된 상태에서 하루빨리 대통령 선거를 치러서 대통령이 돼야만 그 권한으로 자신의 범죄를 덮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서두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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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27T17:13: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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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상현한테 얘기할게"…검찰, 명태균 황금폰 '윤 녹취' 확보</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09</link>
<description><![CDATA[[앵커]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황금폰'으로 불리는 명 씨 휴대전화에서 윤석열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관련 통화 파일을 확보했습니다.윤 대통령이 윤상현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에게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직접 얘기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거로 파악됐습니다.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10월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 내용이 담긴 17초 분량 녹음파일을 공개했습니다.2년 전 6월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윤 대통령이 개입했단 의혹 관련 내용이었습니다.통화 날짜로 지목된 2022년 5월 9일은 대통령 취임 전날이자 재보궐선거 후보자 발표 하루 전입니다.[윤석열 / 당시 대통령 당선인 :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명태균 씨 :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이후 검찰은 명 씨가 임의제출한 휴대전화와 USB 포렌식 분석을 통해 2분 30여 초 통화녹음 원본 파일 전체를 확보했습니다.원본에는 윤 대통령이 명 씨에게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당시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의 이름을 거론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김영선 공천에 윤한홍·권성동 의원이 불편한 것 같단 명 씨 말에 윤 대통령은 윤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이니까 한 번 더 얘기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거로 검찰은 파악했습니다.지난 11월 기자회견에서 누구에게 공천을 주라고 한 적이 없다며 공관위원장이 윤상현 의원이란 것도 몰랐다고 밝힌 점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대목입니다.[윤석열 / 대통령 (지난달 7일 기자회견) : 저는 그 당시에 (보궐선거) 공관위원장이 정진석 비서실장인 줄 알고 있었어요. 지방선거 공관위원장이 이걸 같이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 원리·원칙에 대한 얘기만 했지 누구를 공천을 주라 이런 이야기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검찰은 윤 대통령과 명 씨 통화 50여 분 뒤, 명 씨와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도 확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김 여사가 명 씨에게 "당선인이 지금 전화를 했고, 걱정하지 마라, 잘 될 거다"란 취지로 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여기에 명 씨가 지난 대선 경선 기간 전후 책임당원 대상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메신저를 통해 윤 대통령에 4차례 전달한 내용도 검찰 확보 자료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YTN 박광렬입니다.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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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24T08:47: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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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힘, '내란 공범' 현수막 전수조사…법적 대응 예고</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07</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민의힘이 24일 전국에 '내란 공범'이란 명칭으로 걸린 현수막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후 당 법률자문위원회를 통해 법적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사안, 공표해서 안 되는 사안, 법률 위반 사안 현수막이 전국 곳곳에 내란죄·내란공모 등등해서 붙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공범'이라고 표현한 현수막은 허용하고 '이재명은 안 된다'는 내용의 현수막은 문제 삼는 유권해석을 내놔 논란이 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편파적인 결정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기존의 불허 결정을 뒤집고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하겠다"며 허용 입장으로 선회했다.songss@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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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24T08:31: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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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대통령 탄핵될 것 같다"…女무당 예언에 노상원 "절대 그럴 일 없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805</link>
<description><![CDATA[‘12·3 비상계엄’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올해 초 전북 군산에 있는 한 점집을 여러 차례 방문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물었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파이낸셜뉴스] ‘12·3 비상계엄’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올해 초 전북 군산에 있는 한 점집을 여러 차례 방문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물었다고 JTBC가 23일 보도했다.이날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간 전북 군산의 한 점집을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점집을 운영하는 역술인 A씨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해 “한 30차례 다녀가신 것 같다”며 그와의 통화 내역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A씨는 “노 전 사령관이 A4 용지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사진을 인쇄해 보여주며 ‘선후배 사이’라고 했다”며 “그가 무언가 일을 만들려고 한다. ‘이 사람과 내가 끝까지 함께 했을 때 나를 배신하지 않겠느냐’고 물어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아울러 A씨가 “대통령이 임기 1년 남기고 탄핵될 것 같다”고 말하자 노 전 사령관은 “절대 그럴 일 없다”라고 답했다고 한다.A씨는 또 “(노 전 사령관이)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탄탄해서 탄핵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 ‘사살’이라는 표현도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등에 대해 수거 대상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사살이라는 표현이 있었느냐”, “사실에 부합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질문에 “사실에 부합한다”고 답했다.우 본부장은 수첩에 오물풍선에 관한 표현도 있었느냐는 질의에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이날 노 전 사령관의 거처에서 확보한 수첩에서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메모가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와 함께 노 전 장관의 수첩에 ‘국회 봉쇄’라는 표현이 적시됐으며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대상’으로 지칭하고 판사 등 일부 대상자는 실명을 기재했다고 전했다. 수거는 체포의 의미로 해석된다.#계엄 #무당 #탄핵 #윤석열 #노상원hsg@fnnews.com 한승곤 기자&nbs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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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24T08:26: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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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장경태 "김건희, 계엄 당일 저녁 3시간 동안 성형외과 있었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799</link>
<description><![CDATA[(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김건희 씨는 12월 3일 비상계엄 당일 저녁 6시 25분에 들어가 계엄 1시간 전 저녁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 있었다"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오늘 처음 계엄 당일 김 씨의 흔적을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의원은 "열흘 전 목격자의 제보가 들어왔고,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며 "(김 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타고, 신사역에 위치한 성형외과가 있는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 5층에 있는 성형외과로 올라간다. 이후 경호처 직원 5명이 와서 병원 출입차량 명부를 가져갔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해당 성형외과 A 원장은 2022년 7월부터 대통령 자문의로 임명된 자"라며 "현재도 홈페이지엔 '현 대한민국 대통령 자문의'를 걸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건희 씨에게 묻는다. A 원장을 대통령실 또는 관저로 불러 시술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데 왜 직접 강남까지 병원을 찾아갔냐"고 했다.이어 "이날은 관저로 부를 수 없던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니냐"며 "그리고 비상계엄 선포하기 정확히 1시간 전에 나왔다는 것은 민간인인 김건희 씨가 비상계엄을 미리 사전에 인지하고 있던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그러면서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서 무엇을 했는지 밝히시길 바란다"며 "관저 이전,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 명태균 게이트, 인사 개입 의혹 등 국정 개입, 국정농단의 주요 인물인 김건희 씨가 이번 계엄에 개입되지 않았을 리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장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자택으로 자문의를 부르지 않고 직접 찾아간 정황과 계엄 인지가 어떤 연관이 있냐'는 물음에는 "김 씨가 신사역에 위치한 성형외과에 직접 찾아온 적은 없다고 한다"며 "보통 A 원장은 출타를 가곤 했는데 굳이 그날만 출타를 안 가고 김 씨가 직접 왔는지, 관저로 부를 수 없는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닌지 강한 의혹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김 여사가 사전에 계엄 선포를 알았다면 어떤 문제와 연관이 있냐'는 질문엔 "김 씨는 민간인"이라며 "국가안보 관련 비상계엄 상황에 대해 알면 안 되고 알 수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kmkim@news1.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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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23T15:29: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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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 윤석열, 4·10 총선 전 국방장관·국정원장에 "조만간 계엄</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797</link>
<description><![CDATA[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말 신원식 당시 국방부 장관(현 국가안보실장)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모아놓고 “비상계엄을 실행하겠다”는 적극적인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비상계엄이 실행되면 핵심 역할을 담당할 국방부와 국정원의 수장에게 윤 대통령이 이런 뜻을 전하고 계엄을 실행하려 했다면, 온갖 악재로 여당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총선 자체를 무산시키고 국회를 무력화하려 했다고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nbsp;22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말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신 실장과 조 원장, 대통령경호처장이었던 김 전 장관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등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로 불러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당시 정치 상황 등에 격노하면서 “조만간 계엄을 해야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 실장과 조 원장 등 이 자리에 참석한 이들은 윤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말렸다고 한다. 그만큼 윤 대통령의 계엄 의지가 강했고 구체적이었다는 뜻이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말에도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신 실장과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조 원장,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김 전 장관 등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불러 계엄과 비상대권(국가 위기 때 대통령이 시행하는 비상한 조처)을 언급했다고 한다. 다만 당시는 실제 계엄 시행 의지를 강하게 밝힌 것은 아니어서, 당시 참석자들이 계엄을 적극적으로 만류할 상황은 아니었는데 올해 3월 말에는 윤 대통령의 계엄 의지가 강해졌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조 원장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각각 대통령 관저와 안가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 등을 언급했냐’고 묻는 한겨레의 질문에 국정원을 통해 “격려 성격의 자리에 참석한 적은 있으나 비상계엄 논의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최근 조 원장을 비공개로 불러 윤 대통령과의 계엄 논의 및 정치인 체포 지시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했다.※제보 기다립니다한겨레는 12·3 내란사태의 전모를 집중 취재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내란이 계획·실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들과 내란에 연루된 이들의 의심스러운 행위에 대해 아는 내용이 있는 분들은 메일(123@hani.co.kr)로 제보해 주십시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보 내용은 공동체의 공익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만 사용하겠습니다.강재구 기자 j9@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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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23T15:26: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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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계엄 배후에 '불명예 전역' 민간인들…前 헌병 수사단장도 연루</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795</link>
<description><![CDATA[[탄핵 정국]노상원-김용군 역할 주목노상원, ‘김용현 비선’ 암약하며… 근무 인연-진급 미끼 후배 끌어들여노, 김용군 고리로 헌병 참여시켜… 계엄후 ‘김용현 직속 수사단’ 의혹&nbsp;12·3 비상계엄’의 핵심 배후에 군에서 불명예 전역한 예비역들이 깊이 관여하고, 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 계획 등 계엄의 ‘핵심 설계도’까지 그린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육사 41기)은 민간인 신분임에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선’으로 암약하면서 함께 근무한 인연과 진급 등을 미끼로 국군정보사령부와 국방부 조사본부는 물론이고 최전방 기갑부대의 지휘관까지 계엄 모의에 가담시켰다는 의혹도 커지고 있다.● 전과자 예비역들이 계엄 배후에핵심 인물로는 노 전 사령관과 함께 김용군 전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예비역 대령)도 지목된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헌병(군사경찰)이다. 수사 당국은 군사경찰의 핵심 직위를 맡았던 김 전 대령이 연루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군에서 문제를 일으켜 불명예 전역한 예비역, 즉 범죄 전과가 있는 민간인 신분이다.노 전 사령관은 2018년 육군정보학교장 시절 교육생 신분의 부하 직원을 술자리 등에서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1심 보통군사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던 중 2심에서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김 전 대령은 2012년 대선 당시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치 댓글 공작 사건을 축소 은폐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군복을 벗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김 전 대령 사건 수사와 기소를 주도했다.군 소식통은 “예비역 전과자들이 김 전 장관의 비호 아래 근무 인연 등을 내세워 현역 후배들에게 ‘친위 쿠데타’ 가담을 회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이런 정황은 계엄 당일인 3일 낮 ‘2차 롯데리아 회동’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약 8시간 전에 이뤄진 이 회동엔 노 전 사령관과 김 전 대령,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준장) 등이 모였다. 노 전 사령관과 구 여단장은 박근혜 정부 때 각각 대통령경호처와 청와대를 경비하는 수도방위사령부 경비단에 근무하면서 서로 알게 됐다. 노 전 사령관과 김 전 대령은 육군 7사단에서 각각 정보참모와 헌병대장으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전방 기갑부대장인 구 여단장이 계엄 당일 밤 경기 성남시 정보사 판교 사무실에 가기에 앞서 같은 날 오후 ‘2차 롯데리아 회동’까지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2차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모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대령)은 당일 참석하지 않았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김용군 전 대령이 2차 회동 참석 후 그날 저녁 군사경찰(헌병) 수뇌부인 김 대령과 당산역 인근에서 저녁을 함께하는 등 계엄 연루 의혹이 드러나면서 김 대령은 최근 업무배제 조치가 됐다.군 소식통은 “일각에선 조사본부를 잘 모르는 노 전 사령관이 김 전 대령을 고리로 조사본부 관계자를 계엄 모의에 끌어들이려고 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고 했다.계엄 이틀 전인 1일 낮 같은 장소의 ‘1차 회동’에는 노 전 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보사 소속 김모 정모 대령이 모였다. 모두 노 전 사령관이 손쉽게 주무를 수 있는 ‘직속 후배들’이다. 군 관계자는 “블랙요원 기밀 유출 사건에도 문 사령관이 김 전 장관과 가까운 노 전 사령관의 입김으로 유임됐다는 얘기가 나돌자 후배들이 더 따랐을 것”이라고 했다.● 계엄용 ‘김용현 직속 수사단’ 모의 의혹계엄 당일 밤 노 전 사령관의 연락을 받고 판교 정보사 사무실로 갔던 방정환 국방부 국방정책차장(준장)도 노 전 사령관과 근무 인연이 있는 걸로 알려졌다. 군 일각에선 노 전 사령관이 김 전 장관과 교감하에 중앙선관위 장악 등 계엄 핵심 임무와 투입 계획을 기획했을 뿐 아니라 계엄 이후 ‘김용현 직속 수사단’을 꾸리려고 했다는 의혹이 나온다. 군사경찰인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 출신 김 전 대령이 연루됐기 때문이다.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제보를 토대로 계엄에 대비해 ‘정보사 수사단 2단’이 신설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이 제기한 정보사 수사단 2단의 지휘부와 1, 2차 롯데리아 회동 및 계엄 당일 정보사 판교 사무실에 모였던 인물들은 상당 부분 일치한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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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23T13:11:3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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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29.7％, 민주당 50.3％…"양당 격차 20.6％p"[리얼미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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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양당 지지도 격차, 지난주 26.7%에서 줄어(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격차가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29.7％, 더불어민주당은 50.3％로 집계됐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4.0％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2.1％p 하락했다. 같은 조사에서 26.7％p로 벌어졌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이번 조사에서는 20.6％p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8.2％p↑), 대구·경북(8.1％p↑), 인천·경기(4.2％p↑), 광주·전라(2.9％p↑), 부산·울산·경남(2.3％p↑) 및 30대(11.0％p↑), 20대(8.0％p↑), 중도층(9.4％p↑) 등에서 올랐다.반면 서울(2.1％p↓), 70대 이상(2.1％p↓), 보수층(6.8％p↓)에서는 지지도가 떨어졌다.민주당은 진보층(2.9％p↑)에서는 상승했으나, 대전·세종·충청(10.3％p↓), 20대(12.6％p↓), 30대(5.1％p↓), 중도층(3.9％p↓) 등에서 하락했다.이밖에 조국혁신당 6.0％, 개혁신당 2.7％, 진보당 1.2％, 기타 정당 1.9％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2％였다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12월 3주차 정당 지지도[리얼미터 제공]allluck@yna.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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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23T12:07:5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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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윤상현 "트랙터 시위 충격…공권력 무너뜨린 난동 세력엔 몽둥이가 답"</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791</link>
<description><![CDATA[“무너진 공권력, 난동 세력에 철퇴”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지난 주말 전국농민총연맹(전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시위와 관련해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한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너진 공권력, 난동 세력에 철퇴 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의원은 “트랙터로 경찰 버스를 들어 올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 저지선을 뚫고 관저로 진입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불법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이라며 “다시는 이 같은 시도가 고개들지 못하도록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국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혼란하다면서 “민노총은 반정부 투쟁 분위기를 노골적으로 고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민노총은 애초 신고했던 남영역 일대를 이탈하여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로 기습 진격했으며, 지난달 9일 정권 퇴진 집회에서는 경찰·시위대 간 대규모 충돌로 경찰관 105명이 부상당하고, 민노총 조합원 10명이 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면서 “민주당 등 5개 야당은 민주노총 등의 서울 도심 집회에서 경찰이 폭력진압을 했다며 이에 대한 사과와 처벌을 촉구했고 조지호 청장이 사과를 거부하자 경찰 예산을 삭감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더니 권력의 몽둥이가 돼 민중을 향해 휘둘리는 행태를 반드시 뜯어 고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고 했다.그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 “경고의 대상이 잘못됐다. 반드시 뜯어고쳐야 할 행태는 불법시위를 자행한 세력에게 있다”면서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전했다.이어 “당초 경찰은 시민 불편을 이유로 전농의 트랙터 행진에 ‘제한 통고’를 내렸다. 그러나 김성회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과 민노총의 항의가 이어지자 경찰은 저지선을 풀고 트랙터 10대의 서울 도심 진입을 허용했다”면서 “경찰이 민주당의 압력에 굴복해 시위 트랙터의 진입을 허용한 것인데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누굴 위해 존재하나”라고 말했다.특히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향해서 “경찰 조직의 수장으로서 직분에 충실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의원들의 압력에 굴복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공권력의 무력화를 자초하고, 법과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린 행위”라고 했다.윤 의원은 “공권력이 정치적 압력에 무릎 꿇는 순간, 사회의 법질서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이호영 직무대행은 경찰 수장으로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공권력을 행사해야 하며, 불법 시위를 주도한 책임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특히 “공공질서와 법치는 결코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경찰은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여 사회 안전과 질서를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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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23T11:49: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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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민의힘, '이재명 때리기' 올인 왜?…"조기 대선 고려"</title>
<link>https://www.thebigtent.kr/free/785</link>
<description><![CDATA[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희태 기자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앞두고 ‘이재명 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으로 조기 대선을 고려해 대야(對野) 공세를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당내 결속 강화 목적도 가지고 있다.17일 권성동 국민의힘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국회 추천 몫 3명을 올해 안에 임명하겠다고 했다”며 “헌법재판관 공백사태의 원인은 비협조적으로 국정을 마비시킨 민주당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여야 몫 한 명씩 먼저 추천해 임명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했다”며 “헌법재판관은 대통령 직무정지 시에는 임명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전날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맹공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8개 사건과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고 있다. 6·3·3 원칙에 따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은 다음 달 15일까지 판결이 나야 한다”며 “이 대표는 범죄 방탄정치로 국정 위기상황에 중요한 원인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nbsp;여당은 야당과 강하게 맞서 싸울 수 있는 대야 공세 능력을 차기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선 조건으로 꼽았다. 권 권한대행은 같은 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위기 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지 등이 (의원총회에서 인선 조건으로) 언급됐다”며 “민주당과의 관계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일 수 있는지 여부도 집중적으로 거론됐다”고 밝혔다.헌법재판소(헌재)가 신속한 탄핵심판을 예고하면서 국민의힘 대야 공세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헌재는 전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사건(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탄핵심판사건 중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며 “헌법재판관 6인 체제에서도 심리와 변론은 가능하다. 변론준비기일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인용될 경우 헌법과 공직선거법상 60일 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변호인단)’은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대표로 탄핵심판 심리에 대응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 40년지기’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사무처장(사법연수원 15기)도 대변인단을 돕고 있다.&nbsp;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쿠키뉴스 자료사진국민의힘은 야당이면서 여당 행세를 하려는 듯한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도 꽤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다.앞서 이 대표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여야가 지금은 1당과 2당이 됐다. (재의 요구는) 1당과 2당 간 정책적 정치적 입장 차이가 반영된 것”이라며 “어느 한쪽을 거부하는 것은 정치적 편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직무대행은 교과서적으로 현상 유지와 관리가 주 업무다. 현상을 변경하거나 새 질서를 허용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며 “대행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한덕수 대행의 중립적인 스탠스를 요구했다.그러자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아직 국민의힘이 여당이다. 월권 하지 말라”고 받아쳤다.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분석했다. 야당의 유력 주자인 이 대표에게 공세를 집중해 조기 대선 대비와 내부 결속을 잡으려는 행보라고 평가했다.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이날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내부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정리한 뒤 본격적으로 이재명 때리기에 돌입했다. 이는 조기 대선 가능성을 고려한 행보”라며 “외부의 적이 있으면 내부 결속도 가능하므로 대야 전략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비대위원장도 대야 공세가 가능한 인물을 고려하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며 “국민의힘은 이재명 때리기를 제외하면 선택지가 없다”고 전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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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18T17:29: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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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박근혜는 새발의 피…尹, 헌재 전원일치 탄핵" 예상한 1호 헌법연구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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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대한민국 '1호 헌법연구관' 이석연 교수"재판관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 나올 것""尹 탄핵 사유는 박 전 대통령보다 더 명확"박근혜 전 대통령(왼쪽)과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대한민국 ‘1호 헌법연구관’이자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동서대 석좌교수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받게 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유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며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박 전 대통령 때보다 더 명확하다”고 강조했다.이 전 처장은 15일 MBN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탄핵당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 전 처장은 “이번 탄핵 사유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에 비교하면 탄핵 사유의 중대성, 명백성에 있어 중압감이 더 크다고 본다”며 “한마디로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윤 대통령 탄핵 사유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고 설명했다. 이 전 처장은 이번 사안은 탄핵 사유에 있어서 박 전 대통령보다 훨씬 더 명확하다”며 “빠르면 2개월 안에 탄핵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태로 헌법·법률 위반 사실이 인정된 박 전 대통령보다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가 중한만큼 탄핵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헌법이 정한 절차 완전히 지키지 않아…국헌문란 목적 있기 때문에 분명히 내란죄”이 전 처장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행위가 위헌에 해당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헌법이 정한 절차를 완전히 지키지 않았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하려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회의록을 만들어서 문서로도 하고, 그 문서에는 국무총리와 관계 위원이 서명해야 하는데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군대를 풀어서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만한 그런 급박한 상황이 아니었다”며 “국회의원을 끌어내려고 군대를 푼 것은 국헌문란의 폭동”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처장은 “대통령이 통치행위 운운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통치행위는 반드시 헌법의 틀 내에서 이뤄질 때만 논의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며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분명히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 공관위원장 대행을 맡은 적이 있던 이 전 처장은 국민의힘의 상황도 비판했다. 그는 “친윤(친윤석열)이라고 하는 분들은 오늘날 사태를 초래한 것에 책임이 있다”며 “윤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하면서 과거와 같은 흘러간 곡절을 틀어대면 안 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제1야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역할에 대해 그는 “이제 현 정국 국정 운영에 책임이 있다”면서 “특히 윤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이번 탄핵 사태로 돌아선 사람들한테 조금 더 건설적인 의견을 듣는 공청회 등을 수시로 열어야 한다”고 했다.한편 지난 14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했다.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반대 85표·기권 3표·무효 8표로 통과됐다. 이번 탄핵으로 윤 대통령의 모든 권한은 정지됐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는다. 한 대행은 윤 대통령을 대신해 국군통수권과 긴급명령권 등 헌법과 법률상 모든 권한을 이양받아 국정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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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18T17:01:2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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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단독]윤석열, 작년 12월 '계엄밖에 없지 않냐' 말했다···여인형, 검찰서 진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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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군 지휘부와 만난 자리에서 비상계엄을 거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이 1년 전부터 정치적 난맥과 사회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계엄을 염두에 두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18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최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쯤 시국을 걱정하면서 “어려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상조치(계엄) 밖에 없지 않느냐”고 발언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여 전 사령관이 해당 발언을 들었던 자리에는 윤 대통령만 아니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당시 경호처장) 등도 동석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서울 충암고 선·후배 관계다. 여 전 사령관은 “당시 윤 대통령에게 ‘계엄은 전시에 하는 것이지 평시에는 안 된다. 군인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 옛날하고 다르다’라고 말렸지만 동의하는 반응은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충암고’ 모임 자리에서 수차례 계엄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4·10 총선 참패 이후 계엄 선포를 입에 올리는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여 전 사령관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올해 초여름 윤 대통령, 김 전 장관과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계엄 언급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계엄을 언급하자 자신이 “대통령님, 그런 이야기를 하시면 안 된다. 요즘 군이 예전의 그런 군이 아니다”라며 무릎을 꿇은 채 만류했다는 것이다.여 전 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11월 초쯤에도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게 좋겠다’는 의지를 김용현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이었으나 APEC에 불참하더라도 계엄을 단행하는 것이 어떤지 김 전 장관의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여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 김 전 장관 등과 공모해 군대를 동원한 내란을 일으킨 혐의(내란중요임무종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지난 14일 구속됐다.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김 전 장관의 지시를 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김명수 전 대법원장, 방송인 김어준씨 등 14명을 체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해 영장 없이 서버 전산 자료를 확보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있다.강연주 기자 play@kyunghyang.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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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18T15:39:0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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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천공 "윤, 하늘이 내린 대통령…3개월 내 상황 바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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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천공, 유튜브에 탄핵 관련 영상 올려"윤석열·박정희는 하늘이 내린 대통령""실패 아니라 국민이 공부하는 과정""하늘이 윤에게 세계의 힘 몰아줄 것"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jungbub2013)에 게시한 영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사진 : 천공 유튜브 영상 캡처). 2024.12.18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 대통령이 하늘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천공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jungbub2013)에 게시한 영상에서 국회의 탄핵 소추안 가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그는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하느님을 의심하면 안된다."라며 "하늘에서 점지 안 해주면 대통령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가짜다. 당에서, 조직에서 억지로 누구를 앞장세워서 힘으로 밀어서 만든건 하느님이 만든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하늘이 내놓은 대통령은 국민이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받들어서 대통령을 만든다.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다."라며 "우리가 시국이 어려울때 박정희 대통령이 그렇게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도 조직에서 나온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아울러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해서 앞장을 설 수 있는 결심을 해준 것만 해도 고맙다. 주위 환경이 최고로 안 좋을 때 희생이 되더라도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조직들이 방해하는 데도 혼자서 뛰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천공은 "윤 대통령이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할 것 같은데 그것도 하느님이 했냐고 따질 것이다. 하지만 하느님은 절대 그렇게 운용 안한다."고 확언했다.그는 "지금은 실패한게 아니다. 어떤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이다. 어떤게 정의인지 천손들을 공부시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3개월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바르게 봤다면 하늘에서 힘을 모아줄 것이다. 국민들의 힘만 모아주는게 아니다. 세계의 힘을 모아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또 "윤 대통령이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국민의 염원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사람이고, 때를 기다려 작품을 만들줄 아는 사람"이라며 "위태로운것 같이 보이지만 국민도 일깨우고, 사회도 일깨울 것이다. 이때까지 힘들었던 일은 동지를 기해 하늘에서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이번까지는 윤 대통령이 굉장히 힘들지만 공부를 하는 기간이다. 100일 동안 내 자신을 다 공부해야 한다"라며 "이번 동지를 기해 정리가 되기 시작할 것이다. 내년 설 안에 정리가 되면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는 길은 힘이 바뀌어버린다."고 점쳤다.천공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정치 참여 등에 대해 조언을 해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뒤 무속 논란이 제기될 때마다 그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언급됐다. 일각에서는 천공이 현 정부에서 대통령의 멘토나 비선 실세 역할을 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지만 대통령실과 천공 측 모두 이를 부인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nbsp;ahk@newsis.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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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18T15:37:4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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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尹 40년 지기 석동현 "尹, 탄핵 법정서 승리 가능…내란죄 안되는 이유 차고 넘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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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국헌문란 세력의 내란죄 몰이와 탄핵 부당성 알려야”“朴, 법리에 맞아서 탄핵 된 것 아냐”‘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탄핵심판을 맡은 헌법재판소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현 정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지낸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내란죄가 될 수 없다며 “탄핵 법정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로 ‘40년 지기’ 사이인 석 변호사는 15일 페이스북에 “계엄의 전제 상황이 되는 국가비상사태의 판단권한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윤 대통령이 그냥 국가비상사태라고 보았겠나. 계엄선포는 국민 누구에게든 분명 충격적이었지만 그 행위가 형법상의 내란죄가 될 수 없는 이유와 법리는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오히려 내란죄의 성립요건에 규정된 국헌문란의 실태, 그로 인한 국정농단의 책임은 야당 의원들에게 있다고 보는 게 상식”이라며 “이번 탄핵심판은 헌법 절차에 의해서 두세 시간 만에 끝난 계엄을 다짜고짜 내란죄로 몰고 있는 수사와 거야의 국회가 국회법에 규정된 조사청문절차도 없고 사법적으로 확인된 아무런 사실증거도 없이 몰아간 중대한 절차적 허물을 안고 출발한다”고 강조했다.석 변호사는 “변호인들과 협력하여 국민에게 국헌문란 세력의 내란죄 몰이와 탄핵의 부당성을 알리고 수사기관과 법정의 판관들이 함부로 정치선동과 왜곡된 일부 국민들의 분노에 휘둘리지 않게 해주는 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두고 “박 전 대통령이 법리에 다 맞아서 탄핵소추 되고 헌재에서 파면 결정이 난 것이 아니다”며 헌재의 당시 탄핵 선고가 국민 정서 때문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석 변호사는 “이번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통해 야당의 끊임없는 임기제 대통령 끌어내리기 책동을 기각시켜야 다시는 이런 비민주적 비상식적 정치 폭력이 되풀이되지 않게 된다”며 “그러자면 국회를 장악한 정치꾼들보다 상식 있는 국민들이 먼저 그리고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했다.박세영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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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17T17:22:2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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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공조본, 尹대통령 출석요구서 한남관저 수취 거부로 반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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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미배달''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17일 윤석열 대통령 출석요구서가 한남동 관저에서 수취 거부로 반송됐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공조본은 이날 " 우체국 시스템상 대통령 관저는 수취 거부로 반송됐고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로 보낸 것은 미배달됐다"고 말했다.공조본은 전날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에 전달하려고 했지만 불발됐다. 공조본 관계자는 "대통령실, 관저에서 둘 다 수령 거부를 당해 인편 전달을 못 했다"며 "경호처는 자신들 업무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를 댔다"고 말했다. 대통령비서실도 대통령 직무정지 상태에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는 게 비서실 업무인지 판단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공조본은 18일 오전 10시 윤 대통령에게 공수처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출석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혐의로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가 적시됐다. 공조본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수사협의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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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2024-12-17T14:14:2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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